돈이 있더라도 아주 알뜰히 검소하게 사는걸 청렴하다 라고 합니다. 청렴한 사람은 정신이 아주 강합니다. 정신이 약해질수록 소비가 많아집니다. 마음이 공허함이 없고 완전하며 만족함에 이르면 우리는 needs만 채우면 됩니다. 목이 마르면 물만 마시면 되죠. 마음이 공허하고 불만이 있고, 결핍을 항시 느끼고, 무언가 자극됨을 찾을땐 우리는 다양한 wants가 필요합니다. 콜라, 아메리카노, 와인, 샴페인, 양주, 딸기 우유 등이 필요합니다. 최소한의 재화로 살수 있는 사람의 공허함은 아주 작고, 반대로 공허함이 커질수록 인간은 재화로 그걸 매꾸는게 원리입니다. 공허함과 열등감이 아주 없는 사람은 샤넬과 아우디가 필요 없습니다. 공허함과 열등감이 심한 사람일수록 샤넬과 아우디, 강남 40평 아파트 등이 필요합니다. 나 외에 무언가가 나를 증명해줘야 하니깐요. 공허함과 열등감이 없는 사람은 나만 있으면 됩니다.
정신력이랑 청렴한거랑은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그리고 돈의 개념이 너무 물질적인 부분에만 집중되어 있네요. 돈은 물질적인것뿐만 아니라 여유(시간)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줍니다. 또한 결핍, 열등감이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어떠한 여정의 또 하나의 시작점 혹은 자극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거에는 양면성이 있고 세상에 살아가는거에 있어서는 모든것이 정답이거나 혹은 정답이 없습니다. 님 댓글을 보아하니 님은 “정신이 강한 청렴의 삶”을 살고 계신가보네요. 남들은 어떻게 살까? 하며 비교하지마시고 자신의 결핍과 열등감을 인정하고 그걸 극복하는 과정의 재미를 느껴보시는것도 좋지않을까요?
억만장자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돈이 있어도 알뜰하게 사는 건 돈을 지키기 위함 아닌가요? 한 마디로 무너질 상황을 피하기 위해 행하는 것이요. 정신이 약해지면 소비가 많아진다 또한 일반화 같습니다. 인간은 원래 공허함을 달고 삽니다. 자신의 근원을 모르고 타인과 나를 다른 차원에 두고 인식하기에 아무리 친해진다고 한들 외로움을 느끼죠. 나와 같은 차원에 있는 건 나뿐이니까요. 공허함은 누구나 느끼는 보편적인 감정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덕 있는 인간은 독자성을 확보한 인간이다. 완전함은 독자성을 조건으로 갖기 때문에 완전한 인간 또한 외부 환경에 휘둘리지 않는 독자성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독자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려면 끊임없이 좋은 선택을 하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서 몸에 배도록 해야 한다.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심력과 의지력이 빨리 소진되는데, 좋은 습관이 많아야 그런 상황에도 큰 의지력 소모 없이 자기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외부 환경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걸 인정해야 외부 환경이 무너지더라도 멘탈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어렸을때는 화려하고 재능이 충만해 보이는 사람들을 쫓곤 했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득하게 본인이 해야할 혹은 하고자 하는 일에 몰두하는 그 태도와 삶이 멋있어 보이더군요 실제로 대화를 나눠봐도 부드럽지만 강한 심성이 느껴지고, 대체로 인격도 훌륭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자극적인 사회적 성공여부에 관한 시각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의 삶과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크게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존경심이 생기고 그 영향력이 적지않게 저 개인의 삶에도 큰 나무 기둥이 된것 같아, 내심 감사한 마음을 지니게 됩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자는 안전하리라. 전 흙으로지어진 아무것도아닌자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의자녀라 주님이 지켜주시고 도와주실줄믿고 살아갑니다. 멘탈이 강한지 약한지는 모르겠지만 주님을의지할 때 전에는 가질수없었던 담대함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두려움과 분노는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할 것 같을 때 생기죠.. 윌리엄 제임스의 통찰은 붓다와 비슷하군요.. 자본주의라고 우회적으로 표현하셨지만 입신양명 문화의 유교와 자본주의가 결합된 동북아권, 특히 중국과 한국이 이 분야 대해서는 월드클라스죠 ㅎㅎ.. 그 원인을 근본적으로 파고 들어가 보면 역시 겁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겁이 많기 때문에 삶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세상 끝난 것처럼 절망하죠.. 전형적인 정주형 농업사회라 개척자 정신이 결여돼서 그런걸까요? 생각할 거리가 많은 정말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내용입니다 다만 가장 기본이 되는 멘탈은 다름아닌 삶의 의지 혹은 생존의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멘탈이 강하려면 생각이 많아서는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인간의 존재 , 삶은 본래 무의미한것이고 목적성없는 것인데 거기에 천착해서 삶의 의미를 알아가려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존재의 허무에 빠질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럴때 수많은 철학자들이 말한 논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살만한 것이다 실상 그들도 그 삶의 목적은 누구도 알수없다고 한것이죠 물론 석가모니는 태어남에 대해 인연법으로 말했고 저 또한 그걸 믿고 그렇게 생각하지만 모든것은 공이고 인생은 고통일 뿐이니 현생에 집착하지말고 윤회에서 벗어나라는 것이 논지이니 불교철학은 강렬한 삶의 욕구 혹 존재의 맹목성과는 오히려 상반된다고 보이지요 여하튼 소위 강한 멘탈의 가장 기저에는 존재에 대한 맹목적 혹 본능적 욕구가 반드시 있어야 할듯합니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으로만 보면 해탈을 하라고 맞습니다 다만 염세주의적으로 접근하면 안되는것이 연기론적으로 본인이 쌓은 과업은 그대로 본인이 받게 되니 자살을 한다한들 내생에 그대로 받는 거니 권장되지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비세속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면 소위 현생의 세속적인 삶을 영위할수없으니 과거 성리학자에 의해 많은 비판을 받았고 현대에도 일반인들이 불교의 가르침을 있는 그대로 가르치면 세상의 유지에 차질이 생기니 그리 가르치질 않습니다 애초 불교철학은 세사으이 모든것은 마음에서 생겨나는 거품과 같은 것이니 짧은 지문에 쓰려니 많은 맥락이 생략되고 여의치않은데 고 김성철 교수님이 휴심정채널에서 한 인터뷰를 보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자본주의 라는 이데올로기가 왜 생겼으며, 그것을 통해, 무엇을 목적으로 존재하는가? 또한, 그 목적을 유지 하기 위해선 어떤 방법들이 있어야 할까? 마지막으로, 그 방법으로 어떤 영향과 결과들이 불러오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세상에 다 나와 있다 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답이 보임에도, 그것을 무시하는 행동을 합니다. 그건, 그것을 무시하는것이 본인 인생에 더 도움이 되고 득이 되는 상황들이 펼쳐지기 때문이겠죠,. 잘 생각해보면, 그런 무시가 득이 된다 생각할지 모르나, 그렇게 생각하는 본인들은, 누군가에게 조정당하고, 통제당하고 있다고 여겨야 하는데 그런 생각을 못하고 있다는것이에서 안타까운 겁니다. 사람들이 그런 통제에서 벗어나기 못하게 공포와 불안, 그리고 타인으로 부터의 무시의 시선등, 이런 장치들을 통해, 사람들을 통제 안으로 유도하고 있는, 이 시스템... 참.. 어떻게 보면 무섭고도, 대단해다 느낍니다.
충코님 말씀대로 정말 본인이 아끼는 것이 무너진다면이라는 상황에서 나오는 행동이 멘탈이 강한지를 가름하는 것이라면 멘탈이 강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멘탈이 강하게 보이는 사람만이 존재하고 본인이 진정 의존하고 있는 것이 뭐인 지를 인지하지 못 해서 자신의 멘탈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적부터(특히 초1~2학년때) 내가 실재하는 존재가 맞는지, 나는 누구인지, 이 세상의 본질은 무엇인지 너무 궁금했었고... 내가 실재하는 사람이 아니고 세상이 가상현실같이 뭔가 붕 뜨는 느낌을 자주 받아서 혼자 그 원인을 찾아보려 이 생각 저생각 해보았지만 답은 알기 어려웠고 남들은 그런 궁금함이 전혀 없는것 같아서 내가 이상한건가?하고 그 의문을 접었었어요. 하지만 그게 완전히 사라지진 않아서 지금도 여러 관련영상이나 책도 봅니다. 운 좋게 명상모임에도 참여하고 있고요. 그리고 저의 최종목표는 자급자족하는 삶이었더라고요. 모든것을 내 손으로 만들고 모든것을 내손으로 생산해서 먹고 사는 꿈이요. 그래서 집도 지어보고 농사도 짓고 많은것을 해보았는데 혼자서 그 모든걸 다 하는건 쉽지 않았지만 정말 재밌습니다. 어디 무인도에 가도 살아남을 수는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 영상을 보니 흩어져있던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 들어요. 어릴적부터 해왔던 질문. 그것을 늘 마음에 품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자급자족의 꿈이 생긴것이 아닐까... 어떤것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주체성을 가지고 살고 싶었구나. 자유로운 인간이 되고 싶었구나. 하는 것... 명상을 하며 아무것도 없는데, 텅비어 있는데 꽉차고 충만한 완전한 사랑의 빛을 체험해보기도 했는데 임사체험과도 비슷할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것도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졌지만.. 이세상은 하나이고 우리 모두는 그 완전한 사랑의 세상( 소위 '신'이라 불리는)에서 나왔고, 여전히 그 세상속에 속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육신을 가지고 태어나면서 나라는 경계가 생겼기 때문에 분별하게 되고 좋은것은 취하고 나쁜것은 버리려 하면서 두려움이 생겨나 현실세계를 복잡하고 다채롭게 만든다는 것을요. 죽으면 그 경계, 분별의 기준이 되는 육신이 사라지기 때문에 누구나 세상의 본질을 느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또 다시 체험을 위해 현실세계에 태어나게 될 수 있겠죠. 나의 영혼의 단계에 따라서요. 위의 영상과 같은 것을 깨달으며 살 수 있을때까지. 멘탈이 강한 자유로운 인간이 될 수 있을때까지 현생체험을 계속 하게 되는 것일까요?
4:43 / 10:50 / 11:28 삶은 확실히 쉽지 않당... 이상적으로 옳음, 깨달음을 추구하면서도 현실 감각을 잃으면 안되는거 같음 돈은 수단이고 절대적 가치는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생계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아예 무시할수도 없는것... 고난이 오지 않았을 때는 쉽게 이겨낼 수 있을거 같아도 막상 부딪쳐봐야 아는 거고 자신이 소소하게 누리는 행복도 외부의 영향으로 부서지기 쉬운 세상 같음🥲🥲 (꼭 돈이 아니여도 타인들과 관계에서라든지?)
누구는 강남에 못산다고 세상 망할 것 같이 절망하고, 다른 누구는 부모님이 주기적으로 사고 치고 극단적 선택하려는 걸 말리면서도 웃고 살아가죠.. 중요한 건 힘든 일이 생기고 생기지 않고의 문제보단 어떤 일이 일어나든 유연하게 받아드리고 회복하는 정서적 능력을 갖고 있는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미친듯한 신체적 고통을 지속적으로 불러오는 불치병은 진짜 현실이지만 대부분의 관념이 만드는 괴로움은 마음이 만드는 환상이나 최면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한테 100억을 물려주는 것보다 그 정서적 능력을 함양시키는게 더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김주환교수님의 편도체 안정화 전전두피질 활성화 훈련 추천드립니다~
저희 부모님 같은 경우는 돈보다는 가정을 선택하시면서 세상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려주셨어요. 집에 쌀이 없던 날도 있었고 사업도 몇번 망했지만 가족들과 절대 소통이 중요하기에 부모님은 상의후에 맞벌이로 평일에는 새벽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시고, 주말에는 일을 나가지 않고 가족들과 주먹밥 싸서 소풍다니면서 많은 대화도 나누고 교육도 받았어요. 부모님의 가치관에 따라서 저,언니,동생도 남들 학원다닐때 산에가서놀고 바다에가서 놀면서 튼튼하게 잘 자랐고 대학은 안갔지만 자격증을 따서 일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청소년시절에는 또래들과 살짝 다른 삶이었기에 부모님원망도 많이하고 한탄도 많이 하고 했는데 지금은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가정이 있으시다면 가족과의 단합이 중요한데 먼저 부모가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행동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서로 양보하고 맞춰가면서 우리 가정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어떻게 살지 상의하고 함께 간다면 누구보다 든든한 팀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을 맞추고 서로 대화하면 일주일중에 3일정도는 대립하고 다투는 시간을 보내긴 하는데, 가족구성원이 함께 행복해야한다는 동일한 목표만 가지고 있으면 어느새부턴가 싸우는것도 재미있어요. 저희 가족은 5명인데 2대3으로 싸우는 경우가 많네요. 그러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멘탈을 잡아주는건 정말 힘든 일이긴 하지만 못할일은 아니예요. 물론 여러번 넘어집니다! 포기하고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태어나서부터 멘탈이 단단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멘탈은 훈련으로 다져지는것 같아요. 일단 저는 그렇게 살아왔기에 ㅎㅎ (이렇게 말하면 좀 그러긴한데 다지는 훈련을 가족을 통해 하는거죠ㅎㅎㅠ) 분명 글쓴님이 포기하지 않으신다면 가족들도 영향받기 시작할거예요. 희망잃지 않으셨음해서 길게 댓글 남겨요 화이팅입니다!! Ps. 그리고 성인에 대해서 말씀하신 부분은.. 가족이 있는 경우는 이런 삶 자체가 성인의 삶이라고 생각되서 댓글을 달게 되었어요. 매일이 훈련하고 화내지않고 말을 삼가고 내 고집대로하지 않고 양보하며 살아가는.. 가정안에 성인이 있다면 그런 모습들이 아닐까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 ㅎㅎ
독서모임 플랫폼 '트레바리'와의 협업으로 5월 14일 서울 강남역 쪽에서 북토크를 엽니다. 아래 링크 통해 정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trevar.ink/GRxPxv
건전한 영혼은 건전한 정신과 건전한 육체에 깃든다
돈이 있더라도 아주 알뜰히 검소하게 사는걸 청렴하다 라고 합니다.
청렴한 사람은 정신이 아주 강합니다. 정신이 약해질수록 소비가 많아집니다.
마음이 공허함이 없고 완전하며 만족함에 이르면 우리는 needs만 채우면 됩니다. 목이 마르면 물만 마시면 되죠.
마음이 공허하고 불만이 있고, 결핍을 항시 느끼고, 무언가 자극됨을 찾을땐 우리는 다양한 wants가 필요합니다. 콜라, 아메리카노, 와인, 샴페인, 양주, 딸기 우유 등이 필요합니다.
최소한의 재화로 살수 있는 사람의 공허함은 아주 작고, 반대로 공허함이 커질수록 인간은 재화로 그걸 매꾸는게 원리입니다. 공허함과 열등감이 아주 없는 사람은 샤넬과 아우디가 필요 없습니다. 공허함과 열등감이 심한 사람일수록 샤넬과 아우디, 강남 40평 아파트 등이 필요합니다. 나 외에 무언가가 나를 증명해줘야 하니깐요.
공허함과 열등감이 없는 사람은 나만 있으면 됩니다.
정신력이랑 청렴한거랑은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그리고 돈의 개념이 너무 물질적인 부분에만 집중되어 있네요.
돈은 물질적인것뿐만 아니라 여유(시간)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줍니다.
또한 결핍, 열등감이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어떠한 여정의 또 하나의 시작점 혹은 자극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모든거에는 양면성이 있고 세상에 살아가는거에 있어서는 모든것이 정답이거나 혹은 정답이 없습니다.
님 댓글을 보아하니 님은 “정신이 강한 청렴의 삶”을 살고 계신가보네요.
남들은 어떻게 살까? 하며 비교하지마시고 자신의 결핍과 열등감을 인정하고 그걸 극복하는 과정의 재미를 느껴보시는것도 좋지않을까요?
맞는말씀입니다... 정신이 도를 이루면서 본질과 산만함을 구별하게 되는거같습니다
억만장자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돈이 있어도 알뜰하게 사는 건 돈을 지키기 위함 아닌가요? 한 마디로 무너질 상황을 피하기 위해 행하는 것이요. 정신이 약해지면 소비가 많아진다 또한 일반화 같습니다.
인간은 원래 공허함을 달고 삽니다. 자신의 근원을 모르고 타인과 나를 다른 차원에 두고 인식하기에 아무리 친해진다고 한들 외로움을 느끼죠. 나와 같은 차원에 있는 건 나뿐이니까요. 공허함은 누구나 느끼는 보편적인 감정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덕 있는 인간은 독자성을 확보한 인간이다. 완전함은 독자성을 조건으로 갖기 때문에 완전한 인간 또한 외부 환경에 휘둘리지 않는 독자성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독자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려면 끊임없이 좋은 선택을 하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서 몸에 배도록 해야 한다.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심력과 의지력이 빨리 소진되는데, 좋은 습관이 많아야 그런 상황에도 큰 의지력 소모 없이 자기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외부 환경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는 걸 인정해야 외부 환경이 무너지더라도 멘탈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가난이란게 단순히 혼자서만 마주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마주하는 것이다보니
버틸 수 있을까, 버틴다는 표현이 맞는걸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편으로는 돈이라는게 가족과 같이 우리 삶의 굉장히 깊숙한 영역까지 파고들어 있다는게 소름돋기도 합니다
어렸을때는 화려하고 재능이 충만해 보이는 사람들을 쫓곤 했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득하게 본인이 해야할 혹은 하고자 하는 일에 몰두하는 그 태도와 삶이 멋있어 보이더군요
실제로 대화를 나눠봐도 부드럽지만 강한 심성이 느껴지고, 대체로 인격도 훌륭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자극적인 사회적 성공여부에 관한 시각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의 삶과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크게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존경심이 생기고 그 영향력이 적지않게 저 개인의 삶에도 큰 나무 기둥이 된것 같아, 내심 감사한 마음을 지니게 됩니다.
코시국을 지내면서, 언제든 누구든 죽을 수 있다는걸 경험해 본것도
독자성을 지키는 힘을 조금이나마 기를수 있지 않았나싶네요.
충코님이 95년생이라는거에 매번 놀랍니다.
돈은 나의 바깥에 있는 숫자다
명언이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이 영상은 진짜 좋네요. 현대 우리가 가장 의심하지 않는 부분을 만져서요. 썸네일은 흔한 영상들처럼 피상적인데말이에요. ㅋㅋ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자는 안전하리라. 전 흙으로지어진 아무것도아닌자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의자녀라 주님이 지켜주시고 도와주실줄믿고 살아갑니다. 멘탈이 강한지 약한지는 모르겠지만 주님을의지할 때 전에는 가질수없었던 담대함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 컨텐츠 너무 좋네요
두려움과 분노는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할 것 같을 때 생기죠.. 윌리엄 제임스의 통찰은 붓다와 비슷하군요.. 자본주의라고 우회적으로 표현하셨지만 입신양명 문화의 유교와 자본주의가 결합된 동북아권, 특히 중국과 한국이 이 분야 대해서는 월드클라스죠 ㅎㅎ.. 그 원인을 근본적으로 파고 들어가 보면 역시 겁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겁이 많기 때문에 삶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세상 끝난 것처럼 절망하죠.. 전형적인 정주형 농업사회라 개척자 정신이 결여돼서 그런걸까요? 생각할 거리가 많은 정말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진정한 위인은 힘든 고난과 역경을 견디며 살아가는 우리 주위의 이웃들에게서 찾을수 있습니다. 내일도 파이팅 하세요.
_독자성은 습관에서 나온다_ 유난히 더 깊게 다가오는 말인 것 같습니다!
물질적인, 물리적인, 통제할 수 없는 상황과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을 마주하더라도 순수한 나의 자아는 그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통이 엄습할때 이러한 생각을 통해서 오히려 가득한 안정감, 충만함을 느낍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 시대에 가장 현실적인 철학적 사유
고통에 대해 인생을 열어두라는게 요즘 제가 하는 생각이랑 참 비슷하네요. 싫은 일이 제발 닥치지 않기를 바라는 것보다는 마음 속에서 미리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대비해놓으면 마음도 편해지고 그 불행에 끌려다니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맞아요~ 그리고 경험상 체력을 기르고 주위에 호의적인 사람들을 많이 두는 것이 필연적인 불행에 대비하는 효과적인 보험이라고 느꼈습니다
하루종일 생각해 봅니다
좋은 내용입니다
다만 가장 기본이 되는 멘탈은 다름아닌 삶의 의지 혹은 생존의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멘탈이 강하려면 생각이 많아서는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인간의 존재 , 삶은 본래 무의미한것이고 목적성없는 것인데 거기에 천착해서 삶의 의미를 알아가려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존재의 허무에 빠질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럴때 수많은 철학자들이 말한 논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살만한 것이다
실상 그들도 그 삶의 목적은 누구도 알수없다고 한것이죠
물론 석가모니는 태어남에 대해 인연법으로 말했고 저 또한 그걸 믿고 그렇게 생각하지만
모든것은 공이고 인생은 고통일 뿐이니 현생에 집착하지말고 윤회에서 벗어나라는 것이 논지이니
불교철학은 강렬한 삶의 욕구 혹 존재의 맹목성과는 오히려 상반된다고 보이지요
여하튼 소위 강한 멘탈의 가장 기저에는 존재에 대한 맹목적 혹 본능적 욕구가 반드시 있어야 할듯합니다
좋은글이네요^^
어디에 현생은 고통일뿐이고 그것을 인정하라 적으니 불교인들이 떼로 몰려와서 그게 아니라며 석가가 깨달은 진정한 행복은 오늘도 별일없는거라며 고통을 당연시 여기지마라 우울증에서 벗어나라며 절갑자기 우울증환자로 몰던데 뭐가 맞는건지
석가모니의 가르침으로만 보면 해탈을 하라고 맞습니다 다만 염세주의적으로 접근하면 안되는것이 연기론적으로 본인이 쌓은 과업은 그대로 본인이 받게 되니 자살을 한다한들 내생에 그대로 받는 거니 권장되지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비세속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면 소위 현생의 세속적인 삶을 영위할수없으니 과거 성리학자에 의해 많은 비판을 받았고 현대에도 일반인들이 불교의 가르침을 있는 그대로 가르치면 세상의 유지에 차질이 생기니 그리 가르치질 않습니다
애초 불교철학은 세사으이 모든것은 마음에서 생겨나는 거품과 같은 것이니
짧은 지문에 쓰려니 많은 맥락이 생략되고 여의치않은데
고 김성철 교수님이 휴심정채널에서 한 인터뷰를 보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자본주의 라는 이데올로기가 왜 생겼으며, 그것을 통해, 무엇을 목적으로 존재하는가?
또한, 그 목적을 유지 하기 위해선 어떤 방법들이 있어야 할까?
마지막으로, 그 방법으로 어떤 영향과 결과들이 불러오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세상에 다 나와 있다 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답이 보임에도, 그것을 무시하는 행동을 합니다.
그건, 그것을 무시하는것이 본인 인생에 더 도움이 되고 득이 되는 상황들이 펼쳐지기 때문이겠죠,.
잘 생각해보면, 그런 무시가 득이 된다 생각할지 모르나, 그렇게 생각하는 본인들은, 누군가에게 조정당하고, 통제당하고 있다고 여겨야 하는데
그런 생각을 못하고 있다는것이에서 안타까운 겁니다.
사람들이 그런 통제에서 벗어나기 못하게 공포와 불안, 그리고 타인으로 부터의 무시의 시선등,
이런 장치들을 통해, 사람들을 통제 안으로 유도하고 있는, 이 시스템...
참.. 어떻게 보면 무섭고도, 대단해다 느낍니다.
충코님 말씀대로 정말 본인이 아끼는 것이 무너진다면이라는 상황에서 나오는 행동이 멘탈이 강한지를 가름하는 것이라면 멘탈이 강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멘탈이 강하게 보이는 사람만이 존재하고 본인이 진정 의존하고 있는 것이 뭐인 지를 인지하지 못 해서 자신의 멘탈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품이나 인성도 마찬가지입니다. 극단적인 상황에서 나오는 태도와 행동이 그 사람의 본래 모습입니다. 좋을 때 좋은 사람이 되는 건 누구나 쉽게 가능하니까요.
현실적이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난을 마주할 용기를 갖는 것,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그 용기를 통해 다시 일어서서 나아가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너무 당연한 내용에 공감합니다
제 스스로의 기대와 믿음에 대해 되돌아보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몸이 아파서 제 몸과 감정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이 연속될때 평범한 일상을 이어나갈수 있는게 진정한 강한 멘탈인 것 같습니다
공무원 5년 하다가 그만두고 개발자 준비하는데 와닫는게 많네요
영상 보는데 하나하나가 다 좋네요. 책도 샀습니다. 감사합니다.
통찰력 도움됩니다 몇번 더 들어야 되겠어요
진흙 뻘 밭에서도 이것도 하나의 재미라며 놀 줄 아는 인간이 정말 고수이고 멘탈이 강한사람의 전형인 것 같아요
가난을 마주하는 용기
넘 좋은 내용입니다❤❤❤
너무 와닿는 내용이네요
저에게 필요한 영상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점이
충코님 영상에 계속 오게 하는 이유 인 거 같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봐주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적부터(특히 초1~2학년때) 내가 실재하는 존재가 맞는지, 나는 누구인지, 이 세상의 본질은 무엇인지 너무 궁금했었고... 내가 실재하는 사람이 아니고 세상이 가상현실같이 뭔가 붕 뜨는 느낌을 자주 받아서 혼자 그 원인을 찾아보려 이 생각 저생각 해보았지만 답은 알기 어려웠고 남들은 그런 궁금함이 전혀 없는것 같아서 내가 이상한건가?하고 그 의문을 접었었어요. 하지만 그게 완전히 사라지진 않아서 지금도 여러 관련영상이나 책도 봅니다. 운 좋게 명상모임에도 참여하고 있고요.
그리고 저의 최종목표는 자급자족하는 삶이었더라고요.
모든것을 내 손으로 만들고 모든것을 내손으로 생산해서 먹고 사는 꿈이요. 그래서 집도 지어보고 농사도 짓고 많은것을 해보았는데 혼자서 그 모든걸 다 하는건 쉽지 않았지만 정말 재밌습니다. 어디 무인도에 가도 살아남을 수는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 영상을 보니 흩어져있던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 들어요.
어릴적부터 해왔던 질문. 그것을 늘 마음에 품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자급자족의 꿈이 생긴것이 아닐까... 어떤것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주체성을 가지고 살고 싶었구나. 자유로운 인간이 되고 싶었구나. 하는 것...
명상을 하며 아무것도 없는데, 텅비어 있는데 꽉차고 충만한 완전한 사랑의 빛을 체험해보기도 했는데 임사체험과도 비슷할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것도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졌지만.. 이세상은 하나이고 우리 모두는 그 완전한 사랑의 세상( 소위 '신'이라 불리는)에서 나왔고, 여전히 그 세상속에 속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육신을 가지고 태어나면서 나라는 경계가 생겼기 때문에 분별하게 되고 좋은것은 취하고 나쁜것은 버리려 하면서 두려움이 생겨나 현실세계를 복잡하고 다채롭게 만든다는 것을요.
죽으면 그 경계, 분별의 기준이 되는 육신이 사라지기 때문에 누구나 세상의 본질을 느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또 다시 체험을 위해 현실세계에 태어나게 될 수 있겠죠. 나의 영혼의 단계에 따라서요.
위의 영상과 같은 것을 깨달으며 살 수 있을때까지. 멘탈이 강한 자유로운 인간이 될 수 있을때까지 현생체험을 계속 하게 되는 것일까요?
4:43 / 10:50 / 11:28
삶은 확실히 쉽지 않당...
이상적으로 옳음, 깨달음을 추구하면서도
현실 감각을 잃으면 안되는거 같음
돈은 수단이고 절대적 가치는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생계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아예 무시할수도 없는것...
고난이 오지 않았을 때는 쉽게 이겨낼 수 있을거 같아도 막상 부딪쳐봐야 아는 거고
자신이 소소하게 누리는 행복도
외부의 영향으로 부서지기 쉬운 세상 같음🥲🥲
(꼭 돈이 아니여도 타인들과 관계에서라든지?)
저는 정말 큰 불행이나 시련이 오면 오히려 담담하게 받아드리는데 소소한 일들에 오히려 멘탈이 흔들리더군요.😅
제가 그렇습니다. 소소한게 사람 빡치게 하는데 참
그래도 소소한 만큼 금방 지나가잖아요 😂 땀한번 쭉빼고 잘 자고 일어나면 돼죠.. 근데 매일 보는 사람이 괴롭힌다면 노답이죠 😵💫
영상도 영상인데 여러분 저 충코님한테 사인 받았습니다!!! 부산도서관에서...
네... 자랑 맞습니다!!!ㅋㅋㅋ
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ㅎ
제가 철학을 좋아하는 이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윌리엄 제임스의 가난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이 있다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돈이 없을때 혼자 알바하고 투자해서 부자되셨죠
갑분릅..??ㅋㅋ 충코 채널에서 르브론을 보니까 어색해ㅋ
그리스 철학의 ‘덕을 쌓는다’는 개념이 영어로는 어떤 표현을 쓰나요?
자주 듣게 되는 내용은 아닌데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리얼월드'
ㅇㅅㄽ
- cultivate virtue
그 덕이라는게 아레떼를 말하는게 맞을까요?
취준중인데 힘이 나네요
인생의 절반은 운에 달렸고 나머지 절반은 태도에 달린 것 같습니다.
나는 상관없지만 아이들만은 힘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누구는 강남에 못산다고 세상 망할 것 같이 절망하고, 다른 누구는 부모님이 주기적으로 사고 치고 극단적 선택하려는 걸 말리면서도 웃고 살아가죠.. 중요한 건 힘든 일이 생기고 생기지 않고의 문제보단 어떤 일이 일어나든 유연하게 받아드리고 회복하는 정서적 능력을 갖고 있는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미친듯한 신체적 고통을 지속적으로 불러오는 불치병은 진짜 현실이지만 대부분의 관념이 만드는 괴로움은 마음이 만드는 환상이나 최면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한테 100억을 물려주는 것보다 그 정서적 능력을 함양시키는게 더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김주환교수님의 편도체 안정화 전전두피질 활성화 훈련 추천드립니다~
도움되는 영상.
오늘 더프 4모 쳤는데 좋은 영상이네요.
감사드립니다
나는 어떤 일이든 내게 일어나도록 허락한다...
부지런한 예술가가 멋있는 이유..
감사합니다.
후원 감사합니다.
썸네일에 페이커라니 이건 못참지
쉽지 않네요.
와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릅신!
가난그릴스가 생각나는 영상이다..
근데 성인이라는 분들 가정 있었나여? 이게 혼자면 멘탈 잡아 보겠는데, 가정 있으면 내 멘탈 잡는 건 둘째 치고 다른 구성원들 멘탈 잡게 해주는 것도 일 일듯 그게 내 선택, 책임 하에 일어난 일이니까
저희 부모님 같은 경우는 돈보다는 가정을 선택하시면서 세상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려주셨어요. 집에 쌀이 없던 날도 있었고 사업도 몇번 망했지만 가족들과 절대 소통이 중요하기에
부모님은 상의후에 맞벌이로 평일에는 새벽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시고, 주말에는 일을 나가지 않고 가족들과 주먹밥 싸서 소풍다니면서 많은 대화도 나누고 교육도 받았어요.
부모님의 가치관에 따라서 저,언니,동생도 남들 학원다닐때 산에가서놀고 바다에가서 놀면서 튼튼하게 잘 자랐고 대학은 안갔지만 자격증을 따서 일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청소년시절에는 또래들과 살짝 다른 삶이었기에 부모님원망도 많이하고 한탄도 많이 하고 했는데 지금은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가정이 있으시다면 가족과의 단합이 중요한데 먼저 부모가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행동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서로 양보하고 맞춰가면서 우리 가정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어떻게 살지 상의하고 함께 간다면 누구보다 든든한 팀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을 맞추고 서로 대화하면 일주일중에 3일정도는 대립하고 다투는 시간을 보내긴 하는데, 가족구성원이 함께 행복해야한다는 동일한 목표만 가지고 있으면 어느새부턴가 싸우는것도 재미있어요.
저희 가족은 5명인데 2대3으로 싸우는 경우가 많네요. 그러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멘탈을 잡아주는건 정말 힘든 일이긴 하지만 못할일은 아니예요.
물론 여러번 넘어집니다!
포기하고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태어나서부터 멘탈이 단단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멘탈은 훈련으로 다져지는것 같아요. 일단 저는 그렇게 살아왔기에 ㅎㅎ
(이렇게 말하면 좀 그러긴한데 다지는 훈련을 가족을 통해 하는거죠ㅎㅎㅠ)
분명 글쓴님이 포기하지 않으신다면 가족들도 영향받기 시작할거예요.
희망잃지 않으셨음해서 길게 댓글 남겨요 화이팅입니다!!
Ps. 그리고 성인에 대해서 말씀하신 부분은.. 가족이 있는 경우는 이런 삶 자체가 성인의 삶이라고 생각되서 댓글을 달게 되었어요. 매일이 훈련하고 화내지않고 말을 삼가고 내 고집대로하지 않고 양보하며 살아가는.. 가정안에 성인이 있다면 그런 모습들이 아닐까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 ㅎㅎ
옳소
You are my sunshine ☀️
통찰력 미쳤네요..
동물원의 사자가 될 것인가?
초원의 사자가 될 것인가?
심오한 말이네여
(삶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 1위 : 돈) 국가 킹갓대한민국
아오소포겐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나도 강철멘탈..!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잃지 않고 늘 평정을 유지하는 사람들
❤
❤👍
대상혁
ㅇㅅㄹㅅ
💯⚡✅📑📝
공감 안 해준다고 디랄하겠네요 ㅋㅋ
1❤
ㅇㅅㄹ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