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능력 갖추고 예의주시할 수 있는 자로 산다.'는 사유 가능한 사람이 되려면 우선적으로 '인지', '예의','주시', '사유' 이런 언어들이 머리속에 어느정도 숙지되어 있고 그 단어로부터 어떤 느낌 내지는 영감이 떠오르는 그 무엇이 있어 그 단어들의 조합으로 나름 범주화된 합리적 사고가 유연하게 작용할 수 있을 때 저런 단어를 머릿속에서 조합해서 입으로 말로 내뱉겠죠 고로, 한 인간이 그 입에서 주로 나오는 말이나 언어구성을 보면 최소한 그 사람의 머릿속 이슈와 사고방식이 어느 정도는 감이 잡힐 수 있어요 우리는 이렇게 자신이나 남에 대해 '인지사정' 할 수 있기 위해 노력하며 살 필요도 있구요 인간관계에서 실패한 인생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요^^
실천적 지혜가 무엇일까? 지혜롭다는 일반적으로 어떤지식이 많으냐 적으냐 혹은 교육을 많이 받았느냐 아니냐 의 문제라기 보다는,사물이나 사건이나 상황에 맞게 조치를 취하거나 행동하여,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것이라고 볼수 있는데, 이것을 큰범주로 뭉턴거려거려서 이치에 밝은자 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그래서 밝은자는 시대의 흐름(자연의 변화)에 역행하지 않고,순응하는자이다.
전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부터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걸 굉장히 중요히 여겼습니다. 하나의 시각으로만 해석을 할땐 또 다른 시각을 가진 이가 그 해석을 완전히 깨부쉈거든요. 그래서 전 만만한게 유튜브니까 여러 채널들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와 다른 시각을 가진 정확한 채널을 찾기 어렵다는거죠. 제가 멍청이여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저와 다른 시각을 가진 채널들은 제 수준만으로도 부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제 시각과 비슷한 채널들만 보고있죠.
현명한 삶을 산다는건 쉽지가 않아요.. 그렇게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는거죠.. 삶을 살아오는동안 경험을 쌓고 아픔 고통 고뇌 인내등의 여러가지의 양가감정들과 선택의 순간들이 올때도 우리는 고민을 하고 더나은선택을 위해 이기적인 답을 얻기도 하죠.. 우리는 처음부터 똑똑하지도 현명하지 못한 인생을 살아가요.. 살아나가고 나이들어가는동안 우리의 인생을 되돌아 보면서 후회하고 깨닫고 수양하면서 느끼는거죠..저는 그랬어요.. 지금도 나는 어떻게 현명하게 살아가는지 어떻게 해야 현명한 답을 구하는지 늘 고민하고있습니다.. 경험과 사람을 통해서요...
나만의 산책로인 뒷산을 한 바퀴 돌고 와서 영상을 봅니다. 인간이 지나간 자리에는 흔히 쓰레기들이 남아 있는데 멧돼지나 고라니가 다녀간 자리에는 쓰레기가 없네요. 전정가위로 청미래 덩굴이나 걸리적 거리는 나무 가지를 자르면서 식물도 생명인데 내 지나갈 길을 방해한다고 잘라도 되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자연 속에 들어가면 꾸미지 않아도 되고 타인을 의식하여 위선적인 행동을 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생각의 정리를 할 수도 있어서 좋구요. 란 책을 찾아서 읽어보아야 하겠네요.
젊은 철학자님, 실천적 지혜라는 좋은 키워드를 던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깊이 새기고 노력해봐야겠네요. 근데요, 정말 너무너무 죄송한데, 정원을 가진 집을 가지는데, 백년? 백만년?? 이번 생에는 불가능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점은 고려대상에서 빠진 부분이 굉장이 아쉽네여~~ 그래도 정말 귀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꼭꼭 챙겨볼게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소심한 바보들은 현실에서는 용기가 없어서 잘난척을 못합니다 인터넷만 들어오면 본인의 짧은 지식으로 남을 욕하기에 바쁘죠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더욱 신나합니다. 왜냐하면 그 정도 대우도 외부에선 못 받는 인간들이거든요 남을 욕하는데 상대방이 나를 설득하려고 노력해준다. 쾌락을 추구하는 인간은 이런걸 즐깁니다. 제가 유투브채널을 운영한다면 확실한 근거 없이 남을 욕하는 이런 인간들은 무조건 벤하거나 차단시킵니다. 남을 흙탕물로 끌어내리면서 즐거워 하는 부류들
해바라기 씨에 대한 예는 잘 들었습니다. 반면에 주지하다시피 이러한 소모적인 추론들에 대한 논쟁들을 막기 위해서 "오캄의 면도날" 개념도 무시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콜린스는 오캄의 면도날 개념의 맹점을 보았고 그것을 극복하고자 그러한 사상을 펼친거라 생각합니다.
오캄이 실존했던 중세시대 (1285-1347(14세기)-자신이 살고 있던 세계가 전부))와는 달리 지금 다민족, 다문화, 다양성이 존재하는 시대에는 오캄의 주장은 지금의 관점으로 본다면 편협하고 독단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의 주장은 실용적이고 효율성은 있지만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오캄의 면도날 개념도 "독아론" 개념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 어찌보면 오캄의 면도날 사상이 후대에 데카르트에서 발견되는 "독아론"의 시작점을 알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철학은 실천적이어야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그러한 관점에서 오캄의 면도날 개념은 "뜬구름 잡는 사상" (그 당시 중세 스콜라 철학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오캄의 면도날의 맹점은 여전히 "독아론" 적이다라는 것입니다. 즉 무엇이 불필요하고, 무엇이 본질적이다라는 판단 자체가 생각하는 주체(독아) 에게 온전히 맡겨져 있다라는 것입니다.
충코님~! 몇가지 조언합니다. 1) 언어는 의식의 상호교류의 도구일 뿐입니다. 표현의 과정은 불완전한 것이며, 절대로 100%로 전달은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내가 생각하고 판단한것조차 스스로 잘 모릅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걸 다 전달/의사소통할 수 있겠습니까? 만물자체가 어떤 에너지의 전환과정엔 항상 반드시 손실이 생깁니다. 이건 우주의 원리입니다. 초전도체가 100% 에너지변환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건 그 조건을 유지하는데 에너지가 필요한 것이므로 그 자체로 완전하게 아닌 것입니다. 2) 인생도 철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세상이 내세운? 철학자들~! 그들이 과연 진실만을 말했을까요? 책을 물론 100% 신뢰하지 않겠죠,,상식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각자 본인이 경험한 세상을 스스로 가치판단하고 기준을 삼아 판단하는 것입니다. 철학자 누가 누가 이런 말을 햇다. 자기 기준으로 분석하고 비판해봐야 합니다. 3) 저변의 중요한 전제가 있습니다. 그건 내가 아는 진실은 현재스코어 진실입니다. 언제든 높은 방정식, 가치관이 나타나면 현재 내 인생을 통틀어 기준을 삼은 것이라 해도 서슴없이 버릴수 잇는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인간은 이 함정에서 걸려들어 삽니다. 자신이 경험한 삶을 토대로 의식이 고착화 되고 그게 진실이라고 믿습니다. 4) 성인들이 자신을 부정하라고 하는건 이런 이유입니다. 내면의 마인드는 방치하면 녹이슬듯, 고착화되어 버립니다. 철학적으로 언급해서 이게 바로 소유양식과 존재양식 2가지 인간부류입니다. 대부분 인류는 90%가 소유양식의 존재들입니다. 5) 인류의 정신과 과학을 혁명적으로 발전시킨 위인들은 대부분 이 존재양식의 인간입니다.
저는 다원주의자로서 다양한 관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관점의 주된 도구는 언어죠. 언어에 대한 자율성과 통제력이 부실할 때, 다양한 관점을 갖긴 힘들 것입니다. 직접 언어를 이렇게 저렇게 다뤄보지 않았으면, 다른 사람의 언어도 소화해기 힘들고, 결국은 하나의 언어로만 바라보게 되기 쉬운 거라 봅니다. 직접 언어를 다루는 활동 중 하나가 비유인 것이고요. 또다른 하나는 이름을 지어주는 거라 봅니다. 설령 이미 이름이 있더라도요. 전문가들이 자신의 쓸모와 효율에 따라서 체계적으로 만들어놓은 이름이 있다고 할 때, 일반인에게도 그것이 효율적이라 단정하긴 곤란할 것입니다. 만약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제너럴리스트라면 가급적 이름을 탈영역적으로 짓는게 좋은 거라 봅니다. 그래야 여러 영역간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자극되고 연결되기 쉬울 테니까요. 여러 영역을 아우르는 추상적인 이름을 짓거나 혹은 A 영역의 언어로 B 영역의 것을 이름짓는 겁니다. 그리고 철학은 언어란게 그 철학자가 의미한대로 받아야지, 사전을 가지고 언어를 해석하고 단정해선 곤란하고, 철학책을 자주 읽다보면 자연히 그런 태도를 갖게 되는 거라 봅니다. 그러다보면 사람들에게 말하거나 글쓸 때에도, 사람들이 그렇게 받아들일 것을 기대하게 되기 쉽겠고요. 하지만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이 많다고 봅니다. 1. 사전적 규율을 중시하는 사람 2. 성급한 사람 3. 가급적 악의로 해석하는 사람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거라 봅니다.
특정 상황을 규정짓기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하나로만 특정 지을수 없긴하죠 예를 들어 경제학이나 사회과학등 정도의 가능성을 운운하지 문제라고 콕 집는게 불가능하다고도 보여지죠 그래서 인간의 뇌로선 불가능하다는 경우의 수 계산을 양자컴퓨터나 ai가 더 능동적으로 계산해주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있네요 쨌든 이 얘기는 차지하고 경험많은 사람이 특정 현상에 대해 문제라고 규정지을 때 그만한 근거가 뒷받침되니까 문제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뜬금없이 전혀 근거나 증거가 없는데 옆집에서 농약 퍼트려서 그럴거야 멧돼지가 짓밟고 갔네라고는 안 하잖아요 그런다면 그 사람 경험이라는 걸 의심해 봐야하고요 쨌든 문제를 해결하려면 초점을 정확히 맞춰야 하는거고 그러려면 가능성있어 보이는 증거들 수집한 뒤 경과를 지켜봐야지 이것 저것 다 문제라고 생각하면 인력은 어떻게 투자하고 배분은 어떻게 하며 어떤식으로 해결해 나아갈건가요?
철학 유튜버에게는 반응 대처하기가 특히 더 골치 아픈 문제일 것 같네요. "철학자" 타이틀이, 특히 동양처럼 지성과 수양의 병행을 강조하는 문화권의 경우에, 온건한 방식으로 말하고 경청해야 한다는 것을 요구받는 것 같아서요... 요즘 생방도 많이 키시던데, 이상한 것들은 맘쓰지 마시고 무시도 하시면서 괜찮다면 강하게 말씀도 해보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말하는거 끝까지 안들으셨나보네요. 도덕경에서 나오는 노자의 물의 형태 만큼 둥글둥글한 삶도 찾아보기 힘들텐데요. 제 기준에선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의견 조차도 다양성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아마 반대로 어리석은 자는 자신의 말이 무조건 맞다고 고집부리는 사람을 뜻하던 내용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무지한 덧글에 좋아요 11개나 달린것도 아이러니하네요.
가장 아름다운 정원은
사람이 가꿨는데도 자연의 숲과같은
형태의 정원이더군요.
인생의 순리 안에서
도전과 노력하는 삶이
현명한 삶이 될것같단 생각이..
이 영상은 정말 온 국민이 다 봤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평소에 상황을 너무 쉽게 눈에 보이는 대로 단정짓고 판단하곤 합니다.
자기가 알고 있는것이 전부가 아니라는것을 알고 있는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다 라는 얘기를 하고 계시네요
인간의 지각만으로 원인을 추론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되었네여.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럼인간의지각말고 다른걸로 추론을하나요? 무슨의미인가요?
@@matt-i6n 저희는 사람이기에 어쩔수없이 본인의 지각을 사용해서 생각을 해야하지만 언제나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둬야한다는게 이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 같네용
@@노민준-i5w 인간이 불가능한것을 하나님은 해내십니다. 하나님은 오류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matt-i6n없습니다.
@@matt-i6n종교는 인간이 창조한 거라고 생각함
'인지능력 갖추고 예의주시할 수 있는 자로 산다.'는 사유 가능한 사람이 되려면 우선적으로 '인지', '예의','주시', '사유' 이런 언어들이 머리속에 어느정도 숙지되어 있고 그 단어로부터 어떤 느낌 내지는 영감이 떠오르는 그 무엇이 있어 그 단어들의 조합으로 나름 범주화된 합리적 사고가 유연하게 작용할 수 있을 때 저런 단어를 머릿속에서 조합해서 입으로 말로 내뱉겠죠
고로, 한 인간이 그 입에서 주로 나오는 말이나 언어구성을 보면 최소한 그 사람의 머릿속 이슈와 사고방식이 어느 정도는 감이 잡힐 수 있어요
우리는 이렇게 자신이나 남에 대해 '인지사정' 할 수 있기 위해 노력하며 살 필요도 있구요 인간관계에서 실패한 인생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요^^
배울점이 많은 충코님을 친구로 두어야겠어요~~ 오늘 영상 저에게 유익한 울림이 되었어요~❤
실천적 지혜가 무엇일까? 지혜롭다는 일반적으로 어떤지식이 많으냐 적으냐 혹은 교육을 많이 받았느냐 아니냐 의 문제라기 보다는,사물이나 사건이나 상황에 맞게 조치를 취하거나 행동하여,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것이라고 볼수 있는데, 이것을 큰범주로 뭉턴거려거려서 이치에 밝은자 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그래서 밝은자는 시대의 흐름(자연의 변화)에 역행하지 않고,순응하는자이다.
저도 평소에 많이 하던 생각이었는데, 뭔가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다는게 뭔가 제 마음 속 빈자리를 채우는 느낌이네요.
좋은 말씀을 나무를 배경으로 들으니 더 좋습니다
한가지 관점에 갇혀있으면 여러가지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게 되더군요.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제대로 해석하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그런 길을 영상이란 형태로 만들어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전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부터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걸 굉장히 중요히 여겼습니다.
하나의 시각으로만 해석을 할땐 또 다른 시각을 가진 이가 그 해석을 완전히 깨부쉈거든요.
그래서 전 만만한게 유튜브니까 여러 채널들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와 다른 시각을 가진 정확한 채널을 찾기 어렵다는거죠.
제가 멍청이여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저와 다른 시각을 가진 채널들은 제 수준만으로도 부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제 시각과 비슷한 채널들만 보고있죠.
알고리즘 때문에 완전히 다른 편에 있는 시각과 더욱 멀어지는거같아요
현명한 삶을 산다는건 쉽지가 않아요.. 그렇게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는거죠.. 삶을 살아오는동안 경험을 쌓고 아픔 고통 고뇌 인내등의 여러가지의 양가감정들과 선택의 순간들이 올때도 우리는 고민을 하고 더나은선택을 위해 이기적인 답을 얻기도 하죠.. 우리는 처음부터 똑똑하지도 현명하지 못한 인생을 살아가요.. 살아나가고 나이들어가는동안 우리의 인생을 되돌아 보면서 후회하고 깨닫고 수양하면서 느끼는거죠..저는 그랬어요.. 지금도 나는 어떻게 현명하게 살아가는지 어떻게 해야 현명한 답을 구하는지 늘 고민하고있습니다.. 경험과 사람을 통해서요...
으왕 역시 충코님❤ 이걸듣고서 절 너무나 사랑하지만 언어사용이 극단적이고 큰소리내는 부모님과 어떻게 이해하고 사랑하며 살 수 있을지 단서를 발견했어용
수준 높은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충코님!! ❤❤
좋은 말 고맙습니다
유연함은 중요한것 같아요
책에 대한 감정이 피로감이 느껴져서 간간히 윱튭보고 있는데 유학때의 영상보다 집중도가 좋아지신듯요 간결하고 생각해볼 만한 정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ㅎㅎ
나만의 산책로인 뒷산을 한 바퀴 돌고 와서 영상을 봅니다. 인간이 지나간 자리에는 흔히 쓰레기들이 남아 있는데 멧돼지나 고라니가 다녀간 자리에는 쓰레기가 없네요. 전정가위로 청미래 덩굴이나 걸리적 거리는 나무 가지를 자르면서 식물도 생명인데 내 지나갈 길을 방해한다고 잘라도 되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자연 속에 들어가면 꾸미지 않아도 되고 타인을 의식하여 위선적인 행동을 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생각의 정리를 할 수도 있어서 좋구요. 란 책을 찾아서 읽어보아야 하겠네요.
젊은 철학자님, 실천적 지혜라는 좋은 키워드를 던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깊이 새기고 노력해봐야겠네요. 근데요, 정말 너무너무 죄송한데, 정원을 가진 집을 가지는데, 백년? 백만년?? 이번 생에는 불가능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점은 고려대상에서 빠진 부분이 굉장이 아쉽네여~~ 그래도 정말 귀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꼭꼭 챙겨볼게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내 개인정원이 아니고 동네에도정원도 많습니더.
작은 화분 하나도 정원이 될 수 있습니다^^😊
누가 인과관계는 환상이라고 하던데... 그나저나 정말 말을 잘한다 싶네요. 청산유수 그 자체인 듯.
인과관계에 대한 데이비드 흄의 입장이네요!
덕분에 좋은 책 알게 되었어요. ^ㅡ^
감사합니다 좀더 천천히 천천히 생각하면서 들을수 있도록 방송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게 결국 결과물론입니다!!!
그 어떤한것도 결과물이 없다면 그 어떤한것도 아무 의미가 없다는 말입니다!!!
소심한 바보들은 현실에서는 용기가 없어서 잘난척을 못합니다
인터넷만 들어오면 본인의 짧은 지식으로 남을 욕하기에 바쁘죠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더욱 신나합니다.
왜냐하면 그 정도 대우도 외부에선 못 받는 인간들이거든요
남을 욕하는데 상대방이 나를 설득하려고 노력해준다.
쾌락을 추구하는 인간은 이런걸 즐깁니다.
제가 유투브채널을 운영한다면 확실한 근거 없이 남을 욕하는 이런 인간들은 무조건 벤하거나 차단시킵니다.
남을 흙탕물로 끌어내리면서 즐거워 하는 부류들
헤르만 헤세도 정원 가꾸는 즐거움에 빠져있었다고 하네요^^
해바라기 씨에 대한 예는 잘 들었습니다. 반면에 주지하다시피 이러한 소모적인 추론들에 대한 논쟁들을 막기 위해서 "오캄의 면도날" 개념도 무시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콜린스는 오캄의 면도날 개념의 맹점을 보았고 그것을 극복하고자 그러한 사상을 펼친거라 생각합니다.
오캄이 실존했던 중세시대 (1285-1347(14세기)-자신이 살고 있던 세계가 전부))와는 달리 지금 다민족, 다문화, 다양성이 존재하는 시대에는 오캄의 주장은 지금의 관점으로 본다면 편협하고 독단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의 주장은 실용적이고 효율성은 있지만 말입니다.
좋은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비난하는건 자기 주장을 관철하기 위함이지 자기 주장이 맞아서가 아니죠.. 옳고 그름이 아닌 목적을 위해서라면 그럴 필요는 있는거죠
어떻게 보면 오캄의 면도날 개념도 "독아론" 개념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 어찌보면 오캄의 면도날 사상이 후대에 데카르트에서 발견되는 "독아론"의 시작점을 알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철학은 실천적이어야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그러한 관점에서 오캄의 면도날 개념은 "뜬구름 잡는 사상" (그 당시 중세 스콜라 철학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오캄의 면도날의 맹점은 여전히 "독아론" 적이다라는 것입니다. 즉 무엇이 불필요하고, 무엇이 본질적이다라는 판단 자체가 생각하는 주체(독아) 에게 온전히 맡겨져 있다라는 것입니다.
여기 계신 모두는 철학에 관심이 있기에 다들 휼륭 하십니당 우린 망상가 이며 외면 뿐만 아니라 내면도 꿀리기 싫은 욕심쟁이 입니당
충코님~! 몇가지 조언합니다.
1) 언어는 의식의 상호교류의 도구일 뿐입니다. 표현의 과정은 불완전한 것이며, 절대로 100%로 전달은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내가 생각하고 판단한것조차 스스로 잘 모릅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걸 다 전달/의사소통할 수 있겠습니까?
만물자체가 어떤 에너지의 전환과정엔 항상 반드시 손실이 생깁니다. 이건 우주의 원리입니다.
초전도체가 100% 에너지변환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건 그 조건을 유지하는데 에너지가 필요한 것이므로
그 자체로 완전하게 아닌 것입니다.
2) 인생도 철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세상이 내세운? 철학자들~! 그들이 과연 진실만을 말했을까요? 책을 물론 100% 신뢰하지 않겠죠,,상식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각자 본인이 경험한 세상을 스스로 가치판단하고 기준을 삼아 판단하는 것입니다.
철학자 누가 누가 이런 말을 햇다. 자기 기준으로 분석하고 비판해봐야 합니다.
3) 저변의 중요한 전제가 있습니다. 그건 내가 아는 진실은 현재스코어 진실입니다.
언제든 높은 방정식, 가치관이 나타나면 현재 내 인생을 통틀어 기준을 삼은 것이라 해도
서슴없이 버릴수 잇는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인간은 이 함정에서 걸려들어 삽니다.
자신이 경험한 삶을 토대로 의식이 고착화 되고 그게 진실이라고 믿습니다.
4) 성인들이 자신을 부정하라고 하는건 이런 이유입니다.
내면의 마인드는 방치하면 녹이슬듯, 고착화되어 버립니다.
철학적으로 언급해서 이게 바로 소유양식과 존재양식 2가지 인간부류입니다.
대부분 인류는 90%가 소유양식의 존재들입니다.
5) 인류의 정신과 과학을 혁명적으로 발전시킨 위인들은 대부분 이 존재양식의 인간입니다.
언불진의
Thanks for your a great video. But a little slow down when you are talking ..
👍 👍 👍
충코님, 잘 들었습니다.
근데 좀 뜬금없는 것 같긴 하지만, 뒷 배경으로 나오는 정원이 어디인지 알 수 있을까요?
두 책 모두 읽어보고 싶네요~~
저는 다원주의자로서 다양한 관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관점의 주된 도구는 언어죠. 언어에 대한 자율성과 통제력이 부실할 때, 다양한 관점을 갖긴 힘들 것입니다.
직접 언어를 이렇게 저렇게 다뤄보지 않았으면, 다른 사람의 언어도 소화해기 힘들고, 결국은 하나의 언어로만 바라보게 되기 쉬운 거라 봅니다. 직접 언어를 다루는 활동 중 하나가 비유인 것이고요. 또다른 하나는 이름을 지어주는 거라 봅니다. 설령 이미 이름이 있더라도요. 전문가들이 자신의 쓸모와 효율에 따라서 체계적으로 만들어놓은 이름이 있다고 할 때, 일반인에게도 그것이 효율적이라 단정하긴 곤란할 것입니다. 만약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제너럴리스트라면 가급적 이름을 탈영역적으로 짓는게 좋은 거라 봅니다. 그래야 여러 영역간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자극되고 연결되기 쉬울 테니까요. 여러 영역을 아우르는 추상적인 이름을 짓거나 혹은 A 영역의 언어로 B 영역의 것을 이름짓는 겁니다.
그리고 철학은 언어란게 그 철학자가 의미한대로 받아야지, 사전을 가지고 언어를 해석하고 단정해선 곤란하고, 철학책을 자주 읽다보면 자연히 그런 태도를 갖게 되는 거라 봅니다. 그러다보면 사람들에게 말하거나 글쓸 때에도, 사람들이 그렇게 받아들일 것을 기대하게 되기 쉽겠고요.
하지만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이 많다고 봅니다.
1. 사전적 규율을 중시하는 사람
2. 성급한 사람
3. 가급적 악의로 해석하는 사람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거라 봅니다.
좋은 이야기와 책입니다
하지만 ㅡ철학은. 우리기묘한인생을 모두
해석하지 못한다는것이죠
현명한사람은 어리석은사람보고 어리석다하고 어리석은사람은 현명한사람보고 어리석다하니 답이없죠
나중에 그 사람의 결과를 보면 그 사람이 현명했는 지 안 했는 지 알 수 있지만 당장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한 건지 참 어렵습니다.
충코 센세 아리가또
현명과 어리석음의 차이는 태어나면서 부터 얻어진 DNA 차이다.
약간 인지부조화인가? 그것과 관련된 그런 이야기 같기도 하네요.
목소리가 굉장히 좋다
도올 x 김상욱 교수 생각나요- 독수리를 잡으려는데 독수리는 까치를 꼬나보고 있는거야 요로케 ㅋㅋ 까치는 사마귀를 사마귀는 매미를-
타고난 착한본성을 죽이지마라.말을 만들어 인간을 다룰려고 하니 문제인거지
현명한 삶을 사는건 모든 사람들의 꿈이 아니죠
조와용
댓글들 수준하고는 ,..
철학의 기본은 마음을 열어 두는 것이야.
충코코!!4등😢😢
인간은 동물입니다.
👍
특정 상황을 규정짓기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하나로만 특정 지을수 없긴하죠 예를 들어 경제학이나 사회과학등 정도의 가능성을 운운하지 문제라고 콕 집는게 불가능하다고도 보여지죠 그래서 인간의 뇌로선 불가능하다는 경우의 수 계산을 양자컴퓨터나 ai가 더 능동적으로 계산해주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있네요 쨌든 이 얘기는 차지하고 경험많은 사람이 특정 현상에 대해 문제라고 규정지을 때 그만한 근거가 뒷받침되니까 문제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뜬금없이 전혀 근거나 증거가 없는데 옆집에서 농약 퍼트려서 그럴거야 멧돼지가 짓밟고 갔네라고는 안 하잖아요 그런다면 그 사람 경험이라는 걸 의심해 봐야하고요 쨌든 문제를 해결하려면 초점을 정확히 맞춰야 하는거고 그러려면 가능성있어 보이는 증거들 수집한 뒤 경과를 지켜봐야지 이것 저것 다 문제라고 생각하면 인력은 어떻게 투자하고 배분은 어떻게 하며 어떤식으로 해결해 나아갈건가요?
민국이 폼 미쳤다
언어 의미, 사용 말씀하시는거보니 댓글이 조금 신경쓰이셨나보네요 충코님 ㅎㅎㅎ
모든 크리에이터가 겪는 고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이 던진 말이 항상 좋은 반응만 이끌어내는 건 아니니까요.
철학 유튜버에게는 반응 대처하기가 특히 더 골치 아픈 문제일 것 같네요. "철학자" 타이틀이, 특히 동양처럼 지성과 수양의 병행을 강조하는 문화권의 경우에, 온건한 방식으로 말하고 경청해야 한다는 것을 요구받는 것 같아서요...
요즘 생방도 많이 키시던데, 이상한 것들은 맘쓰지 마시고 무시도 하시면서 괜찮다면 강하게 말씀도 해보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오
뭘 예를 들어서야. #군대
1:59 그래서 그 깨달음을 얻은 충코가 이 강의를 하는거지
2:18 오우 추카추카 2:18
3:05 오올 ❤
4:19 맞어. 나도 백인에 대한 편견이 있었어.
한가지에 집중을 못하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너무 많은 것을 전달하시는게 무리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근데 저도 관심 많구요 사랑합니다. ^^
뭐가 현명하고 뭐가 어리석은지도 모르겠네요. 젊으니까 막 모나고 자신의 위대한 주장을 하시길. 나이들어 둥글어지는거는 오지말래도 오고말테니까요.
말하는거 끝까지 안들으셨나보네요.
도덕경에서 나오는 노자의 물의 형태 만큼 둥글둥글한 삶도 찾아보기 힘들텐데요.
제 기준에선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의견 조차도 다양성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아마 반대로 어리석은 자는 자신의 말이 무조건 맞다고 고집부리는 사람을 뜻하던 내용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무지한 덧글에 좋아요 11개나 달린것도 아이러니하네요.
@@rs7Avant 좋아요가 많이 달린 것은, 댓글의 완성도와 공감도가 뛰어나다는 반증 아닐까요? 제목의 불완전함에 대한 에둘러 꼬집기를 포함해서 말이죠. 저도 댓글 보자 마자 바로 좋아요 눌렀습니다. 하하하하하
@@shaft_jb 대중들이 판단력은 우둔하고 기억력은 희미하기 때문에, 좋아요 많이 달린게 공감도는 높을지는 몰라도, 수준 높은 덧글이라는 척도로 보기는 힘듭니다. 니체의 말중 못난것들은 못난것들끼리 모여서 만족과 쾌감을 얻는다고 하죠.
@@rs7Avant 사실 같은걸 기반으로 말하고 있는 같은 편인데 오해를 하신 듯 합니다만…
@@shaft_jb만약에 댓글 본사람이 몇만명인데 좋아요가 겨우11개였으면요??
1등
2등
3등
구독.조회수 보니 2백 정도 벌겠네
요새그냥 중구난방 올리는거같네
너나 잘하세요...
1,2,3,4등? ㅋㅋㅋ
철학을 논하는 채널에서 초딩같은 댓글이 정상이냐?
정신차리시오~! 무지한 인간들아~!
몸만 인간의 몸으로 사는거지 실은 아메바같은 지능이니라~!
철학하는 자는 더 너그러움이 있을듯합니다 물론 철린이는 세상에서 고귀한사람이다고 스스로 취해있겠죠, 배운사람들은 부드러워지는거 같더라구요, 넘사벽인 분들 ㅜㅜ
@@클릭-c1k 아메바가 얼마나 귀여운지 모르는 사람(=감정이 메마른 사람,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조언해 봤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0:47 What about the smoke that tends to ascend, the major medium of western mystery ritu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