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코의 책 - 📖 2023~2024 신간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교보문고: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727769 📖 2023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2022 「어떤 생각들은 나의 세계가 된다」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10시 30분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방송 진행 못하게 되면 커뮤니티에 사전 공지 합니다!) * 인스타그램: chungco_phil
이 본능 때문에 삶이 즐거운 사람이 있고 삶이 고통스러운 사람이 있는데 나는 후자이다. 사랑도 섹스도 갈망하지만 나에겐 불가능한 세계다. 구질구질하게 돈으로 관계를, 승낙을 사고 싶지는 않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바랐지만 여의치 않았다. 사랑과 이해가 빠진 삶은 공허 밖에 남지 않는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문화 경험을 하고 예술을 하고 사유와 철학, 인문에 몸 담고 있지만 소소한 일상 하나 공유 할 대상이 없으니 절망 뿐이다.
@@raccoonramen 제가 살면서 깨닫게 된건 철저한 이성이나 끝없이 탐구하여 얻은 에고가 인간 본질이 아니라 감정과 호르몬 본능이 진짜 본질이며 자아 라는 거였습니다. 성인의 반열에 오를만한 이상이 있지 않는 한 죄다 거추장스러운 짓거리의 자기기만 일뿐. 철학도 고독에 졌고 예술도 고독에 졌고 문화도 고독에 졌습니다. 삶과 철학, 예술에 대해 하루종일 강연 할 수 있는 이성을 가졌지만 이게 뭔 소용 입니까? 밥 한끼 할 수 있는 사람, 온몸으로 안을 수 있는 사람 한명 없는걸.
@@jinpark1113 허허 본질이라는 너무 어려운 단어 선택을 했군요. 제 발화의 의도는 단지 사사로운 것들에 집착하면 오히려 그것에 멀어진다는것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본질에 대해서 묻는다면… 제 생각은..모든 것이 본질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우리의 존재 자체.. 라고 말하면 추상적이나 잘 생각해보면 결국 존재 그 이상의 것은 없습니다. 보통은 본질을 어떠한 개념으로 정의하지만 결국 그 개념들은 작은 존재들의 합일 것입니다. 그 존재들을 모두 알 수는 없겠지만 차근 차근 알아가다보면 본질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성욕은 자연에 의해 설계된 우리 본능 중 일부죠. 우리가 이성이라고 말하는 것들도 본능을 위해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살아가는 개인이 어떻게 느끼는가? 사회는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인식되며 이는 너무 상대적인 개념이기에 정답을 두는 것이 아닌 본인의 만족점을 찾아가는 게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러게요.. 인간이 특별하다고 믿는 것도 자연의 설계일지 모릅니다. 스스로를 특별하게 여기며 자연적인 것을 기계에 빗대면서 깎아내리고.. 하지만 그 어떤 것도 실증할 수 없으면서 사변적 결론을 내리는 것만으로 스스로의 지적인 활동에 도취되는 선민의식은 참으로.. 하지만 이것도 세계, 또는 우주의 법칙일지도 모르죠. '수치'라는 것을 느끼는 것도 비 정상적으로 방대해진 인식을 가진 생물들을 제어하기 위한 자연의 또 다른 설계일지도요.
인간은 인간만이 그렇다는 인간중심의 오만에 빠져있다. 그들은 결국 파멸에 이를 것이다.육지에서 다시 바다로 돌아온 우리 고래들은 육지에서의 삶이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우리는 생명활동의 근원적 공간인 바다로 돌아옴으로써 훨씬 더 자제력있고 겸손한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었다. 우리는 결코 거추장스러운 문명의 옷으로 스스로를 감추지 않으며 그럴 필요도 없다. 우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만큼만의 영양공급을 위해 최소한의 사냥을 할 뿐이며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깊은 바다와 대양을 여행하는데 쓴다. 우리는 이런 자제력있고 겸손하며 공개적인 삶의 여정을 통해 휠씬 더 깊은 사색하는 삶을 누리고 있다. 인간들은 최근에 이르러서야 우리 고래들을 재발견하고 탐구하고 있다. 그들은 이제서야 우리가 언어를 가진 사회적 존재이며 그들보다 훨씬 더 깊은 사색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하지만 그들 인간들이 오만한 생각을 버리지 않는다면 결코 생명의 신비와 삶의 여정의 의미를 깨닫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육지를 버리고 바다로 되돌아온 위대한 전환의 의미를 알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깊고 넓은 지구의 바다를 누비며 끈질기게 기다릴 것이다. 스스로 세상의 지배자라 자처하는 오만한 인간의 무리들이 그 무지한 오만을 버리고 생명의 본성, 겸손함을 찾아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날을…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온 우리 인간들은 최근 고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넓은 바다를 항해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사는 존재로서 그들의 삶을 지켜보고 있다. 그들의 큰 몸집과 행동양식은 자연스럽게 경외심이 들게 만든다. 분명 오만한 인간들은 있다.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릇 된 생각을 가진 자들과 자신의 욕심으로 인해 다른 것들은 돌보지 않고 파괴하는 인간들. 그런 인간들만이 있다면 인류는 반드시 파멸할 것이다. 다만 인간에겐 사랑이라는 것이 있다.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오만하지 않은 인간이 어딘가에는 있다. 고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듯이. 고래는 육지가 안전하지 않다는 판단하에 바다로 돌아갔다.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바다로 돌아가기 이전에 혹은 파멸하기 이전에 우리가 한번 변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아주 작은 가능성의 희망을 가져본다. 고래에게도 사랑이라는 것은 존재할거라고 판단하고 있다. 몇몇의 인간들이 고래를 사랑하듯 고래들도 우리 인간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길 희망해본다. 인간이 다시 바다로 돌아가기전 스스로 파멸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그건 사랑이라는 작은 희망일테니..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관점이라고 생각하지만, 안타깝게도 인간이 이성을 가지고 맹목적인 우주의 의지를 거스르려는 행동조차도 결국 의지의 일부분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동물들에서도 개체수를 초과하면 동성애, 번식에 관심이 없는 개체가 탄생하여 자연스럽게 개체수가 줄어든다고 하는데, 이런 형질들이 종족 보존에 유리했기 때문에 자연선택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이 이성을 갖고 본성을 억누르는 과정 자체도 역설적으로 개체수를 조절시키는 보이지 않는 의지의 일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오 꽤나 흥미로운 주제이고 생각이고 의견을 들었습니다. 모든 종교에서는 왜 성적인 것을 그렇게 금기시하고 억압하는지 궁금했거든요. 물론 성적으로 오픈된 문화와 신앙이 몇몇 있었긴 하고 그들 역시 번성했다는 걸 생각하면 좀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쇼펜하우어의 생각에 완전히 찬성하지는 않는게... 오히려 이러한 고찰을 통해 "내 사적 욕망에 집착하는 게 필요하구나"라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나의 삶과 이 사회라는 게 아무런 목적도 없이 근원적인 힘에 의해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거라면, 있는 동안은 즐기며 살아아야지, 하고요... 결국 나라고 하는 존재는 현상에 불과하니까, 그 현상이 있는 동안은 내 "의지"로요. 과연 이게 진짜 "(자유)의지"인지 그저 유전자와 환경이 만들어낸 "나"라고 하는 한 기계 개체의 움직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의생각은 인간의 본능이 있기때문에 그욕구를 해결하므로서 더이성적인 판단과 해결의실마리를 찾는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자연적인 섭리를 무시하고 인위적으로 본능적인 욕구를 제거해서 이성적인 판단만하게 만든다면 그게 괴물이지 사람입니까..님이말씀 하시는거는 사람의 한부분 감정을 없애야된다는 말처럼 들리네요 성욕이란 사람으로서 수많은 감정을 느낄수 있는 인간에게 있어서 최고의 선물인데 그런 중요한부분을 어떠한 에너지와 물질로 악용해서 쓰고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게문제인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하다. 쉽게 말해 본능에 따르는 행위를 부끄럽게 생각한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린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잠을 자는 걸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물론 본능적 욕구를 해소하는 걸 이성적 사고로 제어할 수 있지만 이 또한 선택의 영역이다.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낭비되는 영역이지만 우린 그걸 선택한다. 주체적으로. 여기에 더해 아주 창의적으로. 인생에 의미는 있는가. 나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동물은 성행위만 할 뿐이다. 어쩌면 순전히 교감을 주거받거나 즐기기 위한 성행위는 인간만 하는걸지 모른다. 사실 여러가지 페티시나 성적 환타지도 그렇다. 비단 성행위 뿐 아니라 참신하고 즐거운 체험을 위해 인간은 계속해서 무언가를 만들어 나간다. 이걸 고상한 형태로 표출하거나 해석된 걸 예술이라 한다. 즉 삶은 예술이다. 현실은 인간이 만들어 나가는 거대한 창조의 장이니 창의력을 발휘해 삶을 즐겨라.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충격적이네요 항상 의문이 들었던 자연의 흐름에 따르는 성적 충동이 어째서 비판과 악의 대상으로 작동하였는지를 성이 자연의 주된 산물이고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생물이 현재 무비판적 수용에서 벗어난 인간이라는 것까지의 설득력 있는 결론을 통해 의문을 풀어나갔단 것이 놀랍네요
웃낀다. 성을 수치스럽게 생각하는건 그냥 생존본능이다. 동물들 봐라. 대장이 암컷을 독차지하는데, 멋대로 대장이 점찍은 암컷과 행위를 하다 들키면, 목숨을 부지하기 어렵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대놓고 하면, 질투를 일으켜 힘쎈 넘에게 해꾸지를 당한다. 이건 태평양섬에 남겨진 일본군병사들과 여성1명 사이에 벌어진 일을 그린 영화를 봐도 명백하다.
재밌는 주제네요. 다만 쇼펜하우어의 해석은 조금 학자점 관점에 치우쳐져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시대엔 조금 덜하지만 옛날에는 씨줄과 날줄처럼 촘촘한 사회적 제도적 도덕적 제한을 걸어놓고 그 선을 넘어서 성행위를 한 남녀를 뒤에서 쑥덕거리거나 손가락질하고 형벌을 가하는 일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자연히 사회적 관계 안에서 성은 통제받고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쇼펜하우어의 '인간의 내면에서 비롯되었다'는 해석도 맞지만 사회적 관계 안에서 형성된 측면도 일부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성적 욕망을 악으로 치부하는 한국의 문화가 사회의 여러 문제를 제기한다고 보는 입장이긴 합니다. 철학이 진리를 다루는 학문이지만 사람의 가치관은 다르고 이에 따라 철학도 취사 선택하는 것이겠지요. 저도 이 채널이 다양한 철학적 논의를 소개해주고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냥 관심없는 듯 말을 안하면 모르겠는데 유독 성적인 것에 대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금욕적인 말을 하거나 여성 인권을 말하며 범죄 예방에 힘써야 된다는 둥의 말을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이 꼭 까보면 뒤에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의외로 많긴 하더라. 이게 한두건이면 모르겠는데, 정치인이나 공인 중에 이런 사람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겨주곤 하지. 처음엔 충격이지만 지속적으로 소식을 듣다보면 그냥 인간 다 똑같다란 생각 뿐. 여기서 더 나아가 위선적인 말을 하는 애들은 좀 더 의심해봐야 할지도?까지 나아간다.
욕망의 순리를 거스르려는 이유로 부끄러움이 발현됐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식욕과 수면욕에는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에대한 부끄러움은 과도한 성욕 표출이 사회의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통제를 위해 주입된 억제 수단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요?
성이 부끄러운것이 아니라, 성을 공개하는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동물의 성과는 달리 사람의 성은 정신적 교감을 포함하고 그 비중을 더 크게 본다. 욕중에 무슨새끼 라는 말도 정신적 교감없이 육체적으로 만 태어났다는 욕설이다. 공개된 성행위는 둘만의 긴밀한 정신적 교감을 방해하고, 공개된 성적 대화는 성행위에서 정신적 교감의 가치를 배제 시킨다. "그녀의 품속에서 대지의 위로를 느꼈어" 라고 말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제 40년 인생의 좌우관을 정의시켜주는 영상이네요. 저는 인간이 인간외의 모든 것과 다른 하나가 자연적인 것을 따르지 않을 수 있는 자기 의지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스스로 욕망을 억제할 수 있어야 고귀한 존재가 되는것이지요. 성욕, 식욕 같은 원초적 본능을 속한 사회에 적절하게 컨트롤 할 수 있어야 인간입니다. 한국이 저출산으로 컨트롤하는것도 뛰어난 민족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칫 그냥 스쳐 지날수도 있었는데 보길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현재까지 과학계가 자연현상을 설명할 때 '효율'을 근거로 해왔다. 그런데 그 효율의 목적은 자손 번식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왜 자손 번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도 해봐야 한다. '효율'을 위해 자연이 '선택'을 하는 거라면, 자연에 어떤 의지 혹은 의도가 있다는 말을 간접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따지고 들어가다 보면, 결국 이 자연도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이고, 애초에 자연이 생기게 된 것도 어떤 '의도'에 의한 것이다. 나는 그것이 '신' 혹은 '창조주'의 존재를 필연적으로 보여준다고 본다. 각 종교는 인간적 생각이 가미돼서 '창조의 의도'를 다소 제한하고 왜곡하기도 하지만, 결국 인간의 존재의 근원적 이유가 '신'의 '의도'에 의한 것이라 이를 잊고 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상 성욕이라고 부르는 성행위들은 사실 둘러보면 거의 인간들만 가지고 있던데요. 자연의 흐름 자연의 의지에 휩쓸려 가는게 더 안전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꾸 인간만이 의지를 비판하고 스스로를 성찰할 안다는 전제를 미리 가지고 계시는데 혹시 모르죠. 멍하게 주변을 둘러보는 고양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느 인간도 그들과 대화를 해 보지 않았자나요. 자꾸 인간의 위대함을 은근히 포장하고 보여주려는 것은 아무 근거없는 감수성 기대기에 불과하다는 생각입니다.
맹목적인 의지라 하면 성욕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전반에 깔린 소위 냄비문화가 생각이 납니다. 행위,의복,계급의 기준이 맹목적으로 정해지고 그것을 Catch up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나가는 한국인들의 평범한 이야기로 확장될 수 도있겠네요. 의지를 부정하는 개인이 늘어나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춘코님이 말씀하신것과 같이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로움과 솔직함이 필요하구요. 한국 전반사회에 필요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성중심주의, 로고센트리즘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쇼펜하우어의 이성중심주의적 판단이 아니더라도, 분명 어떠한 우주적 원리에 의해 '성'에 대한 구조가 조정된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비단 인간이 어닌 다른 동물에서도 특히 포유류에게서도 성에 관한 일정한 패턴둘이 있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보면, 자연적 원리로써도 성은 일정한 규칙 안에서 작동한다고 생각할 수 있죠.
성욕이 사그라들지는 않았지만 나이가 드니 성욕이 젊은시절 대비 5%수준으로 되었습니다. 일단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잡념(엄밀히 말해서 성욕으로 발생하는 모든 생각)이 거의 사라지니 무척 이성적 합리적인 사고를 하게 되고 충동적이지 않습니다. 참고로 50대 미혼남 입니다. 단념인지 포기인지 신체적 능력이 떨어진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결과적으로는 편안해 졌습니다.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플라톤의 '공화국'에 그런 얘기가 나옵니다. 청년들이 어느 노인을 놀리면서 이제 나이들어 여자하고 XX는 가능하냐고 비웃었는데 그 노인이 버럭 화를 내면서 나는 성욕이라는 아주 악질 주인에게서 이제 막 해방된 노예인데 그 구속에서 풀려난 자유가 얼마나 좋은 것인지 너희들은 모른다 말이냐고 고함친 장면이 나옵니다. 플라톤은 결혼은 커녕 연얘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진짜 좋고 행복하다면 소리지를 일도 없을텐데요. 믿음이 흔들리게 만드니까 화를 버럭 내는거지. 자기 의지랑 무관하게 좋은 것, 즉 무언가가 객관적으로 좋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말에 화 안내죠. 집 없는 사람이 집 있는 사람한테 가서 너는 집 없는 자유를 알기나 하냐고 말한다고 해봅시다. 집 있는 사람이 뭐라고 생각할까요? 걍 븅신이라고 생각하죠 ㅋㅋ 이렇듯 어떤것의 가치가 객관화되는 순간, 즉 무언가가 내 정신 바깥에서 내 의지와 무관하게 가치있다고 인식한다면 남들이 그 가치를 비웃어도 화가 안납니다. 노인이 화를 낸건 성욕의 감퇴가 주관적으로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자기가 가치있다고 생각해야만 가치가 있는. 그래서 믿음을 흔들어놓는 말에 발끈하는거임.
부끄러움의 본질은 감추고 싶은걸 들켰을때 느끼는 감정 아닐까요? 그럼 왜 성욕을 감추고 싶었을까요? 사실 조선시대까지만해도 성은 지금 처럼 감추고 싶었던게 아니었죠. 그러다가 서양 문물, 즉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크게 달라졌죠. 청교도의 금욕주의에서 성은 어둠의 영역으로 들어간거죠. 기독교인들은 자위행위도 죄악으로 생각합니다. 배우자 이외의 다른 이성을 상상하며 자위를 하는것 만으로도 큰 죄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금욕주의는 진짜 "변태"들을 양산했고 건전한 성문화를 위해서는 성을 양지의 영역으로 올려야 한다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쇼펜하우어의 생애를 보면 성욕 내지 이성관계에 대해 염세적으로 말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아버지는 늙고 부유한 40대 상공업자였고, 어머니는 20대의 젊은 여자였죠. 아버지가 말년에 아파도 어머니는 병간호를 하기는 커녕 파티만 즐겼습니다. 그리고 쇼펜하우어가 17세이던 해에 아버지가 끝내 자1살로 생을 마감하자, 어머니는 이듬해에 아예 바이마르로 이사해 사교회를 열어 젊은 남자들과 교류하는 등 신나게 놀기 시작했죠. 물론 이때 놀러온 남자들 중 괴테와 빌란트 등 쇼펜하우어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긴 했습니다. 또 파티에 참가한 여성들이 쇼펜하우어에게 음침한 분위기를 풍긴다며 놀리는 등, 여성들에게 좋은 대접도 받지 못했지요 😂. 결국 사람은 환경이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경험한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보고 느낀 것 안에서 생각할 뿐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요즘들어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는 건, 그만큼 쇼펜하우어기 느꼈던 감정을 자신도 느껴본적 있어서 그의 생각에 동조하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 충코의 책 -
📖 2023~2024 신간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교보문고: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727769
📖 2023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2022 「어떤 생각들은 나의 세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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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10시 30분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방송 진행 못하게 되면 커뮤니티에 사전 공지 합니다!)
* 인스타그램: chungco_phil
음담패설 ㅉㅉ
이 본능 때문에 삶이 즐거운 사람이 있고 삶이 고통스러운 사람이 있는데 나는 후자이다. 사랑도 섹스도 갈망하지만 나에겐 불가능한 세계다. 구질구질하게 돈으로 관계를, 승낙을 사고 싶지는 않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바랐지만 여의치 않았다. 사랑과 이해가 빠진 삶은 공허 밖에 남지 않는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문화 경험을 하고 예술을 하고 사유와 철학, 인문에 몸 담고 있지만 소소한 일상 하나 공유 할 대상이 없으니 절망 뿐이다.
성욕은 본능이나 본질은 아니죠. 이를 추구하다보면 구렁텅이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raccoonramen 제가 살면서 깨닫게 된건 철저한 이성이나 끝없이 탐구하여 얻은 에고가 인간 본질이 아니라 감정과 호르몬 본능이 진짜 본질이며 자아 라는 거였습니다. 성인의 반열에 오를만한 이상이 있지 않는 한 죄다 거추장스러운 짓거리의 자기기만 일뿐. 철학도 고독에 졌고 예술도 고독에 졌고 문화도 고독에 졌습니다. 삶과 철학, 예술에 대해 하루종일 강연 할 수 있는 이성을 가졌지만 이게 뭔 소용 입니까? 밥 한끼 할 수 있는 사람, 온몸으로 안을 수 있는 사람 한명 없는걸.
@@raccoonramen그럼 어떤 게 본질이라고 생각하세요?
@@raccoonramen본질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고, 차치하고서라도 본능에 관련된 것은 생명체의 본질이라고 할만 하겠습니다. 문화 예술도 이것에서 파생된다고 생각하고요.
이쯤에서 저도 여쭙겠습니다. 어떤 것이 본질이라고 생각하시나요.
@@jinpark1113 허허 본질이라는 너무 어려운 단어 선택을 했군요. 제 발화의 의도는 단지 사사로운 것들에 집착하면 오히려 그것에 멀어진다는것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본질에 대해서 묻는다면… 제 생각은..모든 것이 본질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우리의 존재 자체.. 라고 말하면 추상적이나 잘 생각해보면 결국 존재 그 이상의 것은 없습니다. 보통은 본질을 어떠한 개념으로 정의하지만 결국 그 개념들은 작은 존재들의 합일 것입니다. 그 존재들을 모두 알 수는 없겠지만 차근 차근 알아가다보면 본질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생각해보면 인간은 본능적인 것 혹은 본능에 저항하지 못하는 것을 수치스러운 것으로 여기죠. 성욕뿐만 아니라 과도한 식욕, 늦잠, 배변활동 등
생각하고 고민해봤자 어쩌지 못하고 알지도 못하고 결국은 죽음으로 가는 길은 동일한데
어쩌면 짐승들은 사람보다 더 먼저 깨달은 존재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지경까지 간 것이 인간입니다.
어쩌면 짐승이 더 낫지 않을까..
모든 인간이 사람처럼 살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ㅋㅋㅋㅋ ㄱ소리 같네요
인터넷의 장점
철학과 가지않아도 전공자의 전문지식 공유 받음
충코님 정제된 정보 감사합니다
인정
성욕, 사랑 (호르몬 작용)
호르몬작용에 따라 인간은 조종되어질뿐 ....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곳.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킴.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듬.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어떤 여성운동가는 성적수치심을 성적빡치심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요즘은 부끄러움을 넘어서 분노로 통제하는 시대가 된 듯 합니다.
이성의 화로 안에 담아야 안그럼 끝없는 욕망의 불길이 온세상을 태웁니다
NPC를 계속 생산해야 게임이 돌아가지유. 개뱔자 프로그램임.
성욕은 자연에 의해 설계된 우리 본능 중 일부죠. 우리가 이성이라고 말하는 것들도 본능을 위해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살아가는 개인이 어떻게 느끼는가? 사회는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인식되며 이는 너무 상대적인 개념이기에 정답을 두는 것이 아닌 본인의 만족점을 찾아가는 게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자연이 설계를 해요?
@@시사정치-h4e 창조주가 있다면 말이지요..
@@김정식-d7v 옹?
저는 이런 영상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답을 던져주는 것이 아닌 논쟁과 토론이 일어나게 만들어주는 영상ㅎ
통찰이 너무 훌륭합니다. 말씀내용이 모두 진리가 맞으면 좋겠지만 그걸 분별할 능력은 없고 어쨌든 좋은 접근이라고 생각하며 상당부분 공감하였습니다.
고상한척해봤자 지구의 인구 대다수는 본능을 따라 삽니다. 그렇게 인류가 유지되어 왔고.
그러게요.. 인간이 특별하다고 믿는 것도 자연의 설계일지 모릅니다.
스스로를 특별하게 여기며 자연적인 것을 기계에 빗대면서 깎아내리고.. 하지만 그 어떤 것도 실증할 수 없으면서 사변적 결론을 내리는 것만으로 스스로의 지적인 활동에 도취되는 선민의식은 참으로.. 하지만 이것도 세계, 또는 우주의 법칙일지도 모르죠.
'수치'라는 것을 느끼는 것도 비 정상적으로 방대해진 인식을 가진 생물들을 제어하기 위한 자연의 또 다른 설계일지도요.
그 성 때문에 생을 마감한
많은 정치인들이 생각나는군요
목숨을 걸 정도로 그게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인간은 인간만이 그렇다는 인간중심의 오만에 빠져있다. 그들은 결국 파멸에 이를 것이다.육지에서 다시 바다로 돌아온 우리 고래들은 육지에서의 삶이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우리는 생명활동의 근원적 공간인 바다로 돌아옴으로써 훨씬 더 자제력있고 겸손한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었다.
우리는 결코 거추장스러운 문명의 옷으로 스스로를 감추지 않으며 그럴 필요도 없다. 우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만큼만의 영양공급을 위해 최소한의 사냥을 할 뿐이며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깊은 바다와 대양을 여행하는데 쓴다. 우리는 이런 자제력있고 겸손하며 공개적인 삶의 여정을 통해 휠씬 더 깊은 사색하는 삶을 누리고 있다.
인간들은 최근에 이르러서야 우리 고래들을 재발견하고 탐구하고 있다. 그들은 이제서야 우리가 언어를 가진 사회적 존재이며 그들보다 훨씬 더 깊은 사색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하지만 그들 인간들이 오만한 생각을 버리지 않는다면 결코 생명의 신비와 삶의 여정의 의미를 깨닫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육지를 버리고 바다로 되돌아온 위대한 전환의 의미를 알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깊고 넓은 지구의 바다를 누비며 끈질기게 기다릴 것이다. 스스로 세상의 지배자라 자처하는 오만한 인간의 무리들이 그 무지한 오만을 버리고 생명의 본성, 겸손함을 찾아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날을…
고래와 심해를 좋아 하시는군요.☺️
아바타 2의 툴쿤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온 우리 인간들은 최근 고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넓은 바다를 항해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사는 존재로서 그들의 삶을 지켜보고 있다. 그들의 큰 몸집과 행동양식은 자연스럽게 경외심이 들게 만든다.
분명 오만한 인간들은 있다.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릇 된 생각을 가진 자들과 자신의 욕심으로 인해 다른 것들은 돌보지 않고 파괴하는 인간들. 그런 인간들만이 있다면 인류는 반드시 파멸할 것이다.
다만 인간에겐 사랑이라는 것이 있다.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오만하지 않은 인간이 어딘가에는 있다. 고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듯이.
고래는 육지가 안전하지 않다는 판단하에 바다로 돌아갔다.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바다로 돌아가기 이전에 혹은 파멸하기 이전에 우리가 한번 변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아주 작은 가능성의 희망을 가져본다.
고래에게도 사랑이라는 것은 존재할거라고 판단하고 있다. 몇몇의 인간들이 고래를 사랑하듯 고래들도 우리 인간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길 희망해본다. 인간이 다시 바다로 돌아가기전 스스로 파멸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그건 사랑이라는 작은 희망일테니..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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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굉장히 흥미로운 관점이라고 생각하지만, 안타깝게도 인간이 이성을 가지고 맹목적인 우주의 의지를 거스르려는 행동조차도 결국 의지의 일부분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동물들에서도 개체수를 초과하면 동성애, 번식에 관심이 없는 개체가 탄생하여 자연스럽게 개체수가 줄어든다고 하는데, 이런 형질들이 종족 보존에 유리했기 때문에 자연선택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이 이성을 갖고 본성을 억누르는 과정 자체도 역설적으로 개체수를 조절시키는 보이지 않는 의지의 일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번 영상은 제가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이상성욕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너무 반갑습니다 내 스스로 갖고 있는
이 이상성욕과 연애 결혼 출산으로 이어지게 하는 부분에서 이 둘을 어떻게 생각하고 결정해 나아가야 할까 하고있었습니다
좋은 주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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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곳.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킴.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듬.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번식이라는 본능적 욕구를 사랑이라는 이성적 사고로 포장하고 살면 지배당하지 않을까? 번식이라는 본능은 경쟁에서 승리한 개체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 아님?
부끄러우면 어떻게 이성과 성관계를 하겠어요 자연스럽고 편한 감정이죠
역시 충코님 영상은 뭔가 생각과 고민의 지평을 한단계 열어주는 느낌이 있어 넘 좋아요 ❤❤
성욕은 참 본능적인 부분인데, 그걸 어떻게 얼마나 충족시킬 것인가의 문제가 중요한 것 같아요. 어려운 개념들 쉽게 설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인간도 다른 동물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다르다면 이성을 부여받았다고 하는거죠! 그리고 성욕은 반드시 필요한 욕구입니다
확실한건 성적인 사고를 깊이하면 좀 자유롭게 사고 가능해짐.
성욕. 식욕.수면욕은 살아가는데 필수인 연료😁😁😁
휘둘리는 삶에 대한 문제의식과 자유의지. 그리고 이성과 의지에 의한 성행위에 대한 부끄럼움과 그것의 중단. 이것이 이 영상의 요지인 것으로 보입니다...
오 꽤나 흥미로운 주제이고 생각이고 의견을 들었습니다. 모든 종교에서는 왜 성적인 것을 그렇게 금기시하고 억압하는지 궁금했거든요. 물론 성적으로 오픈된 문화와 신앙이 몇몇 있었긴 하고 그들 역시 번성했다는 걸 생각하면 좀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쇼펜하우어의 생각에 완전히 찬성하지는 않는게... 오히려 이러한 고찰을 통해 "내 사적 욕망에 집착하는 게 필요하구나"라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나의 삶과 이 사회라는 게 아무런 목적도 없이 근원적인 힘에 의해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거라면, 있는 동안은 즐기며 살아아야지, 하고요... 결국 나라고 하는 존재는 현상에 불과하니까, 그 현상이 있는 동안은 내 "의지"로요. 과연 이게 진짜 "(자유)의지"인지 그저 유전자와 환경이 만들어낸 "나"라고 하는 한 기계 개체의 움직임인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사회적으로 고찰되어야 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저의생각은 인간의 본능이 있기때문에 그욕구를 해결하므로서 더이성적인 판단과 해결의실마리를 찾는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자연적인 섭리를 무시하고 인위적으로 본능적인 욕구를 제거해서 이성적인 판단만하게 만든다면 그게 괴물이지 사람입니까..님이말씀 하시는거는 사람의 한부분 감정을 없애야된다는 말처럼 들리네요 성욕이란 사람으로서 수많은 감정을 느낄수 있는 인간에게 있어서 최고의 선물인데 그런 중요한부분을 어떠한 에너지와 물질로 악용해서 쓰고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게문제인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끝까지 보신거 맞나요?
영상 내용에 성욕을 없애자는 얘기는 안나오는데요
쇼펜하우어, 니체 철학, 특히 성이나 사랑에 관한 관점을 볼 때마다, 생전에 사랑받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했던 자기 인생들을 합리화 하는 이야기같이 들려요. 요즈음에는 그 둘에게 위대함보단 연민이 느껴져요.
@@zxcdfqscasd 동시에 그들의 철학이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함과 멀어져 있는지 보이기도 해요 그래서
그들의 말도 공감되는 면이 있지만 님 말도 좀 공감 되는면도 있네요. 확실히 철학같은거 하면서 불행해지는 것보다 그럴 시간에 그냥 뭘하든 인생 열심히 사는게 더 행복해지지 않나 싶은 요즘입니다
나라가 개챠반이니 타인과 현상을 이해하려고 참고문헌으로 다시 보게 됨ㆍ
나 혼자 사는게 아니니ᆢ씁쓸함
님 인생보다는 위대할듯
@@QsMkDgy2827 그럼요~ 위대한걸 어떻게 부정합니까ㅎㅎ 다만 저는 다른얘기를 하고 있는데 멍청하게 딴지거는 당신또한 불쌍하게 볼 수 있죠
요즘 재밌는 주제가 많네요 ㅎㅎㅎ 특히 쇼펜하우어 주장에서 충코님 본인의 썰과 연관하여 말씀해주시니 재밌습니다 ㅋㅋㅋ
인간도 결국 동물임
결국이 아니라 애초에 원래 동물임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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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동물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동물임
철학을 통해서 여타의 동물보다는 가치가 높은 존재가 될 수 있음
단순하다. 쉽게 말해 본능에 따르는 행위를 부끄럽게 생각한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린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잠을 자는 걸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물론 본능적 욕구를 해소하는 걸 이성적 사고로 제어할 수 있지만 이 또한 선택의 영역이다.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낭비되는 영역이지만 우린 그걸 선택한다. 주체적으로. 여기에 더해 아주 창의적으로. 인생에 의미는 있는가. 나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동물은 성행위만 할 뿐이다. 어쩌면 순전히 교감을 주거받거나 즐기기 위한 성행위는 인간만 하는걸지 모른다. 사실 여러가지 페티시나 성적 환타지도 그렇다. 비단 성행위 뿐 아니라 참신하고 즐거운 체험을 위해 인간은 계속해서 무언가를 만들어 나간다. 이걸 고상한 형태로 표출하거나 해석된 걸 예술이라 한다. 즉 삶은 예술이다. 현실은 인간이 만들어 나가는 거대한 창조의 장이니 창의력을 발휘해 삶을 즐겨라.
😮대단한 표현력 입니다. 잘 읽었어요.
글 감사합니다.🎉
멋진 표현입니다 ㅎㅎ
성욕 사랑 오욕칠정은 홀몬이라는 물질과 이성과 감정등 사고의 결정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즉 설아 있다는것이고 이 한시적 삶을 각자가 어떻게 사유하고 행동하고 관리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성행위는 권력 확인 행위
일부공감
성의 폭력성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곳.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킴.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듬.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흰나미 권력 확인이 나쁜거??
과거에는인적자원이더 많이필요한데 어렷을때많이죽으니까. 오히려 더적어진듯. 농사도 품앗이문화가 여기저기다있음
스스로 성에 대해 성찰하는것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충격적이네요 항상 의문이 들었던 자연의 흐름에 따르는 성적 충동이 어째서 비판과 악의 대상으로 작동하였는지를 성이 자연의 주된 산물이고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생물이 현재 무비판적 수용에서 벗어난 인간이라는 것까지의 설득력 있는 결론을 통해 의문을 풀어나갔단 것이 놀랍네요
성을 부끄러워하는 이유 ~~
= 공개를 피하는 이유 ~~
오직 두 사람만 공유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 ~
긴 말이 필요없다 ~
소중한 건 ~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 ~
웃낀다. 성을 수치스럽게 생각하는건 그냥 생존본능이다. 동물들 봐라. 대장이 암컷을 독차지하는데, 멋대로 대장이 점찍은 암컷과 행위를 하다 들키면, 목숨을 부지하기 어렵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대놓고 하면, 질투를 일으켜 힘쎈 넘에게 해꾸지를 당한다. 이건 태평양섬에 남겨진 일본군병사들과 여성1명 사이에 벌어진 일을 그린 영화를 봐도 명백하다.
재밌는 주제네요. 다만 쇼펜하우어의 해석은 조금 학자점 관점에 치우쳐져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시대엔 조금 덜하지만 옛날에는 씨줄과 날줄처럼 촘촘한 사회적 제도적 도덕적 제한을 걸어놓고 그 선을 넘어서 성행위를 한 남녀를 뒤에서 쑥덕거리거나 손가락질하고 형벌을 가하는 일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자연히 사회적 관계 안에서 성은 통제받고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쇼펜하우어의 '인간의 내면에서 비롯되었다'는 해석도 맞지만 사회적 관계 안에서 형성된 측면도 일부분 있을 것 같습니다.
인류사는 이 거대한 우주적 스케일에 비하면 너무나도 미미하죠. 다 부질없습니다. 하고 싶 은대로 하다 살다 가면 됩니다.
인간의 기본 욕구중 하나이죠
그러기에 성욕은 곧사랑이라 표현하는 철학자들도 있지요. 육체적사랑도 있지만, 심리적인 감정적 사랑도 원하는 분들도 있다 하더라고요 현대사회에서는 성욕을 억ㅇ제하고 그 마음을 이용해서 사이비종교가 커져가는 수단으로도 이용되지요..
인간사회에는 기계적인 시스템이 있다. 자연사회의 자연현상이란거도 하나의 시스템이다. 시스템이란 누군가들이 연구하에 만든 원칙적인것으로 움직이는 체계를 시스템이라고 한다.
즉, 이 세상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시뮬레이션 세계이다.
감사합니다~~🙏🙏🧎♀️
애초에 성욕을 부끄러운것으로 몰아가려는게 문제일수도.. 자연스러운건데...
혼자 있은지 오래라 성욕 없었으면 좋겠어요
본능에충실한사람과 본능을 이성으로 통제할수있는 본능을가진사람 전자는 본능에 충실해 행복하고 후자는 본능을 통제해서 행복하지 않을까? 산을보는게좋은사람.정상에 서는게 좋은사람. 중간쯤 숲속을 좋아하는사람. 다좋아하는사람.다정상이고 본능이고 이성적이다라고 생각함
오호, 이런 얘기는 사실 알리기 쉽지 않은데 유익했습니다^^ 우리 내면적으로 좀 거리낌이 있는 주제에 대해 객관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성적욕망과 같이, 악한 생각이나, 악한 마음, 살인적 본성 충동 같은..
개인적으로는 성적 욕망을 악으로 치부하는 한국의 문화가 사회의 여러 문제를 제기한다고 보는 입장이긴 합니다. 철학이 진리를 다루는 학문이지만 사람의 가치관은 다르고 이에 따라 철학도 취사 선택하는 것이겠지요. 저도 이 채널이 다양한 철학적 논의를 소개해주고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능과 의지의 전쟁.그런데 어떤 의미에서 인간의 의지도 본능이다.
유재환은 사적인 자리에서 한 친구가 야한이야기 하는게 너무 불쾌했다고 방송에서 이야기한적있음 근데 얼마전에 유재환 성추행사건 터졌지 ㅋ
그런식으로 몰아가지마라. 그럼 승리는 맨날 농담으로 섹드립치고 다니는데 더 큰 성범죄자가됨?
@@daslkwoidl이해력이 떨어지네 ㅋㅋ 유재환은 아닌척 햇지만 결국 인간본성은 비슷하다는 뜻이다 승리는 오히려 솔직하게 표현하고 다닌애인데 왜나오냐?ㅋ
마지막에 나오는 말처럼 위선적인 사고로 이어져서 생긴 문제인 듯?
그냥 관심없는 듯 말을 안하면 모르겠는데 유독 성적인 것에 대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금욕적인 말을 하거나 여성 인권을 말하며 범죄 예방에 힘써야 된다는 둥의 말을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이 꼭 까보면 뒤에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의외로 많긴 하더라. 이게 한두건이면 모르겠는데, 정치인이나 공인 중에 이런 사람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겨주곤 하지. 처음엔 충격이지만 지속적으로 소식을 듣다보면 그냥 인간 다 똑같다란 생각 뿐. 여기서 더 나아가 위선적인 말을 하는 애들은 좀 더 의심해봐야 할지도?까지 나아간다.
@@daslkwoidl 요지 파악을 못하노
쇼펜하우어의 성에 대한 새로운 고찰을 인간으로서 한번쯤 신중하게 곱씹어 봐야 할 영상 잘보았습니다.
식욕 수면욕 승부욕 물욕 -> 배고프다 졸리다; 타인 앞에서 해결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음
성욕 : 숨어서 해결하며 가볍게 얘기하지 않음.
12:13 금기는 통제의 수단.성욕자체는 본능에 기반.이성의 학습으로 성욕을 통제가 가능하다고 믿음.
자기통제가 곧 가장 이성적인 형태라고 생각.성욕이 곧 부끄러움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사회의 한조각을 만듬.
ㅡ종교가 한 축을 담당...
인간의 시대에 따라 나타나는 믿음에 따라 가치의 경중이 다르니 본질이라 생각하는 것은 중간에 모호하게 걸쳐진 거라 그런 거 같네요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문제로 넘어가자면, 범위를 넘어서기는 하지만, "인공지능은 인간이 뭔가를 주입하지 않아도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의지에 '저항'할 수 있을까?"같은 문제도 제기할 만하겠지요.
인간은 생식활동이 어떤 결과를 내는질 알고 있음으로 아무하고 아무데서 하면 안되는 사회규율이 있었고 평소에는 옷으로 가리고 다니는 문화에 살다보니 성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
9:47
내가
이정도까지
해봤다
라고하는
우월성을드러내는
심리도
포함된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생각해보게 되네요~~
남에게 피해안주며 딸치며 열심히살면
누구나
집산다 !! 그또한욕심 이다!!
인간이 금욕을 어떻게 하냐? 나도 그거 못해서 맨날 우상섬기고 있는데ㅠㅠㅠ
성욕 못 참는 편이신가봐요
고통도 분노도 반복되면 '쾌락'이 됩니다, 여자들이
강한남자를 원하는 것도 이 때문이에요
인상깊은 영상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식욕도 문질러서 해결할 수 있다면…,
철학을 삶에 녹아내며 의견을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충코님😊
어차피 마지막으로 죽음이 오기
때문에 살고 싶은데로 살고
재미있게 살고 사회적질서를
지키기도 하며 욕망에 따라
탈선하기도 합니다.
지적능력을 키우거나 삶의
지혜를 배우거나 어차피
꼭 그렇지많은 않은거같네요 우리의 위대한 대한민국이라면
애니중에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없는 지루한 세계" 라는 창작물이 생각 나네요..
쇼펜하우어의 의지에 대한 내용은 동양철학과 비슷하네요..?
네. 불교에 영향을 받았죠.
그냥 일체유심조....같더라구요 그것만 제대로 깨달아도 삶이 덜 힘들어지죠
공감하지 못하는데.. 동.서양이 존재할까요? 그냥 인간일 뿐.
쇼펜하우어의 뇌피셜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쇼피셜~
유교국가 사람들 답네
서양에서 몇달만 살아도 별거 아닌 아무것도 아니다
내 또래 여자고 괜찮게 생겼다면 혼자 이상한 상상하는데 이런 생각 한 내 자신이 부끄럽고 한심해서 날 혐오 할 정도인데 그래도 그 상상은 멈추지 않는다 .. 어쩔 수 없구나
자연과 개인의 이성이 대비되어야하는 당위성은 무엇일까요?
자기의지의.표현인가...들어보면 좋은말이네
욕망의 순리를 거스르려는 이유로 부끄러움이 발현됐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식욕과 수면욕에는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에대한 부끄러움은 과도한 성욕 표출이 사회의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통제를 위해 주입된 억제 수단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요?
끝없이 행복을 추구하고 모든것이 완벽하지 않기에 …
성이 부끄러운것이 아니라, 성을 공개하는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동물의 성과는 달리 사람의 성은 정신적 교감을 포함하고 그 비중을 더 크게 본다.
욕중에 무슨새끼 라는 말도 정신적 교감없이 육체적으로 만 태어났다는 욕설이다.
공개된 성행위는 둘만의 긴밀한 정신적 교감을 방해하고, 공개된 성적 대화는 성행위에서 정신적 교감의 가치를 배제 시킨다. "그녀의 품속에서 대지의 위로를 느꼈어" 라고 말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군대.. 충코님보다 한참 이전..의 기억으로선 좀 부족하다 싶네요. 2년 넘게 거기 박혀있었던 인생들에 관하여.
제 40년 인생의 좌우관을 정의시켜주는 영상이네요. 저는 인간이 인간외의 모든 것과 다른 하나가 자연적인 것을 따르지 않을 수 있는 자기 의지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스스로 욕망을 억제할 수 있어야 고귀한 존재가 되는것이지요. 성욕, 식욕 같은 원초적 본능을 속한 사회에 적절하게 컨트롤 할 수 있어야 인간입니다. 한국이 저출산으로 컨트롤하는것도 뛰어난 민족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칫 그냥 스쳐 지날수도 있었는데 보길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출산과 성욕은 크게 상관이 있지는 않아보이지만, 욕구를 조절할줄 알아야 고귀한 존재라는것은 동감합니다!
욕구를 조절한다고 고귀한것도 아니고 조절하지않는다고 천한것도아님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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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아무 이유없이 낳고 살아가는 사람들 많던데요
법질서와 도덕성 만 없따면 다들 개보다 더하게 돼거라는 거다요^^.
현재까지 과학계가 자연현상을 설명할 때 '효율'을 근거로 해왔다. 그런데 그 효율의 목적은 자손 번식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왜 자손 번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도 해봐야 한다. '효율'을 위해 자연이 '선택'을 하는 거라면, 자연에 어떤 의지 혹은 의도가 있다는 말을 간접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따지고 들어가다 보면, 결국 이 자연도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이고, 애초에 자연이 생기게 된 것도 어떤 '의도'에 의한 것이다. 나는 그것이 '신' 혹은 '창조주'의 존재를 필연적으로 보여준다고 본다. 각 종교는 인간적 생각이 가미돼서 '창조의 의도'를 다소 제한하고 왜곡하기도 하지만, 결국 인간의 존재의 근원적 이유가 '신'의 '의도'에 의한 것이라 이를 잊고 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상 성욕이라고 부르는 성행위들은 사실 둘러보면 거의 인간들만 가지고 있던데요. 자연의 흐름 자연의 의지에 휩쓸려 가는게 더 안전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꾸 인간만이 의지를 비판하고 스스로를 성찰할 안다는 전제를 미리 가지고 계시는데 혹시 모르죠. 멍하게 주변을 둘러보는 고양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느 인간도 그들과 대화를 해 보지 않았자나요. 자꾸 인간의 위대함을 은근히 포장하고 보여주려는 것은 아무 근거없는 감수성 기대기에 불과하다는 생각입니다.
??? 이상성욕이 인간만 가지고잇다고요
이상 성욕은 ai에서 할루시네이션과 비슷하다고 봄
맹목적인 의지라 하면 성욕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전반에 깔린 소위 냄비문화가 생각이 납니다. 행위,의복,계급의 기준이 맹목적으로 정해지고 그것을 Catch up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나가는 한국인들의 평범한 이야기로 확장될 수 도있겠네요. 의지를 부정하는 개인이 늘어나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춘코님이 말씀하신것과 같이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로움과 솔직함이 필요하구요. 한국 전반사회에 필요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단어 하나 구실로 삼아 주제랑 전혀 상관도 없는 지가 하고싶은 말을 하는건 찐따의 특징이죠.
이성중심주의, 로고센트리즘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쇼펜하우어의 이성중심주의적 판단이 아니더라도, 분명 어떠한 우주적 원리에 의해 '성'에 대한 구조가 조정된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비단 인간이 어닌 다른 동물에서도 특히 포유류에게서도 성에 관한 일정한 패턴둘이 있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보면, 자연적 원리로써도 성은 일정한 규칙 안에서 작동한다고 생각할 수 있죠.
성욕이 사그라들지는 않았지만 나이가 드니 성욕이 젊은시절 대비 5%수준으로 되었습니다. 일단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잡념(엄밀히 말해서 성욕으로 발생하는 모든 생각)이 거의 사라지니 무척 이성적 합리적인 사고를 하게 되고 충동적이지 않습니다. 참고로 50대 미혼남 입니다. 단념인지 포기인지 신체적 능력이 떨어진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결과적으로는 편안해 졌습니다.
와 젊을때 대비 100프로 에서 5프로 된건가요?
@@야데50대가 되면 그리 된다고들 하더라구요 😢
@@야데호르몬이 안나오니 당연하죠
저도 50대 중반인데 젊었을 때와 비슷합니다ㆍ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분비물에 흥분하고 탐닉하는 걸보면 본능이라는게 이성과는 무관한 종교적을말하자면 순수악이이닐까하는생각
본능좋아하는 사람은 인간이 아닌 짐승들이다 ㅡ자신의 성장발전을방해한디ㆍㅡ단지성행위는 살아가는데 있어 촉매제(충전역할)기능역할 ㆍ사랑확인ㆍ정도역할로활용과 종족번식에만 사용해야한다 어떤시람은생활자체를 성행위에만 집착하는 중독자도있다 생활자체가 성행위에 집중된 나르시시즘등도잏다
이번 주제 흥미롭네요. 나중에 성 도착증(페티쉬) 에 대한 철학적인 이야기도 듣고싶습니다 ㅋㅋ
철학자의 주장 중에 과학적인 주장은 못 봤네요. 뭐.. 애초에 과학이 아니니까요. 학자라는 이름이 있어서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들죠.
일상적으로 심리학적인 주장을 아무 근거 없이 남발하니까요.
플라톤의 '공화국'에 그런 얘기가 나옵니다. 청년들이 어느 노인을 놀리면서 이제 나이들어 여자하고 XX는 가능하냐고 비웃었는데 그 노인이 버럭 화를 내면서 나는 성욕이라는 아주 악질 주인에게서 이제 막 해방된 노예인데 그 구속에서 풀려난 자유가 얼마나 좋은 것인지 너희들은 모른다 말이냐고 고함친 장면이 나옵니다. 플라톤은 결혼은 커녕 연얘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플라톤 멋쟁이!
그게 진짜 좋고 행복하다면 소리지를 일도 없을텐데요. 믿음이 흔들리게 만드니까 화를 버럭 내는거지. 자기 의지랑 무관하게 좋은 것, 즉 무언가가 객관적으로 좋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말에 화 안내죠.
집 없는 사람이 집 있는 사람한테 가서 너는 집 없는 자유를 알기나 하냐고 말한다고 해봅시다. 집 있는 사람이 뭐라고 생각할까요? 걍 븅신이라고 생각하죠 ㅋㅋ
이렇듯 어떤것의 가치가 객관화되는 순간, 즉 무언가가 내 정신 바깥에서 내 의지와 무관하게 가치있다고 인식한다면 남들이 그 가치를 비웃어도 화가 안납니다.
노인이 화를 낸건 성욕의 감퇴가 주관적으로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자기가 가치있다고 생각해야만 가치가 있는. 그래서 믿음을 흔들어놓는 말에 발끈하는거임.
@@zxcdfqscasd 동감합니다.
부끄러움의 본질은 감추고 싶은걸 들켰을때 느끼는 감정 아닐까요? 그럼 왜 성욕을 감추고 싶었을까요? 사실 조선시대까지만해도 성은 지금 처럼 감추고 싶었던게 아니었죠. 그러다가 서양 문물, 즉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크게 달라졌죠. 청교도의 금욕주의에서 성은 어둠의 영역으로 들어간거죠. 기독교인들은 자위행위도 죄악으로 생각합니다. 배우자 이외의 다른 이성을 상상하며 자위를 하는것 만으로도 큰 죄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금욕주의는 진짜 "변태"들을 양산했고 건전한 성문화를 위해서는 성을 양지의 영역으로 올려야 한다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넣었을때 하나되는 그기분
쇼펜하우어의 생애를 보면 성욕 내지 이성관계에 대해 염세적으로 말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아버지는 늙고 부유한 40대 상공업자였고, 어머니는 20대의 젊은 여자였죠. 아버지가 말년에 아파도 어머니는 병간호를 하기는 커녕 파티만 즐겼습니다. 그리고 쇼펜하우어가 17세이던 해에 아버지가 끝내 자1살로 생을 마감하자, 어머니는 이듬해에 아예 바이마르로 이사해 사교회를 열어 젊은 남자들과 교류하는 등 신나게 놀기 시작했죠. 물론 이때 놀러온 남자들 중 괴테와 빌란트 등 쇼펜하우어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긴 했습니다. 또 파티에 참가한 여성들이 쇼펜하우어에게 음침한 분위기를 풍긴다며 놀리는 등, 여성들에게 좋은 대접도 받지 못했지요 😂.
결국 사람은 환경이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경험한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보고 느낀 것 안에서 생각할 뿐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요즘들어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는 건, 그만큼 쇼펜하우어기 느꼈던 감정을 자신도 느껴본적 있어서 그의 생각에 동조하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조물주가 생존유지를 위해 성욕을 주었다면 인간사회집단 유지를 위해 부끄러움을 동시에 주어 무분별한 성적행위로 집단사회가 파괴되는것을 방지한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예로 동울들은 성을 생존유지를 위해서만 사용하는 대신 인간은 생존에 쾌락을 같이 추구하기 때문이지요.
인간이 체내수정이 아닌 체외수정으로 발달한 동물이었으면 성에 대해 어떻게 인식이 바뀔지 궁금하네요
성행위를 그 누구보다 사실 원했던 쇼펜하우어.. 자존심은 ㅈㄴ 강해서 안좋은 척함.. 불쌍함
우주의 진실 : 부정이 곧 긍정이다
니체도 살로메한태 대차게 까였었죠 쇼펜하우어도 기록되진않았지만 흑역사 많았읗듯
자존심 버린다고 여자오냐
그놈의 신고 정신 때문에 용기도 죄가 된세상 이게 재난 재앙이 아니고 뭐냐
한국은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나라.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킨 나라.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드는 나라.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하는 나라 입니다.
야 ㄷ , 성ㅁㅁ , 유사성해위가 모두 금지된 유일한 곳.
나라가 야 ㄷ 싸이트를 차단 시킴.
나라가 한통속이 되서 남자를 고자 , 초식남 만듬.
욕구를 말살 시키는 이런 나라는 반드시 국가 소멸 합니다.
인간으로써 생물로써 살 의지 , 의미를 말살
섹스하고싶긴한데
못해서 괜히 심술부리는
모솔아다 아니노;;;
법으로 성이 개방되었고 법의 제한이 없으면 이런 문제가 없을건데.
다른 철학자의 성에 대한 아이디어도 궁금합니다. 이를테면, 레비나스?
저의 성적 욕망을 깊이 탐구하기 위하여 오늘도 야동을 틀고 바지를 벗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 내가 생각했던 성이 쇼펜 선생님 철학이구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