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에 95% 공감이 듭니다. 저는 신생 활터에서 제대로 배운바도 없이 신입 회원 지도를 십년 가까이 했었습니다. 가르치면서 배운것이지요. 무엇이 옳은것일까? 이제는 활터에 명궁들도 있고 하여 뒷전에 물러나 있으나 아직도 긴가민가 잘못 알고있는 것은 없을까 돌이켜 보고는 합니다. 100% 공감하지 못한 5%는.... 말씀하신 줌팔 어깨각도 입니다. 말씀 취지는 예각 보다는 둔각을 추구하라는 말씀인것 같고 이의 없습니다. 다만. 시연 자세가 저의 기준 보다는 예각으로 보여 5% 감한 것이지요..ㅎㅎ 추가로 소견을 말씀드려 본다면.... 저는 줌팔의 상박부와 하박부의 회전방향에 중점을 둡니다. 활터에 교본 그림을 들춰 보노라니 회전을 화살표로 나타 내었는데.. 상. 하박부의 회전 방향이 같더군요. 소위. 붕어죽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하박부는 우궁일때 시계 방향으로 비틀어 붕어 뱉바닥이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나 상박부는 반시계 방향이라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줌팔 어깨가 안정되고 앞으로 미는 궁체가 되지요. 양궁은 줌팔을 펼처서 측면으로 미는것이고 국궁은 줌어깨를 붙혀 앞으로 밀지요. 양궁어깨는 권투 복싱의 스트레이트 같고 국궁어깨는 태권도의 정권 지르기와 같아 끊어치는 자세와 유사할 것입니다. 이점은 어르신의 강의 내용과 부합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줌팔 궁체의 완성도는.... 살대를 뺨에 붙히느냐 턱밑에 붙히느냐로 판명할수 있을겁니다. '과녘에 이마 바로하라.' 즉. 목표를 정면으로 바라보라는 것이고 그럴때에 화살대는 오른쪽 눈동자 아래로 이어지는 수직선상에 있어야 하니 입꼬리 부분이 됩니다. 거울을 마주보고 눈동자의 위치에서 수직 하단이 어느 부분인지를 보면 알게 되겠지요. 근자에 국궁인들도 왼팔을 펼친 자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럴때 화살대는 턱밑 중앙으로 들어가지요. 과녘을 흘겨보는 자세가 되기 때문입니다. 양궁 선수들을 보면 현을 코와 입술의 중앙부 가까이 붙힙니다. 그러나 정확히 보면 약간은 중앙에서 우측으로 벗어난 곳이죠. 즉. 현줄이 콧등 중앙에서 오른쪽 눈쪽으로 1~2mm 쯤 벗어난 지점이며.... 바로 그곳이 오른쪽 눈동자와 동일한 수직선상이죠. 그렇습니다. 화살대나 활줄의 위치는 양궁이든 국궁이든 오른쪽 눈동자와 수직선상에 놓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비록 국궁이라 할지라도 살대를 턱끝에 붙힌다면 양궁 자세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이지요. 심지어는... 살대와 현사이로 얼굴을 밀어넣어 쏘는이도 있고 또 그것을 따라 하려는 이들도 있더군요. 모두 줌 어깨가 펼쳐진 원인으로 그리되는 것이라 봅니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나 5단 보러 다니는 분중에도 종종 활줄이 뺨을 훌치거나 줌팔을 처서 시퍼렇게 멍이드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모두 줌팔이 펼쳐진 때문이지요. 때문에 양궁은 반드시 팔 보호대를 필요로 하는 것이지요. 고무줄 활로 궁체잡기.... 좋은 방법인듯 싶습니다. 현재 초보용 활이라 해도 25파운드니요. 예전 아이들이 활을 배울때는 약한활로 가까운 표적에 연습 했겠지요. 그래서 활터에 고침쏘기가 있었던 것일테고요. 현대 국궁이 145m 이다보니.. 처음부터 멀리쏘기에 매달리게 되고 초등학생들 경우에는 아예 국궁을 배우지 못할 지경입니다. 우리 활터는 30m 정도의 체험장을 준비해 아동들에게도 국궁을 접해보도록 했었는데 코로나로 그마져도 흐지부지 난항이네요. 약한활로 가까운 표적에 연습하는 것이 국궁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명색이 국궁 대표선수 이면서도 뺨이나 팔을 얻어맞는 모습들을 보면 아쉬움이 크지요.
우리나라 활과 양궁은 활의 형태뿐 아니라 방법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의 국궁은 궁도의 개념으로 정형화 하여 온전한 사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궁술에는 환경에 따라 서서쏘기, 무릎쏘기, 돌아쏘기, 이동하며 쏘기, 마상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을 낼 수 있으나 기본바탕은 궁도라 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대한궁도협회는 궁도의 길을 대한궁술원은 궁술의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이해가 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또한 명궁은 단순히 과녁을 잘 맞추는 분이 아니고 활을 잘 다루고 관리 및 보수가 가능하신 분으로 이는 개량궁으로 명궁이 될 수 없는 사유 입니다. 개량궁은 배우시면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으나 각궁은 배우고 나서도 그 원리를 이해하고 오랜시간 습득하지 못하면 다치거나 활이 망가지기 쉽기 때문 입니다. 간혹 다른분이 각궁에 현을 올려 만져주면(관리) 그 각궁으로 명궁시험에 응시하여 칭호를 받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는 편법이며 옳다 할 수 없는 창피한 일입니다.
입문 2개월 정도 입니다
오늘에서야 의문점이
강의를 통해 풀립니다
감사합니다
매일 반복해서 듣겠습니다
입문한지 2달입니다. 거의 매일 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Didn't understand one word. But you taught me a lot with the gestures and pictures. Many thanks!
안녕하세요?
입문한지 1년 반입니다. 접장이 되어 열심히 하고는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뭔가가 달라져서 이유를 모를때 내가 여러가지를 잊고 있었구나 생각되어집니다.
오늘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Very Nice👍
The wonderfull photage helps to understand
But i whis your KTA videos come in english too on day
훌륭한 자료 만드시고 공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배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좋은 취미 생활 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배우기 시작했어요 매우 중요한 정보 반족해서 볼게요 감사합니다
좋은 취미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최고강의
기초부터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잘 배웠습니다.
와 정말 대단한 강의입니다. 두고두고 곱씹어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국궁교육의 종결자 이십니다 🤗
선생님 가르침 쵝오입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 자세도 고칠 점이 있네요
자세하고 정확한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취미 생활되시길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
관심있는데 너무 좋은 영상감사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깍지손은 딱 붙어서 바깥으로 나가지않게 해야죠?
강의에 95% 공감이 듭니다.
저는 신생 활터에서 제대로 배운바도
없이 신입 회원 지도를 십년 가까이
했었습니다. 가르치면서 배운것이지요.
무엇이 옳은것일까?
이제는 활터에 명궁들도 있고 하여
뒷전에 물러나 있으나 아직도 긴가민가
잘못 알고있는 것은 없을까 돌이켜
보고는 합니다.
100% 공감하지 못한 5%는....
말씀하신 줌팔 어깨각도 입니다.
말씀 취지는 예각 보다는 둔각을
추구하라는 말씀인것 같고 이의 없습니다.
다만. 시연 자세가 저의 기준 보다는
예각으로 보여 5% 감한 것이지요..ㅎㅎ
추가로 소견을 말씀드려 본다면....
저는 줌팔의 상박부와 하박부의 회전방향에
중점을 둡니다. 활터에 교본 그림을 들춰
보노라니 회전을 화살표로 나타 내었는데..
상. 하박부의 회전 방향이 같더군요.
소위. 붕어죽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하박부는 우궁일때 시계 방향으로 비틀어
붕어 뱉바닥이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나
상박부는 반시계 방향이라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줌팔 어깨가 안정되고 앞으로 미는
궁체가 되지요.
양궁은 줌팔을 펼처서 측면으로 미는것이고
국궁은 줌어깨를 붙혀 앞으로 밀지요.
양궁어깨는 권투 복싱의 스트레이트 같고
국궁어깨는 태권도의 정권 지르기와 같아
끊어치는 자세와 유사할 것입니다.
이점은 어르신의 강의 내용과 부합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줌팔 궁체의 완성도는....
살대를 뺨에 붙히느냐 턱밑에 붙히느냐로
판명할수 있을겁니다.
'과녘에 이마 바로하라.'
즉. 목표를 정면으로 바라보라는 것이고
그럴때에 화살대는 오른쪽 눈동자 아래로
이어지는 수직선상에 있어야 하니 입꼬리
부분이 됩니다.
거울을 마주보고 눈동자의 위치에서
수직 하단이 어느 부분인지를 보면
알게 되겠지요.
근자에 국궁인들도 왼팔을 펼친 자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럴때 화살대는 턱밑 중앙으로 들어가지요.
과녘을 흘겨보는 자세가 되기 때문입니다.
양궁 선수들을 보면 현을 코와 입술의
중앙부 가까이 붙힙니다.
그러나 정확히 보면 약간은 중앙에서
우측으로 벗어난 곳이죠.
즉. 현줄이 콧등 중앙에서 오른쪽 눈쪽으로
1~2mm 쯤 벗어난 지점이며....
바로 그곳이 오른쪽 눈동자와 동일한
수직선상이죠.
그렇습니다. 화살대나 활줄의 위치는
양궁이든 국궁이든 오른쪽 눈동자와
수직선상에 놓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비록 국궁이라 할지라도 살대를
턱끝에 붙힌다면 양궁 자세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이지요.
심지어는... 살대와 현사이로 얼굴을
밀어넣어 쏘는이도 있고 또 그것을
따라 하려는 이들도 있더군요.
모두 줌 어깨가 펼쳐진 원인으로
그리되는 것이라 봅니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나 5단 보러 다니는
분중에도 종종 활줄이 뺨을 훌치거나
줌팔을 처서 시퍼렇게 멍이드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모두 줌팔이 펼쳐진 때문이지요.
때문에 양궁은 반드시 팔 보호대를
필요로 하는 것이지요.
고무줄 활로 궁체잡기....
좋은 방법인듯 싶습니다.
현재 초보용 활이라 해도 25파운드니요.
예전 아이들이 활을 배울때는 약한활로
가까운 표적에 연습 했겠지요.
그래서 활터에 고침쏘기가 있었던
것일테고요.
현대 국궁이 145m 이다보니..
처음부터 멀리쏘기에 매달리게 되고
초등학생들 경우에는 아예 국궁을 배우지
못할 지경입니다.
우리 활터는 30m 정도의 체험장을 준비해
아동들에게도 국궁을 접해보도록 했었는데
코로나로 그마져도 흐지부지 난항이네요.
약한활로 가까운 표적에 연습하는 것이
국궁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명색이 국궁 대표선수 이면서도
뺨이나 팔을 얻어맞는 모습들을 보면
아쉬움이 크지요.
활배우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ㅎ
공식적인 명칭인 궁도로 표기했으면 합니다
올해 꼭 국궁을 배우고 싶은데 어깨에 손이닫지않아도 배울수 있을까요?어깨에 손이닫지않는건 빠진팔을 어렸을적에 끼지 안은체 성장하여 그렇습니다.
충분히 가능 하리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체형에 알맞는 자세로 배우면
잘 쏠수가 있습니다
용기를 내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궁수가 바라봐야 할 활을 마스터 한 궁수의 몸은 무엇입니까??
정 안되면 9단의 몸이라도 보여주거나 무엇인지라도 가르쳐 주실수 있나요?ㅜ
발시 전 활이 우측으로 살짝 기울게 됩니다. 이것이 반복적으로 앞이 나는 이유 중 하나인지요?
이와같은 상황에 표를 과녁을 기준하여 좌측으로 놓고 발시를 해도되는것인지?
아니면 반드시 촉이 관을 벗어나지 않도록 자세를 고쳐야하는지가 궁금합니다.
군인들 골프먄 칠게 아니고 국궁을 필수로 배웠으면 좋겠어요. 병사나 간부들요.
좋아요
i hope there english subtitel. 😄
yes there is
보조현 만들때 고무줄 엿날 기저귀 고무줄 같은거 쓰면 되나요?
Das ganze mit deutschen oder englischen untertext
댓글중에 이분 설명이 국궁이 아니라고 한분이 있던데 내 생각에 국궁을 잡고 쏘면 국궁이고 양궁을 잡고 쏘면 양궁이다 전쟁터에서 자세 잡고 활쏘는가 사냥중에 달리는 동물보고 자세잡고 활 쏘는가 과녁에 잘 맞추는 자가 명궁이다
우리나라 활과 양궁은 활의 형태뿐 아니라 방법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의 국궁은 궁도의 개념으로 정형화 하여 온전한 사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궁술에는 환경에 따라 서서쏘기, 무릎쏘기, 돌아쏘기, 이동하며 쏘기, 마상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을 낼 수 있으나 기본바탕은 궁도라 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대한궁도협회는 궁도의 길을 대한궁술원은 궁술의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이해가 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또한 명궁은 단순히 과녁을 잘 맞추는 분이 아니고 활을 잘 다루고 관리 및 보수가 가능하신 분으로 이는 개량궁으로 명궁이 될 수 없는 사유 입니다.
개량궁은 배우시면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으나 각궁은 배우고 나서도 그 원리를 이해하고 오랜시간 습득하지 못하면 다치거나 활이 망가지기 쉽기 때문 입니다.
간혹 다른분이 각궁에 현을 올려 만져주면(관리) 그 각궁으로 명궁시험에 응시하여 칭호를 받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는 편법이며 옳다 할 수 없는 창피한 일입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그리고 국궁이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어렵게 설명하고 마치 아무나 배우고 근접할수 없는 것처럼 설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통 활법에는 분명 설명하기 힘든 기묘한 기술이 있습니다 이것을 설명하려하니 설명에 설명이 더해지고 어렵게 설명되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설명으로 배워지는 것이 아닌 몸으로 익히고 터득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많은 연습이 관건이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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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손철현..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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