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억만번 공감해요 ㅋㅋㅋㅋ 너무 다 해주려고 해서....... 연애때 엘베에서 같이 쓰레기 버리러가는데 남친이 손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보이길래 하나 달라고 했는데 그걸 안주는거에요. 아무리 달라고 해도 어떤 고집인지 모르겠는데 끝까지 안주길래 너무 화가 났죠....... 버거워 보여서 내가 같이 들어주겠다는데 도대체 왜그러냐고 대판 싸운적이 있는데, 지금은 저의 손과 발이 된 아주 자상한 남편이 됐습니다♥...... 저도 굉장히 독립적인 사람이였어요! 한가지 단점은 지금은 제가 손발이 없는 사람이 돼서 살쪘어요
장윤정씨가 예전에 그랬던 영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안보이네요 ㅎㅎ 장윤정씨가 외식하러 가서 ‘자기야 나 물이 먹고싶은데에~’라고 일부러 그랬더니 도경완씨가 신나서 막 물 뜨러 가고.. 갔다와서는 ‘자긴 나 없으면 안되지?!’하면서 엄청 신나했던 것 같은데 영상이 안보이네요 ㅋㅋㅋㅋ
남자가 친절하게 대해주는데 그게 짜증난다는 건 그에게서 남성으로서의 매력을 크게 못느끼고, 그 남자를 한마디로 우습게 보는거죠. 그런데, 세월지나서 돌이켜보면 얼마나 귀한 사람인지 느끼게 되는 날이 옵니다. 단, 그 남자가 한 가정을 이끌어갈 경제적인 능력이 시원찮다면 세월지나도 계속 좀 우습고 한심해보일수도 있고요.
확실한 건 남자가 정말 좋아하고 사귀고 나서 더 좋아졌으니까 저렇게 해주는거지. 저런 대우 받다가 안받으면 분명 또 나중에 생각나고 후회할 걸요 ㅋㅋㅋ 특히 힘든일 있고 외로울 때. 헤어졌다 나중에 먼저 '잘 지내...?' 라고 카톡하는 일 생기기 전에 일단 사연 당사자 분도 마음에 대한 보답으로 맞춰주려고 노력해보는게 좋을 듯요.
맞아요 예전에 라이브때 심한 강박? 이런거 있다고 잠깐 언급하셨었는데(이런거 써도 되려나 모르겠지만👉👈) 되게 힘들었겠네 이러고 어떻게 보면 되게 예민해보이고 까탈스러워 보일수있는 행동인데 그럴수 있지 뭐 라는식의 반응으로 토닥여주신다고? 했던거보고 이래서..이런사람들끼리 만나서 결혼을 하는거구나 싶었어요
생각을 전환해보면 해결할 수 있어요. '너 일은 너가 알아서해~!'하는 남자도 얼마나 많은데요ㅎ '이런 남자 흔치않다. 이렇게 다 맞춰주는 남자 진짜 없다. 감사하자' 생각하면서 날 위해 열심히 돌아다녀주는 남자친구 모습 빤히 보다보면, 어느순간 그런 모습들이 사랑스러워지고 귀여워져요◡̈ 너무 불편하고 답답한 부분은 대화로 해결해보세요. "나는 이런 부분이 불편하니 이렇게 할게ㅜ! 그래도 배려해줘서 고마워:)" 하구요~
남자는 자기 여자한테 최고이고 싶어함. 뭔가 풍기는 뉘앙스가 20대 초중반 같은데 당연히 학생일 가능성이 높고 거기다 성향도 적극성을 띠는건 아닌듯해서 잘해주는거 말고는 인정받을 수단이 없는거임. 근데 여자친구가 잘해주면 잘해줄 수록 인정해주기는 커녕 짜증만 내니까 계속 위축되고 악순환의 고리인거임. 한두번만 참고 인정해주기 시작해서 선순환의 고리로 갈아타면 좋아질 수 있음.
저도 연애 초반엔 남친이 너무 일일이 챙겨주려고 해서, '날 왜 이렇게 애 취급하지?' 생각 들면서 은근 기분 나빠하고 많이 삐그덕 거렸어요. 근데 지금은 남친의 그런 행동들이 날 너무 아껴주고 좋아해서 그런다는 걸 아니까 저도 그냥 믿고 해달라고 해요. 일명 해줘 시리즈인데.. 이거 까줘, 따줘, 들어줘, 잡아줘, 바꿔줘 등등의. 근데 이때 포인트는 막 몸종 부리듯이 명령조로 해! 이게 아니라 "후웅 댜기 나 힘이 안되는데 도와줘~🙄" 요런식으로 장화신은 고냥이 눈빛으로 초롱초롱하게 쳐다보면서 부탁하면 남친이 신나서 막 해줘요. 챙겨주는 걸 좋아하고, 내가 헤헿 고마워! 하면서 챙김받는 걸 좋아하면 그 모습 보면서 남친이 뿌듯해하는 거 보면 또 그게 그렇게 귀엽더라구요 ㅎㅎ 사연자분도 성격상 오글거린다 느껴지더라도 남친의 애정을 믿고 함 맘 편히 해보셔요. 간질간질하면서도 은근 사이가 서로 돈독해지는 계기가 된답니다 ㅎㅎ - 만 4년 찍고, 5년차 접어든 커플의 경험담 :)
@혜민 이래서 항상 연인으로는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만나는 게 맞는 듯ㅋㅋㅋㅋ 모든 걸 다 해주라는 말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해줬을 때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응 서로를 위해서라도 안만나야해요 그만큼 좋아하지 않는단 거니까 저런 생각이면 뭘 해주는 사람도 같이 눈치보임 그냥 그사람 혼자 살게 냅둬야함 여기선 연애 전제이니까요
와 근데 내 친구중에도 독립적인 성격인 애가 있는데 남친이 진짜 착하고 다 맞춰주고 내친구 눈치보고 맨날 조금 잘못하면 사과백번하고 그래서 남친이 답답하고 짜증나서 본인이 더 신경질내게 되고 막대하게 된다던데 헤어지기는 또 싫어함ㅋㅋ 자기한테 이정도로 잘해줄 사람 없을 거 같아서ㅋㅋ 난 그말듣고 내친구 ㅈㄴ이기적이라고 느꼈음 남자가 여자한테 그러는 건 엄청 좋아하기도 하고 성향자체가 약간 그런 사람이라 아무리 뭐라해도 잘 안바뀌는데 굳이 착한사람 상처줘가면서 남주기는 아까워서 데리고 있는게 별로 좋아보이진 않음 그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함
배려랑 의존은 종이한장차이인데 결과는 완전 다름. 남자가 배려를 알아서 눈치껏 해야하는데 눈치가 없으니 여자가 답답하게 느끼는거겠지. 여자가 잘 알려주고 기다리던가 귀찮으면 헤어지던가.. 근데 눈치는 늘어서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수도 있다. 나도 독립적인 성향이라 누가 나한테 의존하면 고맙다기보다 귀찮고 부담스러움. 여자나 남자나 눈치가 빠르고 빠릿빠릿해야 일도 잘하고 연애도 잘하는거지 뭐.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제는 고맙다고 합니다. 나를 애기 취급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하는게 남자친구의 기쁨이란걸 깨달은 순간 굳이 그 기쁨을 뺏어가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매번 잊지 않고 고맙다고하고, 이따금씩 그게 왜 고마운지 구체적으로 고맙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끔씩은 제가 가만히 앉아있어! 하고 제가 하나부터 열가지 다 해주는 날도 있습니다. 그럼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해옄ㅋㅋㅋ
김달님 김달님! 저번주에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힘들던 찰나에 김달님 유튜브를 보고 연애에 있어서 많은걸 습득하고 또 정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연애보다 제 자신이 더 소중하고 제 인생이 더 소중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게 정말 너무 큰 위로가 되고 너무 힘들어서 김달님이 쓰신 책도 두 권 사서 읽었는데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中 79쪽에 나오는 '나는 부모가 시간과 젊음을 바치면서 소중하게 지켜낸 사람이다.' 이 대목에서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 맨날 김달님 라이브 기다리다가 잠드는데 꼭 한번 사연 남겨 보겠습니다. 제 인생에서 또 제 연애가치관에 있어서 많이 성숙하게 해준 김달님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ㅎㅎ
전 기본적으로 연애란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걸 굳이 굳이 해주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자면 음식물 흘린 걸 닦는 일이라던지, 가방을 들어주는 거나 한 두입씩 먹여준다거나.. 그런 것들이 있죠. 굳이 해야하나 싶은 것도 서로가 연인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이런 열린 마음이 없이 연애하면 대개 오래 못 간다는 걸 알았어요. 다만 ㅋㅋ 남자친구한테 ‘연애는 굳이 혼자 할 수 있는 것도 서로가 해주는 것이다.’라고 멋진 말이라고 생각하며 심취해 내뱉었는데, 자꾸 뭐만 하면 들먹이면서 다 해달라고하네욬ㅋㅋㅋ 부작용입니다,, 남발 주의‼️⚠️
@@이선혜이나연 아 그런가요? 전 몰랐어요.. 그 드라마 안 봤습니다. 그냥 저는 항상 그랬어요. 한참 어릴 때부터 저는 남을 위한 연애를 했어요. 상대에게 모든 걸 맞추려고 했죠. 사랑하니까 희생할 수 있다고. 내가 다해주는 게 사랑이라고 생각했어요. 거듭 연애를 해봐도 전 어리석게도 그런 사랑만 했고 많이 버려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또 다른 사랑을 만나면 사리기도 하고, 이젠 마음이 푸석해져서 다신 그런 사랑 안 할테야.. 했지만 또 그렇게 되는 거죠. 근데 이제는 달라요. 그런 저의 마인드를 알아준 유일한 남자친구를 만났으니까. 전 2년 민나면서 그걸 깨달았거든요. 사랑은 혼자 하는 것도 같이, 혹은 상대가 해주는 거라고. 드라마 대사도 사람 생각에서 나온 거죠. 같았다면 제가 죄송하네요. 불편하셨다면 이거 읽으시면 삭제할게요,,
오… 진짜 저희 싱황이랑 비슷하시다… 다른점은 저흰 되려 둘다 둘째면서 막내인뎈ㅋㅋㅋ 한번도 해주는 것에 대가를 바란적도 없고, 그냥 그렇게 해주는게 본인에겐 당연한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쪼쪼님 남자친구분도 마친가지신듯해여! 그래서 저도 그냥 배려 받으면 고맙다고 아양떨어욬ㅋㅋㅋㅋ
와 사연듣는데 남자쪽이 진짜 그냥 저같아서 이게 어떻게 사연이 끝날까 봤는데 진짜 씁쓸하긴 하네요 연인이된거니까 친구때보다 더 배려한거고 친구보다는 특별한점이 있어야하니 좀 더 신경쓰는건데 내가 자존감이낮고 자존심이 없어서 그런게 아닌데 히한하게 그대로 기분좋게 받아주면 좋을텐데 매력이 없는애로 치부하거나 자존감이 낮다는 소리를 듣게되니 ㅋㅋㅋㅋ 띠-용? 스러웠거든요.. 그래도 본인이 좋아했던이유가 있겠지ㅋㅋㅋ 매력있다고 생각했으니까 만난거면서 그렇게 잘맞는다 하더니 사귀고나서 연인이기에 한 배려를 가져다가.. 본인을 막 대해달란건지 ...? 자기 막 그렇게 신경안써줘도 된다는데 그럼뭐..? 신경끄란건가?.. 관심도 꺼질거같은데 ?...ㅋㅋㅋ.. 진짜 여러번 현타왔었는데 제발 사연자분처럼 생각하시는분 은근많은거같아서 꼭 얘기드리자면 ... 본인이 선택한 분이 그렇게 못난 사람이라면 그런사람 선택 안하실 분 아닌가요? 그사람이 주는 배려는요... 연인이기에 주는 특권인거에요 아무한테나 하는 그런게 아니구요.. 그게 싫다고하면 ....왜 다른 타인한테도 안듣는 매력없다,자존감낮다는 소릴 제일 가까운 연인이 하는건가요... 그사람이 좋았던이유가 왜 그땐 생각이 안나나요...그래서 시작 했을거면서..가슴에 대못박히는 느낌이넼ㅋㅋㄱ아오... 너무비슷해가지고 감정이입되서 쏼라쏼라 해봤습니다.. ..ㅠ.ㅠ
@@user-md9ou2ym2v 긴 글 읽어주셔서...감사하다고 해야될까요 ...ㅋㅋㅋ 첫 시작이 어휴 이게뭐야! 이런 비판적인 어조라 마음은 좀 아프네요. 사람은 사람마다 다르고 모두가 다 그사람맞춤 100을 아는것도 아닌데 질문자 정답자가 나눠져있는것도 아니고 그친구가 지금 뭐가 필요한지 뭘좋아하는지는 시간이 꽤나 흐르고 오래 연애를 해야 자연스럽게 알고 나올수있다보는데 그 전에 그런걸 알아가기 위한 행동에서 매력없다 라는 말까지 듣는게 맞나요? 왜 처음부터 완벽히 내 상황을 들어줄수 있는 사람이 있을거라 보는지 모르겠어요. 그저 날 위해주는 마음이라도 있는게 확인되면 좀 더 긍정적으로 받아줄수도 있는 문제이지 않을까 해서 그렇습니다.
오 이건.. 진짜 그분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크지 않다에 한 표 드립니다. 저도 진짜 독립적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어요. 전에 만났던 남자친구가 야근하면 데리러 오고 데려다주고 만날 때마다 마카롱 사 오고 분명 너무 감사했었는데.. 한 번은 밥을 먹여주려는데 아니 내가 혼자 먹을 수 있는데? 왜 이렇게 다 해주려고 하지? 싶어서 짜증이 났어요..데리러 온다고 해도 내 개인 시간을 빼앗기는 기분이고 내가 원치 않는 배려? 과한 배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심지어 본인이 하는 만큼 내가 못 따라가는 것에 서운함을 표해서 부담스러웠어요.. 난 분명 괜찮다고 했는데... 처음엔 다들 좋다고 말하는 그런 사람을 만나보고 싶었는데 막상 만나보니 나랑은 안 맞구나 싶어 헤어졌어요. 근데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본인 시간을 잘 보내기도 하지만 배려도 잘해줘요 그 배려심이 너무 고맙고 심지어 제가 더 애교 부리며 아이처럼 이것좀 해줘 하기도 해요 제가 독립적인 건 변함이 없지만 그냥 마음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연자 분도 정말 좋아하는 마음이 맞는지 한번 더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저도 몰랐는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배려가 기분이 좋고 고맙더라구요!
부담스럽고 '대체 왜 이러는거야?' 하면서 매력없게까지 느껴진다면 냉정하게 본인은 독립적이라고 하지만 누군가의 진심을 다하는 사랑을 받을 준비가 안되어있는거 같습니다 정 못하겠으면 헤어지고 지금 남자친구분에게 더욱 잘 어울리는 여자에게로 보내주세요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본인이 "그만 좀 해라" 라고 얘기하면 '뭐 어때 나는 상관없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게 쌓이고 쌓여서 남자친구 분이 '이거 내가 잘못한건가?' 라는 고민이 드는 순간 태도가 확 변할겁니다 싸움으로 변한다는 얘기입니다 일방적인 사랑이 되버리는거예요 남자친구분 심정 힘들게 만들 생각까지 없다면 좀 더 어울리고 사랑받을 준비가 되어있는 여자분에게 가도록 놓아주세요 노력하고 배려해주는 사람 시무룩하게 만들지 말구요 남자친구 자존감을 못 올려주겠다면 사랑을 주려고 하는 행동을 심적으로 내려까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너무 잘해줘도 탈이고....😓 아무튼 어려운 게 사람 마음 같아요... 계산하지 않고 상대가 진심이라면 서로 같은 크기와 정도로 사랑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인간심리가 그렇지 못하고...😞 달님이 아내분 칭찬해주시는 게 보기에 좋아요~☺💗👍🏻👫🏻 이사하신 거 축하드리고, 새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일만 생기시길 바라요~😊💐🎁🍾
김달님 근데 김달님과 사연자분 남친의 답답함은 달라요ㅋㅋㅋ 그남자가 평소에 어떤 남자로 비춰지느냐에 따라 호기심많고 자상한 남자와, 답답한 남자로 나뉘니까요 김달님이 “내가 해줄게” 라고 와이프분께 말할때 (어어 자기는 평생 아무것도 하지마 다 내가 할게 나는 자기 시키는대로만 해, 자기가 무조건 왕이야) 이런 느낌으로 굽신굽신하며 말하진 않을거예요ㅋㅋ 시크하게 하겠죠 그 뉘앙스가 중요해요 똑같은 한국어를 하더라도 분명히 달라요 표정, 말투, 제스쳐 하나하나가 다 모여서 그사람이 어느 위치에 놓일지 결정되더라고요
사람들 잘해주면 고마워해야지 라는데.. 잘해주는게 내가 원하는걸 잘해주면 고맙고 편한거지. 내가 원치도 않고 싫다는걸 계속 해주면서 고마워 하지도 않고 배가부르네 이러는건 아니라고봄. 싫다는데 굳이.. 와이프분처럼 다름을 이해해주는건 오케이지만 싫다는걸 계속 하면서 왜 안고마워하지는 아닌듯. 저는 저분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남편이 연애할때 그랬고 저도 그냥내가한다고! 그랬는데 지금은 익숙해져서 편하긴해요.
성격이 독립적인 걸 떠나서 다 해주는게 짜증나는거면 좋아하는 마음이 별로 없는 거임 그런데도 좋은 사람인 건 아니까 남 주긴 아까운 그런 심리네 나도 전에 만났던 사람이 자꾸 너무 잘해주면 짜증났는데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해주면 그냥 다 좋음.. 좋아하는 정도의 차이일 뿐
예전에 진짜 바보같이 착하고 나를 이정도까지 좋아해준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저를 아껴주고 그랬던 사람있었는데 저는 너무 어렸고 철도 없었고 뭣보다 제 자신을 사랑하는법도 몰랐던 너무 미성숙한 저였기에 제 복을 제가 걷어찬적이 있어요. 세월이 많이 지났는데도 지금도 그사람 생각만하면 울컥하고 그사람으로 인해 느낀게 많아요. 그렇게 순수하게 나 하나만 진심이 느껴질정도로 사랑해주는 사람은 아마 그사람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지 않을까싶네요.
참 느끼는게 요즘? 너드남같이 나만보고 내말 잘들어주고 나의 리드를 받아주는 남자가 찐인기인데 그래도 뭔가 여자들은 한번씩? 남자의 리드를 받고싶어하는 심리가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앞서말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하는 여사친들도 결국 그렇게 사귀면 저 질문자분처럼 좋은데... 라고하며 답답해하는 느낌?
저도 최근에 나 좋다는 해바라기같은 남자랑 연애하게 되어서 너무 공감돼요 ㅋㅋㅋㅋ 좀 부담스럽기도 한데 이게 내가 덜 좋아해서 그런가 고민도 됐구요. 근데 이렇게 다정하고 배려하는 남자 만나기도 쉽지 않다 생각해서 달님 말하신대로 너그럽게 보면서 이해해보며 만나보려구요. 상대방이 좋은 사람인 건 너무 잘 아니까!
너무 착한남자는 긴장감이 안들어서 지루해져서 그래요 ㅋㅋ여자도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자도 완급조절이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해주면서도 그냥 막 안절부절 해주는게 아니라... 가끔은 내가 해줄께보다는 내가 해줄까? 가 더 편할거 같아요. 여자에게도 선택지를 주는거니까... 무조건 해주기만 하면 어느순간 여자는 아무 생각안해도 되는 사람이 되버리거든요. 내가 해줄까?라고 하고 아니 라고 했을때 내가 해주고 싶은데 라는 티키타카가 오가야지. 무조건 해주려고만 하니 여자가 지루해지는거에요 ㅋ
뭔가 우리아빠랑 동생이 나한테 하는거 같음.. 옛날엔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서로 이해못했는데 나를 좋아해서 나를 위해서 하는 일이라는걸 깨닫고 난 후로 아빠랑 남동생 다루는 법을 터득하게됨. 이제 딱 나한테 맞게 행동하고 말해서 편함. 조금 내 신경에 거슬리게 하면 나도 신경질안내고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알아서 잘 구슬리면 좋게좋게 넘어감. 어제도 아빠한테 한국 첫눈왔다고 전화왔움 한국 올때 딸내미 춥게 올까봐 걱정하더라 ㅎㅎ 아빠랑 남동생 공통점은 둘 다 누나가 있다는거 아빠는 위로 누나가 넷있음. 그리고 지금 만나는 남자도 위로 누나가 둘 있어서 아빠랑 남동생 대하는거랑 비슷해서 너무 편함 뭔가 말이 횡설수설한데 아무튼 행복하다
나도 저런입장임. 그냥 본인마음이 그걸 하는게 편하면 그냥 하게 놔둠. 전남친의 가장 불편한건 매일 보러온다는거? 였는데.. 뭐 하다가 어느때 되면 안하겠지. 했더니.. 그걸 진짜 헤어질때까지 계속 하더라.. 그냥 상대방이 하고싶은데로 놔둠 . 나도 독립적인 사람이라 100일되기 전까지 한번인가.. 두번 짜증났을때가 있었는데.. 저러다 점점 안오겠지.. 사귀고 초반이니까 그러겠지.. 하고 나도 익숙하지 않아서 매일 가깝게 지내는 사람이 생겼다는게 마냥 좋지만 않다.. 라고만 말하고 놔뒀더니 3년 내내 그러더라. 결국 매일만났던게 독이 된 케이스지만. 이것도 내 성향이라 나도 앞으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딱히 엄청 싫은 행동 아니면 그냥 상대방이 하는데로 놔둠
저도 남친이 제가 무슨 말만 하면 어 내가할게 내가 갖다줄게 하는데 처음엔 아냐 내가할게 이랬는데 요즘은 응 고마워~하고 그냥 해주는 거 받아요 ㅋㅋㅋ귀엽고 좋아요ㅎㅎ 남친은 또 반대로 제가 너무 자기한테 잘해줘서 제가 힘들까봐 걱정이라네요..전 그냥 제가 좋으니까 챙기고 잘해주는 거라서 남친도 그런 마음일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자기가 힘들고 싫으면 안하겠지 이런 맘으로..ㅎㅎ
영상과 접근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남편한테 뭔가 배려받거나 나한테 뭔가 해준다는 것에 대해서 낯설고 익숙하지 않았을 때가 있어요, 저희 남편말도 처음이 어색하고 힘들지만 그 이후에는 조금씩 괜찮아진다고..ㅋㅋ 익숙하지 않은것에 대한 어색함과 거기에서 오는 불편함?을 조금만 내려놓고 느슨하게(?) 가져보면 점차 배려도, 이해도, 받는거든, 주는입장이든 차차 나아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달님,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이제는 가을의 시작이 가까워졌다는게 실감나네요😊 태풍이 온다는데 대비 잘 하시구요, 휴일밤 마무리 잘 하시길요🌜
아....7년차 커플인데.. 남자친구가 워낙 자상하고 뭐든 내가 해줄게 스타일이라 저는 사소한것도 남자친구가 다 해주려해서 한번씩 "이정도는 내가 하니까 건들지마" 그랬는데... 이런게 다 남자친구의 성품이고 그래야 본인이 마음이 편해서 그렇게 한다는걸 이제사 알게 되네요ㅎㅎ 저는 귀찮음보단 나도 이정돈 할줄 아는데 내가 이것도 못하는 사람이라 생각하는건가 싶어서 제가 해결해나가려했거든요ㅎ 물론 남자친구의 훌륭한 성품에 나는 복받은 여자구나 생각하며 항상 감사하며 다른면에서 저는 남자친구의 사랑에 표현해주며 잘 지내고 있어요ㅎㅎ 내가 상대방의 마음을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라도 알아서 다행인듯하네요ㅎㅎ 저도 남자친구 마음 편하도록 그의 행동을 바라보며 받는것도 ,주는것도 더 익숙한 사람이 되어보겠습니다❤
남자친구를 좀 안아주고 편안해도 된다고 얘기해주고 따뜻하게 웃어주고 그럼 좋을듯. 그럼 눈치보는것도 없어지고 자연스럽게 될 거 같아요. 연약해서 그래요.좋아하는 여자한테 한없이 약해지는게 남자잖아요.또 그런모습이 고맙잖아요. 나를 귀한대접해주고. 쓰레기한테 한 번 탈탈 털리고난 뒤에야 남자친구분 같은 남자의 진가를 알아보는날이 올거에요. 제발 돌아가지말고 눈 앞에 놓인 편한길가시길
배려도 적당히. 뮈든 균형잡힌 삶이 필요한 것 같아요. 과유불급. 그럴 때는 그냥 상대방을 한번 꼭 안아주세요. 감정저으로든 신체적으로든. 그리고 저는 눈보고 부드러우나 단호히 말해요. 고맙다고. 괜찮다고. 그대는 어떻냐고. 그리고 그 안에 긍정적인 면을 찾아 피드백해주고 끝은 늘 축하나 감사를 전해요. 세상에는 당연한 건 없으니까. '자기 나 이거 따죠~'는 오우~~~ 돌겠다..ㅋ 나는 어찌해야하는 것인가. 정녕 저 깜찍한 짓을 하는것이 옳은 것인가... 도라이 같은데?? 근데 한번 해보고 싶기는 하네.. 흠...
반대로 남친이 사연자분 처럼 매사 오글거려하고 독립성이 강해서 하나하나 알아서 하라는 식이라면 분명 어느 순간 본인도 서운함을 느낄거임. 그럼 이것을 고민한다 라고 생각해보셈 (지금과 정반대쥬?) 뭐가 더 나을까요? ㅋㅋㅋ 김달님 말처럼 그냥 만나보세요 이런 사람 은근히 드물어요
전 이 사연 두 분 마음 모두 이해가 가네요. 남친분이 여자친구 분께 불편하지 않은 선까지 호의를 베풀어야 받는 입장에서도 편한거 아닐까요? 한쪽만 불편함을 참아가면서 굳이 억지로 척 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우리는 서로 그런 사람인걸 알고 만나는거고 조율하며 만나면 되니까요. 그러려면 남들의 조언보다는 두 분께서 직접 얼굴 마주보고 진지하게 대화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친구인채로 사귀어서 초반엔 적응을 못했었는데, 이젠 부담감 내려놨습니다 ㅎㅎ 맞춰주려고하고 배려해주려고 하면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게 두세요~ 누이좋고 매부좋고 아닌가요😁 그래도 한 두번은 '오~ 배려뭐야?' 하는 뉘앙스로 니가 배려해주는 걸 인지하고있다 정도만 던져줘도 됩니다ㅋㅋㅋㅋ
댓글보다 하는말인데 저 여성분은 사랑이나 배려받는게 익숙치 않다거나 싫은게 아니고, 그냥 원치않는 챙겨줌이 너무 잦은게 싫은거라 생각함 그냥 '남자한테 자꾸 애 취급 받는듯한 느낌'이 싫은게 아닐까요 남자분들도 여자가 자기 엄마마냥 쓸데없이 너무 이것저것 챙겨주려하거나 하나부터 열까지 다 수발들어주려고 하면 부담스럽고 짜증날때 있잖아요? 물론 오히려 좋아할 분들도 꽤 있겠지만. 그냥 저 사연 보면.. 자꾸 챙겨주려고 하는 부모의 심리와 그게 부담스럽고 거북한 자녀의 심리같은 느낌이라 웃프네요ㅋㅋㅠㅠ 저걸 여자쪽에서 노력한다고 해서 될까 싶기도 하고요. 결국 자신을 바꿔야할텐데 개인적으로는 굳이 그렇게까지 하며 맞춰줄 부분은 아닐듯해요 얼마나 사귀셨을진 모르지만 그냥 계속 그런 행동을 거절하다보면 언젠간 남자쪽에서도 '아 이정도는 충분히 내 도움 없어도 되는 여자구나' 하며 안하게되지 않을까요?
그냥 딱 잘라 말해서 나 같긴 싫고 남주긴 아까운 그런거죠 계속해서 친구 엿을때라고 말하는거 보면 꼭 여자들이 내 남친의 여사친들중 유독시리 신경쓰이고 싫어하게 되는 위장 여사친 같은 느낌이라 하면 이해가 가실려나? 진국인 남자 괜히 맘고생 시키지말고 사겨도 방목형으로 사귀는 남친 만나세요 사연자님 곁에 잇기엔 그사람의 그릇이 넓네요 근데 또 이중잣대론 남자들은 본인에게 목숨거는 여자에겐 이것 또한 매력을 못느낀다는거지 그래서 잡힌 물고기는 되지 않아야 한다는거고 그래서 사귀는 와중에도 어느정도의 밀당은 필요하다고 봄
사연이 충분히 이해가고 공감가지만 그건 내 20대때 얘기고 …(ㅠ눈물) 지금 30대가된 그때와 똑같이 독립적인 나로서는… 하자없는 평범한 남자중에 저렇게 해주는 남자를 만나기가 어렵다는걸 느끼고 그렇게해주는 행동이 감사한줄 알게되고…특히나 한평생 살 결혼상대자로선 더없이 좋은 사람이란걸 느낀다….하지만 다 깨닫고 난 뒤엔…..….
그냥 여자분이 많이 안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도 독립적인 성격이고 그런 경험이 있는데 별로 안좋아하면 남자가 배려한다고 계속 물어보고 눈치보는게 싫어요 뭐 별거 해준다고 해도 싫고 ㅋㅋ 근데 지금 신랑이 그렇게 해주면 너무 사려깊다고 생각되고 해준다고 해도 해달라구 하거나 아니면 별 생각 안들어요 ㅋㅋㅋ 아냐~내가할게 이러거나 ㅋㅋ 그냥 안 좋아하는거에요
- 김달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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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님 생방송 언제 하시죵? 밤새는일이 적어서 영상 올라오는거만 보다가 간만에 생방송 보고싶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용ㅠ
이미 끝난 관계네. 상대방이 매력이 없다잖아. 관계가 어떻게 이어져. 어떤 조언도 쓸모가 없어.
진짜 억만번 공감해요 ㅋㅋㅋㅋ 너무 다 해주려고 해서....... 연애때 엘베에서 같이 쓰레기 버리러가는데 남친이 손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보이길래 하나 달라고 했는데 그걸 안주는거에요. 아무리 달라고 해도 어떤 고집인지 모르겠는데 끝까지 안주길래 너무 화가 났죠....... 버거워 보여서 내가 같이 들어주겠다는데 도대체 왜그러냐고 대판 싸운적이 있는데, 지금은 저의 손과 발이 된 아주 자상한 남편이 됐습니다♥...... 저도 굉장히 독립적인 사람이였어요! 한가지 단점은 지금은 제가 손발이 없는 사람이 돼서 살쪘어요
헐 그래서 제가 살찐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이 너무 귀여워요
우와 부러워요 ^^
장윤정씨가 예전에 그랬던 영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안보이네요 ㅎㅎ 장윤정씨가 외식하러 가서 ‘자기야 나 물이 먹고싶은데에~’라고 일부러 그랬더니 도경완씨가 신나서 막 물 뜨러 가고.. 갔다와서는 ‘자긴 나 없으면 안되지?!’하면서 엄청 신나했던 것 같은데 영상이 안보이네요 ㅋㅋㅋㅋ
남자가 친절하게 대해주는데 그게 짜증난다는 건 그에게서 남성으로서의 매력을 크게 못느끼고, 그 남자를 한마디로 우습게 보는거죠.
그런데, 세월지나서 돌이켜보면 얼마나 귀한 사람인지 느끼게 되는 날이 옵니다.
단, 그 남자가 한 가정을 이끌어갈 경제적인
능력이 시원찮다면 세월지나도 계속 좀 우습고 한심해보일수도 있고요.
동감함
맞아요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데 나만 챙기려들면 한심해보일듯…
ㅋㅋㅋㅋ전 이게 진짜 맞는 말인듯
확실한 건 남자가 정말 좋아하고 사귀고 나서 더 좋아졌으니까 저렇게 해주는거지. 저런 대우 받다가 안받으면 분명 또 나중에 생각나고 후회할 걸요 ㅋㅋㅋ 특히 힘든일 있고 외로울 때. 헤어졌다 나중에 먼저 '잘 지내...?' 라고 카톡하는 일 생기기 전에 일단 사연 당사자 분도 마음에 대한 보답으로 맞춰주려고 노력해보는게 좋을 듯요.
저렇게 무매력남은 후회 안하죠ㅋㅋㅋㅋㅋ
잡은 고기라서 매력이 없는거...
방생한 뒤에 "월척이었는데... ㅉ"
무매력?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은 뭐든 해주고 싶어한다. 아무리 성격 차이라도 슬프지만 남자친구분 보다 여자친구분이 덜 좋아하는것 같고.
이거 개인정
이 말 너무 공감합니다..반대로 생각하면 여자가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만나면 똑같은 마음 아닐까..
근데 진짜 김달님이 예시로 아내분 얘기 해주실 때 아내분이 되게 지혜롭고 현명한 분이신게 많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진짜 김달님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시는 느낌 ㅎㅎ
항상 들을 때마다 본받고싶네요☺
맞아요 예전에 라이브때 심한 강박? 이런거 있다고 잠깐 언급하셨었는데(이런거 써도 되려나 모르겠지만👉👈) 되게 힘들었겠네 이러고 어떻게 보면 되게 예민해보이고 까탈스러워 보일수있는 행동인데 그럴수 있지 뭐 라는식의 반응으로 토닥여주신다고? 했던거보고 이래서..이런사람들끼리 만나서 결혼을 하는거구나 싶었어요
배려도 받을 그릇이 있는거 같아요.
맞는말인거 같아요
맞심더..
생각을 전환해보면 해결할 수 있어요.
'너 일은 너가 알아서해~!'하는 남자도 얼마나 많은데요ㅎ '이런 남자 흔치않다. 이렇게 다 맞춰주는 남자 진짜 없다. 감사하자' 생각하면서 날 위해 열심히 돌아다녀주는 남자친구 모습 빤히 보다보면, 어느순간 그런 모습들이 사랑스러워지고 귀여워져요◡̈
너무 불편하고 답답한 부분은 대화로 해결해보세요.
"나는 이런 부분이 불편하니 이렇게 할게ㅜ! 그래도 배려해줘서 고마워:)" 하구요~
남자는 자기 여자한테 최고이고 싶어함. 뭔가 풍기는 뉘앙스가 20대 초중반 같은데 당연히 학생일 가능성이 높고 거기다 성향도 적극성을 띠는건 아닌듯해서 잘해주는거 말고는 인정받을 수단이 없는거임. 근데 여자친구가 잘해주면 잘해줄 수록 인정해주기는 커녕 짜증만 내니까 계속 위축되고 악순환의 고리인거임. 한두번만 참고 인정해주기 시작해서 선순환의 고리로 갈아타면 좋아질 수 있음.
인정받을 수단이 없어서라는게 딱이다...저런 쓸데없는 배려를 왜이렇게 목매서 하나 답답하게 느껴졌는데 잘 보이고싶은 마음은 큰데 어필할 방법을 몰라서 보였던 절박함이었네...
저도 연애 초반엔 남친이 너무 일일이 챙겨주려고 해서, '날 왜 이렇게 애 취급하지?' 생각 들면서 은근 기분 나빠하고 많이 삐그덕 거렸어요.
근데 지금은 남친의 그런 행동들이 날 너무 아껴주고 좋아해서 그런다는 걸 아니까 저도 그냥 믿고 해달라고 해요.
일명 해줘 시리즈인데.. 이거 까줘, 따줘, 들어줘, 잡아줘, 바꿔줘 등등의.
근데 이때 포인트는 막 몸종 부리듯이 명령조로 해! 이게 아니라 "후웅 댜기 나 힘이 안되는데 도와줘~🙄" 요런식으로 장화신은 고냥이 눈빛으로 초롱초롱하게 쳐다보면서 부탁하면 남친이 신나서 막 해줘요.
챙겨주는 걸 좋아하고, 내가 헤헿 고마워! 하면서 챙김받는 걸 좋아하면 그 모습 보면서 남친이 뿌듯해하는 거 보면 또 그게 그렇게 귀엽더라구요 ㅎㅎ
사연자분도 성격상 오글거린다 느껴지더라도 남친의 애정을 믿고 함 맘 편히 해보셔요.
간질간질하면서도 은근 사이가 서로 돈독해지는 계기가 된답니다 ㅎㅎ
- 만 4년 찍고, 5년차 접어든 커플의 경험담 :)
그렇군요 ㅠ전 제가 셀프 납땜, 드릴, 수전교체,조명교체,전자제품 셀프수리 등등하다보니 도와..도와쥬..즁이 쏙 드가요
잘잡아라잉~이 편하네요
이건 본인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한테 일방적으로 퍼주기만하고 연애를 끝내면 지금 하나하나 신경써주던게 얼마나 고맙고 사랑받던 행동이었는지 깨닫게 될거에요
ㄹㅇㅇㅈ
@혜민 무작정 고마워하라는게 아닌데요..? 그리고 스토킹을 예로 드셨는데 영상 사연은 썸타거나 아무사이도 아닌게 아니라 연인이에요. 좋아하는 마음이 기본으로 깔려있는거고 말씀대로 그게 없는거면 헤어지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해요.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혜민 이래서 항상 연인으로는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만나는 게 맞는 듯ㅋㅋㅋㅋ 모든 걸 다 해주라는 말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해줬을 때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응 서로를 위해서라도 안만나야해요 그만큼 좋아하지 않는단 거니까 저런 생각이면 뭘 해주는 사람도 같이 눈치보임 그냥 그사람 혼자 살게 냅둬야함 여기선 연애 전제이니까요
@혜민 애초에 싫으면 왜 사귐?
사랑받고 배려받는거에 익숙하지 않으면 어쩔수없음...
와 근데 내 친구중에도 독립적인 성격인 애가 있는데 남친이 진짜 착하고 다 맞춰주고 내친구 눈치보고 맨날 조금 잘못하면 사과백번하고 그래서 남친이 답답하고 짜증나서 본인이 더 신경질내게 되고 막대하게 된다던데 헤어지기는 또 싫어함ㅋㅋ 자기한테 이정도로 잘해줄 사람 없을 거 같아서ㅋㅋ 난 그말듣고 내친구 ㅈㄴ이기적이라고 느꼈음 남자가 여자한테 그러는 건 엄청 좋아하기도 하고 성향자체가 약간 그런 사람이라 아무리 뭐라해도 잘 안바뀌는데 굳이 착한사람 상처줘가면서 남주기는 아까워서 데리고 있는게 별로 좋아보이진 않음 그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함
그런여자는 한번씩 차갑게 대하면서 조련을 해야하는데 눈치보는 남자들은 여자가 바로 떠날까봐 두려워서 차마 그걸 못하지. 여자 잃는걸 두려워하면 안되는건데. 여자가 뭐 니밖에없나 이런 마인드 아니면 평생 저렇게 퐁퐁짓 하고 살아야지뭐
이거지..
이거지 ....
난 둘 다 이해가 가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저게 불편한거 아니야? 그럼 남자도 어느정도 적당히 하려고 노력해야지 ㅋㅋㅋ 왜 한쪽만 불편함을 감수하고 나쁜년 소리 들어야함 ㅋㅋㅋ
배려랑 의존은 종이한장차이인데 결과는 완전 다름. 남자가 배려를 알아서 눈치껏 해야하는데 눈치가 없으니 여자가 답답하게 느끼는거겠지. 여자가 잘 알려주고 기다리던가 귀찮으면 헤어지던가.. 근데 눈치는 늘어서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수도 있다. 나도 독립적인 성향이라 누가 나한테 의존하면 고맙다기보다 귀찮고 부담스러움. 여자나 남자나 눈치가 빠르고 빠릿빠릿해야 일도 잘하고 연애도 잘하는거지 뭐.
자매품: 배려와 강요
ㅇㄱㄹㅇ 말이 좋아 배려지. 그냥 남자 본인이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한 듯.
배려는 상대가 원하는걸 해주는거임.상대 성향 고려없이 자기가 하고싶어서 막무가내로 떠넘기듯 하는 배려는 부담임.
한마디만 할게요 '복에 겨웠네'
ㅋㅋㅋㅋㅋ 웃겨
근데 정말 맞는 말
저런 남자랑 만나야지
ㅋㅋ전 저런사람을 조아해서 이해가안가요ㅋㅋㅌ
옘병한다고하죠... 에휴 부러워...
인정ㅠ 열받앙 ㅠㅠ
걍 혼자 알아서해 라고 하는 남자보다 백번 천번 낫다
이야 우리 남편이랑 너무 반대인데 ㅋㅋㅋㅋ우리 남편은 내가 운전 해줄까? 물어보면 너무 반색하면서 “아유 고맙심더~!”하면서 운전석에서 냉큼 내려버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귀여우시다 ㅎ
제 남친은 차타러가면 난조수석체질이지~!하고 조수석탑니당
고맙심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분이 덜좋아하고 남성적인 매력이 덜 느껴져서 그런것 같아요 ㅋ ㅋ ㅋ 매력없는 착한 남자..딱 ㅠㅠ 저도느껴봐서 뭔지 공감ㅋㅋ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제는 고맙다고 합니다.
나를 애기 취급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하는게 남자친구의 기쁨이란걸 깨달은 순간
굳이 그 기쁨을 뺏어가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매번 잊지 않고 고맙다고하고,
이따금씩 그게 왜 고마운지 구체적으로 고맙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끔씩은 제가 가만히 앉아있어! 하고 제가 하나부터 열가지 다 해주는 날도 있습니다. 그럼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해옄ㅋㅋㅋ
남자가이렇게 잘해주다가 갑자기 안하면 변했다고 느낄수있음 저렇게잘해주는거 고맙게생각해주고 그냥 남자가 뭐해준다할때 받는연습도하고 해주면 칭찬해주면댐 불편할게 없음 그남자분이 나쁜행동하고 상처준일이 아니라면
해준다고할때 받고 고맙다고하면 내마음도좋고 상대도좋음 친구로써 매력느꼈던거같음
나도 첫째에다가 독립적인 성격이여서 다할줄아니 혼자하니까 남자가 해줄수있는게 없으서 돈독해지기도 어려웠음 할줄알아두 못하는척하고 칭찬와방많이해즌면 남자도행복해함
내가사랑하는 남자라면 행복하게해주는게 좋음
김달님 김달님! 저번주에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힘들던 찰나에 김달님 유튜브를 보고 연애에 있어서 많은걸 습득하고 또 정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연애보다 제 자신이 더 소중하고 제 인생이 더 소중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게 정말 너무 큰 위로가 되고 너무 힘들어서 김달님이 쓰신 책도 두 권 사서 읽었는데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中 79쪽에 나오는 '나는 부모가 시간과 젊음을 바치면서 소중하게 지켜낸 사람이다.' 이 대목에서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
맨날 김달님 라이브 기다리다가 잠드는데 꼭 한번 사연 남겨 보겠습니다. 제 인생에서 또 제 연애가치관에 있어서 많이 성숙하게 해준 김달님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ㅎㅎ
전 기본적으로 연애란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걸 굳이 굳이 해주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자면 음식물 흘린 걸 닦는 일이라던지, 가방을 들어주는 거나 한 두입씩 먹여준다거나.. 그런 것들이 있죠. 굳이 해야하나 싶은 것도 서로가 연인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이런 열린 마음이 없이 연애하면 대개 오래 못 간다는 걸 알았어요. 다만 ㅋㅋ 남자친구한테 ‘연애는 굳이 혼자 할 수 있는 것도 서로가 해주는 것이다.’라고 멋진 말이라고 생각하며 심취해 내뱉었는데, 자꾸 뭐만 하면 들먹이면서 다 해달라고하네욬ㅋㅋㅋ 부작용입니다,, 남발 주의‼️⚠️
멋있어요 그런 마인드
ㅋㅋㅋ좋네요! 굳이.그래서 연애가 좋은가봐용..
그거 님 생각 아니고 드라마 대사잖아요; '태양의 후예'에 나왔던 대사인데 오로지 님 머릿속에서 나온 생각인거처럼 댓글을..
@@이선혜이나연 아 그런가요? 전 몰랐어요.. 그 드라마 안 봤습니다. 그냥 저는 항상 그랬어요. 한참 어릴 때부터 저는 남을 위한 연애를 했어요. 상대에게 모든 걸 맞추려고 했죠. 사랑하니까 희생할 수 있다고. 내가 다해주는 게 사랑이라고 생각했어요. 거듭 연애를 해봐도 전 어리석게도 그런 사랑만 했고 많이 버려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또 다른 사랑을 만나면 사리기도 하고, 이젠 마음이 푸석해져서 다신 그런 사랑 안 할테야.. 했지만 또 그렇게 되는 거죠. 근데 이제는 달라요. 그런 저의 마인드를 알아준 유일한 남자친구를 만났으니까. 전 2년 민나면서 그걸 깨달았거든요. 사랑은 혼자 하는 것도 같이, 혹은 상대가 해주는 거라고. 드라마 대사도 사람 생각에서 나온 거죠. 같았다면 제가 죄송하네요. 불편하셨다면 이거 읽으시면 삭제할게요,,
ㅋㅋㅋㅋ귀엽게 연애하시넹
과한 배려심이..낳은 결과인것같기도해요!!
내가받아줄수있을땐 배려지만,내가 받아줄수없을땐..배려라고생각들지않고 답답함으로 느껴질꺼같기도해요..
적당히라는게 참 하기힘든데..서로가 배려를 배려로받아들이고, 서로의 눈치보지마시고,만날때 조금 편한느낌을 받을수있는 그런 관계가..꼭 되시길바래요!!^^
달님,이사에..정신없는한주가 지나갔네요!이제 태풍영향권에 들꺼라고하는데..우리달님 댁도,피해없으시길바래요^^
한주간 더바쁘고, 힘드셨을텐데..
푹쉬시구 늘 응원할께요!!
우리달님~~달(굿)나잇🤗
혹시 이름 옆에 별은 뭔지 물어봐도 되나용?
@@lov-x3j 달님채널 멤버쉽 뱃지입니다..(ง •̀_•́)ง★회원가입은 채팅창 내리시고...달님 채널정보옆에 구독 옆에 가입누르시면
되거나 (※아이폰은 안되신다는거같아요) 달님 채널가셔서..멤버쉽 카테고리가시면 가
입있으세요...
저는 케이장녀라서 도움받는게 안익숙한데…남자친구도 장남이라 계속 뭘 해주더라구요… 걍 기본 차문여는거 옷입히고 먹이고 설거지도 하고…요리도히고…ㅜㅜ 그냥저는 안절부절해죽겠고 도와줄까? 계속 저딴에는
배려한답시고 이야기했는데 저번주에 남자친구가 솔직히 말하더라구요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거고 하기싫었으면 안했다고 내가 할때는 그냥 알아서하기 냅두고 다하면 그때 고맙다고 칭찬해달래요 😂 참 200일 넘게 사겼는데 몰랐더라구요…그래서 저도 받는거에 익숙해하고 그부분에 있어 고마워하는걸 표현더하려구요
오… 진짜 저희 싱황이랑 비슷하시다…
다른점은 저흰 되려 둘다 둘째면서 막내인뎈ㅋㅋㅋ
한번도 해주는 것에 대가를 바란적도 없고, 그냥 그렇게 해주는게 본인에겐 당연한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쪼쪼님 남자친구분도 마친가지신듯해여!
그래서 저도 그냥 배려 받으면 고맙다고 아양떨어욬ㅋㅋㅋㅋ
저는 진짜 음료수를 잘 못 딸 때가 있어서 남자친구한테 부탁하는데, 그런 사소한거여도 해주는 게 고맙고 남자친구도 본인이 해주는 거에 둘의 관계 속에서 본인이 저를 챙기는 거에 대해서 스스로를 든든하게(?) 느끼는 거 같아요😊
네^^행복한 사랑해요👫💕
@@김미정-s2l 감사합니당 ~~
@@별-p3x 님 저도 감사해요🤗
이런관계가?좋은듯요~~
원래 남자는 수리공의 모자를 쓴 종족이라고.. 자기가 여자에 뭔가를 해줄수 잇음에 존재감을 느끼는 종특이 잇기에 사소한거 부탁하시는거 좋아유. 그래서 저도 페트병 제가 안 따요. 아이구 손아파 자기야 따죠~~~ 하믄 좋아합디다
남자는 "인정"의 동물,
무언가를 함으로써 기여를 하게 되는.것을 통해
상대방에게 인정받는다 라는 느낌을 받음.
상대방을 기쁘게 하려는 것도 그 행동 중 하나.
상대방으로부터 기쁨의 리액션을 얻으면
남자는 도파민 분비가 콸콸콸~~~🥰🥰
첫연애 중인데.. 내가 맞춰주는 연애 하니까 저런 남자 있는게 존나 부러울 뿐... 저런 남자 생기면 진짜 잘해줘야지
사귀면서 나한테 맞춰주면 좋은거 아님?
좋아하는 마음이 없으니 짜증이 나는거임
진짜 맞음ㅋㅋㅋㅋㅋ
와 사연듣는데 남자쪽이 진짜 그냥 저같아서 이게 어떻게 사연이 끝날까 봤는데 진짜 씁쓸하긴 하네요 연인이된거니까 친구때보다 더 배려한거고 친구보다는 특별한점이 있어야하니 좀 더 신경쓰는건데 내가 자존감이낮고 자존심이 없어서 그런게 아닌데 히한하게 그대로 기분좋게 받아주면 좋을텐데 매력이 없는애로 치부하거나 자존감이 낮다는 소리를 듣게되니 ㅋㅋㅋㅋ 띠-용? 스러웠거든요.. 그래도 본인이 좋아했던이유가 있겠지ㅋㅋㅋ 매력있다고 생각했으니까 만난거면서 그렇게 잘맞는다 하더니 사귀고나서 연인이기에 한 배려를 가져다가.. 본인을 막 대해달란건지 ...?
자기 막 그렇게 신경안써줘도 된다는데
그럼뭐..? 신경끄란건가?.. 관심도 꺼질거같은데 ?...ㅋㅋㅋ..
진짜 여러번 현타왔었는데 제발 사연자분처럼 생각하시는분 은근많은거같아서 꼭 얘기드리자면 ...
본인이 선택한 분이 그렇게 못난 사람이라면 그런사람 선택 안하실 분 아닌가요? 그사람이 주는 배려는요... 연인이기에 주는 특권인거에요 아무한테나 하는 그런게 아니구요.. 그게 싫다고하면 ....왜 다른 타인한테도 안듣는 매력없다,자존감낮다는 소릴 제일 가까운 연인이 하는건가요... 그사람이 좋았던이유가 왜 그땐 생각이 안나나요...그래서 시작 했을거면서..가슴에 대못박히는 느낌이넼ㅋㅋㄱ아오... 너무비슷해가지고 감정이입되서 쏼라쏼라 해봤습니다.. ..ㅠ.ㅠ
혹시 ESTJ이신가요? 저는 남자 ESTJ고 제 관심은 곧 애정이라고 생각해요.
글쓴이 분이 하신 말씀처럼 관심을 쏟으니 그게 매력없고 마냥 착한 애로 치부한다는 게 공감이 되네요.
제 관심은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하는 건데 말이죠 ㅠ
@@ymml. 앗 저는 enfj여자입니닼ㅋㅋㅋ
세상에 글 양만 봐도 숨막혀서 겨우 읽었어요. 배려는 상대 기준이에요. 필요하고 좋아할 법한 걸 해주셔야 환영을 받죠.
ㅇㅈ 사연자 같은 사람 ㅂㄹ 이해안감....
@@user-md9ou2ym2v 긴 글 읽어주셔서...감사하다고 해야될까요 ...ㅋㅋㅋ 첫 시작이 어휴 이게뭐야! 이런 비판적인 어조라 마음은 좀 아프네요. 사람은 사람마다 다르고 모두가 다 그사람맞춤 100을 아는것도 아닌데 질문자 정답자가 나눠져있는것도 아니고 그친구가 지금 뭐가 필요한지 뭘좋아하는지는 시간이 꽤나 흐르고 오래 연애를 해야 자연스럽게 알고 나올수있다보는데 그 전에 그런걸 알아가기 위한 행동에서 매력없다 라는 말까지 듣는게 맞나요? 왜 처음부터 완벽히 내 상황을 들어줄수 있는 사람이 있을거라 보는지 모르겠어요. 그저 날 위해주는 마음이라도 있는게 확인되면 좀 더 긍정적으로 받아줄수도 있는 문제이지 않을까 해서 그렇습니다.
난 독립적이여도 남친이 막 챙겨주면 가만히 다 받음 ㅋㅋㅋㅋ 글고 우와 오빤 못하는게뭐야??~~
하면 엄청 조아함
ㅇㄱㄹㅇ
친구들이나 가족들한테는 안 그러는데 이런걸로 자주 싸우다보니까 그냥 해탈한 거 같음
요즘은 그냥 잘한다,잘한다 띄워주고 편하게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이건.. 진짜 그분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크지 않다에 한 표 드립니다. 저도 진짜 독립적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어요. 전에 만났던 남자친구가 야근하면 데리러 오고 데려다주고 만날 때마다 마카롱 사 오고 분명 너무 감사했었는데.. 한 번은 밥을 먹여주려는데 아니 내가 혼자 먹을 수 있는데? 왜 이렇게 다 해주려고 하지? 싶어서 짜증이 났어요..데리러 온다고 해도 내 개인 시간을 빼앗기는 기분이고 내가 원치 않는 배려? 과한 배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심지어 본인이 하는 만큼 내가 못 따라가는 것에 서운함을 표해서 부담스러웠어요.. 난 분명 괜찮다고 했는데... 처음엔 다들 좋다고 말하는 그런 사람을 만나보고 싶었는데 막상 만나보니 나랑은 안 맞구나 싶어 헤어졌어요. 근데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본인 시간을 잘 보내기도 하지만 배려도 잘해줘요 그 배려심이 너무 고맙고 심지어 제가 더 애교 부리며 아이처럼 이것좀 해줘 하기도 해요 제가 독립적인 건 변함이 없지만 그냥 마음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연자 분도 정말 좋아하는 마음이 맞는지 한번 더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저도 몰랐는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배려가 기분이 좋고 고맙더라구요!
왜그렇게 짜증났는지 알겠다ㅠ 되돌려줘야하는 애정인데 난 그렇게까지 챙겨주고 싶지 않아서 부담스러웠던 거였네 나..
맞아요~내마음에 크기에따라서 달라져요...내가좋아하는마음이있으면;이해도하고 양보도하고 넘어가지만;그런맘이없으면;이해도 못하는거죠!!!!!!!!!!모든게;다단점인거죠..
부담스럽고 '대체 왜 이러는거야?' 하면서 매력없게까지 느껴진다면 냉정하게 본인은 독립적이라고 하지만 누군가의 진심을 다하는 사랑을 받을 준비가 안되어있는거 같습니다 정 못하겠으면 헤어지고 지금 남자친구분에게 더욱 잘 어울리는 여자에게로 보내주세요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본인이 "그만 좀 해라" 라고 얘기하면 '뭐 어때 나는 상관없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게 쌓이고 쌓여서 남자친구 분이 '이거 내가 잘못한건가?' 라는 고민이 드는 순간 태도가 확 변할겁니다 싸움으로 변한다는 얘기입니다 일방적인 사랑이 되버리는거예요 남자친구분 심정 힘들게 만들 생각까지 없다면 좀 더 어울리고 사랑받을 준비가 되어있는 여자분에게 가도록 놓아주세요
노력하고 배려해주는 사람 시무룩하게 만들지 말구요 남자친구 자존감을 못 올려주겠다면 사랑을 주려고 하는 행동을 심적으로 내려까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나이들면 그런사람 만나기 힘드니 즐기세요.
이런말 너무 앞서가는것 같지만
고딩부부인가? 12살 차이 나고 집에서 손 꼼짝안하는 그 사람을 보고 오세요
님의 남자친구가 달라보일꺼에요
그라고
사랑은 내가 할수 있는일을
굳이 해주는게 사랑이라 봉가?
너무 잘해줘도 탈이고....😓
아무튼 어려운 게 사람 마음 같아요...
계산하지 않고 상대가 진심이라면 서로 같은 크기와 정도로 사랑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인간심리가 그렇지 못하고...😞
달님이 아내분 칭찬해주시는 게 보기에 좋아요~☺💗👍🏻👫🏻 이사하신 거 축하드리고, 새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일만 생기시길 바라요~😊💐🎁🍾
김달님 근데 김달님과 사연자분 남친의 답답함은 달라요ㅋㅋㅋ
그남자가 평소에 어떤 남자로 비춰지느냐에 따라 호기심많고 자상한 남자와, 답답한 남자로 나뉘니까요
김달님이 “내가 해줄게” 라고 와이프분께 말할때 (어어 자기는 평생 아무것도 하지마 다 내가 할게 나는 자기 시키는대로만 해, 자기가 무조건 왕이야) 이런 느낌으로 굽신굽신하며 말하진 않을거예요ㅋㅋ 시크하게 하겠죠
그 뉘앙스가 중요해요
똑같은 한국어를 하더라도 분명히 달라요
표정, 말투, 제스쳐 하나하나가 다 모여서 그사람이 어느 위치에 놓일지 결정되더라고요
와 와이프분 얘기 하면서 이야기
해주는 부분에서 이해가 뽝!! 역시 김달님👍👍
사람들 잘해주면 고마워해야지 라는데.. 잘해주는게 내가 원하는걸 잘해주면 고맙고 편한거지. 내가 원치도 않고 싫다는걸 계속 해주면서 고마워 하지도 않고 배가부르네 이러는건 아니라고봄. 싫다는데 굳이.. 와이프분처럼 다름을 이해해주는건 오케이지만 싫다는걸 계속 하면서 왜 안고마워하지는 아닌듯.
저는 저분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남편이 연애할때 그랬고 저도 그냥내가한다고! 그랬는데 지금은 익숙해져서 편하긴해요.
그냥 상대방한테 고마워할 줄 모르는 자신을 인지했으면
1. 고마워하려 노력하거나
2. 헤어지셈 ㅋㅋ 왜 붙잡고 안 놔줌
지금 이러한 배려보다는 너가 이렇게 해주는게 난 더 좋다는 그 쉬운 말도 못하면서 왜 괴롭히는거죠 ㅋㅋ
달님과 와이프는 서로가 서로를 잘아는것도 한몫하는거같아요 서로가 내행동이 상대는 이렇게 느끼고 생각하겠구나 하면서 대화하고 배려해주는 점이요
이게 연애나 결혼에서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성격이 독립적인 걸 떠나서 다 해주는게 짜증나는거면 좋아하는 마음이 별로 없는 거임 그런데도 좋은 사람인 건 아니까 남 주긴 아까운 그런 심리네
나도 전에 만났던 사람이 자꾸 너무 잘해주면 짜증났는데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해주면 그냥 다 좋음.. 좋아하는 정도의 차이일 뿐
저러다 막상 또 안해주면 변했다고 할꺼면서
김달님이 얘기했듯이 당사자분은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지 못해서 남자분의 호의가 거부감이 드는 게 정확한거같네요!
사랑 주는 것도 그렇고 받는 것도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ㅎㅎㅎ내가 할 수 있지만 상대방이 해 주는 맛에 연애하는 거 아니겠습니까아~~~ 며칠 전에 헤어졌지만 또 남의 연애 이야기는 재밌네요ㅠ뿌엥
예전에 진짜 바보같이 착하고 나를 이정도까지 좋아해준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저를 아껴주고 그랬던 사람있었는데 저는 너무 어렸고 철도 없었고 뭣보다 제 자신을 사랑하는법도 몰랐던 너무 미성숙한 저였기에 제 복을 제가 걷어찬적이 있어요. 세월이 많이 지났는데도 지금도 그사람 생각만하면 울컥하고 그사람으로 인해 느낀게 많아요. 그렇게 순수하게 나 하나만 진심이 느껴질정도로 사랑해주는 사람은 아마 그사람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지 않을까싶네요.
참 느끼는게 요즘? 너드남같이 나만보고 내말 잘들어주고 나의 리드를 받아주는 남자가 찐인기인데 그래도 뭔가 여자들은 한번씩? 남자의 리드를 받고싶어하는 심리가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앞서말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하는 여사친들도 결국 그렇게 사귀면 저 질문자분처럼 좋은데... 라고하며 답답해하는 느낌?
여자들이 너드남너드남해도 본능은 남자한테 리드당하길 원해요
한번씩이아니라 리드하는남자를 좋아해용
오히려 님이 말한거에
반대상황을 더 좋아할껄요
그냥 죠패야함 욕하면서 본능은 쳐맞는걸 조아함
그걸 둘 다 하면 낮져밤이인거죠ㅎ 양면의 모습을 가진 사람이 참 매력있어요 제 애인처럼>
저도 최근에 나 좋다는 해바라기같은 남자랑 연애하게 되어서 너무 공감돼요 ㅋㅋㅋㅋ 좀 부담스럽기도 한데 이게 내가 덜 좋아해서 그런가 고민도 됐구요. 근데 이렇게 다정하고 배려하는 남자 만나기도 쉽지 않다 생각해서 달님 말하신대로 너그럽게 보면서 이해해보며 만나보려구요. 상대방이 좋은 사람인 건 너무 잘 아니까!
내도 사연자분같은 남자 만나봤는데 ㄹㅇ 개 숨막혀 뒤짐 배려란게 상대방이 알게끔 하는게 아니라 무심하게 해도 다 아는데 매사 눈치보고 기침이라도 한번할라치거나 가방한번 만질때마다 도와주려고하는 것들 그냥 감시받는것처럼 느껴지고 내가 숨하나 내맘대로 편하게 못쉬게하는느낌임...
문제는 '나는 너를 이만큼좋아하고 이렇게까지 배려하고 잘하는데 왜 넌 나한테 그만큼 좋아해주지 않냐?'는 무언의 압박이 있다는거...내입장에서는 그냥 지감정 강요하는 걸로만 느껴지고 나만 나쁜년 만드는게 개빡치는거임
진짜배려는 같이있을때 상대방이 편하게 느끼게 해주는게 배려임
나도 저런 감정 겪어봤는데 좀 어린연애라고 가정하면 약간 남자의 환상에 휘둘리는 것 같아서 싫음 연애하면 꼭 여자친구 가방들어주고 머 해줘야지 환상갖고 있다가 그걸 다 나한테 풀면서 여자친구에게 이렇게나 잘해주는 나 너무 멋져 이렇게 혼자 심취해있는 기분..ㅋㅋ
ㅇㄱㄹㅇ 나를 배려한다기보다 자기가 자기한테 잘 보이고 싶은 사람처럼 느껴짐.
정작 내가 중요시여기는 부분은 아무리 얘기해도 안 들음. 기억도 못함. 이게 심해지면 날 좋아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까지 들고ㅜ
항상 느끼는 거지만 김달님 와이프분 진짜 대단한 것 같음
그냥 김달님이랑 너무 찰떡..🫶🏼
너무 착한남자는 긴장감이 안들어서 지루해져서 그래요 ㅋㅋ여자도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자도 완급조절이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해주면서도 그냥 막 안절부절 해주는게 아니라... 가끔은 내가 해줄께보다는 내가 해줄까? 가 더 편할거 같아요. 여자에게도 선택지를 주는거니까... 무조건 해주기만 하면 어느순간 여자는 아무 생각안해도 되는 사람이 되버리거든요.
내가 해줄까?라고 하고 아니 라고 했을때 내가 해주고 싶은데 라는 티키타카가 오가야지. 무조건 해주려고만 하니 여자가 지루해지는거에요 ㅋ
여자분이 원래 받는게 익숙하다기보다 내가좋아하면 더 퍼주는 스타일이라서 그러신거같아요 제가그래요 ㅋㅋㅋㅋㅋ
뭔가 우리아빠랑 동생이 나한테 하는거 같음.. 옛날엔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서로 이해못했는데 나를 좋아해서 나를 위해서 하는 일이라는걸 깨닫고 난 후로 아빠랑 남동생 다루는 법을 터득하게됨. 이제 딱 나한테 맞게 행동하고 말해서 편함. 조금 내 신경에 거슬리게 하면 나도 신경질안내고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알아서 잘 구슬리면 좋게좋게 넘어감. 어제도 아빠한테 한국 첫눈왔다고 전화왔움 한국 올때 딸내미 춥게 올까봐 걱정하더라 ㅎㅎ 아빠랑 남동생 공통점은 둘 다 누나가 있다는거 아빠는 위로 누나가 넷있음. 그리고 지금 만나는 남자도 위로 누나가 둘 있어서 아빠랑 남동생 대하는거랑 비슷해서 너무 편함 뭔가 말이 횡설수설한데 아무튼 행복하다
나도 저런입장임. 그냥 본인마음이 그걸 하는게 편하면 그냥 하게 놔둠. 전남친의 가장 불편한건 매일 보러온다는거? 였는데.. 뭐 하다가 어느때 되면 안하겠지. 했더니.. 그걸 진짜 헤어질때까지 계속 하더라.. 그냥 상대방이 하고싶은데로 놔둠 . 나도 독립적인 사람이라 100일되기 전까지 한번인가.. 두번 짜증났을때가 있었는데.. 저러다 점점 안오겠지.. 사귀고 초반이니까 그러겠지.. 하고 나도 익숙하지 않아서 매일 가깝게 지내는 사람이 생겼다는게 마냥 좋지만 않다.. 라고만 말하고 놔뒀더니 3년 내내 그러더라. 결국 매일만났던게 독이 된 케이스지만. 이것도 내 성향이라 나도 앞으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딱히 엄청 싫은 행동 아니면 그냥 상대방이 하는데로 놔둠
요새는 연애에 대한 생각은 없지만 서로 마음 맞는 사람을 찾는게 쉽지 않다고 느껴져요. 정말 싫은데 억지로 하기보다 서로 마음 맞고 배려해 나가는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어쩌자는 거야~~ 해줘도 ㅈㄹ~ 안해줘도 ㅈㄹ~ 사람 바꾸려고 하는 거 아니여 ㅎㅎ 안맞으면 헤어져야지
저도 남친이 제가 무슨 말만 하면 어 내가할게 내가 갖다줄게 하는데 처음엔 아냐 내가할게 이랬는데 요즘은 응 고마워~하고 그냥 해주는 거 받아요 ㅋㅋㅋ귀엽고 좋아요ㅎㅎ 남친은 또 반대로 제가 너무 자기한테 잘해줘서 제가 힘들까봐 걱정이라네요..전 그냥 제가 좋으니까 챙기고 잘해주는 거라서 남친도 그런 마음일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자기가 힘들고 싫으면 안하겠지 이런 맘으로..ㅎㅎ
영상과 접근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남편한테 뭔가 배려받거나 나한테 뭔가 해준다는 것에 대해서 낯설고 익숙하지 않았을 때가 있어요,
저희 남편말도 처음이 어색하고 힘들지만 그 이후에는 조금씩 괜찮아진다고..ㅋㅋ
익숙하지 않은것에 대한 어색함과 거기에서 오는 불편함?을 조금만 내려놓고 느슨하게(?) 가져보면 점차 배려도, 이해도, 받는거든, 주는입장이든 차차 나아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달님,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이제는 가을의 시작이 가까워졌다는게 실감나네요😊
태풍이 온다는데 대비 잘 하시구요,
휴일밤 마무리 잘 하시길요🌜
사연자분 독립적인 성격인거 너무 이해가요ㅋㅋ… 그래서 가방 드는거 음식 가져오는거 다 내 몫인데 왜 굳이 자기가 나서서 하려는건지 저도 이해가 안 가는데 ‘해줄까??’ 소리 그만 듣고 싶어서라도 먼저 해달라고 해보시는건 어떨까요ㅎ 후기가 궁금하네요
아니 이것저것 물어보고 내가 할게라고 하는 사람이 왜 답답하죠 기여운거 아닌가?
제가 할 수 있어도
남자친구가 다 하려는 모습 보여주면,
'옴마 고마웡>_
맞아여ㅋㅋㅋ 본인이 해준다는데 그럼 나야 땡큐지!하는 생각으로 고마웡!! 하는게 서로 서로 기분도 안상하고 좋은거같더라구요
옴맠ㅋㅋㅋㅋㅋㅋㅋ 귀엽자너...
왐마가 아니라 귀여운듯
여친은 잘하지만 내가 못하는 거 보면
적극적으로 나서주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서로 채워가는게 그걸 인정하는게
제일 좋고 편해요
나와 너 사이에 ‘우리=관계’를
별도로 놓고 생각하면
크게 이해 못할 일은 없어지더라구요
달형님 오늘 사연 너무 좋네요 잘 보고가요 .
아....7년차 커플인데.. 남자친구가 워낙 자상하고 뭐든 내가 해줄게 스타일이라 저는 사소한것도 남자친구가 다 해주려해서 한번씩 "이정도는 내가 하니까 건들지마" 그랬는데...
이런게 다 남자친구의 성품이고 그래야 본인이 마음이 편해서 그렇게 한다는걸 이제사 알게 되네요ㅎㅎ
저는 귀찮음보단 나도 이정돈 할줄 아는데
내가 이것도 못하는 사람이라 생각하는건가 싶어서 제가 해결해나가려했거든요ㅎ
물론 남자친구의 훌륭한 성품에
나는 복받은 여자구나 생각하며
항상 감사하며 다른면에서 저는 남자친구의 사랑에 표현해주며 잘 지내고 있어요ㅎㅎ
내가 상대방의 마음을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라도 알아서 다행인듯하네요ㅎㅎ
저도 남자친구 마음 편하도록 그의 행동을
바라보며 받는것도 ,주는것도 더 익숙한 사람이 되어보겠습니다❤
부럽
근데 솔직히 ㅠ 내가 너무 좋아하면 뭐든 다 좋고 내가 별 감흥 없으면 책임 미루는거 같아서 부담스럽고 .. 그냥 뭘 하든 될놈될..
배려라는게 상대방이 좋아야 배련대 이게 상대방한텐 스트레스면 안하려고 하는게 맞죠 ,, 상대가 싫다는데 굳이 물어보고 해주려하면 그건 본인만의 생각이죠 화이팅 ,, ! 그나저나 달님 귀욥 ㅋㅋㅋ케
질리도록 잘하려고 해서 .. 그래서 마음 불편했던 그 사람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달님 영상 보며 지난날을 반성하는..
자상한남자한테 설레던데욥 ㅎㅎㅎㅎ
와 저도 상대방이 굳이..?하는 행동에 대해 엄청 어색하게 받아들이는 편이라 '그게 그 사람이 편해서 그런 거겠지'라는 말에 뼈 맞았아요.ㄷㄷ
달님은 와이프분 애기로 보고 와이프분은 달님을 애기로 보나봐요ㅋㅋㅋㅋ
귀여우셔...ㅋㅋㅋㅋㅋㅋㅋ
으이구 애기야~~~
@@헐랭-c6w ㅋㅋㅋㅋㅋ울아저씨는 나 그렇게 안부르는데ㅎㅎ
남자친구를 좀 안아주고 편안해도 된다고 얘기해주고 따뜻하게 웃어주고 그럼 좋을듯. 그럼 눈치보는것도 없어지고 자연스럽게 될 거 같아요. 연약해서 그래요.좋아하는 여자한테 한없이 약해지는게 남자잖아요.또 그런모습이 고맙잖아요. 나를 귀한대접해주고.
쓰레기한테 한 번 탈탈 털리고난 뒤에야 남자친구분 같은 남자의 진가를 알아보는날이 올거에요. 제발 돌아가지말고 눈 앞에 놓인 편한길가시길
너무 귀여운 사연이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독립적인 편인데... 꼬오옥 실천해봐야겠어요🤣 꿀팁 감사합니다!
배려도 적당히. 뮈든 균형잡힌 삶이 필요한 것 같아요. 과유불급. 그럴 때는 그냥 상대방을 한번 꼭 안아주세요. 감정저으로든 신체적으로든. 그리고 저는 눈보고 부드러우나 단호히 말해요. 고맙다고. 괜찮다고. 그대는 어떻냐고. 그리고 그 안에 긍정적인 면을 찾아 피드백해주고 끝은 늘 축하나 감사를 전해요. 세상에는 당연한 건 없으니까.
'자기 나 이거 따죠~'는 오우~~~ 돌겠다..ㅋ 나는 어찌해야하는 것인가. 정녕 저 깜찍한 짓을 하는것이 옳은 것인가... 도라이 같은데?? 근데 한번 해보고 싶기는 하네.. 흠...
반대로 남친이 사연자분 처럼
매사 오글거려하고 독립성이 강해서
하나하나 알아서 하라는 식이라면
분명 어느 순간 본인도 서운함을 느낄거임.
그럼 이것을 고민한다 라고
생각해보셈 (지금과 정반대쥬?)
뭐가 더 나을까요? ㅋㅋㅋ
김달님 말처럼 그냥 만나보세요
이런 사람 은근히 드물어요
목소리가 되게 다정다감ᆢ😄😄😄😄
신경써주고 잘해주는 사람이 결혼해서도 한결같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은 귀찮다고 느껴도 시간이 지날수록 감사한 일이 되더라구요^^
전 이 사연 두 분 마음 모두 이해가 가네요. 남친분이 여자친구 분께 불편하지 않은 선까지 호의를 베풀어야 받는 입장에서도 편한거 아닐까요? 한쪽만 불편함을 참아가면서 굳이 억지로 척 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우리는 서로 그런 사람인걸 알고 만나는거고 조율하며 만나면 되니까요. 그러려면 남들의 조언보다는 두 분께서 직접 얼굴 마주보고 진지하게 대화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 자려다가 알림 떠서 진짜 눈 감고 들어왔어용 영상 잘 볼게용
하......남자가 너무 줏대없이 맞춰주려고 하는 것도 그렇긴 하네요
리드하고 배려해주고 편하게 해주는 건 좋겠지만 너무 맞춰주는 것도 그렇네요.
김달씨.. 아가태어나시구 정말 행복해보세요 화면 뚫고 빙구웃음 행복해서 어쩔줄모르는 웃음 세어나오세요ㅎㅎ 잘 모르는 분이지만 그래두 늘 행복하세요!
저도 친구인채로 사귀어서 초반엔 적응을 못했었는데, 이젠 부담감 내려놨습니다 ㅎㅎ
맞춰주려고하고 배려해주려고 하면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게 두세요~ 누이좋고 매부좋고 아닌가요😁
그래도 한 두번은 '오~ 배려뭐야?' 하는 뉘앙스로 니가 배려해주는 걸 인지하고있다 정도만 던져줘도 됩니다ㅋㅋㅋㅋ
댓글보다 하는말인데 저 여성분은 사랑이나 배려받는게 익숙치 않다거나 싫은게 아니고, 그냥 원치않는 챙겨줌이 너무 잦은게 싫은거라 생각함
그냥 '남자한테 자꾸 애 취급 받는듯한 느낌'이 싫은게 아닐까요
남자분들도 여자가 자기 엄마마냥 쓸데없이 너무 이것저것 챙겨주려하거나 하나부터 열까지 다 수발들어주려고 하면 부담스럽고 짜증날때 있잖아요? 물론 오히려 좋아할 분들도 꽤 있겠지만.
그냥 저 사연 보면.. 자꾸 챙겨주려고 하는 부모의 심리와 그게 부담스럽고 거북한 자녀의 심리같은 느낌이라 웃프네요ㅋㅋㅠㅠ
저걸 여자쪽에서 노력한다고 해서 될까 싶기도 하고요. 결국 자신을 바꿔야할텐데 개인적으로는 굳이 그렇게까지 하며 맞춰줄 부분은 아닐듯해요
얼마나 사귀셨을진 모르지만 그냥 계속 그런 행동을 거절하다보면 언젠간 남자쪽에서도 '아 이정도는 충분히 내 도움 없어도 되는 여자구나' 하며 안하게되지 않을까요?
처음에는 굉장히 어려운데 계속하면 익숙해지고 아무렇지 않다는게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스킨쉽하는 걸 거의 안해봐서 첨에 남친하고 안는거 조차도 어색해 했는데 계속 하다보니까 익숙해지더라고요 ㅋㅋ
진짜 정답은…이성적으로 안느껴져서 그럴듯. 많이 좋아하면 좋겠지만…대부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행동을 안한다는고~~~아껴주는거에요~근데 이성적으로…생각 안되니…그런듯. 오래…못갈듯 싶어요….
그냥 딱 잘라 말해서 나 같긴 싫고 남주긴 아까운 그런거죠 계속해서 친구 엿을때라고 말하는거 보면 꼭 여자들이 내 남친의 여사친들중 유독시리 신경쓰이고 싫어하게 되는 위장 여사친 같은 느낌이라 하면 이해가 가실려나?
진국인 남자 괜히 맘고생 시키지말고 사겨도 방목형으로 사귀는 남친 만나세요 사연자님 곁에 잇기엔 그사람의 그릇이 넓네요 근데 또 이중잣대론 남자들은 본인에게 목숨거는 여자에겐 이것 또한 매력을 못느낀다는거지 그래서 잡힌 물고기는 되지 않아야 한다는거고 그래서 사귀는 와중에도 어느정도의 밀당은 필요하다고 봄
저도 경험자 인데요 그건 여자분이 남자를 좋아는하는데 사랑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좋은사람이고 착한사람이고 또 나를좋아해주시까 사귀는건데 저도 그 상황에서 너무 미안해서 사랑해보려고 노력을 해봤는데 사랑은 노력해서 될일이 절대 아닙니다 사랑하면 뭐든 이뻐보이는거죠
사연이 충분히 이해가고 공감가지만 그건 내 20대때 얘기고 …(ㅠ눈물) 지금 30대가된 그때와 똑같이 독립적인 나로서는… 하자없는 평범한 남자중에 저렇게 해주는 남자를 만나기가 어렵다는걸 느끼고 그렇게해주는 행동이 감사한줄 알게되고…특히나 한평생 살 결혼상대자로선 더없이 좋은 사람이란걸 느낀다….하지만 다 깨닫고 난 뒤엔…..….
본인이 남친을 좋아하는 마음이 남친이 본인을 좋아하는 마음에 비해 아직 안 커진거임.. 그러니까 나한테 목메는게 답답하고 이해가 안가는거.. 이건 남친이 더 좋아지면 해결되는 문제일듯
그냥 김달님네 부부는 서로 좋아하는거고 사연자분은 남친을 별로 안좋아하는 것임
내가 진짜 사랑하고 좋아하는 남자가 잘해주고 다해주면 좋아함
태풍도온다고 하는데 ㅎㅎ 조심하시고 오늘도 주말잘보내세용❤️
미래에서 왔습니다 지금도 태풍 오고있어요
몇차례는 관대해 질 필요가 있다는 말.. 정말 공감가네요. 그런데 그 관대함도 정말 좋아해야 나오는거 같아요. ㅎㅎ
김달님 연깈ㅋㅋㅋㅋ 눈빛까지 갓벽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6 겁나웃기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는 동생들 옆에서 보고있는데 웃참하다가 숨 넘어갈뻔했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봐도 여자가 복에겨웟는데ㅋㅋㅋ눈치보고 맞춰주면 고마운거 아닌가. 한마디로 막상 사귀고나니 그냥 꼴보기싫다고 얘기하는것같음 저런경우 몇번봐서 뭔맔하는지알음.. 사람감정 무시하지말고 그냥일찍 정리.이런사람은 본인이 훨씬더좋아하는 사람 만나게되잇음.
저런사람만나면 좋을것같은데? 지금 헤어지고 저런정반대 성격만나면 후회는 여자쪽이 할것같음...다 내가 먼저 해주는 성격이라 나도 그걸 고치고 저런사람 만나고싶어.
아... 나도 내 남편이 '내가 할게!' 하면 좋겠구만요 ㅋㅋㅋㅋㅋㅋㅋ
저 방금 김달님 책 주문했음요~~~
요즘의 저에게 위로가 될듯요
그냥 여자분이 많이 안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도 독립적인 성격이고 그런 경험이 있는데 별로 안좋아하면 남자가 배려한다고 계속 물어보고 눈치보는게 싫어요 뭐 별거 해준다고 해도 싫고 ㅋㅋ 근데 지금 신랑이 그렇게 해주면 너무 사려깊다고 생각되고 해준다고 해도 해달라구 하거나 아니면 별 생각 안들어요 ㅋㅋㅋ 아냐~내가할게 이러거나 ㅋㅋ 그냥 안 좋아하는거에요
많이 늦은감이 있지만
김달님 에세이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말것)를 영풍문고에가서 직접 구매했네요.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에 감동입니다~
이쁜아이 잘 키우시고
응원할게요~!
반대로 서로서로 이것 저것 해달라고 하는 커플은 어떡하죠..?ㅋㅋ큐ㅠㅠㅠㅠ 둘 다 배려 받길 원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