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공간을 일제는 공원으로 하다 - 사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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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역사야 놀자 에서는 사직단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 아직도 사직공원으로 표시하다 - 사직단 ) 일반백성을 존중한 신성한 지역,
사직단 대문은 조선 태조 때 사직단과 함께 조성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이후 복원되었으며, 현재 사직단 대문은 1962년 앞길을 확장하는 공사를 할 때 원래의 위치보다 약 24m 안쪽으로 당겨졌으며, 1963년 보물 제17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조선을 세운 태조가 한양에 수도를 정하고, 궁궐과 종묘를 지을 때 함께 만들어졌으며, 토지의 신에게 제사 지내는 사단은 동쪽에, 곡식의 신에게 제사 지내는 직단은 서쪽에 배치하였으며, 각 단은 5방 색의 흙으로 쌓고 황토를 덮었습니다. 지금은 황토만 보입니다. 뒤쪽에 있는 신실은 평상시 신위를 보관하는 곳으로 1694년 중건하였고 1920년대 철거되었다가 1988년 복원하였습니다.
제사는 2월과 8월 그리고 동지와 섣달그믐에 지내며,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나 가뭄에 비를 기원하는 기우제 또는 풍년을 비는 기곡제 들을 이곳에서 지냈습니다.
1902년 사직단과 사직단의 임무를 맡는 사직서가 다른 곳으로 옮겨지고, 일제는 우리나라의 사직을 끊고 우리 민족을 업신여기기 위하여 사직단의 격을 낮추고 공원으로 만들었습니다.
일제가 1922년 사직단을 모두에게 개방된 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성역의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제단 일부도 훼손되는 등 수난을 겪었고, 심지어는 현 단군성전이 있는 자리에 신사를 지어 일본인들은 물론, 조선인들도 일제의 협박 속에서 신사참배를 하기 위하여 이곳을 지나다녔으며, 해방 이후에는 철거되었으나, 1968년 공원 내에 파라다이스 실외 수영장과 공기총 사격장이 들어섰고, 매점을 설치하고, 공원에 사진사도 상주하는 등 유원지와 공원화 되었습니다.
이곳은 특히 인근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정도의 부지를 가진 유일한 곳으로 주민들이 낮 밤으로 애용되어 사직단을 여러 궁궐같이 폐쇄하여 관리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국가 최고의 제례 공간 중 하나인 사직단의 전사청 권역을 2022년 5월 복원 완료하고 수복방, 제기고, 전사청에는 과거 봉행했던 사직대제를 엿볼 수 있는 재현 용품을 전시하여 제례 공간으로의 기능으로 복원하였으며, 수복방에는 야간에 거행된 사직대제 영상과 제관의 복식이 전시되며, 제기고는 본래 용도대로 사직대제에 사용되는 다양한 제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전사청에는 사직대제의 진설을 재현하여, 과거 사직대제의 제상과 준소상의 차림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준소상은 제향 때 술 따르는 그릇을 놓는 상을 말합니다.
또한, 사직단 내에 있는 사직동주민센터 등을 철거하여 안향청을 복원하는 등 2027년까지 사직단 복원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사직단은 서울에도 있고, 전국 곳곳에 지어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을 기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사직과 연관된 지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직 야구장으로 유명한 부산 사직동도 동래 사직단이 있던 곳이며, 광주광역시와 청주시의 사직공원도 마찬가지로 사직단이 있던 곳이다.
복원된 전국 사직단은 전북 남원시 남원 사직단, 광주 사직단, 보은군의 회인 사직단, 산청군 단성 사직단, 창녕군 창녕 사직단, 진주 사직단, 경남 고성 사직단, 부산 동래 사직단 등이 있다.
가족과 함께 5대 궁궐과 사직단을 같이 다녀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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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부하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자료 영상 감사합니다
"사이단"이 아니라 사.직.단 입니다. 발음을 정확히 해주세요
잘알겠습니다
주민의 편의를 위하여 사직단 내부를 폐쇄하지 않아 종로도서관 드믈 이곳으로 지나다니게하여 공원같이 느껴집니다. 사직단 모습으로 거듭니기 바랍니다.
또한 곳곳에 사직공원으로 표시된 많습니다. 빠른시간에 바꾸어야 되겠습니다
맞습니다. 좋은의견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