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안했는데”…친환경농법 왕우렁이 수상한 공급 / KBS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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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30 июн 2024
- [앵커]
왕우렁이를 논에 투입하는 농사방식은 제초제를 대신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농법이죠.
왕우렁이를 사용하는 농가에는 자치단체 보조금도 지원되는데요.
함평의 한 마을에서 신청하지도 않은 우렁이가 농가에 공급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벼농사를 주로 짓는 함평군 나산면의 한 마을.
마을 어귀 풀밭에 그물망이 버려져 있습니다.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논에 투입하는 왕우렁이입니다.
농민들은 최근 한 양식업자가 신청한 적도 없는 왕우렁이를 공급했고, 수령을 거부하면서 버려진 것이라고 말합니다.
[농민/음성변조 : "(잡초가 아닌) 나락 뜯어먹으니까 싫어해. 한 번 넣었더니 뜯어먹어버리더라고. 그리고 신청도 안 하고."]
양식업자가 이 마을에 왕우렁이를 가져온 건 지난달 말.
농가당 적게는 2㎏부터 많게는 수십㎏까지 최소 19개 농가에 공급됐습니다.
왕우렁이 공급 가격은 1㎏에 만 원.
90%는 보조금, 10%는 농가 자부담입니다.
양식업자는 농가 부담금도 받지 않고 왕우렁이를 공급해왔습니다.
농민들은 비용 부담은 없지만 신청하지도 않은 왕우렁이가 공급되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바뀐 이장이 이에 대한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고, 문제가 불거진 겁니다.
[나병권/함평군 나산면 수상1리 이장 : "어르신들, 아주머니들이 자기들은 신청을 안 했대요. 매년 온대요 이렇게 우렁이가."]
양식업자들은 전임 이장이 왕우렁이를 신청해서 공급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우렁이 공급 양식업자/음성변조 : "전임 이장이 문자로 (신청 농가 명단을) 줘서 문자에 나온대로 공급해줬어요. (돈 결제하려면 도장을 또 받아와야 하잖아요. 그건 또 누구한테 받았어요?) 이장님들한테…."]
전임 이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임기가 끝나기 전에 미리 농민들을 대신해 우렁이를 신청해준 것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함평군은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왕우렁이 공급 절차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
그럼 그 보조금은 과연 누가 받았을까?
이놈의 시골 이장들이 부패와 부정한 곳에 안끼는 곳이 없네
진짜 해쳐먹기 바쁘네 ㅋㅋㅋㅋ
이장=공무원=양식업자
3짝짝꿍? ㅇㅋ?
마을에 도장 맡겨 놓으면 저런일 벌어집니다
세금 또 띵당 쳤구만.
빵구 난 세금 여기서 맥까야지 ㅋㅋㅋ
동내 이장이 스파이지
우렁이 정책 공무원들 반성하세요 ᆢ
환경 단체
이장들이 다 헤쳐먹네
요즘은 잡초가 아니라 벼를 먹어서 피해가 크다는데 뭘 보급해.
국가에서 하는 저런 비리는 절대 처벌 받지 않는다
깜깜이 세금 보조금 빼먹눈 천부적 재능을 가진 지역.
발본색원, 엄벌~
이렇게 다 빼먹으면 .. 그냥 공산당처럼 당당하게 해먹어라 그게 낮다 뒤에서 해쳐먹지 말고
수상하네 보조금 목적으로 누군가 했나 보네 ..다른 상상이 되는것이 있나 ..?ㅎㅎㅎ
전 이장놈이랑 둘이 보조금 짬짬이 했나보네.ㅎ
우렁이는 실패한 정책인데 보조금까지 주면서 생태계를 파괴하는 공무원들 전부 조사해라
지금 시골에서는 우렁이 일부러 잡아 폐기한다
동남아산 왕우렁이
양식업자랑 공무원 결탁 백퍼다
같은 동네 주민한테 안 창피하나?
하.. 씁.. 하필이면 또 우리지역이네.. ㅡㅡ;; 나도 얼마안됬지만 농사짓는 입장에서 보면 참 그지같어.. 멀 그리 해처먹기만 할라고 옘뱅인지.. 참..
여윽시 통수와 사기가 상식으로 통하는 그......
업자들이 이장 끼고 반띵 해처드셨구먼
이장이 중간에서 쳐 무겄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