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버지를 찾습니다. 돈 시간 모두 바쳐도 남는 건 고립. 벼랑 끝에 몰린 대한민국 중년 남성 이야기│소외된 아버지│다큐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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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 이 영상은 2013년 6월 12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파더 쇼크 3부 아버지로 산다는 것>의 일부로 현재의 상황과 차이가 있습니다.
    ‘내 자녀에게 만큼은 좋은 아버지가 되어 주고 싶다’는 속마음을 가진 이 시대 아빠들. 하지만, IMF 이후 빠르게 급변하고 더욱 치열해진 경쟁 사회 속에서 경제적 가장의 역할도 결코 놓칠 수 없다.
    ‘아빠로서’, ‘가장으로서’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지만 가정에는 소홀했던 지난 세대의 무뚝뚝한 아버지를 결코 닮고 싶지 않았던 지금의 40대 아버지들. 하지만 ‘일’과 ‘가정’사이의 갈림길에서 어느덧 그들도 지난 세대 아버지들처럼 ‘외로운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들은 과연 ‘일’과 ‘가정’이라는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길을 가야 행복해질 수 있는 걸까?
    파더쇼크 마지막 3부. ‘아버지로 산다는 것’에서는 가정과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과 의무를 요구받는 이 시대 아버지들의 진솔한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과 가족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이 시대 아버지로 산다는 것, 당신은 지금 어떤 선택을 하고 계십니까?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파더 쇼크 3부 아버지로 산다는 것
    ✔ 방송 일자 : 2013.06.12
    #골라듄다큐 #다큐프라임 #인생 #아버지 #아빠 #부모 #가장 #40대 #남성 #남자 #가정 #슈퍼맨 #중년

Комментарии • 1,6 тыс.

  • @kimdb12
    @kimdb1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08

    사회 나와서 직접 돈 벌어보는 순간 알 수 있다. 아버지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를.. 결혼까지 하고 나면 말할 것도 없고

    • @L-zs3cm
      @L-zs3c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응 게이즈나 해

    • @조말랑-i4p
      @조말랑-i4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5

      요즘 사회 생활 남자만 하나 뭔 이딴 댓글이 2023년에 달리지

    • @immvp4110
      @immvp411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0

      ​@@조말랑-i4p외벌이 비율이 50퍼니까

    • @L-zs3cm
      @L-zs3c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immvp4110 해결책 게이추진 갑시다 노오력해 직접 난자받아 애도 낳고 인증갑시다

    • @L-zs3cm
      @L-zs3c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immvp4110 엮지말고 게이나 해라 동성정상 이성비정상 비혼레즈대세 맞다 게이즈도

  • @registery9363
    @registery936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58

    아내가 남편을 인정안해주고 무시하고 하대하는 그순간 그 가정은 끝났다고 봐야한다
    자식들도 아버지를 그렇게 대할것이기 때문에

    • @user-ic3hw6dl5k
      @user-ic3hw6dl5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공감100% 입니다 실제로도 봤음

    • @user-lk4zb5iv8x
      @user-lk4zb5iv8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네요 ㅋㅋ

    • @jtlsjl0126
      @jtlsjl012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공감 100%입니다
      해외에 나와 열심히 일했는데
      현재 홀로서기 중 입니다
      아무것도 없이 새로 시작할려고 하니
      난감합니다.

    • @user-is3ix5jt6k
      @user-is3ix5jt6k 4 месяца назад

      그리고 남은건 아버지의 죽음 뿐입니다.

  • @user-tq8ns8eq6g
    @user-tq8ns8eq6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5

    👿내 나이 47,,가장으로써 돈벌기위해 쉬지 않고 일했더니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우울과 공황이 생겼었어요..
    처음에는 약먹으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먹을때만 괜찮고 부작용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서는 유산소 운동을 추천해서 바로 수영 등록하고 마인드키퍼 먹으니까 좋아졌어요.
    아빠들도 사람입니다.. 가족앞에서는 내색도 못하고.. 힘들었어요.. 그냥 유튜브에서라도 말해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ls7vs9dw1c
      @user-ls7vs9dw1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가족이 가장 가까우니까 가족한테 힘든것도 털어놓고 의지하고 위로받을수 있어야하는데 오히려 가족한테 내색하지 못한다는게 아이러니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형님 이제 애들도 어느정도는 컸을테니 형님 자신을 위해서 시간을 쓰시기 바랍니다 건강 꼭 챙기시구요

    • @loadup1035
      @loadup103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ㅠㅠ

    • @johnnye3401
      @johnnye340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다 알아주실거에요

  • @CH-lo9ej
    @CH-lo9ej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01

    이건 사회가 정말 이렇게 만들었다고 밖에 …무조건 사무실에 정시 출근해서 비효율적인 미팅들 다 잡고, 회식하고 야근시키고, 남녀를 떠나 직장인들 모두 회사에 묶어놓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삶을 만들어 놓았죠… 이건 남녀 / 아빠,엄마 모두 각자 자리에서 매우 고단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정말 정부가 기업과 함께 가족이 있는 삶을 만들어야 하는거에요

    • @user-yk3rc7dz7c
      @user-yk3rc7dz7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오후 반차인데 카페에서 수다떨고 있는 여자들 보면 참 와닿지가 않네 남녀라고 하지마 일방적으로 사회에서 희생당하는건 대한민구 남자니깐

    • @house_you
      @house_yo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맞아요.. 전 개인적으로 주 5일 근무할거면 4시에는 퇴근해야 된다고 봅니다...안그러면 우리나라 진짜 큰일남... 답이 없음.

    • @H_H_H_H_H
      @H_H_H_H_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나 공감하는 글입니다...

    • @jhck3238
      @jhck323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그렇게 아빠들이 일많이했기때문에, 대한민국이 이 정도나마 버티는겁니다.

    • @user-cn9tr2lq5t
      @user-cn9tr2lq5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bbr207이런 댓글은..분위기 파악이 안되니?

  • @newrich1970
    @newrich197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804

    맞벌이면 이해하는데 외벌이인데 9시넘어 퇴근한 남편에게 목욕시키는거 개어이없는 이기적인일 ㅡㅡ;

    • @kck404
      @kck40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33

      그냥 쉬다가 자고 일어나도 피곤한데..

    • @user-kh4jt6hx3n
      @user-kh4jt6hx3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45

      생각과 의지의 차이도 있는 것 같네요
      저희 아빠는 자식 셋 키우시면서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하는 기간 내내 (거의 6년??) 야근하다가도 시간 맞춰 학교 앞에서 항상 기다리고 계시고 회식하는 날은 차를 못 가져오니 걸어와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비가 오는 날은 우산쓰고 기다리고 계시고, 함께하는 시간은 적었지만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는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던거 같아요
      특별히 무언가를 잘해주고 못해주고를 떠나서 노력하는 모습만이라도 보여준다면 자식이 멀어지는 일은 없을거 같네요

    • @chardri8660
      @chardri866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65

      마누라 진짜 ㅋㅋ 방송이라 한번 해달라고 하는듯

    • @코커조
      @코커조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8

      ​@@user-kh4jt6hx3n집안일 안해놓은거랑은 글쓴이 추억속 아버지랑은 좀다른듯요

    • @코커조
      @코커조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83

      @@DDak_Bam 그래서 퇴근한사람 붙잡고 집에서 출근시키는거임??

  • @MCK_IM_MINCHEOL_TV
    @MCK_IM_MINCHEOL_T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37

    아버지가 되어보니 아버지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아버지들 힘내세요!! 존경합니다

    • @L-zs3cm
      @L-zs3c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마 모르겠고 걍 게이 대세 해

    •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러니까 작년 사교육비 사상 최대 갱신!!!!!!!
      국민 68%가 번아웃 증후군 상태!!!!!
      누가 결혼하고 애를 낳고 싶겠냐!!!!!!!

    • @user-ju2fk6ky7n
      @user-ju2fk6ky7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L-zs3cm 너는 레즈비언이나 하거라

    • @L-zs3cm
      @L-zs3c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ju2fk6ky7n 마 당연하지 당근 난현재미래 레즈제 넌현재미래 게이고

    • @user-ju2fk6ky7n
      @user-ju2fk6ky7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L-zs3cm 내 성별도 모르면서 게이래 ㅋㅋㅋ 너 말대로 레즈 한다고 했으니 나랑 레즈나 같이 하자

  • @bes9371
    @bes937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92

    살아보니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더라구요 아빠가 없이 아이들과 밥먹는 시간에 아빠의 고마움과 사랑을 끊임없이 애기하고 같이 식사자리에 있는것같이 말했어요 퇴근하고 집에오면 모두 나가서 반겨주고...주말이라도 모두같이 있으려 노력하고 ...

    • @user-gk3wy3fq5k
      @user-gk3wy3fq5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조카가도망가는것처럼 도망가네 애가 ㅠ
      삼촌은그러려니하는데
      아빠면 맘이넘아프겠다 ㅠ

    • @sungin33
      @sungin3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훌륭하십니다!

    • @zakkjang6770
      @zakkjang677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훌륭하십니다

    • @user-re1bw7lg1x
      @user-re1bw7lg1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 @user-kr4wn5bc9m
      @user-kr4wn5bc9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정말 가정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소중한 필요한 일을 하시는군요.

  • @ssjung200
    @ssjung20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86

    10년도 넘은 영상인데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않은 대한민국… 모든 아버지 어머니 응원합니다.

    • @브랔1
      @브랔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오... 그럼 저기 애기들도 많이컷겠네요 ㅎㅎㅎ

    • @L-zs3cm
      @L-zs3c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관심없구 한국자집님아 엮지말고 게이가 대세임 해결책 행복 게이 갑시다

    • @invest8198
      @invest819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그건 500년 전에도 마찬가지임
      인류가 지속되는한 중하층 시민은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갈 것임.
      당연하게 여기도록

    • @youto8160
      @youto816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user-ns1kn4wm9y독박노예징병제도 희생되는 남자들은 변함없지

    • @mobius1133
      @mobius113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모든시대의 개량되고 발전된것중 여성을위한것이 대부분임.
      이환경에서도 힘들다고..
      외벌이하고 다니는 가장의 어깨가 무거워보입니다.

  • @1narrator893
    @1narrator89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다들 알겠지만...
    여기 나오는 아버님들은 대부분 상위 5퍼 안에 드는 기업의 나름 직급도 있는분들 입니다.
    그런데도 시간이 이렇게 없네요.

  • @andiechang153
    @andiechang15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41

    이세상 모든 아버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L-zs3cm
      @L-zs3c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응 딴솔말고 게이나해

    •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이러니까 작년 사교육비 사상 최대 갱신!!!!!!!
      국민 68%가 번아웃 증후군 상태!!!!!
      누가 결혼하고 애를 낳고 싶겠냐!!!!!!!

    • @leehyangje
      @leehyangj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 노인중 0.1%만 뭔가 노하우가 있어도 : 2023년 10월 2일 노인의 날 : 노인들 = 저기 20년~30년~40년 세월동안 차곡차곡 축적한 + 내공! 노하우! 경험! 으로 뭔가 세상에 기여? 전체노인중에 1%만(나머지 대다수 99%는 잡부노인) 세월따라 내공 노하우가 차곡차곡 축적되어 있다면 = 동년배노인들도 따뜻하게 먹여살리고 + 청년백수도 해결하죠.

    • @user-tm1dh2un9w
      @user-tm1dh2un9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우리나라에 가장심각한문제는 집갑과 사교육비임.교육문화자체가 문제가 많음.그러니 정치인 부자들은 다 외국에서 공부시키는겁니다.

    • @leehyangje
      @leehyangj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tm1dh2un9w 이걸 국민신문고에 민원으로 교육부로 접수 하세요. 좀 뒤에서 앵~하지 말고들

  • @Whatever-p4j
    @Whatever-p4j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죽을때까지 돈만벌다가 자식이나 부인한테 인정도 못받고 나이먹어 병걸려 죽는게 대부분의 대한민국의 가장이죠. 당신의 끝없는 헌신과 희생으로 대한민국은 돌아갑니다. 자부심을 갖으세요~ unsung heroes

  • @Julia870103
    @Julia87010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4

    우리 아빠는 공무원이셨는데 주말에는 항상 같이 박물관이사 산에 가서 놀고 저녁도 항상 같이 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너무 사이좋고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네요

    • @usgto1225
      @usgto122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겁나 좋은 아버지 이네여..

    • @쫑미-t4q
      @쫑미-t4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진짜 좋은 아버지

    • @parkhyunseob706
      @parkhyunseob70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공무원이니 가능하지 ㅋㅋ 근데 주말에 그거 안해줘되 자식아내 안굶기는거 하나만 해도 좋은 부모임. 요샌 노동은 니혼자 육아는 공동이라 쉬는 날에 쉬지도 못하는 아버지들 많어. 혼인율 출산율이 남자가 잘못해서 개판났냐? 여자들 문제가 80프로는 된다.

    • @user-qk9kf4rr7p
      @user-qk9kf4rr7p 3 месяца назад

      부럽

  • @mondenouveau3903
    @mondenouveau390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8

    진짜 눈물이 다납니다 ㅠㅠ 울아버지는 군인이셨지만 최대한 우리와 시간을 많이 보내려 노력하셨던게 기억나네요
    나도 아버지가 되면 그럴 수 있을까요

    • @L-zs3cm
      @L-zs3c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님 현쟈미래게이임

    • @user-mm5sh3xl1v
      @user-mm5sh3xl1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님도 똑같을 결요 딜레마입니다

    • @user-ft2mk7fg3u
      @user-ft2mk7fg3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해봐. 개힘듬

  • @user-dd8dc7tk3b
    @user-dd8dc7tk3b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1

    이럴때 엄마의 중간역활이 중요한것 같아요 엄마가 아빠의 부재를 원망하고 타박할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아빠가 함께할수 없는 이유를 많이 얘기해주고 이해시켜줘야돼요 저희도 주말부부도 해보고 어쩔수없이 아빠의 빈자리가 생기는경우가 많았는데 물론 아빠도 많이 노력했지만 엄마의 생각과 행동이 아이들에게 많이 투영되더군요

    • @bongsunpark
      @bongsunpar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전 중요한 정도가 아니라 엄마의 태도가 대부분 결정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아내의 태도는 남편의 행동에서 비롯되겠지만요ㅎㅎ

    • @user-uf9ew3bw1g
      @user-uf9ew3bw1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래서 최고의 아빠가 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아내에게 잘하는 남편입니다. 현실이 그렇습니다.아내에게 잘하는 남편이 있는 집은 가정 불화가 덜하겠지요. 엄마에게 잘하는 아버지를 보고 자란 아이들은 그냥 잘 크게 되있고 다 커서도 아빠를 존경하게 되어 있습니다.

  • @rimo9889
    @rimo988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75

    대한민국 모든 아버지들 존경합니다

    • @loveItalia-py6gp
      @loveItalia-py6g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런 아버지들에게 한남충이라 욕한 그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진짜

    • @L-zs3cm
      @L-zs3c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응 게이나해

    • @user-ic1dj5tf7r
      @user-ic1dj5tf7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이러니까 작년 사교육비 사상 최대 갱신!!!!!!!
      국민 68%가 번아웃 증후군 상태!!!!!
      누가 결혼하고 애를 낳고 싶겠냐!!!!!!!

    • @user-zl9bk3ek1l
      @user-zl9bk3ek1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아빠들이 진짜 불쌍하다고 느낀게
      가족들 먹여 살리려고 주야간에
      야근,잔업,특근,출장등 다 가는데
      애들은 그런 고생 생각도 안하고
      맨날 용돈챙겨주고 밥주고
      붙어있는 엄마만 따름..
      실제로 이혼하면 대부분 엄마 따라감
      아빠들이 가끔은 너무 불쌍함

    • @nakdong_gallery
      @nakdong_galler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 @2jackoooo
    @2jackooo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3

    아이를 낳고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회사서 물러나지 않고 잘 버텨서 애들 학업만 잘 마치게 되면 아이들로부터 자연스레 존경받을 줄 알았습니다.
    20년동안 지각 한번 안하고 직장을 다녔습니다.
    아내도 열심히일해서 세 아이들 건사하는데 쉽지는 않습니다.
    아직도 회식이 아니고서는 술 한잔 사는 것도 망설여집니다
    아이들이 클수록 권위가 서고 존중 받을줄 알았는데
    갈수록 아이들과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춘기 딸 애는 저와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모든것에 불만만 늘어놓습니다.
    집에 들어가는 것이 점차 부담이 되고
    회사에서는 진급할수록 책임감에 책상에 있는동안 불안합니다.
    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잠을 자주 깨고 다시 잠들지 못해 전철 첫차를 타고 출근할때도 종종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 3시간.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집에오면 저녁 8시.
    접대라도 있는날이면 2시간 전철타고 12시 넘어서 들어옵니다.
    그러고도 지각한적이 없습니다.
    이 나이에 밀려나면 다시 못 일어날거라는것을 알고. 멈추면 회사서 내몰릴 것을 압니다.
    전 왜 살고 있는걸까요.
    아이들과 같이 저녁먹고 즐거운 얘기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살아왔는데 그게 참 힘들다는것을 점차 깨닫게 되네요

    • @user-dt9er4gy4q
      @user-dt9er4gy4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아이들도 내심 존경하고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 @user-mn6gr5hn2w
      @user-mn6gr5hn2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힘 내세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모든걸 해주지 마세요. 부족 한 듯 키우세요
      .요즘 아이들은 존경심 .사랑 그런거 몰라요

    • @seung-jinchun1984
      @seung-jinchun198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어릴때부터 엄마가 아빠 안좋은점 얘기하면서 가스라이팅 시킨건 아닐까요?

    • @user-mn6gr5hn2w
      @user-mn6gr5hn2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seung-jinchun1984 시애미. 고부사이가 안좋아도 부인이 그럴수 있습니다

    • @user-mn6gr5hn2w
      @user-mn6gr5hn2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user-oy3st7rt1z 이분말이 맞는말
      본인 노후만 힘쓰세요 . 아내분에게 모든 경제권 주지말고요

  • @jgh8132
    @jgh813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9

    개인적으로 아버지가 고생하고 있다는걸. 어머니가 아들에게 먹을걸 사줄때 , 학원 등록할 때마다 이야기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버지들은 아이들에게 관심 갖고 먼저 접근하는것도 중요해보이구요. 아이들이 하나하나 눈치봐가며 알아주길 바라는건 욕심이라고 봅니다.

    • @happy_cottenttv
      @happy_cottentt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당연한거라 생각하지요.

    • @Shu7ijgdews
      @Shu7ijgdew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맞습니다. 당연한 건 없죠.
      어릴때부터 부모님의 헌신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 @jessysong1454
      @jessysong145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저도 엄마지만, 동감합니다. 엄마가 아빠에 대해 좋은 얘기를 해주면 아이들이 커서도 거부감도 없고 감사함을 알 텐데... 솔직히 은연 중에 안 좋은 얘기들을 하긴 하죠. 상대적으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엄마의 그런 이야기를 듣다 보면 엄마 편을 들게 되고 엄마에게 더 오히려 측은함을 느끼게 되죠.

    • @seerin0158
      @seerin015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특정인이 그렇단게 아니라, 이런거 생각하는 사람들은 부부간에 대화도안되고 어차피 가정환경 자체가 별로일텐데, 어차피 정글이라면 그건 그냥 유리한 이점을 누가 차지하느냐로 보면 됩니다.

    • @user-xo1ls7fs8v
      @user-xo1ls7fs8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맞벌이고 항상 가장인 아버지에 고맙게 생각하라고 수시로 딸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생업을 해서 가정에 노력하는 아버지를 존경해야한다고요
      물론 맞벌이라서 집안일 육아에 대해 남편과 둘이 있을때 잔소리합니다 자세히 어떻게 해달라고 대화를 해야 통하는데 십년넘게 하고 있어요 ㅋ

  • @user-cp6ko9gu6o
    @user-cp6ko9gu6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7

    지금껏 외벌이를 해왔어요. 어렵게 낳은 쌍둥이라 맞벌이를 하는 것보단 온전히 엄마가 곁에서 애들을 돌봐준 것만 해도 아내에게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혼생활의 절반 정도를 가족과 떨어져 지냈습니다. 영상에 나온 아빠들의 모습이 바로 제 모습입니다. 가장 소중했던 애들의 어린시절을 떨어져 지냈다보니 애들과 저의 감정의 갭은 생각보다 컷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만 한동안은 가슴 한 켠이 텅 비어버린 듯한 느낌으로 살아왔죠. 지금이야 제가 3순위든 8순위든 어쨌거나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우고 산 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그래도 흰 머릿결이 반백이 되어가는 이 시절에 가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마음 따듯해지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 @user-cp6ko9gu6o
      @user-cp6ko9gu6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IIIIIIlIIlIIlIIIIIIl 그런 교육적인 측면을 생각한다면 여태 생각해 본 적 없었던 아이들 대의 한일 국제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현재 한국에서 그런 모습은 흔치 않은 것 같아요.

    • @lolsydney3175
      @lolsydney317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IIIIIIlIIlIIlIIIIIIl어휴 넌..
      저런댓글에 퐁퐁남이시네요 말하고싶냐..
      눈치 ㅈㄴ없네
      그리고 내용이 자연스러우려면 일본인 한국인 구분이 아니고 남편에 대한 감사함을 아이들에게 항상 알려주는 어머니 같은 성격 좋은 사람을 만났다가 맞지..
      일본인이라고 다 그런거 아니고 한국인이라고 다 안그런거 아닌데 참 어리네 생각이

    • @user-rz2fe9dy9h
      @user-rz2fe9dy9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IIIIIIlIIlIIlIIIIIIl 댓글 이따구로 다시는 걸 보니 부모님이 가정교육에는 실패하신 것 같아 마음이 착잡하네요.

    • @user-rn9mr4hz1e
      @user-rn9mr4hz1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같은 아빠로써 존경합니다 화이팅

  • @user-ty3hf2bj7j
    @user-ty3hf2bj7j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아들 둘 아빠입니다. 외벌이 맞벌이 바깥일 집안일 뭐 그리 따집니까? 저것도 한때입니다. 아내가 애 씻기는거 매일 하다가 어쩌다 집안일이 밀려그럴수도 있는거고, 아빠니까 당연히 그냥 해주면 되는거지,, 상대적으로 외벌이니까 가사일하는 아내가 육아에대한 상대적 비중이 크다는것 뿐이지 육아는 공동 책임입니다. 내 아이 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독립시킬 존재입니다. 아쉬워 하지말고 부모로서의 자녀돌볼 책임감, 그리고 자립해 나갈때 한 인격체로 서로 존중하는것, 그 둘만 있으면 육아는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 @bcoco1
      @bcoco1 3 месяца назад

      서윗한남보소

  • @TV-bu8bt
    @TV-bu8b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7

    아버지는 위대한 사람이다....어릴때는 모르지만 남자가 사회로 나온 순간 아버지는 정말 가족을 위해 영혼을 갈아 넣은 존재이다

  • @bf_peitho4226
    @bf_peitho422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59

    돈 시간 다 바쳐서 일하고 정년퇴임하면 암걸려서 죽을날만 기다리는 아버지들~~~
    이제는 결혼하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으니~~ 모두 편하고 행복하게 늙으시길~~~

    • @LOL-fd2lz
      @LOL-fd2l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개무서운데...... 근대 진짜여서 슬프다

    • @dukeyin1111
      @dukeyin111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하... 진짜 정곡를 때리는 말임

    • @user-qq5dg6iz9y
      @user-qq5dg6iz9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힘들다힘들다하면
      정말로 힘들어집니다!!
      자신을위해투자합시다^^

  • @user-ye4zy7cc1p
    @user-ye4zy7cc1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나이먹는만큼 가장의 무게가 늘어가네요 부모도 책임져 가족도 책임져 세상의 아버님들 힘내자구요

  • @yongjinkorea
    @yongjinkore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9

    결혼할 이유를 못찾겠네요. 열심히 가족 먹어 살려봤자. 그냥 한평생 맘편히 즐기는 게 더 좋을 거 같네요.

    • @user-qv9ci8zb6l
      @user-qv9ci8zb6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힘들어도 가족이 주는 안정감은 이루말할수 없지 혼자살면 편해도 결ㅈ국 나중에는 고독사

    • @user-vkfvjfdl
      @user-vkfvjfd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user-qv9ci8zb6l어차피 저리살면 말년에 외로운건같음 걍 돈이라도 많이벌어서 쓰고싶은거 쓰면서 살아야지

    • @user-tb5cp5ob6b
      @user-tb5cp5ob6b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user-qv9ci8zb6l 그니까 가족이 주는 안정감보다 압박감이 더 높으니 혼자 사는게 낫다는거자나 혼자살다 죽으나 같이 살다 죽으나 어차피 결말은 다 같은 죽음이다 죽음에 대해 등급을 나누는 어리석은 사람아 죽음은 언제 어떻게 닥칠지 아무도 모른다

    • @user-lp6mf9wz4d
      @user-lp6mf9wz4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해보면압니다 힘들지만 내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참 좋아요

    • @user-ny8sm9xn6o
      @user-ny8sm9xn6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혼자 살다 죽는거와 같이 살다 죽는거가 어떻게 동급입니까?

  • @wooramkim6353
    @wooramkim635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아버지가 양손 무겁게 퇴근하시는게 좋은거구나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제야 알것겉은데 아버지를 볼 수가 없네요 사랑합니다

  • @user-lu8no2le4z
    @user-lu8no2le4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62

    55세 이땅의 가장으로서 말한다.
    후배 남자들아... 너희들을 위해 헌신하지 못할 여자들과 결혼하지마.
    너희들을 위해 살아라.
    너희들이 헌신해봐야 너의 마누라와 자식들은 감사하지 않는다.

    • @L-zs3cm
      @L-zs3c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엮지마라 게이나 해라 게이가 해결책

    • @superdriftify
      @superdriftif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왜 그런여잘 만났을까요.
      아이들한테 공부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볼 줄 아는 눈높이를 키워줘야 하는데 그러려면 자존감 높은 부모가 다른 사람은 대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인사하고 잘 지내는 모습.

    • @user-tp4mj8in8w
      @user-tp4mj8in8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저는 자식들 필요없다는거 알고 결혼은 했지만 아이는 없어요! 사실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려면 애는 반드시 낳아야합니다!
      저는 무능력자라 저랑 제아내 이렇게 두사람 살기도 벅차네요! 능력있는 님들은 애 많이 낳으셔서 애국자되세요!

    • @user-gx7wy8ov8s
      @user-gx7wy8ov8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맞는 말씀

    • @hyuneekun
      @hyuneeku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네 형님

  • @pinkmomo3118
    @pinkmomo311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46

    주 52시간 근무제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단순히 문화생활, 소비촉진, 휴식을 챙겨주는게 아니라, 아이가 있는 가정에는 자식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기회가 되네요.

    • @macdds
      @macdd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선진국에선 대부분 탄력 출퇴근제를 씁니다. 주당 40시간 일하는 미국의 경우 출근 시간이 정해져 있질 않아서 7시에 출근하는 사람도 있고 9시에 오는 사람, 심지어 10시에 트래픽을 피해 늦게 오는 사람도 있는데 퇴근은 8시간후에 하면 됩니다. 7시에 출근하면 오후 3시에 퇴근하면 되는거죠. 그래서, 퇴근하면서 아이들 학교에서 픽업한 뒤 쇼핑이나 다른 활동하는 분들도 있고, 퇴근 후 운동이나 취미활동 하는 분들 많습니다.

    • @happiness_leo
      @happiness_le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급여를 줄이고 시간을 줄이면됨

    • @오지안-w6z
      @오지안-w6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정확히는 52시간을 지켜주면서 괜찮은급여를 주는 좋은직장이겠죠

    • @LeeJaeMyong.for.president
      @LeeJaeMyong.for.presiden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윤정부 찍어준 2찍이들에게 감사하세요. 개돼지로 살겠다는데 뭘 그렇게 걱정하세요

    • @user-fy8tu3dr5r
      @user-fy8tu3dr5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오지안-w6z그거 LG도 안지키더라....

  • @최사무엘-m9c
    @최사무엘-m9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저도 어릴 때는 아침에 나갔다가 밤에 들어오시는 아빠가 너무 낯설고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에 대한 원망도 참 많았는데 제가 이제 두 아이의 아빠가 되고 저 역시 아버지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보니....아버지를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를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려고 하니 두번 다시 만날 수 없는 곳으로 떠나 버리셨어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버지들에게 뭐가 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힘들어도 가족들을 위해 외로이 삶을 지탱하신 아버지들이 가신 그 길을 따라가고, 그리고 가족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게 최선인거 같아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아버지들께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 다 같이 힘내요. ^^

  • @poglepogle
    @poglepogl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1

    진짜 "아빠 닮은 아빠가 되고 싶다"가 최고의 칭찬이네.

    • @절치부심
      @절치부심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내 평생의 소원 : 아버지 같은 아빠 안되기

    • @user-ty5op5vq9w
      @user-ty5op5vq9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절치부심 공감~ 누가 닮았다 그러면 자살하고 싶어짐

  • @Student_S2
    @Student_S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4

    서투니 실수하고... 실수하니 상처받는 게 가족관계인 것 같네요.. 사회에서 치이고 일상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가장분들을 응원합니다. 고생 많으세요...

    • @L-zs3cm
      @L-zs3c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게이가 해결책 응원합니다

    • @user-ik7ft6sg9j
      @user-ik7ft6sg9j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L-zs3cm정신병?

  • @eeeeeeeeeeeeeeeeeeeeeekeee
    @eeeeeeeeeeeeeeeeeeeeeekee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7

    직장에서 치열하게 버티고 집에 돌아와서 좀 쉬려하면
    와이프는 빨리 씻으라고 닦달하고 애들 좀 키워놓으면 지들 바쁘다고 인사도 안해
    주말에는 푹 잠좀 자려하면 와이프가 집안일 좀 하라고 깨우고
    힘들어서 좀 쉰다고 말하면 집안일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뭐가 힘드냐고 공격
    서로 대화와 이해 없이 이런게 쌓여가면 남자입장에서는 굉장한 현타가 몰려옴
    뭘 위해서 내가 돈을 벌어다주는지... 혼자살면 이 돈 내가 편하게 쓰는건데...

    • @sarahsong4409
      @sarahsong440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9

      그럼 그냥 혼자사는게 나을듯 마누라나 자식들 가족들도 다 힘듦

    • @user-ri8yn7yo1chonig
      @user-ri8yn7yo1choni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애어릴때 육아를 쳐 안하니 이러지 솔직히 울 아버지가 엄마한테 좋은 남편이라고는 할 수없지만 자식들하고는 시간 많이 가지셨기에 부부사이는 안좋을지라도 자식들때문에 자주 가족끼리 모여 밥이라도 먹는다... 자식들하고 좀 시간도 보내고 그러세요 애들 욕만 하지 마시고

    • @삶의이유
      @삶의이유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sarahsong4409응 맞아~ 그래서 요즘 현명한 남자들은 혼자 산다~ 돈벌어서 돈모으고 집사고 하는건 대부분 남자들. 여자들도 혼자살고 윈윈이네 좋은세상.

    • @user-xe3ph6ng2z
      @user-xe3ph6ng2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7

      애는 엄마 혼자만 키울거면 뭐하러 결혼했냐 걍 본인 엄마한테 월급주고 엄마랑 살지. 아빠가 되었으면 아빠의 역할도 해야지 오로지 아빠 역할이 돈이다 라는 넘은 나중에 암것도 없다 외롭다 소리마라

    • @user-mq4kz7pu7d
      @user-mq4kz7pu7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참 말 이상하게하네
      직장 다녀봐라 내마음
      대로할수있나 난 돈벌고 살림 애도 케어하며 살았다 돈버는게 훨씬 힘들다

  • @drskc616
    @drskc61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30

    대한민국 모든 아버지 들은 가정을 위해서 돈을 벌고
    자식을 위해서 돈을 벌고
    그 마지막을 장식 하려고 해도 모든 에너지를 다 써서 나중엔 자식 이나 와이프 한테 버림받지 않는한
    잘 산거라고 봐야지.
    열심히 살은 우리네 아버지들 정말 칭찬 받아야 합니다.
    그치만 지금 시대는 참.... 뭐랄까 그저 남편을ATM 기로 바라보는 현실 이라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와이프 분들 남편 분들 회사 에서 돌아 오면 칭찬 이나 아니면 안아 주시면서 다독여 주세요 말 한마디가 힘이 됩니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 면서 회사 에서 욕 먹고 집에 와서는 자식들 와이프 웃는 얼굴 보면서 힘을 내는 남편 분들 입니다.
    많은거 바라지 않습니다 .
    말 한마디나 포옹 해주면서 너무 고맙다고 빈말 이라도 감사 하니까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수고 했다고 고맙다고 해주세요.

    • @q246rfea7
      @q246rfea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맞아요 서로의 힘듦만 이야기하기보다는 토닥여주는게 맞아요.. 워킹맘이라 그마음 잘 아네요 ㅠㅠㅠㅠㅠㅠㅠ

    • @CrayonPop2
      @CrayonPop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열심히 산 아버지가 존경받지 않을 이유는 없지만
      가족에게 사랑을 제대로 표현할줄 아는 아버지들은 집에서 행복하게 살더라
      열심히 살아서 힘들다는 자기합리화에 갇혀 가족에게 뭔가 바라기만하고 먼저 해볼생각은 절대 안하지
      나이가 있으니깐, 아버지의 위엄이 있으니깐 하면서

    • @user-vkfvjfdl
      @user-vkfvjfd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CrayonPop2ㅋㅋㅋㅋ그러면서 돈 못벌어오면 또 왜 돈못버냐고 나 하고싶은거 왜 못해주냐고 하는게 마누라랑 자식아님?

    • @loveItalia-py6gp
      @loveItalia-py6g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버지에게 칭찬은 못할망정 한남충이라 욕하는 미친 나라가 한국이다 진짜 걍 나락으로 가야 정신차려 너넨

    • @L-zs3cm
      @L-zs3c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동성이 대세야 그냥 게이나 하그라

  • @user-ku7hh8qx8g
    @user-ku7hh8qx8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같은남자로서 현재의 아버지들의 삶을 돌아보고나면,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더더욱 없어집니다. 아버지께도 너무 미안해요.

  • @user-xi6fy7ib2c
    @user-xi6fy7ib2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1

    근데.. 사실 영상에 나온분들은…. 어쩌면 대한민국에서 나은 상황아닐까요? 외벌이로 하시니까…대단하시네요…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다들..

    • @olivialee4343
      @olivialee434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10년이 더 된 영상이라고 하네요. 그땐 지금처럼 맞벌이가 많지는 않았엇죠.

  • @user-pj9gr2dp1j
    @user-pj9gr2dp1j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울신랑 대기업만 29년 다녔는데ᆢ정말 고맙게 생각함
    정시 출퇴근에 필요할때 휴가 쓸수있고 성과금,지금은 중견기업 다니면서ᆢ또 가장의 역활에 충실하는 남편ᆢ정말 감사했네요

    • @user-vr4zh7hl2z
      @user-vr4zh7hl2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멋진 남편이네요..최고😅

    • @jerryp1424
      @jerryp142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알아주는 아내분의 마음씨가 참 이쁩니다~

    • @since-fl2dz
      @since-fl2dz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희남편도 오랜기간 직장생활 잘해줘서 너무 감사해요.시간나면 가족과 보내요..50대초.
      물론저도 직장은 다니지만 남편이 더 힘들죠...

  • @Shu7ijgdews
    @Shu7ijgdew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고생이 싫어서 애 안낳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 판에 정말 존경합니다.
    그리고 절대적 희생을 하셨던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도요.

  • @khmico64
    @khmico6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눈물이 절반이다~"라는 글귀가 생각난다

  • @macguyb
    @macguyb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5

    이러니 요즘 젊은사람들이 결혼도 아이도 낳지 않는 겁니다. 변하지 않는 사회!!! 저도 두아이에 아빠지만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다른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민 준비중입니다. 안타깝지만 한국 사회는 미래가 없습니다… ㅜㅜ

    • @dmkim1796
      @dmkim179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도망친곳이 과연 낙원일까

    • @user-jc7qh8te2d
      @user-jc7qh8te2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낙원은 필요없음, 지옥만 벗어나길

    • @ruruak3499
      @ruruak349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dmkim1796한국보단 무조건 나아요 ㅎㅎ 전 해외사는데 남편은 글로벌 기업이라 2일 재택하고 오피스 출퇴근 자율이라 10시갔다 일 없으면 5시에 퇴근합니다 ㅎ
      저는 그 나라 한국회사지사라 한국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음 ㅎㄹ

    • @MelodySorrow
      @MelodySorro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dmkim1796나도 외국 25년차인데 같은 노력을 했을때 외국이 얻는게 더 많긴 함.

    • @user-vl3gz5he3d
      @user-vl3gz5he3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ㅋㅋ 외국나갈 능력은 있고?

  • @user-lm7nl1vz6r
    @user-lm7nl1vz6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취업하기 힘든 20대 청년, 벼랑끝에 몰린 중년, 차별받는 30대 여성, 학업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10대, 노인빈곤층, 문제가 없는 연령층이 있긴하나? ㅋㅋㅋ

  • @은둔-v8r
    @은둔-v8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퇴근이 빨라져야 좋은아빠가 될수있는 다는거에 정말 공감가여 일찍 끝나는 날에는 아이와 확실히 시간보내니까 아도 아빠오늘 일찍오는날이네 하고 기대하고있음 그리고 남자가 육아휴직 쓰기 정말힘든데 주변에 쓰신분보니까 정말 아이랑 친해지더군요 시간이 정말중요합니다

  • @onetime_go
    @onetime_g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근데..정말 안타까운게 맞벌이가 대부분인데도 저런건 바뀌지않는다.. 여전히 많은 남자들은 회사에서 퇴근을 하고 가서 애보는것을 원하지않아서 밍기적대면서 퇴근을 안한다.. 스스로 저렇게 만드는경우도 너무많다.

  • @daddypig1698
    @daddypig169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4

    돈 버는 사람이 경제권을 가지는 게 맞다.
    아빠들이 경제권을 가지고 가정에서 필요할 때마다 돈을 줘라.
    그래야 감사함을 느끼지..

    • @loveItalia-py6gp
      @loveItalia-py6g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ㄹㅇ 맞말

    • @user-vr5mm4ly4i
      @user-vr5mm4ly4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저건 감사함을 못 느껴서 그런게 아니고 정서적으로 거리가 멀어져저 그런거라 경제권 가져도 별 다를거 없을걸요?
      용돈 잘 안주면 오히려 돈도 안주는 짜증나는 사람 취급일건데

    • @L-zs3cm
      @L-zs3c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딴솔말고 게이나 하믄되제

    • @SK-eu5yi
      @SK-eu5y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감사함과 정서적 유대감은 달라요. 저는 아버지께 감사함과 존경심을 느끼지만 정서적으로 가깝다고 느끼지는 않아요. 전화해야 되면 숙제 전화하는 기분. 전화를 해도 아버지도 저도 딱히 할 말도 없어서 빨리 끊고요.

    • @2..710
      @2..71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BigJohnsonMine 닌 결혼 못할거니까 신경 꺼라 ㅋㅋㅋㅋㅋㅋ

  • @loveItalia-py6gp
    @loveItalia-py6g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아니 아버지가 출장 다녀오셔서 이틀만에 집에 왔는데 진짜 ㅡㅡ 아버지한테 인사도 안해???

  • @nosepainful3677
    @nosepainful367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애 키워보니 엄마와 아빠의 관계가 참 중요합니다. 사이가 좋으면 육아도 자연스럽게 같이 하게되고 엄마도 아빠를 좀더 존중하고 따뜻하고 챙겨주고 아빠도 퇴근 후 피곤하지만 엄마를 좀더 많이 도와주게 됩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아이는 아빠를 좀더 가까이 하는 것 같아요. 부부간의 사랑이 모든 가정에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 @flyheidi
    @flyheid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아버지들을 볼때 가끔 그 어깨가 슬플때가 있습니다 아버지들 마음으로 항상 응원랍니다

  • @user-yq6oj4kd4t
    @user-yq6oj4kd4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난 전업주부....
    애어릴때 원에 보내고 오전 내내 일하면 빨래, 당일저녁&담날아침 반찬, 청소등 마무리 충분함.
    점심 먹고 쉬다가 3~4시에 필요한 장본 후 애델고오면 좀 놀리고 씻기고 밥먹이면 8~9시 됨.
    나는 일하느라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훨씬 편했음.
    신랑 9시에 오면 편히 쉬게하는게
    뿌듯했는데 요새 엄마들한테 얘기하면 야유받고 화냄.
    굳이 퇴근하면 애 씻기는거,
    분리수거, 퇴근시 장보기 등등 일부러 집안일 안하고 놔뒀다 시킴.
    그래서 이집 아들한테 울딸 보내면 보고 배운게 있어서 되게 편할것같다고 시집보내기 베스트라 했더니 기분 되게 나빠함. ㅋㅋㅋ

  • @aron-c8207
    @aron-c820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그러게, 젊어서부터 자신만의 노후 미리 대비해야. 다 바쳐버리고나면, 버려질 뿐이야. 결국엔 혼자야, 자식은 무슨 얼어죽을. 챙겨줄것 챙겨주면서 자기만의 노후 미리 준비해나가야지. 부인, 자식? 나중에 기댈 수 있으리란건 치명적 착각.

  • @user-wh9sv3dr4i
    @user-wh9sv3dr4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2

    카메라가 찾아갔는데도 굳이 남편이 뼈빠지게 일하고 들어왔는데 애를 씻기라구하는걸 보면 .....불쌍하다 진짜

    • @kim-serena
      @kim-seren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내말이.

    • @user-xu6kn4we9l
      @user-xu6kn4we9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설정입니다.방송찍을때 피디들이 이렇게이렇게 해달라고 요구해요.

  • @Soosoomusic
    @Soosoomusi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한국은 노동 시간이 너무 길다
    육아고 가족관계고 건강이고 간에 다 노동시간이 너무 길어서다
    시간이 있어야 가족간에 얼굴도 보고 잠도 푹 자고 하지

  • @BadDay0502
    @BadDay050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1

    와 전업주부하면서 야근하고온 남편한테 부탁하는거 레전드네

    • @josammosa98
      @josammosa9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와이프가 겁나 미인임

    • @injoy6270
      @injoy627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josammosa98 저게 미인이라고???

    • @banana_999
      @banana_99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영상 하나 보고 갈리치기좀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평소 와이프가 남편한테 어떻게했는지 우리는 모릅니다. 남의가정 함부로 욕하면 내 가정도 순탄치 않아요.

    • @boicha4195
      @boicha419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banana_999누가 먼저 시작했을까 이 성별 갈등 조장을... 그저 더 심해졌으면 좋겠는데 난? ㅋㅋ

    • @user-bq3yz4sx5i
      @user-bq3yz4sx5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boicha4195한녀가먼저햇지 ㅋ

  • @wmp2403
    @wmp240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7

    요즘 대한민국의 젊은 부부들은 참 이상하다.
    전업주부인 아내는 주부 업무를 전담하지 않고 남편과 분담해서 하지만, 남편은 돈 벌어오는 일을 전담할 뿐만 아니라, 퇴근하고 나면 전업주부들의 업무까지 분담해서 도와야한다.
    과연 이게 '전업'주부가 맞나? 주부의 임무를 혼자서 온전히 해내야 '전업'주부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이런 것들은 주부가 당연히 전담해야하는 것들인데, 요즘 여성들은 이걸 '독박육아' '독박가사' 라고 표현하며, 남편과 반드시 분담해야하는 일이라며 생떼를 부린다.
    그러나 심지어 가사와 육아를 주부가 혼자서 맡았다고 해도 완전한 '독박'은 아니다.
    남편이 벌어온 돈을 한푼도 쓰지 않고 육아나 가사를 수행해야 비로소 '독박'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업무들을 수행하기 위해선 반드시 돈이 드는데, 그 돈을 충당하는 임무를 남편이 맡고 있는 것 자체가 이미 '분담'이다.
    요즘 대한민국 남편들은 정말.. 너무나도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 @명란이-e6e
    @명란이-e6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현실적으로 아이와 같이 지낼 물리적 시간이 부족한건 알지만 자식 입장에선 그냥 나랑 시간을 같이 못보내주는 사람이라고 인식할뿐이에요 그렇게 성인이 되도 머리로는 존경하겠지만 진심으로 존경할까요? 글쌔요.. 그렇기 때문에 결혼과 출산은 매우 신중해야하고 어떤 고난과 시련이 와도 내 자식에게 충분한 사랑을 줄수있을때 낳아야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수아아버지 보면서 정말 수아를 위해 저래 열심히 일하시지만 수아에게 대하는것보면 정말 미숙하세요 아이한테 애정을 강요하고 손잡고 놓아주지 않고.. 이게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어요 이래서 육아가 정말 어러운거라 서두에 언급한것처럼 정말 어떤 상황에서도 내 아이에게 충분한 사랑을 줄수있다고 생각하면 낳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물론 야근 안하면 눈치주는 사회가 가장 큰 문제긴 하지만요..
    아무쪼록 행복하게 삽시다 화이팅..

  • @travisjung1106
    @travisjung110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8

    도대체 한국인들은 언제쯤 여유라는 걸 누릴 수 있을까 금수저가 아닌이상 태어나면서부터 고통

    • @superdriftify
      @superdriftif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외국도 그래요.

    • @lsrhaus
      @lsrhau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superdriftify독일입니다 안그래요

    • @superdriftify
      @superdriftif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lsrhaus 프랑크푸르트 역전에 술병든 노숙자 장난아니던데요.

    • @holabird6529
      @holabird652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밑빠진독이지

    • @josammosa98
      @josammosa9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superdriftify 그거 다 난민들

  • @user-hp4vo7kz2v
    @user-hp4vo7kz2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다큐 비교균이 제한적이네요. 요즘 맞벌이 부부가 대부분이에요 이 아빠들은 어떤가요? 요즘 아내들 다 같이
    일하고 아기 키웁니다 …. 다같이 대학 나오고 다 밖에서 일하는데 혼자만 집에서 쉰다 아버지들 시대처럼 아이들에게 무관심 하니 나이들어 존재감이 없죠 돈버는 거로 역할 다했다 생각하면 마찬가지로 아버지 시대처럼 은퇴후 부터 존재감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노력해 보세요 너 늦기 전에 육아 같이 하시고 시간 같이
    보내는게 사랑입니다

  • @ruru7161
    @ruru716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13년도 영상인데 영상 퀄리티는 현재보다 높은 수준..!

  • @user-gh9np2lb7r
    @user-gh9np2lb7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퇴직이 멀지 않았다.
    직장에서 성공한 사람임.
    이 회사를 내가 지킨다는 열정으로 3,40대를 보냈고 환청이 들릴 정도로 번아웃까지 나를 밀어 붙었음 결과는 직장에서 성공이었지만
    아이들이 커가는 시간 동안 일 아니면 잠만 잠.
    결국 이제는 나는 집에서 투명인간이 됨. 이래서 중년 남자들이 반려견을 키우나 싶음.
    후회됨. 적당히 승진하는 대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렸어야함.
    자본주의 회사는 직원 개인의 욕망을 부추겨서 끊임없이 성장해야하고 성장이 멈추면 망하는 암세포적인 성격이 있음.
    젊은 친구들은 나보다는 현명하기 바람.

  • @superdriftify
    @superdriftif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애들하고 많이 놀아주세요. 힘이들때 아이들한테 힘들다고 말하고 좋을 때 이런 좋은 일이 생겼다고 이야기 해 주시구요. 혼자 짊어지고 살지 마시길.

  • @user-rd2rv4bl6o
    @user-rd2rv4bl6o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초등학교 6학년까지
    한달에 몇번씩 아들과 영화보러갔는데
    중2되니 변신을 하더니
    고1인 지금도 변신중 ㅠㅠ
    아빠랑 말을 안하려 한다 ㅠㅠ

  • @user-wh1jh7kn7b
    @user-wh1jh7kn7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돈만 버는게 다가 아닙니다.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는 인간관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user-ou8vd8gd3t
    @user-ou8vd8gd3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9

    세상에 모든 아버지들은 위대하다

    • @L-zs3cm
      @L-zs3c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마 게이나 해라

  • @독설가-p9e
    @독설가-p9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10년 전 영상이네요.. 이때나 지금이나 대한민국 아버지는 어깨에 큰 짐을 지고 사는 군요.. 수아는 벌써 고등학생이 되었겠네요~ 아빠와 수아의 관계는 좀 나아졌을까요?

  • @user-zn5wp3ty8m
    @user-zn5wp3ty8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이 여편네야 지금까지 뭐하고 애목욕을 남편에게 시키냐
    남편 잡아라잡아

  • @ally11993
    @ally1199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엄마 아빠 둘다 일하면서 아이들도 볼 수 있게 사회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늦게 출근시키고 일찍 퇴근해서 애들 받을 수 있게요. 연봉을 삭감하더라도 어느 부모라도 내가 내 아이 직접 키울수 있다면야 그걸 수용할 겁니다. 육아도 일도 하는데 일하는게 육아보다 훨씬 편합니다. 보통 여자가 하는 일이기 때문에 육아를 폄하하는거에요. 간호나 요양처럼요.

  • @SK-eu5yi
    @SK-eu5y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8

    방송에 나온 아버지들은 그래도 준수하신듯. 대한민국 직장 문화가 가족 중심이 아니라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평일 8시 퇴근하고 나서 씻고 방으로 들어가서 잘때까지 티비만 보고 주말에도 티비만 보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니 성인이 되고 나서 추억할 거리가 없음. 아버지랑 단 둘이 있어야 되는 상황이 있으면 그냥 정적. 책임감 있게 직장을 잘 다녀서 가정을 경제적으로 뒷받침해 주신 것은 감사하고 대단하지만 정서적 유대감은 감사하다는 마음에서 생기는 게 아닌듯. 반면 어머니는 맞벌이 하시고 평일 8시 즈음 퇴근할 때도 많았지만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한 기억이 꽤 있고 사랑을 참 많이 주셨다는 기억이 있음. 대한민국 직장 문화는 문제의 반. 나머지 반은 아버지들 본인 노력의 결핍이라고 생각함.

    • @ganzi3703
      @ganzi370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아버지도 아버지 나름인데 물론 성격차이도 있겠지만 아버지가 하시는일에 따라 노동강도가 강할수록 지쳐서 집에서 쉴수도있어요. 저같은경우도 사무실 다닐땐 퇴근하고도 집안일부터 부지런하게 다 해왔지만 현장일 하고나선 조용한집에서 쉬는게 최고더라구요 아직 총각이지만 이런일하면서 결혼까지하면 집에 신경을 못 쓸것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결혼생각이 줄어들더군요.. 물론 능력의 차이겠지만 어떻게 해요 남들보다 힘든일 하면서 돈이라도 잘벌기를 선택했으니.. 하나는 잃을수밖에요...

    • @ganzi3703
      @ganzi370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BigJohnsonMine 해외현장직이 뭐가 빡세요 알고나 말하세요.해외는 안전때문에 휴식부터 모든게 보장되고 우리나라처럼 열악한 현장 없습니다. 물론 대기업 현장은 휴식시간 보장하고 더운날에도 쉬게 하지만 대부분의 현장은 후진국수준입니다. 그리고 해외 현장에서 일하면 국내에서 하루에 일하는양을 반 밖에 못합니다. 안전에 그만큼 주의하고 공사기간 단축보다는 휴식과 안전이 우선이기때문에 일할수있는 환경이 훨씬 좋아요 국내 현장직 하시는분들 꿈이 해외에서 일하는거에요 일은 덜 빡세고 휴식도 다 보장하면서 급여도 훨씬 많이 받으며 우리나라처럼 노가다꾼이라 무시하지않고 힘든일한다고 대우해주는 나라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현장일 한다고 무조건 힘들어서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다는 말도 아니고 아버지입장에서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수있으니 이해해보려고 노력을 한번 해보시라고 적은 글입니다.

    • @2..710
      @2..71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BigJohnsonMine느그 집안 콩가루 집안에 자식교육 ㅉ같이 시킨 걸 니가 증명하고 있으니까 정신차려^^ ㅋㅋㅋㅋ

    • @ganzi3703
      @ganzi370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BigJohnsonMine 그리고 아버지덕에 유복하게 자란걸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어머니께서 아버지를 존중해주시니 아버지께서 힘을 받으셨을수도 있고 아버지께서 원래 풍족하게 사셨는지도 모르겠지만 자식인 당신은 아버지덕에 그런 환경에서 자란거에요 그리고 딸바보 아버지가 많은것처럼 딸있는 아버지는 다르긴 합니다. 도박쟁이 사고뭉치 아버지도 딸이라면 치킨사들고 집에 들어가는 가정적인 아버지도 많이 봤고, 딸있는 집이 아들만있는가정의 아버지랑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사랑 많이 받고자라셨는데 댓글에 반말 찍찍하는거보니 아버지께서너무 오냐오냐 키우셔서 약간 버릇없이 자란것같긴하네요. 이처럼 좋은아버지라도 부작용은 있는법이죠..

  • @wiscrutgersaustin
    @wiscrutgersausti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아버지가 바쁜데 애들이 아버지를 데면데면하고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하는 건 95%쯤 아내의 잘못이다. 난 정말로 바쁜 인생을 살아왔지만 딸아이가 나를 살갑게 항상 대한다. 아내가 평소에 나를 칭찬하고, 내가 집에 오면 아이가 방에서 나와서 인사하도록 만들고, 내가 가족을 위해서 고생한다고 아이에게 말했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는 내가 바쁘면 그게 당연히 가족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 그걸 나에게 표현한다. 남자는 그저 아내를 잘 만나야 하는거다. 반대도 마찬가지고...

  • @KanyeNewjeans
    @KanyeNewjean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다 보고 느낀거는 아... 유한킴벌리 2013년에도 이미 칼퇴근하는 좋은 회사네 ㅋㅋㅋ

  • @user-ru5ze3sh8t
    @user-ru5ze3sh8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9시에 퇴근이면 10시쯤 집에 왔을건데 설거지도 안했다...에라이

  • @배수찬-j2c
    @배수찬-j2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1순위를 엄마로 선택한 사람은 본능에 충실한 사람
    1순위를 친구로 선택한 사람은 아직 세상물정을 모르는 사람
    1순위를 선생님으로 생각한 사람은 아부를 떨줄 아는사람
    1순위를 형제로 선택한 사람은 형제애가 깊은사람
    1순위를 아빠를 선택한 사람은 현실감각이 뛰어나고 경제관념이 빠른사람

  • @NZ-mu5rj
    @NZ-mu5rj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왜 가족끼리 이간질 하게 만드는지...아이들은 충분히 아버지의 희생에 존경합니다. 단지 표현을 안할뿐이지...

    • @sarahsong4409
      @sarahsong440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 ㄹㅇ이네 본인이 감정표현이 서툴면 자식들도 유전적으로 감정표현이 서툴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개웃겨 ㅋㅋ

    • @loveItalia-py6gp
      @loveItalia-py6g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표현 안하면 모르는데?

    • @L-zs3cm
      @L-zs3c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환까는소리보소 모르겠고 게이나 하면됨

    • @immvp4110
      @immvp411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loveItalia-py6gpㅇㄱㄹㅇ

    • @SK-eu5yi
      @SK-eu5y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존경은 하지만 친하지는 않을 수 있고, 그 친밀함이 없음에 애석해 할 수 있죠. 저는 그래요. 아버지의 희생에 감사하고 존경하지만, 또한 많이 아쉬워요. 그리고 지금도 관계 회복을 위해 서로 안부를 자주 묻고 대화를 하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아버지는 본인은 인생을 다시 살아도 똑같이 살 거라고 하시니. 답답하죠. 정서적 교감은 혼자서 하는게 아니니까요.

  • @16zkskek43
    @16zkskek4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존경심이 사라진 가정..와이프는 애들 우선 아이들은 친구우선 엄마우선 아버지의 존재는 그져 꼰대
    어떻게 접근애야 될지도 모르겠고 집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중년남자들..

  • @frankyhonnolus5528
    @frankyhonnolus552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자식키워봐야 소용하나~도 없다. 좋은아빠가 되려할필요없다. 저렇게 희생하는것만으로도 본인의무 다한거임

  • @hjmsoccer9
    @hjmsoccer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가장 슬픈건.. 아이들이 아빠대하는게 거의 투명인간취급하네요..ㅠㅠ
    아빠는
    어쩔수없는 선택이였고
    그럴수밖에 없는 선택이였고, 내가한 선택이였겠지만 ., 아이들의 시간은 빨라서 놓치면 잡을수가없는것같습니다..
    시간 지나고보니 멀어진 사이 ㅠ
    저는 돈은 잘못버는 가장이지만
    아들과 딸의 1순위가 아빠라는 말에
    돈은 없지만 행복합니다 .. 그럼된거져모.. ㅎ

    • @fts6389
      @fts638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자녀들이 현명한 엄마를 만났네요

  • @서울공간대여
    @서울공간대여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아이엄마가 아빠보고 애 씻기라는건 애가 더 크기전에 이렇게라도 같이 시간을 보내라는 이유도 있습니다 애둘아빠ㅎ

  • @botanaebi
    @botanaeb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남편이 돈벌어오면 일 안하는 아내가 집안일 하는게 당연한건데 요즘은 평등이니 뭐니 개소리 지껄이면서 일하고 온 남편한테도 집안일을 시킴ㅋㅋ

    • @kimgoogle169
      @kimgoogle16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요즘 대부분맞벌인데 쌉소리하네 ㅋㅋㅋㅋ 일하고온 아내한테 저녁밥차려달라는게 남편인데 ㅋㅋㅋㅋㅋ

    • @immvp4110
      @immvp411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kimgoogle169맞벌이 비율 50퍼

  • @user-xi1sn7sv1i
    @user-xi1sn7sv1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혼자 사는 게 너무 좋다.
    점점 더 그렇게 되는구나!!!

    • @user-vu2mc8th3u
      @user-vu2mc8th3u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래도 예쁘고 능력있고 착하고 좋고 재미있고 젊은 여자랑 살고 싶어요~!

  • @bianhwa4961
    @bianhwa496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돈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타향살이중입니다
    영상을 보는 내내 씁슬하네요
    언제부턴가 내 인생에 있어서 나는 없고 가족만 있네요

  • @dragony3931
    @dragony393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돈 시간 모두 바쳐도 남는 건 고립
    대한민국 40대 가장 대부분은 저 제목이 팩폭
    아내와 자식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건 과욕입니다😅

  • @user-yh1xz7ly9i
    @user-yh1xz7ly9i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ㅋㅋㅋㅋ저기요.. 일열심히하시는 아버지는 존경받아요.
    일 열심히하고 온갖 스트레스 가족한테 감정쓰레기통처럼 풀면 고립되는거고요

  • @user-op6en9wz9g
    @user-op6en9wz9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시작부터 어질어질하네 ㄷㄷㄷㄷㄷ...
    결혼생각 싹 사라진다...

  • @No-vs1gy
    @No-vs1g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집안일 안해본 놈들이 집안일 쉬운줄 알고 육아 안해본 놈들이 육아 쉬운지 알지 집안일,육아 돈주고 시키려면 얼마나 드는데 그렇게 돈받는 이유가 힘들어서 하려는 사람들이 없어서

  • @KJkj902
    @KJkj90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나는 한국에서도 살아보고 미국에서도 살아봤는데
    남편들에게 돈버는거 말고 한게 뭐 있어?
    라고 말하는 한국 아줌마들...
    한국에서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없어요
    아줌마들 삶의 평화가 거저 얻어지는 것 같죠?
    미국에 오래 살아보고
    한국의 아버지들이 불쌍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 @user-ct4fi3om4y
    @user-ct4fi3om4y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40년전과 달라진 것이 없네요! 아이들은 기다리지 않아요😢

  • @chrisk1295
    @chrisk129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A man provides. And he does it even when he's not appreciated, or respected, or even loved. He simply bears up and he does it. Because he's a man" -Gus Fring

  • @bnojay7507
    @bnojay750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돈을 위해선 일을 위해선 가정을 조금은 포기해야 하는데.. 이게 현실인데.. 이런 현실을 이해해줄 여자는 전혀 없음 다정다감하고 가정에 충실하고 아이랑 잘 놀아주고 일도 열심히 하고 돈도 잘 벌어오는 슈퍼맨을 원한다 참 이율배반적이지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는 법인데

  • @celsius200do
    @celsius200d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거쳐 지나가는 인생 큰의미 부여하며 헌실할필요 없다. 중년남성에게 가장 필요한말이 자기자신에게 젭중하라는 말일것이다.

    • @fts6389
      @fts638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0-50 가장들 당장 생계때문에 도전할 능력도 기회도 자신감도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듯 현 대한민국에서 제일 불쌍한 계층...

  • @halieuskang9718
    @halieuskang971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진짜 가슴이 아프다ㅠ.ㅠ
    회사에 몸 바쳐 일하다 40 중반에 이르렀을 때, 자의반 타의반으로 그만 두게 되었다.
    대학 졸업 후 처음 맞이하는 장기휴식, 중2 딸에게 말을 걸었는데 그렇게 어색할 수가 없었다.
    아뿔사 싶었지만, 이미 상당히 많이 늦어 있었다.
    딸이 결혼할 때까지 그 데면데면함이란....
    딸의 어린 시절, 아빠로서 함께 한 추억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 @user-fx7dr1td1o
    @user-fx7dr1td1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부모로 산다는 것은 참 쉽지 않습니다. 부모가 되기 전에는 몰랐습니다...

  • @Rock_manager
    @Rock_manage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아이셋 키우는 입장에서 말씀 드립니다만 첫번째 장면은 설정이 맞습니다. 보통 아이들 목욕은 저녁 먹은 후 바로 하기 때문에 7시30분~8시30분 사이에 합니다.
    보통 저는 퇴근 후 7시 집 도착하면
    밥 빨리먹고 8시부터 아이들 세명 목욕은 제가 한명 한명 다 시켜주고 있습니다만 외벌이면 와이프가 다 하는게 맞습니다.
    아이가 유치원 다니는 시기면 보통 9시 등원 4시 하교 학원 하나 더 돌리면 5시 넘어서 집에 오기 때문에 오전에 필라테스 다냐오고 동네아줌마끼리 수다 떨고 집에 오후 2시부터~5시 까지 집안일(청소 , 빨래 , 음식) 3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아이 오면 간식 주고 저녁먹이고 목욕시키면 8시 그 이후 숙제 봐주거나 놀아주면 9시30분
    암튼 아버지들 화이팅입니다.
    - 락과장 -

  • @molco8522
    @molco852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이러니 젊은 남자들이 결혼을 기피하지..ㅠㅠ 짐이 너무 무겁다..

  • @fxanXnan1Xn1
    @fxanXnan1Xn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중년이 되어보니 알겠더군요. 솔직히 머리속이 온통 일생각뿐이고 온통 금전적 이득과 연결되는 일만 하려는 사람들은 직장, 사회가 여유를 준다고 해도 그 시간을 가족에게 주지 않습니다. 그 시간에 자신 발전을 위해 공부를 한다던지 그냥 충전을 위해 잠을 잔다던지 하여 일을 더 잘하기 위한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그게 곧 가족을 위한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머리를 쾅하고 한대 맞는 사건이 터지면 그제야 아...내가 잘못 살았구나 하고 만회하려하지만 이미 늦어버린후입니다. 본질적으로 이기적이고 욕심가득한 마인드 때문입니다. 남탓할것 없습니다. 자업자득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거라고 했죠? 가족을 잃으면 영혼까지 잃습니다.

    • @co_2260
      @co_226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자는 사회적 성공이 생물학적으로 개체의 최종목적이기 때문에 그렇지

    • @bumsupark3074
      @bumsupark307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좋은말입니다

    • @blackholeabc3998
      @blackholeabc399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근데 그렇게 안했으면 여자가 결혼 안해쥤을겁니다

  • @user-lt7uk5cd5t
    @user-lt7uk5cd5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지독한 현실감이다...진짜..

  • @choich5659
    @choich565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난 처가식구들에게 정말 최선을 다해 잘했는데..울 와이프는 1년에 한번 방문도 안하는 우리엄마가 2시간 있는 동안도 표정이 썪어있다...2시간 30분을 버스타고 아들집에 손주보러왔는데
    우리집 아내란 인간은 불편한기색을 내비친다.
    처가식구들과 매년 여름마다 장모님 장인어른칠순때도 여행가고 여름마다 여행가고 몇박을 여행다녔는데도..울 엄마모시고 여행한번간거외엔 없다. 시어머니 불편해 하는 꼬라지 보기싫어서
    내가 싫다. 이게..결혼생활이다.

  • @user-kj6gb4bg4f
    @user-kj6gb4bg4f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보통 아버지들이 일만 하시다가 이제 쉴만할때 죽음을 맞이한다. 자녀들도 자기 가정 돌보기만 할때이고 그러고 아버지가 돌아가시니까 어머니 혼자 남으시고 어머니라도
    효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자녀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다.. 아버지는 평생 돈만 벌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효도는 어머니만 받게 되고

    • @thom777
      @thom77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런거 보면 남자가 불쌍함

    • @Handleemall
      @Handleemal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러니...아이들과 친해집시다

  • @user-dw4fe8td5x
    @user-dw4fe8td5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니 그래서 일단 맞벌이하세요. 월 4-600정도 저축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이면, 남자도 새벽에 일어나 설거지하고 이왕이면 열린수업도 가보려하고, 육아에 적극적 참여가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아내와 저와 둘다 관두지 않으려고 리스크를 서로 헷지하면서 직장생활 버틴다고 할까요. 일단 경제적으로 괜찮으면 아내도 직장생활 오래하게끔 남편도 서포트한다

  • @user-vx5mk1my4r
    @user-vx5mk1my4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 중년남자들의 자업자득이다. 이 사회시스템을 애초 만든 장본인은 아니지만 여전히 유지보존한 책임이 잇기때문이다.

    • @user-xt7bt7rc7o
      @user-xt7bt7rc7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에휴 길게 답글 남기려다가 걍 짧게 한마디 하고 갑니다. 딱 쓰레기다운 쓰레기같은 생각이네요

  • @boramskyhan
    @boramskyha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세상의 모든 아버지는 위대하다 정부에서 저출산대책을 세우려면 가장 근본적인 것부터 고치고 실행해야 한다
    살집,취업,복지,돈에대한 근본적인대책,직장인가정의 균형있는삶

    • @L-zs3cm
      @L-zs3c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게이하믄 되제

    • @user-xn7uh5ch2z
      @user-xn7uh5ch2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굳이 살면서 자녀를 낳아야하는 이유를 하나라도 대보셈. 지금 세대는 크면서 부모님이 나 먹여살리느라 생고생하고 아둥바둥 사는게 별로 안행복해 보였던게 큼

  • @winterfell7772
    @winterfell777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40대 외벌이로서 정말 공감이 갑니다.

    • @user-sv4lq8iw8k
      @user-sv4lq8iw8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행님, 이거 맘들이 좌표 찍으면 골로 갑니다!!

  • @JuYongJun
    @JuYongJu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그래도 요즘 젊은 사람들은 답을 찾았죠.
    결혼 포기, 출산 포기
    결국 대한민국 출산율과 가정은 지금 처참하게 박살났고 나라는 지구상 가장 빠르게 자연 소멸중

  • @user-wi5zw3rk1k
    @user-wi5zw3rk1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딸인데 엄마가 해주지 6살이면 목욕탕도 그나이면 남탕에 못데려가지않음? 무조건싫다는게아니고 대신 설거지하겠다는데.

    • @keip1162
      @keip116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맞아요. 저희도 딸이 강하게
      원하지 않는 이상
      절대 안씻기고 안맞깁니다..
      6살이면 조심해야죠.

    • @ganzi3703
      @ganzi370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keip1162 왜 조심해야해요?

    • @keip1162
      @keip116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ganzi3703
      아이가 성별차이에 대한
      인식을 할 나이고
      부끄러워할 수 있으니까요.
      그 부끄러움을 가볍게 생각하면
      커서도 아이가 노출에 대해
      어떤 가치관이 생길지 모르죠.

    • @ganzi3703
      @ganzi370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keip1162 아들도 똑같나요?

    • @keip1162
      @keip116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ganzi3703 네 아들도
      똑같다고 봐야죠.
      나이는 아이따라
      좀 다르겠지만요.

  • @lIIIlllII
    @lIIIlllI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5

    유세떠니까 버려진다는 말 맞음ㅋ 급여도 비슷한 맞벌이 집안이었는데 아버지가 가장 역할에 심취해서 세상 돈은 다 벌어오는 것마냥 유세떨고 어머니 집안일 다 시키고 자식들이랑 정서적 교류 하나 없었으면서 아들들이 본인 안챙긴다고 서운어필하심.

    • @ryuwanne460
      @ryuwanne46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아버지가 능력이 없었음? 아님 어머니가 능력자셨음?

    • @코커조
      @코커조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abc123b일하고 좀 쉬고싶은 마음이 유세떠는 걸로 바뀌어버렸군아...

    • @asdfgghjklzxc
      @asdfgghjklzx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코커조좀 쉬면 오케이인데 위 사연의 경우엔 평~생 자녀들과 교류없이 노는 경우겠죠. 본인이 그런 애비놈이라 쉴드 치시는거?

    • @MelodySorrow
      @MelodySorro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코커조좀 쉬는건 상관없는데 지가 돈 번다거 집안 군기 잡고 그러면 애들 입장에선 정 떨어질듯. 뭐 대화다운 대화도 안하면서 지 꼴리는 대로 애들 휘두르려고 하면 애들 입장에서도 개빡치긴 할듯.

    • @코커조
      @코커조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asdfgghjklzxc 니네 애비한테 좀 얻어맞았나봄?? ㅂㄷㅂㄷ거리는게ㅋㅋ

  • @russellj7286
    @russellj728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저는 올해 숫자로 딱 50 됐습니다. 딸래미 목욕시키라는 말을 들으니, 그때로 돌아갈수 있다면 딸래미도 옆에 마눌도 모두 씻겨주고 싶다는 남다른 호기가 생기네요~ 근데, 저도 30대는 왜 그리 그 말이 귀찮고 싫었는지요. ㅜㅜ
    인간은 어리석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