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교복만 입을 줄 알았지 + 열아홉이고, 상고라서 취준 하는 중입니다. 상고 특성상 빠르면 취업만 되면 10월부터 현장실습이라 일반계보다 더더욱 교복 입는 기간이 짧아요. 교복 입을 날이 진짜 정말 안남아서 더 잘 챙겨입고 다니고 있어요. 댓글보니까 저보다 어린 분들도, 어른인 분들도 있네요. 생각보다 교복에 미련 많고 추억 많은 사람이 저 뿐이 아닌 거 같아 좋네요. 공감되고.
댓글을 읽어보니 다들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네. 난 어릴적 내가 지금의 나를 만나러 와주면 좋겠다. 혼자서 힘든 내색 안하고 버텨준 게 대견하고 멋져서, 안쓰러워서 안아주고 싶다. 지금도 힘들긴 하지만 조그마한 행복이 날 비춰주고 있으니까. 그 때의 나에게 걱정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어렸을 적의 나야. 잘 자렴. 내일은 더 멋진 하루가 될거야.
존나 아련하다. 시달소에서 미래에서 기다릴게. 라고 했으니까 진짜 몇 년 후에 그 뒤에 만난 이야기 영화 나왔으면 좋겠다. 근데 둘이 만났을 때 기분이 이상할 것 같음. 한 명은 존나 몽글몽글 아련인데 한 명은 전에 있던 추억도 있고 이 때 좋긴 좋았는데. 이 생각하면서 외로웠을 것 같음. 추억 회상하면서 공허하고 아련헌 그 느낌이 남아 있을 것 같아서 서로 대화가 잘 안 될 것 같음...뭐 결국 해피엔딩이겠지만.
올해로 23살. 진짜 뻥안치고 아직도 눈감으면 고딩때가 생생하고 아직도 엊그제가 고딩같고 지금이 고딩같고 아직도 10대같음. 근데 여기서 드는 생각이...이거 우리 부모님도 이러실거아냐.. 나보다, 우리보다 비교적 많은 세월이 지나셨지만 청소년때와 성인때가 완전히 다른게 아닌..결국 한사람이잖아. 이런거 생각하면 되게 뭉클해짐..부모님들도 아직도 10대가 생생하실텐데. 부모가 되면서 많은 걸 포기하겠지? 근데 그 포기중에 이렇게 10대를 떠올리면서 감성젖고 마음약해지는 것 조차 포기하신걸 보면...와...진짜 얼마나 많은걸 내려 놓은걸까 저 사람들은...이런생각이 듦
이거 듣고 뭉클해서 부모님께 보여드렸더니 이제 기억도 희미해져 고등학생때는 커녕 어제 일도 기억이 안나신다고 웃으시며 말하시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아니 아프다니 보다는 뭉클?했다고 해야 하나. 그 찰나의 씁쓸한 미소가 너무 마음에 와닿았거든요.. 지금부터라도 후회 안되게 더 효도해야겠어요. 정말 있을 때 잘하라... 이게 진리인 것 같네요:)
첫번째곡 제목이 일본어로 되어있고 해석하면 ‘짧은 미래를 보고싶어’ 인데 괄호 안에는 ‘다녀오셨어요’ 가 있고 그 두 문장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워서 깜짝 놀랐다 ... 노래랑도 찰떡인데 말 자체가 너무 예쁘고 감동적이야 진짜 나 당장이라도 과거로 돌아가서 뭣모르고 깔깔 대고 있는 순수한 어린 나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꼬옥 안아주고 싶은 마음을 더 심화시키는 노래다 진짜
시간을 달리는 소녀... 내가 제일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마코토가 첫 곡의 선율과 시계 초침소리에 따라 부지런히 시간을 달려서 먼 미래의 치아키와 만났으면 좋겠다. 혹 그게 불가능하더라도 치아키가 보고 싶어하던 그림이 마코토를 대신해서 그에게 닿기를. 영원할 것만 같았던 그 여름날의 추억이 생각나기를.
얘네 시간상이 다를 때라서 그림도 못 남을 걸요 치아키는 치아키가 시간여행 하기 전 첫 미래로 돌아가는 것이고 민도카도 마찬가지로 시간여행 가기전 첫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라서. 미래사회 사람들도 생각이 있다면 자신들의 현재가 바뀔 수있는 과거로 가는것은 금지 시키지 않을까요
있잖아. 우리가 말이야. 만약 이렇게 헤어진다고 해도,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잠시 스쳐지나가는 그런 인연으로 만난다고 해도. 우리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 응. 그럼. 난 그렇게 믿어. 우리가 서로를, 잊지만 않으면 돼. 잊지 말자. 하루동안 스쳐지나가는 수많은 인연중 하나로 스쳐지나간다고 해도. 난 널 찾을거야. 몇년이 지나도, 몇십년이 지나도. 우리 꼭 만나자. ... 너를 만나서. 살 수 있었어. 너를 만나기 위해 살았고, 너를 만나 살았고, 너를 다시 만나기 위해 살아갈거야. 그러니까. 너를 다시 만나기 전까지 잘 살아있을테니까. 꼭 나를 찾아와줘. 기다릴게. 어쩐지 물기가 어린 듯하던 목소리가 아스라이 흩어졌다. 두손 위에 포개져있던 작은 손의 온기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투명한 눈물을 방울방울 매달고, 본인은 아무래도 괜찮다는 듯이 애써 환한 미소를 짓고 있던 모습이 아직까지 아른거렸다. 눈물이 났지만 참았다. 감정이 북받쳐올라 금방이라도 울음을 토해낼 것 같았으나 가까스로 억눌렀다. 아직 울면 안돼. 너를 다시 만나면. 그때 같이 울거야. 네가 사라진 곳을 향해 환하게 미소지었다. 우리 말이야. 나중에, 그 언제가 되었든. 먼 미래에서 만나면 말이야. 지금처럼 시간의 제한도 무엇도 없이. 서로만을 보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자. 평범하게, 강을 보면서 천진한 웃음을 터뜨리고. 힘겹게 산을 올라 산 정상에 도달해 큰 함성을 내지르며 행복에 겨운 감정을 드러내고. 함께 자주 가던 식당에 가서, 함께 밥을 먹으며 서로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로이 나누고. 해가 지기 시작하면 노을이 잘 보이는 곳으로 달려가서, 아슬아슬하게 온 세상을 포근하게 물들이는 노을을 가만히 바라보고. 노을이 가라앉고 짙은 어둠이 찾아왔을 때, 서로를 보며 고단하고 즐거웠던 하루를 되새기며 수줍게 미소 짓고. 내일을 기약하면서, 다음을 기약하면서 헤어지고. 내일 다시 만나서 행복한 하루를 반복하고. 우리 꼭, 미래에서, 먼 미래에서 다시 만난다면 말이야. 꼭 그렇게 하자. 약속할게.
내가 아는 H는.. 내 인생을 송두리째 흔든 나쁜이였는데 그 나쁜이 덕분에 저는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요. 결과론적으론 나쁜 사람을 거쳐가면서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나 봅니다. 갑자기 무슨 소린가 싶으시죠?^^ㅎ 그냥..닉넴을 보니까 생각이 났어여ㅠ 저도 이번 시험 꼭 합격해서 빛내보려구요! 몸도 챙기면서 공부해요 우리~
Literally the only person who speaks english in this comment section it seems. I just wanted to say how i like what this youtuber did with the title and the picture for this video. The title as you see is "I'll be waiting for you in the future" and the picture is from an anime called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In this story (spoiler), its about a girl who found a chestnut containing powers to time travel and basically she uses the amount of numbers she can travel, etc, whatever. Later, she discovers her best friend, and lover had also been able to time travel and the chestnut she had accidentally discovered was his ticket back to the future. He did not belong in the time period the girl was in and during his time there, unexpectedly fell in love with her. When he finally is able to travel again, he and the girl depart, with her sobbing when she thinks he's gone (this is the same scene as the picture). But he comes back to tell her something along the lines of how he'll be waiting for her in the future. This is why i thought the title and picture coincide so well together :')
그리워했던 누군가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들었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아 할 일을 하며, 그렇게 1년이 되어가는 도중 조금은 북적이던 길가에서 그 사람과 닮은 형체를 보아 만감이 교차하는 마음으로 울먹이며 달려갔는데 너무 멀리있어서 그 사람이 결국 희미하게 사라져버린 기분이 드네요 ㅠㅠ 첫번째 노래 너무좋아요 !
정말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딱 원하는 느낌이 있는데 그게 단어로 콕 집어서 말하기 어려운 모호한 느낌이라 검색해서 찾기가 힘든 그런 곡들 있잖아요 펄님께서는 그런 곡들을 찰떡같이 분위기별로 모아서 이렇게 플리를 만들어주시니ㅠㅠㅠㅠ 정말 압도적 감사.. 진짜 최고예요..!!!!
The title sounds very hopeful and exciting but in reality it really hits the spot to whether it would be true or not. I once fell in love with a guy who was miles away from me. The sea was what separated the boundary between us. Until when life throws you lemons, plans start to change with both our lives. And when that happened, we had to drift ourselves apart to an ending. Although at the bridge of our break up, he said to me; "I'll wait for you.". Those words ... really broke me to tears. I was overwhelmed with the thought of, "why would you wait for some unknown and unpredictable future?", "what if I still don't figure about myself and you're still waiting for me?", "..I don't want you to waste your time waiting .. you deserve better". Those things is what led me to a decision that waiting isn't the answer. And so, we eventually ended our relationship.
미래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지금의 내가 되고싶다. 막상 지금 열심히 해서 미래에 불행해지면 매우 슬프고, 또 슬프겠지만 지금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하고 그만큼 성과를 이루어낸다는거 자체가 아름다우니 우리 조금만 더 열심히 해보자. 조금만 더 열심히 해서 미래의 나를 보고 웃어주자. 미래의 내가 속상하지 않도록, 웃을 수 있도록. 조금만 기다려 내가 꼭 성공해서 갈게. 두려워 하지 말고, 심심하면 차라도 좀 마시면서 기다려도 좋아. 우리 웃으면서 만나자.
미래의 나야 너가 꼭 하고 싶은 일 열심히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너가 그렇게 원했던 것처럼 여러 사람들에게 너의 능력을 인정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가끔 힘이 들더라도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사람들이 너의 곁에 있었으면 좋겠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 누구보다 너를 제일 아끼고 응원하고 있어 사랑해 힘내라
Sea Pearl님!!💙💎오늘도 아름다운 영상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플리를 듣다가 문득 시간을 봤는데 3:21인 거예요!!(새벽 3시 21분)그런데 이렇게 신비한 플리 듣고 있어서인지 왠지 3,2,1 카운트 다운 후 영화 속으로 들어갈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나는 과거에서 미래로, 남주는 미래에서 과거로 가다가 만난 느낌도 들고.. 이 벅차오르는 기분을 어떻게 표현할지.. 그냥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덕분에 제 방은 영화 속 한 장면으로 바뀌기도 하고, 제가 아끼는 과거 속 추억 어느 부분을 여행하기도 해요. 저의 시간여행자, 공간마법사가 되어주시는 펄님💙!! 항상 응원하며 기다리고 있을게요 미래에서 만나요 우리
man, first song and i'm already in tears. it's crazy to think that someone out there right now, is also waiting for you to come home to them. can't wait to meet that special someone. :)
studying and work feels endless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give up on myself and school but then i see the title and the photo of the video and it feels like it's from a future me encouraging myself to continue studying to become the person i want to be. thank you for this playlist 💕
고등학교 2학년때 처음 듣고 정말 좋아서 내내 들었었어요! 그땐 하루빨리 대학생 되고 싶단 생각에 미래가 왔음 좋겠다고 생각하고 이 노래 들었던거 같아요. 근데 돌이켜보면 고딩때의 추억이 더 소중하네요,, 공부하느라 소홀히 했던 소중한 인연들도 다시 생각나구.. 그냥 전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요
1:28부터 소름돋는다 뭔가 최면같은걸 했는데 자신의 미래 남편이 엄청 사랑해주고 아껴주는데 사고로 죽어서 최면해주는 사람이 최면 끝나고 빨리 찾으러 가는게 좋을거라고 그래서 막 미래남편 찾으러 다니는 것 같음 그리고 1:47에 딱 찾은거임 그리고 울면서 달려감 그리고 서로 알아보고 안아줌 그리고 결혼 빨리하고 남은 시간동안 행복하게 사는거임 그리고 맨 처음 시계소리는 최면걸 때 나는 시계소리
미래의 지민이에게 지민아 안녕 반갑다 미래는 어때? 잘 지낼만 해? 난 뭐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어 근데 이제 고등학교 입학하고 이러니까 공부하는 것도 힘들고 새로운 친구들 사귀는건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다 4월 말이면 이제 시험 치는데 겁도 나고 그래 엄마는 나한테 기대를 너무 많이하는 것 같아서 부담되고 하루하루 웃으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데 자꾸 우울하게 되더라 근데 그럴때 마다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내 고민 진지하게 들어주고 내가 진짜 울고 그래도 옆에서 응원해주고 그러니까 좋더라 너가 행복할 수 있도록 더 웃을일만 가득하도록 내가 조금 더 노력할게 지민아 우리 행복하자 눈물 날 것 같아서 짧게 쓸게 내년에도 올게 지민아 태어나줘서 고마워
가끔씩 감성찾아오는 채널인데 벌써 10만구독이시네.. 한평생 조그마한 채널에서 몇몇 사람들끼리 오순도순 들을것만 같던 숨은 맛집이... 더이상 숨은 맛집이 아니게 되었어... 그래도 10만명 넘어서 50만명이 되고 100만명이 되어도 그 알 사람만 아는 채널이였음 좋겠다...ㅠㅠㅠ
시간이 금방 흘러버렸으면 좋겠다 가도 지나고 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너무 소중한 지금 때문에 시간이 여기에서 멈추어 주었으면 좋겠다. 좀 더 현재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바로 "지금" 이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인지. 그 지금이 너무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지금 느끼는 그 힘듬도 지나고 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아주 소중한 내 인생의 일부분 이기에 나는 1분 1초 흘러가는 모든 내 인생이 너무 값지고 행복하다
어떻게 이렇게 시상과 상상의 중심핵들이 가득 담긴 플리들을 내시는지…sea pearl님 플리를 듣다보면 이번에는 단골처럼 시 쓰지 말아야지 싶은데도, 계속 머릿속에 몽글몽글 샘이 솟아나려 해서 단어들을 튀어오르게 건져낼 수밖엔 없게 만듭니다. 그럼 단어들이 스스로 형상을 만들고, 또다른 저의 아름다운 자산이자 가장 사랑하는 제 육신이 되지요… 언젠간 공모전에 글을 낼 수 있으리라고, 더 많은 이들에게 글을 보일 수 있으리라고, 인정을 배가 불러 토해낼 만큼 마구 받아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이러한 창작의 동기가 되는 소재들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처음의 처음, 시작의 시작. 글을 열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문 말이에요. 몇번을 다시 들어도 좋고, 그 피아노 음 하나하나가 글을 이루는 글자 하나하나마냥 느껴지곤 합니다. 아름다움을 만드는 소재는 언제나 마음을 빛내곤 하니까요😊
0:01 0:01 短い未来 を見たい(お帰りなさい) - Sweet Dove
8:23 8:23 Tokyo Diving - H to O
11:48 11:48 After School - Huang丞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역시 최고네요
15:40
씨펄이라 하니까 뭔가 개웃기네 ㅋㅋㅋ
엥 서덕준 시인의 "너에게는 찰나의 시간이었겠지만
나는 여생을 연신 콜록대며 너를 앓는 일이 잦았다"
이 댓글 어디갔지ㅠㅜㅠㅜ 너무 좋았는데
서덕준 ㅠㅠ진짜 맘 아픈 글 많음 ㅠㅠㅠㅠㅠ
혹시 궁금하신 분 계실까봐…. “환절기” 라는 제목의 시입니다
저에게는 처음 여기있네요 너무 좋습니다
hmm
@@user-yk3qg8kn4j 아 댓글 다신 분이셨구나ㅜ 그날 이후로 제 인생 시가 됬습니다ㅜ 좋은 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뭐랄까 시계소리가 반대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
ㅓ헐 ㅠㅠㅠㅠ
헐..?
순간 등줄기가 소름이 돋았다...왜인진 모르겠다..
헐....진짜.....정체가 뭐냐
@@qpalzmqoriw92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껏 얻은 감동 3초만에 와르르멘션만드네
“내가 유카타 입는건 안보고싶어?”
“미안,그건 좀 보고싶네”
이거 어디서 나오죠.. 제발..
@@먹다남은데굴데굴감자 시간을 달리는 소녀..일 것 같아요 하하,, 확실치 않아서 ㅈㅅ요!
@@먹다남은데굴데굴감자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서 치아키랑 횡단보도에서 이야기하는 부분!
으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미친 ㅠㅠㅠ존나 그거보고 설래발침
미래의 나야, 너가 힘들지 않도록 나 조금만 더 힘낼게. 이 글을 몇십년 뒤 읽었을 땐 너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멋지게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너도 힘내. 여러분 모두 힘내요.
완전 내가 미래의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에요 너가 하고 싶은 일 찾아서 멋지게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
예전에는 이런 글 있으면 오글거렸는데, 지금은 왜케 눈물이 나냐,,,🥺
나도 이런 나에게 편지쓸걸 너무 후회되네요ㅜ
조심하세요
나중에 읽고 흑역사라고 생각하실 수도...그래두 우리 모두 화이팅
@@감자-d3q8d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평생 교복만 입을 줄 알았지
+ 열아홉이고, 상고라서 취준 하는 중입니다. 상고 특성상 빠르면 취업만 되면 10월부터 현장실습이라 일반계보다 더더욱 교복 입는 기간이 짧아요. 교복 입을 날이 진짜 정말 안남아서 더 잘 챙겨입고 다니고 있어요. 댓글보니까 저보다 어린 분들도, 어른인 분들도 있네요. 생각보다 교복에 미련 많고 추억 많은 사람이 저 뿐이 아닌 거 같아 좋네요. 공감되고.
뭔가 미래에 눈 떠 보면 30살 돼있을 거 같은 느낌임 이게 곧 닥쳐올 미래라는 걸 너무 잘 아니까 더 슬프다
ㅠㅠㅠ 뭔느낌인지 알겠어요
어려서는 빨리 어른되고 싶었는데..지금은 30이 코앞이라 시간 좀 제발 천천히 갔으면 싶어요ㅎㅎ
ㄹㅇ... 교복 입고 싶다
진짜 중학교 생활 너무 빨리 끝남 ㅠㅠ
이거 들으면서 공부하면 숙제다하고 해뜰시간에 미래에서 내 남편 도착해서 안아줄거 같음 아 야발야발 또 숙제안하고 망상하고 있어 정신차려
프로망상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용ㅠ
개불쌍 ㅋ 난 이제 스물인디
고3 모두들 화이팅 ㅜㅜ 끝까지 포기 안 하는게 젤 중여해요
엠비티아이에 N들어가요?
@@라즈베리-r3o 인프피..입니다..🙈
도깨비 모음집보다가 지은탁 죽는 장면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내가 갈게요”말 끝나는 순간 ‘미래에서 기다릴게’보자마자 개소름
씨펄씨 당신은 나랑 운명
씨펄씨ㅋㅋㅋㄹㅋㅋㅋㄹㅋㅋㅋㅋㄹ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아 왜 웃기지
씨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긴햐...진지해서 더 웃끼다
께요 아니고 게요 제발ㅠ
댓글을 읽어보니 다들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네.
난 어릴적 내가 지금의 나를 만나러 와주면 좋겠다.
혼자서 힘든 내색 안하고 버텨준 게 대견하고 멋져서, 안쓰러워서 안아주고 싶다.
지금도 힘들긴 하지만 조그마한 행복이 날 비춰주고 있으니까. 그 때의 나에게 걱정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어렸을 적의 나야. 잘 자렴. 내일은 더 멋진 하루가 될거야.
난 어렸을 적의 내가 와서 비트코인 좀 사라 했었으면 시벌,, 이렇게 안 사는데 지금
어렸을 때의 나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지만 어쩌면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한테 해줬으면 하는 말이기도 한 거 같다
..... 아직 고딩이지만 전 제가 이것밖에 못했던게 원망스러운데 이글을 읽고나니 참 잘 버텼다는 생각이 드네요
존나 아련하다. 시달소에서 미래에서 기다릴게. 라고 했으니까 진짜 몇 년 후에 그 뒤에 만난 이야기 영화 나왔으면 좋겠다. 근데 둘이 만났을 때 기분이 이상할 것 같음. 한 명은 존나 몽글몽글 아련인데 한 명은 전에 있던 추억도 있고 이 때 좋긴 좋았는데. 이 생각하면서 외로웠을 것 같음. 추억 회상하면서 공허하고 아련헌 그 느낌이 남아 있을 것 같아서 서로 대화가 잘 안 될 것 같음...뭐 결국 해피엔딩이겠지만.
둘이 절대 못만남 ㅠ
@@날아가는저새 헐 왜 못만나요??ㅠ
@@콩콩-b1r 이미 몇백년 후 미래에서 왔기 때문에 만날확률은 거의 없죠.ㅠ
아마 마코토가 지켜낸 그림으로 둘은 만나겠죠
@@후훌-i2l 이거임
올해로 23살.
진짜 뻥안치고 아직도 눈감으면 고딩때가 생생하고
아직도 엊그제가 고딩같고 지금이 고딩같고
아직도 10대같음.
근데 여기서 드는 생각이...이거 우리 부모님도 이러실거아냐..
나보다, 우리보다 비교적 많은 세월이 지나셨지만
청소년때와 성인때가 완전히 다른게 아닌..결국 한사람이잖아.
이런거 생각하면 되게 뭉클해짐..부모님들도 아직도 10대가 생생하실텐데.
부모가 되면서 많은 걸 포기하겠지? 근데 그 포기중에 이렇게 10대를 떠올리면서 감성젖고 마음약해지는 것 조차 포기하신걸 보면...와...진짜 얼마나 많은걸 내려 놓은걸까 저 사람들은...이런생각이 듦
이거 듣고 뭉클해서 부모님께 보여드렸더니 이제 기억도 희미해져 고등학생때는 커녕 어제 일도 기억이 안나신다고 웃으시며 말하시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아니 아프다니 보다는 뭉클?했다고 해야 하나. 그 찰나의 씁쓸한 미소가 너무 마음에 와닿았거든요.. 지금부터라도 후회 안되게 더 효도해야겠어요. 정말 있을 때 잘하라... 이게 진리인 것 같네요:)
와씨 ㅠㅠㅠ 엄마한테 전화 하러 간다
아씨발눈물줄줄흘러 시발 아 시발
세상에 음악이 존재한다는 것에, 내가 귀가 있고 들린다는 것에 너무나 큰 감사함이 드는 영상이다.
캬
감동이에요ㅜㅜ
학교에서 자신의 장점을 적어야 했을때 어떤 친구가 '눈코입이 있는 것'을 장점으로 적었었는데 선생님이 그걸 읽으시고는 '그래, 건강하게 태어나는 건 어렵지. 정말 대단한 일이야' 라고 하셨던 일화가 갑자기 기억나네요.. 정말로 평생을 감사해야할 일인 것 같아요
내일 당장 당연하게 누리던 것들이 사라지게 된다면 지금 이순간은 너무 소중한 것 같아요 ..
이 댓글조차 아름다워..
첫번째곡 제목이 일본어로 되어있고
해석하면 ‘짧은 미래를 보고싶어’ 인데
괄호 안에는 ‘다녀오셨어요’ 가 있고
그 두 문장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워서
깜짝 놀랐다 ... 노래랑도 찰떡인데 말 자체가
너무 예쁘고 감동적이야 진짜 나 당장이라도
과거로 돌아가서 뭣모르고 깔깔 대고 있는
순수한 어린 나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꼬옥 안아주고 싶은 마음을 더 심화시키는
노래다 진짜
헐 맞네요 대박ㅜㅜ
저는 이해가 잘 안돼요 ㅜ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김윤찬-x2e 첫번째곡 제목이 일본어로 되어있는데 그거를 해석하면 저렇게 된다는 말입니다
@@kinx3151 아..정말 죄송하지만 제 말은 제목이 짧은 미래를 보고싶어 인데 괄호에 다녀오셨어요 라는 말이 왜 있냐 궁금한 거얐어요 애매하게 질문드려서 죄송해요 ㅜ
왜 어린 당신에게 미안하다고 해..ㅠㅠ
この夕焼けに照らされてる2人とか、自転車とか本当に青春って感じなんよ…😳
이 채널.... 진짜 나만 알고 싶다.. 유명해지길 바라지만 나만 알고 싶어... 어쩜 이렇게 완벽한 플리를 만드시지.. 제목이랑 플리가 찰떡이야..
ㄹㅇ
ㅇㅈ
진짜요 .. ㅠ
ㄹㅇ.....
22222
시간이라는 독한 향수에 취해
말 너무 좋아여..
와.....
뭔가... 예쁘면서 아린 말인 듯...
지독하게 마음에 새겨질거같은 말이다
머리가 아려온다
사연 없는 사람 없다지만 유독 내 사연이 쓰게 느껴진다
자꾸만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내게 미래로 갈 이유가 되어 줘서 고마워.
예쁜 말이당
과거의 아이는 겨우 지금의 내가 되려고 그렇게 아팠던 걸까
진짜 망치로 머리 맞은것 같네요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이유 아이와 나의 바다ㅠㅠ
겨우가 아니라 '무려'
10년뒤에는 이 생각 안하고싶어요. 그러니 지금의 나는 현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이유 노래 가사같다
미래에 우리가 언젠가 만났을 때는 네가 나를
좀 바라봐 줬으면 해
너무 공감되네요......
놓친 너를 그리워 하며 사는것보단
미래에서 너를 기다리며 살고싶어
시간을 달리는 소녀... 내가 제일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마코토가 첫 곡의 선율과 시계 초침소리에 따라 부지런히 시간을 달려서 먼 미래의 치아키와 만났으면 좋겠다. 혹 그게 불가능하더라도 치아키가 보고 싶어하던 그림이 마코토를 대신해서 그에게 닿기를. 영원할 것만 같았던 그 여름날의 추억이 생각나기를.
저도 진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영화ㅠㅠ 작가가 소녀상 모욕만 안했어도..
@@seo-p3u 고거슨..원작 소설 작가분 일화.... 애니메이션 감독님과는 일절 관계 없는 이야깁니다 참고하세욘..
얘네 시간상이 다를 때라서 그림도 못 남을 걸요 치아키는 치아키가 시간여행 하기 전 첫 미래로 돌아가는 것이고 민도카도 마찬가지로 시간여행 가기전 첫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라서. 미래사회 사람들도 생각이 있다면 자신들의 현재가 바뀔 수있는 과거로 가는것은 금지 시키지 않을까요
@@쁙디 마자요 여주남주 100살차이난대요..
@@민정-l7c 너무 슬프다ㅠㅜ
회중시계 바늘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사랑
와 이거다ㅠㅠㅠㅠㅠ
있잖아. 우리가 말이야. 만약 이렇게 헤어진다고 해도,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잠시 스쳐지나가는 그런 인연으로 만난다고 해도. 우리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
응. 그럼. 난 그렇게 믿어. 우리가 서로를, 잊지만 않으면 돼. 잊지 말자. 하루동안 스쳐지나가는 수많은 인연중 하나로 스쳐지나간다고 해도. 난 널 찾을거야. 몇년이 지나도, 몇십년이 지나도. 우리 꼭 만나자.
... 너를 만나서. 살 수 있었어. 너를 만나기 위해 살았고, 너를 만나 살았고, 너를 다시 만나기 위해 살아갈거야. 그러니까. 너를 다시 만나기 전까지 잘 살아있을테니까. 꼭 나를 찾아와줘.
기다릴게.
어쩐지 물기가 어린 듯하던 목소리가 아스라이 흩어졌다. 두손 위에 포개져있던 작은 손의 온기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투명한 눈물을 방울방울 매달고, 본인은 아무래도 괜찮다는 듯이 애써 환한 미소를 짓고 있던 모습이 아직까지 아른거렸다. 눈물이 났지만 참았다. 감정이 북받쳐올라 금방이라도 울음을 토해낼 것 같았으나 가까스로 억눌렀다. 아직 울면 안돼. 너를 다시 만나면. 그때 같이 울거야. 네가 사라진 곳을 향해 환하게 미소지었다.
우리 말이야.
나중에, 그 언제가 되었든.
먼 미래에서 만나면 말이야.
지금처럼 시간의 제한도 무엇도 없이.
서로만을 보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자.
평범하게, 강을 보면서 천진한 웃음을 터뜨리고.
힘겹게 산을 올라 산 정상에 도달해 큰 함성을 내지르며 행복에 겨운 감정을 드러내고.
함께 자주 가던 식당에 가서, 함께 밥을 먹으며 서로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로이 나누고.
해가 지기 시작하면 노을이 잘 보이는 곳으로 달려가서, 아슬아슬하게 온 세상을 포근하게 물들이는 노을을 가만히 바라보고.
노을이 가라앉고 짙은 어둠이 찾아왔을 때, 서로를 보며 고단하고 즐거웠던 하루를 되새기며 수줍게 미소 짓고.
내일을 기약하면서, 다음을 기약하면서 헤어지고.
내일 다시 만나서 행복한 하루를 반복하고.
우리 꼭, 미래에서, 먼 미래에서 다시 만난다면 말이야.
꼭 그렇게 하자.
약속할게.
이거 시달소에서 나왔던 대사인가요?? 말이 너무 이쁘네요ㅠㅠ
@@방방-j6n 아아녀!! 노래 들으면서 즉흥적으로 쓴 거예요!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돌아와 들으니 더 눈물 나네..
딱 2년 전에 머물러 있는 댓글들도 좋다 그대로 멈춰버린 추억의 장소를 찾아와본 느낌이라
올해는 꼭 합격하자 원하던거 다 이루고 보란듯이 그렇게 살아가자 지금은 조금 초라할지도 모르지만 미래에 나는 반드시 빛날거야
이 답글을 본 지금당신이 잠시 맘이 흐트러졌다면 다시 가다듬고 정신차리자! 만약 잘하고있다면 더욱 더 힘내서 합격하자!!
@@민소-t3n 지나가다가 정신 차리고 갑니다
내가 아는 H는..
내 인생을 송두리째 흔든 나쁜이였는데
그 나쁜이 덕분에 저는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요.
결과론적으론 나쁜 사람을 거쳐가면서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나 봅니다.
갑자기 무슨 소린가 싶으시죠?^^ㅎ
그냥..닉넴을 보니까 생각이 났어여ㅠ
저도 이번 시험 꼭 합격해서 빛내보려구요!
몸도 챙기면서 공부해요 우리~
처음 시계 바늘 소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제목과 같이 미래에서 기다릴게라는 표현이 잘 연상되는 음악이에요.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Literally the only person who speaks english in this comment section it seems. I just wanted to say how i like what this youtuber did with the title and the picture for this video. The title as you see is "I'll be waiting for you in the future" and the picture is from an anime called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In this story (spoiler), its about a girl who found a chestnut containing powers to time travel and basically she uses the amount of numbers she can travel, etc, whatever. Later, she discovers her best friend, and lover had also been able to time travel and the chestnut she had accidentally discovered was his ticket back to the future. He did not belong in the time period the girl was in and during his time there, unexpectedly fell in love with her. When he finally is able to travel again, he and the girl depart, with her sobbing when she thinks he's gone (this is the same scene as the picture). But he comes back to tell her something along the lines of how he'll be waiting for her in the future. This is why i thought the title and picture coincide so well together :')
Awwww
That anime movie is one of my all time favs .. but i didn't realize the picture was from there until u mentioned it ..😁
This is so true 😭 💖
Loved that movie 😭
I LOVED TJST MOVIE, I AM STILL SAD THAT DIDNT MEET 😭😭
미래에서라도 날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가랑비같은 사랑이 제일 무서워 .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젖어가면 어느새 흠뻑 젖어있고 헤어나오기 너무 힘들고 .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적셔져 마르기에 한참을 아파해 .
혹시 직접 지으신 건가요?
@@김지은-o9g6j 네!!
개인적으로 글이 너무 좋아서 그러는데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작문에 조금 참고해도 될까요..?
지금은 잘 지내는지 안부도 물을 수 없는 그 사람이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바랍니다. 봄이 오고, 겨울이 와 내 빈곤한 서사가 그대를 그리는 회상으로 채워진다면 그때는 그대가 나를 찾아오기를.
헙 직접 쓰신건가요..?
@@이종현-w7n4z 넹
미친 작가세요? 단어선택 오진다
@@꽃잎-u5b 헉 감사합니다!💕
엄마 나 대학 합격하고 올게 좀만 더 기다려줘 사랑해
그리워했던 누군가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들었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아 할 일을 하며, 그렇게 1년이 되어가는 도중 조금은 북적이던 길가에서 그 사람과 닮은 형체를 보아 만감이 교차하는 마음으로 울먹이며 달려갔는데 너무 멀리있어서 그 사람이 결국 희미하게 사라져버린 기분이 드네요 ㅠㅠ 첫번째 노래 너무좋아요 !
정말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딱 원하는 느낌이 있는데 그게 단어로 콕 집어서 말하기 어려운 모호한 느낌이라 검색해서 찾기가 힘든 그런 곡들 있잖아요 펄님께서는 그런 곡들을 찰떡같이 분위기별로 모아서 이렇게 플리를 만들어주시니ㅠㅠㅠㅠ 정말 압도적 감사.. 진짜 최고예요..!!!!
Meloncholy라는 단어는 어떤가요 ㅎ
유명하신 분들 플레이 리스트도 별로 관심이 안가고 유목민 처럼 돌아다니다가 처음으로 영상 하나를 끝까지 들은 채널...진짜 나만 알고싶다 선곡이 다 너무 좋아요. 들으면 들을 수록 마음이 몽글몽글 해짐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 느낄 수 없는 감정이기에 지금에 더 소중해진다.
이거 보면서 멍때리면 소설 한편 완성
남과 비교하고 급수를 나누고 평가하고 나의 가치를 점수화하고..
그런 것들이 마음을 좁게 만들어버려
스스로 불행해지는 것 같아
열심히 일하며 버티지만 지금도 여전히 볼품없고 가진게없는 32살 내 모습... 이 악물고 버텨서 36살에는 평범하게 살 수 있기를
사람은 늙어가는게 아니라 벼처럼 익어가는거래요, 오늘도 내일도 행복하기로 약속해요 우리
잘하고 있어요 응원합니다
평범한게 제일 어려운거라고 합니다. 우리는 모두 평범하고도 어려운 삶을 향해서 달리고 있네요. 그리고 언젠가는 모두 각자가 원하는대로 평범하게 살거예요. 화이팅!
화이팅
사랑 한 번 외치지 못하고 끝나버린 내 첫사랑이 원망스러웠지만 한밤중마다 혼자 앓던 내 마음이 불쌍해서 그랬는지 포기할 수 없었다.
떨리고 두근대는 느낌..
약간의 슬픔, 긴장과 기분 좋은 설렘...
그리고 스쳐 지나가는 추억들과 어색함
여러 장르의 노래를 많이 접해보지 못했는데, 씨펄님 플리로 새로운 장르의 노래를 알게되어 요즘 노래듣는게 너무 즐거워요💜 일상에 새로운 활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말씀 정말 예쁘게 하신다 저도 동감이예요
씨펄님 채널 알게되어서 너무 좋아요 :)
The title sounds very hopeful and exciting but in reality it really hits the spot to whether it would be true or not.
I once fell in love with a guy who was miles away from me. The sea was what separated the boundary between us. Until when life throws you lemons, plans start to change with both our lives. And when that happened, we had to drift ourselves apart to an ending. Although at the bridge of our break up, he said to me; "I'll wait for you.".
Those words ... really broke me to tears. I was overwhelmed with the thought of, "why would you wait for some unknown and unpredictable future?", "what if I still don't figure about myself and you're still waiting for me?", "..I don't want you to waste your time waiting .. you deserve better". Those things is what led me to a decision that waiting isn't the answer. And so, we eventually ended our relationship.
it’s referencing the movie “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which is a good watch highly recommend:)
It’s so heartbreaking to read…
literally me lol
요즘 좋아하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생각이 나요 간질간질하고
"소중하니까 잃고 싶지 않으니까 숨기고 그런 척을 하며 그렇기에 누구나 그런 거짓말을 한다".
매일을 나아가다보면 너를 만날 수 있겠지..
진짜 제이팝, 애니 노래 같은 일본 장르는 씨펄님이 최고...🥺
3년전 이 플리 들으면서 수험공부 했었는데 어느덧 3학년이네요
잊고있다가 갑자기 알고리즘에 떠서 들어와봤는데 옛날생각이ㅋㅋㅋㅋ
그때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때문에 몸이 좀 많이 상했었는데 그때의 나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싶네요
분명 멋진 사람이 되어 있을거야
너의 한 마디마디가 나한텐 소중했어,비록 지금 널 볼 순 없지만 소중한 추억 남겨줘서 고마워
혹 마주칠 일이 있다면 웃으면서 인사해주라.
잊은 적도 없는 누군갈 잊은 기분
와 진짜 미쳤다.. 들으면서 잠들면 꿈속에서 갑자기 잊어버렸던 기억들 찾을 것 같아요
미래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지금의 내가 되고싶다. 막상 지금 열심히 해서 미래에 불행해지면 매우 슬프고, 또 슬프겠지만 지금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하고 그만큼 성과를 이루어낸다는거 자체가 아름다우니 우리 조금만 더 열심히 해보자. 조금만 더 열심히 해서 미래의 나를 보고 웃어주자. 미래의 내가 속상하지 않도록, 웃을 수 있도록. 조금만 기다려 내가 꼭 성공해서 갈게. 두려워 하지 말고, 심심하면 차라도 좀 마시면서 기다려도 좋아. 우리 웃으면서 만나자.
화이팅🍀
미래의 나야 너가 꼭 하고 싶은 일 열심히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너가 그렇게 원했던 것처럼 여러 사람들에게 너의 능력을 인정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가끔 힘이 들더라도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사람들이 너의 곁에 있었으면 좋겠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 누구보다 너를 제일 아끼고 응원하고 있어 사랑해 힘내라
Sea Pearl님!!💙💎오늘도 아름다운 영상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플리를 듣다가 문득 시간을 봤는데
3:21인 거예요!!(새벽 3시 21분)그런데 이렇게 신비한 플리 듣고 있어서인지 왠지 3,2,1 카운트 다운 후 영화 속으로 들어갈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나는 과거에서 미래로, 남주는 미래에서 과거로 가다가 만난 느낌도 들고..
이 벅차오르는 기분을 어떻게 표현할지.. 그냥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덕분에 제 방은 영화 속 한 장면으로 바뀌기도 하고, 제가 아끼는 과거 속 추억 어느 부분을 여행하기도 해요.
저의 시간여행자, 공간마법사가 되어주시는 펄님💙!! 항상 응원하며 기다리고 있을게요
미래에서 만나요 우리
미래의 내가
오늘의 나를 기다리고 있으니
최선을 다해 즐겁게 살자
와... 첫번째 곡 진짜 명곡이다... 몇번을 들어도 소름돋아
이 플레이리스트를 듣는 이 순간이 참 소중하다 정말
소중한 순간을 선물해주신 Sea Pearl님 감사합니다!
“혹시 내가 헤맨다면, 너를 알아볼 수 있게 내 이름을 불러줘”
아이유 너와나 였나 그거 아녜요???
@@Whatdoyouexpect-mb7bw 너랑나 요
first piece makes me want to fall in love with life again
아니 솔직히...얼마나 미세하게 꼬집어서 제목을 만드시면 저 노래에 나오는 시게소리로 제목으랑 진짜 어울리게..하..진짜 이노랜 진짜 미치고환장했어요!ㅠ
영원히 초등학생인줄 알았는데 벌써 시험 보는 나이가 됐다! 미래의 나야, 세월이 지나서 이 글을 읽게되면 넌 지금쯤 엄청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을꺼야. 내가 너의 성공한 인생을 위해 좀더 힘을 내볼께!
보고싶은 순간들이 너무 많다
내일은 필요없다.
매일 밤, 다음 날 눈을 뜨면 너와 함께했던
그 어떤 날로든 돌아가 있기를 기도하며 잠든다.
키야 ….
누군가가 나에게 미래에서 기다리겠다는 말,
나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큰 위로가 된단 말이지.
우연만 바라볼 수 없는 우리의 관계가 미워.
어느 길가에서 우연히 만나길.
언제 들어도 가슴 저릿한 플리..
미래의 소중한 사람이 나에게 버티라고 해주는 말이었음 좋겠다. 지금 포기하면 못 보니까
man, first song and i'm already in tears. it's crazy to think that someone out there right now, is also waiting for you to come home to them. can't wait to meet that special someone. :)
studying and work feels endless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give up on myself and school but then i see the title and the photo of the video and it feels like it's from a future me encouraging myself to continue studying to become the person i want to be. thank you for this playlist 💕
고등학교 2학년때 처음 듣고 정말 좋아서 내내 들었었어요! 그땐 하루빨리 대학생 되고 싶단 생각에 미래가 왔음 좋겠다고 생각하고 이 노래 들었던거 같아요. 근데 돌이켜보면 고딩때의 추억이 더 소중하네요,, 공부하느라 소홀히 했던 소중한 인연들도 다시 생각나구.. 그냥 전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요
난 평생 안늙을 줄 알았는데 해마다 달마다 변해가는 날 보면 좀 무섭고 신기해 지금도 잘 상상이 가지않아 미래에 내가 어떤 모습을 하고 뭘하고 있을지 내가 흰머리가 되고 주름도 많아지게 된 모습을 생각하면 알 수 없는 기분이 들어
고3때 이 음악 진짜 많이 들었는데..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고3때로 돌아간것 같은 착각이들정로 너무 좋다..
Feb 19, 2021. 3:08am
Another day... another playlist to cry
미래에서는 나한테 흐뭇하게 웃어줬으면 좋겠다 :)
1:28부터 소름돋는다 뭔가 최면같은걸 했는데 자신의 미래 남편이 엄청 사랑해주고 아껴주는데 사고로 죽어서 최면해주는 사람이 최면 끝나고 빨리 찾으러 가는게 좋을거라고 그래서 막 미래남편 찾으러 다니는 것 같음 그리고 1:47에 딱 찾은거임 그리고 울면서 달려감 그리고 서로 알아보고 안아줌 그리고 결혼 빨리하고 남은 시간동안 행복하게 사는거임 그리고 맨 처음 시계소리는 최면걸 때 나는 시계소리
3년 정도 전에 영어 학원에서 집가면서 들었는데 ㅠㅠ.. 추억이다 진짜
시간은 되돌릴 수 없는 소중한 무언가
왜인지모를 설렘과 그리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노래
일기 쓰면서 들을 노래 필요했는데 감사합니다! 이렇게 빨리 들어와본 것도 첨이라 너무 신기해요어우우ㅠㅠㅠㅠㅠ
너무 쩔어요 ㅠ..초반부분은 시계 초침소리 때문에 미래로 막 달려나가는 거 같고.. 후반에 가까워질 수록 미래에 점점 가까워지는 느낌???ㅠㅠㅠ진짜 너무 좋아요 이런 느낌........가슴이 막 벅차요
"미래에서 기다릴게"
미래의 지민이에게
지민아 안녕 반갑다 미래는 어때? 잘 지낼만 해? 난 뭐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어 근데 이제 고등학교 입학하고 이러니까 공부하는 것도 힘들고 새로운 친구들 사귀는건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다 4월 말이면 이제 시험 치는데 겁도 나고 그래 엄마는 나한테 기대를 너무 많이하는 것 같아서 부담되고 하루하루 웃으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데 자꾸 우울하게 되더라 근데 그럴때 마다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내 고민 진지하게 들어주고 내가 진짜 울고 그래도 옆에서 응원해주고 그러니까 좋더라 너가 행복할 수 있도록 더 웃을일만 가득하도록 내가 조금 더 노력할게 지민아 우리 행복하자 눈물 날 것 같아서 짧게 쓸게 내년에도 올게 지민아 태어나줘서 고마워
미래의 내가 과거의 나를 기다리는 것 같다.
미래에서 기다린다는 말 자체가 별거 없는거같은데 ㅈㄴ 설레고 막 막 막 그래...
이왕 태어났는데 행복하게 살다가 죽고 싶다고
귀가 있는게 다행이다.이런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말이다.힐링이다.
음악은 향수이다.
지독하게도 행복했던 그때 그 여름날을 추억시켜준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내 마음 바쳐 널 다시 사랑할텐데.
제목보자마자 눈물흘리면서 달려왔잖아요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그 기분알죠 그 유명해졌으면 좋겠는데 나만 알고싶은 맛집... 나 진짜 이분 유명해졌으면 좋겠는데 나만 알고싶어ㅠㅠ 진심 사랑해요...
가끔씩 감성찾아오는 채널인데 벌써 10만구독이시네.. 한평생 조그마한 채널에서 몇몇 사람들끼리 오순도순 들을것만 같던 숨은 맛집이...
더이상 숨은 맛집이 아니게 되었어...
그래도 10만명 넘어서 50만명이 되고 100만명이 되어도
그 알 사람만 아는 채널이였음 좋겠다...ㅠㅠㅠ
시간이 금방 흘러버렸으면 좋겠다 가도 지나고 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너무 소중한 지금 때문에 시간이 여기에서 멈추어 주었으면 좋겠다. 좀 더 현재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바로 "지금" 이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인지. 그 지금이 너무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지금 느끼는 그 힘듬도 지나고 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아주 소중한 내 인생의 일부분 이기에 나는 1분 1초 흘러가는 모든 내 인생이 너무 값지고 행복하다
어떻게 이렇게 시상과 상상의 중심핵들이 가득 담긴 플리들을 내시는지…sea pearl님 플리를 듣다보면 이번에는 단골처럼 시 쓰지 말아야지 싶은데도, 계속 머릿속에 몽글몽글 샘이 솟아나려 해서 단어들을 튀어오르게 건져낼 수밖엔 없게 만듭니다. 그럼 단어들이 스스로 형상을 만들고, 또다른 저의 아름다운 자산이자 가장 사랑하는 제 육신이 되지요…
언젠간 공모전에 글을 낼 수 있으리라고, 더 많은 이들에게 글을 보일 수 있으리라고, 인정을 배가 불러 토해낼 만큼 마구 받아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이러한 창작의 동기가 되는 소재들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처음의 처음, 시작의 시작. 글을 열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문 말이에요. 몇번을 다시 들어도 좋고, 그 피아노 음 하나하나가 글을 이루는 글자 하나하나마냥 느껴지곤 합니다. 아름다움을 만드는 소재는 언제나 마음을 빛내곤 하니까요😊
시계초침이 약간 사각사각거려서 어하루 느낌도 나고,, 암튼 이런 몽환 좋아하는 저는 오늘도 웁니다,,ㅠ💎💙💙
오늘도 고마워요
네가 다시 내게 와준다면
난 절대 너를 놓치지 않을거야
sea pearl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첫 소절 듣자마자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아니 지금 시간에 올리면;;
당연히 봐야죠♥
너무 절망하지마 적어도 사진 한 장, 노래 한 곡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됐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