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은 영상인데 요지를 모르시는 분들의 댓글이 참 많네요. 농가->도매상->소매상->소비자 이 유통구조는 초등학교때부터도 배우는 것입니다. 이미 몇몇의 도매상들은 최근 폭리를 취한 것에 인정을 했고 농가와 도매상이 소비자에게 바로 연결되면서 일어나는 큰 문제 점들이 작년부터 이어지는 중입니다. 가락시장, 동대문 의류시장만 가도 사업자와 일반인이 구분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왜 꽃은 그런 룰을 만드려고하면 소매상들을 싸그리 사기꾼 취급하나요? 소매상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꽃을 판매하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더 비싼값에 꽃 팔고싶으면 도매상이 올리는대로 같이 올리면 그만이예요. 그렇지만 꽃이라는 즐거움이 모두에게 더 쉽고 일상처럼 다가갈 수 있게 꽃값 안정화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프리샘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몇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1. 도매와 소매가 분리되어있는 시장의 특성 상 도매로 샀을때의 패널티, 소매로 샀을때의 메리트는 서로 상충될만큼의 가치가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서 야채, 고기 라고 한다면 품질이 나쁜걸 수도 있고 일반인은 구분 못하는 만큼의 무언가를 소매상은 발견하고 자신의 가게 신뢰를 지불해가며 야채와 고기를 매입하여 도매상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하죠. 우리가 정육점에서 고기를 샀을때나 야채가게에서 야채를 샀을때 품질이 안좋으면 그 야채를 제작한 도매상에게 책임을 돌리지않고 판매자에게 책임을 돌리죠? 또 한번 품질이 안좋았던 집에는 다시는 들리지 않게 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저번에 샀던 고기의 품질이 좋았다면 우리는 또 같은 가게의 정육점을 찾게되죠. 이렇게 좋은 품질의 식품을 판매하는 소매상은 그만큼의 단골과 그리고 신뢰를 얻게되는 구조입니다. 또 보통 식품은 대량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사기 힘든 구조도 있죠. 이런 확실한 이유에서 우리는 도매와 소매를 분리하게 되는것같습니다. 소량으로 판매하지않고 대량으로만 판매한다던가. 이런 확실한 이유에서요. 2. 하지만 꽃집은 어떤가요? 꽃을 소매에서 샀을때와 도매에서 샀을때의 차이가 소비자가 느낄만큼 확실한가요? 도매에서 10송이에 5천원에 팔고있는 꽃을 꽃집에서 10송이에 5만원에 사면 그 꽃은 소비자에게 10배의 값어치가 있나요? 소비자가 소매에서만 사야하는 이유가 확실하게 있을까요? 자본주의 경제 시장의 구조상 대책을 마련해주고 대안을 마련해주는것이 시장의 논리가 아닌 자신들이 마련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매상은 자신의 꽃집에서 더 비싼값을 사고 샀을때의 메리트를 확실히 제시해 줘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꽃집들은 소비자에게 합당한 메리트를 제공해주지도 못하면서 아이구 나죽어요. 대책 마련해주세요 소도매 분리해주세요 하고 우는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3. 저는 고기를 살때 여럿이서 먹게 된다면 도매시장에서 주문합니다. 고기 도매시장은 한번에 팔때 최소 10kg 20kg은 사야 판매하지만 정말 싸니까요~ 하지만 보통은 정육점을 이용하죠. 평소에 10kg이나 고기를 먹지는 않으니까요. 창고형 매장들은 항상 대용량을 판매하지만 값이 싸서 도매상 뿐만이 아닌 일반인들도 많이 사고있습니다. 꽃시장도 마찬가지죠. 보통 한단부터 판매하고 품질은 꽃집에서 검수하는 만큼 좋지않을지라도 소비자들은 계속 구매하고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걸 생각해보시지는 않으셨는지 꽃집 사장님들께 묻고싶네요.. 그건 꽃집 자체의 서비스가 소비자를 만족시켜주지 못하고있는것 아닐까요? 4. 제가 지금까지 말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도매상인데도 소매업까지 하고있는 사람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도매 시장이 있겠죠? 도매시장에서 소매상과 일반 소비자들간의 차이를 두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소매상들간의 협력과 거래가 끊기지를 않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도매가 소매업을 했을때는 유통 뿐만 아니라 판매에서 오는 그 모든 위험부담을 알아서 책임지는 거죠. 아파트에 오는 트럭 아저씨들 계시죠? 버섯이 쌉니다~ 갈치가 쌉니다~ 하는 분들이요. 그분들은 모든 소매상과의 거래를 끊고 유통뿐만이 아닌 판매까지 모두 관리하시면서 판매하고 계십니다. 현재 도소매 분리를 주장하는 꽃집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분들도 제약을 걸어야하나요? 왜죠? 중간 유통을(소매상) 없애는 대신에 자신이 모두 책임지겠다는건데? 소매와 도매의 구조는 시장 구조의 장단점에서 굴러가는거지 결코 사회 규범이고 소매상들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안타깝게도 현재의 소비자들의 꽃에 대한 경제 구조는 소매 쪽이 전부 망해버려도 아쉬워할 사람이 별로 없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장 구조가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건 사회규범과 경제의 문제가 아닌 자신의 서비스를 발전시켜오지 못한 소매상들의 잘못이 전적으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5. 규범을 마련해줘라 소매상을 살려라 할 시간에 제발 꽃집이 소비자에게 도매상보다 비싸게 파는 대신에 제시할 서비스를 생각하고 마련했으면 좋겠네요. 꽃집에 대한 불만이 얼마나 크고 비싸게 받아먹는다고 생각해온 소비자가 많으면 소비자가 집앞에 꽃집보다 버스타고 몇십분은 가야하는 꽃도매시장까지 가서 직접 꽃을 구매하나요..
궁극적으로는 꽃 산업의 생태계 질서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대한민국의 꽃 유통의 (생산자,유통자,소비자)선순환을 위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을 드렸던 거구요. 개인이 꽃시장을 이용해서 이번 꽃가격이 올랐다고 느껴지게끔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피해보지않고 또한 좋은 판매 구조가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맞습니다 꽃이 없었으니까 꽃값이 올랐겠죠..? 코로나로 수입도 많이 들어오지 못하고 농장은 갈아엎은곳도 많았고.. 선생님말씀처럼 농장이 왜 줄었을까요? 나라에서 농사짓는 분들을 보호하지 못했기 때문이었겠죠. 소비자들과 다이렉트로 연결해주는것만 농장을 살리는 길이었을까요? 영상에서 알려드린것처럼 저또한 일반 소비자였던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소매가 되었구요. 농장에서 소비자까지 모두가 좋은 상품을 만들고 사고 파는것이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고 행복한 꽃일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은 바램입니다. 또한 영상에서도 꽃농장에대한 원망이 아니었습니다. 시스템의 문제를 호소했다고 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커피샵이나 고기집가서 도소매가를 따지지 않는건 집에서 그 맛을 느낄수 없거나 만들기까지의 과정에 필요한 기구,부자재가격을 알아서지 도소매가를 몰라서가 아니죠. 커피도 커피샵 갈바엔 내려먹는다는사람 많고 고기도 인터넷에서 도매가로 사서 집에서 해먹는사람 많아요. 꽃집에서하는 컨디셔닝, 정리할때 나오는 쓰레기처리, 상태가 최상급이 아니라는걸 감안하더라도, 부자재가 없어도 혼자 만족할수있다는생각으로 굳이 먼 꽃시장까지 가서 매일 달라지는 시세를 감안해서 사는것까지 억압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비싸다는 말이 듣기 싫으면 꽃집에서만 할수있는 무언갈 개발하는게 맞지 않나요? 카페도 아메리카노만 파는게아니고 고기집에서도 구워만주는게 아닌데 꽃집에서는 10년넘게 똑같은 꽃다발이고 비슷한 재료죠 저희가 꽃바구니나 돈꽃다발, 강의로 비싸다하는게 아니잖아요 시장가면 10송이 5천원7천원짜리 장미같은 경우만 해도 집에서 가시랑 잎만 정리하면되는걸 꽃집에선 한송이 5천원 만원하니까 비싸다고하는거죠 너무 꽃집시각에서만 얘기하시니 소비자입장에선 억울하네요 커피숍에서 소비자가 원두사서 직접 커피타마시는걸로 도소매 분리를 외치는거 보셨어요? 과일가게 사장님들이 인터넷으로 과일산다고 온라인플랫폼 중지시위하시는거 보셨어요? 시대가 바꼈는데 본인들이 성장할 생각을 해야지 소비자들에게만 손해를 감수하라 하시다니요
꽃시장에서 도매로 구입해 불멍보다 꽃멍을 좋아하는 소비자입니다~ 소매상들이 기분 나쁘게 들릴 순 있겠으나 도매시장과 비교했을때 꽃다발이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이에요. 물론 컨디셔닝과 유류비 인건비 월세 포장비 운영비 여러 비용을 고민해 책정된 가격이겠지만요. 저는 소비자 또한 꽃시장과 소매상을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외국에서 제한하고 있고 의류매장도 제한하고 있다고 하지만 꽃처럼 재고정리가 어려운 품목은 일반인까지 막는다면 도매점의 피해가 의류보다 더 할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소매점에서는 도매점과 다른 메리트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왜 점점 소비자들이 가까운 소매점에 가지 않고 버스를 타고 먼 도매점에서 구매할까라는 의문도 소매점에서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해요. 무조건 도매점 출입을 막는거 보다요. 사치품이라는 인식을 바꾸도록 꽃집에서 노력하는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도매시장 소비자 입장제한은 솔직히 욕심으로 보여집니다ㅜㅜ 추가로 개인견해지만 꽃에 대해 잘모르는 소매업자가 줄었으면 하는 소망은 있네요. 플로리스트 자격증이 없는 사람은 소매점 입점 제한이 있었으면 합니다.
소매자 입장을 완전히 막자는 취지가 아니에요^^ 시장 시스템도 차차 좋아지겠죠 그것또한 소매상인들이 감수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도매상들도 소매를 아주 안받을수는 없을거에요 하루아침에 바뀌는게 아니니까요. 꽃이 비싸진게 소비자들 때문도아니고 그럴리없겠죠~ 모두가 같이 행복해질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해야한다고ㅠ말씀드린부분이에요. 🙏🏻
궁극적으로는 꽃 산업의 생태계 질서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대한민국의 꽃 유통의 (생산자,유통자,소비자)선순환을 위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을 드렸던 거구요. 개인이 꽃시장을 이용해서 이번 꽃가격이 올랐다고 느껴지게끔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피해보지않고 또한 좋은 판매 구조가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2년전 코로나 첫 시작시 3천평 가까이 지은 꽃을 헐값에 경매가 되어 싼 값에 사용하실때는 왜 아무말씀도 안하셨나요?.. 그때는 왜 화훼업계에 대한 문제를 풀고자 목소리를 내지 않으셨나요?.. 결국은 모두가 자신에게 피해가 올 때만 문제시 하고 목소리를 내는것은 누구나가 마찬가지 인듯 합니다..
네ㅡ 선생님. 그때는 모두가 어려웠을 시기이죠. 저또한 학원이 집합금지명령으로 모이지못해서 1년 내내 거의 수업을 못할시기였습니다. 그럼에도 화훼농가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고 했는데.. 농가가 살아야하지 하는마음은 당연했습니다. 그때에 저도 하고 싶은 말이 없었을까요..? 그때는 화훼문제만이 아니라 모든것들이 혼란스러운시기었고 저또한 제가 뭐라고 말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코로나로 이제는 농장과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바뀔지모르니 다들 각자의 의견을 더 많이 이야기할수 있겠죠.. 제부족한 의견으로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이런영상을 올렸던 이유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은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양한 생각이 모여져야겠죠~? 그래서 댓글 다시는 분들의 여러가지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꽃집에서만 꽃을 사야해! 라고 드리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시장과 사업자 그리고 소비자가 각각 담당해야하는 부분에대해서 지혜롭게 대책이 마련되어야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당장 꽃을 꽃집에서 사고. 꽃시장에서 사야하고의 문제는 아닙니다.
코로나 시국 전 어떤 경우에도 국내 꽃값이 좀 오른다 싶으면 수입 물량을 늘여서 꽃시세를 낮출때 그래서 국내산 꽃값은 십여년째 그대로일때, 국내꽃에 비해 저렴한 수입꽃을 사용하실때는 왜 꽃산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생각하여 목소리를 내어주지 않으셨나요... 꽃 값이 저렴할때는 왜 저렴한가를 생각해주신 적이 있으신가요... 꽃농가가 절반이하로 줄어든것은 아시나요... 수입꽃마저 코로나로 삼분의 일 수준으로 떨어져서 수요와 공급이 더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제 개인의 생각이며, 이번 꽃시세 문제가 단순히 소매꽃집, 플로리스트 분들께만 피해가 갔을거라는 생각도 안합니다... 물론 제 생각이 다라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선생님의 오랜 구독자로 안타까운것은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놓치신건 아닌가해서 유투브사상 처음으로 댓글을 남김니다. 너무 영향력이 크신 분께서 이렇게 유투브를 올리시면 또다른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 해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생산자의 입장에서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영상 제목,설명,내용,댓글을 통해 말씀드린것처럼 생산자,유통자,판매자,소비자 어느 누구에게도 희생하거나 손해가 없이 꽃산업의 선순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영상이 말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이러한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적게 느껴지고, 말씀주신것처럼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 있는 부족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프리샘의 추후 영상은 조금더 꽃산업의 넓은부분을 보고, 한쪽만을 대변하는 이야기 보다는 귀를 기울이는 영상제작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러나 꽃집입장에서만 이야기했던 내용은 아닙니다. 도매가가 이렇게 올라간게 일반소비자때문이라고 말하지도 않았구요. 꽃집에서의 폭리라고만 여겨지는 상황들이 맘이 아픕니다. 저는 시즌장사를 하진 않지만, 도매시장에서 이미 가격이 오른 꽃들은 소매상인들이 더 싸게 드릴수 없는 여건일지도 모릅니다. 자격증이 있고 없고를 우리도 판단할수 없지만, 창업하기전에 제가 늘 자격증을 따라고 말하는것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소비자들에게 알맞은 가격대의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하기 위해서요. 오해 없으시길 바랄게요🙏🏻
꽃집에서 행사때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거 절대 아닙니다~~그때는 시장에서 꽃값 자체가 올라가있습니다~그리고 부자재도 매번 똑같은걸로 매장에서 판매한다면 고객들은 지루해하실테고 시즌때마다 부자재들 리뉴얼이나 신상나오면 가격이 올라도 더 이쁜거 신상 준비해서 고객들께 선보이고 싶고 만족감 높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먼저입니다~ 정말 이제 그런 오해들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시즌에는 도매가도 두배정도로 오르고 꽃집들이 폭리를 취하는건 진짜 없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그런구조가 되지가 못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평상시에 꽃을 즐겨찾는 문화가 정착되지 않아서 꽃집들은 그런행사시즌에 번 돈으로 일년을 보내야한다고 생각해야하고.. 누구나 도매에가서 꽃을 사게되면 결국 골목 꽃집들은 다 문을 닫겠죠.. 그럼 손쉽게 꽃을 살수 없게 되니 꽃을 찾던 사람들도 꽃을 쉽게 구할수 없게되고 수요가 그만큼 줄면 도매 농가 모두 힘들어지게되고 그래서 소비가 농가 도매 소매 소비자 이렇게 구조화 되어 있는건데… 무조건 싸게 살수만 있으면 장땡이다 이런식이라면 더 할말은 없죠… 그냥 다 망하겠죠 몇몇 큰 대기업들만 살아남게되고 그들이 배분하는 일률적인 디자인들과 가격들만 남게 되겠죠..농가들은 살아남아야하니 결국 대기업에 가격을 맞춰 납품해야할것이고 도매 소매 다 사라지겠죠..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꽃을 정말 사랑한다면 이나라에 모두가 쉽게 꽃을 접할수 있는 길을 갈것이고 뭐 나만 쉽게 싸게 사면 되지 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개개인의 선택이겠죠.
@@김은지-l1q 그럼 꽃집은 뭐 먹고 사나요?ㅎㅎ 시즌되면 꽃값이 오르겠죠 그걸 또 올리는곳이 꽃집이구요 꽃집에서 비싸게 판다고 뭐라 하는게 아니고 터무니 없이 비싸게 파는 꽃집도 문제고 손님을 호갱으로 보는 꽃집들이 아직도 많은것도 문제죠 비단 꽃문제가 아니라 꽃나무 난 화분 근조화 싹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가격폭등이 담합이라는 기사에 도매상인들도 억울해하시더라구요. 경매시작가가 너무 높게 시작되어 어쩔 수 없었다고! 외국화훼업계의 좋은 사례들은 우리가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꽃시장에서도 몇년전에 사업자용 출입카드를 발급했었는데 흐지부지되었더라구요. 이번기회가 화훼업이 더 나은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이 앞에 나서주시니 감사드려요~~
너무 좋은 영상인데 요지를 모르시는 분들의 댓글이 참 많네요.
농가->도매상->소매상->소비자
이 유통구조는 초등학교때부터도 배우는 것입니다.
이미 몇몇의 도매상들은 최근 폭리를 취한 것에 인정을 했고
농가와 도매상이 소비자에게 바로 연결되면서 일어나는 큰 문제 점들이 작년부터 이어지는 중입니다.
가락시장, 동대문 의류시장만 가도 사업자와 일반인이 구분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왜 꽃은 그런 룰을 만드려고하면 소매상들을 싸그리 사기꾼 취급하나요?
소매상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꽃을 판매하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더 비싼값에 꽃 팔고싶으면 도매상이 올리는대로 같이 올리면 그만이예요.
그렇지만 꽃이라는 즐거움이 모두에게 더 쉽고
일상처럼 다가갈 수 있게
꽃값 안정화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프리샘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절대 악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욕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청원 동의합니다!
몇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1. 도매와 소매가 분리되어있는 시장의 특성 상 도매로 샀을때의 패널티, 소매로 샀을때의 메리트는 서로 상충될만큼의 가치가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서 야채, 고기 라고 한다면 품질이 나쁜걸 수도 있고 일반인은 구분 못하는 만큼의 무언가를 소매상은 발견하고 자신의 가게 신뢰를 지불해가며 야채와 고기를 매입하여 도매상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하죠. 우리가 정육점에서 고기를 샀을때나 야채가게에서 야채를 샀을때 품질이 안좋으면 그 야채를 제작한 도매상에게 책임을 돌리지않고 판매자에게 책임을 돌리죠? 또 한번 품질이 안좋았던 집에는 다시는 들리지 않게 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저번에 샀던 고기의 품질이 좋았다면 우리는 또 같은 가게의 정육점을 찾게되죠. 이렇게 좋은 품질의 식품을 판매하는 소매상은 그만큼의 단골과 그리고 신뢰를 얻게되는 구조입니다. 또 보통 식품은 대량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사기 힘든 구조도 있죠. 이런 확실한 이유에서 우리는 도매와 소매를 분리하게 되는것같습니다. 소량으로 판매하지않고 대량으로만 판매한다던가. 이런 확실한 이유에서요.
2. 하지만 꽃집은 어떤가요? 꽃을 소매에서 샀을때와 도매에서 샀을때의 차이가 소비자가 느낄만큼 확실한가요? 도매에서 10송이에 5천원에 팔고있는 꽃을 꽃집에서 10송이에 5만원에 사면 그 꽃은 소비자에게 10배의 값어치가 있나요? 소비자가 소매에서만 사야하는 이유가 확실하게 있을까요? 자본주의 경제 시장의 구조상 대책을 마련해주고 대안을 마련해주는것이 시장의 논리가 아닌 자신들이 마련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매상은 자신의 꽃집에서 더 비싼값을 사고 샀을때의 메리트를 확실히 제시해 줘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꽃집들은 소비자에게 합당한 메리트를 제공해주지도 못하면서 아이구 나죽어요. 대책 마련해주세요 소도매 분리해주세요 하고 우는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3. 저는 고기를 살때 여럿이서 먹게 된다면 도매시장에서 주문합니다. 고기 도매시장은 한번에 팔때 최소 10kg 20kg은 사야 판매하지만 정말 싸니까요~ 하지만 보통은 정육점을 이용하죠. 평소에 10kg이나 고기를 먹지는 않으니까요. 창고형 매장들은 항상 대용량을 판매하지만 값이 싸서 도매상 뿐만이 아닌 일반인들도 많이 사고있습니다. 꽃시장도 마찬가지죠. 보통 한단부터 판매하고 품질은 꽃집에서 검수하는 만큼 좋지않을지라도 소비자들은 계속 구매하고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걸 생각해보시지는 않으셨는지 꽃집 사장님들께 묻고싶네요.. 그건 꽃집 자체의 서비스가 소비자를 만족시켜주지 못하고있는것 아닐까요?
4. 제가 지금까지 말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도매상인데도 소매업까지 하고있는 사람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도매 시장이 있겠죠? 도매시장에서 소매상과 일반 소비자들간의 차이를 두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소매상들간의 협력과 거래가 끊기지를 않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도매가 소매업을 했을때는 유통 뿐만 아니라 판매에서 오는 그 모든 위험부담을 알아서 책임지는 거죠. 아파트에 오는 트럭 아저씨들 계시죠? 버섯이 쌉니다~ 갈치가 쌉니다~ 하는 분들이요. 그분들은 모든 소매상과의 거래를 끊고 유통뿐만이 아닌 판매까지 모두 관리하시면서 판매하고 계십니다. 현재 도소매 분리를 주장하는 꽃집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분들도 제약을 걸어야하나요? 왜죠? 중간 유통을(소매상) 없애는 대신에 자신이 모두 책임지겠다는건데? 소매와 도매의 구조는 시장 구조의 장단점에서 굴러가는거지 결코 사회 규범이고 소매상들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안타깝게도 현재의 소비자들의 꽃에 대한 경제 구조는 소매 쪽이 전부 망해버려도 아쉬워할 사람이 별로 없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장 구조가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건 사회규범과 경제의 문제가 아닌 자신의 서비스를 발전시켜오지 못한 소매상들의 잘못이 전적으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5. 규범을 마련해줘라 소매상을 살려라 할 시간에 제발 꽃집이 소비자에게 도매상보다 비싸게 파는 대신에 제시할 서비스를 생각하고 마련했으면 좋겠네요. 꽃집에 대한 불만이 얼마나 크고 비싸게 받아먹는다고 생각해온 소비자가 많으면 소비자가 집앞에 꽃집보다 버스타고 몇십분은 가야하는 꽃도매시장까지 가서 직접 꽃을 구매하나요..
궁극적으로는 꽃 산업의 생태계 질서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대한민국의 꽃 유통의 (생산자,유통자,소비자)선순환을 위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을 드렸던 거구요. 개인이 꽃시장을 이용해서 이번 꽃가격이 올랐다고 느껴지게끔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피해보지않고 또한 좋은 판매 구조가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대단하시네요
이런 주제로 찍으시다니
감동입니다
모두가 행복하게 꽃을 만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감동이예요♥
이렇다 저렇다 말은 많이 할 수 있지만
꽃 값이 비싸진 이유의 첫번째는 무엇보다도 꽃이 없어서 입니다. 꽃의 공급이 왜 줄었는지를 먼저 알아보셔야 궁극적 문제해결의 첫걸음이 아닐까요?..
꽃의 공급량이 줄지 않고 그대로 이면 이렇게 꽃값이 올랐을까요?..
맞습니다 꽃이 없었으니까 꽃값이 올랐겠죠..? 코로나로 수입도 많이 들어오지 못하고 농장은 갈아엎은곳도 많았고.. 선생님말씀처럼 농장이 왜 줄었을까요? 나라에서 농사짓는 분들을 보호하지 못했기 때문이었겠죠. 소비자들과 다이렉트로 연결해주는것만 농장을 살리는 길이었을까요? 영상에서 알려드린것처럼 저또한 일반 소비자였던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소매가 되었구요. 농장에서 소비자까지 모두가 좋은 상품을 만들고 사고 파는것이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고 행복한 꽃일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은 바램입니다.
또한 영상에서도 꽃농장에대한 원망이 아니었습니다. 시스템의 문제를 호소했다고 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라리 로컬푸드 직매장처럼 농민과 소비자의 직거래 장터가 열리면 차라리 좋을 것 같아요 ~
그런부분은 이미 정부차원에서 진행하는것이 있고 또한 화훼농가자조금협회같은곳에서도 움직이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번주 꽃값이 어마무시하게 비쌌군요~~~
울면서 구입해서
성전꽃꽂이를~~~
빨리 꽃값이 안정되었으면 좋겠어요~~~
맞습니다.. 꽃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커피샵이나 고기집가서 도소매가를 따지지 않는건 집에서 그 맛을 느낄수 없거나 만들기까지의 과정에 필요한 기구,부자재가격을 알아서지 도소매가를 몰라서가 아니죠. 커피도 커피샵 갈바엔 내려먹는다는사람 많고 고기도 인터넷에서 도매가로 사서 집에서 해먹는사람 많아요. 꽃집에서하는 컨디셔닝, 정리할때 나오는 쓰레기처리, 상태가 최상급이 아니라는걸 감안하더라도, 부자재가 없어도 혼자 만족할수있다는생각으로 굳이 먼 꽃시장까지 가서 매일 달라지는 시세를 감안해서 사는것까지 억압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비싸다는 말이 듣기 싫으면 꽃집에서만 할수있는 무언갈 개발하는게 맞지 않나요?
카페도 아메리카노만 파는게아니고 고기집에서도 구워만주는게 아닌데 꽃집에서는 10년넘게 똑같은 꽃다발이고 비슷한 재료죠
저희가 꽃바구니나 돈꽃다발, 강의로 비싸다하는게 아니잖아요
시장가면 10송이 5천원7천원짜리 장미같은 경우만 해도 집에서 가시랑 잎만 정리하면되는걸 꽃집에선 한송이 5천원 만원하니까 비싸다고하는거죠
너무 꽃집시각에서만 얘기하시니 소비자입장에선 억울하네요
커피숍에서 소비자가 원두사서 직접 커피타마시는걸로 도소매 분리를 외치는거 보셨어요?
과일가게 사장님들이 인터넷으로 과일산다고 온라인플랫폼 중지시위하시는거 보셨어요?
시대가 바꼈는데 본인들이 성장할 생각을 해야지 소비자들에게만 손해를 감수하라 하시다니요
크...ㅜ.ㅜ공감이요
꽃이 필수품도아니고 사치품인데 길어야 2주면 시드는걸 매번 2~3만원씩 살 사람이 어딨어요
기껏 꽃이 대중화되서 시장이라도 가서 집마다 한두송이씩 놓기 시작하는데 꽃의 대중화에 아무런 노력도하지않은 소매상이 꾸ㅇ때문에 꽃집이 죽어간다, 꽃시장도 안되, 인터넷 직구도안되 꽃집이 독과점하려고 욕심이 과하네요
꽃시장에서 도매로 구입해 불멍보다 꽃멍을 좋아하는 소비자입니다~ 소매상들이 기분 나쁘게 들릴 순 있겠으나 도매시장과 비교했을때 꽃다발이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이에요. 물론 컨디셔닝과 유류비 인건비 월세 포장비 운영비 여러 비용을 고민해 책정된 가격이겠지만요. 저는 소비자 또한 꽃시장과 소매상을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외국에서 제한하고 있고 의류매장도 제한하고 있다고 하지만 꽃처럼 재고정리가 어려운 품목은 일반인까지 막는다면 도매점의 피해가 의류보다 더 할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소매점에서는 도매점과 다른 메리트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왜 점점 소비자들이 가까운 소매점에 가지 않고 버스를 타고 먼 도매점에서 구매할까라는 의문도 소매점에서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해요. 무조건 도매점 출입을 막는거 보다요. 사치품이라는 인식을 바꾸도록 꽃집에서 노력하는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도매시장 소비자 입장제한은 솔직히 욕심으로 보여집니다ㅜㅜ
추가로 개인견해지만 꽃에 대해 잘모르는 소매업자가 줄었으면 하는 소망은 있네요. 플로리스트 자격증이 없는 사람은 소매점 입점 제한이 있었으면 합니다.
소매자 입장을 완전히 막자는 취지가 아니에요^^ 시장 시스템도 차차 좋아지겠죠 그것또한 소매상인들이 감수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도매상들도 소매를 아주 안받을수는 없을거에요 하루아침에 바뀌는게 아니니까요. 꽃이 비싸진게 소비자들 때문도아니고 그럴리없겠죠~ 모두가 같이 행복해질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해야한다고ㅠ말씀드린부분이에요. 🙏🏻
일반 소비자가 꽃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것과 꽃 값 상승과 무슨 인과 관계가 있는 건가요?
이번 꽃 값 상승의 원인은 코시국으로 인해 꽃농가가 많이 줄었고, 도매 상들의 담합 때문이라고 하던데요.
궁극적으로는 꽃 산업의 생태계 질서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대한민국의 꽃 유통의 (생산자,유통자,소비자)선순환을 위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을 드렸던 거구요. 개인이 꽃시장을 이용해서 이번 꽃가격이 올랐다고 느껴지게끔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피해보지않고 또한 좋은 판매 구조가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2년전 코로나 첫 시작시 3천평 가까이 지은 꽃을 헐값에 경매가 되어 싼 값에 사용하실때는 왜 아무말씀도 안하셨나요?..
그때는 왜 화훼업계에 대한 문제를 풀고자
목소리를 내지 않으셨나요?.. 결국은 모두가
자신에게 피해가 올 때만 문제시 하고 목소리를 내는것은 누구나가 마찬가지 인듯 합니다..
네ㅡ 선생님. 그때는 모두가 어려웠을 시기이죠. 저또한 학원이 집합금지명령으로 모이지못해서 1년 내내 거의 수업을 못할시기였습니다. 그럼에도 화훼농가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고 했는데.. 농가가 살아야하지 하는마음은 당연했습니다.
그때에 저도 하고 싶은 말이 없었을까요..? 그때는 화훼문제만이 아니라 모든것들이 혼란스러운시기었고 저또한 제가 뭐라고 말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코로나로 이제는 농장과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바뀔지모르니 다들 각자의 의견을 더 많이 이야기할수 있겠죠.. 제부족한 의견으로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대부분의 꽃집 선생님들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사업자만 꽃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
만만치 않은 수업료를 내고 클래스에서 꽃을 배운 사람들은 어디에서 꽃을 사야 하나요?
제가 이런영상을 올렸던 이유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은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양한 생각이 모여져야겠죠~? 그래서 댓글 다시는 분들의 여러가지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꽃집에서만 꽃을 사야해! 라고 드리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시장과 사업자 그리고 소비자가 각각 담당해야하는 부분에대해서 지혜롭게 대책이 마련되어야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당장 꽃을 꽃집에서 사고. 꽃시장에서 사야하고의 문제는 아닙니다.
코로나 시국 전 어떤 경우에도 국내 꽃값이 좀 오른다 싶으면 수입 물량을 늘여서 꽃시세를 낮출때 그래서 국내산 꽃값은 십여년째 그대로일때, 국내꽃에 비해 저렴한 수입꽃을 사용하실때는 왜 꽃산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생각하여 목소리를 내어주지 않으셨나요...
꽃 값이 저렴할때는 왜 저렴한가를 생각해주신 적이 있으신가요...
꽃농가가 절반이하로 줄어든것은 아시나요... 수입꽃마저 코로나로 삼분의 일 수준으로 떨어져서 수요와 공급이 더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제 개인의 생각이며, 이번 꽃시세 문제가 단순히 소매꽃집, 플로리스트 분들께만 피해가 갔을거라는 생각도 안합니다...
물론 제 생각이 다라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선생님의 오랜 구독자로 안타까운것은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놓치신건 아닌가해서 유투브사상 처음으로 댓글을 남김니다. 너무 영향력이 크신 분께서 이렇게 유투브를 올리시면 또다른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 해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생산자의 입장에서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영상 제목,설명,내용,댓글을 통해 말씀드린것처럼 생산자,유통자,판매자,소비자
어느 누구에게도 희생하거나 손해가 없이 꽃산업의 선순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영상이 말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이러한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적게 느껴지고, 말씀주신것처럼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 있는 부족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프리샘의 추후 영상은 조금더 꽃산업의 넓은부분을 보고, 한쪽만을 대변하는 이야기 보다는 귀를 기울이는 영상제작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이 꽃을 사지 못하게 하길 원하시는거 같네요 꽃을 싸게 사서 행사때 엄청 비싸게 파는 꽃집들도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요 졸업시즌 5월시즌에는 꽃집들 가격들 보면 터무니가 없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자격증 없는 사람들도 꽃집을 차릴수 있는데 그런분들은 어찌 구분하나요?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러나 꽃집입장에서만 이야기했던 내용은 아닙니다. 도매가가 이렇게 올라간게 일반소비자때문이라고 말하지도 않았구요. 꽃집에서의 폭리라고만 여겨지는 상황들이 맘이 아픕니다. 저는 시즌장사를 하진 않지만, 도매시장에서 이미 가격이 오른 꽃들은 소매상인들이 더 싸게 드릴수 없는 여건일지도 모릅니다. 자격증이 있고 없고를 우리도 판단할수 없지만, 창업하기전에 제가 늘 자격증을 따라고 말하는것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소비자들에게 알맞은 가격대의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하기 위해서요. 오해 없으시길 바랄게요🙏🏻
꽃집에서 행사때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거 절대 아닙니다~~그때는 시장에서 꽃값 자체가 올라가있습니다~그리고 부자재도 매번 똑같은걸로 매장에서 판매한다면 고객들은 지루해하실테고 시즌때마다 부자재들 리뉴얼이나 신상나오면 가격이 올라도 더 이쁜거 신상 준비해서 고객들께 선보이고 싶고 만족감 높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먼저입니다~
정말 이제 그런 오해들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시즌에는 도매가도 두배정도로 오르고 꽃집들이 폭리를 취하는건 진짜 없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그런구조가 되지가 못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평상시에 꽃을 즐겨찾는 문화가 정착되지 않아서 꽃집들은 그런행사시즌에 번 돈으로 일년을 보내야한다고 생각해야하고..
누구나 도매에가서 꽃을 사게되면 결국 골목 꽃집들은 다 문을 닫겠죠.. 그럼 손쉽게 꽃을 살수 없게 되니 꽃을 찾던 사람들도 꽃을 쉽게 구할수 없게되고 수요가 그만큼 줄면 도매 농가 모두 힘들어지게되고 그래서 소비가 농가 도매 소매 소비자 이렇게 구조화 되어 있는건데… 무조건 싸게 살수만 있으면 장땡이다 이런식이라면 더 할말은 없죠… 그냥 다 망하겠죠 몇몇 큰 대기업들만 살아남게되고 그들이 배분하는 일률적인 디자인들과 가격들만 남게 되겠죠..농가들은 살아남아야하니 결국 대기업에 가격을 맞춰 납품해야할것이고 도매 소매 다 사라지겠죠..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꽃을 정말 사랑한다면 이나라에 모두가 쉽게 꽃을 접할수 있는 길을 갈것이고 뭐 나만 쉽게 싸게 사면 되지 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개개인의 선택이겠죠.
꽃집에서 꽃제작 또한 기술값인데 그 가격은 플로리스트 본인이 정하는겁니다 소비자가 정해주는게 아니구요
그 가격이 좋으면 사는 것도 소비자 몫,그 가격이 싫어서 사지 않는 것도 소비자 몫입니다
@@김은지-l1q 그럼 꽃집은 뭐 먹고 사나요?ㅎㅎ 시즌되면 꽃값이
오르겠죠 그걸 또 올리는곳이 꽃집이구요
꽃집에서 비싸게 판다고 뭐라 하는게 아니고 터무니 없이 비싸게 파는 꽃집도 문제고 손님을 호갱으로 보는 꽃집들이 아직도 많은것도 문제죠
비단 꽃문제가 아니라 꽃나무 난 화분 근조화 싹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성전 곷꽂이를 하는 많은 분들은 소매상이 아니며 소매상에서 꽃을 사서 할 수 없는 입장인데 꽃시장 이용에 제한을 둔다면 이것 역시 매우 불합리한것 같아요~
그렇죠. 바로 바뀌고 달라질거란말은 아닙니다. 성전꽃꽂이를 하시는 분들도 말씀드리겠지만. 교회도 사업자번호가 있기때문에 크게는 거기에 속한 플로리스트라고 여겨주시면 좋을것같아요 다 방법은 있습니다. 너무 걱정안하셔도 되요
맞아요 성전꽃꽂이는 이익을 목적이 아니니 그리고 많은 양이라 일반꽃집에서는 살수 없으니 꽃시장이용은 맞는것 같습니다
선생님~~맞습니다~~우리나라 꽃 유통구조가 문제가 많은건 사실입니다~~정말 너무 힘들어요~어렵게 많은 시간과돈을 투자해서 몇년간 준비해서 창업했는데 사입후 왔다갔다 다듬고 정리하고 손질하고 노동이 얼마나 많이들어가는데요~~;;고객들은 모르니 안타깝습니다~
네.. 고생많으시죠.. 그럼에도 소비자가 부당한 소비를 하지 않게하기위해서 우리가 더 노력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일해야할것같아요🙏🏻 제 영상의ㅡ취지또한 좀더 좋은 환경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경매하는 꽃시장에서 우리같은 소매판매 하면서 꽃다발.꽃바구니 다 팔고....꽃집하면서 경매권 가지고 꽃집에서 싸게 파는것 처럼 보이게 해서 주위 다른 꽃집 다 죽이고~;;
화훼장식기능사 준비하고 있는데요 도매시장에 연습재료 사러갔다가 깜짝놀랐어요 첨 가봤는데 원래 가격이 이렇게 비싼거였는지...저도 전데 가르치는 선생님이 남는 게 없겠구나 싶었어요 최근에 많이 오른거였군요 😱
네. 참많이올랐습니다 ..사장님들이 참 힘드셨을거에요. 그럼에도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니 다행이면서도. 이렇게 가격이 급격히 올라간건 난생처음이네요.
가격폭등이 담합이라는 기사에 도매상인들도 억울해하시더라구요. 경매시작가가 너무 높게 시작되어 어쩔 수 없었다고!
외국화훼업계의 좋은 사례들은 우리가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꽃시장에서도 몇년전에 사업자용 출입카드를 발급했었는데 흐지부지되었더라구요. 이번기회가 화훼업이 더 나은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이 앞에 나서주시니 감사드려요~~
맞아요. 담합이라는 말을 함부로 하면안되죠.. 모두가 상처받지않고 개선되어야함을 느낍니다. 더밝은 화훼업계가 되길 바라며나아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