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유튜브에서 주안염전을 다뤄주시는 분도 있다니 ㅎㅎㅎ 아는 분이 거의 없는데 과거에 살았던 지역이고 , 동네 어르신들이 우리 지역이 염전을 매꿔서 만들어서 바닥을 햝으면, 땅에서 짠맛이 난다고 장난치시고, 그랬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도 더된 얘기네요.ㅎㅎㅎ
90년대 초에 부평역은 정말 말도 못하게 혼잡했었죠. 영상에서 80만명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닐정도였어요. 인천에서 출발하는 전철은 비어서 와서 부평역에서 꽉꽉 채워 가고 서울쪽에서 오는 전철은 꽉꽉 찼던 전철이 부평역에서 텅 비어서 인천쪽으로 향했었죠... 게다가 그 당시에는 부평역 앞은 항상 시위 명소이기도 했죠
“원래 여기도 옛날엔 바다였어~” 인천 토박이 가족이면, 어머니, 아버지께서 항상 하시던 말씀이죠. 어릴 때는 동인천, 주안을 지날 때마다 바다라고 하시니, 당췌 믿을 수가 없었는데, 나이가 들고, 지도와 역사를 보니.. 그래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ㅎㅎㅎ 경인선 뿐만 아니라 경인고속도로도 그래서 구 인천의 모양대로 그려졌고, 덕분에 지금에 와서는 인천을 동서로 나눠버리는 모양이 되었지요. 덕분에 인천의 교통망은 사실 엉망이구요. ㅠ 지금은 고향을 떠나왔지만, 어서 인천 3호선도 지어져서 더 발전하는 인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주안, 인하대 부근이 아주 천지개벽이더라구요. ㅎㅎ
@@dhk9667 그런 걸로 따지면 경부고속선이나 호남고속선, 중부내륙선 같은 새로 뚫린 노선들 빼고 거의 다 없애고 다시 만들어야 되는데 그런 뻘짓 할 바엔 차라리 그 돈으로 철도 없는 지역에 새로 철도 개통하는게 훨신 이득임. 철도 예산이 부족하네 뭐하네 하면서 연기 아주 자주되고 지하철 노선들중 90%가 적자인 나라가 대한민국인데
@@dhk9667 그리고 이미 시가지가 경인선 주변으로 꽉꽉 들어차 있어서 확장은 불가하고 지하로 뚫든 아예 개발 안된 시흥과 부평 사이로 지나야 하는데 가끔 선거 공약으로 나오는 경인선 지하화 하는데 9조든다 하고 실제로는 더 들 가능성이 있음. 그러므로 한마디로 "사실상 불가능" 함.
오우 제가 사는 동네를 오셨군요 ㄷㄷ 그래도 근처 더샵부평센트럴시티 입주가 완료된 이후로 승객이 다시 많아지고 있습니다! 5678세대의 대단지인 만큼 승객이 다시 늘어날껄로 예상 됩니다! 그 외에도 십정동의 많은 구역이 재개발 예정이니 승객이 늘어날 여지가 많은 역이기도 하지요!
동암역의 비밀은 사실 동암역에서 인천1호선 인천시청역으로 이어지는 연결선로가 있죠. 여기는 인천1호선 차량 반입을 위한 선로인데 인천중앙공원 북쪽을 보면 이 흔적이 나 있습니다. 주안염전을 보면, 지금 7호선 청라연장선이 생각나는데 청라지구는 불과 30년전만 하더라도 갯벌이었던 곳입니다. 갯벌이었던 곳에 지하철이 들어서는데, 갯벌이라는 곳이 연약지반이라 만덕역 급 이상으로 깊게 짓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송내역 앞이 포도밭이던 어린시절엔 혼잡시간에 부평역에서 푸시맨 하시는 역무원께서 어린아이 탄다고 공간 만들어주던 기억 부평역 종점 급행열차 운행하던 시기엔 인천행 급행+완행이 같이 도착하면 플랫폼 아수라장 되던때도 있었고 삼화고속 파업하던 2012?13?년 인천행 열차는 모두 꽉차서 낑겨가고 그거로 모자라 88번까지 만차로 다니던 일.. 7호선 부평구청 연장 개통하면 출퇴근 한가해지겠지 했는데 둘 다 미어터져서 마음도 비워보고.. 유령노선 공기수송 취급받던 공항철도 환승 포함 되자마자 그쪽도 출퇴근 미어터지고.. 토박이로 오래 있다보니 경인선에 많은 추억이 있네요... 용산역에서 아무생각없이 "완행타고 한숨 자야지"하고 오는거 대충 타고 앉아서 잤다가 눈뜨니 병점이었던건 안비밀...
와~ 제가 주로 출근할때 이용하는 역이 나오다니 반갑네요 동암역에 이런비밀이있었다니 2호선 개통으로 이용객이 줄어들었죠 남동구 주민인데 사실상 거리상으로나 버스타고 동암역가는게 더이득이네요.. 2호선개통당시엔 주안역까지가서 이용했지만 사실상 지하철 3번가까이 갈아타야하는불편함이있기에 근데 이용객이 조금식늘어나긴하더라구요
과거에는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최근 2년을 동암역으로 출퇴근 하였는데... 역 근처 분위기 완전 암움함. 역 앞에서는 남녀노소 담배 피우는 사람들... 새벽까지 술 드시고 뻗어있는 노숙인들... 횡단보도 신호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담배 물고 있는 사람들. 와, 아직 이런 시민의식(?)이 남아 있나 싶은 문화 충격이었음. 최근, 동암역 가까운 곳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는데 이곳 분들이 민원을 많이 넣어서 동네 분위기 바꿨으면 좋겠네요.
역 앞에서는 남녀노소 담배 피우는 사람들...새벽까지 술 드시고 뻗어있는 노숙인들...횡단보도 신호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담배 물고 있는 사람들.와, 아직 이런 시민의식(?)이 남아 있나 싶은 문화 충격이었음. 내가 부천역을 자주 가는데 매번 님 위 댓글 내용과 같은 생각으로 항상 기분이 더러웠어요.ㅠㅠㅠ 여기다 더 추가하면 가래침 뱉은 자국, 노상방뇨 냄새 한가득, 역광장에서 퍼질러 앉아 쐬주파티하고 쓰레기 어질러 놓는 사람, 장기둔다고 우르르 몰려 드는 사람, 젊은 놈이 엎드려 두손 두드리며 구걸, 개인확성기 틀어가며 예수천국 불신지옥 외치는 사람, 역광장 잔디밭에 개 똥오줌 싸게 하고도 치우지 않고 가는 사람. 비둘기 모이뿌려서 똥폭탄 맞기... 참으로 가지 가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중공인이나 조선족으로 보이는 남여가 알아듣지 못하는 쭝구어를 큰소리로 떠들며 지나가는 것은 더욱 극혐입니다.ㅠㅠ
인천1호선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멈추지 말고 위로 쭈욱 올려 숭의 도원 북항 청라 검암을 지나 인천 검단까지 연장하는 부분과 연결해 순환선 되게끔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런 계획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인천2호선, 7호선이랑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서구 인구가 꽤 많아 수요도 충분할 것 같은데 말이죠.
동암역에 대해 설명해주시지 않은게 있는데요. 인천2호선이 개통하기 전 부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천 서구 사람들이 동암역을 많이 이용했지요. 그래서 그 당시 동암역에서 인천서구로 가는 버스들이 동암역 북부광장에 많이 있었구요. 또한 부평역과 백운역은 서구로 가는 버스들이 별로 없어서 동암역으로 몰리는 현상도 한몫했죠
염전 처음 짓던 당시만 해도... 부천(부천+부평)이 인천(제물포)보다 훨씬 큰 고을이었죠. 나중에 인천이 커지면서 부천을 갈라먹어서 서쪽은 부평구, 동쪽은 부천시가 되었습니다. 당시 부천에는 고을 곳곳을 흐르는 하천과 넓은 평야, 산에는 금광,은광,동광,철광이 있는 고을이었습니다. 물론 매장량이 적은 금,동,철은 일찍 고갈되었고, 은광은 부천은광으로 역사에 길이길이 남고 있습니다.
📌 정정 : 경의선 자막 오타 → 경인선, 그리고 계산구가 아니라 계양구입니다 😥😥
7호선 2탄은 언제나오나요
@@HOTICETEA-my8ku 때가 되면
다시 수정해서 올리는게 나을듯
계산궄ㅋㅋㅋㅋㅋㅋㅋㅋ
계산구가 실제로 있는줄 알았네요 ㅋㅋㅋㅋㅋ
자료가 어마어마 하네요..
과거 동암역 마을버스 정거장 규모가 어지간한 터미널급이었음.
과거 동암역은 남동구, 서구쪽 주민들이 1호선 이용하기 위한 필수역이어서 마을버스 노선도 엄청났죠.. 퇴근시간대 마을버스 타기위한 줄이 인도를 꽉채웠었죠
석남동 주민인데 592번 버스를 타기 위해서 진짜 전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7호선타고 바로 서울로 갈 수 있고 부평까지 가는데도 들를 필요가 없으니 정말 안가본지가 오래됐네요!
만수동 사는데 533 538종점이라 안탈수도 없고 짜증남
석남동 살았었는데 서울쪽으로 가려면 무조건 592번 타고 동암역으로 갔어야 했습니다 석남동에서 제일 가까운 전철역이었죠..
서울 가려면 무조건 동암역 가다가. ..7호선 연장 개통하고나서 석남역으로만 다님
그때 1교시 강의 들으러 전철타면 정말 악몽이었는데...
와... 유튜브에서 주안염전을 다뤄주시는 분도 있다니 ㅎㅎㅎ 아는 분이 거의 없는데 과거에 살았던 지역이고 , 동네 어르신들이 우리 지역이 염전을 매꿔서 만들어서 바닥을 햝으면, 땅에서 짠맛이 난다고 장난치시고, 그랬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도 더된 얘기네요.ㅎㅎㅎ
저희 아버지는 어릴적에 부평에서 주안염전까지 걸어와서 물들어오는 물길에서 고기도 잡고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구전으로 들으신것도 좋지만 실제 옛지도와 디테일한 역사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인천역사박물관'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7호선 삼산체육관역 근처에 있어서 교통도 편리합니다.
부천이 논밭이였다고 하믄
아무도 안믿음..
오이도 기차도 타고 다녔는데
지금도 있는가 모르것네요
90년대 초에 부평역은 정말 말도 못하게 혼잡했었죠. 영상에서 80만명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닐정도였어요. 인천에서 출발하는 전철은 비어서 와서 부평역에서 꽉꽉 채워 가고 서울쪽에서 오는 전철은 꽉꽉 찼던 전철이 부평역에서 텅 비어서 인천쪽으로 향했었죠...
게다가 그 당시에는 부평역 앞은 항상 시위 명소이기도 했죠
그 시기 부평역에서 꽉 채워 간 열차는 부천역에서 그만큼이 더 승차하는 기적을 보여줬죠.
부평역은 환승이 되는 역이라 인구 이동이 많은 곳이다 보니 경인선에서 지금도 제일 혼잡한 곳입니다.
덕분에 부평역 지하상가는 오늘도 호황이죠. 외국인 단체여행객이 가이드 인솔로 쇼핑을 많이 옵니다.
79년에 구로구 고척동에서 부개동으로 이사옴 , 당시 부평시장에 가려면 걸어서 다녔고 동네에 소도 길렀음 부평시장은 워낙 커서 당시 북구 공보관 근처는 혼잡 했음
엽기적인 그녀 영화 초반에 부평역 나온것 기억나네요.
철도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저희 동네 공사 중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 하루 빨리 개통돼서 역쟁이TV에 나오면 좋겠네요.
기아타이거즈 화이팅!
광주 1,2호선은 이미 다루신 적 있습니다.
주안 정도면 당연히 예전부터 육지일 거라 생각해서, '주안염전'이라는 단어 자체가 처음에는 되게 생소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주안역북부가 상습 침수지대인 이유...
주안역 남부는 육지였는데 북부가 기울어진 U자 모양의 만이었습니다.
남부역은 번화가 북부역은 조용한 공장지대 입구 ㅋ,
저 어렸을때는 인천 지도에서 해안선이 주안까지 쭉~삐족하게 들어왔었어요. 그래서 바닷물 보러 주안에도 갔었어요.
“원래 여기도 옛날엔 바다였어~”
인천 토박이 가족이면, 어머니, 아버지께서 항상 하시던 말씀이죠.
어릴 때는 동인천, 주안을 지날 때마다 바다라고 하시니, 당췌 믿을 수가 없었는데, 나이가 들고, 지도와 역사를 보니.. 그래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ㅎㅎㅎ
경인선 뿐만 아니라 경인고속도로도 그래서 구 인천의 모양대로 그려졌고, 덕분에 지금에 와서는 인천을 동서로 나눠버리는 모양이 되었지요.
덕분에 인천의 교통망은 사실 엉망이구요. ㅠ
지금은 고향을 떠나왔지만, 어서 인천 3호선도 지어져서 더 발전하는 인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주안, 인하대 부근이 아주 천지개벽이더라구요. ㅎㅎ
동인천에 가면 배다리란 곳이 있어요.
물이 들어왔었다는 증거가 되겠네요.
경인선을 처음 놓을 때... 그 염전을 매립하게 될 줄은 생각을 할 수 없는 시대이긴 했죠. 지금이야 송도나 청라의 국제도시도 매립해서 만든 지역이고, 인천공항도 두 섬의 사이를 매립해서 만들었으니... 그야말로 매립도시가 된 인천의 옛 역사 흔적이라고나 할까요.
경인선 자체가 일제의 잔재죠.. 언젠가는 정리해야한다고 봅니다. 완전 새로 뚫어야합니다.
@@dhk9667 그런 걸로 따지면 경부고속선이나 호남고속선, 중부내륙선 같은 새로 뚫린 노선들 빼고 거의 다 없애고 다시 만들어야 되는데 그런 뻘짓 할 바엔 차라리 그 돈으로 철도 없는 지역에 새로 철도 개통하는게 훨신 이득임.
철도 예산이 부족하네 뭐하네 하면서 연기 아주 자주되고 지하철 노선들중 90%가 적자인 나라가 대한민국인데
@@dhk9667 그리고 이미 시가지가 경인선 주변으로 꽉꽉 들어차 있어서 확장은 불가하고 지하로 뚫든 아예 개발 안된 시흥과 부평 사이로 지나야 하는데 가끔 선거 공약으로 나오는 경인선 지하화 하는데 9조든다 하고 실제로는 더 들 가능성이 있음. 그러므로 한마디로 "사실상 불가능" 함.
@@ILGWANG19 머리가 깨진사람에게뭘바라십니까...ㅜㅜ
고정댓글 상 오타가 많은 거 같은데... 다음 영상 때 보완을 조금 신경을 쓰면 좋겠습니다!
네 ㅠㅠ 다음부턴 조금 신경쓸게요! 감사합니다 :)
인천이 참 역사가 깊네요. 최초의 타이틀이 참 많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지역인데 점점 옛모습이 사라지니 아깝기도하네요
지금은 전국에 온갖 하층민들이 첫번째 수도권 진출지가 되어버려서 양아치 천국이죠
동암역은 부평역과 주안역 사이에 있기 때문에 이용객이 많이 줄은 것 같습니다..
정확하고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오우 제가 사는 동네를 오셨군요 ㄷㄷ 그래도 근처 더샵부평센트럴시티 입주가 완료된 이후로 승객이 다시 많아지고 있습니다! 5678세대의 대단지인 만큼 승객이 다시 늘어날껄로 예상 됩니다! 그 외에도 십정동의 많은 구역이 재개발 예정이니 승객이 늘어날 여지가 많은 역이기도 하지요!
세대수 외우기 쉽네요 ㅋㅋ
@@SIGNIEL 이젠 서울교통공사로 통합돼서 들을 수 없는 서울도시철도 로고송이 생각나네요
구독자 7만명 기념 7호선의 비밀 시리즈가 나올줄 알았는데, 변화구가 있을 줄은 몰랐네요. ㅋ 얼른 7호선의 비밀 영상 7개 만들어주세요 ㅋㅋㅋ
변화구 ㅋㅋ
7부까지는 조금 그렇고 3부 정도 예상합니다😄
그러면 9호선은 9부까지 있겠군요 wow(?)
모든 노선소개는 3부작이 분명합니다~~
동암역의 비밀은 사실 동암역에서 인천1호선 인천시청역으로 이어지는 연결선로가 있죠. 여기는 인천1호선 차량 반입을 위한 선로인데 인천중앙공원 북쪽을 보면 이 흔적이 나 있습니다.
주안염전을 보면, 지금 7호선 청라연장선이 생각나는데 청라지구는 불과 30년전만 하더라도 갯벌이었던 곳입니다. 갯벌이었던 곳에 지하철이 들어서는데, 갯벌이라는 곳이 연약지반이라 만덕역 급 이상으로 깊게 짓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와. 이건 처음 알았네요. 지금 지도 보니 바로 알아봤네요. 현재도 사용가능하게 지하에 남겨뒀을지도 모르겠네요.
@@thm1583 나도 네이버에서 확인 했습니다. 신기합니다.
송내역 앞이 포도밭이던 어린시절엔 혼잡시간에 부평역에서 푸시맨 하시는 역무원께서 어린아이 탄다고 공간 만들어주던 기억
부평역 종점 급행열차 운행하던 시기엔 인천행 급행+완행이 같이 도착하면 플랫폼 아수라장 되던때도 있었고
삼화고속 파업하던 2012?13?년 인천행 열차는 모두 꽉차서 낑겨가고 그거로 모자라 88번까지 만차로 다니던 일..
7호선 부평구청 연장 개통하면 출퇴근 한가해지겠지 했는데 둘 다 미어터져서 마음도 비워보고..
유령노선 공기수송 취급받던 공항철도 환승 포함 되자마자 그쪽도 출퇴근 미어터지고..
토박이로 오래 있다보니 경인선에 많은 추억이 있네요...
용산역에서 아무생각없이 "완행타고 한숨 자야지"하고 오는거 대충 타고 앉아서 잤다가 눈뜨니 병점이었던건 안비밀...
옛날에 저희 부모님도 주안역 근처를 간혹 지날때 주안앞바다 라고 종종 말씀하셨던 기억 납니다ㅋ 지나가던 옆동네 부천 토박이 올림.
잘보았습니다~~~!
인천 토박이입니다. 거주지는 송도지만, 서울을 갈 때 무조건 타는 노선이 1호선인데 여기서 인천을 보게 되니 반갑네요😄 부평은 여전히 혼잡합니다...
어렸을때 살았던 동네가 나오니 반갑네요. 흥미로운 이야기 잘 봤어요~ ^^
한 때 계양구 주민으로서 인천지하철이 부평역을 안 지나가는 건 상상도 못해봤는데 그렇게 지어질 뻔했다니 충격이네요 인천지하철의 환승역이 부평역이 되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ㄷㄷ
만약 동암안이 확정됐으면 공철 뚫리긴 전까진 계양쪽은 서울 가는게 헬파티 였을듯... 삼화고속만 신나고
7호선 부천구간 운영권 관련된 문제도 언제 한번 다뤄주셨으면 합니당~ 당장 다음달인 3월 29일부터 7호선 온수역~상동역 구간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역쟁이 Tv 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
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역사와 지리와 경제를 공부하는 철도 채널 ^^
역곡에서 구로까지 무정차 할때 그 속도가 참 그립사옵니다 특급은 배차가 적고 😮
노선 종류의 확장도 있지만. 인천시민들 주 주거구역이 경인선주변이 아니라 외곽 신도시쪽으로 많이 바뀐것도 큰 몫할듯 합니다 ㅎㅎ
제가 예전에 살았고, 지금도 종종 가는 동네가 나와서 반갑네요 ^^
정말 흥미롭네요!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제가 주로 출근할때 이용하는 역이 나오다니 반갑네요 동암역에 이런비밀이있었다니
2호선 개통으로 이용객이 줄어들었죠 남동구 주민인데 사실상 거리상으로나 버스타고 동암역가는게 더이득이네요.. 2호선개통당시엔 주안역까지가서 이용했지만 사실상 지하철 3번가까이 갈아타야하는불편함이있기에
근데 이용객이 조금식늘어나긴하더라구요
석남동과 가정동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는데 아침에 592번타고 동암까지 가는게 한시간걸렸어요, 중간에 가정고 가좌중 가정여중등 학생들도 버스를많이타서 아주빡셌죠ㅎㅎ추억이네요 감사합니다
동암에서 30년을 살았지만 처음알게된 내용이 많습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90년대 초 동암 남부역에 서있던 수많은 마을버스들의 줄이 생각나네요. 동인천고부터, 만수3지구 거주자까지 다 동암역으로 와야했던, 마을버스에 에어컨도 없던 그 시절.
지금은 다 변해서 예전의 분위기는 거의 없군요. 어린 시절 옛 추억ㅎㅎ 아~ 그립네요.
우리동네 얘기해 주니 옛 생각도 나고 고맙네..
참고로 그 커브 구간에 인천 1호선 차량 반입선로가 있습니다. 위성사진으로 보면 커브에서 공원쪽으로 선로 하나가 이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죠.
과거에는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최근 2년을 동암역으로 출퇴근 하였는데...
역 근처 분위기 완전 암움함.
역 앞에서는 남녀노소 담배 피우는 사람들...
새벽까지 술 드시고 뻗어있는 노숙인들...
횡단보도 신호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담배 물고 있는 사람들.
와, 아직 이런 시민의식(?)이 남아 있나 싶은 문화 충격이었음.
최근, 동암역 가까운 곳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는데
이곳 분들이 민원을 많이 넣어서 동네 분위기 바꿨으면 좋겠네요.
역 앞에서는 남녀노소 담배 피우는 사람들...새벽까지 술 드시고 뻗어있는 노숙인들...횡단보도 신호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담배 물고 있는 사람들.와, 아직 이런 시민의식(?)이 남아 있나 싶은 문화 충격이었음.
내가 부천역을 자주 가는데 매번 님 위 댓글 내용과 같은 생각으로 항상 기분이 더러웠어요.ㅠㅠㅠ
여기다 더 추가하면 가래침 뱉은 자국, 노상방뇨 냄새 한가득, 역광장에서 퍼질러 앉아 쐬주파티하고 쓰레기 어질러 놓는 사람, 장기둔다고 우르르 몰려 드는 사람, 젊은 놈이 엎드려 두손 두드리며 구걸, 개인확성기 틀어가며 예수천국 불신지옥 외치는 사람, 역광장 잔디밭에 개 똥오줌 싸게 하고도 치우지 않고 가는 사람. 비둘기 모이뿌려서 똥폭탄 맞기... 참으로 가지 가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중공인이나 조선족으로 보이는 남여가 알아듣지 못하는 쭝구어를 큰소리로 떠들며 지나가는 것은 더욱 극혐입니다.ㅠㅠ
확실한 얘기인지 모르겠는데 이 경인선을 지하화한다고 왈가왈부 하는 것 같더군요... 역쟁이님께서 이 점에 대해서 한번 영상으로 다뤄 주실 수 있으실까요..??
9조이상의 예산이 들어가서 정부지원없이는 불가하니... 올해 인천시 예산이 10조가 살짝 넘는데.... 인천시 예산이 빨리 늘어나서 정부지원 덜받고도 언능 건설되기를 전철 옆 건물들 정말 꼴이 말이 아니죠.
동네 주민으로써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ㅎㅎ 확실히 주변에 동암역과 간석오거리역이 같이 있어 인천시민으로는 가장 편리하게 교통혜택을 누리고 살고 있지않나 싶어요 ㅋㅋ
동암역과 함께 인천의 비밀까지 함께 알아보게 되어 유익한 영상이였습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이제 7호선도 석남까지 연장되어 동암역의 이용객은 3만명을 넘기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7호선이 계속 경인선 수요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있네요. (그럼에도 부천, 송내, 부평역은 하루 이용객이 5만명을 넘거나 거의 근접합니다 ㄷㄷ)
서구에서 20년살았는데 서울 한 번 가려면 77번 42번 버스타고 동암역까지 가는데 30분걸리고 거기서 전철타고 끝도 없이 이동하고 ..아련하네요 너무 정겨운 동네가 나와서 반갑고 설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간석역은 하마터면 간석동이 아닌 주안동으로 들어갈뻔했다는 사실 ㅋㅋ...
소재 뽑는 능력이 엄청나신것 같아요ㅋㅋㅋ 생각 없었는데 썸네일 보면 궁금해짐
경인선은 그 역사가 긴 만큼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네요 ㅎㅎ
나중에 경인선 전체에 대해서도 한번 쓰윽 훑어주세요!!
인천1호선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멈추지 말고 위로 쭈욱 올려 숭의 도원 북항 청라 검암을 지나 인천 검단까지 연장하는 부분과 연결해 순환선 되게끔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런 계획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인천2호선, 7호선이랑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서구 인구가 꽤 많아 수요도 충분할 것 같은데 말이죠.
님 의견이랑 상당히 유사한게 인천 3호선이에요 이게 실현될지는 미지수지만
@@SIGNIEL 그러네요. 3호선을 따로 짓는거 보다 1호선을 순환선으로 만드는게 돈이 좀 적게들지 않을까 싶네요.
@@HIDEKILLER83 저도 서구 사는데 그냥 송도는 없다 생각하는게 편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청라도 가려면 대중교통 개판이라 사실상 섬이고... 차라리 걍 서울가는게 속 편해요
엇 반가운 동암역^^ 재미있었어요!
3:03 자막 계산구 오타요 계양구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큰 아파트 단지가 하나 생겼는데 수요에 영향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시흥시 빙산동.장곡동 그리고 옛날 소래염전 있습니다
예전에 동암역 이용하던 승객들 대부분은 송내역으로 몰려가고 있죠…
어릴적 갯벌을 본거 같기도…하고 안천의 일부분은 매립지죠
상동살면서 송내역 자주 왔다갔다했었는데 ㄹㅇ 뭔가 교통시스템적으로는 경인지역의 찐 허브역인 느낌이 강했음, 부천역이나 부평역보다도
@@hazelnut3794 대학교 셔틀버스도 송내에서 서는 경우가 있고 웬만한 인천버스들도 송내역은 거치고 송내역 앞 장수IC는 언제나 차가 미어터지고.. 찐 교통허브맞는것같아요
동암역 근처에서 거주하는 주민으로써...
지금 현재 동암역에서 제일 가까운 더샵센트럴시티 대단지가 들어서있는 상태이고
또 십정구역이 계속 재개발이 들어가므로서 아마 대단지 아파트가 계속 들어서고 있어
이용객은 차후 좀 늘어나지 않을까 싶어요
동암역에 대해 설명해주시지 않은게 있는데요. 인천2호선이 개통하기 전 부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천 서구 사람들이 동암역을 많이 이용했지요. 그래서 그 당시 동암역에서 인천서구로 가는 버스들이 동암역 북부광장에 많이 있었구요. 또한 부평역과 백운역은 서구로 가는 버스들이 별로 없어서 동암역으로 몰리는 현상도 한몫했죠
오랜만입니다 경인선이 이런역사가 있서군요.
7호선 비밀 2부 일줄 알고 기대했는데요 흐어어어ㅠㅠ
오늘 공개되었습니다 😀
@@gurorapid 히힛 감사합니당
그러고보면 동암역은 어느샌가 부평과 주안의 환승역들 사이에 낀 평범한 역이 되었군요.
급행이 멈추지 않았으면 이용객이 더 줄어들엇을 뻔한 역이 되었던 동암역.
요즘 역쟁이님 하트 많이 눌러주시네요
이런게 비하인드 스토리라 하는건가.. 잼잇네요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 맨 처음에 동암역에서 갈라지는 철도가 처음엔 군부대 가는 철도인줄 알았는데 인천1호선과 이어지는 연결선이더라고요.ㅎㅎ
경인선 남쪽으로도 서울로 올라가는 전철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북쪽으로는 7호선 연장, 공항철도가 있으니 이제는 남쪽에도 하나쯤 생겨야하는데 제2경인선은 진전은 없는거같고 ㅠ 강남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가산디지털단지까지만이라도 ;ㅋㅋ 7호선 석남연장 후 지옥철이되버려서;;ㅠ 분산하는것도 나쁘진않은거같은데;; 아무튼 오랜만에 동암역에대해서 나와서 잘봤습니다.
큰집 식구들께서 백운역 북쪽 산곡동에 이사 오신 지 올해로 20년이 되었어요. 거기서 서쪽으로 한 정거장 가면 동암역이죠.
백운역에서 연두색 차체의 버스타고 현대아파트 내부를 경유해서 큰집으로 갔던 기억이 있어요.
소금뿐만 아니라 동암 구리광산 물류유통의 이유도 있었지요. 주안역은 역 옆에 제일연탄 자재 및 제품 수송용의 의미도 상당히 컸구요.
장제로 경유는 현재의 급행97번 버스가 수행하고 있죠
그리고 계산구가 아니라 계양구입니다,,,
과거 남동구 살았을때 서울갈려면 항상 가야하는 역이 동암이었죠 동암이 환승역이었다면 지금 인천상권과 부동산 중심은 동암역과 간석동 주변일듯합니다
옛날 동암역은.. 부평역 혼잡한곳을 피하려고 탔던.. 수원권 대학교 수쿨버스가 정차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죠. 지하도 건너서 감자탕 맛집이 있었는데...... 그리고... 모텔촌...
2호선가재울역이 왜있는지 설명해주세요
오 그이름이 특수학교(부산동암학교)이름 똑같애요 동암
동구 와 중구 문학산 까지가 찐 인천이죠. 모두 다 갯벌... 동암역은 경인선 지하화가 되면 곡선을 완만히 만들면서 없어질듯...
여름철 1호선 부평역 인근에서 타면 죽음이었죠.
지금의 9호선 비슷하고 선풍기 몇대로 버틴거죠.
염전 처음 짓던 당시만 해도... 부천(부천+부평)이 인천(제물포)보다 훨씬 큰 고을이었죠.
나중에 인천이 커지면서 부천을 갈라먹어서 서쪽은 부평구, 동쪽은 부천시가 되었습니다.
당시 부천에는 고을 곳곳을 흐르는 하천과 넓은 평야, 산에는 금광,은광,동광,철광이 있는 고을이었습니다. 물론 매장량이 적은 금,동,철은 일찍 고갈되었고, 은광은 부천은광으로 역사에 길이길이 남고 있습니다.
근데 솔직히 저근처 사는 사람인데 2호선 타러 갈려면 버스 타고 가거나 10분동안 걷거나 이래야되서 어차피 동암역가도 시간차이 별로없으니까 동암역감 ㅋ
7호선 비밀후속편은 언제해주나요?
다음 영상이 2부 입니다 :)
다음주 업로드 예정이에요~!
원래 부평대로 계양대로 생기기 전에 현재 주부토로가 부평 계산동 연결하는 도로였죠
3:04 계산구?
주안 앞이 갯벌 이었다니. 놀랍네요 ㅎ
주변에 술집이랑 모텔이 괜히 많은게 아니었어ㅋㅋ
아버지가 제물포쪽에 있는 제철소서 수영하고 노셨다고 했었는데 주안까지 물이 들어왔을줄은 몰랐네요
3:04 계산구X ☞ 계양구O
부평서 인천1호선 갈아타는중인데 이 영상이 뜸ㅋ
십정동 언제 오셨었지 우리둥네인데
이런 십정동이
그래도 동암 주변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서 다시 사람이 많아질 수도 있겠네요
다음 충북선에 대해 알려주세요
경원선도 부탁드립니다 :)
상갈 청명구간도 부탁드려용
7:20 경의선이요??????
맞아~ 우리 국민학교 다닐 때는 인천 판유리, 주안 염전으로 배웠지~
참고로 쇠뿔고개가 너무 구배가 높아서 발생한 선형이기도 합니다.
인천지하철은 서울 시내로의 연장 계획은 없어요?
1호선은 계양에서 검단신도시쪽으로 연장 공사중이고 2호선은 검단쪽에서 김포 지나서 일산쪽으로 인천대공원쪽은 광명역쪽으로 연장 계획이던데요
사실상 인천 3호선 격으로 달리는 경인구간 7호선으로 만족해야져 뭐, 계양역에서도 공철타면 DMC까지 15분, 홍대-공덕까지 20~25분에 서울역까지 30분컷이 되니
거기에 계양에서 한정거장인 김포공항에서도 착한 환승 후 9호선 급행 갈아타면 여의도까지도 금방이고
역시 개발 유무가 꽤 크긴 했네요 솔직히 경인선 커브라길래 종각드리프트 이야긴줄 알았지만요 ㅎㅎ
3:04 계산구가 아닌 계양구입니다
경인선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따흐흐앙~❤
할머니가 주안이 소금밭이었다 한적이있는데 진짜였군요
와앙
지금은 시흥갯골생태공원 사용 있습니다
집근처 역이 영상에 나올줄이야...!
추억의 592,593버스..
어렸을 때 몸이 작아서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는데 동암역 남부쪽으로 광장 넓게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ㅋㅋ 야구 빠따장도 있고ㅋㅋㅋ 20년 전쯤 새로 지으면서 뭔가 역이 쪼끄매졌어ㅋㅋ
1:33 경의선??
앗.. 오타입니다 ㅠ
이제는 사람이 줄었기에 열차의 차량을 반으로 잘라서 운행하는게 훨씬 나을것같습니다....
동암역 남부랑 북부에 초록버스 쭉있는거 무슨 터미널 느낌ㅋㅋㅋㅋ
각 뉴스 기사 언론들이 얘기하는것보다 나무위키를 통해서 찾아보는게 더 정확한 내용을 알수 있나요?
음.. 언론사가 조금 더 정확하지않을까요?!
역쟁이님 영상 재미있게 도움됬어요ㅎㅎㅎ
나무위키를 이용해서 부전마산 광역전철 2탄 보고 싶어요ㅠㅠㅠ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동암역은 서구의 관문이었는데
현재 인천의 50% 이상이 원래 바다였던 곳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