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그리스도인과 연애/결혼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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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1

  • @엠마오연구소
    @엠마오연구소  Год назад +9

    + 추가로. "결혼 전에 약속만 잘 받으면 되지 않을까요?" -> 글쎄요. 지금도 얼마나 많은 흡연자들이 '결혼하면 끊을게' 에서 '애 낳으면 끊을게' '초등학교 들어가면 끊을게' 로 바뀌는 지 생각해보세요.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입장에선 이런저런 약속 다 하겠지만, 이미 도장 찍은 상태에선 쫄릴 게 없습니다.

  • @user-interface1
    @user-interface1 Год назад +6

    합의, 조율, 대화, 양보, 이해, 수용, 참여 등등 이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려면 역시 사랑이 답이네요.. 갠적으론 신앙의 유무보단 성품, 인성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종교가 같아도 성품, 인성이 그릇되면 함께 살아갈 수가 없죠.. 하지만 그것이 받춰준다면 종교가 없거나 달라도 결국엔 극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땐 상대를 전도 대상자로 품고 긴 호흡으로 가져간다면 좋은 결실이 있지 않을까요...?ㅎ

  • @bnb0828
    @bnb0828 Год назад +4

    이건 뭐 당연히 개인선택이지만 웬만하면 믿는 사람들끼리 결혼하는 걸 권하기는 합니다. 제 지인중에도 남자친구 본인이 전도할거라고, 결혼하면 교회다니기로 약속했다고해서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아예 본인마저 신앙을 잃어버린 케이스가 있어요. 심지어 그쪽 집안은 불교집안이라 불교식으로 모든걸 맞춰야 했는데, 그 친구는 이름이 기독교식 이름이라서 (요한, 예은, 한나etc...) 불교식 이름으로 개명까지 했습니다. 기독교에서 불자가 되는거, 뭐 기독교인 시선에서 보면 안타깝지만 세상사람들의 시선에서 문제될것은 없겠죠. 다만 기독교 신앙을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라면 정말 권하기 어렵긴 합니다. 상대방을 전도하는것은 고사하고 본인의 신앙을 지키는 것조차도 힘든 것 같아요.

    • @엠마오연구소
      @엠마오연구소  Год назад +1

      어우 개명까지;;;

    • @아밖에씨끄럽다
      @아밖에씨끄럽다 Год назад

      아!!!! 쫌!! 너 또 이런 글 남겼었냐?!! 결혼 해 가서 임마!! 강남역 가서 번따도 좀 하고!!

  • @user617
    @user617 2 месяца назад

    본인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부터 알아가는게 중요한듯...

  • @bnb0828
    @bnb0828 Год назад +10

    근데 제가 다니는 교회들이 좀 특이한 교회들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다녔던 교회는 오히려 남자 청년 비중이 항상 더 높았던 것 같아요. 근데 좀 뭐랄까... 세상적인 표현으로 하면 스펙이 딸려서 그런지 여신도들이 별로 관심을 안 둡니다. 근데 이 부분에서는 교회의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교회일에만 몰두하게 하다보니 남자들이 스펙쌓을 시간이 없어요. 뭐 예배마다 음향에 반주에 방송에 교사에... 목사들은 하나님께 헌신하면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신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지만 글쎄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뭐 대기업을 다니고 연봉이 얼마 이상이어야하고 꼭 이래야 한다 생각지는 않아요. 하지만 결혼을 할 것이라면 상대방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중요한 것이 경제적인 능력인데, 적어도 그 방면에서 성실해야 하는것은 기본적인 소양이라 봅니다. 근데 교회일에만 신경쓰게해서 그 부분을 소홀히 여기게 한다거나 거기에 쓸 시간을 너무 빼앗는다면 그건 교회가 잘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엠마오연구소
      @엠마오연구소  Год назад +5

      ruclips.net/video/8uiZ-5svvZ4/видео.html 이 내용이군요

    • @bnb0828
      @bnb0828 Год назад +1

      @@엠마오연구소 ㅋㅋㅋㅋㅋㅋ 정확합니다!

    • @물불-m3g
      @물불-m3g Год назад +2

      ??? : 다~~~ 하나님이 채워주실 겁니다!!

    • @아밖에씨끄럽다
      @아밖에씨끄럽다 Год назад

      하아.... 니 인생 살어 그러니까!! 왜 남을 위한 삶을 살아서 고쳐지지도 못할 불평을 하고 살아 아... 참나

  • @홍반장-o3l
    @홍반장-o3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같은 기독교 끼리 결혼이 답입니다.
    상대방을 내가 조정 가능하다고 생각 말자.

  • @cometogether9383
    @cometogether9383 Год назад +1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 하는거 정말 절대 반대. ㅠㅠ

  • @leejinho2316
    @leejinho2316 Год назад +7

    비기독교인과 결혼한 사람입니다. 정말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그런데 제가 결혼을 선택한 이유는 그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지옥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러면서 굳게 다짐한건 혼자지만 절대 믿음을 잃지말자였습니다. 힘든길일거 알고 혹시라도 제가 안믿게 될수도 있는것도 알았지만 그럼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평생 옆에서 인도하고 싶었습니다. 아직 전도는 못했어요. 힘들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 @우주고양이-c7h
      @우주고양이-c7h Год назад +2

      내가 현재 만나고 전할수 있은 사람에게 올바른 복음을 전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에게 매일 전화를 걸어서 복음을 말한다고 믿음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내가 어떤사람에게 최고의 헌신을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감동해서 복음을 믿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지옥에 가지않았으면 해서 결혼을 했다는 것은 결혼을 해서 내가 헌신하고 계속해서 전도를 하면 이사람이 믿고 구원 받을 가능성이 커지겠다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사람의 입장에서는 너무 합리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아닐수 있습니다.
      내갚제일 사랑하고 또 선택한 내 남편을 하나님께서는 선택하지 않으셨을 때 그 하나님을 사랑하시고 그 구원에 감사할수있을지가 성도에게는 중요합니다.

    • @홍반장-o3l
      @홍반장-o3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도할 생각 마시고 내 신앙 잘 지키는 것 부탁 하세요.

    • @mkim7684
      @mkim7684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반대로 생각하면 무교가 기독교인과 결혼할시 평생 지옥가니 어쩌니하며 죽을때까지 저주와 괴담을 들어야한다는것이다

    • @user-ilyylm
      @user-ilyylm 7 дней назад

      전도는 당연히 해야하죠 하지만 믿음은 성령님께 구해야 합니다!

  • @Seon5344
    @Seon5344 Год назад +1

    제 부모님 같은 경우엔 아버지가 어릴때부터 교회를 다녔고 어머니는 믿지 않으셨습니다. 아버지가 어머니와 결혼을 약속하기 전 본인은 그리스도인이기에 본인과 결혼을 하려면 예수를 믿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믿겠다고 하셨고 감사하게도 어머니는 저희 외갓집의 첫 그리스도인이 되셨고 외할아버지와 큰이모도 전도하신 복음의 통로가 되셨습니다. 이런 경우가 있기에 비그리스도인과의 결혼은 완전 반대할 순 없겠지만 전 굳이 선택하지 않으려구요. 제게 신앙이란 궁극적으로 봤을때 제가 하는 모든 선택의 이유가 될텐데 그때마다 설명하고 부딪히긴 싫어서요. 물론 말씀하신데로 이건 교회를 다니는 사람끼리도 많은 대화를 해야하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 @ChanHyeongLee
    @ChanHyeongLee Год назад +5

    본인이 평신도고 평생 전도할 일 없을 사람이라고 생각됐을 때, 정말 죽겠다는 마음으로 그 사람과 그 집안을 죽을때까지 선교하겠단 결심이 굳게 선다면.. 저는 고려해봐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ㅎㅎ

  • @반도남-l8q
    @반도남-l8q Год назад

    같은 이단교파에서 결혼했는데 한사람이 여기는 이단이구나 하며 탈퇴하고 정통으로 갔습니다. 그것도 결혼지옥이 됩니다.

  • @pll6468
    @pll6468 Год назад +2

    가치관의 차이... 진짜 불가능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교회 안에서 소개시켜주시는 비기독교인 분들을 몇차래 만나보았는데... 결국은 본인이 복음에대한 사랑이없으면 같은것을 보아도 다른 생각을 하게되고, 근본적인 방향성이 달라 오래가지 못하게되더라고요.
    제 문제일수도 있으나... 저는 더 이상 비기독교인을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지 못할것 같아요.

  • @이호진-f4c
    @이호진-f4c Год назад +4

    무조건 믿으라고 강요 하는것 처럼 들리는데? 교회에 데리고 와라? 그것부터 비그리스도인은 압박을 가지는데? 그것부터 방법을 다르게 해야죠.

    • @엠마오연구소
      @엠마오연구소  Год назад +1

      더 좋은 대안을 제시해주시면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듯 하네요. ㅎ

    • @엠마오연구소
      @엠마오연구소  Год назад

      @@norer5718 그 말은 반대로 말해서 현재 배우자를 전도하지 못한 사람들은 모두 그리스도인 다운 인성을 지니지 못했다는 말로도 해석될 수 있어서 위험하다고 봐요.

    • @엠마오연구소
      @엠마오연구소  Год назад

      @@norer5718 좋은 삶을 통해 전도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맥락 정도지요? ㅎ 그러면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이호진-f4c
      @이호진-f4c Год назад +2

      서로 존중해 주는 기본적인 것부터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교회레 데리고 오는것보다는 내 배우자가 교회를 다녀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나를 더 이해해주고 상대방을 선한 영향력으로 간다면 전도의 가능성이 생기겟죠. 하느님의 말씀이 틀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교인들이 너무 광신도 처럼 전도를 해서 거부감을 드는게 더 크다고 봅니다

  • @biko45
    @biko45 Год назад +2

    왜 기독교인 본인이 배우자의 종교(혹은 무교)를 따를 생각은 안하는 거죠? 기독교의 교리상으로 그건 고려사항에 원래 없으신거죠…?

    • @josephkim3793
      @josephkim3793 Год назад +2

      흠.. 조금 이해가 안 되네요. 기독교인이라는 건 가장 상위에 있는, 사람이 가진 가치관 중 가장 중요한 종교관에서 기독교가 옳다고 믿는 사람이라는 뜻 아닌가요? 기독교 교리에 무교를 따라가도 된다는 교리가 있다는 건 기독교에 기독교를 믿지 말라는 교리가 있다는 뜻이잖아요. 그런 종교가 세상에 있나요? 있다면 스스로 옳지 않다고 믿는데 왜 존재해야 하나요?

    • @엠마오연구소
      @엠마오연구소  Год назад +7

      그냥 그렇게 쉽게 따르지 않을 것 같으면, 굳이 이걸 믿는데 시간을 쓰진 않겠죠. 마치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한테 가서, 여자친구가 국힘 지지자라는데 왜 안 바꾸세요? 라고 묻는 것 하고 똑같지 않나요?

  • @before_idisappear8776
    @before_idisappear8776 Год назад +2

    성격은 달라도 맞춰 나갈 수 있지만 가치관이 다른 건 정말 그냥 한 쪽이 갈아 넣고 참는 수밖에 없어요 저는 경험상 제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라는 걸 깨달아서 이제 옵션에 두지 않아요 그런데 전 그래서 연애 자체는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역치를 알게 될 수 있으니까요 그냥 좋으면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