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공감이 됩니다. 저도 청년 시절 영상에서 이야기했던 착한 교회 청년처럼 신앙이란 이름으로 도피하며 살았었습니다. 거기다 아무런 소명도 없이 그저 교회 생활이 즐거워 신학까지 생각을 하였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좋은 목사님들을 만나 저를 위한 진실된 권면을 들을 수 있었고, 덕분에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하며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만약 신앙을 도피처로 삼으며 살았던 삶이 계속되었더라면 아마 저는 지금 영상 속 청년처럼 삶이 흘러갔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생각되니 당시 그분들의 뼈있는 권면이 참 감사합니다.
음악하는 30대 청년입니다. 모태신앙이기도 하고 처음 악기를 접했던 것이 교회였었기 때문에 중고등학교시절과 20대를 찬양단을 섬기며 열심히 교회생활을 했었습니다. 저희 교회는 교회 활동하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강제적인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찬양단 같은경우 일요일 아침부터 모든 부서에 예배를 도와야했고(인원이 적었기 때문에) 토요일도 찬양단 연습 때문에 빠져서는 안되었습니다. 부득이하게 빠지게 되면 목사님이나 찬양단 리더에게 허락을 맡고 빠져야 할정도였으니까요. 그 외에 자기 개인적인 일 때문에 교회 활동을 못하게 되면 그것을 굉장히 죄악시 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교회와 세상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분리해서 개인적인 스케쥴을 하는것 보다 교회 모임들을 출석하는것을 더 가치있게 여겼습니다. 이런 교회를 다니면서 제가 가장 망가졌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세상에 대한 이해 또는 사고력입니다. 교회 안에서만 있으니 교회의 문화와 교회의 법에만 익숙해져 있어 생각이 닫히고 경직된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비단 저의 문제만은 아니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같이 교회를 다녔던 몇몇 친구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공감을 했었고 이 부분에 있어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은 모두 교회를 떠났습니다. 교회 안에서만 인간관계를 하니 사회성이 떨어지고 그 안에서 서로 상처주는 일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교회 과몰입, 종교 과몰입 이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 입니다. 교회 과몰입이 청년들을 교회 안 세상만 아는 바보들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 교회만에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한국교회들이 주말에 청년들을 교회 안으로 가두고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하는 청년들은 세상에 대한 이해도 사람을 상대하는 사회성도 떨어진 채로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로 나오게 됩니다. 청년들이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건강한 신앙과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교회가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40대 후반인데..저를 지도해주셨던 목사님은 각자 처소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하나님은 기뻐한다고 하셨어요..그 목사님은 참 목사님이셨네요..그리스도인은 수도원 속이 아니라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생각합니다..교회 어른들이나 목회자들이 청년들을 올바르게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네요..봉사하는 청년들은 이용만하고 정작 대접은 좋은 직장 다니는 청년에게 하는 그런 태도 말고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중학생 때부터 성인까지 찬양팀으로 5년을 섬기며 매일 주말마다 모여 찬양 연습하고 2년동안 찬양팀의 인도자로 섬겼으며 3년동안 중고등부의 임원과 회장을 맡아본 나름 교회에 충실했던 청년입니다. 저는 성인이 되고부터 교회 활동은 예배만 합니다. 물론 혼자 기도와 성경 읽기를 하고 있지만 교회 활동은 그게 다인 상태입니다. 만약 이 영상의 예시처럼 살아가는 청년이 있다면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솔직히 주말마다 교회활동에 매진하면 서울대는 웬만해선 불가능합니다. 성적이 더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고요. 하지만 팩트는 교회활동을 제외한 시간은 성적이 낮아졌다고 핑계되지 못할만큼은 시간이 많이 있습니다. 임원과 찬양팀을 동시에 맡았던 시간이 많았는데 그때도 솔직히 공부할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나름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한 저의 생각은 교회 활동으로 성적이 낮아진 학생은 교회 활동 하니까 공부를 소훌히 해도 된다는 합리화가 저 스토리의 결과를 불러 일으키는 비중이 크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고 싶은 말은 자신이 합리화하며 안주하지 않았나 생각해보라는 것입니다. 교회에 있을 때나 학교에 있을 때나 최선을 다하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습니다. 만약 교회 활동이 너무 많다고 생각이 든다면 성경 공부 모임은 절대 빼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등학생 때에 1년의 성경공부 경험이 제 신앙 지식의 엄청난 토대가 되어줬습니다. 믿음은 지식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열심히 섬겨왔다고 믿음이 강해지는 것도 아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왜 믿어야 하는지, 예수님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아무리 열심히 섬겨도 시험이 닥쳐오거나 하나님에 대해 의심이 생길 때에 넘어지게 됩니다. 임원, 찬양팀활동, 행사준비 등등 다 좋습니다. 하지만 말씀 공부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말씀공부는 학교 공부를 다 때려쳐도 아깝지 않습니다. 왜 엠마오 연구소장님이 교회청년의 최악의 시나리오가 신학전공이라고 했을까요? 친구들끼리 모여 교회활동만 해왔기 때문입니다. 말씀공부를 꾸준히 해왔다면 신학의 길을 말리지 않았을 겁니다. 결론입니다. 자신이 합리화하며 게으르지 않았나 돌아보시고 말씀공부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매일을 거룩하게 살아가려는 노력이 교회활동보다 중요합니다. 내 삶이 거룩해졌을 때에 교회활동을 시작하십시오.
@@스트라디바리-z9f 아무리 은혜로운 설교도 10년 들으면 그게 그겁니다. 설교는 잼 없어도 성경은 잼 있어요, 읽을때마다 뭔가 다르게 다가옵니다.... 믿음대로 사시면 됩니다. 교회가 내 인생 책임져 주지 않고, 목사가 주님의 종인데 주인 노릇하려고 하니 문제가 생깁니다.
백번천번 공감합니다. 공부를 핑계로 신앙을 게을리해서도 안되지만, 신앙을 핑계로 공부를 게을리해서도 안됩니다.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 영향력 있는 위치에 크리스찬들이 많이 올라가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신앙 뿐만아니라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노력을 통해 세상속에서도 인정받아야 합니다. 예수믿는다고 유별난 사람이 되는게 아니라, 삶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고 불신자들이 보기에 종교적인 다름이 아니라 이사람의 신념은 진짜 다르구나 본받고 배울점이 있다고 느껴야 합니다.
도피성 신앙생활...팩트여서 보는 내내 아팠네요 모태 과몰입 신앙이라고해야할지 저는 결국 나쁜교회청년이 되었고 엄마는 다른 곳에서 과몰입 성도로 계십니다 어디까지가 신앙이었고 어디서부터가 도피였는지 혼란스러워 회복이 쉽지 않은것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꼭 봤으면 좋겠네요
충분히 그렇게 보실 수 있다는거 이해합니다 !! 하지만, 팀킬이라기보단 자신의 가족이 안좋은 길을 선택할 때, 조금 아픈 방법을(ex 잔소리, 훈육의 체벌) 선택해서라도 그 길을 좋은 길로 안내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저는 엠마오 목사님을 좋아하는 일반 성도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의견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네요. 교회가 세상 사람들에게 조금 더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민정현-b6j 그래도 이렇게 공감해주시는 마음이 너무 감사합니다. 아마 교회내에서 일어나는 흔히 여미새,남미새 라고도 하죠? 그런분들께 필요한 영상은 “모태신앙 다시 시작하기” 와 같은 영상이나 구원과 신앙을 점검할 수 있는 영상들이 훈계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들이 정말 구원을 품고 있다면, 하나님 나라의 소망과 기쁨을 누리고 사는 자들이라면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할거니까요 사실 그들의 행동과 모임을 조율할 수 있는 것은 그 교회의 담당자분의 역할? 해결해야 할 숙제인 것 같습니다
저는 친구가 목사님 딸이라 교회에 전도됬다가 친구가 갑자기 이사가는 바람에 교회에 갑자기 혼자 남겨지고 이 종교를 어떻게 믿어야하나 고심하고있는 한 사람인데요. 교회에서는 너무 이상적인 말들을 하지만 교회를 나오고나면 바로 현실사회와 마주해야하죠. 이 사이에서 정말 혼란이 많았거든요. 친구는 네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앞을 내다보고있는게 하나님이야. 하나님은 네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큰 미래를 준비중이야 라고 하지만, 막상 제 입장에선 내가 공부하지 않고 내가 노력하고있지 않은데 하나님이 나대신 준비해주신다고? 라는 방식으로 좀 말싸움아닌 말싸움을 정말 많이 했거든요. 제가 계속 현실적으로 물어보면 그 친구는 네가 아직 신앙이 없어서 그래 라고만 하구요;; 목사님이 이렇게 현실적으로 집어주셔서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여기서 제일 큰 문제는 그러면 신앙이라도 좋아져야하는데 신앙을빙자한 레크레이션 친목질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신앙조차 크게 성장하지못한 그저그런 사람이 되어버린다는것같다 사실 신앙이 좋으면 돈이없든 인정받지못하는 직업을 가졌든 물론 영향은 주겠지만 그게 내 삶을 좌지우지할정도는 되지 못할것이 분명한데 그게 복음의 힘인거고..
학생, 학부 때 청년들이 열정적인 교회에 다녔었는데, 여러 준비되지 않은 사명을 감당하며 부담스러워져 교회를 멀리하게 되었어요. (물론 그 교회청년들 다 너무 잘됐습니다. 저는 병행이 어려운 사람이었구요)그 이후 교회vs세상의삶을 아예 따로 생각하며 가야지 가야지만 하고 있다가 여유가 생기고 다시 가보려고 하고 있는데, 이 영상을 조금만 일찍 봤었다면 생각이 달라졌겠네요. 맞아요. 노력도 하며 기도하며 바라는게 맞는거지 바라기만 하면 주고싶어도 못주실 것 같아요. 내 안일함의 근거하는 생각과 행동으로 으로 인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것을 다른쪽으로 분노하는 과정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으름도 죄라고 하셨으니까요. 주신 것을 감당할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자에게 주실 리가 없으니까요.. 그럼 형평성에 너무 어긋나잖아요,
코로나 전까지 제가 그랬어요 현실적인 고민을하면 무엇을 먹을 까 마실까 염려하지말라 믿음이 부족하다는 말 듣고 헌신하면 나중에 하늘의 상급이 있을거라는 말 믿고 교회생활 몰입하다가 코로나때문에 혼자있는 시간이 생기면서 돌아보면서 뒤늦게 스펙준비해요 공동체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을 부르시고 지으신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발견하고 그 삶을 통해 영광 돌리는 삶이 중요해요 그런데 교회가 너무 공동체를 강조하다보고 섬김과 봉사를 중요시하다보니까 개인의 삶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어보여요
현제 고3이고 중고등부 회장을 섬기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저희 담임목사님은 저희에게 절대로 교회 봉사만를 강조하시지 않는거 같아요. 너희가 세계를 이끄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 너희의 학생으로서의 사명에도 최선을 다하길 기도하신답니다. 교회를 섬기며 우리의 본분도 성실히 이행할 때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고 늘 말씀하시는 저희 목사님이 다시한번 존경스럽습니다 ㅠㅠ
하나님을 제대로 만났다면 공부를 안하지는 않았을텐데 본질을 채워주지 않고 교회 일만 했으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데 나이가 어릴때는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저역시 그런 면이 있었구요 이래서 어른들이 다음세대의 길을 밝혀주고 잡아주는 게 필요한 것 같네요 저의 지난날이기도 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교회에 너무 과몰입한 나머지 입시때 학원에서 전도했거든요.대놓고... 싫었는데도 그냥 했어요...과몰입때문에. 하지만 ...성적도 꼴찌하고 정말 결과가 안좋았었습니다. 교회사람들은 잘하고있다, 그건네가 공부를안해서라지만,전 열심히했거든요... 전도 하기싫다하면 우리는 전도하기위해 사는거라고 목사님이 그러시고... 전 입시때 의문이 들어도,믿음이 없어도 전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트라우마를 얻게되었고,입시때는 전도,봉사를 많이했어서 후회가 되고, 심지어 수능전날에도 교회 김치담그는거 봉사했거든요... 아무도 말리는 사람이 없더라구요...ㅎ 결국 청년공동체를 나오게 되었고 다른 교회에서 온라인 예배만을 드리고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니 오히려 저는 공부하기싫어서 전도로 회피하고,봉사로 회피하고 그런게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이것이 믿음이 없어서 이랬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수련회도 공부하기싫어서 갔거든요 교회에서 강요하기도 했어서... 근데 성적이 더 떨어져서 하루종일 우울하고 울고 정신과갈까 고민했었어요.... 아직도 생각하니 너무 힘들지만, 청년공동체를 나가고, 온라인 예배 드리는 지금이 더 자유롭고, 집중되는 거 같아요... 안좋게 보일 수도있지만...이런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너무 힘드네요 아직 생각해도요.... ㅠㅠ
제대로 말해줄 수 있어야 함..... 너가 꼭 이 공동체가 아니어도 다양한 사회에서 하나님께서는 너를 사용하길 원하시고 꼭 지금 너가 있는 곳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을 말해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어야 함. 지금 활동하고 있는 단체나 동아리가 전부라고 생각하고, 뭘 결정할 때나 영적으로 리더들이 권면이나 강요를 할 때 그것을 벗어나면 대단한 죄인 줄 알고 스스로 자체적인 본인부정을 하고 비하를 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게 문제. 사회에서든 일터에서든 어디서든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시고 함께하시고, 본인의 인생이 하나님과 어딜가든 함께하신다는 것을 인지하고 공부든 일이든 취업이든 그것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자각시켜줄 수 있는 멘토들이 필요함.
이런 솔직한 말씀 너무 좋아요. 자신이 할일을 미루고 도피하다 그게 쌓이면 자신도 허무하고 덕을 세우며 살기 힘들어 집니다. 진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것과 삶은 결코 분리되는것이 아닌 하나로 귀결되고 삶의 열매로 나타납니다. 자신의 일을 결코 소홀히 하거나 게으르지 말라고 단호히 가르쳐야 합니다.
30년전 청년시절에 종교에 메이는 기독교인이 되지말라...고 가르쳤다가 쫒겨나셨던 전도사님이 생각나네요. 당시 가정도있으었고 막 태어난 어린아기도 있었는데, 교회측에서 위험한 인물이라며 다음 사역지를 찾을 시간도 안주고 바로 강제사임시켰던... 어릴적부터 교회안에 깊숙히 관여되어 봉사하고 많은시간을 보냈었던 저로써는 과연 지금 균형있게 살고있는건가..라는 고민이 들때마다 그 전도사님의 가르침을 생각했었어요.
제가 늘 교회를 바라보면서 느낀점을 정확히 집으셨습니다ᆢ제가 모태신앙으로 그렇게 살다가 겨우 공무원 준비해서 현재 공무원입니다 ᆢ 주일성소 온전히 지키고 반주도 열심히 섬겼지만 공부중에 토요모임 안온다고 믿음없는자로 낙인하더군요ᆢ 그 상처를 건강히는 이겨냈지만 저도 사회생활과 신앙생활 괴리 이겨내느라 지금도 열심히 견디는중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 개인적으로는 학교에서의 따돌림과 낮은 자존감 그리고 부모님의 사업실패 등으로 매우 힘든시절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형식적으로 다니던 교회 고등부서에 동화되면서 교회에 물들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예수님을 만났다고 생각하고 나름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이 들어 신앙에 올인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공부에도 흥미가 없었고 주위를 둘러봐도 기쁘고 행복할것이 없었던 저는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명목으로 하나님 밖에 모르는 학생이 되었고 성적은 반에서 꼴지 였을 지언정 교회모임은 주일뿐아니라 토요일과 평일 어른들의 수요예배도 참석하였습니다. 또한 학교가 미션스쿨인지라 교목선생님과도 가까웠고 학교안에서도 신우들과 예배활동에 열심으로 임했습니다. 그러던중 성적도 뚜렷한 비젼도 없었던 저는 교목선생님의 신사적이고 점잖아 보이는 신앙적 겉모습에 반해 같은 교목이 되기로 결심했고 입시성적과 지원률이 낮은 지방의 한 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 공부를 하지않았던 사람이 대학에 간다고 공부가 저절로 될리 없었습니다. 그저 교회가 좋아 들어왔고 막연하게 주의종이 되겠다는 마음은 두리뭉실했고 고등학교때 보다 공부는 더 안했고 이 전보다 교회활동에 더욱 빠지게 되었습니다. 주일학교 교사와 더많아진 주중모임 청년회활동, 교회신학생회, 모임등을 하며 누군가가 공부에 대해 충고나 권고를 하면 오히려 하나님의 일보다 공부를 우선시 하는건 우상이라는 망상으로 여기며 속으로는 현실은 시궁창 이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을 믿고 하나님이 언젠가는 나의 모든 수고와 진로를 인도하시고 갚아 주실것이라는 헛된 소망을 가졌습니다. 결국 첫 학기 성적은 학사경고를 받았고 남은 학기도 겨우 유급을 면할정도로 마치고 군대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이후에는 대학생 선교단체에 빠져 교회까지 옮기게 되었고 공부는 열심히 해서 성적은 기적에 가까울 정도로 좋게 유지했지만 문제는 빚까지 내가면서 학교를 다녔는데 학기를 거듭할수록 학교와 학과에 대해 진로와 소망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교목의 꿈은 좌절된지 오래였고 선배들의 진로를 봐도 억지로 신학대학원을 가거나 비젼없이 사는 케이스가 부지기수 였습니다. 이 학과를 나와서 교회일 아니면 무엇을 할수있냐는 고민이 계속들면서도 학교를 거듭 다녔고 졸업을 했습니다. 수년간 진로와 비젼을 위해 아무것도 준비한것이 없는 빈털털이 졸업생 신분으로 지금까지 영상에 말씀하신대로 실업과 취업을 거듭하며 단순직에서 최저 시급을 받고 교회 사역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쪽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건 40이 다되어 가는 나이에 많은 후회가 남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교회에 미치지 않고 지방대학이라도 가서 세상 사는데 필요한 학문을 공부했다면 그 시간에 자기개발을 했다면 공부를 못해 굴곡은 있었을지언정 지금하고는 다른 인생을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교회에 오래다니고 열심히 했다고 지금 신앙이 좋은것도 아닙니다. 언제라도 하나님을 떠날 처지에 있을정도로 영적으로 어렵습니다. 세상을 두려워 교회에 더욱 숨게 되었고 흔히 말하는 멘탈도 유리처럼 약해지고 여려져서 쉽게 상처받는 사람이 되어 사회생활도 솔직히 많이 힘듭니다. 직무기술이 없는 것과 더불어 사회성마져 많이 결여되어 버린 저 자신에 대해 많이 한심스럽고 자책하고 있습니다. 어린친구들에게 저와 같은 길을 걷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상을 보며 느끼고 두서없지만 글을 남깁니다.
@@강경우-t9c 위로하는게 다 효과가 좋은것은 아닙니다. 제 일은 아니지만 글쓴분이 보면 기분이 불편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ㅎㅎ 저분의 요지는 회피하지 않고 뭐라고 했었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앗을건데~ 이게 포인트로 보입니다. 물론 그게 쉽진않았겠지만 만약 그러했다면 분명 결과는 훨씬 좋았을테죠 님 말처럼 뭘하든 다 똑같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교회도 교회지만 가정의 분위기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전 교회할동에 몰입을 하진 못했지면 늘 비전이 있었고 이 성적으로 합격 할 수 있을까 싶은 대학과 학과에 성적 장학금을 받으며 입학을 했습니다 늘 말씀안에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주님께서 계획하시는 삶이지만 나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무척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았어요. 가장 중요한건 -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고 믿는 신앙인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중고등학교 때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이유와 꿈, 비전을 발견하고 대학교에 가서 공부도 열심히해 장학금도 받고 4.5도 맞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주중예배 주일모든 예배, 팀 사역, 리더사역 모두 감당하며 주중 기도시간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현재 교사를 하고 있어요. 대학교 때도 주변 친구들은 제가 이렇게 교회에 시간을 많이 쓰니 - 분명 경쟁에서 밀릴거라 생각했지만, 지금보면 좋은 직업환경과 재정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길을 돌아보니- 하나님을 제대로 만난 신앙 안에서 하나님의 의지해 온 걸음이 저를 최선으로 인도해주셨고 결국 이 모든 게 하나님께서 이루셨다는 걸 고백하게 됩니다. 세상보다 교회에 우선순위를 두고 세상 것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서 나의 신앙 공동체를 가족 처럼 여기는 모든 이들이 교회를 떠나는게 아니라 내삶을 찾아야겠다가 아니라- 진실로 그 안에서 꼭 하나님을 만나는 인격적인 신앙으로 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인생의 중요한 진리를 담은 영상이네요 첨언하자면 교회가 아니여도 '잘못 살면' 인생이 망가지는 거 같아요 대상 자체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죠 조폭 정도 아니면 교회에 빠져 사람도 쾌락에 빠져 술,담배,클럽에 전전하던 사람도 성공과 돈에 빠져 앞만 보고 달린 사람도 모두 허무함,공허함을 느낍니다 이렇게 핵심만 압축하면 위험한데 '눈에 보이는 것이 진짜 행복이라 착각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사랑을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세히 알고픈 분은 유튜브에 좋은 영상 많으니 참고하시고 아무튼 영상 참 공감합니다
나도 생각 많이 했던 부분인데, 정확하다. 처음 경험할 때는 뭐든지 뭣모르고 기존 틀이 맞는줄알고 따르다가 자신이 성장하고 시야가 넓어지면 그제서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하나님을 참 사랑하는 것과 교회라는 문화와 시스템에 매몰되는것은 아예 다르다. 우리가 얼마나 매몰되고 과몰입되어 눈치없는 만족이나 아님 교회 라는 일종 사회안에 숨어 나를 두둔하고 있는지,,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 손안에서 조금 나갔다오는 경험도 필요하다 봄. 세상이나 다른교회나.
신앙은 교회내생활보다 가정,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 그리고 교회오래 다니면 사고력을 묶어버리는 사고가 발생, 왜냐면 순종을 최고로 강요하기 때문에 글고 순하고 착한 성격으로 형성되서 세상에서는 강자의 밥이 되기쉽습니다, 오죽하면 종교는 아편이다 라는 말을 햇을까요? 들어가면 빠져나오기도 힘들기때문입니다 얘들 신앙교육 잘 시켜야되요 율법적신앙교육 아니라 본질적신앙인으로 키워내야 됩니디ㅡ
고등학교~대학까지의 내용은 엄청 공감되고, 저도 그런 루트로 밟아온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ㅎㅎ 그렇지만 그러한 상황+하나님의 말씀과 인도하심으로 나아가니 말씀하신 것과 조금 다른 과정을 걸어왔습니다~(다른 지체들도요^^) 취업~ 지금까지 하나님이 하셨다고 할 수 있는 은혜의 순간들이요 ㅎㅎ 취업을 준비하면서 해야할 것들을 결단하고 타협할 것들을 분별하는 것들이 중요했던 것 같아요! 정말 현재 청소년들에게, 청년들에게 교회를 열심히 다니지 말라가 아닌 하나님 말씀 안에서 자신의 주어진 일을 해야함을 지도해야하긴합니다 :) 인내와 고통을 감내하는 것 또한 장차 주어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하나님의 영광을 빙자한 나의 욕심이나, 나의 게으름이 아닌 정말 주님께 세상에 쓰임받는 이세대가 되길 :) 두서없이 공감하며 작성해봅니다
자기만 괜찮으면 되는데 주변에서 보는 시선때문에 스스로 자존감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저도10~20대 교회에 모든걸 바치고 있고 지금도 그런데, 장애인치과의사가 되어서 좋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좀 늦어도 되니까 교회섬길것도 열심히 섬기고 뜻을 잡아서 공부든 사업이든 최선을 다해 기도하면서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서 집에서 공부도 안하고 밖에 나가지를 않으니.. 사람 좀 만나서 소통 좀 하라고 교회에 더 보내는 집도 있어요.. 우리집.. 교회를 나가서 공부를 안한다기 보다는 꿈도 없고 공부에 뜻이 없고.. 게임 중독이라서 봉사한다고 했을때 참 기쁘더라구요..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서 정신 차리길 기도중입다..
일단 저는 교회에서 헌신하는 사람들 모두 긍휼히 바라보고 싶고, 과몰입이든 아니든 그들의 선택으로 그 자리에서 봉사하고 있는 거니 존중해 주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초라는 교회 집단에서 배우자 기도만 주구장창하며 행동하지 않는 자매들을 보면서 참 그런 생각은 많이 듭니다. 주님께선 준비하신 예비자가 다들 주변에 있는데 정말 문을 두드리지 않는구나라는 걸요... 교회 일도 세상 일도 모두 주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교회 일만 주님의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교회 일 열심히 한다고 하늘에서 멋진 배우자 떨어지지 않으니 구하려거든 문을 두드리는 정도는 스스로의 의지로 행합시다. 요즘 교회 밖에는 정말 이상한 가치관을 가진 청년들이 많습니다. 언제부터 결혼에 게임과 같은 튜토리얼이 필요하게 되었는지... 결혼전 동거하기, 결혼식을 올렸지만 상대방이 맘에 안 들면 배우자 환승하려는 보험식으로 혼인신고는 하지 않기, 가정에 대한 책임은 싫고 재미있고만 싶으니 출산하지 않기가 일상입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에 덤볐다간 뒤통수 맞습니다. 당신 옆에 있는 형제/자매만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제가 그렇고 살았고 또 학생부 교사로 섬기면서 한창 열심히 살아가야할 아이들에게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그게 사랑이고 관심이고 진리인줄 알았는데 잘못된 생각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못난 선생님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아이들이 너무 감사하네요. 이제부턴 정말 제대로 된 것을 알려줘야겠습니다. ㅎㅎ
명문대 나왔고, 학교에서 교수님 들에게, 학우들에게 인정받고 내가 함께하는 많은 곳에서 인정받는 사람이었어요. 그 분의 뜻과 말씀, 정확한 타이밍이 맞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에서,,,졸업후 10년을 선교단체 간사로 살았어요. 결혼 잘못해서 동시에 신앙, 삶 지하만 죽자고 팠는데,,, 살아계시지만 내 삶에 사라지신 듯한 하나님을,,, 신뢰했어요. 사역 이고, 뭐고 다 내려놓고 내가 있을 수 있는 말씀 자리에 머물렀고요... 그렇게 산 지 10년 됐어요. 죽자고 삶을 위해 분투했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처절하게 싸웠고, 나라는 사람이 온전히 서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렸어요. 배웠고, 실행했고, 살아가고 있어요. 지금은 공무직을 하고 있고요... 저는 전형적인 착한 교회 청년의 삶을 살았고, 감사히 그 분의 인도하심 따라 가는 곳 곳에서 그분의 삶을 배우고, 뜻을 배우기에 쉬지 않았어요. 선교 단체에서 20대의 시간을 모조리 다 보내고 남은 저라는 사람은,,,, 내면이 명품인 사람이었어요. (다 버리는 시간 아닌가 생각 할 때도 있었지마는요...) 사회적인 경력 없었지만 어디서든 사람으로서 인정받았고, 사랑 받았어요. 그리고 저는 쉬지 않고 달려 안정적인 아주 작은 위치에 오르게 된거지요. 무엇보다... 대단히 많은 돈을 벌고, 삐까 뻔쩍한 집에 살지는 않지만 맡겨진 아이들을 감당하고, 가정을 지키고 나라는 존재로 하나님 안에 기쁘게 살아가기 위해,,, 그냥 하루하루를 삽니다. 착한 교회 청년들,,, 삶에 충실해요. 맡겨진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요. 우리~
정말...너너무 공감이 가는 내용이고 예민한 내용임니다 저 역시도 이렇게 살아왔어고 물론 지금은 미친듯이 치열하게 삶을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후배들은 말씀하신 그런 분위기에서 살고 나이가 드니 영향력은 개뿔 아무것도모르는 크리스찬 성인이 도니느거같습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철저하게 느낄려면 나 역시 삶에서 미친듯이 치열하게 살았을때 알수잇음을 계속 애기하고있습니다.ㅠ 감사합니다.
애초에 하나님 믿으면 복 받을거야 라는건 잘못된겁니다. 하나님을 믿든 안믿든 잘될수도 못될수도 있습니다. 단, 하나님을 믿고 동행하기에 어떤 상황이든 감사할수 있는거죠. 하나님을 원하는게 아닌 하나님으로 내가 뭘받을수 있을것인가가 초점이면 결국은 하나님 원망하고 떠나게됩니다
이제는 30대들도 교회에서 바치라 하면 안됩니다... 주말 예배 너무 길지 않게 해야하고, 세상을 살아갈 준비를 하게 해야한다 봅니다. 취업준비라든지, 공모전을 준비한다든지, 업무기술을 열심히 익힌다든지, 영어공부를 하게한다든지... 그것도 아니라면 차라리 직장동료나 세상 친구들(물론 나쁜 친구들은 걸러야죠...) 만나서 교류하고 사회성이라도 기르게 하든가...
우리가 "착하다"라는 뜻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 봐야합니다. 기성세대들 특히 성경적 기준이 아닌 자기들 눈에 보이는 모습들을 기준으로 착하다 라는 표현을 남발합니다. 착함의 정의도 분명하지 않은데 말이죠.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이런 수준의 칭찬을 듣고 싶어 더욱더 순종적인 인간으로 변하게 됩니다. 저는 본질은 악마인데 세상적 기준으로는 정말 착해(?) 보이는 그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봤습니다. 영적인 눈이 없으면 대부분 분별능력이 떨어지죠. 하나님의 칭찬이 아니라 세상적 칭찬을 받고 가짜 착함으로 길들이는 양성소가 있는데 가짜교회가 그렇게 사단이를 만들어 배출합니다
저건 정말 책임지기 힘든 발언인데... 하나님이 하지 않은 못한 걸 채워주시는 게 아니라. 임원도 하면서 내가 해야 할 세상 일도 똑같이 다 잘해내야 하는 게 정확한 목사님이 주셔야 하는 답인거죠. 실제로 1900년대까지의 서양 기독교 청년들은 그랬다고 합니다. 그만큼 허투로 쓰는 시간이 없고, 밤에 자는 시간도 그 봉사하는 동안은 충분치 않으니까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이 할 수 없어서 얻지 못하는 기회를 주신다는 건 저도 저 자신이나 주변인들의 체험으로 잘 압니다만,. 문제는 그 하나님이 복을 주시거나, 채워주신다는 건 교역자가 가볍게 말하고 교회 일을 바로 줄 수준의 내용이 아니라, 그 봉사나 삶을 살아야 할 당사자가 스스로 그런 믿음을 가지게 되서 교회 일을 하거나, 정말 욕심이 없이 하나님이 기쁘신 게 좋아서 하는 사람에게만이라고 전 현실에서 보았습니다. 실제로 저런 목사님이 하신 말씀같은 믿음을 가지지 않았던 청년이, 저런 이야길 듣는다고 바로 저런 믿음을 가질 수도 없거니와~ 이후에 대다수의 청년들이 시험에 들기 때문이죠. 봉사와 임원을 하면서 자신이 채우지 못한 영역을 하나님이 채워주셔서 기적으로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청년들도 보긴 했습니다. 근데 진짜 그건... 그 청년들이 임원을 한다고, 자신의 공부나 일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 아니라, 놀 시간, 잘 시간 다 줄이면서 열심히 최선을 다했음에도 시간 상 채울수 없었던 영역을 하나님께서 그 이상으로 도움을 주셔서 좋은 회사나 자리에 들어가게 해 주신 것이지. 교회일만 올인해서 자기 일 안 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게 아니란 거죠
정말 공감됩니다ㅜㅜ 저도 비슷한 환경 속에서 신학을 선택했고 현재 전도사를 하고 있으니까요ㅠㅠ 그래도 저는 후회는 안 합니다만 대부분의 신학생들이 후회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중고등부 사역을 하면서 공부를 소홀히 하는 학생들을 절대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성경에 많은 인물들이, 그리고 한국 땅에 복음을 가져다준 많은 선교사들이 얼마나 엘리트들이었는가를 가르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보니 기존과는 다른 설교를 하게 되지만 제 생각에 신앙은 지극히 현실적이기 때문입니다. 매우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세상 성공을 추구하지 말라는 편향된 설교를 너무 많이 들어서 젊은이들이 병들고 있어요. 세상을 영과 육 이분법으로 교육하는 사역자들은 회개해야 합니다. 영과 육의 이분법은 영지주의 이단사상입니다. 영이 잘되는 것은 육이 잘 되는 여부로 판단해야하고 육이 잘 되는 것은 영이 잘되는 여부로 판단해야 건강한 신앙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너무 공감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어 살아가는 삶이 아닌 교회 문화에 충실하면, 하나님을 잘 믿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 또, 그것을 부추기는 경우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이런 얘기를 어떻게 전달을 해도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은 잘 받아들이지 못하더군요. 저도 이 부분을 어떻게 하면 설득력있게 전달 할지 고민하면서, 오늘 하루의 삶을 묵묵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올바른 하나님에 대한 가치관을 만들어 갈 수 있음 좋겠습니다!
공감합니다. 자신이 인정받고, 보람을 얻기 위해 사역을 하고 교회를 섬기는 청년들이 많음을 봅니다. 예배시간엔 졸고 말씀 하나 안 보면서 사역은 또 열심히 합니다. 목회 현장에 있어서 그런 청년들에게 안타까워 얘기하면 굉장히 예민하게 받아드리기도 합니다. 교회에서도 행사가 많아서 1순위로 청년들이 동원되다 보니 정작 청년부의 필요한 사역(재미없고, 부담스러운 일들)에는 관심도 없고, 할 인원도 없어 교회를 세워가는 것도 고충이 있습니다. 저는 교회의 구조와 책임이 더 크다고 느끼고 이러한 상황을 부추기는 분위기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믿음은 교회 안에서 증명되는게 아니라 세상 속에서 증명됩니다. 실력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려면 내게 주어진 자리가 교회 뿐만 아니라 학업과 직장 생활이라는 것도 교회는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년 때 고민했었던 내용입니다. 청년때 대학대 회장만 몇년씩 하는 소위말하는 사명자 였습니다. 저는 그래도 하나님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꿈을 주셔서 기도하며 공부했습니다. 내 노력 0+ 하나님 역사 100이 믿음이 아니라 내노력100+하나님 100이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배 통해 주시는 은혜와 힘으로 학업도 할 수 있었고, 직장생활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들을 키우며 현재 더 고민이 되는 군요. 아이들에게 신앙이 우선임을 심겨주다 보니 교회 활동 중심으로 갈 수 밖에 없는데... 맞벌이라 가족이 함께할수 있는 시간이 주말 밖에 없는데 주일은 예배와 직분 활동으로 바쁜데 토요일까지 교회에 아이들과 온 종일 활동하며 묶여 있자니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이나 가족활동을 할 수 없어 갈등 중입니다. 아직 어린 자녀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없는데, 엄마인 제가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신앙과 현장감의 균형을 키워주느냐 매일 고민과 기도 속에 있습니다.
님과같은 곧곧에 계셔서 한국교회에 소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관점을 말씀드린다면, 좀 더 근본적인 문제는, 휴일 전체를 그렇게 교회활동 봉사에 참여하면서 진정,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다른 성도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역사가 있는가란 질문일 것 같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자녀들과 보낼 시간을 희생하며 교회봉사를 한다는 것이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봉사일까 한번 돌아보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직업 속에 최선을 다하며 신앙을 지키는 삶보다는 교회에 봉사하는 시간이 많은 청년들이 교회에서 칭찬을 많이 받죠 그래서 상대적 소외감을 바쁜 직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은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교회에 몰입한 청년들은 세상에서 직업을 가질 훈련이나 준비가 많이 부족한 상태로 나와서 그 또한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교회 행사가 너무 많아서 입니다. 사역자들만으로 할수있는 범위의 행사만 하길 진심 바라봅니다. 예배만 하시든지.. 반주자가 필요하면 반주하는 사역자나 페이받는 연주자를 섭외하든지ㅠ 20대 초반 교회에 사용한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근데 이제와 후회하면 뭐하나요 다 제 무지함인걸로 돌리고, 이제라도 치열하게살고 과거 오류까지도 사용하여 완성하시는 하나님께만 매달려야겠죠ㅠ 속이 너무 쓰립니다..하지만 시험에는 들지 않길 기도합니다
같은 교회에 1학년 1학기부터 학점 F맞고도 자기는 신앙하느라 그런거니 부끄럽지 않다고 하던 여자애 있었는데, 그러면 안 된다고 진심담아 이야기했더니 "나는 여기 전도하러 입학한거지 공부하러 온 거 아니다. 우리 부모님도 나보고 공부하란 소리 안 하는데 선배가 뭔데 나보고 공부하라마라 잔소리냐!!!" 빽빽거리다 북받쳐 울었었죠. 우연히 카톡 프사보니까 이제 나이 30대 초중반되서 같은 교회청년과 결혼해서 애도 낳았던데 결혼생활은 행복하길 바라봅니다.
과몰입...하...ㅋㅋㅋㅋㅋㅋ 생각 할 수록 부모님한태 화나요, 중학생때 공부 할 수 있는 학원을 다닐 수 있게 해달라했는데 교회 봉사 해야하니까 피아노나 연습해라 라면서 내신 다 날려먹게끔 놔두고... 그래서 정신을 차렸을 땐 고1이었는데, 기초도 지식도 없던 상태라서 여기서 공부를 한다해도 어차피 안되겠다, 공부시간에 그냥 자고 집에서 내 스스로 독학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자 해서 찾아다녔죠, 그래서 지금은 한명의 모션그래퍼겸 디자이너 -(노가다직종...디자인 하지마세여...)- 로 잘 살고 있답니다!
그냥 듣기에 좋은 말씀, 마음에 평안을 주고 나 잘되길 바라는 수동적인 리스너의 자리에서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는 요즘 교회에서...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로 사역하고, 예배를 섬기며 헌신하는 손길들은 너무나도 귀합니다. 특히 청년들 정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여러분들이 다음 세대의 주역이에요. 그러나 당신의 삶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또다른 현장입니다. 절대 소홀히 하지 마세요 우리가 해야할 것은 그저 교회에 봉사하는 것만이 아니라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빛과 소금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절대 교회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교회가, 사역이 도피처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많이 어려울 거에요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고 가치관의 충돌을 경험하며 시험들고 넘어지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넘어질 때에도 하나님 붙잡고 넘어지면, 시련겪어도 하나님 붙잡고 기도하면 승리케 하십니다.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부르신 헌신과 순종의 자리를 절대 가볍게 여기지도 마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순종하고 그 자리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마음껏 경험하세요. 그리고 그것이 당신의 삶을 통해 나타나도록 삶 또한 열심히 살아가세요!! 절대 당신의 헌신과 사역이, 하나님을 사랑해서 감당한 모든 일들은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삶을 맡겨드리고 온전히 쓰임받는 기쁨 얼마나 감사한가요 저희 교회에도 단기 선교사로 헌신한 많은 청년들이 돌아와서도 각자의 일터에서 다시 일하고, 결혼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헌신하는 자,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더 큰 축복을 주십니다 확신합니다. 모두들 하나님께 기쁨으로 쓰임받고, 삶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축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교회 생활하면서 느낀게 대부분 목회자들은 청년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리고 힘든 청년들을 돌봐야겠다라는 마음 그런거 없음 거기에 더해 자신에게 필요한 청년은 쓰고 필요없고 단물 다 빨아먹힌 청년은 나몰라라 하는 목회자들도 종종 있음 목회자도 죄인이자 사람임 교회생활 열심히하는 백수, 프리랜서보다 그냥 아무 사역없이 청년부 다니지만 공무원,공기업,대기업 취업한 사회적으로 성공한 청년들을 더 인정해줌 결론은 목회자들이 당신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음 그리고 사회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는것도 중요 그러니까 자신의 실리를 잘 챙기는게 중요함
교회 과몰입하는 교회백수들 믿음은 정작 하나도 없습니다. 자기 삶 가로막고 있는 큰 바윗돌 하나도 예수이름으로 치우지 못하면서 교회에서 터줏대감노릇하죠. 말씀붙들고 씨름하는 건강한 청년들이 밀려납니다. 천국을 침노하려 애쓰는 청년들이 오히려 교회 밖을 떠돌아야 하는 현실입니다. 너무 공감하면서 잘 봤습니다.
근데 내 개인적인 생각은 그런 청년들은 교회 안다녔어도 별 다르지 않았을거임. 교회에서 책임져줄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안되고 보니 그럼 원인을 어디서 찾을까 생각하다보니 교회가 있는거지 그런 기질인 사람들은 교회 안다녔어도 그런 기질대로 살게 되었을 거임. 그런 사람이 교회를 다닌거지 교회 다녀서 그런 사람이 된건 아니라고 생각함 똘똘한 애들은 교회 다니면서도 본인 챙길거 다 챙기고 힘들다 싶으면 어느 한쪽 비중을 조절하거나 본인 인생 본인이 잘 선택함
많은 공감이 됩니다. 저도 청년 시절 영상에서 이야기했던 착한 교회 청년처럼 신앙이란 이름으로 도피하며 살았었습니다. 거기다 아무런 소명도 없이 그저 교회 생활이 즐거워 신학까지 생각을 하였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좋은 목사님들을 만나 저를 위한 진실된 권면을 들을 수 있었고, 덕분에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하며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만약 신앙을 도피처로 삼으며 살았던 삶이 계속되었더라면 아마 저는 지금 영상 속 청년처럼 삶이 흘러갔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생각되니 당시 그분들의 뼈있는 권면이 참 감사합니다.
음악하는 30대 청년입니다. 모태신앙이기도 하고 처음 악기를 접했던 것이 교회였었기 때문에 중고등학교시절과 20대를 찬양단을 섬기며 열심히 교회생활을 했었습니다. 저희 교회는 교회 활동하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강제적인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찬양단 같은경우 일요일 아침부터 모든 부서에 예배를 도와야했고(인원이 적었기 때문에) 토요일도 찬양단 연습 때문에 빠져서는 안되었습니다. 부득이하게 빠지게 되면 목사님이나 찬양단 리더에게 허락을 맡고 빠져야 할정도였으니까요. 그 외에 자기 개인적인 일 때문에 교회 활동을 못하게 되면 그것을 굉장히 죄악시 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교회와 세상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분리해서 개인적인 스케쥴을 하는것 보다 교회 모임들을 출석하는것을 더 가치있게 여겼습니다. 이런 교회를 다니면서 제가 가장 망가졌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세상에 대한 이해 또는 사고력입니다. 교회 안에서만 있으니 교회의 문화와 교회의 법에만 익숙해져 있어 생각이 닫히고 경직된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비단 저의 문제만은 아니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같이 교회를 다녔던 몇몇 친구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공감을 했었고 이 부분에 있어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은 모두 교회를 떠났습니다. 교회 안에서만 인간관계를 하니 사회성이 떨어지고 그 안에서 서로 상처주는 일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교회 과몰입, 종교 과몰입 이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 입니다. 교회 과몰입이 청년들을 교회 안 세상만 아는 바보들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 교회만에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한국교회들이 주말에 청년들을 교회 안으로 가두고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하는 청년들은 세상에 대한 이해도 사람을 상대하는 사회성도 떨어진 채로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로 나오게 됩니다. 청년들이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건강한 신앙과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교회가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000000000% 공감합니다.
글쓰신분의 글에 공감되고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의 청년시기를 보냈지만 개인적으로 그것이 크게 문제가 된다거나 교회와 세상 이분법적으로 분리된 삶은 아니었던것 같은데.. 글쓰신분은 청년들이 교회에 있는 시간이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히스플랜그게 일주일에 몇시간이 좋다 라고 딱 단정 지을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각자가 가진 개인적, 시기적 조건들을 고려해서 지혜롭게 분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본질은 교회 밖의 삶도 열심히 살아내야 건강한 신앙생활이 지속된다 라고 이해했습니다😊
40대 중반 입니다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대학졸업 전까지 교회 열심히 다니는 삶을 살았습니다
첫 취업 후 세상과 교회의 괴리감에 사회생활에 적응 하는데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교회에서 배운 모든것과 세상은 정반대라 죄책감으로 교회와 멀어지더라구요
겁나 공감되네요.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교회에서만 살면 반대로 생각이 닫히더라구요.
저는 40대 후반인데..저를 지도해주셨던 목사님은 각자 처소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하나님은 기뻐한다고 하셨어요..그 목사님은 참 목사님이셨네요..그리스도인은 수도원 속이 아니라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생각합니다..교회 어른들이나 목회자들이 청년들을 올바르게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네요..봉사하는 청년들은 이용만하고 정작 대접은 좋은 직장 다니는 청년에게 하는 그런 태도 말고
좋은 목사님을 만나신겁니다...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중학생 때부터 성인까지 찬양팀으로 5년을 섬기며 매일 주말마다 모여 찬양 연습하고 2년동안 찬양팀의 인도자로 섬겼으며 3년동안 중고등부의 임원과 회장을 맡아본 나름 교회에 충실했던 청년입니다. 저는 성인이 되고부터 교회 활동은 예배만 합니다. 물론 혼자 기도와 성경 읽기를 하고 있지만 교회 활동은 그게 다인 상태입니다.
만약 이 영상의 예시처럼 살아가는 청년이 있다면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솔직히 주말마다 교회활동에 매진하면 서울대는 웬만해선 불가능합니다. 성적이 더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고요.
하지만 팩트는 교회활동을 제외한 시간은 성적이 낮아졌다고 핑계되지 못할만큼은 시간이 많이 있습니다. 임원과 찬양팀을 동시에 맡았던 시간이 많았는데 그때도 솔직히 공부할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나름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한 저의 생각은 교회 활동으로 성적이 낮아진 학생은 교회 활동 하니까 공부를 소훌히 해도 된다는 합리화가 저 스토리의 결과를 불러 일으키는 비중이 크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고 싶은 말은 자신이 합리화하며 안주하지 않았나 생각해보라는 것입니다. 교회에 있을 때나 학교에 있을 때나 최선을 다하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습니다. 만약 교회 활동이 너무 많다고 생각이 든다면 성경 공부 모임은 절대 빼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등학생 때에 1년의 성경공부 경험이 제 신앙 지식의 엄청난 토대가 되어줬습니다.
믿음은 지식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열심히 섬겨왔다고 믿음이 강해지는 것도 아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왜 믿어야 하는지, 예수님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아무리 열심히 섬겨도 시험이 닥쳐오거나 하나님에 대해 의심이 생길 때에 넘어지게 됩니다.
임원, 찬양팀활동, 행사준비 등등 다 좋습니다. 하지만 말씀 공부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말씀공부는 학교 공부를 다 때려쳐도 아깝지 않습니다.
왜 엠마오 연구소장님이 교회청년의 최악의 시나리오가 신학전공이라고 했을까요? 친구들끼리 모여 교회활동만 해왔기 때문입니다. 말씀공부를 꾸준히 해왔다면 신학의 길을 말리지 않았을 겁니다.
결론입니다. 자신이 합리화하며 게으르지 않았나 돌아보시고 말씀공부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매일을 거룩하게 살아가려는 노력이 교회활동보다 중요합니다. 내 삶이 거룩해졌을 때에 교회활동을 시작하십시오.
설교가 요새 잼없어요
음... 확실히 말씀을 더 읽기를 노력해야겠어요 ㅠㅠ 나태한 자신이 있네요
중심이 있어.. 믿음직스럽네요
@@스트라디바리-z9f 아무리 은혜로운 설교도 10년 들으면 그게 그겁니다. 설교는 잼 없어도 성경은 잼 있어요, 읽을때마다 뭔가 다르게 다가옵니다....
믿음대로 사시면 됩니다. 교회가 내 인생 책임져 주지 않고, 목사가 주님의 종인데 주인 노릇하려고 하니 문제가 생깁니다.
백번천번 공감합니다.
공부를 핑계로 신앙을 게을리해서도 안되지만, 신앙을 핑계로 공부를 게을리해서도 안됩니다.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 영향력 있는 위치에 크리스찬들이 많이 올라가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신앙 뿐만아니라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노력을 통해 세상속에서도 인정받아야 합니다.
예수믿는다고 유별난 사람이 되는게 아니라, 삶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고 불신자들이 보기에 종교적인 다름이 아니라 이사람의 신념은 진짜 다르구나 본받고 배울점이 있다고 느껴야 합니다.
도피성 신앙생활...팩트여서 보는 내내 아팠네요
모태 과몰입 신앙이라고해야할지
저는 결국 나쁜교회청년이 되었고
엄마는 다른 곳에서 과몰입 성도로 계십니다
어디까지가 신앙이었고 어디서부터가 도피였는지 혼란스러워 회복이 쉽지 않은것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꼭 봤으면 좋겠네요
많은 곳에서 현재형으로 반복되는 일이라 참...
근데 외부에서 보기엔 오히려 님이 순수한거 같고 저런거 저격하는 목사는 팀킬하는거 밖에 안보임 ㅋㅋㅋ 본인은 모 대단한 인생 이시라고 거의 불특정다수 를 까시고있네
충분히 그렇게 보실 수 있다는거 이해합니다 !! 하지만, 팀킬이라기보단 자신의 가족이 안좋은 길을 선택할 때, 조금 아픈 방법을(ex 잔소리, 훈육의 체벌) 선택해서라도 그 길을 좋은 길로 안내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저는 엠마오 목사님을 좋아하는 일반 성도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의견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네요. 교회가 세상 사람들에게 조금 더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신성재-e4j 그러고보니 저도 말이 심했네요 다른 영상 보니 공감도 많이 되고 합니다 다만 저런 사람들보단 오히려 이성목적으로 교회나오는 사람들좀 훈계하는 영상이 더 우선이지 않을까요?
@@민정현-b6j 그래도 이렇게 공감해주시는 마음이 너무 감사합니다.
아마 교회내에서 일어나는 흔히 여미새,남미새 라고도 하죠?
그런분들께 필요한 영상은 “모태신앙 다시 시작하기” 와 같은 영상이나 구원과 신앙을 점검할 수 있는 영상들이 훈계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들이 정말 구원을 품고 있다면, 하나님 나라의 소망과 기쁨을 누리고 사는 자들이라면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할거니까요
사실 그들의 행동과 모임을 조율할 수 있는 것은 그 교회의 담당자분의 역할? 해결해야 할 숙제인 것 같습니다
저는 친구가 목사님 딸이라 교회에 전도됬다가 친구가 갑자기 이사가는 바람에 교회에 갑자기 혼자 남겨지고 이 종교를 어떻게 믿어야하나 고심하고있는 한 사람인데요.
교회에서는 너무 이상적인 말들을 하지만 교회를 나오고나면 바로 현실사회와 마주해야하죠. 이 사이에서 정말 혼란이 많았거든요.
친구는 네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앞을 내다보고있는게 하나님이야. 하나님은 네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큰 미래를 준비중이야 라고 하지만, 막상 제 입장에선 내가 공부하지 않고 내가 노력하고있지 않은데 하나님이 나대신 준비해주신다고? 라는 방식으로 좀 말싸움아닌 말싸움을 정말 많이 했거든요. 제가 계속 현실적으로 물어보면 그 친구는 네가 아직 신앙이 없어서 그래 라고만 하구요;;
목사님이 이렇게 현실적으로 집어주셔서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삶은 현실이죠. 우리의 선배들이 그러했듯이
그들의 삶이 걱정 없게 교회가 도와주어야 할 부분들이기도 하고요
아이고 많이 힘드셨겠네요... 반성이 됩니다
절대로 하나님이 다 해주시는 게 아닙니다.
자기 할 일을 다 하고 하나님이 잘 이끌어 주시기를 바라야 하는거지(이것도 또 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닐 수도 있음)
내가 현재가 힘들어서 도피하는건지 아닌지 잘 생각해봐야합니다.
여기서 제일 큰 문제는 그러면 신앙이라도 좋아져야하는데 신앙을빙자한 레크레이션 친목질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신앙조차 크게 성장하지못한 그저그런 사람이 되어버린다는것같다
사실 신앙이 좋으면 돈이없든 인정받지못하는 직업을 가졌든 물론 영향은 주겠지만 그게 내 삶을 좌지우지할정도는 되지 못할것이 분명한데 그게 복음의 힘인거고..
근데 교회다니는사람들중 안좋은직업가진사람 좋은직업가진사람 좋은직업가진사람들이 훨씬 낫던디...
@@찐구-q2b 좋은 직업 가진 사람들 더 좋아하고 인정해줌. 신앙심 좋고 봉사 많이 하면 그냥 일 열심히 하는 착한 사람.
@@November441 그러니까 문제지ㅋㅋㅋㅋㅋ 그냥 겉은 크리스젼 속은 불신자마인드 가진 사람이 많은것
정말 쪽집게 처럼 교회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정확하게 말씀을 하시네요. 감동입니다.
학생, 학부 때 청년들이 열정적인 교회에 다녔었는데, 여러 준비되지 않은 사명을 감당하며 부담스러워져 교회를 멀리하게 되었어요. (물론 그 교회청년들 다 너무 잘됐습니다. 저는 병행이 어려운 사람이었구요)그 이후 교회vs세상의삶을 아예 따로 생각하며 가야지 가야지만 하고 있다가 여유가 생기고 다시 가보려고 하고 있는데, 이 영상을 조금만 일찍 봤었다면 생각이 달라졌겠네요.
맞아요. 노력도 하며 기도하며 바라는게 맞는거지 바라기만 하면 주고싶어도 못주실 것 같아요. 내 안일함의 근거하는 생각과 행동으로 으로 인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것을 다른쪽으로 분노하는 과정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으름도 죄라고 하셨으니까요. 주신 것을 감당할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자에게 주실 리가 없으니까요.. 그럼 형평성에 너무 어긋나잖아요,
코로나 전까지 제가 그랬어요
현실적인 고민을하면 무엇을 먹을 까 마실까 염려하지말라
믿음이 부족하다는 말 듣고
헌신하면 나중에 하늘의 상급이 있을거라는 말 믿고 교회생활 몰입하다가
코로나때문에 혼자있는 시간이 생기면서 돌아보면서 뒤늦게 스펙준비해요
공동체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을 부르시고 지으신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발견하고 그 삶을 통해 영광 돌리는 삶이 중요해요
그런데 교회가 너무 공동체를 강조하다보고
섬김과 봉사를 중요시하다보니까 개인의 삶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어보여요
내가 뭘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지라는 단어 자체가 자기 중심적인 사고 입니다 하나님은 님 존재자체를 영광으로 받으세요 내 노력으로 이 세상 천지를 창조하신분에게 영광을 내 노력으로 돌리는게 가능한가 의문이네요
소중한 나눔 감사합니다.
맞아요...요즘 뭘 열심히해야 한다 이런 강박때문에 문제네요@@Honolulu12
현제 고3이고 중고등부 회장을 섬기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저희 담임목사님은 저희에게 절대로 교회 봉사만를 강조하시지 않는거 같아요. 너희가 세계를 이끄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 너희의 학생으로서의 사명에도 최선을 다하길 기도하신답니다. 교회를 섬기며 우리의 본분도 성실히 이행할 때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고 늘 말씀하시는 저희 목사님이 다시한번 존경스럽습니다 ㅠㅠ
교회다니면서 봉사활동도 하고
신앙생활덕분에
정신적으로 강해져서 고시도 합격하고
시험도 합격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교회 때문에
망했네하는 실패에 원인을 찾는 사람도
있다
중요한건 믿음을 내입맛에
사용하면 안되제
하나님을 제대로 만났다면 공부를 안하지는 않았을텐데
본질을 채워주지 않고 교회 일만 했으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데
나이가 어릴때는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저역시 그런 면이 있었구요
이래서 어른들이 다음세대의 길을 밝혀주고 잡아주는 게 필요한 것 같네요
저의 지난날이기도 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내가 고시합격한경우인데 예배 정말 열심히 드리고 기도원도 다녔지만 20대 내내 청년부랑은 거리를 뒀음
이분 진짜 대단하신분이시네요
어쩜 그리도 잘 아시는지....
저도 이것땜에 고민많이 했습니다 ㅋㅋ 다행히 하나님의 은혜로 영상에서 나온것처럼은 안됐지만 제가 계속 "착한"신앙생활을 유지했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보니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고 또 제가 인생을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호통해주신 목사님께도 감사하네요 ㅋㅋ
저도 교회에 너무 과몰입한 나머지 입시때 학원에서 전도했거든요.대놓고... 싫었는데도 그냥 했어요...과몰입때문에. 하지만 ...성적도 꼴찌하고 정말 결과가 안좋았었습니다. 교회사람들은 잘하고있다, 그건네가 공부를안해서라지만,전 열심히했거든요... 전도 하기싫다하면 우리는 전도하기위해 사는거라고 목사님이 그러시고... 전 입시때 의문이 들어도,믿음이 없어도 전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트라우마를 얻게되었고,입시때는 전도,봉사를 많이했어서 후회가 되고, 심지어 수능전날에도 교회 김치담그는거 봉사했거든요... 아무도 말리는 사람이 없더라구요...ㅎ
결국 청년공동체를 나오게 되었고 다른 교회에서 온라인 예배만을 드리고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니 오히려 저는 공부하기싫어서 전도로 회피하고,봉사로 회피하고 그런게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이것이 믿음이 없어서 이랬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수련회도 공부하기싫어서 갔거든요 교회에서 강요하기도 했어서... 근데 성적이 더 떨어져서 하루종일 우울하고 울고 정신과갈까 고민했었어요.... 아직도 생각하니 너무 힘들지만, 청년공동체를 나가고, 온라인 예배 드리는 지금이 더 자유롭고, 집중되는 거 같아요... 안좋게 보일 수도있지만...이런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너무 힘드네요 아직 생각해도요.... ㅠㅠ
이 영상은 거의 1년에 한 번씩 알고리즘을 타네;;
저 방금 떠서 봤는데 공감되네요 ㅋㅋㅋㅋㅋ
맞는말 공감합니다 정주행 중입니다
😅
저두 오늘 알고리즘 타고 왔어요ㅋㅋㅋ
ㄹㅇㅋㅋ
보고 진짜 교회에 대한 갈증이 확 풀리네요 …. 요즘 친구가 이단에 빠져서 이야기 하다가 어떻게 설득하면 좋을까 보다가 구독 신청 했는데 너무 재미 있어서 쭉쭉 보고 있어요
고마워용 ㅎㅎ
제대로 말해줄 수 있어야 함..... 너가 꼭 이 공동체가 아니어도 다양한 사회에서 하나님께서는 너를 사용하길 원하시고 꼭 지금 너가 있는 곳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을 말해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어야 함. 지금 활동하고 있는 단체나 동아리가 전부라고 생각하고, 뭘 결정할 때나 영적으로 리더들이 권면이나 강요를 할 때 그것을 벗어나면 대단한 죄인 줄 알고 스스로 자체적인 본인부정을 하고 비하를 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게 문제. 사회에서든 일터에서든 어디서든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시고 함께하시고, 본인의 인생이 하나님과 어딜가든 함께하신다는 것을 인지하고 공부든 일이든 취업이든 그것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자각시켜줄 수 있는 멘토들이 필요함.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었어요..!
정말 뼈아픈 이야기들이네요. 신앙생활도… 넓은 문이라서 선택하는거죠… 그래서 문제가 생기고….
대박 이런 말을 목사님이 해주셔서 너무 속시원하고 좋네요👍
이런 솔직한 말씀 너무 좋아요. 자신이 할일을 미루고 도피하다 그게 쌓이면 자신도 허무하고 덕을 세우며 살기 힘들어 집니다. 진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것과 삶은 결코 분리되는것이 아닌 하나로 귀결되고 삶의 열매로 나타납니다. 자신의 일을 결코 소홀히 하거나 게으르지 말라고 단호히 가르쳐야 합니다.
소름이 돋네요....본질은 무엇인가...본질이 무엇인지 보게 합니다.교회 과몰입하면 나중에 공허해집니다.
30년전 청년시절에 종교에 메이는 기독교인이 되지말라...고 가르쳤다가 쫒겨나셨던 전도사님이 생각나네요.
당시 가정도있으었고 막 태어난 어린아기도 있었는데, 교회측에서 위험한 인물이라며 다음 사역지를 찾을 시간도 안주고 바로 강제사임시켰던...
어릴적부터 교회안에 깊숙히 관여되어 봉사하고 많은시간을 보냈었던 저로써는 과연 지금 균형있게 살고있는건가..라는 고민이 들때마다 그 전도사님의 가르침을 생각했었어요.
이건 진짜 진짜 맞는말이에요 ㅠ
제가 늘 교회를 바라보면서 느낀점을 정확히 집으셨습니다ᆢ제가 모태신앙으로 그렇게 살다가 겨우 공무원 준비해서 현재 공무원입니다 ᆢ 주일성소 온전히 지키고 반주도 열심히 섬겼지만 공부중에 토요모임 안온다고 믿음없는자로 낙인하더군요ᆢ 그 상처를 건강히는 이겨냈지만 저도 사회생활과 신앙생활 괴리 이겨내느라 지금도 열심히 견디는중입니다
내용이 너무 좋아서 좋아요 누르려 했는데 이미 눌러 놨었네요 ㅋㅋㅋ
설마 두 번 누르신 건...
하늘 소망을 품는 것이 제일 우선이지만 이 세상에서의 삶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구 귀한 후원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저는 고등학교 시절 개인적으로는 학교에서의 따돌림과 낮은 자존감 그리고 부모님의 사업실패 등으로 매우 힘든시절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형식적으로 다니던 교회 고등부서에 동화되면서 교회에 물들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예수님을 만났다고 생각하고 나름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이 들어 신앙에 올인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공부에도 흥미가 없었고 주위를 둘러봐도 기쁘고 행복할것이 없었던 저는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명목으로 하나님 밖에 모르는 학생이 되었고 성적은 반에서 꼴지 였을 지언정 교회모임은 주일뿐아니라 토요일과 평일 어른들의 수요예배도 참석하였습니다. 또한 학교가 미션스쿨인지라 교목선생님과도 가까웠고 학교안에서도 신우들과 예배활동에 열심으로 임했습니다.
그러던중 성적도 뚜렷한 비젼도 없었던 저는 교목선생님의 신사적이고 점잖아 보이는 신앙적 겉모습에 반해 같은 교목이 되기로 결심했고 입시성적과 지원률이 낮은 지방의 한 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 공부를 하지않았던 사람이 대학에 간다고 공부가 저절로 될리 없었습니다. 그저 교회가 좋아 들어왔고 막연하게 주의종이 되겠다는 마음은 두리뭉실했고 고등학교때 보다 공부는 더 안했고 이 전보다 교회활동에 더욱 빠지게 되었습니다. 주일학교 교사와 더많아진 주중모임 청년회활동, 교회신학생회, 모임등을 하며 누군가가 공부에 대해 충고나 권고를 하면 오히려 하나님의 일보다 공부를 우선시 하는건 우상이라는 망상으로 여기며 속으로는 현실은 시궁창 이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을 믿고 하나님이 언젠가는 나의 모든 수고와 진로를 인도하시고 갚아 주실것이라는 헛된 소망을 가졌습니다. 결국 첫 학기 성적은 학사경고를 받았고 남은 학기도 겨우 유급을 면할정도로 마치고 군대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이후에는 대학생 선교단체에 빠져 교회까지 옮기게 되었고 공부는 열심히 해서 성적은 기적에 가까울 정도로 좋게 유지했지만 문제는 빚까지 내가면서 학교를 다녔는데 학기를 거듭할수록 학교와 학과에 대해 진로와 소망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교목의 꿈은 좌절된지 오래였고 선배들의 진로를 봐도 억지로 신학대학원을 가거나 비젼없이 사는 케이스가 부지기수 였습니다.
이 학과를 나와서 교회일 아니면 무엇을 할수있냐는 고민이 계속들면서도 학교를 거듭 다녔고 졸업을 했습니다.
수년간 진로와 비젼을 위해 아무것도 준비한것이 없는 빈털털이 졸업생 신분으로 지금까지 영상에 말씀하신대로 실업과 취업을 거듭하며 단순직에서 최저 시급을 받고 교회 사역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쪽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건
40이 다되어 가는 나이에 많은 후회가 남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교회에 미치지 않고 지방대학이라도 가서 세상 사는데 필요한 학문을 공부했다면 그 시간에 자기개발을 했다면 공부를 못해 굴곡은 있었을지언정 지금하고는 다른 인생을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교회에 오래다니고 열심히 했다고 지금 신앙이 좋은것도 아닙니다. 언제라도 하나님을 떠날 처지에 있을정도로 영적으로 어렵습니다.
세상을 두려워 교회에 더욱 숨게 되었고 흔히 말하는 멘탈도 유리처럼 약해지고 여려져서 쉽게 상처받는 사람이 되어 사회생활도 솔직히 많이 힘듭니다.
직무기술이 없는 것과 더불어 사회성마져 많이 결여되어 버린 저 자신에 대해 많이 한심스럽고 자책하고 있습니다.
어린친구들에게 저와 같은 길을 걷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상을 보며 느끼고 두서없지만 글을 남깁니다.
집사님은 공부하거나 기술 배우거나 하는것에 재능이
없었을 검니다
신학교 인가고 다른거 해도
잘안되었을 검니다
너무자책하지마시고
학 교다니면서
나름공부하고 취업준비해도
힘들어요
먹고사는게 힘드네요
@@강경우-t9c 위로하는게 다 효과가 좋은것은 아닙니다. 제 일은 아니지만 글쓴분이 보면 기분이 불편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ㅎㅎ
저분의 요지는 회피하지 않고 뭐라고 했었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앗을건데~ 이게 포인트로 보입니다. 물론 그게 쉽진않았겠지만 만약 그러했다면 분명 결과는 훨씬 좋았을테죠
님 말처럼 뭘하든 다 똑같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강경우-t9c 다른거 해도 안됐을거라니... 이런걸 위로라고 하고있나?
@@강경우-t9c
말을 이따위로 하나 병신아
교회도 교회지만 가정의 분위기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전 교회할동에 몰입을 하진 못했지면
늘 비전이 있었고 이 성적으로 합격 할 수 있을까
싶은 대학과 학과에 성적 장학금을 받으며
입학을 했습니다
늘 말씀안에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주님께서 계획하시는 삶이지만
나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얘기 하시는줄 알았습니다..뼈 맞았네요 😅
맞아요...교회 봉사를 강요하지 말아 주세요
들으면서 든 생각은 여기서 이야기하는 소위 '착한' 사람은 하나님이 아닌 교회 혹은 종교 차원에서 착하게 행동하는 사람이네요,,,
굉장히 무섭고 어찌보면 안타까운 케이스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무척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았어요.
가장 중요한건 -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고 믿는 신앙인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중고등학교 때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이유와 꿈, 비전을 발견하고 대학교에 가서 공부도 열심히해 장학금도 받고 4.5도 맞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주중예배 주일모든 예배, 팀 사역, 리더사역 모두 감당하며 주중 기도시간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현재 교사를 하고 있어요.
대학교 때도 주변 친구들은 제가 이렇게 교회에 시간을 많이 쓰니 - 분명 경쟁에서 밀릴거라 생각했지만, 지금보면 좋은 직업환경과 재정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길을 돌아보니-
하나님을 제대로 만난 신앙 안에서 하나님의 의지해 온 걸음이 저를 최선으로 인도해주셨고 결국 이 모든 게 하나님께서 이루셨다는 걸 고백하게 됩니다.
세상보다 교회에 우선순위를 두고
세상 것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서
나의 신앙 공동체를 가족 처럼 여기는
모든 이들이 교회를 떠나는게 아니라 내삶을 찾아야겠다가 아니라-
진실로 그 안에서 꼭 하나님을 만나는 인격적인 신앙으로 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저와 아내가 함께 100% 공감합니다
영,육간에 균형 있는 삶이 필요합니다
용기 있고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세상 속에서도 영향력 있는 신실한 크리스챤들이 많아지길 소망합니다
아이구 귀한 후원 감사합니다
인생의 중요한 진리를 담은 영상이네요
첨언하자면 교회가 아니여도 '잘못 살면'
인생이 망가지는 거 같아요 대상 자체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죠 조폭 정도 아니면 교회에 빠져 사람도 쾌락에 빠져 술,담배,클럽에 전전하던 사람도 성공과 돈에 빠져 앞만 보고 달린 사람도 모두 허무함,공허함을 느낍니다 이렇게 핵심만 압축하면 위험한데 '눈에 보이는 것이 진짜 행복이라 착각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사랑을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세히 알고픈 분은 유튜브에 좋은 영상 많으니 참고하시고 아무튼 영상 참 공감합니다
딱 비슷한 상황에서 또래들보다 4년 더 늦게 의대를 갔습니다. 이런 메세지를 10년 전에 들었었어야 했는데.. 청년들은 누가 날 챙겨줄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목숨 걸고 공부해야됩니다
현직 의대 교수입니다. 저도 대학부 청년부 열심히 하면서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의약분업 파업 당시에는 단축 수업때문에 방학도 없이 수업했는데 심지어 새벽기도도 가고 다음해에는 대학부 임원까지 했어요. 물론 남은 시간은 정말 열심히 공부했답니다. 목숨걸고 안자면서^^
감사합니다 중 고등부 때 3년간 학생 회장을 하면서 공부는 뒷전이다 34세 때 일본 유학을 와서 대학과 신학교 9년을 공부하고 일본에서 목회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도 생각 많이 했던 부분인데,
정확하다.
처음 경험할 때는 뭐든지 뭣모르고 기존 틀이 맞는줄알고 따르다가 자신이 성장하고 시야가 넓어지면 그제서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하나님을 참 사랑하는 것과
교회라는 문화와 시스템에 매몰되는것은 아예 다르다.
우리가 얼마나 매몰되고 과몰입되어
눈치없는 만족이나 아님 교회 라는 일종 사회안에 숨어 나를 두둔하고 있는지,,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 손안에서 조금 나갔다오는 경험도 필요하다 봄.
세상이나 다른교회나.
댓글 대부분이 영상 안보고 댓글 달았네요.
교회 과몰입이라는 게 '자아의탁'이나 나의 능력부족과 최선을 다하지 않는 현실에 대한 '도피처'로 교회를 삼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여러분들이 교회에서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정당화해주는 영상이 아닙니다.
공부하기 싫어서 교회가 도피처... 맞는 말씀
교회 안간다고 공부했을까?
조금 과몰입 했어도 나중에 정신 차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일 찿게되더라.
신앙도 잃지않고 ...
13:09
자신이 하는 '신앙적 행위'가 '도피'는 아닌가?
이 영상의 핵심이네요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요즘 신앙인들에게 뱀의 이빨과 같은 지혜를 주는 귀한 영상이네요
신앙은 교회내생활보다 가정,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
그리고 교회오래 다니면 사고력을 묶어버리는 사고가 발생, 왜냐면 순종을 최고로 강요하기 때문에
글고 순하고 착한 성격으로 형성되서 세상에서는
강자의 밥이 되기쉽습니다,
오죽하면 종교는 아편이다 라는 말을 햇을까요? 들어가면 빠져나오기도 힘들기때문입니다
얘들 신앙교육 잘 시켜야되요
율법적신앙교육 아니라 본질적신앙인으로 키워내야 됩니디ㅡ
회개한다는데 정말 이해가안가는점이있어요
회개는 본인의 기준에서 잘못한걸 회개하능건지..
전혀 나아지지않던데;
고등학교~대학까지의 내용은 엄청 공감되고, 저도 그런 루트로 밟아온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ㅎㅎ
그렇지만 그러한 상황+하나님의 말씀과 인도하심으로 나아가니 말씀하신 것과 조금 다른 과정을 걸어왔습니다~(다른 지체들도요^^)
취업~ 지금까지 하나님이 하셨다고 할 수 있는 은혜의 순간들이요 ㅎㅎ
취업을 준비하면서 해야할 것들을 결단하고 타협할 것들을 분별하는 것들이 중요했던 것 같아요!
정말 현재 청소년들에게, 청년들에게 교회를 열심히 다니지 말라가 아닌
하나님 말씀 안에서 자신의 주어진 일을 해야함을 지도해야하긴합니다 :)
인내와 고통을 감내하는 것 또한 장차 주어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하나님의 영광을 빙자한 나의 욕심이나, 나의 게으름이 아닌 정말 주님께 세상에 쓰임받는
이세대가 되길 :) 두서없이 공감하며 작성해봅니다
자기만 괜찮으면 되는데 주변에서 보는 시선때문에 스스로 자존감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저도10~20대 교회에 모든걸 바치고 있고 지금도 그런데, 장애인치과의사가 되어서 좋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좀 늦어도 되니까 교회섬길것도 열심히 섬기고 뜻을 잡아서 공부든 사업이든 최선을 다해 기도하면서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말씀과 기도를 가지고 세상에 열심히 부딛히러 나가겠습니다.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서 집에서 공부도 안하고 밖에 나가지를 않으니.. 사람 좀 만나서 소통 좀 하라고 교회에 더 보내는 집도 있어요.. 우리집.. 교회를 나가서 공부를 안한다기 보다는 꿈도 없고 공부에 뜻이 없고.. 게임 중독이라서 봉사한다고 했을때 참 기쁘더라구요..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서 정신 차리길 기도중입다..
전적으로 제 얘기네요 다행히 저는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서 시집가자마자 정신차리고 자격증따서 취업해서 지금은 8년차 직장인입니다 ㅎㅎ
고난이 저를 깨워 주더군요
주일에만 교회나가서 헌신하고 평일 주중엔 열심히 땀흘려 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주일에 예배드리고 쉬어야 주중에 일을 함
과하지않고 담백하게 전달 너무 잘하시는 것 같아요
일단 저는 교회에서 헌신하는 사람들 모두 긍휼히 바라보고 싶고, 과몰입이든 아니든 그들의 선택으로 그 자리에서 봉사하고 있는 거니 존중해 주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초라는 교회 집단에서 배우자 기도만 주구장창하며 행동하지 않는 자매들을 보면서 참 그런 생각은 많이 듭니다.
주님께선 준비하신 예비자가 다들 주변에 있는데 정말 문을 두드리지 않는구나라는 걸요...
교회 일도 세상 일도 모두 주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교회 일만 주님의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교회 일 열심히 한다고 하늘에서 멋진 배우자 떨어지지 않으니 구하려거든 문을 두드리는 정도는 스스로의 의지로 행합시다.
요즘 교회 밖에는 정말 이상한 가치관을 가진 청년들이 많습니다.
언제부터 결혼에 게임과 같은 튜토리얼이 필요하게 되었는지... 결혼전 동거하기, 결혼식을 올렸지만 상대방이 맘에 안 들면 배우자 환승하려는 보험식으로 혼인신고는 하지 않기, 가정에 대한 책임은 싫고 재미있고만 싶으니 출산하지 않기가 일상입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에 덤볐다간 뒤통수 맞습니다.
당신 옆에 있는 형제/자매만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제가 그렇고 살았고 또 학생부 교사로 섬기면서 한창 열심히 살아가야할 아이들에게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그게 사랑이고 관심이고 진리인줄 알았는데 잘못된 생각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못난 선생님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아이들이 너무 감사하네요.
이제부턴 정말 제대로 된 것을 알려줘야겠습니다. ㅎㅎ
명문대 나왔고, 학교에서 교수님 들에게, 학우들에게 인정받고 내가 함께하는 많은 곳에서 인정받는 사람이었어요. 그 분의 뜻과 말씀, 정확한 타이밍이 맞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에서,,,졸업후 10년을 선교단체 간사로 살았어요. 결혼 잘못해서 동시에 신앙, 삶 지하만 죽자고 팠는데,,, 살아계시지만 내 삶에 사라지신 듯한 하나님을,,, 신뢰했어요. 사역 이고, 뭐고 다 내려놓고 내가 있을 수 있는 말씀 자리에 머물렀고요... 그렇게 산 지 10년 됐어요. 죽자고 삶을 위해 분투했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처절하게 싸웠고, 나라는 사람이 온전히 서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렸어요. 배웠고, 실행했고, 살아가고 있어요. 지금은 공무직을 하고 있고요... 저는 전형적인 착한 교회 청년의 삶을 살았고, 감사히 그 분의 인도하심 따라 가는 곳 곳에서 그분의 삶을 배우고, 뜻을 배우기에 쉬지 않았어요. 선교 단체에서 20대의 시간을 모조리 다 보내고 남은 저라는 사람은,,,, 내면이 명품인 사람이었어요. (다 버리는 시간 아닌가 생각 할 때도 있었지마는요...) 사회적인 경력 없었지만 어디서든 사람으로서 인정받았고, 사랑 받았어요. 그리고 저는 쉬지 않고 달려 안정적인 아주 작은 위치에 오르게 된거지요. 무엇보다... 대단히 많은 돈을 벌고, 삐까 뻔쩍한 집에 살지는 않지만 맡겨진 아이들을 감당하고, 가정을 지키고 나라는 존재로 하나님 안에 기쁘게 살아가기 위해,,, 그냥 하루하루를 삽니다. 착한 교회 청년들,,, 삶에 충실해요. 맡겨진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요. 우리~
중고등학교 때는 더 어마 무시하게 열심 있는 교회 청소년 이었답니다. ㅎㅎ
정말...너너무 공감이 가는 내용이고 예민한 내용임니다
저 역시도 이렇게 살아왔어고
물론 지금은 미친듯이 치열하게 삶을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후배들은 말씀하신 그런 분위기에서 살고 나이가 드니 영향력은 개뿔 아무것도모르는 크리스찬 성인이 도니느거같습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철저하게 느낄려면 나 역시 삶에서 미친듯이 치열하게 살았을때 알수잇음을 계속 애기하고있습니다.ㅠ
감사합니다.
애초에 하나님 믿으면 복 받을거야 라는건 잘못된겁니다. 하나님을 믿든 안믿든 잘될수도 못될수도 있습니다. 단, 하나님을 믿고 동행하기에 어떤 상황이든 감사할수 있는거죠. 하나님을 원하는게 아닌 하나님으로 내가 뭘받을수 있을것인가가 초점이면 결국은 하나님 원망하고 떠나게됩니다
저두. 아까운. 젊은. 시절 20대. 교회에. 푹. 빠진것이. 후회됩니다. 나이 있는 사람은 교회. 봉사하는 시간들. 많아도 좋지만 젊은 10대 20대는 세상을 살아가는 준비를 해야 되는데 목사들은 교회에서 20대 받치기른. 바라죠
이제는 30대들도 교회에서 바치라 하면 안됩니다... 주말 예배 너무 길지 않게 해야하고, 세상을 살아갈 준비를 하게 해야한다 봅니다. 취업준비라든지, 공모전을 준비한다든지, 업무기술을 열심히 익힌다든지, 영어공부를 하게한다든지... 그것도 아니라면 차라리 직장동료나 세상 친구들(물론 나쁜 친구들은 걸러야죠...) 만나서 교류하고 사회성이라도 기르게 하든가...
네 이제 우리세대는 40-50대도 미래를 준비해야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결국 신앙은 세상에서 빛을 드러내야합니다.
근데 문장 중간중간 점을 왜 자꾸 찍는거임? 마침표는 문장을 마칠때만 좀 찍으면 안되나요?
하나님에게 빠져야 합니다. 만약 그 시간 진정으로 하나님께 빠져 있었다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시간입니다.
@@playerstar2687 크리스찬이라면 세상속에서 남들보다 더 치열하게 살아야합니다. 해야할 걸 다 내팽게치고 믿는것은 하나님도 원하시지 않으실겁니다. 그렇기에 애초에 맹목적으로 바치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뼈맞았네요. 정신이 번쩍 드네요. 감사합니다..
우리가 "착하다"라는 뜻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 봐야합니다. 기성세대들 특히 성경적 기준이 아닌 자기들 눈에 보이는 모습들을 기준으로 착하다 라는 표현을 남발합니다. 착함의 정의도 분명하지 않은데 말이죠.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이런 수준의 칭찬을 듣고 싶어 더욱더 순종적인 인간으로 변하게 됩니다. 저는 본질은 악마인데 세상적 기준으로는 정말 착해(?) 보이는 그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봤습니다. 영적인 눈이 없으면 대부분 분별능력이 떨어지죠. 하나님의 칭찬이 아니라 세상적 칭찬을 받고 가짜 착함으로 길들이는 양성소가 있는데 가짜교회가 그렇게 사단이를 만들어 배출합니다
교회를 섬기되 세상에서의 본업, 꿈을 잃지 말아야할 것같아요
한 대형교회에 다니다가 지금 해외 포닥 나와있는 사람입니다. 학위과정중에 청년회 임원단 제의를 받았다 거절했더니 하나님이 다 채워주실건데 왜 내려놓지 못하냐고 큰 부담을 주더군요.
본인이 책임져줄거 아니면 그렇게 말하지 맙시다.
저건 정말 책임지기 힘든 발언인데... 하나님이 하지 않은 못한 걸 채워주시는 게 아니라. 임원도 하면서 내가 해야 할 세상 일도 똑같이 다 잘해내야 하는 게 정확한 목사님이 주셔야 하는 답인거죠.
실제로 1900년대까지의 서양 기독교 청년들은 그랬다고 합니다. 그만큼 허투로 쓰는 시간이 없고, 밤에 자는 시간도 그 봉사하는 동안은 충분치 않으니까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이 할 수 없어서 얻지 못하는 기회를 주신다는 건 저도 저 자신이나 주변인들의 체험으로 잘 압니다만,.
문제는 그 하나님이 복을 주시거나, 채워주신다는 건 교역자가 가볍게 말하고 교회 일을 바로 줄 수준의 내용이 아니라, 그 봉사나 삶을 살아야 할 당사자가 스스로 그런 믿음을 가지게 되서 교회 일을 하거나, 정말 욕심이 없이 하나님이 기쁘신 게 좋아서 하는 사람에게만이라고 전 현실에서 보았습니다. 실제로 저런 목사님이 하신 말씀같은 믿음을 가지지 않았던 청년이, 저런 이야길 듣는다고 바로 저런 믿음을 가질 수도 없거니와~ 이후에 대다수의 청년들이 시험에 들기 때문이죠. 봉사와 임원을 하면서 자신이 채우지 못한 영역을 하나님이 채워주셔서 기적으로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청년들도 보긴 했습니다. 근데 진짜 그건... 그 청년들이 임원을 한다고, 자신의 공부나 일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 아니라, 놀 시간, 잘 시간 다 줄이면서 열심히 최선을 다했음에도 시간 상 채울수 없었던 영역을 하나님께서 그 이상으로 도움을 주셔서 좋은 회사나 자리에 들어가게 해 주신 것이지. 교회일만 올인해서 자기 일 안 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게 아니란 거죠
本人이 결정하면 됩니다.
정말 공감됩니다ㅜㅜ 저도 비슷한 환경 속에서 신학을 선택했고 현재 전도사를 하고 있으니까요ㅠㅠ 그래도 저는 후회는 안 합니다만 대부분의 신학생들이 후회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중고등부 사역을 하면서 공부를 소홀히 하는 학생들을 절대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성경에 많은 인물들이, 그리고 한국 땅에 복음을 가져다준 많은 선교사들이 얼마나 엘리트들이었는가를 가르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보니 기존과는 다른 설교를 하게 되지만 제 생각에 신앙은 지극히 현실적이기 때문입니다. 매우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제가 교회를 몇년동안 떠났던 비슷한 루트네요 아주 공감해서 댓글 남깁니다!
아이고 교회는 잠시 쉬어도 됩니다만,,, 그래도 집에서 기도와 성경읽기는 쉬지 마시길 ~~
정말 공감해요 중학교때 기억이 주말에 교회 밖에 없어요. 그리고 기독교동아리에서 갑자기 갇사하겠다고 하는거 정말 많이 봤습니다.
이번에 기독교동아리에서 나왔습니다. 저의 목표가 있어 바빠졌는데 동아리에서 활동을 못하면 나가랍니다 정말 이 단체에 회의감이 들었어요
개인을 재료로 단체를 세우려는 사람들이 많지요.
@@우기-l6h저도 기독교 동아리 출신이지만, para church의 한계인 것 같아요.
Local church는 선데이크리스천 이상만 되어도 받아주지만, para church가 그렇게 되면 운영이 어렵긴 하거든요ㅠ
타골 장인이신가요 ㄷ ㄷ ㄷ 욕나오게 공감되네요...다음엔 교회 어르신들도 분석좀 부탁드립니다
약간 비슷한 내용 준비중입니다.ㅎ
@@엠마오연구소기대됩니다~^^
세상 성공을 추구하지 말라는 편향된 설교를 너무 많이 들어서 젊은이들이 병들고 있어요. 세상을 영과 육 이분법으로 교육하는 사역자들은 회개해야 합니다. 영과 육의 이분법은 영지주의 이단사상입니다. 영이 잘되는 것은 육이 잘 되는 여부로 판단해야하고 육이 잘 되는 것은 영이 잘되는 여부로 판단해야 건강한 신앙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자기 교회 끌고가려는 지인. 온라인 예배 가끔 들어보면 목사님은 80이 넘으셨는데 세상 것 좋아하지 말아라, 돈 많으면 바람핀다, 돈 쫒으면 복 달아난다, 불행해도 감사해라. 그냥 감사해라ㅡ이런 설교 어떤가요?
정말 너무 공감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어 살아가는 삶이 아닌 교회 문화에 충실하면, 하나님을 잘 믿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 또, 그것을 부추기는 경우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이런 얘기를 어떻게 전달을 해도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은 잘 받아들이지 못하더군요. 저도 이 부분을 어떻게 하면 설득력있게 전달 할지 고민하면서, 오늘 하루의 삶을 묵묵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올바른 하나님에 대한 가치관을 만들어 갈 수 있음 좋겠습니다!
초공감되네요~~ 근데 막상 목회자들은 본인 자녀들을 교회에 과몰입 못하게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게 더 열받죠
제가 아는 목사님 자녀들은 신앙생활도 잘하며
사회에서도 열심히해서 잘살드라구요~~
그만큼 성실하게 잘하는 모습보면서
신앙생활 잘하는 삶을 멀리서나마보게 됩니다~~
목회자 자녀들이 청년부에 과몰입하는거 진짜 못봄
목회자 자녀들
중고등부땐 있어나 할 정도가 대부분
대학생되면 거의 해외 유학가서 본적이 없네요
아니면 드럼 연주같은거 전공하다가 애매한 재능으로 백수 비스무리가 되는 케이스도 있음
ㅋㅋ
공감합니다.
자신이 인정받고, 보람을 얻기 위해 사역을 하고 교회를 섬기는 청년들이 많음을 봅니다.
예배시간엔 졸고 말씀 하나 안 보면서 사역은 또 열심히 합니다.
목회 현장에 있어서 그런 청년들에게 안타까워 얘기하면 굉장히 예민하게 받아드리기도 합니다.
교회에서도 행사가 많아서 1순위로 청년들이 동원되다 보니 정작 청년부의 필요한 사역(재미없고, 부담스러운 일들)에는 관심도 없고, 할 인원도 없어 교회를 세워가는 것도 고충이 있습니다.
저는 교회의 구조와 책임이 더 크다고 느끼고 이러한 상황을 부추기는 분위기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믿음은 교회 안에서 증명되는게 아니라 세상 속에서 증명됩니다. 실력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려면 내게 주어진 자리가 교회 뿐만 아니라 학업과 직장 생활이라는 것도 교회는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목사님이신가요 ? 정말 공감이 갑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러면 그 모든 것을 채워주실 것이다. 이 구절을 철썩같이 믿고, 공부도 안해, 연애도 안해, 일도 안해. 교회에만 매달리다가 인생 망침.
팩트폭행 제대로 하시네요. 교회 열심히 다니는 사람들 보면 현실감각 떨어지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데 콩 심은데 팥 나기를 바라면서 하나님께 모든걸 맡기는 게 과연 제대로 된 믿음일까요?
청년 때 고민했었던 내용입니다. 청년때 대학대 회장만 몇년씩 하는 소위말하는 사명자 였습니다. 저는 그래도 하나님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꿈을 주셔서 기도하며 공부했습니다. 내 노력 0+ 하나님 역사 100이 믿음이 아니라 내노력100+하나님 100이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배 통해 주시는 은혜와 힘으로 학업도 할 수 있었고, 직장생활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들을 키우며 현재 더 고민이 되는 군요. 아이들에게 신앙이 우선임을 심겨주다 보니 교회 활동 중심으로 갈 수 밖에 없는데... 맞벌이라 가족이 함께할수 있는 시간이 주말 밖에 없는데 주일은 예배와 직분 활동으로 바쁜데 토요일까지 교회에 아이들과 온 종일 활동하며 묶여 있자니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이나 가족활동을 할 수 없어 갈등 중입니다. 아직 어린 자녀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없는데, 엄마인 제가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신앙과 현장감의 균형을 키워주느냐 매일 고민과 기도 속에 있습니다.
멋진 부모님이시군요!
님과같은 곧곧에 계셔서 한국교회에 소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관점을 말씀드린다면, 좀 더 근본적인 문제는, 휴일 전체를 그렇게 교회활동 봉사에 참여하면서 진정,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다른 성도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역사가 있는가란 질문일 것 같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자녀들과 보낼 시간을 희생하며 교회봉사를 한다는 것이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봉사일까 한번 돌아보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직업 속에 최선을 다하며 신앙을 지키는 삶보다는 교회에 봉사하는 시간이 많은 청년들이 교회에서 칭찬을 많이 받죠 그래서 상대적 소외감을 바쁜 직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은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교회에 몰입한 청년들은 세상에서 직업을 가질 훈련이나 준비가 많이 부족한 상태로 나와서 그 또한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교회 행사가 너무 많아서 입니다. 사역자들만으로 할수있는 범위의 행사만 하길 진심 바라봅니다.
예배만 하시든지.. 반주자가 필요하면 반주하는 사역자나 페이받는 연주자를 섭외하든지ㅠ
20대 초반 교회에 사용한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근데 이제와 후회하면 뭐하나요 다 제 무지함인걸로 돌리고, 이제라도 치열하게살고 과거 오류까지도 사용하여 완성하시는 하나님께만 매달려야겠죠ㅠ
속이 너무 쓰립니다..하지만 시험에는 들지 않길 기도합니다
저도 대학교때 하나님믿는 특별함과 자랑거리로 공부안하고 자기합리화해서 과에서 꼴찌햇엇어요!
참 믿지않는부모님이 보셧을때 얼마나 저를 한심하게봣을까요? 후회됩니다 ! 사람들한테 사회성부족이란말들어요 ㅠ 교회활동하는거 진짜 중요하지만 ! 자기맡은일 똑바로 하면서 하세요 !!
하나님 자녀들은요 자기일 잘 하면서
사는 삶이 사명시고 전도 선교 사역 입니다ㅎㅎ
안믿는 그들이 크리스찬이 휼륭해야
믿죠ㅎㅎ
목사님 영상은 두루뭉술하지 않고 내가 디디고 선 자리에서, 진짜 삶을 바라보게 해줘서 좋아요~~ ♡♡♡♡
같은 교회에 1학년 1학기부터 학점 F맞고도 자기는 신앙하느라 그런거니 부끄럽지 않다고 하던 여자애 있었는데, 그러면 안 된다고 진심담아 이야기했더니 "나는 여기 전도하러 입학한거지 공부하러 온 거 아니다. 우리 부모님도 나보고 공부하란 소리 안 하는데 선배가 뭔데 나보고 공부하라마라 잔소리냐!!!" 빽빽거리다 북받쳐 울었었죠. 우연히 카톡 프사보니까 이제 나이 30대 초중반되서 같은 교회청년과 결혼해서 애도 낳았던데 결혼생활은 행복하길 바라봅니다.
애써 외면해 온 불안감과 마주했었나보네요 😅
와 이렇게 때려도 되는건가요? 제가 딱 그랬던것 같네요 울교회 청년들.... 들을지 모르겠지만..... 이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네. 좀 공론화 되어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세상과 교회. 칼 가른 것 같은 이분법은 조직에겐 유리하고 소속원에겐 때론 잔혹한 결과를 안기는 것 같아요.
좋아요를 한 번 밖에 누를 수 없는 게 이렇게까지 아쉽다니. 너무 공감합니다. 주변에서 참 많이 봤던 사례입니다.
과몰입...하...ㅋㅋㅋㅋㅋㅋ
생각 할 수록 부모님한태 화나요, 중학생때 공부 할 수 있는 학원을 다닐 수 있게 해달라했는데
교회 봉사 해야하니까 피아노나 연습해라 라면서 내신 다 날려먹게끔 놔두고...
그래서 정신을 차렸을 땐 고1이었는데, 기초도 지식도 없던 상태라서 여기서 공부를 한다해도 어차피 안되겠다, 공부시간에 그냥 자고 집에서 내 스스로 독학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자 해서 찾아다녔죠, 그래서 지금은 한명의 모션그래퍼겸 디자이너 -(노가다직종...디자인 하지마세여...)- 로 잘 살고 있답니다!
아고..😢 가정에서 신앙강요 당하셨네요..
통찰력 쩔어용 !
ㅎㅎ 감사합니다.
엠마오 연구소 소장님
너무 웃기고 재밋어요~~
말씀 공감합니다.
그냥 듣기에 좋은 말씀, 마음에 평안을 주고 나 잘되길 바라는 수동적인 리스너의 자리에서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는 요즘 교회에서...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로 사역하고, 예배를 섬기며 헌신하는 손길들은 너무나도 귀합니다. 특히 청년들 정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여러분들이 다음 세대의 주역이에요.
그러나 당신의 삶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또다른 현장입니다. 절대 소홀히 하지 마세요 우리가 해야할 것은 그저 교회에 봉사하는 것만이 아니라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빛과 소금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절대 교회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교회가, 사역이 도피처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많이 어려울 거에요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고 가치관의 충돌을 경험하며 시험들고 넘어지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넘어질 때에도 하나님 붙잡고 넘어지면, 시련겪어도 하나님 붙잡고 기도하면 승리케 하십니다.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부르신 헌신과 순종의 자리를 절대 가볍게 여기지도 마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순종하고 그 자리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마음껏 경험하세요. 그리고 그것이 당신의 삶을 통해 나타나도록 삶 또한 열심히 살아가세요!!
절대 당신의 헌신과 사역이, 하나님을 사랑해서 감당한 모든 일들은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삶을 맡겨드리고 온전히 쓰임받는 기쁨 얼마나 감사한가요 저희 교회에도 단기 선교사로 헌신한 많은 청년들이 돌아와서도 각자의 일터에서 다시 일하고, 결혼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헌신하는 자,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더 큰 축복을 주십니다 확신합니다.
모두들 하나님께 기쁨으로 쓰임받고, 삶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축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대학교 4학년 때 그나마 집이 좀 사는 애들은 그래도 부모님이 결혼이나 직장알아봐줘서 그럭저럭살아가는데 집도 가난한데 교회만 붙잡고 있던 애들이 나중에 제일 안쓰럽;
정답
청년부에서 열심히 섬기면 취업이나 경제적으로 보상받는 목사님 특: 청년부에서 제일 예쁜 자매랑 결혼하고 다른 교회로 이직함
@@snailcorps5511 보통 교회에서 제일 높은 자리가 목사죠. 여자들은 보통 한 집단에서 제일 높은 사람을 좋아하기 마련인데 목사들에겐 유리한 환경이에요.
케바케겠지만 그 가난하면서 교회만 붙잡던 애들은 신대원 가서 목사님 되던데요ㅋ
@@dunsanman그렇개 목사님 되면 또 가난한 가정 이루고 반복
제가우리아이들에항상하는얘기이고염려했던부분이었어요 어느순간세상에서무기력한성인이되어있지않을까고민도많이하구요 백프로맞는말씀이구요현실이구요공감합니다 ^^
목사, 전도사 비롯한 어른들이 제일 문제. 자기들 편하려고 애들 당연히 종부리듯 부리고 정작 걔네 인생 책임져주지도 않을 거면서.
팩트로 뚜들겨맞는 기독교인 90%
알고리즘타고 왔습니다 ㅎㅎ
100% 공감합니다
저의 모습입니다 ㅎㅎ
뒤늦게 깨닫고 지금은 아주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너무 극단적인 부분이 많군요.
다행스런 것은 이런 사람을 제 주위에서는 많이 보지 못했다는 것~~ 그말은 대다수는 아니라는 것이겠죠
좋은 말씀 이십니다. 내 인생 살아오면 돌아보니 아까운 청년들 많았습니다.
이거 진짜 교회여름수련회에서 틀어줘여함
제 주변 착한 청년의 루트 결말은 신대원 입학 입니다 ㅋㅋㅋㅋ
직장 생활 시작하면 대학생때 처럼 절대 못합니다
근데 그 생활을 계속하는게 믿음이라고 강요합니다
교회 생활하면서 느낀게 대부분 목회자들은 청년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리고 힘든 청년들을 돌봐야겠다라는 마음 그런거 없음 거기에 더해 자신에게 필요한 청년은 쓰고 필요없고 단물 다 빨아먹힌 청년은 나몰라라 하는 목회자들도 종종 있음 목회자도 죄인이자 사람임 교회생활 열심히하는 백수, 프리랜서보다 그냥 아무 사역없이 청년부 다니지만 공무원,공기업,대기업 취업한 사회적으로 성공한 청년들을 더 인정해줌 결론은 목회자들이 당신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음 그리고 사회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는것도 중요 그러니까 자신의 실리를 잘 챙기는게 중요함
맞습니다 ! 이영상 많이퍼지길 바랍니다
교회 과몰입하는 교회백수들 믿음은 정작 하나도 없습니다. 자기 삶 가로막고 있는 큰 바윗돌 하나도 예수이름으로 치우지 못하면서 교회에서 터줏대감노릇하죠. 말씀붙들고 씨름하는 건강한 청년들이 밀려납니다. 천국을 침노하려 애쓰는 청년들이 오히려 교회 밖을 떠돌아야 하는 현실입니다. 너무 공감하면서 잘 봤습니다.
왜 항상 이런 소리는 이런 방황을 끝내고 보게 되는가 ㅋㅋ… ㅠ
언제 한번 성도의 우울증에 대해서도 다뤄주실수 있나요?
제가 사고한 부분이 아니라, 함부로 다루기 힘들듯 하네요.ㅠ
내려놓음과 포기의 차이인 것 같아요. 좋은 직장과 스펙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길을 섬기는 것과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하나님의 길을 섬기는 것은 다르죠. 가진게 있어야 내려놓는 법입니다😂
공감 백배...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신차려야겠습니다.
근데 내 개인적인 생각은 그런 청년들은 교회 안다녔어도 별 다르지 않았을거임.
교회에서 책임져줄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안되고 보니 그럼 원인을 어디서 찾을까 생각하다보니 교회가 있는거지
그런 기질인 사람들은 교회 안다녔어도 그런 기질대로 살게 되었을 거임.
그런 사람이 교회를 다닌거지 교회 다녀서 그런 사람이 된건 아니라고 생각함
똘똘한 애들은 교회 다니면서도 본인 챙길거 다 챙기고
힘들다 싶으면 어느 한쪽 비중을 조절하거나 본인 인생 본인이 잘 선택함
맞아요. 교회가 아니더라도 다른 핑계거리, 회피할 이유를 분명히 찾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