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나오는 애니나 만화들 보면 급전개, 화려함, 특징 강한 캐릭터, 어디서 본듯한 스토리가 거의 빠짐 없는 요소인데 시간 흐름으로 전개, 별다른 목적이 없는 주인공, 용사물의 조연을 주인공으로 썻다는 참신함과 대비되는 슴슴한 스토리와 인물 성격 여러가지 부분에서 호불호는 굉징히 갈릴 수 있지만 계속 보게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애니..... 봇치더락 같은 작가인줄 아예 몰랐는데 이야기 짜는 능력 자체가 좋은분인듯
지금 보니 프리렌을 멀리서 잡고 주위 배경으로 압도하려는 느낌이 강하네요. 그만큼 시간 흐름을 장대한 배경으로 커버하려는 느낌을 받습니다. 여러모로 감독이 정말 애니 맛있게 뽑는다는 느낌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ㅋㅋ 봇치 2기도 그리운데 프리렌 2기까지 기대해야할 어우...
갑작스럽게 알고리즘을 강타한 당신.. 홀린듯이 모든 영상을 정주행하고 왔습니다. 원래부터 애니를 보는 것도 그 속에 담긴 의미나 연출을 해석하는 것도 좋아하긴 했습니다만, 이렇게 깔끔한 설명의 영상은 처음보는 것 같네요. 중간중간 좋아하는 작품들이 나오면 반갑기도 해서 시청에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들 기대하겠습니다..!!!!!!!!
원작을 봤을때의 그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하는 감독의 의도가 돋보이는 연출이라고 봅니다. 격렬한 전투씬 같은데에서 배경이 없으면 움직이는 이동선으로 박력을 보여주듯이, 여백도 그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의도와 의의가 있는것에는 반드시 그에 걸맞는 아름다움이 느껴지거든요!
케이이치로 감독이 원래 대표적인 연출 명가 매드하우스에서 키우려다가 야마노스스메에서 같이 일한 케로리라가 지명해서 감독으로 발탁되고 초대박을 쳐서 커리어의 시작을 좋게 풀고 프리렌도 케이이치로가 넌지시 던진 초호화 제작진을 프로듀서가 진짜로 불러와가지고 그런지 사내에서도 유망주인 거 같고 덕분에 퀄리티도 상당히 좋아서 그런지 앞으로가 많이 기대되는 감독인 거 같습니다
세세한 설명들 말로는 설명하지는 못했는데 애니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들 이런 연출들 때문이 아닐까도 생각되네요 저는 인물의 감정선과 그 감정에서 유발되는 행동을 주로 보았었는데 연출적 해석이 들어가니까 진짜 시야가 확트이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저는 배경의 사소한 변화를 통해 시간의 변화를 알려준 연출이 주인공 시점에서의 시간을 표현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주인공 입장에서는 그 시간이 매우 작은 것에 불과하고 그 작은 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 떠나는 모험과 제 시점에서의 사소한 변화를 놓치지 않기 위해 더욱 집중해서 보게 만드는 부분이 겹친다고 느껴졌습니다. 위 작품의 감독은 봇치 때도 그렇고 정말 이중적인 캐릭터의 연출에 도가 튼 것 같습니다... ㄷㄷ
원래 애니를 좋아하는편이 아닌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냥 가볍게 뇌빼고 즐길수있는 먼치킨물이나, 아니면 아예 압도적인 작화를 자랑하는 애니를 가끔 봤었습니다. 프리렌은 지인이 정말 인생작이라던 작품이었습니다. 기대하고 2화까지 보았지만, 주인공의 행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안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영상에서 몰입할 수 없게 만든 캐릭터라는 말을 듣고 갑자기 달라보이기 시작하네요 나중에 다시 몰아봐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최근 경향에 완전히 역행하는 감독입니다. 맥시멀리즘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요즘은 뭔가 하나라도 더 넣으려고 하는 게 트렌드인데 이 사람은 반대로 뭐라도 하나를 더 빼려고 합니다. 그럼 남는 건 대상과 공간 뿐인데, 이러면 결국 구도에 집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지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공간과 대상의 관계에 대해서 깊게 탐구하는 작가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공간과 대상, 그리고 롱테이크 (시간)을 주 무기로 삼는 작가에게 붙일 수 있는 수식어라면 역시 미니멀리즘이겠죠. 애니메이션에서 미니멀리즘을 구현하는 감독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합니다.
영상보고 흥미가 생겨서 장송의 프리렌 정주행해봤습니다. 작품 자체도 매력적인 작품이었고 두공탁님 유튜브 구독한 뒤로 애니를 포함한 영상 매체를 보는 시각 자체가 넓어져서 작품을 훨씬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담담하지만 꽉차고 감성적인 작품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다양한 시점을 잘 활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사실 특별한 효과는 아니잖아요? 가끔 주인공과 거리가 좀 있는 채로, 배경을 더 많이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는 있었으니까요. 화각을 넓히고 멀리서 바라보는 듯한 시점을 주면서 시청자로 하여금 주인공에 대한 몰입보다 그 세계의, 화면 속 세상에 대한 몰입이 먼저 가능하도록 유도하죠. 그리고 장송의프리렌은 주인공의 개인적인 서사를 다루기 이전에, 주인공을 기준으로 주변의 변화를 다루는 게 주제이다보니 저런 연출을 채용한 건 정말 신의 한 수 였다고 생각합니다.
참.. 이 영상을 보고 프리렌이라는 애니메이션에 흥미를 갖게 되어서 지금은 아주 푹 빠져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애니메이션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들어 아무리 명작이라고 해도 거들떠도 안봤는데.. 사람들이 보통 애니메이션을 추천할 때 연출이 쩐다, 작화가 쩐다, 전투씬이 개쩐다, 캐릭터가 잘생기고 예쁘다 뭐 이런식으로 1차원적이고 자극적인 평가로 얘기하지만 이 영상에서는 배경이 주는 시각적 효과와 캐릭터의 관계성을 엮어서 설명하였기에 더 제가 흥미를 갖게된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토리와 작화까지 탄탄하게 받쳐주니 안빠질 수가 없지요.ㅎㅎ 좋은 소개영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좋은 작품을 보게 되었어요
대사 없이 애니 연출하기< 영상이 추천에 떠서 보다가 편집이나 설명 등등이 모두 마음에 들어서 홀린 듯 다른 영상들도 보다가 구독합니다~~ 애니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흥미로운 주제선정이나 내용에 대해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너무 좋네요! 잘 봤습니다!
장송의 프리렌 캐릭터에 대한 작가의 이해도가 굉장히 높죠 영생에 가까운 생물이 느끼는 시간의 밀도 인간을 이해하려는 악마터에 대한 작가의 이해도가 굉장히 높죠 영생에 가까운 생물이 느끼는 시간의 밀도 마족이란 생물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이해 깊이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특히 영생의 생물에 대해 연출로 시간의 밀도를 잘 표현해낸 것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왔습니다.
대화할 때의 힘멜과 프리렌의 빈 화면은 이들의 마음은 아직 이어지지 않았다 라는 느낌으로도 받아 들여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연출을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냥 느낌적으로 힘멜과 프리렌이 대화할 때의 화면전환이나 캐릭터의 위치들이 각자의 마음속에서 꺼내는 이야기들을 마음속으로 전달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프리렌의 시간의 개념이 인간에게 통용될 수 없고 공감이 가지 않지만 작중 프리렌이 마법의 실력이나 마력에 대해서 설명할 때 우리가 얻고자 하는 실력이나 지식에 빗대어 생각하면 프리렌은 그저 오래 살 수 있는 인간이라는 느낌도 들고요 다른 연출이 좋은 애니들도 마구마구 소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영상 고마워요
사이토 케이이치로 감독이 워낙에 저런 인물과 배경의 구도 차이에 탁월함을 보여주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중에서 계속 텍스트로 그 빠른 시간적 변화를 나타내주는 것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여행을 떠났던 동료들의 늙어가는 모습과 동시에 꼬마였던 페른이 자신보다 키가 커진 모습을 통해서도 시간의 대비차를 느낄 수 있는 직접적 장치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인물과 배경의 상관 관계를 우리의 공감 정도에 따라 없애거나 다르게 배치한다는 이야기에서는 꽤나 새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애니 그냥 완결나면 정주행 한번에 달려버리고 보고 치워버리는 도파민 중독자였는데.. 요즘엔 이미 본거 재탕하면서 좀 더 배경이나 연출이나 깊게 봐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네요. 전에는 스토리나 내용만 보다보니까 재탕하는게 지루했는데 다른 면들도 생각하면서 보니까 볼때마다 새롭게 보이는게 있더라고요. 음악 듣는것도 그렇다고 느끼기도 하고 참 예술은 한번 보고 치우는게 아니라 여러방면에서 보는게 좋은 습관인듯 하네요
그래도 원작 자체의 연출이긴 해도 시간 흐름을 빠르게 재생시키고 잘라냄으로써 프리렌이 느끼는 시간의 흐름을 공감이 잘 가게끔 해놨더라고요 결국 처음에는 신선했으나 파티로써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초기와 흐름이 일관적이지 않고 그런 독특한 느낌은 줄어들고 왕도 판타지 느낌이 드는게 미묘했습니다 원래도 왕도판타지를 좋아하는편인데 초기에 독특한 느낌이 줄어들어서 참 묘한 작품이였네요.. 최근에 아우라와의 전투는 천칭이란 장치를 바탕으로 긴장감있게 잘 풀어내서 감탄을 했습니다. 시간의 흐름 컷의 전환이나 긴장을 주는 천칭의 움직임 등등 전투없는 전투씬도 할얘기가 많을꺼 같네요
단순히 작품하나를 분석하는게 아니라 만화와 애니 매체의 차이점도 같이 이야기해주시고 배경 중점으로 분석함과 동시에 작품 서사에 어떤영향을 주시는지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연출 공부하는 학생인데 공부용으로도 오타쿠적으로도 보기 좋은 영상입니다 오늘 처음 봤지만 구독하고 영상 응원하겠습니다!
원래 댓글을 잘 안 달지만 너무 인상깊게 잘 봐서 댓글 남깁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연출의 차이점을 인트로부터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해 주시는 것과 후에 나오는 애니메이션 특유의 미쟝센의 자유로움연출을 독특하게 해석하시는게 인상 깊었습니다. 영화의 연출을 해석하는 유튜브는 많이 봤지만 애니 연출을 재밌게 설명 해주시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프리렌 감독은 연출에서 시각적인 호흡을 중요시하는 거 같아요. 화려하고 풍부한 배경들을 나열하다가 이내 맑고 깔끔한 하늘 등의 빈 배경을 넣으면서 정서적인 환기 뿐만 아니라 시각의 지루함도 덜 수 있었습니다. 마치 토핑을 풍성하게 얹은 피자를 물릴 때까지 먹다가 마지막 조각이 남았을 때 핫소스를 뿌려먹는 기분의 감상이었어요..😮
이게 여백의 미라는 것일까요 매번 두루뭉술하게 알고있던 지식이 보다 선명해졌어요 단순히 텍스트로 전달하는 것보다 이미지 자료가 이해가 빠르게 되는 것처럼요 장송의 프리렌은 건조하다는 평을 들어 고민이 많았던 작품이었는데 영상 속에서 보여지는 배경과 인물의 조합이 묘하네요 확 와닿는 느낌은 아니지만 눈길을 끄는 요소가 있다고 해야할까요 인물보다 배경을 그리고 완전한 여백이 호기심을 끄네요 영상 감사드립니다
봇치 감독이었구나 이 감독 연출적인 부분이나 각본에서 진짜 도가 튼 사람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요즘 애니는 진짜 재미가 없어 안보고 있었는데 그나마 좋아하는 작품이라 본 프리렌은 요즘 느낀적 없는 연출로 어쩌면 쓸쓸함을 어쩌면 외로움 어쩌면 공허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죠
프리렌 자체가 몰입하기 위한 캐릭터가 아니라 관찰하기 위한 캐릭터라 멀리서 다른 요소와의 상호작용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쓸데없는 정보가 많으면 캐릭터가 묻히니까 과감하게 필요없는 정보는 날려버렸단 내용인가? 확실히 무엇이든 너무 가득 차기만 흐면 오히려 집중이 분산되어서 진짜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 힘들어지긴 함 결국 선택과 집중인가
차분하디 차분한 프리렌과 페른이라는 캐릭터의 잔잔한 케미가 묘미. 여백의 미를 가장 잘 활용하는 애니. 시간이 지나갔음을 텍스트나 해가 지고 달이 뜨고 식 말고도 배경의 변화로 이뤄지는 것에서 많은 영감을 받습니다. 전투장면도 원작을 월등히 보강해서 그려줬다는 점, 화려한 이펙트보다는 동적인 움직임에 무게를 둔 액션이 정말 맛있습니다.
![Is this the TV Anime or Movie? The meaning of Freiren's name [Frieren: Beyond Journey's End]](http://i.ytimg.com/vi/OZdj9sfD91M/mqdefault.jpg)
이감독 연출 지렸다 ㄹㅇ;; 프리렌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우리같은 인간의 포지션인 피렌을 넣어서 보는이의 마음을 피렌으로 대신 풀어주는거 지렸네.;;
보충으로 넣었어야 했는데 깜빡한 부분을 너무 잘 적어주셨네요! 프리렌의 카메라가 특이한 만큼 그와 대비되는 페른의 카메라를 앞뒤로 배치해 줌으로써 장치적으로 활용했죠!
@@dugongtak 이감독... 꽤나 연출에 진심일지도...
피렌이 머임 페른?
아름다움과 외로움이 공존할때 오는 그 가슴아픈 느낌…카우보이 비밥에서 느꼈던 건데 다시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비빔밥
불고기
@user-sb9jp5od6n 김치찌개
프리렌 보면서 뭔가 익숙한 외로움을 느꼈었는데 이거였던듯.. 카우보이 비밥을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대자연 보면 느껴지는 경외감,공허감.. 그런 느낌
요새 나오는 애니나 만화들 보면 급전개, 화려함, 특징 강한 캐릭터, 어디서 본듯한 스토리가 거의 빠짐 없는 요소인데 시간 흐름으로 전개, 별다른 목적이 없는 주인공, 용사물의 조연을 주인공으로 썻다는 참신함과 대비되는 슴슴한 스토리와 인물 성격 여러가지 부분에서 호불호는 굉징히 갈릴 수 있지만 계속 보게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애니.....
봇치더락 같은 작가인줄 아예 몰랐는데 이야기 짜는 능력 자체가 좋은분인듯
작가는 다르고 애니화 감독이 같은 분이에요!
지금 보니 프리렌을 멀리서 잡고 주위 배경으로 압도하려는 느낌이 강하네요. 그만큼 시간 흐름을 장대한 배경으로 커버하려는 느낌을 받습니다.
여러모로 감독이 정말 애니 맛있게 뽑는다는 느낌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ㅋㅋ 봇치 2기도 그리운데 프리렌 2기까지 기대해야할 어우...
ㄹㅇㅋㅋ
형이 왜 거기서 나와요?
갑작스럽게 알고리즘을 강타한 당신.. 홀린듯이 모든 영상을 정주행하고 왔습니다. 원래부터 애니를 보는 것도 그 속에 담긴 의미나 연출을 해석하는 것도 좋아하긴 했습니다만, 이렇게 깔끔한 설명의 영상은 처음보는 것 같네요. 중간중간 좋아하는 작품들이 나오면 반갑기도 해서 시청에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들 기대하겠습니다..!!!!!!!!
부족한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뭐고 임마 왜 여깄노
원작을 봤을때의 그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하는 감독의 의도가 돋보이는 연출이라고 봅니다. 격렬한 전투씬 같은데에서 배경이 없으면 움직이는 이동선으로 박력을 보여주듯이, 여백도 그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의도와 의의가 있는것에는 반드시 그에 걸맞는 아름다움이 느껴지거든요!
너무 좋은 댓글이에요. 연출을 본다는 건 곧 그 의도성을 짐작하는 거죠! 부족한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쳤다 영상편집 솜씨랑 영상 구성, 영상 주제 선정, 주제 분석 뭐 하나 빠짐없이 대단한 수준이네요…
크게 성장할 채널입니다.
나중에 성장해서도 저 기억해주세요
지하상가 속옷가게 호피 무늬 팬티를 볼 때면 언제나 당신을 떠올릴게요
0@@dugongtak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부터 그립습니다 호피무늬 팬티 독자님...
@@dugongtak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글보니까 이사람 예사롭지않다,,,
@@dugongtak답글 진짜 예사롭지가 않네 ㅋㅋㅋㅋㅋ
케이이치로 감독이 원래 대표적인 연출 명가 매드하우스에서 키우려다가 야마노스스메에서 같이 일한 케로리라가 지명해서 감독으로 발탁되고 초대박을 쳐서 커리어의 시작을 좋게 풀고 프리렌도 케이이치로가 넌지시 던진 초호화 제작진을 프로듀서가 진짜로 불러와가지고 그런지 사내에서도 유망주인 거 같고 덕분에 퀄리티도 상당히 좋아서 그런지 앞으로가 많이 기대되는 감독인 거 같습니다
0:28 마미
0:30 닌자 슬레이어
1:08 블레이드 러너 2049
1:10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1:28 마이펫의 이중생활2
2:11 업
2:16 자이언트(1956)
2:19 500일의 썸머
2:24 포레스트 검프
2:30 보이후드
그나저나 자이언트는 어떻게 저렇게 깔끔한 고화질 영상을 얻으셨는지 ㄷㄷ
자이언트를 아시다니… ㅎㅎㅎ
어캐 다 아는거임 ㄷㄷ
세세한 설명들 말로는 설명하지는 못했는데 애니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들 이런 연출들 때문이 아닐까도 생각되네요 저는 인물의 감정선과 그 감정에서 유발되는 행동을 주로 보았었는데 연출적 해석이 들어가니까 진짜 시야가 확트이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장송의 프리렌을 볼 때 뭔가 고요하고 잔잔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게 배경의 영향이 있었나 보네요...
영상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저는 배경의 사소한 변화를 통해 시간의 변화를 알려준 연출이 주인공 시점에서의 시간을 표현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주인공 입장에서는 그 시간이 매우 작은 것에 불과하고 그 작은 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 떠나는 모험과 제 시점에서의 사소한 변화를 놓치지 않기 위해 더욱 집중해서 보게 만드는 부분이 겹친다고 느껴졌습니다. 위 작품의 감독은 봇치 때도 그렇고 정말 이중적인 캐릭터의 연출에 도가 튼 것 같습니다... ㄷㄷ
캐릭터 이해도가 높다는 건 원작을 존중한단 뜻인데 바로 이럴 때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것 같아요. 원작을 미끼로 자기 하고 싶은 거 만드는 케이스는 대부분 사장되더라고요
원래 애니를 좋아하는편이 아닌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냥 가볍게 뇌빼고 즐길수있는 먼치킨물이나, 아니면 아예 압도적인 작화를 자랑하는 애니를 가끔 봤었습니다.
프리렌은 지인이 정말 인생작이라던 작품이었습니다. 기대하고 2화까지 보았지만, 주인공의 행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안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영상에서 몰입할 수 없게 만든 캐릭터라는 말을 듣고 갑자기 달라보이기 시작하네요
나중에 다시 몰아봐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두 번째 문단이 제가 쓰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표현이네요. 부족한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애니메이션 연출에 관한 영상 참 귀한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간중간 유머도 있는데다 편집도 깔끔하고 내용도 실속있어서 공부하기도 정말 도움이 돼요.
좋은 영상 언제나 감사합니다. 크게 성장할 채널이에요😊
제 영상같은 걸로 공부하심 안 됩니다!
최근 경향에 완전히 역행하는 감독입니다. 맥시멀리즘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요즘은 뭔가 하나라도 더 넣으려고 하는 게 트렌드인데 이 사람은 반대로 뭐라도 하나를 더 빼려고 합니다. 그럼 남는 건 대상과 공간 뿐인데, 이러면 결국 구도에 집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지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공간과 대상의 관계에 대해서 깊게 탐구하는 작가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공간과 대상, 그리고 롱테이크 (시간)을 주 무기로 삼는 작가에게 붙일 수 있는 수식어라면 역시 미니멀리즘이겠죠. 애니메이션에서 미니멀리즘을 구현하는 감독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합니다.
영상보고 흥미가 생겨서 장송의 프리렌 정주행해봤습니다. 작품 자체도 매력적인 작품이었고 두공탁님 유튜브 구독한 뒤로 애니를 포함한 영상 매체를 보는 시각 자체가 넓어져서 작품을 훨씬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담담하지만 꽉차고 감성적인 작품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다양한 시점을 잘 활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사실 특별한 효과는 아니잖아요? 가끔 주인공과 거리가 좀 있는 채로, 배경을 더 많이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는 있었으니까요.
화각을 넓히고 멀리서 바라보는 듯한 시점을 주면서
시청자로 하여금 주인공에 대한 몰입보다 그 세계의, 화면 속 세상에 대한 몰입이 먼저 가능하도록 유도하죠.
그리고 장송의프리렌은 주인공의 개인적인 서사를 다루기 이전에, 주인공을 기준으로 주변의 변화를 다루는 게 주제이다보니
저런 연출을 채용한 건 정말 신의 한 수 였다고 생각합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맨 처음 도입부터 시작해서 몰입하기 좋은 양질의 연출이 계속 되는게 너무 좋네요
이 채널은 뜬다... 구독 박는다 진짜
중간 중간에 영화들 넣어서 예시 설명해주는 것도 너무 좋다
뜬금없지만 포레스트 검프 재밌습니다 꼭 보세요
애니를 아무 생각없이 본 입장으로써 스킵하며 보는 사람이였는데 영상들을 접하고나서 감독이 전할려는 것들을 알고나니 애니를 더 재밌게 볼수있고 한컷 한컷 분석해보며 넘어가게 되네요 항상 영상 잘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영상 진짜 고퀄이네요 ㄷ 연출 설명하는 영상에서 나오는 연출을 보며 감탄 중 ㅋㅋㅋ
원작을 200% 잘 살린 연출,, 애니메이션 진짜 잘 뽑혔죠. 비단 배경 뿐만 아니라 6화에서 슈타르크 전투 역동성과 표현법도 미쳤음
작품과 작화자체가 너무 매력적이여서 숨막히게 보면서도
부감풍경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면서도 부감의 빽빽함을 느끼지 못하고 그로 느껴지는 여유와 웬지 모르는 외로움과 쓸쓸함이 느껴졌는데
이걸 무엇이라 표현해야하지? 싶었는데 이런것이였군요
사이토 감독,,, 꼭 돌려줘야해,,,,
봇치 더 록 2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쯤 되면 거의 웬만한 애니메이션 학과의 강의급이네요 ㅎㄷㄷ 잘 보고 갑니다!😮😮
처음 봤을때는 와 배경 예쁘다 정도로만 생각하고 넘겼는데 이렇게 보니 확실히 여백이 넓은 편이었네요... 주변을 넓게 비추면서 비워두니 확실히 볼 때 집중하게 되면서 동시에 프리렌이 멀게 느껴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참.. 이 영상을 보고 프리렌이라는 애니메이션에 흥미를 갖게 되어서 지금은 아주 푹 빠져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애니메이션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들어 아무리 명작이라고 해도 거들떠도 안봤는데.. 사람들이 보통 애니메이션을 추천할 때 연출이 쩐다, 작화가 쩐다, 전투씬이 개쩐다, 캐릭터가 잘생기고 예쁘다 뭐 이런식으로 1차원적이고 자극적인 평가로 얘기하지만 이 영상에서는 배경이 주는 시각적 효과와 캐릭터의 관계성을 엮어서 설명하였기에 더 제가 흥미를 갖게된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토리와 작화까지 탄탄하게 받쳐주니 안빠질 수가 없지요.ㅎㅎ 좋은 소개영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좋은 작품을 보게 되었어요
대사 없이 애니 연출하기< 영상이 추천에 떠서 보다가 편집이나 설명 등등이 모두 마음에 들어서 홀린 듯 다른 영상들도 보다가 구독합니다~~
애니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흥미로운 주제선정이나 내용에 대해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너무 좋네요!
잘 봤습니다!
난 뭐 그림 그리는 채널인 줄알고 영상 틀자마자 스킵했는데 개좋은 목소리에 뭔가 전문적으로 설명하고있길래 바로 처음부터 다시 시청함 이런 채널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정말 유익하고 재밌는듯
장송의 프리렌
캐릭터에 대한 작가의 이해도가 굉장히 높죠
영생에 가까운 생물이 느끼는 시간의 밀도
인간을 이해하려는 악마터에 대한 작가의 이해도가 굉장히 높죠
영생에 가까운 생물이 느끼는 시간의 밀도
마족이란 생물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이해
깊이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특히 영생의 생물에 대해 연출로 시간의 밀도를 잘 표현해낸 것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왔습니다.
대화할 때의 힘멜과 프리렌의 빈 화면은 이들의 마음은 아직 이어지지 않았다 라는 느낌으로도 받아 들여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연출을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냥 느낌적으로 힘멜과 프리렌이 대화할 때의 화면전환이나 캐릭터의 위치들이 각자의 마음속에서 꺼내는 이야기들을
마음속으로 전달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프리렌의 시간의 개념이 인간에게 통용될 수 없고 공감이 가지 않지만 작중 프리렌이
마법의 실력이나 마력에 대해서 설명할 때 우리가 얻고자 하는 실력이나 지식에 빗대어 생각하면 프리렌은 그저 오래 살 수 있는 인간이라는 느낌도 들고요
다른 연출이 좋은 애니들도 마구마구 소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영상 고마워요
사이토 케이이치로 감독이 워낙에 저런 인물과 배경의 구도 차이에 탁월함을 보여주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중에서 계속 텍스트로 그 빠른 시간적 변화를 나타내주는 것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여행을 떠났던 동료들의 늙어가는 모습과 동시에 꼬마였던 페른이 자신보다 키가 커진 모습을 통해서도 시간의 대비차를 느낄 수 있는 직접적 장치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인물과 배경의 상관 관계를 우리의 공감 정도에 따라 없애거나 다르게 배치한다는 이야기에서는 꽤나 새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상을 보다 보니 프리렌을 볼 때 왜 편안함을 느꼇는지 그 이유를 알게되었어요 이런 좋은 영상 제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알고리즘에 떠서 영상 모두 정주행 했어요! 차분하게 톤앤 매너로 애니메이션 연출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몰입해서 볼수 있었습니다 다음 영상 기대됩니다
부족한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애니든 웹툰이든 보면서 배경에서 감탄을 느낀게 웹툰 고수가 유일했는데 보는거 이외에 아예 문외한이라 남한테 얘기할때 뭐라고 전달해야할지 몰랐는데 공탁님 영상보고 확실히 알았습니다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쓸쓸하고 공허해요.
이번에도 사람들과 여행을 하고 있지만 언젠간 다시 홀로 될게 정해져있어서 더..
평소 애니를 볼때 제일 주의깊게 보는게 연출적인 부분인데 굉장히 유익하네요 연출에 관한 영상은 많이 없었는데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을거 같습니다
방금 6화까지 내리꽂고왔는데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멋진 편집입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나름 연출을 의식하며 볼려고 하지만 이중 프레임 같은 단순한 것만 보게 되고 이런 큰 틀에서 보는 시선은 잘 늘지 않더라구요… 혹시 영상을 제작하시거나 평소 연출 관련 공부를 하실 때 읽으셨던 서적이 있을까요?
위대한 영화의 편집 문법이라고 파란색으로 된 책 있는데 그거 진짜 재밌게 읽었고 영화 이론서는 사놓고 잃어버렸습니다...
영상마다 타이틀이나 스타일 다르게 만드는거 너무 정성 들어가 보여서 조아요,,,,
멀리서 보여준다는 키워드로 정말 많은 것을 표현해 낸것 같네요
외적으로 보이는 수려한 배경과 작화부터 프리렌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적인 모습 우리가 프리렌을 대하며 바라보는 거리등등...
제목과 내용이 완전히 합일되는 아름다운 작품. 장송이라는 단어 자체에 의미를 가져 본 게 거의 처음인 것 같아요.
애니를 막 이렇게 분석하면서 보지 않아서 잘 몰랐었는데 제가 프리렌을 재밌게 본 이유가 이런것들이였군요 딱히 도파민이 터지거나 하는장면도 많이 없었고 자극적인거 좋아하는데 이게 왜 재밌지 라는생각을 계속 하고있었는데 주인장덕분에 알게되었네요
애니 그냥 완결나면 정주행 한번에 달려버리고 보고 치워버리는 도파민 중독자였는데.. 요즘엔 이미 본거 재탕하면서 좀 더 배경이나 연출이나 깊게 봐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네요. 전에는 스토리나 내용만 보다보니까 재탕하는게 지루했는데 다른 면들도 생각하면서 보니까 볼때마다 새롭게 보이는게 있더라고요. 음악 듣는것도 그렇다고 느끼기도 하고 참 예술은 한번 보고 치우는게 아니라 여러방면에서 보는게 좋은 습관인듯 하네요
하나씩 영상 보고있는데 편안하고 정보전달도 너무 잘 되어서 좋아요
정말 굉장하신분이라는 생각밖에..
공중파 방송같아요..
그래도 원작 자체의 연출이긴 해도 시간 흐름을 빠르게 재생시키고 잘라냄으로써
프리렌이 느끼는 시간의 흐름을 공감이 잘 가게끔 해놨더라고요
결국 처음에는 신선했으나 파티로써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초기와 흐름이 일관적이지 않고 그런 독특한 느낌은 줄어들고 왕도 판타지 느낌이 드는게
미묘했습니다 원래도 왕도판타지를 좋아하는편인데
초기에 독특한 느낌이 줄어들어서 참 묘한 작품이였네요..
최근에 아우라와의 전투는 천칭이란 장치를 바탕으로
긴장감있게 잘 풀어내서 감탄을 했습니다.
시간의 흐름 컷의 전환이나 긴장을 주는 천칭의 움직임 등등
전투없는 전투씬도 할얘기가 많을꺼 같네요
어쩐지 애니를 보면서 잔잔함과 세상과 동떨어져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배경에 답이 있었군요.. 덕분에 프리렌이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 조금 더 알게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단순히 작품하나를 분석하는게 아니라
만화와 애니 매체의 차이점도 같이 이야기해주시고
배경 중점으로 분석함과 동시에 작품 서사에 어떤영향을 주시는지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연출 공부하는 학생인데 공부용으로도 오타쿠적으로도
보기 좋은 영상입니다 오늘 처음 봤지만 구독하고 영상 응원하겠습니다!
와...이번 영상은 진짜 레전드인듯..
와 뭐야 편집보고 몇십만은 될줄 알았는데 왤케 적어...언젠가 무조건 떡상할듯 ㅎㅎ
혹시 short는 안 하시나요? 1분 맞춘 영상들 다 쇼츠로 올리면 알고리즘만 잘 받으면 좀 더 유입 많을 거 같은데....
쇼츠 올렸다가 씹덕 단속반 형님들 우르르 몰려오시면 좀 슬플 거 같더라구요
프리렌의 연출도 연출이지만 브금이 진짜 지림 envan call 이 진짜 이런 시대 브금 레전드임. 바이올렛에버가든 bgm도 맡은 사람인데 레전드 진짜
흑흑 정말이지, 영상미뿐만 아니라 음악도 역시 버클리 출신이라 그런지 범세계적인 감각의 영화음악….
보면서 속으로 계속 감탄하며 봤습니다. 바로 모든 영상을 정주행하고 오겠습니다. 정말 좋은 영상퀄리티네요.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은 영상이라는게 느껴지네요!
힐링용으로 보는 애니
작화, 연출, 스토리 다 잔잔해서 ㄹㅇ 좋음
짧지만 강렬하고 간단한듯 하지만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영상이네요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프리렌.진짜 감독 잘 만난 애니임
만화에서 죽었던 액션을 액션파들 실망하지 않을 정도로 살리고, 작화도 만만치 않음
또한 저 만화만의 분위기를 너무 잘 살려서 진짜 좋은 애니임 ㅜㅜ
만화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했었는데 좋은 검독이랑 좋은 분들 만나서 이렇게 퀄리티 짱짱하게 나와주니 감동의 도레미로 빤스 벗고 소리 지르고 다닐 정도로 좋더라고요
애니메이션 전공자임에도 교수에게서 보다 많은 정보를 얻고 갑니다! 채널 정말 흥했으면 좋겠네요.. 저번 액션 연출과 관련해서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과찬이세요… 부족한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댓글을 잘 안 달지만 너무 인상깊게 잘 봐서 댓글 남깁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연출의 차이점을 인트로부터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해 주시는 것과 후에 나오는 애니메이션 특유의 미쟝센의 자유로움연출을 독특하게 해석하시는게 인상 깊었습니다. 영화의 연출을 해석하는 유튜브는 많이 봤지만
애니 연출을 재밌게 설명 해주시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배경은 굉장히 큰 의미…
클로이 자오 감독이 만들었던 이터널스도 광대한 자연을 히어로 무비에 접목해서 연출했지만 와~ 재미없다 소리 들었죠
하지만 그건 그게 히어로물이어서 그랬을 뿐 이건 정말 애니메이션만이 할 수 있는 느낌을 잘 살렸네요
오늘 영상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보지 않은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연출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니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설명 너무 깔끔한거같아요!! 이해에 도움이 되는 편집에 편안한 나레이션까지 영상 잘봤습니다!!
현재 칸만하 입시하고 있는 고2인데 너무 유익하고 애니에서 저런 연출들을 하나하나 설명 해 주셔서 너무 도움이 되는것 같네요.
이런 채널을 이제야 발견했네요. 좋은 퀄리티의 영상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히려 뺴곡한 배경대신 캐릭터에 집중할수 있으면서 배경은 넓게 보이니까 여행이라는게 실감이 됨
프리렌 감독은 연출에서 시각적인 호흡을 중요시하는 거 같아요. 화려하고 풍부한 배경들을 나열하다가 이내 맑고 깔끔한 하늘 등의 빈 배경을 넣으면서 정서적인 환기 뿐만 아니라 시각의 지루함도 덜 수 있었습니다.
마치 토핑을 풍성하게 얹은 피자를 물릴 때까지 먹다가 마지막 조각이 남았을 때 핫소스를 뿌려먹는 기분의 감상이었어요..😮
이 영상 때문에 프리렌을 보기 시작했는데 요근래 본 애니중에 제일 재밋는듯
이런 요소와 담백한 스토리 때문에 반했었는데, 2쿨에선 갑자기 단순한 판타지 배틀의 분위기가 강해져서 서운하더라고요
어딘가 가둬두고 1일 1영상 만들게 하고 싶은 유튜브 1위
오늘도 잘 봤습니당!
어쩌다 보게 되었습니다 영상미,해석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지네요. 유익하게 봤습니다.
와...진짜 공부하는데 있어서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영상입니다...감사합니다
알아봐주는 관객이 있다는 것도 축복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작자의 의도를 놓치지 않고 더욱 즐길수 있도록 한편의 애니메이션이 하나의 명화를 감상하듯이 볼 수있도록 이런 요소들을 하나씩 말해주시니 정말 홀리듯이 봤네요
영화를 혼자서 점차 공부하는 입장으로써
피사체와 배경으로 맥락을 표현하는 장면은 노예 12년의 주인공이 밧줄에 목에 걸린 장면을 인상적으로 본 기억이 있습니다.
글로써는 엄청 길게 쓰여야 할 장면이 한 프레임 안에서 롱 쇼트로 모든게 표현 되는게 인상적이었어요
연출 고수분께 들은 팁중에 연출할 때는 배경이 엄청 중요하다고 했는데 딱 프리렌을 보면서 더 많이 느끼게 됐네요 ㄷㄷ..
감독이 영상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진짜 대단하다고 느껴짐
이게 여백의 미라는 것일까요
매번 두루뭉술하게 알고있던 지식이 보다 선명해졌어요 단순히 텍스트로 전달하는 것보다 이미지 자료가 이해가 빠르게 되는 것처럼요 장송의 프리렌은 건조하다는 평을 들어 고민이 많았던 작품이었는데 영상 속에서 보여지는 배경과 인물의 조합이 묘하네요 확 와닿는 느낌은 아니지만 눈길을 끄는 요소가 있다고 해야할까요 인물보다 배경을 그리고 완전한 여백이 호기심을 끄네요 영상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진짜 취향저격이었던 애니.. 프리렌 너무 좋아요
오늘 처음 봤는데 영상을 너무 잘만드시네요...
이번 영상을 보니 만화의 애니화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작 구도는 그대로 채용하면서 애니 화면에서 위화감 없이 잘 만들어내는건 생각보다 어려운일 일테니까요
왜 이제서야 제 알고리즘에 와주셧나요. 이제라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뜬다 이 채널 너무 깔끔하고 퀄리티 미쳤음
봇치 감독이었구나
이 감독 연출적인 부분이나 각본에서 진짜 도가 튼 사람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요즘 애니는 진짜 재미가 없어 안보고 있었는데 그나마 좋아하는 작품이라 본 프리렌은 요즘 느낀적 없는 연출로 어쩌면 쓸쓸함을 어쩌면 외로움 어쩌면 공허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죠
주변의 풍경은 계속 변화하는데, 푸른 하늘과 프리렌은 50년 전에도 지금도 쭉 똑같은 것 같아서 묘한 기분이 드네요. 프리렌 일행이 지나는 여행지와 하늘이 프리렌과 세상 사람들의 관계 같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제작비를 가성비있게 잘 쓴 것 같네요 연출적인 요소는 덤이구요
너무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공부가 됩니다. 항상 반복하며 보고있어요.
영상편집, 구성 하나 빼먹을 거 없이 머리와 귀 속에 잘 박히는 영상이였습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부족한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출이란게 볼때마다 참 많이 신기하네요
근데 내가 이 분 영상을 리즈와 파랑새로 2년 쯤 전에 봤던거같은데 전역하고 알고리즘에 다시 떠서 보니까 프리렌으로 떡상하셨네..
프리렌...봐야하는데..
연출이 좋다고 생각했더니 봇치더록 감독이었군요!! 역시 애니감독은 아무나하는 게 아닌가봐요... 너무너무 신기
음향도 다루실 생각 있으신가요? 장소의 프리렌 솔직히 음악이 바이올렛 애버가든이랑 느낌이 많이 비슷해서 너무 좋아거든요
프리렌 자체가 몰입하기 위한 캐릭터가 아니라 관찰하기 위한 캐릭터라 멀리서 다른 요소와의 상호작용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쓸데없는 정보가 많으면 캐릭터가 묻히니까 과감하게 필요없는 정보는 날려버렸단 내용인가? 확실히 무엇이든 너무 가득 차기만 흐면 오히려 집중이 분산되어서 진짜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 힘들어지긴 함 결국 선택과 집중인가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나만 알고싶은 유튜브 채널......형 너무 좋아요 많이 영상 만들어주세요
그냥 미쳤네요 이분을 구독자 5천명때 알게되다니 이건 아주 행운이라고 할수있겠네요
차분하디 차분한 프리렌과 페른이라는 캐릭터의 잔잔한 케미가 묘미. 여백의 미를 가장 잘 활용하는 애니.
시간이 지나갔음을 텍스트나 해가 지고 달이 뜨고 식 말고도 배경의 변화로 이뤄지는 것에서 많은 영감을 받습니다.
전투장면도 원작을 월등히 보강해서 그려줬다는 점, 화려한 이펙트보다는 동적인 움직임에 무게를 둔 액션이 정말 맛있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최근 볼 영상이 없어서 고민이였는데 단연코 지금 유튜브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채널은 이 채널 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애니메이션을 이렇게도 볼수있구나 란 생각을 해주게한 영상이었네요. 또다른시선이 재밌었다보니 구독과 좋아요 박고갑니다. 번창하시길.
잘했어 내 알고리즘!!!
숨겨져 있던 보석같은 유튜버 발견❤
와 영상 지린다
이렇게 재미있게 본 애니는 참 오랜만이에요. 편하면서 몰입되는 것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