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공부를 하면된다. 막말로 물수능이어서 변별이 떨어져도 다 맞는게 쉽겟음? 서까님이 얘기한것도 결국 제대로 읽는연습 많이 하라는건데 본인 팁은 아침에 국어해라임. 국어 어차피 아침 졸릴때 푸는거고 저녁에 암만 문학가 신문사설위원 되어봤자 아침엔 글 또렷하게 읽기 힘듬. 아침엔 무조건 국어조지고 수학은 생각보다 상관 덜한편. 영어도 모의고사 대비할때는 점심먹고 배 든든할때 연습하는게 좋음.
저는 제가 평생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낮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어요. 그래서 텍스트를 읽을 때마다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평생 국어는 1등급을 못 받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제가 국어 1등급을 받았습니다. 제가 한 것은 시험공부가 아니라 ‘책’ 자체를 읽는 거였어요. 처음에는 짧은 소설로 시작을 해서 그 범주를 넓혔고, 지금은 코스모스나 사피엔스 같은 두꺼운 벽돌 책도 큰 두려움 없이 읽어내고 있습니다. 글 읽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고 두려워하는 분들이 있다면, 독해력을 높이고 싶다면, 책을 읽어보시길 정말 추천드립니다. 독서는 독해력, 시야, 그리고 새로운 취미까지 얻어갈 수 있는 좋은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1년에 학교에서 강제로 시켜서 책을 1권 읽을까 말까 하던 제가 마음 맞는 친구들과 독서모임까지 주도해서 진행하고 있어요 ㅋㅋ 진짜 안 늦었으니까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시작해 보세요!!
@@user-yk3yv4co5d 작년 9월 말부터 조금씩 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뭐가 뭔지 잘 몰라서 그냥 관심 있는 분야부터 학교 내신시험이랑 관련된 것부터 읽었어요.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본문 주제가 ‘음식과 관련된 문학작품’이었는데 여기서 소개하는 문학작품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식으로 읽다 보니 조금씩 책을 읽는 게 익숙해져서 고전, 현대 소설과 비문학(과학, 인문학)까지 분야를 넓혔습니다. 이게 대략적인 제 독서 생활의 흐름이고 중간에 슬럼프 와서 몇 달간 안 읽었던 적도 있었어요 ㅎㅎ. 중간에 구멍 난 적도 있고, 책마다 두께가 달라서 한 달 평균 권수가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 달에 10권 정도 읽었습니다. 근데 책을 읽은 권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요. 얼마나 책을 깊게 이해해서 읽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텍스트를 이해하는 경험이 독해력이랑 직결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 권 한 권 읽어나갈때의 성취감도 소중한 경험이지만요. 학기 중에는 주로 아침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방과 후에는 그냥 시간 될 때마다 읽었어요. 학생회 활동도 병행하느라 주로 방과 후가 제 독서 시간의 대부분이었습니다. 방학 때는 뭐,, 그냥 자유롭게 읽고 싶을 때마다 읽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독해력에 크게 기여했던 독서법을 얘기해 보자면, 비문학 책을 하나 고르세요. 뭐든지 다 좋아요! 저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로 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문단마다 본인만의 방식으로 요약을 해보는 거예요. 핵심 단어에 표시하기도 했구요. 이게 진짜 귀찮고, 힘들지만 비문학 독해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문단이 한눈에 들어오고, 지문을 읽으면서 답안지마냥 분석까지 되더라구요 ㅋㅋ 내가 생각한 문단별 요약과 답안지가 이야기하는 요약이 일치할 때 쾌감이 진짜 ㅎㅎ 또 배경지식에 대해 얘기해 보자면, 바로 머리에 경제, 철학서를 꽂아버리면 제 뇌에서 과부하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인문학 입문서를 찾아 뒤지다가 , 시리즈를 접했고 배경지식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전자는 인문학의 목차를 공부하는 느낌이었고 후자는 인문학의 특징에 대해 공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자는 꼭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왜, 공부할 때도 목차를 보고 숲을 파악하고 점차 나무로 들어가면서 공부하면 효율적이잖아요. 같은 원리라고 생각합니당. 그럼 재밌게 독서 생활 즐기시며 원하는 목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이만 줄일게요.
@@diary_scarlet414 혹시 어떻게 하셨나요?ㅠㅠ 모의고사 654121뜨구요 2022수능 554112떴어요ㅠㅠ 근데 제가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동안 뭘 이뤄낸적도 없고 그래서....문과구요 선택과목 국어 언매 수학 확통 사문 생윤 할려고 하는데 짜피 재수도 고민중이에요ㅠㅠ 그리고 문과에서 이과로 돌리는건 좀 오바인가요?ㅠㅠ 이과에 꿈이 생겨서요...핸드폰 때문에 자꾸 미뤄요ㅠㅠ 가뜩이나 연고대 목표인데 목표만 높고 실천 안하는 제가 너무 쓸모없는 존재 같아요....
모고볼때 국어공부는 안하고 문제풀면 꼭 4지문 정도는 보지도 못하고 찍기만 해서 정말 썸넬처럼 5등급만 받아왔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지문읽는 속도가 항상 느렸는데 평소에도 자주 풀어봐야 읽는 속도 또한 오른다는 사실이 제 뒤통수를 한 대 후려친 것 같네요. 어쩌면 저도 모르게 국어를 못본단 걸 알면서 만만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영상만 보면 항상 자신감이 생기지만 이번엔 댓도 함께 남겨서 저의 의지를 남기고 가봅니다. 예비 고2, 방학동안 국어 영어.. 정말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우선 다음주의 기말부터 신경써야겠네요ㅎㅎ..
최대한 머리속에 넣으세요 나중에 지문으로 돌아가면 되지 이러면 머리에서 쉽게 휘발되고 여러 개념들 연계 실패하고 문제 못 풉니다.. 저도 머리가 안되서 머리속에 못 넣고 결국 줄 화살표 동그라미 동원했는데 일단 최대한 넣는 시도 하고 표시하는거랑 그냥 표시하는거랑 그 질이 달라요 표시하는 방법을 스스로 만들게 됩니다 머리로 푸는게 최고지만
제가 예비고1인데 고1 3월 모의고사 보면 절반 겨우 맞는 정도예요 비문학 공부 하는 중인데 지문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가라고 해서 최대한 꼼꼼하게 읽고있는데 예삼비 하루치(3지문) 하는데 1시간은 기본이고 한 지문 하는데 한시간 걸릴때도 있어요 정답률은 5개에 1문제 정도 틀려요 예비고1 이고요 이제 방학 20일 정도 밖에 안 남았는데 수준을 낮춰서 좀 더 쉬운걸로 할까요 아니면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계속 이 방법으로 갈까요 근데 예삼비보다 쉬운걸로 하면 성적이 안 오르겠죠?ㅜㅜㅜ
제가 현역때 무지성으로 기출풀이를 3회독씩 했어서 알앗던 지문이라 쉽게 읽고 푸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독해력 기르기 위해 비문학만 교육청으로 읽고 연습하고 어느정도 독해력 기른 뒤에 기출 분석 다시 하는 거 괜첞을까요? 또 강기분으로 인강쌤 커리 듣다가 내공부하는 느낌이 아니라 감탄만 하다가 끝나고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인강을 문학만 들을까 고민중인데 괜찮을까요 작년 수능은 5입니다 원래 모고 성적은 3정도에요
비문학 오늘 모고푸는데 오지선다를 보면 그 지문이 기억이 안나고 그 지문을 보면 오지선다가 기억이안나서 계속 번갈아가면서 보면서 하느라 시간 너무빨리 가서 진짜 미치는줄알았음 원래 안그랬는데 11모 특히 갑자기 정신나간채로 푸는느낌이었는데 갑자기 왜이랬는지 ㅠㅠ 안이러고싶다
배경지식을 쌓으라는 말은 '좀 그런'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교육과정평가원에서 매우 권장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간하는 '20xx 수능 이렇게 준비하세요'에 있는 국어 학습 방법에 따르면 "여러 분야의 글을 폭 넓게 읽으면서 기본 개념이나 대상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해석하며 비판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합니다. 배경지식을 평가원에서도 쌓으라고 합니다. 아이고난!
아 .. 근데 그건 기존 수능 출제 원칙에 위배됩니다. 원래 수능국어는 '문제풀이에 필요한 모든 내용이 지문 안에 고등학생 수준으로' 있어야 하거든요. 배경지식을 쌓아야지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면 시험 범위도 굉장히 불투명해지고 그건 이미 고등학생 수준이 아닙니다. 적으신게 제가볼땐 배경지식을 쌓으라기보단 독해력을 길러라로 느껴지는데 진짜 배경지식쌓으라는 의미가 맞으면 안타깝네요 정말
@@yesexecutor4180 경제학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경제 지문을 보는 것과 수요 공급 곡선, 금 가격과 달러 가격의 상관 관계 등 경제적 상식에 대해 조금 익숙한 사람이 경제 지문을 보는 것은 다르지 않나요? 경제적 상식은 쌓기 쉽습니다. 경제 유튜버들과 청소년 도서가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기출문제하고 수능특강 수능완성 풀면서 나오는 지문의 개념을 네이버로 찾아보기만 해도 도움이 됩니다. 배경지식으로만 문제를 풀려면 박사 과정 학생급으로 공부를 해야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대상에 익숙해지도록만 하면 되니까요.
솔직히 맞아요 지금 수능에서 나오는 지문들 고교과정에 포함되어있던 개념들 중에서 응용한 것들이에요 근데 솔직히 누가 고교 3년동안 배운 것들을 다 기억하겠어요 놓는 과목도 있고 자기가 선택한 과목도 있고 기본 배경이 중요한 건 맞지만 다 기억하는 사람 누가 있겠어요 배경지식 공부할 바에 독해력을 쌓는 거죠 그리고 기출 풀다보면 배경지식은 쌓이기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할 거 없을 때 비문학 책 읽듯이 지문 읽는 거 추천 드립니다
너무 감사해서 댓글 남깁니다 .... 보통 국어 공부법 찾아보면 지문 해석 방법같은 것만 나와있던데 제가 진짜 궁금한 건 아직 지문을 제대로 읽는 연습도 못 했는데 처음부터 시간재고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일단 시간제한 없이 문제를 푸는 게 우선인지였는데 이 답답함을 해결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ㅠㅠ 그동안은 뭐가 맞는지 몰라서 확신없이 공부했는데 이제 좀 확신이 들고 자신감이 생기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쉬운 청소년책으로 배운 배경지식이 원서보다 기출에 더 사기인 이유 보충설명 여기서 정의하는 배경지식이란? -> 수능에서 나와도 평가원이 절대 변형 할 수 없는 지식. 1)용어의 정의나 2)역사적 사실, 3)옛날에 나온 이론이나 철학 등. 예시> 1)주식시장에서 선물과 옵션의 정의, 그린플레이션의 뜻, 2)세계2차대전의 발발 원인이 되는 사건, 3)정반합의 정의와 그 진행과정, 수정자본주의의 등장배경와 시행결과 위와 같은 것들은 평가원이 문제 출제를 위해 지문에서 임의로 내용을 변경 할 수 없다. 정해져있는 것이기때문에. 하지만 문제로 나오게 되면 위의 내용을 설명하는데 굉장히 지문을 할애하게 되고, 위와 같은 것들을 미리 이해해둬서 알면 지문풀이에 시간이 반은 줄어들게 된다. 독해력이란 곧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이해했느냐를 테스트 하는 것이니까 시간이 제일 소중하다. 청소년책의 존재의의는 원서의 내용 중 핵심 배경지식을 청소년 수준에 맞게 풀어써주는 것이다. 즉 이해의 가성비를 돕고 핵심 용어정의와 결과위주로 구성된 책이라는 것이다. 한번 더 말하면 원서독해가 올해같은 용암국어지문이라면 청소년책은 1급수급 물수능지문이라는거다. 당연히 지식을 쌓고외우는데는 물수능지문으로 쉽게 하는게 편하겠지? 그리고 핵심내용위주로만 있으니까 여깄는건 외워두면 원서내용보다 나올가능성도 더 높다. 원서를 안읽어도 원서에서 말하는 중요 내용을 쉽게 이해시켜주고 기출에서 나오면 지문읽을거 반은 줄여준다니 개꿀아님? 그러니까 나는 ask들책 안읽어 하면서 허세부리지말고 가성비있게 청소년용 책으로 배경지식쌓자. 절대 내 얘기는 아니다...
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줄여서 LEET라고 불리는 이 시험은 말 그대로 법학적성시험이에요. 쉽게 말하면 법조인이 되기 위해서 봐야 되는 시험이죠. 요즘, 특히 올해 수능 국어에서 추론형 비문학 문제가 출제되었고 이게 리트와 유사한 경향성을 가지고 있어서 지문 읽는 연습+배경지식 쌓기 용도로 리트 지문 읽는 것을 추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요.
저도 고2노베때 나비효과 2~3회독하고 ebs국어 독해의 원리인가 그거 풀었는데 모르는 문제 ebsi무료강의 볼 수 있어서 괜찮았던거같아요 글고 인강들으면서 마더텅이랑 병행했어요 마더텅도 인문,사회,과학등등 나눠져 있어서 내가 뭐가 부족한지 감잡을 수 있어서 괜찮았던거같아요
형님 아닙니다...시간 5분 재고 풀어야 생존본능발동되어서 이해하려고 푸는게 아니고 그 문제를 맞추려고 풀기 때문에 두뇌긴장풀가동되서 필요한 정보만 찾기 때문에 좋습니다... 다만 틀린거 해설할 땐 형님말씀대로 초집중해서 시간에 구애 안받고 이해하도록 노력해야죠 ㅎ 이상 수능 국어 6등급이 쓰고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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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 지문씩 푼다.(통모의고사x)
2.시간에 구애 받지말자.(시간은 잴것)
3.한 문장 한 문장 이해하면서 읽자.(한 문장을 여러번 읽기x)
4.두 세 문장 읽고 흐름을 생각하며 중요 키워드에 동그라미
5.배경지식 쌓기
키워드는 1~2개만
@@who6845 먼저 왜 틀렸는지 생각해보거나 지문 다시 읽어보면서 찾고 그 후에 해설을 본다
와드
감사합니다 정리
빨리 읽지 말라는거 공감.. 비문학 하나 1시간동안 읽었었는데 반복하니까 어느새부터 5분만에 읽히더라 빨리 풀려고 하는게 아니라 하다보면 그냥 빨라지는거 같음
빨라지는데까지 몇지문정도 푸셨나요??
고맙
사람마다 빨리 읽히는 시간이 달라서
성적과 목표가 나오질 않고 좌절감만 들지라도
꾸준하게 해야 속도가 빨라지는거 같응
@수고했어오늘도 매3비 한지문 1시간은 좀 심하지 않나요..ㅋㅋㅋ
@@권혁준-u4m 킬러지문이면 1시간 정도 투자해도 되지않음?
국어는 문이과 상관없이 어릴 때부터 책이나 뉴스 같은 장문의 글을 꾸준히 취미처럼 읽어온 애들이 잘하더라구요 영어랑 수학이 오히려 고딩 때 하는만큼 느는 정직한 과목임
국어도 노력으로 가능함 ㅋㅋ 1등급 까지는 100점은 모르겠다
근데 국어는 확실히 재능 탐 그냥 어렸을때부터 누적된 글 읽기 양이나 문해력……
진짜 국어 잘 하고 싶으신 분들은 심지어 양판소나 무협지 그런거 계속 읽어도 실력 늘어요 재수할때 국어 제일 잘 하던 친구 딴건 다 못해도 국어하나는 끝내줘서 다 풀고 30분 남아서 자고 그랬는데 어릴때부터 판타지소설에 파묻혀살았음
@@zoo2616 그 양을 따라잡을만큼 몇배로 노력하소
@@2345-e5d 노력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함 영상 속 예처럼 계속 시간 상위권처럼 맞춰서 풀다가 이해도 제대로 못하는 공부를 지속적으로 쌓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1등급 못맞음.
그냥 공부를 하면된다. 막말로 물수능이어서 변별이 떨어져도 다 맞는게 쉽겟음? 서까님이 얘기한것도 결국 제대로 읽는연습 많이 하라는건데 본인 팁은 아침에 국어해라임. 국어 어차피 아침 졸릴때 푸는거고 저녁에 암만 문학가 신문사설위원 되어봤자 아침엔 글 또렷하게 읽기 힘듬. 아침엔 무조건 국어조지고 수학은 생각보다 상관 덜한편. 영어도 모의고사 대비할때는 점심먹고 배 든든할때 연습하는게 좋음.
수학은 뒷번호 아니면 대부분 유형문제들 외우고 그거 조금 비틀거나 10번까지는 기초, 유형이 그대로 나와서 계산실수만 안 하면 초중반엔 머리 쓸 일 거의 없음.
근데 국어는 처음 보는 지문 독해를 해야 하니 머리가 필요함.
흔히 배경지식 필요없다는 여론들 많은데 최소한의 기본상식은 하는게 속독에 영향 많이 미침. 어휘도 기본은 하는게 좋고. 근데 만유인력 이런거 공부할 급으로 많이하는건 비효율적인 듯.
1. 시간구애 받지않고 풀기(시간은 재기)
2. 동그라미는 가장핵심 단어 두어가지에만
3. 한문장 한문장 눌러읽기(모의고사 통으로×)
4. 최대한 이해하려 노력하기
5. 같은 문장 반복해서 읽기×
6. 한번 풀때는 한지문씩만 풀기(무리 ㄴㄴ)
저는 제가 평생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낮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어요. 그래서 텍스트를 읽을 때마다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평생 국어는 1등급을 못 받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제가 국어 1등급을 받았습니다. 제가 한 것은 시험공부가 아니라 ‘책’ 자체를 읽는 거였어요. 처음에는 짧은 소설로 시작을 해서 그 범주를 넓혔고, 지금은 코스모스나 사피엔스 같은 두꺼운 벽돌 책도 큰 두려움 없이 읽어내고 있습니다. 글 읽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고 두려워하는 분들이 있다면, 독해력을 높이고 싶다면, 책을 읽어보시길 정말 추천드립니다. 독서는 독해력, 시야, 그리고 새로운 취미까지 얻어갈 수 있는 좋은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1년에 학교에서 강제로 시켜서 책을 1권 읽을까 말까 하던 제가 마음 맞는 친구들과 독서모임까지 주도해서 진행하고 있어요 ㅋㅋ 진짜 안 늦었으니까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시작해 보세요!!
와 언제부터, 하루에 어떻게, 한달에 몇권 읽었는지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고3인데 국어 성적이 최저 맞추기에 좀 간당간당해서ㅜㅜ
@@user-yk3yv4co5d 작년 9월 말부터 조금씩 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뭐가 뭔지 잘 몰라서 그냥 관심 있는 분야부터 학교 내신시험이랑 관련된 것부터 읽었어요.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본문 주제가 ‘음식과 관련된 문학작품’이었는데 여기서 소개하는 문학작품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식으로 읽다 보니 조금씩 책을 읽는 게 익숙해져서 고전, 현대 소설과 비문학(과학, 인문학)까지 분야를 넓혔습니다.
이게 대략적인 제 독서 생활의 흐름이고 중간에 슬럼프 와서 몇 달간 안 읽었던 적도 있었어요 ㅎㅎ. 중간에 구멍 난 적도 있고, 책마다 두께가 달라서 한 달 평균 권수가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 달에 10권 정도 읽었습니다. 근데 책을 읽은 권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요. 얼마나 책을 깊게 이해해서 읽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텍스트를 이해하는 경험이 독해력이랑 직결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 권 한 권 읽어나갈때의 성취감도 소중한 경험이지만요.
학기 중에는 주로 아침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방과 후에는 그냥 시간 될 때마다 읽었어요. 학생회 활동도 병행하느라 주로 방과 후가 제 독서 시간의 대부분이었습니다. 방학 때는 뭐,, 그냥 자유롭게 읽고 싶을 때마다 읽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독해력에 크게 기여했던 독서법을 얘기해 보자면, 비문학 책을 하나 고르세요. 뭐든지 다 좋아요! 저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로 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문단마다 본인만의 방식으로 요약을 해보는 거예요. 핵심 단어에 표시하기도 했구요. 이게 진짜 귀찮고, 힘들지만 비문학 독해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문단이 한눈에 들어오고, 지문을 읽으면서 답안지마냥 분석까지 되더라구요 ㅋㅋ 내가 생각한 문단별 요약과 답안지가 이야기하는 요약이 일치할 때 쾌감이 진짜 ㅎㅎ
또 배경지식에 대해 얘기해 보자면, 바로 머리에 경제, 철학서를 꽂아버리면 제 뇌에서 과부하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인문학 입문서를 찾아 뒤지다가 , 시리즈를 접했고 배경지식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전자는 인문학의 목차를 공부하는 느낌이었고 후자는 인문학의 특징에 대해 공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자는 꼭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왜, 공부할 때도 목차를 보고 숲을 파악하고 점차 나무로 들어가면서 공부하면 효율적이잖아요. 같은 원리라고 생각합니당.
그럼 재밌게 독서 생활 즐기시며 원하는 목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이만 줄일게요.
@@user-yk3yv4co5d ㅇㄷ
@@diary_scarlet414 혹시 어떻게 하셨나요?ㅠㅠ 모의고사 654121뜨구요 2022수능 554112떴어요ㅠㅠ 근데 제가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동안 뭘 이뤄낸적도 없고 그래서....문과구요 선택과목 국어 언매 수학 확통 사문 생윤 할려고 하는데 짜피 재수도 고민중이에요ㅠㅠ 그리고 문과에서 이과로 돌리는건 좀 오바인가요?ㅠㅠ 이과에 꿈이 생겨서요...핸드폰 때문에 자꾸 미뤄요ㅠㅠ 가뜩이나 연고대 목표인데 목표만 높고 실천 안하는 제가 너무 쓸모없는 존재 같아요....
@@diary_scarlet414 고3이면 많이 늦은걸까요..ㅎ
모고볼때 국어공부는 안하고 문제풀면 꼭 4지문 정도는 보지도 못하고 찍기만 해서 정말 썸넬처럼 5등급만 받아왔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지문읽는 속도가 항상 느렸는데 평소에도 자주 풀어봐야 읽는 속도 또한 오른다는 사실이 제 뒤통수를 한 대 후려친 것 같네요. 어쩌면 저도 모르게 국어를 못본단 걸 알면서 만만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영상만 보면 항상 자신감이 생기지만 이번엔 댓도 함께 남겨서 저의 의지를 남기고 가봅니다. 예비 고2, 방학동안 국어 영어.. 정말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우선 다음주의 기말부터 신경써야겠네요ㅎㅎ..
화이팅
1. 한 지문 씩 제대로 이해하면서 읽자. 단, 여러번 읽지는 말자.
2. 기출에서 선지 고르는 기준을 찾자.
3. 배경지식을 유튜브 및 독서로 쌓자.
비문학 시간 단축한다고 끙끙거리는 것보단 선택과목 10분컷 치고 문학 빠르게 끝내는게 쉽고 효과적인 방법임
이젠 선택도 개어려움
ㅇㄱㄹㅇ 이해 안되던 경제 지문 머리 부여잡고 한 시간 동안 질질 끌다가 이해되는 순간에 진짜 쾌감... 개 쩔음 이걸 계속 반복해야되는 듯
안녕하세요. 20년 차 국어 선생입니다. 서까남 님 말씀 중에서 대부분은 맞는 얘기입니다.
비문학에서 시간을 줄이는 게 아니라
언매,문학에서 줄여야함
ㄹㅇ 비문학은 시간줄이는 영역이 아님
비문학 지문 읽을 시간을 벌어야 된단 말
비문학에선 최소 45분 이상 은 확보해야됨 문학하고 언매에서 30분 컷 내는게 팩트긴 함
화작, 언매, 문학에서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비문학을 풀 [자격]이 생기는 겁니다. ㅠ.ㅠ
낼모레 마흔인데 서까남한테 과외받고 수능 다시 보고싶네...
홧팅
기출을 정독으로 곱씹어 읽고 유형분석이 중요합니다
수학 영어가 어느정도 되어 언매를 선택했다면 언매,문학의 시간을 최소화 시킬 생각해야함
비문학만 많이 해서 문학, 언매 먼저 풀고 나니 15분 남아서 비문학 한 지문 못 읽음.. 언매 문학에서는 하나 나갔는데 비문학에서는 2개 나간 슬픈 이야기...
예비고2입니다!! 이때까지 국어 모고 등급 기본 4 잘봐도 3이었고 어떻게 공부해야되는지 너무 막막해서 점수 올릴수 있을지 너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방법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여기 계신 다른 분들도 화이팅!!
와 저랑 비슷하시네요.. 고1 6모 아쉽게 3 못떴고 11모때 걍 집중을 하나도 안해서 5떴었는데 국어 진짜어려운데 열심히 해여겠어요..
서까남이 누군지 앎?
20일만에 노베를 이번 수능 국어 1등급 영어2등급 사탐 1 2 등급
만든 사람임
ㄷㄷ
최대한 머리속에 넣으세요 나중에 지문으로 돌아가면 되지 이러면 머리에서 쉽게 휘발되고 여러 개념들 연계 실패하고 문제 못 풉니다.. 저도 머리가 안되서 머리속에 못 넣고 결국 줄 화살표 동그라미 동원했는데 일단 최대한 넣는 시도 하고 표시하는거랑 그냥 표시하는거랑 그 질이 달라요 표시하는 방법을 스스로 만들게 됩니다 머리로 푸는게 최고지만
고2고 6월 11월 둘 다 너무 쉬워서 변별력 없긴 했지만 6월 72점에서 11월 93점으로 올랐는데 저게 딱 맞음 ㄷㄷ...
비문학은 다 맞고 쉽게 푸는데 문학에서 다털리면 어떻게 해야해요..? 소설이랑 시부분에서 그냥 쫙쫙 비가내리는데..
정말 한 번 서까남님한테 과외 받고싶어요 ㅠㅠ
형 내년 고3들을 위한 겨울방학 학습법도 올려줄거지?
님들아 멤버쉽 가입해서 서까남 카톡방 들어오면 엑셀로 계획짜고 서까남님이 직접 계획 피드백해주신다는게 진짜인가요 지금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고있는데
감사해요❤❤❤❤ 덕분에 국어 1등급에서 5등급이 됐어요❤❤❤ 앞으로도 계속 힘내세요 파이팅!!!
엥ㅋㅋ
배경지식 공부는 ㅈ또 의미없는게 지문내용 그거 지식쌓듯이 머리에 넣어봤자 다음 수능에선 무조건 딴내용의 지문 나옴 ㅋㅋㅋ 출제자는 배경지식 따위를 묻는게 아니라 독해력 얼마나 되는지 보고 싶은거임 물론 최소치는 해놓는게 좋기는 한데 오바똥싸면서까지 공부하지는 마라
개소리 ㄴㄴ
제가 예비고1인데 고1 3월 모의고사 보면 절반 겨우 맞는 정도예요
비문학 공부 하는 중인데 지문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가라고 해서 최대한 꼼꼼하게 읽고있는데
예삼비 하루치(3지문) 하는데 1시간은 기본이고 한 지문 하는데 한시간 걸릴때도 있어요 정답률은 5개에 1문제 정도 틀려요
예비고1 이고요 이제 방학 20일 정도 밖에 안 남았는데 수준을 낮춰서 좀 더 쉬운걸로 할까요 아니면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계속 이 방법으로 갈까요
근데 예삼비보다 쉬운걸로 하면 성적이 안 오르겠죠?ㅜㅜㅜ
제가 현역때 무지성으로 기출풀이를 3회독씩 했어서 알앗던 지문이라 쉽게 읽고 푸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독해력 기르기 위해 비문학만 교육청으로 읽고 연습하고 어느정도 독해력 기른 뒤에 기출 분석 다시 하는 거 괜첞을까요? 또 강기분으로 인강쌤 커리 듣다가 내공부하는 느낌이 아니라 감탄만 하다가 끝나고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인강을 문학만 들을까 고민중인데 괜찮을까요 작년 수능은 5입니다 원래 모고 성적은 3정도에요
와 올해 6월까지 2나왔는데 9월부터 4러 떨어졌는데 안좋은 버릇 다하고 있었네...ㅠㅠ진작 알껄 이 알고리즘은 수능 끝나고 알려주냐 ㅠㅠ
니 실력이 걍4
@@가브리엘살고 당연한거 아님? 공부법이 잘못되면 실력이 떨어지고 그게 4라면 내 실력이 4지
비문학 오늘 모고푸는데 오지선다를 보면 그 지문이 기억이 안나고 그 지문을 보면 오지선다가 기억이안나서 계속 번갈아가면서 보면서 하느라 시간 너무빨리 가서 진짜 미치는줄알았음 원래 안그랬는데 11모 특히 갑자기 정신나간채로 푸는느낌이었는데 갑자기 왜이랬는지 ㅠㅠ 안이러고싶다
배경지식을 쌓으라는 말은 '좀 그런'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교육과정평가원에서 매우 권장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간하는 '20xx 수능 이렇게 준비하세요'에 있는 국어 학습 방법에 따르면
"여러 분야의 글을 폭 넓게 읽으면서 기본 개념이나 대상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해석하며 비판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합니다.
배경지식을 평가원에서도 쌓으라고 합니다. 아이고난!
아 .. 근데 그건 기존 수능 출제 원칙에 위배됩니다. 원래 수능국어는 '문제풀이에 필요한 모든 내용이 지문 안에 고등학생 수준으로' 있어야 하거든요. 배경지식을 쌓아야지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면 시험 범위도 굉장히 불투명해지고 그건 이미 고등학생 수준이 아닙니다. 적으신게 제가볼땐 배경지식을 쌓으라기보단 독해력을 길러라로 느껴지는데 진짜 배경지식쌓으라는 의미가 맞으면 안타깝네요 정말
배경지식 양이 얼만데 ㅋㅋ 처음보는 글 그 자리에서 바로 읽어내서 파악할줄 아는 독해력이 중요한거지 ㅋㅋㅋ
@@yesexecutor4180 경제학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경제 지문을 보는 것과 수요 공급 곡선, 금 가격과 달러 가격의 상관 관계 등 경제적 상식에 대해 조금 익숙한 사람이 경제 지문을 보는 것은 다르지 않나요?
경제적 상식은 쌓기 쉽습니다. 경제 유튜버들과 청소년 도서가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기출문제하고 수능특강 수능완성 풀면서 나오는 지문의 개념을 네이버로 찾아보기만 해도 도움이 됩니다.
배경지식으로만 문제를 풀려면 박사 과정 학생급으로 공부를 해야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대상에 익숙해지도록만 하면 되니까요.
@@souk5291 뭐 어릴때부터 꾸준히 읽은 놈들은 수월하겠지만 k-잼민이들 대부분이 독서하는거 봤냐 ㅋㅋㅋ 그리고 애초에 수능자체가 잼민이들 수준 넘는 지문내용 출제됨 진또베기 몇명 애들만 가능하지 그래서 1~2등급 비율 자체가 적은거고
솔직히 맞아요
지금 수능에서 나오는 지문들 고교과정에 포함되어있던 개념들 중에서 응용한 것들이에요
근데 솔직히 누가 고교 3년동안 배운 것들을 다 기억하겠어요 놓는 과목도 있고 자기가 선택한 과목도 있고 기본 배경이 중요한 건 맞지만 다 기억하는 사람 누가 있겠어요 배경지식 공부할 바에 독해력을 쌓는 거죠 그리고 기출 풀다보면 배경지식은 쌓이기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할 거 없을 때 비문학 책 읽듯이 지문 읽는 거 추천 드립니다
애초에 비문학 과목 이름이 "독서" 니까 잡스킬없이 순수하게 독서 즉 글을 이해할수있느냐 없느냐? 가 관건이죠
1. 한지문씩만 푼다. 모의고사 통으로 풀지마라
2. 시간에 구애받지 마라. 단 얼마나 걸리는지 기록은 해라
3.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한 문장을 두 세번 읽어서는 안된다.
4. 두세문장 읽고 키워드 한 두개에만 동그라미를 치자
너무 감사해서 댓글 남깁니다 .... 보통 국어 공부법 찾아보면 지문 해석 방법같은 것만 나와있던데 제가 진짜 궁금한 건 아직 지문을 제대로 읽는 연습도 못 했는데 처음부터 시간재고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일단 시간제한 없이 문제를 푸는 게 우선인지였는데 이 답답함을 해결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ㅠㅠ 그동안은 뭐가 맞는지 몰라서 확신없이 공부했는데 이제 좀 확신이 들고 자신감이 생기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예비 고3인데 지금부터 배경지식 쌓기보다는 비문학 문제들 많이 푸는게 낫겠죠??
어케봄
#쉬운 청소년책으로 배운 배경지식이 원서보다 기출에 더 사기인 이유 보충설명
여기서 정의하는 배경지식이란?
-> 수능에서 나와도 평가원이 절대 변형 할 수 없는 지식. 1)용어의 정의나 2)역사적 사실, 3)옛날에 나온 이론이나 철학 등.
예시> 1)주식시장에서 선물과 옵션의 정의, 그린플레이션의 뜻, 2)세계2차대전의 발발 원인이 되는 사건, 3)정반합의 정의와 그 진행과정, 수정자본주의의 등장배경와 시행결과
위와 같은 것들은 평가원이 문제 출제를 위해 지문에서 임의로 내용을 변경 할 수 없다. 정해져있는 것이기때문에. 하지만 문제로 나오게 되면 위의 내용을 설명하는데 굉장히 지문을 할애하게 되고, 위와 같은 것들을 미리 이해해둬서 알면 지문풀이에 시간이 반은 줄어들게 된다. 독해력이란 곧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이해했느냐를 테스트 하는 것이니까 시간이 제일 소중하다.
청소년책의 존재의의는 원서의 내용 중 핵심 배경지식을 청소년 수준에 맞게 풀어써주는 것이다. 즉 이해의 가성비를 돕고 핵심 용어정의와 결과위주로 구성된 책이라는 것이다. 한번 더 말하면 원서독해가 올해같은 용암국어지문이라면 청소년책은 1급수급 물수능지문이라는거다. 당연히 지식을 쌓고외우는데는 물수능지문으로 쉽게 하는게 편하겠지? 그리고 핵심내용위주로만 있으니까 여깄는건 외워두면 원서내용보다 나올가능성도 더 높다.
원서를 안읽어도 원서에서 말하는 중요 내용을 쉽게 이해시켜주고 기출에서 나오면 지문읽을거 반은 줄여준다니 개꿀아님?
그러니까 나는 ask들책 안읽어 하면서 허세부리지말고 가성비있게 청소년용 책으로 배경지식쌓자. 절대 내 얘기는 아니다...
문학,화작이 너무 흔들려서 완벽해지고싶은데 문학화작도 2지문정도씩 매일 풀어야하는건가요?
까남님 혹시 비문학 문제풀때 다시 제문으로 돌아가서 일대일대응으로 풀어도 되나요?
3등급 이하인 학생들은 하루에 몇 지문씩 푸는게 좋을까요..? 한 지문씩 푼다는게 하루에 한 지문씩을 뜻하는 건가요?
이번 수능은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지만, 정시가 확대되는 추세인지라 수능의 난이도가 올라가는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좋은 공부 방법 감사합니다.
@@inglon_musk 역사상 두번째로 어려웠던 시험이였음
@@kimteewassup ㅋㅋ ㅅㅂ...
ㅈㄴ인정합니다.. 국어때메 수능 망한 사람으로서 개ㅇㅈ합니다
망한사람이 어떻게 인정함???ㅋㅋㅋ
@@가브리엘살고 ㅋㅋㅋㅋㅋㅋㅋ
@@가브리엘살고 ㅋㅋㅋㅋㅋ
@@가브리엘살고 망해봤으니 틀린점을 더 잘알지
한 문장을 여러번 읽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해가 잘 안 되는 문장은 어떻게 해야 하죠?ㅠㅠ
수능에서 어려운 문장은 추가로 아래에 예시같은거 들어주잖아요 그거로 문장이해에 대한 힌트잡아도됨
펙트로 받아들인담에 다음 문장 넘어가세요. 글이라는 게 어차피 그런 어려운 일반적 진술 문장에 대한 설명을 다음에 나오는 구체적 진술로 보완하는 구조입니다.
오오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일단 윗분처럼 넘어가고 나중에 다 끝나고 다시 볼 때 이해갈 때까지 계속 읽어보는 것도 추천함 물론 해설강의나 해설지 찾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는데 이것도 몇 번 해보면 좋을 듯
김동욱 t는 절대넘어가지말고 이해할때까지읽으랬는데 뭐가맞는거임?
모르는 부분을 선생님께 질문해도 되나요?
내 스스로 이해할때까지 계속해서 생각해야하나요?
고1고2 12나오다가 고3 3떴다 죽고싶다 그동안 내 점수는 걍 거품이었음 현실 직시하니까 ㅈㄴ 막막함
디스하는 게 아니라 이분은 공부에 감각이 있는 분임
디스가 아니라 완전 칭찬인데여??
지문응 이해하라는 정도가 오디까지일까요… 3점 보기 문제 과학쪽이나 경제애서 계산하는건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거 빼고 나머지 선지 다 근거 찾을 수 았을 정도까진 하는데 이렇게 하는게 1~2시간씩 걸리는곤 아니라서.. 더 깊게 이해해야하나요
그리고 학원에선 공부량 채운다고 양을 많이 내주는데 그래서 오래할 시간도 없으요…
추가로 화작 문법 문학에서 최대한 시간을 단축 > 비문학에 최대한 많은 시간
2023 수능 치는 현역입니다.수능 최저맞춰야하는데 수학,영어,탐구2개로 2합 맞추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국어를 아예 버리고 국어공부하는 시간을 수학에 투자하려고 하는데 틀린 방법일까요? 제가 국어가 노베이스고 수학이 국어보다 등급 잘나와요.
고맙읍니다,,,,,,
저....고2학생인데 비문학 1개 문학3개 틀리고 화작,언매에서 6개틀려서 3등급되는데 어캐하면 화작,언매 올릴 수 있을까요? 일단 언매를 고3때 선택할것입니다.
비문학은 다 맞는데 문학이 너무 어려움…고전문헉이든 그냥 문학이든 하ㅡㅜㅜㅜㅜㅜㅜ
서까남님 문학이랑 문법 공부법도 알려주세요
서까남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서까남 채널이 나 고2때만 나왔어도 대학 두등급은 올라갔다 ㄹㅇ
애매한 2-3등급 공부법도 ㅠㅠ
낼모레 50인데 서까남한테 과외받고 한의대가고싶다
싱크대 서까남 멋짐...그싱크가 아니라 생각
감사해요갓서까남님..
저렇게 잘만 다져놓으면 영어독해도 능숙하게 할수있음.
이분 천재다 표현력 부터가
정말 감사합니다.
한 문장을 여러번 읽지 않아야 하면, 한문장을 읽고 머릿속에서 곱씹는건 괜찮다고 보시나요??
ㄹㅇ 환율이라는 단어 사전적 정의만 알아도 경제지문 내용일치 초컷나는거 ㄹㅇ 어이없었음
환율이란 어휘가 추가적 설명이 필요한 수준의 어휘냐?
@@blckstone 진심..ㅇㅈ 환율도 모르면 평소에 경제지문 약한거 파악하고 경제지문 풀면서라도 알고있었어야지
김동욱공부법이랑 똑같네요 역시 설대는 다름...
국어 공부 어떻게 해야될지
앞이 안보였는데
이거 보고나서 뭔가 조금 답답함이
해결된 느낌이네요
10분 공부법에 강의는 넣으면 안돼죠?
그리고 가입 할려고 하는데 옆에 가입 버튼이 안떠요
참고하겠습니다
혹시 리트가 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아무나 답변해주세여 그리고 국어 노베인 예비고2인데 수능국어를 첨에 뭘 어떻게 공부할지 모르겠는데 알려주실 수 있나요ㅠㅠ 나비효과입문편? 지금은 그거 하고있습니다 이 다음에 뭘할지도 추천해주세요
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줄여서 LEET라고 불리는 이 시험은 말 그대로 법학적성시험이에요. 쉽게 말하면 법조인이 되기 위해서 봐야 되는 시험이죠. 요즘, 특히 올해 수능 국어에서 추론형 비문학 문제가 출제되었고 이게 리트와 유사한 경향성을 가지고 있어서 지문 읽는 연습+배경지식 쌓기 용도로 리트 지문 읽는 것을 추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요.
저도 고2노베때 나비효과 2~3회독하고 ebs국어 독해의 원리인가 그거 풀었는데 모르는 문제 ebsi무료강의 볼 수 있어서 괜찮았던거같아요 글고 인강들으면서 마더텅이랑 병행했어요 마더텅도 인문,사회,과학등등 나눠져 있어서 내가 뭐가 부족한지 감잡을 수 있어서 괜찮았던거같아요
노베는 기출이나
오늘 고1 첫 모고 보고 왔는데 국어 3등급 급초반 나와서 자살 충동 왔어. 비문학이 특히 어렵더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감 잡은 것 같아 고마워 형
생2 문제 없다는 평가원에 맞설 04는 개추
서까남님 정말 잘생기셨네여
감사합니다
중간고사보고 충격먹어서 왔는데 기출..?그게 뭐인가요ㅠㅠ 매삼비같은건가요..?
문학도 이런방식으로 공부하나요?
국어 계속 1등급 나왔었는데
9모직전부터 갑자기 3,4등급대 점수로 떨어졌어요 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여름방학에 인강보다 모의고사를 많이 봤는데 그것때문일까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시간생각하지말고 아예 정확하게 몇시간걸리든 다 맞는다는 생각으로 하셈
모고풀때
2:30 기출, 리트, 배경지식
수학 영어는 그렇다쳐도 국어는 과외해야겠네..
개소리지만 이 형한테 과외받고 수능 다시 보고 싶네
개소리인거 알면 하지마
수능 국어 공부법 (4:30) 배경지식
하 집중해서 듣고있는데 왜 와이만 들으면 꺼버리고싶다 개오글거림 왜와이 나도몰라 ㅅㅂ ㅋㅋㅋ
문학에서 시나 소설 읽고 이해하는게 어려우면 어캄.?
내가 서까남을 10년전에 만났더라면..
더럽게 못했다는게 2등급인거 개킹받네요ㅋㅋ
맞말... 시간 맞춰서 풀면 시간은 엄청 남는데 정확도 너무 낮음 ㅠㅠ
서까남한테 과외받고싶다ㅠ
하루에 몇개씩 플어야할까요-??
아니 근데 지문읽고 지문의 세세한부분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어떡하나요ㅠㅠ
지가 공부한 배경지식이랑 다른거 나오면 말짱 도루묵인데 뭔 배경지식 ㅋㅋ 독해력이 중요한거지 생소개념 지문에서 다 알려주는데
1년 더 보게 됐네 ㅋㅋ 이번엔 꼭 붙을게
내년에 보자
서까남 너무 섹시해
한국사도 해주세요^0^
내년 수능 올2등급 가자!
수학은 무지성양치기로 100도가능하지않나
형님 아닙니다...시간 5분 재고 풀어야 생존본능발동되어서 이해하려고 푸는게 아니고 그 문제를 맞추려고 풀기 때문에 두뇌긴장풀가동되서 필요한 정보만 찾기 때문에 좋습니다... 다만 틀린거 해설할 땐 형님말씀대로 초집중해서 시간에 구애 안받고 이해하도록 노력해야죠 ㅎ 이상 수능 국어 6등급이 쓰고갑니다ㅎ
그렇게 지문에서 일대일대응, 1차적추론형식으로만 문제푸는애들 저격한게 이번 수능인거임
지문 제대로 독해하고선 그걸 바탕으로 2,3차 추론까지 요구함 그래서 님이 말한거처럼 공부하면 해도 똑같이 망할거임
그래서 6등급인거야..
1:24 1:39 2:27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너무 좋았을텐데..
한 과목도 이렇게 노오력을 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