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탐구와 그것에 대한 답은 지금까지 외부에서 입력되어진 '당신'에 의한 것이며,따라서 그것은 공허한 메아리가 될 수 있습니다. 탐구하는 '당신' 자체가 누군가의 공허한 '생각'으로 조성되어진 것이라면,그 결과도 공허한 것이 될 것입니다. 만약 진정한 '답'을 원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아닌, '당신의 부재' 상태에서 올 것입니다.아,이건 당신의 책을 보지 않고 홈페이지의 자동 동영상을 보고 한잔한 김에 쓰는 것입니다.이래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인간만이 시대정신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는 것 같아요. 대게 사람들은 시대가 떠받드는 신화를 절대적인 것으로 숭배하고, 그 틀 안에서 살아가니까요. 그런 신화들은 삶을 질서있게 정의하고 설명해주지만, 인간의 사고를 제한시키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 사회의 부속품으로 전락하도록.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상대를 악마화해서 증오한다는 말이 와닿네요.. 증오의 대상을 설정하고 악마화 함으로 나를 정당화 시키는 심리가 사람마다 존재한다는 것이 공감이 갑니다.. 지금 이 시대를 보더라도 증오의 대상이 늘어만 가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철학에 관심이 많아 충코님의 영상을 참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이 책 꼭 사보세요 돈이 아깝지 않은 책이에요 내가 어떻게 하면 더 현명해지고,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책입니다 딱딱하고 일상에서 접목 불가능한 철학서가 아니에요 쉽게 읽히지만 오랫동안 곱씹어 볼만한 주제들이 가득한 책으로 현인들의 철학적 견해를 배울 수 있습니다 나는 왜 내 욕망에 솔직해져야 하는지, 공감은 반드시 좋은 것인지, 왜 열심히 살아야 하는지, 증오는 어디서 오는 것인지 등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어디서도 알려두지 않는 주제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합니다 저는인생의 해답을 찾은 기쁨에 책을 읽으면서 밑줄과 포스트잇을 얼마나 긋고 붙였는지 모릅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이 책을 만나서 너무 기쁘며 작가님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철학은 도덕과 윤리를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각합니다. 최근에 개인윤리와 집단윤리의 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는데요 나 혼자만 잘해서 살수 있는 세상은 아니니깐요 ㅜ 니버가 말한 집단 이기주의를 많이 공감하는 요즘입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틀에서 벗어나 고민을 해보려고 하지만 답은 찾기 어렵고.. 괜히 생각만 많아서 힘들게 사는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 당첨되면 열심히 읽을께요 충코 화이팅!
30대 직장인입니다. 몇년전부터 모임이나 소개팅을 나가면 꼭 빠지지 않는 주제가 성격검사가 된것 같아요. 저는 누가 성격유형을 물어보면 ‘아이스크림도 아니고 16가지로는 나라는 사람을 규정할 수 없다.’라고 답하곤 했는데 다들 저를 보는 시선이.. ^^ ㅎㅎㅎ 이런 추세가 일종의 시대정신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우리는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지만, 그것이 행동의 원인이 되고 나아가 핑계가 되는 건 경계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삶의 주인이 되어 주체로서 살아가는 태도가 더더욱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충코님 책 꼭 읽어보고 싶네요!^^
원래 경영학을 전공 하다가, 2년 전 충코님 페이지를 우연히 발견했고 철학이라는 학문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결국 편입을 하며 철학과로 과를 옮겼고, 어느덧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네요. 어쩌면 25년 인생 가장 큰 변화를 가져다 주신 분이신데 그런 분이 쓰신 책은 어떨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혹여나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직접 구매해서 읽어보겠습니다! 항상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회의주의와 관련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대사가 있어요 ‘어떻게 사는 것이 맞을까. 어느 날 알다가도 정말 모르겠어. 다만 나쁜 일들이 닥치면서도 기쁜 일들이 함께 한다는 것. 우리는 늘 누군가를 만나 무언가를 나눈다는 것. 세상은 참 신기하고 아름답다?‘ 어느 날은 알 것 같다가도 다시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그러다가도 이렇게 같이 무언가를 나누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 같기도 해요.
우연히 유튜브를 듣다가 구독까지 눌렀네요~ 기존의 낡은 철학을 새롭게..다소 어찌보면 그야말로 영성적인 접근의 설명을 듣다보니 이 시대의 또 다른 법문으로 들려옵니다. 회의적인 답보 유지등등은 무지의 구름 내지 단지불회라는 오직 모를 뿐으로 이끄는 선불교와도 맥락이 닿아있구요~ 저는 말씀을 듣는데 이건 바로 법문으로 달마톡을 연상케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출간된 책에서도 이 세계가 가상의 현실이라는 테제에도 이렇게 살아있는 철학적인 방법으로 다가 갈수 있다는 것에 사뭇 신선함과 동시에 제대로 된 철학적 사유가 아닌가 셀레이네요^^ 앞으로도 흥미로운 철학적 논쟁이 기대됩니다. ㅡ나마스테ㅡ
안녕하세요, 서울 어느 한 조용한 동네에서 조그마한 마음치유공간 운영중인 예술치료사 입니다. 충코님 채널을 시청하며 일상과 업에 대한 다채로운 사색을 하곤 합니다. 철학을 사변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삶에 적용되게 해주시니 진정한 철학자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기에 신간 출간이 더욱 반갑게 느껴지네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영상 이야기를 하자면, 'MBTI와 같은 성격검사'에 관한 대목이 인상 깊습니다. 수년간 수천명 이상의 청소년을 만나오며 느끼는 건, 빠르게 정답을 찾아 평가받는 데에 길들여지다보니, 자신이나 타인 역시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선으로(흔히 과학적이라 여기는 시선) 단정지어 평가하는 모습이 만연하다는 것입니다(모든 것의 원인을 돈으로 여긴다거나, 모든 행동의 근거를 MBTI로부터 제시하거나..). 물론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며, 아직 어린나이이기에 사고가 영글지 못한 이유도 있겠지요. 비단 이는 아이들 뿐만 아닙니다. 심리치료 현장에서도 거의 모든 어른들이 서양의 MBTI는 물론, 동양의 명리학적 관점(음양오행이나 사상체질적 관점)까지 거론하면 자신과 타인의 생각, 감정, 행동을 쉬이 판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론, 사상, 관점의 효과나 탁월성은 말할 필요없이 매우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모든 걸 쉬이 환원하는 그러한 태도로부터 거세되는 질적인 나머지 이야기들이 마음에 찌꺼기로 남아 사람들의 마음에 불안의 기폭제로 작용하는 광경을 보다보면 치료사이자 상담자로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하는지 깊은 고민에 들게 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을 과학적 설명 이상의 존재로 여기는 능력과 용기'를 일깨우는 역할을 많이 해야겠단 각오를 다져봅니다. 앞으로 전문가라는 오만함으로 3인칭으로 사람을 대상화했던 지난 날의 저를 반성하고, 과학이라는 구호 아래, 정확함, 단순함 그리고 편안함에 빠져 미쳐 외면했던, 지극히 개인적이고 인간적이고 독특한 이야기와 서사에 주목하는 비전문가이자 시인으로서의 치료사가 되어보아야 겠습니다. 그 여정에 충코님의 지혜를 책과 유튜브를 통해 많이 빌려보려 합니다. 앞으로의 충코님을 더욱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니체가 말하는 관점주의가 생각난다. 관점, 다른 말로 원근법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나의 관점에 따라 나의 삶이 이끌려거는 것을 볼수 있을 것이다. 나의 삶을 어떤 관점을 가지고 삶아가느냐에 따라 나의 삶의 질감이 달라질것이다. 나의 생각의 지도가 감정에 생각에 압도되어 살아갈수 있는데 마치 생각에 네비게이션 처럼 나의 생각의 지도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과 같다. 삶의 왜 짐이 되었는가? 하는 질문에 마치 답을 하는 것과 같다.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며 감사한다.
고민과 걱정을 철학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에 끌려 동영상을 시청했'습니다. 확고한 신 념 보다는 회의주의적인 관점이 오히려 살아가는데 개방적인 태도를 갖게되어 더 편할 수도 있겠군요. 증오하는 사람이 생겨서 요즘 힘이 드는데 작가님 말씀처럼 사실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닐 수도 있구요. 그 대상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어서 하루하루 더 증오가 쌓여가고 그래봤자 스트레스는 상대방이 아닌 제가 받을 뿐이고요. 갖가지 인생의 해답을 찾으려다 깨닫게 된 것은 개인적인 공부와 철학의 부재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새벽 잠이 깨어 명상을 하려다 말고 우연히 접한 작가님의 동영상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종종 와서 듣을께요
오늘 오전 서점에서 충코님 책을 실물로 봤는데 너무 반가웠어요 ,, 사고 싶었는데 어제 저녁 이벤트가 있을거라는 글이 생각나서 김칫국 마시며 일단 구매를 미뤘습니다 ㅎㅎㅎ😂 요즘 고민은,, 우선 정말 많습니다. 이제 20대 초반인 나이인데, 아직 하고 싶은 것이 뚜렷하게 있지 않아요. 어떻게 살아야할지, 무엇을 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어떤게 행복한 삶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삶이란 무엇인지, 무엇이 의미있는 삶일지 블라블라블라ㄹ… 주변 사람들은 다들 각자의 꿈을 찾아 열심히 사는 것 같아 보이는데, 미래를 구상하고 그 계획에 따라 잘 살아 나가는 것 같아 보이는데, 저만 정체되어있고 나 자신을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고 싶어서,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어서, 어떤 삶이 의미있는 삶인지 고민하다가 작년쯤 부터 철학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책으로 보니 아직 저에겐 좀 어렵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 유튜브에 철학자들을 검색하던 도중 충코님을 알게 되었었어요!!! 근데 정말 설명을 잘 해주셔서 이해가 너무너무너무 잘 되더라구요. 충코님의 영상을 보고 책을 보면 조금 더 이해가 쉽게되기도 하구요. (넘 감사합니다.. 충코님 때문에(?)철학과 가고 싶어요..) 그래서 충코님이 쓰신 철학책을 꼭!!!꼭!!!! 읽고 싶습니다 ,, 🥹🙏🏻❤️🌀충코님은 앞으로 구독자 쑥쑥 늘어날 일만 남았습미다 .. 정말입니다,,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채널의 주제에 벗어나지 않게 운영해 주시고 이번엔 책까지 집필하신 것 축하 드립니다! 철학에 문외한이지만, 자기계발서에서 벗어나 철학에 대해 충코님을 통해 접하게 되면서 오히려 삶에서 필요한 건 답이라는 종결형 문장이 아닌 물음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고작 30살 가까이 살았지만, 오히려 나이가 들면서 어떤 것이 옳은 것이고 그른 것인지 불명확 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의 최선의 선택을 생각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뭔가 철학이 이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질문의 추동력을 가지게 해주는 듯해요. 여하튼 매번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충코님! 유튜브가 아니었으면 알지 못했을 관계가 이렇게 선하게 이어진 것이 너무 좋네요! 늘 응원합니다!
이 영상을 보며, 저는 요즘 이 굳건한 확신을 무너뜨리는 중인거 같습니다. 저도 견고한 성벽을 세우길 좋아하였지만, 어쩌다보니 상황의 변화 등으로 인해 견해가 틀릴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 성안에서는 불안이 지배한다? 이러한 생각을 한번도 해보지않아 책을 통해 더욱더 알아가고싶습니다.
정말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항상 저는 확신이 없는 삶, 즉 이것도 맞는 거 같고 저것도 맞는 거같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는 가벼워 보이고 누군가에게는 모호한 반응 들을 하면서 제자신에 대해 가끔 회의감이 들때가 있었습니다. 엠피리쿠스가 말한 회의주의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을때 이런 제삶의 되돌아 봤을때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꼭책을 한번 읽어보고 제삶을 다시 한번 돌아 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운 내용을 흥미롭게 애기해주셔서 감사하네요! 종교를 가진 저로서 이유와 원인,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더 생각할 꺼리를 주었네요! 죽으면 천국간다는 이야기를 교회에서 수없이 들으며, 그런 그 다음은? 천국이 그리 좋다고 하는데, 당장 가려는 분은 없더군요! 좋은 내용 앞으로 더 기대하겠습니다
인간은 아는것보다 모르는것이 더 많을 수 있다 과학이 크게 발전한 시대에 의미가 큰 내용입니다 개인의 행복에 관해 요즘 의문이 많이 듭니다 1차원적인 쾌락도 행복이지 않은가 큰 성취, 존경을 목표로 살아가야하나 세상의 시대정신에 입각해 세상사람들이 옳다고 말하는 방법으로만 살아야하는지
3가지 모두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특히 첫번째 주제가 재밌었어요. 사실 저는 mbti를 긍정적으로 봅니다. 예전에는 혈액형 성격이 유행했는데 조금 진보된 형태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성격 검사가 모든 것을 말하지 않지요! 전에는 감으로만 이해했는데 인간의 자유 의지로서 원인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의 중요성이 인상깊었습니다!! 책 내용이 궁금한 만큼 꼭 읽어보겠습니다. 👍🏼
3번 회의주의적 입장이 많이 공감이되네요 원래 저의 성향은 발전하고 창의성을 발휘하는데 있어서 쾌감과 행복을 느꼈는데 이것을 끊임없이 추구하다보니 때론 힘들긴했습니다. 그래서 있는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기를 연습하기위해 그와관련된 서적을 읽으며 명상을 하곤했습니다. 그에따라 힘든마음이 수그라들긴했지만 이러한 것만 극단적으로 추구하다보니 아무것도 않하는것에 익숙해져 있고 그에따라 무기력해졌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원래 인생은 고통이다 인생을 살면서 나의 부족함을 원동력으로 발전해나가 거듭나야 한다는 생각을 유튜브나 책을 통해 듣곤했습니다. 이것을 통해 나의 성향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어떤일을 하든 힘든 부분은 동반된다는 사실을 책과 제 경험을 통해 깨닫게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두가지 입장을 받아들이면서 삶에 대한 보다 유연한 태도를 가질수 있게되었습니다! 충코님 항상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추첨을통해 충코님 책 읽고싶네요^^
아직 책을 구입하지는 못했지만 나의 고민의 실마리를 풀어 줄 것 같습니다. 소소한 고민은 나이는 차 올라 가는 중인데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못한체 시간만 흘러 보내는 듯 아쉬워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은 많은 데 손에 잡히질 않고... 삶의 근원적인 질문을 하다보면 뭔가 잡힐 것 같습니다. 책 꼭 읽어 보겠습니다. 당첨되면 감사히^^ 영상 잘 들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과학을 공부하고 연구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충코님과 같이 독일에서 유학도 했네요. 과학은 목적성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식이라는 것은 항상 검과 같아서 나를 겨눌 수도상대를 겨눌 수도 야채를 썰 수도 있는데 그 방향성을 잃을 때 마다 저는 공허함에 힘들어 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 부터 철학서를, 인문학책을 읽었습니다. 제가 처음 느낀 감정은 안도였습니다. 나만 이런 고민을 한 것이 아니구나. 이번 책도 저에게 여러 생각을 공유해 줄 것 같네요 ㅎ 고생하셨습니다.
평소에 고민이 많은 사람이람입니다. 어렸을땐 고민 하는 행위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저를 철학으로 이끈 것 같습니다. 좋고 나쁨을 구별할 수 없고, 관점에 따라서 사람의 행위가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충코님의 영상들을 보고도 도움이 되었구요. 저의 꿈은 성숙한 인간이 되어가자는 것입니다. 철학을 아는 것이 성숙함에 가까워지는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물론 살아가면서 철학이 해답이 될 순 없겠지만, 충코님의 영상을 보면서 삶의 '방향'을 어느정도 수정해갑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IT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줄거라고 믿는 요즘의 시대. 과연 가능할까? 삶, 죽음, 나, 타인, 증오, 용서.... IT가 발전해도, 세월이 지나도 그런 언어들이 갖는 무게감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이런 주제를 쉽게 설명해주는 충코의 철학은 "알수 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자!"는 자신을 일깨움니다 책이나 유튜브가 사람들에게 자극제가 되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더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내던져진 삶을 보내오다 어떠한 계기로 방향성을 잡고자 잠시 멈춰선 휴학생입니다. 혼자서는 고민이 쉽게 맺히지 않아 저보다 먼저 삶을 살아나간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졌고, 다양한 컨텐츠를 접하다보니 충코님의 컨텐츠까지 흘러들어왔네요. 좋은 생각거리들을 얻어간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우렐 콜나이라는 철학자는 인간의 심리가 맘에 안 들고 짜증나는 사람을 차단시켜버리는 경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를 깊이 증오하는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상적인 말이네요. "첫째는 어쩔 수 없이 계속 같이 있어야 하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 경우는 누군가를 사악한 존재라고 여기는 경우입니다." -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제 또다른 견해가 있어 이를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인간의 감정이 상당부분 '추상화'된 것을 토대로 자극되어 활동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의식을 가지고 이성적으로 따져볼 때에는 말이 잘 안 되는 식으로도 일어날 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특정인을 악마화하게 되는 또다른 이유로 그 특정인을 닮은 사람들이 세상에 널리 있고, 그들을 공격한다는 의미로 증오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특정인을 증오하고 공격의지를 갖는 것에 불과하더라도, 그 기저에 깔린 무의식적 충동은 그와 유사한 특성, 즉 어떤 추상을 가진 사람들을 전부를 공격하고 없애버리거나 혹은 굴복시키겠다는 것일 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사람만 없애버린다면, 혹은 굴복시킨다면 세상은 좋아질 거라 생각하는 거죠. 그러한 추상적 특성을 가진 사람들 전부가 없어지는 걸 가리킬 테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수도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만약에 그가 그러한 특성을 언어적으로 가리키며 특정인을 공격하고, 그 과정에 집단을 참여시켰다면요. 공격은 그 특정인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와 추상적으로 특성을 같이 하는 사람들도 함께 그 집단의 증오 대상이 되겠지요. 결국 핵심은 '추상적인 것을 증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증오는 그 특정인을 공격하는 것으로써 목적 달성을 할 수 있는 것이겠고요. '인간의 심리가 맘에 안 드는 사람을 차단시켜버리는 경향을 갖고 있다.'라고 할 때, 왜 차단이 안 되는가 하면, 그 추상이 머릿속에 계속 남아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첫째는 어쩔 수 없이 계속 같이 있어야 하는 경우입니다.' 뇌속에 계속 같이 있는 것입니다.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게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차단이 되는지가 문제이고, 그게 단지 구체적인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것이기 때문에 차단이 되지 않고, 그 추상을 제거하거나 굴복시키기 위해서, 특정인을 공격하게 되는 것이고요. 이것은 거꾸로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증오의 반대말은 사랑일 것입니다. 사랑도 이런 패턴이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질은 추상에 있는데, 구체를 통해서 추상적 목적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무의식적 충동이 일어나며, 의식적으로는 그게 말이 되도록 꾸며내고 내러티브하는 식이 될 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유전적인 부분에 많이 의존적이었는데 그 부분이 결국 저의 족쇄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고민은, 저와는 너무 다른 주변인들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 사람들을 무조건 모르쇠로 치부하기에는 부담이 되거든요. 인간을 이해한다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위한 작가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코님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말씀해주신 3가지 내용에 대해 정리해보자면 1. 성격이란 무슨 의미를 갖는가.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는가? 에 대한 내용인 것 같아요. 이유와 원인을 구분해서 설명한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찾아보니 원인은 사건에 대한 내용이고, 이유는 까닭에 대한 내용이군요. 교통사고를 당해 골절이 일어났다면 차와 나의 충돌에 의한 충격량과 운전자의 부주의 중 무엇이 원인이고 무엇이 이유일까요. 국어학적 답변은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구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점에 대한 차이라고 생각해요. 무엇이 더 직접적이고 무엇이 더 간접적인가는, 무엇이 사건이고 무엇이 까닭인지는 명확하게 규정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불교의 카르마처럼 세상은 복잡하고 현상은 일어나지만 현상을 보는 관점은 모두 다르고. 결국 우리는 이 복잡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여러가지 것에 의미를 부여할 수 밖에 없는 것이겠죠. 2. 증오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증오와 선악에 대해. 개인적으로 정의한 증오는 개인의 무력감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상황을 바꿀 수 있다면 타인을 증오할 이유가 없죠. 모든 것이 내 손안에 있고 안정되어 있다면 충코님의 말씀처럼 큰 에너지가 소비되는 비효율을 감당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증오를 합니다. 살기위해서 여러 의미를 부여했고 비효율이 어느 순간 효율로 바뀝니다. 인간은 창조와 파괴의 행위를 했고 세상은 변화합니다. 증오는 파괴와 창조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지요. 선악으로 규정할 수 없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저 잘 살고 있는 사람이 부럽고 질투나서 그 사람을 나와 같은 수준으로 끌어내리기 위해, 나보다 더 가진 상대가 싫어서 증오할 수도 있는 거겠죠. 선악이란 너무나도 추상적이고 의미를 붙이기 위한 수단같아서 선악이 정말로 존재하는 가에 대한 강한 회의감이 듭니다. 충코님은 선악이 존재한다고 믿으시나요? 3. 무지에 대해 다양성이란 존재의 생존에 대한 직접적인 과학적 이유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정말 많은 생명들을 보호합니다. 이 무지화라는 것도 결국 그런 관점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죠. 그렇다면 그 다음은 무엇일까요. 항상 그런 생각을 합니다. 무지의 다음은 무엇일까. 무지의 다른 의미는 무엇일까. 충코님이 말씀하신 과학적 원인이 아닌 이유. 그 자유의지의 실체를 보고싶습니다. 충코님께서는 무언가 발견하신 것이 있나요?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무지 또한 받아들일 무엇이 아니라 깨부숴야할 무엇이라고 봅니다. 추상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만 더 나아가질 못하겠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언을 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무지속에서 가능성만 무한으로 열어둔채로 사는것이 인간의 허무함과 공허함의 근본과 같다고 봅니다. 만약 인간이 본성조차 이런 환경조차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정말 어떻게 살았을지. 이 불안함 또한 받아들여야 할 무엇인지 본능적 무엇인지. 그 다음은 무엇일지 항상 생각하게 됩니다. 머리가 복잡한 것인지 정리를 못하는 것인지 받아들이질 못하는 것인지 그런 잡다한 것들이 얽히고 설켜 있는 느낌입니다. 철학이 과연 답을 줄까요 아니면 멈추고 현실과 함께해야 하는 것일까요.
저는 불교철학에서부터 여러 힘을 받고는 했습니다. 종교는 없지만 종교를 갖는 이유가 어렴풋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는 종교인들이 삶에 대한 지극한 겸손의 자세를 취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 불안정함은 그 필연성만큼 어떻게 인정하고 수용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비슷한 결의 이야기를 충코님의 영상에서도 접하니 반가운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질문하면 우울증 증상이 심해지는데요. 사실 여러 질문과 경험에서 알아가야겠지만 삶에 관해서 모르는 게 많다는 것이 참 와닿는 말이네요. 책은 아무래도 살 것 같지만.. 혹시나 당첨되면 선물하도록 하겠습니다👀👀
덕분에 오늘도 마음을 다잡았어요. 하루하루가 고비인 인간들 , 살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어요. 사실 이게 맞는건가 틀린건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대답하고 있지만 맞는것도 틀린것도 없는거 같아요. 저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이 그리고 삶이라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해서든 정의 내리고 정답을 찾으려 했던것이 불안감때문이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저는 외로움이 많은 사람이다보니 사람이 곁에 없으면 너무 힘들곤한데 , 그러지 않으려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사실 자신을 마주하는게 너무도 무섭고 어렵지만 조금씩 용기내어보고 있습니다. 응원해주세요! 충코님 영상 늘 잘 보고있습니다🤍
항상 유튜브를 시청하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댓글이란걸 달아봅니다. 하핫 저는 제 삶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진 재수생입니다. 제가 재수를 선택한건 단순히 좋아하니깐, 관심이 있으니깐 하고 싶었던 공부라고 생각해서 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조금 힘이 듭니다. 내가 정말 이걸 좋아하는게 맞는지, 내가 해낼 수 있는 건지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자꾸 듭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걸 하는 게 정말 좋은 삶인지 애초에 좋은 삶이란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괜히 속상하고 씁쓸하네요. 그래도 요즘 충코님의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생각들을 접할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책을 내셨다니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는다고 해도 꼭 사보고 싶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잘 부탁드려요! 화이팅:)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책을 구매하기 위해 링크 따라 들어갔다가 세 번을 시도하고도 실패했어요. 65세 나이가 적은 줄 알았더니 결국 이런 데서 표가 나고마네요.ㅎ 그러나 잠들기 전과 잠깨어 일어난 현자타임엔 어김없이 충코님 영상을 찾곤합니다. 믿어주셔요. ㅎ 책은 서점에 가서 직접 구입할게요. 제 두 아들보다 젊으신 분이 분명하지만 늘 감사해 하고 존경의 염을 품고 있어요. 아, 저의 큰아들도 현재 베를린에서 학업 중이네요.
너무 벅찬 삶의 고민으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는 상황에서 말씀해주신 이유와 원인의 차이를 듣고 아..내가 내 스스로가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더 집중을 해야하는 것이지 타인들이 말하는 원인을 찾으려고 하면 안되겠구나 라는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덕분에 마음이 맑아지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바로 책을 사보려다가 혹시나 해서 댓글을 하나 달아놓습니다.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책을 읽어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코님은 차분한 모습으로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전해주십니다. 삶에서 벗어나 철학의 사유를 통해 삶을 다시금 관찰하여 조금더 지혜롭게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아무쪼록 세상에 많은 이들이 충코님으로부터 긍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길 바라요.^^ 저는 여전히 삶의 많은 역경을 만나게 되면 주춤하게 되고, 다른 사람이 욕망하는 것을 욕망하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하이데거가 말한 본래적 자기를 찾는 과정은 평생동안 제가 해나가야할 과제인 것 같아요. 공대를 전공하고 흘러가는대로 살다가, 26살부터 주체적으로 이유를 찾기 시작했어요. 그과정에서 철학을 만났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문과에서 주로 가는 직군(편견일수도 있습니다..ㅎㅎ..)에서 일을 하고 있고 하루하루 내일 죽는다면 혹은 죽음이 가깝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하며 맡은 일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철학적으로 사유하며 물살을 자유로이 거스르며 생각하는 삶이 너무도 행복합니다. 철학은 제 삶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고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무기가 되어가는 중인 것 같습니다. 깊이있게 철학에 대해서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주변에 있진 않지만 점차적으로 알아가다보면 나눌 수 있는 공동체를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양질의 영상으로 철학이란 어떤 것인지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책도 잘 읽고 더욱 본래적 자기로 살아가고 공동현존재로서 어떻게 사회에 환원해나갈 것인지 고민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도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심리학 공부중인데 우연히 철학관련한 내용으로 충코님을 알게되었네요. 인상적인것은 때로는 회의적인 자세로 어떴게 되겠지 라고 생각하연서 불안에 대한 과되한 확신을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는 말이 강박.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조금은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충코님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이 옆집에 살았다면 또 어렸을 때부터 형동생으로 아주 가깝게 지내는 사이였다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제가 아주 많이 의지했을 것 같습니다. 충코님같은 형과 유년기를 보내며 지금의 나이에 이르렀다면 저는 지금보다 훨씬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되어 있었겠죠. 저는 지금 전직을 위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제 라이프타임을 80으로 설정했습니다. 나머지 40년은 또 다른 직업으로 살아보고 싶어서요. 인간관계가 힘들고 또 인간들과 부딪히며 사는 것이 어려워 덜 부딪힐 수 있는 직업으로 바꾸려 공부합니다. 오늘 영상 너무 좋았습니다. 언제나 나약한 나를 고백해야만 하는 제가 바보같지만 바보같아서 오늘 영상이 더 와닿습니다. 자기계발서 말고 니체의 사상과 그의 말들이 삶의 본질적인 힘이 되었던 것처럼 오늘 영상의 내용보다 더 깊은 이야기가 있는 작가 충코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당첨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책 구매하지 않았는데 오늘 영상으로 영업당한거 같습니다ㅎㅎ 악마화라는게 개인적 측면을 넘어서 존재하고 그 악마화를 정당화하기 위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선 자기 자신을 위해 악마화를 멈추는게 모두를 위한 행동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엠피리쿠스 이야기를 듣자마자 empirical 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는데 그냥 발음의 유사성일지 실제 이름에서 따온건지 한 번 검색 해봐야겠습니다. 잘하면 에피쿠로스-epicure처럼 스낵상식으로 써먹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우와~철학이 그런 것인가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면서 뭔가 제 자리 걸음하고 있는 제가 답답하고 그냥 모든 한계들을 받아들이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지혜인가 하는 생각에 머물고 있다가 우연히 Anil Seth 연구에 관해 설명한 '충코의 철학' 영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즉시 구독을 누르고 다른 영상들을 이어서 보면서 새해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 철학자들의 고민과 그들만의 해결책에 대해서, 그저 '그들이 이렇게 얘기했다.'가 아니라 나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일상에 적용할 것인가가 훨씬 중요한 문제라는 것에 크게 공감해요. 요즘 출퇴근 길에 철학 공부하는 것을 취미로 만들었는데, 이 시간이 1년 2년이 흐르면 분명 더 단단한 제가 되어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최근에 야마구치슈 작가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를 읽었는데요. 일상생활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상황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충코님의 책도 그런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주실 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고 리뷰도 남겨보고 싶네요!
삶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아이 일 때부터 지금까지 고민 해왔지만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옛날엔 뇌학과 심리학을 많이 보았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철학이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던 차에 충코님의 유튜브 채널을 보게되어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렇게 듣던 충코님이 책을 냈다는 소식을 이제야 듣게 되는군요. 유튜브도 철학을 풀어주는 설명이 늘 귀에 쏙쏙 들어와 좋았습니다. 책의 내용은 더 기대가 되네요. 늘 응원 하고 계속 많은 철학적 내용을 쉽게 풀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화이팅!
개인적으로 그리스 철학을 관심이 많아 공부해보고 싶었는데, 아는 지식이라고는 에피쿠로스 철학, 스토아 철학 이외에는 아는게 전무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충코님의 이야기를 듣다가 섹스투스 엠피리쿠스라는 회의주의 학자를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확신을 가지지 않고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걱정을 줄여주는 것도 그럴듯하게 들리고, 반대로 공포는 무지에서 오기 때문에 최대한 모든 수를 알기 위해 확신을 가져야 한다는 것도 그럴 듯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역시 중용의 태도를 가지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네요. 그래도 이 영상을 통해서 충코님이 이야기해주신 3가지의 화두 모두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D
요즘들어 공부,운동등 재능(유전)이 90프로다 심지어 노력하는 것도 유전이 결정한다라는 연구결과나 글등이 많이 보입니다. 그럴수록 제 스스로에 한계를 두는 것 같고, 내가 하는 언행 하나하나가 이미 유전,환경에 의해 결정된 것 아닐까?라는 의문에도 빠집니다. 충코님이 생각하는 진정한 '나'는 무엇이고 이런 결정론적(?)생각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책이 마음에 드신 분은 인터넷서점에 리뷰를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넵^_^
❤️
꼭 읽어보고 남길게용
네 꼭 남기겠습니다 .!
당신의 탐구와 그것에 대한 답은 지금까지 외부에서 입력되어진 '당신'에 의한 것이며,따라서 그것은 공허한 메아리가 될 수 있습니다.
탐구하는 '당신' 자체가 누군가의 공허한 '생각'으로 조성되어진 것이라면,그 결과도 공허한 것이 될 것입니다.
만약 진정한 '답'을 원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아닌, '당신의 부재' 상태에서 올 것입니다.아,이건 당신의 책을 보지 않고 홈페이지의 자동 동영상을 보고 한잔한 김에 쓰는 것입니다.이래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만 알던 작은 충코가 점점 커가다니.. 슬프지만 한편으론 기뻐요ㅠ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인간만이 시대정신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는 것 같아요.
대게 사람들은 시대가 떠받드는 신화를 절대적인 것으로 숭배하고, 그 틀 안에서 살아가니까요.
그런 신화들은 삶을 질서있게 정의하고 설명해주지만, 인간의 사고를 제한시키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 사회의 부속품으로 전락하도록.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상대를 악마화해서 증오한다는 말이 와닿네요.. 증오의 대상을 설정하고 악마화 함으로 나를 정당화 시키는 심리가 사람마다 존재한다는 것이 공감이 갑니다.. 지금 이 시대를 보더라도 증오의 대상이 늘어만 가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철학에 관심이 많아 충코님의 영상을 참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좋고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저는 모태신앙으로 30대 중반까지 크리스쳔으로 살다가 지금은 무신론이 되었습니다. 삶의 패러다임이 이렇게 크게 바뀐 경험을 하고 나니 언제든 내 생각이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게 됩니다.
여러분 이 책 꼭 사보세요 돈이 아깝지 않은 책이에요
내가 어떻게 하면 더 현명해지고,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책입니다 딱딱하고 일상에서 접목 불가능한 철학서가 아니에요 쉽게 읽히지만 오랫동안 곱씹어 볼만한 주제들이 가득한 책으로 현인들의 철학적 견해를 배울 수 있습니다
나는 왜 내 욕망에 솔직해져야 하는지, 공감은 반드시 좋은 것인지, 왜 열심히 살아야 하는지, 증오는 어디서 오는 것인지 등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어디서도 알려두지 않는 주제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합니다
저는인생의 해답을 찾은 기쁨에 책을 읽으면서 밑줄과 포스트잇을 얼마나 긋고 붙였는지 모릅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이 책을 만나서 너무 기쁘며 작가님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철학은 도덕과 윤리를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각합니다. 최근에 개인윤리와 집단윤리의 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는데요 나 혼자만 잘해서 살수 있는 세상은 아니니깐요 ㅜ 니버가 말한 집단 이기주의를 많이 공감하는 요즘입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틀에서 벗어나 고민을 해보려고 하지만 답은 찾기 어렵고.. 괜히 생각만 많아서 힘들게 사는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 당첨되면 열심히 읽을께요 충코 화이팅!
30대 직장인입니다. 몇년전부터 모임이나 소개팅을 나가면 꼭 빠지지 않는 주제가 성격검사가 된것 같아요. 저는 누가 성격유형을 물어보면 ‘아이스크림도 아니고 16가지로는 나라는 사람을 규정할 수 없다.’라고 답하곤 했는데 다들 저를 보는 시선이.. ^^ ㅎㅎㅎ
이런 추세가 일종의 시대정신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우리는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지만, 그것이 행동의 원인이 되고 나아가 핑계가 되는 건 경계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삶의 주인이 되어 주체로서 살아가는 태도가 더더욱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충코님 책 꼭 읽어보고 싶네요!^^
원래 경영학을 전공 하다가, 2년 전 충코님 페이지를 우연히 발견했고 철학이라는 학문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결국 편입을 하며 철학과로 과를 옮겼고, 어느덧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네요.
어쩌면 25년 인생 가장 큰 변화를 가져다 주신 분이신데 그런 분이 쓰신 책은 어떨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혹여나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직접 구매해서 읽어보겠습니다!
항상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회의주의와 관련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대사가 있어요
‘어떻게 사는 것이 맞을까.
어느 날 알다가도 정말 모르겠어.
다만 나쁜 일들이 닥치면서도 기쁜 일들이 함께 한다는 것.
우리는 늘 누군가를 만나 무언가를 나눈다는 것.
세상은 참 신기하고 아름답다?‘
어느 날은 알 것 같다가도 다시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그러다가도 이렇게 같이 무언가를 나누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 같기도 해요.
우연히 유튜브를 듣다가 구독까지
눌렀네요~
기존의 낡은 철학을 새롭게..다소
어찌보면 그야말로 영성적인 접근의
설명을 듣다보니 이 시대의 또 다른
법문으로 들려옵니다.
회의적인 답보 유지등등은
무지의 구름 내지 단지불회라는 오직 모를 뿐으로 이끄는 선불교와도 맥락이 닿아있구요~
저는 말씀을 듣는데 이건 바로 법문으로
달마톡을 연상케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출간된 책에서도 이 세계가 가상의 현실이라는 테제에도 이렇게 살아있는 철학적인 방법으로 다가 갈수 있다는 것에
사뭇 신선함과 동시에 제대로 된 철학적 사유가 아닌가 셀레이네요^^
앞으로도 흥미로운 철학적 논쟁이 기대됩니다.
ㅡ나마스테ㅡ
안녕하세요, 서울 어느 한 조용한 동네에서 조그마한 마음치유공간 운영중인 예술치료사 입니다. 충코님 채널을 시청하며 일상과 업에 대한 다채로운 사색을 하곤 합니다. 철학을 사변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삶에 적용되게 해주시니 진정한 철학자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기에 신간 출간이 더욱 반갑게 느껴지네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영상 이야기를 하자면, 'MBTI와 같은 성격검사'에 관한 대목이 인상 깊습니다. 수년간 수천명 이상의 청소년을 만나오며 느끼는 건, 빠르게 정답을 찾아 평가받는 데에 길들여지다보니, 자신이나 타인 역시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선으로(흔히 과학적이라 여기는 시선) 단정지어 평가하는 모습이 만연하다는 것입니다(모든 것의 원인을 돈으로 여긴다거나, 모든 행동의 근거를 MBTI로부터 제시하거나..). 물론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며, 아직 어린나이이기에 사고가 영글지 못한 이유도 있겠지요. 비단 이는 아이들 뿐만 아닙니다. 심리치료 현장에서도 거의 모든 어른들이 서양의 MBTI는 물론, 동양의 명리학적 관점(음양오행이나 사상체질적 관점)까지 거론하면 자신과 타인의 생각, 감정, 행동을 쉬이 판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론, 사상, 관점의 효과나 탁월성은 말할 필요없이 매우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모든 걸 쉬이 환원하는 그러한 태도로부터 거세되는 질적인 나머지 이야기들이 마음에 찌꺼기로 남아 사람들의 마음에 불안의 기폭제로 작용하는 광경을 보다보면 치료사이자 상담자로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하는지 깊은 고민에 들게 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을 과학적 설명 이상의 존재로 여기는 능력과 용기'를 일깨우는 역할을 많이 해야겠단 각오를 다져봅니다. 앞으로 전문가라는 오만함으로 3인칭으로 사람을 대상화했던 지난 날의 저를 반성하고, 과학이라는 구호 아래, 정확함, 단순함 그리고 편안함에 빠져 미쳐 외면했던, 지극히 개인적이고 인간적이고 독특한 이야기와 서사에 주목하는 비전문가이자 시인으로서의 치료사가 되어보아야 겠습니다. 그 여정에 충코님의 지혜를 책과 유튜브를 통해 많이 빌려보려 합니다. 앞으로의 충코님을 더욱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저는 멀리보란 말 대신
멀리서 보라는 말을 종종
하게 되는데 책 중
삶의 전체에서 지금 이순간을
보라는 주제를 보고 제목만으로도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이번 충코 철학자님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조상님이 철학자셔서 평소 유투브에서 잘 강해된 철학사 컨텐츠 찾아 봅니다. 지혜의 📚 출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새로 내신 책 이벤트 참여합니다. 평온한 일요일밤 되세요 작가님. 영상 감사합니다
니체가 말하는 관점주의가 생각난다. 관점, 다른 말로 원근법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나의 관점에 따라 나의 삶이 이끌려거는 것을 볼수 있을 것이다. 나의 삶을 어떤 관점을 가지고 삶아가느냐에 따라 나의 삶의 질감이 달라질것이다. 나의 생각의 지도가 감정에 생각에 압도되어 살아갈수 있는데 마치 생각에 네비게이션 처럼 나의 생각의 지도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과 같다. 삶의 왜 짐이 되었는가? 하는 질문에 마치 답을 하는 것과 같다.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며 감사한다.
늘 감사히, 즐겁게 구독하고 있는 애청자 입니다. 책 출간 축하드려요♡ 책 주문해놨습니다! 귀한 사유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마니 책이 나왔군요. 당장 읽어보고 싶습니다. 좋은 생각 나눠주셔서 늘 정말 감사합니다. ❤
아참.. 밀리의서재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확신하는 신념과 믿음의 견고함에 의문을 던지게 해주는 영상이네요
책 이미 샀죠~~
평소 영상 재미있게 봐서 믿고 샀습니다
다음 책도 화이팅입니다 ^^
충코의 철학님 영상이 좋아서 구독했다가 좋은이벤트도 하시네요~
목소리도 좋고 어려운 내용들을 쉽게 잘 전달해주셔서 매번 감사합니다.유튜버님을 만나서 좋은 내용의 책도 알게됐어요.
가끔 위즈덤하우스의 책 보곤하는데 반갑네요 괜히 ㅎㅎ
재미 있게 봤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겉으로만 보고 별 생각 안하고 지나 쳤던 것들을 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 하면서 일어난 현상을 겉 표면만 보고 판단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심층으로 들어가서 고찰해보고 사유 하면서 이 세상을 더 깊이있고 폭넓게 해석하고 바라볼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와.. 오늘 영상은 정말 넋을 놓고 봤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놓칠 내용이 하나도 없었고 정말 공감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내용 기대하겠습니다.
확실한건 결국 모든것은 언젠가 죽거나 사라지거나 ... 죽음후에 알지못하는 것들이 두렵긴 하지만 동시에 궁금하기도 하네요
고민과 걱정을 철학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에 끌려 동영상을 시청했'습니다. 확고한 신 념 보다는 회의주의적인 관점이 오히려 살아가는데 개방적인 태도를 갖게되어 더 편할 수도 있겠군요. 증오하는 사람이 생겨서 요즘 힘이 드는데 작가님 말씀처럼 사실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닐 수도 있구요.
그 대상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어서 하루하루 더 증오가 쌓여가고 그래봤자 스트레스는 상대방이 아닌 제가 받을 뿐이고요. 갖가지 인생의 해답을 찾으려다 깨닫게 된 것은 개인적인 공부와 철학의 부재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새벽 잠이 깨어 명상을 하려다 말고 우연히 접한 작가님의
동영상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종종 와서 듣을께요
오늘 오전 서점에서 충코님 책을 실물로 봤는데 너무 반가웠어요 ,, 사고 싶었는데 어제 저녁 이벤트가 있을거라는 글이 생각나서 김칫국 마시며 일단 구매를 미뤘습니다 ㅎㅎㅎ😂
요즘 고민은,, 우선 정말 많습니다. 이제 20대 초반인 나이인데, 아직 하고 싶은 것이 뚜렷하게 있지 않아요. 어떻게 살아야할지, 무엇을 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어떤게 행복한 삶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삶이란 무엇인지, 무엇이 의미있는 삶일지 블라블라블라ㄹ… 주변 사람들은 다들 각자의 꿈을 찾아 열심히 사는 것 같아 보이는데, 미래를 구상하고 그 계획에 따라 잘 살아 나가는 것 같아 보이는데, 저만 정체되어있고 나 자신을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고 싶어서,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어서, 어떤 삶이 의미있는 삶인지 고민하다가 작년쯤 부터 철학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책으로 보니 아직 저에겐 좀 어렵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 유튜브에 철학자들을 검색하던 도중 충코님을 알게 되었었어요!!! 근데 정말 설명을 잘 해주셔서 이해가 너무너무너무 잘 되더라구요. 충코님의 영상을 보고 책을 보면 조금 더 이해가 쉽게되기도 하구요. (넘 감사합니다.. 충코님 때문에(?)철학과 가고 싶어요..)
그래서 충코님이 쓰신 철학책을 꼭!!!꼭!!!! 읽고 싶습니다 ,, 🥹🙏🏻❤️🌀충코님은 앞으로 구독자 쑥쑥 늘어날 일만 남았습미다 .. 정말입니다,,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채널의 주제에 벗어나지 않게 운영해 주시고 이번엔 책까지 집필하신 것 축하 드립니다! 철학에 문외한이지만, 자기계발서에서 벗어나 철학에 대해 충코님을 통해 접하게 되면서 오히려 삶에서 필요한 건 답이라는 종결형 문장이 아닌 물음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고작 30살 가까이 살았지만, 오히려 나이가 들면서 어떤 것이 옳은 것이고 그른 것인지 불명확 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의 최선의 선택을 생각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뭔가 철학이 이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질문의 추동력을 가지게 해주는 듯해요. 여하튼 매번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충코님! 유튜브가 아니었으면 알지 못했을 관계가 이렇게 선하게 이어진 것이 너무 좋네요! 늘 응원합니다!
이 영상을 보며, 저는 요즘 이 굳건한 확신을 무너뜨리는 중인거 같습니다. 저도 견고한 성벽을 세우길 좋아하였지만, 어쩌다보니 상황의 변화 등으로 인해 견해가 틀릴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 성안에서는 불안이 지배한다? 이러한 생각을 한번도 해보지않아 책을 통해 더욱더 알아가고싶습니다.
바로주문~~👍
정말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항상 저는 확신이 없는 삶, 즉 이것도 맞는 거 같고 저것도 맞는 거같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는 가벼워 보이고 누군가에게는 모호한 반응 들을 하면서 제자신에 대해 가끔 회의감이 들때가 있었습니다. 엠피리쿠스가 말한 회의주의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을때 이런 제삶의 되돌아 봤을때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꼭책을 한번 읽어보고 제삶을 다시 한번 돌아 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철학자는 비트겐슈타인입니다. 그는 모르는 것에 대해 함구하라고 했거든요. 좋은 영상 잘봣습니다.
증오하는사람을 용서하는 방법을 응용하면 나 자신을 싫어할 때 스스로를 용서하는 방법도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미운 사람이 아닐 수도 있겠네용😄
내 행동의 원인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면 오히려 그 의미에 대한 믿음이 생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인은 대부분 외부에서 발견되지만 의미는 내면에서 발견되기 때문이죠.
제가 제 마음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게된 데에는 충코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책 집필 축하드립니다. 조만간 구입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
친구 인스타에서 보고 왔는데, 너무 좋네요! 바로 책 사러 갑니다~
어려운 내용을 흥미롭게 애기해주셔서 감사하네요!
종교를 가진 저로서 이유와 원인,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더 생각할 꺼리를 주었네요!
죽으면 천국간다는 이야기를 교회에서 수없이 들으며, 그런 그 다음은?
천국이 그리 좋다고 하는데, 당장 가려는 분은 없더군요!
좋은 내용 앞으로 더 기대하겠습니다
인간은 아는것보다 모르는것이 더 많을 수 있다
과학이 크게 발전한 시대에 의미가 큰 내용입니다
개인의 행복에 관해 요즘 의문이 많이 듭니다
1차원적인 쾌락도 행복이지 않은가
큰 성취, 존경을 목표로 살아가야하나
세상의 시대정신에 입각해 세상사람들이 옳다고
말하는 방법으로만 살아야하는지
3가지 모두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특히 첫번째 주제가 재밌었어요. 사실 저는 mbti를 긍정적으로 봅니다. 예전에는 혈액형 성격이 유행했는데 조금 진보된 형태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성격 검사가 모든 것을 말하지 않지요! 전에는 감으로만 이해했는데 인간의 자유 의지로서 원인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의 중요성이 인상깊었습니다!! 책 내용이 궁금한 만큼 꼭 읽어보겠습니다. 👍🏼
3번 회의주의적 입장이 많이 공감이되네요
원래 저의 성향은 발전하고 창의성을 발휘하는데 있어서 쾌감과 행복을 느꼈는데 이것을 끊임없이 추구하다보니 때론 힘들긴했습니다.
그래서 있는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기를 연습하기위해 그와관련된 서적을 읽으며 명상을 하곤했습니다. 그에따라 힘든마음이 수그라들긴했지만 이러한 것만 극단적으로 추구하다보니 아무것도 않하는것에 익숙해져 있고 그에따라 무기력해졌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원래 인생은 고통이다 인생을 살면서 나의 부족함을 원동력으로 발전해나가 거듭나야 한다는 생각을 유튜브나 책을 통해 듣곤했습니다.
이것을 통해 나의 성향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어떤일을 하든 힘든 부분은 동반된다는 사실을 책과 제 경험을 통해 깨닫게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두가지 입장을 받아들이면서 삶에 대한 보다 유연한 태도를 가질수 있게되었습니다!
충코님 항상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추첨을통해 충코님 책 읽고싶네요^^
정말 충코님을 유튜브에 못만났다면 무지한 나날들을 보냈을텐데 올해 유튜브로 뵙게되어
그동안 많은것들을 깨우쳐주신덕분에 저또한 철학에도 관심이생기고,또 쉽게 설명도 해주시기에 기억에많이남는 영상들이 있어요😊
저도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댓글남깁니다...!
고민이 많으면 본인만 손해인것 같아요....
영상보면서 힐링받고 갑니다♥
진짜 똑똑하다는 생각뿐 무지를 인정한다는 거…
한계를 알고 아는것과 모르는것을 아는것 만큼 아는게 있을지👍
우연하게 접하게되었습니다~ 흥미롭고 솔직해서 부담없어 좋습니다~
50대 입니다.. 우연히 듣게된 젊은 철학자의 생각이 진솔하고 궁금해서 0.75 배속으로 재생 듣기중입니다. 신선하네요. 뇌가 후레쉬해지는 느낌 이랄까... 구독합니다
전공자가 아니라서 철학은 막연하고 어렵다 생각했는데, 영상 속 적절한 인용과 예시로 접근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삶을 보는 기존의 편협했던 시각을 조금이나마 넓혀보고자하는 작은 의지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책을 구입하지는 못했지만 나의 고민의 실마리를 풀어 줄 것 같습니다. 소소한 고민은 나이는 차 올라 가는 중인데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못한체 시간만 흘러 보내는 듯 아쉬워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은 많은 데 손에 잡히질 않고... 삶의 근원적인 질문을 하다보면 뭔가 잡힐 것 같습니다. 책 꼭 읽어 보겠습니다. 당첨되면 감사히^^ 영상 잘 들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항상 철학에서 지혜를 찾고자 했는데 철학책은 너무 진지해서 그안에서 길을 자주 잃곤 했는데 이번에 출간하시는 책은 저에게 있어서 이정표이자 등불같은 존재가 되겠네요. 기대됩니다^^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너무 쉽게 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게 편하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철학은 이런 우리를 망치로 깨버립니다. 아무리 단단해보이는 생각도 철학은 결국 깹니다. 충코님은 책에서 어떤 걸 어떻게 깰지 궁금합니다.
생각해보지 못했던 생각들을 하게 만들어 주시고 지금 사회에 꼭 필요한 가르침을 이해하기 쉽게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철학을 알기 쉽게 전달해 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
오랫동안 과학을 공부하고 연구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충코님과 같이 독일에서 유학도 했네요. 과학은 목적성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식이라는 것은 항상 검과 같아서 나를 겨눌 수도상대를 겨눌 수도 야채를 썰 수도 있는데 그 방향성을 잃을 때 마다 저는 공허함에 힘들어 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 부터 철학서를, 인문학책을 읽었습니다.
제가 처음 느낀 감정은 안도였습니다. 나만 이런 고민을 한 것이 아니구나. 이번 책도 저에게 여러 생각을 공유해 줄 것 같네요 ㅎ 고생하셨습니다.
평소에 고민이 많은 사람이람입니다. 어렸을땐 고민 하는 행위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저를 철학으로 이끈 것 같습니다. 좋고 나쁨을 구별할 수 없고, 관점에 따라서 사람의 행위가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충코님의 영상들을 보고도 도움이 되었구요. 저의 꿈은 성숙한 인간이 되어가자는 것입니다. 철학을 아는 것이 성숙함에 가까워지는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물론 살아가면서 철학이 해답이 될 순 없겠지만, 충코님의 영상을 보면서 삶의 '방향'을 어느정도 수정해갑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삶을 항해로 생각할 때가 있는데요, 철학은 마치 선배들이 조금씩 밝혀둔 항로의 일부분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채널에서는 살아가며 겪는 여러 문제에 대응할 관점을 알려줘서, 늘 도움을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IT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줄거라고 믿는 요즘의 시대. 과연 가능할까?
삶, 죽음, 나, 타인, 증오, 용서.... IT가 발전해도, 세월이 지나도 그런 언어들이 갖는 무게감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이런 주제를 쉽게 설명해주는 충코의 철학은 "알수 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자!"는 자신을 일깨움니다
책이나 유튜브가 사람들에게 자극제가 되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더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평소 제가 하던 고민들과 결이 되게 유사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내던져진 삶을 보내오다 어떠한 계기로 방향성을 잡고자 잠시 멈춰선 휴학생입니다. 혼자서는 고민이 쉽게 맺히지 않아 저보다 먼저 삶을 살아나간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졌고, 다양한 컨텐츠를 접하다보니 충코님의 컨텐츠까지 흘러들어왔네요. 좋은 생각거리들을 얻어간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우렐 콜나이라는 철학자는 인간의 심리가 맘에 안 들고 짜증나는 사람을 차단시켜버리는 경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를 깊이 증오하는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상적인 말이네요. "첫째는 어쩔 수 없이 계속 같이 있어야 하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 경우는 누군가를 사악한 존재라고 여기는 경우입니다." -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제 또다른 견해가 있어 이를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인간의 감정이 상당부분 '추상화'된 것을 토대로 자극되어 활동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의식을 가지고 이성적으로 따져볼 때에는 말이 잘 안 되는 식으로도 일어날 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특정인을 악마화하게 되는 또다른 이유로 그 특정인을 닮은 사람들이 세상에 널리 있고, 그들을 공격한다는 의미로 증오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특정인을 증오하고 공격의지를 갖는 것에 불과하더라도, 그 기저에 깔린 무의식적 충동은 그와 유사한 특성, 즉 어떤 추상을 가진 사람들을 전부를 공격하고 없애버리거나 혹은 굴복시키겠다는 것일 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사람만 없애버린다면, 혹은 굴복시킨다면 세상은 좋아질 거라 생각하는 거죠. 그러한 추상적 특성을 가진 사람들 전부가 없어지는 걸 가리킬 테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수도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만약에 그가 그러한 특성을 언어적으로 가리키며 특정인을 공격하고, 그 과정에 집단을 참여시켰다면요. 공격은 그 특정인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와 추상적으로 특성을 같이 하는 사람들도 함께 그 집단의 증오 대상이 되겠지요.
결국 핵심은 '추상적인 것을 증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증오는 그 특정인을 공격하는 것으로써 목적 달성을 할 수 있는 것이겠고요. '인간의 심리가 맘에 안 드는 사람을 차단시켜버리는 경향을 갖고 있다.'라고 할 때, 왜 차단이 안 되는가 하면, 그 추상이 머릿속에 계속 남아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첫째는 어쩔 수 없이 계속 같이 있어야 하는 경우입니다.' 뇌속에 계속 같이 있는 것입니다.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게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차단이 되는지가 문제이고, 그게 단지 구체적인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것이기 때문에 차단이 되지 않고, 그 추상을 제거하거나 굴복시키기 위해서, 특정인을 공격하게 되는 것이고요.
이것은 거꾸로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증오의 반대말은 사랑일 것입니다. 사랑도 이런 패턴이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질은 추상에 있는데, 구체를 통해서 추상적 목적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무의식적 충동이 일어나며, 의식적으로는 그게 말이 되도록 꾸며내고 내러티브하는 식이 될 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들뢰즈를 검색하다 여기까지 왔어요 ㅎㅎ
철학은 어렵지만 제가 좋아 하거든요.
열심히 공부하는 자세로 시청 하겠습니다. ^^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에 고통스러운 나날들이었는데 어떻게 귀신같이 이 영상을 보고 머리가 띵 했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그리고 저서 많이 만들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유전적인 부분에 많이 의존적이었는데 그 부분이 결국 저의 족쇄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고민은, 저와는 너무 다른 주변인들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 사람들을 무조건 모르쇠로 치부하기에는 부담이 되거든요. 인간을 이해한다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위한 작가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우 볼수록 빠져드는 철학이야기.
재능을 사회에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는 이해 못하지만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서라는 것은 언제나 새로운 사고의 관점을 제공하지만, 철학자들은 자신의 사고를 첨단까지 전개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철학이 주는 인식적 확장은 더욱 큰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궁금했을법한 것을 주제로 철학을 다뤄줘서 충코 채널은 오래 듣게 되는거 같네요. 이번 책에서도 또다른 주제에 대해 충코님이 생각하는 견해가 많이 담겨 있을것 같아 기대되네요. 먼 타지에서도 항상 건강하시구요.
충코님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말씀해주신 3가지 내용에 대해 정리해보자면
1. 성격이란 무슨 의미를 갖는가.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는가? 에 대한 내용인 것 같아요.
이유와 원인을 구분해서 설명한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찾아보니 원인은 사건에 대한 내용이고, 이유는 까닭에 대한 내용이군요. 교통사고를 당해 골절이 일어났다면 차와 나의 충돌에 의한 충격량과 운전자의 부주의 중 무엇이 원인이고 무엇이 이유일까요. 국어학적 답변은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구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점에 대한 차이라고 생각해요. 무엇이 더 직접적이고 무엇이 더 간접적인가는, 무엇이 사건이고 무엇이 까닭인지는 명확하게 규정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불교의 카르마처럼 세상은 복잡하고 현상은 일어나지만 현상을 보는 관점은 모두 다르고.
결국 우리는 이 복잡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여러가지 것에 의미를 부여할 수 밖에 없는 것이겠죠.
2. 증오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증오와 선악에 대해.
개인적으로 정의한 증오는 개인의 무력감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상황을 바꿀 수 있다면 타인을 증오할 이유가 없죠. 모든 것이 내 손안에 있고 안정되어 있다면 충코님의 말씀처럼 큰 에너지가 소비되는 비효율을 감당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증오를 합니다. 살기위해서 여러 의미를 부여했고 비효율이 어느 순간 효율로 바뀝니다. 인간은 창조와 파괴의 행위를 했고 세상은 변화합니다. 증오는 파괴와 창조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지요. 선악으로 규정할 수 없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저 잘 살고 있는 사람이 부럽고 질투나서 그 사람을 나와 같은 수준으로 끌어내리기 위해, 나보다 더 가진 상대가 싫어서 증오할 수도 있는 거겠죠. 선악이란 너무나도 추상적이고 의미를 붙이기 위한 수단같아서 선악이 정말로 존재하는 가에 대한 강한 회의감이 듭니다. 충코님은 선악이 존재한다고 믿으시나요?
3. 무지에 대해
다양성이란 존재의 생존에 대한 직접적인 과학적 이유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정말 많은 생명들을 보호합니다. 이 무지화라는 것도 결국 그런 관점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죠. 그렇다면 그 다음은 무엇일까요. 항상 그런 생각을 합니다. 무지의 다음은 무엇일까. 무지의 다른 의미는 무엇일까. 충코님이 말씀하신 과학적 원인이 아닌 이유. 그 자유의지의 실체를 보고싶습니다. 충코님께서는 무언가 발견하신 것이 있나요?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무지 또한 받아들일 무엇이 아니라 깨부숴야할 무엇이라고 봅니다. 추상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만 더 나아가질 못하겠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언을 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무지속에서 가능성만 무한으로 열어둔채로 사는것이 인간의 허무함과 공허함의 근본과 같다고 봅니다. 만약 인간이 본성조차 이런 환경조차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정말 어떻게 살았을지. 이 불안함 또한 받아들여야 할 무엇인지 본능적 무엇인지. 그 다음은 무엇일지 항상 생각하게 됩니다.
머리가 복잡한 것인지 정리를 못하는 것인지 받아들이질 못하는 것인지 그런 잡다한 것들이 얽히고 설켜 있는 느낌입니다. 철학이 과연 답을 줄까요 아니면 멈추고 현실과 함께해야 하는 것일까요.
언젠가 한번쯤은 철학을 통해서 제 인생을 통찰해보고 싶었는데 접해볼 기회도 없었고, 굳이 능동적으로 찾진 않았습니다. 손가락 까딱 하니 알고리즘이 알아서 데려다 주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런 세상에 살아서 참 감사하네요
충코님 책 구매해서 잘 읽고 있어요~ 평소 고민하던 것들,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것들에 대해 책을 읽고 나름의 해답을 얻었습니다! 책이 참 좋아요~~ 곁에 두고 2독 3독 하고 싶어요~^^
이미 책 샀어요ㅎㅎ책에 있는 다른 내용들도 영상으로 다뤄주시길 바라요~!^.^
긍정적인 허무주의자였는데 열린 마음의 회의주의도 삶을 여유있게 살아가는 자세 같네요
책 이벤트 당첨안돼도 좋고 당첨되면 더 좋고 ㅋㅋㅋ
충코의 철학은 나의 세계에 스며든다
자유를 믿는 것도 견고한 성 아닐까요 그렇게 믿는 게 심리적 불안감이 덜 할 뿐 아닌가도 싶구여 근데 본인 삶에 그 행위가 도움된다면 사실관계야 원하는 다른이들 몫이겠죠
저는 나이가 50대 입니다. 이제야 어떻게 사는게 행복한지 조금씩 알아차리고 있습니다.
충코님의 학식과 삶의 방향을 보며, 솔직히 많이 부러웠어요! 충코님의 책을 읽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충코님 유튜브 초창기 때부터 열심히 애청해오던 애청자입니다..! 우선 책 발간 정말 축하드립니다😊 항상 컨텐츠마다 생각해왔을 법했던 것을 철학으로 풀어내주셔서 삶의 지혜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불교철학에서부터 여러 힘을 받고는 했습니다. 종교는 없지만 종교를 갖는 이유가 어렴풋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는 종교인들이 삶에 대한 지극한 겸손의 자세를 취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 불안정함은 그 필연성만큼 어떻게 인정하고 수용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비슷한 결의 이야기를 충코님의 영상에서도 접하니 반가운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질문하면 우울증 증상이 심해지는데요. 사실 여러 질문과 경험에서 알아가야겠지만 삶에 관해서 모르는 게 많다는 것이 참 와닿는 말이네요. 책은 아무래도 살 것 같지만.. 혹시나 당첨되면 선물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책 너무 좋습니다. 미친책입니다 ㅋㅋㅋ
벌써 완독하고 그중에 특히 마음에 와닿은 부분은 여러번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론 특히 위로가되고 여운이 오래가는 쳅터는 제일 마지막 카뮈의 담론을 부분입니다
즐독하세요(추천당첨되라 얍!)
되게 공감되고 많이 배우게 되는 내용입니다. 저는 삶의 의미에 대한 고민, 그리고 불확실성에서 오는 불안감이 큰데, 해답을 얻기 위해 고민해서 고민이 없어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차라리 충코님 말씀대로 무지를 그대로 인정하는 것도 좋은 삶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오늘도 마음을 다잡았어요.
하루하루가 고비인 인간들 , 살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어요.
사실 이게 맞는건가 틀린건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대답하고 있지만
맞는것도 틀린것도 없는거 같아요.
저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이 그리고 삶이라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해서든 정의 내리고 정답을 찾으려 했던것이 불안감때문이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저는 외로움이 많은 사람이다보니 사람이 곁에 없으면 너무 힘들곤한데 , 그러지 않으려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사실 자신을 마주하는게 너무도 무섭고 어렵지만 조금씩 용기내어보고 있습니다.
응원해주세요! 충코님 영상 늘 잘 보고있습니다🤍
항상 유튜브를 시청하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댓글이란걸 달아봅니다. 하핫 저는 제 삶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진 재수생입니다. 제가 재수를 선택한건 단순히 좋아하니깐, 관심이 있으니깐 하고 싶었던 공부라고 생각해서 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조금 힘이 듭니다. 내가 정말 이걸 좋아하는게 맞는지, 내가 해낼 수 있는 건지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자꾸 듭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걸 하는 게 정말 좋은 삶인지 애초에 좋은 삶이란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괜히 속상하고 씁쓸하네요. 그래도 요즘 충코님의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생각들을 접할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책을 내셨다니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는다고 해도 꼭 사보고 싶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잘 부탁드려요! 화이팅:)
'나는 잘 모르겠어'라는 말에 대해 부끄럼을 느꼈었는데, 충코 님의 영상을 보고 나니 안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모르는 것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습니다. 무지를 인정하고 아는 것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의심하는 것, 어렵지만 하나씩 실천해야겠습니다.
처음 시청했는데 바로 구독갑니다! 책도 꼭 한번 읽고싶습니다~~^^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책을 구매하기 위해 링크 따라 들어갔다가 세 번을 시도하고도
실패했어요.
65세 나이가 적은 줄 알았더니
결국 이런 데서 표가 나고마네요.ㅎ
그러나 잠들기 전과 잠깨어 일어난
현자타임엔 어김없이 충코님 영상을 찾곤합니다.
믿어주셔요. ㅎ
책은 서점에 가서 직접 구입할게요. 제 두 아들보다 젊으신 분이 분명하지만
늘 감사해 하고 존경의 염을
품고 있어요. 아, 저의 큰아들도
현재 베를린에서 학업 중이네요.
너무 벅찬 삶의 고민으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는 상황에서 말씀해주신 이유와 원인의 차이를 듣고 아..내가 내 스스로가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더 집중을 해야하는 것이지 타인들이 말하는 원인을 찾으려고 하면 안되겠구나 라는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덕분에 마음이 맑아지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바로 책을 사보려다가 혹시나 해서 댓글을 하나 달아놓습니다.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책을 읽어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코님은 차분한 모습으로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전해주십니다. 삶에서 벗어나 철학의 사유를 통해 삶을 다시금 관찰하여 조금더 지혜롭게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아무쪼록 세상에 많은 이들이 충코님으로부터 긍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길 바라요.^^
저는 여전히 삶의 많은 역경을 만나게 되면 주춤하게 되고, 다른 사람이 욕망하는 것을 욕망하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하이데거가 말한 본래적 자기를 찾는 과정은 평생동안 제가 해나가야할 과제인 것 같아요. 공대를 전공하고 흘러가는대로 살다가, 26살부터 주체적으로 이유를 찾기 시작했어요.
그과정에서 철학을 만났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문과에서 주로 가는 직군(편견일수도 있습니다..ㅎㅎ..)에서 일을 하고 있고 하루하루 내일 죽는다면 혹은 죽음이 가깝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하며 맡은 일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철학적으로 사유하며 물살을 자유로이 거스르며 생각하는 삶이 너무도 행복합니다. 철학은 제 삶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고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무기가 되어가는 중인 것 같습니다. 깊이있게 철학에 대해서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주변에 있진 않지만 점차적으로 알아가다보면 나눌 수 있는 공동체를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양질의 영상으로 철학이란 어떤 것인지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책도 잘 읽고 더욱 본래적 자기로 살아가고 공동현존재로서 어떻게 사회에 환원해나갈 것인지 고민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도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진실이 깃든 양질의 영상을 올려주시는 충코님께 감사드리는 답글이 제 마음과 똑 같아 몇자 적어 봅니다. 저도 삶의 긍정적 공동현존재 경험을 나누는 철학공부 공동체가 있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들을 바라볼 때 생각이 짧다고 느껴져 무시하는 경향을 없애려 해봐도 사람을 계속 판단하려 합니다. 이는 저의 오만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심리학 공부중인데 우연히 철학관련한 내용으로 충코님을 알게되었네요. 인상적인것은 때로는 회의적인 자세로 어떴게 되겠지 라고 생각하연서 불안에 대한 과되한 확신을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는 말이 강박.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조금은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충코님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이 옆집에 살았다면
또 어렸을 때부터 형동생으로 아주
가깝게 지내는 사이였다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제가 아주 많이
의지했을 것 같습니다.
충코님같은 형과 유년기를 보내며 지금의
나이에 이르렀다면 저는 지금보다 훨씬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되어 있었겠죠.
저는 지금 전직을 위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제 라이프타임을 80으로 설정했습니다.
나머지 40년은 또 다른 직업으로 살아보고
싶어서요. 인간관계가 힘들고 또 인간들과
부딪히며 사는 것이 어려워 덜 부딪힐 수 있는
직업으로 바꾸려 공부합니다.
오늘 영상 너무 좋았습니다.
언제나 나약한 나를 고백해야만 하는 제가
바보같지만 바보같아서 오늘 영상이 더
와닿습니다.
자기계발서 말고 니체의 사상과 그의 말들이
삶의 본질적인 힘이 되었던 것처럼 오늘 영상의
내용보다 더 깊은 이야기가 있는 작가 충코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당첨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코님의 영상 5분을 시청하고 책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방금 구매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책 구매하지 않았는데 오늘 영상으로 영업당한거 같습니다ㅎㅎ
악마화라는게 개인적 측면을 넘어서 존재하고 그 악마화를 정당화하기 위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선 자기 자신을 위해 악마화를 멈추는게 모두를 위한 행동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엠피리쿠스 이야기를 듣자마자 empirical 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는데 그냥 발음의 유사성일지 실제 이름에서 따온건지 한 번 검색 해봐야겠습니다. 잘하면 에피쿠로스-epicure처럼 스낵상식으로 써먹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우와~철학이 그런 것인가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면서 뭔가 제 자리 걸음하고 있는 제가 답답하고 그냥 모든 한계들을 받아들이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지혜인가 하는 생각에 머물고 있다가 우연히 Anil Seth 연구에 관해 설명한 '충코의 철학' 영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즉시 구독을 누르고 다른 영상들을 이어서 보면서 새해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가독서 휴무 때 읽을 책! 구매합니다~
독서모임을 참여하고 있는데 충코님 책으로 토론 해보고 싶습니다. 철학이 일상과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철학에 처음 접근하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이벤트는 끝나서 아쉽지만 내용은 최고였습니다. 철학과 우주과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취향저격 채널을 만나 기분이 좋네요. 2,3번 주제는 최근 제 깊은 고민을 짚어주셔서 너무 잘봤습니다.
너무 공감되는군요…저도 그런생각을 해서 상대가 악하다고 생각할때 다시 생각해봐요.그가 악하길 바라는 건가 정말 악한 것 인가.
여러 철학자들의 고민과 그들만의 해결책에 대해서, 그저 '그들이 이렇게 얘기했다.'가 아니라 나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일상에 적용할 것인가가 훨씬 중요한 문제라는 것에 크게 공감해요. 요즘 출퇴근 길에 철학 공부하는 것을 취미로 만들었는데, 이 시간이 1년 2년이 흐르면 분명 더 단단한 제가 되어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최근에 야마구치슈 작가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를 읽었는데요. 일상생활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상황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충코님의 책도 그런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주실 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고 리뷰도 남겨보고 싶네요!
삶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아이 일 때부터 지금까지 고민 해왔지만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옛날엔 뇌학과 심리학을 많이 보았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철학이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던 차에 충코님의 유튜브 채널을 보게되어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렇게 듣던 충코님이 책을 냈다는 소식을 이제야 듣게 되는군요. 유튜브도 철학을 풀어주는 설명이 늘 귀에 쏙쏙 들어와 좋았습니다. 책의 내용은 더 기대가 되네요. 늘 응원 하고 계속 많은 철학적 내용을 쉽게 풀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화이팅!
개인적으로 그리스 철학을 관심이 많아 공부해보고 싶었는데, 아는 지식이라고는 에피쿠로스 철학, 스토아 철학 이외에는 아는게 전무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충코님의 이야기를 듣다가 섹스투스 엠피리쿠스라는 회의주의 학자를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확신을 가지지 않고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걱정을 줄여주는 것도 그럴듯하게 들리고, 반대로 공포는 무지에서 오기 때문에 최대한 모든 수를 알기 위해 확신을 가져야 한다는 것도 그럴 듯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역시 중용의 태도를 가지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네요. 그래도 이 영상을 통해서 충코님이 이야기해주신 3가지의 화두 모두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D
두 번째, 세 번째 토픽에서 제안하신 내용이 인상적이네요. 안 그래도 요즘 끊임없이 하고 있는 고민입니다. 나머지 내용이 궁금해서 추첨이 안 되더라도 꼭 사야겠는걸요!
너무 좋네요~~~~
요즘들어 공부,운동등 재능(유전)이 90프로다 심지어 노력하는 것도 유전이 결정한다라는 연구결과나 글등이 많이 보입니다. 그럴수록 제 스스로에 한계를 두는 것 같고, 내가 하는 언행 하나하나가 이미 유전,환경에 의해 결정된 것 아닐까?라는 의문에도 빠집니다. 충코님이 생각하는 진정한 '나'는 무엇이고 이런 결정론적(?)생각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