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런 경우 여러번 봤어요.. 연애 때 지나치게 헌신적인 남자들 중 유독 여자친구에게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경우, 여자분들은 이 남자가 날 너무 사랑하나보다 생각하며 들뜨기보다, 이 남자가 헌신적이고 모든 걸 맞춰주는 상황을 빨리 끝내고 본색을 드러내고 싶은 건 아닌지 생각해보셨으면 해요...ㅠㅠ 보통의 경우라면 남자도 사람인데 만나고 있는 여자가 어떤 사람인지, 자기의 본 모습을 어느정도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인지 고민이 많지 않을까요?
심리학 전공시간에 교수님이 이런 남자 무조건 조심하라 했음... 매일, 만날 때마다 선물주거나 데리러 오는 경우 즉, 일반적인 사람과 다른 경우 조심하는게 좋다 했음. 통제욕구가 높은 사람일거고, 나를 만나기 위해 주변을 통제했다면 추후에는 나까지 통제하려고 할 확률이 높아서 조심해야 함
가끔 남자가 자신을 얼마나 좋아 하는지 시험하려고 자기를 보러 와주는걸로 시험하는 여자가 있는데 진짜 잘못된거임 남자가 자기 시간, 컨디션 망쳐가면서 데리러오는걸 사랑이라 느끼지 말고 '자기 일이나 미래 생각은 안하고 나한테 너무 올인하는거 아닌가?' 하고 의심을 좀 해봐야댐
에휴... 남자의 진짜 저의나 진심, 저 사람의 인격을 두고두고 깊게 관찰해볼 생각 안하고 그저 눈앞의 행동 하나로, 내 기분을 사로잡는 얄팍한 행동 하나로 판단하려는게 너무 어리석음. 내 또래 여자애들 그런애들 꽤 있는데 정신차려라 제발... 서툴러도 진심인 남자를 만나. 입발림 소리나 하는 허울좋은 빈껍데기같은 남자 만나지 맑ㅎ .
여자로서 한 말 하겠습니다. 저는 모쏠이지만, 주변에 과할 정도로 잘해주는 남친을 만난 친구들을 여럿 봤어요. 그리고 모두 끝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에요. 1. 통제욕이 너무 강해서 본인의 여친이 내가 주는 건 무조건 받아야 하고, 내 통제 안에 있어야 한다. 2. 러브바밍. 내 여자친구가 사람으로서 너무 좋아서가 아니라, 그 여자의 본 모습 너머 그 여자가 희생함으로서 가질 수 있는 게 보여서 (성관계, 나의 아이, 나를 케어해 줄 사람, 집안일 해줄 사람….그게 뭐든 말이죠). 회유가 끝나면 무섭도록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게 이들의 특징입니다. 그게 본성인 거구요. 세상에는 생각보다 여성을 같은 사람으로서 보지 않는 미친놈들이 참 많습니다. 공주대접은 참 이상적인 말이지만, 동등한 사람 대 사람으로서의 관계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겠죠. 여자분들, 남자 만날 때 조심 또 조심하세요.
@@user-acacia-123 보면서 쌉공감했던게 며칠 전에 친구가 남친하고 헤어졌는데 진짜 헤어지고 친구한테 매달리기 시작하니까 남들한테까지 본색이 드러나더라구요. 계속 친구를 찾아와서 징징대고, 집착하고, 심지어 차까지 따라와서는…ㅋㅋㅋㅋ 오만하기는 또 얼마나 오만한지… 제 친구가 마음이 식었을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을 정도로 오만하더라구요. 진짜 진짜 다들 조심하세요.
오... 매일 2시간 거리를 찾아와서 자고 출근하고.. 주변에 그런 연애하는 애들보고 진짜 많이 사랑받는구나 했는데 생각해보면 헤어지고 무서울정도로 집착하더라구요. 진짜 순해보이고 친절해보였는데 돌변해서 친구욕 선넘게 하고 다녀서 그 지인이 제 친구한테 연락해서 알려줄 정도였어요..
@@reo_love근데 사연자 입장에서 연애 시절 지나치게 맞춰주고 매일 데리러오고 그러니 그 남자에게 믿음과 호의가 갈수밖에 없으니 그부분에서 경계를 풀게 됐을거라 생각해요. 임신을 스스로 하다는 본인이 임신이 되고싶어서 관계를 한다는건데 나한테 임신은 원하지 않더라도 매번 관계시 상대 남성에게 지적하고 피임도구 챙기라고 말해야한다면… 다른부분에서 그만큼 챙겨주고 자신을 배려해주고(당시 사연자 상황에서) 희생해주는 남자를 성관계 무드가 잡혔을때 매번 콘돔끼라고 스탑시키거나 주도하는게 어렵게 느껴졌을수도 있고요 … 의외로 여자들이 이런 부분에서 상대 남성에게 무안을 주는거 아닌가 고민합니다 피임이 당연한거지 라고 이성적으로 생각은해도 그런 연인끼리 둘만의 분위기에서 상대 남성을 매번 지적하고 설득하는것도 또 불편하니까요 솔직히 피임부분에서 그런 무드가 잡혔을때 분위기상 남자가 스스로 챙기지 않을때 매번 여자가 지적하고 콘돔 왜안해 이러는거 여자입장에서도 불편하고 남자가 쭈뼛거리거나 여자가 말없으면 은근슬쩍 없이하려는 상황이면… 무조건 여자나 남자나 똑같아 이러는거는 또 그 책임의 경중이 다르다고 봅니다 솔직히 안그러는 남자도 있다해도 대부분 연인끼리 성관계 상황에서 남자는 직접적으로 자기 몸이 임신하는게 아니니 여자만 괜찮으면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하고 여자입장에서는 몇번은 지적하고 콘돔해라 잔소리 하겠지만 연인 관계의 남자가 매번 그러면 또 한두번은 또 없이 하게 될수도 있고 … 말로는 쉽게 그런놈이랑 애초에 왜만나 하지만 사람은 매우 복합적이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리면 흐린눈 하게 되는 경우도 있죠 여자가 콘돔없는 관계 하는게 무조건 원치 않는 임신에 너의 100프로 책임이야 하는건 또 너무 가혹하다고 봅니다
자기가 인생의 중심인 사람, 다른 사람이 없이 혼자도 괜찮은 사람을 만나세요. 아무리 여자친구라도 남은 남인데 남에게 과하게 헌신하는 사람은 반드시 기대하는게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니 헌신한만큼 당신에게 과한 요구를 반드시 하게될것입니다. 세상은 철저하게 기브앤 테이크고 공짜는 없습니다😊
완벽한 이성은 세상에 없음 대부분의 남성들은 사회적으로 얘기하는 완벽하누여자를 원하지않음 단점이 보이되 내가 신경안쓰이고 포용할수있는 단점이있는 여자를 좋아함 그럼 이사람이 그남자에겐 완벽한 여자라고 할수있음 여기서 딜레마가 일어나는거임 완벽하려면 완벽하지않아야함 절대 완벽이란말은 없음 완벽이란 포장안에 후즐근한게 있는 사람 만나지말고 후즐근한 포장지에 싸인 완벽을 만나세요 포장지 내용물 다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사랑에 빠진 모습이 아니라 가정부 해줄 사람을 빨리 쟁취하기 위해 사력을 다 하는 모습이었구나. 2시간 거리 출퇴근할 땐 혼인신고하고 애만 낳게 하면 이 생활도 끝이다!라는 생각 하며 버텼겠네. 발목을 완전히 잡은 순간, 바로 본색 드러냈다는 점에서 이제 숨기려는 성의도 없으며 참을성도 없다는 걸 유추할 수 있고, 애초에 사랑하지도 않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듦. 그냥 자기 인생의 준비물이라 여기는 듯.
와 이거 ㄹㅇ.. 내 주변에 저런 경우 있었는데.. 허구헌날 여자보러 몇시간을 달려가는 남자보면 이성적인 판단보다도 순간적인 충동이 너무 큰 것 같아서 싫었음. 근데 내가 이런 말 하면 내친구들은 ‘그정도야?’ 하면서 의문이었는데.. 그리고 그런 열정을 보이는 남자를 로맨틱하게 여기는 경우 많이 봄. 근데 가끔가다 그러는 것도 아니고 자주 그러는건 걍 여러모로 찜찜함. 내눈엔 충동조절 못하는 애새끼로 보이는데ㅠ 꼭 그렇게 보고싶을 때마다 봐야 직성이 풀리냐고~~ 걍 여유롭게 만나기로 한 날에 보자고~~
과도한 자기희생은 좀 이상해보이긴 해요 반대로 내가 아는 남자지인의 여자친구가 남자친구 보기전에 하루종일 굶는다 지나치게 외모에 집착하고 남자에게 과도할정도로 순종적인 태도면 되게 이상하고 기괴할거같은데 (이런 이야기를 들은적 있는데 진짜 기괴하다고 느낌…) 반대 경우에도 이상하겠네요 ㅜㅜ 저도 남자가 과하게 공주대접하면 바로 의심부터 들거같아요 그정도로 희생하면 상대방에게도 내가 이만큼 했으니 너도 내 기대만큼 내 뜻에 따라라 이렇게 나올 수 있을테니
공감가네요. 여자들은 그런게 있어요. 어떤 남자가 날 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한다고 믿게 되면 바보가 되어 버려요. 남자들은 그걸 잘 알고 이 여자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척 을 잘하죠. 그래야 여자가 바보가 되서 자기한테 넘어오니까요. 정상적인 남자라면 저러지 않아요. 자기 본모습으로 사랑받지 못한다는걸 아는 남자들이 가면을 쓰고 여자들을 꼬시려고 연기를 하죠. 무슨 연기를 저렇게까지 하냐고요? 저정도면 진심이 아니냐고요? 아뇨... 남자들은 저보다 더한 연기도 가능합니다. 근데 여자들은 너무 순진해서 거기에 쉽게 넘어가요. 자기를 '사랑'해주는 그남자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 기분에 취해서 바보가 되어버려요 그걸 사랑이라고 믿고요.
전애인이 딱 이런 사람이었어요. 첫만남부터 불쌍한척 연민을 구걸하고, 만난지 3일만에 그러더니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너랑 결혼하고 싶다 반복. 제가 힘들어하는거 알면서도 매일 아침마다 통화해서 너없으면 죽는다 죽을거같다로 결론. 그외에도 불쾌하고 쎄했던 적이 많아요. 겨우 헤어졌는데, 8개월 넘게 끝없는 연락과 집착. 정말 힘들었어요. 나를 사랑했던게 아니라 자신의 꾸며낸 환상이란 체스판 위에 올려두고 싶었던 체스말 하나가 필요했던 거겠죠.
나는 상대방이 나한테 잘해주는데 그게 나라면 유지할 수 없는 수준이고 좋을때야 사랑이지 나중에 맘 식으면 본전 생각할텐데 난 보답 못해줄 것 같고 상대방 하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앞으로도 감당이 안될 것 같아서 헤어져본 적이 있음. 근데 그게 소개팅으로 만나서 빨리 결혼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고 싶어서 남자가 맘먹고 급발진하는 느낌이라서 이건 진심이라기엔 쫌... 뭔가 아닌 것 같았고 너무나 부담스럽고 감당불가였음. 사랑이라면 감당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고 봄.
우리 아빠는 십년 이상을 해외 근무하시고도 또 지방에서 근무하셔서 엄마랑 주말 부부신데 주말마다 매일 엄마 보러 가세요 제 남자친구도 비슷한 성향이에요 전 서울 살다가 이제 판교에서 근무하고 남자친구는 인천 사는데 매 주말마다 보러 옵니다 4년째에요 근데 안 그런 사람도 있다고 말하는 게 아니에요 저런 두 사람도 매일 보러 오는 건 농담으로라도 하지 말라고 질색팔색 합니다 진짜 힘들다고요 매일도 아니고 평일에 한번 더 오라 그러면 온갖 쿠사리를 다 할걸요 그만큼 매일 두시간 보러 오는 건 광기에요 집착일 가능성이 높아요 무서워
3:01 여자가 봐도 미친놈같아요…….학교 다닐때 편도 1시간 통학도 미쳐버릴것 같았는데 회사 다니는 사람이 2시간 거릴 매일??? 매일와서 그러는거 깨달은 순간부터 그냥 뭔가 이상해보일것 같은데요…? 오마르님 말처럼 왜그렇게 공주님대접, 사사건건 신경써주고, 일거수일투족 다 말하고 알려주는거에 집착하는지 진짜 모르겠음… 뭐하나에도 치우치지않고는 안되나요….? 그냥 일상 속 한부분인거지 꼭 어느 하나의 일상 그 자체가 될 필욘 없잖아요…
저 2시간 거리를 왔다 하는 게 사연자분은 엄청 로맨틱한 뭔가로 보일 수 있겠지만 저는 어렸을때부터 동물의 왕국을 많이 봐서 그런가(진짜로 동물의 왕국 tv프로그램 말하는겁니다) 그 엄청 먼 거리에 떨어진 암컷을 보러와서 짝짓기하고 새끼 까고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 수컷이 생각남 무슨 동물이었는진 기억 안나는데 아마 어류거나 포유류였을거예요 암튼 그런게 생각남...참고로 저는 여자입니다
저도 예전에 매일 데리러 오고 일하는 곳 데려다주고 술마시면 찾아와서 숙취음료 다 사주고 하던 연상있었는데 전에 연애가 바람+임신으로 끝나서 집착이 생긴 거 였음:.. 사랑이 아니라 그냥 지가 불안하니까 눈앞에 두고 싶은거일뿐…. 전화 안받으니까 불안해서 집앞에 와있고 그러더라구요;;
물건을 부순건 그 다음에 널패겠다라는 뜻입니다. 실제로도 패긴패드라.. 대화하는 안정형남자가 적은비율이라하죠. 자릴박차고나가는 건 감사한거에요...남녀사랑 별거없어요..
저 이런 경우 여러번 봤어요.. 연애 때 지나치게 헌신적인 남자들 중 유독 여자친구에게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경우, 여자분들은 이 남자가 날 너무 사랑하나보다 생각하며 들뜨기보다, 이 남자가 헌신적이고 모든 걸 맞춰주는 상황을 빨리 끝내고 본색을 드러내고 싶은 건 아닌지 생각해보셨으면 해요...ㅠㅠ 보통의 경우라면 남자도 사람인데 만나고 있는 여자가 어떤 사람인지, 자기의 본 모습을 어느정도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인지 고민이 많지 않을까요?
요즘도 저런 불나방들이 있나? 대개는 스탑럴커 가려낸다고 스캔 뿌려댈건데 ㅋ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경우 진짜 이상한거임...남자한테 뭔가 큰 하자 있거나 진짜 최대한 좋게 생각해도 결혼해서 뭔가 이득만 보고 싶은? 책임감 없는 새끼일 확률 99.9
맞음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는만큼 결혼에 신중해짐
사랑하는 사람을 책임질 수 있는가?에 대해 신체, 정신, 경제, 가정, 시간 다 따져보고
내가 케어 가능하다라고 판단할 때 결혼하는데 이게 다 충족이 되어도 망설이는게 남자임
연하 남자친구가 지금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정신이 번쩍 나네... ㅅㅂ..
예전에 그런 남자 만나서 설레고 좋았는데 뭔가 쎄하고(충동적인지 폭력적인지 그 중간 어디쯤....) 빨리 결혼하자고 보채서 헤어졌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다행이네요😅
매일와서 자고갔다 그래서 두 달 만에 임신....상식적인 남자가 보면 결혼을 위한 임신 공격의 전형적인 패턴으로 보는데 2시간 거리가 들어가니 공주 대접으로 착각 인생이 꼬인다
근데 임신했을 때 산모가 술 마시면 안되는 건 맞지 않나..? 술 마시지 말라고 했다고 욕 하는 건 여자 잘못도 있는 거 같은데
@@Chris-Lee-89 출산 후에 말하는 거 같은데요?
@@Chris-Lee-89사연 파악이나 똑바로 하고 반박을 해라
@@Chris-Lee-89 그게 중요한 부분이 아닌데 참 맥락 못읽으셔...
@@Chris-Lee-89영상을 대체 어떻게 본거지?
심리학 전공시간에 교수님이 이런 남자 무조건 조심하라 했음... 매일, 만날 때마다 선물주거나 데리러 오는 경우 즉, 일반적인 사람과 다른 경우 조심하는게 좋다 했음. 통제욕구가 높은 사람일거고, 나를 만나기 위해 주변을 통제했다면 추후에는 나까지 통제하려고 할 확률이 높아서 조심해야 함
와.... 일리 있네요
사연자분 내가 그 만큼ㅎ 매력적인~~~~~ 사람인지 의심을!!!! 해 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맞아요 통제욕구가 강하다는게 핵심 포인트
와 공감..
헉 4년째 매일 그러는 남친있는데 무조건인가요ㅠㅠ
결국 나한테 잘해주는거 "빼고"봐라랑 일맥상통하네요. 정신과의사가 그리말하던데ㅋㅋ
띵언이네요
그게 넘 어려움. 나한테 잘해주는게 왜케 크게 느껴질까요😂😂
가끔 남자가 자신을 얼마나 좋아 하는지 시험하려고 자기를 보러 와주는걸로 시험하는 여자가 있는데 진짜 잘못된거임
남자가 자기 시간, 컨디션 망쳐가면서 데리러오는걸 사랑이라 느끼지 말고 '자기 일이나 미래 생각은 안하고 나한테 너무 올인하는거 아닌가?' 하고 의심을 좀 해봐야댐
이거 인정. 자신의 삶에 충실할 수 있는 남자가 넓게봤을때 타인에게도 충실하다는걸 알아야함.
에휴... 남자의 진짜 저의나 진심, 저 사람의 인격을 두고두고 깊게 관찰해볼 생각 안하고
그저 눈앞의 행동 하나로, 내 기분을 사로잡는 얄팍한 행동 하나로 판단하려는게 너무 어리석음.
내 또래 여자애들 그런애들 꽤 있는데
정신차려라 제발... 서툴러도 진심인 남자를 만나. 입발림 소리나 하는 허울좋은 빈껍데기같은 남자 만나지 맑ㅎ .
자신이 평범한 존재다 라는 것을 인지한 후에 상대방이 상식이상의 대접을 해줄 때 뭔가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라는 말이네요 마치 우리가 인터넷 쇼핑할때도 지나치게 저렴한 제품을 보면 의심하듯이
생각해보니까 이거 그냥 어릴 때 사탕준다고 아무나 따라가지 말라고 하는거의 연장선이네 ㅋㅋㅋ
자기 아쉬운게 있어야 남한테 잘하는게 사람 예외는 백명중 한두명
차라리 솔직한 놈이 믿을만하다😂
여자로서 한 말 하겠습니다.
저는 모쏠이지만, 주변에 과할 정도로 잘해주는 남친을 만난 친구들을 여럿 봤어요. 그리고 모두 끝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에요.
1. 통제욕이 너무 강해서 본인의 여친이 내가 주는 건 무조건 받아야 하고, 내 통제 안에 있어야 한다.
2. 러브바밍. 내 여자친구가 사람으로서 너무 좋아서가 아니라, 그 여자의 본 모습 너머 그 여자가 희생함으로서 가질 수 있는 게 보여서 (성관계, 나의 아이, 나를 케어해 줄 사람, 집안일 해줄 사람….그게 뭐든 말이죠). 회유가 끝나면 무섭도록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게 이들의 특징입니다. 그게 본성인 거구요.
세상에는 생각보다 여성을 같은 사람으로서 보지 않는 미친놈들이 참 많습니다. 공주대접은 참 이상적인 말이지만, 동등한 사람 대 사람으로서의 관계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겠죠. 여자분들, 남자 만날 때 조심 또 조심하세요.
반대로 이걸 하는 여자들도 드물지만 있음
군대 다녀온 남자는 다 알듯
저놈이 여자친구?
와 여자 불쌍하다 이런느낌
오만하고 게으르고 사람 깔보는 느낌
여자들 조심하세요
@@user-acacia-123 보면서 쌉공감했던게 며칠 전에 친구가 남친하고 헤어졌는데 진짜 헤어지고 친구한테 매달리기 시작하니까 남들한테까지 본색이 드러나더라구요. 계속 친구를 찾아와서 징징대고, 집착하고, 심지어 차까지 따라와서는…ㅋㅋㅋㅋ 오만하기는 또 얼마나 오만한지… 제 친구가 마음이 식었을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을 정도로 오만하더라구요. 진짜 진짜 다들 조심하세요.
겪어봄... 1주일만에 남여친 관계 끝내니 무섭게 돌변함ㅋㅋㅋ 나한테 핵폭언했음ㅋㅋㅋ
남자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단순히 잘해주는거 하나만으로 남자 만나면 안됨 위험함.
잘해주는게 나쁜게 아니라 장점이 그거 하나면 그게 언제 변할지도 몰라서 위험한거
맞아요
그냥 팩트만 말하면
평생 지속할 수 없는 일로 여자분을 과하게 꼬시는 남자는 거르세요.
당연히 어느 순간 돌변합니다.
여자지만.. 매일 하루도 안빼놓고 2시간 거리 출퇴근한다? 엄청 무서울거같음.... 자기 일상은 하나도 없나 싶고.. 나도 부정적으로 보임
내 이야기가 아니니까 남 이야기하듯 씨크하게 말씀하시지만 본인 이야기가 되면 마치 딴사람이 된듯 오마르님 사연자랑 똑같은 입장이 될 거라고 확언할 수 있습니다
나도 요즘 편견 가지지 않고 보려고 하는데 내가 살아온 환경과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힘들듯 그런 사람이 있구나 하고 존중해주는게 맘 편한듯
@@2O20 동감합니다
@@garland001 어째서 확언을? ㅋㅋ 전 무섭다니까요 ㅋㅋ자기 일상없이 올인하는 사람 무서워함
편도 2시간 거리 통학하던 나 뜨끔..
어릴땐 저걸 정말 몰라서 당했었죠ㅠ
한 사람한테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인간은 오히려 얘 뭐가 켕겨서 이러지? 의심해봐야됩니다...
오... 매일 2시간 거리를 찾아와서 자고 출근하고.. 주변에 그런 연애하는 애들보고 진짜 많이 사랑받는구나 했는데 생각해보면 헤어지고 무서울정도로 집착하더라구요. 진짜 순해보이고 친절해보였는데 돌변해서 친구욕 선넘게 하고 다녀서 그 지인이 제 친구한테 연락해서 알려줄 정도였어요..
이건 이성관계 아니라도요.
동성끼리도 친구나 직장동료도 이런일 많아요.
상식적인 직장동료 이상으로 너무 잘해준다.
나를 지나치게 칭찬하며 추켜세운다 등등
높은 확률로 미친사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맞음 전형적인 나르시시트임
자기 기준에 못한다싶으면 그때부터 본모습 보임
난 내 친구 너무 좋아해서 항상 내가 나 챙기듯 챙기구 맨날 칭찬하눈데 나 이상한 사람이야?
너무 확증편향 같은뎅 😢
혹은 사기꾼입니다
ㅇㄱㄹㅇ ㅋㅋㅋㅋ
연애 초반에야 잠깐 저럴순있지만 매일 저러는건 좀…. 회사는 제대로 다니는놈인가?;
ㅋㅋㅋㅋ 애초에 회사를 맨날 다니는사람이면 절대 못하지.. 얼마나 힘든데 1시간이면몰라도 2시간은 ..
오마르는 진짜 메타인지 엄청나다
두달 만에 임신.
그리고 결혼.
매일 찾아 와서 자고 갔다라.
진짜 끼리끼리다.
나를 상식이상으로 사랑하기 때문이야ㅋㅋㅋㅋㅋ
어찌됐든 상식을 벗어나긴 했어;;
@@ffqqetsc23아 미쳐ㅋㅋㅋㅋ
유니콘은 없습니다 여러분
이정도 속터짐이면 분명 주위에서 안말렸을리 없다.
아무도 정신차리게 해줄 수 없음
러브바밍하는 사람은 나르시시스트라고 하던데.. 열렬한 구애의 이유가 애정이 깊어서가 아니라, 사실은 결핍이 심해서일 확률이 높음.
자기 삶을 열심히 사느라 바쁜 사람이 나만 쳐다보는 사람보다 더 매력적인 사람일 확률이 높음.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혼남ㅋㅋㅋㅋㅋ미치겠네 고민자야 너는 그냥 흐린눈하고 그 대접을 좋아했을뿐이잖아요 2달만에 임신시키고(그와중에 뭘믿고 노콘도 웃김) 2달만에 애생겼다고 결혼 밀어붙인 것도 웃기고 주변인들 당신 결심 듣고서 “아..” 하고 말 아꼈을거임
이게 맞지.. 임신 시키고(×) 임신한 거지.. 피임은 남자 혼자 하는 게 아니니깐 노콘 강요하면 그대로 헤어지는 게 맞았고
@@reo_love 이혼남에 2시간거리 헌신은 임신 공격의 배경으로 보였거든요. 그래서 시켰다고 표현했는데 고민자가 적극적으로 콘돔 사용하자고 해야하는 것도 맞습니다
@@reo_love근데 사연자 입장에서 연애 시절 지나치게 맞춰주고 매일 데리러오고 그러니 그 남자에게 믿음과 호의가 갈수밖에 없으니 그부분에서 경계를 풀게 됐을거라 생각해요.
임신을 스스로 하다는 본인이 임신이 되고싶어서 관계를 한다는건데 나한테 임신은 원하지 않더라도 매번 관계시 상대 남성에게 지적하고 피임도구 챙기라고 말해야한다면… 다른부분에서 그만큼 챙겨주고 자신을 배려해주고(당시 사연자 상황에서) 희생해주는 남자를 성관계 무드가 잡혔을때 매번 콘돔끼라고 스탑시키거나 주도하는게 어렵게 느껴졌을수도 있고요 … 의외로 여자들이 이런 부분에서 상대 남성에게 무안을 주는거 아닌가 고민합니다 피임이 당연한거지 라고 이성적으로 생각은해도 그런 연인끼리 둘만의 분위기에서 상대 남성을 매번 지적하고 설득하는것도 또 불편하니까요
솔직히 피임부분에서 그런 무드가 잡혔을때 분위기상 남자가 스스로 챙기지 않을때 매번 여자가 지적하고 콘돔 왜안해 이러는거 여자입장에서도 불편하고 남자가 쭈뼛거리거나 여자가 말없으면 은근슬쩍 없이하려는 상황이면… 무조건 여자나 남자나 똑같아 이러는거는 또 그 책임의 경중이 다르다고 봅니다
솔직히 안그러는 남자도 있다해도 대부분 연인끼리 성관계 상황에서 남자는 직접적으로 자기 몸이 임신하는게 아니니 여자만 괜찮으면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하고 여자입장에서는 몇번은 지적하고 콘돔해라 잔소리 하겠지만 연인 관계의 남자가 매번 그러면 또 한두번은 또 없이 하게 될수도 있고 …
말로는 쉽게 그런놈이랑 애초에 왜만나 하지만 사람은 매우 복합적이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리면 흐린눈 하게 되는 경우도 있죠 여자가 콘돔없는 관계 하는게 무조건 원치 않는 임신에 너의 100프로 책임이야 하는건 또 너무 가혹하다고 봅니다
@@Jkim11144메우 공감됩니다
충분히 저럴 수 있어요. 그리고 본인이 이미 대가도 치루고 있고요. 굳이 상처에 소금 뿌릴 필욘 없을거 같네요.
자기가 인생의 중심인 사람, 다른 사람이 없이 혼자도 괜찮은 사람을 만나세요. 아무리 여자친구라도 남은 남인데 남에게 과하게 헌신하는 사람은 반드시 기대하는게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니 헌신한만큼 당신에게 과한 요구를 반드시 하게될것입니다. 세상은 철저하게 기브앤 테이크고 공짜는 없습니다😊
ㅋㅋㅋ'지금 남자친구 보면 어때요? 패고싶죠? 그게정상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보고서 개쳐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해주긴해서 걱정했다가 패고싶을 때도 있어서 안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폭 ㅋㅋ
출산한 이후에 술로 싸움, 이혼남이라는 중요한 이야기를 사연 말미에 이야기. 사연자님도 이상하신 거예요.
이혼남만난걸 굳이 뒤에 얘기한게 ㅋㅋㅋㅋㅋㅋㅋ 지팔지꼰이네 머 ㅎㅎ
출산 후 술.... 술 즐기는 여자는 믿고 걸러야;;
ㅋㅋㅋ끼리끼리
@@life-k4m술은 누구나 먹는거고 임신기간동안 금주인데 당연히 먹어도 되죠;; 비교할걸 하세요.
@@life-k4m 남자 성향 봤을 때 사연자가 알콜중독 수준으로 마시진 않았을 것 같음 그냥 자기 말을 거스르니까 저난리치는 거지
이런 여자는 또 저런 남자 아니면 자기를 안사랑한다고 생각해서 못만남. 지팔지꼰이지
ㅇㄱㄹㅇ ㅋㅋㅋ
사연자분..
내가 그 만큼 매력적인 사람인지 의심을 해 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맞아요 자기 일상, 자기계발, 친구들, 부모님께 투자하는 시간을 분산 잘 하는 사람이 한결 같이 유지되는 것 같아요 ! 저도 공주대접 받는 것 같아서 항상 꿈만 같았는데 2년 사귀고 나니 사람이 본인 밖에 모르고 달라지더라구요
완벽한 이성은 세상에 없음
대부분의 남성들은 사회적으로 얘기하는 완벽하누여자를 원하지않음 단점이 보이되 내가 신경안쓰이고 포용할수있는 단점이있는 여자를 좋아함 그럼 이사람이 그남자에겐 완벽한 여자라고 할수있음 여기서 딜레마가 일어나는거임 완벽하려면 완벽하지않아야함 절대 완벽이란말은 없음
완벽이란 포장안에 후즐근한게 있는 사람 만나지말고 후즐근한 포장지에 싸인 완벽을 만나세요 포장지 내용물 다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사랑에 빠진 모습이 아니라 가정부 해줄 사람을 빨리 쟁취하기 위해 사력을 다 하는 모습이었구나. 2시간 거리 출퇴근할 땐 혼인신고하고 애만 낳게 하면 이 생활도 끝이다!라는 생각 하며 버텼겠네.
발목을 완전히 잡은 순간, 바로 본색 드러냈다는 점에서 이제 숨기려는 성의도 없으며 참을성도 없다는 걸 유추할 수 있고, 애초에 사랑하지도 않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듦. 그냥 자기 인생의 준비물이라 여기는 듯.
저런 남자들이 꼭 일본여자랑 결혼하고 싶어함ㅋㅋㅋ
와 이거 ㄹㅇ.. 내 주변에 저런 경우 있었는데.. 허구헌날 여자보러 몇시간을 달려가는 남자보면 이성적인 판단보다도 순간적인 충동이 너무 큰 것 같아서 싫었음. 근데 내가 이런 말 하면 내친구들은 ‘그정도야?’ 하면서 의문이었는데.. 그리고 그런 열정을 보이는 남자를 로맨틱하게 여기는 경우 많이 봄. 근데 가끔가다 그러는 것도 아니고 자주 그러는건 걍 여러모로 찜찜함. 내눈엔 충동조절 못하는 애새끼로 보이는데ㅠ 꼭 그렇게 보고싶을 때마다 봐야 직성이 풀리냐고~~ 걍 여유롭게 만나기로 한 날에 보자고~~
썸(?)남이 자긴 연애하면 여친한테만 맞춰준다고 하고 친구도 안 만난다고 하는 거 듣고 전 도망쳤습니다.
3:17 난 공주가 되고싶지 않기 때문에 이상하니까 이상해 보인다 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거같아요
나를 너무 공주대접 해주고 사랑꾼st인 남자 조심해야함!
진짜 너무 맞는 말 같아요 ㅋㅋㅋ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 중 사기꾼들 만큼 잘해주는 사람이 없어요 ㅋㅋㅋ
결국 자기객관화 부재로 인한 문제들이죠
자기객관화만 제대로 됐다면 이런 불상사는 생기지 않습니다.
나르시시스트일 가능성이 높음
나르시시스트의 러브바밍 시기
폭탄같이 사랑을 쏟는걸로 보이죠
하루를 안 빼놓고??? 다른 의미로 무서운데요... 이것만 봐도 집착같다
나한테 너무 좋은 조건이면 의심해봐야한다가 여기서도 ㅋㅋㄱㅋㅋㄲㄱㅋㅋㅋㄱㅋㄱㄱㄱ
둘이서도 잘놀고, 혼자 있어도!! 잘 노는 사람과 만나면 결혼 생활 즐겁습니다.
시간과 돈을 잘쓴다더니 ㅎㅎ
여자만큼 복잡한 남자 ㅋㅋ
아오 마지막에 이유가 나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친구가 겪었었는데 이상하다고 하면 분위기 싸하게 하는애, 질투하는애 될까봐 속으로만 혼자 싸함을 느꼈었지..
결국 그 남자애는 이상한 놈이었음
그니까… 좋다고 하트 뿅뿅인 애한테 절대로 말을 쉽게 못 꺼냄…
사촌언니가 딱 저런사람과 짧게 연애하고 애생겨서 결혼했는데 숨겨둔 애있고 카드빚도 장난아니더라구요. 하- 누가봐도 과하게 잘해준다? 그건 이상한겁니다.
ㅋㅋㅋ센스 글쵸
저는 정혜영이 아님😢😅
2시간거리를 매일 온다는건 여자인 제가 생각해도 정상은아님... 일을 안하는건가..?싶음...
이래서 자기 인생 열심히 사는 사람이 더 매력적임.. 나한테 너무 많이 신경써줘도 그건 그거대로 걱정임ㅋㅋㅋㅋㅋ
과도한 자기희생은 좀 이상해보이긴 해요 반대로 내가 아는 남자지인의 여자친구가 남자친구 보기전에 하루종일 굶는다 지나치게 외모에 집착하고 남자에게 과도할정도로 순종적인 태도면 되게 이상하고 기괴할거같은데 (이런 이야기를 들은적 있는데 진짜 기괴하다고 느낌…) 반대 경우에도 이상하겠네요 ㅜㅜ 저도 남자가 과하게 공주대접하면 바로 의심부터 들거같아요 그정도로 희생하면 상대방에게도 내가 이만큼 했으니 너도 내 기대만큼 내 뜻에 따라라 이렇게 나올 수 있을테니
공감가네요. 여자들은 그런게 있어요. 어떤 남자가 날 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한다고 믿게 되면 바보가 되어 버려요.
남자들은 그걸 잘 알고 이 여자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척 을 잘하죠. 그래야 여자가 바보가 되서 자기한테 넘어오니까요. 정상적인 남자라면 저러지 않아요. 자기 본모습으로 사랑받지 못한다는걸 아는 남자들이 가면을 쓰고 여자들을 꼬시려고 연기를 하죠. 무슨 연기를 저렇게까지 하냐고요? 저정도면 진심이 아니냐고요? 아뇨... 남자들은 저보다 더한 연기도 가능합니다. 근데 여자들은 너무 순진해서 거기에 쉽게 넘어가요. 자기를 '사랑'해주는 그남자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 기분에 취해서 바보가 되어버려요 그걸 사랑이라고 믿고요.
전애인이 딱 이런 사람이었어요. 첫만남부터 불쌍한척 연민을 구걸하고, 만난지 3일만에 그러더니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너랑 결혼하고 싶다 반복. 제가 힘들어하는거 알면서도 매일 아침마다 통화해서 너없으면 죽는다 죽을거같다로 결론. 그외에도 불쾌하고 쎄했던 적이 많아요. 겨우 헤어졌는데, 8개월 넘게 끝없는 연락과 집착. 정말 힘들었어요. 나를 사랑했던게 아니라 자신의 꾸며낸 환상이란 체스판 위에 올려두고 싶었던 체스말 하나가 필요했던 거겠죠.
ㅠㅠ 혹시 가족이 없어서 빨리 가정 꾸리고 싶었던 건 아닌지... 나두 내 직계존속 다 없어서 ㅜㅠ 빨리 가정꾸리고 싶었어서 상대방이 보기엔 저런 느낌이었을듯.
나는 상대방이 나한테 잘해주는데
그게 나라면 유지할 수 없는 수준이고
좋을때야 사랑이지 나중에 맘 식으면
본전 생각할텐데 난 보답 못해줄 것 같고
상대방 하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앞으로도 감당이 안될 것 같아서 헤어져본 적이 있음.
근데 그게 소개팅으로 만나서 빨리 결혼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고 싶어서 남자가 맘먹고 급발진하는 느낌이라서
이건 진심이라기엔 쫌... 뭔가 아닌 것 같았고 너무나 부담스럽고 감당불가였음.
사랑이라면 감당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고 봄.
우리 아빠는 십년 이상을 해외 근무하시고도 또 지방에서 근무하셔서 엄마랑 주말 부부신데 주말마다 매일 엄마 보러 가세요
제 남자친구도 비슷한 성향이에요 전 서울 살다가 이제 판교에서 근무하고 남자친구는 인천 사는데 매 주말마다 보러 옵니다 4년째에요
근데 안 그런 사람도 있다고 말하는 게 아니에요 저런 두 사람도 매일 보러 오는 건 농담으로라도 하지 말라고 질색팔색 합니다 진짜 힘들다고요 매일도 아니고 평일에 한번 더 오라 그러면 온갖 쿠사리를 다 할걸요 그만큼 매일 두시간 보러 오는 건 광기에요 집착일 가능성이 높아요 무서워
어우 사연자분 돔황쳐
뭐든지간에 적당히가 좋음. 그 적당히를 찾기가 진짜 어렵지만... 잘찾아야함.
와 두시간거리 미쳤다….
다 떠나 두 달만에 임신 결혼은 행복할 수 없어
저는 연애초에 그러면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너무 과한 느낌? 걔가 그렇게 하면 나도 그렇게 해야할거 같아서 오히려 빚진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다른건 알아서 하지만 폭력적인 사람과 만나는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런 남자 부담스럽고 싫어요. 그리고 연애 땜에 내 생활 없어지는 것도 너무너무 싫음.. 남자가 그렇게 하면 나도 내 시간 쪼개야 됨.. 내가 바쁘고 그런 사람이 아니면 저절로 걸러질 부류에요
와..소름이네 그러니까 결국엔 본인은 이혼남이고 그러니까 너한테 이제는 올인하고 싶다 이걸 증명하기위해서 매일매일을 병적으로 2시간거리를 보러간거네 그걸 증명한답시고
미안한데 여자도 이상함 애 낳은지 얼마안됐으면 술안마시는게 맞지않나 그 외에 진술이 더 있는것도 아니고 희생을 강요한다는 말로 퉁침.. 그렇게 내용 다 생략한채 욕했다라..
끼리끼리라고 보임
마르님 하신 말씀도 동의함
저도 이 생각함요 그리고 지가 먼저 욕했는데 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렇게 생각함 ㅋㅋㅋ 리얼 끼리끼리임
술안마시는건 너무나도 상식적인거 아닌가...ㅋㅋㅋㅋㅋ
모유수유하는거 아니면 상관없지 않나요? 뭐 인사불성될때까지 마시는거 아니면 임신기간동안 먹고싶은거 못먹고 했을텐데 ㅜㅜ 맥주한잔이나 가볍게 술 마실수 있는데 남편이 갑자기 절대 못마신다 이러면 개빡칠거같은데
@@Jkim11144임신중에도 안된다고 하네요 임신 중 술을 마시면 임산부의 혈액을 타고 태아에게 전달되어 태이의 뇌에 손상을 준다고 하네요
3:01 여자가 봐도 미친놈같아요…….학교 다닐때 편도 1시간 통학도 미쳐버릴것 같았는데 회사 다니는 사람이 2시간 거릴 매일??? 매일와서 그러는거 깨달은 순간부터 그냥 뭔가 이상해보일것 같은데요…? 오마르님 말처럼 왜그렇게 공주님대접, 사사건건 신경써주고, 일거수일투족 다 말하고 알려주는거에 집착하는지 진짜 모르겠음… 뭐하나에도 치우치지않고는 안되나요….? 그냥 일상 속 한부분인거지 꼭 어느 하나의 일상 그 자체가 될 필욘 없잖아요…
아기만. 불쌍할뿐ㅠ
그 남자 결국 나중에 애 때림…
아 미친 …
ㅇㄱㄹㅇ
아니 애초에 저 여자가 남자와 두달만에 결혼한 건 애가 생겨서 한거지 2시간 거리를 매일 나를 보러와서 결혼한게 아님. 연애 초반에 저렇게 달리는 남자들 많고 저렇게 한다고 해서 여자가 두달만에 결혼하지 않음.. 애 안 생겼으면 남자가 어떻게 했던 결혼 안 했을 거임
내 친구가 저런거에 넘어가서 결혼했죠. 내가 그렇게 말렸는데 자기한테 집착하는게 좋은건줄알고 결혼하더라구요. 드라마가 만든 환상이에요. 불같은 연애, 너없으면 죽겠다는 남주를 보며 환상을 키운것같은데 그런 인간은 확 태우고 나서 그을음만 남길 뿐이죠.
그래서 친구분은 어떻게 지내요? 저도 저한테 집착하는 남자랑 결혼 생각중인데
마지막 문단... 캬..
그러게요 저는 결혼했는데 아직 잘해주는데. . .?
과연 그 콩깍지는?
남자볼땐 나말고 가까운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그리고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가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헌신하는데 주변 교우관계도 적당히 좋고 어머님이 무한긍정파워우먼이면 결혼해도 되는건가요
상대에 대해 기대를 많이 안하고 있는 그대로 보면 나를 극히 소홀하게 대하거나 극히 지극정성이거나 이런게 보이죠
저 2시간 거리를 왔다 하는 게 사연자분은 엄청 로맨틱한 뭔가로 보일 수 있겠지만
저는 어렸을때부터 동물의 왕국을 많이 봐서 그런가(진짜로 동물의 왕국 tv프로그램 말하는겁니다)
그 엄청 먼 거리에 떨어진 암컷을 보러와서 짝짓기하고 새끼 까고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 수컷이 생각남
무슨 동물이었는진 기억 안나는데 아마 어류거나 포유류였을거예요 암튼 그런게 생각남...참고로 저는 여자입니다
잘해준다고 헤벌레 해가지고 나사빠진거 마냥 행동하지말고 현실을 직시하고 객관적으로 3자 입장에서 보는 눈을 길러야한다 그래야 좋은 남자를 만날 확률이 높아지는데 요즘 여자들은 이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 피해자도 나날이 늘어가고 너무 안타까움.....
5:34 진심의 개빡침 헤드박치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예전에 매일 데리러 오고 일하는 곳 데려다주고 술마시면 찾아와서 숙취음료 다 사주고 하던 연상있었는데 전에 연애가 바람+임신으로 끝나서 집착이 생긴 거 였음:.. 사랑이 아니라 그냥 지가 불안하니까 눈앞에 두고 싶은거일뿐…. 전화 안받으니까 불안해서 집앞에 와있고 그러더라구요;;
애초에 자기계발 없이 여자한테 올인하는 남자가 정상이겠냐고 좀
5:26 개웃기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달만에 임신한거부터가 문제. 여자도 생각이 없었던거지
남자들 좋아하면 다 저럼. 내남친도 교대근무하는데 매일 밤근무 끝나고 2시간거리 우리집 달려와서 자고 가고 그랬음 전남친들도 다 비슷했음 그걸 평생갈 사랑이라 착각하고 덜컥 임신하고 결혼하니 참..
이건 진짜 날카롭다
제발 제발 화를 어떻게 푸는지는 나한테 돌아옵니다
세상에는 이유없는 (과한)친절은 없다
보통사람 자기객관화 이 두단어가 새겨지네요 😮
자기에게 유리한것만 적었음에도 이 정도인데 현실은 얼마나 심했을까...
3:08 아니 개웃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남편도 연애때 퇴근하고 한시간반 달려서 나 보러 왔었는데 중요한건 매일은 아니고 본인 현생에 지장이 안갈정도로 했었음..ㅋㅋㅋㅋ 그리고 자고가지도 않았고.. 하루도안빠지고 매일와서 자고가는건 광기 아닌가....? 상대방한테 희생을 강요하고 받는거에 익숙해져서 그걸 무조건적인 사랑이라 착각하면 저렇게 되는거지.. 연애할때도 이성을 잃으면 안됨
맞아요 션과 최수종. 기태영 등등
우리나라 1프로죠 🥲
(한결같은 사람 최고)
보석같은 분들👍
와 좋은 내용이네요. 남자분의 시각 정말 궁금했는데 요즘 스토커 발전도 쉽고 스토커에서 살인마발전도 쉬워서...
현실적인 조언 오마르님 짱! 👍 오마르의 삶 채널 떡상 가자~
이런걸 무게안잡고 이야기하다니 참 어른이구나,, 무섭다무서
나도 여잔데 2시간을 빠짐없이 나 보러 온다 하면, 얘가 회사는 제대로 다니나 싶을 것 같은데
내가 좋아해서. 싫어해서. 피곤해서등등에 감정적으로 지나치게 의미부여하고 합리화하는 사람들을 싫어하는 이유..
그냥 쎄해.
이혼남=그러니까 나한테 과하게 잘해준다 여기까지 생각했으면 2시간 거리를 만나러 온다는건 전혀 플러스 요인이 안된거잖음.. 거기다 피임도 안하고 매일 ㅎㅎ 의도가 뻔한데
이혼남 이었다는것부터 일단 아웃인데 지팔지꼰
두시간 거리면 인천에서 청주가는거리를 매일? ㄷㄷㄷ
사람은 잘해주건 못해주건한결같아야함
적당히 서운하게 만드는 남자가 편한듯 ……...... 그러면 정상이라도 가지 ㅋㅋㅋ
이거 정말 맞는 말이다~ 내 경험으로도 저런 남자랑 헤어져야해요
엄청 자존심 구기고 시간 돈 체력 다 감수하고 잘해주는 남자는 이 여자가는 이제 빼박 나 못떠난다고 할때 쯤 본성 나옵니다 보통 독종이 아니라는거죠
상대방 감정생각안하고 본인감정만 생각하고 끝까지 데려다주는 남자도 똑같음
이것땜에 정 뚝떨해서 바로 손절함
정뚝떨 이네요
이기적이네요
나는 엄마 아빠가 아기때부터 공주처럼 키웠는데 25인 지금은 남자친구한테 그런거 바라지도 않고 작은 일도 감사함,, 부모님도 아닌데 나한테 말도 안되는 헌신한다? 조심해야함,, 공주대접 바라거나 그런거에 사랑을 느끼는게 결핍에서 오는걸 수도,, 뭐 케바케이겠지만
여자패기 직전까지 간 이상한 남자보다 사연자가 더 욕먹네 😢 여자분이 피해자인데도 피해자탓 오져벌임
남자욕하면 뭐가 바뀝니까? 사연자가 고민상담해줬으니 팩폭하는거지. 남자쓰레기인거 모르는사람있음? 그나마 갱생가능해보이는 여자보고 한소리씩 하는거지
남자가 이상하고 미친놈이냐는 의견에는 아무도 이견을 달 수 없으니까 아무도 말을 안하는거지 논쟁거리가 아닌데 님은 대기중에는 산소가 있다라고 말하면서 다니나요?
여자들 제발 마음 약해서 남자들이 본인한테 잘해주는거 하나때문에 나쁜 관계를 계속 이어가지 말았으면 좋겠다.. 남친 여친이라면 서로에게 잘해주는게 당연한거야 그게 그 사람을 만나야만 되는 이유가 되는건 아니라고 ㅠㅠ
나와 내동생은 그런거에 관심 갖아본적이 없어 다행.왕자,공주 원하지 않지만 기본은 서로 해야함
저건 사랑꾼이 아니라 사기꾼임 정신 차려요
100퍼 나르임 내 배우자는 날 위해 빛나야 해 이런식임
맞아! 트로피 부인!
와... 제가 헤어지자고 할때 전남친이 벽 때리면서 너를 때릴 순 없잖아 라고 했었는데 소름돋네요 탈출이 답입니다 옥죄어와요
오마르님 진짜 감동입니다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