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여행 가서 하루, 이틀 온천 좀 한다고 갑자기 있던 병이 사라지고 그러겠습니까만은... 오전까지 안 올라가던 팔이 저녁 때 올라가니 좀 신기하긴 했습니다. ㅋㅋ 1주일 넘게 소염제 먹고 물리치료 하고 그래도 차도가 없었거든요. 좋아하는 곳에 오니 갑자기 몸의 컨디션이 훅~ 좋아졌나 봅니다. ^^ 산동네라 해산물도 별로 없고 음식이 좀 러프한 것이 좀 아쉽긴 한데, 수질도 좋고 산과 계곡을 끼고 있는 온천지라 온천 만족도는 늘 좋은 것 같습니다.
오전까지 팔을 거의 들지 못해서 운전하면서 애를 많이 먹었는데... 다음 날 아주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1주일 넘게 소염제 먹고 물리치료 다녔는데, 그래서 나을 때 되어 나은 건지, 정말 온천의 효과인지는 모르겠으나...ㅋㅋ 아무튼 다행이었습니다. 구로카와도 날 맑은 날 대낮엔 당연히 덥지만 아침 저녁은 선선한 편이고,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오히려 추울 지경이더라고요. 해발 700M 정도가 사람살기 가장 좋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하루 온천 한다고 뭐 대단한 효과가 있을까 싶긴 한데...ㅋㅋ 공기 좋은 데에서 온천 하니 혈액 순환 잘 되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하면서 전체적으로 몸의 컨디션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구로카와까지 운전하면서 올 때까지만 해도 팔을 거의 들지 못했는데, 저녁때에는 2/3이상 팔을 들어올릴 수 있게 되어서 신기했어요. ^^
구로카와 온천 말씀하시는 것이죠? 구로카와 온천가에서는 가능합니다. 세 군데 료칸 방문할 수 있는 마패를 관광 안내소에서 판매하는데 개별적으로 세 곳을 이용하는 것보다 약간 저렴합니다. 한, 두 군데만 각각 요금 내고 들어가실 수도 있고 마패를 이용할 경우 티켓 세 개중 하나는 음료수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이 료칸의 일반실 중 강변에 위치한 객실도 좋습니다. 4명까지 투숙 가능합니다. 객실 수도 적고 전 객실 내탕과 노천이 포함되어 있어서 폭포탕도 한가한 편이니 강변 쪽 일반실을 잡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식사는 방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따로 식당을 이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료칸 예약은 주로 자란넷이나 익큐닷컴, 그리고 자체 홈페이지 중 제일 조건이 좋은 곳으로 그때그때 다르게 예약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온천은 전체 탈의하고 들어가는 것이 원칙입니다만... 객실에 딸린 개인탕의 경우는 수영복이나 속옷 입고 들어가셔도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대욕장 가실 때에는 반드시 전체 탈의하고 들어가셔야 하고, 입욕하시기 전 샤워 필수, 머리를 물에 넣거나 수건을 물에 넣으셔도 안됩니다. ^^
개인적으로 계곡 옆 온천을 제일 좋아하는데, 영상에 소개해 드린 것처럼 이 겟코우 객실의 객실 노천탕 크기가 워낙 커서 마음에 들어 예약했습니다. ^^ 요금은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구요, 플랫폼에서 쿠폰이나 특별 행사 같은 것 할 때도 있어서 잘 이용하면 조금씩 할인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직원분께서 간단한 한국어는 하시고, 번역기 이용해서 적극 대응해 주시니 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저도 출발 전에 혹시 일본어 할 줄 아느냐...만약 못하더라도 번역기를 통해 응대를 할 수 있으니 걱정 말고 조심해서 오시라...고 하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특히 저희를 담당해 주셨던 유루기상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으셔서 K드라마도 많이 보시고 한국에 여러 번 다녀가셨다고 하더라고요. ^^
치유의 온천~ 저도 빨리 가서 온천하고 싶습니다 ㅋ 구마모토쪽이 온천수질 좋은 곳이 많아서 참 좋네요~ 이 곳도 산장 노포 료칸치고 음식도 이만하면 괜찮고 특별실이 정말 크고 객실 노천탕도 어마어마하니 뷰도 있고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ㅎ
솔직히 여행 가서 하루, 이틀 온천 좀 한다고 갑자기 있던 병이 사라지고 그러겠습니까만은...
오전까지 안 올라가던 팔이 저녁 때 올라가니 좀 신기하긴 했습니다. ㅋㅋ
1주일 넘게 소염제 먹고 물리치료 하고 그래도 차도가 없었거든요.
좋아하는 곳에 오니 갑자기 몸의 컨디션이 훅~ 좋아졌나 봅니다. ^^
산동네라 해산물도 별로 없고 음식이 좀 러프한 것이 좀 아쉽긴 한데, 수질도 좋고 산과 계곡을 끼고 있는 온천지라 온천 만족도는 늘 좋은 것 같습니다.
와웅~ 영상 보고 노천탕 뷰에 반했는데 마침 자란에서 쿠폰을 뿌리길래 예약했습니다ㅎㅎ 여름과 가을에 가장 예쁜 료칸이라더니 초록초록한게 정말 예쁘네요! 저도 어깨 좀 치유받고 와야겠어요ㅋㅋ
오~ 쿠폰까지~
예약 잘 하셨네요. ^^
하루 온천 한다고 무슨 대단한 효과가 있겠습니까만은...ㅋㅋ
스트레스가 풀려서 그런가, 희한하게 염증이 좋아져서 저도 좀 신기했습니다. ^^
또 잘봤습니다. 뽕선생님 어깨가 좋아지셔서 다행이구요~^^
희한하게 온천 하니 좋아졌습니다. ㅋㅋ
좋아하는 곳에 가니 몸이 반응하나 봐요~ ^^
오십견을 치료하러? 가봐야겠군요^^ 언젠가 가보고 싶었던 가후게츠인데 대리만족이 되네요.
이로리에 산천어 구이까지, 제대로된 구이를 즐기셨겠어요^^
6월의 구로카와는 에어컨이 필요없다니, 담엔 6월에 함 가봐야겠어요.
넓어서 귀신이 어디선가 튀어나올수도 ㅋㅋ
오전까지 팔을 거의 들지 못해서 운전하면서 애를 많이 먹었는데...
다음 날 아주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1주일 넘게 소염제 먹고 물리치료 다녔는데, 그래서 나을 때 되어 나은 건지, 정말 온천의 효과인지는 모르겠으나...ㅋㅋ
아무튼 다행이었습니다.
구로카와도 날 맑은 날 대낮엔 당연히 덥지만 아침 저녁은 선선한 편이고,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오히려 추울 지경이더라고요.
해발 700M 정도가 사람살기 가장 좋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오 역시 구튭님~ 예전부터 저장 해 놓았지만, 타 료칸에 밀려 못가보던 카후게츠였는데요. 이렇게 가려운 부분을 착착 긁어주시네요. ㅎㅎ
그리고 저도 지난번에 2주넘게 가던 감기가 텐스이에서 하루만에 낳았다는 ㅎㅎㅎ
하루 온천 한다고 뭐 대단한 효과가 있을까 싶긴 한데...ㅋㅋ
공기 좋은 데에서 온천 하니 혈액 순환 잘 되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하면서 전체적으로 몸의 컨디션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구로카와까지 운전하면서 올 때까지만 해도 팔을 거의 들지 못했는데, 저녁때에는 2/3이상 팔을 들어올릴 수 있게 되어서 신기했어요. ^^
저도 일본 여행 가서 엔저 현상의 혜택좀 받아 보고 싶은데 계속 다른 곳 가느라 못가고 있네요. 구처너님댁은 나름 혜택 많이 받으셨겠어요.🤗 이 곳은 특히 자동차로 들어가는 초입이 멋진 곳이네요.
혜택을 받을 줄 알았는데 코로나 전 대비 숙소 가격이 많이 뛰어서 엔저 실감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래두 뭐...주말 여행자가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 일본밖에 없어서...ㅠ.ㅠ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
@@9TUBE 아하 그런 생각지 못한 일들이 있군요. 여름휴가는 아직이고 홍콩 재밌게 갔다 왔네요.😁
노천이 좋아보이네요. 넓은 버전의 타키노야 dw 같네요. 객실 노천에서 가까이서 산을 볼 수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오다온천은 10년전쯤에 겨울에 갔다가......눈 오고 길 봉쇄되고 헬기 타고 탈출할 뻔 한 기억이 있네요.
저도 재작년인가? 크리스마스 때 갔다가 폭설로 고속도로 봉쇄돼서 고생 좀 했습니다. ㅋㅋ
구로카와 쪽은 겨울엔 좀 춥고, 오히려 여름에 좋은 것 같습니다.
여름 휴가에 후쿠오카 쪽은 생각도 못 해봤는데...너무 좋은데요^^
기온 높은 날 한낮에는 당연히 덥긴 합니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서 온천 할 만 합니다.
계속 쪽은 확실히 시원하더라고요.
호잔테이처럼 냉탕이 함께 있는 곳을 잡아도 좋구요~ ^^
겨울에 혼자 1박 갈려고하는데 구로사키 온천가 는 온천 순회 같은거 가능한가요?
구로카와 온천 말씀하시는 것이죠?
구로카와 온천가에서는 가능합니다.
세 군데 료칸 방문할 수 있는 마패를 관광 안내소에서 판매하는데 개별적으로 세 곳을 이용하는 것보다 약간 저렴합니다.
한, 두 군데만 각각 요금 내고 들어가실 수도 있고 마패를 이용할 경우 티켓 세 개중 하나는 음료수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 아! 마패으로 3곳만갈수있군요 !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부모님 모시고 세 명이 이용할 곳 찾고 있는데 여기가 딱 맘에 드는 곳인데 최대인원이 2인이라니 아쉽네요😢
혹시 료칸 예약은 어디 사이트 통해서 주로 하시나요??
이 료칸의 일반실 중 강변에 위치한 객실도 좋습니다.
4명까지 투숙 가능합니다.
객실 수도 적고 전 객실 내탕과 노천이 포함되어 있어서 폭포탕도 한가한 편이니 강변 쪽 일반실을 잡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식사는 방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따로 식당을 이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료칸 예약은 주로 자란넷이나 익큐닷컴, 그리고 자체 홈페이지 중 제일 조건이 좋은 곳으로 그때그때 다르게 예약하고 있습니다.
온천물 팬티 입고 들어가도 되나요?
기본적으로 온천은 전체 탈의하고 들어가는 것이 원칙입니다만...
객실에 딸린 개인탕의 경우는 수영복이나 속옷 입고 들어가셔도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대욕장 가실 때에는 반드시 전체 탈의하고 들어가셔야 하고, 입욕하시기 전 샤워 필수, 머리를 물에 넣거나 수건을 물에 넣으셔도 안됩니다. ^^
영상 잘봤습니다..궁금한게 있는데..이 료칸 선택한 기준이 있나요?^^ 그리고,홈페이지에 숙박한 月光객실 요금이 평일에 50,600엔*2인=101,200엔이네요...
개인적으로 계곡 옆 온천을 제일 좋아하는데, 영상에 소개해 드린 것처럼 이 겟코우 객실의 객실 노천탕 크기가 워낙 커서 마음에 들어 예약했습니다. ^^
요금은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구요, 플랫폼에서 쿠폰이나 특별 행사 같은 것 할 때도 있어서 잘 이용하면 조금씩 할인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봤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 진짜 직원 친절하네요.
요즘 외국인 직원이나 경험 없는 젊은 직원들로 운영하는 숙소들이 많은데, 이렇게 연세 지긋하신 나카이상이 접객해 주시면 기분이 좋습니다. ^^
앗 저도 올해 1월에 다녀왔었던 곳이네요. 일행이 넷이라 겟코랑 시키사이에 나눠서 묵었는데 방 비교를 해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시키사이는 내탕에 좀 더 집중한 느낌이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노천이 넓었던 겟코에 판정승...ㅋㅋㅋ
저도 고민하다가 겟코우를 선택했습니다.
겟코우가 조금 더 저렴하기도 했구요. ㅋㅋ
식사가 조금 러프한 느낌은 있었지만 노천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
일어 못하는 사람은 가기 힘들거 같아요
직원분께서 간단한 한국어는 하시고, 번역기 이용해서 적극 대응해 주시니 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저도 출발 전에 혹시 일본어 할 줄 아느냐...만약 못하더라도 번역기를 통해 응대를 할 수 있으니 걱정 말고 조심해서 오시라...고 하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특히 저희를 담당해 주셨던 유루기상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으셔서 K드라마도 많이 보시고 한국에 여러 번 다녀가셨다고 하더라고요. ^^
@@9TUBE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목소리 옥구슬이네..
비쌌어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