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모르면 공부해도 남는 게 없다." 문해력을 키워주는 현실적인 방법 (박문호 박사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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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9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82

  • @majimakbajirak9506
    @majimakbajirak9506 4 месяца назад +111

    어렸을 때 문해력을 키울 수밖에 없었던 환경에 노출되었던 세대는 그 자체로도 축복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를 가르쳐주셨던 선생님들, 특히 제 글을 일일이 읽고 첨삭을 해주셨던 선생님들의 노력에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느낍니다. 내가 이 아이의 생각에 간섭해도 되는 걸까, 내가 이 학생의 사고를 제한하는 것이 아닐까, 내가 이 아이의 글을 재단할 자격이 있는가, 온갖 고민을 하면서도 결국 학생을 위해서라는 목표 하나로 지도를 해주셨던 모든 선생님들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 @sokchung1
    @sokchung1 4 месяца назад +111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아주 근본적인 통찰이 집약된 훌륭한 영상입니다.
    문해력의 가장 기본은 단어의 의미를 아는 것입니다.
    한국인들이 책은 읽되 문해력이 떨어지는 것은 단어를 소리로는 발음을 해도 그 낱낱의 깊은 뜻까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책을 읽어나가면서 머리속에서 뜻이 정리되지 않고, 정리 되지 않는 상태에서 무작정 읽어나가다 보니 흥미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단어든 문장이든 이해가 되지 않을땐 깊이 생각하고 모르는 단어는 암기하는 정체의 시간과 반복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끈기가 없으면 문해력을 올리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 @강지화-x7d
      @강지화-x7d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제가 귀에 담아두어야 할 말씀입니다.
      박문호박사님 말씀과 함께
      감사합니다 🙏

  • @cybi8056
    @cybi8056 4 месяца назад +128

    “우리가 읽는 책이 머리를 주먹으로 내리쳐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 책을 읽어야 할까?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해"

    • @윤옥교
      @윤옥교 4 месяца назад

      너도 우리가냐

    • @johndenber
      @johndenber 4 месяца назад +5

      도끼 사진만 찾을걸? 국민 수준 높게 보오지 마라.

    • @poorbird2023
      @poorbird2023 4 месяца назад

      어디서나온 말이쥬??

    • @헬로우-m5v
      @헬로우-m5v 4 месяца назад +13

      프란츠 카프카가 한 말이에요! 카프카가 쓴 책은 아닌데 책은 도끼다에서도 인용하는 등 많이 인용되는 문장이래요.

    • @ArtistsStay
      @ArtistsStay 4 месяца назад +3

      @@poorbird2023카프카의 편지에서 쓴 말이에요

  • @누구미담
    @누구미담 4 месяца назад +8

    역시... 박사님...... 진짜 박사님이십니다... 매우 중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 @드리미-l2h
    @드리미-l2h 4 месяца назад +10

    요즘에 책을 읽어도 집중을 못하거나 내용 파악이 어렵다는 사람이 많네요.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통해 책과 친해지며 생각하는 시간도 많이 갖길 바랄게요. 책도 알고보면 소중한 지식의 창고니까요!

  • @유리박-x4y
    @유리박-x4y 4 месяца назад +20

    존경합니다 박사님 늘 많은 지식을 배웁니다❤

  • @자칼-w2k
    @자칼-w2k 4 месяца назад +6

    오 마이 사이언스!
    인간은 아직 문자 언어생활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고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힘은 문해력에서 나온다.
    그리고 문해력을 키우는 유일한 방법은 오로지 독서다!
    이해도 쏙쏙 잘되고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엉망진창홀리데이
    @엉망진창홀리데이 4 месяца назад +19

    친할아버지께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님이셨습니다 . 저는 5살때부터 무릎 꿇고 앉아 내용의 절반이 한자로 적힌 옛신문을 하루에 4페이지씩 한글로 해석하고 적도록 강제로 시키셨습니다. 정말 그 어린나이 10살에 한자 만자를 알지 못하면 우리집 자식이 아니다 라는 소리를 듣고 자랐고 남들 태권도 다니고 축구하고 다닐 때 저는 서예학원과 바둑학원을 다녀야 했습니다. 덕분에 30먹은 지금 다른과목은 몰라도 수능국어는 매해 나올때 마다 풀어보는데 소주 2병을 먹고 풀어도 1등급은 나오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기관의 사회복무요원에게 바늘 한 쌈을 사오라고 시켰더니 한 쌈이 몇개인지를 모르는 수준이 아니라 단어 자체를 뭔지 모르는 20대 친구를 보고 굉장히 충격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りーちゃん-w9s
    @りーちゃん-w9s 4 месяца назад +20

    문해력보다 어휘력!!기본 단어를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 @우그웨이-s3u
      @우그웨이-s3u 4 месяца назад +5

      읽을줄만 아는 거지 내용 파악을 못함

    • @xxxyyyzzz612
      @xxxyyyzzz612 4 месяца назад +3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죠! 알면 되니깐요! 문제는? 해당 단어의 뜻을 자기가 모른다라는 것을 몰라요! 그게 문제예요! 그래서,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는 것! 최소, 국어사전에서 해당 단어를 한번씩 찾아보고 말하고 글을 쓰면 참 좋은데...

    • @りーちゃん-w9s
      @りーちゃん-w9s 4 месяца назад +1

      @@xxxyyyzzz612네,맞습니다.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를😭느낄 때가 있습니다.그래서 항상 배우고 또 배우고 겸손하고 또 겸손하고...그런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신영숙-e8y
      @신영숙-e8y 4 месяца назад +5

      한문을 알면 어휘력이 늘어나요
      우리나라말은 대부분 한문에서 나온거라

  • @헤이뷰뷰
    @헤이뷰뷰 3 месяца назад

    박사님 너무 멋지십니다 문자와 친해지겠습니다 ❤

  • @globalnuri
    @globalnuri 4 месяца назад

    이 분의 지식은 참 대단하다. 좋은 강의 자주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

  • @seungbyeongchae5431
    @seungbyeongchae5431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많이들 물어보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의 최고의 답변!

  • @JL-fd2hs
    @JL-fd2hs 4 месяца назад +3

    박사님, 10대, 20대, 30대끼리 대화를 할 때도 문해력 차이 때문에 소통이 안 될 때가 있습니다....
    같은 세대 안에서도 각자 문해력 차이가 크더군요.
    그런데 우리나라 독서율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2023 독서실태조사 기준 20대 74.5%, 40대 47.9%, 60대 이상 15.7%)

  • @SheeP-sc2ud
    @SheeP-sc2ud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어원이라는 차원에서 한자를 어릴때부터 접해야되는것같아요. 어원을 알아야 그것에서 파생되는 단어와 함축적이고 중의적인 의미를 알수있으므로... 언어유희의 세계로가는 첫걸음

    • @fartymal7831
      @fartymal7831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와. 빙고❤❤❤ 정확한 말씀

  • @Alex.NT-1
    @Alex.NT-1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길게 푸셨지만 한마디로 말하자면 ‘유튜브 때문이다’
    문해력 떨어지는 이유도 유튜브로 보고 있으니 원.

    • @無影山人
      @無影山人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문해력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예.

  • @퍼페-i3m
    @퍼페-i3m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이분 전공은 전자공학입니다

  • @daehanminkuksaram
    @daehanminkuksaram 4 месяца назад +2

    02 학번인데 중 고등학교때 한문이 매학년 주1단위 수업이였던것 같은데 요즈음은 한문 없나봐요?

  • @Eustrath10
    @Eustrath10 4 месяца назад

    정말 좋은 강의입니다...!

  • @haim7512
    @haim7512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제 생각에 문해력이라는건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이 글을 쓴 사람의 생각과 의도를 읽어내는 것 아닐까요? 좋은 글이란 의미가 함축되어있는 것이고 쉬운 글은 하나씩 설명해주는 글인듯 합니다.

  • @hoseoklee24
    @hoseoklee24 3 месяца назад

    여기서 궁금한점 문자보내는건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하셨는데 일기를 쓰는건 도움이 될까요? 소설이라고 하니 뭔가 장대한거 같아 선듯 행동을 못하겠네요 ㅎ

  • @Kirakirahikaru_
    @Kirakirahikaru_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국한혼용 폐지는 실패한 정책이다

  • @일렁이는물속에
    @일렁이는물속에 4 месяца назад

    어려운게 아니라....귀잖다.....

  • @금빛별이-j7b
    @금빛별이-j7b 4 месяца назад

    1독 권합니다...
    저는 주변 환경 덕분에 책을 조금 읽었지만...
    이 책... 정말 반드시 권하고 싶습니다...

  • @hyunjinyoung20
    @hyunjinyoung20 4 месяца назад +2

    *hoxy 혹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anesmom9701
    @janesmom9701 4 месяца назад

    이걸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문제. 북한 쿠바 러시아 문해율 100% 재미있고 열려있고 다양한 사고가 존중되는 사회는 문해율이 낮을수 밖에 없음. 리중딱 ㅇㅇ 해버지 얼짱. 다양한 표현은 문해율을 낮춘다.

  • @walterbyun5100
    @walterbyun5100 Месяц назад

    바르게 쓰여진 글이 많지 않다면, 무엇을 읽어 문해력을 평가하시렵니까? "한국 어문을 고발함"이라는 한국 지성인들께 간곡히 권하오니, 조용히 읽ㅇ 주십시요.

  • @okok3355kim
    @okok3355kim 4 месяца назад

    문해력의 잘못된 이해
    나이 먹으면 문해력이 떨어진다.
    미디어 탓에 마치 어린 사람들이 문해력이 낮다 말하는데
    사실은 반대이다.
    어린 사람들의 문해력에 문제가 생기는 건
    요즘 잘 사용하지 않는 어휘 때문이지
    문해력 때문이 아니다.
    노인들에게 요즘 사용하는 말을 하면 못 알아 먹는 것과 같은 일.
    당연하고 자연스럽게도 나이를 먹을수록 문해력이 떨어진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이 가장 큰 이유.
    바뀌는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학생 중 50%는 성적이 좋지 않다.
    문해력도 마찬가지.
    그런 사람이 나이만 먹어가면 더더욱 문제가 된다.
    어른된다고 그냥 똑똑해질까.
    어릴때 50%에 들던 사람이 50%인데?
    그 상태로 지적 능력이 떨어지기가 쉬운 하위 30%는 더더욱 그렇겠지.

  • @죄국-d3x
    @죄국-d3x 3 месяца назад

    대중에게 읽히기 위해 책을 쓰는 거 아닙니까?
    그럼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글을 쓰면 안될까요?

  • @李世鎬
    @李世鎬 3 месяца назад

    도무지는 都無知일 가능성이 클 듯

  • @waterw8002
    @waterw8002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분은 ㅡ전자공학 ㅡ전공하시고
    ㅡ전기전자연구원ㅡ 같은 곳에 연구원으로 근무하셨던데, 유툽에서는
    ㅡ뇌과학자ㅡ로 많이 나오시더만
    이제
    언어 ,글읽기까지 만물박사로 유투브를 섭렵하시네요 ㅎ

  • @koreaisautocratic
    @koreaisautocratic 4 месяца назад

    문해력이 한자랑 무슨 상관이냐?
    어른 누가 한자 2천자를 아냐? 말도 안되는 소리
    😊

    • @신원호-m5c
      @신원호-m5c 4 месяца назад +4

      딱 님 같은 사람들이 문제라는 거죠
      전문가가 나와서 알려줘도
      아니 꼽게 생각하고 단점만 보는 시선때문에 님 같은 사람들이 나타나는 거죠 .

  • @쉘위하키
    @쉘위하키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꼰대

  • @metropolis9039
    @metropolis9039 4 месяца назад

    스승의 날 생각나는 한분...

  • @처음처럼-o9q
    @처음처럼-o9q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텍사스에이엔엠은 텍사스에서 최고대학이고 미국전체에서도 상위대학임..거기서 박사라니..
    근데..꼴통처럼 얘기를 하니까..ㅋ

  • @안쓰는채널
    @안쓰는채널 4 месяца назад +14

    제발 영어 유치원에만 목숨걸지 말고 한자 학습지라도 좀 시켜라... 자식 인생이 달라짐. 한국에 살거면 한자는 필수임.

  • @신반공
    @신반공 4 месяца назад +6

    한자교육을 없앤 이해찬씨 책임지세요

  • @ryanpark1107
    @ryanpark1107 3 месяца назад +5

    문해력. 글을 이해하는 능력.
    여기서 글은 긴 글을 의미한다, 호흡이 긴.
    문자메시지, 톡, 소셜미디어 등은 글이 아니다. 말에 더 가깝다.
    문해력을 높이는 길은, 글에 많이 노출되는 것이다.
    글은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았다. 5천년, 한국의 경우 2천년 정도이다.
    즉 자연스럽지 않다.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책을 읽어야 한다.

  • @arnshutain
    @arnshutain 4 месяца назад +77

    '가장 큰 문제는 소통 자체가 안될 수 있다.' 공감합니다.

    • @klesa4152
      @klesa4152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진짜 어이가 없죠

    • @pallowwecha5330
      @pallowwecha5330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위 영상이랑 약간 다른 맥락의 경험담입니다.
      할머니댁에 놀러가면 할머니가 아버지께 "우리 아들 많이 대간하지?" 라는 말을 자주 하셨습니다.
      처음엔 사투리인줄 알았는데, 2000년대 후반에 유행했던 '상상플러스'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간하다'라는 뜻이 나오더군요.
      할머니가 자주 얘기했던 단어가 TV에 나온게 신기해서 아직도 그 뜻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소통 자체가 안될 수 있다'는 말을 보고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 @DonBocksaki
      @DonBocksaki 4 месяца назад +1

      @@pallowwecha5330 사투리 맞아요.

  • @buriburimawang
    @buriburimawang 4 месяца назад +22

    진부한 표현이지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문해력의 중요성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는데 영상보면서 확실히 깨닫게 됐어요!😊

  • @seungjinbaek3703
    @seungjinbaek3703 4 месяца назад +2

    한글 문해력이라는데 한글이 아니라 한자어 문해력이겠지...!!!!! 한저어표기를를 한글로 표기한 단어들의 뜻을 모르는거지...

  • @오버정-b4d
    @오버정-b4d 4 месяца назад +28

    아.정말 이분의 지혜와 지식의 깊이는 어느정도인지 가늠도안됨.모든분야를 다 꿰뚫어보는듯

    • @베스트댓글러0
      @베스트댓글러0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러면 온갖 분야에 혁신적인 논문 쓰고 노벨상 타야지 ㅋㅋ 폰노이만, 아인슈타인, 뉴턴같은 저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인간들 역사적으로 수두룩빽빽이다

    • @오버정-b4d
      @오버정-b4d 3 месяца назад

      @@베스트댓글러0 으이구.꼬이기는.그걸그렇게 받아드리기도 힘들것다

    • @pjy627
      @pjy627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베스트댓글러0사회생활가능???

    • @탑동산
      @탑동산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베스트댓글러0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것과
      그 이상의 혁신을 구현해내는것은 또 다른 문제죠

    • @ClusteredPlan
      @ClusteredPlan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 사람 뇌과학 분야를 오래 판 사람이라 그 분야는 나름 해박한데...지식의 확장을 암기로 이루려는 사람이라 한계도 뚜렷함. 물리학 강의도 하던데 제대로 이해한 것이 아니라 그냥 암기한 지식을 나열하는 수준임.

  • @박종민-o2u
    @박종민-o2u 4 месяца назад +7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내일 조회는 이거다 기다려라 2학년 1반

  • @dreamroot0301
    @dreamroot0301 4 месяца назад +23

    박문호 박사님 강의는 같은 편을 여러번 봐도 깨닫는 바가 달리 나오네요. 존경합니다!

  • @Small69Korea
    @Small69Korea 4 месяца назад +4

    한자를 알면 재밌음
    금융(金融)이라는 단어를 한자를 알기전엔 돈을 다루는 뜻인줄 알았지만 돈이 녹는거였음. 그래서 내 잔고가 맨날 녹는거였음. 이해완료

  • @EMKIM-mz9nd
    @EMKIM-mz9nd 3 месяца назад +5

    5년동안 매일 새벽 책을 읽었습니다.
    지금 문자 중독되어 틈틈히 책이 늘 함께 있습니다. 삶의 통찰력이 생기고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마음이 단단해지기도 합니다. 삶의 방향이 바뀌니 꼭 책읽기를 시도해보세요. 배움과 성장은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일차일라
    @일차일라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책을 읽으면서 네이버 어학사전을 켜라 그리고 모르는 낱말의 한자어가 무슨 뜻을 갖고 있는지 한번쯤 찾아봐라 그럼 어휘력 문해력이 크게 늘어난다. 결국 이 문제는 한자교육을 완전히 등한시한 결과다... 한자를 읽고 외울 필요는 없는데 최소한 어떤 발음에 어떤 뜻을 갖고 있는지는 알게 했어야지...

  • @우그웨이-s3u
    @우그웨이-s3u 4 месяца назад +9

    과학보다 소설 뇌피셜 선동을 믿는 우리 국민들이 꼭 봐야될 영상이네요

  • @dbakduehak
    @dbakduehak 4 месяца назад +5

    한자를 배우지 않았서 그렇다라는 거 공감.
    모르는 단어를 타이핑 해놨다가 암송햐보기. 써보기.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Gloria_Aria
    @Gloria_Aria 4 месяца назад +11

    ”도대체“라는 단어도 한자어임. 한자어 모르면 문해력이 낮을 수밖에 없음 ㅠㅠ 한자어를 모른다>단어를 모른다>문해력이 낮아진다>이해를 못해서 이미지화 되지 않는다> 말귀를 못알아 듣는다>뇌 발달이 덜 된다> 멍청해진다 ㅠㅠㅠ
    + 외국어도 이해를 못하게 된다 ㅠㅠ

  • @빛을들고
    @빛을들고 4 месяца назад +30

    어릴적 우연히 다녔던 한문학원에 흥미를 느껴 1년간 공부했던 한자가 지금도 문해력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40대 중반 지금 아이들에게 한자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국말에는 한자를 모르면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너무 많더라고요. 제가 체감하니 자녀들에게도 시키게 되더군요.

  • @김봉희-y2u
    @김봉희-y2u 4 месяца назад +10

    동시대를 살고 있어서 행복합니다!
    유툽에서 만난 제 스승이십니다.
    늘 건강하시길..

  • @life_care_respect
    @life_care_respect 4 месяца назад +4

    문해력이 딸리면
    잘못된 판단, 선택을 하게되고
    그 뒤에 따르는 위험도미노 현상을
    수습하지 못하여
    함께하는 공동체를
    고통에 빠트리는 경우가 많아짐.

    • @homo8454
      @homo8454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의사결정능력 저하

  • @xxxyyyzzz612
    @xxxyyyzzz612 4 месяца назад +13

    극단적으로 말하면, 문해력 = 어휘력이지! 한국인들중에 자기가 쓰는 한국어 단어들의 의미로 제대로 모르고 쓰는 이들 엄청 많아! 특히, 젊은 사람들! 자신이 지적으로 뛰어난 사람이다라고 과시하고 싶어서, 형이상학적인 단어들을 많이 쓰는데... 내가 글을 읽는 동안, 과연 지은이는 해당 단어의 참뜻을 알고나 썼나라는 의문점을 매번 느낀다. 젊은이들의 문해력 하락은 어떻게 보면 객관식 문제에서 정답찾기에 길들여져있어서 그래! 정확하게 어휘나 문장을 알 필요가 없지! 정해진 시간안에 가장 요구된 답만 찾으면 그만이니깐! 내가 보기엔, 가장 좋은 방법은 글쓰기같다! 글을 자주 쓰는 버릇이 있어야, 국어사전에서 자기가 쓸 단어의 뜻을 한번 찾아보고 그러지!

    • @이규강-i9m
      @이규강-i9m 26 дней назад

      어휘력을 기른답시고 정확한 뜻을 써내라 하는 것도 문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안 됨. 제대로 몰라도 어떤 의미인지 이미지만 가지고 있으면 되는 경우도 많음. 객관식 문제에서 정답찾기에 길들여지는 것은 어찌 보면 시대의 흐름임. 문과 중심의 사회에서 이과 중심의 사회로 오면서 능력, 결과를 중요시하게 되었으므로 이렇게 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임. 그렇다고 윗세대에게 정확한 뜻을 이해하고 쓰냐고 물으면 대답은 '아니오'지 않음?
      님 글을 읽어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책을 안 읽어서 그렇다. 책을 읽지 않으므로 문해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말조차 요새 나오는 'MZ탓'의 한 연장선이라는 생각이 듦.

  • @nayutainjapan
    @nayutainjapan 3 месяца назад +2

    한자어를 어느정도 알아야 문해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자미온성
      @자미온성 3 месяца назад

      한글의 우수성이 증명되고 있고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되었습니다.

  • @그냥하고싶은말을내뱉
    @그냥하고싶은말을내뱉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문해력은 한자의 이해도에 따라 달라진다. 쓰고 나니까 이 얘기하네 ...
    한자 공부 많이 해야돼...

  • @andrewnathan629
    @andrewnathan629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요즘 20대들보면 인터넷 글이든 책이든 읽고나서 감상을 적는다기보다 늘 적는 댓글 패턴이 있습니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이 글 보고 웃는건 저능아들 뿐이다" 라고 긴 장문의 글에는 항상 달리는 댓글이 있습니다. 이런 인간들보고 요즘들어 쿨찐이라고 이야기를 많이하죠.
    쿨찐은 결국 문해력이 약해 긴글을 읽어도 이해를 못해서 글에서 오는 감정을 못느끼기에 저런 댓글을 적는게 아닐까 요즘 생각이 드네요. 그외 "길어서 안읽었다" "이해가 안된다" "문법 맞춤법 다 틀렸다"는 소리도 늘 긴글에 이런 댓글이 달리는데 글을 쓴 목적을 봐야되는데 전혀 엉뚱한걸 보면서 지적질하는걸 보면 새삼 글 못읽는 사람이 많구나하고 느낍니다.

  • @na-bx7mn
    @na-bx7mn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머지 않아 한자세대가 다 물러가고 났을 때 울나라의 언어생활은 굉장히 달라질거라는 생각이 드네요.한자 모르는 시대가 오고있습니다
    지금도 기자들에게 이역만리를 한자로 써보라면 二億萬里 라고 쓴 기자들이 많다네요.

  • @프리미엄강찬
    @프리미엄강찬 4 месяца назад +2

    기본적인 한자를 모르니 우리말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모릅니다. 문해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 @현땡-b3u
    @현땡-b3u 4 месяца назад +2

    공부를 잘하진 못했지만 어릴때 심심하면 사전을 보는 습관이 있었어요. 모르는 단어를 접하면 궁금해서 찾아보는 습관도 있었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정말 좋은 습관이었던거 같아요.

  • @Im_dal_ha
    @Im_dal_ha 4 месяца назад +23

    전교조 교육은 도대체 믿음이 안감.

  • @고려쉰영정붜
    @고려쉰영정붜 4 месяца назад +4

    박문호 박사님 강의는 재생속도를 0.75로 느리게 봐야 겠네요... 말씀을 너무 잘하시고 빨라요

  • @asyrfkriugfjkh
    @asyrfkriugfjkh 4 месяца назад +5

    책 가까이하는 사람과 멀리하는 사람은 차이 나게 마련입니다.

  • @별과달-m7d
    @별과달-m7d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다 좋은데 문자를 우리나라는 2000년 밖에 안됐다? 이게 식민사관의 무서운 잔재. 고대에 문자는 아무나 아무나라나 사용하는 것 아니고 지배충이 독점했어요. 고조선에도 문자가 있었고요. 그 단편이 갑골문인데 우리말이 아니면 갑골문을 제대로 읽지 못합니다

  • @manjubeolpan
    @manjubeolpan 4 месяца назад +3

    한가지 빠졌는데 집중력도 큰 영향을 줍니다 . 단어의 뜻을 다 알아도 글이 길어지면 맥락을 놓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드키무티
    @드키무티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찾아보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소한 걸로 트집 잡는다고 오히려 적반하장 화내거나 째째하게 따지지 말라고 거꾸로 핀잔 주는 게 다반사죠. 그리고 시대가 달라져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여러 전자기기 다루는 게 중요해지다 보니 한자는 디지털 이용에 불편한 문자가 됐죠. 실제로 불편한 것도 사실이고, 획이 많은 글자는 가독성이 떨어져서 크기를 많이 키워야 합니다.
    학생들은 학원 다니느라 지쳐있어서 독서할 여지조차 없죠. 설령 독서 시간이 있더라도 어차피 익숙하고 재밌는 스마트폰만 들여다볼 게 뻔합니다. 이건 부모들 잘못도 있는 게 제가 어릴 때 애들한테 삐삐나 핸드폰 사주는 부모님들이 있었습니다. 사준 이유야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어릴 때부터 폰 같은 전자기기에만 익숙해지고 애들이 자신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들게끔 하는 게 문제입니다. 애들한테 원활하게 연락하려고 사준 것이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에 그리 좋은 영향은 아닙니다.
    그리고 책값이 많이 비싼 것도 있습니다. 책을 읽으라고 해도 경제가 어려워지니 점점 가계지출을 줄여야 하는 쪽으로 갑니다. 그러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책은 안 읽는 게 됩니다. 책을 사놓으면 그 자체로 공간을 차지하는데 이사가 잦을수록 책은 무겁고 많은 짐이 됩니다. 책들 중에는 오탈자도 은근 많고, 감수를 하긴 하는지 의심스러운 문법상으로도 매우 어색하고 내용상 앞뒤가 이상한 책도 종종 보입니다. 오탈자가 한둘 있을 때 적어서 알려주곤 했는데 이게 너무 많은 읽다가 지칩니다. 책을 읽을 때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며 즐거웠는데 이런 게 자꾸 눈에 띠니까 가뜩이나 책을 안읽는데 짜증나서 더 안 읽게 됩니다. 게다가 책이 한두 푼 하는 게 아니라서 그냥 시간 낭비, 돈 낭비 하는 느낌만 들죠. 독서량도 늘려야 하지만 책값도 조정이 필요해보입니다. 독서량 부재가 예전 제가 어릴 때부터 지적되어온 사회 문제라서 특정 세대만 가지고 나무라기 어렵더군요.

  • @diakonia2
    @diakonia2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축구와 태권도 다르지 않습니다 골프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세 안 배우면 나중에 고치기 힘들고 레벨 업 안 됩니다😊

  • @TV-ft2px
    @TV-ft2px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것도 몰라 ? 빨리 빨리 때문 아냐. 빨리 빨리 말하는 거 잘하면서 이유를 몰라 ? 길게 생각하고 말 좀 해봐라

  • @금빛별이-j7b
    @금빛별이-j7b 4 месяца назад +1

    ㅎㅎㅎㅎ 센스가 없다 ~
    한자교육 시켜야 합니다.

  • @beingawarei7
    @beingawarei7 3 месяца назад +1

    6:01 시-이미지를 연결하는 논리
    9:20 어휘력-한자어 10:42 은유-의미 11:48 독서-태권도vs축구
    12:46 문해력-창의력 /독서
    15:06 문자생활-의미-꿰뚫어 봄

  • @대성-d3q
    @대성-d3q 4 месяца назад +8

    박사님이 말씀하시는건 100배 옳습니다. 그리고 너무 뻔한 얘기이지요. 중요한건! 책을 잡으면 집중못해서 잘 읽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책을 읽기싫어하는 거에 앞서서 1차적인 문제는 책을 잡고 오래 읽지못하는 이들에 대한 해결책을 알려주시는게 이 영상의 의미가 더 클거같습니다.

    • @맑은산-u8q
      @맑은산-u8q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스마트폰이 요물입니다 책보다 손쉽게 접할수 있는 자극적인게 너무 많아요

  • @적연-f8y
    @적연-f8y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잘 들었습니다.
    문해력이란 글의 흐름을 이미지화해서 연속적으로 쌓을 수 있는 능력이겠지요.
    단순히, 사물의 변화를 이미지화하고 연속적나열하는 능력에서
    추상적인 개념을 지적으로 이미지화하고 연속적 나열과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으로 나아가야 하겠지요.

  • @귀염둥이로이
    @귀염둥이로이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런 문해력까지 ai가 침범하고 통달하고 있어 지금 20대 이제 태어나는 세대들은 ai로봇과 싸워야할텐데 걱정된다

  • @mindsglee3320
    @mindsglee3320 4 месяца назад +6

    박사님, 훌륭한 말씀
    항상 감탄하며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헤헷-n8q
    @헤헷-n8q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궁금한 게 있습니다! 오디오북도 문해력향상에 도움될까요?

  • @행복-v3f
    @행복-v3f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사전을 놓고 책한권을씩 제대로 이해하며 읽고, 글쓰기, 토론, 인문철학이 필수 선잔국 교육과정, 소리글과 뜻글자가 합쳐진 과학적 언어 훈민정음

  • @dailyukraine_korea
    @dailyukraine_korea 4 месяца назад +9

    *자기 이름 한자로 못쓰는 20대 많음.. 종종 그런 30대도 있다는게 놀라울뿐..😅*

    • @jyou7990
      @jyou7990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내 이름을 왜 한자로 써야 하나요? 이것부터 설득해 보세요.. 나는 60대로 한자는 물론 중국어도 어느정도 하지만 내 아이들 이름은 아예 한자를 안 썼다오..

    • @나무-p7l5o
      @나무-p7l5o 4 месяца назад +5

      @@jyou7990 이보세요...왜 설득을 해야 하나요? 당신부터 깨우치세요...문해력을 키워야한다고 박사님이 말씀하쟎아요....나이 헛 살았군....

  • @Gloria_Aria
    @Gloria_Aria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책도 어떤 책을 읽느냐도 중요함.

  • @마음가는대로-q8b
    @마음가는대로-q8b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총명한 인간이 되기 위해 꾸준히 책을 읽겠습니다. 박사님 존경합니다!

  • @와룡선생-g4q
    @와룡선생-g4q Месяц назад

    저는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요,
    책을 많이 읽다 보니 저의 잠재 능력이 깨어나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우선 어렸을 때부터 한자 공부를 해서 한자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편입니다.
    게다가 책을 읽다가 모르는 말이 나오면 메모를 꼭 해둡니다.
    그리고, 저 나름대로 글도 자주 써봅니다. 저의 어휘력을 시험할 겸해서 써보는 것이죠.
    저는 지금은 50대가 다되어 가는 나이지만 지금도 책을 통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박사님의 말씀에 너무 공감되서 남깁니다.

  • @케렌-g8h
    @케렌-g8h 8 дней назад

    '지예는 워킹맘으로서 자부심도 있지만 금수저로 태어나 고생 한 번 하지 않고 많은 것들을 누리는 다른 엄마들에게 질투와 열등감을 느낀다.'
    1.워킹맘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은 지예인가 다른 엄마들인가?
    2.금수저로 태어나 고생 한 번 하지 않은 사람은 지예인가 다른 엄마들인가?
    한국어의 문해력이 어려운 이유는 문장 구조 때문이기도 하다. 결론을 먼저 말하고 수식어를 뒤에 찍찍이로 붙이는 영어에 비해 한국어는 온갖 수식어를 구구절절 말한 다음에 끝에 가서 결론을 말한다. 그러니 끝까지 들어 보기전에는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한다. 이래서 한국어가 어렵다.

  • @user-eroke
    @user-eroke 21 день назад

    박문호 박사님 통찰력은 소름돋을 정도로 예리합니다.
    초1 때부터 책 읽고 감으로도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 한 문장을 필사시키고 사전 찾아 쓰기 시켰습니다.
    따로 문장 쓰기 연습이나 쓰기 문제집 안했는데도 일기 쓰면 어휘력과 문장력이 또래보다 좋다는 걸 1년 후인 지금 느낍니다.
    아무리 인공지능 시대라고 해도 간소화시킬 수 없는,
    근본적인 훈련이 읽기와 쓰기입니다.

  • @rumi7076
    @rumi7076 4 месяца назад +13

    와우 이 강의를 40대에 듣게되다니 ~ 이제라도 총명해질 수 있으려나 ㅎㅎ

    • @우그웨이-s3u
      @우그웨이-s3u 4 месяца назад

      유튜브 볼 시간에 신문과 책을 보시면 가능해질 듯

    • @kbkre56
      @kbkre56 4 месяца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 ​@@우그웨이-s3u

  • @KKumKKum-cv9kz
    @KKumKKum-cv9kz 4 месяца назад +6

    오마이싸이언스... 감사합니다!

  • @정찬호-j5w
    @정찬호-j5w 4 месяца назад +6

    물론 주변 상황 이런 거를 전체적으로 따져서 '이 말이 이런 상황 나올 만한 게 아니다'를 생각하는 게 있어야한다는 건 동의하는데
    대신할 수 있는 직관적인 단어들이 많은데 그걸 굳이 쓰면서 못 알아들었다고 수군대고 불이익을 주는 사회도 문제가 많다고 봄.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하는 일임.
    심심한의 경우는 어릴 때부터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은 확실히 혼동이 될 만한 단어고,
    금일은 '오늘'이라는 일상에 더 잘 쓰이는 단어가 있는데 굳이 안 써도 되는 말이라고 생각함. 쓰는 사람들이 대체로 갑의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냥 넘어가는 거지ㅋㅋ
    게다가 '금일'은 애초에 일제식 표현임.
    일제 시대랑 까마득한 차이가 있는 젊은 사람은 못 알아듣는 게 정상임.
    대신할 수 있는 단어가 있으면 굳이 어려운 단어 안 쓰고 알아들을 만한 단어를 쓰는 거야말로 또 다른 어휘력이라고 봄.

  • @bulsechul2026
    @bulsechul2026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 시대의 참 지성인들 중에 또 한 분이라 여겨지는 박문호 박사님!
    언제나 유익한 영상 잘 보고 숙지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품어 왔던 의문들이나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던 또 나름대로 알고는 있으나 묘사하지 못했던 전문적인 언어 표현등
    여러면에서 고마우시고, 감사히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시민들의 올바른 의식과 진취적 삶을 위한 소양을 체계적으로 쌓아갈 수 있도록 조력해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시어 언제나 즐겁게 만나뵙고 싶습니다.
    박사님 동영상 시청할 때마다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

  • @mariej7859
    @mariej7859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는 어릴때 문학전집같은걸 많이 안읽고 자라서 인지 책을 빨리 읽지는 못하는 거 같았어요. 지금도 그런편인데 대신에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에 생각해보고 천천히 다시 읽어보고 그러는 편입니다. 빨리 많은 책을 읽는 것이 좋은 건가요? 전 책을 천천히 음미하듯이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 @junghyunjun1012
    @junghyunjun1012 4 месяца назад +1

    2:30 즈음. 궁금한것이 있는데, 사람이 낮동안 생각할때 이미지가 아닌 언어로 생각하나요? 언어보다는 이미지로 떠올리면서 생각할때가 많지 않나요?

  • @via_eunis
    @via_eunis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박문호박사님 강의는 그 어떤편을 들어도 단 한번도 놀랍지 않은적이 없음. 진심 인류의 스승이심 👍

  • @samacsuninjang
    @samacsuninjang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문해력?? 한마디로 말귀를 못 알아듣고 헛소리 한다는 거~ 상대방의 의미와 내용을 파악할 능력이 안 됨

  • @shinetwinkle2273
    @shinetwinkle2273 4 месяца назад +5

    선추 후감
    감사드립니다😊

  • @ddefaulvicent359
    @ddefaulvicent359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아 그리고 글을 볼 때 영어는 주어 동사 목적어 크게 나누자면 이렇게 글 속에서 공간적 틀을 가지고 문장을 이해하는데 한글은 주어 목적어 동사 구조라고 치면 주어는 이/가 목적어는 을/를/에게/에서 등등 너무 많은 조사들이 이것이 목적어라는 인식 자체를 어렵게 하고 또 저는 이게 진짜 의문인데 왜 목적어에요? 목적이라는 느낌과 괴리감이 있잖아요 아닌가요?
    목적처럼 느껴지지도 않는 단어릉 목적어라고 하니 더 어색한데 저는 구체어라고 바꾸는게 더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아니 목적어라는 말 자체가 어색한데...

    • @xxxyyyzzz612
      @xxxyyyzzz612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사실 근대이전 조선말까지 우리나라에는 문법이라는 것이 없었어요! 문법이라는 것은 근대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것도 영어에 쓰였던 문법적인 용어들을 일본으로부터 수입해서 한국어에 억지로 대입해서 문법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깐, 때론 문장성분용어들이 일맥상통하지 않는 경우가 꽤 많죠! 깨어있는 국어학자들이라면, 우리언어를 보다 깊게 연구해서, 우리나름의 문장 구성 용어들을 만들고, 우리의 어법을 어떻게 잘 설명할까 연구해야 하는데.... (제가 영어를 조금 하는데,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솔직히 한국어는 다른 나라의 언어들과 달리, 문법과 어순에 굉장히 자유로운 언어입니다. 조사가 있어서요! 이 조사들이 영어에서 말하는 문법이나 어순에서 자유롭게 해 주죠! 아울러, 한국어는 주어가 없는 언어에 가깝고요! 한데, 영어에서 쓰이는 주어, 목적어, 보어, 술어 개념을 가지고 와서, 그걸 한국어에 끼워 맞추니... 영어 한국어 번역이 넘사벽으로 어렵죠! 요즘은 많이 발전했지만, 구글 번역 형편 없지요!

  • @getthankyou8650
    @getthankyou8650 4 месяца назад +10

    박사님의 지식 설명은 압도적 입니다.

  • @복숭아-l3f
    @복숭아-l3f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멋집니다. 독서를 해야합니다

  • @lighthyeon1075
    @lighthyeon1075 3 месяца назад

    팩트: 실제 통계상으로는 문해력은 20대가 50~60대보다 훨씬 높다. 당장 키오스크 사용법 알지 못해서 헤매는 노인들만 봐도 알 수 있는 일.

    • @yorshigol85
      @yorshigol85 3 месяца назад +2

      키오스크 사용법을 문해력과 등치시키는 그 발상 자체에서 당신의 '문해력'이 증명되오
      그리고 근거 제시도 없이 팩트 어쩌고저쩌고 ㅋ
      하여간 내뱉고 튀면 끝인 세상이라네

  • @모카-f3o
    @모카-f3o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문해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을 위해 쉽게 풀어 콘텐츠를 만들면 경쟁력을 가질수 있겠네요 ㄷㄷ

  • @사라-m5x
    @사라-m5x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세종대왕 만세 🙌

  • @ruiqiong
    @ruiqiong 4 месяца назад +18

    여러분들, 國漢文 混用도 考慮해보시는건 어떠십니까?

    • @이정순-y9r
      @이정순-y9r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싫어요 국한문 혼용 싫어요

    • @ddefaulvicent359
      @ddefaulvicent359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소리값에만 익숙해진 한글 보다가 의미 추론을 위해 상형문자 보니 두뇌가 편안함을 느낌 뭔가 말을정확하게 발음해야한다는 한글만의 강박관념이 글을 부담스럽게 하는데? 편하다... 나도 한자 부수 214 외워야지...

    • @roadholic
      @roadholic 4 месяца назад +5

      한자어 교육을 중등과정에서 제대로 하면 될 일이지 무슨 국한문 혼용입니까? 그거 없애느라 흘린 땀과 빡침이 얼마인데

    • @klesa4152
      @klesa4152 4 месяца назад +3

      혼용해야 한다고 봄 우린 중국 일본 문화권임

    • @taehunlee9824
      @taehunlee9824 4 месяца назад +4

      한자를 배워야 한다는 건 동의하는데 국한문 혼용은 결사 반대...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괄호치고 한자를 병기하면 될 일이지 굳이 국한문 혼용같은 극단적으로 비효율적인 표기시스템을 도입할 이유가 없음. 그냥 한자 좀 안다는 인간들이 젠체하려고 미는게 국한문 혼용임...

  • @신원호-m5c
    @신원호-m5c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한자 중요함
    자기 이름 못 쓰는 사람 많아요...ㅜ

  • @솟마루
    @솟마루 Месяц назад

    세종.. 한글 안 쓸껴? 한자와 영어가 한국어인거?

  • @이해군-c6b
    @이해군-c6b 3 месяца назад

    음... 쌩뚱맞게... 브레인 포그...
    머리속에 안개 가득한 이도 있겠지...
    근데 어쩔 수 없는 진짜 병적인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보물이 가득하다는 사실!
    단지 안개와 보물을 가려보는 눈이 떠지지 않았을 뿐!
    가려 보는 눈은
    내가 나를 바로 볼 수 있게 됐을 때
    비로소 열린다는 진실~
    그리고 진실이란 놈은
    거저 문을 열어 주지 않는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