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믹 호러'를 너무나도 소름 끼치게 잘 표현한 단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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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3 окт 2024
- 영화 제목: THE SEED OF JUNA
풀영상 링크: • THE SEED OF JUNA | C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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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tice08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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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Art and Production Design by
Jesús Conde • Rodrigo Aguirre Llasera • Alex Alvarez • Ingrid Lacueva
Anastasia Strutinskaya • Paula Dominguez • Nicholas Lloyd
Produced by
Álvaro García Martínez • Natasha Maksimenko
Main cast
JUNA Laura Garnier
ADRIEL AND OKNA Dean Michael Gregory
ADRIEL’S VOICE David L. Stricklan
VFX Crew
Aloke Sarkar • Alex Álvarez • Alex Fernandez Pons • Arnaud Mavoka-Isana • Iván López • Eva Barchino • Rubén Díaz Hernandez • Laura Millar • Jack Brown • Chris Jestico • Fabian Nowak • Eleanor Jackson • Brian Miguel Insua • Miguel Macaya
Sound
Byron Bullock • David Philipp • Jack Webber • Matteo Lupieri • Fred Pearson • Lorenzo Piani
Supported by
Industrial Light & Magic
Quixel Megascans
Substance Painter
Noiseworks
Representation by Scott Glassgold / Ground Control scott@groundcontrol-la.com
www.theseedofjuna.com
@vfxalvaro
#엠터 #단편영화 #코즈믹호러
![절벽 아래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해주긴 커녕 지켜만 보는 소름끼치는 사람들... [영화 스토리텔링]](http://i.ytimg.com/vi/yuvvQbe9gS4/mqdefault.jpg)
![절벽 아래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해주긴 커녕 지켜만 보는 소름끼치는 사람들... [영화 스토리텔링]](/img/tr.png)
![와...미친...이게 가능해? 실화라서 더 충격적인 영화 [결말포함]](http://i.ytimg.com/vi/gkU9SjDToRI/mqdefault.jpg)
![이 영화의 결말을 보고도 충격받지 않으시면 당신은 진짜 강심장..[공포영화]](/img/1.gif)
진짜 퀄리티가 미쳐버렸습니다…
미지의 존재이기 때문에 영상으로 표현하기 힘든 코즈믹 호러를 이런 식으로 잘 표현할 줄은.. ㅎㄷㄷ
영화 제목: THE SEED OF JUNA
풀영상 링크: ruclips.net/video/IihHr0lSUuc/видео.html
p.s) 다음주부터 업로드 날짜가 금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1시로 변경됩니다!
퀄리티는 미쳤습니다만
코즈믹호러를 잘 표현했다는 말은 이해하기어렵습니다
😂😂😂😂😂😂😂😂😂
코즈믹 호러 가 이런거 아닐텐대
이해가 어렵게 표현된 문장들이 여러 개 있어요.
'주변의 수많은 사람 또한 신을 믿지 않았다는 사실로 포장된 희생자들의 말로였죠'라는 문장은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은 신을 믿지 않았다는 이유로 포장되어 희생되었죠'가 앞 문장 연결문에도 어울리고 이해가 쉬워요.
'말로'라는 표현을 넣고 싶으면,
'거래였습니다....(그 결과)...빼앗겼고...주변의 수많은 사람들 또한, 신을 믿지 않았다는 가짜 이유로 포장되어 희생되는 말로를 맞게 된 것이었죠'가 매끄럽습니다.
또한,
'심지어 수많은 사람이 희생당한 이유가 기생을 통한 그들의 생존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니 딱히 인간에게 악의가 있는지조차 확인할 수 없었다'는
'심지어 희생된*¹ 사람들은 기생을 통해 옴카이가 생존해 있는 것이니 그들(인간)에게 악의가 있는지조차 확인할 수 없었다'가 바르게 이해됩니다.
*¹ '숙주가 된', '좀비화 된', 괴물이 된'등으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함.
이게 뭔 코즈믹 호러임?
코즈믹 호러의 예시
1. 다섯살 아이가 개미굴을 손가락으로 휘젓고있음
2. 병정개미들이 달려들었고 많은 개미의 희생 끝에 개미들은 아이의 손가락을 깨물어서 쫒아냄
3. 며칠 후 한 일개미가 먹이를 운반하다가 저 멀리서 세스코 직원이 개미퇴치 장비를 들고 개미굴로 다가오고 있는 것을 목격함
4. 개미들의 지적수준으로는 아이 엄마가 세스코에 전화를 하고 돈을 냈다거나, 세스코 직원이 이전에 개미굴을 수백개도 넘게 제거 해봤다는 사실 같은 건 알 수 없음. 또 세스코 직원의 개미퇴치 장비가 얼마나 효율적인지에 대해서도 알 방법이 없음. 더 나아가 개미 입장에서는 곤충퇴치를 업으로하는 회사에 그런 출장직원이 수백명있고 또 그런 회사들이 전세계에 수백수천개 존재한다는걸 이해할 능력이 없음.
5. 이제 세스코 직원이 개미굴 제거 작업을 시작하는 순간 개미들이 겪게 될 상황이 바로 코즈믹 호러임
여기서 갑자기 용감한 개미가 필살 펀치를 날려서 세스코 직원을 쫒아내면 그건 코즈믹 호러 장르가 아님
비유 좋다
@@이사람-j5r 키쑤미
그냥 꼬마가 길가다 있는지도모르는 개미굴 입구를 밟아서 개미굴이 무너지는데 개미들은 이유도 모르고 무너지는거 막기 바빠하는게 코즈믹호러아님?
ㄹㅇ 그냥 유튭식 낚시 제목 수준... 코즈믹 호러가 뭔지 관심도 없는...
훌륭한 예시다. 뭐하나 더할것도 뺄것도없는 진짜 일자천금 클래스의 표본.
미친 퀄리티가 러브 데스 로봇에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시즌마다 나오는 띵작중 하나에 들어갈듯
ㄹㅇ루 럽데스로봇 생각나는 작품이네요
저도 럽뎃로봇인줄 알고 들어온건데 아니였네요.. ㄷㄷ
소재가 흥미럽긴하지만 퀄리티는 그에 한참 못 미치는데요;; PS5 나 PC 게임 시네마틱 정도 퀄리티
윤 개쓰레기를 치워야 할 때다
@@nikkydiver3014 단편이니까요
저 처리한 장면 다음에 하늘로 줌아웃되면서 움카이가 수두룩하게 날아다니고 있고 그 위에 그보다 거대한게 그림자만 보이듯 나왔으면 상당히 코즈믹호러스러울듯
와 소름돋았다
그러면 사실 옴카이도 그냥 새끼 기생충에 불과했던 거네
하나만 해도 엄청난 놈이 사실 일개미고 여왕 개미 마냥 거대한 모체가 있다? 어우씨 그게 코즈믹 호러지
어우 소름....얼마나 무력하게 만들생각인거야
코즈믹 호러는 존재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무언가에게 압도당하는 공포인데, 영화를 보는 우리는 옴카이가 무엇인지, 왜 사람들에게 기생하는지, 게다가 어떻게 대항할 수 있는 지까지 알 수 있으니 압도되는 공포를 느끼기는 힘든 것 같아요. 이는 코즈믹 호러라고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코즈믹 호러는 인간이 감히 대적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넘사벽인 존재여야 해요. 저 존재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 지조차 이해할 수 없어야 하구요. 예를 들어 길을 걷다가 하늘을 보니 한 순간에 하늘 전체를 덮을 거대한 얼굴이 나타나 사람들을 가만히 쳐다보고만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때 느끼는 압도감과 무력감이 코즈믹 호러입니다.
그렇구나
예시 존나 무섭네 ㄷㄷ
ㅓㅜㅑ;;;;;
크툴루신화
씹인정
이건 코즈믹호러가 아니라
부정한 신에 대항하는 인간찬가에 가까운 내용이네요
사실상 코즈믹호러에 부합하는 작품은 우주에서 온 색채나 더 보이드, 서던 리치 같은 작품들이 더 어울린다고 봅니다
퀄리티가 ‘이게 단편이라고?’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대단한데 완전 단순 단편은 아니었네요. 장편으로 만들고 후속을 내놔도 좋을만큼의 퀄리티와 세계관이네요
오블리비언(2013)보셈
스토리며 비쥬얼도 더 높음
댓글도 못 쓴다능ㅡㅡ 이 영화는 코즈믹 호러 발 각질도 안된다능
@@지윤최-j5b그럼 추천하는게 있으세요?
@@지윤최-j5b추천 좀 해 봐요.
다른 코즈믹 호러 검색 해봐도 재미있고 이 정도 퀄리티와 스토리가 좋은 단편 영화가 없던데.
거대한 미지와의 조우같은 근원적인 공포와는 거리가 좀 있는듯 코스믹호러보다는 SF에 가까운듯
예로 목성의 바다 가운데에 혼자 서있는 공포와
지구를 지배하러 온 외계인과의 전투가 다르듯이
보는맛은 있어도 스토리는 중학생이 쓴것 같은데
흥미롭게 보긴 했지만 엄밀히 이걸 코즈믹 호러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대항할 수 없는 미지의 존재에 대한 공포가 코즈믹 호러의 핵심인데 한낱 인간이 날리는 펀치에 뚜려맞다가 결국은 빨대좀 꽂았다고 사망이라니... 코즈믹 호러라기보단 그냥 무난한 외계인 침공물같은 느낌인듯.
코즈믹 호러를 남발하니깐 전형적으로 보이겠지
저항 할수있는거 자체만으로도 코즈믹 호러는아님
전형적이라는 단어에서부터 코즈믹 호러에 해당이 안되는거지... 코즈믹 호러가 어떻게 전형적일수가 있겠니? 개개인마다 느끼는 압도감과 허무한 공포라는 감정은 주관적인데.
마지막이 주나의 반격이 아니라 주나의 절망감 및 옴카이의 그저 놀이뿐인 상황이었다면 코즈믹호러가 맞음
근데 주나가 결국 반격해서 물리쳤고 살아남았으니 코즈믹호러는 그냥 디자인만 계승한것 뿐
@@kimansee 뭔 헛소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전형적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는 분야가 있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부 주관적인건데 니 말대로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정 대상이 등장하는 창작물을 분류해놓은거 자체를 칭하는 말인데 뭔 소리하냐
@@user-ej2eo3hy6j 전형적인 코즈믹 호러는 크툴루 신화 아님??
퀄리티 진짜 미쳤다,,, 풀버전으로 보니까 더 감탄밖에 안 나오네요 와
코즈믹호러의 대표격인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신화만 봐도 신적인 존재를 마주하는 것 만으로도 스스로의 눈을 파내고 죽음을 받아들인다는 묘사가 있을만큼 인간따위가 극복할 수 없는 공포를 나타내는 장르임 이 작품은 너무 희망참
그 크툴루신화에서도 희망찬 주인공도 간간히 등장함. 대표적인 예로 랜돌프 카터처럼 꿈속 세계, 신들의 세계를 자유롭게 거닐면서 니알라토텝에게 맞서거나 아자토스의 옥좌를 만나는 경험을 하는 모험가가 나오지.
크툴루 신화에서 꼭 미치는 주인공들만 등장하는건 아님. 미치지 않고 자신만의 능력이나 지식으로 끝까지 저항하는 주인공들도 나오지. 하지만 그런 주인공들의 노력에도 끝까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그저 잠깐 시간을 버는 정도로 끝나는, 그런 압도적인 차이에서 오는 공포도 포함함.
@@호로롤-m7r 크툴루하면 생각나는게 저런것들이어서 ..ㅎㅎ;; 확실히 그런 부분도 있었네요
증기선 뿌이뿌이 뿌뿌!
ㄹㅇ 끝까지 다 보고 이 생각 했음. 진짜 크툴루면 이렇게 쥬나가 옴카이 죽이고 끝났는데 알고보니 옴카이는 진짜 보스의 정찰대였다거나, 알고보니 이 모든것은 옴카이의 시뮬레이션이었고 쥬나가 깨어나면 어떻게 될지 시뮬레이션 돌려본 결과 얘는 깨우고 먹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영원히 재우고 인류는 영원이 사육당한다거나 이런식 이었어야 했음.
심지어 끝도 아니었네요.
인간이 공포를 맛보고 다시 대항할 힘이 생길지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 ㅎㅎ
해석도 너무 감사합니다
알고보니 옴카이가 사실 최약체였고 그 위의 존재가 인간이 미지에 대항할 수 있다는 *'착각'* 을 준 거라면 개추 ㅋㅋㅋㅋ
와, 엠터님이 보여주신 영화 중에서 가장 퀄리티가 좋았던 작품 중 하나 아닐까 싶네요.... 감탄스러움.
코즈믹호러라기엔 압도적인 공포도 아니고 저항도 가능...
크룰루의 부름에서도 인간의 저항은 성공했었습니다 ㅋㅋㅋ
@@seyoungkim715 그건 소환 자체가 실패했을 뿐 아님?
@@k0035633 증기선 꼴박으로 크툴루가 잠든것요
@@seyoungkim715 증기선 타령 특) 크툴루 안읽어봄. 코스믹호러의 개념 모름
@@user-gz2qe9wk9t 저항이나 제압 안된다는 특) 랜돌프 카터 연대기 안 읽어봄. 코즈믹 호러에서 중요한 특징은 저항 불가능이 아니라, 애초에 어떤 존재인지 파악도 불가능하고, 만약 운이 좋았거나 또는 학자나 주인공의 지식으로 간신히 제압,또는 도망치는데에 성공해도 그 공포의 근원이 사라지지 않는, 인간의 인지로는 완벽히 파악할 수 없고 그 능력으로는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존재에 관한 내용도 포함한다는거임.
미지의 존재에게 저항할수있는 자로 인한 희망조차 부셔버리는것 그것이 진정한 코즈믹호러
신 인척하는 괴물 , 인간이 이해 할 수 없는 미지의 존재 , 그러한 존재가 악의 없이 행하는 행동이 가져다 주는 파멸적인 결과... 코즈믹 호러 계열을 정말 잘 표현했네요... 사실 이렇게 까지 퀄리티 좋게 표현하는것도 쉽지 않은게 코즈믹 호러인데... 정말 잘 만들었네요...
@ࢵㅏㅏㅏ 코즈믹 호러중 가장 큰 성질이 인간은 절대 대항할수 없는것인데 이작품은 인간이 미지에 존재에 대항하고 있으니 코즈믹 호러가 아니죠
얘낸 코즈믹호러로 무발기사정하는 애들인가
@@qkqh999 코즈믹 호러라길래 코즈믹 호러가 아니라고 했을 뿐인데 뭐가 그리 불만이야?
반지의 제왕보고 전통 sf 운운하면 이게 왜 sf임? 판타지지 하고 태클걸면 sf에 무발기 사정하는 애들이겠다 그치?
이거 코즈믹호러 잘 느끼게만들었다는데 스토리를 떠나서
실질적으로 괴물 크기도 별로 크지도 않고
코즈믹 호러라는거 전혀 안느껴짐.. 괴물도 많이 나오지도 않고
오히려 영화중에 클로버필드 라는 영화 봐보셈
그게 진짜 코즈믹 호러 좀 느껴짐, 1인칭 카메라 시점으로 찍었는데 현실감으로 인해 거대한 괴물 호러감 훨씬 잘느껴짐
@ࢵㅏㅏㅏ 저작권 문제인듯
원본 영상에도 많은 의견들이 있지만 주류의견은 저 단편은 코즈믹호러가 아니다임.
주인공이 위험한 존재에게 일부 대항할 수 있다는 점
그로 인해 작품 내에 핵심적인 내용은 인간찬가라는 점에서
확실히 코즈믹호러는 아님
굳이 따지면 SF호러정도 될 듯
이 단편이 많은 리뷰유튜버가 오류를 범하는 인간찬가가 포함된 SF호러는 코즈믹호러가 아니다를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자극적으로 코즈믹 호러다 라고 어그로끄는 대표적인 예라고 봄
정말 좋은 영상이였습니다. 요즘 조금의 노출도 모자이크 치니 집중도가 떨어지는데 모자이크 없이 시청하니 나중에야 나체라는걸 알았습니다. 작품은 작품으로 생각해주시는 이런 분들이 많이좀 생겼으면 좋겠네요.
노딱 처먹으니까 그런거지
매트릭스 육포버전 같은 느낌도 살짝 나네요 ㅎㅎ 흥미롭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ㅎ
나머지 이야기도 어떻게 이어지는 지 궁금하고 제작자분께서 게임도 개발하신다니 매우 기대 됩니다 ㅎ
육포버전ㅋㅋㅋㅋㅋ 역시 육류를 조리할 땐 피를 잘 제거해줘야 하는거군요 ㅋㅋㅋㅋ
육ㅋㅋㅋㅋㅋㅋ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나처럼 코즈믹호러물에서 어찌어찌 저항하는 인물은 뭔가 두가지의 의미가 있죠. 하나는 위기에도 무력하지 않고 일어서려 노력하는 인간에 대한 찬가, 다른 하나는 그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라지지 않는 공포의 대상이라는 찝찝함과 어두움
약간 블리자드 시네마틱 무비 같은 느낌도 드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진짜 코즈믹이라면 저 반항 엔딩마저 환상이라 '쭈압쭈압 이놈 웃는데?' 로 끝나잖앜ㅋㅋㅋㅋㅋ
매트릭스랑 비슷한 거 같은데요. 외계인들이 인간들을 사육하고 있었고, 깨어나지 못하도록 집단 최면에 걸리도록 해 놨는데, 그 집단 최면 속 세계를 지구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던 거죠. 지구에서 죽었다는 건 최면에서 깨어남을 의미하고, 깨어나 보니 현실은 외계 행성. 즉, 사후 세계가 아니라 진짜 현실과 마주하게 된 것.
역시 쿠툴루같은 거는 이해 할 수 없는 디자인과, 근본 없는 기괴한 상황들이 오히려 더 공포를 주는 군요..
코즈믹호러 보고 바로 들어왔어요.. 너무 재밌다..
12:59 앞으로 나올 8편시리즈중 첫편이라네요. 1편에 나온 떡밥들이 나중에 어떻게 풀릴지 기대됩니다.
예전에 시네마 헌터님 리뷰로 봤던 영화인데 , 이렇게 보니 새롭네요 ^^개인적으로 든 생각은 ,,부패한 국가체제에 기생당하며 살아갈것인가,,저항하며 살아가 것인가..과연 둘다 진정한 삶이라고 감히 단정지을수 있는것인가..라며 혼자..망상을 했었던 ㅎㅎ ^^;;
오히려 이걸 반대로 생각하면 코즈믹 호러일 수도 있음. 움카이의 입장에선 ㅈ밥인 인간들 상대로 그냥 기생해왔는데 주나는 대체 뭐길래 기생이 안됨? 쟨 뭔데 우리가 아픔? 우리가 왜 쟤한테? 라는걸 더욱 증폭시켜나갈 수 있다면, 그리고 화자를 바꾼다면 코즈믹 호러로 볼 수 있을 듯. 주나가 움카이 학살하고 다니면 움카이 입장에선 주나만한 코즈믹 존재가 없으니까.
그런가?
코즈믹 호러 뜻이 화자를 바꾸면 적용이 되나?
인간은 미지의 존재가 아니지 않음?
썸넬에 인간이 느낄수있는 가장 거대한 공포 이게 문젠듯
코즈믹호러란말도 처음들었고 이거보면서 공포감은 1도 못느꼈는데ㅋㅋ
그러면 안보면댐 모든사람을 수용할순없음 사실 이거보고 안무섭다고 댓글 달 필요도 없음 그냥 취향이 안맞는거임
아니면 그냥 남들보다 공감능력이 좀 떨어지는것일수도있음ㅋㅋㅋㅋㅋ
음 일단 이게 코즈믹 호러가 아님
@@췛쪭휋뼱 정답ㅜ 드디어 의견이 맞는사람 발견
영상에 설명을 굉장히 잘 하신 거 같아요 그 이유는 사실 뭐 처음에는 뭐 코즈믹 호러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뭐 싸우고 액션 장면이 들어가고 저런 미지의 존재가 확연히 보이고 목적이 보이고 그런 것을 보면이 코즈믹호러와는 좀 거리가 있는데 그것을 설명으로 코즈믹 호러가 아닐 수도 있다 그냥 참고하길 바란다 그 정도로 써 주신게 설명이 좋았습니다
이런 스토리를 가진 게임으로 만들었다면 갓겜이라고 했을텐데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영화여서 아쉬운것 같아요. 아무 보잘것 없다는 무력감과 공포감으로 압도당하는게 코즈믹 호러인데 필요 이상으로 주인공 버프가 있는것 같고 후반으로 갈수록 코즈믹 호러와는 거리가 멀어지는게 느껴지네요.
고정댓글에 게임 언급도 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소울라이크 게임이 많은 부분 비슷한거 같네요. 지금이야 고인물들도 많지만 다크소울을 시작으로 대부분 플레이어가 몬스터에 비해 쉽게 죽고 처음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어렵조.
물론 차이점은 주인공이기에 괴물을 때려 눕히지만 세계관으로 보면 보통 인간은 대부분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괴물들에게 학살을 당했겠조. 그럼에도 불과하고 미지의 공포와 압도적 초월자 앞의 인간의 미개함을 보여주지 못하지만 ㅡ그건 어디까지나 게임이라... 방향성에서 어려울거 같네요. 소울류 게임도 호불호 강한데.. 못 깨게 만든거면...
소울류 보스들의 앞도적 존재감과 기괴함이 있긴 하네요 ㅎㅎ
영상미가 죽이네요
영상보면서 코스믹 호러같지는 않다 생각했는데 댓글보니 비슷하게 생각하는분들이 많군요.
제가보기에는 코스믹호러라기보다는 sf크리쳐물에 가까운것같습니다
밑댓글들에서 언급된 기관차 꼴아박고 쓰러졌다는 크툴루 역시 인간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언젠가 깨어날 크툴루에게 멸망당하는 막을수 없는 필연적인 종말에 대한 무력감과 공포가 중심인데(애초에 쓰러진거라기보다는 잠들어서 르뤼에로 돌아간거) 기관차꼴아박아서 쓰러졌다고 자꾸 언급하는 분은 크툴루의 부름 읽어보신건지는 궁금하네요.
제가 봤을땐 어설프게 인터넷 서핑으로 얻은 정보이신것같은데;;
ㅇㅈㅇㅈ
채널장이 코스믹호러를 잘못이해하고있음.
ㅇㄱㄹㅇ 딱 나무위키에 적혀있는게 증기선 박치기 내용인데 그거 본게 확 티남
후속편 나오면 꼭 소개해 주세요. 너무 잘 만들었네요.
뭐랄까 옴카이가 나왔던 시점부터 진짜 코즈믹호러가 아닌 느낌 옴카이의 크기때문인가 그래도 코즈믹호러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더 무력감을 느끼려면 옴카이 한테 빨리고 죽는게 좀 더 좋았겠다고 느껴지네요.. 하지만 그건 개인적인 생각일뿐 작품 자체론 잘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단편 영화로썬 그래도 결말 괜찮은듯
전생검신 이라는 작품이 존나 놀라운게
무협과 러브 크래프트의 코즈믹 호러라는 것을 접목했다는 점이다.
장난아니게 잘 만들었네요
어차피 죽을거 싸우고 죽자 ㅋㅋㅋㅋㅋ 기개와 패기가 느껴지는게 넘 웃기네요 ㅋㅋㅋ 주나가 주먹에 피를 묻히는 장면이 넘 멋있어요 ㅋㅋㅋ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건 코스믹호러가 아니라 열혈물인데요? 주인공도 완전히 무적 철인이네
그래서 우리는 그를 네오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이거 코즈믹호러 잘 느끼게만들었다는데 스토리를 떠나서
실질적으로 괴물 크기도 별로 크지도 않고
코즈믹 호러라는거 전혀 안느껴짐.. 괴물도 많이 나오지도 않고
오히려 영화중에 클로버필드 라는 영화 봐보셈
그게 진짜 코즈믹 호러 좀 느껴짐, 1인칭 카메라 시점으로 찍었는데 현실감으로 인해 거대한 괴물 호러감 훨씬 잘느껴짐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핮니다
ㅆㅅㅌㅊ 영상 아주 몰입감있는 영상 땡큐쓰 !!
퀄리티가 엄청나네요!
진정한 코즈믹 호러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안다."고 자신하는 사람이다.
누구나 자신의 불완전함과 잘못된 판단을 할 가능성에 대해 알 지 만, "안다."고 말하는 순간 주의와 경계는 자신을 향하지 않 게 되는 일이 많다. 무엇이 악이고, 무엇이 선인가? 자기만족을 위해 질서를 배반할 수 있는 존재가, 무엇을 기준으로 구분을 행하는가? 따라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하고 말하며 "안다."는 것에 대한 의심을 생각 한 구석에 남겨두어야만 한다. 확인하고, 닿고, 보고, 관심을 둔 다. 겉모습이 흉측하다 하다는 것은 주관에 불과하다. 위험이란, 현실에 이어지는 과정을 통한다.
식중독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들도 더운 여름에 음식 조심하세요.
그냥 빨리고 끝나는 엔딩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그리고 확실히 이거 보고 코즈믹호러는 영상이 아니라 글로 접해야 한다는 걸 깨달음
코즈믹 호러 다룬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가 다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코즈믹 호러 엔딩으로 나왔으면 훨씬 명작으로 남았을 거 같은데..... 서양놈들이 좋아하는 "강인한 여주인공"+라이엇 같은 갬성인 거 보고 이런 엔딩 나올 줄 알았음 ㅅㅂ ㅋㅋㅋㅋㅋㅋ
퀄리티 개미쳤다.... 너무좋음..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엠터 님 최고♥♥♥
혼자만 대응 가능하다는게 정말 절망적이겠네요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끝 마친 뒤 어떤일이 혹은 어떤일을 해야 할지 알 수 없는것도 무섭네요 ㅎㄷㄷ
아니 진짜 퀄리티 미쳤음......... 쵀애는 아니지만 차애영화 등극...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다는 것 대중의 하나의 일원이 아닌 하나의 주체로써 사색하며 고통받을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은 인간답다.
건물도 없는 시골에서 별도 없이 뻥 뚫린 밤하늘을 보다가 문뜩 "나는 엄청 작은 존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순간 갑자기 압도당하는? 공포감이 생겼었는데 그게 코즈믹 호러라는거군요.. 공포감을 느낀 후 그날밤엔 별도 없는 새까만 밤하늘을 볼때마다 내 바로 머리위가 엄청 큰 존재에 가로 막혔다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올려볼때마다 무서웠네요 ㅋㅋ..
이런 고퀄 영상 소개 감사합니다
멋진 리뷰 감사합니다.
코즈믹 호러 속의 인간찬가 좋지요.
까마득한 역경을 극복하려 애쓰는 모습이 멋지네요.
8:40 뭐야 결국 망상에 갇힌 인간 찬가였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망적이고 압도적인 존재 앞에서 개미처럼 손가락이라도 물어뜯을수 있는 깡이 나한테 있을까?
나는 변호사, 택시운전사. 1987 같은 영화를 보면서 깡이 있는 개미처럼 살아온 사람들에게 경외감이 든다.
아무나 할수 없기에.....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끼는건 10미터 모형탑훈련 아닌가용ㅎㅎㅋㅎㅋㅋ
도대체 이런 상상력은 어떻게 어디서 오는 것일까... 더럽고, 무섭고 , 황당하고... 이게 인간의 상상력이란 말인가??
대항이 가능하고 희망이 보인다=다크 판타지
대항이 불가하고 무력감만 있다=코즈믹호러
라고 알고있음 맞나유..?
코즈믹 호러라기에 옴카이 본체가 너무 작은 크기라서 아쉽네요
한가지 확실한건 주나 뒷태가 개쩔었다는거다
코즈믹보단 크리쳐물이라고 느꼈어요. 소리지르니까 괴물사망..
안일하게 만들었네..
진지한 눈빛과 각성하는 듯한 고함 한방이면 뭐든 해결되는
이정도면 코즈믹호러라는 장르 자체가 함정인듯.
압도적인 존재에 한낱 인간은 감히 대항할 수가 없다는게 전제가 되니까 결말이 유추가 되고, 그렇다고 비틀면 이게 코즈믹호러냐고 비난하고. 좀 바보같음
그래서 코즈믹 호러가 난이도 높은 장르라 불리는거임
결말은 정해져있는데 그 결말에 이르게까지 서사를 잘 만들어서 결말을 알고있음에도 몰입되게 해야함
자아가 붕괴된 사람이 화염방사기를 들고 개미를 향해 발사하는 것이 코즈믹 호러라고도 할수 있지
기대 되는 작품이네요 +_+ 재밌게 보고 갑니다!
무언가 씁쓸함….그 이상으론 표현할수 없네요
아니ㅋㅋㅋ 주인공이 몸은 빼앗긴 스승을 때렸을때 스승이 왤케 힘이 없는 모습으로 쓰러지시는것 같나?ㅋㅋㅋ
뭔가 러브 데스+로봇이 생각나게 하는 영화네요.
독특하고 재미있네요
다른건 모르겠구 일단 얼굴 몸매가 되면 뭔짓을 해도 이쁘고 섹시하다는게 진리 ㅋㅋ
코즈믹호러가 뭔지 잘 모르고 만든 영상인듯.. 그래도 잼있네요..
코스믹 호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극복할수없는 미지의 공포…그게 매력인데…ㅠ 갑분 인간찬가…
마지막에 저런다음 의미없는 저항을 하는 주나를 보고있는 옴카이가 나오면 코즈믹호러 겠지만 그냥 저러고 끝나면 코즈믹호러가 아닌것 같은데 디자인은 잘 계승 했지만
코즈믹호러보단 코즈믹호러를 뒤집어쓴 인간찬가인듯
코스믹 호러라고 부르기에는 포스가 많이 약하네요 일단 목표(인간의 신체를 이용한 번식)가 뚜렷해서 그냥 크리쳐물에 가깝다는 느낌. 진짜 호러는 의미와 목적을 알수 없을때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런 코즈믹호러가 좀 나은것같아요,
갠취겟지만 코즈믹호러를 싫어하는 이유가 기승전결 중 기승전 만 있는게 코스믹호러 라고 생각했는데, 이영화는 주인공 중심으로 결까지 나와서 좋네요
이런 단편영화 또는 영상들 상당수는...
미디어아트나 CG 관련 채널의 포트톨리오나 홍보용인 경우가 많고, 물론 영화 관련 채널에도 컨셉필름으로 많이 있긴 하다.
공통점은 설정과 세계관 정도를 보여주는 정도라서 스토리가 거의 없거나 단순, 또는 제한적이거나 부분적이다.
(ex ...Adam | Unity .... Oats Studios - Zygote 등등)
물론 디스트릭트9 처럼 장편영화로 제작되기도 하나, 단편이기에 더 간결함과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많다.
물론 위 영상도 흥미로운 영상이긴 하고 엠터님의 영상 선정은 꽤 뛰어나 보인다만..
홍보용 컨셉영상과 단편영화를 구분해서 선정 햇으면 좋겠다.
별 내용없는 눈뽕 영상들을 가져와서 잠깐 영상미 감상하고 넘어가는 정도의 영상물을 퍼와다가
원본과 상관없는 뇌피셜 사족들좀 그만 붙이고 말이다.
이건 코즈믹 호러가 아닌거 같네요
코즈믹 호러는 압도적인 존재에 대항할수 없어야 하니까요.
코즈믹호러 너무 좋아합니다.. 몰입이 잘 되네요..
전혀 코즈믹 호러를 표현하지 못했는데 ㅋㅋㅋㅋ 그냥 괴물 그 이상 그 이하의 느낌도 안 듬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거대한 공포,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종교는 언제나 현실을 보는 눈을 흐리고
언제나 인간의 한계로 진실을 선구하고자
수많은 희생자들을 만들어낸 결국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든 인간이
만들어낸 것일뿐이다. 창조주는 그것을 바란적없고 만약 세상에 종말이 온다면 제일먼저 떠나는 것은
언제나 99프로의 벽을쌓고 1프로의 진실로 부터 도망치는 자들일 것이다.
코즈믹 호러중 바다 관련되거 무서움. 아무것도 없는 바다에서 갑자기 비가 내리고 하늘이 탁해지고 바다가 점점 어두워져 파도가 격해지는…그런 바다 한가운데에 떠다닌다고 생각해보셈. 손발이 차갑게 식어가며 숨은 점점 가빠지고 내 아래로는 너무 깊어서 끝이 보이지 않고 끝없이 펼쳐저있는 까아만 심해..그때 발아래 검은 어둠이 일렁이면서 움직이길레 뭐지? 하며 잘 보이지도않는 것을 자세히 봤더니 저 깊은곳에서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펼쳐진 어둠 속에서 알 수없는 심해에 무언가가, 내 발 아래에서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가 끝인지 알 수없는 거대한 눈알을 깜빡이며 이쪽을 바라보고 있다고 상상해보면 숨이 턱 막히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름끼치는 느낌 아무것도 할수없고 떨면서 쳐다볼수밖에 없는 무력감. 이런거
코즈믹 호러란게 좁게 해석하면 미지의 존재가 주는 공포인데
그래서 더씽이나 미스트도 코즈믹호러로 보는데
이작품은 미지의 존재도 아니고
공포도 없으니 코즈믹호러가 아니죠.
요즘은 촉수+괴물+그로테스크한 거 나오면 다 코스믹 호러라 하는듯... 좀 많이 아쉽네요
이걸 코스믹 호러라고 소개하신다면.. 코스믹 호러에 대해 좀더 찾아보고 만드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코스믹 호러 라는게 인간이 대항할수 없고 이해하지 못하는 미지의 공포 아닌가요?
코스믹 호러 ㅇㄷ?
마지막까지 기대하면서 봤는데 무슨 열혈용사물 엔딩이 나옴ㅋㅋㅋㅋ
4줄 요약:
갓작인데 끝에서 말아먹음
괴물이 사람 1명한테 죽어서 별로임
마지막에 코즈믹호러에서 갑자기 틀어지는 게 뭔가 내용이 수정된 것 같음
목적은 커녕 인류에게 호의적인지조차 알수 없으면서 인간을 간단하게 죽여버리는 존재라는 건 완벽하고
인류 전체도 아닌 1명의 사람인 주인공에 의해 기생된 사람들이 단체로 쓰러진 거나 주인공이 어느정도 대항하는 것도 이후 본체가 나올 때의 무력감을 표현하기 위함이라면 좋고
불완전한 기생생물이란 것도 별로라 할 설정은 아닌데..
여기까진 코즈믹호러를 잘 표현하긴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사람 1명이 코즈믹 호러의 존재한테 대항하고 통수치는 걸로 죽여버리는 건 좀 아님
코즈믹 호러는 '이해할 수도 피할 수도 없는 거대한 존재(우주)에 대한 무력감과 공포'로 정의되는데 인류가 이기는 것도 처음부터 괴물이 인류의 무기나 병기보다 더 강하지만 인류가 막심한 피해를 입으며 어떻게든 간신히 이겼다는 내용인지만 주인공의 피라는 약점을 찌르는 수단이 있다 해도 인류의 피해 같은 것도 없이 고작 1명의 사람이 다치는 것 정도로 괴물을 죽여버린데다 마지막도 괴물을 상대로 함정을 판거였고 무력감이나 공포도 없었음
괴물에 대항하는 존재가 '인류 전체가 아닌 사람 1명'인 만큼 주인공이 마지막에 달려들지 않고 좌절했거나 달려들고 붙잡혔을 때 결국엔 이기지 못하고 실패했다면, 또는 그런 괴물이 수백마리가 있었거나 모든게 꿈이나 환각이었다면, 그것도 아니면 어떻게든 도망쳐서 살아남고 이후 숨어지낸다는 전개라면 코즈믹호러의 무력감을 잘 표현한 완벽한 작품이었겠지만 괴물이 무기도 뭣도 없는 사람 1명의 함정에 걸려서 고통스럽게 죽는 건 코즈믹호러가 아님
다만 마지막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갑자기 틀어지는 게 이상하긴한데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이기든 지든 인간이 절망하는게 전제인 코즈믹호러의 높은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제작 과정에서 마지막을 수정하고 피와 기생생물로 개연성을 넣은 듯함
아니면 코즈믹호러 팬과 SF 팬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처음부터 스토리가 코즈믹호러에서 마지막에서 틀어지도록 짜여진 걸 수도 있음
한참 또 코즈믹 호러 뜰때니까 너도나도 이건 코즈믹호러다 이러는데 [예시: 싸이코패스라는말 유행할때 지나가던 좀도둑보고도 싸이코패스 이럼]
이건그냥 흔한 양산형 플스식 중세풍 외계침공물에 자극적인 미국식 소재좀 섞은것같네요.
개인적인 의견이니 죽자고 달려들지 마시고 답글에 자신의 의견도 달아주세요 여러분~
이게... 예고편? 세상에...
썩은게 아니라 기생체에 대항하는 항체가 생긴게 아닐까 싶음
코즈믹 호러는 아니다 그냥 압도적인 힘에 저항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영화같은데
- 박노해
"세계의 모든 어둠과 악이 총동원되었어도
결코 굴복시킬 수 없는 한 사람이 살아 있다면
저들은 총체적으로 실패하고 패배한 것이다"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11미터,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코즈믹 호러라는 단어의 뜻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이런 3D 애니메이션도 곧 AI가 다 만들어 줄거임 3D 아티스트 애니메이터들은 실직이 코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