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별명이 모나미 입니다. 옛날에 모나미 볼펜에 153 × 0.7 이라고 쓰여있죠. 제 키가 그러니까요. 손바닥이 넓고 손가락이 짧고 오른손과 왼손 9도가 닿을락 말락하는 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5번 손가락이 한마디가 발달하지 않아서 주먹을 쥐면 마디가 없는 손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인지 소이 대곡(?)을 자꾸 피하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10대부터 30대까지는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리스트 등등도 연주해 보았지만 이제 마흔이 넘어보니 결국 저에게 맞는 곡은 따로있다고 결론내리게 되었습니다. 유학시절에 어떤 독일계 미국분이 저에게 Alicia De Larrocha 를 닮았다고 하셔서 많이 부끄러운 적이 있었답니다. 😂
김도현 피아니스트는 임윤찬 피아니스트를 통해 알게 된 분이에요. 평소 어떤 피아니스트인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듣게 되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제 별명이 모나미 입니다. 옛날에 모나미 볼펜에 153 × 0.7 이라고 쓰여있죠. 제 키가 그러니까요. 손바닥이 넓고 손가락이 짧고 오른손과 왼손 9도가 닿을락 말락하는 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5번 손가락이 한마디가 발달하지 않아서 주먹을 쥐면 마디가 없는 손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인지 소이 대곡(?)을 자꾸 피하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10대부터 30대까지는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리스트 등등도 연주해 보았지만 이제 마흔이 넘어보니 결국 저에게 맞는 곡은 따로있다고 결론내리게 되었습니다. 유학시절에 어떤 독일계 미국분이 저에게 Alicia De Larrocha 를 닮았다고 하셔서 많이 부끄러운 적이 있었답니다. 😂
정말 그러네요~~강보라 교수님 알리샤 데 라로차와 닮으셨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