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irep5209 당연히 집마다, 사람마다 달랐겠죠; 하지만 나라 전체는 빠른경제발전으로 전망이 밝았어요. 70년대부터 나라가 엄청난 속도로 발전을 했고 90년대에 외국자본이 많이 흘러들어왔습니다.(금융시장개방으로) 금융기관이 흘러들어온 외국자본을 빌려서 기업의 어음을 샀구요. 외국자본으로 기업의 어음을 샀으니 당연히 외국에 빚이 늘게 된거구 이게 imf로 이어졌죠. 말이 길어졌는데 빠른속도의 발전으로 당시는 개천에서 용나는 사람도, 갑작스레 졸부가 되는 사람도 많았어요. 당연히 모두가 그랬던건 아니지만 찢어지게 가난했던 나라가 빠른 경제발전을 이루면서 돈을 만지게 된거에요. 물론 그 빠른발전으로 후에 많은 부작용이 있었고 그게 외환위기로까지 이어졌지만 당시 왠만해선 다들 돈을 버는 분위기였죠. 얼마나 그랬으면 지금은 귀한 직업인 공무원을 가장 할일없는 사람들이 갖는 직업으로 치부했겠어요ㅎㅎ 당시 80년대말부터 외국의 패스트푸드점들이 국내 입점하기 시작했는데(당시 버거, 치킨집들이 서민들이 가기에 비싼편이었음에도) 가게앞에 길게 줄을 서서 먹었을만큼 국민들이 맛과 멋에도 눈을 뜨게됐었죠. 개개인의 형편으로 생각할게 아니라 나라전체가 으쌰으쌰하며 흥하는 시기였어요. 빈부격차가 크긴했으나 위에도 적었듯이 개천에서 용이날수있었고 노력을하면 성공할수있었기에 희망이 있었고, 그희망으로 지금보다 마음적으로도 풍요했던것같아요..(적다보니 씁쓸해지네요ㅠㅠ)
사실 옛날 TV방송은 현실을 날것으로 보여주기보다는, 내용을 정제해서 내보내는 습성이 강했습니다.. 드라마든 뉴스든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이상적인' 모습을 만들어서 방영하는 걸 당연시하는 분위기였죠. 80년대만 해도 아얘 "건전가요"라는 명목으로 노래까지 손질할 정도였고. 그러다가 IMF 이후로 그런 분위기에 변화가 불기 시작해서 2010년 전후로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혹은 더 선정적이고 폭력적으로 보여주려는 방송의 풍조가 강해졌죠. 그러니 요즘 현실에 염증을 느끼는 분들은 옛날의 방송을 보면 "어쩐지 예전이 더 풍요로워보인다" 하고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진짜 저 시절을 살아본 사람들은 기가 막혀하지요. 저는 데이들의 존재를 하나하나씩 알아갈 때마다 제가 먼저 후히 베푸는 그런 스타일이었거든요. 저 고2 두번째 다닐 때 우리 미술학원의 여학생들에게 캔디 다섯개씩 넣어서 포장해서 앞에다가 이름을 적어서 일일히 하나씩 나눠줬어요. 그런데, 나중에 초콜렛 한쪼가리 주는애들 없었어요. 앗! 한명 있기는 있었어요. 그날 뭐 기분이 좀 나빠서 안먹는다고 짜증을 냈지만요...
어렸을 적에 같은 반 남자아이에게 발렌타인초콜릿 받은 기억이 납니다. 말을 나눈 적 도 별로 없었는데 갑자기 받아서 조금 놀랐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죠. 그래서 화이트 데이 때 사탕을 줬는데 그때 그 아이가 환하게 웃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그러고 보니 우린 반대로 선물을 주고 받았지만ㅋㅋㅋ
그런데 좀 이상한 부작용도 생기더라고요. 제가 좀 잘 챙기고 돌리는 편이었는데 그러는 사이에 저의 그런 챙김과 돌림에 대한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요. 그 다음해와 그 다음해에 그것을 했을 때는 제가 특별히 자신을 좋아하는 거 아닌데 매너상 준다는 것을 알고 이제는 안고마워 하더라고요.
96년 발렌타인데이 였겠다..젤친한 단짝친구 하교후 청소하는 친구 를 기다렸다 친구랑 같은반 남자애 한테 첫눈에 반했음 단짝친구 도움으로 처음으로 그애한테 초콜렛 줌 ㅋ 심장이 두근두근♡. 수학 여행에서 귀천도애 를 불렀는데 어찌나 멋지던지 ㅋㅋ 이제는 어린 초딩남학생 이 다 커서 37세..어느가장이 되어있으려나? 가끔 니가 어떤 어른이 되어있을까? 생각해 행복한 어른으로 잘살길바래~종현아~
저는 스무살때까지 형식을 몰라가지고 딱 스무살이었을 때 교회에서 곧 있을 00의 밤 연습 때 성가대복차림으로 찬양연습하고있는 누나들에게 전날 미리 다섯개씩 묶어놓은 키세스초콜렛을 건네주고 그랬고요. 또 고교 올라가기전에 강사였던 누나가 그 미술학원에 또 강사로 왔길래 초콜렛 큰거 한개를 준 적이 있었어요. 그때 똑같은 주는 소리가 "여자가 남자에게 주는 거 아닌가?"였지요.
대구 지하철 몇년동안 공사하면서 빨리 지하철 타고 싶어서 기다리고 기다리고... 모든게 행복했던 90년대였는데 개통하기 며칠전에 imf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연말이라서 행복하긴 했다 동성로 존나 화려했었지 그땐 사람이 하도 많아서 걷기도 힘들었어 imf라도 그닥 체감은 안됐다 부모님이 공무원이라서....
저때만큼 인간의 이기심이 드러나는 그런 시기도 없어요. 누구는 씨바! 기분좋게 데이를 맞이하여 데이과를 베풀면서 사랑과 우정을 다지려고 하는데 누구는 씨바! 받아쳐먹기나 하고 말입니다. 솔직히 따지고 보면 반쪽짜리이야기입니다. 솔직히 누구를 위한 아름다운 이야기냐 이겁니다! 한 여학생은 그러더라고요. "그런거 보답 받을 생각하지말고 기분좋게 베풀어~!^^" 라고요. 하이고~! 지한테 그말이 돌아오는 날이 있으면 기분좋아서 춤 추겠군요. 쳇!
지금이 저 때보다 훨씬 발전했는데 옛날이 더 풍요로워 보인다ㅠㅠ
저때는 낮은 부동산가격에 높은 취업률 그리고 높은 출생률이였죠. 왠만한 가정 아버지들은 다 돈도 잘 버셨죠 특히 교육받으신 분들. 다들 먹고살기 편했어요 한마디로. 지금이랑은 완전히 다르죠.
90년대 imf있었는데 잘살았음..?
@@doopinthe imf터지기전까진 최고의 호황이었어요. 그게 결국 문제가 되어 터진거구요.
안 풍요로웠어요. 저때 살아봤는데 사는 건 저때나 지금이 팍팍했음.
@@clairep5209 당연히 집마다, 사람마다 달랐겠죠; 하지만 나라 전체는 빠른경제발전으로 전망이 밝았어요. 70년대부터 나라가 엄청난 속도로 발전을 했고 90년대에 외국자본이 많이 흘러들어왔습니다.(금융시장개방으로) 금융기관이 흘러들어온 외국자본을 빌려서 기업의 어음을 샀구요. 외국자본으로 기업의 어음을 샀으니 당연히 외국에 빚이 늘게 된거구 이게 imf로 이어졌죠. 말이 길어졌는데 빠른속도의 발전으로 당시는 개천에서 용나는 사람도, 갑작스레 졸부가 되는 사람도 많았어요. 당연히 모두가 그랬던건 아니지만 찢어지게 가난했던 나라가 빠른 경제발전을 이루면서 돈을 만지게 된거에요. 물론 그 빠른발전으로 후에 많은 부작용이 있었고 그게 외환위기로까지 이어졌지만 당시 왠만해선 다들 돈을 버는 분위기였죠. 얼마나 그랬으면 지금은 귀한 직업인 공무원을 가장 할일없는 사람들이 갖는 직업으로 치부했겠어요ㅎㅎ 당시 80년대말부터 외국의 패스트푸드점들이 국내 입점하기 시작했는데(당시 버거, 치킨집들이 서민들이 가기에 비싼편이었음에도) 가게앞에 길게 줄을 서서 먹었을만큼 국민들이 맛과 멋에도 눈을 뜨게됐었죠. 개개인의 형편으로 생각할게 아니라 나라전체가 으쌰으쌰하며 흥하는 시기였어요. 빈부격차가 크긴했으나 위에도 적었듯이 개천에서 용이날수있었고 노력을하면 성공할수있었기에 희망이 있었고, 그희망으로 지금보다 마음적으로도 풍요했던것같아요..(적다보니 씁쓸해지네요ㅠㅠ)
저 시대 한번 살아보고 싶다 저 시대만의 분위기 , 풍요로움 이런거 느껴보고 싶다
저 시대가 행복지수 높을듯
그렇기는 했지요.^^ 이제 문민시대도 왔겠다. 또 풍요해졌겠다.
그때 고교생이었던 저는 이제 엑스세대로 접어들었지요.
그때 동네어른들 정말 불경기라고 입버릇처럼이야기 했는데
@@tv536 거리에 차를 못 몰고 다녔어요. 그때 부티가 나면 안된다고요.그래서,거리에 차도 통 안다니고 거리가 텅 빈듯 했거든요. 그런데,그 틈에 차를 막 몰고 다니다가 교통사고도 나고 그랬어요.
@@tv536 내일이 무서운 하루하루 였어요. 다음날 가봤더니 사무실에 차압이 붙여져있고 또 다음날 출근했더니 자신이 인원감축으로 해고되었다는 소식을 들어야 했고요.
@@tv536 '양복을 입고 산으로 출근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기가 해고나 명예퇴직 했다는 것을 가족에게 알리지않고 양복을 입고 출근하는 척 하면서 산으로 올라가 있다가 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때 가판대에 쫙 깔아놓고 파는 초콜렛이 뭔가 엄청 이쁘고 맛있어보였는데..평소에 구경 못하던 예쁜 초콜렛 가득!!
고디바랑 페레로로쉐....
저때 팬시점가면 사탕이나 초콜릿 바구니랑 싸구려 초콜렛 포장된거 낱개로 매대에서 팔고그랫는데ㅋㅋㅋ예쁜포장용 상자도 사고 바구니류는 인형달린게 제일비쌌음ㅋㅋ 추억의 팬시점ㅠ
팬시점...미친....ㅋㄱㄱㅋㄱㄱㄱㄱㅋ
아트박스. 모닝글로리 등등
마자마자 팬시점에서 선물사기 국룰 ㅋㅋㅋ 요즘으로 치면 교보 핫트랙스 느낌
그런데 그것을 친구지인이랍시고 뺏아먹어서 말이지요. 어떤녀석들은 미리 맡아놓은 것마냥 그 주인이 준다고 허락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뜯어먹고 집어먹고 있어요.
저 당시엔 크리스마스도 거리마다 큰 사운드로 캐롤 울려퍼지고 불빛도 전기세 개나 줘버릴정도로 화려했지~
살만하던시대..90년대
돌아가고싶다
돌아가신 고인들도보고싶다
요즘은 너무각박해..
저 시절이 너무 그립다...
돌아갈 수 없는 걸 알면서도 정말 돌아가고 싶은 저 시절... 진짜 1997년으로 돌아가고싶다...ㅠㅠ
왜 여자는 사탕이고 남자는 초콜릿인거야ㅠㅠ
난 사탕 별로고 초콜릿이 더 좋은데...ㅠ
그니깐 짜증남
난 그래서 화이트데이때 초콜릿줌
ㅇㅈ 그것도 초콜릿이 더 비싸
그게 원래 형식이라네요..ㅎ
그런데, 그것을 먼저 알아둬야해요.
아무리 데이같은 것 만들어놓고 형식을 이러쿵저러쿵 해야한다고
해놔도 그것을 제대로 하지않으면 백개의 데이를 만든들 천개의 데이를
만든들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초딩시절이네...
손지창 김민종 고현정 투유cf 너무 좋아했는데ㅋ
저때도 어른들은 그래도 옛날이 좋았다 하셨었고... 앞으로는 얼마나 더 세상이 변할지 상상도 안된다ㅠㅠ
저땐 나름 꿈과 희망이 있던 시절이었지
현재보다 저때가 핸드폰 없어도 행복하고 즐거웠다
저때..♡♡♡진짜 행복이 넘치다못해 필터낀거마냥 환상적.
47살 ㅜㅜ 정말 90년대는 최고 였는데 그시절에 젊음은 겪어보지 못했으면 진짜 모름
맞아요90 년대가 정말 최고임
신세대보고 보고 싶은데 언제 풀어 주시나유ㅠㅠ
옛 추억 감성을 느끼고 싶네유 ㅠㅠ
와 나 어렸을 때.. 아무 걱정 없이 부모님에게만 의지했으면 됐을 때.. 그립다
1:39 혹시 겨울연가의 박용하 ..아니죠?
네 맞습니다. 박용하 배우의 연기커리어 초기의 출연작입니다. 옛날 티비도 많이 보고 싶은 얼굴이네요.
90년대에 진짜 초콜렛 별별 맛잇고 다양한 종류 쏟아져나온듯
지금은 잘 주고받지도않는 분위기고 팔지도않아서 각박함이 느껴짐
저때가 만화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랄까
그래도....2000년초까지만해도 잘챙기긴했어요 ㅎㅎㅎㅎ 작게주면 그렇고 바구니로 크게 주고받고....ㅎㅎㅎ 그립네요 ㅎㅎ
그런데, 저것이 점점 적자로 가는 길인줄은 몰랐지요.
저것을 사가는 사람들도 점점 적어졌을 뿐더러 또 받으려고만 하거나
얻어먹으려는 인간들이 끼어드는 바람에 어느새 원 의미가 변질이 되버리고요...
그런데, 저는 그게 싫더라고요.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주변 그 여학생이
친구한테 "너 먹을래?"하고 다른 여학생에게 줘버리는 거요. 빡쳐요~!
힘들었어요
광고도 한편의 이야기형식으로 만드니 다음편을 기대하고 봤었던.
그런게 많았지요. 고현정씨와 한석규씨의 선키스트광고가 그랬고
박상원씨가 나왔던 그 히터광고였던가? 그거랑....
맞아요 ㅠㅠ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 그렇게 말하니까 꼭 우리 할아버지 같아요 유쾌 하고 가끔씩 엉뚱발랄하고 어떨땐 어린애처럼 굴고 진짜 좋은 분이셨는데.... 오래전에 돌아가셨어요 할아버지는 그만큼 저를 더 많이 사랑해 주셨는데....
@@ninjaboyranydy 송승헌과 권상우가 할아버지고 김희선이 할머니인가요?^-^ 제가 그 나이인데...
뮤직비디오도 그렇고 노래 가사도 지금과는 달랏죠
90년대시대가 제일 행복해보인다..
어떤사람들한테만 말이지요...
0:35 중간에
성보라 실사판
사실 옛날 TV방송은 현실을 날것으로 보여주기보다는, 내용을 정제해서 내보내는 습성이 강했습니다.. 드라마든 뉴스든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이상적인' 모습을 만들어서 방영하는 걸 당연시하는 분위기였죠. 80년대만 해도 아얘 "건전가요"라는 명목으로 노래까지 손질할 정도였고.
그러다가 IMF 이후로 그런 분위기에 변화가 불기 시작해서 2010년 전후로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혹은 더 선정적이고 폭력적으로 보여주려는 방송의 풍조가 강해졌죠.
그러니 요즘 현실에 염증을 느끼는 분들은 옛날의 방송을 보면 "어쩐지 예전이 더 풍요로워보인다" 하고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 공감 팩폭
진짜 저 시절을 살아본 사람들은 기가 막혀하지요.
저는 데이들의 존재를 하나하나씩 알아갈 때마다 제가 먼저 후히 베푸는 그런
스타일이었거든요. 저 고2 두번째 다닐 때 우리 미술학원의 여학생들에게
캔디 다섯개씩 넣어서 포장해서 앞에다가 이름을 적어서 일일히 하나씩 나눠줬어요.
그런데, 나중에 초콜렛 한쪼가리 주는애들 없었어요.
앗! 한명 있기는 있었어요. 그날 뭐 기분이 좀 나빠서 안먹는다고 짜증을 냈지만요...
공감.
그런거 같네요
풍요로웠던 거 맞어요. Imf 전후까지 삼성같은 대기업들이 인서울학교들 과사에 줄서서 학생들 모셔가던 땐데. 지금은 서울대 나와도 삼성 입사 보장이 안되고요.
저때로 돌아가고싶다
장국영 아저씨 진짜 멋있다 날 두번 돌려보게 만들다니
뇌쇄적인 미남ㅋ
저 시대의 청춘이 되어보고 싶다
진짜 옛날에 교촌애들 학교앞에서 치킨 마니나눠줫지
myeongcheol jeong ㅋㅋㅋ 날개 하나씩 받아먹고 안받은척 또받고....
그때 교촌치킨이 있었어요??
jun eric 2000년대 초반 얘기임
Kyeonghyeon Nam 95년도 영상이길래 95년도 얘기하는줄
어느 지역 사람 이길래 서울 수도권 사람들 모르는 추억이 있나요
저 시절 cf가 요즘 보다 훨 고급지네 ㅋㅋ
ㅇㅔ?
저때는 그냥 좋아하는 사람에게 몰래 초콜렛포장해서 주기도 했지 사무실 책상에 일찍 가져다 놓고 알아차리먼 어떻게하지 하고 하루종일 불안했던 기억이ㅋㅋ 추억이네 진짜
저는 중3때 좋아하던 미스 과학샘의 자리에 몰래 놓고 와봤어요. 그런데... 나중에서야 의식한건데 그것이 엉뚱한 곳으로 내가 원치않는 그림이 그려졌을듯한...
90년대가 그립네
사랑이 꽃피는 교실ᆢ넘 잼났는데ᆢㅎ
삐삐랑 도서상품권도 항상 가지고싶은 최고의 선물이었다ᆢ!!^^
정우성 졸귀 ㅠㅠ 존잘
진짜 저 시대는 낭만이 살아있었구나 00년대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부럽다
저런 자잘한 행사는 있긴했지만 지금이 훨씬 좋네요 . ㅋㅋㅋㅋ
어렸을 적에 같은 반 남자아이에게 발렌타인초콜릿 받은 기억이 납니다. 말을 나눈 적 도 별로 없었는데 갑자기 받아서 조금 놀랐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죠. 그래서 화이트 데이 때 사탕을 줬는데 그때 그 아이가 환하게 웃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그러고 보니 우린 반대로 선물을 주고 받았지만ㅋㅋㅋ
그런데 좀 이상한 부작용도 생기더라고요. 제가 좀 잘 챙기고 돌리는 편이었는데 그러는 사이에 저의 그런 챙김과 돌림에 대한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요. 그 다음해와 그 다음해에 그것을 했을 때는 제가 특별히 자신을 좋아하는 거 아닌데 매너상 준다는 것을 알고 이제는 안고마워 하더라고요.
그리고 선생님이나 학원강사누나들의 경우에는 "내가 선생님이니까/강사누나니까 나한테 잘 보이려고 주는거구나~!" 를 미리 알고 안고마워 하더라고요.
이런 옛날티비를 통한 이런것들과 요즘..으로 해서 소위10~20대 또래문화의 차이점을 보면 ..요즘세대의 거의 공통점은 좋게 말하면 너무 쿨&심플해졌다는거임..
저시대로 다시 돌아가고싶네요~ 추억돋아요~ ❤
저때는 고졸이든 대출이든 대부분이 바로 취업하고 곧 결혼하고 나이대로 인생을 보낼 수 있었는데 2000년 초반부터 취업이 어려워 지니 취업, 결혼에 대한 불안감도 크고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낭만.. 느낌.. 아날로그
저때가 그립다
90년대 발렌타인 데이 무렵이면 ᆢ아이큐 점프(만화책)에 초콜릿 광고도 있고 ᆢ발렌타인 주제로 만화내용두 다양히 있었던것이 기억나네요ㅋ 이불속에서 초콜릿먹으며 만화책보던 국딩시절 그립네요ᆢㅠㅠ
3:40 이건 안될 수 밖에 없는게 치킨은 일년에 하루만 먹는게 아니라 일주일에 몇번씩먹는거니까..
단언컨데 지금보다 훈훈하고 인간미있고 잔재미가 많고 다들 풍요롭고 다양성이존재하는 인간다운 시절이었다
개성있고 아침에 모든 가정이 나와서 마당쓸고 옆집 누구네 가정이랑 전부 알고 동네 친구들이랑 저녁까지 놀고 모든게 좋았던
선물가게에서 알바했죠 초코렛팔고 포장하고 힘들지만 재미있었던 기억이나네요
저도 저때 컸엇다면 하고싶어요ㅠㅠ 만화속같을듯
자기자신을 받지도 못하는 것을 팔고있으니 속이 타셨을 것 같아요.
투유 그래서 누구랑 이어지는데
그니까 누군데 오늘 잠 못자것네
둘다 고현정 어장
@@오늘-p6i ㅋㅋㅋㅋㅋ 결국엔 신세계랑 결혼함 ㅋㅋㅋㅋㅋㅋ
고인이 된 연옌들도 보이네여 ㅠ
고현정 예쁘네요
재미있는 얘기 하나 해줄까요?
고현정씨가 에서 진지하고 청순한 성격으로 나오니까
진짜로 그 성격인줄 알고 감쪽같이 속았거든요.
한번은 에서 고현정씨의 친구들을
불러다가 증언하는 그런 순서 한번 있었어요.
고현정씨가 실제로는 명랑하다고 하네요.
발렌치킨데이라니 ㅋㅋㅋ
너무 억지잖아..
치킨집 사장님들까지 상술을 부리셨네 ㅎㅎ
저때 진짜 재미있었는데..
돌아가고싶다...ㅠㅜ
저때 여자애들끼리도 초콜렛 서로 선물했었는데 ㅋㅋ그립다
너만을 느끼며 달콤한 내 사랑을 전할꺼야~ 힘없이 뒤돌아가지만 널 잊을 순 없을 거야...
사람들이 저때 그리워하는게 울나라 성장기였어서 그런가아닌가 지금사는사람 저당시로 돌려놓으면 풍요롭다 느낄까 궁금... 지금은 다들 서로 뭐하고사는지 방구석에서 비교되고, 기초적인거 갖출거 갖추고나니까 더 좋은거 갖고싶은 맘이 드는거아닐까. 저시절 드라마만 봐도 ㅠ
풍요롭진 않아도 행복했죠
정도 많고 따뜻한 낭만이 있던
시대였죠 물질이 아무리 풍요러워도
행복지수가 높은건 아니니까요
다들 사는게 비슷비슷하고 나눠먹고
하던 시절였으니까요
작은것에 감사할줄 알고
빛과 그림자는 있었습니다...
썰렁한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저는 제일 처음에 중2때 과학샘한테 중3때 아침일찍 교무실의 그분의
책상에 그전날 사놓은 캔디박스를 놓고 간것이 첫 참여였어요.
지금보다 살기좋았던 시절이네
너무 재밌게 편집해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나 뜰딱인데 저때감성 미침 여자만나는것도수월하고 아기자기하게만나고 순수한시절
한 10년전만해도 명동나가면 분위기 좋았는데
우아 정우성 엄청 잘생겼다 ㅜㅜ
발랑까진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구만
96년 발렌타인데이 였겠다..젤친한 단짝친구 하교후 청소하는 친구 를 기다렸다
친구랑 같은반 남자애 한테 첫눈에 반했음
단짝친구 도움으로 처음으로 그애한테 초콜렛 줌 ㅋ 심장이 두근두근♡.
수학 여행에서 귀천도애 를 불렀는데 어찌나 멋지던지 ㅋㅋ 이제는 어린 초딩남학생 이 다 커서 37세..어느가장이 되어있으려나?
가끔 니가 어떤 어른이 되어있을까? 생각해
행복한 어른으로 잘살길바래~종현아~
저는 그때 전문대 1학년 다니다가 군대는 면제받고 1년 또 휴학을 하던 중이었는데....
저는 휴학중에 만화영화 가 방영된 것 그것이 더 생각나요.
어이구! 다시 만나면 불륜각일세~~
@@seokpacheon11 서로 못알아봐서 못만나요 ㅎㅎ 전 20살 넘어서 의버지 에게 다시태어났거든요 ㅎㅎ
모태솔로 우리들 발렌타인 💝 화이트데이
분노 폭팔 뚜껑 머리 있어 요
발랑까진날 ㅎㅎ
맞는 말이네요 저날들만은 발랑까져보자 그런
저때로 돌아는 가고싶지만 기억을 지우지 않안한 현실적으론 ㅠㅠ 힘들듯 이미 스마트폰에 ..익숙해저서 ㅠㅠ
낭만의 시대
영상 보니까 문득 NKOTB(뉴 키즈 온 더 불럭)의 'Valentine Girl'이란 노래가 떠올랐네요. ^^
고딩때 학교애들 생각나네 좋아하는 애있으면 장미접어주고 꽃다발주고 가방에 몰래 쪽지넣어주던 시절..쏘 순수풋풋..
저기 인터뷰했던 분들중에 지금 결혼하셔서 배우자가 이 영상을 본다면.... 음... 싸움납니다ㅋㅋ
1:37 박용하
학교 정문에서 투유 초콜렛이랑 책받침 나눠줬었는데...ㅎ~
00:21 주륵.. 순살치킨되어버렸다
김민종, 손지창, 고현정..
참 풋풋한..
저 형들 저 누나들이 부럽기도 하고 또 질투도 나더라고요.
여학생들이 저렇게 생긴 형,누나들만 보는구나 싶어서요.
같은시기에 활동한 김원준형한테는 얼마나 위화감이 생기던지....
(잘생긴 것이 뭐 면죄부냐~?!!!)
헌혈 데이트 좋네 ㅋㅋ
장국영 멋있다
지금은 빼빼로데이가 저 역할을 대신하는 것 같아요ㅋㅋ 초등학교 중학교 다닐때 11월만 되면 친구들이 너 빼빼로 무슨 맛 받고싶냐 물어보고 자기랑 교환하자고 했었던.. 선생님들이 빼빼로 가져오지 말라고 아무리 금지령을 내려도 몰래 바꿔먹었죠ㅋㅋ
크으.. 박용하씨 ㅜㅡㅡ
때만되면 시내 팬시점에 초콜릿, 사탕, 빼빼로 같은 게 어마어마하게 쌓여있었는데....가격도 괜찮아서 군것질거리로도 사먹었던 기억이ㅎㅎㅎㅎㅎ
마지막 cf 킬포네.ㅋ
발렌타인데이때 남자에게 초콜릿주고
화이트데이에 여자에게 사탕줘도 뭐라 안하던 시절
지금 사탕만 줬다간 쌍욕을 쳐먹는다는...
저는 스무살때까지 형식을 몰라가지고
딱 스무살이었을 때 교회에서 곧 있을 00의 밤 연습 때 성가대복차림으로
찬양연습하고있는 누나들에게 전날 미리 다섯개씩 묶어놓은 키세스초콜렛을
건네주고 그랬고요. 또 고교 올라가기전에 강사였던 누나가 그 미술학원에
또 강사로 왔길래 초콜렛 큰거 한개를 준 적이 있었어요.
그때 똑같은 주는 소리가 "여자가 남자에게 주는 거 아닌가?"였지요.
발랑까진날이야😂😂😂
하여튼 상술 최고여 우리나라는 무슨데이 무슨데이 만드는 최고나라
얼마 못가서 바람빠진 풍선꼴이 되버리지요.(용두사미,유명무실)
솔직히 뭘해도 안되잖아요. 씨바! 누구는 날을 날대로 살려보려고
용돈 조금 아껴서 사다가 베풀면서 미담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씨바! 누구는 받아 쳐먹기만 하고 말이지요.
비교할 일이 없던 시절과 비교부터 하는 시절의 차이일까
옛날 향기 물씬~~~~
그때를 아십니까~^^ 타임 머신 타고 과거로 가 볼까요~^^ 고~^^고~^^
실제로 살았던 우리 삼촌,이모들의 자문을 들으셔야 할겁니다.
저 얼마전에 을 보면서도 진실 혹은 거짓을 여러가지
구분했다니까요...
저때가 순수했지...
결코 그렇지도 않았어요. 제가 저때 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시절을
보내놔가지고 잘 알아요.
IMF이전으로 90년대초반이 최고의 활항기였던건 확실하다~
근데 현재가 편리하고 문화,즐길거리가 훨씬좋아졌다 90년대는 대부분 중산층이라고들 하는데 그건 저당시는 재벌아닌이상 즐기고놀고 문화활동이 그만큼 한정적이고 비슷했다! 가장중요한건 먹을꺼 입을꺼만 살수있으면 중산층이라고 여겨졌다.. 물가도 그렇게 비싸지도 않았고..현재는 자신의 수입에서 해야될거 사고싶은거 가야되는곳이 엄청많아졌기때문이다.
2000년대 후반으로부터 엄청나게 우리나라가 많이바꼈다
대구 지하철 몇년동안 공사하면서 빨리 지하철 타고 싶어서 기다리고 기다리고... 모든게 행복했던 90년대였는데 개통하기 며칠전에 imf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연말이라서 행복하긴 했다 동성로 존나 화려했었지 그땐 사람이 하도 많아서 걷기도 힘들었어 imf라도 그닥 체감은 안됐다 부모님이 공무원이라서....
이런 프로는 어디서 오는지 ㅎㅎ 어쨋든 감사
2002년 월드컵 이후 치킨데이가 더 많아졌다구요 그리고 투유 보다 가나
요즘은 남친한테 주는게 아니라 주고 받고 하는 날 긍데 나이 먹어서 그런것도 감흥 없음
미국에서는 남녀 안가린다네요. 옛날 원어민강사분이 그랬음.
하..... 38년째 초콜릿못받아봤습니다..
아니여...못받고있는중입니다
편의점가서 사드시면 돼요 저도 제가사서먹어요 ㅎ
주변에 괴짜나 한명 있어서 인간미로라도 돌렸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저같은 괴짜요.
저는 옛날에 딱 스무살때 교회누나가 딱 한번 같은시기에
미술학원 후배여학생이 초콜렛 한쪼가리 준 것 빼고는 없어요.
솔로일때가 좋은데 ㅎㅎ
정우성 지금이랑 연기가 똑같아ㅋㅋㅋ
굿
어릴땐 초콜릿 없어서 못먹었는데 이젠 누가줘도 너무달아서 안먹음....
문구사 앞에서 뽑기로 나오는 것도 안드셔보셨어요?
에이특공대의 멤버들놔두고 뺑뺑이 돌려서 그 멤버의 이름대로
나오면 초콜볼 몇개씩 나오고 그랬는데...
안전지대 초콜릿 그립네요. 최애 초콜릿이었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안하죠.....ㅠ
받으려고만 하는 인간들이 많고 옆에서 얻어먹으려고만 하는 인간들이 많아서
그런 못된 풍조가 내려오다보니까 오늘에 이른거예요. 제가 저 시절에 참여해봐서 잘 알아요.
저때만큼 인간의 이기심이 드러나는 그런 시기도 없어요.
누구는 씨바! 기분좋게 데이를 맞이하여 데이과를 베풀면서 사랑과 우정을
다지려고 하는데 누구는 씨바! 받아쳐먹기나 하고 말입니다.
솔직히 따지고 보면 반쪽짜리이야기입니다. 솔직히 누구를 위한 아름다운
이야기냐 이겁니다!
한 여학생은 그러더라고요. "그런거 보답 받을 생각하지말고 기분좋게 베풀어~!^^"
라고요. 하이고~! 지한테 그말이 돌아오는 날이 있으면 기분좋아서 춤 추겠군요. 쳇!
4:16 이 사람 어디서 봤는데
0:36 헉!
마지막 쿠킹영상 새록하네요.
김상혁 닮은 배우가 있네 ㄷㄷ
그립지 ? ㅎㅎㅎㅎ
대한민국은 80~90년대가 제일 행복했을듯 ... 우짜다 일케됐노 ㅠㅠㅠ
80년대보다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월드컵 전후) 가 최고 행복지수 높은 대한민국 아니였을까 싶네요..문화적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웠고..그 시절 인생의 황금기 누렸기에 감사한 마음.
@@bbidan3797 마자여 지금은사람들이 전부좀비화가된거같음
지하철 입구에서 바구니에 초콜렛 몇개담아서 만원씩 팔았었는데ㅋㅋㅋ
원가빼고 50만원벌었었던기억나네ㅋㅋ
그돈으로 등록금내고 참 잼있던기억
이민우 존나 리즈시절이네..1:37 박용하네 ㄷㄷ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