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할지 불가능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객관적인 자기실력에 대한 판단이 당연히 선행되어야겠습니다만 또 사실 그건 '고작 수능 따위의 시험'에 적용하기는 거창한 측면이 있죠. 의지와 노력이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니까요. 꼭 자신의 객관적 능력, 의지력을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셔서 뚝심있게 밀고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치,한의전 준비하셨군요. 4년이신게 가장 부럽습니다 ㅠㅠ 우선 고3때 한의대 안간게 한으로 남아서 한의가 1순위였던게 솔직한 개인적 이유고요, 나머지 핑계론 저도 잘 모르는 준비생 입장에서 생각하기로는 아무래도 치과는 수술적 치료가 많을 수 밖에 없겠고 그게 부담스럽지 않나 해서 한의대만 썼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입시성적표 대로 높은곳 위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남들은 바보가 아니라는 대전제 하에! ㅎㅎ 어떤 결정 하셨는지 알려주세요.
@@퇴사대학생후이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어디든 꼭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의전까지도 지원을 했었는데 운이 좋아서인지 의치한 모두 합격하게 되었어요. 원래는 치전과 한의전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치전의 단점은 저도 말씀하신것과 같다고 생각이 들었고 한의사도 좋은 직업이지만 한의학을 제가 받아들일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들더라구요. 나이를 생각해서 치전과 한의전 둘 중 결정하려다가... 결국은 제 3의 선택지인 의전으로 진학하게 됐습니다..! 서점 가서 책도 보고 한의학관련 유튜브도 열심히 봤는데 제가 한의학을 받아들일 수 있는 적성은 아닌것 같더라구요ㅠㅠ 한의사란 직업으로부터 오는 메리트(빠른개원, 적은 개원비, 전망 등등)는 참 크다고 생각했지만요ㅠㅠ 좀 더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나중에 일반의로든 전문의로든 다양한 진로를 밟을 수 있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저도 군제대하고 남들보다 좀 늦은 나이에 한의대는 아니지만 수의대에 들어와서 지금 30살 본과4학년입니다. 1학기때 시험공부하다가 우연하게 찾게 되어 이 영상을 봤는데 공감가는 내용도 많고 음 그런가? 하는 내용도 쪼금은 있었습니다. 요즘 또 생각나서 찾아뵙게되네요. 정말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생각만 하고 있다가 사내 인사등이 겹치면서 과감히 때려치고 나와서 전업으로 준비했는데요, 가능하시면 회사 다니시면서 준비하시면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병행해서 열심히 준비하시다가, 유월, 구월 평가원 모의고사 보시고 가능성 있겠다고 생각하시면 결심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휴직이 가능하시면 휴직이라도...병휴직 등을 좀 활용하실수 있으면 안전하고 좋을텐데요. 요즘 경기가 워낙 안좋고 하다보니 실패했을 때의 플랜 비도 꼭 고려하셔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저도 퇴사할때 저런 사실을 알았지만 도저히 못 견디겠어서 때려치긴 했어요 ㅋㅋㅋ
좋은 내용입니다 매력적이에요😊
나이는 제가 훌쩍 많지만, 공감가는 내용이 많습니다. 노잼도 매력이에요~ 화이팅~!
솔직히 겸손의 말씀 같습니다 ㅎ
진심입니다 ! ㅋㅋ
저도 30대에 한의대입학했어요 반가워요 ㅎㅎ
반갑습니다!!! 같이 화이팅해요 ㅋㅋ
마이스터고 졸업한 노베이스 수험생입니다...
요즘 좀우울합니다..내가 1년동안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해도 치대를 갈수있을까..라는 의문이 계속 듭니다..아무리 떨쳐내고 공부를 하더라도 자기전에 계속 생각이 맴돌아 잠도 잘못잡니다..정말..객관적으로 가능할까요..?
가능할지 불가능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객관적인 자기실력에 대한 판단이 당연히 선행되어야겠습니다만 또 사실 그건 '고작 수능 따위의 시험'에 적용하기는 거창한 측면이 있죠. 의지와 노력이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니까요. 꼭 자신의 객관적 능력, 의지력을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셔서 뚝심있게 밀고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비슷한 케이스로 한의대에 입학하였는데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
반갑습니다! 우리 화이팅 ㅋㅋ
안녕하세요 저도 연고대 졸업후 32살에 하던거 포기하고 올해 치전, 한의전을 준비했습니다 비슷한 처지인것 같아 반갑네요! 혹시 처음부터 치대는 생각하지않고 한의대만 생각하셨었나요? 만약 그러셨다면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요새 고민이 많아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치,한의전 준비하셨군요. 4년이신게 가장 부럽습니다 ㅠㅠ 우선 고3때 한의대 안간게 한으로 남아서 한의가 1순위였던게 솔직한 개인적 이유고요, 나머지 핑계론 저도 잘 모르는 준비생 입장에서 생각하기로는 아무래도 치과는 수술적 치료가 많을 수 밖에 없겠고 그게 부담스럽지 않나 해서 한의대만 썼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입시성적표 대로 높은곳 위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남들은 바보가 아니라는 대전제 하에! ㅎㅎ 어떤 결정 하셨는지 알려주세요.
@@퇴사대학생후이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어디든 꼭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의전까지도 지원을 했었는데 운이 좋아서인지 의치한 모두 합격하게 되었어요. 원래는 치전과 한의전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치전의 단점은 저도 말씀하신것과 같다고 생각이 들었고 한의사도 좋은 직업이지만 한의학을 제가 받아들일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들더라구요. 나이를 생각해서 치전과 한의전 둘 중 결정하려다가... 결국은 제 3의 선택지인 의전으로 진학하게 됐습니다..! 서점 가서 책도 보고 한의학관련 유튜브도 열심히 봤는데 제가 한의학을 받아들일 수 있는 적성은 아닌것 같더라구요ㅠㅠ 한의사란 직업으로부터 오는 메리트(빠른개원, 적은 개원비, 전망 등등)는 참 크다고 생각했지만요ㅠㅠ 좀 더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나중에 일반의로든 전문의로든 다양한 진로를 밟을 수 있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멋있으십니다. 최고의 선택 하신거 같아요ㅎㅎ 멋진 의사 되시길 바랍니다!
한의학의 전망이 왜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고민중이라서요..
저도 군제대하고 남들보다 좀 늦은 나이에 한의대는 아니지만 수의대에 들어와서 지금 30살 본과4학년입니다. 1학기때 시험공부하다가 우연하게 찾게 되어 이 영상을 봤는데 공감가는 내용도 많고 음 그런가? 하는 내용도 쪼금은 있었습니다. 요즘 또 생각나서 찾아뵙게되네요. 정말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보다 훨씬 시간적으로 앞서 나가시는 것 부럽습니다 ㅎㅎ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공부해서 한의대에 간 것 자체가 어느정도의 재능이다
에이 제가 살아보니 제일 재능없는 사람들이 어떻게든 비벼보려 하는게 공부더라고요 ㅋㅋ 무재능입니다 무재능
기만 멈춰!!!!!(요)
이런 가정하는 것도 웃기지만 만약에 올해 한의대 안 됐으면 일년 더 하셨나요? 아님 점수 맞춰서 교대 노리셨을까요? 저도 문과 장수생인데 그냥 궁금해서요..
저는 성향상 교대는 못 갔을 것 같구요... 진입을 2년 보고 들어온 거라 한 해 더 해 봤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직과 전문직 도전을 위한 수능준비 사이에서 방황중인 30대 직장인 입니다.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네요. 혹시 회사 다니면서 준비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도 진솔한 이야기 많이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생각만 하고 있다가 사내 인사등이 겹치면서 과감히 때려치고 나와서 전업으로 준비했는데요, 가능하시면 회사 다니시면서 준비하시면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병행해서 열심히 준비하시다가, 유월, 구월 평가원 모의고사 보시고 가능성 있겠다고 생각하시면 결심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휴직이 가능하시면 휴직이라도...병휴직 등을 좀 활용하실수 있으면 안전하고 좋을텐데요. 요즘 경기가 워낙 안좋고 하다보니 실패했을 때의 플랜 비도 꼭 고려하셔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저도 퇴사할때 저런 사실을 알았지만 도저히 못 견디겠어서 때려치긴 했어요 ㅋㅋㅋ
퇴사대학생후이 저도 못견디고 퇴사한 상태여서 전업으로 준비해보려다 생각지 못하게 좋은 이직 기회가 생겨서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현실적인 답변 감사드립니다 :)
능력이 있으신 분에게는 퇴사하셔도 기회가 많이 찾아오는군요...! 부럽습니다 ㅎㅎ 어떻게 결정하시건간에 행복하고 후회없으시길 바랍니다.
안 주무세요?ㅋㅋ
잠이안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합니다;; 사다리 걷어차기 너무 역겹네요
진짜 젊은사람들 화나야 하는 상황인거 같은데 각자 먹고살기 바쁜 세상을 만들어 놔서 한 목소리로 뭉치기도 힘들고...슬픕니다
대학서열주의는 없어져야합니다
네 저는 그 의견도 존중합니다.
서열을 없애는 건 불가능합니다. 다만 서열에 대한 인식은 조금 완화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