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경마장이었던 서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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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3

  • @김원기-o7d
    @김원기-o7d Месяц назад +2

    초등학교 1학년때는 왕십리역에서 전차를 타고 비원이나 창경원으로 소풍을 갔었는데 2학년이 되면서(1969년) 전차가 없어지고 소풍도 가까운 뚝섬유원지나 뚝섬경마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경마장 관중석에서 김밥을 까먹으며 가운데 있는 잔디밭 가장자리에서 게임을 하다 오는 것이 전부였죠. 지금 서울 숲 주차장 쯤에 있던 친척집에 놀러가면 그 집 마당과 경마장 트랙이 철조망 하나로 붙어 있었는데 철조망에 매달려서 울긋불긋한 복장의 기수들이 말을 타고 달려가는 것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어린이대공원이 생기면서부터는 거기로 소풍을 갔었죠.

    • @SilkShoes
      @SilkShoes 26 дней назад +2

      고향친구 같아요.
      동명국민학교 다니다 사근국민학교로 전학했지요. 왕십리에서 전차타면 갈곳 없는 마포종점까지 갈 수 있었지요. 마포종점에서 내려서 한강 모래사장에서 다슬기 잡으며 놀았지요

  • @LeeYongBeom
    @LeeYongBeom Месяц назад +1

    경마장이 골프장을 겸한 것이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