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중요한 포인트인 거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밥 남기지 말라고 했던 기억 때문에 저도 모르게 강박적인 사고가 생겼던 거 같습니다. 어머니는 어렸을 때 어렵게 자랐기 때문에 영상에서처럼 음식을 버리는 게 아까운 사람이었습니다. 음식을 남기면 '왜 밥을 남기냐 그러니까 말랐지 ~ '로 시작해서 잔소리를 하루도 빠짐없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저는 태어나기를 소식가로 태어났는데 말이에요... 정말 매일같이 잔소리를 들었습니다. 한번은 어머니 지인분이 밥을 사주시는 자리였는데 제가 음식을 남기게 되어 표정관리가 안 됐나 봐요. 그 지인분이 ' 그만 먹고 싶으면 더 안 먹어도 돼' 라고 얘기하는 걸 듣고 순간 눈물이 주륵 흘렸습니다. 저한테 그렇게 말해준 어른이 처음이어서요... 그 뒤로는 음식을 남기면 조금은 스트레스를 받지만 저를 위해서 그만 먹으려고 합니다.
불과 50년 전에만해도 우리나라에도 굶어죽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40년 전만해도 쌀이 모자라서 혼분식을 장려 했고요. 부모님들 세대는 음식 버리면 안 된다고 세뇌가 된 분들입니다. 전세계적으로는 아직도 굶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요. 이런 이해가 전제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남기는 것이 아니라 , 처음부터 조금 조리하고, 조금 담는 걸 습관화 해야죠~
친가 유전으로 날때부터 위장 장애가 있어서 식사할때 전혀 밥 먹는 양을 강요하지 않았어요. 못먹겠으면 남기는게 당연한 분위기였고 밥은 적게 떠서 늘 천천히 조금씩 먹으려 했었는데 이게 사회생활 하면서 유지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일반식당에 가면 무조건 적게 달라고 하는데도 기본으로 나오는 양이 많기도 하고ㅠ 천천히 먹고 싶어도 다들 빨리 먹으니 눈치보여서 막 욱여넣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팍팍 안먹으니 왜케 깨작대고 먹냐 남들이 맛있는거 다 뺏어먹는다 복스럽지 않다 이런 말 너무 많이 들었어요...😂 그런걸로 눈치주는 풍조는 이제 없어졌음 좋겠어요.
눈치주는 풍조라고 비판하시기보단 글쓰신분께서 가정에서의 습관이 고착화되어있고 사회화가 전혀 안되신것 같네요 누구나 사람마다 식사량이나 습관이 다를순있어도 다른 사람이랑 같이 먹는 자리에선 식사예절이 필요하긴 하죠 정성스럽게 차린 식사나 대접하기 위한 자리에선 같이 자리하는 사람들 위해서 식사를 즐기는게 서로에게 좋죠 못먹는 음식을 억지로 먹으라는 소리가 아니라 음식 맛에 더 후한 칭찬을 하시거나 같이 식사하는게 즐겁다는 대화하시면서 식사속도를 맞추셔서 혼자 수저 내려놓고 기다리면서 눈치주는 풍조를 안 풍기시면 식사자리에서 깨작깨작한다는 잔소리는 안들으시겠어요 "난 못먹는데~ 난 원래 이런데~ 난 싫은데~" 이런 태도는 편한사람들이나 집에선 그럴 순 있어도 밖에선 참고 다른사람과 맞추는 융통성이 필요하시겠어요
원댓이 한말: - 위장 장애로 어릴때 식사양 강요당하지 않음 - 그에 비해 사회생활 할때는 받는 양이 너무 많고 다른 사람들은 너무 빨리 먹음 - 자신에게 맞는 속도대로 천천히 먹고 싶은데 - 팍팍 먹지 않으면 깨작댄다, 복스럽지 않다는 소리를 들었음 답댓이 주장하는 말: - 원댓이 사회화가 안됨 - 식사예절이 없음 - 정성스럽게 차린 식사 그리고 대접하기 위한 자리였음(?) - 혼자 먼저 빨리 먹고 남들 눈치줬음 (원댓님은 천천히 먹고 싶다고 했는데?) - 난 못먹고 원래 이렇고 싫다는 태도를 풍김 - 융퉁성이 없음 답댓 단 님이야말로 글을 잘 읽고 남이 하는 얘기의 요점 잡는 연습이 필요하신듯 그리고 사회가 잘 못 먹는 사람들에게 융퉁성을 오히려 발휘해야 하는데 아는척도 좀 그만하셔야 할듯
@@Kjh0627 오줌싸개 하겠습니다!ㅋㅋㅋ 님이 댓글쓰신 분의 건강상 문제로 인한 소식 습관에서 비롯된 애로사항을 겪어보시지 못하신듯해요ㅠ 충분히 고민이실텐데 사회화가 안돼있다 식사예절이 없는거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상처가 될 수도 있어용,, 저도 어릴적엔 소화기계통이 말썽이라 조금만 과식하거나 빨리먹으면 급체를 잘 겪어서 식은땀이 뻘뻘나고 허리를 못펴기도 해서 성인 될 때까지 가능하면 천천히 소식 했거든요 그리구 지금은 좀 빨라지긴 했지만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남들과 같이 천천히 먹으면서 대화도 하고 일어나면 반 이상 남아요! 예의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당ㅎㅎ 댓글쓴님도 그렇게 먼저 숟가락놓고 멀뚱히 기다리시진 않을거예요~ 오히려 천천히 드셔서 다른분들이 먼저 다 드시는 경우도 많을거예용 ㅎㅎ 지나가다 좀 공감이돼서ㅎㅎ..총총
@@Kjh0627 원댓글러인데 반박하고 오줌싸개할게요ㅋㅋㅋㅋ 사회화 안되었다기엔 회사생활만으로 밥벌이한지 만15년이 넘었는데 사회화로 상사께 지적받은 적은 딱히 없었는듯 합니다ㅎㅎㅎ 현재는 건강악화로 쉬고 있습니다만 직전회사를 만11년 넘게 다니다 관뒀고 직전회사는 남초 중의 남초 건설회사였어요. 아시죠? 남초 밥 먹는 속도요ㅋㅋㅋㅋ 시쳇말로 우리업계 노가다판이라 어느 업계보다 밥먹는데 진심이고(얼른 빨리 먹고 담배타임 및 쉬는데 진심) 남자에 연령층이 좀 있다보니 남기는거 눈치 보였어요. 대화에 끼이려니 밥먹는 속도 따라가질 못하고ㅋㅋㅋㅋㅋ그냥 적절한 추임새 하며 밥을 미친듯이 밀어넣어야 아재들 커피 자판기타임 끝남과 제 숟가락 놓음이 가능했어요ㅋㅋㅋㅋ 물론 다들 천천히 먹어라 괜찮다 하는데 그 많은 눈들이 나만 기다린다 생각해보세요ㅋㅋㅋㅋ 절대 불가능입니다. 덜 먹어도 걍 숟가락 놓고 나오는거죠. 내댓글이 이상한가... 나 왜 사회화가 안된 사람이 된거죠?ㅋㅋㅋㅋㅋ
@@Kjh0627 아참 그리고 식사 대접 받을땐 미리 말해요. 내 입맛에 맞고 맛있는데 내가 위가 약해서 빨리 많이 먹기 힘들다 그러니 나 먹는거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요. 대부분 이해해줍니다. 일일이 설명이 번거로울 뿐이죠ㅠ 저는 딱히 음식 가리지 않아요. 단지 천천히 적당량을 먹으려고 하고 나에게 주어진 양은 다 먹으려 합니다. 제가 좀 뭉떵여서 말했는데 깨작대냐는건 양이 저에게 넘 많을 때 과부하가 오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많이 먹으라고 저에게 많은 양을 한꺼번에 덜어주면 솔직히 힘겹습니다. 첨엔 열심히 먹다가 나중엔 천천히 먹게 되고 그래요. 특히 어른들이 그리 주시니까요.
@@KimPaulus 미련하죠ㅋㅋ근데 이야기의 요점이 영상에서 말하는 포만감을 느끼는게 점점 무뎌지더라 하는 이야기라서요. 항상 세개를 먹는게 아니라 진짜 포만감으로 만족감을 느끼는게 그정도 양이라는 거죠. 삼시세끼 집밥으로 평소에는 남들보다 적게 먹는데도 한번 늘어난 양은 잘 줄어들지 않아요. 몸의 체계가 거기에 적응 한거니까요. 개인마다 다른거니 그냥 다르게 사는구나하시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전 외식할 때도 락앤락 가지고 다녀요ㅋㅋ 먹기 전에 반 정도 락앤락에 옮겨담은 뒤에 먹고 남으면 그대로 싸가서 다음 끼니에 먹는데 이렇게 하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내야하는 사장님도 치워야하는 알바도 다음끼니까지 떼우는 저도 다 행복합니다... 밑반찬같은 게 있는 식당이면 나오자마자 안 먹을 건 주방으로 바로 돌려보내는 것도 좋아요
오 진짜 공감합니다. 저희 외할머니의 밀어넣기식 음식권유 때문에 진짜 너무 싫었어요. 지금도 애들한테 적게 주고 더 먹으라고 이야기하는데, 신랑은 그걸 이해못하고 항상 잔소리를 해요. 앞으로 음식권유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할 것 같습니다. 이 동영상 보여주면서 이야기해봐야겠어요 ㅋㅋㅋ
저는 먹기 싫은거 먹으면 체해서 무조건 버림. 돌아가셨지만, 같은 집에서 살았던 우리 할머니부터가 먹기 싫으면 무조건 버리라고 교육하심. 애초에 남 눈치 1도 안보는 성격이라 음식 버리는게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 중 하나. 집에서야 전 남으면 그 다음 식사때 데워서 먹으면 그만...
저도 음식을 남길 수 없는 집안이었고, 어릴땐 시간제한까지 둬서 혼나기 싫어서 밥을 쓰레기통에 몰래 버린다던지 물 마시고 억지로 삼키는 좋지않은 행동으로 이어졌어요. 밥 먹는 시간은 행복한 시간이어야하는데 말이죠. 그러다 고등학생때 사귄 친구에게 '배부르면 남겨도돼, 억지로 먹지마' 라는 말을 들었어요. 저는 너무 놀라서 '남겨도 되는거였어?'라고 말이 나왔는데 그때가 생애 처음으로 누구한테 음식을 강제로 다 먹길 강요받지 않은 순간이었어요. 그래서 부모님의 교육이 잘못된 거였구나를 깨달았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고 부모님의 안좋은 점들을 많이 알게됐어요. 저거 외에도 실수로 뭔가를 깨뜨리거나 엎거나, 넘어지거나 등을 했을때, 그 사람을 혼내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괜찮니? 다치지않았어?'라고 걱정하는게 맞는거라고요. 우리 부모님은 제 걱정이 아니라 항상 화를 내셨죠;;🤦♀️
제가 어릴때는 너 이거 남기면 지옥가서 다 먹어야된다는 말을 흔히 들을 수 있었는데요. 급식이 제가 초등학교 때 처음 도입되기 시작했는데 '잔반 남기지 않기' 기조가 엄청 심한 학교를 다녔습니다. 어린 애들한테 먹다가 토를 할지언정 못먹는 음식도 다 먹게하던 지옥같은 문화가 있었어요. 헛구역질 정도는 해야 먹으려는 노력이 가상하다고(?) 봐주는 수준이었어요. 그 규칙을 따르지 못하는 아이는 편식이 심한 아이로 문제아 수준의 낙인을 찍고 부모님을 학교로 소환까지 시켰습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제가 사고를 친 것도 아닌데 학교에 불려가셨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미각이 예민해서 못먹는 음식도 있을 수 있고 각자 양이 다를 수밖에 없으니 주어진 양을 다 못먹을 수도 있는데 부적응자 취급을 했고요. 90년대만 해도 애들 때리는 체벌은 당연했고 음식가지고도 폭력적으로 교육을 했었어요 과거에는 워낙 먹을 게 귀했어서 음식에 대한 그런 뒤틀린 집착과 안좋은 문화가 이어진거라 이해는 해보겠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게 아동학대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먹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에게 좀 먹어라 이런 권유를 지금도 우리는 그걸 정이라고 생각하며 쉽게 하지만 그만 먹고 싶은 마음도 존중 받으면 좋겠습니다.
남기면 혼나면서 컸는데 제 아이들은 음식을 남겨도 뭐라하지 않고 키웁니다. 강박적으로 남은 음식은 제가 먹곤 하는데 그러다가도 정신이 번쩍 차려지면서 아 왜이러지 그냥 버리자! 해요 근데 시댁에 가서 밥을 먹으면 시어머니가 저에게만 더 먹어 더 먹어 음식이 몇개 남으면 너랑 나랑 하나씩 먹고 없애자 이러세요 그럴 땐 아 더 먹으라는게 며느리 위해서 맛있는 거 좀 더 먹이려는게 아니라 치우기 쉬우려고 편하려고 해치우자 이런 뉘앙스인게 느껴져요 본인 아들에겐 다이어트 해야한다시며 먹고 치우자 그런 말씀 안하십니다.
시켜서 먹고 배가 차면 남겼다가 다음 끼니에 또 데워 먹어도 되는거죠. 시켜서 그 자리에서, 그 끼니에 싹다 먹어치워야 할 필요는 없으니.. 근데 미련하게도 제가 그랬습니다. 뭐든 시켜서 그 자리에서 싹 먹어 치우려고 했어요. 배가 불러도 입에 욱여 넣어서라도. 이제는 서서히 체중 감량해 나가면서 예전에 비하면 진짜 적게 먹어도 많이 먹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ㄹㅇ 많이, 배부른데도 무리하게 먹지 말아야 하는 게 다이어트의 기본 중 기본입니다.
저는 소소한 주전부리 권하는 행위도 두어번 권해서 거절하면 안했으면 좋겠어요..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배부르면 더 안먹어야하는데 회사 사람들이 참 인심이 좋으셔서 말랐다고 주전부리를 계속 주시는데 싫다해도 손에 쥐여주니까 안먹을 수는 없고 먹으면 체하고.. 고마운데 짜증나요ㅠㅠ 제발 말랐다고 살쪄도 된다면서 싫다는데 주지마세요. 저도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토할 것 같다고 불쾌해하기 싫어요. 그게 음식낭비지ㅠ
저 이 영상보고 34년동안 맨날 매끼니마다 배터지게 먹고 후회한 습관 많이 고쳤습니다..! 나는 그냥 많이먹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어렸을때 엄마께서 음식 남기는걸 싫어하셔서 배부른데도 남은 음식 억지로 다 먹으면서 컸더라구요. 그게 결혼하고도 계속 습관이 남아 있어서, 만든 음식이 남으면 다 먹어야되는게 ‘당연하다고’생각하고 다 먹었었어요.. 그게 모여서 습관이 되고 제 식사량이 된거였어요.. 이제는 음식, 특히 전같은 낱개로된거 하나만 남아도 먹지말고 버립니다. 처음에는 진짜 마음이 안좋고 돈아까웠는데, 한 몇달 지나니까 그 조금씩 버리는 음식으로 인해 먹는양이 기적적으로 점점 줄더라고요 와… 단순히 남은 음식 안먹은것 밖에 없는데도요. 그리고 음식을 남기니까 적게 만들게 되고, 매끼니 배터지게 안먹고 적당히 먹으니 배도 편안하고, 식비도 적게들고 진짜 너무 좋아요 닥터프렌즈 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른 다이어트 영상도 도움 진짜 많이 받고 있어요 확실히 의사선생님(전문가)방법에 따르니까 느리더라도 정말 몸이 건강해지고 자연스럽게 감량이 되더라고요..감사합니다❤
사회초년생일때 직장상사분이 밥사준다고 하셔서 갔는데 전 미리 속이 아파서 많이 못먹는다 말씀드렸음에도… 점심 코스 시켜놓고 다 못먹으면 담번엔 같이 안온다고 하셨던분도 계셨어요.. 그날 꾸역꾸역 다 먹고 체해서 엄청 고생했어요 ㅠ 제발 먹는걸로 스트레스 주는 문화는 사라져야합니다.
요즘은 어린 아이에게 배부르면 남겨라 라고 해요 비만 배고픔을 느끼며 먹으라고 더 나아가 음식은 남기지 않을만큼 니가 담아 먹어라로 발전해요 저도 어릴때 남기지 말아라라고 하고 아이 키우며 한숟가락 더 먹는게 기쁨이지만 요즘은 아이의 식습관이 매우 중요해서 적게 먹어도 남겨도 훈육하지.않는데 시댁이나 친정은 좀더 살쪄야지 더 먹어야지 해요 😂 근데 어른의 눈에서는 적을 뿐이지 아이는 딱 자기 먹을 만큼 먹고 정말 잘커요 상위 20~30의 성장속도로 크고 있어서 요즘은 양이 아닌 적당히 먹고 만드는게 건강에도 좋고 사회적으로 좋은것 같아요
완전 맞는말씀이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조금만 과식하면 바로 배탈이 나서 “배부르면 그만 먹어” 가 습관이긴 했는데, 고등학교때 친구 잘못 만나서^^;; 2교시 후에 떡볶이 먹고 4교시 후에 점심먹고 5교시 후에 매점 간식 먹고.. 배불러서 안먹으면 본인만 돼지 되는거같다고 같이 먹자고 그러는데 거절을 못했었지요 ㅠㅠ 그게 습관으로 굳혀져서 고딩때 이후로 매년 1키로씩 찐듯 하네요... 다시 내 뇌의 자극을 정상화 시켜야겠어요!!!!!
근데 자취하면서 요리하고 해보니까 음식 남겨서 버리는 게 진짜 너무너무너무 싫어요. 이게 돈이고 시간이며 노력인데 음쓰까지 처리해야함,,, 많으면 버려도 돼🙅♀️ 과하게 차리질 마🙆♀️ 후자에 방점이 찍혔으면. 저는 애초에 몸집도 작고 적정량이 평균보다는 좀 적은 편이라 요리를 하든 시켜먹든 집에서 먹을 땐 꼭 반쯤 락앤락에 덜어놓고 식사를 시작해요. 모자라면 더 꺼내먹어도 되니까!
너무 중요한 것이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너무나도 어려운 이슈 중 하나네요. 현재 캐나다에 있습니다. 여기 To go box라는 문화가 있습니다만, 배부르면 남은 음식 버리지 않고 싸갖고 나중에 허기지면 먹는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생활화 되어있습니다. 남기지말고 음식 많으면 버려라. 보다는 억지로 먹지 말고 남으면 보관했다가 나중에 먹어라가 여러모로 더 합리적으로 느껴집니다 음식 귀한 것 맞고, 자기 돈 내고 먹는 거고, 버리기 아까운 것도 맞기는 하니까요
이게 맞지. 같은 여자라도 키 150대랑 170대랑 적정량이며 필요 칼로리가 다른데, 사람들은 다 똑같이 먹이려고 함. '왜 이렇게 조금 먹어?' 이 말 좀 안 듣고 싶음. 십여 년 전부터 소원 중 하나임. 그래서 직장에서도 혼밥 하는 게 차라리 편함. 내 양에 맞게 오지랖 안 듣고, 조금 먹거나 가볍게 먹거나 여차 하면 남길 수도 있음.
한국 사람들이 외국나가면 살 찌는 이유가 음식 안남기던 버릇때문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외에서 남은 음식 버리는건 아니구요. 비만이 많이 없는 유럽 등은 남은 건 무조건 포장 해 가는게 예의인데 한국분들은 해외나가면 남은 음식 포장 안하시거든요. 호텔 파인 다이닝이던 동네 식당이던 못 먹겠으면 포장해 가는걸 셰프들 입장에선 좋아합니다. 진짜 감자칩 하나라도 배부르면 포장해 갑니다.
자취하면서 바뀐 습관입니다. 배부르면 남기자. 그랬더니 건강이 더 좋아졌어요. 애초에 남기지 않을만큼 요리하고 주문합니다. 저도 늘 말했거든요! 남기고 다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애초에 만들 때 적당히 만들면 된다! 오늘 컨텐츠 넘 좋습니다ㅋㅋㅋ 그래도 저희 할머니는 계속 한솥 가득 만드시겠지만요ㅎㅎㅎ
자기 양껏 적당히 먹어야 하는게 진짜 맞는 말이에요. 하지만 식당에서 조금만 있어보면 음식 잔반이 진짜 너무 많이 나옵니다. 보고있으면 너무 아깝고 짜증마저 납니다. (자율배식인데도 남기는 이유는 무엇인가?ㅎㅎ)더 적은 양도 팔고 스스로 적게 달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고 음식 양으로 눈치 주지 않는 문화가 더 정착되었으면 해요. 남기고 버리는건 좋지 않습니다😢 왜 남기는것에 죄책감을 가지지 않는 사람이 많은지 잘 모르겠어요.
이게 진짜 맞는게.. 비만도 유전이라고들 하지만 가족 내에 식습관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먹을만큼만 먹어라, 배부르면 그만 먹어도 된다 는 식으로 교육한 자녀들은 보통 마르거나 보통 체중인 경우가 많은데 어렸을때부터 음식 남기지 말라고 한 가정은 비만일 확률이 높은것 같아요.(주변만 봐도) 저는 가정에서 남기지 말라는 말은 안하셨지만, 형제가 많아서 어렸을때 먹을게 있으면 허겁지겁 일단 먹고 보는 습관이 있었고 외식했을때에도 돈아깝다는 생각에 다 먹고… 그런 식습관이 점점 비만으로 만드는것 같았어요. 이런 잘못된 식습관 고치고 12키로 빼고 여전히 감량중입니다😂
원래 배부르면 그만 먹는 게 당연했는데 자취하고 나서 식비 부담이 커지다보니까 외식을 하면 배부른데 돈이 아까우니까 과식을 하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기 귀찮으니까 조금 남으면 다 먹고 그랬는데 남기는 것에 대해 아깝다는 생각을 좀 버리고 적정량을 먹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본인이 양을 조절 가능한 경우에도 남기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하는것도 사실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반도 안먹는 경우도 있고 당연히 배부르면 그만먹는게 당연합니다 영상에서 말했듯이 애초에 먹을만큼만 준비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안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밥 남기지 말라'는 아직 필요합니다 과식의 의미로서가 아니라 애초에 먹을 만큼만 준비하라는 뜻으로 변경해서 사용해야 하지만 없어져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음식은 비용임. 저장하고 나중에 먹으면 식자원 활용이지만 억지로 다먹으면 그걸 빼야하는 감량할때 드는 비용이 생김. 누가 말하던데, 먹는데 돈쓰고 빼는데 돈쓰는 비효율적인 짓을 한다고. 음식 남은거 버리면 딱 그만큼만 손해지만 그걸 다먹으면 나중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시간과 돈을 쓰게 되면서 손해를 보게 된다고.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만큼 이걸 빼는건 쉽지 않다고.
탕수육이나 감자튀김 같이 갓 한게 맛있는 음식 앞에선 더 못 참게 되는거 같아요 안 그래도 음식 남기면 그 죄책감이 커서 쓰레기로 만드느니 내가 먹는게 낫지 하고 먹는데 짜장면 먹고 배가 부른데도 탕수육 같은건 식고나면 맛이 없어지니까 지금 많이 먹어놔야지 하고 또 먹게 되더라구요 ㅠㅠ 햄버거 먹은뒤에 감자튀김도 그렇구요 어쩔땐 그냥 감자튀김 먼저먹고 햄버거는 나중에 먹기도 해요 햄버거는 좀 나뒀다 먹어도 먹을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른들이 차려주시는 밥상은 정말 못 남기겠어요.. 마음 쓰셔서 차려주셨는데 또 많이 먹으라고 많이퍼주시고 ㅠㅠ 억지로 먹어서 힘든것 보다 남겨서 마음에 상처갈까 미안한 마음이 더 커서 항상 남기질 못해요.. 식당에서 주는 서비스 음식도 못 남기겠고요 ㅠㅠ 으아.... 차라리 음식이 진짜 작게 나오고 더 먹고 싶을때 더 주는 시스템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죄책감이 너무 힘들어요
저희 부모님은 좀 남다르셨나보네요. 항상 배부르면 남겨라, 억지로 먹는건 바보같은 짓이다, 먹고 체하느니 남기는게 낫다 라고 하셨거든요. 그러다보니 밥한톨 안 남기고 깨끗이 먹는 버릇은 못 들였지만 배터지게 먹어서 헉헉대는 일도 거의 없어요. 시댁은 정 반대로 가르치셨던데 그덕에 남편 그릇이 항상 깨끗한 상태로 있지만 늘 배부르게 먹고 남는거 먹고 못버리는 습관이 생겼어요. 살도 찌고. 저는 애들한테 절대로 억지로 먹지 않게 하는데 남는건 남편이 다 먹네요ㅎㅎㅎ... 남에게 대접받을 때는 깨끗이 먹는게 좋겠지요 아니면 양해를 구하고 적게 달라고 하거나?
현대인들이 음식을 먹는 건 생존을 위해서가 아니라 먹는 즐거움 때문인데, 과식을 하면 그 먹는 즐거움마저 반감됨. 속이 안좋으니까. 거기다 건강까지 나빠지니 이것보다 모순적인 행위는 없지. 단언컨대 과식보다 미련한 행위는 없다. 더욱이 그걸 자녀에게 강요하는 건 신체적, 정서적 학대임 지금이 뭐 구석기 시대도 아니고
고집이 세서 저는 그냥 당당하게 남겼습니다. 더군다나 소화기관이 약해서 조금만 더 먹으면 소화제 먹거나 토하거나 해서 부모님도 말로만 다 먹으라고 하셨는데 성인이 된 지금까지 먹을 만큼만 먹고 있습니다. 1인분도 소분할 때가 있고 먹다 남은건 그냥 버립니다ㅋㅋ 그리고 타인과의 식사 때는 양이 적다고 미리 말해 양해를 구하거나 타인의 속도와 양을 맞추기 위해 몇십번을 더 씹어 맞춥니다. 양은 거의 안늘려요. 안그럼 제 컨디션이 너무 나빠지거든요. 어릴 때는 성장 때문에 미련을 가질 수 있으나 성인 때는 상관 없으니 양을 잘 맞출 수 있으니 강박을 이길 수 있을겁니다.
전 스파게티 2인분도 편하게 먹다가 어느순간 자주, 많이 굶게 되면서 1인분의 절반도 먹기 이전에 배가 부르는 위장이 되어버렸는데(근데 전에는 과체중이였고 지금은 정상체중권이라 지금이 더 좋은 상태이긴 함) 진짜 어 힘든게 식욕은 그대로인데 내 몸이 받아들이는 양이 줄어들어서 자꾸 둘이서 막 충돌을 합니다...몸은 배부른데 머리는 맛있어서 더 먹고싶은...ㅠㅠㅠㅠ 그래서 뭐 사먹는게 너무 힘들어요 1인분도 다 못먹는데 기본이 1.5인분이고 이러니ㅠㅠ
저희 어머니는 남은 음식물 처리하는것보다 (맞벌이셔서) 애들이 아픈게 더 귀찮으니(?)까 먹기싫으면 남기라고 가르치셨어요 ㅋㅋㅋㅋ이게 성인이 되고서는 제 몸을 제가 챙겨야하니까 좋은 습관이 되더라구요~ 남기는게 습관이 되면 아예 처음부터 덜어서 먹게되는 습관도 같이 생깁니다~
메세지가 정말 좋고 이게 좋은 방향으로 나가주면 진짜 좋은데, 식당들은 같은 가격에 양만 줄여서 내놓을것 같은 메세지네요ㅠ 물론 요식업 하시는 분들도 다 어렵게 하시는걸 알지만, 한번 올라버린 외식물가는 원재료값이 떨어져도 떨어지지 않으니, 이런 인식들로 외식물가와 양이 같이 줄면 좋은데 양만 줄어버릴까봐 걱정스러운 메세지이기도 합니다😂
시어머니가 음식 남기면 안 된다고 끝까지 먹이시는 분인데 그래서 그런지 남편 포함 남편의 형제들 전부 음식 남기는 꼴을 못 보고 꾸역꾸역 끝까지 먹어요. 특히 시누도 그렇는데, 여자들은 그런 식으로 먹으면 남자보다 더 빨리 살찜. 배 부르면 멈출 수 있는게 오히려 필요한 시대가 되었어요
개인별 성격과 생활 습관, 신체적 특성에 맞는 체중 조절 프로그램 '윔다이어트'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세요
📍wimdiet.com/main
📍instagram.com/wimdiet/
남은 음식 내 몸에 버리지 마라.. 쓰레기통에 버려라... 주부가 되니까 진짜 머리에 힘 빡 주고 생각하지 않으면 자꾸 입으로 가져가더라구요.
식단 조절하고 꾸준하게 운동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집에서 운동하는데 무선줄넘기랑 튜빙밴드 쓰는데 땀빼기 좋아요 투어게인꺼 쓰는데 싸고 좋네요
정말 중요한 포인트인 거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밥 남기지 말라고 했던 기억 때문에 저도 모르게 강박적인 사고가 생겼던 거 같습니다. 어머니는 어렸을 때 어렵게 자랐기 때문에 영상에서처럼 음식을 버리는 게 아까운 사람이었습니다. 음식을 남기면 '왜 밥을 남기냐 그러니까 말랐지 ~ '로 시작해서 잔소리를 하루도 빠짐없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저는 태어나기를 소식가로 태어났는데 말이에요... 정말 매일같이 잔소리를 들었습니다. 한번은 어머니 지인분이 밥을 사주시는 자리였는데 제가 음식을 남기게 되어 표정관리가 안 됐나 봐요. 그 지인분이 ' 그만 먹고 싶으면 더 안 먹어도 돼' 라고 얘기하는 걸 듣고 순간 눈물이 주륵 흘렸습니다. 저한테 그렇게 말해준 어른이 처음이어서요... 그 뒤로는 음식을 남기면 조금은 스트레스를 받지만 저를 위해서 그만 먹으려고 합니다.
저돈데 ㅋㅋ ㅠ 밥먹는데 최소 1시간인데 양도 찌끔먹어서 엄마도 엄만데 학교나 친척들이나 엄마친구들이 엄청뭐라함 ㅠ 학교에서 점심시간 끝나도 수업시간에먹게하고... 버리고싶은데..심지어 내가먹고싶은만큼 푼것도아님.. 걍 맘대로줌 ㅠ
대충 7살 이전은 기억안나고 7살부터 초닥교 4학년때까진 천천히먹었으니까 기억하는것만해도 5년동안 잔소리들음 ㅠ 결국 지금은 개빨리 많이 먹게됐느데 다시돌아가고싶다..
우는거 개에바네
덜어놓고 먹으면 되잖아요. 내가 먹을 수 있는 양을 생각해서 처음부터 잘 덜어 먹으면 됩니다. 음식쓰레기가 환경적으로 문제이고 쓰레기 냄새로 주거환경이 안좋아지는데, 먹을양을 잘 계산해서 먹으면 되죠.
@@dailybyahn ; 그러면 주변에서 오지랖 오질나게 떤다고요; 글 읽으신거 맞는지?
@@dailybyahn 푸는 양 보면 어떻게든 더먹일려고해요.. 할머니댁가면 친척어르신들이 밥양보고 "헤엑 야! 더먹어!" 이러면서 밥퍼주는데 콩섞어주면 진짜 한참걸려서 애초부터 어른들 몰래 콩없게 넉넉히 퍼야됨..
학교에서도 당번시스템이었는데 조금달라고해도 많이줌.. 쥐똥만큼 가져가는거 선생님한테 걸리면 원래 먹어야하는양보다 더더더많이줌..
불과 50년 전에만해도 우리나라에도 굶어죽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40년 전만해도 쌀이 모자라서 혼분식을 장려 했고요.
부모님들 세대는 음식 버리면 안 된다고 세뇌가 된 분들입니다.
전세계적으로는 아직도 굶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요.
이런 이해가 전제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남기는 것이 아니라 , 처음부터 조금 조리하고, 조금 담는 걸 습관화 해야죠~
그렇죠. 제발 좀 먹을만큼만...
거기다 당시엔 냉장장비가 별로 안좋아서
남기면 다 버려야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냉장고에 넣으면 웬만큼 버티니깐
다 먹으려 하지 말고 남겨도 된다고 말씀해주셨...
사실 세뇌라기 보단 너무나도 당연했다고 봅니다 하루한끼도 버거웠던 분 얘기도 들었어서
당연히 미리 먹을만큼만 덜어 먹으면 좋겠지만 현대 사회를 살다보면 상황에 따라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그럴 때 억지로 먹는거보다 과감히 버리는게 낫다는 겁니다.
22222 잔반들이 다 온실가스인걸 생각하면 처음부터 먹을만큼만 그릇에 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친가 유전으로 날때부터 위장 장애가 있어서 식사할때 전혀 밥 먹는 양을 강요하지 않았어요. 못먹겠으면 남기는게 당연한 분위기였고 밥은 적게 떠서 늘 천천히 조금씩 먹으려 했었는데 이게 사회생활 하면서 유지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일반식당에 가면 무조건 적게 달라고 하는데도 기본으로 나오는 양이 많기도 하고ㅠ 천천히 먹고 싶어도 다들 빨리 먹으니 눈치보여서 막 욱여넣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팍팍 안먹으니 왜케 깨작대고 먹냐 남들이 맛있는거 다 뺏어먹는다 복스럽지 않다 이런 말 너무 많이 들었어요...😂 그런걸로 눈치주는 풍조는 이제 없어졌음 좋겠어요.
눈치주는 풍조라고 비판하시기보단 글쓰신분께서 가정에서의 습관이 고착화되어있고 사회화가 전혀 안되신것 같네요
누구나 사람마다 식사량이나 습관이 다를순있어도 다른 사람이랑 같이 먹는 자리에선 식사예절이 필요하긴 하죠
정성스럽게 차린 식사나 대접하기 위한 자리에선 같이 자리하는 사람들 위해서 식사를 즐기는게 서로에게 좋죠
못먹는 음식을 억지로 먹으라는 소리가 아니라 음식 맛에 더 후한 칭찬을 하시거나 같이 식사하는게 즐겁다는 대화하시면서 식사속도를 맞추셔서 혼자 수저 내려놓고 기다리면서 눈치주는 풍조를 안 풍기시면
식사자리에서 깨작깨작한다는 잔소리는 안들으시겠어요
"난 못먹는데~ 난 원래 이런데~ 난 싫은데~" 이런 태도는 편한사람들이나 집에선 그럴 순 있어도 밖에선 참고 다른사람과 맞추는 융통성이 필요하시겠어요
원댓이 한말:
- 위장 장애로 어릴때 식사양 강요당하지 않음
- 그에 비해 사회생활 할때는 받는 양이 너무 많고 다른 사람들은 너무 빨리 먹음
- 자신에게 맞는 속도대로 천천히 먹고 싶은데
- 팍팍 먹지 않으면 깨작댄다, 복스럽지 않다는 소리를 들었음
답댓이 주장하는 말:
- 원댓이 사회화가 안됨
- 식사예절이 없음
- 정성스럽게 차린 식사 그리고 대접하기 위한 자리였음(?)
- 혼자 먼저 빨리 먹고 남들 눈치줬음 (원댓님은 천천히 먹고 싶다고 했는데?)
- 난 못먹고 원래 이렇고 싫다는 태도를 풍김
- 융퉁성이 없음
답댓 단 님이야말로 글을 잘 읽고 남이 하는 얘기의 요점 잡는 연습이 필요하신듯
그리고 사회가 잘 못 먹는 사람들에게 융퉁성을 오히려 발휘해야 하는데 아는척도 좀 그만하셔야 할듯
@@Kjh0627 오줌싸개 하겠습니다!ㅋㅋㅋ
님이 댓글쓰신 분의 건강상 문제로 인한 소식 습관에서 비롯된 애로사항을 겪어보시지 못하신듯해요ㅠ 충분히 고민이실텐데 사회화가 안돼있다 식사예절이 없는거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상처가 될 수도 있어용,, 저도 어릴적엔 소화기계통이 말썽이라 조금만 과식하거나 빨리먹으면 급체를 잘 겪어서 식은땀이 뻘뻘나고 허리를 못펴기도 해서 성인 될 때까지 가능하면 천천히 소식 했거든요 그리구 지금은 좀 빨라지긴 했지만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남들과 같이 천천히 먹으면서 대화도 하고 일어나면 반 이상 남아요! 예의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당ㅎㅎ
댓글쓴님도 그렇게 먼저 숟가락놓고 멀뚱히 기다리시진 않을거예요~ 오히려 천천히 드셔서 다른분들이 먼저 다 드시는 경우도 많을거예용 ㅎㅎ
지나가다 좀 공감이돼서ㅎㅎ..총총
@@Kjh0627 원댓글러인데 반박하고 오줌싸개할게요ㅋㅋㅋㅋ 사회화 안되었다기엔 회사생활만으로 밥벌이한지 만15년이 넘었는데 사회화로 상사께 지적받은 적은 딱히 없었는듯 합니다ㅎㅎㅎ 현재는 건강악화로 쉬고 있습니다만 직전회사를 만11년 넘게 다니다 관뒀고 직전회사는 남초 중의 남초 건설회사였어요. 아시죠? 남초 밥 먹는 속도요ㅋㅋㅋㅋ 시쳇말로 우리업계 노가다판이라 어느 업계보다 밥먹는데 진심이고(얼른 빨리 먹고 담배타임 및 쉬는데 진심) 남자에 연령층이 좀 있다보니 남기는거 눈치 보였어요. 대화에 끼이려니 밥먹는 속도 따라가질 못하고ㅋㅋㅋㅋㅋ그냥 적절한 추임새 하며 밥을 미친듯이 밀어넣어야 아재들 커피 자판기타임 끝남과 제 숟가락 놓음이 가능했어요ㅋㅋㅋㅋ 물론 다들 천천히 먹어라 괜찮다 하는데 그 많은 눈들이 나만 기다린다 생각해보세요ㅋㅋㅋㅋ 절대 불가능입니다. 덜 먹어도 걍 숟가락 놓고 나오는거죠. 내댓글이 이상한가... 나 왜 사회화가 안된 사람이 된거죠?ㅋㅋㅋㅋㅋ
@@Kjh0627 아참 그리고 식사 대접 받을땐 미리 말해요. 내 입맛에 맞고 맛있는데 내가 위가 약해서 빨리 많이 먹기 힘들다 그러니 나 먹는거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요. 대부분 이해해줍니다. 일일이 설명이 번거로울 뿐이죠ㅠ 저는 딱히 음식 가리지 않아요. 단지 천천히 적당량을 먹으려고 하고 나에게 주어진 양은 다 먹으려 합니다. 제가 좀 뭉떵여서 말했는데 깨작대냐는건 양이 저에게 넘 많을 때 과부하가 오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많이 먹으라고 저에게 많은 양을 한꺼번에 덜어주면 솔직히 힘겹습니다. 첨엔 열심히 먹다가 나중엔 천천히 먹게 되고 그래요. 특히 어른들이 그리 주시니까요.
분유도 양을 못채우던 아이는 짜파게티 세개를 먹을수 있는 어른이가 되었습니다. 엄마의 "한 숟가락만 더! 딱 한 숟가락만"이 지금 의 냉면그릇에 파스타를 먹는 어른으로 성장 시켰네요 ㅋㅋㅋㅋㅋ
엄마:내가 한 숟가락만 더 먹으라했지!!
에휴 미련해...짜파 세개 먹는 게 자랑이라고. 미련해 미련해
@@KimPaulus 미련하죠ㅋㅋ근데 이야기의 요점이 영상에서 말하는 포만감을 느끼는게 점점 무뎌지더라 하는 이야기라서요. 항상 세개를 먹는게 아니라 진짜 포만감으로 만족감을 느끼는게 그정도 양이라는 거죠. 삼시세끼 집밥으로 평소에는 남들보다 적게 먹는데도 한번 늘어난 양은 잘 줄어들지 않아요. 몸의 체계가 거기에 적응 한거니까요. 개인마다 다른거니 그냥 다르게 사는구나하시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user-jy5sf6ie7p으이구....미련한데 말도 많아요!!! 비호감 비호감!! 안돼요 안돼. 시집 못가. 노노.
@@KimPaulus 오늘 안좋은 일이라도 있으셨나요?그렇다면 이런댓글을 쓰는것 보다는 가족이나 친구와 이야기 해보는건 어떨까요? 내일은 좋은 하루되길 바랄께요~
6:58 저 말 거의 우리엄마임. 울 엄마는 반대로 못먹겠으면 아깝더라도 꾸역꾸역 미련하게 다 먹지 말라고 함. 차라리 그냥 남기라고 함. 그것 때문인지 몰라도 나도 지금 한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보면 식욕이 확 줄어듬.
배부르면 버리기보단
적게 퍼서 조금씩 나눠드세요.
그게 몸에도 좋고 지구에게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
딩동댕❤
내말이 내말이
👍
이게 맞음
전 외식할 때도 락앤락 가지고 다녀요ㅋㅋ 먹기 전에 반 정도 락앤락에 옮겨담은 뒤에 먹고 남으면 그대로 싸가서 다음 끼니에 먹는데
이렇게 하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내야하는 사장님도 치워야하는 알바도 다음끼니까지 떼우는 저도 다 행복합니다...
밑반찬같은 게 있는 식당이면 나오자마자 안 먹을 건 주방으로 바로 돌려보내는 것도 좋아요
오 진짜 공감합니다. 저희 외할머니의 밀어넣기식 음식권유 때문에 진짜 너무 싫었어요. 지금도 애들한테 적게 주고 더 먹으라고 이야기하는데, 신랑은 그걸 이해못하고 항상 잔소리를 해요. 앞으로 음식권유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할 것 같습니다. 이 동영상 보여주면서 이야기해봐야겠어요 ㅋㅋㅋ
0.5인분 많이 판매했으면 좋겠어요. ^^
식당가면 남기는게 자연스러운 문화 ㅜㅜ
버리기 아깝다고 과식하면 체하고 위도 안 좋아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먹기 싫은거 먹으면 체해서 무조건 버림. 돌아가셨지만, 같은 집에서 살았던 우리 할머니부터가 먹기 싫으면 무조건 버리라고 교육하심. 애초에 남 눈치 1도 안보는 성격이라 음식 버리는게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 중 하나. 집에서야 전 남으면 그 다음 식사때 데워서 먹으면 그만...
배달음식도 당장 부는 면종류 아니면 뒀다가 데워먹으면 그만. 배달음식 하나면 2끼 해결 가능.
오늘 주제 굉장히 흥미롭네요! 더불어 혹시 의료폐기물의 처리에 대해서도 다뤄주실 수 있나요? 요즘에는 격리에 특히 신경써서 사고 날 위험을 방지한다던데 옛날에는 그냥 대충 처리했을 것 같아요. 대충 처리했을때 어떤 사고가 일어나고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해요.
저도 음식을 남길 수 없는 집안이었고, 어릴땐 시간제한까지 둬서 혼나기 싫어서 밥을 쓰레기통에 몰래 버린다던지 물 마시고 억지로 삼키는 좋지않은 행동으로 이어졌어요.
밥 먹는 시간은 행복한 시간이어야하는데 말이죠.
그러다 고등학생때 사귄 친구에게 '배부르면 남겨도돼, 억지로 먹지마' 라는 말을 들었어요. 저는 너무 놀라서 '남겨도 되는거였어?'라고 말이 나왔는데 그때가 생애 처음으로 누구한테 음식을 강제로 다 먹길 강요받지 않은 순간이었어요.
그래서 부모님의 교육이 잘못된 거였구나를 깨달았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고 부모님의 안좋은 점들을 많이 알게됐어요.
저거 외에도 실수로 뭔가를 깨뜨리거나 엎거나, 넘어지거나 등을 했을때, 그 사람을 혼내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괜찮니? 다치지않았어?'라고 걱정하는게 맞는거라고요.
우리 부모님은 제 걱정이 아니라 항상 화를 내셨죠;;🤦♀️
제가 어릴때는 너 이거 남기면 지옥가서 다 먹어야된다는 말을 흔히 들을 수 있었는데요. 급식이 제가 초등학교 때 처음 도입되기 시작했는데 '잔반 남기지 않기' 기조가 엄청 심한 학교를 다녔습니다. 어린 애들한테 먹다가 토를 할지언정 못먹는 음식도 다 먹게하던 지옥같은 문화가 있었어요. 헛구역질 정도는 해야 먹으려는 노력이 가상하다고(?) 봐주는 수준이었어요. 그 규칙을 따르지 못하는 아이는 편식이 심한 아이로 문제아 수준의 낙인을 찍고 부모님을 학교로 소환까지 시켰습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제가 사고를 친 것도 아닌데 학교에 불려가셨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미각이 예민해서 못먹는 음식도 있을 수 있고 각자 양이 다를 수밖에 없으니 주어진 양을 다 못먹을 수도 있는데 부적응자 취급을 했고요. 90년대만 해도 애들 때리는 체벌은 당연했고 음식가지고도 폭력적으로 교육을 했었어요 과거에는 워낙 먹을 게 귀했어서 음식에 대한 그런 뒤틀린 집착과 안좋은 문화가 이어진거라 이해는 해보겠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게 아동학대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먹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에게 좀 먹어라 이런 권유를 지금도 우리는 그걸 정이라고 생각하며 쉽게 하지만 그만 먹고 싶은 마음도 존중 받으면 좋겠습니다.
남기면 혼나면서 컸는데 제 아이들은 음식을 남겨도 뭐라하지 않고 키웁니다. 강박적으로 남은 음식은 제가 먹곤 하는데 그러다가도 정신이 번쩍 차려지면서 아 왜이러지 그냥 버리자! 해요 근데 시댁에 가서 밥을 먹으면 시어머니가 저에게만 더 먹어 더 먹어 음식이 몇개 남으면 너랑 나랑 하나씩 먹고 없애자 이러세요 그럴 땐 아 더 먹으라는게 며느리 위해서 맛있는 거 좀 더 먹이려는게 아니라 치우기 쉬우려고 편하려고 해치우자 이런 뉘앙스인게 느껴져요 본인 아들에겐 다이어트 해야한다시며 먹고 치우자 그런 말씀 안하십니다.
시켜서 먹고 배가 차면 남겼다가 다음 끼니에 또 데워 먹어도 되는거죠.
시켜서 그 자리에서, 그 끼니에 싹다 먹어치워야 할 필요는 없으니..
근데 미련하게도 제가 그랬습니다.
뭐든 시켜서 그 자리에서 싹 먹어 치우려고 했어요. 배가 불러도 입에 욱여 넣어서라도.
이제는 서서히 체중 감량해 나가면서 예전에 비하면 진짜 적게 먹어도 많이 먹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ㄹㅇ 많이, 배부른데도 무리하게 먹지 말아야 하는 게 다이어트의 기본 중 기본입니다.
인구 공익광고가 '낳지 좀 마라'에서 '제발 좀 낳아라'로 바뀐 것처럼, 먹지 말고 남기거나 버리는 것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실시할지도 모르죠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남기는걸 당연시 여기라는것보단 남는게 아까워서 과식하는 것이 결국 먹는 양이 늘거되어 건강에도 환경에도 안좋으니 과감하게 버리는게 더 좋을것이다 라는거겠죠...?
저는 소소한 주전부리 권하는 행위도 두어번 권해서 거절하면 안했으면 좋겠어요..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배부르면 더 안먹어야하는데 회사 사람들이 참 인심이 좋으셔서 말랐다고 주전부리를 계속 주시는데 싫다해도 손에 쥐여주니까 안먹을 수는 없고 먹으면 체하고.. 고마운데 짜증나요ㅠㅠ 제발 말랐다고 살쪄도 된다면서 싫다는데 주지마세요. 저도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토할 것 같다고 불쾌해하기 싫어요. 그게 음식낭비지ㅠ
안먹는다하고 진짜 먹지 말아보세요ㅎ 소화 안되서 힘들다고. 저도 극혐하는 문화입니다. 쥐어줘놓고 인심이라하는데 폭력이죠. 자기는 친절한 사람~나는 차갑고 싸가지없는 사람. 어느 모임이건 짜증나죽겠음 아줌마들-.-
그러니까 말랐지~~~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지들이 그러니깐 돼지인 건 모르고....
이 영상이 널리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그만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가 너무 많은데 음식 권한 사람 무안할까 봐 억지로 밀어넣을 때 많아서 위장병 자주 걸림ㅠㅠ
진심... 그리고 더 안먹냐고 꼽주는 회사사람들.
진짜 줘패고싶음 열받아
먹을껄 버리고 그게 얼마나 낭비인지 깨닫고 죄책감으로 계획소비를 하면 좋겠지만,,, 회사에서 급식 버리는 사람들 보면 버리는데 죄책감이 없어서 항상 많이 퍼오더라구요. 저보고 조금 퍼온다고 하지만 결국 먹는양은 비슷함. 맨날 먹는데 왜 자기 양을 모르는지 미스테리...
걍 생각이 없는거..
퍼는 만큼 돈내면 그런짓 안할 사람들이..
잔반처리비용 받는 식당들도 막상 과하지 않는 이상 어느정도 남겨도 안 받죠.
저 이 영상보고 34년동안 맨날 매끼니마다 배터지게 먹고 후회한 습관 많이 고쳤습니다..!
나는 그냥 많이먹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어렸을때 엄마께서 음식 남기는걸 싫어하셔서 배부른데도 남은 음식 억지로 다 먹으면서 컸더라구요. 그게 결혼하고도 계속 습관이 남아 있어서, 만든 음식이 남으면 다 먹어야되는게 ‘당연하다고’생각하고 다 먹었었어요..
그게 모여서 습관이 되고 제 식사량이 된거였어요..
이제는 음식, 특히 전같은 낱개로된거 하나만 남아도 먹지말고 버립니다.
처음에는 진짜 마음이 안좋고 돈아까웠는데,
한 몇달 지나니까 그 조금씩 버리는 음식으로 인해 먹는양이 기적적으로 점점 줄더라고요 와…
단순히 남은 음식 안먹은것 밖에 없는데도요.
그리고 음식을 남기니까 적게 만들게 되고, 매끼니 배터지게 안먹고 적당히 먹으니 배도 편안하고, 식비도 적게들고 진짜 너무 좋아요
닥터프렌즈 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른 다이어트 영상도 도움 진짜 많이 받고 있어요 확실히 의사선생님(전문가)방법에 따르니까 느리더라도 정말 몸이 건강해지고 자연스럽게 감량이 되더라고요..감사합니다❤
사회초년생일때 직장상사분이 밥사준다고 하셔서 갔는데 전 미리 속이 아파서 많이 못먹는다 말씀드렸음에도… 점심 코스 시켜놓고 다 못먹으면 담번엔 같이 안온다고 하셨던분도 계셨어요.. 그날 꾸역꾸역 다 먹고 체해서 엄청 고생했어요 ㅠ 제발 먹는걸로 스트레스 주는 문화는 사라져야합니다.
그 직장상사분 정말 이상하네요.. 요즘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다니
음식 가지고 협박이라니ㅜㅜㅜ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요즘은 어린 아이에게 배부르면 남겨라 라고 해요 비만 배고픔을 느끼며 먹으라고 더 나아가 음식은 남기지 않을만큼 니가 담아 먹어라로 발전해요
저도 어릴때 남기지 말아라라고 하고 아이 키우며 한숟가락 더 먹는게 기쁨이지만 요즘은 아이의 식습관이 매우 중요해서 적게 먹어도 남겨도 훈육하지.않는데 시댁이나 친정은 좀더 살쪄야지 더 먹어야지 해요 😂 근데 어른의 눈에서는 적을 뿐이지 아이는 딱 자기 먹을 만큼 먹고 정말 잘커요 상위 20~30의 성장속도로 크고 있어서 요즘은 양이 아닌 적당히 먹고 만드는게 건강에도 좋고 사회적으로 좋은것 같아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현대 사회는 배부르면 남기는 게 미덕
제 친구 중에 평생 살이 안찌는 친구가 있는데 아무리 맛있는 것을 먹어도 배가 차면 수저 놓더라구요
미덕은 좀...
완전 맞는말씀이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조금만 과식하면 바로 배탈이 나서 “배부르면 그만 먹어” 가 습관이긴 했는데, 고등학교때 친구 잘못 만나서^^;; 2교시 후에 떡볶이 먹고 4교시 후에 점심먹고 5교시 후에 매점 간식 먹고.. 배불러서 안먹으면 본인만 돼지 되는거같다고 같이 먹자고 그러는데 거절을 못했었지요 ㅠㅠ 그게 습관으로 굳혀져서 고딩때 이후로 매년 1키로씩 찐듯 하네요... 다시 내 뇌의 자극을 정상화 시켜야겠어요!!!!!
왜 친구탓을 하세요ㅎㅎ 거절 못한 본인 잘못이지..
친구잘못만나서 ㅋㅋ 배부르다 먹기싫다 하면되는걸 ㅋㅋㅋ
최근에 유행처럼 번지던 소식좌들 특징이 배부르면 바로 수저 내려놓더라고요. 어떤 소식 유튜버도 어렸을때 배부르면 부모님이 더 먹지말라고 하고 밥상 치우셨다고 하고.....밥상머리 교육이 정말정말 중요한것같아요...
근데 자취하면서 요리하고 해보니까 음식 남겨서 버리는 게 진짜 너무너무너무 싫어요. 이게 돈이고 시간이며 노력인데 음쓰까지 처리해야함,,, 많으면 버려도 돼🙅♀️ 과하게 차리질 마🙆♀️ 후자에 방점이 찍혔으면. 저는 애초에 몸집도 작고 적정량이 평균보다는 좀 적은 편이라 요리를 하든 시켜먹든 집에서 먹을 땐 꼭 반쯤 락앤락에 덜어놓고 식사를 시작해요. 모자라면 더 꺼내먹어도 되니까!
이낙준 선생님의 초록색 옷은 거의 교복이네여ㅎㅎ😊
비소프렌즈....
@@kallisto8375배경까지 초록색이라서 더 폭력적이네요
ㅋㅋㅋ
지금은 언제까지 입나 궁금함
ㅋㅋㅋㅋ
저는 음식 남기는 거 아까워해본 적이 별로 없고 배부르면 그만 먹어야한다고 항상 말해왔는데, 혼자 살면서 음식 남긴 거 처리하기 귀찮아서 제 입에 음식을 버리게 됐습니다..😂
나도 아까워서 싹싹 먹는 편이였는데 어디선가 배부를때 한숟가락 더먹는건 음식쓰래기를 먹는거다 라는 소리 듣고는 요즘은 잘 남깁니당 그래서인지 배도 작아지긴했는데 왜 살은 안빠지는지ㅋㅋㅋ
안녕하세요 닥프님들
영상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
취업시즌이 다가오고 있는데 면접 때 먹기도 하는 약 인데놀에 관한 영상 올려주실 수 있나요? 😮
초등학교때 생각하면 담임이 급식남기면 국그릇에 남긴음식 다 섞어서 다 먹게 했었는데, 그때 생각땜에 김치에 대한 트라우마가 세진거 같다. 어거지로 다 먹게하는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안 좋은 것임이 분명함
저두 먹는양 적은데 주변에서 자꾸 더 먹으라하고 못남기게해서ㅜ 스트레스였어요~ 앞으로는 단호하게 말해야겠네요! 필요한 만큼만 먹겠다구요
너무 중요한 것이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너무나도 어려운 이슈 중 하나네요.
현재 캐나다에 있습니다. 여기 To go box라는 문화가 있습니다만, 배부르면 남은 음식 버리지 않고 싸갖고 나중에 허기지면 먹는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생활화 되어있습니다.
남기지말고 음식 많으면 버려라. 보다는 억지로 먹지 말고 남으면 보관했다가 나중에 먹어라가 여러모로 더 합리적으로 느껴집니다
음식 귀한 것 맞고, 자기 돈 내고 먹는 거고, 버리기 아까운 것도 맞기는 하니까요
이게 맞지. 같은 여자라도 키 150대랑 170대랑 적정량이며 필요 칼로리가 다른데, 사람들은 다 똑같이 먹이려고 함. '왜 이렇게 조금 먹어?' 이 말 좀 안 듣고 싶음. 십여 년 전부터 소원 중 하나임. 그래서 직장에서도 혼밥 하는 게 차라리 편함. 내 양에 맞게 오지랖 안 듣고, 조금 먹거나 가볍게 먹거나 여차 하면 남길 수도 있음.
제가 딱 배부르면 숟가락 내려놓는 사람인데... 주변에서 참견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그거밖에 안먹냐, 그러니까 살이 안찌지, 등등... 그래봤자 밥 한공기에서 한두숟가락 남기는 정돈데... 적게 먹는다고 뭐라하는 사람들 이거보고 많이 사라졌으면... ㅠㅠㅠㅠ
제가 듣던 말이랑 딱 똑같네요. 저는 어느정도 배가 차고나서 더 먹으면 올라오는 느낌이 들어서 그만 먹는데 그것마저 못마땅해 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6erry_ 그러니까요... ㅠㅠ 자기 양만큼만 먹으면 되는건데ㅠㅠ
대여섯살 때 외할머니랑 지냈었는데
매번 식사 때마다 큰 그릇에 고봉밥으로 먹이시던 기억이 나네요
손주들 중 저를 가장 이뻐하셨는데
유독 식사 때면 밥을 많이 주시고 다 못 먹으면 때리기까지 하면서 먹이시던 우리 할머니...
일본 여행 가면 음식 양이 적더라고요. 확실히 한국은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인거 같아요. 과잉섭취 ㅠㅠ 버리지 말고.. 차라리 가격을 좀 저렴하게 하더라도 선택권을 줘서 다양해지면 좋겠는.... 곱빼기는 있는데 왜 반빼기 파는 곳은 드문지 ㅠㅠ
🎉성장이 필요한 아이가 먹지 않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래도 어느정도는 먹여야 키도 클것 같은데요
어릴적 부터 가족 친적들로 부터 음식 남기지 말라는 얘기 듣고 자랐으나, 코로나때 급격한 체중증가로 몸무게가 3자리를 찍게되니까 "이 남은 음식을 먹는것보다 버리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제 말에 친척들과 부모님께서 수긍하시더라요.
진짜 미안하긴 한데 체중 조절이 필요한 사람은 아까워하면 안됨... 걍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남긴걸 먹으면 나중의 내가 더 힘들텐데 걍 참고 버리자 이런식으로
영상보면서 후식먹다가 배부른데도 먹고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고 한입 남겼어요!ㅋㅋㅋ 이미 너무 배부르지만 그래도 뿌듯해요😂
어릴때부터 먹고싶은만큼만 먹고 숟가락 딱 내려놓고 일어난 입장에선 청소년기때 좀만더 먹었으면 3센치는 더 크지 않았을까 약간의 후회는 되지만요 ㅋㅋ... 그 식습관이 좋은 식습관이라 하니 조금은 위안이 되네요😂
정말 반성해야 되겠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
배부른 느낌에 숟가락 놓고 남겼다가 금방 배꺼져서 다른 엄한 음식 찾고.....그래서 억지로 다 먹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때 어케해야하나용
시대가 여유로워졌어도 음식 남기는 건 낭비고 아까운 게 맞다고 생각해요 😂 욕심내지 말고 적게 먹고 부족하면 더 드세요 외식업체들도 0.5인분 파는 곳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ㅋㅋ
한국 사람들이 외국나가면 살 찌는 이유가 음식 안남기던 버릇때문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외에서 남은 음식 버리는건 아니구요. 비만이 많이 없는 유럽 등은 남은 건 무조건 포장 해 가는게 예의인데 한국분들은 해외나가면 남은 음식 포장 안하시거든요. 호텔 파인 다이닝이던 동네 식당이던 못 먹겠으면 포장해 가는걸 셰프들 입장에선 좋아합니다. 진짜 감자칩 하나라도 배부르면 포장해 갑니다.
자취하면서 바뀐 습관입니다. 배부르면 남기자. 그랬더니 건강이 더 좋아졌어요.
애초에 남기지 않을만큼 요리하고 주문합니다.
저도 늘 말했거든요! 남기고 다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애초에 만들 때 적당히 만들면 된다!
오늘 컨텐츠 넘 좋습니다ㅋㅋㅋ 그래도 저희 할머니는 계속 한솥 가득 만드시겠지만요ㅎㅎㅎ
자기 양껏 적당히 먹어야 하는게 진짜 맞는 말이에요. 하지만 식당에서 조금만 있어보면 음식 잔반이 진짜 너무 많이 나옵니다. 보고있으면 너무 아깝고 짜증마저 납니다. (자율배식인데도 남기는 이유는 무엇인가?ㅎㅎ)더 적은 양도 팔고 스스로 적게 달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고 음식 양으로 눈치 주지 않는 문화가 더 정착되었으면 해요. 남기고 버리는건 좋지 않습니다😢 왜 남기는것에 죄책감을 가지지 않는 사람이 많은지 잘 모르겠어요.
공감합니다.
남기는게 미덕이다라는 댓글이 있던데.. 참..;;
이게 진짜 맞는게.. 비만도 유전이라고들 하지만 가족 내에 식습관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먹을만큼만 먹어라, 배부르면 그만 먹어도 된다 는 식으로 교육한 자녀들은 보통 마르거나 보통 체중인 경우가 많은데 어렸을때부터 음식 남기지 말라고 한 가정은 비만일 확률이 높은것 같아요.(주변만 봐도) 저는 가정에서 남기지 말라는 말은 안하셨지만, 형제가 많아서 어렸을때 먹을게 있으면 허겁지겁 일단 먹고 보는 습관이 있었고 외식했을때에도 돈아깝다는 생각에 다 먹고… 그런 식습관이 점점 비만으로 만드는것 같았어요. 이런 잘못된 식습관 고치고 12키로 빼고 여전히 감량중입니다😂
어릴 때부터 접시에 음식 남아있는 게 너무 싫어서 싹 다 먹을 때까지 먹어버릇하다보니, 과식이 일상이 됐어요. 거기에 빨리 먹는 습관까지... 적게 먹는 연습 중인데 습관 바꾸기가 참 힘드네요.😅
원래 배부르면 그만 먹는 게 당연했는데 자취하고 나서 식비 부담이 커지다보니까 외식을 하면 배부른데 돈이 아까우니까 과식을 하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기 귀찮으니까 조금 남으면 다 먹고 그랬는데 남기는 것에 대해 아깝다는 생각을 좀 버리고 적정량을 먹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음식 안남긴다고 그음식 어려운사람들한테 가는거 아님 그냥 잘소비하고 잘 판매하고 하는 구조가 경제에 더좋음
어머니께 아깝다고 몇 숟가락 더 자시면 약값이 더 든다고...자주 이야기 합니다. 실제로 약하지만 당뇨도 있으시고...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본인이 양을 조절 가능한 경우에도 남기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하는것도 사실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반도 안먹는 경우도 있고 당연히 배부르면 그만먹는게 당연합니다 영상에서 말했듯이 애초에 먹을만큼만 준비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안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밥 남기지 말라'는 아직 필요합니다 과식의 의미로서가 아니라 애초에 먹을 만큼만 준비하라는 뜻으로 변경해서 사용해야 하지만 없어져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음식은 비용임. 저장하고 나중에 먹으면 식자원 활용이지만 억지로 다먹으면 그걸 빼야하는 감량할때 드는 비용이 생김.
누가 말하던데, 먹는데 돈쓰고 빼는데 돈쓰는 비효율적인 짓을 한다고.
음식 남은거 버리면 딱 그만큼만 손해지만 그걸 다먹으면 나중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시간과 돈을 쓰게 되면서 손해를 보게 된다고.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만큼 이걸 빼는건 쉽지 않다고.
제가 늘
생각해오던 거예요.
적당히 사고
적당히 만들고
적당히 먹고싶다…
많이 사고
재료가 상해가고..
맛없는 재료를 처리하듯
먹어가고..
맛없으니… 온갖 갖은 양념으로 맛커버하고..
그런 못먹고 안먹는 걸 버리니 힘들고..
조회수 3만개인데 좋아요 1.3만개 라니 정말 공감되고 유익한 영상이네요
탕수육이나 감자튀김 같이 갓 한게 맛있는 음식 앞에선 더 못 참게 되는거 같아요 안 그래도 음식 남기면 그 죄책감이 커서 쓰레기로 만드느니 내가 먹는게 낫지 하고 먹는데 짜장면 먹고 배가 부른데도 탕수육 같은건 식고나면 맛이 없어지니까 지금 많이 먹어놔야지 하고 또 먹게 되더라구요 ㅠㅠ 햄버거 먹은뒤에 감자튀김도 그렇구요 어쩔땐 그냥 감자튀김 먼저먹고 햄버거는 나중에 먹기도 해요 햄버거는 좀 나뒀다 먹어도 먹을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른들이 차려주시는 밥상은 정말 못 남기겠어요.. 마음 쓰셔서 차려주셨는데 또 많이 먹으라고 많이퍼주시고 ㅠㅠ 억지로 먹어서 힘든것 보다 남겨서 마음에 상처갈까 미안한 마음이 더 커서 항상 남기질 못해요..
식당에서 주는 서비스 음식도 못 남기겠고요 ㅠㅠ 으아.... 차라리 음식이 진짜 작게 나오고 더 먹고 싶을때 더 주는 시스템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죄책감이 너무 힘들어요
집에서도 그런데 나가서 사먹을 때 더 그런거 같아요 특히 비싼 음식일수록 더 아까워요
뷔페 같은데 가면 조금 먹으면 안될거 같은 기분 ㅠㅠ
남기면 -> 남기지 말아라
다먹으면 -> 모자르냐, 더먹어라
안끝나는 무한루프...
그런데 20년 전에 학교에서 억지로 먹이는 공교육을 하기도 했는데 문제가 컷네요.
난 20년전에도 대놓고 씹고 안먹음
이 댓글보니까 생각났어요. 급식판 못비우면 혼나서 억지로 먹게 하던거.. 문제는 아주머니들이나 급식당번이 대충 퍼주는걸 먹어치웠어야 한다는 거죠 ㅋㅋㅋㅋㅋㅋ 뷔페마냥 내가 퍼서 내가 다 못먹은 거면 모를까, 남이 퍼준거를 억지로;;
우유급식도 저는 유당불내증까진 아니었지만 비려서 흰우유 먹기 싫었는데 꾸역꾸역 ㅠ 문제가 참 많았네요.
남기는 것이 아까운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배부르고 행복하게 식사한 것에 초점을 맞추면 아깝지 않게 되지 않을까요?
저도 배부르면 남기는 사람인데 꼭 음식 사주는 사람들은 남기려그러면 엄청 눈치를 줘요ㅜㅜ 제발 건강하게 서로 먹이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근데 사줬는데 잘 못 먹으면 다시 사주기는 싫을 것 같네요.
애초에 적게먹는쪽으로 바꿔야되겠어요 ㅠㅠ
정답
ㅇㅇ 음식도 소량으로 해서 적게 먹는게 제일인듯.
반찬도 한 두개만 차려서 먹고 그게 젤 깔끔.
매번 과식하는 게 안 좋다는 건 알지만
습관이 들어서 바꾸기가 쉽지 않네요..
급식으로 점식, 석식 먹는데
정신 차리면 빈 식판이 짜잔..!
이렇게 매번 다짐하지만 실패하는 ㅎㅎ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ㅜㅜ
저희 부모님은 좀 남다르셨나보네요.
항상 배부르면 남겨라, 억지로 먹는건 바보같은 짓이다, 먹고 체하느니 남기는게 낫다 라고 하셨거든요.
그러다보니 밥한톨 안 남기고 깨끗이 먹는 버릇은 못 들였지만 배터지게 먹어서 헉헉대는 일도 거의 없어요.
시댁은 정 반대로 가르치셨던데 그덕에 남편 그릇이 항상 깨끗한 상태로 있지만 늘 배부르게 먹고 남는거 먹고 못버리는 습관이 생겼어요. 살도 찌고.
저는 애들한테 절대로 억지로 먹지 않게 하는데 남는건 남편이 다 먹네요ㅎㅎㅎ... 남에게 대접받을 때는 깨끗이 먹는게 좋겠지요 아니면 양해를 구하고 적게 달라고 하거나?
빈접시증후군(Clean plate syndrom)이 생각나네요
남기지 말리는 말을 듣고 자란 사람들이 걸린다는데 우리나라에 유독 많은것같아요. 저도 그렇구요. 학교에 수요일은 잔반없는날 있었잖아요? 지금은 수요일은 특식나오는날로 굳혀지고 있는 것 같지만요.
비만전문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공감합니다. 남은것 무조건 버려야합니다! 저도 병원에서 점심식사시 밥은 남기고 버립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죠
배부르게 산 기억보다 배고프게 산 기억이 더많았던 사람들
불과 4050년전만 해도 끼니 걱정하던 사람들
보릿고개라는 말이 있던 대한민국이니
지금 6070대가 음식에 대해 집착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현대인들이 음식을 먹는 건 생존을 위해서가 아니라 먹는 즐거움 때문인데, 과식을 하면 그 먹는 즐거움마저 반감됨. 속이 안좋으니까. 거기다 건강까지 나빠지니 이것보다 모순적인 행위는 없지. 단언컨대 과식보다 미련한 행위는 없다. 더욱이 그걸 자녀에게 강요하는 건 신체적, 정서적 학대임 지금이 뭐 구석기 시대도 아니고
음식버릴때 너무 힘들어요 특히 밥버릴때요 양심에 너무 걸려요 조금씩 먹는데 조금남으면 배불러도 그냥 먹게됩니다. ㅜㅜ
정말 많이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ㅋㅋㅋ
항상 배부른데도 계속 먹다보니까 항상 하고다니는말이 배가 너무 불러서 굴러다닐거같다고...
이런 습관 고쳐야하는데...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되네요 ㅠㅠ
아 진짜 음식점들 양 줄이고 가격 줄였으면 좋겠다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라서 공감ㅠㅠㅠ 특히 쌀국수...
음식을 남길 때마다 늘 고민을 하는데, 그때마다 '음식보다 내 몸을 아까워하라는' 친구의 말을 기억합니다😢
저도 음식 버리는 것도 싫고 잘 얹히는 체질이다보니까 제가 먹을 수 있을 정도만 먹는데 자꾸 주변에서 많이 먹으라고 하셔서 그게 더 스트레스더라고요.... 맥시멈에서 한숟갈이라도 더 많이 먹으면 100% 얹히는데....
옛날부터 주는대로 먹어라 남기지 말아라 라는 강박때문에 다이어트가 어려웠습니다
이젠 그냥 낭비하면 어때 하는 생각으로 제 건강을 챙겼습니다
여러분들 낭비는 하나의 예술입니다
고집이 세서 저는 그냥 당당하게 남겼습니다. 더군다나 소화기관이 약해서 조금만 더 먹으면 소화제 먹거나 토하거나 해서 부모님도 말로만 다 먹으라고 하셨는데 성인이 된 지금까지 먹을 만큼만 먹고 있습니다. 1인분도 소분할 때가 있고 먹다 남은건 그냥 버립니다ㅋㅋ 그리고 타인과의 식사 때는 양이 적다고 미리 말해 양해를 구하거나 타인의 속도와 양을 맞추기 위해 몇십번을 더 씹어 맞춥니다. 양은 거의 안늘려요. 안그럼 제 컨디션이 너무 나빠지거든요. 어릴 때는 성장 때문에 미련을 가질 수 있으나 성인 때는 상관 없으니 양을 잘 맞출 수 있으니 강박을 이길 수 있을겁니다.
고기 맛있게 먹다가 어느 순간 별로 맛있게 느껴지지 않고, 처음엔 잘만 씹어먹다가 배부르면 갑자기 질겨지는 이런 것도 배부름의 영향인가요?
남기지 마세요. 버리지 마세요. 먹을만큼 뜨세요.
회사에서 회식하면 자연스럽게 내가 남은 음식 다 먹게됨;; 상사분들도 남기면 먹으라고 권유하시고.. 이렇게 살이 찌고 ㅎㅎ 음식 남기기 정말 어려워요
기숙사 생활해서 세 끼 급식인데 안 남기려고 조금 퍼서 먹고, 모자라니까 방에서 간식 먹어요..ㅋ 간식 먹지 말고 풀 때 더 퍼야지 생각은 하는데 막상 좀 더 푸려고 하면 또 너무 많아 보여서 다시 반복..ㅋㅋ하...
맞아요..
요즘은 먹는 양 줄이고 안버리려고 적게 소분하고, 많이 주면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데워먹고 하니 13kg 뺐습니다.
물론 술을 많이 참고 끊었더니^^;;
하지만 스트레스를 풀 데가 없어서 흡연량이 늘어버린... ㅠㅠㅠㅠ
코로나 때문에 배달을 자주 시키니까 체중 커리어 하이 찍음... 신고가 계속 갱신중에 정신차리고 감량 하는데...
배달비 아까워서 더 주문하고 그걸 다 꾸역꾸역 먹었던게 문제인듯..
전 스파게티 2인분도 편하게 먹다가 어느순간 자주, 많이 굶게 되면서 1인분의 절반도 먹기 이전에 배가 부르는 위장이 되어버렸는데(근데 전에는 과체중이였고 지금은 정상체중권이라 지금이 더 좋은 상태이긴 함)
진짜 어 힘든게 식욕은 그대로인데 내 몸이 받아들이는 양이 줄어들어서 자꾸 둘이서 막 충돌을 합니다...몸은 배부른데 머리는 맛있어서 더 먹고싶은...ㅠㅠㅠㅠ 그래서 뭐 사먹는게 너무 힘들어요 1인분도 다 못먹는데 기본이 1.5인분이고 이러니ㅠㅠ
1빠네...........음식이 조금이라도 상한거 같아 이상하면 바로 쓰레기통에 넣어버림 음식 아까워 하다가 식중독 걸리면 그게 더 손해임....
저희 어머니는 남은 음식물 처리하는것보다 (맞벌이셔서) 애들이 아픈게 더 귀찮으니(?)까 먹기싫으면 남기라고 가르치셨어요 ㅋㅋㅋㅋ이게 성인이 되고서는 제 몸을 제가 챙겨야하니까 좋은 습관이 되더라구요~ 남기는게 습관이 되면 아예 처음부터 덜어서 먹게되는 습관도 같이 생깁니다~
한식의 특성상 반찬이 많이 나오는데 음식점에서 주문할때 먹을 반찬이랑 안 먹을 반찬을 고르게해줬으면 좋겠어요. 매번 안 먹는 반찬이 버려질때마다 아깝더라구요.
정말 공감가요....ㅠㅠㅠ 어릴때부터 손도 안댄 반찬은 커서도 손 안가기 마련인데 😂
마자유..저두 엄마가 열시미 만든건데 미안하고 알 수 없는 죄책감에 배불러도 먹고 체하고 살찌고 그랬는데 체중관리하면서 배부르면 바로 숟가락 내려놓고 하니까 훨씬 안 체하고 딱 적당히 배부른 느낌이 들고 체중도 줄고 그렇더라구요!
유교 때문에, 못먹고 살던 시절 때문에,
그 전통같지도 않은걸 관례라며 전통이라며 내려가는 것들이 악습이 되고, 나쁜습관이 남아 있는거죠. 반드시 바뀌어야합니다.
점심값 때문에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는데 식당애서 먹는 것 보다 양이 적어서 속이 편안해요. 식당 일인분 적당한 거 같지만 집밥은 그만큼 안 먹더라구요.
메세지가 정말 좋고 이게 좋은 방향으로 나가주면 진짜 좋은데, 식당들은 같은 가격에 양만 줄여서 내놓을것 같은 메세지네요ㅠ 물론 요식업 하시는 분들도 다 어렵게 하시는걸 알지만, 한번 올라버린 외식물가는 원재료값이 떨어져도 떨어지지 않으니, 이런 인식들로 외식물가와 양이 같이 줄면 좋은데 양만 줄어버릴까봐 걱정스러운 메세지이기도 합니다😂
울할머니 음식 남기면 지옥 가서 그거 다 먹어야 된다며😂😅😂근데 주부입장서 쪼끔 남긴거 넘 아깝긴해요ㅠ만드는것도 힘든데 말임당 먹을만치 덜어먹고 덜 시키는것도 필요해요 자꼬 남기는게 아까버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예전엔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남기면 못 나가게 했었죠.
그때부터 강박이 생긴 것 같아요.
오히려 자취할 때 음식쓰레기 버리기 귀찮아서 싹싹 긁어먹게 되던데.. 남기기 싫어서 밥 적게 달라하면 오히려 부모님이 남기라함ㅋㅋ
이제껏 살면서 이게 잘못된지 모르고 있다가 비만과 당뇨 달고 살았어요. 소식좌 배우자 만나서 배부르면 음식남기라는 말 듣고 충격.. 그래도 덕분에 식습관 고치면서 몸도 나아졌는데, 아직 그 강박이ㅠㅠ 그래서 애초에 적게 퍼서 먹고잇아요!
건강만 생각하고 환경을 간과하고 있었네요.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적당히 만들고 적당히 먹어야겠어요. (적게 만들고 적게 먹는 건.. 불가능..ㅜ)
시어머니가 음식 남기면 안 된다고 끝까지 먹이시는 분인데 그래서 그런지 남편 포함 남편의 형제들 전부 음식 남기는 꼴을 못 보고 꾸역꾸역 끝까지 먹어요. 특히 시누도 그렇는데, 여자들은 그런 식으로 먹으면 남자보다 더 빨리 살찜.
배 부르면 멈출 수 있는게 오히려 필요한 시대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