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좀 잘못 알고있는게 많아요. 일단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철판갑옷이 발달하기 시작한건 중세가 다 끝날때쯤이에요, 하지만 베기에 특화된 도의 특성상 사슬갑옷만으로도 상당한 방호력을 갖습니다. 게다가 중세가 정말 길어요. 하나더, 기사들이 선호한 무기는 검만이 아니에요.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했죠.
중세에서도 어느 시대에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사라면 겉에 플레이트 외에도 안에 체인메일, 그 안에 또 천옷을 입을텐데, 그걸 당시 카타나로 베어버리는게 가능한가 의문이 듭니다. 박사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사복입은 상태에서 길가다가 갑자기 싸우게 되는 상황이 아니라 서로 무장할 시간을 갖고 싸운다면 사무라이가 이길수 있는 경우의 수가 얼마나 될 지 모르겠습니다, 영상을 보니 심지어 기습을 했는데도 결국 제압을 못 한 사례가 있는 모양입니다만. 확실히 유럽의 기사가 압도적으로 유리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가 카타나에 환상을 심어줬죠...당시 카타나로 풀플레이트 치면 날도 나가고 칼 자체가 휘어버립니다...ㅡ.ㅡ 당시 일본보다 훨씬 중갑에 철품질, 제련술이 뛰어난 중국 한국의 베기용 칼만 봐도...그런 얇디 얇은 칼날은 내구성이 어떨지 알수있죠... 1대1로 대둥하게 겨룰수있는건 진짜 게임에서나 가능한 이야기...
1. 갑옷을 입고 싸우면 유럽기사가 필승 2. 검술로 싸워도 쾌검으로 시합초반에 베지 않으면 유럽기사가 필승 - 검이 틀림. 왜검이 부서짐. 3. 저도 유럽기사는 검술이 없고 힘으로만 싸우는줄 알았는데... 검술이 있더군요. 그것도 실전에 맞게 만든 대단한 검술이죠. 중검과 방패 그리고 갑옷을 이용한 대단한 기술이죠.
15세기에 재련된 플레이트는 내부에 체인메일이나 브리건딘 처럼 덧대입는 방식으로 관절을 보호하는 경우가 많아 무게는 무거웠으나 방어력은 확실했고 16세기에 야금술의 발전으로 맨몸에 걸치는 풀플레이트는 관절부위를 가리고 움직이는걸 넘어 손가락을 보호하는 수준까지 올라가서 실용성과 멋을 같이 챙긴 절정에 다다른 갑옷이었습니다 실제로 서양사쪽에서도 인류역사에서 가장 튼튼한 갑옷을 꼽을때 풀플레이트 아머를 꼽습니다 그런 단단한 갑옷에 밀집된 힘으로 타격을 하는 메이스 같은 무기가 아니라 칼로 벤다고요? 여기서부터 이미 고증에 오류가 생기는겁니다 쇠로 된 갑옷을 칼로 벤다는 생각은 판타지 많이 읽은 망상가 아니면 무식자중 하나인데 실제로 집에 식칼로 주먹위에 양철그릇을 대고 쪼개보라고 하고 싶네요 가능한가... 주먹이 내부를 꽉 채운 지지대가 되어서 날병기는 거의 힘을 쓰지 못합니다...날은 천이나 면직물, 모직물에 강한 무기이지 단단함과는 상극의 무기예요
해서 바를줄 알았는데 두정갑에 단궁이랑 곡도로 무장한 몽골 기병한테 진 기사들… 분명 십자군 전쟁 때 사슬 갑옷 걸친 아랍 군인들한테 기사돌격으로 열배 넘는 보병 방진 다 깨고 난리 났는데… 근데 실제 역사 사료로 왜구vs유럽무장상선 기록에 왜구 팔이랑 칼이 짧아서 일본이 털린 기록 있다고 봤어요
@@shotgun2992 당시 유럽의 숏소드나 레이피어의 찌르기식 검술에 당했죠 왜군의 신장이 너무 작아 체급에서 밀리는 경향도 있었고요 당시 싸웠던 왜군 당사자도 전신에 자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레그니차 전투 당시 몽골군과 싸울때 십자군들은 중세군 특유의 군기강이나 전술이 엉망이었던데다 개인의 무력에 의존했던 경향이 강해서 빠르게 치고 빠지는 몽골의 궁기병들을 당해내기 어려웠습니다 작전상 후퇴라는걸 할줄아는 머리가 없던데다 기사도에서 어긋난다고 우직하게 싸우다 털려나갔죠 화살비가 미친듯이 쏟아져내리는데다 말위에서도 정확하게 표적을 맞추는 솜씨, 그리고 위치와 자세를 바꿔가며 쏴대는데다 쓰는 활과 화살의 길이가 다른 경우도 있어 몽골군은 재활용이 가능하고 십자군은 짧아서 쓰지 못했다는 기록도 있죠 애초에 군의 수준차이가 커서 유럽군이 정면에서 싸우기 힘든 상대였습니다 게다가 이들은 모든 점령지에서 배운것들을 활용할줄 알았죠
서양전쟁 시연하는 Armored battle같은 거 보신거랑 무협영화랑 비교해서 서양애들은 아무래도 힘으로 싸우는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일본에서 전쟁 시연하는 것만 봐도 전쟁상황에서 양상은 서양이랑 비슷합니다. 그리고, 전해지고 있는 서양무술 서적들보면 합기도에서 나오는 팔꿈치 제압기술들이랑 비슷한 것들 서양에도 다 있고(심지어 동남아에도 다 있음), 소드 그래플링보면 기술 수준이 오히려 서양이 훨씬 실용적이고 나아보이는 게 많습니다. '서양은 아무래도 힘으로 하고, 사무라이는 덩치가 작으니깐 기술적으로는 우위에 있었을 것이다.'라는 건 전형적인 정신승리입니다.
재밌는 IF건의합니다. 혹시 한국의 국견 진돗개, 삽살개, 경주개 동경이, 불개 그리고 일본의 국견 시바견, 아키타견, 기슈견 중국의 사자견 몽골견 반카르 티베트 마스티프 시베리안 허스키 셰퍼트 중 역사적으로 누가 가장 사냥실력으로 이름을 날린 뛰어난 번견인가? 이런 주제도 재밌을것같아요!
임교수님이 서양쪽이 검도 크고라고 하시는데 출토되거나 보관되어온 검들 무게를 따져보면 동서양 공히 1.2kg~1.8kg 정도의 무게 검들이 전투용으로 많이 쓰였답니다. 그리고 힘을 이용한다는 건 맞는 거 같은데 검술복원된 것(중세 검술마스터가 교수하면서 자기가 창안하고 저작한 검술교본들이 그대로 남아 있답니다 따라서 재현이 가능)을 시연한 영상 보면 거의 맨손무술인 일본 유술 보는 거 같습니다 검을 들었는데 싸우는 방식이 동작이 매우 간결하게 움직이는데 영화나 애니에서 보는 검이 아니라 말 그대로 살상검술입니다. 1초도 안되는 순식간에 바싹 붙어서 검으로 걸어넘기고 넘어가는 상대를 덮치듯이 몸이 따라가면서 그 체중을 온전히 이용해서 찍어버리더군요, 검손잡이만 잡고 깔짝이는 검술이 아니라 검 전체를 자유자재로 옮겨잡으면서 툭 걸어 당기니까 상대는 짜고치는 동작이 아니라 정말로 중심 잃어서 쓰러지는 그 한동작에 끝나더군요.
동일기량 동일 체격에 풀풀레이트 갑옷과 일본 사무라이 갑옷 만 입고 싸운다면 풀플레이트의 방어력이 압도적이죠 중세 공밀레들도 바보들이 아니고 관절부위도 다 보강되어 있고 무거워서 말도 못탄다는건 체인메일 위에 플레이트 입던 과도기나 마상시합 같은 특이한 경우나 그런거고.. 다만 기후를 따지자면 풀 플레이트 갑옷입고 일본처럼 덥고 습한 곳에서 전투를 어찌 하나요 갑옷 안에서 말라 죽을 듯 기후의 영향도 무기발전에 큰 요소가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현대인 중에는 실제 진검을 가지고 싸운 적이 한번도 없고(진검을 가지고 싸운 사람이 있으면 나와보라고 하세요). 근대 중세 고대인이 진검을 가지고 어떻게 싸웠는지 실제 장면을 1도 모른다는 것. 영화나 게임에서처럼 검끼리 마구 막고 튕기고 하는 것은 실제로는 불가능한 장면이라는 것. 검의 날이 다 나가고 부러짐으로 실제 진검을 가지고는 그렇게 싸우지 않는다는 것(서양 양날검도 그러할 진데 특히나 외날인 니뽄도는). 실제 진검끼리 싸울 때는 복싱하듯이 칼로 막고 튕기고 싸우는게 아니라 서부극 영화에서 총을 가지고 결투하는 장면처럼 탐색전 위주로 하다가 단 한번의 격자로 일시에 상대를 제압하는 위주로 한다는 것. (한번만 맞아도 골로 갈 수 있는 칼의 치명성이 복싱 글러브보다는 총에 유사함으로 당연한 것임.) 우리나라 옛날 영화 이 실제 진검을 가지고 싸우는 장면과 매우 유사함(탐색전과 피하기 위주로 하고 칼끼리 한번도 부딪히지 않음). 이노우다께이꼬의 배가본드도 탐색전(심리전)을 하다가 단 한두번의 격자로 승부를 내는 장면이 실제와 비슷.
@@한중왕유비 아니 서양검과 비교하는대 왜 ㅅㅂ 조선 명나라가 나옴? 일본 주력이었던 카타나가 날길이만 평균 70cm 내외임. 서양 롱소드는 날길이 평균 85cm 가량이었음 긴것은 90cm가 넘기도 했음 그정도면 일본도에는 오타치 정도는 되어야 비빌만한 길이였는대 오타치같은 양손무기로 비교해봐도 서양식 양손검은 길이 부터가 넘사벽임ㅇㅇ 근대 뭐가 일본도가 길다는 것임ㅇㅇ 조선은 그 시대 통털어도 그 어느나라 보다 짧디 짧은 칼을 썻음. 굳이 조선하고 비교해가며 일본도 길어요 하고 쉴드치는 머가리 수준이 참 안타까움 일뽕은 멍청한 사람만 한다능게 사실인가봄
중세기사vs사무라이는 실제 역사고증으로 따지면 당연히 유럽인데 요즘 논쟁은 동일인종, 동일체급, 동일무력, 동일재질 등등등등 온갖 조건을 동일시하고, 단지 전투스타일과 무기방어구의 구조에서 비교하는걸로 넘어간걸로 앎, 물론 그렇게 넘어갔어도 결판이 안나긴했지만 근데 사무라이는 에도 이후 일본의 창작물 덕에 브랜드화되서 그렇지, 실제로 유럽&동아시아에서 동일수준(대륙내 국가위상 및 기술력, 계급라인 등)을 맞추려면 아무래도 몽골제국 장군이나 명나라 장군, 청나라 팔기군 이런 중세기사와 같은 계급라인에 있는 애들이랑 붙어야하지 않나 싶음
일단 갑옷에서부터...ㅡ.ㅡ 영화랑 드라마가 다 베려놨죠... 난중일기만 봐도 조선군 피해가 거의 없는 이유가 화포도 있지만 조선군 기본갑주인 두정갑때문입니다...일본 사철의 제련술을 너무 높게보는게 참...ㅡ.ㅡ카타나보다 조선낫 내구성이 높습니다...이건 조선의 제련술도 그렇지만 철광석 품질차이가 너무 커서 근대가 되기전엔 어떻게 할수있는게 아닙니다...
같이 골프 치는 바이킹 같이 생긴 미국 친구들이 아이언 샷 하면 공이 빡! 하며 터지는 소리가 나며 공이 하늘 높이 끝도 없이 날라 갑니다. 그게 도끼라고 생각하면 그들 조상님들의 전투력이 쉽게 상상이 갑니다. 저도 채격 좋은 편이지만 그들에 비하면 그냥 아기 입니다. ㅋㅋ
우리에 가두고 싸우면 중장갑이 이기지만. 자유로운 외부에서 싸우면 경장갑이나 장갑없는 날렵한 무사가 이김. 사무라이가 중세 기사를 이기는 방법: 1, 그냥 시간 끌어서 더 이상 서있을 힘도없게 만드는 법. 2, 투구의 안구쪽을 찔러서 실명 시키는 법. 3, 회피 기술으로 지치게 만든 다음 겨드랑이를 공격하는 법 중세 기사의 중장갑이라는게. 그냥 뻔한 칼 기술을 막는 용도이지. 눈,겨드랑이,사타구니 이런데 까지 방어할 수있는게 아니라는 것. 고로 중장갑 기사는 1:1 전투용이 아니라. 전장에서 탱커 역활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가벼운 무장의 훈련된 무사와 넓은 곳에서 1:1로 붙으면 중장갑은 무조건 지게되있음.
중세기사는 방어적인 이점이 강함. 플레이트 아머 기준으로 , 애매한 부분을 사슬 거셋으로 참격무기가 들어올 틈을 원천봉쇄 했음. 플레이트 아머의 약점이 저 사슬거셋이기도 한데, 런들이나 에스토크같은 송곳같은 무기로 거셋 구멍을 비집고 찌를수 있음. 더군다나 방패까지 장비한 기사라면 절대 사무라이가 이길수없는 구조임. 판금갑옷 기사가 장비때문에 매우 둔하다 라는 오해가 많은데, 풀장비가 20~30kg 내외이고 , 중량이 몸을 누르는게 아니라 살찐것처럼 전신으로 분산됨. 또한 중세갑옷은 방어력을 높힐려고 방어적 설계와 열처리를 가해서 구조강도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물건임. 냉병기 관련해서 책이나 해당자료 찾아보시면, 일본의 일반적인 사무라이의 무기는 강도보다 예리도를 우선시 해서 검이 잘휘고, 잘부러지는 구조인걸 알수있음. 중세기사 장비와 사무라이의 장비를 주조,제련 과정,결과물의 강도만 봐도 차이가 많이남. 그외 다른분들이 말씀하신 피지컬까지 따지면 사무라이쪽은 승산이 적음. 몇몇분들이 사무라이쪽이 검술,검도가 있으니 기술적인 면이 유리하다 하신분이 있어서 말씀드리는데, 중세기사도 검술,병기술등 탑제되어 있으며, 우리가 흔히 접한 중세기사들은 한 영지의 영주가 대부분임. 멋으로 갑옷을 입는 영주를 제외하고 중세기사라고 하면, 전투적인 면에서 부족한 면은 없음
@@기-x3j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십자군원정에서 1차는 성공했으며, 공통적으로 패배한 원인은 동로마의 비협조와 긴 행군이 주된 원인입니다. 또한 말씀하신 살라딘의 군대들의 장비들을 보시면 절대 밀리지 않는 장비들이라는걸 알수있습니다. 아바스 왕조에서 태어나서 아이유브 왕조를 창건했는데, 대제국이라고 할정도로 기술적으로 발전되어 있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사무라이가 매우 민첩하다거나, 검술이 매우 뛰어난 기술로 아는데, 판타지적인 이야기 입니다. 실제 일본의 검술,검도에는 격검이 없습니다.후에 영화나 미디어에서 격검전투가 나오는 사무라이물은 역사적 근거가 없는 내용이며, 근대에 와서야 현대기술로 만들어진 검이 카타나가 나옵니다.
@@강아지고양이-g3o 그래서 하프소딩 기법이 나오고 롱소드가 5각형에서 3각형으로 송곳처럼 뾰족하게 변했죠...거의 찌르는 용도로만 쓰려고...근데 그것도 사실 거의 못했어요 찌를 수 있는 부위라곤 투구의 바이저에 시야가 뚫린 부분이나 신체후면의 부분적인 노출부분인데 여러명이서 덤비지 않는 이상 힘들죠...
소설에서 나오는 조로나 삼총사같은 스타일이면 아무래도 서양애들이 이기겠죠. 한손검이니 훨씬 유연하고 빠르니.. 한칼이라도 맞으면 치명적인 상황. 팬싱과 검도의 싸움을 생각해봐도 서로 진검이면 팬싱이 이기겠죠. 실제로는 적당한 길이의 가벼운 창이 제일 유리할듯.. 쏘는 놈>긴거 든 놈>찌르는 놈>휘두르는 놈
윽.. 너무 어려운 주제입니다..예전에 이주제로 어떤분하고 댓글로 설전이 오갔는데... 저는 기사가 신체적 피지컬 서양의 금속기술이 압도적이다는 입장이였는데 그분은 완전 반대였어요 그때부터 그냥 자기가 좋아하고 믿고싶은거 계속 믿어라 스트레스받지말고 였습니다 너무 심각해지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본인이 믿고싶은거 믿어요~!
@@자본주의오리 형식화되고 특정 부위의 타격에 포인트를 주는 검도와 팬싱은 이야기가 좀 다르죠 검도래봐야 코등이 싸움 정도 외에 힘겨루기를 할 부분이 많이 없으니까요 팬싱은 스피드가 더 중요하구요 더 쌔게 해당 부위를 친다고 포인트를 더 주진 않으니까요 하지만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전투에서 체급 영향이 없다면 그게 더 웃긴겁니다. 칼이든 무슨 무기로 하건 동실력으로 가정하고 봤을때 무기로 막는다 해도 체급이 낮은 상대는 밀려나거나 심하면 균형을 잃고 넘어지니까요 무기로 가하는 충격량의 차원이 달라집니다. 물론 쇠붙이로 잘 찌르면 그만이라지만 그건 상대가 한 수 이하일때나 노릴법하지 대부분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자세를 무너뜨린 후에 결정타로 단검으로 갑옷틈세를 노린다던지 하니까요 검도와 팬싱은 여기서 이야기하는 1:1대결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Anonymous_donors 아니요. 무기를 자유로이 컨트롤할 기본적인 완력과 지구력만 되면 그 이상의 휘두르는 힘은 살상력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펜싱은 퍼스트블러드 룰이니 그렇다 쳐도 검도는 진검으로 가정했을때 살상/무력화 될 정도로 강하고 깔끔하게 들어가야 한판으로 쳐줍니다. 그게 몸크고 힘쎄다고 유리할게 크게 없습니다. 강하게만 휘두를수록 오히려 상대를 그걸 역이용하기 쉽기 때문에 불리해집니다. 무기를 맞대고 싸울때도 같은 급의 무기라면 완력이 할일이 별로 없어요. 지렛대 원리같은 구조적인 힘이 절대적이기 때문이죠. 말씀하신 검도의 코등이 싸움은 룰에서 근접기술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다시 멀어지면서 틈을 만들기의해 밀어내는 완력으로 '힘싸움'이 벌어집니다만, 실전에서는 그 사이에 바로 유술이나 근접기술이 들어갑니다. '힘싸움'이라는거 자체가 벌어지지 않아요. 현대 (무기술도 아닌) 격투기가 1:1에서의 체급차이를 증명한다고 하시는데 그게 더 실전과 거리가 멀죠. 맨손과는 다르게 누가 쓰고 누가 맞던 한대만 맞으면 골로가는 연장을 들고 안들고는 천지차이입니다.
사무라이가 기사를 공격할 방법도 여의치 않겠지만 기사도 사무라이를 공격하려면 난감했을 듯. 명나라가 일본해적을 칼대칼로 퇴치하기 어려워 원앙진을 개발한걸보면 일본검술이 어느정도 스피드가 있었던 모양인데 중장갑을 두른 기사의 입장에선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사무라이를 초반에 잡지 못할 경우 위험해질수도 있겟습니다. 장시간 전투에 무장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면 무력화 될 수도 잇습니다. 그래서 승마 결투를 할 경우 기사는 초반 러시로 단시간에 몰아쳐서 유효타를 날려야 할 것이고 사무라이는 우선 비교적 장갑이 덜한 상대 말의 다리를 공격해서 기사를 낙마로 무력화한 후 뒷머리를 둔기로 공격하는 작전이 필요해 보입니다.
호랑이가 더 커요~ 고양이과 동물 중에선 시베리아 호랑이가 가장 큰 종입니다... 사자의 아종 중에선 바바리 사자가 가장 크다고 알려졌는데 거의 멸종되고 남은 혈통은 모로코였나...거기서 극소수가 보호되고 복원하려 한다고 기억하고 있네요. 암튼 예전에 북한에서 실험했던 것들은 암사자와 숫호랑이를 싸움 붙인다든가 하는 등 아주 불공평하게 싸움 붙였음...
별건 아니고 북한에서 사자하고 호랑이 싸움 붙힐 때 사자가 작긴 했는데 호랑이를 시베리아 호랑이와 싸움 붙히거나 사자를 암컷으로 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사자가 무조건 큰건 아니고 시베리아 호랑이 일반적인 아프리카 숫사자 뱅갈 호랑이 순으로 크기가 큽니다. 고양이과 중에서는 시베리아 호랑이가 제일 크고 아프라카 사자도 땅이 워낙 넓다보니 편차가 심합니당. 사자가 호랑이보다 크다고 하셔서 혹시나 오해하시는 분 계실까 씁니다.
@@roka-ssg1157 일본인 모두가 사무라이도 아니고 칼만 쥐었다고 칼쓰는 법까지 아는건 아니라서 칼을 쥐고도 육박전에서 졌겠죠. 만약 일본도를 가지고 돌격한게 검도인이었다면 미군들은 학살됐을겁니다. 수련중 아주 사소한 실수로 스치기만해도 수백바늘 꼬매는 사고가 생기는게 진검이에요. 님은 경험이 없어서 그러는가본데 살짝 비껴 맞아도 손목 반쯤 날라가 덜렁거리고 복부면 내장 쏟아져 전의 상실되요. 꼭 목을 노려 날릴 필요도 없죠. 일본도는 생각보다 무거워서 얇은 쇠몽둥이를 예리하게 날 세운거랍니다. 머리속 상상했던것보다 훨씬 흉기에요
내 개인적 생각으론 사무라이가 이길거 같음.. 저 집단은 목숨도 우습게 아는 전투 집단.. 오로지 싸우는거 빼고는 다른게 없는 집단이라~~ 체중은 어차피 무기들고 싸우는거면 빨리 지치는 쪽이 힘들텐데 오히려 서양 기사들이 더 빨리 지칠듯... 저 무식한 싸움기계들은 정말이지~~ 몽골기병에 사무라비 보병으로 군대 편성하면 대박일듯.....
그 사무라이들이 당시 동아시아에선 백병전 최강자들이었음. 조선군이 왜구나 임진왜란 당시의 일본군한테 백병전에서 쳐발린건 너무 유명하고 명나라의 명장 척계광도 단순 백병전 능력으론 명나라 군이 도저히 왜구들을 이길 수 없어서 그 유명한 원앙진을 고안해 냄. 조선군측에서 임진왜란때 투항한 일본군 출신자들로 구성된 항왜부대를 이용해서 국경지대를 침범한 여진족 무리들을 학살한 기록도 있음
사무라이들이 검술 잘 썼다고 하지만, 전쟁의 베테랑인 스페인 콩키스타도르들이 아메리카 가서 싸웠던 거 보면 그냥 중세 기사가 유리함... 왜 중세 기사는 얘기에 뜬금없이 스페인 콩키스타도르가 나오냐고 할 수 있는데, 콩키스타도르랑 일본 전국시대 사무라이랑 같은 시대 입니다. 스페인 톨레도산 강철검과 갑옷은 일본제보다 훨씬 우위입니다.
15:00 두산위키 기준 시베리아 호랑이 2.7~3.3m 180~370kg 사자 1.6~2.5 100kg~250kg 체급에서 호랑이가 더큽니다.. 시베리아 호랑이가 추운데만 사는게아니라 과거 한반도 대구 인근 에도 서식. 더위에 약하지도 안음.. 호랑이vs사자 기록은 은근많아요 결과는 그냥 쌘놈이 이긴다 라는것이 결론
86 88 올림픽 전에 발행된 소년 월간지에서 호돌이의 위상을 알릴 려고 특집기사로 호랑이 VS 표범 곰 사자 대결에서 호랑이가 이긴다는 이야기가 실린적 있었죠. 그런데 호랑이 마지막 상대가 티라노사우스 ~ 였는데 티라노 두개골쪽 구멍난 약점을 호랑이가 노려 티라노를 쓰러트린 다는 이야기를 본 교실 아이들이 말도 안돼 !!! 하면서 책을 덮어버렸던 기억이 ~
서양 롱소드검술 하시는분들보면 절대 테크닉적으로 왜검 하시는분들에게 밀리지 않아요.. 갑옷안입고 그냥 펜싱복 비슷한거만 입고 머리보호구만 쓰고서 대련하는거 보면 절대 서양검술이 테크닉적으로 밀리지 않아요.. 서양검술은 거의 찌르기나 패기 공격이고, 동양권은 베기공격이라 검도 하시는분들이 롱소드 검술 자체를 거의 막질 못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서양검술은 거의 팔꿈치로 때릴만큼 가까운 거리에서도 자신 무기로 상대방 무기 걸어서 무기를 떨어트리게한다던지 뺏는게 특화된점도 있고, 아예 검날을 손으로 잡고 거꾸로 패는 기술도 있고,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해서 둘다 갑옷입고 들판에서 만나싸우면 서양검술이 백프로 이깁니다.. 일본이 싫어서가 아니라 우리가 서양검술을 잘 몰라서 힘으로만 두드려 팬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서양검술 의외로 태극권 보는것 같더라구요.. 갑옷이 무거우니 최대한의 움직임으로 상대방 넘어트리거나 무기를 빼앗거나, 아니면 검으로 진짜 패 죽이거나
십자군은 주로 종마를 선호 했으나 반면 중동에선 타기쉬운 암말을 산호했습니다 즉 거세 하지 않은 숫말이 기사중장갑을 견딜수있기에. 반면이슬람전사는 다루기쉬운 암말을 타고 전장에 나서면 기사들에 종마듷은 이뿌장한 암말에 닥공을 실현하는데 이슬람 전사 입장에선 벌써 겁을먹고 도망가는 암말과 달려드는 발정난 기사들에 말이라.....싸움이될까요😊😊😊
사자가 더 크다고 참 자신있게 얘기하시는데, 실제로는 사자가 약간 더 작습니다. 큰 차이는 아닙니다만, 큰 개체끼리나 평균개체끼리 비교할 떄 사자가 약간 작습니다. (정확히는 사자가 약간 가볍습니다.) 실제 대부분의 백과에서도 사자를 두번째로 큰 고양이과 동물로 소개하며 호랑이를 가장 큰 고양이과로 소개합니다. 북한에서 같은 체중으로 맞춰서 싸워보게 했다면 그것은 사자에게 핸디캡을 준게 아니라 호랑이에게 핸디캡을 준것입니다.
서로 장비 풀셋아면 기사가 이길거같긴함 ㅋㅋㅋㅋ 온통 철로 둘렀는데 그걸 뚫을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또 기사들 옷보면 시야가 좁을러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걸 이용할수도 있을거같구 ㅋㅋ 재밌네요 ㅋㅋ
두 분 다 토전사 하실 때보다 연륜이 더 묻어나 보이셔서 기분이 묘해집니당
사람들이 좀 잘못 알고있는게 많아요. 일단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철판갑옷이 발달하기 시작한건 중세가 다 끝날때쯤이에요, 하지만 베기에 특화된 도의 특성상 사슬갑옷만으로도 상당한 방호력을 갖습니다. 게다가 중세가 정말 길어요. 하나더, 기사들이 선호한 무기는 검만이 아니에요.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했죠.
역사학자를 팩트로 까는 패기 그게 팩트일까?
ㅇㅇ 그래서 영상에서 다 얘기하심 ㅋㅋㅋㅋㅋㅋㅋ 누가 검만쓰냐고 검보다 철퇴 도끼가 짱이라곸ㅋㅋㅋㅋㅋㅋ
사자왕뭐시기도 사실상 쌍도끼 나무꾼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인 메일을 오래 쓰긴했죠 그리고 체인 메일이 베기공격을 막아주라고 만든거니 당연히 일본도 방호에 효과가 있죠
일단 기사는 기마병임ㅋㅋ 말에서 내려서도 싸우지만 본판은 기승을해서 싸우는거 사무라이는 보병임 말을 타고 싸울수는 있지만 본판은 승마보병임ㅋㄱ
검을 쓰는 사람이 쌔도고 느끼는 이유가 검은 최소 10년은 연마 해야 그나마 실전에서 쓸수있는 무기라서..고로 검이 쌔다는 거보다 검을 실전에서 들고 싸운다고 설치는 사람은 굉장한 무술고수란 이야기임
무기 방어구 신체적 능력 압도적으로 중세기사 승
미국 다큐에서 중세검으로 내리치면 무게에 강도까지 좋아 팔이 잘려나가고 몸통도 잘려나감 일본도는 뼈도 못자름 그리고 당시 일본도는 사철을 써서 잘 부러졌음 거기다 일본인 성인 키가 지금의 초등학생 키였음
중세 검술을 복원화 한 영상 있는데 상당히 멋집니다.
러시아였나 중세시대 갑옷과 무기를 들고 링에서 결투하는 프로그램도 있던데 살벌합니다.
히스토리 채널에서도 하던데 살벌함 갑옷 방호력에도 놀라고
중세에서도 어느 시대에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사라면 겉에 플레이트 외에도 안에 체인메일, 그 안에 또 천옷을 입을텐데, 그걸 당시 카타나로 베어버리는게 가능한가 의문이 듭니다. 박사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사복입은 상태에서 길가다가 갑자기 싸우게 되는 상황이 아니라 서로 무장할 시간을 갖고 싸운다면 사무라이가 이길수 있는 경우의 수가 얼마나 될 지 모르겠습니다, 영상을 보니 심지어 기습을 했는데도 결국 제압을 못 한 사례가 있는 모양입니다만. 확실히 유럽의 기사가 압도적으로 유리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전차에게 장전할 시간을 준 다음에 훈련된 공수부대원하고 마주 싸우라고 하는 격 ㅋㅋㅋ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가 카타나에 환상을 심어줬죠...당시 카타나로 풀플레이트 치면 날도 나가고 칼 자체가 휘어버립니다...ㅡ.ㅡ
당시 일본보다 훨씬 중갑에 철품질, 제련술이 뛰어난 중국 한국의 베기용 칼만 봐도...그런 얇디 얇은 칼날은 내구성이 어떨지 알수있죠...
1대1로 대둥하게 겨룰수있는건 진짜 게임에서나 가능한 이야기...
베이지고 자시고 간에 맞다잖아 뭔 토를 달아. 그 시절 살아보셨슈? 더 잘 베어질지 아닐지 어떻게 안대유.
당연하지만 일본도 무기가 카타나만 있진 않죠..
@@끼얏호우-c8p 야리 유미 우치가타나 와키자시 타치 노다치 코다치 나기나타 나가마키 테츠보(카나보) 탯포 등등 다양 하지용
1. 갑옷을 입고 싸우면 유럽기사가 필승
2. 검술로 싸워도 쾌검으로 시합초반에 베지 않으면 유럽기사가 필승 - 검이 틀림. 왜검이 부서짐.
3. 저도 유럽기사는 검술이 없고 힘으로만 싸우는줄 알았는데... 검술이 있더군요. 그것도 실전에 맞게 만든 대단한 검술이죠. 중검과 방패 그리고 갑옷을 이용한 대단한 기술이죠.
롱소드 검술 보면 역시 사람 죽이는 기술이라 그런지 장난 아님 ㅋㅋㅋ 백병전은 진짜 더 쎈 사람이 이긴다는 말이 맞는듯
말씀하신 세가지 요소가 모두 기사가 유리하네요 기사 압승
15세기에 재련된 플레이트는 내부에 체인메일이나 브리건딘 처럼 덧대입는 방식으로 관절을 보호하는 경우가 많아 무게는 무거웠으나 방어력은 확실했고 16세기에 야금술의 발전으로 맨몸에 걸치는 풀플레이트는 관절부위를 가리고 움직이는걸 넘어 손가락을 보호하는 수준까지 올라가서 실용성과 멋을 같이 챙긴 절정에 다다른 갑옷이었습니다
실제로 서양사쪽에서도 인류역사에서 가장 튼튼한 갑옷을 꼽을때 풀플레이트 아머를 꼽습니다
그런 단단한 갑옷에 밀집된 힘으로 타격을 하는 메이스 같은 무기가 아니라 칼로 벤다고요?
여기서부터 이미 고증에 오류가 생기는겁니다
쇠로 된 갑옷을 칼로 벤다는 생각은 판타지 많이 읽은 망상가 아니면 무식자중 하나인데 실제로 집에 식칼로 주먹위에 양철그릇을 대고 쪼개보라고 하고 싶네요 가능한가...
주먹이 내부를 꽉 채운 지지대가 되어서 날병기는 거의 힘을 쓰지 못합니다...날은 천이나 면직물, 모직물에 강한 무기이지 단단함과는 상극의 무기예요
해서 바를줄 알았는데 두정갑에 단궁이랑 곡도로 무장한 몽골 기병한테 진 기사들…
분명 십자군 전쟁 때 사슬 갑옷 걸친 아랍 군인들한테 기사돌격으로 열배 넘는 보병 방진 다 깨고 난리 났는데…
근데 실제 역사 사료로 왜구vs유럽무장상선 기록에 왜구 팔이랑 칼이 짧아서 일본이 털린 기록 있다고 봤어요
@@shotgun2992 당시 유럽의 숏소드나 레이피어의 찌르기식 검술에 당했죠
왜군의 신장이 너무 작아 체급에서 밀리는 경향도 있었고요
당시 싸웠던 왜군 당사자도 전신에 자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레그니차 전투 당시 몽골군과 싸울때 십자군들은 중세군 특유의 군기강이나 전술이 엉망이었던데다 개인의 무력에 의존했던 경향이 강해서 빠르게 치고 빠지는 몽골의 궁기병들을 당해내기 어려웠습니다
작전상 후퇴라는걸 할줄아는 머리가 없던데다 기사도에서 어긋난다고 우직하게 싸우다 털려나갔죠
화살비가 미친듯이 쏟아져내리는데다 말위에서도 정확하게 표적을 맞추는 솜씨, 그리고 위치와 자세를 바꿔가며 쏴대는데다 쓰는 활과 화살의 길이가 다른 경우도 있어 몽골군은 재활용이 가능하고 십자군은 짧아서 쓰지 못했다는 기록도 있죠
애초에 군의 수준차이가 커서 유럽군이 정면에서 싸우기 힘든 상대였습니다
게다가 이들은 모든 점령지에서 배운것들을 활용할줄 알았죠
@@qnfrhfbsakxmrqjq 하긴 백년전쟁 때도 용병들이 방패뒤로 숨어서 석궁쏘려는걸 후퇴하는 겁쟁이라고 했던 친구들이니… 그리고 그런 중갑기병 몇십명 몇백명이 랜스차징하면 왠만하면 다 쓸려나갔으니 전략이라는걸 굳이 안써도 된다고 했을거같아요
맞아요 서로 칼이 안들어서 존나 큰 칼이나 메이스 철퇴 같은
둔기류로 내부충격 먹이는 방식이 쓰엿는데...
다들 아시겠지만, 일본은 모래에서 철을 추출하는 "사철"이기 때문에 강도가 약할 수밖에 없고, 어떻게든 강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번 접고 수천번 두들겨서 검을 만드는 방법을 발전시킨 거죠. 일본이라고 처음부터 장인 정신이 발달한 게 아님.
일본도(약1kg)랑 롱소드(약1.3kg)는 다른 체급 무기지만서도 무게보다 부피차이도 정말 커요.
그만큼 롱소드에 기능도 다양하고
서양전쟁 시연하는 Armored battle같은 거 보신거랑 무협영화랑 비교해서 서양애들은 아무래도 힘으로 싸우는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일본에서 전쟁 시연하는 것만 봐도 전쟁상황에서 양상은 서양이랑 비슷합니다.
그리고, 전해지고 있는 서양무술 서적들보면 합기도에서 나오는 팔꿈치 제압기술들이랑 비슷한 것들 서양에도 다 있고(심지어 동남아에도 다 있음), 소드 그래플링보면 기술 수준이 오히려 서양이 훨씬 실용적이고 나아보이는 게 많습니다.
'서양은 아무래도 힘으로 하고, 사무라이는 덩치가 작으니깐 기술적으로는 우위에 있었을 것이다.'라는 건 전형적인 정신승리입니다.
서양이 기술적으로도 더 우월하죠
기본적으로 호랑이가 사자보다 큽니다
시베리아 호랑이가 아니라
작은 벵골 호랑이도 호랑이가 커요
치악력도 더 강하고 송곳니가 더 길어서 싸우면 호랑이가 훨씬 유리합니다
에버렌드도 둘의 균형을 맞추기위해
호랑이 숫자가 더 적게 유지합니다
중세기사 키가 그 당시에 170이라고 하던데 사무라이는 150 될라나....거기다 중세기사는 사슬갑일텐데 베기 위주인 카타나가 먹힐리가...
와이런거 너무재미있어요 이런컨텐츠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들어 중세시대때 한반도가 그대로 옮겨져 이탈리아 옆에 생겼으면 세계사는 어떻게 격변이 되었을까 궁금하군요
특수능력이라도 있지않는 이상 중세의 사무라이vs기사는 기사의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재밌는 IF건의합니다.
혹시 한국의 국견 진돗개, 삽살개, 경주개 동경이, 불개
그리고 일본의 국견 시바견, 아키타견, 기슈견
중국의 사자견
몽골견 반카르
티베트 마스티프
시베리안 허스키
셰퍼트 중 역사적으로 누가 가장 사냥실력으로 이름을 날린 뛰어난 번견인가?
이런 주제도 재밌을것같아요!
전신갑옷병의 전사자의 대부분은
상대에게 쓰러져서 급소를 정밀하게 찔려죽거나,
대도나 도끼등으로 맞아죽는 전사도 상당했습니다
다음 컨텐츠로 초패왕 vs 사자왕
동양과 서양의 대결 한번 보고 싶어요!
임교수님이 서양쪽이 검도 크고라고 하시는데 출토되거나 보관되어온 검들 무게를 따져보면 동서양 공히 1.2kg~1.8kg 정도의 무게 검들이 전투용으로 많이 쓰였답니다.
그리고 힘을 이용한다는 건 맞는 거 같은데 검술복원된 것(중세 검술마스터가 교수하면서 자기가 창안하고 저작한 검술교본들이 그대로 남아 있답니다 따라서 재현이 가능)을 시연한 영상 보면 거의 맨손무술인 일본 유술 보는 거 같습니다 검을 들었는데 싸우는 방식이 동작이 매우 간결하게 움직이는데 영화나 애니에서 보는 검이 아니라 말 그대로 살상검술입니다.
1초도 안되는 순식간에 바싹 붙어서 검으로 걸어넘기고 넘어가는 상대를 덮치듯이 몸이 따라가면서 그 체중을 온전히 이용해서 찍어버리더군요, 검손잡이만 잡고 깔짝이는 검술이 아니라 검 전체를 자유자재로 옮겨잡으면서 툭 걸어 당기니까 상대는 짜고치는 동작이 아니라 정말로 중심 잃어서 쓰러지는 그 한동작에 끝나더군요.
허준형이 봐줄지 모르겠지만.. 이순신 장군&세종대왕 MBTI 알아보기 같은 컨텐츠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ㅠㅠㅠ
ㅋㅋㅋㅋ 이거 진짜 요즘 트랜드일듯
mbti는 비과학적 테스트입니다
@@gimgankoomg4168 이건 과학 컨텐츠가 아닙니다
아이디어 좋습니다~~
이순신 ISTP일거같음
동일기량 동일 체격에 풀풀레이트 갑옷과 일본 사무라이 갑옷 만 입고 싸운다면 풀플레이트의 방어력이 압도적이죠 중세 공밀레들도 바보들이 아니고 관절부위도 다 보강되어 있고 무거워서 말도 못탄다는건 체인메일 위에 플레이트 입던 과도기나 마상시합 같은 특이한 경우나 그런거고..
다만 기후를 따지자면 풀 플레이트 갑옷입고 일본처럼 덥고 습한 곳에서 전투를 어찌 하나요 갑옷 안에서 말라 죽을 듯
기후의 영향도 무기발전에 큰 요소가 됩니다
ㅋㅋㅋ 애초에 격기에서 가장 중요한게 체격과 체중.... 체급이 한단계만 차이나도 충격량 자체가 차원이 다르다고 표현을 할 정도라 ...ㅋㅋㅋㅋㅋ 체급이 높은 애가 어마어마하게 유리하긴 하죠. ㅋㅋ ㅋㅋ
카타나 주로쓰는 사무라이는 에도막부시대인데 그럼 기사가 아니라 프랑스총사대랑 비교하는게 맞을 듯 갑옷 갖춰입은 기사와 붙이려면 마찬가지로 전국시대의 대태도나 장창을 든 갑주입은 사무라이랑 붙여야겠죠
메스킷을 쓰는 총사대와 칼을 쓰는 사무라이랑 비교할순없죠. 굳이 따지자면 스페인의 콩키스타도르나 로델레로에 비견될만하죠. 그리고 카가얀 전투에서 스페인에 완패했죠
사무라이가 잘 싸워서 무서운 것이 아니고
일반 시민이 사무라이를 이겼다가는 그 사무라이 조직들이 다 들고 일어나서
보복 하니까 상대를 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현대인 중에는 실제 진검을 가지고 싸운 적이 한번도 없고(진검을 가지고 싸운 사람이 있으면 나와보라고 하세요). 근대 중세 고대인이 진검을 가지고 어떻게 싸웠는지 실제 장면을 1도 모른다는 것. 영화나 게임에서처럼 검끼리 마구 막고 튕기고 하는 것은 실제로는 불가능한 장면이라는 것. 검의 날이 다 나가고 부러짐으로 실제 진검을 가지고는 그렇게 싸우지 않는다는 것(서양 양날검도 그러할 진데 특히나 외날인 니뽄도는). 실제 진검끼리 싸울 때는 복싱하듯이 칼로 막고 튕기고 싸우는게 아니라 서부극 영화에서 총을 가지고 결투하는 장면처럼 탐색전 위주로 하다가 단 한번의 격자로 일시에 상대를 제압하는 위주로 한다는 것. (한번만 맞아도 골로 갈 수 있는 칼의 치명성이 복싱 글러브보다는 총에 유사함으로 당연한 것임.) 우리나라 옛날 영화 이 실제 진검을 가지고 싸우는 장면과 매우 유사함(탐색전과 피하기 위주로 하고 칼끼리 한번도 부딪히지 않음). 이노우다께이꼬의 배가본드도 탐색전(심리전)을 하다가 단 한두번의 격자로 승부를 내는 장면이 실제와 비슷.
중세 검술 연습하는 유투브 봤는데 길이가 깡패더군요. 중세 장검이 8:2 ~7:3 정도로 유리하더군요. 무식하게 힘만 쓰는 이미지인 줄 알았는데 기술도 다양하고 검신이 김에도 불구하고 초 근접전 기술들도 많더군요.
중세 검술은 검술이라기 보단 검술 플러스 창술이던데요. 검도 거진 장검이나 바스타드 소드여서 만화처럼 두손 모아 잡는게 아니라 베는게 아니라 망치처럼 찍거나 창처럼 두손으로 사이 넓게 잡고 찌르더군요.
@@개미의신 갑주검술이랑 평복검술이 따로 있습니다
평복검술로 싸워도 유럽 기사가 훨씬 유리 하다고 생각해요 덩치도 훨씬 더 크고 검의 리치도 더 길어서 유리하다고 봅니다
척계광의 기록등이나 삽화등을 보면
일본사무라이 상당수가 일본식검 보다
엄청긴 장검과 장창을 썼습니다
특히 창 의 길이는 조선이 제일짦아서 명나라장수가 어이없어했단 기록도 있죠
평복검술 하면 딱 생각 나는 검술이 독일 리히테나워 롱소드검술 이죠
그건 아예 처음부터 평복검술을 상정하고
만든거 던데
@@한중왕유비 아니 서양검과 비교하는대 왜 ㅅㅂ 조선 명나라가 나옴?
일본 주력이었던 카타나가 날길이만 평균 70cm 내외임.
서양 롱소드는 날길이 평균 85cm 가량이었음 긴것은 90cm가 넘기도 했음
그정도면 일본도에는 오타치 정도는 되어야 비빌만한 길이였는대 오타치같은 양손무기로 비교해봐도 서양식 양손검은 길이 부터가 넘사벽임ㅇㅇ 근대 뭐가 일본도가 길다는 것임ㅇㅇ 조선은 그 시대 통털어도 그 어느나라 보다 짧디 짧은 칼을 썻음. 굳이 조선하고 비교해가며 일본도 길어요 하고 쉴드치는 머가리 수준이 참 안타까움 일뽕은 멍청한 사람만 한다능게 사실인가봄
중세기사랑(물론 제가 수련하는 건 정확히 중세 르네상스 검술입니다.) 사무라이라... 검술대련은 뭐 실제로 많이 했습니다만... 이걸 실제로 한다면 개인간의 기량차이라서 쉽게 결론이 안날것같네요 ㅎㅎ
백병전은 대개 체급으로 승부가 납니다. ^.^ ♡
검술이라는 것 자체도 상대의 무기와 검술에 대응하는 기술을 설계하고 연습하면서 발달하는거라
아예 이질적인 무기체계와 맞붙으면 피지컬과 개인 센스로 봐야....
@@truth1472 무기술은 무기체급이 중요하고 사람체급은 그렇게 큰 영향이 없습니다. 검도와 펜싱에 체급이 없는거만 봐도 알수있습니다.
@@자본주의오리 갑옷의 차이가 없을때 이야기죠 그건.
갑주만 비교해도 택도 없이 서양기사가 이깁니다...카타나 베기 갑주로 받아내고 태클만해도 사무라이 갑옷으로 못버팁니다...롱소드 검술 배우신다면서 카타나에...저도 검도 합니다만 비숫한 기량이면 롱소드에 힘듭니다...실력보단 검술의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제가 경장갑의 사무라이이고 플레이트 메일로 무장한 기사와 싸워야 한다면 지구전으로 끌고 가겠습니다.
최대한 지치게 만들어서 힘과 정신을 무디게 만들면 그만큼 승률이 올라가겠지요.
단시간 내에 벌이는 정면대결이라면.... 사무라이가 패한다는데 한 표 던지겠습니다.
지치는 속도는 체구 작은 양반이나 무거운거 맨 양반이나 똑같음
dog재밌습니다 다음편도 속히 올려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그 유명한 일본역사 소설가 '시바 료타료'의 말에 따르면 에도이전엔 무술사범이나 무술시합은 없었고 검술은 전쟁의 실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노골적 경멸을 당했다고 하더군요..그후 도쿠가와의 정책에 따라 검술을 신성시해 지금의 일뽕이 생긴거라고..ㅎ
음; 그렇진않아요 백년전쟁때도 기본 검술은 지금우리의 총검술,사격자세처럼 익혀왔을테니 거기다 실전에서는 더 세부화된 검술을써서 상대를 제압하거나 내가죽거나 해왔을거고. 또한 그중에서 뛰어난 검술이 그나마 생존률이 높고 상대제압도 높아서 승리해 전해져 왔을거기도하고
자기목숨이 걸린일인데, 어설픈그냥 베기 찌르기 쳐내기 이런걸로 전쟁했을거 같진 않습니다. 그래도 역시나 실전에서는 장창이 최고였지만
중세기사vs사무라이는 실제 역사고증으로 따지면 당연히 유럽인데
요즘 논쟁은 동일인종, 동일체급, 동일무력, 동일재질 등등등등 온갖 조건을 동일시하고, 단지 전투스타일과 무기방어구의 구조에서 비교하는걸로 넘어간걸로 앎, 물론 그렇게 넘어갔어도 결판이 안나긴했지만
근데 사무라이는 에도 이후 일본의 창작물 덕에 브랜드화되서 그렇지, 실제로 유럽&동아시아에서 동일수준(대륙내 국가위상 및 기술력, 계급라인 등)을 맞추려면 아무래도 몽골제국 장군이나 명나라 장군, 청나라 팔기군 이런 중세기사와 같은 계급라인에 있는 애들이랑 붙어야하지 않나 싶음
명나라는 빼세요.
@@truth1472 왜요, 명나라 그래도 초반에는 강군이었음
사무라이도 딱히 배제할 이유가 없는게 브랜드화된거 치우고라도 당시에 강한 전문무력집단이란건 변함이 없기 때문에......일단 말씀하신 강군인 명군도 왜구들한테 고전해서 척계광이 절강병법을 고안한거보면 알 수 있죠
일단 갑옷에서부터...ㅡ.ㅡ 영화랑 드라마가 다 베려놨죠...
난중일기만 봐도 조선군 피해가 거의 없는 이유가 화포도 있지만 조선군 기본갑주인 두정갑때문입니다...일본 사철의 제련술을 너무 높게보는게 참...ㅡ.ㅡ카타나보다 조선낫 내구성이 높습니다...이건 조선의 제련술도 그렇지만 철광석 품질차이가 너무 커서 근대가 되기전엔 어떻게 할수있는게 아닙니다...
왜요 일본에도 흑인사무라이가 있었는데, 오다가 데리고다니던
내가 이래서 허준 님을 너무 좋아 해요
같이 골프 치는 바이킹 같이 생긴 미국 친구들이 아이언 샷 하면 공이 빡! 하며 터지는 소리가 나며 공이 하늘 높이 끝도 없이 날라 갑니다. 그게 도끼라고 생각하면 그들 조상님들의 전투력이 쉽게 상상이 갑니다. 저도 채격 좋은 편이지만 그들에 비하면 그냥 아기 입니다. ㅋㅋ
우리에 가두고 싸우면 중장갑이 이기지만.
자유로운 외부에서 싸우면 경장갑이나
장갑없는 날렵한 무사가 이김.
사무라이가 중세 기사를 이기는 방법:
1, 그냥 시간 끌어서 더 이상 서있을 힘도없게 만드는 법.
2, 투구의 안구쪽을 찔러서 실명 시키는 법.
3, 회피 기술으로 지치게 만든 다음 겨드랑이를 공격하는 법
중세 기사의 중장갑이라는게.
그냥 뻔한 칼 기술을 막는 용도이지.
눈,겨드랑이,사타구니 이런데 까지 방어할 수있는게 아니라는 것.
고로 중장갑 기사는 1:1 전투용이 아니라.
전장에서 탱커 역활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가벼운 무장의 훈련된 무사와 넓은 곳에서
1:1로 붙으면 중장갑은 무조건 지게되있음.
중세기사는 방어적인 이점이 강함.
플레이트 아머 기준으로 , 애매한 부분을 사슬 거셋으로 참격무기가 들어올 틈을 원천봉쇄 했음. 플레이트 아머의 약점이 저 사슬거셋이기도 한데, 런들이나 에스토크같은 송곳같은 무기로 거셋 구멍을 비집고 찌를수 있음. 더군다나 방패까지 장비한 기사라면 절대 사무라이가 이길수없는 구조임. 판금갑옷 기사가 장비때문에 매우 둔하다 라는 오해가 많은데, 풀장비가 20~30kg 내외이고 , 중량이 몸을 누르는게 아니라
살찐것처럼 전신으로 분산됨. 또한 중세갑옷은 방어력을 높힐려고 방어적 설계와 열처리를 가해서 구조강도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물건임. 냉병기 관련해서 책이나 해당자료 찾아보시면, 일본의 일반적인 사무라이의 무기는 강도보다 예리도를 우선시 해서 검이 잘휘고, 잘부러지는 구조인걸 알수있음. 중세기사 장비와 사무라이의 장비를 주조,제련 과정,결과물의 강도만 봐도 차이가 많이남. 그외 다른분들이 말씀하신 피지컬까지 따지면 사무라이쪽은 승산이 적음. 몇몇분들이 사무라이쪽이 검술,검도가 있으니 기술적인 면이 유리하다 하신분이 있어서 말씀드리는데, 중세기사도 검술,병기술등 탑제되어 있으며, 우리가 흔히 접한 중세기사들은 한 영지의 영주가 대부분임. 멋으로 갑옷을 입는 영주를 제외하고 중세기사라고 하면, 전투적인 면에서
부족한 면은 없음
하지만; 십자군원정에서 살라딘한테
@@기-x3j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십자군원정에서 1차는 성공했으며, 공통적으로 패배한 원인은 동로마의 비협조와 긴 행군이 주된 원인입니다. 또한 말씀하신 살라딘의 군대들의 장비들을 보시면 절대 밀리지 않는 장비들이라는걸 알수있습니다.
아바스 왕조에서 태어나서 아이유브 왕조를 창건했는데, 대제국이라고 할정도로 기술적으로 발전되어 있었습니다
@@snowwind87 다이다이는 무조건 십자군이 이겼습니다. 그래서 살라딘이 백병전은 안되겠다싶어서 전술을썼죠
@@기-x3j 오 ㅋㅋㅋ 제대로 알고 계시니, 뭔가 기분이 좋네요. 십자군도, 살라딘군도 장비기술력으로는 비슷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살라딘군이 조금더 전략적이었다 이게 맞는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사무라이가 매우 민첩하다거나, 검술이 매우 뛰어난 기술로 아는데, 판타지적인 이야기 입니다. 실제 일본의 검술,검도에는 격검이 없습니다.후에 영화나 미디어에서 격검전투가 나오는 사무라이물은
역사적 근거가 없는 내용이며, 근대에 와서야
현대기술로 만들어진 검이 카타나가 나옵니다.
애초에 사무라이 칼들이 무르다면,
그걸로 중세기사의 갑옷을 그 틈 사이를 노려 벨 수 있는 고수가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만화나 소설처럼 검기라도 쓰면 모를까.
틈같은 거 별로 있지도 않고 그 틈을 노리려면 베기가 아니라 찌르기로 해야 함. 베기 위주였던 일본 카타나로는 힘들지.
@@강아지고양이-g3o 그래서 하프소딩 기법이 나오고 롱소드가 5각형에서 3각형으로 송곳처럼 뾰족하게 변했죠...거의 찌르는 용도로만 쓰려고...근데 그것도 사실 거의 못했어요
찌를 수 있는 부위라곤 투구의 바이저에 시야가 뚫린 부분이나 신체후면의 부분적인 노출부분인데 여러명이서 덤비지 않는 이상 힘들죠...
틈을 노릴지언정 안에 입고 있는 체인 메일을 못 뚫음
싸울 때 누가 칼로 싸워?! 다 도끼 철퇴들고 싸우지! 한바탕 웃었습니다~
전쟁터에 누가 권총들고 싸워? 다 소총, 기관총, 수류탄 들고 싸우지로 대입해도 되네요.
뜨자마자 달려왔습니다! 믿고 보는 임용환 박사님!
소설에서 나오는 조로나 삼총사같은 스타일이면 아무래도 서양애들이 이기겠죠.
한손검이니 훨씬 유연하고 빠르니.. 한칼이라도 맞으면 치명적인 상황.
팬싱과 검도의 싸움을 생각해봐도 서로 진검이면 팬싱이 이기겠죠. 실제로는 적당한 길이의 가벼운 창이 제일 유리할듯..
쏘는 놈>긴거 든 놈>찌르는 놈>휘두르는 놈
실제로 서양 선원 vs 사무라이 붙은적있는데 사무라이 개발림.
단 사망자는 선원쪽이 많이 나옴
진짜 유치한 주제인데도 보고 들어오게 됐네요 ㅋㅋㅋ
검이 갑옷을 베는것 자체가 엄청 힘든걸로…
플레이트갑옷이 체형에 맞게 제작 되고 무게가 분산돼서 가볍게 느껴지고 별로 안 불편하다고 들었습니다
이전시대 갑옷들보다 가볍게 느껴진다고ㅋㅋ
그렇죠 보통 우리가 아는 무겁고 둔한갑옷은 마상시합용이라고 하더군요
서양의 갑옷 제작기술은 동아시아(한중일)보다 훨씬 뛰어났죠
가볍게 느껴지는게 아니라 실제로 가벼웠다고 합니다.
플레이트갑옷 이전엔 사슬 갑옷이 주류 였는데. 주요 부위엔 사슬위로 철판을 덧대는 방식을 썼죠.
그러다 보니 갑옷을 두개를 입는듯한 모습이 되었는데 엄청나게 무거워진거죠.. 거의 40키로 까지 무게가 올라갔죠.
윽..
너무 어려운 주제입니다..예전에 이주제로 어떤분하고 댓글로 설전이 오갔는데...
저는 기사가 신체적 피지컬 서양의 금속기술이 압도적이다는 입장이였는데
그분은 완전 반대였어요
그때부터 그냥 자기가 좋아하고 믿고싶은거 계속 믿어라 스트레스받지말고 였습니다
너무 심각해지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본인이 믿고싶은거 믿어요~!
서로 칼들고 레슬링 할건아니니, ㅋㅋㅋ 사무라이가 정면대결을 할거같진 않네요
조금 많이 비열한수로 상대를 제압하려 할거같습니다
일본검술이좀 그런면이 많다보니
기사도! 하면서 정면 딜찍누하자 이러면 유럽의 압승이지만, 과연 누가그렇게 싸울지
아무리 생각해도 야금술, 체격을 무시 못해서 1대1이면 기사가 이기지 않을까
일본 갑옷 경량화에 한몫한게 일본의 활이 생각보다 약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사도 중기병의 형태이지만, 일본이 기병을 상대할때는 막 5m짜리 장창을 이용한 집단전으로 제압하니까요. 무장이 가벼우니 정교한 공격에는 더 유리해서
그래서 임진왜란때도 100명 정도 소규모 전투에서는 조선군이 아무 작전 없이 그냥 단병전으로 붙어도 일본을 이기니 그냥 싸우라는 교리가 정립되기도 했습니다.
조선 같은 경우에는 역시 서양인보다는 체격이 작고, 지리적으로 큰 말이 발달하지 않다보니 경기병, 궁시 위주에 경량의 화포를 다량으로 만들어 적 기병이든 보병이든 제압하는 교리가 생겼고요.
그런 체격 약한 놈에게 진게 조선인데? 무능입증.
허준님 레데리2 해보셨나요? 해보시고 서부시대 주제로 한 영상은 어떨까요?ㅋㅋㅋ
뱅골호랑이는 작겠지만 평균 체급은 호랑이가 더 크지 않나요?
시베리아 호랑이는 과장보테서 자동차만하던데요?
맞습니다. 호랑이가 훨씬 더 큽니다. 가장 크다는 아프리카사자가 뱅갈 호랑이보다 조금 더 크고 시베리아 호랑이는 아프리카사자보다 훨씬 더 큽니다
털 때문에 크게 보이는거고 실제로는 뱅골 호랑이가 더 크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뒷부분이 말씀해주시네요
점잖은척하다가 기습하는 비열한놈들 이니까 초전박살 막히면
그냥 다 죽는거지 뭐.,..
근데 처음부터 전면전을 상정하고 서로 달려들면 과연? ㅋㅋㅋ
그런데 지금도 운동선수처럼 큰 사람이 있듯이 과거에도 그렇게 덩치크고 힘좋은 사람이 있었다는거지..
잘못된게 하나 있는거 같은데 기본적으로 호랑이가 사자 보다 크기가 큽니다...... 굳이 특이 하게 엄청 큰 개체가 아니라도 그냥 평균적으로 호랑이가 사자 보다 큽니다 큰종들은 사자보다 훨 크구요 사자가 커보이는 이유는 갈기 때문이지
허준씨가 틀렸다면 모를까 박사님이 틀린건 정정해줘야 할것같은데
엉? 저는 로마 땐 아프리카 사자랑 뱅골 호랑이를 가져와서 체급차이가 반대였던걸 얘기하는 건가? 라고 이해했는뎅
임박사님은 사자와 인도호랑이와 비교한거 아닐까 생각되내여. 시베리아 호랑이 같으면 사자보다 클것같은..
뱅골호랑이는 좀 작습니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크기가 큽니다.
@@G80G70 지금은 뱅골 호랑이가 더커요 서식지 파괴로 굶주리고 근친의 영향으로ㅋ평균적으로 뱅골호랑이 포함 호랑이가 사자보다 더큽니다 키는 사자가 살짝 더크고요ㅋㅋ사자는 상체가 발달했고 호랑이는 균형잡힌 동물이라 키는 작지만 체충이 더나가고 균형잡힌 몸매라 서서 양발 싸대기 나무타기를 사자보다 잘하는 동물입니다ㅋㅋ
보편을 놓고보면 개인 기량이 어느 단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1:1에서 체급이 최고 깡패인건 현대의 모든 격투기 스포츠가 증명하는 이야기죠 ㅎㅎ...
무기술은 체급 영향이 별로 없습니다. 단적으로 검도나 펜싱 시합에도 체급 구분이 없습니다.
@@자본주의오리 형식화되고 특정 부위의 타격에 포인트를 주는 검도와 팬싱은 이야기가 좀 다르죠 검도래봐야 코등이 싸움 정도 외에 힘겨루기를 할 부분이 많이 없으니까요 팬싱은 스피드가 더 중요하구요
더 쌔게 해당 부위를 친다고 포인트를 더 주진 않으니까요
하지만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전투에서 체급 영향이 없다면 그게 더 웃긴겁니다.
칼이든 무슨 무기로 하건 동실력으로 가정하고 봤을때 무기로 막는다 해도 체급이 낮은 상대는 밀려나거나 심하면 균형을 잃고 넘어지니까요 무기로 가하는 충격량의 차원이 달라집니다.
물론 쇠붙이로 잘 찌르면 그만이라지만 그건 상대가 한 수 이하일때나 노릴법하지 대부분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자세를 무너뜨린 후에 결정타로 단검으로 갑옷틈세를 노린다던지 하니까요
검도와 팬싱은 여기서 이야기하는 1:1대결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Anonymous_donors 아니요. 무기를 자유로이 컨트롤할 기본적인 완력과 지구력만 되면 그 이상의 휘두르는 힘은 살상력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펜싱은 퍼스트블러드 룰이니 그렇다 쳐도 검도는 진검으로 가정했을때 살상/무력화 될 정도로 강하고 깔끔하게 들어가야 한판으로 쳐줍니다. 그게 몸크고 힘쎄다고 유리할게 크게 없습니다. 강하게만 휘두를수록 오히려 상대를 그걸 역이용하기 쉽기 때문에 불리해집니다.
무기를 맞대고 싸울때도 같은 급의 무기라면 완력이 할일이 별로 없어요. 지렛대 원리같은 구조적인 힘이 절대적이기 때문이죠. 말씀하신 검도의 코등이 싸움은 룰에서 근접기술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다시 멀어지면서 틈을 만들기의해 밀어내는 완력으로 '힘싸움'이 벌어집니다만, 실전에서는 그 사이에 바로 유술이나 근접기술이 들어갑니다. '힘싸움'이라는거 자체가 벌어지지 않아요.
현대 (무기술도 아닌) 격투기가 1:1에서의 체급차이를 증명한다고 하시는데 그게 더 실전과 거리가 멀죠. 맨손과는 다르게 누가 쓰고 누가 맞던 한대만 맞으면 골로가는 연장을 들고 안들고는 천지차이입니다.
@@자본주의오리 하지만 실제 전장이라면 힘이 좋은 경우 칼이 안먹히는 수준의 갑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체급 차이가 의미가 있죠. 틈을 정확하게 찔러야만 하는 사람과 대충 몽둥이로 패면 되는 사람이 싸우면 누가 유리하겠습니다.
@@자본주의오리 일본도로 플레이트아머 관통 못해요.
사무라이는 너무 과장되어있음..
맞아요 너무 올려치기
당함...
과장뿐 아니라 미화됨 심각하게
😂비슷한 예로 마징가와 태권브이가 싸우면 누가이길까?😅 근데 마징가 18미터 태권브이 58미터임.ㅋㅋ 게임이 안됨. 기사는 체격이 장난아님
사무라이가 기사를 공격할 방법도 여의치 않겠지만 기사도 사무라이를 공격하려면 난감했을 듯. 명나라가 일본해적을 칼대칼로 퇴치하기 어려워 원앙진을 개발한걸보면 일본검술이 어느정도 스피드가 있었던 모양인데 중장갑을 두른 기사의 입장에선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사무라이를 초반에 잡지 못할 경우 위험해질수도 있겟습니다. 장시간 전투에 무장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면 무력화 될 수도 잇습니다. 그래서 승마 결투를 할 경우 기사는 초반 러시로 단시간에 몰아쳐서 유효타를 날려야 할 것이고 사무라이는 우선 비교적 장갑이 덜한 상대 말의 다리를 공격해서 기사를 낙마로 무력화한 후 뒷머리를 둔기로 공격하는 작전이 필요해 보입니다.
호랑이가 더 커요~ 고양이과 동물 중에선 시베리아 호랑이가 가장 큰 종입니다... 사자의 아종 중에선 바바리 사자가 가장 크다고 알려졌는데 거의 멸종되고 남은 혈통은 모로코였나...거기서 극소수가 보호되고 복원하려 한다고 기억하고 있네요. 암튼 예전에 북한에서 실험했던 것들은 암사자와 숫호랑이를 싸움 붙인다든가 하는 등 아주 불공평하게 싸움 붙였음...
빨갱이들은 싸움마져 불공평 ㄷㄷ
일반적으론 호랑이가 작지않나요? 인도 애들 보니까 쪼꼬미던데. 몰라 물어봄.
@@truth1472 오 감사합니다. 전 두리뭉실하게 호랑이가 활동반경이 큰데다 밀림에서 살아저 작을거라 생각했어요
@@PsychoWatchDog 인도쪽 벵갈호랑이는 작은거 맞아염 ㅎㅎ 그리고 동물들은 같은 종이라면 추운지방에 사는 애들이 대부분 크다고 보시면 되요. 추위를 버티기위해 사이즈 키우다보니...시베리아 호랭이, 북극공 같은...
@@PsychoWatchDog 벵갈 호랑이도 사자보다 비슷하거나 큽니다...시베리아 호랑이는 더 큽니다...이상한 속설이 많은것....
임박사님! 최근 건강 좋지 않으시다고 하셔서 걱정많이 했는데, 얼굴 좋아보이셔서 많이 기쁘네요!
와 썸넬에서 이렇게 궁금해서 클릭해본 건 처음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들어와보니 임용한 박사님 ㄷㄷㄷㄷ
고양이과에서 체격이 가장 큰 동물은 호랑이입니다. 오히려 체격을 맞출려했다면 호랑이의 기준에 맞춰서 했겠죠.
허준 아저씨가 어떻게든 밸런스 맞춰보려고 노력하는걸 봐도
기사는 무겁다 개활지에서 싸우면 사무라이가 이긴다 기사의 관절사이를 찌른다 뭐다 하는데
그 무거운 철덩어리들이 앞구르기 팔벌려뛰기 사다리오르기 등등 별짓거리 다 잘하구요
플레이트 갑옷이든 풀 플레이트 갑옷이든 관절 포함해서 빈틈도 사슬갑옷으로 막아놔서
괜히 지들끼리 싸울때 할버드나 중형둔기로 죽을때까지 때려패던게 아닙니다
양측이 풀무장 전력으로 싸우면 사무라이가 날렵함으로 후드려 깐다 관절사이나 눈을 찌른다 어쩐다 하는데 그냥 장비에서부터 치사한걸 두르고 있는 상대인데 어쩌겠어요
뭐 어떻게든 가능성을 찾을거라면 화승총으로 더 치사하게 승부봅시다
너도 한방 나도 한방
사무라이를 좋아하지만 절대 기사를 이길순 없죠 방어력이 너무 차이나는데다
당시 중세기사들의 검술은 세계최강이였음
기사도!의 정면대결은 그렇겠지만, 사무라이는 그렇게 착하진 않다보니
@@기-x3j 그렇게 생각하면 사무라이가 이길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모래 같은걸 얼굴에 던지며 싸우는 전술도 있다고 하니
우와 ㅠㅠ 오랜만이에요 ㅠㅠ 😭 또 꿀잼주제 군요!
역알못이지만 댓글답니다. 사무라이: 부자고 후기면 판금갑옷같은거 입었음 카타나가 안먹혀서 유술하고 단검으로 갑옷사이 찌르는 기술 발전함 둔기가 없던것도 아님
중세기사: 중세말기중에 말기아니면 플레이트아머 아님 사슬갑옷임
중세국한이 아니면 갑옷커스텀하면 총알도 막아내는 판금갑옷 만들어냄
그래서 가상이면 시대를 같게 하고 붙여야할듯
그래도 걍 역알못상상으론 마상전투나 일대일이아니라 기마대 vs 기마대면 중세기사가 압살할듯?
말 종자자체가 기사들 말이 훨씬 좋을듯
별건 아니고 북한에서 사자하고 호랑이 싸움 붙힐 때 사자가 작긴 했는데 호랑이를 시베리아 호랑이와 싸움 붙히거나 사자를 암컷으로 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사자가 무조건 큰건 아니고 시베리아 호랑이 일반적인 아프리카 숫사자 뱅갈 호랑이 순으로 크기가 큽니다. 고양이과 중에서는 시베리아 호랑이가 제일 크고 아프라카 사자도 땅이 워낙 넓다보니 편차가 심합니당. 사자가 호랑이보다 크다고 하셔서 혹시나 오해하시는 분 계실까 씁니다.
평균적으로 호랑이가 사자 보단 큽니다 갈기 때문에 사자가 커 보이는거지
아시아는 쪽수의 세상이라 양측에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기사 vs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사무라이라면 사무라이가 유리할 것 같은데 1:1로 한다고 하면 역시나 덩치 크고 무기도 무겁고 갑옷도 튼튼한 중갑기사쪽이 많이 유리해보이네요.
보다가 생각난 건데.. 고대의 싸움은 오히려 조폭들 싸움이랑 비슷했을 거 같기도 하네요. 야인시대... ㅎㅎㅎ
임용한 박사님에게 포 아너 소개하면서 영상도 잠깐 보여줬으면 괜찮았을것 같네용
오랜만에 영상 :) 기다렸어요~
대부분의 경우 서양기사… 단, 익숙한 사무라이가 단도나 와카자시로 근접전에 익숙하면 기사의 검을 피해서 파고 들어 찌르기를 시도하면 이길 가능성 존재. 그리고 원래 사무라이는 명예라는 것보다는 실리를 챙기는 집단…
해외 유툽 보면 중세 롱소드랑 일본도랑 무게 차이 많이 안난디고 하던데요.
1 대 1은 그냥 싸움 잘하고 운 좋는 사람이 이김.
2차 세계대전때 일본군이 일본도를 들고 진지공사하고 있던 미군들에게 기습공격을 했는데 오히려 체격조건이 좋았던 미군이 들고 있던 야삽이랑 곡괭이 들로 일본군을 이겼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일본도,소총으로 무장한 일본군이 파푸아뉴기니 정글에서 구르카로 무장한 네팔인들에게 학살당했죠
검도인입니다. 카타나 제대로 맞으면 베이는게 아니라 절단되요. 팔. 목. 잘려나가는거에요. 조폭이 칼맞고 산다는건 단도 사시미같이 찌르기용의 칼날이 짧은 칼인 경우고 카타나처럼 날이 길고 무거운 베기용 칼은 잘려나갑니다
@@jamie-blue 그럼 반지이 돌격했던 일본군이 장난으로 돌격해서 졌다는 말씀이신가요?? 실제 전투에서 칼들고 덤빈 일본군이 싸우다 뒤진게 사실인데 뭘 제대로 맞느니 이딴 타령인지..
@@roka-ssg1157 일본인 모두가 사무라이도 아니고 칼만 쥐었다고 칼쓰는 법까지 아는건 아니라서 칼을 쥐고도 육박전에서 졌겠죠. 만약 일본도를 가지고 돌격한게 검도인이었다면 미군들은 학살됐을겁니다. 수련중 아주 사소한 실수로 스치기만해도 수백바늘 꼬매는 사고가 생기는게 진검이에요. 님은 경험이 없어서 그러는가본데 살짝 비껴 맞아도 손목 반쯤 날라가 덜렁거리고 복부면 내장 쏟아져 전의 상실되요. 꼭 목을 노려 날릴 필요도 없죠. 일본도는 생각보다 무거워서 얇은 쇠몽둥이를 예리하게 날 세운거랍니다. 머리속 상상했던것보다 훨씬 흉기에요
@@jamie-blue 아니 상대방은 제대로 맞게 가만히 있어주냐? ㅋㅋ
1대1, 동일 체급, 동일 제질 이라고 치더라고 갑주 특성상 사무라이가 갑옷을 벨수 없을거 같은데....
실제로는 중세기사가 이기죠. 피지컬 체력 차이도 있고 무기 내구도 길이 차이 등등.
내 개인적 생각으론 사무라이가 이길거 같음..
저 집단은 목숨도 우습게 아는 전투 집단..
오로지 싸우는거 빼고는 다른게 없는 집단이라~~
체중은 어차피 무기들고 싸우는거면 빨리 지치는 쪽이 힘들텐데
오히려 서양 기사들이 더 빨리 지칠듯...
저 무식한 싸움기계들은 정말이지~~
몽골기병에 사무라비 보병으로 군대 편성하면 대박일듯.....
일단 보기도 전부터 체급차이 때문에 당연 중세기사라고 생각했는데.. 뭐 역시나임. 애니때문에 사무라이가 좀 멋있어 보이지 실제 사무라이 사진들 보면, 140~150 정도 되는 키에 칼차고 있으니 그렇게 없어 보일수가 없음.
그 사무라이들이 당시 동아시아에선 백병전 최강자들이었음. 조선군이 왜구나 임진왜란 당시의 일본군한테 백병전에서 쳐발린건 너무 유명하고 명나라의 명장 척계광도 단순 백병전 능력으론 명나라 군이 도저히 왜구들을 이길 수 없어서 그 유명한 원앙진을 고안해 냄. 조선군측에서 임진왜란때 투항한 일본군 출신자들로 구성된 항왜부대를 이용해서 국경지대를 침범한 여진족 무리들을 학살한 기록도 있음
@@kokekuka24 1:1 말하는거 잖아요 지금.
@@깡통팩 집단전투 말고 개별 전투능력도 일본인이 당대 동아시아 최강이었습니다. 명나라 사서나 임진왜란 당시 조선쪽 기록 보면 명나라나 조선군 몇명이 들러붙어야 일본군 한명을 제압한다고 묘사한 내용들 있음
사무라이들이 검술 잘 썼다고 하지만, 전쟁의 베테랑인 스페인 콩키스타도르들이 아메리카 가서 싸웠던 거 보면 그냥 중세 기사가 유리함...
왜 중세 기사는 얘기에 뜬금없이 스페인 콩키스타도르가 나오냐고 할 수 있는데, 콩키스타도르랑 일본 전국시대 사무라이랑 같은 시대 입니다.
스페인 톨레도산 강철검과 갑옷은 일본제보다 훨씬 우위입니다.
@@kokekuka24 칠본창중 한명인 가토 기요마사가 이름 없는 여진 부족에 털린것도 있죠ㅋㅋㅋ
평균체중이 호랑이가 사자보다 큽니다. 사자가 갈기때문에 커보이는거에요
6:40 사실 현대 대량생산은 거의다 산업혁명이후에 공장들어서면서 생긴거지 그이전에는 다 가내수공업이였죠.
호랑이가 사자보다 큽니다. 시베리아 호랑이 다음으로 크고 개체수가 가장 많은 아종인 뱅갈호랑이 평균크기가 아프리카 사자의 평균 크기보다 커요.
확실한 것은 어느쪽이 더 프롬식 고인물이냐가 승패를 좌우한다는 것이죠
15:00 두산위키 기준 시베리아 호랑이 2.7~3.3m 180~370kg 사자 1.6~2.5
100kg~250kg 체급에서 호랑이가 더큽니다.. 시베리아 호랑이가 추운데만 사는게아니라 과거 한반도 대구 인근 에도 서식. 더위에 약하지도 안음.. 호랑이vs사자 기록은 은근많아요 결과는 그냥 쌘놈이 이긴다 라는것이 결론
86 88 올림픽 전에 발행된 소년 월간지에서 호돌이의 위상을 알릴 려고 특집기사로 호랑이 VS 표범 곰 사자 대결에서 호랑이가 이긴다는 이야기가 실린적 있었죠. 그런데 호랑이 마지막 상대가 티라노사우스 ~ 였는데 티라노 두개골쪽 구멍난 약점을 호랑이가 노려 티라노를 쓰러트린 다는 이야기를 본 교실 아이들이 말도 안돼 !!! 하면서 책을 덮어버렸던 기억이 ~
아 본기억이 있네요...
소년중앙 이었던가...
@@shchoi6265 오 ~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보물섬 꽤 읽으셨나 봐요. ㅎㅎㅎ
호랑이가 고양잇과 동물 중에서 가장 큰데 굶겨서 몸무게 똑같이 맞췄으면 호랑이한테 더 불리했겠죠.
그러게요... 동굴 사자나 바바리안 사자 멸종된 후로 시벨범이 제일 큰데...
ㅋ이사람은 전무가이지만 동물들은 모르네요 사자보다 호랑이가 더크고 키가 좀작을뿐ㅋㅋㅋ
ㅇㄱㄹㅇ.. 들으면서.. 읭? 했네요.. 보편적으로 호랑이가 무게가 더 나가고 더 큰걸로 알고 있습니다..ㅎ
그리고 호랑이는 양발을 쓰죠. 사자는 한발..
중세기사도 여러무기가 있지만 일본 사무라이도 무기가 다양합니다 카타나만 쓴게아닙니다 타치라는 대검도 썼구요 나기나타라고 언월도 비슷무리한것도있고 일본식 장창쓰는 무사도 있었습니다 서양의 기사와 싸우면 아무래도 갑옷차이 때문에 사무라이가 졌을것같네요 사무라이의 무기가 기사의 갑옷을 못뚫으니까요 그렇다고 기사가 무력이 안되는것도 아니구요 힘에선 앞서죠 민첩한건 사무라이가 위일지 모르지만요 확실히 동양남자가 서양남자에비해 민첩한건 앞서는것같더라구요 프랑스 외인부대 복무하셨던 우리나라 특전사 출신의 어떤분이 외인부대 복무할때 서양남자들이 동양남자의 민첩함에 위협을 느낀다고 하더군요 아마 대등하게 대결이 되려면 사무라이랑 근세의 검객과 대결을 붙이는게 맞는것같습니다 단 갑옷안입고 결투를 전제로요!!! 그렇게 맞춰야 사무라이쪽과 대등한 대결이 될것같네요 단 조건만 비슷해진거지 사무라이가 서양 검객 상대로 승산이 높아지는건 아닙니다 토전사에서 이세환 기자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롱소드나 레이피어 숏소드 버클러 세이버 들고 싸우는거보면 검술이 상당히 민첩하고 테크닉이 정교합니다 중세하곤 완전 딴판이에요!!!
재밋네. 바이킹도 해주세여.
애초에 유럽은 위치특성상 끝없는 경쟁을 거치면서 성장해왔음 전쟁도 끝없이 일어났기에 무기나 갑옷 검술 용병술이 엄청 발전해왔음 1:1로 사무라이가 이긴다는건 역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말도안되는거임
일본 센고쿠시대????? 150년간 전쟁했는대?
@@AF-qk8ty 유럽은 그보다 더 오랜시간 전쟁했고 내전말고도 이웃나라들은 물론이고 중동국가들과도 오랫동안 전쟁했음
몽골~~~~
@@AF-qk8ty 일본 열도 안에서 지지고 볶은 거랑 유럽 대륙에서 나라끼리 치고 박은 건 스케일이 다르지
@@AF-qk8ty 150년간 전쟁해도 몽골한테 못이기는데 뭘 ㅋ
기다렸어요 박사님 ㅠㅠ
서양 롱소드검술 하시는분들보면 절대 테크닉적으로 왜검 하시는분들에게 밀리지 않아요.. 갑옷안입고 그냥 펜싱복 비슷한거만 입고 머리보호구만 쓰고서 대련하는거 보면 절대 서양검술이 테크닉적으로 밀리지 않아요.. 서양검술은 거의 찌르기나 패기 공격이고, 동양권은 베기공격이라 검도 하시는분들이 롱소드 검술 자체를 거의 막질 못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서양검술은 거의 팔꿈치로 때릴만큼 가까운 거리에서도 자신 무기로 상대방 무기 걸어서 무기를 떨어트리게한다던지 뺏는게 특화된점도 있고, 아예 검날을 손으로 잡고 거꾸로 패는 기술도 있고,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해서 둘다 갑옷입고 들판에서 만나싸우면 서양검술이 백프로 이깁니다.. 일본이 싫어서가 아니라 우리가 서양검술을 잘 몰라서 힘으로만 두드려 팬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서양검술 의외로 태극권 보는것 같더라구요.. 갑옷이 무거우니 최대한의 움직임으로 상대방 넘어트리거나 무기를 빼앗거나, 아니면 검으로 진짜 패 죽이거나
아니 허준 왜 안늙냐. 부럽
일본도는 베기가 주목적이고 롱소드는 찌르기와 타격이 주목적이죠. 금속갑옷을 두른 서양기사는 움직임이 느리고 사무라이는 비교적 빠르겠죠. 일본도는 금속갑옷을 베지 못하니 갑옷틈새를 노려 찌르기공격을 해야 할거고, 반대로 일본갑옷은 서양 롱소드의 타격력을 버티지 못할테고....
승부는 못참죠!
서양 롱소드 검술 ㅈㄴ 무섭습니다...중갑주와 묶이면 사무라이와 그 왜검따위가 어떻게 할수 있는 게 아니죠...ㅡ.ㅡ말타도 마찬가지...
그만큼 잔인해서 총으로 변환했다 이런 소리도 있는데요 뭘 ㅋㅋ
@@빛날흥 뭔소린지...총기가 보편화된건 화기의 발전과 서구에선 용병대를 거쳐 국민개병제가 생기면서 부터 급속 발전인데...잔인과 무슨상관??
14:47 북한에서 사자랑 호랑이 쌈시킨거는 숫호랑이와 암사자 붙였던걸로 기억이 나요!!
전성기 파퀴아오가 아무리 쎄도 전성기 타이슨하고는 붙을수가 없는거죠. ㅎㅎ
이미 십자군 전쟁에서 1:1로 유럽 기사와 아랍인의 싸움은 성립이 안됐던 사례가 이미 있지요.
12:57 원래 창은 전쟁 무기고 칼은 이런 무기짘ㅋㅋㅋㅋ 일본이 우측통행인 이유 ㅋㅋㅋㅋ
중세기사와 사무라이의 맞다이라면. 무기보다.
레슬링과 유도의 싸움이 될것 같습니다.
갑옷 앞에 도검류는 별 의미가 없고.
무기는 도끼나 둔기류가 쓸만하고.
무엇보다 상대를 넘어뜨리고 단검으로 갑옷틈을 노리는게 효과적이죠.
역시 최고에요 두분에 합은
십자군은 주로 종마를 선호 했으나 반면 중동에선 타기쉬운 암말을 산호했습니다 즉 거세 하지 않은 숫말이 기사중장갑을 견딜수있기에. 반면이슬람전사는 다루기쉬운 암말을 타고 전장에 나서면 기사들에 종마듷은 이뿌장한 암말에 닥공을 실현하는데 이슬람 전사 입장에선 벌써 겁을먹고 도망가는 암말과 달려드는 발정난 기사들에 말이라.....싸움이될까요😊😊😊
사실 그시절에 전쟁한다고 하면 야전이나 창칼들고 싸우지, 다 공성전이라 거의 병참력 싸움이고 가끔 사다리걸고 활쏘는게 대부분 아님? 칼 든 기사, 사무라이는 뒤에서 완장질이나 하고.
사자가 더 크다고 참 자신있게 얘기하시는데, 실제로는 사자가 약간 더 작습니다. 큰 차이는 아닙니다만, 큰 개체끼리나 평균개체끼리 비교할 떄 사자가 약간 작습니다. (정확히는 사자가 약간 가볍습니다.) 실제 대부분의 백과에서도 사자를 두번째로 큰 고양이과 동물로 소개하며 호랑이를 가장 큰 고양이과로 소개합니다. 북한에서 같은 체중으로 맞춰서 싸워보게 했다면 그것은 사자에게 핸디캡을 준게 아니라 호랑이에게 핸디캡을 준것입니다.
몽골기병vs개마무사 궁금하네요ㅎㅎ
영상 토다는건 아니고 생각 나서... 자동차 생산 라인에서 동일한 조건에서 생산 되도 사람 처럼 심장이 안좋거나 장이 안좋거나 관절이 안좋거나 다 차마다 틀리다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