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 편이 누가 최고인가 처럼 소개되어 버려 죄송합니다. 원래 기획의도는 분야별 최고 입니다. 처세의 최고 가후.. 이런 식으로 그렇다고 가후가 처세만 최고인건 아니지만 사실 그냥 비교가 힘들어서 분야별 최고 혹은 1,2등 등수 매개기 곤란하면 쌍라이트.. 뭐 이런 식으로 하려구요... 아 그리고 이번에 깜빡하고 인물 소개를 넣지 않고 바로 들어가서 삼국지를 잘 모르는 분에게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리 채널이 친절하지 않아서 진입장벽이 높다는.. 그래서 다음 편 부턴 앞에 인물소개를 간략히 하고,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모사 편이 끝나면 더 특별한 삼국지 기획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4월 쯤에나 들어갈 것 같습니다만
모사를 일을 꾀하는 사람이라 해석한다면 가후는 본인이 생존하는 일을 꾀하는 것에 매우 큰 강점을 지니고 있었던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적을 만나 일행이 몰살당하는 와중에 혼자 살아남고, 동탁의 잔당을 부추겨 세상을 혼란하게 만들면서 살아남고, 본인을 두려워했던 주군은 버리고 강하고 신뢰가는 주군을 택했습니다. 조조 밑에선 계책을 내고 적벽대전을 반대했으나 이는 적극적이지 않아 조조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았고, 점차 본인의 입지를 높여 조조의 후계자 선정에 결정적인 조언을 하게 되어 조조 사후에도 조비에게 대접을 받았습니다. 그가 했던 행적을 살펴보면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희생했고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며 계책을 내었으니 옛 사람들이 말하는 의롭고 충직한 위인과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주의보다 개개인이 존중되는 현대 사회의 시선으로 보기에 그의 모습은 가히 최고의 모사라 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 입니다
모사가 인정받는 시기가 딱 삼국지때까지만 이었던거 같음. 그뒤론 행정시스템이 만들어지니까 장수 역량이 중요하지 모사 역량은 별로 안들어남 수나라 당나라 내전때도 당나라 고구려원정이나 전쟁 징키스칸 원정 송나라 건국 금나라 건국 명나라 건국 청나라 건국까지 뛰어난 장수 이름은 있는데 모사이름은 잘 안들어나지
삼국지에서 모든 걸 종합하면 난 육손이 top1이라고 생각함. 대국적으로도 국지적으로도 단 한번도 판단이 틀린 적이 없던 데다가 그 판단은 항상 오의 국운이 걸린 결정적인 순간들이었음. 말년 손제리에 대한 판단이 아쉽지만 오는 호족세력이 강한지역임. 중앙집권적인 위에서야 가후같은 인물들이 자기 특정분야에서만 잘해도 되지만 제갈량이나 육손같은 경우는 재상급 2인자이기에 거의 공동통치자의 자질이 요구되는 자리라 온갖 걸 다해야 했음. 육손은 그 점에서 정말 흠잡을 게 없을 뿐더러 각 분야별 능력도 거의 최상급이었음. 필요하다면 야전지휘관도 하면서 적군을 몰살시켜버렸으니까.
근데 결국 가후는 최고의 모사중 한명도 맞지만.또한 처세 의 달인인듯하네요. 가령 정세파악 하고 주군에게 계책을 말한 모사는 전풍도 있었죠. 잘보면 틀린말 한적없죠. 죽을때까지. 전풍의 말만들었어도 원소는 조조를 잡았을겁니다. 하지만 같은 말도 주군의 심기를 거스르지않고 뜻을 관철시키는 능력이있어야죠. 주변에도 있죠. 분명 털털하게 말하고 반말도 하고 욕도 좀쓰는데 밉지않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 그건 공부한다고 되는 능력이 아님.
가후에 대한 다른 평가는 자신의 생존과 안정을 위해 모시던 주군 대부분을 사지로 몰았다라는 내용이죠. 도망갔으면 서량에서 잘먹고 잘 살았을 이각과 곽사를 부추겨 황제를 끼고 권력을 잡게 해줬지만 결국 내분으로 서로 죽이며 망했는데 가후가 이런꼴이 될줄 몰랐을리 없지요. 장수를 부추겨 조조를 여러번 위기에 몰아 넣었지만 결국 조조에게 항복하게 꼬신 것도 가후입니다. 그런데 결국 장수는 잠시 환대 받았지만 결국 몰락했고 아들도 석연치 않게 죽게되죠. 이것도 가후가 몰랐을까? 알았겠지만 새로 모신 주군인 조조에게 충성하느라 외면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결국 뛰어난 모사지만 마음대로 조정 못하는 조조를 만나기 전까지는 자신만을 위한 계책을 냈으니 최강의 모사에 끼겠지만 최고의 모사는 못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제갈량이 더 빛나는 거겠죠.
최고의 모사는 위쪽에선 순욱,곽가,순유,정욱 이고 오쪽에선 주유,육손 촉쪽에선 제갈량,법정 이죠. 모사라는게 뭡니까? 현대로 따지면 참모인 것이고, '모사'라는 직책이 필요한 것은 군주인데 자기 밑에 누가 필요한가? 이게 최고의 모사를 정하는 기준인거죠. 꼭 모사라고하면 요즘은 그저 자기자신에 대입에서 자기살길만을 위해 잘 산사람을 최고라는 생각자체가 최고의 모사를 찾으랬더니 베어그릴스찾고 있는 사람들이나 가후, 사마의 꼽음. 삼국지 정사 좀 안다하면 맨날 조비는 신나게 까면서 옹립했던 가후같은애는 빨아댐. 주체를 주군(왕)으로 보던 백성을 주체로 보던 그닥 도움되는 인물도 아니고 존경받을 인물도 아닌데도요. 히틀러나 선조도 나름 머리 잘 굴렸죠. 세상에 도움이 안되어서 그렇지.
한나라의 정책과 운영, 군을 움직이는 전술 등.... 여러 똑똑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단어들과 직책이 많은데 군사,모사,책사, 재상 등.......근데 그중에서 모사라면..... 꼭 정공법이 아니더라도 비열하고... 간악하고...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도 될수 있으면서 약간 그런 이미지지....계략 모략을 잘하는.....그런 쪽으로 봐야지.... 그런부류의 사람은.... 조조,가후, 이유, 저수, 이런 부류의 사람을 들수 있다고 본다. 반면 순욱, 노숙, 진군, 장소,장굉, 장완 같은 부류의 사람은 재상에 가까운 사람들이고.... 제갈량 주유 곽가 순유 전풍 이런 사람들은 군사에 더 탁월한 사람들이지....큰틀을 만들고...전방위적인 군 움직임도 잘 다루며.... 진짜 전장에서 직접 적장의 목을 베면서도... 전투에 참가하면서도 머리가 좋은 인물들은..... 강유 등애 조운 같은 사람들이고.....
모사 편이 누가 최고인가 처럼 소개되어 버려 죄송합니다. 원래 기획의도는 분야별 최고 입니다. 처세의 최고 가후.. 이런 식으로 그렇다고 가후가 처세만 최고인건 아니지만 사실 그냥 비교가 힘들어서 분야별 최고 혹은 1,2등 등수 매개기 곤란하면 쌍라이트.. 뭐 이런 식으로 하려구요...
아 그리고 이번에 깜빡하고 인물 소개를 넣지 않고 바로 들어가서 삼국지를 잘 모르는 분에게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리 채널이 친절하지 않아서 진입장벽이 높다는.. 그래서 다음 편 부턴 앞에 인물소개를 간략히 하고,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모사 편이 끝나면 더 특별한 삼국지 기획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4월 쯤에나 들어갈 것 같습니다만
박사님 초한지는 언제쯤 ㅠㅠ
@@빵집아저씨-l5k 삼국지가 언제 끝날 지 저도 몰라서... 이렇게 주제별로 하고 많은 사람들 요청대로 그냥 이야기로 풀어가는 삼국지 스토리도 할까 생각 중이어서요
삼국지가 아니라 박사님의 지식덕분에 유연한 사고방식 올바른 역사관을 배웁니다 찐스승님
한번 가 봅시다.
주관적으로 전 곽가가 단명하지 않았다면,,,
난 교수님이랑 허준 씨가 같이 즐겁게 웃으면서 이야기해주는 이런 컨텐츠가 너무 친근하고 마음편해서 좋더라. 지식도 잘 채워지는 건 덤^^
임용한 교수님도 그래요
모든지 알기 쉬게 하고 평이 안좋거도 평화롭게 나열해요
임용한 허준 조합은 무슨 얘기를 해도 재밌을 듯
교수님 재생목록에 순서를 오래된 순으로 해주시면 정주행하기가 더 편할 것 같아요 ㅎㅎ
똘똘한분...
@@arnshutain감사합니다 ㅎㅎ
논현동에서 지나가다가 몇번 뵙는데..인사를 드릴라 하다가 못했는데...담에 뵈면 인사드려야겠네요...
제갈량은 수상으로 국정전반을 운영하는 사람이지 모사꾼은 아님 모사꾼은 가후,곽가,법정임..교수님 말씀대로 근본적으로 춘추전국시대부터 모략가는 유세가라고 했죠. 합종연횡의 소진과 파종의 장의 그리고 오기도 유세가였내요ㅎㅎㅎ
제갈량 모사꾼이 아니면 농사꾼이셔요??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모사를 정의하는 기준에 따라 정말 달라짐. 그 시대의 모사 기준과 현재의 기준도 많이 다를테니..
박사님처럼 모사의 능력 중 주요 능력치에 대한 순위라면 흥미진진함 ㅎㅎ
박사님 점점 젊어지시네요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교수님 새해 복많이 받으십쇼!!!!!
선생님 어디에 나오시던 늘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끝까지 살아 남고 스스로를 지킨다는 데에는 가후와 사마의가 삼국지 최강의 모사 같습니다.
박사님은 혼자 하시는거보다 허준씨가 진행해줄때 더 빛나는거 같아요
교수님 나오는 영상 거의 다 봤어요 건강하시고 활동 많이 해주세요
삼국연의에서의 에피소드긴 하지만 가후라는 인간을 가장 잘 나타낸게 마초 한수 이간질시킨 계책이 정말 탁월했었음
세기의 글쟁이 나관중의 캐릭터화 역량을 엿볼 수 있음
두분다 너무 보기 좋아요 많이 해수세요
항상 재미가 있을때 끊으시는....길게 해주세요!
넘 재밌어요
오랜만에 삼국지 콘텐츠 너무 반갑네요
아 끊는 부분...완전 ㅜㅜ 편집 잘하시네 잘보고갑니다. 책은 꼭 구매해야겠네요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임박사님~ 물들어올때 열심시 노 젛으세요. 독자들은 박사님 편입니다 ㅋㅋㅋ
으으 다 좋은데 두 분 마이크 소리가 차이가 나는게 아쉽네용
임박사님이 쓰신 책이라면 무조건 삽니다.
잘보겠습니다.
모사를 일을 꾀하는 사람이라 해석한다면
가후는 본인이 생존하는 일을 꾀하는 것에 매우 큰 강점을 지니고 있었던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적을 만나 일행이 몰살당하는 와중에 혼자 살아남고, 동탁의 잔당을 부추겨 세상을 혼란하게 만들면서 살아남고, 본인을 두려워했던 주군은 버리고 강하고 신뢰가는 주군을 택했습니다. 조조 밑에선 계책을 내고 적벽대전을 반대했으나 이는 적극적이지 않아 조조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았고, 점차 본인의 입지를 높여 조조의 후계자 선정에 결정적인 조언을 하게 되어 조조 사후에도 조비에게 대접을 받았습니다.
그가 했던 행적을 살펴보면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희생했고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며 계책을 내었으니 옛 사람들이 말하는 의롭고 충직한 위인과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주의보다 개개인이 존중되는 현대 사회의 시선으로 보기에 그의 모습은 가히 최고의 모사라 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 입니다
나의 최강조합
임용한 교수님과 MC허준
오늘부터 1일 1영상 보겠습니다 ㅋㅋㅋ 침튜브에서 전쟁에서 병사 한명의 관점, 그리고 그것에 따른 전쟁양상을 들어봤는데 완전 흥미롭더라구요 ㅋㅋ
박사님! 빽 센터에 손잡이가 너무 거슬립니다...ㅠ 차라리 지난 번처럼 살짝 옆자리에서 찍으시는 건 어떨까요?
모사가 인정받는 시기가 딱 삼국지때까지만 이었던거 같음. 그뒤론 행정시스템이 만들어지니까 장수 역량이 중요하지 모사 역량은 별로 안들어남
수나라 당나라 내전때도 당나라 고구려원정이나 전쟁 징키스칸 원정 송나라 건국 금나라 건국 명나라 건국 청나라 건국까지 뛰어난 장수 이름은 있는데 모사이름은 잘 안들어나지
정도전 같은 사람들 유명하자나요 ㅋㅋ
들어나는게 아니고 드러나는겁니다...
장빈 왕맹 모용각 유목지 최호 야율초재 다 한따까리 한 사람들이고 유명함
@@os417-t2j 와 ~~ 조올라 많네요~~ 대단한 지식인입니다 ~~ ㅋㅋㅋㅋㅋㅋ
무조건 삼국지 형님
이건 못 참지!
인생은 하륜처럼
레드피그에 잇던 삼국지 정말 재밋게봣는데 다사라졋네요
만총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지면 어떨까 싶습니다.
간손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사님도 줄여부르시는군요
삼국지에서 모든 걸 종합하면 난 육손이 top1이라고 생각함. 대국적으로도 국지적으로도 단 한번도 판단이 틀린 적이 없던 데다가 그 판단은 항상 오의 국운이 걸린 결정적인 순간들이었음. 말년 손제리에 대한 판단이 아쉽지만 오는 호족세력이 강한지역임. 중앙집권적인 위에서야 가후같은 인물들이 자기 특정분야에서만 잘해도 되지만 제갈량이나 육손같은 경우는 재상급 2인자이기에 거의 공동통치자의 자질이 요구되는 자리라 온갖 걸 다해야 했음. 육손은 그 점에서 정말 흠잡을 게 없을 뿐더러 각 분야별 능력도 거의 최상급이었음. 필요하다면 야전지휘관도 하면서 적군을 몰살시켜버렸으니까.
제갈량은 모사라기 보단 정치인 또는 발명가가 어울림
제갈량은 행정가임
@@brabbit1149 제갈량 행적보면 행정가는 아니고...정치가로서는 굉장히 뛰어난거 맞음
갠적으로는 가후가 top1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가후가 후반부에서도 물러날 때 알고 깨끗히 물러난 후 다른 권력층이랑 안 엮이면서 위나라 후반부에도 살아남을 수 있었죠.
처세의 달인이죠..
저두 가후가 최고 모사라 생각합니다.. 처세달인 포함... 전쟁에서 질 전쟁은 안하는 천재.. 전쟁해야하면 진적이 없는...
임용한박사님 허준님 이렇게 꾸준히 뵈니까 넘 좋아요
23년도에도 건강하시고 방송 재밌게 감사히 보겠습니다
가후는 정새파악도 재대로 하고 그것을 실행할 뱃짱도 있는게 대단하내요
아 더보고 싶다
아 이 조합 이 제목은 못참지
갓용한!!
최강의 모사라는 애매한 포지션보단 상황별 능력별 최강의 모사가 있는거죠 뭐
이말년이 대중화시킨 간손미를 교수님도 쓰신다
만화가였을 때도 침착맨 영향력은 대단했구나
허유.곽도.간신
순유.곽가.주유.여몽.육손.육항.
황권.조자룡.강유.제갈량.관우. 모사
성대모사는 없나요 ㅎㅎ죄송합니다. 교수님책 재밋게 보고있습니당.감사합니당
두 사람 목소리 크기가 넘 차이나서 볼륨 조절이 어렵네여 ㅠ
1분 전은 못 참지
박사님나오신 침착맨 유튜브 조회수 86만이네요 ㅋㅋㅋㅋㅋㅋ 👍👍
옛날 모 TV에 나온 중국프로에서 메인 학자가 주장하는 최고의 모사는 가후였었음...우리 성우가 설명했던게 기억나는 프로였었음...프로명은 생각 안남...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가 아닌 진수 삼국지를 토대로 한 듯 함...
그 시대에 살던 사람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제갈량 이라했음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제가생각하는 넘버3은 제갈량.곽가.전풍이라고생각합니다
허준님이 촉매같은 역할임
그럼 한실중흥 슬로건은 전략적으로 하신거겠죠?
오랜만에 나온 삼국지네요 잘 봤습니다
답은 -가후와 법정-이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모사라 불리려면
위 : 가후
촉 : 법정
오 : 주유
요정도가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ㅎ
오나라는 저는 육손이라생각했는데 저는육손이라 생각합니다.ㅎㅎ
주군을 만드는 능력 ㄷㄷㄷㄷ
근데 결국 가후는 최고의 모사중 한명도 맞지만.또한 처세 의 달인인듯하네요.
가령 정세파악 하고 주군에게 계책을 말한 모사는 전풍도 있었죠. 잘보면 틀린말 한적없죠. 죽을때까지.
전풍의 말만들었어도 원소는 조조를 잡았을겁니다. 하지만 같은 말도 주군의 심기를 거스르지않고 뜻을 관철시키는 능력이있어야죠.
주변에도 있죠. 분명 털털하게 말하고 반말도 하고 욕도 좀쓰는데 밉지않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 그건 공부한다고 되는 능력이 아님.
천수를 누린 책사가 누구더냐. 역시 가후 일까
작은 회사 운영하는데 아이디어는 내가 내든 누가 내든 나의 취사선택 능력에 달린것일 뿐이지만 투자의 방향성이 잘못되면 아이디어고 나발이고 다 무용지물입. 따라서 곽가같은 부류가 가장 중요하다는걸 느낌.
3:12 "다른사람들은 전부 제갈량의 아류예요" 이 한마디가 뒷내용 다잡아먹네요ㅇㅇ 말실수하신거거나 정사 공부 다시 하셔야할듯 제갈량만큼 고평가된 사람이 삼국지에 또 있을까요?
마이크 감도가 엄청 예민한가봅니다.
소음도 같이 수음 된둣합니다.
ㄹㅇ 꾹찌아조띠와 허준 조합은 안 볼 수가 없따 ㅋㅋ
👍
솔직히 제갈량은 모사쪽 보다는 행정업무 쪽이 더 우수하다고 생각함
왜 여기서 끊겨요...?
가후에 대한 다른 평가는 자신의 생존과 안정을 위해 모시던 주군 대부분을 사지로 몰았다라는 내용이죠.
도망갔으면 서량에서 잘먹고 잘 살았을 이각과 곽사를 부추겨 황제를 끼고 권력을 잡게 해줬지만 결국 내분으로 서로 죽이며 망했는데 가후가 이런꼴이 될줄 몰랐을리 없지요.
장수를 부추겨 조조를 여러번 위기에 몰아 넣었지만 결국 조조에게 항복하게 꼬신 것도 가후입니다. 그런데 결국 장수는 잠시 환대 받았지만 결국 몰락했고 아들도 석연치 않게 죽게되죠.
이것도 가후가 몰랐을까? 알았겠지만 새로 모신 주군인 조조에게 충성하느라 외면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결국 뛰어난 모사지만 마음대로 조정 못하는 조조를 만나기 전까지는 자신만을 위한 계책을 냈으니 최강의 모사에 끼겠지만 최고의 모사는 못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제갈량이 더 빛나는 거겠죠.
내 마음속 최고의 모사는 언제나 가후영감이지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악플러 진림
결국 모사=킹메이커 느낌이군요.
법정 가후 사마의 정도지 그리고 순욱 노숙정도
뼈와 살을 내 줘 봤던 허옹ㅋㅋㅋㅋ
최고의 모사는 위쪽에선 순욱,곽가,순유,정욱 이고 오쪽에선 주유,육손 촉쪽에선 제갈량,법정 이죠.
모사라는게 뭡니까? 현대로 따지면 참모인 것이고, '모사'라는 직책이 필요한 것은 군주인데 자기 밑에 누가 필요한가? 이게 최고의 모사를 정하는 기준인거죠.
꼭 모사라고하면 요즘은 그저 자기자신에 대입에서 자기살길만을 위해 잘 산사람을 최고라는 생각자체가 최고의 모사를 찾으랬더니 베어그릴스찾고 있는 사람들이나 가후, 사마의 꼽음.
삼국지 정사 좀 안다하면 맨날 조비는 신나게 까면서 옹립했던 가후같은애는 빨아댐. 주체를 주군(왕)으로 보던 백성을 주체로 보던 그닥 도움되는 인물도 아니고 존경받을 인물도 아닌데도요.
히틀러나 선조도 나름 머리 잘 굴렸죠. 세상에 도움이 안되어서 그렇지.
가후, 진궁, 육손이 아닐까요? ㅎㅎ
1.곽가 2.제갈량 3.방통
진짜 집중해서 보고 있었는데 절단신공 너무하네여 ㅋㅋㅋㅋ
이렇게 일반화의 오류를 몸소 보여주고 계신 두분
입만 있는사람:예형,양수,공융 말로가 끔찍함...
입+뇌장착자들 : 가후,제갈량,사마의
허준 형님 초등학교때부터 팬이었어용. 화이팅!
가후: 소생 가후이옵니다
삼국지 최고의 모사라....
진궁도 있지
전풍도 있고....
가후. 최고의 지략가.
여기서 끊으시다니 ㅠㅠ
어그로 잘 끄셨네요 ㅋㅋㅋㅋ 사실 유트브 제목은 이렇게 해야 ㅋㅋ 분야 별로 따지면 제갈량 보다 뛰어난 사람이 많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평균적 이라고나 할까나? 통합 유명세 다 따져 보면 역시 제갈량이 탑클래스 라고 생각합니다.
유비를 황제로 만들었으면 끝난거지..
마음속 1위 간손미 청렴한 간부들
곽가는 너무빨리 단명해서 어딜끼지를못하나봅니다
최고는 쓰마이지.
제목 보고 가후부터 생각났습니다 ㅋㅋ 가후가 세상을 보는 눈이 엄청나죠
제목만 보고 생각한 모사 1위 :
가후
삼국지
최강 간신이 되고 싶어요 XD
인생은 가후처럼
조조아들 죽여놓고 조조한테 가자고하는 가후나 그걸 또 받아주는 조조 ㄷㄷㄷ
가후하면 떠오르는단어 플랜비
한나라의 정책과 운영, 군을 움직이는 전술 등.... 여러 똑똑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단어들과 직책이 많은데 군사,모사,책사, 재상 등.......근데 그중에서 모사라면..... 꼭 정공법이 아니더라도 비열하고... 간악하고...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도 될수 있으면서 약간 그런 이미지지....계략 모략을 잘하는.....그런 쪽으로 봐야지.... 그런부류의 사람은.... 조조,가후, 이유, 저수, 이런 부류의 사람을 들수 있다고 본다. 반면 순욱, 노숙, 진군, 장소,장굉, 장완 같은 부류의 사람은 재상에 가까운 사람들이고.... 제갈량 주유 곽가 순유 전풍 이런 사람들은 군사에 더 탁월한 사람들이지....큰틀을 만들고...전방위적인 군 움직임도 잘 다루며.... 진짜 전장에서 직접 적장의 목을 베면서도... 전투에 참가하면서도 머리가 좋은 인물들은..... 강유 등애 조운 같은 사람들이고.....
가후가이거??
저는 가후가 최고라 생각합니다^^;;
이거 한사람도 다 못끝내고 이러시면 어떻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