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0:44 회전문의 기본로직 5:19 선입후출의 로직 (먼저 들어간 사람이 나중에 나온다) 12:43 오슬로 공항 회전문 해설 17:10 탈린 항구 회전문 해설 22:20 오슬로/탈린 회전문 NO설명 애니메이션 🤖 테넷 해설 영상 모두 보기 ruclips.net/p/PLZc89k5FA5GlGZS3F_A0YH8Hn4y_M1zTk 개봉 당시에 나누어서 올렸던 영상을 하나로 합쳐서 올려봅니다. 가볍게 영상소스를 더하는 정도로 예전 영상을 이어 붙이며 끝내려고 했는데 오슬로 회전문 그래픽이 추가가 되면서 시간이 훨씬 많이 걸려버렸네요. 때문에 다크나이트 리뷰는 좀 늦어질 듯하지만 영상소스와 그래픽이 추가된게 많으니 다시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yorun 그 조금 딴 소리인데 고정댓글 시간말고도 영상자체에서 챕터를 나누는 기능이 있더라구요? 그 시간대에 마우스나 손가락 갖다대면 무슨주제 말하고 있는지가 뜨는. 요즘 그런 영상들이 많은데 훨씬 보기 편하더라구요. ruclips.net/video/jNMOvN7hnDA/видео.html 요런식으로
영화의 핵심은 인버젼된 물건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 앞에 인버전된 물건이 남겨졌다고 칩시다. 인버젼된 사람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회전문을 찾지만 물건은 회전문을 못 찾기 때문에 그대로 남겨질 수 있죠. 그럼 나중에 차량 주행을 방해하는 그 물건을 치워야하는데, 그 물건은 과거의 사람이 치울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인과율에 의해서 과거의 사람이 어디서 인버젼 된 물건을 가지고 와서 고속도로에 놔둬야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정체불명의 내용물을 고속도로에 굳이 물건을 들고 와 그 자리에 덩그러니 놓고 가겠습니까? 역행하는 사람이 아닌 정방향의 사람은 정상적인 사고의 범주안에서는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인버젼 된 물건을 발견한 사람은 그 물건을 줍는 순간 '운명'처럼 고속도로로 가게 됩니다. 주인공은 영화초반에 인버전 된 총을 잡을 때 그 '운명'을 감각으로 느꼈습니다. 총을 집을 때 총알이 역행하여 들어올 운명을 느끼는 식인데, 그렇다면 반대로 이건 가까운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이 됩니다. 반대로 고속도로에 인버젼 된 물건을 버리고 간 사람은 인버젼 된 물건을 누군가 주워서 고속도로 한가운데에 놔둘 것이란 '신뢰'가 생기게 됩니다. 놀란이 만든 테넷의 세계는 '운명'과 '신뢰'라는 두 개념이 인과율을 조율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닐을 미래에서 뽑게 됩니다. 그건 주인공의 운명이고, 닐은 미래에서 역행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과거에서 죽습니다. 닐이 주인공을 신뢰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닐이 캣의 아들같습니다. 1. 아들 Max(맥스) = Maximilien(막시밀레옹) -> "Neil"imixam 2. 찰랑거리는 금발 (...) 3. 직접 전공해본 결과 물리학은 돈이 안 되기 때문에 집안이 넉넉해야 한다. (...)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 같은 경우라고 할 수 있겠군요 미래에 예지된대로 맞춰서 행동하는... 마찬가지로 미래에서 사토르에게 보낸 문서도 말이 안 되죠. 미래에서 묻은게 아니라 과거의 누군가 묻었어야 사토르가 발견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막시밀리안은 처음 들었는데 신박하네요^^
와 진짜ㅋㅋㅋㅋㅋㅋ 작년에 해석은 포기하고 액션위주로 봤는데요. 이제서야 다시 볼 요량으로 요런시점님 영상 찾아 왔어요. 영화를 몇 번 보시고 또 영상제작에 얼마나 시간이 소요 되었을지 짐잠이 안가네요. 제가 추리물이나 미스테리물 잘 짐작하는 편인데 도대체 이 작품은 스스로를 자괴감 들게 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관련영상물도 잘 볼게요!!
마지막 주인공이 닐의 가방표식을 보고 이해하고선 닐에게 '너 계속 이래왔냐'를 얘기할때 혼자서 4번 정도 보고나서야 이해하고 눈물나던 F인이, 더 깊게 이해하고 싶어서 열심히 찾아본 많은 유튭 영상중 F의 문제가아니라 영화가 친절하지 않아서 내말대로라면 모든걸 너도 이해 할 수 있다고 가르쳐 준 영상이네... 이 채널 테넷보다 둠영상에 꽂혀서 배경설명 영상을 3회독해왔는데 테넷영상에 다시 감명받게될줄이야....
설정에 오류가 있다고 느낀부분이 있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회전문에 사람들이 동시에 들어가는 경우에는 상관이 없지만 영화 장면중에 한사람씩 순차적으로 회전문들 들어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ex. 블루팀/레드팀, 공항회전문) 그럴경우에는 순차적으로 들어간 사람 각각이 서로 만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12:00:00 에 1번이 인버전되고, 12:00:10 에 2번이 인버전 될 경우 1번의 시간은 12시기준으로 12:00:00 부터 11:59:59 방향으로 흘러갈것이고 2번의 시간은 12:00:10 부터 12:00:09 방향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그러면 2번이 인버전 된 순간(12:00:10) 1번의 시간은 11:59:50 입니다. 그럼 한 공간에 다른 시간이 존재하게 되어 그 둘은 동시에 같은 사건을 겪을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한 시점에 제 3의 사건이 벌어졌을때 동시에 공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911 테러를 목격 한다고 치면 1번이 바라보는 장면과 2번이 바라보는 장면이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단체로 큰 회전문을 들어가는 경우를 제외하고 개별 회전문을 이용하는건 설정상의 오류가 아닌가 합니다. 제 생각이 맞는지 궁금하네요.
여기 설명에서 살짝 잘못 된 건 초반에 회전문에서의 움직임 설명 할 때,인버전 된 사람과 순행하는 사람의 인버전 방 출입과 외출을 같은 위치로 표현 해 놨는데 아님.인버전룸에 출입과 외출 시간은 서로 완전히 같을 수 없음.식별창에 뜰때까지만 서로 같고 그 후에 인버전방에서 들어오고 나가고는 다름. 만약에 초반 설명처럼 입구에서 출구까지 같이 움직이게 되면 오슬로 회전문 통과편에서 닐과 캣은 들어오고 나가면서 인버전과 순행이 무조건 현실에서 마주칠 수 밖에 없음. 즉,회전문 들어가기전 식별창에 뜰때의 순행과 인버전의 움직이는 속도는 서로 같지만,인버전 룸에 출입과 탈출의 시간은 서로 다를 수 있음.
놀란도 사람인데, 뭔가 실수를 했을꺼야~ 지도 만들면서 분명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을꺼얏!! 하면서 옥의 티 같은거 찾아볼려고 열심히 영화를 봤는데.....ㅋㅋㅋㅋ 제대로 이해하기도 힘들더라구요~ ㅋㅋㅋ 이거보고 다시 영화 10번정도 본담에 찾아봐야징~ 시나리오쓰면서 놀란감독 머리뽀개졌을듯...
제 정리용으로 선입후출을 좀 더 설명한다면.. 시간이 선행일 땐 월화수목금토일 시간이 역행일 땐 일토금목수화월 친구가 목요일, 제가 금요일에 하루 차이로 문을 들어간다고 칩시다. 친구가 문에 들어간 목요일부터의 하루는 다음과 같습니다. 친구 (역행) : 목요일 -> 수요일 나 (순행) : 목요일 -> 금요일 따라서 제가 금요일에 문에 들어간다면, 친구는 수요일, 저는 금요일에 있겠죠. 근데 역행의 세계에선 일토금목수화월 로 시간이 흐르기에, 금요일이 수요일보다 앞선 요일(시간)이 됩니다. 따라서 순행의 시간에선 늦게 들어가는 일이, 역행의 시간에선 앞서 나오는 일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영상을 먼저 보고. 시간을 충분히 둔 뒤에 영화를 처음 봤는데. 그럼에도 이 영화.. 혼란스럽네요. 가령 인버전 된 사람이 차를 몰고 가는데 주변이 왜 저러지 ??? 하면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논리가 맞지 않는.. ?? 끝끝내 상상력으로도 논리가 설명이 되지 않는 그런 색다른 경험이였고. 그저 상상력이.. 부족한… 일개 한 관객임을 발견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ㅅ-
요새 각잡고 다시 보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인버전이란 개념 자체가 정립이 되어 있지 않으니 여러가지로 이해가 쉽지 않네요. 질문 좀 드릴게요. 1. 순행자 A가 11:50분 ~ 12:00까지 밖에서 담배를 태우고 있다가 12:00시에 레드룸에 입장하여 5분 동안 줄넘기를 한 후 12:05분에 회전문에 들어갔습니다. 그럼 이를 지켜보고 있던 순행자 B라는 사람은 A가 입장한 시점인 12:05분 이후로 A를 볼 수 없는 건 맞죠? 시간은 12:05, 06분...계속 순행대로 흐르니까요. 2. 그렇다면, 블루룸으로 나오게된 역행자 A의 시간 흐름은 12:05 → 12:04, 03분..이렇게 거슬러 올라가겠죠. 그럼 이 역행자 A는 블루룸 회전문에서 나오는 시간인 12:05분(시간차가 없다는 가정)에서 12:00분까지 블루룸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가정하면, 이 역행자 A는 건너편 레드룸의 순행자 A가 12:00~12:05분까지 줄넘기했던 장면을 거꾸로 볼 수 있다는 것도 맞나요? 3. 그렇다면, 역행자 A가 12:00에 블루룸에서 나가자마자 순행자 A가 11:50분까지 담배 태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맞나요?(물론 쌍소멸 법칙을 무시한다면) 4. 결국 역행자 A가 마음먹고 시간을 역행하면서 순행자 A를 곁에서 관찰한다면, 역행자 A는 본인인 순행자A가 순행 시간대에서 했던 모든 행동을 역재생하듯이 볼 수 있다는 개념이 맞는 건가요? 5. 더불어, 소멸 법칙을 무시한다면, 역행자 A가 순행자 A의 행동에 영향을 끼칠 순 있는 건가요? 솔직히 영화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싶은데...인버전 개념의 정립 없이는 힘들 것 같아서 이렇게 길게 여쭈어 봅니다. 1년 만에 다시 질문을 드리네요. ㅠㅠ
쌍소멸은 실제 몸이 접촉시 생기지 볼 때는 안 생깁니다. 도로 추격전에서 눈이 마주친 적도 있죠.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맘먹고 따라다니면 내가 과거 한 일을 고대로 역재생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에 영향을 끼치려고 하면 끼칠 수는 있지만 없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일어난 일은 일어난다”가 테넷의 기본전제이거든요. 역행하는 내가 과거의 나에게 무슨 영향을 끼치려한다면 순행하던 나는 그 영향을 이미 경험했을 거라는 겁니다. 주인공이 역행하는 자신과 격투를 벌였던 것처럼 말이죠. 순행할 때 경험하지 못 한 영향을 끼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역행하는 내가 순행 중인 나를 죽인다든가요. 내가 역행하면서 순행 중인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든 그건 선행 중인 내가 이미 다 경험한 일이 된다. 그게 테넷의 기본전제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ㅠㅠ 근데 탈린 회전문에서 역행 사토르가 캣을 끌고 와서 알고리즘 물어보는 장면은...아직도 헷갈려요. 역행사토르는 순행이랑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데 질문하고 대답을 어떻게 이어나갈수있는지...사토르 입장에서는 대답이 먼저 들리는거 아닌가...ㅜㅜㅜ
역행의 사토르 입장에선 '내가 물어봐야겠다' 생각하면 대답이 자신에게 들리고, 그에 따라 질문했을 것 같아요 (일어난 것은 이미 일어난 것이니까 시행을 하게 될 것 같아요) 마치 처음 인버전 한 주인공이 '물 웅덩이에 발을 디뎌야겠다' 하면 물이 첨벙이는 것이 역으로 보이고, 처음으로 인버전 된 총알을 잡는 장면에서 '총알을 잡아야겠다' 하면 총알이 손으로 튀어오르는 것처럼요. (역행 입장에서의 순행이나 순행 입장에서의 역행이나 원리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시간 흐름 방향은 반대니까요)
궁금한건 , 시간역행을 열역학적인 관점에서 모든 원자, 에너지가 반대로 이동하는 것이니 뇌 속의 시냅스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전기신호도 반대로 작용할텐데, 원래는 1분1초가 흐르면서 연속적인 '나'라고 인식하는 자아객체가 모든 원자하나하나가 인버전 되버리면 그 자신이 반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가? 일단은 '나'라고 인식하는 뇌와 신경계 만큼은 인버전이 안되어야 영화에서 처럼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내 주변 세상 만물에 적응을 할 수 있는거 아닌가...??
간결하고 완성도 높은 해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정이 있어 이제야 테넷을 보게 되었는데, 역시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다가, 선입후출이라는 개념을 보니 많은 부분이 한번에 이해가 되네요. 그런데 여전히 선입후출이 암기는 되어도 이해는 잘 안되는 군요.. 예를 들어, 시간선상에서 20s, B in 이라고 하면, 여전히 A(선입)는 B(후입)보다 빠르게 나오게 됩니다 (A선출, B후출), 그래서 결국엔 선입선출 후입후출이 되는게 아닐까요? 너무 어렵네요 영화...ㅠ 개인적인 생각으로 선입후출이 성립하려면, processing time delay같은게 성립해야 할 것 같습니다. 회전문에서 바로 튀어나게오게 된다면, 시간역행이 바로 회전문을 돌자마자 실행된다면 선입선출이 되야할 것 같아요..ㅠ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까요?
그니까요 테넷에서 제일 이상하게 본 장면입니다. 근데 또 주인공에게 인버전 설명할때 뛰면 뒤에서 바람이 불거라고 하는장면 있잖아요? 순행에서 폭발이 맞고 그래서 건물 안쪽으로 슬라이드가 열렸는데 인버전된 주인공만 에너지가 반대방향으로 흐르는거 아닐까용. 만약 그렇다면 거대한 진공청소기로 인버전 주인공을 빨아들이려고 한다면 오히려 빈대방향으로 날아가겠네용
@@david-if4bw 그래서 인버전 상태로 건물에 들어가려 했을 때 건물로 날라간거죠. 주인공이 인버전 된 상태에서 물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진 잘 모르겠는데 확실한 것은 저 문은 순행상태일 거란 말이죠. 그러니 주인공에 관련 없이 무조건 엔진쪽으로 열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시간이 흐르는 무언가라는 보통의 상식으로 이해할게 아니라 시간도 공간개념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쉬운 것 같아요. 회전문의 방을 총 10칸(초)으로 이뤄진 보드게임의 판이라고 생각을 하고 방입구부터 1, 2, 3 ..으로 시작해서 회전문 앞이 10이라고 가정 하면 정방향이든 역방향이든 상관 없이 주인공이 위치해 있는 곳에 반대방향의 주인공도 위치한다 라고 생각하면 되는걸까요? 분명 댓글을 적기 전까진 이해한 것 같았는데 다시 적고보니 다 이해 못한 것 같네요...
꼭 그 위치에 있진 않죠. 예를들어 방에서 한번도 안쉬고 10칸을 지나친사람이 인버전후엔 한 3칸정도에서 물 좀 마시다가 방을 나갔다면 인버전하기전의 자신은 방을 들어왔을때 이미 3번째 칸에서 물을 뱉고있는 자신을 보게됩니다. 위치에있는 곳에 무조건 위치하는 순간은 인버전하는 그 순간입니다.
회전문에 들어가서 역행한 후 5초만에 다시 회전문 들어가서 순행한 후 다시 5초만에 또 회전문 들어가서 역행 5초후 바로 또 회전문 순행 이렇게 수십 수백번 반복한다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회전문에서 수백명씩 들어갔다 나왔다 하게 되는건가..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테넷 인버전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도 이건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모르겠네요.
테넷 옥의티라고 생각되는 장면이 있는데, 분석 부탁드립니다. 인트로 오페라 씬에서 닐이 역행탄환을 격발해 주인공을 구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 닐은 분명히 역행중인 닐이었습니다. OST도 역행으로 흐르고 있고, 격발 됐던 탄환 역시 닐이 겨누던 총구로 되돌아 간 게 증거죠. 문제는 그 다음부터인데, 역행탄환이 총구로 되돌아온 직후 닐은 [계단을 내려가]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이 동작은 어떻게 봐도 순행의 운동형태입니다. 마지막 클라이막스 씬에서는 spo상태의 닐이 spo 전의 상태로 회귀하며 역행하며 현장을 벗어나는 연출이 되어지는 걸 보면 분명히 역행중일 때의 움직임이 구분되는 것을 알 수 있기에 오프닝의 그 장면은 옥의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만, 간과한 게 있는 걸까요?
으음..그리고 보다보니 생각이 든건데 이미 일어난 일은 일어난다는것이 테넷의 기본원칙이라면 주인공이 테넷을 만들고 과거 또는 미래에서 행하는 모든일들이 의미가 없지 않나요?;;이전에 영화를 보명서 그런갑다 햇던것들이 이 영상을 보니 굉장히 단순하게 생각햇구나 생각이 드네요 ㅠㅠ;;;
요런시점님이 수고 많으셨습니다만 시간순행하는 사람과 역행하는 사람이 서로 뭔가 상호작용하면서 우당탕탕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됨. 이글 보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래도 답답해서 어딘가에는 내 생각을 남겨야지 싶음. 역행하는 사람이 순행하는 사람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상황이라고 할 때 주먹이 얼굴에 닿은 시점부터 맞은 사람 입장에서는 주먹이 내 얼굴에서부터 멀어지는데 아플 수가 있겠는지 생각해보기 바람. 행동 하나하나가 다 말이 안되지. 워낙 오류가 심한 설정이라 이해 안되는게 당연한거임. 그냥 개연성 무시하고 사람이 하나의 점이라는 가정에서 시간과 공간 이동만 보면 요런시점님이 설명한게 최선이겠지만,,,
최고의 회전문 일타강사 맞는 것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그런데 선입후출은 알겠는데.. 탈린 역행에서 주인공이 기다리면 사토르를 만나는게 좀 이상한 일인 것 같음.. 기다리다 잡으면 되는 것을 굳이..자동차 추격전 하러 가는게 앞뒤가 안맞는데.. 영화적 허용인가? 이 영화 자체가 생각보다 이론이 완벽하진 않은 것 같기도 하고.. 감독이 생각한 걸 우리가 이해 못하는건지..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만큼만 이해하고 진짜 안되는거 영화적 허용이다 생각하는게 편할듯.. 어느정도 이해했으면 그냥 느끼고 영화의 의미나 생각하는게 맞는듯..
테넷은 회전문, 혹은 시간여행에 대한 영화가 아니다. 테넷이라는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꼭 이해해야하는게 회전문과 시간여행이지만, 완전히 이해했을때 그 두가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라는것을 깨닫게 된다. 마지막으로... 위의 두 문장을 이해한다면, 당신은 테넷을 이해한것이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뻔뻔하지만 또 하나 부탁 드리자면, 탈론 추격전에서 캣의 동선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작전이 시작될 때 쯤 사토르에게 폭행 당하고, 어느 시점에 차량에 위치하게 되는거죠? 사실 그 부분이 설명이 안되는게 이 영화의 옥에 티라고 생각중이긴 한데.. 혹시 파악 하고 계신가요?
캣은 폭행당하고 역행하는 사토르와 함께 역행 아우디에 태워졌습니다. 순행 사토르가 캣을 폭행당하는 장면에서 바로 옆 방에 역행 사토르가 있었고 캣을 역행 아우디에 태워 데리고 나간 것입니다. 순행 사토르는 계속 회전문 방안에 있었구요. 아래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ruclips.net/video/tPCdkuI2OkQ/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ItL_kEXMtXM/видео.html 이 분 영상 보세용 요런시점님도 이거 보고 참고하신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테넷 내의 서사나 논리에는 오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놀란이 개연성을 위해 일부러 몸비틀면서 오류를 범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관객들이 그저 느끼고 이해하기 쉬우라고 편집을 그렇게 한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제가 이해도가 부족해서 이상하다고는 느끼지 못했는데 역행하는 배를 타고 있던 캣은 그때까지는 역행중이여서 역행 호흡에 필요한 공기가 있었고 극 후반부의 요트 위에서 캣은 이미 역행중인 배에서 나와 프리포트 작전중인 상황에서 과거시간대의 닐과 주도자를 피해 회전문을 통과(역행>순행) 따라서 이후 캣(사토르와 오븟한 시간을 보내는 척하죠)은 역행이 아닌 순행. 이렇게 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ㅠㅠ 죄송합니다.
19:5 사토르가 총으로 캣을 쏴 치료한다는게 이해가 안감. 만약 인버젼된 총알이 상처를 지나가면서 역행으로 상처가 아물게 된다면, 극초반 오페라씬에서 폭탄 회수할라다가 걸린 주인공을 닐이 인버젼된 총알로 주인공을 총으로 겨누고 있던 적을 맞춰 구해주는데, 그럼 그 적은 작전 투입전부터 몸에 총알구멍 나있었다는 소리 아님?
![세상의 모든 무기와 전쟁은 이 남자의 손끝에서 시작된다 [영화리뷰]](http://i.ytimg.com/vi/tbFzzeVZN48/mqdefault.jpg)
🕵 목차
0:44 회전문의 기본로직
5:19 선입후출의 로직 (먼저 들어간 사람이 나중에 나온다)
12:43 오슬로 공항 회전문 해설
17:10 탈린 항구 회전문 해설
22:20 오슬로/탈린 회전문 NO설명 애니메이션
🤖 테넷 해설 영상 모두 보기
ruclips.net/p/PLZc89k5FA5GlGZS3F_A0YH8Hn4y_M1zTk
개봉 당시에 나누어서 올렸던 영상을
하나로 합쳐서 올려봅니다.
가볍게 영상소스를 더하는 정도로
예전 영상을 이어 붙이며 끝내려고 했는데
오슬로 회전문 그래픽이 추가가 되면서
시간이 훨씬 많이 걸려버렸네요.
때문에 다크나이트 리뷰는 좀 늦어질 듯하지만
영상소스와 그래픽이 추가된게 많으니
다시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4:19 정확히 말하면 역행해서 돌아간 사토르가 다시한번 회전문을 거쳐 10초 이후 시간까지 순행한다면 지구 어딘가에 존재하죠. 다만 주인공 눈앞에 나타나지 않는 이상 바로 볼수는 없을거구요.
회전문 1타 강사ㄷㄷ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수능 비문학으로 인버전, 회전문 관한 내용 나와도 이상할게 없을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머리는 시공간 순방향으로만 수십년을 살아와서 뇌가 적응을 못한 듯.
국내 테넷다룬 유튜버중 최고입니다. 단순 선입후출뿐 아니라 자유의지에 대한 고찰까지
그냥 회전문 관련 두개를 합본만해서 정리한다는게 잔뜩 손을 보아버렸습니다. 영상소스가 있으니 확인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다른 것도 수정보완을 하고 싶은데 지금 올려봤자 조회수가 나오지도 않을거 같고 애매하네요
@@yorun 그 조금 딴 소리인데 고정댓글 시간말고도 영상자체에서 챕터를 나누는 기능이 있더라구요? 그 시간대에 마우스나 손가락 갖다대면 무슨주제 말하고 있는지가 뜨는.
요즘 그런 영상들이 많은데 훨씬 보기 편하더라구요.
ruclips.net/video/jNMOvN7hnDA/видео.html 요런식으로
아 한번 알아봐서 그렇게 만들어볻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30 이부분 덕분에 선입후출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설명 너무 잘하세요👍
12:04 그냥 이장면을 동영상을 찍어서 역재생 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당 나중에 들어간 사람이 역재생할 땐 처음으로 보이니
이 설명이 없었다면 저는 이 명작을 이해 못하고 아 뭔소리지 하고 그냥 넘겼을거에요. 명작을 명작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이런 동영상 만드시는 데 얼마나 수고가 많았을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소중한 후원 너무 감사드려요!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와씨.. 회전문 원리 설명 진짜 온리원탑 드디어 완벽히 알았어여
?ㅋㅋㅋㅋ
구독자빨로 조회수만 많은 영상보다 이게 진짜 깔끔하고 완벽한듯
특히 7:00 이부분은 영화에서 직접 설명해줬으면 좋았겠다 싶을정도로 고퀄임
일어난 일은 결국 일어난다 라는 대사가 탈린 회전문에서 일어날법했던 오류를 막아주는듯
너무 재밌어요! 영화 볼때는 슬로건대로 생각하는 건 포기하고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렇게 설명해주시니 더 재밌네요
선입후출이 맞는게 맨나중에 들어간사람을 거꾸로 재생하면 맨 먼저 나오듯이 선입선출이 되버리면 선행과 역행의 공간상 위치가 맞지 않기 때문인거같음. 어찌됐든 회전문의 반대쪽은 거꾸로 움직이는 내 자신이 반드시 존재 해야 되니까
초천재이시네요. 정성스러운설명감사합니다. 여전히 잘 이해는 잘 안되지만. 정성스럽게 만드신만큼 정성스럽게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거겠죠. 이런 정복의지를 불타게 오르는 영화들을 만드는 놀란감독이나 악착같이 정복하시는 운영자분이나 대단하십니다.
이 유튜버는 회전문 돌아온 놀란 감독임이 틀림없다,,,, 대박,,,,
영화의 핵심은 인버젼된 물건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 앞에 인버전된 물건이 남겨졌다고 칩시다. 인버젼된 사람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회전문을 찾지만 물건은 회전문을 못 찾기 때문에 그대로 남겨질 수 있죠. 그럼 나중에 차량 주행을 방해하는 그 물건을 치워야하는데, 그 물건은 과거의 사람이 치울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인과율에 의해서 과거의 사람이 어디서 인버젼 된 물건을 가지고 와서 고속도로에 놔둬야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정체불명의 내용물을 고속도로에 굳이 물건을 들고 와 그 자리에 덩그러니 놓고 가겠습니까? 역행하는 사람이 아닌 정방향의 사람은 정상적인 사고의 범주안에서는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인버젼 된 물건을 발견한 사람은 그 물건을 줍는 순간 '운명'처럼 고속도로로 가게 됩니다. 주인공은 영화초반에 인버전 된 총을 잡을 때 그 '운명'을 감각으로 느꼈습니다. 총을 집을 때 총알이 역행하여 들어올 운명을 느끼는 식인데, 그렇다면 반대로 이건 가까운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이 됩니다. 반대로 고속도로에 인버젼 된 물건을 버리고 간 사람은 인버젼 된 물건을 누군가 주워서 고속도로 한가운데에 놔둘 것이란 '신뢰'가 생기게 됩니다.
놀란이 만든 테넷의 세계는 '운명'과 '신뢰'라는 두 개념이 인과율을 조율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닐을 미래에서 뽑게 됩니다. 그건 주인공의 운명이고, 닐은 미래에서 역행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과거에서 죽습니다. 닐이 주인공을 신뢰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닐이 캣의 아들같습니다.
1. 아들 Max(맥스) = Maximilien(막시밀레옹) -> "Neil"imixam
2. 찰랑거리는 금발 (...)
3. 직접 전공해본 결과 물리학은 돈이 안 되기 때문에 집안이 넉넉해야 한다. (...)
캣 아들 얼굴도 일부로 한번도 안비춰준거 같은데 맞는 말 같네요... ㅎㄷㄷ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 같은 경우라고 할 수 있겠군요 미래에 예지된대로 맞춰서 행동하는... 마찬가지로 미래에서 사토르에게 보낸 문서도 말이 안 되죠. 미래에서 묻은게 아니라 과거의 누군가 묻었어야 사토르가 발견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막시밀리안은 처음 들었는데 신박하네요^^
이거 엄청난데요! 왠지 감독의 의도였던 것 같은...
님 쫌 천재신 듯! 지금 매트릭스 해설과 테넷 해설을 봤는데 모두 역대급에다가 끝판왕급 해설이네요.
분명 기똥차게 설명해준건데 하나도 이해안되면 개추
와 진짜ㅋㅋㅋㅋㅋㅋ
작년에 해석은 포기하고 액션위주로 봤는데요.
이제서야 다시 볼 요량으로 요런시점님 영상 찾아 왔어요.
영화를 몇 번 보시고 또 영상제작에 얼마나 시간이 소요 되었을지 짐잠이 안가네요.
제가 추리물이나 미스테리물 잘 짐작하는 편인데 도대체 이 작품은 스스로를 자괴감 들게 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관련영상물도 잘 볼게요!!
선입선출을 제대로 설명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거 보고 영화 다시 보니까 이해가 쏙쏙
선입후출 !
최고 설명이다. 드디어 속이 편안해 졌다ㅠ
테넷+요런시점은 못참지
마지막 주인공이 닐의 가방표식을 보고 이해하고선 닐에게 '너 계속 이래왔냐'를 얘기할때 혼자서 4번 정도 보고나서야 이해하고 눈물나던 F인이, 더 깊게 이해하고 싶어서 열심히 찾아본 많은 유튭 영상중 F의 문제가아니라 영화가 친절하지 않아서 내말대로라면 모든걸 너도 이해 할 수 있다고 가르쳐 준 영상이네... 이 채널 테넷보다 둠영상에 꽂혀서 배경설명 영상을 3회독해왔는데 테넷영상에 다시 감명받게될줄이야....
설정에 오류가 있다고 느낀부분이 있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회전문에 사람들이 동시에 들어가는 경우에는 상관이 없지만
영화 장면중에 한사람씩 순차적으로 회전문들 들어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ex. 블루팀/레드팀, 공항회전문)
그럴경우에는 순차적으로 들어간 사람 각각이 서로 만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12:00:00 에 1번이 인버전되고,
12:00:10 에 2번이 인버전 될 경우
1번의 시간은 12시기준으로 12:00:00 부터 11:59:59 방향으로 흘러갈것이고
2번의 시간은 12:00:10 부터 12:00:09 방향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그러면 2번이 인버전 된 순간(12:00:10) 1번의 시간은 11:59:50 입니다.
그럼 한 공간에 다른 시간이 존재하게 되어 그 둘은 동시에 같은 사건을 겪을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한 시점에 제 3의 사건이 벌어졌을때 동시에 공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911 테러를 목격 한다고 치면 1번이 바라보는 장면과 2번이 바라보는 장면이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단체로 큰 회전문을 들어가는 경우를 제외하고 개별 회전문을 이용하는건
설정상의 오류가 아닌가 합니다. 제 생각이 맞는지 궁금하네요.
2번이 10초에 회전문을 통과해서 10초를 기다리면 1번이 0초에 회전문을 통과해 나오는 걸 보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만나서 함께 작전을 수행할 수가 있죠. 1,2번의 시간은 각자 따로 흐르는 것이 아닙니다.
12:00 부터 12:00:10 까지는 1번은 존재 자체가 없는 시간이라 그 시간동안에 2번이 시간의 흐름이 있다고 해서 1번이 11:59:59 에서 11:59:50으로 가고 있다는 것은 다른 얘기 인듯..
2:44 여기 부분 이해가 잘 안 됐는데, 이해가 됐네요 감사합니다~!
와.. 테넷 정답편이라고 하면서 크리스토퍼놀란 감독이 설명해놓은거 같네요. 덕분에 진짜 잘이해됐습니다 ㅋㅋ
이건 진짜 영화 한 10번봐야 이분처럼 세세하게 쪼개서 해설할듯 ㅋㅋㅋㅋㅋ 진짜 개지리노…
여기 설명에서 살짝 잘못 된 건 초반에 회전문에서의 움직임 설명 할 때,인버전 된 사람과 순행하는 사람의 인버전 방 출입과 외출을 같은 위치로 표현 해 놨는데 아님.인버전룸에 출입과 외출 시간은 서로 완전히 같을 수 없음.식별창에 뜰때까지만 서로 같고 그 후에 인버전방에서 들어오고 나가고는 다름.
만약에 초반 설명처럼 입구에서 출구까지 같이 움직이게 되면 오슬로 회전문 통과편에서 닐과 캣은 들어오고 나가면서 인버전과 순행이 무조건 현실에서 마주칠 수 밖에 없음. 즉,회전문 들어가기전 식별창에 뜰때의 순행과 인버전의 움직이는 속도는 서로 같지만,인버전 룸에 출입과 탈출의 시간은 서로 다를 수 있음.
회전문에 도달/회전문에서 나오는 시점은 완전히 같음. 오슬로에서는 주도자와 닐과캣이 시간차이를 두고 순행으로 돌아왔고 공항 밖에서도 깨알같이 반대편 시점이 지나감
과거로 돌아가도 일어난 일은 바꿀 수 없기 때문에 free will은 결코 없다는 거네요
놀란도 사람인데, 뭔가 실수를 했을꺼야~
지도 만들면서 분명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을꺼얏!! 하면서 옥의 티 같은거 찾아볼려고 열심히 영화를 봤는데.....ㅋㅋㅋㅋ
제대로 이해하기도 힘들더라구요~ ㅋㅋㅋ
이거보고 다시 영화 10번정도 본담에 찾아봐야징~
시나리오쓰면서 놀란감독 머리뽀개졌을듯...
26년간 심혈을 기울였는데 뻔한 실수가 있을리가 없죠!
놀란 감독은 천재인 것 같아요.
회전문이 있다는 것까지 이해했습니다
이 영상 최소 100번은 봐야겠다... 그리고 테넷 다시 보리라
제 정리용으로 선입후출을 좀 더 설명한다면..
시간이 선행일 땐 월화수목금토일
시간이 역행일 땐 일토금목수화월
친구가 목요일, 제가 금요일에 하루 차이로 문을 들어간다고 칩시다.
친구가 문에 들어간 목요일부터의 하루는 다음과 같습니다.
친구 (역행) : 목요일 -> 수요일
나 (순행) : 목요일 -> 금요일
따라서 제가 금요일에 문에 들어간다면, 친구는 수요일, 저는 금요일에 있겠죠.
근데 역행의 세계에선 일토금목수화월 로 시간이 흐르기에, 금요일이 수요일보다 앞선 요일(시간)이 됩니다.
따라서 순행의 시간에선 늦게 들어가는 일이, 역행의 시간에선 앞서 나오는 일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영상을 먼저 보고. 시간을 충분히 둔 뒤에 영화를 처음 봤는데. 그럼에도 이 영화.. 혼란스럽네요.
가령 인버전 된 사람이 차를 몰고 가는데 주변이 왜 저러지 ??? 하면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논리가 맞지 않는.. ??
끝끝내 상상력으로도 논리가 설명이 되지 않는 그런 색다른 경험이였고. 그저 상상력이.. 부족한… 일개 한 관객임을 발견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ㅅ-
정말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잘 표현해주셨네요. 속시원합니다~
놀란감독작품은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무조건 극장에서 봐야함
이번에 재개봉하고서 처음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해석 영상중에서 가장 설명이 쉽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ㅎㅎ 시간이 지나면 더 큰 채널이 되실 것 같아요! 구독 누르고 갑니당
요새 각잡고 다시 보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인버전이란 개념 자체가 정립이 되어 있지 않으니 여러가지로 이해가 쉽지 않네요. 질문 좀 드릴게요.
1. 순행자 A가 11:50분 ~ 12:00까지 밖에서 담배를 태우고 있다가 12:00시에 레드룸에 입장하여 5분 동안 줄넘기를 한 후 12:05분에 회전문에 들어갔습니다. 그럼 이를 지켜보고 있던 순행자 B라는 사람은 A가 입장한 시점인 12:05분 이후로 A를 볼 수 없는 건 맞죠? 시간은 12:05, 06분...계속 순행대로 흐르니까요.
2. 그렇다면, 블루룸으로 나오게된 역행자 A의 시간 흐름은 12:05 → 12:04, 03분..이렇게 거슬러 올라가겠죠. 그럼 이 역행자 A는 블루룸 회전문에서 나오는 시간인 12:05분(시간차가 없다는 가정)에서 12:00분까지 블루룸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가정하면, 이 역행자 A는 건너편 레드룸의 순행자 A가 12:00~12:05분까지 줄넘기했던 장면을 거꾸로 볼 수 있다는 것도 맞나요?
3. 그렇다면, 역행자 A가 12:00에 블루룸에서 나가자마자 순행자 A가 11:50분까지 담배 태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맞나요?(물론 쌍소멸 법칙을 무시한다면)
4. 결국 역행자 A가 마음먹고 시간을 역행하면서 순행자 A를 곁에서 관찰한다면, 역행자 A는 본인인 순행자A가 순행 시간대에서 했던 모든 행동을 역재생하듯이 볼 수 있다는 개념이 맞는 건가요?
5. 더불어, 소멸 법칙을 무시한다면, 역행자 A가 순행자 A의 행동에 영향을 끼칠 순 있는 건가요?
솔직히 영화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싶은데...인버전 개념의 정립 없이는 힘들 것 같아서 이렇게 길게 여쭈어 봅니다. 1년 만에 다시 질문을 드리네요. ㅠㅠ
쌍소멸은 실제 몸이 접촉시 생기지 볼 때는 안 생깁니다. 도로 추격전에서 눈이 마주친 적도 있죠.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맘먹고 따라다니면 내가 과거 한 일을 고대로 역재생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에 영향을 끼치려고 하면 끼칠 수는 있지만 없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일어난 일은 일어난다”가 테넷의 기본전제이거든요.
역행하는 내가 과거의 나에게 무슨 영향을 끼치려한다면 순행하던 나는 그 영향을 이미 경험했을 거라는 겁니다. 주인공이 역행하는 자신과 격투를 벌였던 것처럼 말이죠. 순행할 때 경험하지 못 한 영향을 끼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역행하는 내가 순행 중인 나를 죽인다든가요.
내가 역행하면서 순행 중인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든 그건 선행 중인 내가 이미 다 경험한 일이 된다. 그게 테넷의 기본전제입니다.
@@yorun 감사합니다. 역시 그렇군요! 다시 또 보면서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 남길게요. 근데 영상해석 정말 깔끔하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드디어 재생! 믿고보는 요런시점ㅠㅠㅠㅠ 잘 볼게용
이제야 완벽히 이해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ㅠㅠ
근데 탈린 회전문에서 역행 사토르가 캣을 끌고 와서 알고리즘 물어보는 장면은...아직도 헷갈려요.
역행사토르는 순행이랑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데 질문하고 대답을 어떻게 이어나갈수있는지...사토르 입장에서는 대답이 먼저 들리는거 아닌가...ㅜㅜㅜ
맞습니다 영상에도 그 대화를 순서대로 고대로 적었는데 아무리 봐도 어떻게 그런 대화가 전개되는지 잘 맞춰지지를 않네요 영화적 허용이라 봐야 할 거 같습니다
@@yorun 답변 감사합니다 :)
맞아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영화적 허용으로 봐야될듯해요.
근데 정말 요런시점만큼 테넷 해석 잘 해준 유트버 못봤어요. 테넷 해석영상이란 영상은 다 찾아봤지만 요런시점이 탑인듯!!👍
역행의 사토르 입장에선 '내가 물어봐야겠다' 생각하면 대답이 자신에게 들리고, 그에 따라 질문했을 것 같아요 (일어난 것은 이미 일어난 것이니까 시행을 하게 될 것 같아요) 마치 처음 인버전 한 주인공이 '물 웅덩이에 발을 디뎌야겠다' 하면 물이 첨벙이는 것이 역으로 보이고, 처음으로 인버전 된 총알을 잡는 장면에서 '총알을 잡아야겠다' 하면 총알이 손으로 튀어오르는 것처럼요. (역행 입장에서의 순행이나 순행 입장에서의 역행이나 원리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시간 흐름 방향은 반대니까요)
@@WcommS 설명감사합니다. 근데 여전히 어렵네요;;
그냥 주인공이 인버전 미리 눈치채고 대답을 꼬았다고 생각해야죠
이러면서까지 영화를 봐야 겠나 헐..
오랜만에 봐서 이해할려고 몇개 찾아봤는데 진짜 이게 제일 이해하기 쉽네요ㅋㅋㅋ 감사합니다
회전문 1타강사...
솔까 놀란형이 이거 보고 테넷 블루레이에 해설맨으로 요런시점님 고용해야 함ㅋㅋ
발음 엄청 좋으시네요. 자동 한글자막 켰는데, 거의 맞아요
이거 보고 나니까 재관람할 맛이 나더라
갑자기 생각나서 보러 왔는데... 질질싸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건 , 시간역행을 열역학적인 관점에서 모든 원자, 에너지가 반대로 이동하는 것이니
뇌 속의 시냅스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전기신호도 반대로 작용할텐데,
원래는 1분1초가 흐르면서 연속적인 '나'라고 인식하는 자아객체가
모든 원자하나하나가 인버전 되버리면 그 자신이 반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가?
일단은 '나'라고 인식하는 뇌와 신경계 만큼은 인버전이 안되어야 영화에서 처럼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내 주변 세상 만물에 적응을 할 수 있는거 아닌가...??
테넷x:요런시점은 정석 교과서
오랜 후 부터 이런 영상을 기다려왔다우~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ㅏ 최근에 테넷을 다시보게 되어서 더 도움되는거 같네요.
궁금한점은 순행중인 사람은 역행중인 사람을 볼 수 있잖아요? 그런데 왜 캣이 들것에 실려 구급차에 가기까지 순행중인 사람들은 놀라지 않는걸까요?
주도자가 역행한 후 파란문 앞에서 기다리는 상황은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기다린다면 영화에서 나왔던 추격씬은 일어 날 수 없는 일이지요 결국에는 일어난 일은 일어난다 라는 규칙이 지켜진것입니다
5:21초쯤에 선입선출의 로직이라고 나와있는데 선입후출의 로직이 맞는건가요?
아니 이런 큰 실수를..;; 수정할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직관성 죽인다ㅋㅋㅋ 몇번을 봐도 진짜 게임같은 영화네요. 과연 한번만 보고 오롯이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마스터피스입니다.
이전 영상 봤는데 재생 안되는 이슈가 있었나보네요
오히려 좋아! 한번 더 봐야지 ㅋㅋ
와 선입후출은 생각 못했는데 대박이네요
간결하고 완성도 높은 해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정이 있어 이제야 테넷을 보게 되었는데, 역시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다가, 선입후출이라는 개념을 보니 많은 부분이 한번에 이해가 되네요. 그런데 여전히 선입후출이 암기는 되어도 이해는 잘 안되는 군요..
예를 들어, 시간선상에서
20s, B in
이라고 하면, 여전히 A(선입)는 B(후입)보다 빠르게 나오게 됩니다 (A선출, B후출),
그래서 결국엔 선입선출 후입후출이 되는게 아닐까요? 너무 어렵네요 영화...ㅠ
개인적인 생각으로 선입후출이 성립하려면, processing time delay같은게 성립해야 할 것 같습니다. 회전문에서 바로 튀어나게오게 된다면, 시간역행이 바로 회전문을 돌자마자 실행된다면 선입선출이 되야할 것 같아요..ㅠ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까요?
b 가 -20초에 나와서 역방향으로 10초간 기다려서 -10초까지 기다리면 a가 나오니깐 역방향 시간 순서로 따지면 b가 선출 a가 후출 맞는것 같은데요?
한문장으로 정리해드릴게요. A가 2시에 인버전 하고 B가 3시에 인버전 하면 인버전된 B는 3시부터 기다리면 2시에 나오는A를 볼 수 있습니다.
@@DISAROOOO 얘는 이해 못했네
@@DISAROOOO인버전 된 사람의 시점에서는 자신이 순행이고 세상이 역행하는걸로 보이잖아요. 그러니까 역행하는 사람 시점에서는 3시가 먼저고 2시가 나중인거죠.
진짜 이 영상덕분에 이해가 되기 시작했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이거 보니 그나마 이해가 가네요 😂 진짜 최고의 설명
아 비행기 폭발할때 인버전주인공이 인버전상태라서 폭발로 튕겨나가는게 아니라 빨려들어간거구나
폭발된 비행기 엔진이 다시 복구 되면서 엔진에 의한 기류때문에 그런거 아닌가요
뒤늦게 테넷보고 봅니다
근데 봐도 모르겠네요
근데 오슬로 씬에서 주인공이 건물로 빨려들어갈 때 보면 그 슬라이드 문이 건물 안 쪽으로 들어가는데 이게 잘못된 거 같아요. 뒤로 돌리나 앞으로 돌리나 엔진은 공기를 빨아들이기만 하니까 문이 엔진쪽으로 열려야 하는데 순행 역행 둘 다 문이 안쪽으로 열리네요.
그니까요 테넷에서 제일 이상하게 본 장면입니다. 근데 또 주인공에게 인버전 설명할때 뛰면 뒤에서 바람이 불거라고 하는장면 있잖아요? 순행에서 폭발이 맞고 그래서 건물 안쪽으로 슬라이드가 열렸는데 인버전된 주인공만 에너지가 반대방향으로 흐르는거 아닐까용. 만약 그렇다면 거대한 진공청소기로 인버전 주인공을 빨아들이려고 한다면 오히려 빈대방향으로 날아가겠네용
@@david-if4bw 그래서 인버전 상태로 건물에 들어가려 했을 때 건물로 날라간거죠. 주인공이 인버전 된 상태에서 물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진 잘 모르겠는데 확실한 것은 저 문은 순행상태일 거란 말이죠. 그러니 주인공에 관련 없이 무조건 엔진쪽으로 열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bluestaxks 순행에서 엔진이 폭팔한거 아닌가요?그래서 폭발에너지때문에 건물 안쪽으로 열린걸로 알았는데 그와중에 인버전중인 주인공만 반대로 가고
이것도 이상하네요 진짜. 다시 보니 순행과 역행이 상호작용하는 모든 물체들이 하나하나 신경쓰이는게 많네요.
@@david-if4bw 폭발 에너지 때문이 아니라 엔진이 공기를 빨아들여서 그렇습니다. 순행으로 빨아들이니 역행으론 밀어내는 것이지요.
와근데 왜 설명을 들어도 어렵냨ㅋㅋㅋㅋ 이렇게 훌륭한설명인데 이해 못하는 내가 제작자님께 너무 죄송하다
A: 1시에 인버전 B: 2시에 인버전
순행(1시->2시)
A가 먼저 들어가고 B가 나중에
역행(2시->1시)
B가 먼저 나오고 A가 나중에
소오름 먼가 나올거 같아서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설명천재
시간이 흐르는 무언가라는 보통의 상식으로 이해할게 아니라 시간도 공간개념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쉬운 것 같아요. 회전문의 방을 총 10칸(초)으로 이뤄진 보드게임의 판이라고 생각을 하고 방입구부터 1, 2, 3 ..으로 시작해서 회전문 앞이 10이라고 가정 하면 정방향이든 역방향이든 상관 없이 주인공이 위치해 있는 곳에 반대방향의 주인공도 위치한다 라고 생각하면 되는걸까요? 분명 댓글을 적기 전까진 이해한 것 같았는데 다시 적고보니 다 이해 못한 것 같네요...
꼭 그 위치에 있진 않죠. 예를들어 방에서 한번도 안쉬고 10칸을 지나친사람이 인버전후엔 한 3칸정도에서 물 좀 마시다가 방을 나갔다면 인버전하기전의 자신은 방을 들어왔을때 이미 3번째 칸에서 물을 뱉고있는 자신을 보게됩니다. 위치에있는 곳에 무조건 위치하는 순간은 인버전하는 그 순간입니다.
설명천재 ㅠㅠㅠㅠ
최곱니다!!!!
여기 채널이 최고 👍
회전문에 들어가서 역행한 후 5초만에 다시 회전문 들어가서 순행한 후 다시 5초만에 또 회전문 들어가서 역행 5초후 바로 또 회전문 순행 이렇게 수십 수백번 반복한다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회전문에서 수백명씩 들어갔다 나왔다 하게 되는건가..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테넷 인버전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도 이건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될 수가 없는게 회전문의 위치도 거리가 있기때문에 불가능할것이고 만약 정말짧은거리에서 실행가능하여 발생한다했을때 영화설정에서도 역행중인사람과 순행중인사람이 접촉하면 소멸한다고 했기때문에 방안에 일정사람이상이 가득차면 자연스레 접촉해서 소멸되겠죠
오늘은 어떤 강의인지 두근두근
이분 뭐하는 분이야 ㄷㄷㄷ
테넷 옥의티라고 생각되는 장면이 있는데, 분석 부탁드립니다. 인트로 오페라 씬에서 닐이 역행탄환을 격발해 주인공을 구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 닐은 분명히 역행중인 닐이었습니다. OST도 역행으로 흐르고 있고, 격발 됐던 탄환 역시 닐이 겨누던 총구로 되돌아 간 게 증거죠. 문제는 그 다음부터인데, 역행탄환이 총구로 되돌아온 직후 닐은 [계단을 내려가]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이 동작은 어떻게 봐도 순행의 운동형태입니다. 마지막 클라이막스 씬에서는 spo상태의 닐이 spo 전의 상태로 회귀하며 역행하며 현장을 벗어나는 연출이 되어지는 걸 보면 분명히 역행중일 때의 움직임이 구분되는 것을 알 수 있기에 오프닝의 그 장면은 옥의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만, 간과한 게 있는 걸까요?
님 말씀이 맞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말이 안 되는 부분이 많아요 애초부터 퍼즐이 딱 맞긴 어려운 컨셉이었던 거 같습니다
@@yorun 막판 전쟁에서 순행자가 역행무기를 사용하는 설정도 있는 것을 보면, 순행닐이 역행총을 사용한다는 설정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주인공이 그녀를 구해주러 간것과 같이 역행으로 가서 순반향으로 나오고.. 다만 무기만 역행이라면 말은 되는듯요.
@@mjj637 이러면 말이 되네요 아오 머리아파
그건 무기만 역행 무기라 그런거에요. 중간에도 총알이 되돌아오는 권총이 테넷 연구실에서 나오죠.
1타강사 인정합니다..
으음..그리고 보다보니 생각이 든건데 이미 일어난 일은 일어난다는것이 테넷의 기본원칙이라면 주인공이 테넷을 만들고 과거 또는 미래에서 행하는 모든일들이 의미가 없지 않나요?;;이전에 영화를 보명서 그런갑다 햇던것들이 이 영상을 보니 굉장히 단순하게 생각햇구나 생각이 드네요 ㅠㅠ;;;
A가 회전문을 통과한 후 10초 뒤 B가 같은 회전문을 통과할 경우 A에게는 20초가 없어진다면, A가 회전문을 통과한 후 B가 1시간 뒤에 통과하면 A에게 2시간이 없어지는건지
왜 시간차이를 2배로 계산하시나요? 그리고 없어진다는게 무슨말인가요
요런시점님이 수고 많으셨습니다만 시간순행하는 사람과 역행하는 사람이 서로 뭔가 상호작용하면서 우당탕탕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됨. 이글 보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래도 답답해서 어딘가에는 내 생각을 남겨야지 싶음. 역행하는 사람이 순행하는 사람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상황이라고 할 때 주먹이 얼굴에 닿은 시점부터 맞은 사람 입장에서는 주먹이 내 얼굴에서부터 멀어지는데 아플 수가 있겠는지 생각해보기 바람. 행동 하나하나가 다 말이 안되지. 워낙 오류가 심한 설정이라 이해 안되는게 당연한거임. 그냥 개연성 무시하고 사람이 하나의 점이라는 가정에서 시간과 공간 이동만 보면 요런시점님이 설명한게 최선이겠지만,,,
순행에서 맞을 때도 맞는 순간부터 주먹이 멀어지는데요?
ㅋㅋㅋㅋㅋ 맞음.
실제로는 며칠 전부터 이유도 없이 얼얼하던 얼굴이 인버전된 군인의 주먹이 닿는 순간 싹 낫게됨
그치. 안아픈게 아님. 갈수록 아프더니 겁나 아프다가 우당탕탕 싸우고 나면 안아픈거임. 원댓이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음.
테넷이 돌아왔다..
테넷=요런시점
결론: 놀란은 뭐하는 인간인가...
하.. 오늘 오랜만에 다시 봐도 모르겠어서 영상 찾아보는데 그나마 오슬로는 이 영상 덕분에 이해됐는데 탈린 회전문은 이해가 안되네
캣이 부상당한거때문에 너무 헷갈린다ㅠ
시간될 때 천천히 돌려봐야할듯
최고의 회전문 일타강사 맞는 것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그런데 선입후출은 알겠는데..
탈린 역행에서 주인공이 기다리면 사토르를 만나는게 좀 이상한 일인 것 같음..
기다리다 잡으면 되는 것을 굳이..자동차 추격전 하러 가는게 앞뒤가 안맞는데..
영화적 허용인가?
이 영화 자체가 생각보다 이론이 완벽하진 않은 것 같기도 하고..
감독이 생각한 걸 우리가 이해 못하는건지..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만큼만 이해하고 진짜 안되는거 영화적 허용이다 생각하는게 편할듯..
어느정도 이해했으면 그냥 느끼고 영화의 의미나 생각하는게 맞는듯..
원래 구멍이 많는 영화입니다 딱 맞아떨어지지 않는 부분이 많아요
덕분에 조금 이해했습니다
테넷은 회전문, 혹은 시간여행에 대한 영화가 아니다.
테넷이라는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꼭 이해해야하는게 회전문과 시간여행이지만, 완전히 이해했을때 그 두가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라는것을 깨닫게 된다.
마지막으로...
위의 두 문장을 이해한다면, 당신은 테넷을 이해한것이다.
내가 테넷 보면서 머리아팠던게 정상이었구나
감사합니다 생애 첫 댓글인데 앞으로도 좋은 영상부탁드립니다 화이팅!!!
뭐 이렇게 먼저 봐야 되는 게 많아 찾기도 힘든데. 어느 영상에서 이거 먼저보라고 해서 왔드니 또 다른 거 먼저 보라네
순행할땐 둘다 회전문 안으로 사라지고 역행할땐 둘다 회전문밖으로 나온다..
감사합니다
설명 갑이다잉ㅋㅋ
회전문으로 가려고 빨간 복도를 통과할 때 파란 복도에서 뒷걸음치는 자신을 보았지만 생각이 바뀌어 회전문으로 안 들어간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이럴때 자유의지는 없어지고 무조건 일어날 일은 일어나는 걸까요?
아니 이거 영화가 수능 문제보다 더어렵네ㅠ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뻔뻔하지만 또 하나 부탁 드리자면, 탈론 추격전에서 캣의 동선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작전이 시작될 때 쯤 사토르에게 폭행 당하고, 어느 시점에 차량에 위치하게 되는거죠? 사실 그 부분이 설명이 안되는게 이 영화의 옥에 티라고 생각중이긴 한데.. 혹시 파악 하고 계신가요?
캣은 폭행당하고 역행하는 사토르와 함께 역행 아우디에 태워졌습니다. 순행 사토르가 캣을 폭행당하는 장면에서 바로 옆 방에 역행 사토르가 있었고 캣을 역행 아우디에 태워 데리고 나간 것입니다. 순행 사토르는 계속 회전문 방안에 있었구요. 아래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ruclips.net/video/tPCdkuI2OkQ/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ItL_kEXMtXM/видео.html
이 분 영상 보세용
요런시점님도 이거 보고 참고하신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테넷 내의 서사나 논리에는 오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놀란이 개연성을 위해 일부러 몸비틀면서 오류를 범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관객들이 그저 느끼고 이해하기 쉬우라고 편집을 그렇게 한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 영상의 내용은 그래픽과 영상소스가 더해졌을 뿐 개봉 직후에 올렸던 내용을 재편집한 것입니다. 어제 이 영상 올리면서 비공개로 돌린 것인데 링크하신 영상은 본 적도 없으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yorun 감사합니다 링크 걸어주신 영상 보고 해결됐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테넷 관련 한국 영상은 요런시점님 외에는 오류가 너무 많아서 독보적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그 역행하는 배에 타고 있던 캣이 요트 위에 있을 때는 마스크 없이 숨 잘 쉬더만
제가 이해도가 부족해서 이상하다고는 느끼지 못했는데
역행하는 배를 타고 있던 캣은 그때까지는 역행중이여서 역행 호흡에 필요한 공기가 있었고
극 후반부의 요트 위에서 캣은 이미 역행중인 배에서 나와 프리포트 작전중인 상황에서 과거시간대의 닐과 주도자를 피해 회전문을 통과(역행>순행)
따라서 이후 캣(사토르와 오븟한 시간을 보내는 척하죠)은 역행이 아닌 순행. 이렇게 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ㅠㅠ 죄송합니다.
아니 근데 저는 왜 오슬로 공항 설명을 봐도 이렇게 어렵고 이해가 힘든걸까요 ㅠ 도대체 구성을 어떻게 하면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는건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회전문을 역행으로 볼때 닐&캣이 회전문 통과한 이후에는 어디로 가게 되나요???
이영상봐도 이해안되는게 있는데요
선입후출 설명만으로 만족해야겠어요 ㅠ
회전문 말인데요. 칸막이가 나뉘어져있어서 역행 중인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면 혹시 회전문에 안 들어가면 어케 될까 궁금하네요
"일어난 일은 일어난다"
19:5 사토르가 총으로 캣을 쏴 치료한다는게 이해가 안감. 만약 인버젼된 총알이 상처를 지나가면서 역행으로 상처가 아물게 된다면, 극초반 오페라씬에서 폭탄 회수할라다가 걸린 주인공을 닐이 인버젼된 총알로 주인공을 총으로 겨누고 있던 적을 맞춰 구해주는데, 그럼 그 적은 작전 투입전부터 몸에 총알구멍 나있었다는 소리 아님?
와 나온다 ㅠ
12:31 이러면 회전문 안에서 만나게 되는거 아닌가요? 헛갈리네...
들어가면 그 안에 계속 있는게 아니라 사라져요. 들어갈때 보면 동시에 건너편 자신도 들어가죠? 인버전 된자 입장에선 그게 들어가는게 아니라 나오고 있는거에요
테넷 1타 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