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란족이 우리와 함께 살고 있을 수 있다고? - 사라진 줄 알았던 거란족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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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607

  • @상큼한아침-r2v
    @상큼한아침-r2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8

    깊이 있는 좋은 강의 잘 들었습나다.
    감사합니다.

  • @myprivacychannel6680
    @myprivacychannel668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8

    이익주 선생의 상세한 해설과 코멘트, 매우 인상젃이었고 잘 배우고 갑니다. 몽골에도 자주 다니고 한반도 북방과 유라시아 역사에 관심이 많은데 앞으로도 좋은 역사영상 올려 주시길 부탁합니다.

    • @hanhan4980
      @hanhan498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려사에서 철령위 검색해서 중국사서에
      『明史』卷41 志17 地理2 山東 遼東都指揮使司 鐵嶺衞
      고려와의 경계인 철령성에 철령위를 설치하다
      홍무(洪武) 21년(1388) 3월에 옛 철령성(鐵嶺城)에 설치하였다. 〈홍무〉 26년(1393) 4월에 옛 은주(嚚州)의 땅으로 옮겼으니 이는 곧 지금의 치소이다. 【서쪽에는 요하(遼河)가 있고 남쪽에는 범하(汎河)가 있으며 또한 남쪽에는 소청하(小淸河)가 있는데 모두 요하로 흘러 들어간다. 또한 남쪽에는 의로성(懿路城)이 있는데, 홍무 29년(1396)에 의로천호소(懿路千戶所)를 이곳에 설치하였다. 또한 범하성(范河城)이 위(衛)의 남쪽에 있는며 범하성(汎河城)이라고도 하는데, 정통(正統) 4년(1439)에 범하천호소(汎河千戶所)를 이곳에 두었다. 동남쪽에는 봉집현(奉集縣)이 있는데 즉 옛 철령성으로 고려(高麗)와의 경계에 접해 있으며, 홍무 초년에 현(縣)을 설치했다가 곧 폐지하였다. 또한 함평부(咸平府)는 원의 직예(直隷) 요동행성(遼東行省)이다. 지정(至正) 2년(1342) 정월 항복하여 현이 되었다. 홍무 초년에 폐지하였다.】 남쪽

  • @나는나-s4f
    @나는나-s4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5

    10세기 전후 동아시아의 각축전 너무 재밌네요.
    여러 날동안 읽었던 삼국지보다 이 한시건 교수님의 강의가 더 재미있어요 .
    지금도 그렇듯이 강대국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아 왕조를 이어온 우리 조상님들 대단하십니다.

    • @hanhan4980
      @hanhan498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려사에서 철령위 검색해서 중국사서에
      『明史』卷41 志17 地理2 山東 遼東都指揮使司 鐵嶺衞
      고려와의 경계인 철령성에 철령위를 설치하다
      홍무(洪武) 21년(1388) 3월에 옛 철령성(鐵嶺城)에 설치하였다. 〈홍무〉 26년(1393) 4월에 옛 은주(嚚州)의 땅으로 옮겼으니 이는 곧 지금의 치소이다. 【서쪽에는 요하(遼河)가 있고 남쪽에는 범하(汎河)가 있으며 또한 남쪽에는 소청하(小淸河)가 있는데 모두 요하로 흘러 들어간다. 또한 남쪽에는 의로성(懿路城)이 있는데, 홍무 29년(1396)에 의로천호소(懿路千戶所)를 이곳에 설치하였다. 또한 범하성(范河城)이 위(衛)의 남쪽에 있는며 범하성(汎河城)이라고도 하는데, 정통(正統) 4년(1439)에 범하천호소(汎河千戶所)를 이곳에 두었다. 동남쪽에는 봉집현(奉集縣)이 있는데 즉 옛 철령성으로 고려(高麗)와의 경계에 접해 있으며, 홍무 초년에 현(縣)을 설치했다가 곧 폐지하였다. 또한 함평부(咸平府)는 원의 직예(直隷) 요동행성(遼東行省)이다. 지정(至正) 2년(1342) 정월 항복하여 현이 되었다. 홍무 초년에 폐지하였다.】 남쪽

  • @timothyghchun
    @timothyghchu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9

    해박한 연구 지식에 의거한 열강, 잘 들었습니다.

  • @YJKim-lx6zu
    @YJKim-lx6z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2

    교수님 이렇게 한번에 볼수있게 오픈해주신거 좋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 @슈슝이
    @슈슝이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역시 고려사는 이익주 교수님 👍 👍 👍 👍 👍 👍 👍 👍 👍 👍 👍 👍 👍 👍 👍 👍 👍 👍 👍 👍 👍 👍 👍 👍

  • @johnny0320
    @johnny032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1

    고려가 외교력이 대단하네요... 이런 외교력이 조선시대에서 대한민국까지 이어지지 않은 사실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 @조지소로스-j3f
      @조지소로스-j3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딱 북한에만 있는게 아니죠 우리 속에 거란도 있고 만주족도 있습니다 딱 북쪽에서만 많다는 근거도 없는것입니다 중국측에도 동화 되었고 우리측에도 동화 되었고 민족적인 특성은 사라졌다고 봐야겠죠 현 만주쪽에 가보면 자신의 조상이 거란족이다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만주족이라는 분들도 많이 보이고요 만약의 경우 남북 통일이 되어도 현 중국측에 붙어도 되고 한국쪽에 붙어도 되죠

    • @ghd430
      @ghd43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고려시절 외교력은 대한민국 보단 북한이 이어받은 것 같아요.

    • @다람쥐-e7p
      @다람쥐-e7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ghd430 전세계 국제왕따되는 외교력이 고려라고?ㅋㅋㅋ 외교라는걸 뭐라생각하면 그소리가나오누

    • @손성준-u2u
      @손성준-u2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ghd430스스로 세계에서 고립돼 21세기에 매년 굶어죽는 사람이 나오는 나라가 북괴인데 무슨 북한이 이어받아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ghd430
      @ghd43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다람쥐-e7p 북한정권이 지금까지 살아남고있는건 간당간당한 외줄타기가 수십년째 이어져서 그렇다고 생각한거에요. 북한이 미국에 삥뜯은 사례도 있었구요..
      선생님. 의견이 다르다해서 남을 윽박지르면 안되요.

  • @kjndoo
    @kjndo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고려사 이야기는 선생님이 가장정확하신것 같아요

  • @TokugawaSeok
    @TokugawaSeo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이익주는 역사" 채널명 너무 좋습니다.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 @대한대현
    @대한대현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맞아요 이익주교수님 몽골족 거란족 후손들있죠 우리들중에서도요 고구려때부터 유입되었을거예요
    고려거란전쟁보면 역시 고려는 고구려의기상을 물려받은게확실합니다

  • @대니얼-j2v
    @대니얼-j2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오 드디어!! 기다렸어요 고려거란전쟁 이야기 교수님께 듣고 싶었어요

  • @yune5597
    @yune559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고려거란전쟁 드라마 덕에 다시 역사 공부하네요. 재밌어요👍👍👍

  • @쌈봉킨
    @쌈봉킨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역사에대해. 매우잘설명해주시니. 배움이많습니다 정말로.가식없는학자십니다. 맍이배우고갑니다

  • @이파란이
    @이파란이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교수님 드라마는 안보지만
    고려 역사는 챙겨 보네요
    모르는 고려 역사
    살려주시어 감사합니다 ~^^

    • @kephas7772
      @kephas777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동감합니다

  • @그렇게살지마-s1p
    @그렇게살지마-s1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2

    키타이..2003년에 키르기즈스탄에 갔을때, 그나라 사람들이 까레이(고려인)는 좋아하는데, 키타이는 엄청 싫어한다고 했었어요. 이유가 아주 오래전에 중국 침략때문에 약탈을 심하게 당했었대요. 그래서 카타이를 엄청 싫어한다고..키타이 이름의 유래를 들으니..20년전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 @송범진-o3c
      @송범진-o3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 37:04 37:04

    • @송범진-o3c
      @송범진-o3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 37:04 37:04 😅 37:27

    • @송범진-o3c
      @송범진-o3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

    • @송범진-o3c
      @송범진-o3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37:27 😅😅

    • @군침이싸악도노-q2b
      @군침이싸악도노-q2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래서 중국을 지나라고 부르지요. 지금 중국은 거란이 아니지만요

  • @박소영-k8w5k
    @박소영-k8w5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감사합니다 교수님

  • @뭉뭉-q2g
    @뭉뭉-q2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6

    이런 거 궁금했습니다...
    여요전쟁 끝나고 나서 고려와 거란의 관계, 그리고 고려와 여진족(+금나라)의 관계도 궁금한데 나중에 자세히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Clips_Official999
    @Clips_Official99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1

    교수님 감사합니다. 훌륭한 강의 감사합니다.

  • @이도연-m3u
    @이도연-m3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헤어 스타일....
    우리나라도 백호를 쳤었죠.
    머리칼을 자르지 않고 모아서 상투를
    틀면 큼직해 집니다.
    나이든 양반들 상투는 자그마하고
    삐죽했죠. 백호칼로 속 머리칼을
    밀어버리고 주변머리만을 걷어올려
    상투를 틀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다란 머리채를 관리하기는 힘드니요.
    가렵기도 하고 서캐도 생깁니다.
    나이들어 머리숯이 빠지기도 하지만
    백호를 치는 경우가 많았지요.
    그래서.. 머리를 풀어 헤치면...
    사오정 머리처럼 됩니다.
    전장에서 투구를 쓰고...
    겨울에 모자를 쓰다보면...
    긴 생머리를 그대로 관리 하기란
    지극히 어려운 일이지요.
    무슨... 기생도 아닌데 삼단같이...
    치렁치렁한 머리칼을 허구헌날 참빗으
    로 빗고 있었겠어요?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요.
    김삿갓 시에....
    둥글둥글한 중의 머리는
    땀난 말불알 같고
    뾰죽뾰죽한 선비의 상투는
    앉은 개ㅈ 같다는..
    표현이 나오죠.
    굵짉하고 튼실한 상투가 아닌겁니다.
    속알머리는 없고 주변머리만 남은
    선비들 헤어 스타일의 전형이였다
    하겠지요.

  • @겜쇼츠-s7q
    @겜쇼츠-s7q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미워할건없죠. 거란을. 우리가 고려거란전쟁 시기를 살고있다면 모를까. 다만 잊지는 말아야죠.

  • @토욘-p6l
    @토욘-p6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키탄!!
    재미나게 듣겠습니다.^^

  • @jung7041
    @jung704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우리에겐 나쁜놈이지만 거란 성종은 거란 최대의 성군으로 칭송받습니다. 성종은 당시 성군, 정복군주였고, 소배압은 그런 거란의 최고 명장중 하나였습니다. 남송도 점령했을정도였죠. 고려에겐 쩔쩔매는걸로 나오지만 거란은 당시로선 최고의 정예기병을 가진 최강국이었습니다. 기병위주의 거란에게 산성이 많은 우리나라는 다만 상성이 안 좋았다고 해야죠. 거란은 공성에도 적극적이던 몽골과 달리 한 일주일 쳐보고 안뚫리면 성에서 나오지 못하게 일부 주둔군만 남기고 바로 수도로 진격하는 기병의 장점을 살린 스피드전을 선호하는 국가였습니다. 발해가 너무 손쉽게 망한 이유도 수도를 바로 급습당했기 때문이죠. 북한이 최정예를 동원해 하룻밤사이 기습전으로 서울의 핵심 시설과 요인을 모두 사로잡았다고 보심 됩니다. 강조가 조금만 더 신중해서 대회전보다 요소요소 산성위주로 지키고 적이 바로 수도로 가더라도 서경,개경 방비를 확실히하고 양규처럼 후방의 보급로를 끊었으면 만약이라지만 더 손쉽게 승리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거란의 경우 끊임없이 황제가 암살되고 서로 죽고 죽이면서 쇠약해집니다. 부족 연맹으로 발전한 국가라 정통성이나 유대감보다는 기회가 되면 기존 황제를 암살하고 자기가 왕이 되겠다는 야심가가 많았다고 봐야죠. 몽골, 거란, 여진과 같은 국가들은 강성해지기 전에는 부족단위로 유목하면서 살면서 서로 자기들끼리 싸우고 뺏는 문화가 있었기 때문에 징기즈칸, 누르하치와 같은 엄청난 영웅이 나오지 않는한 끊임없이 자기들끼리도 반목하고 침략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뭉치기 어려웠죠. 명나라가 원나라를 몰아낸것도 그전에 원나라 내부의 치열한 내부 권력다툼으로 점점 쇠약해졌기 때문이었죠.

    • @김재석-u8i
      @김재석-u8i Месяц назад

      역사에 밝은 분을 만나 반갑습니다.
      여진족 고유의 말이 있었는지와
      현재도 여진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남아 있는지 궁굼합니다.
      혹시 아시면 부탁드립니다.

  • @junheelee6664
    @junheelee666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교수님의 거란에 대한 오해와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 @donkim6791
    @donkim679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0

    홍콩의 항공사 캐세이 파시픽의 CATHY가 기탄, 거란 시대의 중국을 외국인 부르는 호칭에서 유래하 겁니다. 우리나라의 코리아와 함께... 교수님 방송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 @Perfect_finish875
      @Perfect_finish87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덧붙이자면 금나라에 패망 후 중앙아시아에서 서요가 세워졌는데, 거기에 예속되었던 튀르크부족들은 이들을 카라 키타이라 불렀죠. 현대 키르기스어/카자흐어로 중국은 크타이кытай, 우즈벡어로는 히토이xitoy 라고 부르죠. 그리고 몽골의 서진 이후 이 이름이 퍼지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까지 퍼지면서 현재 이들 언어에도 중국은 키타이китай라고 하더군요.

    • @kosun0217
      @kosun021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Cathay pacific

  • @나는나-s4f
    @나는나-s4f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알기쉽게 쏙쏙 재밌는 강의로 계속 이익 주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요즘 관련 드라마를 비롯해 강의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 @TV-pd7ih
    @TV-pd7i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요즘 교수님 고려 얘기듣느라 날밤세는중!
    정말 멋진 역사교육!
    교수님 넘 멋쟁이 ㅎ

  • @이성관-c1y
    @이성관-c1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감사합니다 ~❤

  • @Felreapers
    @Felreaper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1

    다행히 거란성종의 캐릭터설정은 걱정하시는 방향은 아닌 듯 하네요
    10화까지의 모습을 봤을 땐 신하의 말을 들을줄도 알면서 황제로써 챙겨야할 명분도 생각할줄 알고 필요할땐 속는 것 같더라도 대범함을 보이기도 함
    잔혹함도 있지만 자신을 모욕하거나 기만하는 경우에 잔혹함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묘사되고 있는 듯 합니다

    • @뭉뭉-q2g
      @뭉뭉-q2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예전에 천추태후때 서희와 회담하는 소손녕은 클립 같은 걸로 봤는데 너무 멍청한 야만족으로 나와서 아쉽더라구요
      서희가 한마디하면 바로 표정이 부들부들하고 화를 주체 못하고 흥분하고
      이제 이런 묘사도 없어졌으면 함 맨날 우리쪽 인물은 당황 안하고 침착하고 차분하고 당당하고
      상대는 쉽게 흥분하고 감정기복 심하고 상대에 휘말리고
      이렇게 단순한 구도만 나와서 아쉽

    • @ebonytears6714
      @ebonytears671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거란 성종은 聖宗이라는, 거의 묘호중 끝판급을 받은 것만 봐도 알수 있듯이(이거보다 윗급은 천고일제 강희제가 받은 성조 聖祖 정도밖에 없음) 성군이었습니다. 백성들에게도 자애롭고 동정서토하며 영토를 넓혔죠.

    • @ebonytears6714
      @ebonytears671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뭉뭉-q2g 소손녕이 서희와의 담판때문에 문무겸전하고 백성들에게 관대한 형 소배압에 비해 머리가 딸린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요사를 보면 좀 난폭한 성격이었던건 맞지만(옛날 장수들의 기록을 보면 우리가 온건하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성질부릴때는 부하를 구타해서 이빨을 다 부러뜨릴 정도로 기본적으로 거친면모를 패시브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음) 어차피 거란 입장에서는 송과의 외교를 끊고 거란에 신종하면 오케이였기 때문에 강동6주 정도 작은 땅은 줄수도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용맹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큰 잘못을 저질러 처형되기 전까지는 형인 소배압보다 더 소태후의 총애를 받았다는게 보입니다. 부마도 먼저되었고, 일례로 동경유수 직을 형보다 먼저 맡았습니다.

    • @레이즈업유어라이프
      @레이즈업유어라이프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려한정 ... ㅜㅜ

  • @HappinessAndLuck
    @HappinessAndLuc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강감찬 장군님의 이름 중 감이 나라 이름에 쓰일 때만 감이고 그외에는 한이나 함으로 읽으라고 옥편에 나오는데요. 고려사 전공하신 분으로서 교수님께선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옥편대로면 강한찬, 강함찬으로 읽는 게 맞을 것인데요.

  • @hanbyeongyeob
    @hanbyeongyeo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2

    다른 민족은 흩어지거나 중국화되어 중국사 편입이 타당하나 원나라는 몽골이 존재하기 때문에 몽골의 역사로 정리해야 합니다
    몽골이 없다면 중국사 편입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지만 몽골이 존재하는 이상 원나라의 중국의 역사가 아닌 몽골의 역사 입니다

    • @XAAAH
      @XAAA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긁어서 부스럼.
      아시아 역사는 중원 이라는 영토를 놓고 여러 민족의 리더가 뭉치고 흩어지면서 만든 서사시 .
      영웅 왕조 위주로 봐야지 민족은 의미 없다.
      고조선도 한국꺼만은 아니고 당나라도 한국선조가 일조 했으며 청나라도 한국선조가 가서 세운 나라 란다.
      일대의 난세 영웅을 갖는 만족이 주가 되어 사나이들의 역사를 쓰는거다. 쪼무래기들만 니꺼내꺼 이블속에서 따진다.고려가 원이 무서운거지 몽콜민족이 무서웠겠나?
      한국은 진정한 영뭉을 기다리고 있다.
      동족부터 통일한다음.ㅎ

    • @周周侠
      @周周侠 3 месяца назад +1

      日本殖民韩国时期算韩国历史还是日本历史,因为被占领所以你们在那时就自动变为日本法西斯了吗?希望说胡话之前考虑一下自家的历史,用逻辑而非情绪

    • @김재석-u8i
      @김재석-u8i Месяц назад

      ​@@周周侠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은 일제치하의 역사를 우리 역사로 포함시킨 적이 없습니다.
      극히 소수의 친일매국세력이 정체를 숨기기 위해 뉴라이트라는 자칭하는 놈들을 제외하고...
      알다시피 우리는 중국에 임시정부를 세워 끝까지 투쟁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치욕의 시대인 동시에 저항의 시대, 투쟁의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친일매국 잔존 세력에게는 자랑스러운 역사이겠지만...
      중국이 저의를 숨기고 역사를 무리하게 확장하여 명백히 몽골족이 통치한 기간까지 중국의 역사로 삼기 때문에 이런 지적이 나오는 것입니다.

    • @109prime
      @109prime 9 дней назад

      @@周周侠 니들처럼 미드웨이해전을 한국역사라고 가르치치않는다. 몽골이 동유럽정벌한거도 니네역사라고 생각하는거야?

  • @푸른미르-z6v
    @푸른미르-z6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저 어릴 적 삼촌이 봤던 때 묻은 책에 글안족이라고 써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60~70년대 책이었던 ㅎ

  • @birdy0090
    @birdy009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0:16: 📚 한자로 쓰면 '계단'이 되는 '거란'에 대한 역사적인 이야기
    0:16: 고려 거란 전쟁을 다룬 드라마가 인기
    1:06: 거란이라는 존재는 사실상 없었음
    1:26: 거란은 한자로 '계단'이라는 뜻
    3:35: 중국, 일본, 러시아어에서는 각각 다른 이름으로 발음
    6:24: 거란이라는 이름은 나라 이름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의견
    8:48: 고려사에서 거란과 요라의 관계가 기록됨
    9:44: 📚 동호족에서 거란이 건국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설명
    9:44: 거란이 국호를 버린 적이 없다고 함
    9:56: 거란 사람들은 자기 나라 이름을 란이라고 했음
    11:06: 거란 통일해서 설명을 하겠다고 함
    11:16: 거란 사람들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대한 이해
    13:53: 거란의 발생부터 설명을 시작함
    15:17: 계단이라는 이름이 등장한 시기에 대한 설명
    17:01: 907년에 거란이 건국된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해석
    18:48: 야율 나보기가 황제로 지휘했다는 기록과 거한 건국에 대한 헷갈림 해소
    19:16: 📜 거란의 세력 확장과 발해 멸망에 대한 중국사
    19:16: 거란의 세력이 확장되면서 발해가 멸망하고 후진이 세워졌다.
    21:12: 거란의 세력이 확장되면서 발해가 멸망하고 후진이 세워졌다.
    22:07: 거란의 세력이 확장되면서 발해가 멸망하고 후진이 세워졌다.
    24:35: 연운 16주를 거란이 가지고 전쟁이 계속되었다.
    25:24: 후당의 절도사 경이 거란에 군대를 요청하여 후당을 멸망시켰다.
    26:24: 석경당이 후진을 세우고 황제가 되는 대가로 연운 16주를 거란에 넘겨주었다.
    26:24: 거란과 후진의 부자 관계 조건이 성립되었다.
    26:34: 후진이 세워지고 황제가 된 대가로 연운 16주를 거란에 넘겨주었다.
    28:05: 📚 중국 역사에서 거란의 중요성과 고려와의 관계
    28:05: 거란은 중국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려와의 관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32:30: 거란은 중국 역사에서 중요한의 의미를 갖게 된 이유는 연운 16주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32:30: 거란은 중국 역사에서 중요한 위상을 갖게 된 이유는 연운 16주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32:58: 거란과 송이 대립을 하게 되면서 송은 연운 16주가 본래 우리 땅이라고 생각하여 회복을 명분으로 거한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32:58: 거란과 송이 대립을 하게 되면서 송은 연운 16주를 회복하기 위해 거한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35:15: 거란은 고려를 공격하기 전에 미리 사절을 보내어 친하게 지내자고 제안했지만, 고려는 이를 거부했다.
    35:47: 고려는 거란의 침략을 물리치는 데 성공했지만, 거란도 대성공을 거뒀다.
    36:22: 고려는 거란의 하기로 하고 송과의 관계를 끊었다.
    36:31: 📜 고려와 송, 거란 간의 전쟁과 협상에 대한 역사적 내용
    36:31: 고려와 송, 거한의 전쟁과 협상 내용
    37:01: 전주에서의 강화 체결
    37:30: 전연의 맹약 내용
    37:49: 송과 거한의 협상 내용
    38:25: 송이 거한에게 주는 것과 이에 대한 해석
    39:57: 송과 거한의 형제 관계 협상
    41:53: 고려와 송, 거한 간의 전쟁 종료
    44:00: 거한의 고려 내정 개입
    51:31: 🤝 고려와 거란의 전쟁 후 협상과 송해도 사신 파견
    51:31: 고려와 거란의 전쟁은 기울어진 전쟁이었으며, 귀주 대첩으로 대승을 거둠
    52:44: 고려가 거란에 협상을 제의하고 송해도 사신을 파견
    53:04: 📜 고려와 거란의 관계와 거란의 언어 및 문자에 대한 내용
    53:04: 고려와 거란의 외교 관계에 대한 조건과 평화적 관계 유지
    55:34: 거란의 영토 확장 및 도성 구축
    57:48: 거란의 언어와 문자에 대한 설명
    59:32: 거란 대자와 소자의 유지와 연구
    59:41: 거란 언어의 중요성과 유목 민족의 언어 보존
    1:01:08: 거란 언어와 문자의 관련성과 중국과의 차이
    1:01:35: 📜 고려와 거란의 전쟁과 부흥에 대한 설명
    1:01:35: 거란의 부흥과 몽골의 공격
    1:02:01: 거란과 금나라의 전투
    1:05:48: 고려와 거란의 충돌
    1:08:24: 거한 유종의 공격
    1:10:31: 고려의 군대 편성과 청소
    1:11:35: 🇰🇷 몽골군이 고려와 협력하여 거란족을 진압하고 고려에 거한 장이 생기게 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
    1:11:35: 몽골 군대가 고려와 협력하여 거란족을 진압
    1:12:04: 고려에 거한 장이 생기게 되는 과정
    Recapped using Tammy AI

  • @evalip
    @evali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외교 잘하네요 고려 …우리도 이렇게 해야 하는데 ㅎㅎ

  • @오택근-d4v
    @오택근-d4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항상 재밌고 유익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seung-donchoi2321
    @seung-donchoi232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재미있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 현재는 고인이 되신 저명한 한자학자이셨던 진태하 교수님이 가르쳐주신 내용입니다. 계단(契丹)의 '계'의 원래 발음이 '글'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글, 글씨 등에서의 '글'이죠. 契는 원래 아래가 큰 대가 아니라 나무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칼(刀)로 나무(木)에 표기(丰)한다는 뜻이고 그게 '글'이라는 거죠. 갑골문에서 나오는 글자라고 합니다. '글'이라고 읽었다는 사실은 수나라 시절 발음책인 '절운'에 '기흘절' 로 읽는다고 되어 있어 원래 발음이 '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나라이름 '글'이 아니라는 거죠. 이 설명과 더불어 '글'을 문(文), alphabet 이 아니라 '글'이라고 읽는 사람들은 한국사람 밖에 없으며 한자를 동이족이 만들었다는 증거 중에 하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거란'이라는 이름의 원래 발음이 글안, 글단이 더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기탄, 기따이 등은 후대 중국의 발음을 기초로 조금씩 변형된 이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란이 중국의 한족보다는 우리와 더 가까운 유목민이라고 봤을 때, 한족이 영토를 넓히면서 거란의 존재를 알 게 된 것은 우리보다 훨씬 후대일 것이고 따라서 거란의 명칭은 우리의 한자표기인 契丹을 중국이 자기 발음으로 읽으면서 현재 기탄으로 발음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zaqxsq
      @zaqxsq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옛어른들께서 몽골,거란족,여진족은 우리와 사촌지간이라고 말씀하시곤 했어요.

    • @user-nadaungemonde
      @user-nadaungemond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zaqxsq 몽골 거란 여진 모두 한민족과 사촌지간이 아닙니다. 유전적으로 상당한 거리가 있어요. 이미 과학적으로 헛소문인걸로 논파된지 오래입니다. 아마 그 옛어른들이란 것들이 한국인이 아닌 중국인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중국인들 특징이 자기네 영토 안에 있는 모든 민족은 중국인이다. 고로 몽골인과 여진인 모두 중국인인데 이들과 한국인은 사촌지간(?)이므로 한국인도 결국은 중국인이다. 그래서 중국인이 살고 있는 한반도는 중국땅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기 위한 공작인겁니다. 속지 마세요.

    • @이현기-c3l
      @이현기-c3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역사를 배우셨군요.

    • @zaqxsq
      @zaqxs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리고 요즘 님처럼 이런 역사를 올리면 꼭 중국인들이 동북공정에 의한 왜곡한 역사사실로 반박하는 댓글을 올리더군요. 그리곤 바로 삭제해서 당사자에게만 메일이 가게끔 하고...

    • @user-nadaungemonde
      @user-nadaungemond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zaqxsq 중국인을 믿지 마세요. 그들은 한국의 역사를 왜곡하고 빼앗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바른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young-illee9232
    @young-illee923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국가의 명칭에 대해서는 요라고 부르는게 오히려 맞는 해석같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말과 글로 우리나라의 이름을 대한민국,한국 이라고 부르지만 국제적인 명칭은 코리아로 사용되는것처럼 저들또한 저들의 말과 글로는 거란이라고 사용했을지 몰라도 대외적으로는 그때 당시 동북아에서 가장 널리 통용되던 문자인 한자를 바탕으로 요라는 국호를 만든거니까요.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에 가서 어디서 왔냐고 질문을 받을때 한국! 대한민국! 이렇게 얘기 안하잖아요?? 코리아! 라고 얘기 하는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 @이루미-m3m
    @이루미-m3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오히려 우리편에 배신자들이 많아서 속상합니다. 성종이나 소손녕등은 똑똑하게 묘사 되었어요

  • @sjinhak5267
    @sjinhak5267 19 дней назад +1

    좋아요.~~~~🎉

  • @강철TV-c4p
    @강철TV-c4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8

    발해를 멸망시킨 거란의 3차침입까지 막아낸 고려의 후손으로 새삼 자부심을 느낍니다

  • @김선미-b1x
    @김선미-b1x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넘 감사히 보고 있어요

  • @밤하늘요정-j4f
    @밤하늘요정-j4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교수님 고려거란전쟁 영상 기다렷어요~

  • @yongdukcho5932
    @yongdukcho593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교수님, 홍콩에 Cathay Pacific 항공이나 대만의 Cathay financial group등의 Cathay가 거란이라는 뜻이겠죠? 혹시 다른 분들 아시나요?

    • @benefit_history
      @benefit_histor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맞습니다. 키타이에서 Cathay로 변한 겁니다.

  • @가을개나리-v3d
    @가을개나리-v3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홍콩의 항공사 Cathay Pacific의 케세이가 거란의 옛 이름에서 따온거죠. 현재 거란족은 내몽골과 흑룡강성 북쪽에 사는 다우르족이 후손이라고 여겨집니다.

  • @jaykim7279
    @jaykim727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young-hokim1128
    @young-hokim112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너무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셔서 정신없이 보다가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렸네요... 잘 봤습니다.

  • @cashan175
    @cashan17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거란문자는 상당히 해독된것으로 압니다 특히 소자쪽이죠 국립박물관의 소장품 거란문자도 그렇고요 음가도 어느정도 유츄가능 대체로 몽골고어와 비슷할것으로 볼겁니다
    머리는 유목민족이 말을 달리며 투구를 써야되니 스타일이 비슷헌것으로 암요

  • @엽뚠
    @엽뚠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정말 재밌어요!

  • @태풍의눈-n8k
    @태풍의눈-n8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정말 재밌더라고요
    역사 넘 잼나요
    교수님 리뷰도 넘좋네요
    그런데 거란은 정말 나쁜놈들 같아요

  • @벨벳-b8j
    @벨벳-b8j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거란보다 요나라가 익숙하긴. 했어요, 한국사람이라면 적어도 대한민국이라고. 부르고 말해야한다고 말하는 한사람인데
    서로의입장 차이를 부정으로 보지말고. 다름의인정이 중요하다는걸 다시 느낍니다

  • @rationexhila3838
    @rationexhila383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契丹의 契는 우리나라에서 "글계"라고 읽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한자로 "契丹"이라고 표기를 하니까 우리나라에서는 거란의 말을 모르기 때문에 후대에 "글안"이라고 읽었다가 요즘에 거란이 된 것 아닐까요? 짧은 지식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 @ZoRbAKIM2
    @ZoRbAKIM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사서에 기반한 설명과 이해 쉽게 말씀해주셔 감사합니다!
    역사에 대한 평가는 가치관과 세계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사실에 대한 설명은 사서에 기반을 두고 평가의 부분은 반드시 나의 생각은 이러하다는 표현으로 인해 저 또한 제 가치관으로 기록되지 않은 역사를 상상해보게 됩니다^^

  • @g0nny383
    @g0nny38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딱 한가지, 한가지 문제는 고려의 영토입니다ㅡ 참고지도로 보여준 그 지도는 절대로 고려의 영토 경계가 아닙니다. 하루 빨리 역사책부터 고쳐야 할 고려의 영토. 동북9성 및 선춘령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면서 고려의 국경을 지금의 압록강부터 함경도 어느해안까지 아무렇게나 선그어 놓은것. 역사계는 대국민 석고대죄해야 할 일입니다. 역사기록에도 맞지 않고 증거도 없는 고려의 국경. 고려의 역사..

  • @neverendingstory9523
    @neverendingstory952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한문철 선생님 역사지식도 풍부하시네요

  • @또또네-n6l
    @또또네-n6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7

    우리가 아메리카합중국을 미국, 잉글랜드를 영국, 도이칠란드를 독일이라고 한자어로 차자하여 표현하듯이 키탄(거란)을 요나라라고 부른거라고 이해해야겠군요.

    • @jay-g9987
      @jay-g998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거와는 좀 다른 개념같어요

    • @animmalgou
      @animmalgo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것보다는 가수 '비'를 Rain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적절한 예겠네요. 즉 키탄은 대내용, 遼는 대외용
      알리바바 창업자 馬雲을 중국에서는 본명대로 부르고, 영어권 등 대외용으로 Jack Ma라고 부르는 것도 적절한 예가 될 수 있겠고요.
      정리 = 키탄/비/馬雲(대내용 원래 이름) VS 遼/Rain/Jack Ma(타언어권 대상 대외용 이름)

    • @fn422
      @fn42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스스로 요라고 국호를 정했는데 원래 자신들을 부르던 호칭은 호칭대로
      둘다 사용했다합니다.

    • @chamusik173
      @chamusik17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우리는 한국이지만 미국에는 코리아라고 하는 식.. 자꾸 한쿡? 이러니까

    • @user-yr2wg4kp8p
      @user-yr2wg4kp8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한쿡에서 웃네요 조선 고려 고구려 뭣이 중힌디

  • @KickRedstone
    @KickRedston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丹이 란으로 발음될 때는 정성스러울 란이 있는데요. 契도 부족이름 글이란 뜻도 있지만 글자 자체가 갑골문에 이미 나와 있고 목공에서 나무에 홈을 팔 때 쓰는 끌을 틋하기도 함. 갑골문을 새기는게 끌이라서. 그래서 한글의 글이 契임. 그래서 契丹이 계단이 아니라 그 당시 거란족의 발음에 가장 가깝게 쓴게 글란 아닐까요?

  • @green_tea_piccolo
    @green_tea_piccol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훌륭한 강의 감사합니다

  • @자유수호-t9l
    @자유수호-t9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익주 선생님 거란 역사는 강의 내용 맞습니다 저의들이 배울때는 교과서에 글안족이라 배웠습니다
    건국후 바람처럼 사라진 민족이 글안족으로 --

  • @뭉뭉-q2g
    @뭉뭉-q2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요즘 역사 유튜브 많은데 다 거르고 교수님들이 하는 유튜브를 찾게 되는 이유입니다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얼굴도 정체도 모르는 렉카같은 채널은 다 거르고 이런 전문 교수님들이 하시는 유튜브만 구독해야겠어요
    역사도 학문이고 전문가의 터치가 필요한 영역인데 과학과 달리 역사는 유독 개나 소나(?) 다 달려드는 거 같은 느낌이 있어서 아쉬운

  • @pupwannabe5664
    @pupwannabe566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오늘도 새로운 것을 알아갑니다. 이왕 거란 다룬거 나중에 금, 몽골시대에 거란인과 카라 키타이(서요)도 다루고 했으면 좋겠네요. 서요는 고려랑 접점이 별로 없긴 하지만.....

  • @jinyoungkang4960
    @jinyoungkang496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자랑스럽습니다!!! ^^

  • @kollinjamse1907
    @kollinjamse190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계단(란)” 한자음이 중세에는 지금과 달랐을 수도 있습니다. “계란”이었다고 가정하더라도 “ㅖ”는 중세국어 시기에 삼중모음으로 발음되었어요. [겨 ㅣ(반모음) 란] 국문학과 문법 교수님께 문의해 보시면 쉽게 답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활음화란 말도 그 설명에선 맞지 않은 용어입니다.

  • @압도해K정
    @압도해K정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한자를 차용하다보니 계단이란 한자를 썼을 것입니다.
    아마 글안, 거란이 원음에 가까웠을 것 같아요.
    서양인들도 자기들 표기법에 따라 부르잖아요

  • @LyTrungThanh
    @LyTrungThan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契자의 본래 소리인 “글”의 상고음에서 ㄹ 받침은 원래 ㅭ 이었기에 더욱 정확히 표기하자면 ”그ㅭ“이라 적어야 하며, 이는 오늘날의 발음으로는 ㄷ 받침에 가깝게 들렸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ㅭ(글), 그ㅭ다(긋다), 긁다 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모두 동일 어원입니다. 契丹(거란, 글안)의 경우는 사실 그ㅭ단(귿단)으로 읽어야 하는데, 상고음의 ㄹ 받침이 ㅭ임을 고려하지 않고 ‘글안’ 또는 ‘거란’으로 읽는다면 본래 국명의 발음에서 많이 멀어지게 됩니다.

  • @wonderwhistling1427
    @wonderwhistling142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요는 국호일 뿐임.
    遼 -> 몽콜어loqa 음역으로 따온 한자 국호임.
    loqa = 철
    철처럼 단단한 나라라는 뜻임.
    거란족에 맞서 여진족은 철이 제 아무리 단단하다한들 결국엔 녹이 슬것이니 영원히 변하지 않는 금을 국호로으로 한 것임. 😂

  • @kj3244
    @kj324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교수님의 그런 바람과는 달리 드라마에서 거란쪽 인사들은 소배압 말고는 다 바보처럼 묘사됐네요...😢

  • @soohyeanpark3109
    @soohyeanpark310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선생님, 선생님과 함께 고려사를 새롭게 공부합니다. 한 가지 라오하허(老哈河, lǎohāhe), 랴오허(遼河, liáohé)는 서로 다른 강으로 말씀하셨으니 처음 거란 발생지 보여주는 그림에서 정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권카이저
    @권카이저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거란,여진,몽골,말갈,등과 한족등은 우리속에 살고있죠~~

    • @자담-v2b
      @자담-v2b 2 месяца назад

      지금 알고있는 고려역사는 많이 외곡된것임 거란은 모르겠지만 몽고든 여진이든 밀갈이든 흑수든 원래 모두 고려인들임

  • @donkim6791
    @donkim679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북위와 수 당은 모두 묶어서 침투왕조라고 해야 하지 않나요? 북위의 지배층이 수 당과 겹칩니다. 같은 선비어와 동호의 풍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 @haepark5434
      @haepark543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수당은 선비족 이니 당연히 중국역사가 아니죠

  • @bobby-iu2cj
    @bobby-iu2cj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교수님 짱!

  • @extrahuman9826
    @extrahuman982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재미있네요 잘 들었습니다

  • @parmenideskim9739
    @parmenideskim973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6

    거란대자가 3000, 거란소자가 453자인데 훈민정음은 28자, 세종대왕께 진짜 감사드려야 합니다.

  • @daebak1
    @daebak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오늘도 하나를 배우고 가네요.역시 역사 공부는 재미남😂근데 몽골이 거란족을 잡으러 평양까지 온다는게 이상하지않나? 압록강에서 한참 밑이고 그걸 막지도 않고 평양까지 오게 한다는것도 이상하네요.그 당시 몽골 지배에 있지도 않은데 😢

    • @k.joomihyun
      @k.joomihyu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대륙으로 눈을 돌리세요. 그럼 보입니다. 우리가 배운 고려역사는 일제가 축소해논것입니다

  • @sjinhak5267
    @sjinhak526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갑자기 쑥쑥 막 들리네요

  • @박춘엽-m8p
    @박춘엽-m8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진짜 재밌어서 토일기다립니다

  • @ericas0601
    @ericas0601 6 дней назад

    고려의 강역을 식민사관에 의해 설정하다보니 개경을 한반도로 비정하군요. 아니면, 의주와 개경은 어디를 말하는지요? 그외는 거란과 고려의 정치, 안보에 대해서 깊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 @zaqxsq
    @zaqxsq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여진족 누르하치(금나라 시조)가 신라사람인건 역사서에도 있어요. 발해의 백성이 거란족 말갈족이었구요. 몽골반점은 한국인과 몽골인한테만 있어요.

  • @동의보감구수략
    @동의보감구수략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잘 보고 갑니다.

  • @김종범-x5u4b
    @김종범-x5u4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김용이 쓴 천룡팔부에 나오는 주인공 소봉萧峰도 契丹족이며
    현재 山西성 삭주시에 가면 천년넘은 높이 60여 미터의 정교한 목탑이 원래대로 남아있다.

  • @승원-p7u
    @승원-p7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거란성종 12살부터
    49년동안 통치
    나름 거란을전성기를이룬
    사람이다ㆍ유능한황제
    사리판단으로 나오게
    영화해야 우리고려도
    같이 뜨는거죠?

  • @보라별-j4b
    @보라별-j4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발해 멸망은 거란전쟁의 2~3차 침입때의 전술을 생각하면 말이 되긴 하죠~ 국경 지대의 방비된 성을 우회해서 바로 수도로 직공을 해서 항복을 받아내는 전술인데~ 고려는 어찌어찌 이것을 파훼해서 이겼지만 발해는 앗 하는 사이에 수도가 포위되서 항복하면서 끝난것이 아닌가 싶죠

  • @3372k
    @3372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거란 유민이 몰살되지 않고 거란장으로 살아남아 우리 민족과 동화되었다니 다행이네요

    • @이승원-f9h9z
      @이승원-f9h9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마 백정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 @SKCCP
    @SKCC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체성은 소멸된게 맞습니다. 몽고제국 정복전쟁에 편승 이곳 저곳 원정전에 참가하면서 숫자가 줄고 살아남아서 지배층에 합류했어도 숫자는 적었고 몽고 제후 번국이 멸망할때 멸문 당한 씨족들이 많았습니다. 생존한 거란족 후예들은 극히 일부일뿐이고 언어 & 문화가 소멸되어 멸망한후 소아시아 동부에서 겨우겨우 연명하다가 돌궐쪽에 정복당하고 동화된 히타이트 족 후예 정도로 간주하면 됩니다. 한때 역사에 존재 했지만 생존한 후예/손들은 정체성을 잃고 존재를 인정해줄수 없는 부족일뿐 입니다.

  • @리자몽-x4n
    @리자몽-x4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고려는 민족의 기개가 있던 낭만이 있던 시대지...

  • @user-hjsoh
    @user-hjso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역시 고려사 최고의 전문가

  • @youngju6215
    @youngju621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교수님, 거란은 자신들이 불렀던 키탄으로 불러야 한다고 하시면서, 발해는 자신들을 고려라고 불렀는데 왜 발해라고 하시나요?

    • @acepot-c6i
      @acepot-c6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발해는 중국 지나애들이 썼던 멸칭이고 원래는 스스로를 황제국인 대진국이라고 칭했습니다.

  • @송준호-r8s
    @송준호-r8s 19 дней назад

    거란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서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도
    말씀 드려보면 거란의 한자해석은 모르겠지만 글대로 해석하면 거란은 그냥 큰알으로 해석하면 어떨까요.
    북방의 몽골 여진 거란등은 변발을 하는데 거란의 변발은 머리 가운데를 밀고 귀 양쪽만 머리까락을 남기는데
    그 머리 모습이 큰 알모양이기에 그 모양을 보고 거란이라 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이전까지 계란 마르것을 지단이라하는데 그걸 왜 그렇게 부르는지 몰랐는데 지단의 단을
    계란이라고 생각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chanhongmin3637
    @chanhongmin363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재밌는 강의 감사합니다. 그런데,
    동원된 군사의 수가 '40만'이 크게 과장되었다면 얼마나 과장된 건가요? 몇 배? 십 배 이상?
    삼국지 시기에 조조가 각 전쟁에 동원한 실제 병사 규모도 추정하던데,
    당대 거란의 인구, 노동력, 조직화 정도 등을 추산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전쟁에 따라 동원할 수 있는 병사 수를 추정하는 일은
    역사학자들이 늘 하는 일 아닐까 싶은데요.
    정말 아무런 연구도 없나요...?

    • @박찬용-f7d
      @박찬용-f7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조선시대는 전재미나면 60세까지 군대로 동뭔할수있었다고 하는데 그때로보면 후방에서 물자나 무기만드는것을 거들었다고 봐야되는데 이사람들까지 군인으로 포함시켰을것이고 현재우리나라도 유사시엔 군인 에비군 민방워까지 동원하면 500-1000만명까지 군병력으로 추산할수있지요 실제전쟁을 치르는 군인은 10%로 안될겁니다 그렇게이해하심이 !

  • @isbe2396
    @isbe239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너무 재미있어요~

  • @wnb7276
    @wnb727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코리아가 고려인것이 중요하죠...프랑스어는 한국을 아직 coree라고 고리..고려라 말해요..
    거란이든 기타이든..

  • @장기원-m7m
    @장기원-m7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지나인들은 북방민족이 이룬 문화를 거저 주운거다.

  • @에리시안
    @에리시안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야율아보기 = 텡그리 카간
    그 먼옛날 우리 고조선의 단군 왕검 또한 어원이 탱그리 = 단군 이라고 들었습니다. 카간 이 유목민들은 왕이라는 뜻이기에 고조선의 단군 왕검 은 탱그리 카간 이란 말이지요.

  • @정병창-y8w
    @정병창-y8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조선말기 천민들 특히 백정이나 갖바치 중에는 일반적인 한국인과는 달리 이국적인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고 하죠. 그들을 유목민의 후손으로 보는 것 같았습니다.

    • @롤로토마시-n7e
      @롤로토마시-n7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조선말기 개내들은 아마 러시아쪽에서 내려온 파란 눈깔의 백인계열일 겁니다. 기록도 있구요. ebs 애덜이 괜히 제노포비아(외국인혐오) 그런 거 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확대해서 하는 말이구요. 이미 거란,여진,몽골 후손들은 피가 섞여서 백정이 아닐 것 같구요. 무엇보다 원래 거란,여진 쪽 유전자는 이미 2만5천년경부터는 우리랑 다를 게 없는 유전자라서 옷만 갈아입혀도 고려사람인지 여진 사람인지 조선사람인지 알아볼 수 없었을 겁니다. 그러니 3대만 지나면 거란,여진,몽골 그런 게 정체성에는 필요없는 ...

  • @LASERIAN
    @LASERIA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어쩐지 며칠전에 웬 메기닮은 오랑캐놈이 고려거란전쟁 리뷰를 하더라고요
    살아남은 거란족이였다니.. 정말 무섭네요

  • @jungkyume
    @jungkyume 3 месяца назад

    드라마에서 거란어로 하는 말은 몽골어입니다.
    여담으로 선비계 (거란, 몽골도 선빅메이니 가능성이있죠)하고 부여계 (고구려 백제 두막루) 는 말이 통했다하죠.

  • @수영-p5v
    @수영-p5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교수님...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bbb22224
    @bbb2222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재미있고 유익하네요..

  • @dannylee9662
    @dannylee966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우리중 거란이 분명 있을텐데 문제는 그 뿌리도 모른다는거.. 뭔가 짠하네요 ㅠㅠ
    대륙의 침략을 끊임 없이 받고도 한반도에서 나라의 명맥을 유지한 우리 국민의 DNA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 @오화숙-t7z
    @오화숙-t7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오래만에 역사있는 사극을보여쥐서 감사합니다

  • @ebonytears6714
    @ebonytears671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40:36 거란 성종은 972년생으로 1004년 당시 우리나이로 33살이었습니다.

  • @정신우-l1n
    @정신우-l1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교수님 궁금한게
    거란은 여진을 천민취급하면서 동물처럼 무시햇는데
    거란 여진 전쟁과정이나 여진이 승리로 이끈부분이 찾아봐도 잘없습니다 ㅜ
    거란 여진 전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