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3h-c6y 인공지능은 원래 논리적이죠. jb s 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인공지능이 '논리적으로 생각을 대신 해주는 것'에 휩쓸려서 인간이 생각을 그만두고, 주어진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살아가게 되는 것을 경계하는 것을, 그러니까 마치 철학적 좀비와 같은 인간상이 되는 것을 경계하자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
자기의 생각을 정리해서 논리정연하게 문법, 철자 틀린것없이 쓴 페이퍼는 정말 '예술'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능력만있으면 정말 대체하기 어려운 사람이되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기자신의 정신건강, 인생에 정말 최고의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해버릇하면 머릿속도 정리가 잘되고, 내 인생에있어서 시간낭비도 확실히 줄일수있는것같습니다.
미국대학 졸업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게 에세이 쓰는거 였는데, 수많은 에세이와 리서치 페이퍼를 작성하면서 점점 제 자신이 발전되는게 느껴졌어요.. 인문학 특성상 주마다 있는 과제, 미드텀 그리고 파이널이 다 에세이나 리서치페이퍼여서 엄청 힘들었지만, 졸업하고 남는게 정말 많은거 같습니다.
생각과 감정 주장을 명료하고 조리있게 잘 표현하는 사람들이 부럽다ㅜ 말을 잘하는게 진짜 자신의 역량에 비해 몇 배 더 영향력있고 유리함을 가져오는 것 같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고유의 능력인 사유와 표현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 즉 사람이 덜 됬다ㅋㅋ 발표에 허덕이거나 간단한 글도 쓰는게 힘드러.. 문제가 무엇인지 왜 해결해야하는지는 알겠으니 이제는 조급해 하지 말고 비교하지도 말고 나의 페이스대로 꾸준히 나아지기를 어쩌면 평생의 숙제가 될지도 대학생활동안 열심히 생각하고 글쓰고 말하자 으쌰!
권력의 법칙, 권력 게임, 자본주의 시스템에 의한 교육 시스템. 그런 공장에서 찍어 내는 듯한 인간을 만들어야 다루기도 편하고 무언가를 팔기에도 편하니 그런 비밀 무기와 같은 글쓰기, 스스로 생각하는 힘, 비판하는 태도 등을 스스로 향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아닐까요. 저도 이것이 어떤 거대한 음모론이 알게 모르게 존재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의문처럼 최근에 들더군요.
한창 직장생활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정말 동의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혼자 일하는 게 아니라 직장내 동료와 상하급자, 손님과 직원 등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이 중요한데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분명한 논거를 가지고 전달하고, 상대를 파악하는 게 거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에세이 작성법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몇년간 휴학을 하다 복학해서 공부하려니, 작은 글 하나 쓰는것 조차 힘들더군요. 나의 의견, 주장을 근거를 들어 쓰는 짧은 글 조차 무얼 써야 할지 감이 안오더라구요... 생각이 정지된 느낌이었어요 영상을 보고나니 제 상태가 어쩌면 위험한 상태 일수 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태되기 정말 쉬운 상태인것 같아요
교수님 말씀 중 가장 몰입하면서 들었습니다. 너무 집중해서 들으니 한 번에 이해됩니다. 제가 예전부터 지금까지 고민하고있는 것 중 한가지를 정확히 말씀하시네요. 제 생각을 표현하는데있어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있는데 그것을 극복하기위해 노력을 해왔고 더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작가분들의 글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들을 글로 표현할 수 있었을까 어떻게 이런 표현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어떻게 글이 그 생각들을 형상화할 수 있었나 왜 나는 이런 생각들을 못했을까 등등 그분들의 책을 읽고나서 멍하니 생각에 잠기곤 했죠. 제가 내린 결론은 이겁니다. 그분들은 thinker였다는거죠. deep thinker. 여기에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나 하나 풀어나가는거겠죠. 요즘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잘 말하지도 글로 표현하지도 못한다는 말씀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들은 너무 바빠보여요. 무언가를 보고 듣고 익히고 외우고 또 반복하고... 생각할 시간이 없어요. 자신만의 생각을 할 시간도 없고 그 자체를 인지하지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사람들이 놓치고있는 중요한 아주 중요한 것들을 일깨워주시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Think, speak, and write,,,, I already knew this, it was common sense to me, because i love thinking about an issue and ranting about it to my dad and also organizing my thoughts while i say my part. But it was surprising that he referred having these abilities will make you stronger and powerful. I never thought about it that way, i knew i was good and helpful in the long run, but i must start now.
@뽀송삼색이 음...왜 '선한'이 왜 '위선'이랑 연관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선한 영향력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가치인데 이건 위선이 아니라 사회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역사를 뒤돌아 볼 때나 지금 사회를 봐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는 누군가의 노력이 있었기에 세상이 발전하고 유지된 것입니다. 일제강점기 때만 봐도 선교사들이 수많은 고아원, 병원, 학교 등을 세웠습니다. 피터슨 교수님도 이러한 기독교적 가치를 제거하면 사회는 붕괴될거라는 입장입니다
외국에서 유학중인 고딩인데 국제 바칼로레아를 하고 있고 매번 에세이를 씁니다 다 주관식이고 쌤들은 자기 의견, 왜 이게 이런건지 evidence 같은 것도 명확하게 적어오라고 하셔요 미쳐버림.. 여기 오고 나서 드는 생각인데 한국에서 배웠던 건 어떻게 생각 없는 기계가 되는지 가르쳐주는 교육.. 어떻게 문과 과목을 그렇게 외우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 가요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피터슨 교수님이 대학을 비판하실 때마다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시며 특히 "요즘 학생들은 20세기동안 러시아와 중국의 공산주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다." 라고 말씀하시죠. 저는 고등학교때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를 둘 다 듣긴했지만 아직도 수박겉핥기 식으로만 역사를 알고, 제대로 비판적인 역사관을 갖지 못한 것 같다고 자신을 진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어떤 자료로 어떻게 역사공부를 제대로 다시 시작해보는게 좋을까요?
일천하지만 댓글을 남깁니다. '좋은' 책을 구하는 것도 좋지만, 같이 읽혀질 책을 고르는 것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종합대학이라면 사범대나 문과대학 교양 혹은 전공에서 사용되는 주교재를 수업계획서 혹은 학우들, 코로나로 어렵다면 교수님께 이메일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알려주실 것 같습니다. '비판'적인 역사관을 위해서는 곰브리치 세계사와 러셀 서양철학사를 병행해보시면 어떨까 의견을 드립니다.
저도 일천하지만 역사책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추천해드리자면 보수적인 시각에서 20세기를 다룬 폴존슨의 모던타임스1,2와 조너선 스펜서의 현대중국을 찾아서1,2 추천드립니다. 서양철학사 같은 경우는 무난하다는 평을 듣는 램프레히트의 서양철학사도 괜찮구요. 서양사의 전체적인 개론을 원하시면 새로운 서양문명의 역사 시리즈 읽어보세요. 그리고 교수님이 중국, 러시아 말씀하신건 공산주의국가 실체를 알아야한다는 뜻으로 말하신것 같은데 리처드 파이프스의 공산주의의 역사 읽어보시면 좋을겁니다.
와 평소에도 조던피터슨 좋아하는데 이번영상은 진짜 제 머리를 날려버리네요. 번역과 에세이 링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문학부에 있으면서 늘 취업도 안되는데 이게 머하는 짓거리지 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이번영상을 통해서 제가 뭘 해야할지 알게됬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LAC에 진학하지 않는 이상 학부과정에서 의미있는 공부를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죠..정말 학문에 뜻이 있는 사람이라면 애초부터 대학원을 염두에 두고 학부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고요. 요즘처럼 졸업 후 칼 취업이 목표인 대다수 학부생들에게 대학이란 말 그대로 학위 공장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와 너무 좋다... 이런 말들이.. 진짜 살아있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내가 괴물이 될 수 있을까 위험할 정도로 영향력 있어질 수 있을까 또 그걸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동기부여 시킬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설레면서 봤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해요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주위를 보면 제대로 글 쓰는 사람은 드물게 보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말들은 많아도 비판적인 사고나 논리적인 사고를 정리하여 적을 줄 아는 사람은 정말 적고요 그럼에도 그게 문제라고 생각 하지 않고 교육하지 않는 대학도 문제이네요. 에세이 가이드 잘 읽고 연습하겠습니다. 좋은 강연 해주셔서 감사하고 번역해주셔서 감사해용!
8:19 정말 그럴 수도 왜 굳이 초,중,고 10대의 모든 시간을 교육현장에서만 배워야 하는 것일까? 의도하지 않았지만 집안이 망해서 고2때 중퇴하고 알바 했는데, 많이 힘들었지만 잘한 일 중 하나가 되버렸다. 학교 담임선생은 형식적이었고 도저히 교육할 자질이 없었던 것도 이유였는데, 결국 세상에 빨리 나와서 알을 깨버려야 발전이 있는 듯 하다.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저같은 경우는 선생님들에게 딱히 배운게 없지만 무언가 가르치는 모습에서 ‘지식’이란 것을 전달하고 정리하는 걸 배웠던 거 같습니다. 특히 영어요. 그 영어덕에 지금 꽤 많은 게 가능하거든요. 그런 점은 교육의 효과 같습니다. 물론 실제 사회와 유리된 교육의 폐해도 큽니다. (특히 대학 교육! 인문대!)
@@ohmytoshi 네 그런데 공교육이 무쓸모하다고 일반화하면 더 큰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돌이켜 보니 학교생활에서 배워야할 가장 중요한 건 '성실함'이 아닐까 싶어요. 조던피터슨 교수의 말들을 계속 듣다보면 '성실함' 과 행동력만큼 강한 무기는 없다고 이야기하는 듯 하거든요. 저도 사실 돌이켜보면 늘 늦잠자고 게을렀던 부분도 있고, 집안에 어려움이 와서 중퇴를 했지만, 성실함을 미리 배웠더라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은 들더라고요.
@@ohmytoshi12년간의 교육현장이 중점이 아니라 거기서 체화하는 9~6의 루틴이라고 봐요. 결국 사회 시스템을 지탱하는건 근로자이고 , 사회에 나와서 이탈하지 않고 소위' 성실'하게일할 수 있어야하거든요. 공교육을 깨고 알에서 나온 사람이 많아질수록 시스템은 엉망이 될겁니다
@@마이뜌-g9j 저도 성실함과 사회성에선 딜레마입니다. 저는 공교육 커리큘럼 자체가 여러 이유로 뒤틀려져 있다 여기는 사람이라 케이지에 아예 들어가지 않거나 또는 알을 깨어 나오는 사람도 다수여야 시스템 개혁의 도화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알을 깨는 사람조차도 비이성적이라며 손가락질부터 하는 시대죠. 모든 건 대중이 행동하지 않고 순응한다면 일어날 일도 일어나지 않겠지요. 우리나라 국민성은 건국 이전부터 자유에 익숙하지 않았고 순응과 복종에 길들여진 지 오래고 기득권은 기득을 지키기 위해 대중들이 계속 이리저리 휘둘리고 무지해야 하므로 한정적이고 왜곡된 지식을 세뇌하고 주입시키고 있고요. 공교육의 핵심은 올바름과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게 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Dr.Peterson I watched this video and it makes me to think that because of development of technology It could makes people to not serious about thinking and writing, isnt it? I mean it cant be the whole reason though Like nowadays when people wonder about something they just do googling and also just accept garbage things without any doubt And also writing a letter is way better to get writing skills compare to just sending short messages each other by phone. Its just came out from my mind
SNS 끊고 철학책 심리학책 등 천페이지 정도 되는 책을 읽고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 문제점이 잡히죠 근데 안한다는거죠 어떠한 습관 때문에 미루게되고 피곤해합니다 역사적으로 과거에 위대한 사상과와 철학자들이 많았지만 앞으로의 시대는 과학과 문명이 발전하고 편해진 만큼 깊게 생각하기보다 심플하고 빠른 걸 원하는 환경에 익숙해지면서 자연적으로 단순히 생각을 짧게 가지게 되고 어떤 질문조차 단순해지고 맞지 않는 , 의도치 않는 답변이 나오게되죠 인과관계도 마찬가지구요 생각이 깊을수록 인생도 달라진다는 것 또한 모든 행동과 습관 인생은 생각에서 비롯되고 어떻게 살까보다 왜 살아야 될까에서 어떻게 하면 생각을 잘할까 보다 왜 그렇게 생각을 했을까에 진리를 추구하게 되면 인생을 보는 눈도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komericanblues643 쉽게 어렵고 지루한 책을 통해 내가 느꼈던 것보다 주말에 친구끼리 영화나 미술관 아니면 감성이 풍부한 음악을 들었을때 감각적으로 내 마음에 다가왔던 그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게 표상입니다. 예를들면 과거에 어떤 경험을 통해 머릿속에 그 이미지를 다시 떠올려 재생시키는 것을 기억표상이라고 하죠 여기서 어떤 현상을 - 죽을 뻔한 경험 - 다시 기억을 통해 똑같이 과거 아픈 경험을 촉각 ,시각 ,청각적인 고통으로 작용된다면 정신적 고통 트라우마라고 하죠 그것이 기억표상안에서 심상으로 작용되었다 라고 볼 수 있는데 심상은 여러 감각으로 나타날 수 있고 그 의미를 시로써 예로 전달하자면 (촉각적 심상: 추운겨울 눈밭에 시리도록 밟아보고 ) (시각적 심상 :어두운 방 홀로 앉아 ) 이 두 감각을 동시에 느낀다면 공감각적 심상이라고 합니다. 그 느낌을 시로써 전달한 작가의 감각을 똑같이 느낄 수가 있다면 공감이라고 합니다. 저도 배운 것을 있는 그대로 이렇게 글로 표현했는데 혹시 도움이 되셨나요?
@@hgk2268 지금 마케팅 일을 합니다. 다시 돌아가면 국문학과가고 싶고 선배들이 책을 왜 많이 읽어라 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이런 영상 보고 에세이 쓰는 법 문서 요약해서 하나하나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큰 돈을 벌 수 있고 성공을 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도 체감했으면 좋겠네요.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사회과학-마케팅 서적만 읽었내요. 여건 되시면 책 하나만 추천 부탁드립니다!
@@komericanblues643 벤저민 프랭클린 - 인생의 발견 월리엄 제임스 - 한 권으로 읽는 심리학의 원리 스티븐 핑커가 쓴 책 중에서 나에게 맞는 책 읽으시면 될꺼같에요 다 유익하고 인생관 가치관을 바꿔줄 좋은 책들 입니다. 어렵고 지루한 책들도 그 의미와 본질을 곱씹으면서 시간을 길게 여유롭게 잡으면 제가 언급해드린 한권의 책들이 흔히 널린 수백권의 책 읽는 것보다 가장 가치가 있을거에요 인생도 쉬운 길보다 어려운길은 아무도 가지 않듯이 성공적인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유익한 시간되세요
요즘에 계속 생각하고 있던건데 알고리즘이 똑똑하네요. 저는 대학에 왜 들어가야 하는가를 계속해서 질문했죠. 대학에 들어가서 내가 얻을 수 있는게 뭘까. 대학은 왜 들어가야 하지? 대학이란 요즘 거의 모든 사람이 들어가는 곳인데 그런 곳에 들어가서 과연 내가 취업을 위해 들어간다면 경쟁력이 생길까? 거의 모든 사람이 취직을 위해 대학에 들어가는데 거의 모든 사람이 들어가게 되면 경쟁력이 생길까요? 이런 점에서 저는 회의감이 들었어요. 솔직히 지금이 이 영상에서는 대학에서 가서 글쓰는 법을 통해 말을 조리있게 하고 생각하는 법을 배워라 하는데 이것도 내가다른 사람과의 차별화를 둬서 내가 돈을 더 잘 벌게 되는 수단이라고 봐요. 근데 내가 인생을 살면서 왜 돈을 잘벌어야 되지? 라는 생각도 해봤어요. 간단하게 아르바이트만 해서도 혼자서는 충분히 먹고 살만한데 왜 돈을 많이 벌어야 할까. 명예란 뭐지? 사회적 교류는 뭐야...등등 여러가지 의문점이 생겼어요. 그리고 궁극적으론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라는 질문도 스스로에게 해봤죠. 답이 없어요. 내가 30년 후에 뭘 하고 있을지 내가 그걸 정해야 하나? 당장 한달 후에도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렇게 멀리 내다 봐야 하는지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이 영상을 통해 대학이 어떤 용도 인가는 실체가 보였는데 제 인생에 대해서는 아직 그림자도 안보이네요.
스스로 생각하고 비판하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 인공지능 시대로 갈수록 이런 능력이 더욱 더 중요해진다...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하나 더 하자면 안좋은 선택을 하지 않기 위해서죠.
기계는 책을 읽고 있는데 사람들은 폰에 코를 박고 걷는 모습의 풍자물이 떠오르는군요
오늘 갑자기 든 무서운 생각인데 논리학을 인공지능에 코딩시키면 되지 않을까여?
@@z3h-c6y 인공지능은 원래 논리적이죠. jb s 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인공지능이 '논리적으로 생각을 대신 해주는 것'에 휩쓸려서 인간이 생각을 그만두고, 주어진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살아가게 되는 것을 경계하는 것을, 그러니까 마치 철학적 좀비와 같은 인간상이 되는 것을 경계하자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
@@z3h-c6y 유승우님이 생각하시는 건 논리학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사실 그정도 수준의 강인공지능은 현재 기술력으로는 불가능하기에 만들지 못하는 겁니다. 우리는 아직 자아를 성립시키는 기전을 발견하지 못한 걸로 알고 있어요.
"생각하고 말하고 쓰는 존재는 위험한 존재다" 라는 말에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글을 쓰기 위한 동기 부여가 넘쳐 흐르는 것 같습니다. 삶을 더 재밌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듭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인문학 전공자로서, 상경계열을 함께 전공하는데,
정말 맞는 말입니다.
생각을 만들고, 구조화하고, 설득하는 능력만 있으면
어딜 가서도 무슨일이든 할 수 있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인문학 전공자들은 자조하지말고, 스스로를 위험한 존재로 만드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택시기사지만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글쓰기와 영어공부를 해야겠습니다
멋지십니다
멋져요 글쓰기
자기의 생각을 정리해서 논리정연하게 문법, 철자 틀린것없이 쓴 페이퍼는 정말 '예술'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능력만있으면 정말 대체하기 어려운 사람이되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기자신의 정신건강, 인생에 정말 최고의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해버릇하면 머릿속도 정리가 잘되고, 내 인생에있어서 시간낭비도 확실히 줄일수있는것같습니다.
미국대학 졸업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게 에세이 쓰는거 였는데, 수많은 에세이와 리서치 페이퍼를 작성하면서 점점 제 자신이 발전되는게 느껴졌어요.. 인문학 특성상 주마다 있는 과제, 미드텀 그리고 파이널이 다 에세이나 리서치페이퍼여서 엄청 힘들었지만, 졸업하고 남는게 정말 많은거 같습니다.
정말 많이 남죠.
남은 인생에 있어서의 큰 자산이 되셨을 거 같습니다
생각과 감정 주장을 명료하고 조리있게 잘 표현하는 사람들이 부럽다ㅜ 말을 잘하는게 진짜 자신의 역량에 비해 몇 배 더 영향력있고 유리함을 가져오는 것 같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고유의 능력인 사유와 표현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 즉 사람이 덜 됬다ㅋㅋ
발표에 허덕이거나 간단한 글도 쓰는게 힘드러..
문제가 무엇인지 왜 해결해야하는지는 알겠으니 이제는 조급해 하지 말고 비교하지도 말고 나의 페이스대로 꾸준히 나아지기를 어쩌면 평생의 숙제가 될지도
대학생활동안 열심히 생각하고 글쓰고 말하자 으쌰!
권력의 법칙, 권력 게임, 자본주의 시스템에 의한 교육 시스템.
그런 공장에서 찍어 내는 듯한 인간을 만들어야 다루기도 편하고 무언가를 팔기에도 편하니
그런 비밀 무기와 같은 글쓰기, 스스로 생각하는 힘, 비판하는 태도 등을 스스로 향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아닐까요.
저도 이것이 어떤 거대한 음모론이 알게 모르게 존재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의문처럼 최근에 들더군요.
안녕하세요! 이 영상 일부 번역부분이 좋아 써도 될지 허락 요청드립니다. 출처도 남기려 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창 직장생활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정말 동의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혼자 일하는 게 아니라 직장내 동료와
상하급자, 손님과 직원 등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이 중요한데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분명한 논거를 가지고
전달하고, 상대를 파악하는 게 거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에세이 작성법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몇년간 휴학을 하다 복학해서 공부하려니, 작은 글 하나 쓰는것 조차 힘들더군요.
나의 의견, 주장을 근거를 들어 쓰는 짧은 글 조차 무얼 써야 할지 감이 안오더라구요...
생각이 정지된 느낌이었어요
영상을 보고나니 제 상태가 어쩌면 위험한 상태 일수 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태되기 정말 쉬운 상태인것 같아요
동감합니다ㅠㅠ 고쳐나가고 싶으나 제대로 된 방법을 알지 못해 답답합을 느낍니다ㅠㅠ
휴학을 해 본 입장으로써 학교 다니는 건 쉬더라도 활자 읽기, 글쓰기를 포함해서 공부는 계속 해야되더라고요..
스스로 '학점을 위한 공부는 나를 해칠뿐이다'라는 생각을 조금씩 하던 참이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작문 가이드 자료를 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설명에 감사하게도 있네요. 좋은 영상과 자료 감사합니다.
생각하고 말하고 글쓰는 능력> 이런 능력을 가진 인간이야말로 복잡한 일을 하기에 적합하다..
너무너무너무 좋은 강의입니다. 교수님의 번역본 강의를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지만 이번 강의는 정말 TOP3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폐부를 찌르는 통찰력이 아닐수 없네요..!!
항상 감사하게 영상을 애청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영상도 정말 머리를 띵하게 치네요. 저런 교수님을 일생 한 번 만나 교육을 받는 일도 참 로또맞은거라는 생각도 들고..아무튼 에세이 가이드 한국어판, 영문판에 무료배포까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초딩때는 일기가 다고 논술학원 다닌적도 없어서💯정말 찾아 해매던 내용!!고딩때 800자 글쓰기 하다 대학와서 5천자 만자(중국어기준) , 논문 쓰는법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이도 없고 하려니 어려웠다. 알아서 배워서 올거라고 생각하나 본데 대학에서 뭘 가르치는 건지 모르겠는 교수님 의견에 공감이 간다. 알아서 유튜브에서 배워오라는 건지 참..논문들 많이 읽다보면 알아서 배워진다는 논리이신가보다ㅠ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보고듣고쓰고읽고말하는 5대사고력으로 뇌를 활성화시켜야되겠습니다
교수님 말씀 중 가장 몰입하면서 들었습니다. 너무 집중해서 들으니 한 번에 이해됩니다. 제가 예전부터 지금까지 고민하고있는 것 중 한가지를 정확히 말씀하시네요. 제 생각을 표현하는데있어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있는데 그것을 극복하기위해 노력을 해왔고 더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작가분들의 글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들을 글로 표현할 수 있었을까 어떻게 이런 표현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어떻게 글이 그 생각들을 형상화할 수 있었나 왜 나는 이런 생각들을 못했을까 등등 그분들의 책을 읽고나서 멍하니 생각에 잠기곤 했죠. 제가 내린 결론은 이겁니다. 그분들은 thinker였다는거죠. deep thinker. 여기에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나 하나 풀어나가는거겠죠. 요즘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잘 말하지도 글로 표현하지도 못한다는 말씀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들은 너무 바빠보여요. 무언가를 보고 듣고 익히고 외우고 또 반복하고... 생각할 시간이 없어요. 자신만의 생각을 할 시간도 없고 그 자체를 인지하지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사람들이 놓치고있는 중요한 아주 중요한 것들을 일깨워주시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질문자와 피터슨 교수를 같이 보니깐 말하기 능력도 중요한듯
질문자 목소리 작은거 때문이죠?
@@uer1222wufu2 크게 말한다고 말잘하는게 아니죠
언어학 조교도 적절하게 질문한 것 같지 않나요.
피터슨 교수한테 질문한 사람들중 저 조교만큼 명확하게 질문한 사람도 흔지않던데
맞아요 그 질문으로 교수가 이성을 살짝 잃게ㅋㅋ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던 생각을 답으로 끄집어 냈잖아요
말을 이어가지 못할 정도로 답답하다ㅋㅋ
대학에 들어가기 전에 정말 중요한 사실을 알고 가게 되어서 다행이네요!!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에세이 작성가이드 공유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번역 또한 감사합니다.
공학/과학에서도 논문작성은 매우 중요하죠! 글쓰기 연습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에세이 작성 가이드 번역본 제공 감사드립니다. 항상 영상 감사드려요
08:03 졸업 후에 삶을 준비하느라 생각할 겨를이 없는건 아닌가. 아니면 전공과목을 학습하기에도 벅차게 느껴지거나.
지금의 나처럼.
준비되지않은 질문을 받았는데 어떻게 저렇게 논리정연하게 말할수 있을까요.. 다른차원의 사람이라는걸 느낍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이렇게 보니 나름 대학에서 괜찮은 교수님들께 강의를 들었던 것 같네요.
요새 글도 안 쓰고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도 줄어들어서 바보가 되어가는 것 같았는데 영상 보고 글 쓰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느꼈어요. 에세이 작성법 공유해주시고 좋은 영상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업계획서 작성하면서 문장 작성하는게 너무 힘든데 유투브 알고리즘이 또 알려주네요
Think, speak, and write,,,, I already knew this, it was common sense to me, because i love thinking about an issue and ranting about it to my dad and also organizing my thoughts while i say my part. But it was surprising that he referred having these abilities will make you stronger and powerful. I never thought about it that way, i knew i was good and helpful in the long run, but i must start now.
Yeah subconsciously we knew but he elaborated it so it made more concrete and helpful :)
와 뼈맞았다… 글쓰는거부터 공부하겠습니다 피터슨님…
알았던 내용 다시 상기하며 강화시키는 느낌을 받았다.
피터슨..
보다가 감탄사로 '아멘' 나올뻔함.....
정말 맞는 말이에요.
생각하여 주장을 글로 쓰는 능력이 그 사람을 무섭게 만든다.....ㅎㅎ
다음 세대가 본받을 청소년, 많은 사람들의 영혼과 뇌에 좋은 영향을 주는 선한 말, 고운 말, 바른, 착한 영향력이 있는 작품, 미디어, 문화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모두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선한 영향력 그켬단어네요
@@moonblade4406 피터슨 교수님도 인생에 대해 강의할 때 꽤나 자주 사용하시는 표현인데 왜 그렇게 염증 반응을 보이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특정 "종교적"이여서 그런가요
@뽀송삼색이 음...왜 '선한'이 왜 '위선'이랑 연관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선한 영향력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가치인데 이건 위선이 아니라 사회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역사를 뒤돌아 볼 때나 지금 사회를 봐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는 누군가의 노력이 있었기에 세상이 발전하고 유지된 것입니다. 일제강점기 때만 봐도 선교사들이 수많은 고아원, 병원, 학교 등을 세웠습니다. 피터슨 교수님도 이러한 기독교적 가치를 제거하면 사회는 붕괴될거라는 입장입니다
아마도 선한 영향력이란게 PC주의로 들려서 그런듯요 ㅎㅎ
@@청산에백구 정치적으로 사용하는건 많이 안들어 봤지만 그럴수도 있겠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저는 사실 위에 분들이 단어 하나로 글쓴 분을 공격하는게 너무 PC주의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외국에서 유학중인 고딩인데 국제 바칼로레아를 하고 있고 매번 에세이를 씁니다
다 주관식이고 쌤들은 자기 의견, 왜 이게 이런건지 evidence 같은 것도 명확하게 적어오라고 하셔요 미쳐버림..
여기 오고 나서 드는 생각인데 한국에서 배웠던 건 어떻게 생각 없는 기계가 되는지 가르쳐주는 교육..
어떻게 문과 과목을 그렇게 외우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 가요
정정하실 때 교수님의 수업 영상을 보니 기쁘네요.
몇달전에 글쓰기 가이드를 영문판으로 된 것밖에 못찾았는데 한글판도 있었군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피터슨 교수님이 대학을 비판하실 때마다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시며 특히 "요즘 학생들은 20세기동안 러시아와 중국의 공산주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다." 라고 말씀하시죠.
저는 고등학교때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를 둘 다 듣긴했지만 아직도 수박겉핥기 식으로만 역사를 알고, 제대로 비판적인 역사관을 갖지 못한 것 같다고 자신을 진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어떤 자료로 어떻게 역사공부를 제대로 다시 시작해보는게 좋을까요?
저도 궁금해요!
저도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일천하지만 댓글을 남깁니다. '좋은' 책을 구하는 것도 좋지만, 같이 읽혀질 책을 고르는 것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종합대학이라면 사범대나 문과대학 교양 혹은 전공에서 사용되는 주교재를 수업계획서 혹은 학우들, 코로나로 어렵다면 교수님께 이메일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알려주실 것 같습니다. '비판'적인 역사관을 위해서는 곰브리치 세계사와 러셀 서양철학사를 병행해보시면 어떨까 의견을 드립니다.
@@repairship 같이 읽혀질 책이란 수업에 참고하는 부교재 같은 책을 뜻하나요?
저도 일천하지만 역사책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추천해드리자면
보수적인 시각에서 20세기를 다룬 폴존슨의 모던타임스1,2와
조너선 스펜서의 현대중국을 찾아서1,2 추천드립니다.
서양철학사 같은 경우는 무난하다는 평을 듣는 램프레히트의 서양철학사도 괜찮구요.
서양사의 전체적인 개론을 원하시면 새로운 서양문명의 역사 시리즈 읽어보세요.
그리고 교수님이 중국, 러시아 말씀하신건 공산주의국가 실체를 알아야한다는 뜻으로 말하신것 같은데 리처드 파이프스의 공산주의의 역사 읽어보시면 좋을겁니다.
와 평소에도 조던피터슨 좋아하는데 이번영상은 진짜 제 머리를 날려버리네요. 번역과 에세이 링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문학부에 있으면서 늘 취업도 안되는데 이게 머하는 짓거리지 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이번영상을 통해서 제가 뭘 해야할지 알게됬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와 에세이 작성 가이드 파일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느낀 감상인데 한국만 이런게 아니였구나...
LAC에 진학하지 않는 이상 학부과정에서 의미있는 공부를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죠..정말 학문에 뜻이 있는 사람이라면 애초부터 대학원을 염두에 두고 학부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고요. 요즘처럼 졸업 후 칼 취업이 목표인 대다수 학부생들에게 대학이란 말 그대로 학위 공장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나 소나 가니까 나도 해야 될 것 같은..? 미국은 입학자 대비 졸업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한국 보다도요.
한국은 순한 맛이지 ㅋㅋ
한국은 대학나오면 인정도 조금 더 해주고
학비도 적음
@@씹선비-g6w 빙고~
한국만 이런게 아니고 한국이 선진국을 따라가는것뿐..
저렇게 조리있게 말하는걸 배우고 싶네
와 너무 좋다... 이런 말들이.. 진짜 살아있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내가 괴물이 될 수 있을까 위험할 정도로 영향력 있어질 수 있을까 또 그걸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동기부여 시킬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설레면서 봤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해요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대학에 가서 기대한 건, 토론과 자신의 주장을 , 밝히는 태도,능력 등을 배우고 펼치는 곳으로 기대하고 들어갔는 데,
수업시간에 듣고 , 적느라
바쁘게 흘러 갔다. 미국도 같구나~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정말 주위를 보면 제대로 글 쓰는 사람은 드물게 보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말들은 많아도 비판적인 사고나
논리적인 사고를 정리하여 적을 줄 아는 사람은 정말 적고요
그럼에도 그게 문제라고 생각 하지 않고 교육하지 않는 대학도 문제이네요.
에세이 가이드 잘 읽고 연습하겠습니다.
좋은 강연 해주셔서 감사하고
번역해주셔서 감사해용!
8:19 정말 그럴 수도 왜 굳이 초,중,고 10대의 모든 시간을 교육현장에서만 배워야 하는 것일까? 의도하지 않았지만 집안이 망해서 고2때 중퇴하고 알바 했는데, 많이 힘들었지만 잘한 일 중 하나가 되버렸다. 학교 담임선생은 형식적이었고 도저히 교육할 자질이 없었던 것도 이유였는데, 결국 세상에 빨리 나와서 알을 깨버려야 발전이 있는 듯 하다.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저같은 경우는 선생님들에게 딱히 배운게 없지만 무언가 가르치는 모습에서 ‘지식’이란 것을 전달하고 정리하는 걸 배웠던 거 같습니다. 특히 영어요. 그 영어덕에 지금 꽤 많은 게 가능하거든요. 그런 점은 교육의 효과 같습니다. 물론 실제 사회와 유리된 교육의 폐해도 큽니다. (특히 대학 교육! 인문대!)
@@ohmytoshi 네 그런데 공교육이 무쓸모하다고 일반화하면 더 큰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돌이켜 보니 학교생활에서 배워야할 가장 중요한 건 '성실함'이 아닐까 싶어요. 조던피터슨 교수의 말들을 계속 듣다보면 '성실함' 과 행동력만큼 강한 무기는 없다고 이야기하는 듯 하거든요. 저도 사실 돌이켜보면 늘 늦잠자고 게을렀던 부분도 있고, 집안에 어려움이 와서 중퇴를 했지만, 성실함을 미리 배웠더라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은 들더라고요.
@@ohmytoshi12년간의 교육현장이 중점이 아니라 거기서 체화하는 9~6의 루틴이라고 봐요. 결국 사회 시스템을 지탱하는건 근로자이고 , 사회에 나와서 이탈하지 않고 소위' 성실'하게일할 수 있어야하거든요. 공교육을 깨고 알에서 나온 사람이 많아질수록 시스템은 엉망이 될겁니다
@@마이뜌-g9j 저도 성실함과 사회성에선 딜레마입니다. 저는 공교육 커리큘럼 자체가 여러 이유로 뒤틀려져 있다 여기는 사람이라 케이지에 아예 들어가지 않거나 또는 알을 깨어 나오는 사람도 다수여야 시스템 개혁의 도화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알을 깨는 사람조차도 비이성적이라며 손가락질부터 하는 시대죠. 모든 건 대중이 행동하지 않고 순응한다면 일어날 일도 일어나지 않겠지요. 우리나라 국민성은 건국 이전부터 자유에 익숙하지 않았고 순응과 복종에 길들여진 지 오래고 기득권은 기득을 지키기 위해 대중들이 계속 이리저리 휘둘리고 무지해야 하므로 한정적이고 왜곡된 지식을 세뇌하고 주입시키고 있고요.
공교육의 핵심은 올바름과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게 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마이뜌-g9j 애초에 공무원들이 하는 것 중에 제대로 된게 없으니까요.
보면서 나도 저 에세이가이드 읽어보고싶다는 생각들었는데 진짜로 공유해주실줄이야.. 감사히 읽겠습니다.
에세이 작성 가이드 정말 감사합니다
6:44 실제로 사람들은 모르기때문에,
살면서 피터슨같은 지성인을 만나서 대화할 상황이 드물었기 때문에,
그밥에 그나물이라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주변사람들과의 대화로 결론을 내기때문에 배가 산으로 가는지도 자각을 못해서..
인문을 전공했지만 위 3가지 중 하나만이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아무것도 없네요.
지금이라도 노력해서 한 가지라도 갖춰야겠습니다.
에세이 작성 가이드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에세이 작성 가이드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소중한 자료네요...
정말 공감 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6:37 인간병기! deadly! 번역 좋네요. ^^ 저는 이부분을 들으며 천하무적으로 생각했는데 인간병기라는 번역이 더 멋진 거 같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슬래셔 조던 피터슨
ㅎㅎㅎ 조던 피터슨 더 슬래셔
지젝한테 미친듯이 털리셨는데
@@LL-yo3ik정말 털렸다면 더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감사하게도 생겼겠군요
딱 한국대학 상황인데...
결국 자신의 주장을 논리정연하게 피는법을 배우라는 조언인데
국내대학에서 그런곳이 있을까 의문스럽네
교수의 입맛에 맞게 쓰는 걸 배우는 곳이 믾을 겁니다. 대부분 인문학은 썩었어요. 지금 보면 페미+비건+PC+LGBT가 거의 전부 같습니다. 그렇게 삶에 필요한 인문학이라면서 PC사상에 쉽게 무너지는걸 보니 참 난감하더군요.
에세이작성 가이드 감사합니다. 받아서 읽어볼게요.
이걸 24살 4학년이 되어서야 깨닫다니...
그동안의 시간이 너무 아깝다
학부 졸업 후 취직할거면 그냥 사회에 바로 나가는게 조리있게 말하고 글 쓰는 능력에는 더 도움이 될것임.
교수한테 배울 수 있는것은 없지. 교수가 그렇게 좋으면 미국 온라인 무료 대학 강좌 보던지.
정말 감사합니다.
해외가서 문과 석박사가 힘든 이유: 글쓰는 능력의 차이
좋은 영상과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작은 글이라도 써봐야겠습니다
에세이 가이드 자료 공유 감사합니다!
4:31 이 어려운 질문을 이렇게 깔금하게 대답한다니.. 미쳤다
동문서답 하는 한국인들에게서는 보기매우 드문 현상 ㅎㅎ
“교육 시스템에 끌여들여서 사람을 더 멍청하게 만드려는 음모”…..
와…..중학교때부터 끊임없이 생각해온 문제인데 역시 내 의심이 근거가 있는거였어…
봉사자님들 항상 화이팅입니다!
8:32 부분에서 매우 인상적이었고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근거가 부족한 막연한 논리와 주장 부분에서 과거 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에세이 작성가이드 감사합니다 ^^
번역 감사드립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이 수업의 정식 명칭을 알고자 합니다
Dr.Peterson I watched this video and it makes me to think that because of development of technology
It could makes people to not serious about thinking and writing, isnt it? I mean it cant be the whole reason though
Like nowadays when people wonder about something they just do googling and also just accept garbage things without any doubt
And also writing a letter is way better to get writing skills compare to just sending short messages each other by phone.
Its just came out from my mind
요즘 글쓰기에 관심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저외국 대학다니는데 라이팅 강의듣거든요 겁나 어려움 전공보다 더 박터짐 ㅠㅠ 에세이는 죽을것같습니다. 필전만아니었어도 ..
이 영상보고 교수님께 평생 찾아가기로 정했다..
틈틈히 일주일에 하나의 주제로 나만의 리포트를 쓰는 걸 해보려고 해야겠다.
조선에서의 대학이라는 곳에서 배운 점은 아무리 애써봐야 취업 인쿠르팅 블라블라 땅짚고 바둥바둥 해본 결과로는 결국엔 인생은 부모에 따라 결정 된다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
6:17 강의 엑기스😎
SNS 끊고 철학책 심리학책 등 천페이지 정도 되는 책을 읽고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 문제점이 잡히죠 근데 안한다는거죠 어떠한 습관 때문에 미루게되고 피곤해합니다 역사적으로 과거에 위대한 사상과와 철학자들이 많았지만 앞으로의 시대는 과학과 문명이 발전하고 편해진 만큼 깊게 생각하기보다 심플하고 빠른 걸 원하는 환경에 익숙해지면서 자연적으로 단순히 생각을 짧게 가지게 되고 어떤 질문조차 단순해지고 맞지 않는 , 의도치 않는 답변이 나오게되죠 인과관계도 마찬가지구요 생각이 깊을수록 인생도 달라진다는 것 또한 모든 행동과 습관 인생은 생각에서 비롯되고 어떻게 살까보다 왜 살아야 될까에서 어떻게 하면 생각을 잘할까 보다 왜 그렇게 생각을 했을까에 진리를 추구하게 되면 인생을 보는 눈도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댓글을 머리로 공감하고 실천한다고 가정해보면. 책을 한 권 읽었다고 치면 그 다음 글로 표현하라라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글 어떤 형식 내용으로 표현을 해야할까요? 공감을 하고 실천하고 싶은데 "감" "시각적"으로 잡히지 않아서요
@@komericanblues643 쉽게 어렵고 지루한 책을 통해 내가 느꼈던 것보다 주말에 친구끼리 영화나 미술관 아니면 감성이 풍부한 음악을 들었을때 감각적으로 내 마음에 다가왔던 그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게 표상입니다. 예를들면 과거에 어떤 경험을 통해 머릿속에 그 이미지를 다시 떠올려 재생시키는 것을 기억표상이라고 하죠 여기서 어떤 현상을 - 죽을 뻔한 경험 - 다시 기억을 통해 똑같이 과거 아픈 경험을 촉각 ,시각 ,청각적인 고통으로 작용된다면 정신적 고통 트라우마라고 하죠 그것이 기억표상안에서 심상으로 작용되었다 라고 볼 수 있는데 심상은 여러 감각으로 나타날 수 있고 그 의미를 시로써 예로 전달하자면 (촉각적 심상: 추운겨울 눈밭에 시리도록 밟아보고 ) (시각적 심상 :어두운 방 홀로 앉아 ) 이 두 감각을 동시에 느낀다면 공감각적 심상이라고 합니다. 그 느낌을 시로써 전달한 작가의 감각을 똑같이 느낄 수가 있다면 공감이라고 합니다. 저도 배운 것을 있는 그대로 이렇게 글로 표현했는데 혹시 도움이 되셨나요?
@@hgk2268 지금 마케팅 일을 합니다. 다시 돌아가면 국문학과가고 싶고 선배들이 책을 왜 많이 읽어라 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이런 영상 보고 에세이 쓰는 법 문서 요약해서 하나하나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큰 돈을 벌 수 있고 성공을 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도 체감했으면 좋겠네요.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사회과학-마케팅 서적만 읽었내요. 여건 되시면 책 하나만 추천 부탁드립니다!
@@komericanblues643 벤저민 프랭클린 - 인생의 발견
월리엄 제임스 - 한 권으로 읽는 심리학의 원리
스티븐 핑커가 쓴 책 중에서 나에게 맞는 책 읽으시면 될꺼같에요 다 유익하고 인생관 가치관을 바꿔줄 좋은 책들 입니다. 어렵고 지루한 책들도 그 의미와 본질을 곱씹으면서 시간을 길게 여유롭게 잡으면 제가 언급해드린 한권의 책들이 흔히 널린 수백권의 책 읽는 것보다 가장 가치가 있을거에요 인생도 쉬운 길보다 어려운길은 아무도 가지 않듯이 성공적인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유익한 시간되세요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단순작업 또는 해법을 찾는 것들은 기계가 대체하는 요즘 시대에 인간만이 할수 있는 능력이라면 글을 쓰는 능력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죠.
요즘에 계속 생각하고 있던건데 알고리즘이 똑똑하네요. 저는 대학에 왜 들어가야 하는가를 계속해서 질문했죠. 대학에 들어가서 내가 얻을 수 있는게 뭘까. 대학은 왜 들어가야 하지? 대학이란 요즘 거의 모든 사람이 들어가는 곳인데 그런 곳에 들어가서 과연 내가 취업을 위해 들어간다면 경쟁력이 생길까? 거의 모든 사람이 취직을 위해 대학에 들어가는데 거의 모든 사람이 들어가게 되면 경쟁력이 생길까요? 이런 점에서 저는 회의감이 들었어요. 솔직히 지금이 이 영상에서는 대학에서 가서 글쓰는 법을 통해 말을 조리있게 하고 생각하는 법을 배워라 하는데 이것도 내가다른 사람과의 차별화를 둬서 내가 돈을 더 잘 벌게 되는 수단이라고 봐요. 근데 내가 인생을 살면서 왜 돈을 잘벌어야 되지? 라는 생각도 해봤어요. 간단하게 아르바이트만 해서도 혼자서는 충분히 먹고 살만한데 왜 돈을 많이 벌어야 할까. 명예란 뭐지? 사회적 교류는 뭐야...등등 여러가지 의문점이 생겼어요. 그리고 궁극적으론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라는 질문도 스스로에게 해봤죠. 답이 없어요. 내가 30년 후에 뭘 하고 있을지 내가 그걸 정해야 하나? 당장 한달 후에도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렇게 멀리 내다 봐야 하는지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이 영상을 통해 대학이 어떤 용도 인가는 실체가 보였는데 제 인생에 대해서는 아직 그림자도 안보이네요.
저도 요즘 대학 중퇴를 매우 고민 중이에요.
대학이 무엇을 가르쳐야 이상적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충분히 답변이 되었는데, 정작 국내에 그런 대학이 존재하긴 하는 걸까요.
영어를 배우고 큰 세상을 경험해보세용~
그러한 이유로 군대가 매우 위험한 집단이죠. 정말 영민한 학생도 휴학하고 군대에 다녀오면 예전보다 자기주장이 사라지고 말도 어눌해집니다. 군부정권 시절에 운동권 학생들을 체포해서 입대시킨 데에는 이런 이유가 있지 싶습니다.
철저히 집단을 위해 사고하고 행동해야 하는곳..
대학교 영어 과제 에세이 쓰기 데드라인 17시간전 이런 영상을 유튜브가 추천해주다니 유튜브 넌 너무 고마워
미국도 저 모양인데 초중고 내내 사지선다 오지선다만 찍어온 한국 학생들은 심각하네요
대학가서 배운 건 공대라 공학적 지식 외엔 없는데 한국도 토론과 글 쓰는걸 배워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수험생인데 목표가 생겼다 괴물이 되는것. 감사합니다 교수님
대학교 1학년입니다 정말 좋은영상이네요
인문학에서 가장 기초적인 능력.
탈레스같은 철학자들이 철학적 사고를 경제에 대입하는 순간 부자가 된다. 자청같은 사람을 보면 알 수 있다. 생각하고 글쓰고 독서하고 사색하고 말하기를 잘하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다.
첫 대답부터 눈이 뜨이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기획안쓸때 도움되죠👍
오늘부터라도 조금씩 적어봐야겠네요.
글쓰기... 힘들더라도 늘 메모장에 내 생각을 쓰려고 노력하는데 지우고 쓰고 고치고...되게 힘든작업이더라고요..
대학은 4년제는 나와야함. 전문대는 아예 이런거할기회자체가 없음.
왜 요즘에는 이런 좋은글들을 안 올려주시나요ㅜㅜㅜ
대학생 때 이런 것들을 알았으면 정말 좋았겠다 ㅜㅜ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쓰는 것 셋 중 아무것도 제대로 못했네...
감사합니다
"참스승"
2:55 ~ 3:29 ~ 3:34 ㅠㅠ 😭 사람 사는 데는 다 비슷...
4:34 비판적 사고를 가르치는 최고의 방법은 글을 쓰는 법을 가르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