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금 이상하다 생각되는 점이, 이건 레이 커즈와일도 언급했던 것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래기술을 예측 할 때 단순히 헐리웃 영화에 나왔던 자극적인 영상을 레퍼런스 삼아 부정적으로 예측하는 경향이 큰 것이라는 점입니다. 사실 AI나 뇌-컴퓨터 간 인터페이스 기술이나 RNA 기술이나 헐리웃 식으로 공포괴담을 만들면 정말 수 많은 유언비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정 종교 단체에서 주장하는 베리칩 또는 666칩도 마찬가지죠. 그러한 음모론으로 시장을 제어할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헐리웃 SF 영화의 인간에 대한 맥락없는 또는 매우 감정적인 공격성을 지닌 미래기술들의 묘사는 사실 현재 인간사회를 다른 종족을 빌려 비판하려는 목적이 크기에 그것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터미네이터, 에일리언, 울트론, 매트릭스 등등 정말 수도 없이 많습니다만 이건 엄연히 픽션입니다. 사람들은 미래기술에 대해 예측을 할 때 보통 몇 가지 전제 조건에서 실수를 합니다. 하나는 자신이 그 기술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자의적으로 선택 및 소비할 자유 사용자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그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해당 기술과 동화되어 자신과 기술의 경계가 모호해 질 수 있다는 기본적인 전제 조건을 설정하지 않은 채 그저 현재의 유기 신체와 능력을 미래에도 여전히 유지하며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미래도 흘러갈 것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앞의 두 전제 조건이 없다면 당연히 비현실적이지만 말초를 자극하는 헐리웃 영화의 디스토피아 사회만 머릿속에 남게 되는 것입니다. 이전 정보화 혁명의 기술들이 정보라는 것 자체를 인터넷으로 형상화하여 단순한 접속으로 간접 경험만 할 수 있게 해 주었던 것과는 다르게, 현재 언급되는 대부분의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은 인간이 인터넷이라는 집단 지성에 직접적으로 통합되어 인간 자체가 곧 정보의 요소이자 본질이 됨으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다차원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주 목표이기에 필연적으로 인간이 현재 유기 신체로 이루어진 다소 한계가 많은 신체를 증가하는 지적 활동에 필요한 높아진 연산 능력의 요구에 따라 오히려 인간이 곧 기계이자 AI가 되는 상황이 올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진화란 것은 환경에 맞게 유전자가 돌연변이 하여 그것이 다음 세대로 전해지는 것의 일환인데 이젠 지구 온난화 때문에 급격하게 진행되는(자연적인 속도의 수천~수만 배) 지구의 간빙기의 상승하고 있는 기온에 빨리 적응하기 위한 측면에 있어서도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족은 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건 솔직히 지극히 자연적인 것이며 역사상, 진화를 멈춘 종족은 모두 멸종 했습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현재 호모 사피엔스라 정의되는 인간의 형태를 종결 짓고 AI와 로봇과 결합되어 새로운 종으로 진화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AI가 인간 사회를 공격한다느니 스카이넷이 나온다느니 같은 논쟁은 솔직히 지금 단계에선 무의미하며 현실적이지도 않은 것입니다. 물론 중국이나 러시아 같이 권위주의 국가에서 더 강력한 사회 통제를 위해 만든 AI가 문제를 일으키는 형식으로 과도기 시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태가 벌어 질 수 있으나, 결국은 인간은 기계와 결합되어 새로운 종으로 진화할 것이고 솔직히 그것을 거부한다면 스스로 자연에서 도태될 것이라고 선언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태양이 적색거성이 되어 강제로 다른 항성계로 이주해야 하는 수십 억년 후까지 호모 사피엔스라는 구형 폼펙터로 환경에 적응해가며 살아갈 수는 없으니까요. 여기에 가장 핵심적인 기술은 브레인 커넥톰 프로젝트 / 양자컴퓨터의 확실한 양자우위 달성 or 새로운 패러다임의 원자층 반도체 / 약물-호르몬 운송을 위한 나노봇 군집 제어기술 / 상온 초전도체 / 핵융합 발전 / 마인드 업로딩 / 차세대 이차 전지 기술 / 향상된 구동모터 기술 / 인공 장기-혈액 기술 / 7세대 이상의 정보통신 기술 / 초 인공지능(ASI) 등이 있습니다. AI와 컴퓨팅, 배터리 빼고 나머지 분야는 아직 상업적 비전이 약하기에 대기업 단위의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만, 현재 IT 대기업들이 AGI의 개발에 목 매다는 이유가 기존 공학자 수백 명이 수만 시간을 달려들어야 하나의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재료 공학 또는 인공 단백질 합성-분석을 그저 몇 시간 안에 해 낼 수 있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이라 전 생각합니다. 좋은 지능 하나면 나머진 시간 문제니까요.
다양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자세히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영화의 픽션을 비이성적으로 현실에 반영하는 것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데 사이다 같은 말씀을 해주셔서 통쾌하네요ㅎㅎ 변화하는 지구의 환경에 인간이 적응을 하기 위해서라도 인간과 기계가 결합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매우 흥미롭네요~ 일론머스크가 말한 인류가 다행성 종족이 되어야 한다는 시각과 ㅇㅇ님이 말씀하신 새로운 종(다양한)으로 선택 발전할 것이라는 시각을 결합하면 이미 이런식으로 외계 종족들이 우주 곳곳에 퍼져 나갔을지도 모르겠다는 상상도 하게 됩니다~!
최근 간단한 업무에 챗gpt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보의 출처가 의심스러운점이 많아 제가 정보를 수집하고 gpt로 요약, 분석하는 간단한일을 시키고 있는데 분명 특이점이 가까이 왔다고 느껴집니다. 근데 인간 정보를 수집하고.. gpt가 분석하는건... 주객전도 같은데... 알파고님 충성충성❤
저는 조금 이상하다 생각되는 점이, 이건 레이 커즈와일도 언급했던 것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래기술을 예측 할 때 단순히 헐리웃 영화에 나왔던 자극적인 영상을 레퍼런스 삼아 부정적으로 예측하는 경향이 큰 것이라는 점입니다. 사실 AI나 뇌-컴퓨터 간 인터페이스 기술이나 RNA 기술이나 헐리웃 식으로 공포괴담을 만들면 정말 수 많은 유언비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정 종교 단체에서 주장하는 베리칩 또는 666칩도 마찬가지죠. 그러한 음모론으로 시장을 제어할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헐리웃 SF 영화의 인간에 대한 맥락없는 또는 매우 감정적인 공격성을 지닌 미래기술들의 묘사는 사실 현재 인간사회를 다른 종족을 빌려 비판하려는 목적이 크기에 그것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터미네이터, 에일리언, 울트론, 매트릭스 등등 정말 수도 없이 많습니다만 이건 엄연히 픽션입니다.
사람들은 미래기술에 대해 예측을 할 때 보통 몇 가지 전제 조건에서 실수를 합니다. 하나는 자신이 그 기술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자의적으로 선택 및 소비할 자유 사용자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그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해당 기술과 동화되어 자신과 기술의 경계가 모호해 질 수 있다는 기본적인 전제 조건을 설정하지 않은 채 그저 현재의 유기 신체와 능력을 미래에도 여전히 유지하며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미래도 흘러갈 것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앞의 두 전제 조건이 없다면 당연히 비현실적이지만 말초를 자극하는 헐리웃 영화의 디스토피아 사회만 머릿속에 남게 되는 것입니다.
이전 정보화 혁명의 기술들이 정보라는 것 자체를 인터넷으로 형상화하여 단순한 접속으로 간접 경험만 할 수 있게 해 주었던 것과는 다르게, 현재 언급되는 대부분의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은 인간이 인터넷이라는 집단 지성에 직접적으로 통합되어 인간 자체가 곧 정보의 요소이자 본질이 됨으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다차원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주 목표이기에 필연적으로 인간이 현재 유기 신체로 이루어진 다소 한계가 많은 신체를 증가하는 지적 활동에 필요한 높아진 연산 능력의 요구에 따라 오히려 인간이 곧 기계이자 AI가 되는 상황이 올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진화란 것은 환경에 맞게 유전자가 돌연변이 하여 그것이 다음 세대로 전해지는 것의 일환인데 이젠 지구 온난화 때문에 급격하게 진행되는(자연적인 속도의 수천~수만 배) 지구의 간빙기의 상승하고 있는 기온에 빨리 적응하기 위한 측면에 있어서도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족은 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건 솔직히 지극히 자연적인 것이며 역사상, 진화를 멈춘 종족은 모두 멸종 했습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현재 호모 사피엔스라 정의되는 인간의 형태를 종결 짓고 AI와 로봇과 결합되어 새로운 종으로 진화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AI가 인간 사회를 공격한다느니 스카이넷이 나온다느니 같은 논쟁은 솔직히 지금 단계에선 무의미하며 현실적이지도 않은 것입니다. 물론 중국이나 러시아 같이 권위주의 국가에서 더 강력한 사회 통제를 위해 만든 AI가 문제를 일으키는 형식으로 과도기 시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태가 벌어 질 수 있으나, 결국은 인간은 기계와 결합되어 새로운 종으로 진화할 것이고 솔직히 그것을 거부한다면 스스로 자연에서 도태될 것이라고 선언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태양이 적색거성이 되어 강제로 다른 항성계로 이주해야 하는 수십 억년 후까지 호모 사피엔스라는 구형 폼펙터로 환경에 적응해가며 살아갈 수는 없으니까요.
여기에 가장 핵심적인 기술은 브레인 커넥톰 프로젝트 / 양자컴퓨터의 확실한 양자우위 달성 or 새로운 패러다임의 원자층 반도체 / 약물-호르몬 운송을 위한 나노봇 군집 제어기술 / 상온 초전도체 / 핵융합 발전 / 마인드 업로딩 / 차세대 이차 전지 기술 / 향상된 구동모터 기술 / 인공 장기-혈액 기술 / 7세대 이상의 정보통신 기술 / 초 인공지능(ASI) 등이 있습니다. AI와 컴퓨팅, 배터리 빼고 나머지 분야는 아직 상업적 비전이 약하기에 대기업 단위의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만, 현재 IT 대기업들이 AGI의 개발에 목 매다는 이유가 기존 공학자 수백 명이 수만 시간을 달려들어야 하나의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재료 공학 또는 인공 단백질 합성-분석을 그저 몇 시간 안에 해 낼 수 있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이라 전 생각합니다. 좋은 지능 하나면 나머진 시간 문제니까요.
다양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자세히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영화의 픽션을 비이성적으로 현실에 반영하는 것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데 사이다 같은 말씀을 해주셔서 통쾌하네요ㅎㅎ 변화하는 지구의 환경에 인간이 적응을 하기 위해서라도 인간과 기계가 결합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매우 흥미롭네요~ 일론머스크가 말한 인류가 다행성 종족이 되어야 한다는 시각과 ㅇㅇ님이 말씀하신 새로운 종(다양한)으로 선택 발전할 것이라는 시각을 결합하면 이미 이런식으로 외계 종족들이 우주 곳곳에 퍼져 나갔을지도 모르겠다는 상상도 하게 됩니다~!
선빵필승의 원리로 챗gpt가 시장을 너무 독주할걸 우려해 6개월좀 개발늦추라고 징징됨
실제로 일론은 저말한후에 그래픽칩일만개구입하고 ai개발가속화중
일론왈;'6개월 정도면 챗gpt 어느정도 따라갈수있을거 같아요'
그래도 머스크가 하면 왠지 밉지가 않네요ㅎㅎㅎ 실제 6개월간 챗GPT개발을 멈출리 만무하지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에는 성공한듯 합니다.
최근 간단한 업무에 챗gpt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보의 출처가 의심스러운점이 많아 제가 정보를 수집하고 gpt로 요약, 분석하는 간단한일을 시키고 있는데 분명 특이점이 가까이 왔다고 느껴집니다.
근데 인간 정보를 수집하고.. gpt가 분석하는건... 주객전도 같은데... 알파고님 충성충성❤
구글은 챗GPT 답변을 검토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검색엔진이 되어 버렸.. 그러고 보니 챗gpt는 정보를 추론하기 보다 정리해주는 인공지능에 가깝긴하네요;;
4가지 없는 인공지능 ㅋㅋㅋ
기술발전이 점점 가속도가 붙는데
뒤쳐지지 않고 잘 따라가는
사람들만 살아남을것같네요 ㅠ.ㅠ
꼭 생존하자구요 ㅎㅎ ^________^
착한 인공지능만이 인간에게 선택되어지는 아름다운세상ㅋㅋ 너무 이상 세계 같긴하지만 방향은 맞길 바랍니다! 저희도 같이 성장 생존 해요😚
ㄹ
리방 만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