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루빈스타인의 연주 ..... 지메르만 , 키신 연주들 특별히 대조적이고 비교 분석이 너무너무 좋아서 오 진짜 둘다 너무 세련되면서도 특징들이 대비된다...이랬습니다... 특히 콩쿨에서의 점수 평 지머만과 키신의 평가 차이를 듣고 음음.. 맞아 수긍하고 끄덕거렸는데..그 이후 7:00 부터 루빈스타인...연주 듣고... 그냥 저절로 입이 벌어졌네요.........와.........연주 듣고 그냥 입이 벌어지네요 저절로.....;;;;
확실히 전문가 세 분의 설명이 곁들여지니, 작품 감상도 풍부해지는 것 같아요.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생각해본다면, 세 분은 대체 얼마나 풍부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계신 걸까요. 문득 그게 부럽게 느껴지네요 ㅋㅋ 스케르초 2번을 포함해 저는 평소 너무나 지메르만의 쇼팽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다른 두 분의 연주 역시 두말할 것 같이 훌륭하네요. 오다 주운 느낌과 팬시왕의 느낌 ㅎㅎ 개인적으로는 키신의 연주가 너무나 매혹적이네요...와우! 근데 어떤 작품을 반복해서 듣더라도 결국에 느끼게 되는 점은, 작곡가에 대한 경탄같아요. 대체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있는건지... 피아노 연주는 물론, 작곡에 대해서는 더더욱 문외한인 저에게는 차라리, 어떤 신이 잠깐 인간의 몸에 들어와서 작곡을 해준 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뜬금없지만, 이런 작품들을 남겨준 그들에게 오늘도 감사하네요ㅎㅎㅎ 암튼,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우 오늘 영상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점점 뭔가 좋아지는 듯 합니다... 월클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느낌이랄까.. 월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잇 아이템이란 생각이 드네요 연주자에 따라 같은 곡이 이렇게 맛이 달라질 수 있구나.. 새삼 느껴지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네요 .. 연주하는 세분 미녀 선생님들을 통해서 연주의 맛을 알게 되는 것 같아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 건승하세여 ㅎㅎ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저는 이번에 지메르만, 루빈스타인, 아르게리히 (66년도 연주), 키씬을 계속 돌려가면서 봤는데 그중 세명의 영상이 등장해서 반가웠어요. 교수님들 해설을 들으니 아주 살짝 이해가 되는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키씬 연주에 끌리고 있었는데, 영상을 보고 나니 루빈스타인쪽으로도 기우네요ㅎ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테크닉 관점에서 세 피아니스트마다 스타일이 다르므로 뛰어남을 비교하는건 힘들겠지만, 개인적으로 짐머만 해석의 경우 쇼팽 정신적 음악세계에 가장 근접해 있는 사람 아닌가 싶습니다. 짐머만은 가끔 쇼팽과 유사한 내면, 가령 성격, 감정선, 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본인은 본인답게 해석했는데 그게 마치 작곡당시 쇼팽의 성숙도, 성격, 의도를 유추하게 하는것처럼. 덧붙여, "짐머만" 다운게 뭔지 본인이 명확히 자각하고 있어 훌륭한 래퍼토리를 남기는것 같습니다, Rachmaninoff piano concerto 1,2번은 녹음 혹은 연주한 반면 3번은 한차례의 녹음도 하지 않은게 그 반증이 될수도 있겠네요.
월요일이 되어서 영상 기다리고 있었는데 낮에도 안나와서 이번주 월요일이 아닌가? 하고 시무룩 해 있다가 너무 재밌게 봤네요. 18분 영상이라 기네? 라고 처음에 생각했었는데 영상 순식간에 끝나는군요... ㅋㅋ 피아노 초짜라서 피아니스트분들의 말씀을 공감보다는, 보고 무슨말씀을 하시는건지 학습하고 이해하느라 영상 여러번 돌려봤네요. 다시 볼 때마다 '아 이 말씀을 하신거구나' 하고 이해가 되면서도 그걸 어떻게 캐치하신건지 참 존경스러웠습니다. 연주자들마다 특색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공부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비록 지금은 모두 이해하진 못했지만 ㅎㅎ 궁금한게 너무 많지만 크게 궁금한 점 두가지 질문드려도 될까 싶네요. 다른 영상에서도 루빈스타인이엇나? 세계 2차대전 전의 피아니스트의 시크함과, 전쟁 이후의 그렇지 않은 피아니스트에 대해 말씀하신부분이 이번 영상에서도 또 언급된 것 같은데요(별로 아는 것도 없지만 크게 나름대로 공감했었습니다.). 이게 시대마다 피아니스트들간의 일종의 유행? 같은것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다른건가요?? 아니면 피아니스트마다 다른 특성이고, 단지 그 시대에 주목받는 스타일이 다른걸까요? 또 하나 궁금한 점은, 음악을 만드는 데에 있어서 물론 녹음된 음반의 경우 소리가 모든걸 전달하는데 쓰이는 매개체겠지만, 연주 실황에서는 영상에서도 언급된 제스쳐, 표정 등등 소리외의 요소들도 관객에게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나요? 또는 콩쿨에서? 물론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나오는것이 표정, 제스쳐라고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관객은 그렇게 만들어진 소리 뿐만아니라 소리 외적인 부분도 음악과 함께 접하며, 그런 외적인 부분도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저는 생각해요. 이러한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몇몇 피아니스트가 과한 음악 외적인 제스쳐, 표정이 문제된다고 많은 사람들에게서 언급되는데, 과연 이게 올바른 비판인가 싶어서요. 예술의 세계에 정답은 없겠지만, 전문가분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이외에도 참 이야기하고싶은 부분이 많은데... 모르는건 많고 주변에 이야기하거나, 알려줄 사람은 없는 현실이라 횡설수설 구질구질하게 질문을 드려요.....ㅋㅋㅋ 대충 읽고 넘기셔도 되고.... 웃음 포인트 많았지만 ㅋ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건 0:13 블라인드 테스트하면~~호로비츠는... 떨어질껄?!! 핵공감 ㅋㅋㅋㅋㅋ 기다리고 있던 영상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두 개가 다 의미있고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일단 시대에 따른 특성도 있고, (그래서) 더/덜 주목받는 연주자가 있을 수도 있고요. 예를들어 레코딩이 발달하면서 라이브와는 다른 연주의 덕목이 주목받게 된다든지, 여성연주자들이 많아지면서 스타일적인 다양성이 추가된다든지.. 사회적, 시대적 경향성이 연주에도 반영되는 것 같아요. 연주를 평가할 때 소리만으로 평가하는 것이 가장 공정한가는 쉽지 않은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우리가 연주를 귀로만 들을 때와 눈으로 볼 때는 분명히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죠. 과한 표정/제스처로 관객의 마음을 살 수도 있지만 미움을 살 수도 있겠고요. 입시나 실기시험, 오케스트라 단원을 뽑을 때 공정성을 위해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도 찬반 양론이 있죠. 이 주제는 언제 기회가 되면 저희가 영상에서 좀 더 다뤄볼게요.^^
루빈스타인의 담담하고 담백한 연주는 가슴을 툭툭 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와...루빈스타인의 연주 ..... 지메르만 , 키신 연주들 특별히 대조적이고 비교 분석이 너무너무 좋아서 오 진짜 둘다 너무 세련되면서도 특징들이 대비된다...이랬습니다... 특히 콩쿨에서의 점수 평 지머만과 키신의 평가 차이를 듣고 음음.. 맞아 수긍하고 끄덕거렸는데..그 이후 7:00 부터 루빈스타인...연주 듣고... 그냥 저절로 입이 벌어졌네요.........와.........연주 듣고 그냥 입이 벌어지네요 저절로.....;;;;
쇼팽발라드1번에서 짐머만의 깔끔한 연주에 반했었는에 이번곡에서도 어김없이 짐머만에게 심한 상사병이 생겨버렸어요.. 사랑합니다 ㅠㅠ
맞아요.. 발라드 연주도 정말 빼어나죠. 쇼팽 음악에 찰떡같은 연주자👍
확실히 전문가 세 분의 설명이 곁들여지니, 작품 감상도 풍부해지는 것 같아요.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생각해본다면, 세 분은 대체 얼마나 풍부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계신 걸까요. 문득 그게 부럽게 느껴지네요 ㅋㅋ 스케르초 2번을 포함해 저는 평소 너무나 지메르만의 쇼팽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다른 두 분의 연주 역시 두말할 것 같이 훌륭하네요. 오다 주운 느낌과 팬시왕의 느낌 ㅎㅎ 개인적으로는 키신의 연주가 너무나 매혹적이네요...와우! 근데 어떤 작품을 반복해서 듣더라도 결국에 느끼게 되는 점은, 작곡가에 대한 경탄같아요. 대체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있는건지... 피아노 연주는 물론, 작곡에 대해서는 더더욱 문외한인 저에게는 차라리, 어떤 신이 잠깐 인간의 몸에 들어와서 작곡을 해준 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뜬금없지만, 이런 작품들을 남겨준 그들에게 오늘도 감사하네요ㅎㅎㅎ 암튼,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비교연주회 퀄리티 너무 좋아요~~세분이 벌써 너무 친숙하게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달리고 있을게요~~^^
감사합니다! 😘
제귀에
짐머만: 도르르르르르르 품위
루빈스타인: 또로로로로로록 그까이꺼
키신: 땅따라라라라라라아악 열정열정열
지메르만 : 이게 쇼팽이다, 마!
루빈스타인 : 내가 루빈스타인이다, 마!
키신 : 나는 러시아 사람이다, 마!
👍🏻
댓글이 취향 저격!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빵터졌어요
와 정말 재밌어요! 기다리던 형태의 컨텐츠에요. 아직 몇 편 안봣는데 벌써 다 볼까 아쉽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와 피아니스트가 설명하니까 뭐 하나 이해안되는게 없네요. 지식에 표현까지 너무나 👍
오우 오늘 영상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점점 뭔가 좋아지는 듯 합니다... 월클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느낌이랄까.. 월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잇 아이템이란 생각이 드네요 연주자에 따라 같은 곡이 이렇게 맛이 달라질 수 있구나.. 새삼 느껴지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네요 .. 연주하는 세분 미녀 선생님들을 통해서 연주의 맛을 알게 되는 것 같아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 건승하세여 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교감상회는 제작진도 아끼는 코너예요.🥰
비고해주시는 거 이런 컨텐츠 좋아요.👍😊
감사합니다!🙆🏻♀️ 다음 비교감상회 코너도 기대해주세요.😊
키신거 듣고 정답이라 생각했었는데 다른 연주자들의 연주도 색다르게 너무 좋네요
와 이정도면 세명이서 다른곡을 치고있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저의 감상은 클래식 음악의 용도로 대입해 보자면 광고음악은 짐머만, 질리지 않는 감상용으로 루빈스타인, 영화음악으로는 키신.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와 독창적인 감상평!👍 감사해요.😍
와 정말 고퀄 영상이네요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짐머만은 진짜 표준적이면서 완벽하게 치려고 하는게 인상깊네요..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느낌이 드는 짐머만의 연주가 개인적으로 젤 좋은듯
재밌다 ㅜ 모르는 부분 감상포인트 짚어주시니 듣는 재미가 생겼어요!
월요클래식 영상 재미있게 봐주시면 점점 더 음악을 풍성하게 듣게 되실거예요!😊
저는 나머지 두분은 오히려 베토벤 느낌이 난다고 할까요? 무겁기도 하고. 그런데 지머맨은 정말 쇼팽을 잘 표현하는 거 같아요. 제겐 지머멘이 가장 사랑스럽습니다. 정말 아름답고 품위있게 치는 분입니다.
사랑스럽다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이런 수업은 강의료 지불하고 들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최고입니다. 세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익 창출을 목표로 했다면 아마 절대로 시작하지 못했을거예요.^^;
러시아 피아니스트는 특유의 소리가 있는것같네... 개인적으로는 리흐테르 연주 가장 좋아해요
콘텐츠 좋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런게 있었네 ㅋㅋㅋ 개인적으로 레슨영상보다 이런게 더 좋은거같음
재밌게 봐주세요😊
아.. 그동안 제게 왜 키신의 연주가 특별히 좋게 들렸는지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능ㅎㅎ 음악뿐만 아니라 연주자 개인의 스토리나 성격?도 얘기해주시면 더욱 재밌을 것 같아요~
네, 말로 풀어낼 수 없어도 그 느낌적인 느낌!을 믿고 들으시면 됩니다.🙆♀️
피아니스트들의 영상 만큼이나 세 분의 멘트도 듣기 좋아요. 내 감상과도 비교 하면서 보니 공부도 많이 되네요. 🥰🥰🥰
감사합니다~ 음악 감상의 일종의 가이드가 된다면 기쁘겠습니다!😍
스케르쵸2번에 도전한 직장인피아노취미반입니다. 어느덧 2년반만에 이곡에 도전하게됐습니다. 너무어려워서 포기하고싶을때가 많지만, 꼭 인내해서 멋지게 완곡해보고싶네요. 선생님들의 음악적인 해설을 들으면서 감상하니 배울점이 많아 너무 유익한 컨텐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스케르초 2번을 연주하는 취미반! 정말 근사합니다. 응원 보내드려요~~!🥰😍
역시 짐머만 쇼팽 스페셜리스트 답네요👍👍👍 섬세하면서도 에너제틱한 연주.. 실제로 들었는데 소리가 입체적으로 들리더라구요
표현부터 기교까지 흠잡을 데 없는 연주자죠!👍🏻
너무 재밌어요 ㅜㅜ
재미있게 봐주세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저는 이번에 지메르만, 루빈스타인, 아르게리히 (66년도 연주), 키씬을 계속 돌려가면서 봤는데 그중 세명의 영상이 등장해서 반가웠어요. 교수님들 해설을 들으니 아주 살짝 이해가 되는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키씬 연주에 끌리고 있었는데, 영상을 보고 나니 루빈스타인쪽으로도 기우네요ㅎ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세 명이 모두 겹친다니 반갑습니다!^^ 루빈스타인 정말 전혀 다른 매력이 있죠.😍
이런거 좋습니다
진짜 고급컨텐츠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한재현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저는 키신 피아노 소리는 항상 꿀렁꿀렁하게 들려요ㅋㅋㅋㅋㅋ 파장이 짧다고 해야되나…. 루빈스타인은 장파장 키신은 단파장
유익해요~~
감사합니다😊
테크닉 관점에서 세 피아니스트마다 스타일이 다르므로 뛰어남을 비교하는건 힘들겠지만, 개인적으로 짐머만 해석의 경우 쇼팽 정신적 음악세계에 가장 근접해 있는 사람 아닌가 싶습니다. 짐머만은 가끔 쇼팽과 유사한 내면, 가령 성격, 감정선, 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본인은 본인답게 해석했는데 그게 마치 작곡당시 쇼팽의 성숙도, 성격, 의도를 유추하게 하는것처럼. 덧붙여, "짐머만" 다운게 뭔지 본인이 명확히 자각하고 있어 훌륭한 래퍼토리를 남기는것 같습니다, Rachmaninoff piano concerto 1,2번은 녹음 혹은 연주한 반면 3번은 한차례의 녹음도 하지 않은게 그 반증이 될수도 있겠네요.
네, 쇼팽 음악의 정서에 굉장히 가까운 연주자이죠. 폴란드어를 구사한다는 점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생각되고요. ‘완벽주의자’인만큼 최고의 합을 녹음/연주로 남기는 것도 맞습니다.^^
월요일이 되어서 영상 기다리고 있었는데 낮에도 안나와서 이번주 월요일이 아닌가? 하고 시무룩 해 있다가 너무 재밌게 봤네요. 18분 영상이라 기네? 라고 처음에 생각했었는데 영상 순식간에 끝나는군요... ㅋㅋ
피아노 초짜라서 피아니스트분들의 말씀을 공감보다는, 보고 무슨말씀을 하시는건지 학습하고 이해하느라 영상 여러번 돌려봤네요. 다시 볼 때마다 '아 이 말씀을 하신거구나' 하고 이해가 되면서도 그걸 어떻게 캐치하신건지 참 존경스러웠습니다. 연주자들마다 특색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공부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비록 지금은 모두 이해하진 못했지만 ㅎㅎ
궁금한게 너무 많지만 크게 궁금한 점 두가지 질문드려도 될까 싶네요.
다른 영상에서도 루빈스타인이엇나? 세계 2차대전 전의 피아니스트의 시크함과, 전쟁 이후의 그렇지 않은 피아니스트에 대해 말씀하신부분이 이번 영상에서도 또 언급된 것 같은데요(별로 아는 것도 없지만 크게 나름대로 공감했었습니다.). 이게 시대마다 피아니스트들간의 일종의 유행? 같은것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다른건가요?? 아니면 피아니스트마다 다른 특성이고, 단지 그 시대에 주목받는 스타일이 다른걸까요?
또 하나 궁금한 점은, 음악을 만드는 데에 있어서 물론 녹음된 음반의 경우 소리가 모든걸 전달하는데 쓰이는 매개체겠지만, 연주 실황에서는 영상에서도 언급된 제스쳐, 표정 등등 소리외의 요소들도 관객에게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나요? 또는 콩쿨에서? 물론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나오는것이 표정, 제스쳐라고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관객은 그렇게 만들어진 소리 뿐만아니라 소리 외적인 부분도 음악과 함께 접하며, 그런 외적인 부분도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저는 생각해요. 이러한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몇몇 피아니스트가 과한 음악 외적인 제스쳐, 표정이 문제된다고 많은 사람들에게서 언급되는데, 과연 이게 올바른 비판인가 싶어서요. 예술의 세계에 정답은 없겠지만, 전문가분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이외에도 참 이야기하고싶은 부분이 많은데... 모르는건 많고 주변에 이야기하거나, 알려줄 사람은 없는 현실이라 횡설수설 구질구질하게 질문을 드려요.....ㅋㅋㅋ 대충 읽고 넘기셔도 되고....
웃음 포인트 많았지만 ㅋ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건 0:13 블라인드 테스트하면~~호로비츠는... 떨어질껄?!! 핵공감 ㅋㅋㅋㅋㅋ
기다리고 있던 영상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두 개가 다 의미있고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일단 시대에 따른 특성도 있고, (그래서) 더/덜 주목받는 연주자가 있을 수도 있고요. 예를들어 레코딩이 발달하면서 라이브와는 다른 연주의 덕목이 주목받게 된다든지, 여성연주자들이 많아지면서 스타일적인 다양성이 추가된다든지.. 사회적, 시대적 경향성이 연주에도 반영되는 것 같아요.
연주를 평가할 때 소리만으로 평가하는 것이 가장 공정한가는 쉽지 않은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우리가 연주를 귀로만 들을 때와 눈으로 볼 때는 분명히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죠. 과한 표정/제스처로 관객의 마음을 살 수도 있지만 미움을 살 수도 있겠고요. 입시나 실기시험, 오케스트라 단원을 뽑을 때 공정성을 위해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도 찬반 양론이 있죠. 이 주제는 언제 기회가 되면 저희가 영상에서 좀 더 다뤄볼게요.^^
@@musicalmondays 귀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답변을 들으니 음악은 정말 재미있는 세계인거 같네요 ㅎㅎ 다시한번 영상 감사드립니다 ^^
키신의 연주는 1984년에 한 거 13살 때 녹음이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엣날에 루빈슈타인음반을 듣고 잊은 후 저는 짐머만이 최고라고 생각햇는데 루빈슈타인… 훌륭합니다!
루빈스타인 끝에 도약 안보고하는게 제일 인상깊다.
신기하죠?😲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루빈스타인 마지막 음은 루빈스타인이 움직이는 모습을 봤을 때, 영상이랑 소리랑 싱크가 안 맞아서 그런것 같아 보여요
맞아요! 조금 밀려서 그런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 마지막 음을 친 직후의 표정도 참 차분하죠.ㅎㅎ
많이 들으면 귀가 좀 트일까요 ㅠ 클래식 초보라 그런지 차이점을 느끼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
scorsese ss 그럼요~ 처음에는 연주의 세밀한 차이보다는 좋아하는 음악/연주 스타일을 먼저 찾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이유는 몰라도 왠지 좋은 음악, 괜히 좋은 연주가 쌓여서 취향이 되니까요.^^
ルービンシュタインのリズムがずれるのが分かりますが、彼の解釈もありかもしれません。キーシンはスタッカートが強すぎる気がします。
やはりツィンマーマンの解釈が一番しっくりくる。
でもやはり巨匠たちは素晴らしい。
チョソンジンの生演奏を聴いた私には彼の演奏が最高です❤‼️
신문지에서 무릎탁! 치고 갑니다. 비유가 어찌나 찰지신지~ㅎ
느낌 아시죠!ㅎㅎ
Zimerman 아닌가요...? 밑에 연주자들 이름 나올 때 Zimmerman 이라고 나오네요
맞아요 맞아요.😭 오탈자 확인할 때 발견을 못해서 결국 수정을 못했네요. 그 외에 표기된 바와 같이 ‘Zimerman’이 맞습니다.
스케르초만큼은 이보 포고렐리치가 좋드라구여
딴 건 몰라도 키신이 앙코르는 무척 후하게 해주지. 치머만은 성격이 까탈스러워서 그냥 음원으로나 들어야지.
앙코르 10곡씩 연주하는 키신!😍
뭔소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