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우다 찬양묵상 -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Nearer To God)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하나님은 참 신기하신 분이다.
묵상곡을 녹음하기 전에는 늘 하나님께 여쭤본다.
'제 마음대로 하는거면 아예 시작도 안하게 해주세요'
'하나님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시면 바로 진행할게요'
사실 시작할 때부터 나와의 싸움이 시작되기 때문에,
하나님 핑계대면서 천천히 하려는 꼼수를 쓰기도 한다 (ㅎㅎ)
그런데 오늘 새벽기도 가기 전부터 이 찬양이 맴돌았다.
나갈준비를 다 하고 간단히 피아노를 치는데 이 곡이 왜인지 모르게 와 닿았다.
꼭 더 깊이 묵상을 해야 할 것만 같았다.
(물론, 다른 곡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조금 당황스럽긴했다.)
하지만 이 찬양을 놓고, 가사를 조용히 읊어가며 기도했다.
나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였다.
그렇지. 하나님께서 내게 꼭 들려주시고 싶었던 말씀이였나보다.
어떻게 해서 이런 가사가 나오게 된 건지 궁금하기 시작했다.
이 곡을 지은 하 스데반 선교사님께서는 신문에서 어떤 실화를 보게 되었다.
유대인 학살이 있던 날, 사형 당하는 사람이 여럿 있었는데 그 중 유독 눈에 띄는 어린 아이가 있었다. 단지 유대인이란 이유로 말이다.
사형집행을 보던 사람들은
"어린 아이가 뭘 안다고 죽이는 것인가...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다면 이런 고통속에서도 건져주셔야 되는 거 아닌가?!!"
그 때,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남겼다.
"하나님은 저 고통가운데서도 함께 하신다네"
이 신문 기사를 읽고 하 스데반 선교사님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주님 앞에 이 찬양을 고백했다고 한다.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갑니다
고통가운데 계신 주님
변함없는 주님의 크신 사랑
영원히 주님만을 섬기리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마다 고통과 아픔이 있다.
종류는 다를지언정 크기는 비슷할 지 모른다.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은 할 수 있어도
그 사람 마음과 동일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나 혼자만 이 힘든 시간을 지나가는 것 같고 외롭게만 느껴진다.
그때 주님은 말씀하신다.
"난 네 고통가운데서 함께 하노라"
나보다 날 더 잘 아시는 주님이 계셔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위로와 평안을 얻는다.
그래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것이다.
주님께 붙들려야만 살 수 있는 나라서 너무 행복하다.
힘들어도 쓰러지지 않는 이유.
다시 힘내서 걸어가야할 이유.
오직 하나님

[@kim-tb8kj]

주일에 은혜스러운 연주곡듣고 성전으로 갑니다~~♡
항상 아름다운 연주에 감사~~💙

[@piuda]

저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김오이잉]

정말 찬양 연주만으로도 묵상이 되는구나!! 늦은 밤에 참 감사해! 평안한 밤 보내💫

[@piuda]

연주만으로도 묵상이 된다니😭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네요! 저야말로 더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넉넉히 이기실 줄 믿습니다🙏🏻

[@릴리니야]

아름다워요❤❤🤦‍♀️

[@piuda]

꺄 정말 감사드려요🙏🏻💕♥️

[@ccm4853]

모르는 찬양이었는데 좋은찬양 배워갑니다~♡

[@piuda]

주영님 반가워용 >_< 좋은 찬양 함께 자주 나눠요!✌

[@ccm4853]

@@piuda 네~^^감사합니다~
저는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아요~^^

[@최유미-o9g]

이 찬양 진쫘 조아해요.....

[@piuda]

솔직히 너무 조와요.....😢

[@Jesus-kz1qo]

So graceful!

[@piuda]

감사합니다!!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용☺

[@worshiper__u.]

아싸 1빠 요즘 연주에서 다현님 마음이 느껴지는거 같아서 너무 좋네요 😌

[@piuda]

와 역시 1빠맨 영광님🤭👍🏻👍🏻👍🏻
마음이 느껴진다니... 그것보다 더 행복한 말은 없을거에요ㅠㅠ 그게 제가 묵상곡 올리는 이유기도 하구요:) 정말 감사합니당🙏🏻

[@worshiper__u.]

피우다_ 항상 글 있는 줄 모르고 연주부터 듣는데 듣고나서 글 보면 저도 모르게 울컥 하고는 해요 흐흐ㅋㅋ 눈감고 듣는데 무한반복 하고 싶다는 ㅠㅠ

[@piuda]

말주변이 없지만,, 최대한 진실되게 쓰려고 노력하는데 쉽지않네요 ㅠㅠ흡.. 들어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한데 이러케 나눠주시니 더욱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