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선이 하는말이 꼭 우리 어머니가 나한테 해줬으면 하며 몇백번씩 돌려본다. 돌아가셔서 저런말조차도 들을수 없지만 무자비한 폭행과 차별, 학대 를 이기지못해 뛰쳐나왔던 내 시절과 비슷해서 늘 짓이겨진 마음으로 보게되네,, 부모랑 등지고 혼자 몇십년 살아오니 시리도록 외로웠던 내 청춘 불쌍하고 안쓰러워 눈물만 납니다,,
사실 엄마가 딸을 미워한 감정을 이해해 달라는거다. 미워한 적은 없었다는 거짓이지 .. 미워하면서 괴로웠을 수 있지 하지만 미워한게 맞지.... 자기는 아들 낳고 그 아들이 잘나고 멋지고 세상 부러울게 없고 그 덕에 딸들도 친정 유세 좀 하고 이게 알고 있는 순리인데 아들은 자꾸 미끄러지고 딸은 혼자 잘나가는데 안 미울수가... 제발 이게 그때의 시대상이고 지금은 이런 엄마 없길
우리어머니 늘 하던말 열손가락깨물어서 안아픈손가락 없다면서 제가 딸이라고 그렇게 미워하며 온갖굿준일 다시키고 초등학교는 5학년까지만 보내주고 14살되던해 공장가서 돈벌어오라고 그돈으로 아들들 공부시키시더니 지금은 며느리와 아들한테 무시당하고 저는 혼자독학으로 공부하여 고등학교 마치고 보육교사 15년하고나니 어느사이 60대 중반이네요. 사람은 태어날때 부모를 잘 만나야 되는것 같아요. 아들과 딸 ........드라마 보면서 꼭~~~~저 자신성장과정을 보는것 같아서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자식을 키워보면 나를 학대했던 부모가 더욱더 용서가 안 됩니다. 왜냐하면 자식은 부모에게 다 똑같거든요 . 딸이냐 아들이냐가 중요한 게 아닌데 꼭 그렇게 학대하는 부모가 있습니다. 저도 똑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는 않겠지만 행복한 기억을 많이 만들어 나쁜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행복한 기억을 머릿속에 떠올리면 도움이 됩니다. 그 심정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힘내세요. 행복하세요.
예전엔 이 엔딩이 좀 이해가 안됐는데 지금보니 오히려 현실감있게 표현해냈던 엔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머니의 후회를 꼭 직접적인 ‘사과’가 아닌 ‘변명’으로 표현한것은, 단순히 대사 내용만 생각했을땐 이해가 어려울수 있겠지만 잘잘못을 떠나 부모에게 무조건 순종하는것이 당연한 도리였던 시대적배경과, 자식들의 말에 깨닫는 바가 있으면서도 부모체면에 차마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라고 말하기엔 멋쩍어 흐르는 눈물과는 반대로 그저 변명을 내뱉고 마는 어느 고집스런 옛 어머니의 현실적인 모습을 그대로 실감나게 표현해낸 장면이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의, 드라마를 위한 진부함이 아닌, 옛날 어느 이웃집 이야기의 엔딩 같았다고나 할까요. 모든 배우분들이 훌륭했지만 특히 정혜선, 백일섭 배우님의 명연기가 특히 일품이었던 멋진 드라마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네요... 저도 이 결말을 접한 게 5년 넘었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 이해가 안됐는데요.. 이제와 생각해보니 이게 그 어머니라는 사람이 살아온 관성이란 게 있을 텐데 후남이에게는 여기 이 순간이 얼마나 큰 위로였을까요... 평생에 단 한 번이라도 듣고 싶었던 방향의 말이었을 테니까요
열손가락 깨물어도 안 아픈 손가락이 있다던데. 자식이라고 다 같은 자식도 아니고.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도 아니다. 그냥 저런 경우 서로 연 끊는 게 답이다. 운이 나빴다고 생각하고 기대를 말아야지... 후남이 인생은 스스로 개척할 수밖에 없는 모진 운명. 불쌍할 뿐이다. 후남아 씩씩하게 견뎌서 이겨내라 화이팅!
문제는 저 세대 엄마라고 다 저렇지 않다는 거다. 지금 세대에도 악독한 엄마들 있고, 저 때도 못가지고 못배워도 인자하고 자상한 엄마들 있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천성과 지성과 공감능력 차이다. 저 엄마는 지금 태어나도 부정적이고 시종 남탓하는 덜떨어진 나르시시스트였을 것.
옛날 사람들 마인드가 딱 저랬다. 아들보다 딸이 똑똑하면 아들의 기를 빨아먹는다고 그랬다. 타고난게 그건데 옛날 사람들은 그리 생각했다. 무식했으니까. 근데 요즘세상에도 저런 마인드 가진 엄마가 있더라. 완전깜놀했다. 내 지인..남녀 쌍둥이자식을 낳았는데, 딸 대하는 마음이 딱 저렇더라. 그집 딸 지금 20대인데 은둔형 외톨이 되었다. 굉장히 밝고 활발한 아이였는데!!
정말 명작 드라마입니다. 지금 최신 드라마나 미드등을 보고 있지만 아들과 딸은 고전같은 감동이 있습니다. 정말 명작입니다. 서울의 달보고 이걸 보게됬는데 두 드라마 모두 명작이고 고전이고 클래식입니다. 작가분 연출자분 특히 연기자분들 너무 훌륭하십니다.(개인적으로 백일섭님의 애드립?연기는 최고였습니다.)
몇년만에 다시 보는 그리고 몇번을 보는 드라마인지는 모르지만 마지막 쌍둥이 엄마의 말은 진리임.// 지금 현실로 남녀 동등을 외치지만 출가 외인이고 친정이란 단어로 사용됨.// 그럼 집안의 가장은 장남이든 차남이든 막내든 남자가 이어 가는 것이 맞고 여자가 성공해도 시집가면 보조가 됨.
이 작품의 가장 비현실적인 회가 바로 마지막회임. 실제 현실에는 절대 저런일이 없음. 지금까지 저 드라마에서 그려진 정혜선 같은 엄마들은 마지막 눈감는 순간까지도 아들만 챙기고 딸들은 이용대상으로만 여겼던게 팩트임. 이전의 에피소드들과 앞뒤가 안맞는 결말이라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나는데 다시 보니 여전히 실망스러움. 결국 저 드라마 방영되는시대까지도 진실을 외면하고 효라는 사상에 얽매일수밖에 없던 시절이였다는걸 반증하는듯.
저시대만문제가아닌 지금도 부모들이 너무 아이들을 오냐오냐 내새끼최고 라며 키우는 소수에부모들도 문제인거같다... 자기자식만 그저 곱게키우려하는 부모들... 자식자랑 끝도없다지만 가끔씩 너무 자기자식 자랑하고 잘난척고 못난부분 볼줄모르는 부보들이 꼴보기싫을때가 보인다....
딸이 그렇게 항변할때는 죽어도 굽히질 않던분이 아들이 한번 발끈했다고 큰 뉘우침하셨네....
내가 후남이 였으면 평생 쌩까고 살았다
처다도 안봄
연을 끊음
엄마...저거보며 매회미다 눈물흘리던 모습 잊혀지지 않아요...아들둘..외삼촌들만 대학보내서 경찰서장도 하고 학교선생님도 하고 땅팔아 이민보내고
딸 다섯 정말 그둘 뒷바라지 다시키고..
저희엄마 울면서 보던거 생각나요..저땐 정말저랫어요
무릇 남자를 위해선 여자가 희생하는게 맞는거지요
정치꾼들이 갈라치기하려고 페미정치를 해대서
요즘 여권이 많이 올라갔지만 결국
망조가 들었지요
옛말에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단 얘기가 괜히나온말이 아니죠
딸자식은 사람이 아니라 가축이었던거죠. 저는 50대인데도 못지않게 겪었네요.
니가. 해봐라..ㅋ
에이 .... 저 어머니 변명임 ... 한정된 자원으로 자식들 다 똑같이 지원 못해주더라도 구박은 안할수 있는데 딸래미 구박을 얼마마 하던지 ...본인도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은 ...
노친네 참 지독하다!
끝까지 자식들한테 자존심 굽히긴싫어서 어줍잖은 변명에
괴변만 늘어놓네
솔직하게 차별을 인정하고
시원하게 사과하는게 훨씬
어른답고 그나마 엄마지
저도 그 생각했어요.
궁색한 변명하느라 바쁘더라구요.
사과하면 현실성 급 떨어지지 ㅋㅋㅋ
궤변 아닌가요?
어머니진짜 가스라이팅 최고.애들을 끝까지 사과하게 만드네.나쁜엄마.애들이 참 저환경에서 잘 컸다.
정혜선이 하는말이 꼭 우리 어머니가 나한테 해줬으면 하며 몇백번씩 돌려본다. 돌아가셔서 저런말조차도 들을수 없지만 무자비한 폭행과 차별, 학대 를 이기지못해 뛰쳐나왔던 내 시절과 비슷해서 늘 짓이겨진 마음으로 보게되네,, 부모랑 등지고 혼자 몇십년 살아오니 시리도록 외로웠던 내 청춘
불쌍하고 안쓰러워 눈물만 납니다,,
사실 엄마가 딸을 미워한 감정을 이해해 달라는거다. 미워한 적은 없었다는 거짓이지 .. 미워하면서 괴로웠을 수 있지 하지만 미워한게 맞지.... 자기는 아들 낳고 그 아들이 잘나고 멋지고 세상 부러울게 없고 그 덕에 딸들도 친정 유세 좀 하고 이게 알고 있는 순리인데 아들은 자꾸 미끄러지고 딸은 혼자 잘나가는데 안 미울수가... 제발 이게 그때의 시대상이고 지금은 이런 엄마 없길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지만 반지 끼는 손가락은 따로 있다지. 뭐 어떻게 저 짧은 말으로 그 긴 세월의 한을 풀 수가 있겠는가. 정혜선 배우 연기 정말 대단하지.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주한 적 있는 얼굴일 것이다.
열손가락 깨물었는데 후남이 손가락은 신경이 끊어진 손가락이었음..
빵 터짐요 ㅋㅋㅋㅋ
ㅎㅎㅎㅎㅎ
진짜웃낌ㅋㅋㅋ
빵터짐요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 변명하지마세요
그리고 사과는 자신을
합리화 시켜버리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랍니다
정말 명작드라마 잘봤습니다 ㅡ
우리어머니 늘 하던말
열손가락깨물어서 안아픈손가락 없다면서
제가 딸이라고 그렇게 미워하며 온갖굿준일 다시키고
초등학교는 5학년까지만 보내주고 14살되던해 공장가서 돈벌어오라고
그돈으로 아들들 공부시키시더니
지금은 며느리와 아들한테 무시당하고
저는 혼자독학으로 공부하여 고등학교 마치고
보육교사 15년하고나니 어느사이 60대 중반이네요.
사람은 태어날때 부모를 잘 만나야 되는것 같아요.
아들과 딸 ........드라마 보면서 꼭~~~~저 자신성장과정을 보는것 같아서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습니다.
63회동안 후남이 괴롭히다 마지막 5분동안
내가 왜 널 싫어해~ 로 퉁치고 끝냄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억울할거 같아요 진짜 ㅠ
ㅋㅋ
왕건 대조영 귀남으로 환생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
기르면서 실컷 정서적 학대 해놓고 마지막에 눈물 좀 흘리면 끝이네
후남이 임신과 종말이 결혼 미연이 일본소식도 전해주지 급마무리로 끝냈네요
어머니 ㅠ 자식을 키울수록 이해가 안됩니다 ㅠㅠ 딸들이 잘되면 아들들이 안된다고 ㅠㅠ하시든 말씀 원망 스럽습니다 세상 떠나셨는데도 상처가 아물지가 않네요 부모님과 오빠들 집에 눈칫밥 먹고 사는듯한 기분이였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상처가 아파오네요
토닥토닥
맞는 말입니다. 자식을 키워보면 나를 학대했던 부모가 더욱더 용서가 안 됩니다. 왜냐하면 자식은 부모에게 다 똑같거든요 . 딸이냐 아들이냐가 중요한 게 아닌데 꼭 그렇게 학대하는 부모가 있습니다. 저도 똑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는 않겠지만 행복한 기억을 많이 만들어 나쁜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행복한 기억을 머릿속에 떠올리면 도움이 됩니다. 그 심정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힘내세요. 행복하세요.
맞아요 ᆢ 가슴에 상처로 남습니다 결혼해서 자식낳고 살고있지만 더 이해가 안갑니다 친정 쳐다보기도 싫네요
@@jlee0506딸들만 있어도 순서에따라 차별해요 😢
그것보면 딸이 많아도 하나하나 공부시켜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네요.
정혜선 배우님 훌륭한 연기 너무 잘 받습니다.
저런 캐릭터 연기하시느라 내적 갈등이 많으셨을건데 ......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미워해놓고 어째서 미워했냐니....
그 시절 변하지않는 가치관을 잘 표현한드라마... 다섯딸만 키운 우리 외할머니도 돌아가실때까지 아들이 없어서 서럽다며.. 아무리 딸들이 잘해도 그 생각은 어쩔수없는듯..
정혜선님 정말 국보급 연기다. 감탄!
예전엔 이 엔딩이 좀 이해가 안됐는데 지금보니 오히려 현실감있게 표현해냈던 엔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머니의 후회를 꼭 직접적인 ‘사과’가 아닌 ‘변명’으로 표현한것은, 단순히 대사 내용만 생각했을땐 이해가 어려울수 있겠지만
잘잘못을 떠나 부모에게 무조건 순종하는것이 당연한 도리였던 시대적배경과,
자식들의 말에 깨닫는 바가 있으면서도 부모체면에 차마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라고 말하기엔 멋쩍어 흐르는 눈물과는 반대로 그저 변명을 내뱉고 마는 어느 고집스런 옛 어머니의 현실적인 모습을 그대로 실감나게 표현해낸 장면이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의, 드라마를 위한 진부함이 아닌, 옛날 어느 이웃집 이야기의 엔딩 같았다고나 할까요.
모든 배우분들이 훌륭했지만 특히 정혜선, 백일섭 배우님의 명연기가 특히 일품이었던 멋진 드라마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네요... 저도 이 결말을 접한 게 5년 넘었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 이해가 안됐는데요.. 이제와 생각해보니 이게 그 어머니라는 사람이 살아온 관성이란 게 있을 텐데 후남이에게는 여기 이 순간이 얼마나 큰 위로였을까요... 평생에 단 한 번이라도 듣고 싶었던 방향의 말이었을 테니까요
저 가상의 후남이 말고 그때까지만 해도 숱하게 존재하던 수백만의 후남이에게 그들의 인생이 64부작이 넘는 세월 동안 고통이었더라도 최소한 필요했던 게 저 마지막 5분의 따뜻하고도 진정성 있는 호소의 말이었다는 것. 그걸 작가님이 말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지랄
진짜 동감이네요 ㅜㅜ
아...이제서야 이해가 되네요
제가 지금은 47살 되었네요
이것 볼때에는 초딩 이랍니다 ㅋㅋ 😮😊🎉❤
저거 93년 드라마에요 시대배경이 옛날인거지
보니까 중학교 3학년때 인가봐요
@@마미-e4x제가 중2때봤고 지금 양띠입니다 ㅎ
세상에서 못된인간보다 저런 자기논리만가득한 사람이 더싫어
에지간히 구박하고 소박줬어야지 미워해도 그렇겐 안하겠다. 근데 안미워했다고? ㅋㅋ줬던것도 뺏어가던 엄마에 결핵으로 앓던 딸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아들한테 옮을까봐 걱정하던 엄마가 엄마냐. 내가 후남이었으면 진작에 학떼고 호적 파서 나갔다.
저도 만번 공감합니다. 고1 겨울방학이던 1993년 1월 재방송으로 보는데 치가 다 떨릴 정도였습니다. 저 지랄로 구박 겁나게 하고는 자기 합리화 하는꼴 진짜 개욕 나오더군요.
설득력 1도 없네요..아들이 부담스러워했다니까 눈물흘리고 딸한테 본인을 이해달라니..너무 무책임하고 화딱지 나네요 결국 엄마때문에 상처 딸아들 모두 상처받았고 인생이 순탄치 않게된건데 끝까지 알아채지도 못하고 반성도 없고..화나네요
잘못된 애정의 방식이어도 어쩌겠음 천륜인데.. 낳아놓고 무책임하게 남처럼 사는 부모 아닌이상
딸의 상처를 이해하고 보듬는게 아니라 그렇게 모질게 대해놓고 이제와 열손가락 이ㅈㄹ..개연성1도 없고 갑자기 허겁지겁 대사로 후회. 게다가 그 후회도 아들이 한번 대들었다고 나온것이라니
후남이 손가락은 안깨물었잖아요. ㅠ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고 평생 올인했던 것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순간이니....저사람도 충격이 컸을겁니다............ㅠㅠ 하지만 정말 너무한 어머니에요
저런 어머니가 드라마뿐만 아니라 현실에도 많았죠
재밌게 잘봤어요ㅜㅜ
올려주시분 고맙습니다
진짜 연기들도 잘하시고 초딩때보고 40다되서 다시보니 좋네요~
열손가락 깨물어도 안 아픈 손가락이 있다던데. 자식이라고 다 같은 자식도 아니고.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도 아니다. 그냥 저런 경우 서로 연 끊는 게 답이다. 운이 나빴다고 생각하고 기대를 말아야지... 후남이 인생은 스스로 개척할 수밖에 없는 모진 운명. 불쌍할 뿐이다. 후남아 씩씩하게 견뎌서 이겨내라 화이팅!
다같은자식 아닙니다
그래도 부모가없었으면 그때까지 살지못했을텐데
단지 조금 차별받았다고 연을 끊는다는건
MZ식, 메갈식 짐승과같은 사고방식임
요상한 합리다~~~~
이 긴 드라마를 유튜브에서 정주행하다니... 휴우
다음 드라마가 무려 엄마의 바다;; 이 시절에는 주옥같은 드라마가 진짜 많았네
후남 할머니는 그 시절에 선생님도 되고 소설도 쓰고 진짜 대단 👍🏻
헛소리. 딸은 시집가면 남의집 사람이라 성공해도 부모에게 이익이 아니지만 아들은 성공하면 온전히 그혜택을 평생누릴거란 이기적 계산이 낳은 행동.
갑자기 급마무리 되서 어색한 전개임에도 불구하고 정혜선씨 명연기로 감동스럽게 마무리가 되네요.
누굴 모함하지도 않고 사이코도 없으며 발악하는 여주도 없고
따뜻하고 모든 배역들의 마음이
이해가 갔던 드라마
문제는 저 세대 엄마라고 다 저렇지 않다는 거다. 지금 세대에도 악독한 엄마들 있고, 저 때도 못가지고 못배워도 인자하고 자상한 엄마들 있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천성과 지성과 공감능력 차이다. 저 엄마는 지금 태어나도 부정적이고 시종 남탓하는 덜떨어진 나르시시스트였을 것.
아주 공감입니다
27년전 고2때 저장면 보면서 진짜 개욕 나왔더라는. 어느분 댓글대로 나같았으면 부모자식간 연 끊고 살았을듯. 내가 저거 볼때마다 나중에 부모되면 절대 자식들 차별말자고 똑같이 대해주자고 무자게 다짐했더라는. 45살인 지금도 미혼이지만. ㅋㅋ
결혼생활이 저리 불합리해보이니 안하셨나보네요..후남이 같던 저희 엄마가 딸이라도 저를 남자와 똑같이 공부만 하게 해주셨네요. 그 덕에 명문대까지 가게 되었지만 아이들 낳고ㅈ나니 다시 경력단절은 피할 수가 없네요
저것도 딸이 잘 되니까 저렇게 약한 척
그러게요....
잘안되고 빌빌됬으면 여전히 구박이자 호통쳤겠지.
옛날 사람들 마인드가 딱 저랬다.
아들보다 딸이 똑똑하면 아들의 기를 빨아먹는다고 그랬다.
타고난게 그건데 옛날 사람들은 그리 생각했다.
무식했으니까.
근데 요즘세상에도 저런 마인드 가진 엄마가 있더라.
완전깜놀했다.
내 지인..남녀 쌍둥이자식을 낳았는데, 딸 대하는 마음이 딱 저렇더라.
그집 딸 지금 20대인데 은둔형 외톨이 되었다.
굉장히 밝고 활발한 아이였는데!!
😊
마지막회 김희애 미친 여신미모
지선우 부원장님 너무 아름다우세요
저 어머니의 식견이 저게 다 인거지. 저렇게 보고듣고배운대로 할뿐.
그게 세상 진리인 줄 알고
나도 내가 알고있는게 저꼴은 아닌지 나이 들어갈수록 깨우치면서 살아야겠다는 반성을 하게되네
정혜선씨 연기는 언제 봐도 눈물나요. 정말 명연기자
저어머니에 비해서 자식들이 너무 예의바르고 착함
현실에선 귀남이처럼 키웠다간 나중엔 거의 막장됨
끝을 너무 급하게 미화시켜 마무리했네
어머니가 나르시시스트라면 가능하죠 귀남이는 골든차일드구요.
끝까지 딸을 미워하는걸로 끝냈으면 좋았을걸 쭉 현실적이다 막판에 급후회라니ㅋㅋㅋ현실에선 죽을 때 까지 구박하고 미워하다 결국 딸이 등돌리고 살텐데
저 시대때는 남아상사이 엄청납답니다
후남이를 보며 가슴아팠던 드라마...고등학생때 이 드라마를 봤는데 제가 어느새 어머니의 세대가 다 되었네요. 근데도 아직 저 어머니는 받아들여지질 않아요ㅎ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없다는 말은 거짓말임.
많은 자식 중에 특히 사랑이 많이 가는 자식이 있지요.
후남이를 썩은 손가락 취급했어요. 잘라 버리면 자기 ㅂㅅ되니깐, 자르지는 못하고, 그냥 할 수 없이 달고 다니는 손가락 취급.
@@ykim567
정말 딱 맞는 말씀이예요
정말 명작 드라마입니다. 지금 최신 드라마나 미드등을 보고 있지만 아들과 딸은 고전같은 감동이 있습니다. 정말 명작입니다. 서울의 달보고 이걸 보게됬는데 두 드라마 모두 명작이고 고전이고 클래식입니다. 작가분 연출자분 특히 연기자분들 너무 훌륭하십니다.(개인적으로 백일섭님의 애드립?연기는 최고였습니다.)
백일섭 연기 정말 짱이다ㅋㅋ너무 리얼해요
열손가락중에 덜아픈게 있겠지
후남이 열심히 부려먹다가 그래도 사위딸 덕볼라고 슬쩍 여지남기네
고퀄드라마를 너무 허망하게 마무리했다 ㅠ
정말로 현실성있게 마무리한거 아닐까요? 한번 마음을 나눴다고 그동안의 응어리를 씻을순 없지만... 그래도 그만큼 한발짝씩 다가선것 만으로도 참 좋은것
@@부동지-z3b 맞아요 그시대엔 이런 결말이 현실성 있는거죠 막장드라마처럼 후남이의 복수를?ㅋㅋㅋ상상만 해도 재밌네요 저는 마음이 후련하진 않지만 한발짝 속마음 나눈것만으로 의미가 깊다고 봅니다
맞아요. 미워해도 너무 심하게 티나게 계모 이상 으로 미워 했으니 ...
마지막에 눈물흘리고 후남아 날좀 ~뭐여? 그렇게 갖은 구박과 차별 해놓고는 무슨? 눈물? 완전 악어의눈물이지.연끊어라?뭘 잘못해? 후남이가? 뭘??어이가없다.
내 최애 드라마
모두 하나 같이 연기의 신
곳곳에 웃음짓게 하는 코믹대사
내 맘속에 늘 그리웠던 드라마
지금 티비로 다시
볼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내 최애 드라마!!!
모든것이 완벽했다!!!
안개마을 사람들과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는 영원히 내가슴속에 멍먹한 서사로 남을듯~~~
작가님과 연기자분들 감사합니다 ^^
정혜선님 연기가 어쩜이리 리얼하신지요
김희애너무이뻐요
끝까지 이해할 수 없는 넋두리
왜 쌍둥이 남매를 서로 경쟁자로 만드는지 ?
보통의 저런 가족사의 경우
나중엔 서로 마주보기가 힘들죠
할머니는 더욱 더 노여움만 강해지고 ㅠ
흔한 말로 관뚜껑 못 박을 때까지 안 바뀌는게 사람 성정이죠
경쟁이 안되니깐 더화난 어무니
후남이 정도 해야 너 안미워해 그저 한마디 듣나보다. 학대맞고 자식이라도 사과를 제대로 해야한다
들아픈 것이겠죠. 든든한 친정이라는 것도 다 핑계이고, 이유야 갖다 붙이면 끝일뿐. 요즘에도 이런 경우 많아요.
급작스런 화해모드이지만... 결국 사람은 변화지 않는다는 이 드라마의 끝이 씁쓸했습니다.
드라마라고 갑자기 엄마가 용서빌고 다른사람 되는게 더 빈현실적이죠. 사람은 변하지 않는걸요.
너무 급마무리한 느낌
더럽게 공감 안되네요. 지원을 못해주는 부모는 자식한테 늘 미안하고 그런데..오지게 구박만하고 생일상도 아들만 챙겨놓고.. 으이그 천불나..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다 라는 명언
나였으면 이미 엄마랑 연 끊고 집나갔을듯
연이 안본다고 끊어지나요!
호적 정리하고 나가야죠 그래도 나중 어머니 돌아가셔도 피해 안받죠
키워주지않았다면 길에서 죽었을텐데
조금 차별받았다고 연을 끊는다라..
전형적인 MZ식 사고방식
정혜선님연기는진짜말로다할수가업네요 대상감도모자라요 지금생각하면있을수업는일이지만시대의엄마그시대의흔히옆집에서볼수있는그럴엄마의역활을정말잘표현하신듯ㅜ 지금드라마는왜이런드라마나연기자들이안나오는지ㅜ
아들에게는 과도한 사랑으로 부담 팍팍
넘치는 사랑받고 질식할수도 있겠다 싶어
내 인생인지 부모 인생인지 구분도 안가고
미현이도 귀남이도 후남이만큼 고단한 인생인거 같다
자식키워보니 편애가 얼마나 나쁜건지 더 알겠더라. 끝까지 귀남이 ......ㅠ
빨리 가라~
4:35 역겨운 눈물 사과 사위보니까 막 대할 수 없고 꼬랑지 내린거
엄청난 연기력의 연기자들, 감동적이고 때로는 힐링되며 눈물을 나게 만드는 대단한 극본과 연출, 내 마음속 사춘기 시절 오연수 배우을 짝사랑하게 만는 드라마 아들과 딸의 모든 배우 제작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거 끝나고 한 엄마의 바다도 명작 베스트셀러 였죠...
ㅡ..ㅡ친정어미의 가스라이팅 안당해보면모름
이거진짜 명드라마 ㅠㅜ
마지막이 너무 허무하게 끝났지만 작가가 그렇게 마무리한걸 어쩔수는 없는 노릇이고
모든 출연진들의 연기가 좋았지만 어머니 역활하신 정혜선님 연기는 진짜 ㅎㄷㄷ 하네요
몇년만에 다시 보는 그리고 몇번을 보는 드라마인지는 모르지만 마지막 쌍둥이 엄마의 말은 진리임.//
지금 현실로 남녀 동등을 외치지만 출가 외인이고 친정이란 단어로 사용됨.//
그럼 집안의 가장은 장남이든 차남이든 막내든 남자가 이어 가는 것이 맞고 여자가 성공해도 시집가면 보조가 됨.
이 작품의 가장 비현실적인 회가 바로 마지막회임. 실제 현실에는 절대 저런일이 없음. 지금까지 저 드라마에서 그려진 정혜선 같은 엄마들은 마지막 눈감는 순간까지도 아들만 챙기고 딸들은 이용대상으로만 여겼던게 팩트임. 이전의 에피소드들과 앞뒤가 안맞는 결말이라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나는데 다시 보니 여전히 실망스러움. 결국 저 드라마 방영되는시대까지도 진실을 외면하고 효라는 사상에 얽매일수밖에 없던 시절이였다는걸 반증하는듯.
@@박희선-g1b 이렇게 공격적인 대댓을 남길만한 감상이 아닌데...
아들딸 차별없는 집에서 태어난게 감사하네
저렇게살면 얼마나 서러웠을까
저도 아들 딸 차별없는 집안에서 태어나서 다행이네요
오ㅏ 근데 어머니 연기 진짜 잘 하신다
25년 전 드라마라 가능한 급 훈훈 결말 ㅋㅋㅋㅋ
엄마도 어머니에게 시엄마에게 자연스럽게 배워서 그렇게 표현한것뿐
요세는 이런 드라마가 왜 없을까요..
16부작 20부작 그러니... 시즌2로 김희애 아들낳고 종말이 미용실 원장하는거 나왔으면좋겠어요 전원일기처럼
지금 이드라마마
나왓다가는 개박살남
. 열손가락 깨물면. 아프지 느낌은 다르다라고 듣고 자란 저로서 이 드라마 보면서 정말 많이 울면서 봤든 기억이 나네요. 저도 후남이 만큼 힘들게 자랐는데. 엄마는 돌아가셨는데도. 지금도 순간 순간 기억날때마다. 저는 난 가족이 아니었구나^^
정말 연기자들의 혼신의 연기에 깊이 박수 보냅니다. 잘봤습니다
요즘도저런엄뉘들많음
왜저러는지....
뒤늦게저런다고멀소용있남
평소에잘해야지
그냥 차라리 저 엄마랑 어줍잖은 장면 말고 후남은 아이 낳고 잘 살고 말년이 결혼 미연이 소식 채워지고 다만 여전히 잘못된 신념에 찬 모습 잠깐 보여주는게 나았을듯
저 장면들이 참 위화감 느껴지네요
앙대 ㅋㅋㅋㅋ 권선징악 모르냐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지 왜 마지막에 개과천선하는건데!!!? ㅋㅋㅋㅋㅋ 벌받아야지 후남귀남엄마!!! 왜 벌 안받고 쫄려서 막판에 사과하냐!!! 그 남녀차별 아들우쭈쭈 하던건 어디가고 쫄려서 막판에 급평화모드 돌입하네.
그시대 어머니들은 절대 바뀌지 않으셨지.
돌아가실때까지 아들만 위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효도는 딸들한데 받으시고.
옛시절에는 본인또한 저렇게 커왔고, 그렇게 교육받았을듯..
그래도 끝에는 자신이 잘못 됐다는 걸 깨닫고 후회하네요~
그렇지않으신 분들이 더 많아요.
저는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렇게 기특하고 자랑스러웠으면
토닥여라도 주고 형편 어려워 다 못 베풀었으면 미안하다고 말이라돞했어야지
그리고 저 할매 거짓 사과하는게
자기 힘으로 방송대학 공부할때도 난리 편입해도 난리 돈한푼 안주면서 ...앞길 가로 막을려고...
저시대만문제가아닌 지금도 부모들이 너무 아이들을 오냐오냐 내새끼최고 라며 키우는 소수에부모들도 문제인거같다... 자기자식만 그저 곱게키우려하는 부모들... 자식자랑 끝도없다지만 가끔씩 너무 자기자식 자랑하고 잘난척고 못난부분 볼줄모르는 부보들이 꼴보기싫을때가 보인다....
정혜선배우님 와 연기 대박
어머니의.저얘기로.한맺힌.마음을.비울순없을거같다.그러기엔.후남의.인생이.너무힘들었다.
많은걸양보해야했고.많은걸참아야했으며.많은걸.인내해야했다.
저대사에.눈물날법도하지만.전혀.와닿지않는건...
열살때 본건데 주제가 듣자마자 아!! 하고 떠올랐다..ㅠㅠ 아름다운 배우들의 열연 잘 봤습니다
아무런설득열없는.아들아들부르짓는어머니‼️의변명❗끝이너무가볍네요.울림없이마지막어머니의변명은가슴에와닿지안네요.물론드라마입니다.연기자님들께감사합니다.
아들과딸바로 다음이 엄마의 바다였구나 레전드 다음에 레전드
바다의바다도 잘보았는데 옛날드라마가 생각나서 유트브로 보고있는데 그시절 배경과음악이 새롭네요
저때 정혜선 시청자들한테 욕 그렇게 많이 먹었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고약하게도 맘들었뜸ㅋㅋㅋㅋ
딸잘되는거보다 아들이 우선인
저 시대 살아본 사람은 다 알지
할머니,외할아버지,외할머니 우리 부모님 정말 아들,딸 차별없이 키워 주신 분들...정말 감사하고 그 시대에 쉽지 않은거라 생각된다..
이제 다 돌아가시고 그립네..
후남씨 드라마 찍는라 고생 했어요.. 남들한테 복 없어 도 엄미한테 도 복을 받을 줄 알았는데 엄미한테 도 복이 없네요 ㅠ 불쌍 하고 힘들어 보여 요 .. ㅠ 드라마 슬프고 재미 있게 잘 봤습니다 .. ^^
참 연기의 신입니다
처음부터 마지막화까지 정주행 했어요. 만들어진지 30년 후에 봐도 재미있어서 신기하고 또 새삼 저때와 지금이 얼마나 다르면서도 다르지 않은지 등 많은 생각이 들어요. 근데 왜 1회당 몇분씩 토막내서 영상을 올리신건지.. 궁금해요.. 올리시는 분도 힘드셨을 것 같은데..
맞네요 급마무리~~~사필귀정
저때 당시 우리 부모님들이 다들 저러셧죠 ...
젠장~~열딱지나게 딸래미 구박하더니 마지막회되니 안어울리게 헛소릴~~~~여잔 사람취급두 안하더니~보는 내내 어릴적 딸많은집서 태어나 구박받으며 아들아들 하던 울 부모님 생각나네ᆢ그땐 그게 당연한줄알고 살았는데 지금 생각함 넘 서운하고 부모님과 아무일없이 잘지낼수 있는 지금내가 신기하다~쓸데없는 딸년들 소리 엄청 들었는데ㆍ후남이 한테 그럴때 눈물이 저절로 흐르고 맘이 찟어졌네요ㅠㅠ
마무리는 이상하지않은거 같은데..........어머니 대사에 이 드라마 테마 주제 모든게 다 담겨있다고 생각해요
네~자식 키워보니 어머니처럼 자식차별하는게 얼마나 나쁜짓인지 살면살수록 알겠네요.. 세계 3대거짓말에 열손가락 깨물어 드립도 넣어야돼~
엥? 급마무리뭥미?
엄마는자기도마음아팠다고한마디하면서자식들원망하고..자식들은또잘못했다고하고끝?..에고
0:53 마지막회의 귀.,후남이 엄니 대사는 이제껏 욕하면서 본 시청자들 한테 하는 말인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