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지선씨네마인드 누가 기획했는지 너무 재밌어요ㅠㅠ 심지러 러닝타임도 긴 것도 나중에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당연 20분 정도일줄 알았는데 2배 더 긴 것을 보고 와 이건 찐이다 싶어요 저도 영화 계속 보고 또 보는 타입인데 열심히 봤는데도 지선씨네마인드를 보면서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구나! 하는 보는 눈이 커진다고 해야하나 마음이 넓어진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너무 좋아요 ㅠㅠ 쭉 해주세요ㅠㅠ
이우진이 샤워를 하고서 벌거벗은 채로 나오는 것에 대해 이런 해석을 들었습니다. 옛날 백인 농장주들은 흑인 노예가 방안에 있어도 자유롭게 옷을 갈아입었다고 해요, 키우는 개와 비슷하게 생각한 거죠. 이우진도 그들처럼 늘 자신이 우월한 듯 굴고 오대수 포함 타인들을 거들떠보지도 않아서 그런 식으로 행동한 듯 해요.
저는 만약 오대수를 '거들떠 보지도 않아서' 라고 이우진이 생각했다면, 애초에 가두지 않고 바로 죽였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길 가다가 흉폭한 야생동물에게 물렸다면 그 동물에게 '복수'하려는 마음보다 빨리 잡거나 사살하고 싶은 마음이 들 거잖아요? 그렇지 않고 오랜시간 저렇게 공을 들였다는 것은 하찮은 존재가 아닌 무언가 큰 존재였다는 의미로 볼 수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땐, 오대수가 찾아오는 날 이미 스스로 목숨 끊으려고 작정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죽기 직전인 사람은 겁도, 두려움도 없거든요. 곧 죽으려는 사람이 잘 씻고 잘 차려입은것은 스스로 염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해요. 이제 죽을 거니까 마지막으로 몸단장 하는거. 그렇다 보니 자기에게 복수하려고 오는 오대수때문에 서둘 마음도 없고 그냥 서둘든 말든 관심을 두지 않았겠죠. 교수님 말씀처럼 '무심'했던것 같아요.
원래 이우진이랑 오대수랑 나이차이가 별로 안 나죠. 누나랑 동기라 해도 같은 때 학교 다녔으니 많이 나봤다 2살. 근데 최민식보다 많이 어린 유지태를 캐스팅한 게 일부러 고등학교 때에서 나이 들지 않은 아직 그때에 머물러 있는 느낌으로 하려고 일부러 나이차이 나는 유지태를 캐스팅했다 하더라고요. 실제로 최민식이 자기가 이우진 캐릭터 하고 싶다고 졸랐는데 감독님이 니가 이우진 하면 오대수는 신구 선생님 모셔야 하냐 그랬다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화차는 조금 별로입니다. 화차는 영화속에서 영화감독이 이미 많은걸 설명해줬어요... 원인도 결과도, 그리고 약간의 열린 결말도.. 영화를 두세번 반복해서 보시믄 다양한 시각에서 즐기실거같습니다 ㅎㅎㅎ 박지선 교수님과는 또 다른 영화보면 좋겠네요 ㅠㅠ 화차는 너무 뻔한영화같아서요
교수님 너무 해석이 신뢰가 가고 넘 재밌어요. 전 저기서 누나 수아가 너무 불쌍했어요. 똑같이 근친상간을 저질렀는데 걸레라고 욕먹는 건 수아죠. 욕 도 “걸레”라는 단어라는 게 참… 그리고 임신과 모든 책임을 본인이 죽음으로서 지고 갔다는게.. 미도는 또 무슨 잘못인지.. 올드보이는 다시 보고싶진않지만(소재가 자극범벅이라) 이렇게 만나니 또 반갑네요
진짜 너무 재밌다 역시 모든 분야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것인가! 영화 리뷰도 심리계통 분야의 전문가의 손길이 더해지니 미친 레벨로 급등하는듯 ㄷㄷ 우연찮게 기획된 걸로 알고 있는데 개 쩐다.. 박지선 교수님 예전부터 영화 관련 일 하고 싶다는 얘기 들었던 거 같은데 계속 원하고 두드리면 결국 어떻게든 이어진다는 걸 입증하심
똑같은 고통을 주기 위해 미도가 성인으로 자랄 때까지 시간이 15년 필요했던 게 아닐지. 대수와 미도가 서로 볼 수 없어야 하니까 대수를 감금. 그만큼 처절하고 고통스럽게 복수하기 위해 그 '시간'을 감수하는 동안 우진도 더 망가졌겠죠. 계속 그 사건, 자기가 저지른 일을 곱씹고 맴돌았을 우진을 생각하면 자체로 지옥 같아요. 우진 같은 케이스가 아니라도 살아가면서 미움과 원망, 억울한 일 당하거나 사람 때문에 상처받아 복수심이 생길 때 그걸 단번에, 빠른 시간 내에 떨치고 툭툭 털어낼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성적으로는 알면서도 마음이 잘 다스려지지 않으니 인간은 병들고 고통 받는 것 같아요. 누나가 죽고 대수에게 칼날을 겨눈 것처럼 마찬가지로 스스로에게도 겨눴을 자기혐오, 자책이라는 칼이 자신을 망가뜨리며 끝내 파멸로 달려가는 걸 알면서도 멈출 수 없는 게 또 인간이지 않을까 싶네요.
와 진짜 몰입해서 봤어요! 그냥 영화만 봤을 때보다 교수님과 피디님의 해석이 곁들여진 컨텐츠로 보니까 훨씬 더 재미있고, 안 본 영화들은 보고싶어지는 매력이 있네요ㅎㅎ 지선씨네마인드에서 다루는 영화를 만든 감독님들이 이 컨텐츠를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요? 감독님들의 반응도 궁금해지네요ㅋㅋㅋ 제가 감독이라면 제 영화보다 더 흥미롭게 볼 것 같아요ㅋㅋㅋ
지선씨네마인드 애청자입니다~~ 이렇게 고퀄의 콘텐츠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영화 선정, 그리고 교수님의 섬세한 분석, 도 프로듀서님의 매끄러운 진행까지 삼박자의 조화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게 되네요!! 왜 이리 집중이 잘되는가 했더니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잘 진행해 주시는 피디님 역할이 큰 이유인 것 같아요!!ㅎㅎ제작해 주시는 모든 스태프 분들도 너무나 대단하셔요😆~
난 영화를 아무생각없이 보는데 이 영상을 보면 소개한 영화를 다시한번 보게 되요. 저도 요즘은 나도 나만의 추리로 영화를 봅니다^^;;; 교수님 귀여운 모습속에 냉철한 상황설명에 피디님의 편안한 모습에 빠져드네요^^ 이 프로 오래오래 갔음 좋겠어요~ 교수님 쫌 힘들수도 있지만^^;;; 오늘은 신랑이랑 맥주한잔씩 하며 진짜 오래간만에 올드보이를 봐야겠네요^^ 두분 고생하셨습니다^^♡
해외 그앓이입니다! 제 한국어는 범죄 영화로 배웠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로 한국 범죄, 느아르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지선씨네마인드 매번 진짜 즐겨보고 있습니다! 올드보이는 내용이 내용이라 한 번밖에 못 봤는데 오늘 이야기를 듣고 다시한번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주도 박지선 교수님과 도피디님 캐미와 해석 기대할게요!! 사랑해용~❣❣
개인적으로 박찬욱영화가 너무 자극적인 장면,내용이 불편해서 또보고뭐 그러진않지만 영화중 오대수가 모교에가서 옛날상황을 역추적할때 현재와 과거의 장면이 교차되는 그부분은 너무예술적.. 그게 어느좋아하는 외국감독의 영화에서 오마주?한거라는데 어쨋든 그런장면을 완벽하게 연출했다는게 대단한듯;
@@Seongha.inSummer 글쎄요. 오마쥬란건 작품자체에 오마쥬란게 명확해야 오마쥬라 인정할 수 있는거죠. 오마쥬한 감독이 까메오를 나오던가, 백그라운드 샷에 오마쥬한 영화 포스터가 벽에 있던가 그 영화에 대한 언급을 대사로서 넣을수도 있고요. 오마쥬란걸 알리려는 노력이 작품자체에 없으면 오마쥬라 인정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원댓작성자님이 말하셨듯이 오마쥬한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면 그것도 문제지요. 오마쥬란 건 그냥 내 작풍의 작은 부분을 오마쥬로 할애하는게 오마쥬에요. 그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다면 그냥 오바쥬로만 보긴 힘들어요.
개미해석이 너무 흥미로웠어요.저는 개미환촉,환각이 개미처럼ㅡ 개개의 얼굴을 알아볼수없고, 관심받지못하고, 얼굴이 지워진 사람들이 저런 환시를 보지않을까 생각했었거든요. 혹시 김복남살인사건의전말 해주시면 안될까요? 교수님의 해석이 넘넘듣고싶어요!! 오늘도 넘좋았습니다❤️❤️
24-25분쯤 나오는 질문 이우진은 왜 오대수가 보는 앞에서 샤워를 하는가? 비슷한 장면이 많은 영화에 등장합니다. 두 인물 간 상하관계가 분명하고 강자가 약자를 무시할때 나오는 장면입니다. 예를 들어 영화 상류사회에서 외출하고 돌아 온 재벌집 딸인 수애의 후배가 수애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옷을 벗고 속옷 차림으로 돌아다니며 말을 한다던가, 엠마누엘 부인에서 태국인 하인들 앞에서 알몸을 들어낸다던가 하는...한마디로 예의를 갖출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 상대이기 때문에 거리낌 없이 하게되는 행동이고 영화등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드디어 본 영화 리뷰다! 여기서 올드 보이 본 사람 꽤 봤는데 다들 하나같이 극찬을 하더라구요. 역시 한국 영화가 최곤 거 같아요. 오늘도 분석 정말 좋았습니다! 영화를 두 번 이상 봤는데도 놓친 부분이 많네요 ㅎㅎㅎ 올드 보이가 이우진 인 거 같다는 거에 저도 완전 공감입니다.
올드보이가 이우진이라는 해석에 공감도 가고 새로운 시각이 열린 기분입니다 간혹 올드보이가 동창생이라는 뜻이 있다며 그 뜻이 정답이라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역시 영화는 여러사람들의 다양한 해석들이 나올 때 더 풍부해지고 가치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 전 박지선 교수님의 해석이 더 넓은 시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계기를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해요
진짜 영화도 너무 좋아하고 범죄 수사하는 프로그램도 너무 좋아하는데 두개를 딱 붙여서 해주시니 너무 행복해요! 지선 씨네 마인드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미드소마 (범죄는 아니지만? 심리와 사이비 종교등 최애 영화기도 하고 교수님이 어떻게 말씀하실지 너무 궁금해요!) 세븐 화차 친절한 금자씨 부탁드려요 ㅎㅎㅎ 너무 기대가 됩니당
안녕하세요 그앓이 입니다 >< 너무너무 재밌어요 범죄심리학 천재 박지선 교수님의 지선씨네마인드 ㅠㅠ 마치 대학교 교양 수업 듣는 기분으로 보게 돼요 (짱기획!) 실제로 학교에서 올드보이를 해석한 적이 있는데 미도랑 오대수가 똑같이 개미 환각을 본 이유는 두 사람에게 최면을 건 이우진의 계획 때문에 두 사람이 같은 것을 보는 거라 생각했어요 : ) 교수님의 해석도 너무너무 그럴 듯해서 와닿았습니다!! 저도 지선씨네마에서 화차랑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꼬옥 보고싶어요~!!!
박찬욱 감독의 복수 트릴로지 중에 하나를 보니 제 최애작인 '친절한 금자씨'도 보고 싶어요! 죄의식이라고는 없는 백한상과 죄로 속죄하려 혹은 도움을 주려고 하는 범죄자들의 심리나 교도소 내 상황, 제니의 마음 등 분석할 거리도 메타포도 많은 작품이라 박지선 교수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누나가 마지막에 한말 .. 우진아 너도 그동안 힘들었지 근친상간이란게 이영화에서 중요하고 복수의방법으로 쓰인걸로 볼때 우진과 누나는 남매애 이상의 관계였고 임신소문이 나서 누나가 댐에서 떨어질때 손을 놓은이유가 본인의 아이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스스로 놓은거 ... 그모든 원인이 우진일수있지만 대수에게 화살을 겨눈거임 평생가둘수도 있었지만 똑같은 고통을 주기위해 15년후에 풀어줌 결국 미도와 근친상간으로 더큰고통을 주는데 성공
음. 잔 그렇게 해석했어요. 영화보며 가장 울었던 장면이 미도가 지하철에 앉아있는 커다란 개미를 보는 장면이었는데, 집단 속에서 떨어져 나와 홀로 앉아있는 자신에 대한 생각이자 환각인 그런 장면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오늘 지선님의 해석을 듣고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긴 했지만요. 전 그 외로움과 어찌해얄지 모르는 감정이 넘 느껴져서 영화관에서 홀로 영화보며 엄청 울었던거 같습니다.
예전에 어떤 분이 박지선 교수님이 영화에 나오는 범죄자 심리 분석해주는 프로그램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댓글 다신 걸 봤던 것 같은데.. 그때 진짜 기획되면 너무 재밌겠다 생각했었어요 ㅋㅋㅋ 진짜 넘 재밌네요 '범죄도시'에 나오는 장첸 패거리도 분석해 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ㅋㅋㅋ
진짜 제일 기다리는 코너에요 너무 재밌고 편집도 좋고 별로 흥미없어서 보다가 끈 영화도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시니까 재밌어요 마치 프로파일러계의 김경식같은 느낌..! 영화중에서도 범죄스릴러물 제일 재미있게 보는데 다뤄주시는 영화 취향까지 너무 좋습니다ㅠㅠ 오래오래 해주세요 시즌 2,3 쭉쭉 고정으로 부탁드립니당 도피디님이랑도 티키타카가 잘 맞아서 중간중간에 가벼운 대화도 정말 재밌어요 좋은 코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 🙏🏻🫶🏻
올드보이는 이우진이 아닐까? 라는 통찰은 진짜 어케 하는걸까요... 역설적인 두 단어가 함께 붙어있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했던거 같아요 마치 걍 한 단어처럼 인식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나이는 먹었지만 누나를 잡아먹은 그 댐 앞에 선 소년에 멈춘 이우진이 진짜 올드보이네... 진짜 프로그램 기획 누가한거야.. 진짜 미쳐버려...
진짜 이 프로그램 너무 좋아요…💜💜💜 스윗하고 귀엽다가도 범죄얘기 나오면 눈빛 바로 날카로워지신 지선교수님 너무 멋지시다눙… 혹시 괜찮으시다면 로스트하이웨이도 해주신다면 재밌을 것 같아용… 로스트하이웨이 포함한. 데이빗린치 영화도 어떤 범죄(죽음,살인)와 주인공의 복잡한 심리와 얽혀있는 작품이 많아서 재밌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당..
복수의 의미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들게 해주는 해석이네요.. 최근 인터넷에서는 사람들이 공자가 한 말인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는다.' 는 말을 인용하면서 복수를 정당화 하는 경향이 많아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원래 군자복수 십년불만이란 말은 복수를 하거들랑 침착하고 인내하라는 의미에 더 가까운 말인데 이걸 무슨 통쾌한 사이다패스물 처럼 해석하고 복수는 정당한 것이냥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좀 우려가 큰데 이번 영상은 그런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인 것 같아요
17:58 저는 이거...어떻게 느꼈냐면 개미가 되게 작은 존재잖아요 근데 오대수가 자기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기 아내가 죽고 자기 일상생활이 무너지는걸 견디면서 자기가 한없이 작은 존재로 느껴져서 개미 환각을 본게 아닌가 그렇다면 미도의 경우에도 자기가 너무 무력하고 작게 느껴져서 길가에 작은 개미가 저렇게 커보일정도로 내가 작다고 느낀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했어요 ㅋㅋㅋ
지선씨네마인드 다음 상영작은 '살인자의 기억법’입니다.
-상영일 : 5/11 수요일 8PM
진짜 지선씨네마인드 최고입니다.
너무 재밌어요!!!
오오...예습하고와야징
원작 소설은 좋았고 영화는 후반부가 아쉬웠는데ㅠ
원작 소설 보고 너무 충격먹은 기억이나네요 지선씨네마인드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롱런해주세요 🥹
드디어 살기법…!!! 새기법도 같이 해주시면 안되나요 ㅠㅠ 살기법 새기법 전혀 다른 내용이라…!!!
정말 지선씨네마인드 누가 기획했는지 너무 재밌어요ㅠㅠ 심지러 러닝타임도 긴 것도 나중에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당연 20분 정도일줄 알았는데 2배 더 긴 것을 보고 와 이건 찐이다 싶어요 저도 영화 계속 보고 또 보는 타입인데 열심히 봤는데도 지선씨네마인드를 보면서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구나! 하는 보는 눈이 커진다고 해야하나 마음이 넓어진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너무 좋아요 ㅠㅠ 쭉 해주세요ㅠㅠ
저도 올드보이 열댓번은 본것같은데 마지막에 피디님이 그러면 올드보이는 누굴까 하는데 아...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ㅎㅎ 물론 뒤에 교수님이 말씀해주셨지만...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와닿는 회차였네요
이름도 너무 잘 지은 거 같아요~ 지선 씨네마인드 지선씨네 마인드
그리고 사건얘기할때 볼수없는 교수님의 러블리한 현실 반응들이 너무 귀여우세요
평소에도 박지선교수님 좋아했지만 이 기획과 굉장히 잘 맞고 영화 잘 안보는 저도 다시 보고싶게 만드는 몰입감을 주네요
이거 박지선 교수님이 먼저 하고 싶다고 인터뷰하신적 있어요! 그래서 피디님과 함께 기획하신게 아닐까ㅋㅋㅋ 죄송한데 이제 그알 컨텐츠 중에서 이게 가장 재미있어요 ㅠㅠ
이우진이 샤워를 하고서 벌거벗은 채로 나오는 것에 대해 이런 해석을 들었습니다. 옛날 백인 농장주들은 흑인 노예가 방안에 있어도 자유롭게 옷을 갈아입었다고 해요, 키우는 개와 비슷하게 생각한 거죠. 이우진도 그들처럼 늘 자신이 우월한 듯 굴고 오대수 포함 타인들을 거들떠보지도 않아서 그런 식으로 행동한 듯 해요.
👍
헐.. 개도 사람도 지 죽일수있는 존재인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릴때 부하들한테 오대수를 향해 물어! 하고 지시 하잖아요
저는 만약 오대수를 '거들떠 보지도 않아서' 라고 이우진이 생각했다면, 애초에 가두지 않고 바로 죽였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길 가다가 흉폭한 야생동물에게 물렸다면 그 동물에게 '복수'하려는 마음보다 빨리 잡거나 사살하고 싶은 마음이 들 거잖아요? 그렇지 않고 오랜시간 저렇게 공을 들였다는 것은 하찮은 존재가 아닌 무언가 큰 존재였다는 의미로 볼 수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땐, 오대수가 찾아오는 날 이미 스스로 목숨 끊으려고 작정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죽기 직전인 사람은 겁도, 두려움도 없거든요. 곧 죽으려는 사람이 잘 씻고 잘 차려입은것은 스스로 염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해요. 이제 죽을 거니까 마지막으로 몸단장 하는거. 그렇다 보니 자기에게 복수하려고 오는 오대수때문에 서둘 마음도 없고 그냥 서둘든 말든 관심을 두지 않았겠죠. 교수님 말씀처럼 '무심'했던것 같아요.
@@떡밥강화 복수 후 충동적인 마음으로 자살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인생을 건 복수가 끝나고 밀려오는 허망함 때문에요. 따라서 자기자신을 염을 하는 의미는 본인의 무의식이 아닌이상은 좀 어렵다봅니다. 아니 무의식일수도있겠네요 어쨌든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저는 15년 감금이 트릭 같았어요. 박지선교수님 말씀처럼 일반인들의 기준상 중범죄 형랑은 15년이니까 15년 복역(감금)을 마치고 나왔으니 이제 죄값은 다 치뤘겠지라고 안심했는데 15년이 누군가의 성장을 기다리는 시간이였다는게 반전이였습니다.
이제부터라도..좋은사람이되세요
명령입니다!
ㄹㅇ
누군가의 성장.. 공감되는 해석이네요
소름끼치네요 이렇게생각해본적은없었는데..
엄청나게정교하게설계된복수네요ㅎㅌ
@@cholars9775 ㅣ0ㅣㅣㅣㅣ
원래 이우진이랑 오대수랑 나이차이가 별로 안 나죠. 누나랑 동기라 해도 같은 때 학교 다녔으니 많이 나봤다 2살. 근데 최민식보다 많이 어린 유지태를 캐스팅한 게 일부러 고등학교 때에서 나이 들지 않은 아직 그때에 머물러 있는 느낌으로 하려고 일부러 나이차이 나는 유지태를 캐스팅했다 하더라고요. 실제로 최민식이 자기가 이우진 캐릭터 하고 싶다고 졸랐는데 감독님이 니가 이우진 하면 오대수는 신구 선생님 모셔야 하냐 그랬다고 그러더라고요
@@OO-iy3ew 더 죄송한 얘기지만 , 역활이 아니라 역할입니다.
@@naya1405 ㅋ
신구 선생님 ㅎㅎ
@@OO-iy3ew 한석규 캐스팅은 비하인드 스토리 아닌가요?
O O님 얘기가 맞습니다.
원래 유지태 캐스팅은 예정에 없던 일이었습니다.
한석규 캐스팅 불발로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데 영화사에서 유지태 배우 추천했다고 합니다.
매주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제작진에 정성. 진정성이 보여요.
인정할 수 밖에없는 교수님에 지식을
바탕에 둔, 위풍당당 설득력.
제작진과 교수님, 감사해요~
'화차'
꼭 다뤄졌으면 좋겠어요~~~~~~
원작도 보고 영화도 여러번 봤는데.. 여전히 소름..
그알에서도 비슷한 사건 있던 것 같은데
꼭 나왔음 하는 바람입니다..!!!!
처절하고 처연한 장면들이 이 영화 끝나고 나면 여운으로 깊게 남는 영화였죠.. 첫 살인장면은 징그러운 장면도 없었는데 연출이 너무 징그럽고 끔찍했었음
저도 화차!! 간절히 원하옵니다..
저도요 !!!!!!!!
저는 개인적으로 화차는 조금 별로입니다. 화차는 영화속에서 영화감독이 이미 많은걸 설명해줬어요... 원인도 결과도, 그리고 약간의 열린 결말도.. 영화를 두세번 반복해서 보시믄 다양한 시각에서 즐기실거같습니다 ㅎㅎㅎ
박지선 교수님과는 또 다른 영화보면 좋겠네요 ㅠㅠ 화차는 너무 뻔한영화같아서요
화차는 좀 뻔하죠. 그래서 이 프로가 좋아요.
교수님 너무 해석이 신뢰가 가고 넘 재밌어요. 전 저기서 누나 수아가 너무 불쌍했어요. 똑같이 근친상간을 저질렀는데 걸레라고 욕먹는 건 수아죠. 욕 도 “걸레”라는 단어라는 게 참… 그리고 임신과 모든 책임을 본인이 죽음으로서 지고 갔다는게.. 미도는 또 무슨 잘못인지.. 올드보이는 다시 보고싶진않지만(소재가 자극범벅이라) 이렇게 만나니 또 반갑네요
당연히 누나니깐 욕먹는거죠 오빠랑 여동생이면 오빠가 욕먹는거고
전 미도가 제일 불쌍했어요 가장 큰 피해자라고 생각해요
@@hyun-h4i 그렇게 치면 남자는 짐승이라고 하는데
@@user-qr8zl1pm2i 짐승을 욕으로 치진 않잖아요.
@@SujeongJeong ㅋㅋㅌㅌㅌ 정말..?? 오빠였어도 수아 욕 햇지 뭘
넘 재밌어요 실제 사건 아니라서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고 박지선교수님+도준우피디님 조합 진짜 대유잼 ㅜㅜㅜ 계속계속 해주세요
진짜 너무 재밌다 역시 모든 분야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것인가! 영화 리뷰도 심리계통 분야의 전문가의 손길이 더해지니 미친 레벨로 급등하는듯 ㄷㄷ 우연찮게 기획된 걸로 알고 있는데 개 쩐다.. 박지선 교수님 예전부터 영화 관련 일 하고 싶다는 얘기 들었던 거 같은데 계속 원하고 두드리면 결국 어떻게든 이어진다는 걸 입증하심
똑같은 고통을 주기 위해 미도가 성인으로 자랄 때까지 시간이 15년 필요했던 게 아닐지. 대수와 미도가 서로 볼 수 없어야 하니까 대수를 감금. 그만큼 처절하고 고통스럽게 복수하기 위해 그 '시간'을 감수하는 동안 우진도 더 망가졌겠죠. 계속 그 사건, 자기가 저지른 일을 곱씹고 맴돌았을 우진을 생각하면 자체로 지옥 같아요. 우진 같은 케이스가 아니라도 살아가면서 미움과 원망, 억울한 일 당하거나 사람 때문에 상처받아 복수심이 생길 때 그걸 단번에, 빠른 시간 내에 떨치고 툭툭 털어낼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성적으로는 알면서도 마음이 잘 다스려지지 않으니 인간은 병들고 고통 받는 것 같아요. 누나가 죽고 대수에게 칼날을 겨눈 것처럼 마찬가지로 스스로에게도 겨눴을 자기혐오, 자책이라는 칼이 자신을 망가뜨리며 끝내 파멸로 달려가는 걸 알면서도 멈출 수 없는 게 또 인간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마지막 올드보이가 누구인가에 대한 지선씨네 시선을 듣고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다음 회차도 넘넘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ㅠㅠ💕
ㅈ
복수는 자기 자신을 불태우는거죠... 복수를 하는 과정에서, 그 목적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계속 상키시켜야 하니까요.
교수님의 높은 영화적 이해도랑 애정이 느껴는 게 참 좋은 기획입니다 ㅋㅋ
이 컨텐츠 진짜 오래오래 해주세요 ㅠㅠㅠ 매주 넘 기다려집니다.ㅠㅠ
영화 ‘비밀은 없다’ 도 다뤄줬으면 좋겠어요, 정말 좋아하는 영화고 배우들의 연기력과 스토리도 탄탄한데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워요. 영화에 대한 지선 교수님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저도 이 영화 너무 좋아해요.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 영화 결말도 완벽 그 자체!
오올~ 먼저 봐둬야겠어요!
저도 화이....
고 김주혁 배우님하고 나온 영화맞죠??
@@빛뱅99 네네
전 영상 댓글봤는데 다음엔 화차에 대해 다뤄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예전에 봤었지만 충격적이고 파격적인 요소가 정말 많은영화였어요.
저도 그 댓 보면서 이거다! 싶었던 ㅋㅋㅋㅋ 진짜 보고 싶네요 ㅎㅎ
저도요 궁금해요 화차
화차 갑시다🔥🔥🔥🔥🔥🔥🔥🔥🔥🔥
저두요!
저번댓글이어~~~~존버!!
와 진짜 몰입해서 봤어요! 그냥 영화만 봤을 때보다 교수님과 피디님의 해석이 곁들여진 컨텐츠로 보니까 훨씬 더 재미있고, 안 본 영화들은 보고싶어지는 매력이 있네요ㅎㅎ 지선씨네마인드에서 다루는 영화를 만든 감독님들이 이 컨텐츠를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요? 감독님들의 반응도 궁금해지네요ㅋㅋㅋ 제가 감독이라면 제 영화보다 더 흥미롭게 볼 것 같아요ㅋㅋㅋ
이선균 김민희 주연 화차도 꼭꼭 해주세요~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올법한 내용이라서 더더
지선씨네마랑 잘 어울릴거 같아요
실제로 비슷한 내용의 사건이 나온 적 있었는데 소름이였어요.
진짜... 제 인생영화인데
꼭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영화네요.
지선씨네마인드 애청자입니다~~
이렇게 고퀄의 콘텐츠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영화 선정, 그리고 교수님의 섬세한 분석, 도 프로듀서님의 매끄러운 진행까지 삼박자의 조화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게 되네요!! 왜 이리 집중이 잘되는가 했더니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잘 진행해 주시는 피디님 역할이 큰 이유인 것 같아요!!ㅎㅎ제작해 주시는 모든 스태프 분들도 너무나 대단하셔요😆~
난 영화를 아무생각없이 보는데 이 영상을 보면 소개한 영화를 다시한번 보게 되요. 저도 요즘은 나도 나만의 추리로 영화를 봅니다^^;;; 교수님 귀여운 모습속에 냉철한 상황설명에 피디님의 편안한 모습에 빠져드네요^^ 이 프로 오래오래 갔음 좋겠어요~ 교수님 쫌 힘들수도 있지만^^;;; 오늘은 신랑이랑 맥주한잔씩 하며 진짜 오래간만에 올드보이를 봐야겠네요^^ 두분 고생하셨습니다^^♡
해외 그앓이입니다! 제 한국어는 범죄 영화로 배웠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로 한국 범죄, 느아르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지선씨네마인드 매번 진짜 즐겨보고 있습니다!
올드보이는 내용이 내용이라 한 번밖에 못 봤는데 오늘 이야기를 듣고 다시한번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주도 박지선 교수님과 도피디님 캐미와 해석 기대할게요!! 사랑해용~❣❣
와 한국어 너무 잘하세용
외국분이시라고요??? 한국 본토인 아니구요??
해외에 거주하시는 한국인 인줄 알았어요 한국어 엄청 잘 하시네요 맞춤법도 진짜 잘하시고! 와~ 정말 멋지세요!!
와 띄어쓰기까지
매회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한국 영화만 다루시는 걸까요? 영화 '케빈을 위하여'에 대해 박지선 교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케빈에 대하여 말씀하시는거죠??
@@sayatoho ㅋㅋㅋㅋ
오 정말 영화 '케빈에 대하여' 분석 영상도 궁금하네요
세세히 파헤치며 보니 완전 재미져여~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도 해주세요~
개인적으로 박찬욱영화가 너무 자극적인 장면,내용이 불편해서 또보고뭐 그러진않지만 영화중 오대수가 모교에가서 옛날상황을 역추적할때 현재와 과거의 장면이 교차되는 그부분은 너무예술적.. 그게 어느좋아하는 외국감독의 영화에서 오마주?한거라는데 어쨋든 그런장면을 완벽하게 연출했다는게 대단한듯;
좋게 포장해서 오마주. 조금 냉정해지자면 그냥 배낀거임.
@@michaelpark5681 한끗차이인듯 합니다 논문이나 저작관련에서도 출처같은것을 밝히거나 표기한다면 보는시각이 달라지죠, 영상물에서도 대놓고 이건 광고하는겁니다 하면 문제가안되지만 밝히지않고광고의속성을띄면 문제가되듯이
@@diydiy2913 동의합니다. 근데 올드보이에서 표기 비슷한걸 했나요? 본지 하도 오래되서요.
@@michaelpark5681 인터뷰 등을 통해서 어떤영화를 따라한 거라고 분명히 밝힌 거면 통상 그건 오마쥬로 간주하죠..
@@Seongha.inSummer 글쎄요. 오마쥬란건 작품자체에 오마쥬란게 명확해야 오마쥬라 인정할 수 있는거죠. 오마쥬한 감독이 까메오를 나오던가, 백그라운드 샷에 오마쥬한 영화 포스터가 벽에 있던가 그 영화에 대한 언급을 대사로서 넣을수도 있고요. 오마쥬란걸 알리려는 노력이 작품자체에 없으면 오마쥬라 인정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원댓작성자님이 말하셨듯이 오마쥬한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면 그것도 문제지요. 오마쥬란 건 그냥 내 작풍의 작은 부분을 오마쥬로 할애하는게 오마쥬에요. 그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다면 그냥 오바쥬로만 보긴 힘들어요.
개미해석이 너무 흥미로웠어요.저는 개미환촉,환각이 개미처럼ㅡ 개개의 얼굴을 알아볼수없고, 관심받지못하고, 얼굴이 지워진 사람들이 저런 환시를 보지않을까 생각했었거든요.
혹시 김복남살인사건의전말 해주시면 안될까요? 교수님의 해석이 넘넘듣고싶어요!!
오늘도 넘좋았습니다❤️❤️
도진우 피디님과 박지선 교수님의 캐미도 정말 좋고 다른 시선에서의 영화설명도 정말 좋아요 요즘 매주 기다리고 있어요 오래오래 해주세요
어렸을 때 보고 이우진 캐릭터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고 지나갔었는데, 피디님과 박지선 교수님 덕분에 이번에 이우진 캐릭터에 대해서 더 선명하게 알아가네요.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감사해요. 다음 영화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게요💕
올드보이 제목에 대해서는 그냥 별생각이 없었는데 교수님 해석 대박.... 혹시 박찬욱 감독 복수 시리즈 다른것 해주세요! 개인적으로 복수는 나의것 영화에 대해서 교수님 해석이 정말 궁금해요!!
올드보이가 누굴지 생각해 본 적은 없었는데...역시 교수님👍
24-25분쯤 나오는 질문 이우진은 왜 오대수가 보는 앞에서 샤워를 하는가? 비슷한 장면이 많은 영화에 등장합니다. 두 인물 간 상하관계가 분명하고 강자가 약자를 무시할때 나오는 장면입니다. 예를 들어 영화 상류사회에서 외출하고 돌아 온 재벌집 딸인 수애의 후배가 수애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옷을 벗고 속옷 차림으로 돌아다니며 말을 한다던가, 엠마누엘 부인에서 태국인 하인들 앞에서 알몸을 들어낸다던가 하는...한마디로 예의를 갖출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 상대이기 때문에 거리낌 없이 하게되는 행동이고 영화등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교수님 생각지도 못 한 시선을 알려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영화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는 지선씨네마... 정말 좋아요.. 10년 20년 쭈욱 방송해주세요 ㅎㅎ
소심하게 한줄 얹자면 영어 Old boy는 남자 동창생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왐마야 ㅠㅠㅠㅠ 늘 지선씨네마인드 언제 올라오나 하면서 유튭 보는 사람인데 드디어 오늘 올드보이네요!! 기대하구 있겠습니당~!!
시즌투 하지말고 그냥 끝나는거 없이 계속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올드보이를 지칭하는게 당연 오대수라 생각했는데! 방구석 1열에서 오대수에 비해 젊은 배우를 쓴건 이우진이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라 그런거라 들었는데도 이제 깨닳음......
외국영화도 해주세요 '케빈에 대하여'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하... 너무 재밌어요 진짜 ㅋㅋ 지선씨네마인드 시즌 10까지 가주세욤..ㅠㅠ
정말 범죄심리를 공부하신분의 식견은 늘 놀랍네요. 지선씨네마인드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드디어 본 영화 리뷰다!
여기서 올드 보이 본 사람 꽤 봤는데 다들 하나같이 극찬을 하더라구요. 역시 한국 영화가 최곤 거 같아요.
오늘도 분석 정말 좋았습니다! 영화를 두 번 이상 봤는데도 놓친 부분이 많네요 ㅎㅎㅎ 올드 보이가 이우진 인 거 같다는 거에 저도 완전 공감입니다.
용서는 없다 라는 영화도 되게 충격적이었는데 박지선교수님 시선으로 한번 더 보고싶어요!!!!!!
이거 분석해주면 진짜 재밌겠네요
인생영화중 하나ㅜㅜ제발 해주셧으묜..
15년에대한 형벌을 이우진이 책정했다기 보다는 우리나라 공소시효가 15년이였기 때문에 아내가 살해당하고 누명을 쓴 오대수가 공소시효가 정확히 끝난시점에 이우진이 풀어줬던겁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이우진이 경찰에 간섭을 받지않고 복수를 진행할 수 있기때문이기도 하죠
어렸을때 보고 내용도 이해 잘 못하고 충격만 받았는데 이렇게 같이 해석들으며 보니 확실히 더 좋네요^^
올드보이가 이우진이라는 해석에 공감도 가고 새로운 시각이 열린 기분입니다
간혹 올드보이가 동창생이라는 뜻이 있다며 그 뜻이 정답이라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역시 영화는 여러사람들의 다양한 해석들이 나올 때 더 풍부해지고 가치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
전 박지선 교수님의 해석이 더 넓은 시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계기를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해요
박지선 교수님 대박.......... 영화 리뷰 채널중 제일 재밌고 영양가있고 대박임
아니근데 지선교수님 왤캐 이뻐…? 나만 지선씨네마인드 나올때마다 깜짝놀라…..?
진짜 영화도 너무 좋아하고 범죄 수사하는 프로그램도 너무 좋아하는데 두개를 딱 붙여서 해주시니 너무 행복해요!
지선 씨네 마인드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미드소마 (범죄는 아니지만? 심리와 사이비 종교등 최애 영화기도 하고 교수님이 어떻게 말씀하실지 너무 궁금해요!)
세븐
화차
친절한 금자씨
부탁드려요 ㅎㅎㅎ 너무 기대가 됩니당
저도 미드소마가 최애에요! 미드소마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해요.
친금도 좋다
와 마지막 지선의 시선 진짜.. 교수님 말씀하시는건 다 감탄이 나와요ㅠㅠㅜㅠ 무슨 말을하셔도 수긍하게되는 ㅠㅠ 씨네마인드에 나오는 영화들 안 본 작품들인데도 이해가잘되고 호기심이생겨요ㅎㅎ 좋은 명작들 소개해주셔서 너무 좋습니당ㅎㅎㅎㅎ
살인의 추억, 양들의 침묵 등 범죄 영화도 더 많이 다뤄주세요!!!
30분짜리 영상을 배속, 스킵 없이 집중해서 봤는데 진짜 재밌는 컨텐츠인 것 같아요 실제 사건을 다루는게 아니라서 박지선 교수님의 부드럽고 즐거운 모습이 보기 좋아요 그알, 박지선 교수님 항상 응원합니다
아니 유지태는 지가 친누나랑 섹스해놓고 왜 피해자 코스프렌데ㅋㅋㅋ '복수'라는 설정부터가 전혀 납득이 안되고 말이 안되잖아
안녕하세요 그앓이 입니다 >< 너무너무 재밌어요 범죄심리학 천재 박지선 교수님의 지선씨네마인드 ㅠㅠ 마치 대학교 교양 수업 듣는 기분으로 보게 돼요 (짱기획!)
실제로 학교에서 올드보이를 해석한 적이 있는데 미도랑 오대수가 똑같이 개미 환각을 본 이유는 두 사람에게 최면을 건 이우진의 계획 때문에 두 사람이 같은 것을 보는 거라 생각했어요 : ) 교수님의 해석도 너무너무 그럴 듯해서 와닿았습니다!!
저도 지선씨네마에서 화차랑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꼬옥 보고싶어요~!!!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올드보이는 이우진이 아닐까? 하시는 교수님 의견에 저도 공감합니다. ㅎㅎ 저는 김혜자 선생님 주연의 영화 '마더'에 대한 교수님의 감상과 분석이 궁금하네요~
박지선 교수님 참 능력자신듯..
들으면서 감탄할 때가ㅣ 소록소록..계속게속 기대합니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 트릴로지 중에 하나를 보니 제 최애작인 '친절한 금자씨'도 보고 싶어요! 죄의식이라고는 없는 백한상과 죄로 속죄하려 혹은 도움을 주려고 하는 범죄자들의 심리나 교도소 내 상황, 제니의 마음 등 분석할 거리도 메타포도 많은 작품이라 박지선 교수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올드보이는 이유진. 우와~!
그림그리는 사람으로 엄청난 영감을 받고있는 컨텐츠예요^^ 선 좋와요 누르고 후 시청 ♡
와 미쳤다…마지막까지 진짜 소름이에요…!!! 교수님의 통찰력과 피디님의 자연스러운 진행력, 제작진분들의 섬세한 연출까지…정말 재밌게 잘 봤어요!!!!
공짜로 봐도 되나 싶을만큼 너무 퀄리티가 좋아요 30분 순삭 ㅜㅜㅜㅜㅜㅜㅜ 이 코너 오래오래 해주세용
아니 지선씨네마인드 넘 재밌다구ㅜㅜ 계속해줬음 조켓당....
진짜 댓글 안다는데 지선씨네마인드 너무 조하..피디님이랑 지선님의 케미가 이 영상을 찾아보게 되는 포인트에요 물론 영상기획은 믿고보구요❤
지선시네마를 보는 시간이야말로 절대 낭비가 아니죠! 기다려지는 시간😍 꿀같은 시간😋
영화를 다시 곱씹는 재미가 있습니다. 매 회마다 기대되고 너무 재미있습니다. !! 이번 편도 잘 봤습니다
누나가 마지막에 한말 ..
우진아 너도 그동안 힘들었지
근친상간이란게 이영화에서 중요하고
복수의방법으로
쓰인걸로 볼때
우진과 누나는 남매애 이상의 관계였고 임신소문이 나서
누나가 댐에서 떨어질때
손을 놓은이유가
본인의 아이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스스로 놓은거 ...
그모든 원인이 우진일수있지만
대수에게 화살을 겨눈거임
평생가둘수도 있었지만
똑같은 고통을 주기위해
15년후에 풀어줌
결국 미도와 근친상간으로
더큰고통을 주는데 성공
그알때부터 박지선 교수님 팬입니다. ^^b
보통의 영화 평론가가 짚어내지 못하는 교수님만의 시각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지선씨네마인드 진짜 최고... 평생 해주세요
지선씨네마인드 너무너무너무 잘보고있어요 💗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을 다루어주셔서 너무 기뻐요 🙆🏻♀️❤ 어쩜 이렇게 명작들만 쏙쏙 잘 뽑으시나요오 너무좋아요
다른 유튜브 영상은 항상 넘기면서 보는데 지선씨네마는 유일하게 정독해서 봅니다…
오래오래 많이 해주세요! 지선씨네마 짱
음. 잔 그렇게 해석했어요. 영화보며 가장 울었던 장면이 미도가 지하철에 앉아있는 커다란 개미를 보는 장면이었는데, 집단 속에서 떨어져 나와 홀로 앉아있는 자신에 대한 생각이자 환각인 그런 장면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오늘 지선님의 해석을 듣고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긴 했지만요. 전 그 외로움과 어찌해얄지 모르는 감정이 넘 느껴져서 영화관에서 홀로 영화보며 엄청 울었던거 같습니다.
모래알은 오대수가 쉽게 뱉은 말 바윗덩어리는 이우진이 받아들인 오대수의 말인거 같어요 말은 말한 당사자보단 받아들이는 대상이 더 중요한거 같어요
박지선 교수님의 마지막 올드보이에 대한 해석이 너무 소름돋을 정도로 와닿네요 역시 존경합니다
예전에 어떤 분이 박지선 교수님이 영화에 나오는 범죄자 심리 분석해주는 프로그램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댓글 다신 걸 봤던 것 같은데.. 그때 진짜 기획되면 너무 재밌겠다 생각했었어요 ㅋㅋㅋ 진짜 넘 재밌네요 '범죄도시'에 나오는 장첸 패거리도 분석해 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ㅋㅋㅋ
진짜 제일 기다리는 코너에요 너무 재밌고 편집도 좋고 별로 흥미없어서 보다가 끈 영화도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시니까 재밌어요 마치 프로파일러계의 김경식같은 느낌..! 영화중에서도 범죄스릴러물 제일 재미있게 보는데 다뤄주시는 영화 취향까지 너무 좋습니다ㅠㅠ 오래오래 해주세요 시즌 2,3 쭉쭉 고정으로 부탁드립니당 도피디님이랑도 티키타카가 잘 맞아서 중간중간에 가벼운 대화도 정말 재밌어요 좋은 코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 🙏🏻🫶🏻
박지선 교수님 왤케 멋지지.. 사람을 이렇게 좋아해본적은 처음인거같아요…
교수님 멋쟁이ㅜㅜ
핫 꿀잼!!! 지선시네마인드 진짜 최고에요ㅠㅠ!!!!! 이미 알던 영화를 또 다른 시선으로 보게돼요. 또 몰랐던 영화를 보게되기도 하구요!!! 이렇게 쭈우우우욱 오래오래 해주세요!!!!
유튜브 영화 콘텐츠 중에 제일 재미있는 것 같아요! 다음주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우와.. 올드보이가 반어적인 표현이고 대상은 이우진이 아니었을까하는 해석 너무 멋져요...!!
대단한 세끼 ㅋㅋ
자막 최고다 ㅋㅋㅋㅋ
지선교수남은 진짜 심리분석 최고. 샤워신보고 바로 무심함이라고 말한 장면이 압권이네요
지선교수님 넘나 러블리..🧡💕ㅠㅠㅠ 진짜ㅜㅜㅜ 오늘도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올드보이 너무 역겨워서 진짜 싫어하는데 지선씨네마인드에 나와서 일부러 봤어요..!!
다음엔 화차랑 비밀은 없다 다뤄주시면 너무 감사할거 같아요!!!!!🧡🧡
아 너무 재밌다진짜 ㅋㅋㅋㅋ 다 본 영화인데도 교수님이 얘기해주니깐 왜이렇게 재밌을까
너무너무 재밌어요!!!다른 복수 시리즈인 복수는 나의 것도 해주샸으면 좋겟어요!! 금자씨나 올드보이에 비해 많이 다루어지지않아서 교수님의 시썬으로 영화를 봐 보고싶어요!ㅎㅎㅎ
저도 이거 제발.. 궁금한게 많은 영화 교수님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복수는 나의 것 정말 꼭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최근에 다시봤는데도 궁금 투성이
올드보이는 이우진이 아닐까?
라는 통찰은 진짜 어케 하는걸까요... 역설적인 두 단어가 함께 붙어있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했던거 같아요 마치 걍 한 단어처럼 인식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나이는 먹었지만 누나를 잡아먹은 그 댐 앞에 선 소년에 멈춘 이우진이 진짜 올드보이네...
진짜 프로그램 기획 누가한거야.. 진짜 미쳐버려...
진짜 이 프로그램 너무 좋아요…💜💜💜 스윗하고 귀엽다가도 범죄얘기 나오면 눈빛 바로 날카로워지신 지선교수님 너무 멋지시다눙… 혹시 괜찮으시다면 로스트하이웨이도 해주신다면 재밌을 것 같아용… 로스트하이웨이 포함한. 데이빗린치 영화도 어떤 범죄(죽음,살인)와 주인공의 복잡한 심리와 얽혀있는 작품이 많아서 재밌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당..
멀홀랜드 드라이브 도 좋고요!
개인적으로 친절한 금자씨도 다뤄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복수의 의미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들게 해주는 해석이네요.. 최근 인터넷에서는 사람들이 공자가 한 말인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는다.' 는 말을 인용하면서 복수를 정당화 하는 경향이 많아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원래 군자복수 십년불만이란 말은 복수를 하거들랑 침착하고 인내하라는 의미에 더 가까운 말인데 이걸 무슨 통쾌한 사이다패스물 처럼 해석하고 복수는 정당한 것이냥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좀 우려가 큰데 이번 영상은 그런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인 것 같아요
17:58 저는 이거...어떻게 느꼈냐면 개미가 되게 작은 존재잖아요 근데 오대수가 자기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기 아내가 죽고 자기 일상생활이 무너지는걸 견디면서 자기가 한없이 작은 존재로 느껴져서 개미 환각을 본게 아닌가 그렇다면 미도의 경우에도 자기가 너무 무력하고 작게 느껴져서 길가에 작은 개미가 저렇게 커보일정도로 내가 작다고 느낀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했어요 ㅋㅋㅋ
진심 오늘만 기다렸습니다!!
올드보이 무서워서 매번 다른 분들이 해석해주는 것만 봤는데
박지선 교수님의 시각의 올드보이는
어떻게 다를지 너무너무 기대되네용🧡🧡
저는 영화 선택도 한국영화 위주로 다뤄주시는 것같아 이 점도 너무 좋아요 영상이 계속 됐으면 좋겠어요 박지선 교수님 너무 좋아요
복수하는 자도 힘들다
그래서 복수하지 말고 용서하고 사랑하라는 선현들의 가르침이 있는 거죠
복수심에 사로잡힌 저를 돌아보게 하네요
하지만 용서가 쉽지는 않네요
재미있게 잘 봤어요. 복수는 자존감의 타격을 입은 피해의식 때문이라는 말씀이 아프게 와 닿네요.
얘기하다가 영화로 넘어가는 장면이 다른것도 너무 좋아요!!
두분 의견이 다른것도 좋아요ㅋㅋㅋ
씨네마인드 짱~~
다음편 너무 기대 됩니다!
늘 잘 보고있어요
지선씨네 생각은 항상 놀라워요!!
마더 용의자x 용서는 없다 도 너무 재밌게 봤는데 상영후보에 한번 넣어주세요!
복수를 깊이있게 다룬 작품들은 대부분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인류가 행해온 복수의 덧없음을 수 없이 성찰해온 거겠지요.
꼭 범죄스릴러 영화가 아닌 영화도 같이 봤으면 좋겠ㅇㅓ요!!
오늘도 영상 짱이에요 흑흑 최고
영화 이랑 도 좀 부탁드립니다. 이 컨텐츠 너무 재밌어여
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단순한 '범죄' 영화보다는 복잡한 '심리'를 다룬 영화에 대한 교수님 해석 많이 듣고 싶습니다요 ㅠ
15:22 " '말' 이 매개가 돼서 범죄까지 가는 경우" 라 하시니 영화 마더 가 생각 나네요. '바보'라는 말로 인해 사건이 일어난 경우죠.
영화 화차 부탁드려요
화차의 여주인공에 대한 시련과 비극을 심리학적으로 알고싶어요
지선교수님~~항상 진지한모습만 보다가 지선시네마에선 밝게웃는모습이며 웃음소리가 너무 귀여우세요♡ 소개해주신 영화는 다시 보고싶게 만들어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