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line 00:00 오늘의 상영작 소개 00:32 🚨미공개분🚨 '친절한 금자씨'의 영어 제목은? 02:08 김세원 성우님 특별출연💛 03:52 "너나 잘하세요"에 숨은 의미 07:34 금자가 한 허위자백의 특징 08:10 💡금자가 진범이었다면? 10:42 현장 검증씬 금자의 행동 분석 16:02 🚨미공개분🚨 거울 보며 대화하는 금자의 심리 17:07 💡최초 공개! 영화 속 숨겨져있던 목소리 분석 28:55 연쇄유괴살인범 백 선생 프로파일링 31:01 💡금자는 왜 빨간 섀도를 바를까? 34:06 📌지선의 시선📌 36:20 영화 속 목소리,제니의 마지막 한마디😭 지선씨네마인드2 다음 상영작은 봉준호 감독의 입니다. 4/23(일) 밤 11시 5분 SBS 방송!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음성분리는 정말… ㅠㅠ 한가지 덧붙이자면, 출소장면에서 떨어진 종이컵을 도연님은 나비로 생각하시고 해석하셨는데 저는 선과 악, 보기에 다르게 보일수 있는 ‘천사와 악마’ 라는 착시로 유명한 에스허르의 작품을 일부러 넣었다고 생각했어요~ ^^ 금자씨의 속죄와 복수가 동시에 시작되는 아이러니한 그 장면에서요.^^
32:35 저는 이 장면에서 금자씨가 변했다거나 협박을 한다기보다는 유가족들을 안심시켜주려는 것처럼 보였어요. 유가족들이 모여 복수를 위해 살인을 할 지를 논의할 때 밀고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을 죽이는 일을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었잖아요. 그 타이밍에서 금자씨가 나도 사람을 죽인 경험이 있다고 말하고 밀고의 가능성을 지우면서 유가족들이 다른 걱정 없이 복수의 감정에만 솔직히 응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배려받는다는 느낌이 들기도하고 믿음직스러운 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저는 금자씨가 영화 내내 여전히 친절했다고 생각해요.
친절한금자씨편은 정말 지선씨네 모든 시즌을 통틀어 쌓은 제작진분들의 경험치를 탈탈 털어 만든 편이 아닌지… 짜임새있고 알찬 내용에 예상치 못한 깜짝 인물들의 등장, 그리고 교수님 뿐만 아니라 장프도와 고수희배우님 각자의 해석까지 너무 즐거워서 정말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ㅜㅜ 마치 뼈를 갈아 넣은 듯한 구성에 본방 다 보자마자 바로 OTT 틀어서 한번 더 봤을 정도로 이번 편 정말정말 잘봤습니다~~!! 지선씨네팀 늘 응원하는거 아시죠..🥹❤ 다음편도 본방사수 함께해요!!
친절한 금자씨의 나레이션은 딸인 제니가 금자를 바라보면서 하는 이야기로서, '금자'라는 말을 모두 '엄마'로 바꿔서 들으면 따뜻해진다는 말 아직도 기억난다. 여러분에게 열 아홉 살 금자를 보여주고 싶다를 말이 곧 여러분에게 열 아홉 살인 엄마를 보여주고 싶다고 들으면 또 느낌이 다른 것처럼... 그래서 영어 제목도 금자씨에 대한 연민의 시선이 들어가 있는 게 아닐까?
이래서 박찬욱 감독이 천재소리 듣는거구나.. 교수님이 짚어주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범죄와 착취의 대상으로 본다는 말씀이 강렬하게 박힌다. 그러한 사람들이 비단 박한상 같은 노골적인 극악범죄자들 뿐일까. 30:15 초범이랍시고 솜방망이 처벌 남발하는 판새들이 범죄자 양성의 한 축인 이유
친절한 금자씨편 마지막 나레이션을 듣고 눈물이 ... 😢 다른 영화 관련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캐릭터들의 심리를 심도 깊게 파악해서 알려주시는 지선교수님과 영화를 보면서 놓쳤던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보여주신 점 매회 볼 때마다 감동입니다. 영화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시는 MC도연님, 고수희 배우님, 제작진 여러분들께 박수 쳐드리고 싶습니다. ❤ 그리고 20대때 봤던 영화인 걸로 기억하는데, 40대인 지금 다시 봐도 너무나 세련되고 여운이 깊게 남는 명작이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다시 제대로 보고 싶어지네요. 박찬욱감독님 진짜 대단하신 것 같아요👍
오래전부터 정말 좋아하는 영화를 좋아하는 출연진 정말 멋진 게스트분들과 함께 풀이해서 다시 보니 감동이 각별해요. 금자가 처했던 상황을 이해하고 연민하는 해석들, 그럼에도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의 명료함, 죄가 있건 말건 그대로 다가오는 제니의 금자를 향한 사랑...이런게 마지막 나레이션으로 전부 밀려오니 저도 눈물이 ㅜ 정말 늘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단순 오락이 아니라 감상을 참 많이 남기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요!
지선씨네마인드 모든 회차를 좋아하지만 친절한금자씨 편은 굉장히 너무나 좋았어요. 김세원 성우분 모셔서 녹음한것도, 오디오 분리해서 준비하신것도 좋았고 세심함에 감탄했습니다. 얼마나 제작진분들이 진심인지 와닿았습니다. 이 프로그램 이 엠씨분들 이 제작진분들 너무너무 응원합니다.
처음 본 순간부터 엄마가 좋았다는 건 엄마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데 아무런 조건이나 이유가 필요 없다는 거잖아요. 금자는 제니에게 죄책감을 아주 많이 갖고 있고 자기에게 엄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아이에게는 엄마가 좋은데 그런 게 하나도 필요 없는 거죠. 금자는 영화 내내 스스로를 사랑하지도 용서하지도 못했지만 제니는 처음부터, 금자가 복수를 하건 말건 온전하게 금자를 사랑했고, 그게 금자가 복수에서 얻지 못한 영혼의 구원인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이 우는 거죠. 아이를 키워 보면 아 조건없는 사랑이 이런 거구나 할때가 참 많은 것 같아요.
분리한 배경 오디오에서 어린 원모 음성을 듣는 순간 소름이 돋았어요.. 금자를 13년 동안 괴롭히던 원모에 대한 죄책감의 실체를 확인한 느낌.. 그토록 잔인했던 금자의 복수가 비로소 완전히 이해됐습니다. 이런 음성을 배경음으로 넣어놓은 감독님도 찾아낸 제작진분들도 대단하세요..!! 어제 방송은 Sympathy For Lady Vengeance라는 영제와 정말 잘 어울리는 편이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김세원 성우님의 나레이션까지 해서 완결성있는 한 편의 외전을 본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몰입해서 본 레전드편이었어요👍
세상에... 김세원 성우님을 섭외하신 거 정말 ㅠㅠ 마지막에 성우님의 마지막 한마디 듣자마자 진짜 울컥했어요 ㅠㅠㅠ 울컥 .. 눈물 주루룩 절로 ㅠㅠ 고수희 배우님도 너무 너무 좋구 ... 금자씨를 이해하고자하는 시선들이 다정해서 좋았네요ㅠㅠ 영화를 새롭게 다시 보는 느낌..🥹🥹
오디오 음성 듣자마자 소름이 쫙 끼쳤어요... 제작진이 정말 컨텐츠 열심히 준비하는구나 싶은 지선씨네마인드 보면서 내가 생각했던 것을 똑같이 언급해주는걸 보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하고, 몰랐던 포인트를 짚어줘서 새로운 시각으로 영화를 보게 되기도 해요. 감상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지선씨네마인드 항상 감사합니다! 늘 잘 보고 있어요 :)
ㅠㅠ 원모 목소리 듣고 너무 놀랐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눈물 나왔음 ㅠㅠㅠㅠㅠ 백한상 죄를 뒤집어 쓰고 들어간 거 때문에 제니는 살렸지만, 그 때문에 죄가 숨겨진 백한상은 원모 이후에도 아이들을 잡아 죽였잖아요 ㅠㅠ 금자는 마음이 너무 복잡했을 거 같아요. 제니를 살리기 위해서, 그리고 원모 죽음에도 가담했단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씻기 위해 교도소에 들어갔는데 아주 잘못된 선택이었던 거잖아요. ㅠ 착찹.. 또 근데 아예 잘못됐다고 하기엔.. 제니가 입양 갔을지언정 살아는 있으니 ㅠㅠㅠㅠㅠ 나참
수많은 출연 배우들 중에 하필 금자가 처음 죽인 마녀 역의 고수희 배우님께서 나오신 것도 너무 좋았네요. 제니 나레이션 성우님이랑 함께요. 마녀가 자기 죽음을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라면, 마녀의 인생 역시 세상이 자신에게 너무 불친절하고 배신 때리고 그래서 무고한 사람들에게 횡포를 부리다가 그런 못된 자신에게마저 친절해준 금자에게 고맙다고 하는 거였을 거 같아요. 악랄했으나 괴로운 자신의 생을 끝내주는 게 오히려 고마웠을 마음도 함께.. 어떤 의미에선 제니가 금자를 용서한 첫번째 사람이 아니라, 마녀가 금자를 용서한 첫번째 사람이고, 두번째가 제니인데, 이 두 배역의 배우분들을 캐스팅 하셨다는 게 진짜 최고..! 댓글들 보고 마지막에 눈물포인트 있겠구나 예상하면서 들었는데도 😢😢😢 시즌1의 레전드가 화차였으면 시즌2의 레전드는 현재까지는 친절한 금자씨..!
두부를 버리는 이유는 난 죄인이 아니므로 두부를 먹고 죄인임을 인정할 수 없다 로 생각했고 엄마라고 알려주지 않는 이유는 제니에게 엄마라는 소리를 듣는 순간 복수의 마음이 희석될까봐서 라고 생각했습니다. 지선씨네마인드에서 영화를 다양한 관점으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그알만큼 장수하는 프로가 되면 좋겠어요:)
친절한 금자 씨로 우리가 복수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가 나오는 것 같아요. 사실 교수님은 복수가 아닌 사랑이 더 중요하다 하셨지만 전 그것보다는 용서란 단어가 더 정확하다 생각합니다. 영화 속에서는 수많은 피해를 받은 사람이 나오는데 그중 유일하게 용서를 한 사람은 제니밖에 없습니다. 자신을 버린 엄마에게 미안하다 말하면 용서하겠다 하였고 금자 씨는 미안하다고 세 번 외쳤죠 개인적인 복수가 끝나고 흑백으로 화면이 변화되어 모두 검은 옷을 입고 검은 초콜릿 케이크를 먹는 학부모도 금자 씨도 모두 영혼은 구원받지 못하지만 유일하게 용서한 제니가 하얀 눈 속 흰 원피스를 입고 흰색 두부 케이크를 주는 것은 유일하게 순결한 존재이며 금자 씨를 구원해 줄 수는 없지만 위로해 주는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박찬욱 감독에 영화 속 복수는 항상 파멸로 향한 것을 보면 우리는 복수보다 용서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생각해요.
예고에서 배우님이 왜우시나 궁금했는데 저도 감정이입이 되어서 울컥했네요.. 나래이션이 금자의 설명되지 못하는 내면을 대신 설명해주기도 하고...또 금자가 세상에게서 듣고싶은 이야기를 해주는것 같아 좋았어요...어릴적 잘못 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딸만이라도 구원을 받아 그래도 살아갈 가치를 알아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그 미소... 오늘밤 다시봐야겠습니다.
친절해 보일 까봐 빨간 섀도를 바르는 금자씨, 그런 금자씨 보다 더 친절한 딸. 혼자 보는데도 눈물을 꾹 참고 보았네요... 제작진 분들 출연자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배가 부를 때 지갑이 부른 것 처럼 좋았다는 대사가 있었네요. 감동.. 다시 보러 가야겠네요🥲 34:30부터 영상과 이어지는 음악.. 구원과도 같은 노래가 울려퍼지면서 마무리해주시는 교수님 말씀 까지 ㅠㅠㅠㅠ대감동....
영화 리뷰가 이래도 됩니까ㅜㅜ 20년 가까이 된 작품을 두고 이렇게나 충격적일 만큼 신선하고 가슴 찡한 접근과 해석이라니요ㅠㅠ 영화 속 나레이터의 마지막 대사를 통해 화자가 제니임은 당시 극장에서 영화를 볼 때도 알았던 것 같은데 청년이던 그 시절과 아이의 부모가 된 지금 듣는 나레이션의 의미와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는 전혀 다른 이야기네요 수십 편 분량 드라마의 스토리가 녹아든 치밀하고 밀접한 영화 장치들을 다시 발견하고 싶어서 친절한 금자씨 다시 보러 갑니다
와아 친절한 금자씨가 이렇게 해석이 가능 하군요. 영화를 본지 좀 됐는데 이런 해설을 들으니 못 보고 지나친 장면들을 이제야 알게 된 느낌이예요. 눈을 빨갛게 칠 한 이유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보일까봐 가 아니라 빨간 눈화장을 안 하면 사람들 한테 친절해 보일까봐 군요. 마지막에 나레이션을 들으니 금자씨 뿐만 아니라 누구나 살면서 실수나 후회를 많이 하면서 살게 되는데, 그러면서 짊어지게 되는 상처들을 금자씨 뿐만 아니라, 그 말을 듣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위로해 주는 느낌이예요. 좋은 해설 감사 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데 제작팀에서 오디오 분리까지 해주셔서 ㅠㅠ 정말 감사드려요 박지선 교수님과 장도연님은 물론이고 영화에 출연하셨던 고수희님까지 나오셔서 정말 즐겁게 시청했어요 영화 보면서도 참 복수의 공허함을 많이 느꼈는데 마지막 박지선 교수님이 말씀하신 "죄많은" 금자씨 안녕을 보고 많이 울었습니다 ㅠㅠㅠ!!!
각각 역활에 캐스팅부터 나레이션 성우님, 배경음악, 색감, 편집, 미장셴까지 18년이 지난 지금봐도 그 무엇하나 촌스러워지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감독님의 감각이 유행이나 시대를 타지 않는 신의 영역이 아닌가 싶네요. 원모가 13년이 지나 유지태 배우님이 되어 금자씨를 따라다니는 것도.. 전작 올드보이에서 그 또한 복수에 일평생을 바치다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는 캐릭터가 까메오로 나와 엄청난 인상을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까메오까지 완벽했었던 영화. 김세원 성우님의 톤을 아는 한국 관객들만이 알 수 있는 그 특유의 분위기까지. . 거기에 지선의 시선까지 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다음영화가 마더라니ㅠㅠ 진짜 죄송한데 지선씨네마인드 열일 해 주세요.. 많이 일하고 많이 벌어주세요.. 영화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너무너무 행복합니다ㅠㅠ . 여담으로 정상적인 도덕가치관과 윤리의식을 가진 사람이 아무리 원한이 있는 이에게 복수를 한다 한들 복수 자체가 얼마나 인간을 비인간적으로 만드는 행위이며 악인이 아닌 ‘인간’으로써 남을 해치는 행위 그 자체가 얼마나 힘든것인지를 또 새삼 꺠닫고 갑니다. 선악에서 ‘선’이란 남을 해치지 않아야지!라는 마음이 아닌거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인간성의 아주 기본적인 마음가짐이지 딱히 그것이 선함이 되는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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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2 🚨미공개분🚨 '친절한 금자씨'의 영어 제목은?
02:08 김세원 성우님 특별출연💛
03:52 "너나 잘하세요"에 숨은 의미
07:34 금자가 한 허위자백의 특징
08:10 💡금자가 진범이었다면?
10:42 현장 검증씬 금자의 행동 분석
16:02 🚨미공개분🚨 거울 보며 대화하는 금자의 심리
17:07 💡최초 공개! 영화 속 숨겨져있던 목소리 분석
28:55 연쇄유괴살인범 백 선생 프로파일링
31:01 💡금자는 왜 빨간 섀도를 바를까?
34:06 📌지선의 시선📌
36:20 영화 속 목소리,제니의 마지막 한마디😭
지선씨네마인드2 다음 상영작은 봉준호 감독의 입니다. 4/23(일) 밤 11시 5분 SBS 방송!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음성분리는 정말… ㅠㅠ 한가지 덧붙이자면, 출소장면에서 떨어진 종이컵을 도연님은 나비로 생각하시고 해석하셨는데 저는 선과 악, 보기에 다르게 보일수 있는 ‘천사와 악마’ 라는 착시로 유명한 에스허르의 작품을 일부러 넣었다고 생각했어요~ ^^ 금자씨의 속죄와 복수가 동시에 시작되는 아이러니한 그 장면에서요.^^
ㅔㅡㅏ.ㅡ
ㅔ😊😊😊ㅔㅔㅔㅔ😊ㅔ😊😊😊😊😊😊😊😊😊
ㄲ😊😊ㄱ😊ㅋㅂ😊😊ㅋ😊😊😊😊😅 2:11 2:11 😊
ㄲ😊😊ㄱ😊ㅋㅂ😊😊ㅋ😊😊😊😊😅 2:11 2:11 😊 2:12 ㄱ
성우 분까지 섭외하다니 몰입감 대박..
오디오 분리한 음성 본방으로 들었을때 진짜 소름돋았어요..이걸 숨겨둔 감독도 감독인데 찾아낸 제작진분들도 정말 영화에 진심이신걸 느꼈습니다ㅋㅋㅋ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너무 무서웠어요ㅠㅠㅠ
이거를 오늘까지 숨겨둔게 대단ㅋㅋㅋㅋㅋㅋㅋㅋ나였으면 말하고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영화 보시면 알겠지만 이 사운드 은근 크게 나와서 앵간한 내용 거의 다 들립니다.
딱히 숨겨뒀다는 느낌으로 오디오가 들어가있진 않습니다.
분리 안 해도 귀기울여 들으면 대사 다 들리는 수준이에요
@@득구구 에휴 네 죄송해요 귀기울이고 안들어서
@@냥냠-c9r 단순 정정이 목적인 댓글이었는데 불만이 많으신걸 보니 제 전달 방식에 문제가 있나 보네요.
죄송할 일은 아닙니다.
36:32 어떻게 20초도 안 되는 두 문장 나레이션으로 눈물이 찔끔 나게 할 수 있는지...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는 정말 대단하다.
나의 하나뿐인 엄마 안녕,
이부분 울림이 엄청나네요
진짜 몇번이나 돌려봤네요 ㅠㅠ 눈물 광광ㅠㅠ
연기처럼 나타나는 자막까지 연출력😭👍🏽
32:35 저는 이 장면에서 금자씨가 변했다거나 협박을 한다기보다는 유가족들을 안심시켜주려는 것처럼 보였어요.
유가족들이 모여 복수를 위해 살인을 할 지를 논의할 때 밀고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을 죽이는 일을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었잖아요.
그 타이밍에서 금자씨가 나도 사람을 죽인 경험이 있다고 말하고 밀고의 가능성을 지우면서 유가족들이 다른 걱정 없이 복수의 감정에만 솔직히 응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배려받는다는 느낌이 들기도하고 믿음직스러운 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저는 금자씨가 영화 내내 여전히 친절했다고 생각해요.
대박. 이거네요
우와 이게 맞다고 생각되요~ 👍
저도 그 부분 보면서 금자씨는 끝까지 친절하네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두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랬으니까 유가족들이 한마음으로 사적 처벌로 이어진듯
오디오 분리해서 듣는 음성이라니... 제작진 분들이 정말 영화에 진심으로 임하셨단 생각이 들어서 너무나 행복해요. 재밌게 잘 보고갑니다.
원모 목소리 듣자마자 눈물괄괄ㅠㅠㅠ
17:07
역시 김세원 성우님이 함께하니까 다른 회차들보다 더 특별하게 느껴지고 좋았네요..
오디오 분리한 것도 본방에서 보고 진짜 소름 쫘아아악 ㅠ 이런 고퀄리티 영화해석이라니 너무좋다
친절한금자씨편은 정말 지선씨네 모든 시즌을 통틀어 쌓은 제작진분들의 경험치를 탈탈 털어 만든 편이 아닌지… 짜임새있고 알찬 내용에 예상치 못한 깜짝 인물들의 등장, 그리고 교수님 뿐만 아니라 장프도와 고수희배우님 각자의 해석까지 너무 즐거워서 정말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ㅜㅜ 마치 뼈를 갈아 넣은 듯한 구성에 본방 다 보자마자 바로 OTT 틀어서 한번 더 봤을 정도로 이번 편 정말정말 잘봤습니다~~!! 지선씨네팀 늘 응원하는거 아시죠..🥹❤ 다음편도 본방사수 함께해요!!
제작진분들 퇴사하나??? 하고 생각할만큼 정말 뼈를 가셨다고 생각되었던 회차였어요...
친절한 금자씨의 나레이션은 딸인 제니가 금자를 바라보면서 하는 이야기로서, '금자'라는 말을 모두 '엄마'로 바꿔서 들으면 따뜻해진다는 말 아직도 기억난다. 여러분에게 열 아홉 살 금자를 보여주고 싶다를 말이 곧 여러분에게 열 아홉 살인 엄마를 보여주고 싶다고 들으면 또 느낌이 다른 것처럼... 그래서 영어 제목도 금자씨에 대한 연민의 시선이 들어가 있는 게 아닐까?
열아홉 살 엄마라니…….. 와 진짜 텍스트로만 들어도 너무…
제니가 엄마가 한국어로 뭐냐고 물어볼때 금자씨라고 해서 제니한테는 금자씨=엄마인게 맞는거같아요
👏👏👏👏
'너나 잘하세요~' 라는 영화 대사로 패러디나 코믹으로만 쓰이는 친절한 금자씨였는데...
이번 편을 통해서 금자라는 사람이 복수를 위해 얼마나 처절하게 인생을 살았는지
그리고 자신의 딸에게 어떻게 보이고 싶었는지 알수 있었네요
박찬욱감독이 그랬죠 자기가 생각하는 가장 폭력적인 말이라고
이번편 레전드.. 성우님도 금자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서 더 좋네요ㅠㅠ 감동..
김세원 성우님 목소리가 정말 가슴에 직접 와닿는 느낌이었어요.
진짜 넷플이든 뭐든 꼭 다시 리마스터 돼서 해외에서 반응이 오길 바라는 작품 중 하나....
지선씨네에서 진짜 공을 많이 들이셨네요 고수희 배우님부터 김세원 성우님까지.... 오랜만에 친절한 금자씨를 다시 봐야겠습니다.
와... 영화 볼 땐 몰랐는데 오디오 분리한 음성 들으니 정말 충격적이네요. 제작진분들 감사합니다.. 지선씨네마인드 영원히 계속되길..ㅠㅠㅠㅠ
고수희 배우님 평소에도 너무 좋아하는 배우에요!! 연기하실 때 목소리 톤과는 약간 다른데 말 하실 때 목소리가 이렇게 좋으신 줄 몰랐어요,,, 나긋나긋하고 조곤조곤 너무 듣기 좋아요ㅠㅠ 인터뷰나 다른 곳에서도 목소리 많이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래서 박찬욱 감독이 천재소리 듣는거구나..
교수님이 짚어주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범죄와 착취의 대상으로 본다는 말씀이 강렬하게 박힌다.
그러한 사람들이 비단 박한상 같은 노골적인 극악범죄자들 뿐일까.
30:15 초범이랍시고 솜방망이 처벌 남발하는 판새들이 범죄자 양성의 한 축인 이유
박한상. 진짜 이놈이 패륜의 대명사며 악의 대명사였는데 그 이후에 나쁜놈들이 너무나 많아졌네요
이번화 완성도, 디테일 진심 미쳤네요...... 성우분의 나레이션 덕분인지 보는 내내 오묘한 분위기에 압도되고..와... 영화 한편 본것같은 여운이에요
분리해서 들은 원모 목소리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ㅠㅠ 이번 화에 정말 많은걸 쏟아부으신것 같은 제작진 분들.. 영화본지 거의 20년이 되어가는데 이번 화 통해서 금자씨가 새롭게 느껴지더라구요 ㅠㅠ
정말 공감이요.. 어릴때는 아무생각없이 봤는데
와 다들 생각이 비슷하구나!! 저도 이번편 시즌1 포함 통틀어 레전드편이라 생각해요 진짜 최고,, 시간이 넘 짧게 느껴져서 너무 아쉬울뿐😢 특히 성우분 섭외는 신의 한 수 같아요 마지막 나래이션 듣고 저도 울었네요ㅠㅠㅠㅠ
제작진분들 감사해요💙
친절한 금자씨편 마지막 나레이션을 듣고 눈물이 ... 😢 다른 영화 관련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캐릭터들의 심리를 심도 깊게 파악해서 알려주시는 지선교수님과 영화를 보면서 놓쳤던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보여주신 점 매회 볼 때마다 감동입니다. 영화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시는 MC도연님, 고수희 배우님, 제작진 여러분들께 박수 쳐드리고 싶습니다. ❤ 그리고 20대때 봤던 영화인 걸로 기억하는데, 40대인 지금 다시 봐도 너무나 세련되고 여운이 깊게 남는 명작이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다시 제대로 보고 싶어지네요. 박찬욱감독님 진짜 대단하신 것 같아요👍
금자씨 여러번봤는데 오디오 분리한거 듣고 진짜 소름돋았음.
오래전부터 정말 좋아하는 영화를 좋아하는 출연진 정말 멋진 게스트분들과 함께 풀이해서 다시 보니 감동이 각별해요. 금자가 처했던 상황을 이해하고 연민하는 해석들, 그럼에도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의 명료함, 죄가 있건 말건 그대로 다가오는 제니의 금자를 향한 사랑...이런게 마지막 나레이션으로 전부 밀려오니 저도 눈물이 ㅜ 정말 늘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단순 오락이 아니라 감상을 참 많이 남기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요!
지선씨네마인드 모든 회차를 좋아하지만 친절한금자씨 편은 굉장히 너무나 좋았어요.
김세원 성우분 모셔서 녹음한것도, 오디오 분리해서 준비하신것도 좋았고 세심함에 감탄했습니다.
얼마나 제작진분들이 진심인지 와닿았습니다. 이 프로그램 이 엠씨분들 이 제작진분들 너무너무 응원합니다.
마지막 성우분 목소리에 저도 눈물이.....다시 한번 더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마음을 울린 해석.. 너무 감사합니다~~
처음 본 순간부터 엄마가 좋았다는 건 엄마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데 아무런 조건이나 이유가 필요 없다는 거잖아요. 금자는 제니에게 죄책감을 아주 많이 갖고 있고 자기에게 엄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아이에게는 엄마가 좋은데 그런 게 하나도 필요 없는 거죠. 금자는 영화 내내 스스로를 사랑하지도 용서하지도 못했지만 제니는 처음부터, 금자가 복수를 하건 말건 온전하게 금자를 사랑했고, 그게 금자가 복수에서 얻지 못한 영혼의 구원인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이 우는 거죠.
아이를 키워 보면 아 조건없는 사랑이 이런 거구나 할때가 참 많은 것 같아요.
마지막 성우분 나레이션 그 한마디에 눈물이 펑;;
진짜 대단하시다 목소리의 힘으로 그 몇마디 안되는 짧은 문장으로 감정을 울리시다니…
진짜 연륜이 느껴지는👍🏻
교회 성가대 분들이 커피가든 종이컵 또는 쓰레기를 땅에 거리낌 없이 버리면서 금자를 환영한다는 장면도 모순처럼 느꼈죠
종이컵에 그려진 무늬가 '박쥐'임. 박찬욱 감독의 후속작.
맞아요~~ 교회는 다녀도 양심은 없는...
성우님의 마지막 대사 확 몰입해서 눈물이 왈칵 😢
와....진짜 레전드편....이런 영화를 만든 감독님도 대단하고, 오디오 분리까지 생각한 제작진 분들도 대단하고, 교수님 분석은 말해서 뭐합니다ㅠㅠ마지막 성우 나레이션도 진짜 눈물 한바가지 😭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셔서 그저 행복합니다❤❤
분리한 배경 오디오에서 어린 원모 음성을 듣는 순간 소름이 돋았어요.. 금자를 13년 동안 괴롭히던 원모에 대한 죄책감의 실체를 확인한 느낌.. 그토록 잔인했던 금자의 복수가 비로소 완전히 이해됐습니다. 이런 음성을 배경음으로 넣어놓은 감독님도 찾아낸 제작진분들도 대단하세요..!! 어제 방송은 Sympathy For Lady Vengeance라는 영제와 정말 잘 어울리는 편이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김세원 성우님의 나레이션까지 해서 완결성있는 한 편의 외전을 본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몰입해서 본 레전드편이었어요👍
세상에... 김세원 성우님을 섭외하신 거 정말 ㅠㅠ 마지막에 성우님의 마지막 한마디 듣자마자 진짜 울컥했어요 ㅠㅠㅠ 울컥 .. 눈물 주루룩 절로 ㅠㅠ 고수희 배우님도 너무 너무 좋구 ... 금자씨를 이해하고자하는 시선들이 다정해서 좋았네요ㅠㅠ 영화를 새롭게 다시 보는 느낌..🥹🥹
오디오 음성 듣자마자 소름이 쫙 끼쳤어요...
제작진이 정말 컨텐츠 열심히 준비하는구나 싶은
지선씨네마인드 보면서 내가 생각했던 것을 똑같이 언급해주는걸 보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하고, 몰랐던 포인트를 짚어줘서 새로운 시각으로 영화를 보게 되기도 해요.
감상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지선씨네마인드 항상 감사합니다!
늘 잘 보고 있어요 :)
진짜 소름끼쳤어요… 성우님 직접 섭외에다가 배경 오디오 따로 분리라니… 몇번이고 본 영화인데 배경 오디오 들으니까 너무 소름 돋았어요…
ㅠㅠ 원모 목소리 듣고 너무 놀랐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눈물 나왔음 ㅠㅠㅠㅠㅠ 백한상 죄를 뒤집어 쓰고 들어간 거 때문에 제니는 살렸지만, 그 때문에 죄가 숨겨진 백한상은 원모 이후에도 아이들을 잡아 죽였잖아요 ㅠㅠ 금자는 마음이 너무 복잡했을 거 같아요. 제니를 살리기 위해서, 그리고 원모 죽음에도 가담했단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씻기 위해 교도소에 들어갔는데 아주 잘못된 선택이었던 거잖아요. ㅠ 착찹.. 또 근데 아예 잘못됐다고 하기엔.. 제니가 입양 갔을지언정 살아는 있으니 ㅠㅠㅠㅠㅠ 나참
레전드였다.. 이런 고퀄리티 프로그램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ㅠㅠ 이런 좋은 예능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마지막 한마디로 들려주신 나래이션.. 나의 하나뿐인 엄마.. 떨리는 목소리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수십번 다시 보는데도 들을때마다.. 와.. 이 감정 뭐지..
이번 편 대박이다.. 성우분 목소리만 듣고 눈물 흘리다니 대단합나다 정말로..👍🏻👍🏻👍🏻
두부엎는건.. 억울하게 누명써서 옥살이한거라 반성할 죄가 없기때문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오~~~ 님 댓글 보니깐 이게 더 맞는 것 같아요👍
글쎄요. 자기로 인해 원모가 죽었다는 죄책감을 안고 살았기에 저는 다르게 생각해요.
제니에게 자신이 백선생 범행을 도왔다는 죄책감을 내비친 걸로 봐서 그건 아닌 것 같아요 😅 백선생이 정리된 후에 두부와 병치되는 케이크가 나오기도 하고요
저는 원모를 죽게한 책임이 본인에게도 있다고 후반부에 나오므로 앞으로 더 지을 죄가 있기때문에 엎었다고 생각해요.. 두부의 의미는 더 죄짓지 말아라 라는 뜻이니..
저도 같은 생각 했어요
수많은 출연 배우들 중에 하필 금자가 처음 죽인 마녀 역의 고수희 배우님께서 나오신 것도 너무 좋았네요. 제니 나레이션 성우님이랑 함께요.
마녀가 자기 죽음을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라면, 마녀의 인생 역시 세상이 자신에게 너무 불친절하고 배신 때리고 그래서 무고한 사람들에게 횡포를 부리다가 그런 못된 자신에게마저 친절해준 금자에게 고맙다고 하는 거였을 거 같아요. 악랄했으나 괴로운 자신의 생을 끝내주는 게 오히려 고마웠을 마음도 함께..
어떤 의미에선 제니가 금자를 용서한 첫번째 사람이 아니라, 마녀가 금자를 용서한 첫번째 사람이고, 두번째가 제니인데, 이 두 배역의 배우분들을 캐스팅 하셨다는 게 진짜 최고..!
댓글들 보고 마지막에 눈물포인트 있겠구나 예상하면서 들었는데도 😢😢😢
시즌1의 레전드가 화차였으면 시즌2의 레전드는 현재까지는 친절한 금자씨..!
13년전 옷과 같은 옷을 입고 나온 이유는...
교도소는 목적이 교화이고 새 사람이 되는 걸 목표로 하지만
금자는 교화할게 없었다는 표현 같아요
와우 좋은 해석이네요
애초에 교도소 갈 이유가 없었음. 살인을 안 했으니까
마지막 성우분이 하시는 말을 듣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ㅜㅜ이번 영상 잘봤어요 최고!!!
이번 편 진짜 레전드네요 마지막 나레이션에서 저도모르게 눈물이 팡 터졌는데 출연진분들도ㅠㅠㅠㅠㅠㅠ 음원 분리해서 추출한 부분도 소름이에요ㅠㅠ
매회 분석과 설명도 좋았지만... 이번 편은 그냥 레전드
으아 고수희 배우님 목소리 넘넘 좋으세요 ㅠㅠ 마녀랑 완전 딴판이셔...
아 이영애 배우님 연기는 정말... 정말 👍
김세원 성우님의 내레이션과 오디오 분리, 성우님의 마지막 한마디까지 너무 완벽한 회차였습니다
본지 너무 오래돼서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박지선 교수님의 분석을 토대로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지선 교수님께서 다루고 싶어하셨던 영화라 더 잘 보았습니당! 영화속에서 등장한 목소리를 이렇게 들으니까 지선씨네마인드가 뭔가 색다른 기분이었어요! 해설하신 목소리와 영화 분위기가 너무 잘 맞아서 더 ㅏ잘 몰입할 수 있었어요
앜ㅋㅋ 프사 ㅋㅋㅋㅋㅋ
저 방송보고 마지막에 울었어요...이제껏 이금자를 이토록 이해해준 사람들이 있었나 해서요
나는 처음 본 순간부터 금자씨를 좋아했다
나의 하나뿐인 엄마
안녕, 금자씨
배우님 캐스팅, 성우님 목소리 등장, 그리고 음성분리 때 절정으로 소름이 돋았네요.... 게다가 완벽한 마무리 멘트까지 ㅠㅠ 장도연님과 박지선 교수님, 그리고 모든 스탭, PD님들 감사합니다!!
두부를 버리는 이유는 난 죄인이 아니므로 두부를 먹고 죄인임을 인정할 수 없다 로 생각했고
엄마라고 알려주지 않는 이유는 제니에게 엄마라는 소리를 듣는 순간 복수의 마음이 희석될까봐서 라고 생각했습니다.
지선씨네마인드에서 영화를 다양한 관점으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그알만큼 장수하는 프로가 되면 좋겠어요:)
저도 마지막 나레이션에서 진짜 눈물이 그냥 왈칵 나왔네요 금자씨가 이제는 영혼의 구원을 얻었기를
친절한 금자씨는 제가 일했던 병원이 촬영장소로 나와서 괜히 애착이 가는 작품이었는데요~음성분리해서 들은 원모의 목소리에 소름이 짝~거의 20년이 지난 영화임에도 역시 박찬욱이다!!싶네요~박지선 교수님덕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와... 친절한 금자씨에서 나래이션 해주셨던 성우님이 직접 금자씨 이야기를 하니 너무 신기하고... 갑자기 극에 확 몰입되는 느낌... 소름이 쫙
유튭 동영상 무조건 2배속 해서 보는 사람인데... 오늘은 예의가 아니다 싶어 1배속으로 봅니다 리스펙
이거 평생 해주시면 좋겠어요..
친절한 금자 씨로 우리가 복수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가 나오는 것 같아요.
사실 교수님은 복수가 아닌 사랑이 더 중요하다 하셨지만 전 그것보다는 용서란 단어가 더 정확하다 생각합니다.
영화 속에서는 수많은 피해를 받은 사람이 나오는데 그중 유일하게 용서를 한 사람은 제니밖에 없습니다.
자신을 버린 엄마에게 미안하다 말하면 용서하겠다 하였고 금자 씨는 미안하다고 세 번 외쳤죠
개인적인 복수가 끝나고 흑백으로 화면이 변화되어 모두 검은 옷을 입고 검은 초콜릿 케이크를 먹는 학부모도 금자 씨도 모두 영혼은 구원받지 못하지만 유일하게 용서한 제니가 하얀 눈 속 흰 원피스를 입고 흰색 두부 케이크를 주는 것은 유일하게 순결한 존재이며 금자 씨를 구원해 줄 수는 없지만 위로해 주는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박찬욱 감독에 영화 속 복수는 항상 파멸로 향한 것을 보면 우리는 복수보다 용서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생각해요.
친절한 금자씨는 언제봐도 명작이예요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인데 이렇게 지선씨네마에서 해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더 좋았어요
나레이션도 뭔가 감동이었고 숨어있는 음성은 소름돋고 금자씨에게 더 몰입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금자씨 고생 많았어요ㅠㅠ
마지막 나레이션에서 진짜 눈물 한바가지 흘렸다 와 진짜 지선씨네마인드 감사합니다
영상 마지막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금자씨를 몇 번 봤는데도 몰랐던 부분을 알게되었네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선씨네마인드는 신이 주신 축복같은 느낌이에요.
김세원 성우님을 직접 모셔온 점이나 고전 클래식 위주의 브금 선정에서 영화에 대한 이해와 센스가 돋보이네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디테일에 감탄했습니다. ㅠㅠ 친절한 금자씨라는 영화의 확장판을 본 듯한 느낌이에요!
고수희 배우님 목소리 말투 너무 우아하십니다 우와... 어떻게 저런 연기를 소화하신 건지 명품 배우님들의 반전 연기력은 진짜 대단하심👍
감동입니다.
영혼의 구원 복수가아닌 이해 용서~♡
나의 하나뿐인 엄마. 이금자씨 안녕
당신을 엄마로서 존중합니다.
"나는 처음 본 순간부터 금자씨를 좋아했다.
나의 하나뿐인 엄마.. 안녕.금자씨"
딸이 준 위안과 평안....감동ㅠㅜ
“내가 걔네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얘기해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우분 섭외, 오디오 분리까지 너무나 완벽한 시네마였습니다 ㅠㅠ
구원이란 무엇인가, 누가 죄의 무게를 재고 완전한 용서를 할 수 있을까. 아직까지도 인생 최고의 영화인데 지선씨네마인드에서 이렇게 다시보니 처음 이 영화를 봤을때의 감정이 살아나서 중간중간 울컥했네요.
사랑한다는 건 끊임없이 상대를 용서하는 일과 다르지 않은것 같아요. 우리는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서로 상처를 줄 수 밖에 없잖아요
마지막 나레이션 나의 하나뿐인 엄마. 안녕, 금자씨 이 부분에서 안 울수가 없다 어떻게 이렇게 사람을 울릴수가 있지 너무 대단하다..
마지막에 성우님이 안녕, 금자씨 했을 때 저도 같이 눈물 흘렸어요ㅠㅠ
내가 젤 사랑하는 그알의 또다른 대작! 지선씨네마인드도 사랑합니다❤️
고수희배우 너무 반갑네요!!
숨겨진 음원 따로 듣는데 소름이 ㄷㄷ
좋아하는 영화를 다뤄 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선씨네마인드 시즌3까지 쭈욱 가즈앗
나의 하나뿐인 엄마.... 금자씨...
진짜 다 너무 진심인 거 같아서 몰입도가 좋아요❤배우님과 성우님 다 작품에 대한 애착이 느껴져서 같이 빠져들어서 봤어요
예고에서 배우님이 왜우시나 궁금했는데
저도 감정이입이 되어서 울컥했네요..
나래이션이 금자의 설명되지 못하는 내면을 대신 설명해주기도 하고...또
금자가 세상에게서 듣고싶은 이야기를
해주는것 같아 좋았어요...어릴적 잘못
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딸만이라도 구원을
받아 그래도 살아갈 가치를 알아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그 미소...
오늘밤 다시봐야겠습니다.
친절해 보일 까봐 빨간 섀도를 바르는 금자씨, 그런 금자씨 보다 더 친절한 딸.
혼자 보는데도 눈물을 꾹 참고 보았네요...
제작진 분들 출연자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배가 부를 때 지갑이 부른 것 처럼 좋았다는 대사가 있었네요. 감동..
다시 보러 가야겠네요🥲
34:30부터 영상과 이어지는 음악..
구원과도 같은 노래가 울려퍼지면서
마무리해주시는 교수님 말씀 까지 ㅠㅠㅠㅠ대감동....
와..교수님의 사랑이라는 메세지로 마무리가 너무 좋아요..진짜살인자는 말할것도 없지만 금자씨 행동이 옳은건 아니니까..
영화 리뷰가 이래도 됩니까ㅜㅜ
20년 가까이 된 작품을 두고 이렇게나 충격적일 만큼 신선하고 가슴 찡한 접근과 해석이라니요ㅠㅠ
영화 속 나레이터의 마지막 대사를 통해 화자가 제니임은 당시 극장에서 영화를 볼 때도 알았던 것 같은데
청년이던 그 시절과 아이의 부모가 된 지금 듣는 나레이션의 의미와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는 전혀 다른 이야기네요
수십 편 분량 드라마의 스토리가 녹아든 치밀하고 밀접한 영화 장치들을 다시 발견하고 싶어서 친절한 금자씨 다시 보러 갑니다
정말...음성분리도, 성우분들도 함께하고 출연자분도 출현해주시고... 정말 풍성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너무 좋아요❤
와아 친절한 금자씨가 이렇게 해석이 가능 하군요. 영화를 본지 좀 됐는데 이런 해설을 들으니 못 보고 지나친 장면들을 이제야 알게 된 느낌이예요.
눈을 빨갛게 칠 한 이유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보일까봐 가 아니라 빨간 눈화장을 안 하면 사람들 한테 친절해 보일까봐 군요.
마지막에 나레이션을 들으니 금자씨 뿐만 아니라 누구나 살면서 실수나 후회를 많이 하면서 살게 되는데, 그러면서 짊어지게 되는 상처들을 금자씨 뿐만 아니라, 그 말을 듣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위로해 주는 느낌이예요.
좋은 해설 감사 합니다.
진짜 성우님.. 전문가는 다르구나
마지막 한 마디 듣고 진짜 같이 눈물남 ....
금자씨를 박찬욱 감독님 베스트로 생각하고 수없이 봤지만, 오늘 하루 사람에 치이는 너무 힘든 일과를 보내 힘들어서 다시 보고 늦은밤까지 되내이며 펑펑 울었습니다.
최애 영화를 최애 프로그램에서 다루다니 넘 좋아요...🥹🥹
마지막 성우님 멘트는 왠지 모르겠어요
그냥 목소리의 힘으로 마음을 터치하고 가셨는데 뭔가 짠하네요
누군가가 누군가를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할 수 있다는 사실의 놀라움과 엄마 라는 단어가 주는 강렬함 같아요
교슈님이 마지막 나레이션 해석해줄때부터 줄줄 눈물이 흐르네요.. ㅠㅠ 그리고 성우님 목소리 너무 좋아요.
와... 증말 최고..!!
끝나는 시간 체크하면서 아쉬워하며 아끼는 맴으로 방송본거 오랜만이네요....
다음주도 너무 기다려집니다ㅠㅠ
지선씨네마인드 제발 평생 해주세요ㅠㅠㅠㅠ오늘자 방송 연출이며 분석이며 진짜 갓벽 그 자체...울고 갑니다ㅠㅠㅠ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데 제작팀에서 오디오 분리까지 해주셔서 ㅠㅠ 정말 감사드려요 박지선 교수님과 장도연님은 물론이고 영화에 출연하셨던 고수희님까지 나오셔서 정말 즐겁게 시청했어요 영화 보면서도 참 복수의 공허함을 많이 느꼈는데 마지막 박지선 교수님이 말씀하신 "죄많은" 금자씨 안녕을 보고 많이 울었습니다 ㅠㅠㅠ!!!
각각 역활에 캐스팅부터 나레이션 성우님, 배경음악, 색감, 편집, 미장셴까지 18년이 지난 지금봐도 그 무엇하나 촌스러워지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감독님의 감각이 유행이나 시대를 타지 않는 신의 영역이 아닌가 싶네요. 원모가 13년이 지나 유지태 배우님이 되어 금자씨를 따라다니는 것도.. 전작 올드보이에서 그 또한 복수에 일평생을 바치다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는 캐릭터가 까메오로 나와 엄청난 인상을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까메오까지 완벽했었던 영화. 김세원 성우님의 톤을 아는 한국 관객들만이 알 수 있는 그 특유의 분위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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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지선의 시선까지 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다음영화가 마더라니ㅠㅠ 진짜 죄송한데 지선씨네마인드 열일 해 주세요.. 많이 일하고 많이 벌어주세요.. 영화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너무너무 행복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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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정상적인 도덕가치관과 윤리의식을 가진 사람이 아무리 원한이 있는 이에게 복수를 한다 한들 복수 자체가 얼마나 인간을 비인간적으로 만드는 행위이며 악인이 아닌 ‘인간’으로써 남을 해치는 행위 그 자체가 얼마나 힘든것인지를 또 새삼 꺠닫고 갑니다. 선악에서 ‘선’이란 남을 해치지 않아야지!라는 마음이 아닌거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인간성의 아주 기본적인 마음가짐이지 딱히 그것이 선함이 되는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 말이에요.
개인적으로 마지막 대사는 세상을 떠난 금자에게 제니가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시각으로 보니까 더 좋네요... 그리고 영상 끝부분 진짜 뭐냐고요 😭😭😭😭😭😭😭😭😭😭
처음 극장에서 봤던 충격을 잊을수가 없어요. 알수없는 감정의 모호함. 지선씨네마인드에서 다시보니 그때의 기억이 또 떠오르면서~마지막 내래이션에서 울컥했습니다ㅠ
이 영화를 몇 번이고 봤지만 원모의 목소리는 처음 들었네요... 너무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나는 처음 본 순간부터 금자씨를 좋아했다... 태어나서 엄마를 마주할 때부터 시작되는 아이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금자씨를 엄마로 바라보고 불러준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저도 같이 울었어요🥲
와..오디오분리 진짜 최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ㅜ이런디테일 진짜ㅠㅠㅠㅠㅠ여기아니면 어디서보냐구...
지선의 시선 공감하면서 볼라고 한번 더 보고왔어요🫶
저도 계속 울컥하며 봤는데 마지막 멘트에 큭하며 눈물 폭발요. 금자씨가 행복하게 딸의 성장을 바라보며 살기를 희망하나 봅니다
친절한 금자씨를 보고 나니 지선교수님이 해석하시는 헤어질 결심도 너무 궁굼합니다...
보면서 같이 울었어요😂영화에 대한 감상이 더 깊고 진한 여운을 남기게 해주시네요
박찬욱 감독님도 이 영상 꼭 보셨늠좋겠습니다
오디오 분리는 정말...🥺 지선씨네마인드 제작진분들덕에 더더욱 영화를 다시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늘 잘 보고 있어요!
안녕...금자씨...
영화 처음 봤을 때도 마지막에 나래이터의 정체가 제니였다는 걸 알고 소름이 돋았었는데, 다시 봐도 여전히 좋네요. 이번 편 너무나도 재밌게 봤어요
전 두부를 먹지않은 이유가 자신은 죄를 짓지않아서라고 생각했었는데
앞으로 죄를 지을거라서는 해석을 들으니
두부씬이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복선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네요
지선씨네마인드 개좋아 진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