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 진짜 장엄한 대곡이자 명곡이고, 합창으로 해야 진가가 발휘된다. 나도 저 날 공연보러 갔었는데, 이렇게라도 과거 영상으로 남아있어 다행이지만 아쉬운 건 노찿사 정규 앨범에 없다는 점. 또다른 대곡인 '대결'은 그나마 '97년 '모음하나' 발간시 마지막 16번째 곡으로 '94년 한성대 공연실황곡으로 삽입했지만 이 곡은 빠져있어 안타깝다. 안치환 작사작곡으로 최근 본인 라이브 공연에서 이 곡을 소회하면서 직접 불렀는데 가수 안치환 보다는 작사작곡 안치환으로 더 유명해져야 하는 곡이지만 정작 노찿사 앨범에도 없어 진가가 알려져있지 않아 안타깝다.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에서 영감받아 만든 곡. 소설속 주인공 '염상진'과 배경도시 '벌교'가 생각나네. '벌교'하면 꼬막보다 태백산맥 소설이 더 생각난다.
헐..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없었군요...?! 맞습니다.. 전에 치환님께서 다시 불러주시면서 말씀해주신 덕분에 저도 어떻게 이 곡이 나오게 됐는지 알게 되었어요. 저는 제목에 '너'라고 지목한 느낌이 좋아서 좀 눈길이 자주 갔던 기억이 납니다. 곡도 정말 말씀처럼 대곡이에요. 말씀 감사합니다!
당시 민중가요 중에도 이 곡은 완성도 높은 곳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들으면 정말 웅장했습니다. 추억인지 아픔인지 새록새록 소환되네요.
아아.. 이 곡은 안치환 님께서 작곡, 작사하신 곡인데.. '완성도 높다'라고 말씀하시니 뭔가... 역시 안치환 님이시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ㅎㅎ.. 음악 하나에 담긴 의미가 크기 때문에 그 모든 감정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이노래정말 웅장 장엄 멋집니다.
들을수록 눈물이 나는 것은 왜일까!!!
멋진 청춘들이여
우리 꺽이지 맙시다
다시 거리가 우릴 부릅니다
이 공연, 그날 가서 보았는데, 이 노래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아마 마지막 앵콜곡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아.. 이 곡이 앵콜곡이였군요 ㅠㅠ 직접 보셨다니.. 저로서는 너무 부러운 기억, 추억을 갖고 계시네요 ㅠㅠㅎ 댓글 감사드려요!
@@____0917 그때의 공연모습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반가왔습니다. 이 노래 듣고 받은 감동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그 때의 기억을 되살려 주어서 고맙습니다.
@@yosikim 아아 ㅠㅠ 아닙니다.. 저도 다른 분께서 올려주신 자료를 이렇게 다른 분들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 기억을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일요일 저녁되세요~~
젊은 청춘...89년..우리의 역사들...
옛 생각하면서 뮤지컬 타이거 헌터 신미양요 배경으로 이곡을 넣었지요.물론 안치환씨 허락 받고..
언제나 지리산은 아픔이고 감동이고 인간에 대한 희망인 산입니다.
전주부터 웅장, 소름 쫙
한양대에 저 노래 울려퍼질 때 잠깐 심쿵했었다. 이게 심장 비트랑 비슷해서 그런 듯
와 이노래 공연영상 첨이네요.
작사 작곡 잘했네
부끄럽지만 90년도에 태백산맥 공연을 했어요. 동아리 정기공연으로요. 조정래 선생님 허락없이요. 주제곡이 이노래 였는데
박자를 못 맞춰서 쪽 당했어요.
오오, 그러셨군요 +_+ 태백산맥.. 부끄럽지만 안 읽어본 작품이라...ㅠㅠ..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박자 ㅎㅎ 좀 어려운 곡이긴 해요!! 의미있는 공연하셨다는 것에 박수드리고 싶어요!!
이 곡 진짜 장엄한 대곡이자 명곡이고, 합창으로 해야 진가가 발휘된다.
나도 저 날 공연보러 갔었는데, 이렇게라도 과거 영상으로 남아있어 다행이지만
아쉬운 건 노찿사 정규 앨범에 없다는 점.
또다른 대곡인 '대결'은 그나마 '97년 '모음하나' 발간시
마지막 16번째 곡으로 '94년 한성대 공연실황곡으로 삽입했지만
이 곡은 빠져있어 안타깝다.
안치환 작사작곡으로 최근 본인 라이브 공연에서 이 곡을 소회하면서 직접 불렀는데
가수 안치환 보다는 작사작곡 안치환으로 더 유명해져야 하는 곡이지만
정작 노찿사 앨범에도 없어 진가가 알려져있지 않아 안타깝다.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에서 영감받아 만든 곡.
소설속 주인공 '염상진'과 배경도시 '벌교'가 생각나네.
'벌교'하면 꼬막보다 태백산맥 소설이 더 생각난다.
헐..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없었군요...?! 맞습니다.. 전에 치환님께서 다시 불러주시면서 말씀해주신 덕분에 저도 어떻게 이 곡이 나오게 됐는지 알게 되었어요. 저는 제목에 '너'라고 지목한 느낌이 좋아서 좀 눈길이 자주 갔던 기억이 납니다. 곡도 정말 말씀처럼 대곡이에요. 말씀 감사합니다!
@@____0917 합창으로 들으면 정말 전율을 느낍니다.
노찾사가 정식앨범에 넣지 못한 이유중 하나가 '빨치산'을 찬양한다라는 여론의 역풍을 의식하지 않았을까 라는 개인적 추측이 드네요.
빨치산 중 항일투쟁 전사도 많았지만 해방후에는 '빨갱이'로 의미가 변질되었죠..
@@신흥고수 아아.. 그래서 수록이 안 된 거군요......
이 곡을 직접 무대에서 불러주시는 걸 들을 수 있는 날이 제게도 주어질지 모르겠네요 ㅠㅠ..
智異山!!
동족상잔의 비명소리...
왜 남로당의 박헌영, 이현상은 역사에서 조명받지 못하고 금기시되는지? 당시 지리산 유격대도 박헌영의 숙청을 알고 절규하였다고 합니다. 대체 6.25는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요?
멤버 구성도 그렇고 음색도 그렇고 노찾사 공연 실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 정말요? 노찾사 님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건데요오 ㅠㅠ...
@@____0917 그렇다면 당시 공연 게스트가 아닐까요? 일단 메인 멤버들이 영상에 없습니다
@@frankoo1028 ruclips.net/video/Led67Sh0J4M/видео.html
이게 공연 첫 번째로 최병선 님께서 인사말하시는 영상이에요!
무대마다 멤버가 바뀌셨던 건 아닐런지요..?ㅠㅠ
최병선 님, 김삼연 님, 신현중 님이 함께 하신 공연이에요!
89년 11월 이면 제가 딱 군대 갔을 때 이네요. 그래서 저 공연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어렵게 영상 올리셨는 데 괜한 시시비비를 건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frankoo1028 아아! 아닙니다ㅠㅠ!!!
저도 혹시나 해서 계속 알아보고 있었어요 ㅎㅎ 댓글 감사드려요! 편안한 밤 되세요!!
일봉통발은 이곡의 가사를 뭐라한적없습니다 인공지능노래의 가식을 베트남전쟁에
정치도 힘들고 인생도 피곤하고 국가는 너거들때문에 대충 간다 니나잘해라 지대로해라 덜된 삼권분립아 참 아베꼴날수도있겄수다
저기서 노래 부르는 애들 . 지금은 뭐할까? 지리산가서 나혼자산다 처럼 살까? 아님.초등생 자식들 해외 유학보내는 지식층으로 살까?
역사와 시대의 뜻을 모르는 존재, 련하군!
왜 저사람들 자녀는 외국유학 가면 안되니?
너도 니자식들 외국 보냈냐? 니애비 애미 피뜯어 사니? @@soskfk-7492
시민으로 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