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로봇의 '챗GPT' 시대 온다" 깜짝 발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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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янв 2025
- [앵커]
인공지능 시대의 황태자로 떠오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8년 만에 CES 기조연설에 나섰습니다.
그를 보기 위해 연설장에 수천 명이 몰렸는데, 이 자리에서 젠슨 황은 로봇 플랫폼 출시를 깜짝 발표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
수많은 사람이 꼬리의 꼬리를 물고 끝도 없이 줄을 섰습니다.
8년 만에 CES 기조연설에 나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를 보기 위해 구름 인파가 몰렸습니다.
[데니스 파레사 /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 보안요원 : 여기서 20년 동안 일했는데 이렇게 긴 줄은 처음 봅니다. 마치 신이라도 보러 온 거 같네요.]
경쟁을 뚫고 입장에 성공한 관중들 앞에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은 젠슨 황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번엔 좀 더 화려한 재킷입니다.
"제 재킷이 마음에 드나요?"
8년 전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알렸던 젠슨 황은 이번엔 로봇 시대를 예고했습니다.
로봇 공학의 챗GPT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로봇과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플랫폼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 오늘 아주 대단한 걸 발표합니다. 바로 엔비디아 '코스모스'입니다. 물리적 AI 개발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입니다.]
인공지능의 궁극적 미래는 로봇과 자율주행차와 같이 물리적 실체라며, 2년 전 챗GPT가 급격하게 확산했던 것처럼 이 산업의 역사적인 순간은 지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젠슨 황이 인공지능의 물리적 실체를 얘기한 날, 우리 기업들도 더 쓸모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막연했던 인공지능을 집안과 일터, 자동차 등 일상생활에 녹여 더 똑똑해진, 눈에 보이는 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젠슨 황의 깜짝 발표와 함께 CES 개막을 앞둔 이곳의 밤은 기대감으로 더욱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YTN 최아영입니다.
YTN 최아영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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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삼성에 고대역폭메모리 제작을 의뢰했지만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한 삼성은 거절했지. 하지만 지금 엔비디아를 봐라. 시총 세계 1위를 찍었고 이는 삼성 시총의 16배이다. 삼성의 선구안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과거를 돌이켜 보면 안드로이드 들고 찾아온 사람도 홀대해서 보내고, 아이폰 하자고 찾아온 잡스도 보내고, 퀄컴이 자기들 인수하라고 찾아와도 보내고... 삼성의 거절 이후 이들은 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삼성의 씽크탱크가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볼 때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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