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으면 49일동안 영혼의 길을 찾아주는 49재를 지냅니다 7일에 한번씩 영혼의 감각은 하나씩 사라지게 되는데 마지막까지 남는게 청각이라고 해요 영혼이 끝난 삶에 강한 애착을 가지게 되면 자유롭지 못하고 주변에 머물게 되는데 이때 영혼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집착을 버리고 깨우칠 수 있도록 종을 울려 줍니다 모든 감각이 사라져 앞도 보이지 않고 생각도 어두워진 영혼에게 이 종소리는 칠흑같은 밤길에 저멀리 한줄기 빛같이 느껴진다고 해요 2019 05 31 너무 어둡지 않은 평안한 야행 (夜行) 이었기를 아닌 길 없는 어둔 곳에 저멀리 서러이 우는 새 희미히 들리는 기도에 이끌리듯 걸어가는 길 아이야 종을 울리어 나를 멀리 가게 하고 어둔 길 달빛을 비추어 주오 하이얀 눈밭에 피는 꽃 모진 날 오롯이 덮어내 아스란히 쓰린 향기 동백 진 자리 피는 봄 아이야 종을 울리어 나를 멀리 가게 하고 어둔 길 달빛을 비추어 주오 아이야 먼저 걷는 길 따라 너의 길 되도록 살핀 길 달빛을 비추어 주오
가사에도, 댓글에 적힌 설명을 읽어봐도 노래에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아요. 까만 화면으로 영상을 올려주셔서 청각만 남아 있는 상황에 몰입할 수 있었고, 더 와닿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항상 좋은 노래 들려주시고, 항상 이 요소 저 요소에 신경써 주시는 세심함이 대단한 것 같아요. 가수님이 불러주시는 노래의 주인공 분이 부디 편안한 야행을 보냈기를 기원할게요.
사람이 죽으면 49일동안 영혼의 길을 찾아주는 49재를 지냅니다
7일에 한번씩 영혼의 감각은 하나씩 사라지게 되는데 마지막까지 남는게 청각이라고 해요
영혼이 끝난 삶에 강한 애착을 가지게 되면
자유롭지 못하고 주변에 머물게 되는데
이때 영혼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집착을 버리고 깨우칠 수 있도록 종을 울려 줍니다
모든 감각이 사라져 앞도 보이지 않고 생각도 어두워진 영혼에게 이 종소리는 칠흑같은 밤길에 저멀리 한줄기 빛같이 느껴진다고 해요
2019 05 31 너무 어둡지 않은 평안한 야행 (夜行) 이었기를
아닌 길 없는 어둔 곳에
저멀리 서러이 우는 새
희미히 들리는 기도에
이끌리듯 걸어가는 길
아이야 종을 울리어
나를 멀리 가게 하고
어둔 길 달빛을 비추어 주오
하이얀 눈밭에 피는 꽃
모진 날 오롯이 덮어내
아스란히 쓰린 향기
동백 진 자리 피는 봄
아이야 종을 울리어
나를 멀리 가게 하고
어둔 길 달빛을 비추어 주오
아이야 먼저 걷는 길
따라 너의 길 되도록
살핀 길 달빛을 비추어 주오
노래 아름다워요!!! 자기 자신을 이런 곡으로 쓰고 부르고 만들어 탄생시킬 때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해 봅니다!!! 좋은 곡 많이 써주세요. 잘 듣고 갑니다^^
저 멀리 서러이 우는 새 에서 어떤 생각을 갖고 노래를 하신겁니까 너무 울겈하게 만드네요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날 때마다 종종 와서 들었는데 최근에 멜론에 올라왔네요 노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 너무 좋아요 언니🤍🤍
최고양
우리말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멋진 곡이네요.
가사에도, 댓글에 적힌 설명을 읽어봐도 노래에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아요. 까만 화면으로 영상을 올려주셔서 청각만 남아 있는 상황에 몰입할 수 있었고, 더 와닿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항상 좋은 노래 들려주시고, 항상 이 요소 저 요소에 신경써 주시는 세심함이 대단한 것 같아요. 가수님이 불러주시는 노래의 주인공 분이 부디 편안한 야행을 보냈기를 기원할게요.
i really love your voiceee ;; 💕✨, and the song is soo beautiful! 💖
하..애잔 그자체네여😭😭 너무 좋아요
사운드클라우드 해주시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노래 너무 좋아서 계속 듣고싶은데 들을 수 있는 사이트가 유튜브 뿐이라 너무 아쉬워요 ㅎ
💜 너무 좋아요 ㅠㅠ 💜
너무 좋아요 ㅜ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