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을 뭉갠 것이 아니라 음절에 음가를 붙이지 않고, 자음과 모음마다 음을 붙여 이어 발음한 것입니다. 자음과 모음을 나누어 쭉쭉 밀어 부르는 것이 민요의 특징이죠. 이것이야말로 한국 민요 고유의 음악성이자 소희님 음악의 본질이자 근본입니다. 그런 점에서 아이리쉬 같은 외국 전통 음악만 언급되는 것이 소희님 오랜 팬으로서 조금 아쉽네요. 가사의 뜻도 좋지만 한글 자음과 모음 발음 소리 그 자체의 아름다움에 집중해서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서사도 이런 서사가 없다… 모든 이들이 전통을 지켜나가며 견고히 다지기에만 관심있던 장르에 뛰어든 어린아이. 어려서부터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그 한계가 명확히 있던 장르. 자신의 창작욕구나 표현력이 그 장르에대한 침해가 될 수 있는 상황에 좌절하지만 , 그대로 그 자리에 주저앉지 않고 오히려 그것들을 껴안고 날아오르기를 택한. 어떤 틀도없이 부르고 즐기고 소리내는 이 클립에 해방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이때문이 아닐까
발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국어국문학과 전공생으로서 얕은 지식으로나마 몇 자 적어보자면, 판소리/민요 등은 구전으로 전승되는 성격이 강하기에, 아직 고대 국어의 발음적 특성이 꽤 많이 남아 있는 장르입니다. 다른 국악 소리 영상 찾아보시면 송소희 님이 이 노래에서 구현하는 발음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소리꾼에 따라 각기 발음이 완전히 달라지기도 하구요. (오히려 더 못 알아듣겠는 발음이 훨씬 더 많아요. 괜히 전공생들이 해석을 위해 끙끙대는 게 아닙니다😅 소희 님 노래는 완전 현대어고 오히려 잘 들리는 수준인 정도..ㅎㅎ) 현대인들에겐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나, 소희 님은 오히려 전해지는 우리의 소리의 특성을 잘 구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별개로, 우리의 민요와 판소리는 민중의 소리로, 형태가 변화할지라도 사람들에게 널리 향유되는 것이 더 중요한가, 원형을 무조건적으로 지켜 전승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학계뿐 아니라 국악 씬 안에서도 오랜 논쟁이 되어 왔는데요. 저는 전승 형태가 조금은 훼손될지라도 ‘백성에게 널리 향유된다’는 그 특성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이미 지금 전해 내려오는 소리도 여러 번 변화되어 온 버전일 테니까요. 저는 송소희 님의 음악으로 이러한 소망이 가능케 되리라는 희망을 본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계속 이런 음악 해주세요 넘무 좋아요 엉ㅇ엉
진짜 충격적임… 새로운 장르의 시작을 본 것 같음… 이렇게 시각적으로 그림이 잘 그려지는 노래라니.. 진짜 자연의소리같아서 소름돋아.. 음도 너무 정확해서 악기같고.. 진짜 어떤 경지에 오르셨네뇨요.. 역시 최고의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라는 말이 맞나봅니다… 트로트 말고 이렇게 새장르 개척?해주셔서 넘 좋아요.. 케이팝과 국악이 정말 잘 섞인느낌… 음원내주세요 헝헝 ㅠ
장르는 이렇게 시작되는 것 같아요... 누군가 내려진 정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시절에 향유하고 그리워하던 것들을 쫓아가게 만드는 것... 그래서 장르 안에선 비슷한 추억과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지는 것 같구요... 송소희님의 장르는 국악을 넘어 자유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너무나 멋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발음을 뭉갠 것이 아니라 음절에 음가를 붙이지 않고, 자음과 모음마다 음을 붙여 이어 발음한 것입니다. 자음과 모음을 나누어 쭉쭉 밀어 부르는 것이 민요의 특징이죠. 이것이야말로 한국 민요 고유의 음악성이자 소희님 음악의 본질이자 근본입니다. 그런 점에서 아이리쉬 같은 외국 전통 음악만 언급되는 것이 소희님 오랜 팬으로서 조금 아쉽네요. 가사의 뜻도 좋지만 한글 자음과 모음 발음 소리 그 자체의 아름다움에 집중해서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맞아요 듣기에는 이렇게 부르는 게 곡이랑 어울려서 이게 더 자연스런 느낌이라 듣기 좋아요
이런 설명 좋네요 감사합니다 알아가요
설명 감사합니다
이런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북유럽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정말 한국적인 음악이었네요
민요를 주로 부르는거 같던데ᆢ한국 민요가 지금의 노래에 그대로 녹아들었네요 경기민요의 21세기 버전 같아오
걍 존나 힙하다
국악도 락이다...
국락이다..
@@세겔zzzzzzz
와 진짜 .. 락페에서 꼭 직접 듣고싶다
국악느낌을 좀 걷어내고 독특한 장르 만듦
앞으로 이렇게만 해주길
@@콩뷰토벨라표르트왜 걷어 비융시나 이게 세계적인 것인데
정말 신기한 점이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이가 같은 느낌을 받는다는 거.. 광활한 초원,바다,경이로운 자연을 마주한 이 탁트인 감정이 정말 신기한 것 같음
@@메롱루피한명도 빠짐없이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
저는 찢재명이 생각나는 곡이엿는데ㅡ니가뭔데 모든이가 같은느낌을 받니마니 ㅋㅋ
@ 찢ㅈ재명~~쿠우소오오옥~~~
@@립싱크-u6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웃기넼ㅋㅋㅋ
현명하세용😊@@립싱크-u6y
옛날에 인터뷰에서
자신이 노래할 때 되면
관객들이 퇴장하기 시작한단 인터뷰 들었을 때 너무 속상했었는데,
근데 그 고민을 해온 사람의 결과물 같아서 기분이 너무나 좋아요.
자유가 노래가 된다면 그게 이 곡이 아닐까
듣자마자 올림픽 폐막할때 쓰면 미친듯이 잘 어울릴거 같다는 느낌을 받음 진짜 신세계네
ㅁㅊ 이거다
이거다 이거
가슴이뛰네요
나는 개막식에 써도 잘 어울릴것같음... '달려온 나의 저 길을 바라봐'이런 가사덕분에
강추~!!!!!🎉🎉🎉🎉❤❤❤❤
쇼츠보다가 너무 충격적으로 좋아서 바로 원본보고싶어서 달려옴
저도요...
저도요 진짜 간만에 노래듣고 전율이
자도 쇼츠 3초 돌리고 들어왔어요.
저도,,,,🥹👍🏻👍🏻👍🏻
ㅆㅇㅈ Enya노래 처음들었을때의 충격정도ㄷㄷ
아니야 너무 부담주지말자 그냥 하고싶은거 해 항상 응원할테니
진짜 최고다.. 이런 사람이 있다는게
이게 답인듯! 맘대로 놀아봐요 !!!,
맞아...이렇게말하고싶다 나도
너무 좋은 음악에, 너무 좋은 마음이다ㅜ 눈물나요. 누군가 이렇게 배려해주고 아끼는 마음…! 저를 위한게 아닌데도 위로받습니다!
👍무얼 하든 응원함!
눈물나게 좋은 곡이네요!
1일1소희 하고 계신가요들?
왜 1이죠 100 아닌가여?
거짓말 안하고 20~60 소희 하는거 같음...ㅠ
저도동참
이거 발매 안 하는 건 인류적 손실임 제발 발매해주세요 너무 좋아서 미칠 거 같음
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
ㅇㅈ 맨날 들을 수 있음 ㅈㅂ
진짜 아 ㅠ
제발료
제발 발매해주세요.. ㅠ
들을 숨가쁘게 달려와서 절벽을 만나 잠시 멈추었는데, 그곳에서 아주 큰 바다를 만난 느낌
이거다
답글이 이다지도 예술적이라니!
와!!!!!! ㅇㅈ
맞아요 아틀란티스 소녀 뮤직비디오 장소, 만좌모, 세븐시스터즈 그런 장소 같은 느낌이요
넷플릭스에 빨강머리 앤에서 절벽 바다가 들판위를 달리는거 같아요!!!!
판소리를 재해석하고 현대화하려고 수많은 사람들이 시도했지만 결국 대중과는 가까워지기 어려웠죠
송소희씨가 드디어 방법을 찾은 것 같아요
드디어 방법을 찾았다는 마지막 문장이 왠지 모르게 맘을 울컥하게 하네요..
ruclips.net/video/6-E2qGPwsJI/видео.htmlfeature=shared
몽골 음악가 Daqing Tana를 생각나게 하네요, 티베트 전통 음악 분위기도 나고요. 색다르고 좋아요
@@박주현-k9v 오 잘 들었어요 제겐 새 음악인 소개 고맙습니다
제가 무지해서 판소리라고 칭했지만 국악이라는 용어가 맞겠네요
송소희는 민요..
이전에 송소희는 그냥 국악 하는 예쁜 애 정도로만 알았는데 이거 보니 완전 달라 보이네요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아이돌 음악만 넘쳐 나는 한국 음악계에 진짜 '별'이 하나 떠올랐네요
진짜 소리로부터 자유로워졌구나
내가 왜 이 댓글에 울컥하게 되는지..
소희 하고싶은 말 다 해
@@뿌삥뽕-q9j 내말이..
너무 멋진 댓글...
글자도 아름다울수 있구나
사람의 목소리처럼
진짜 너무 좋은 말이에요
송소희가 돈만쫓았다면 저 외모에 저실력에 다른길로 갔을 수도 있을텐데 정말 본인의
노래를 하고싶었나보다 진짜 아티스트가되었네ㅠㅠ 멋있다...
미쳤는데....대자연의 소리 같음...국악 같은데 뭔가 다른 경지에 가버린...
Sound of freedom
와 대자연의 소리라는거 ㄹㅇ임😮
인간의 몸을 통한 대자연의 소리.. 표현에 극공감 :)
천지의 파장이
물결처럼 흐르는... 아...
한국 음악계도 특이점이 오는건가..제발 판에 박힌 아이돌산업이 저물고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판이 되었음 좋겠다
노래만 들었을 뿐인데 산 정상에서 턱까지 차오른 숨 고르다말고 동 트는 아침해를 마주보는 느낌임...이 기분이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아.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아.
와 진짜 너무 공감되는 감상... 숨차오르는 기분, 거대하고 광활한 자연이랑 마주한 경이로움, 인간이 아닌 자연에서만 얻을 수 있는 용기같은게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ㅠㅜ
아직 듣지도 않았는데 썸네일이랑 이 댓글 만 보고도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와 너무너무 행복하게 부르셔서 보는 내내
너무도시원한 바닷가를 달리는 기분입니다!
이 댓글 보고 울컥하네...
산 정상에서 이 노래 들으면 전율올것같아요
국악 창법이 국악에만 머물지 않아도 된다는 걸, 창이 하나의 보컬 기법이 돨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아티스트
크렌베리스 돌로레스 따라한 건데ㅋ
@@관운장KOR이런 애들은 진짜 독창적인 음악하는 뮤지션에겐 기괴하다고 욕함. 잘나가는 케이팝 가수는 상업적이라 욕하겠지.
어휴 지겨워 어휴
@@creeppp. 냅둬... 저런애들이 오징어게임 카이지 표절이라고 빼애애액하는 원종단 같은애들임
@ 들어보니 어떤점에서 그렇게 느끼신건진 알겠지만 한국 창이랑 켈틱뮤직 창법은 완전 별개인데요... 뿌리가되는 음악의 장르뿐만이 아니라 창법 디테일자체가 명확하게 구별됩니다... 더 알아보셔야할듯
@@관운장KOR 전혀 다른데? 얇팍한 뇌피셜 자제좀
장기간 수련을 끝낸 도인같아..
이건 누군가 따라 부를 수 없는 본인만의 득음을 끝낸 느낌이네
몇번을 들어도 소름이 계속 돋네..
컨텐츠 다 해서 이제 즐겜러 된 고인물 ㄷㄷㄷ
장기간 수련한거 맞음
@@Spharkling 아 미치겠네ㅋㅋㄱㅋㄱㅋㄱ
룩도 고인물룩이잖아 뉴비여 오라 하는거같움
진짜 아무도 못따라부름
3:11 뭔가 어린아이처럼 신나서 고개 도리도리 하는게 너무 매력적이다 노래에 푹 빠져서 노래하는 1급수 청정지역 물같다
이부분이 제일 좋은거같아요 표정도 즐기면서
국악은 대부분 트로트로 빠지는게 너무아쉬웠는데 이렇게 독창적인 장르를 구축해가시는게 대단하고 존경스럽고 감사한마음입니다...😢😢😢😢😢
대공감
격하게 공감
국악 전공자들
돈 된다고 너도 나도
트로트 입문하는거
별로였는데
송소희님은 대단하네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보물입니다
바람이 자유로이 춤 추며 공명 하는 듯한 장관이 느껴 지네요.
자유자재!
송소희 만의 독보적 장르가 느껴 집니다.
우주적입니다.
쿨닝(Kulning )은 노르딕 헤딩 콜(Nordic herding call) 이라고도 하며, 수세기 전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개발된 고음의 헤딩 콜이라고도 부릅니다.
방목할때 사용하는 소리라고도 합니다.
아마 동물의 소리에서 영감을 받은것 같네요.
진짜 ㅅ누구 때문에 나 울었잖아
진짜 새소리같음 인간 목소리 같지 않고 뭔가 자연의 소리같아,,,,
진짜..울창한 숲에서 처음으로 미지의 새를 발견한 기분..
최고.
개별 생명체가 아니라 산 같은 자연물이 내는 소리 같다는 느낌도 들어요...
발음 뭉갠다고 뭐라카는 사람 왜 이리 많누
바람이 분다잖아.
소리가 바람에 날려서 자유롭게 흩어지는걸 표현하고 싶었는가보지.
와우 똑똑한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웃기네ㅋㅋ
천박한 말투와 그에 반하는 내용
발음 제대로된거 들으려면 뉴스가서 아나운서들이나 봐라......
말투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이런말 하면 되는지 모르겠는데 송소희님 몸속에 단소 피리 뭐 이런 악기들이 있다면 그 악기들이 노래 부르는거 같네요ㅋㅋ이번엔 내 차례야 하면서 각자 소리를 내는거 같아요
대박 소희가 드디어 날개를 폈구나.
이제 날아오를 준비가 끝난거같습니다
미쳤다..............
와.. 어떤 경지에 오른 것 같다
진심....
소름돋음 ㄹㅇ.. 너무좋아
득음한듯…
풋살덕에 득음하신듯ㅇㅇ
ㄹㅇ득음
훗날 우리나라에서 올림픽같은 범세계적 국제행사가 있으면 우리나라의 목소리를 대표해서 나가도되겠다 싶을정도임
와!!!!!!!!!! 진짜 기대됩니다!!!!
저도 그 생각했어요
민요 먼저 들려주고 나서 이 곡을 부르면
외국인들도 전통 음악 현대화한 걸 바로 알 듯
근데 올림픽은 못 열 듯
와❤
그랬으면 너무너무 좋겠다.. ㅠ ㅠ88올림픽 코리아나 손에 손잡고 평창올림픽 마지막 성화주자 연아킴 등장만큼 강한 임팩트 줄듯
진짜 멋있을 것 같아요…. 막 벅차오를듯
거짓말안치고 하루에 8번씩은 들으러 온다
저 만족하는 듯한 표정이 너무 좋음
너무 예쁨
02:59
3:05
3:11
그만해 변태야
진짜 행복해보여서 나까지 기분 좋아짐
서사도 이런 서사가 없다… 모든 이들이 전통을 지켜나가며 견고히 다지기에만 관심있던 장르에 뛰어든 어린아이. 어려서부터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그 한계가 명확히 있던 장르. 자신의 창작욕구나 표현력이 그 장르에대한 침해가 될 수 있는 상황에 좌절하지만 , 그대로 그 자리에 주저앉지 않고 오히려 그것들을 껴안고 날아오르기를 택한. 어떤 틀도없이 부르고 즐기고 소리내는 이 클립에 해방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이때문이 아닐까
@@Vhhgfcjki-jig 좋은데 왜
호~ 명확한 설명이십니다. 👏🏻
@@Vhhgfcjki-jig좋은데 왜
@@Vhhgfcjki-jig교양 없는 자에겐 느껴볼 수 없는 문장이지. 지식인과 교양인에겐 충분히 좋은 문장입니다.
네 아닙니다
분명 청각으로 노래를 듣고 있는데 눈앞에 어떤 풍경화가 그려지는 느낌이다...
그거시 바로 으막ᆢ
그
풍경이
모두
어느정도는
다를수있다는기적에
또한감동입니다…^^;
너무 행복해보여서 눈물 날 거 같음
노래도 노랜데 이 영상은 진짜 즐기면서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더 인기 있는게 아닌가 싶음 ㅜㅜ❤
오히려 가사가 안들리는게 신의 한수인듯 하다
멜로디와 반주에 더 집중하면서 중간중간 미묘하게 들리는 가사가 매력임
ㅇㅈ그 맛으로 듣다가 100번 들으니 이제 가사가 다들려서 또 다 들리는 맛도 상당해서 질리지가 않아요😂
ㄹㅇ진짜 맛도리
질리지가 않아...
조금씩 가사랑 다르게 부르는듯?
바다 너머에서 들린다는 노래가 이런 느낌일까.... 바람소리를 듣고있으면 소리 사이로 들려오는 목소리같은 느낌
나는 국악 창소리도 가사 잘 안들리던데..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노래가 새롭고 좋아서도 있지만, 끈기있게 열심히 살아도 이런 창의적이고 멋진 걸 할 수 있다는 것에 다들 엄청난 감동을 받은 듯 ... ㅜ 온통 '어쩌다보니 나 대박쳤어' 혹은 '그냥 다 운이야'
라는 식의 한탕주의만 얘기하는 시대에
맞아요 엄청 고민하고 그 안에서 발전할려고 애를쓴게 이 무대에서 다보여지네요 뼈를깎는 고통이 어떤거였을지가 보여져요
ㄹㅇ 연예인 하고 싶어서 노래 부르는 애들과는 뭔가 다른 차원.... ;
이 댓글이 진짜다 우연한 기회나 행운으로만 이룬게 아니고, 꾸준하고 성실한 사람도 삶에 찌들어 있기만 한게 아닌 반짝반짝 빛나고 창의적인 걸 할 수 있다는게.. 너무 감동적임
유행에 넘어가는 노래를 부르는게 아닌 본인 신념과 고집이 담은 노래를 언젠간 알아주겠지, 알아주지 않아도 내 길은 이거야 하고 밀고 나간게 잘되서 더 좋음
ㅇㅇ 거기다 다들 인기 없다고 트렌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국악분야에서 신념가지고 한우물 파서 결국 경지에 오른것도 너무 힙하고 멋있음
헤메코도 진짜 누가 해준건지 노래랑 완전 찰떡... 몽환적인 느낌을 더 업 시켜주는듯
진심. 블루섀도우랑 저 코악세사리…옷이며 노래며 조화가 미쳤음
뭔가 히피느낌인듯한게 자유로운 느낌이 배가 되는듯함
저런 패션을 뭐라 부르지 너무 이쁜데
@@whaleofeuropa히피룩
헤메코가 진짜 한몫한듯
발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국어국문학과 전공생으로서 얕은 지식으로나마 몇 자 적어보자면, 판소리/민요 등은 구전으로 전승되는 성격이 강하기에, 아직 고대 국어의 발음적 특성이 꽤 많이 남아 있는 장르입니다. 다른 국악 소리 영상 찾아보시면 송소희 님이 이 노래에서 구현하는 발음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소리꾼에 따라 각기 발음이 완전히 달라지기도 하구요. (오히려 더 못 알아듣겠는 발음이 훨씬 더 많아요. 괜히 전공생들이 해석을 위해 끙끙대는 게 아닙니다😅 소희 님 노래는 완전 현대어고 오히려 잘 들리는 수준인 정도..ㅎㅎ) 현대인들에겐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나, 소희 님은 오히려 전해지는 우리의 소리의 특성을 잘 구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별개로, 우리의 민요와 판소리는 민중의 소리로, 형태가 변화할지라도 사람들에게 널리 향유되는 것이 더 중요한가, 원형을 무조건적으로 지켜 전승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학계뿐 아니라 국악 씬 안에서도 오랜 논쟁이 되어 왔는데요. 저는 전승 형태가 조금은 훼손될지라도 ‘백성에게 널리 향유된다’는 그 특성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이미 지금 전해 내려오는 소리도 여러 번 변화되어 온 버전일 테니까요.
저는 송소희 님의 음악으로 이러한 소망이 가능케 되리라는 희망을 본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계속 이런 음악 해주세요 넘무 좋아요 엉ㅇ엉
진짜 충격적임… 새로운 장르의 시작을 본 것 같음… 이렇게 시각적으로 그림이 잘 그려지는 노래라니.. 진짜 자연의소리같아서 소름돋아.. 음도 너무 정확해서 악기같고.. 진짜 어떤 경지에 오르셨네뇨요.. 역시 최고의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라는 말이 맞나봅니다… 트로트 말고 이렇게 새장르 개척?해주셔서 넘 좋아요.. 케이팝과 국악이 정말 잘 섞인느낌… 음원내주세요 헝헝 ㅠ
그저그럼
2222222
@@Djsjxjdnwjzj그럴 수 있죠 그치만 긍정적인 댓글에 이런 댓글똥을 싸지르는건 아닌 것 같아요ㅜㅠ
@@turnitover02굳이 이런 댓글 다는 심보가 뭐임?
@@주콩-e5j 관심받고 싶어서 ㅋㅋㅋㅋ 걍 무시하시면 됨 ㅋㅋ
판소리 아니고 민요 전공이라고 하십니다! 송소희님이 예전에 자신을 소개할 때 저는 경기민요를 한다~고 소개했었어요! 많은 분들이 판소리 라고 하시길래! 소희님께는 자신의 분야가 제대로 알려지는게 중요할 수 있을거 같아서 남겨요!
민요예요!‘가 맞습니당❤ 새로운 정보 알게 되어 감사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야암
판소리와 민요 구분법은 송소희 노래 듣다가 이날치노래 들으면 확실하게 구분감
민요 아님.
저도 송소희님이 판소리 아니고 경기민요 부르는 사람이라고 소개한거 봤는데. 윗분들은 민요에 대해 얼마나 알길래 아니라고 하시는지요?!
백예린 square 발매 전 초록 원피스 휘날리며 불렀던 영상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이다 ..
아 진짜 개공감..
ㄹㅇ…
와 이거 ㄹㅇ
너무공감함
진심.. 둘다 자유롭고 시원해지는 느낌이라 그런가
뭔가 숲의여신?..나무의 정령같은..옷도 이 영상에 한몫하는거같아요 ㅎㅎ
영혼이 맑아질거같은 노래..
너무 좋아요 ^ ^
새로운 우주가 탄생하는 느낌.
와 진심 공감
저도 이 말씀에 진심으로 공감이요~❤
너무좋아요 !!
이건 그야말로 와 이건 그야말로 한국 사람 만이 느낄 수 있는 우주의 음악이다. 음악을 이제 가지고 오네.
국악, 재즈, 롹, 민요...
극찬❤
와...쇼츠보다가 너무 충격먹어서 들어왔어요.
이런 한국의 국악 창법과 몽한적인 음악 락스러운 경쾌한 음악 조합...진짜 신선하고 너무 좋다ㅜㅜ
이제 이 노래에 내 추억을 담아야지...
완전 동의합니다 ㅎㅎ
노래에 추억을 담는다는 표현이 너무 좋네요
말을 너무 예쁘게 골라쓰세요…!
와… 표현이 진짜 좋아요 맞아요 추억을 담읍시다 모두
국악+락이네요 신기하지 않나요 국내 음악과 서양의 음악이 합쳐져서 하나의 조화를 이루는게
어른들이 입혀준 틀을 벗어내버리고 자신의 길을 찾은 듯한.. 너무 멋지시네요.
입혀준 틀,
그게 있다는 사실 조차도 모른채
커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우주 안에서 나와 슬픔만 존재하다 떠나는 이들이 이 음악에 가슴에 벅참을 느끼고 날아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제 우주가 공허했나? 제가 만든 틀도 갑자기 울렁거리네요
댓글 완전 공감... 이 영상 뜨기 전에 연세 있으신 분들이 좀 실망했다고 하는 댓글들 뿐이었는데 ㅠㅠ
@@mokku791댓글 내용에 울컥하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그 틀이 있었기에 지금도 있는거 국악을 안했다면 그냥 평범한 회사원일수도
@@user-er9hv9od9e ㄴㄴ… 색다른 느낌이라고 좋아하고 응원하시는 어르신들 많았어요 베댓도 다 그런 내용이었고…
충격적이다. 마치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처음 접했을 때 느낌. 너무 독보적으로 특이함. 이런 가수들이 케이팝을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 오리지널로.
이거 왜 미발매곡이에요..?음원으로 듣고싶어요우ㅠㅠ
평생 쌓아온 것들을 버리고서야 얻어낸 자유...
진짜대단..
이게 맞음 창조적 파괴
댓글장인👍👍👍
멋진말이네요...
와 창조적 파괴라는 말도 너무 소름 돋았음....나비가 태어나기전 껍데기를 버리듯이@@wiriff9x
미친거아님? 난 그냥 침대에 누워잇엇는데 노래틀자마자 오로라뜬하늘이보이고 파란색바람이불고 막 그럼 ㅁㅊ
그거 조현병 아닌가요?
@@dbxnqwhdk 아 진짜 ㅈㄴ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bxnqwhdk 시비거는 거 밖에 할 줄 모르냐
남의 감상에 무례함
답글들 문해력 무슨일
ㅇ ㅑ ㄱ
뭉클하네요. 너무 잘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하고 자신의 색깔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가수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멋져요.
고음을 내려 노력하는게 아니라 뭐랄까... 모든음에 통달한 사람이 진짜 음을 골라서 재밌게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에요. 일반 가수에게는 느끼지 못한 새로운 소리의 세계... 들어도 들어도 소름돋아요...
디즈니가 한국을 배경으로 공주를 만든다면 이 노래가 하이라이트에 나왔으면 좋겠다
어 신기누설님이다😮
형이 왜 여기서 나와
정확해요 와.이댓글 올려요!!!
ㄹㅇ
오 bl물 전문가 아니신가요?? 😂
상반기 발매 목표로 작업중이라고 기사 올라왔어요!!
오!!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듯 ㄷㄷㄷ 나오자마자 들어야지
헐 대박
이미 완벽한데 무슨 작업 ㅜㅜ 얼른 내주세요 ㅠㅜ
악 ㅜㅠㅜ 대박 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취업준비중에 들으니 눈물나네요. 열심히 달려가 보겠습니다.
정말 10년도 더 전부터 국악계의 떠오르는 샛별이자 신동으로 알려졌었는데 아직까지 국악을 하면서 본인만의 장르를 개척해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멋있다
그냥 송소희 자체가 문화유산 아닐까
이제 20년차도 넘었죠 ㅎㄷㄷ
진짜 인정 잠깐 반짝했던게 아니라 더 성장해서 완전 아티스트 같아짐 넘 멋져
바람의정령이 있다면 이런모습 소리일것같음 ….
❤
분명
저
> 울컥하는 바람이
; 저를 스치고 지났답니다…^^;
노르웨이 가수 오로라 같기도 하고
너무 신비롭고 처음 느껴보는 충격
헐 저도 이생각했어요
저도 오로라 생각났어요 오로라 팬인데ㅎㅎ
저도요 ㅋㅋㅋ나중에 송소희님이 Black Water Lilies 불러줬으면 ㅋ
진짜로 북유럽 전통 음악 좋아하는데..
그러게용 약간 비요크 같은 느낌도 들고 북유럽 정서랑 국악이랑 잘 어울리나봐용
나는..... 나이 많은 세대로 다소 보수적인 편입니다.
그런데
이 노래는 딱 한 번 듣고....."좋다~"가 느껴지네요.
히트 여부와 상관없이 좋은 노래의 목록에 올라가겠네요.............송소희 파이팅~~
인급동 슬금슬금 올라간다 ..
1위 찍는거 보고 싶음🥹
인급동아니고 인급음임
20위권에서 처음 들었는데 벌써 5위 됐음 ㄷㄷ
3위 !!!
2위!!!
포카혼타스가 떠오른다
쇼츠보고 신기해서 달려옴
오 나와 같은 생각. 포카혼타스!
근데 송소희가 너무 예쁘고 메이컵도 요즘 야동배우들에게 뜨는 화장법이라 포카혼타스의 못생긴 육체파 원주민에 비하긴 쫌
-----관심종자에게 관심을 주지 맙시다 절취선 --------
오 저도 딱 폰카혼타스 생각났는데!! 대자연 속 자유가 생각나는 목소리에 감동ㅠㅠㅠㅠㅠㅠ
발음 얘기가 많네 어떻게 봐도 발음보다 소리에 집중해서 의도적으로 뭉갠거라고 보이는데 그냥 소리에 집중해서 들으시길 … 원래 댓글 안 다는데 정말 충격적입니다(positive)
발음에문제없읍니다
나도 이거 창법상 그런거 아닌가 했는데
@@새벽-f5y 다른 라이브 중에 더 정확히 발음하는 곡도 있는 걸로 봐서는 이 곡의 라이브에서 가수가 표현하고 싶었던 바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걸 표현하기 위해서 저런 식으로 발음을 흘리는 게 더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해서 저렇게 부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저도 가사가 너무 좋아서 더 또렷하게 들렸으면 하시는 마음도 충분히 공감가요!! 저도 의견 감사드려요 좋은 저녁 되세요 ☺️
@@새벽-f5y가사전달력 ㅇㅈㄹ
요즘 너무 힘들어서 숨쉬가 너무 힘들고 숨이 안쉬어지고 답답했어요. 오늘은 이 노래로 가슴이 뻥 뚫리는거 같아요. 잠시나마 감사합니다...
갑자기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겨요
딱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음악의 힘인가ㅎㅎ
근거 있어요~~~ 화이팅❤
우린 뭐든 할 수 있어요
이건 진짜 처음듣는 장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고 좋음.. 이게 진짜 k팝이네
이 음악가는 이런 음악을 하고 싶었구나.. 자기만의 장르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충격적으로 멋져요
살면서 처음으로 예술하는 사람이 멋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정말 소름 돋네요.
어떠한 경지에 드디어 도달한 예술가의 탄생을 목격하는 즐거움.
인생을 지내는
이번생의 소시민들조차
사는게 다 예술인듯합니다.^^;
이렇게
위로가 되어주는
가끔의 추억에 감사 할 뿐이죠…
고음이 끝도 없이 올라가네…. 트렌디함에 동양 전통악기같은 창법을 섞으니 새로운 장르가 탄생하는구나…. 😮 알고리즘만 잘 타면 외국에서도 인기있을듯
개인적으로, 송소희라는 이름은 국악소녀 이미지가 강해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의미에서 인디 뮤지션들처럼 예명을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 1월 15일자 기사로 발매 확정이라고 하는군요. 축하합니다. ^^
ㅈㄴ충격이다 현장에서 들으면 정말 소름끼쳐서 죽을때까지 저 장면이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았을 것 같다. 센세이션이다. 외국으로 치면 아우로라같다.. 한국만의 아우로라..
와 조회수 7만일 때 봤었는데
지금은 230만 가까이 됐네요 ㄷㄷ
감히 말하지만 kpop 중에 가장 트렌디하고 센세이셔널함 올해 송소희의 해가 될듯 엄청 유명해질듯
트렌디 는 아니고 ķulning 과 국악창법의 장점만을 추출해서 잘 버무린거같음.
국악 출신이라 국뽕 국악뽕 트로트로 전락안하고 월드뮤직느낌으로 잘 비빈거같은데 새롭거나 그러진 않음. 돌로레스 오라이어던이 하루에도 열번이상 MTV에 나오던시전 MTV만 틀어놓고 살던세대라.
뉴진스가 드럼앤베이스,투스텝하우스,UK개러지,져지클럽 가져왔을때도 새롭진 않았음. 30년전부터 좋아해오던 장르를 재소환해줘서 반가웠던거였지. 로제 아파트도 첨 듣자마자 95년도의 샴푸 느낌나서 방가웠음. 크레딧에 인터플레이션은 토니베이절 의 믹키를 참고했다고 했지만 샴푸 가 오마쥬한게 토니베이즐 이라
동의!
완전 동의!
백번 동의!
와 이분이 긍정적인 말도 하실 줄 아는 분이셨구나.........
한국 버전 viva la vida 같은 느낌..음원 발매 해주세요ㅠㅜ
한 세계가 탄생하는 순간을 보고 있는 것 같음..
Больше двух миллионов! Молодец! Я знал что этот день наступит.👏👏👏👏👏
눈물이 난다 송소희씨 그곳에 도달한 걸 축하해요
옷은 또 왤케 에스닉하고 힙해 ,,, 지린다 원주민 노래같이 토속적인데 힙함 ㅜㅜ
단순히 노래가 좋다가 아니라 노래를 듣고 충격을 먹음; 진짜 이런 충격은 오랜만인듯
진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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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요.. 마음껏 기뻐하고 슬퍼하고 또 자유로운 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점점 양극화 되는 이 시기, 시대에 진심과 진실을 출렁이게 하는 그런 곡 같아요..
목소리를 어떻게 이리 얽매임없이 자유롭게 쓰시나요...ㅜㅜ 아주 넓은 곳으로 훨훨 날아가는 느낌이예요
2:35 기가 막히네... 이런 건 처음 봄
와,,,,내가 이걸 들으려고 38년동안 귀를 달고 살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
가수분이 이 댓글 보면 뭉클하실 듯 .. 꼭 보셨음 좋겠다
친구야 나도 ㅋㅋㅋㅋㅋ
나두
Sound of freedom
소리를 깨달은 자의 미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
아 근데 이 국악 창법이 진짜 신기한게 한국어로 부르는것만 고려되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한국어로 부르는게 제일 잘 어울리고 매력적인거같음
김예림이 투개월을 벗어던지고 림킴으로 YELLOW를 가지고 나왔던 그 순간의 느낌이다.
와우...어메이징!
멋진 아티스트 탄생.
@@이름없음익명 엥 그 때 음반 낸 거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장르분야에서 상받고 엄청 좋았는데;; 스우파 메가크루 미션 때도 곡 쓰이고 생각보다 잘 나감
@@이름없음익명 망했다니.. 상업적으로 망햇다는표현인가요..? 림킴 그의 예술성을 너무 납작하게 폄하하는 표현이에요..
@@이름없음익명본인만의 좁은 시야로 내린 기준이 전부일거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시도 자체와 예술성을 높게 사는 사람들이 저처럼 조용히 많이 있어요 ㅎ 그러다 포텐 터지는겁니다.
나도 림킴 생각났는데ㅋㅋㅋㅋ
림킴은 깜냥도 안되면서 겉멋만 들었구나라고 생각했는디.... 송소희랑 비교할 가치도 못됨.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물어 신비롭게까지 느껴지는..
진실된 무언가를 마주친 사람들의 흥분이 느껴진다
ㅋㅋ 물론 나도 그 중 하나
사람들이 흥분했다는 표현이 좋네요 ㅋㅋ
진실된 무언가… 이 말이 딱 맞는 듯
엄청난 내공이 쌓인 곡이다. 대광장에서 무대에서 주인공의 포스다. 무대가 작아서는 절대 안되는 포스 송소희의 새로운 탄생을 응원합니다.
진심큰무대에서 생중계라이브로 들어봐야할대공연 라이브무대 필요할것같읍니다
그 동안 자기소리 찾으려고 많이 노력한거같네요. 정말 송소희의 목소리. 그 자체만으로 유일한 것같음. 이전 애기가 부르던 그 모습은 생각 안나고 진짜 그 자체 개성 가지고있는 사람 송소희, 장르 송소희 같음.
이게 명창이구나…. 자기만의 장르, 자기만의 창법이 돼버렸네
가사가 안들린다는 사람이 많은데. 가수가 내는 소리에 귀기울여보세유. 당신이 느낀 감정과 생각들이 바로 가수가 들려주고 싶은 가사입니다❤
정확한 해석
너무 좋은 댓글임
잘들기만하는데 왜그럴까 귀가달라서인가요 어쩜
오.. 저도 가사는 안들리지만 느낌이 좋아서 듣다가 가사 보는데 이 댓글 보고 소름.. 정말 내가 느낀 감정과 가사가 일치해서...
ㄹㅇ이거에요ㅠㅠㅠ너무좋다
미발매곡이라 음원사이트에서도 못들으니 맨날 유튜브 켜놓고 듣고 있어요😂
노래 끝난 다음에 요즘에는 역시 노래가 짧네… 했는데 4분 11초였네.
저도...
ㅇㅈ
그래서 전 30분째 듣는중..
와 듣는 와중에도 전혀 4분이 넘는 노래 길이일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매번 들을 때마다 짧게 느껴져서 아쉬운 게 무한재생하게 하네요ㅋㅋㅋㅋ
@@user-silkyboisl
3:10 이 때 표정이 진짜 미침. 엄청난 해방감과 벅차오름이 느껴짐 세상 속이 시원하네 간만에 신선한 곡 너무 좋다 ㅠㅠ
섹시하고 야하고 멋짐
소희씨 자유로운 새 같아요. 행복해보이네요.
도대체 몇번을 보는거냐…. 왜 내가 웃고 있지?
2:51 이곳에서 날 불러
라는 해석이 call me가 아니라 singing myself 같다는 댓글이 인상깊음
한번 본 후로 잊혀지지 않는 노래와 영상.. 모두가 들어줬으면!!
어머어ㅠㅡㅠ디박이네여
음악,노래의 순기능이 이런거같음 본인들이 느낀대로 다양한 해석으로 듣는이들에게 저마다 다른 가슴의 울림을 줄수있는 기능...
그나저나 노래 개좋다
가사로 듣기에는 "널 불러"처럼 들리는데 제 귀가 막귀인지... 자막이 써있는데도 그렇게 들리네요.. 켁
😊
@@grand4567 원래 국악이 그런 미묘한 발음이 있지 않나요? ㅎㅎ ‘아’가 ‘어‘로 발음되는 경우나 ’어‘가 ’으‘와 ’어‘사이로 발음되는 경우요
2:34 여기 그냥 단소 소리 같은데… 사람이 내는 소리라니 거짓말같이 좋다…
왜 좋나했더니 이거였네요 피리소리같아요
댓글 대부분 분들이 같은 느낌을 받은게 신기하네요 이런게 음악의 힘이 아닌가 싶어요ㅜㅜ 이날의 의상 헤어 악세서리 무대배경 이모든게 또한 한몫했다고 봅니다ㅜㅜㅜㅜㅜ 본인만의 아우라를 만드신거 같아요 응원함니다
맞아요 음악의 힘은 정말 강력한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노래에 미치고 노래방에 미친 한국인들조차 완창 불가능한 곡을 만들었어 ㅋ
장르는 이렇게 시작되는 것 같아요... 누군가 내려진 정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시절에 향유하고 그리워하던 것들을 쫓아가게 만드는 것... 그래서 장르 안에선 비슷한 추억과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지는 것 같구요... 송소희님의 장르는 국악을 넘어 자유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너무나 멋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아이가 둘입니다. 행복하지만 죽을만큼 힘들고 아픕니다. 회사는 숨이막히고 저는 점점 사라지는것 같아요. 편두통을 안고 집에가는 지하철 안에서 이 노래를 들으니 왠지 모르게 눈물이 울컥 차오릅니다. 계속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위로 받았습니다.
힘내세요. 저도같은마음이네요
이런날도 지나가겠지요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존경합니다.
그래도 너무 몸을 혹사시키진 마세요.
아버지가 건강해야 자식도 행복합니다. 매일 일하고 들어오시는 저희 아버지 볼 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일도 일이지만 건강도 잘 챙기셔서 오래도록 건강하세요.
같은 시대를 같은 마음으로
서로 위로하며 용기 내어 봅시다
전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데....
남들 다하는 어떤것도 저에겐 허락되지 않더군요
연애도 친구도 결혼도 직장도.......한땐 다른생각도 했었지만 이젠 용기내어 보려구요
화이팅해요 같이~
저두요 애기들 보면.너무나 행복한데
돈버는게 참..힘내란 말도 못하겠네요
그래도 버텨 봅시다 ㅜㅜ
음악이 뭐길래 나에게 이런 힘을 주는 거지
국악의 미래라 칭하고 가둬뒀던 아이 스스로 진정한 국악의 미래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