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총각 땐 그 불쌍한 엄마 신경 하나 안 쓰고 매번 엄마가 차려주는 밥 먹고 청소해 주는 집에서 뒹굴뒹굴 하며 가사도우미 보다 못하게 생각하다가 결혼을 하면 갑자기 이●제●부●터●라도 효도를 하겠다며 우리엄마 불쌍해를 시전함. 그러면서 아내에게 이것조것 요구하고 바라는 게 많아지고 뻔뻔해짐.
저도 가부장적인 집, 가정 폭력이 있는집에서 자랐는데(심지어 아버지가 돈도 안 버시는) 어릴때는 엄마가 저한테 아버지욕을 하니까 엄마편이되서 아버지랑도 싸우고 엄마가 너는 그런면이 아빠 닮았다고하면 부끄럽게 생각해서 고칠려고 하고 일찍 취업도해서 돈도 가져다 주고했거든요. 근데 제가 애기를 낳고 보니까 모든게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어떻게 그 작은애가 벌어오는 돈을 받아서 쓸 수 있는지, 지들끼리 좋다고 애 낳아놓고는 맨날 나때문에 결혼했다, 어떻게 그 어린애한테 아버지 욕을 매일해대서 애가 죽고싶다는 생각을 초등학생때부터 했는지. 지금은 아버지만큼 어머니에 대한 원망도 큽니다. 덜자란 인간들을 부모로 둔 분들 진짜 힘내시고 저처럼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지마세요. 저는 20대때 내가 번돈 주지말고 대학원가거나 공부나 후회없이 해볼껄 지금도 엄청 후회합니다. 제가 예전만큼 돈도 선물도 안주니까 엄마라는 사람은 키워준 값내놔라, 다른집 딸들은 시집가면서 친정집을 사준다더라 난리인데 소름끼치고 인격에 문제가 있거나 엄마도 경계선 지능이지 않으면 저럴 수 없다. 나만 피해자였구나 요즘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거 들어야 할 엄마는 안들어요. 깨닫지 못하죠. 자식이 이제사 그 증후군에 시달렸음을 깨닫고 벗어나려 해도 엄마는 여전히 그대로니 이중으로 힘들어요. 내가 너 아니면 어디에 하소연하느냐며 전화통잡고 30분ᆢ 식사라도 대접해드리면 맛있는거 먹는 시간에 온통 본인 스트레스 쌓인거 풀어놔서 체할지경ᆢ 늙은 엄마를 나 몰라라 할 수도 없고 정말 괴롭습니다. 나는 명랑한 엄마가 되어야지 오늘도 다짐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happystepj7025 그렇게 하면 너는 왜 남 탓만 하고 사냐, 너처럼 매일 엄마 탓만 하면 어떻게 사냐. 징글 징글 해서 못 산다 이러면서 다른 가족들 있을 때 꼬투리 잡아서 죽일 인간으로 만듭니다. 쟤가 저렇게 나쁜 애다 라고 만들려고요. 결국 또 자기가 피해자인 걸로 코스프레 하고 자식은 더 죽일 인간 됩니다. 하면 안 돼요. 더 큰 원망과 싸움만 돌아옵니다. 그런 부모는 애초에 좋은 부모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고 자식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해요. 내가 어떤 고생을 했는데 너한테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냐는 소리나 듣죠. 그런 부모와는 빨리 멀리 떨어져 사는 게 상책입니다. 경제적으로도 독립해야 하구요. 그런 분들은 돈 드리면 더 드리길 다 드리길 바랍니다. 딱 자식 된 도리, 생신 어버이날 병원비 이 정도만 챙기시면 돼요~ 나중에 더 잘 벌면 여행까지는 해드릴 수 있겠죠. 하지만 돈을 맡기면 절대 안 돼요. 모아서 준다고 하고 달라고 하면 니가 얼마나 벌었다고 달라고 하냐 니 뒷바라지에 다 들어 갔다 이러기 때문에 억장 무너지고 돈이 없으니 뭘 할 수가 없게 됩니다. 명심하세요. 탓하면 안 되고요, 돈 드리면 안 돼요~! 혹시 불쌍한 척은 안 되나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것도 안 돼요.. 습관 됩니다. 그냥 혼자 잘 사세요~ 좋은 사람 나타나면 같이 잘 사시고 부모는 절대 안 바뀌어요~!! 장담 합니다!
한마디도 빠짐없이 내가 전형적인 케이스네요. 내 나이 67세까지,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세상사람들 누리는거 다 해드리는게 목표이다시피 했는데 어떤 계기로 우리 엄마야말로 세상 복받은 사람이구나라고 깨닫게 됐습니다. 평생토록 씩씩하게 살아왔고 당당한 모습으로 살아왔는데 내 삶이야말로 불쌍한 삶이었다 생각하니 도대체 나처럼 어리석은 인간도 없구나 싶습니다.
저도넘나 공감해요. 제 삶은 그래서 늘 마음이 지옥입니다. 저는 큰딸이라 더 고통받고 살고있어요. 지금도 여전히. 갱년기가 올즘되니 더 우울함이 심해져요. 이런마음을 엄머에게 털어놔도ㅠ될까요? 엄마를 내게서 떨어지게 하려면 어찌하면 좋을까요.ㅜㅜ진짜 난 언제 죽지.ㅜ사는게 넘 지겨워요. 분명 잘살고 있는데 지겨워요. 엄마를 향한 양가감정 때문에 마음이 지옥입니다. 오늘도 겉으론 웃으며 은행도 모시고 병원도 모시고ㅜ밥도 사드리고.ㅜ안경점도 들러주고. 겉으론 웃지만 속으론 언제ㅜ돌아가시려나 생각하네요.
가스라이팅 하는 엄마들 중에는 자기 삶을 살 줄 모르고 본인은 불행한데 자녀가 행복하면 그걸 원망하고 이기적이라고 비난하기도 하는 분이 있더군요 그런 분들은 자녀가 아무리 효도해도 감사하거나 행복하다 생각지 않기 때문에 환경과 별개로 불행하다고 느끼는데요 이 때 부모의 불행을 자녀들이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행복은 셀프라는 걸 깨닫지 못한다면 그런 부모는 안타깝지만 결국 행복하지 못할 거에요 그리고 자녀가 행복한 걸 이기적이라고 비난하는 부모는 부모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이니 자식으로서 기본적으로 할 도리만 하되 정서적으로는 선을 긋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맞아요.저도 제 자신이 불쌍해서 유튜브보며 책보며 공부하고 내 자식한테만큼은 사랑만 주고가야지 하는 생각합니다.엄마와 연끊은지 1달짼데...이번이 2번째네요.사람바뀌지 않드라구요.본인이 제일 불쌍하고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애처럼 이제와서 기대는게 너무 지치드라구요.엄마에게 배우고 받은게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이제저도 제 삶을 살아가려구요.잼있게~~쉰나게.
저는 진짜 엄마가 진심으로 고마운데 엄마가 불쌍해 증후군을 앓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세상은 힘들다 vs 세상은 살만해 사이에서 많이 고꾸라지며 왔습니다 이제는 먼저 천국에 계신 엄마 이땅에서의 어린시절부터 억척같이 강인하게 살아내오신 그분의 아픔을 너무 공감해 버린 어린 나 엄마는 제게 마음에 꿍 담아두지 말고 훌훌 털어내고 살라고 했습니다 병주고 약주고 일지라도 때론 엄마가 너무 좋고 때론 안그렇더라도 힘겹게 온몸을 내던져 살아오신 엄마 희생으로 자랐습니다 엄마없으면 난 못살아 하던 시절을 엄마 덕분에 편하게 자랐습니다 엄마불쌍해 증후군을 앓았기에 더 각별히 아들에게 영향이 가지 않기위해 내안에서 나를 만나고 인정하고 현숙하고 싶습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현 나르들이 그런부분 이용해서 사람 이용해 먹더라고요.. 자기 어린시절 불행했던 얘기하면서 본인이 실수하거나 잘못한것도 다 그 탓으로 돌리면서 당한 상대에게 죄책감 느끼게 함. 모친, 주변의 내현나르에게 당해보니.. 타인을 굳이 불쌍하다고 생각할 필요도 필요이상으로 챙길 필요도 없는것 같아요. 모두 그들의 선택인거고 내가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는거.. 너무 늦게 깨달았네요
저희클때두 지금두 사회분위기가 엄마라는 존재는 "희생"한다는 개념이 만연해있는데, 저희엄마는 항상 "엄마는 희생하는게아니라 엄마일을 하는거라고, 너희를 키우는건 엄마가 행복한마음으로 사명을가지고 하는 엄마일"이라고 하셨어요~ (엄마라고 힘든일이없으셨을까요, 그런데 어떤상황속에서도 매사 지혜를 짜내시고 만인에게 미소와 따뜻한말을 건낼 수 있는 분이셔요. ) 그런엄마 밑에서 자란건 제복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감사한마음입니다. 덕분에 저두 13개월 아기 완모로 독박아닌 "독점육아" 중이고, 둘째까지 가정보육으로 잘키워보려고합니당🤍
와.. 딱 저네요. 1, 2번 해당 됩니다. 근데 우리 엄마는 저한테 가스라이팅을 하거나 힘든 얘기 한 적 없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노력하셨는데 제가 우리엄마불쌍해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 같아요. 빨리 성공해서 용돈도 펑펑 드리고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임신도 손주 보고 싶어하는 엄마 때문에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걸 알아채고 이건 뭔가 잘못됐단 생각에 혼자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알고리즘에 뜬 오늘 영상이 많은 답이 되었습니다. 제가 먼저 우리엄마고마워 쪽으로 관념을 바꾸도록 노력해야겠어요 ㅠㅠ
할머니 불쌍하다는 엄마. 그리고 본인도. 저도 알지 못하는 본인의 어린 시절의 상처 저한테 맨날 쏟아내고. 딱 말씀하신 그대로네요ㅠ 그리고 자식인 저도 늘 부담입니다. 니 어릴 때 할머니가 업어키워서 고생고생 다 하고 사셨다고. 할머니 사시면 얼마 사시겠냐 늘 전화드리고 잘 하라고 하는데 당연히 그래야죠. 근데 괜히 자꾸 나만 편하게 살았고 할머니한테 애기 때 민폐끼쳤다는 생각을 계속 갖게 만듭니다ㅠ 그래서 저는 절대로 절대로 자기연민 같은 거 안 가지려고 의식적으로라도 계속 생각합니다.
불쌍한 엄마 되물림하기 싫어서 자녀와 좋은대화하고 즐겁게 지내지만 선생님 말씀처럼~ 자녀의 삶과 내삶을 명확히 구분하려고 노력합니다 우선 나의 건강, 나의잡, 나의 꿈, 나의 취미를 위해 즐겁게 사는것이 곧 행복하고 자유로운 자녀의 삶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깨달아갑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정말 우리엄마 이랬어요 맏딸인 저한테 신세한탄 매일 하곤 해서 그 신세한탄 듣고 딸인 나는 맘이 아파 일주일 넘게 울면서 기도하고 회복되면 다시 신세타령 듣고 다른 자식 서운함 토로하고 그래서 형제지간 사이 다 안좋게 만들고 ~ 그런데 정작 엄마는 자신이 성격이 아주 좋다고 말하며 살아요
맞아요. 이상하게 불쌍한 신세한탄 하는 엄마들은 자식들 간에 이간질해서 사이를 나쁘게 만듭니다. 저희도 4남매인데 엄마 때문에 이리저리 싸우다가 결국 언니는 지쳐서 가족과 10년 넘게 연을 끊고 지냅니다. 이제 엄마는 맏딸이 연 끊었다고 친인척 지인들한테 울며불며 딸이랑 손주들 보고싶어 죽겠다고 합니다. 친척들과 엄마 지인들이 언니집에 찾아가고, 전화하고 해서 언니는 결국 이사까지 갔습니다. ㅠㅠ
선생님 말씀이 맞아요!! 엄마는 자식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존재이죠.. 아버지가 술먹고 폭력 휘두르는 폭군이라 할찌라도 엄마는 자식이 다 클때까지 중립을 지키며 자식 스스로 판단하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빠반, 엄마반 합쳐진 자식에게 배우자끼리 싸움을 할찌라도 절대 상대편에 대한 험담해서는 안됩니다. 자식들이 크면 알아서 판단하고 행동할 것이고 자식은 어찌되었든 축복받아야할 제 3의 새로운 생명이거든요!! 가족이기 전에 개인의 삶과 영역, 그리고 자유를 잘 지켜나가는 성숙한 사회와 가족 공동체들이 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1~7번 다 해당되네요... 자식으로써 너무 힘들어요. 끊어냈는데 여전히 가끔씩 연락오면 아에 감정을 우는걸로 만들어서 울면서 전화하거나 카톡 내용이 내내 맨날 저를 떠올리며 바람만 불어도 운다는 내용입니다......그렇다고 구체적인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ㅠ엄마 아빠 둘다 그래요.
엄마가 아니라 한 인간의 삶으로 봐도 참 불쌍하다 생각되는 삶이 있습니다. 불쌍한 사람들을 불쌍하다고 여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요 그들을 돌보고 적절히 도움을 주는 것 또는 그것을 직업으로 삼는 것은 참 좋은 일이지만 그렇지 않은데 내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감정이입이나 도움 그 이상의 책임감으로 무기력해지거나 죄책감을 느낀다면 적절한 생각의 방향을 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죠 저와 제 주변 딸들의 사례들을 보면 그들의 엄마가 나에게 이런식으로 잘못된 암시를 주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객관적으로 보아도 불쌍한 인생을 살아오셨구나 하는 분들이 분명 게십니다. 그걸 부인할 순 없어요 다만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 더해 지혜로운 방법을 찾아 엄마의 그 삶을, 그 마무리를 잘 도와드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는 다음세대에게 내 고통을 감추는 것이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 대화하고 서로 적절한 방법을 찾아나가는 그런 삶이 되길, 바랍니다.
전에도 선생님의 어느 영상을 매우 잘 봤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 영상도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저도 나르시시스트 부모 밑에서 자라 절연하고 10년 이상 살아가고 있는 K-장녀로서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안 그래도 최근 절연한 엄마로부터 갑자기 아직도 저 때문에 서운했다는 얘기를 하면서도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내용의 편지가 와서 혼란스러웠거든요. 그 때 했던 생각이 딱 '우리 엄마도 불쌍하고 나도 불쌍하다' 였어서... 이 영상이 참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
남편복없어 늬들때문에 살았다, 라며 우울과 불행속에 사는 엄마, 그런말 하나도 안 고맙고 부담스럽습니다. 나를 위해 희생하지 않고 자기인생 사는 유쾌하고 당찬 엄마였다면 나도 죄책감없이 살았을텐데요. 말끝마다 너희들 위해서 라며 피해자인 척, 불쌍한척 하며 죄책감 심어주고 자식 휘두르려는 거 지칩니다.
저도 부모가 두 분 다 미성숙하셔서 어리광, 떼쓰기가 뭔 줄도 몰라요. 😂😂 옛날 애를 6~10명씩 낳고 죽기 전까지 밭일, 논일 하시느라 허리가 다 휜 어머니들은 너무 수고로웠던 것 같고 내가 그러라고 하면 진짜 삼십육계 줄행랑 치고 싶고 내 어머니가 이런 어머니면 불쌍하게 여길 것 같습니다. 이 경운 아버지가 성실했어도 어머니가 애 낳고 키우고 일도 하고 살림도 다 하고 뼈가 삭을 지경으로 사셨어야 하니까요. 요즘도 엄마가 식당일, 청소일 등등 하시며 애 하나한테 늦은 나이까지 뼈를 갈아서 사신 분들 있던데... 이 경우든 저 경우든 과한 죄책감, 내가 부모 아내나 남편 노릇까지 하려는 사람은 이 사람들 자체가 인생 망했거나 망할 예정인 경우가 95%는 되는 것 같네요(나머지 5% 안 망하려면 눈치껏, 요령껏... 또 벌이를 남들보다 두 배, 세 배 벌어서 보충하든). 그럼에도 난 열심히 살았는데 내 인생 망한 이유가 뭐냐며 의아해하고, 내 부모처럼 살고 싶다거나 내 부모가 너무 대단하다며 눈물 빼는 사람이 또 많죠. 불치에 가까운 불쌍해병. ㅠㅠ 자기 연민이 심한 사람 살면서 딱 한 명 봤는데(대놓고 자기를 불쌍하게 봐달래요) 너무 추했어요. 본 영상 말씀 듣고 보니 이 사람 부모가 인생 불쌍(불행)하게 살았을 것 같네요. 그러니까 이 사람은 자기 부모한테 끌려다니며 살고 자기 인생도 불쌍(추)해지고... 부모는 못 놓겠고... 어쩌지를 못하니까 우울증, 불면증, 술.....;; 이걸 누가 구제해 주겠어요. 그냥... 사람의 인생 자체가 누구나!!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무겁고 고단한 것을요. 아무리 내 부모라도, 내 부모가 불쌍해도 허리 구부러져서 맨날 잠도 못 주무시고 앓아도 대신 아파줄 수 없죠. 마음 알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죠. 일단 내 인생부터 잘 챙겨야... 이게 되어야 결국 부모도 챙기는 거죠. 부모 챙기는 게 우선이 아닌데 다들 마음은 저기 높은 곳에 현실은 저 바닥^^;;
저만해도 쉽지않은 일이긴 한데 부모 자식 관계도 결국은 이기적인 인관관계의 한 부분일뿐 다만 그 정도와 확률이 일반적인 관계에 비해 조금 낮을뿐 나이가 40이 넘고 개인적으로 느낀 바로는 타고나길 냉정하고 나와 너를 쉽게 구분하는 사람이 동정과 연민이 많고 공감능력이 좋은 사람보다 훨씬 살기 좋은 성격이라고 느껴지네요 극단적인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가 사회적으로는 문제지만 실상 본인에게는 나쁠게 없죠
내용 정말 좋아요. 저도 그러고 살았거듬요. 미국에 있지만 엡으로 반찬이며 집안물건 과일 몸보신 영양제 옷 신발 끝이 없네요. 정작 저는 못 먹어보고 모사는 브랜드도 아빠까지 사드리고요. 이제 다시 생각해봐야 겠어요. 이게 좋은 관계가 아니고 제 몸이 너덜해지는 느낌.. 영상 잘 보았어요. 하나 부탁드리고 싶은건 마이크 소리가 고르지 않고 울려서 좀 불편해요. ^^;;
엄마와 연락을 끊으면 끊기는 사이면 진짜 좋겠습니다. 연락 끊고 안받았더니 집으로 찾아왔고 119에 신고해서 딸이 전화를 안받는다 무슨일있는지 걱정된다. 거짓부렁으로.. 한마디로 자살소동있는 집으로 만들어서 소방차가 출동했던 일도 있습니다. 커피마시고 있는데 경찰이 찾아왔더군요. Gps로 찾아 왔더라고요. 어머니가 큰일이난줄알고 걱정되서 찾아오셨다고. 여기 계신것 알았으니 전달드리겠다고. 네가 날 아무리 피해도 난 너를 끝까지 쫓아다닐꺼야. 무서운맛 좀봐라. 내가 이렇게까지 할줄은 몰랐지. 이 배운망덕한ㄴ아. 하면서 비웃고 있더군요. 대학, 대학원 학비 대주고, 무능한 남편만나 한평생 고생했으니 돈달라고 진짜 악다구니, 살기.. 아무리 해줘도 만족이란게없고 죄책감, 불효자식이라면서 끝까지 쫓아다닙니다. 곧 50인데.. 죽어야 끝나는 일이겠지요. 호적을 파고싶은데 그게 되는게 아니더군요.
저는 이제 제인생에서 '엄마'라는 것을 없다고 생각해야 그나마 제가 정상적인 삶에 발을 디딜 수 있을것 같습니다..'엄마'라는 존재로부터 살인을 제외하고는 다 당하고 살았습니다..배움이 없는 상태에서 종교에 비정상적 몰입, 과대망상,피해망상에 전형적이 나르시시스트...집밖에서는 한번도 들어보지못한 온갖 욕설,비난,험담(평생 아버지께 제 험담을 했어요..),급기야 제가 입바른소리를 하면 저주까지 퍼부었습니다..지금도 본인은 잘못한것이 하나도 없다고, 낼모레 80이 다되는 나이에도 입에 욕을 달고살고, 아버지를 괴롭히고, 자식들은 더 못살게 괴롭히며 살고 있습니다..힘들게 살아온 자식들이 행복하게 사는것을 시기하고 질투합니다..그냥 빨리 곱게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엄마랑 절연했어요. 우리 엄마가 불쌍하다는거에 빠져 살았는데 아니던데요? 제가 엄마 우울은 다 가지고 우울증으로 병원다니고.. 엄마는 줌마 수영 난타 여행 다 다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엄마처럼 복받은 팔자 없던데요. 인생 꼬이는 순간도 다 본인 선택이었음. 절연하고 사는 지금 너무 행복해요. 그림자같이 따라다니던 못된 부모가 없어져서요.
엄마는 시종일관 내가 더 불쌍해로 배틀을 떴고 내 연봉으로 계산 때리고 사위는 무조건 재산 지참 해야한다고 하고 내 교육에 진짜 재산 투자하지않았고 잘 모으셔서 나보다 돈도 많고 부잔데 자꾸 너희를 위해 희생했는데 왜 나를 놀러다니ㄱ0 해주지 않냐며 이제 막 사회에서 달려야하는 자신의 시절은 모르고 타령만 하심...당시의 삶이 생존을 위해 사셨던걸 늘 대단하고 존경한다고 말해도 소용없음....영상에서 말한거 백퍼센트 똑같이 살았음...늘 전화만와도 숨이 덜컥하고 그랬다..지금도 도망가고 싶다 내 가족은 부모님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준 남편만이 내 가족임...
어머😂 저희 남의푠님도 자기 엄마는 불쌍하데요. 딸들이 안챙겨줘서. 물론 연세는 있으시지만 충분히 생활 가능하시거든요.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 혼자 생활하시도록 보조만 하면 되는데 질병도 없고 치매가 온것도 아닌데도 매일 밥차려 주러 갑니다.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능력을 아들이 자꾸 없애고 있어요. 가족은 없고 오직 자기 엄마만! 😂 그냥 가서 같이 살면 좋을텐데요. 그렇게 효도하고 싶으면 밥도 같이 먹고 오면 될텐데 밥은 꼭 집에 와서 먹네요? 짜증납니다!
저도 엄마가 너무 불쌍하고 안해보고 산게 많아서 안타깝고 해서, 돈 벌기시작하면서 월급의 반이상을 엄마 옷사주는데, 엄마 맛있는거 사드리는데, 엄마 여행 모시고 가는데 다 써버렸습니다. 근데 결혼을 함과 동시에 멈췄어요. 이래서는 내 인생도 내 가정도 엉망이 될 것 같아서요. 계속 연결되면 나의 노년에 엄마가 떠나고나면 내겐 아무것도 남는게 없이 빈곤한 노후를 맞이할 것 같은 두려움이 생기더라구요.
본인엄마한테 해주고 나면 돌아가시고 마음이 후회스럽지 않아요 좋았던 엄마에게 잘해두면 나중에 죽더라도 후회가 가슴 아림이 없습니다 내 자식 명품옷 사입히며 부모 저렴한 티셔츠 한장 못사는 사람도 많죠 아까워하며, 또는 내 가정 운운하며. 내엄마는 내가 사랑해서 해주는거예요 바라는거없어요 모르는 사람에게 기부도 하는데 내엄마에게 조금 해준다고 피해보지도 않죠
@@yevlogkorea 저는 어릴 때 엄마한테 티셔츠 한장 얻어입은적 없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누구 결혼식 할 때 본인 옷 맞춰 입으시고 그렇게 사셨죠. 제가 결혼을 38살에 했습니다. 그전까지 생활비며 여행이며 옷 화장품 다 많이 사드렸구요. 결혼해서 사는 지금도 아프시면 간병인 안쓰고 같이 병원들어가서 간병 해드리고 다 합니다. 내 모든걸 다 쏟아부어서 부모한테 잘해주라 하시는데, 그럼 제 인생은 뭐가 되죠?? 제 나이가 벌써 오십이 다 되어 수술도 3번이나 했는데, 엄마는 간병은커녕 문병도 안오셨어요. 부모한테 잘하면 복받는다는 말은 저한테 안하셔도 될 것 같구요. 자식들한테 하세요.
선생님이 ‘우리엄마불쌍해 증후군’은 실제 있는게 아니고 만드셨다지만 전 그 증후군이 있다고 봐요. 제가 그랬거든요. 지금은 엄마가 하나도 불쌍하지 않습니다. 우리엄마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실은 내가 불쌍하다라는 믿음이 깔려있다 하셨습니다. 동의합니다. 저는 제가 불쌍했습니다. 상담을 통해 그걸 온몸으로 깨닫고, 저는 제 삶을 불쌍함에서 구출해서 주체적으로 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어머니의 퇴근 후의 한숨, 무표정이 저의 죄책감을 불러일으켰지만 이젠 느껴져도 모른척합니다. 이 삶을 반복하니, 죄책감도 이젠 잘 안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그녀를 불쌍히 안여겨도 어머니도 어머니대로 알아서 사신다는걸 보게 됐습니다. 제가 불쌍히 여기지 않아도 어머니는 잘 사신단걸 알았으니 이제 불쌍한 사람은 둘이 아니라 하나뿐이 됐습니다. 불쌍함의 프레임에서 벗어나니 어머니의 강점, 대단함이 제 눈에 보이기 시작하시더라고요. 그 힘든 환경에서 어떻게 버티셨는지, 어떻게 강인하게 사시는지. 저는 피를 물려받았으니 그 강점이 저에게도 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여전히 집에 오면 한숨 쉬시는건 짜증나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그런 어머니의 노고가 전 감사할 뿐입니다. 모든 부모의 소원은 자식이 행복한 것이라고 했나요. 전 그 보답으로, 제가 행복하게끔 스스로 노력하면서 열심히 살 뿐입니다.
제가 어린시절없이 성인되길 강요 받았어요. 나르는 지능이 낮아서 멘트가 다 똑같죠. 제 엄마는 나르시시스트인데 스스로 불쌍한척해요. 근데 분수에 안맞는 사치는 다하면서 사소한거에서 아끼며 자기가 근검절약하는 척. 남들한텐 분수에 안맞게 베풀고 가오잡으면서 우리가족은 늘 찬밥 남은밥 남들 주고 남은 맛없는 것 제게 먹으라고 강요하며 "넌 이렇게 맛있는걸 왜 안먹냐 너 과자도 사주지 말아야겠다" 아버지도 가장노릇 회피에 어머니 기강잡기 실패. 4살때부터 어머니 신세한탄 감정쓰레기통 "내가 너 아니면 누구한테 이 말 하겠니?" 하는데 보면 다 자기가 잘못해서 욕먹는건데 남탓에 회피하며 남 욕하고. 엄마잘못아냐? 하고 말하면 "너도 니 아빠닮았니!!"이러며 모욕. 고등학생정도 되서 옳은소리하니 힘으론 못이기니까 "다 내잘못이네 내가 죽어야겠다!"작년에도 자살협박 하길래 그게 죽을일도 아니고 어머니는 안죽을 사람인거 다 안다. 죽을거면 그 각오로 당신 결점을 고쳐라. 했더니 죽는다던 사람이 웃데요? 정서적 독립선언하고 연끊고 삽니다. 나르한텐 다른 방법은 없어요. 나르는 숨소리 빼고 다 거짓이에요
이걸 40이나 되어서 깨달은 내인생 ㅋㅋ 평생 알 수 없는 스트레스 너무 싫었는데...황혼이혼하시고 돌아가신 아버지... 이혼 후 사기 당해 온 다 잃고 오갈 데 없어진 어머니...연 끊었는데 하나도 안그리움. 짐 내려놓은 거 같이 홀가분하고 너무 좋음. 하나도 보고 싶지도 그립지도 않고... 요즘은 죽을 때 남겨준 것도 없는 부모는 부모도 아님...그냥 짐덩어리. 지네가 좋아서 낳아놓고 온갖 스트레스 다 부리고. 낳은 그 인간 인생도 망치는 종자들은 피임 잘 하기 바람. 낳음 당한 인간은 진짜 인생이 끔찍해...
자식이 엄마를 기억할때 우리 엄마는
참 유쾌하게 자신의 삶을 즐겁게 살다가셨다고 기억되는것이
바로 자식이 행복하게
사는것입니다
행복한 엄마로 기억되는 엄마가 진짜 좋은 엄마
ㅡ저희 엄마가 그러심
90대신데 아직도 자녀들에게 사랑받으심
고생안하신게 아님 고생하셨지만 낙천적이고 행ㅂ늑하셨음
특히 총각 땐 그 불쌍한 엄마
신경 하나 안 쓰고
매번 엄마가 차려주는 밥 먹고
청소해 주는 집에서 뒹굴뒹굴 하며 가사도우미 보다 못하게
생각하다가
결혼을 하면
갑자기 이●제●부●터●라도
효도를 하겠다며
우리엄마 불쌍해를 시전함.
그러면서 아내에게 이것조것 요구하고 바라는 게 많아지고 뻔뻔해짐.
불쌍함도 습관이 되는거같아요
본인은 불쌍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
저도 가부장적인 집, 가정 폭력이 있는집에서 자랐는데(심지어 아버지가 돈도 안 버시는) 어릴때는 엄마가 저한테 아버지욕을 하니까 엄마편이되서 아버지랑도 싸우고 엄마가 너는 그런면이 아빠 닮았다고하면 부끄럽게 생각해서 고칠려고 하고 일찍 취업도해서 돈도 가져다 주고했거든요.
근데 제가 애기를 낳고 보니까 모든게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어떻게 그 작은애가 벌어오는 돈을 받아서 쓸 수 있는지, 지들끼리 좋다고 애 낳아놓고는 맨날 나때문에 결혼했다, 어떻게 그 어린애한테 아버지 욕을 매일해대서 애가 죽고싶다는 생각을 초등학생때부터 했는지. 지금은 아버지만큼 어머니에 대한 원망도 큽니다.
덜자란 인간들을 부모로 둔 분들 진짜 힘내시고 저처럼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지마세요. 저는 20대때 내가 번돈 주지말고 대학원가거나 공부나 후회없이 해볼껄 지금도 엄청 후회합니다.
제가 예전만큼 돈도 선물도 안주니까 엄마라는 사람은 키워준 값내놔라, 다른집 딸들은 시집가면서 친정집을 사준다더라 난리인데 소름끼치고 인격에 문제가 있거나 엄마도 경계선 지능이지 않으면 저럴 수 없다. 나만 피해자였구나 요즘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이리 비슷할까요ㅜ
맞아요 애 낳고 나서야 깨닫게 되더군요
저랑똑같은 환경이셨군요.
저는 50넘어 부모를 손절했습니다.
지금은 편안합니다
모두 똑같네요.. ㅠㅠ
학업 포기 당하고 평생 엄마 종으로 살아야만 했던 시간이 너무 후회됩니다. 저는 만약 또 윤회하면 정말 좋은 부모님 자식으로 태어나는게 소원이에요.
그래도 비교적 일찍 알게 되셨으니 나머지는 나를 위해서 좋은 시간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
문제는 이거 들어야 할 엄마는 안들어요. 깨닫지 못하죠.
자식이 이제사 그 증후군에 시달렸음을 깨닫고 벗어나려 해도 엄마는 여전히 그대로니 이중으로 힘들어요.
내가 너 아니면 어디에 하소연하느냐며
전화통잡고 30분ᆢ
식사라도 대접해드리면 맛있는거 먹는 시간에 온통 본인 스트레스 쌓인거 풀어놔서 체할지경ᆢ
늙은 엄마를 나 몰라라 할 수도 없고 정말 괴롭습니다. 나는 명랑한 엄마가 되어야지 오늘도 다짐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착하시다. 전 냉정하게 화내고 전화 끊어 버립니다.
순간 미안 하지만 이게 서로에게 좋다 생각합니다.
저도 아주 최근에 부모님이 미성숙하단 걸 인정하고 선긋고 살아요 아주 좋아요 더 이상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아요 부모님이 더 이상 불쌍하지 않아요
세상 자기가 젤 복도 없고 불쌍하다고 생각함. 생각만 하면 되는데 불쌍한 척을 자식에게 합디다. 자식이 도대체 무슨 죄를 졌나요? ㅋㅋ
나는 부모복이 없다고 징징거리면서 악다구니, 울기, 고함치기 돌려가면서 하다가 돈좀있으면달라는 멘트를 화룡점정으로 날려보세요❤
ㅋㅋㅋㅋ
부모복이 최고여
@@happystepj7025
그렇게 하면
너는 왜 남 탓만 하고 사냐, 너처럼 매일 엄마 탓만 하면 어떻게 사냐. 징글 징글 해서 못 산다 이러면서 다른 가족들 있을 때 꼬투리 잡아서 죽일 인간으로 만듭니다.
쟤가 저렇게 나쁜 애다 라고 만들려고요. 결국 또 자기가 피해자인 걸로 코스프레 하고 자식은 더 죽일 인간 됩니다.
하면 안 돼요. 더 큰 원망과 싸움만 돌아옵니다. 그런 부모는 애초에 좋은 부모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고 자식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해요. 내가 어떤 고생을 했는데 너한테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냐는 소리나 듣죠.
그런 부모와는 빨리 멀리 떨어져 사는 게 상책입니다. 경제적으로도 독립해야 하구요.
그런 분들은 돈 드리면 더 드리길
다 드리길 바랍니다.
딱 자식 된 도리, 생신 어버이날 병원비 이 정도만 챙기시면 돼요~ 나중에 더 잘 벌면 여행까지는 해드릴 수 있겠죠.
하지만
돈을 맡기면 절대 안 돼요. 모아서 준다고 하고 달라고 하면 니가 얼마나 벌었다고 달라고 하냐 니 뒷바라지에 다 들어 갔다 이러기 때문에 억장 무너지고 돈이 없으니 뭘 할 수가 없게 됩니다.
명심하세요.
탓하면 안 되고요, 돈 드리면 안 돼요~!
혹시 불쌍한 척은 안 되나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것도 안 돼요.. 습관 됩니다. 그냥 혼자 잘 사세요~ 좋은 사람 나타나면 같이 잘 사시고
부모는 절대 안 바뀌어요~!! 장담 합니다!
여기 댓글 너무 시원해요ㅋㅋㅋ 제가 이렇게 자랐는데 본인들은 몰라요. 이게 친구같은 딸이래요ㅋㅋㅋㅋㅋㅋ 다른 집들은 더한다고 욕도 한다며ㅋㅋㅋ
한마디도 빠짐없이 내가 전형적인 케이스네요.
내 나이 67세까지,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세상사람들 누리는거 다 해드리는게 목표이다시피 했는데 어떤 계기로 우리 엄마야말로 세상 복받은 사람이구나라고 깨닫게 됐습니다. 평생토록 씩씩하게 살아왔고 당당한 모습으로 살아왔는데 내 삶이야말로 불쌍한 삶이었다 생각하니 도대체 나처럼 어리석은 인간도 없구나 싶습니다.
지금부터 본인을 위해 사세요❤❤❤
아진짜 공감 어릴때부터 본인 힘들었단 하소연 아프다 힘들게 일했다 아빠가 막대했다 등등 지금보니 완전가스라이팅 지긋지긋
동정심을 받기 위해 불행에 집착하고,
생산적인 노력은 회피하면서
자식한테 끊임없이 죄책감을 심어서 조종하려고 들어요.
태어나는 순간 사채 빚 더미에 깔린 느낌이 들게 만들어요.
너무나 정곡을 찌르는 본질을 말씀하셨요ㅜㅠ
맞습니다. 무의식적으로 '난 태어나선 안될 사람이였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죠...
저도넘나 공감해요. 제 삶은 그래서 늘 마음이 지옥입니다. 저는 큰딸이라 더 고통받고 살고있어요. 지금도 여전히. 갱년기가 올즘되니 더 우울함이 심해져요. 이런마음을 엄머에게 털어놔도ㅠ될까요? 엄마를 내게서 떨어지게 하려면 어찌하면 좋을까요.ㅜㅜ진짜 난 언제 죽지.ㅜ사는게 넘 지겨워요. 분명 잘살고 있는데 지겨워요. 엄마를 향한 양가감정 때문에 마음이 지옥입니다. 오늘도 겉으론 웃으며 은행도 모시고 병원도 모시고ㅜ밥도 사드리고.ㅜ안경점도 들러주고. 겉으론 웃지만 속으론 언제ㅜ돌아가시려나 생각하네요.
@ 먼저 마음에 없는 행동을 멈춰 보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빚
물리적으로 떨어지면 부모가 보이지 않습니다.보이지 않으면 생각도 멀어지고요.부모는 내가 바꿀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걸 사춘기 때 습득해서 부모를 "이겨야" 나다운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정서적, 물리적 독립에 성공하셨군요. 님은 이제 인생의 주인으로 사시겠네요❤
생각지도 못했던 프레임에 충격받고 넘 익숙해서 나 자체가 된 듯한 죄책감이었네요
듣지 않았음 죽을때까지 몰랐을 듯..날것의 화풀이에 남들 앞에서 면박에 깐주거림까지 참 죄질이 더러웠네요
이제 날 짓누르던 태생적 수치의 갑옷을 벗고 가볍고 포근한 옷을 찾아줘야겠어요
가스라이팅 하는 엄마들 중에는 자기 삶을 살 줄 모르고 본인은 불행한데 자녀가 행복하면 그걸 원망하고 이기적이라고 비난하기도 하는 분이 있더군요
그런 분들은 자녀가 아무리 효도해도 감사하거나 행복하다 생각지 않기 때문에 환경과 별개로 불행하다고 느끼는데요 이 때 부모의 불행을 자녀들이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행복은 셀프라는 걸 깨닫지 못한다면 그런 부모는 안타깝지만 결국 행복하지 못할 거에요
그리고 자녀가 행복한 걸 이기적이라고 비난하는 부모는 부모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이니 자식으로서 기본적으로 할 도리만 하되 정서적으로는 선을 긋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한데, 본인도 불행, 가족도 불행, 세상도 불행,,, 이거 끝이 없을듯 합니다. 그런 사람들하고 멀리해야 합니다. 전염병이죠.
딱 저희 시어머님과 시누이 얘기네요. 평소 욕심 많으시고 필터없이 말하는 스타일로 어머님이 시누이한테 "너는 좋은남편 만나서 좋겠다" 라고 비꼬는 말투에 시누이 감정상해 본인 엄마지만 딸한테 할소리냐며 이해 안된다며 하소연 하심.
울엄마네
딱 저였어요 엄마도 불쌍하고 보고배운게 그것뿐인 나도 불쌍하고~ 사방이 벽이었는데 살고싶어서 책보고 유튜브보고 공부하며 서서히 벗어나고 있어요 자꾸 돌아가려는 본성 억누르며 나를 위해 살자 매일 매일 다짐한답니다😢
맞아요.저도 제 자신이 불쌍해서 유튜브보며 책보며 공부하고 내 자식한테만큼은 사랑만 주고가야지 하는 생각합니다.엄마와 연끊은지 1달짼데...이번이 2번째네요.사람바뀌지 않드라구요.본인이 제일 불쌍하고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애처럼 이제와서 기대는게 너무 지치드라구요.엄마에게 배우고 받은게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이제저도 제 삶을 살아가려구요.잼있게~~쉰나게.
그런 환경에서 자란 신랑만나 시어른 두분 16년 모시고 개고생하며 살다 이제사 끝냈습니다
너무 늦게 끝낸것이 후회됩니다
인간 고쳐사는거 아니라는데 진짜 몸소 체험했네요
그나마 이제라도 인간답게 살고있습니다
지옥에서 살아났습니다
너무 속이 후련하고 너무 너무 편안합니다
와 오전에 울엄마 불쌍하다 생각했는데
알고리즘이 ..생각을 읽는 것인가
선생님 말씀들으니 내 죄책감의 원인이 나오네요
아..그렇군요
우리 엄마 고마워..
자식들에게도 불쌍한 엄마 보다는 고마운 엄마가 되어야 겠어요😊
큰 깨달음 얻고 갑니다❤
우리 엄마 불쌍하다는 남자 여자치고 멀쩡한 집 못 봤다.. 무조건 걸러라
엄마가 불쌍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젊은 시절 고생하신 것 알고 있고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노년에 운동하시고 취미생활 하면서 행복하게 사시니까 부럽기도 하고요. 지금 제 삶은 좀 팍팍하니까요. 저도 그렇게 살았음 좋겠네요.😊
고생한 부모님에 대한 연민과 고마움을 느끼는 게 어느 정도는 건강하다고 봅니다. 너무 연민을 느껴 일상의 영향을 크게 미치는 사람이거나 고생하신 부모님에 고마움과 연민이 없는 사람도 인간적으로 문제라 생각합니다. 고마움과 연민은 공존한다고 봅니다.
옳은말씀👍👍👍
우리 세대😊부터 자기연민 없이 매일 즐겁게 삽시다
자녀에게 어떤 엄마가 되어야 할지 쉽게 알게 해 주시네요
감사해요
문학작품에서 어머니 희생스토리는 작품의 질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점수를 후하게 주는 것도 문제에요
극공감합니다.,
대표로 신경숙의 엄마를 찾아서
저는 진짜 엄마가 진심으로 고마운데
엄마가 불쌍해 증후군을 앓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세상은 힘들다 vs 세상은 살만해 사이에서 많이 고꾸라지며 왔습니다
이제는 먼저 천국에 계신 엄마
이땅에서의 어린시절부터 억척같이 강인하게 살아내오신 그분의 아픔을 너무 공감해 버린 어린 나
엄마는 제게 마음에 꿍 담아두지 말고 훌훌 털어내고 살라고 했습니다
병주고 약주고 일지라도
때론 엄마가 너무 좋고 때론 안그렇더라도
힘겹게 온몸을 내던져 살아오신 엄마 희생으로 자랐습니다
엄마없으면 난 못살아 하던 시절을 엄마 덕분에 편하게 자랐습니다
엄마불쌍해 증후군을 앓았기에 더 각별히 아들에게 영향이 가지 않기위해
내안에서 나를 만나고 인정하고 현숙하고 싶습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엄마도 엄마이지만 다른 사람을 불쌍하게 생각하는 순간 그 사람의 노예가 되는 듯
독거노인, 고독사 현장 방송에서 보여주는게 뭐냐면
전국민 착한 가스라이팅이죠 ;
고독사도 다 이유가 있고 ,< 방송에서는 전국민의 관심이 부족해서 라고 함>
노숙자도 다 이유가 있어요 ㅠㅠㅠ
@@수수꽃다리-p9b 아 그럴수도 있겠군요.
@@수수꽃다리-p9b 냉정하게 들릴수 있지만 사실이죠
다만 미디어에서는 독거노인의 불쌍한면만 부각시키거나
실제 인간같지 않은 자식으로 부터 버림받은 케이스만 나오니
모든 독거노인에 대해 연민과 동정을 가지지않으면 나쁜 사람인것처럼 가스라이팅 하지요
내현 나르들이 그런부분 이용해서 사람 이용해 먹더라고요.. 자기 어린시절 불행했던 얘기하면서 본인이 실수하거나 잘못한것도 다 그 탓으로 돌리면서 당한 상대에게 죄책감 느끼게 함. 모친, 주변의 내현나르에게 당해보니.. 타인을 굳이 불쌍하다고 생각할 필요도 필요이상으로 챙길 필요도 없는것 같아요. 모두 그들의 선택인거고 내가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는거.. 너무 늦게 깨달았네요
저희클때두 지금두 사회분위기가 엄마라는 존재는 "희생"한다는 개념이 만연해있는데, 저희엄마는 항상 "엄마는 희생하는게아니라 엄마일을 하는거라고, 너희를 키우는건 엄마가 행복한마음으로 사명을가지고 하는 엄마일"이라고 하셨어요~ (엄마라고 힘든일이없으셨을까요, 그런데 어떤상황속에서도 매사 지혜를 짜내시고 만인에게 미소와 따뜻한말을 건낼 수 있는 분이셔요. ) 그런엄마 밑에서 자란건 제복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감사한마음입니다.
덕분에 저두 13개월 아기 완모로 독박아닌 "독점육아" 중이고, 둘째까지 가정보육으로 잘키워보려고합니당🤍
이런 마인드가 맞죠
와.. 딱 저네요. 1, 2번 해당 됩니다. 근데 우리 엄마는 저한테 가스라이팅을 하거나 힘든 얘기 한 적 없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노력하셨는데 제가 우리엄마불쌍해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 같아요. 빨리 성공해서 용돈도 펑펑 드리고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임신도 손주 보고 싶어하는 엄마 때문에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걸 알아채고 이건 뭔가 잘못됐단 생각에 혼자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알고리즘에 뜬 오늘 영상이 많은 답이 되었습니다. 제가 먼저 우리엄마고마워 쪽으로 관념을 바꾸도록 노력해야겠어요 ㅠㅠ
와~~~ 형제자매들 징징거리는거 들어주다가 내자신까지 불행했는데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해 주시니 속이 시원합니다.
할머니 불쌍하다는 엄마. 그리고 본인도. 저도 알지 못하는 본인의 어린 시절의 상처 저한테 맨날 쏟아내고. 딱 말씀하신 그대로네요ㅠ 그리고 자식인 저도 늘 부담입니다. 니 어릴 때 할머니가 업어키워서 고생고생 다 하고 사셨다고. 할머니 사시면 얼마 사시겠냐 늘 전화드리고 잘 하라고 하는데 당연히 그래야죠. 근데 괜히 자꾸 나만 편하게 살았고 할머니한테 애기 때 민폐끼쳤다는 생각을 계속 갖게 만듭니다ㅠ 그래서 저는 절대로 절대로 자기연민 같은 거 안 가지려고 의식적으로라도 계속 생각합니다.
너무너무
공감의 얘기고 제경험입니다......공감력과 인정많은 저에게 유난히 본인의 괴로운 감정을 얘기많이했어요...50대초반에야 분리되었네요..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절대 힘든얘기 안하고 키웠습니다~이혼하고 두아이 키우면서도 즐겁게 지냈습니다
엄마불쌍해 증후군과 나도 불쌍해 증후군은 함께 하는거 같아요 ㅜㅜ 충분히 유복하고 딴 가정에 비해 불행한게 아닌데도 사는게 우울해지는 나쁜정신 상태
해결법은 우리엄마불쌍해 -> 우리엄마고마워 로 바꾸는거군요.
모든 부모는 자식을 사랑한다는 잘못된 정보를 세뇌시키지 마라. 이게 문제의 시작이다. 안 아픈 손가락은 없다 해도 덜 아픈 손가락은 있다. 아마 안 아픈 손가락도 있을 거다.
감사합니다
고마운엄마가 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주변에 엄마와 분리되지 않은 자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결혼해서도 그러니 배우자들이
힘들어합니다 현명하고 성숙한
엄마가 되어야 겠어요
죄책감 과 눈치 라는 단어가 제일와 닿았습니다. ㅎㅎㅎ 내 자식들에게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그리고 부모가 참 고마운 사람들이라는 그리고 저 죽을 때까지 좋은 관계로 마무리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고. 저도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르 부모인중 모르고 불쌍하다고 헌신했더니 제가 더 불쌍해졌네요..☆
동감입니다. 나르엄마 ㅡㅡ;;;;뒤늦게 알고는 30년간 거짓말에 속은 거에 화가 납니다
바보가 된 기분ㅡㅡ
맞아요 하나도 안불쌍함 ㅡ 뒤돌아보니 나보다 더 잘먹고 잘살았더만요
저네요!! 힘 내세요.. 저 엄마랑 손절했어요.
저런 찌질한 것들 때문에 내 인생을 불쌍하게 끝내고 싶지 앉아서 오늘도 부지런히 글을 씁니다.☆
그래도 남한테 헌신한거 보다는 가족한테 헌신한게 나중에는 후회가
없더라구요~
통찰력 있는 좋은 말씀입니다. 엄마 불쌍하니 너희들이 잘해줘라는 말도 애들한테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쌍한 엄마 되물림하기 싫어서
자녀와 좋은대화하고 즐겁게 지내지만
선생님 말씀처럼~
자녀의 삶과 내삶을 명확히 구분하려고
노력합니다
우선 나의 건강, 나의잡, 나의 꿈, 나의 취미를
위해 즐겁게 사는것이
곧 행복하고 자유로운 자녀의 삶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깨달아갑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네이밍을 너무 잘 지으셨네요 ㅜㅜ 제가 바로 그 환자인데. 영상 보고 댓글 보고 진짜 치료 받는 기분입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엄마가 스스로를 돌보면 자기 스스로도 불쌍하다 생각 안할텐데...
가만보면 본인을 해치는 행동과 선택을 하는 사람이 엄마 자신임.
아빠도 엄마가 선택했고
집안 반대결혼도 본인이 밀어 붙였고
자식 공부시켜 출세하면 덕보려고
자기 직업만드는 덴 소홀했고
남에게 자랑하느라 알게 모르게 원수를 만들었고
돈관리 못해서 집안이 풍비박산났고
빚 못갚고 채무를 자식들이게 넘겼고
자식 차별하다 결국 자식들한테ㅜ하나씩 손절 당하고.
자업자득이란 생각밖에 안들어요
저도 다 해당해요. 그래서 나르시스트 부모에게서 심리적으로 벗어나는데 오래 걸렸어요. 늦게 깨달은 진실에 분노, 증오를 아직 느껴주는 중이구요. 덕분에 진실 하나를 또 깨닫게 되었네요. 죄책감의 배후~~~
우리 엄마 불쌍해서 엄마와 같이 살아야 하는 아들들이 많죠.트라우마를 몇십년 껴안고 과거 소환하며 지내니 건강하지 못한건 맞습니다.
남편이 우리엄마증후군입니다
선생님이 저의 삶을 정리해주신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우리엄마 이랬어요
맏딸인 저한테 신세한탄 매일 하곤 해서 그 신세한탄 듣고 딸인 나는 맘이 아파 일주일 넘게 울면서 기도하고 회복되면 다시 신세타령 듣고 다른 자식 서운함 토로하고 그래서 형제지간 사이 다 안좋게 만들고 ~
그런데 정작 엄마는 자신이 성격이 아주 좋다고 말하며 살아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K장녀들이 힘들었지요.
맞아요. 이상하게 불쌍한 신세한탄 하는 엄마들은 자식들 간에 이간질해서 사이를 나쁘게 만듭니다. 저희도 4남매인데 엄마 때문에 이리저리 싸우다가 결국 언니는 지쳐서 가족과 10년 넘게 연을 끊고 지냅니다. 이제 엄마는 맏딸이 연 끊었다고 친인척 지인들한테 울며불며 딸이랑 손주들 보고싶어 죽겠다고 합니다. 친척들과 엄마 지인들이 언니집에 찾아가고, 전화하고 해서 언니는 결국 이사까지 갔습니다. ㅠㅠ
ㅎㅎㅎ 그 K장녀가 저네요.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들어서야 버릴건 버리고 해야할 기본만 하고사니 정말 편하네요.
정말정말 유익하고 고마운 영상입니다. 끝까지 보길 잘했어요. "엄마 고마워 증후군" 제 자식들에게 물려줄 정신적 유산이네요..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29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군요. 정상적인 저의 환경이 너무나 감사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생각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거 참 쉽지 않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이 맞아요!! 엄마는 자식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존재이죠.. 아버지가 술먹고 폭력 휘두르는 폭군이라 할찌라도 엄마는 자식이 다 클때까지 중립을 지키며 자식 스스로 판단하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빠반, 엄마반 합쳐진 자식에게 배우자끼리 싸움을 할찌라도
절대 상대편에 대한 험담해서는 안됩니다. 자식들이 크면 알아서 판단하고 행동할 것이고 자식은
어찌되었든 축복받아야할 제 3의 새로운 생명이거든요!!
가족이기 전에 개인의 삶과 영역, 그리고 자유를 잘 지켜나가는 성숙한 사회와 가족 공동체들이 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개인의 영역이나 선이 없다보니
성인이되어 이성을 사귀다가
헤어지자고하면
한국남성들 의 살인율이 전세계서 높음
1~7번 다 해당되네요... 자식으로써 너무 힘들어요. 끊어냈는데 여전히 가끔씩 연락오면 아에 감정을 우는걸로 만들어서 울면서 전화하거나 카톡 내용이 내내 맨날 저를 떠올리며 바람만 불어도 운다는 내용입니다......그렇다고 구체적인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ㅠ엄마 아빠 둘다 그래요.
엄마가 아니라 한 인간의 삶으로 봐도 참 불쌍하다 생각되는 삶이 있습니다. 불쌍한 사람들을 불쌍하다고 여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요
그들을 돌보고 적절히 도움을 주는 것 또는 그것을 직업으로 삼는 것은 참 좋은 일이지만 그렇지 않은데 내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감정이입이나 도움 그 이상의 책임감으로 무기력해지거나 죄책감을 느낀다면 적절한 생각의 방향을 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죠
저와 제 주변 딸들의 사례들을 보면 그들의 엄마가 나에게 이런식으로 잘못된 암시를 주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객관적으로 보아도 불쌍한 인생을 살아오셨구나 하는 분들이 분명 게십니다. 그걸 부인할 순 없어요
다만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 더해 지혜로운 방법을 찾아 엄마의 그 삶을, 그 마무리를 잘 도와드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는 다음세대에게 내 고통을 감추는 것이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 대화하고 서로 적절한 방법을 찾아나가는 그런 삶이 되길, 바랍니다.
전에도 선생님의 어느 영상을 매우 잘 봤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 영상도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저도 나르시시스트 부모 밑에서 자라 절연하고 10년 이상 살아가고 있는 K-장녀로서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안 그래도 최근 절연한 엄마로부터 갑자기 아직도 저 때문에 서운했다는 얘기를 하면서도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내용의 편지가 와서 혼란스러웠거든요. 그 때 했던 생각이 딱 '우리 엄마도 불쌍하고 나도 불쌍하다' 였어서... 이 영상이 참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
성숙한 어머니를 만난 분들 감사하게 생각해야해요. 엄마라는 이름으로 자식의 삶을 억압한 사람들 많아요. 특히 요즘 미디어가 자꾸 엄마와 딸의 관계가 의존적인게 미덕인 것 처럼 방송하니 더 심해져요...
지금운 어머니가 돌아가셨지만 제가 우리엄마불쌍해 증후군이였네요. 제 딸은 우리엄마고마워 였으면 좋겠습니다.
남편복없어 늬들때문에 살았다, 라며 우울과 불행속에 사는 엄마,
그런말 하나도 안 고맙고 부담스럽습니다.
나를 위해 희생하지 않고 자기인생 사는 유쾌하고 당찬 엄마였다면
나도 죄책감없이 살았을텐데요.
말끝마다 너희들 위해서 라며 피해자인 척, 불쌍한척 하며
죄책감 심어주고 자식 휘두르려는 거 지칩니다.
저도 부모가 두 분 다 미성숙하셔서
어리광, 떼쓰기가 뭔 줄도 몰라요. 😂😂
옛날 애를 6~10명씩 낳고 죽기 전까지 밭일, 논일 하시느라 허리가 다 휜 어머니들은 너무 수고로웠던 것 같고 내가 그러라고 하면 진짜 삼십육계 줄행랑 치고 싶고 내 어머니가 이런 어머니면 불쌍하게 여길 것 같습니다. 이 경운 아버지가 성실했어도 어머니가 애 낳고 키우고 일도 하고 살림도 다 하고 뼈가 삭을 지경으로 사셨어야 하니까요.
요즘도 엄마가 식당일, 청소일 등등 하시며 애 하나한테 늦은 나이까지 뼈를 갈아서 사신 분들 있던데...
이 경우든 저 경우든 과한 죄책감, 내가 부모 아내나 남편 노릇까지 하려는 사람은 이 사람들 자체가 인생 망했거나 망할 예정인 경우가 95%는 되는 것 같네요(나머지 5% 안 망하려면 눈치껏, 요령껏... 또 벌이를 남들보다 두 배, 세 배 벌어서 보충하든). 그럼에도 난 열심히 살았는데 내 인생 망한 이유가 뭐냐며 의아해하고, 내 부모처럼 살고 싶다거나 내 부모가 너무 대단하다며 눈물 빼는 사람이 또 많죠. 불치에 가까운 불쌍해병. ㅠㅠ 자기 연민이 심한 사람 살면서 딱 한 명 봤는데(대놓고 자기를 불쌍하게 봐달래요) 너무 추했어요. 본 영상 말씀 듣고 보니 이 사람 부모가 인생 불쌍(불행)하게 살았을 것 같네요. 그러니까 이 사람은 자기 부모한테 끌려다니며 살고 자기 인생도 불쌍(추)해지고... 부모는 못 놓겠고... 어쩌지를 못하니까 우울증, 불면증, 술.....;; 이걸 누가 구제해 주겠어요.
그냥... 사람의 인생 자체가 누구나!!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무겁고 고단한 것을요. 아무리 내 부모라도, 내 부모가 불쌍해도 허리 구부러져서 맨날 잠도 못 주무시고 앓아도 대신 아파줄 수 없죠. 마음 알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죠. 일단 내 인생부터 잘 챙겨야... 이게 되어야 결국 부모도 챙기는 거죠. 부모 챙기는 게 우선이 아닌데 다들 마음은 저기 높은 곳에 현실은 저 바닥^^;;
저만해도 쉽지않은 일이긴 한데
부모 자식 관계도 결국은 이기적인 인관관계의 한 부분일뿐
다만 그 정도와 확률이 일반적인 관계에 비해 조금 낮을뿐
나이가 40이 넘고 개인적으로 느낀 바로는
타고나길 냉정하고 나와 너를 쉽게 구분하는 사람이 동정과 연민이 많고 공감능력이 좋은 사람보다 훨씬 살기 좋은 성격이라고 느껴지네요
극단적인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가 사회적으로는 문제지만 실상 본인에게는 나쁠게 없죠
알고리즘으로 제 오랜 병명을 알게되었네요 설명하시는 7가지 내용이 다 포함됩니다.. 속이 시원하네요 근데 팩폭은 너무 아픕니다.. ㅜㅜ 어찌 살아내야할까요… 😂
남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거나 대신 책임져 주지 않고 이제부터라도 내 인생을 살아내면 됩니다.
효자코스프레하는넘 반품했습니다.그불쌍한엄마랑 평생 오손도손 둘이 잘살길..
나도 오늘 내가 희생하고도 차별당했다는걸 알게됨 아들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항상 여자들이 문제네요. 그 시어머니도 여자고 당신들도 아들이 있다면 시어머니가 될테죠. 시어머니가 되어서도 그 마음 변치말고 내로남불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절대 아들집 터치하지 마세요. 명절에 안 와도 뭐라하지 말고요.
저두요!!😅
살다보니 원가족과 분리가 안된 완전 전형적인 우리엄마불쌍해 증후군;;
그 홀어머니는 아들을 남편역으로까지 생각하는지, 질투까지 하는 듯한 모습.. 지금 생각해도 소름돋습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반품하고싶은데 애기가 어려 반품을 못하고있네요.. 좋은일가득하시길 바래요!
선생님, 여러 명의 그리고 그들의 자녀와 후손의 삶까지 구하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내용이
참 좋네요..
고맙습니다~
자신의 자식을 키우느라 고생했지만 그럼으로써 자식이 행복하면 부모는 그걸로 된거아니겠습니까
자식으로부터 행복을 느끼는 이게 문제다
내용 정말 좋아요. 저도 그러고 살았거듬요. 미국에 있지만 엡으로 반찬이며 집안물건 과일 몸보신 영양제 옷 신발 끝이 없네요. 정작 저는 못 먹어보고 모사는 브랜드도 아빠까지 사드리고요. 이제 다시 생각해봐야 겠어요. 이게 좋은 관계가 아니고 제 몸이 너덜해지는 느낌.. 영상 잘 보았어요. 하나 부탁드리고 싶은건 마이크 소리가 고르지 않고 울려서 좀 불편해요. ^^;;
그러게용 내용 수준이 높은데 음질이 못 따라와 아깝네요
엄마와 연락을 끊으면 끊기는 사이면 진짜 좋겠습니다.
연락 끊고 안받았더니 집으로 찾아왔고
119에 신고해서 딸이 전화를 안받는다 무슨일있는지 걱정된다. 거짓부렁으로..
한마디로 자살소동있는 집으로 만들어서
소방차가 출동했던 일도 있습니다.
커피마시고 있는데 경찰이 찾아왔더군요.
Gps로 찾아 왔더라고요.
어머니가 큰일이난줄알고 걱정되서 찾아오셨다고.
여기 계신것 알았으니 전달드리겠다고.
네가 날 아무리 피해도 난 너를 끝까지 쫓아다닐꺼야. 무서운맛 좀봐라.
내가 이렇게까지 할줄은 몰랐지.
이 배운망덕한ㄴ아. 하면서 비웃고 있더군요.
대학, 대학원 학비 대주고, 무능한 남편만나 한평생 고생했으니 돈달라고 진짜 악다구니,
살기.. 아무리 해줘도 만족이란게없고
죄책감, 불효자식이라면서 끝까지 쫓아다닙니다.
곧 50인데.. 죽어야 끝나는 일이겠지요.
호적을 파고싶은데 그게 되는게 아니더군요.
오우... 스토커도 아니고 .. 몰래 멀리 이사가시는게 ..
깊이 공감하면서 봤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제인생에서 '엄마'라는 것을 없다고 생각해야 그나마 제가 정상적인 삶에 발을 디딜 수 있을것 같습니다..'엄마'라는 존재로부터 살인을 제외하고는 다 당하고 살았습니다..배움이 없는 상태에서 종교에 비정상적 몰입, 과대망상,피해망상에 전형적이 나르시시스트...집밖에서는 한번도 들어보지못한 온갖 욕설,비난,험담(평생 아버지께 제 험담을 했어요..),급기야 제가 입바른소리를 하면 저주까지 퍼부었습니다..지금도 본인은 잘못한것이 하나도 없다고, 낼모레 80이 다되는 나이에도 입에 욕을 달고살고, 아버지를 괴롭히고, 자식들은 더 못살게 괴롭히며 살고 있습니다..힘들게 살아온 자식들이 행복하게 사는것을 시기하고 질투합니다..그냥 빨리 곱게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서적 학대와 방임 속에서 자라셨을 듯 합니다. 루카신님의 남은 인생은 자유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꼭 그리되실 겁니다.
와우 80까지나 입이 험하다니 주위분들 힘드셨을듯
우연히 보고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가요~~^^*
맞습니다! 속이 시원합니다 ㅎ
모자가 건강한 정서적 독립을 못하면 자식의 결혼생활은 아주 많이 힘듭니다 ㅜ
결혼전에는 너들땜에 참고살았다고 그래서 엄마를 불쌍히 여겼음 ㅠ 근데 이제는 내가 우리 다 성인이니까 걍 이혼하라고해도 안하더라 일년에 한번 명절때만 간다 멀리사니 속편함
이런 엄마랑 절연했어요. 우리 엄마가 불쌍하다는거에 빠져 살았는데 아니던데요? 제가 엄마 우울은 다 가지고 우울증으로 병원다니고.. 엄마는 줌마 수영 난타 여행 다 다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엄마처럼 복받은 팔자 없던데요. 인생 꼬이는 순간도 다 본인 선택이었음. 절연하고 사는 지금 너무 행복해요. 그림자같이 따라다니던 못된 부모가 없어져서요.
고맙습니다 과거를 돌아볼 수 있게 한유익하고 좋은 말씀 잘들었어요 😊 우리엄마고마워자녀로 전진하겠습니다
엄마는 시종일관 내가 더 불쌍해로 배틀을 떴고 내 연봉으로 계산 때리고 사위는 무조건 재산 지참 해야한다고 하고 내 교육에 진짜 재산 투자하지않았고 잘 모으셔서 나보다 돈도 많고 부잔데 자꾸 너희를 위해 희생했는데 왜 나를 놀러다니ㄱ0 해주지 않냐며 이제 막 사회에서 달려야하는 자신의 시절은 모르고 타령만 하심...당시의 삶이 생존을 위해 사셨던걸 늘 대단하고 존경한다고 말해도 소용없음....영상에서 말한거 백퍼센트 똑같이 살았음...늘 전화만와도 숨이 덜컥하고 그랬다..지금도 도망가고 싶다 내 가족은 부모님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준 남편만이 내 가족임...
너무 비슷하네요. 전 도망쳤어요. 엄마 전화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뛰면서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몸이 이상해지는 순간이 오더군요. 죽을거 같아서 연락 끊고 사니까 인생에서 최초로 진짜 나라는 사람을 조금씩 생각하게 되더군오
우와 대박이다.정확한분석이십니다.
우리엄마불쌍해라는 마음과 짜증나는마음 양가감정이였는데 속시원하네요~~~마음의 짐을 덜고갑니다
공감합니다. 비슷한 분들이 많이 들으시면 좋은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최고 수위 나르어머님과 같이 50여년 지낸 자식입니다
갑상선 재발만 5번, .. 지쳐갑니다.
선생님 말씀에 가슴이 후벼파집니다.
비교와 가스라이팅에 길들어져 꿈속에서 어머니를 보면 계속해 도망치는 꿈을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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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고 왕래를 끝은지 2년이 됬는데.
맘이 벗어질 못하고, 우울증이 생깁니다.
넘 힘드네요 ㅜㅜ
물리적으로 벗어났으나 심리적으로 벗어나지 못한 관계시네요. 하루 하루 내 인생을 살아보시다 보면 언젠가는 자유로와지지 않겠습니까?
바쁜분들은 10분20초부터 보세용
남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어머😂 저희 남의푠님도 자기 엄마는 불쌍하데요. 딸들이 안챙겨줘서. 물론 연세는 있으시지만 충분히 생활 가능하시거든요.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 혼자 생활하시도록 보조만 하면 되는데 질병도 없고 치매가 온것도 아닌데도 매일 밥차려 주러 갑니다.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능력을 아들이 자꾸 없애고 있어요. 가족은 없고 오직 자기 엄마만! 😂 그냥 가서 같이 살면 좋을텐데요. 그렇게 효도하고 싶으면 밥도 같이 먹고 오면 될텐데 밥은 꼭 집에 와서 먹네요? 짜증납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말씀이시네요. 😊😊
저도 엄마가 너무 불쌍하고 안해보고 산게 많아서 안타깝고 해서, 돈 벌기시작하면서 월급의 반이상을 엄마 옷사주는데, 엄마 맛있는거 사드리는데, 엄마 여행 모시고 가는데 다 써버렸습니다. 근데 결혼을 함과 동시에 멈췄어요. 이래서는 내 인생도 내 가정도 엉망이 될 것 같아서요. 계속 연결되면 나의 노년에 엄마가 떠나고나면 내겐 아무것도 남는게 없이 빈곤한 노후를 맞이할 것 같은 두려움이 생기더라구요.
결혼괴 동시에 새가정에 충실하시는게 참 현명한 분 같아요. 행복한 아내,엄마로 잘 사시는겁니다~
@ 감사합니다. 가정을 이루고도 본인 어머니와 형제들만을 위해 사신 아버지 때문에 불우한 유년기를 보내다보니…자신의 자리를 잘 찾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엄마한테 해주고 나면 돌아가시고 마음이 후회스럽지 않아요
좋았던 엄마에게 잘해두면 나중에 죽더라도 후회가 가슴 아림이 없습니다
내 자식 명품옷 사입히며 부모 저렴한 티셔츠 한장 못사는 사람도 많죠 아까워하며, 또는 내 가정 운운하며.
내엄마는 내가 사랑해서 해주는거예요
바라는거없어요
모르는 사람에게 기부도 하는데
내엄마에게 조금 해준다고 피해보지도 않죠
@ 부모가 내리사랑을 자식한테 강요하네? 엄마한테 주고싶어서 환장이면 오장육부 다 주면되지 남한테 엄마한테 주는거 아까워말라고 다 주면 후회안한다고 달래는건 왜?? 요즘은 중년자식이 노부모보다 먼저 죽는집도 많아. 자식 피 다빨아먹고 그 자식죽으면 다른 자식 찾아다니며 나는 자식잃은 불쌍한 부모니까 죽은자식이 해주던거 니가 해줘 이러려고? 본인이나 친부모 시부모 처부모한테 다 퍼주세요. 부모보다 먼저 죽을때 후회없이 보람차게 가시고. 당신 부모가 그쪽 장례치룰때 부의금이 적네 얘는 살아서 인간관계를 어떡해한거야 짜증부리지않게 인간관계도 잘 해두고.
@@yevlogkorea 저는 어릴 때 엄마한테 티셔츠 한장 얻어입은적 없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누구 결혼식 할 때 본인 옷 맞춰 입으시고 그렇게 사셨죠. 제가 결혼을 38살에 했습니다. 그전까지 생활비며 여행이며 옷 화장품 다 많이 사드렸구요. 결혼해서 사는 지금도 아프시면 간병인 안쓰고 같이 병원들어가서 간병 해드리고 다 합니다. 내 모든걸 다 쏟아부어서 부모한테 잘해주라 하시는데, 그럼 제 인생은 뭐가 되죠?? 제 나이가 벌써 오십이 다 되어 수술도 3번이나 했는데, 엄마는 간병은커녕 문병도 안오셨어요. 부모한테 잘하면 복받는다는 말은 저한테 안하셔도 될 것 같구요. 자식들한테 하세요.
현명한 부모면 제 자식 잘 살길 바라지, 못 살길 바라겠습니까? 당신을 슬프게 비참하게 만드는 부모는 그냥 멀어지세요.
정말 좋은내용이군요. 😊
뭐가 불쌍하단건지,, 저는 울엄마 안불쌍한데 늘 아빠가 옆에 계시고 80넘게 남편차를 타고 계시고 두분히 늘 다정하게 사시는거 보면 늘 감사해요.. 많이 넉넉하진 않지만 자식한테 손벌리지 않는 본인들이 떳떳 하다 하시면서 잘사시는데... 저는 그저 감사합니다.
그런 엄마라면 당연 안불쌍하죠
니이정말 운이 좋은거예요
자식으로서. 엄마의불행.빈곤,고통
등등,보는것도 진짜힘든데
그렇지않은. 환경에 있는것만으로
복이죠
그런 부모자식 사이를 말하는 게 아닌데, 이해력 많이 떨어지내요. ㅉㅉ
선생님이 ‘우리엄마불쌍해 증후군’은 실제 있는게 아니고 만드셨다지만 전 그 증후군이 있다고 봐요. 제가 그랬거든요. 지금은 엄마가 하나도 불쌍하지 않습니다.
우리엄마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실은 내가 불쌍하다라는 믿음이 깔려있다 하셨습니다. 동의합니다. 저는 제가 불쌍했습니다. 상담을 통해 그걸 온몸으로 깨닫고, 저는 제 삶을 불쌍함에서 구출해서 주체적으로 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어머니의 퇴근 후의 한숨, 무표정이 저의 죄책감을 불러일으켰지만 이젠 느껴져도 모른척합니다. 이 삶을 반복하니, 죄책감도 이젠 잘 안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그녀를 불쌍히 안여겨도 어머니도 어머니대로 알아서 사신다는걸 보게 됐습니다. 제가 불쌍히 여기지 않아도 어머니는 잘 사신단걸 알았으니 이제 불쌍한 사람은 둘이 아니라 하나뿐이 됐습니다.
불쌍함의 프레임에서 벗어나니 어머니의 강점, 대단함이 제 눈에 보이기 시작하시더라고요. 그 힘든 환경에서 어떻게 버티셨는지, 어떻게 강인하게 사시는지. 저는 피를 물려받았으니 그 강점이 저에게도 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여전히 집에 오면 한숨 쉬시는건 짜증나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그런 어머니의 노고가 전 감사할 뿐입니다. 모든 부모의 소원은 자식이 행복한 것이라고 했나요. 전 그 보답으로, 제가 행복하게끔 스스로 노력하면서 열심히 살 뿐입니다.
매우 잘 배웠습니다. 고귀하신 제안이십니다
1-7모두 해당되네요 ㅠㅠ 그나마 7은 이제 좀 옅어지고 있지만.. 신세한탄. 불평불만. 자살로 협박. 아빠에 대한 욕까지... 엄마가 얼마나 미성숙한 사람인지 깨닫게 됩니다.
신혼초에 시부모님과 3박4일 여름휴가를 갔었다..... 다신 휴가 자체를 안간다. 며느리를 무급 하녀라고 생각하는 으르신들이었다 사고가 바뀔려면 백년은 걸리것같다
제가 어린시절없이 성인되길 강요 받았어요. 나르는 지능이 낮아서 멘트가 다 똑같죠. 제 엄마는 나르시시스트인데 스스로 불쌍한척해요. 근데 분수에 안맞는 사치는 다하면서 사소한거에서 아끼며 자기가 근검절약하는 척. 남들한텐 분수에 안맞게 베풀고 가오잡으면서 우리가족은 늘 찬밥 남은밥 남들 주고 남은 맛없는 것 제게 먹으라고 강요하며 "넌 이렇게 맛있는걸 왜 안먹냐 너 과자도 사주지 말아야겠다" 아버지도 가장노릇 회피에 어머니 기강잡기 실패. 4살때부터 어머니 신세한탄 감정쓰레기통 "내가 너 아니면 누구한테 이 말 하겠니?" 하는데 보면 다 자기가 잘못해서 욕먹는건데 남탓에 회피하며 남 욕하고. 엄마잘못아냐? 하고 말하면 "너도 니 아빠닮았니!!"이러며 모욕. 고등학생정도 되서 옳은소리하니 힘으론 못이기니까 "다 내잘못이네 내가 죽어야겠다!"작년에도 자살협박 하길래 그게 죽을일도 아니고 어머니는 안죽을 사람인거 다 안다. 죽을거면 그 각오로 당신 결점을 고쳐라. 했더니 죽는다던 사람이 웃데요? 정서적 독립선언하고 연끊고 삽니다. 나르한텐 다른 방법은 없어요. 나르는 숨소리 빼고 다 거짓이에요
이런경우도 있군요^^ 쌤 감사합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점을 이용해서 효도랍시고 받으면서 결혼한 아들들 가정은 풍비박산 내고 지는 행복하다는 시모
40년대생 부모님을 둔 자식들은 부모님 다 불쌍함. 그 노고를 너무 잘 알기에..
엄마땜에 내가 불행해졌다 엄마 정도면 내 인생의6배는 좋게 산다는 걸 이제야 깨달음
정말 대단하시네요~
어디서도 이런 얘기 듣지 못했는데 정말 그러네요.
불쌍하다고 말을 하는 사람보면 효도로 느껴졌는데...
참고로 우리 자녀는 엄마 불쌍하단 생각을 전혀 안해서
내가 잘못 키운것 같고 서운한 적도 있는데
오히려 건강한 우리 자녀들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자분들, 남친이나 남편이 지 엄마 불쌍하다(결국 그니까 너가 효부해야돼 가스라이팅 gr임.역겨워.) 개솔타령하면 니 에민 너랑 니 애비땜에 불쌍한거니까 애먼 나한테 개솔하지마!! 단호히 개념정리 하시길~~
영상 잘 봤습니다.
특이 딸들이 이게 제일심하고 평생 정신적으로 어떤 딸들은 경제적으로까지 착취 당하고살고
아들들은 말로만 우리엄마 불쌍ㅜㅜ하면서 설거지하나도 지손으로안함 ㅋ ㅋㅋ거기에 효도를 위한 결혼으로 시녀들여 대리효도 시키기는 덤^
저도 어제 엄마전화2시간함요
스킬은 스피커폰으로 대충 리액션 하며 쿠팡이나 인스타봅니다
대신 저도 아주가끔 하소연 해요😅
저는 자식한테 안하려고 갱년기카페 가입했습니다
카페 저도 가입하고 싶은데 ~요 알수있을까요
@카스-p9g 네이버 우아한 갱년기 카페요
이걸 40이나 되어서 깨달은 내인생 ㅋㅋ 평생 알 수 없는 스트레스 너무 싫었는데...황혼이혼하시고 돌아가신 아버지... 이혼 후 사기 당해 온 다 잃고 오갈 데 없어진 어머니...연 끊었는데 하나도 안그리움. 짐 내려놓은 거 같이 홀가분하고 너무 좋음. 하나도 보고 싶지도 그립지도 않고... 요즘은 죽을 때 남겨준 것도 없는 부모는 부모도 아님...그냥 짐덩어리. 지네가 좋아서 낳아놓고 온갖 스트레스 다 부리고. 낳은 그 인간 인생도 망치는 종자들은 피임 잘 하기 바람. 낳음 당한 인간은 진짜 인생이 끔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