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 왜 친정엄마와의 통화가 불편할까요?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сен 2024
  • #친정엄마 #불편한상대 #간섭
    행복학교 hihappyschool....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
    정토회 www.jungto.org
    친정 엄마에게 걸려온 전화가 반갑지 않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제 자존심을 건들기도 하고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만들 때가 많습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328

  • @comet1652
    @comet165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18

    60대인 나도 엄마와 통화를 하고나면 기분이 뭐라고 표현하기.어려울.만큼 복잡하고 힙이 듭니다. 잔잔한 호수에 긴막대기로 휘휘저으니 온갖 쓰레기가 둥둥 다 떠오는것 같습니다. 내게 온갖 욕설을 하며 아들 딸 엄청 차별해놓고 동생들 뒷바라지도 많이 했고 당신 병수발도 맏딸인 내게 받았는데 끝도 없이 더 효도 하라고 강요합니다. “지 자식에게 하는거 부모에게 십분의 일만 해도 효자소리 든는다”
    누구네 딸은 자기 부모에게 이렇게 저렇게 잘 한다고 빙빙 둘려서 말하면서요…
    나이들면 내 인격이 성숙해질줄 알았는데 오히려 반대로 더 옹졸해지는것 같고 상처 받아서 생긴 미움과 미운 마음 갖는것에 대한 죄책감의 양가감정에 사로잡혀 참 힙듭니다. 질문자분과 상황은 다르지만 85세인 엄마와 통화를 하고 나면 소화도 잘 안될 만큼 참 힙듭니다

    • @user-by7fc2jr3c
      @user-by7fc2jr3c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1

      어머니는 장녀가 만만한거같아요 우리엄마도
      어머니입장에서만 그자식을바라보는것같더라고요 습관이돼버려서 본인이그렇게하는줄도인식하지않는거같앗어요
      딸이마음아파도 상관없이 자기식대로 하더라고요~
      돌아가셨는데도 엄마떠올리면 안타깝습니다~
      그러려니 하세요

    • @user-hk1xk9nu8s
      @user-hk1xk9nu8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6

      너무 힘든관계는 단절해야하는것같아요
      전화는 되도록 받지마세요 냉정해지면 좀더 편안해집니다

    • @나두야-f7l
      @나두야-f7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9

      저는 45세 입니다. 저도 엄마와 통화만 하고나면 알수없는 기분나쁨, 화남, 원망이 쏟구칩니다. 참다참다 틱틱거리며 끊고나면 희얀한 죄책감도 들어서 죙일 기분이 더럽고요. 배속의 아기가 나중에 내가 엄마 대하듯 나를 대하면 너무 상처받겠지 하다가도 나는 엄마가 내게 했듯이 이아이한테는 안할거야 다짐도 했다가 무튼 복잡하네요...
      저는 저만 이런줄 알았는데 많은분들이 비슷한 감정을 갖고 계셔서 그나마 혼자만 나쁜것이 아니라는 이상한 위안까지 드네요..에휴 스님이 부모보다 자식한테 더 마음 주는게 자연스러운 거라고 내리사랑이니까요 그말씀도 새겨봅니다...

    • @user-hs1zz9no6r
      @user-hs1zz9no6r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효자소리 안들으셔도 되요. 효자 아니면 어때요. 그런 소리에 얽매이지 마시고 엄마 마음은 엄마 마음 내마음은 내마음. 무슨 소리를 하셔도 내꺼 아니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입니다!!!

    • @sanity1160
      @sanity116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부모는 자녀에 대해 언제나 을의 관계입니다. 왜 낳았냐는 한 마디면 게임 끝이죠.
      그런데 따님께서 어머니에 대해 죄책감같은 것도 있으니 괴로운 감정이 따르는 듯요.
      그것도 없으면 밉기만 해요.
      자녀가 장성하면 같은 입장에 서게 됩니다. 그래선지 저도 자녀와의 관계가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 @user-ge2bi1sd6e
    @user-ge2bi1sd6e Месяц назад +53

    아이키우다보니 엄마는 왜 나한테 사랑을 주지않고 따듯한말한마디 안해줬을까 안타까움 그럴수밖에 없었던환경 다이해하고 맘 다스리고살고있는데 전화통화로 이제는 엄마가 자신을 챙겨달라 사랑을달라 그러니 힘드네요. 남의딸과 비교하고 다른집딸은 엄마하고 여행도다니고 잘챙겨주는데 엄마는 남편복도 자식복도없다고 한탄만하니..전화통화가 부담스러워요. 사위앞에서도 남의집사위하고비교하고 신세한탄하고 정말 한숨나옵니다.

  • @user-bj7sg7io3s
    @user-bj7sg7io3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15

    사연자 분의 어머니랑 저희 엄마랑 비슷한 성향인거 같네요 매사 상대에 걱정이란 이름으로 부정적인 기운만 주는 사람. 저 심정이 너무 공감가네여 ㅠㅠㅡ

    • @user-gt3oc1sr5b
      @user-gt3oc1sr5b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더 문제는 제가 그런모습을 닮아가는거같아요. 긍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압박감마져 생기네요.우리 모두 치유잘되길바래요. 감사합니다 ❤

    • @user-cl2op2ul3x
      @user-cl2op2ul3x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제 친정어머니도 뭔가 얘길하면 걱정되서하는 소리에 늘 긍정보다 부정의 소리를 많이하시니 불편하더라구요. 사소한것도 크게 걱정하시니 때로는 그냥 일상대화만하거나 엄마얘기만 듣지 제얘기를 잘 안하게되더라구요 자식에 집착이 강하면서 걱정이 많으니 전 반대로 아이들에게 의식적으로 좀 무심하게 대하게되는듯

    • @user-cf6xw8sg8e
      @user-cf6xw8sg8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gt3oc1sr5b저도 오늘 많이 배워갑니다. 걱정의 말보다 긍정의 말만해야 겠네요

    • @매장냥이집사
      @매장냥이집사 2 месяца назад +6

      ​@@user-cl2op2ul3x저희엄마도 항상 부정적이어서 미칩니다 너무 화도 나고
      좀 심한 말같지만 정말그러니 재수가 없다는 생각도 들고 항상 저렇게 안살아야지하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지내려고 무지 노력하는데 힘듭니다 비슷한 사연자들이 많이 조금위로가 되는 밤입니다 ㅠㅠ

  • @user-zs2ht4jw6m
    @user-zs2ht4jw6m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24

    세상에서 제일 불편했는데...다른 자식들 흉보기 며느리 흉보기 내가 죽어야 한다는둥
    하....온갖 부정적인 얘기만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 @ME-rb4zb
      @ME-rb4zb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울 시엄니가 그러시는데...여기 저기 다니며 자식들 돌려가며 흉보고 ...더 나아가 손주들 까지..간섭질,부정적인 말들..매일 죽어야 한다는 말만 되돌이표로...자식들 모두 지쳐 아무도 안 모시려해서 요양원행.. 진짜 아무도 가까이 가기 싫은 유형~!!

    • @user-sq8kr8pm8m
      @user-sq8kr8pm8m 18 дней назад +1

      다른자식흉보는게아니라다른자식들은칭찬만하고뭐잘했고뭐해줬고하는데~~
      참부모역할못한다생각됩니다
      다른자식말하지말고,너는뭐잘했고너가뭐해준거좋았다~라고말해야지....ㅠㅠ
      그래서부모를보고배웁니다
      나는저러지말아야지~
      힘들지만...

    • @bertha917
      @bertha917 16 дней назад +1

      하 ....
      나를 돌아보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스님 .. 덕분입니다.

  • @sidalee22
    @sidalee22 Месяц назад +57

    저희 엄마랑 너무 똑같네요..평온한 저의 일상에 돌을 던지는...본인 위주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쏟아내고 말을 끝내시는..통화 안하고 자주 안보고 싶어요

  • @seolinji
    @seolinji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13

    저도 같아요.
    친정엄마는 잘한 것, 잘된 일은 쏙 빼고, 걱정도 아닌데 걱정스레 말하는 게….
    끊임없이 “너는 모자라다 그래서 내가 불안하다” 이런 느낌.
    끊고 나면 기운이 빠지고
    왜 기분이 나쁜지, 좋게 마음을 돌이키려고 늘 곱씹게됩니다.

    • @seolinji
      @seolinji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limini-yx1pj 하아~~ 우리엄마랑 똑같은 사람이 있긴 있군요.
      저도 남동생이 있는데 그것도 똑같고.
      제가 잘 살끼봐 견제하고 질투하는 느낌,절대로 칭찬하거나 축하하거나 하지 않는것,
      절대로 남들앞에서 두둔하거나 감싸주지 않는것,
      제가 실수한 얘기에는 기뻐하며 뒤돌아서서 씩 웃는 모습도 보았어요.
      남동생은 뭘해도 잘났고, 아파트도 팔아 사업자금으로 몰래 주고.
      평생 가스라이팅 당하며 살았음을 깨닫고
      연락을 최소화하고 있어요.

    • @user-hu9xf1bz8f
      @user-hu9xf1bz8f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9

      저희집과 같네요.
      무의식적으로 아들은 남자로 느끼고
      딸은 옆집 여자로 느끼는 심리 같습니다
      아들은 내가 빚은 인형이니까 잘생기고 더 꾸며서 더 잘되게 하고싶고 그래서 자랑하고싶고
      아들이 잘되면 내 지위가 올라가는것과 동일시되고,
      성인이 된 딸은 나보다 잘되면 배아프고 나처럼 고생을 해서 엄마 대단하다 어찌 참고 살았어~ 이 소리를 듣고 싶은것 같아요.
      여자인 엄마에게 진정한 자식은 남자인 아들인것 같습니다
      같은 성별인 딸은 키울때만 자식이지
      크고나면 경쟁자이자 시기 대상 인것 같아요. 그저 하소연 들어줄 상대.
      이 세상 가장 큰 갑질이 부모라 느낍니다

    • @seolinji
      @seolinji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user-hu9xf1bz8f 경쟁자이며 시기의 대상이라는 말에 백퍼 공감해요. 그리고 아무리 나이들어도,딸에게 공감해주기보단(하소연은 잘 하면서)본인이 더 유능하고 어떻게 잘 살아왔고 그것만 강조하려듭니다. 아들한텐 무한 긍정, 무조건적 사랑을 주면서 말이죠

    • @user-nk6lk9cg8b
      @user-nk6lk9cg8b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완전 공감해요 이런 엄마들이 많네요 저도 남동생이 있네요 아들한테는 다른 태도를 취하죠

    • @mreverything1844
      @mreverything184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대학 졸업 후 부모랑은 서서히 멀어지는게 좋습니다.
      가끔 안부 인사 정도만 하고
      정서적으로 유대관계를 끈끈히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 @user-xb6tz3vn3t
    @user-xb6tz3vn3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5

    아마도... ’엄마 생각은 그렇구나‘하고 넘길 수 없게 엄마의 방식을 강요하시기 때문일거에요.

  • @1212kairos
    @1212kairo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05

    나르시시스트 엄마들이
    왜 이케 많은지ㅜ
    힘들어하는 딸들이 그나마
    할수 있는 적정거리 유지가
    정신건강을 지킬수 있어요

  • @user-yx6wg2gy5y
    @user-yx6wg2gy5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39

    엄마에 대한 미움이 쌓여있나보네요.
    심리적 거리를 둬보세요..

  • @user-ug1yh4xi7l
    @user-ug1yh4xi7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4

    보통 자식을키우면 친정엄마 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하는데 전 그렇지가 않네요 . 도대체 뭘 해준건가 싶기도하고 .. 정신적인 교류가 너무 부족한 내부모 그래도 꾸역꾸역 자식도리를 합니다. 제가못된거같기도하고 . 저는 부모님께 전화하거나 찾아뵙는것이 숙제같습니다

  • @user-wr9zz2xi1h
    @user-wr9zz2xi1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72

    저도 아침에 엄마랑 통화하면 그특유의 부정적 언어때문에 하루가 엉망이되서 전화안받습니다 ㅡㅡ

    • @user-jh3mt8yl3w
      @user-jh3mt8yl3w 22 дня назад +7

      저도 그래요 감정선이 무너져요 감정쓰레기통 같은

    • @user-hg7pl7hf5y
      @user-hg7pl7hf5y 16 дней назад +1

      공감갑니다.

  • @user-rz6bf9mn7d
    @user-rz6bf9mn7d 3 месяца назад +25

    평생 친정 엄마한테 이용만 당하고 살다 보니 이제는 엄마하고 인연을 끊고 삽니다. 내 도움이 필요 할때만 아쉬운 소리하고 필요성이 없어지면
    소리소리 지르면서 저 위에 군림하고 평생을 존중을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인연 끊고 지내니 마음이 편해지고 조금씩 조금씩 나를 찾아 보려합니다.

  • @user-iq1vn8co4n
    @user-iq1vn8co4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15

    엄마랑 거리를 두세요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합니다

  • @user-un8px7jp9f
    @user-un8px7jp9f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03

    저만 친정 엄마가 미운게 아니었군요.
    저도 어린 애를 키울 때 제가 어릴 때 받은 상처가 올라와서 너무 힘들었어요. 내 속의 쓰레기 같은 바닥이 다 드러나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그 과정을 통해서 내가 참 상처를 많이 받았구나를 알았고,오히려 심리학 책을 많이 읽으면서 내 속의 상처를 어루어 만져줄 수 있었어요. 그러면서 오히려 상처를 치유받고 좀더 성숙한 나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 @user-dr6gl1sn9z
      @user-dr6gl1sn9z 6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저도 엄마하고 대화가 안맞았는데 옛날 어른들 교육 을 못받아서 본인들 하고싶은 그대로 살아온 그대로 말하니 안맞는게 당연 해요 자주 통화안하고 간단 히 통화해요 오래하다보면 결국은 싸워요

    • @user-jhu34kgc7ej
      @user-jhu34kgc7e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책추천 해주세요 ㅠ

    • @totorozzang
      @totorozzang 24 дня назад

      @@user-jhu34kgc7ej 전 정해신작가님의 당신은 옳다를 보고 아주많이 깨닳고 치유받았어요 유투브도 있습니다

  • @ray_1301
    @ray_130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39

    막상 친정엄마는 딸이 불편해 하는걸 모르시고
    잘해주려고 하는건데..
    그게 불편한게 불효인것 같아서
    내적갈등이 심해요ㅜ
    애증의 반복 맞습니다...

    • @ki-po7ru
      @ki-po7ru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맞아요 저도그래요 ㅜㅜ 내적갈등 힘들어요

  • @systar1000
    @systar100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86

    저도 4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친정엄마는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거 같은데 전 그렇지 않아요.
    자식이 싫어하면 안하면 되는 간단한 일인데 옛날사람이다 보니 그리고 배움이 짧다보니 본인 생각과 주장이 너무 강합니다.
    이해하고 잘해드리려 해도 만나면 스트레스를 받으니 점점 스스로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 안되는건 알겠는데 이젠 왕래를 잘 안하는 지금이 편하게 느껴져서 걱정입니다

    • @user-cu3xs6eg1i
      @user-cu3xs6eg1i 6 месяцев назад

      편안함에 안주하는 게 인지상정인데...그 지점에서 걱정을 하시는 쓰니님 인격에 감동하고 갑니다. 복된 날 되소서...

  • @user-uf1jl6wp2l
    @user-uf1jl6wp2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5

    저와 비슷하네요
    엄마로 인해 상처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거리를 두고 편히 사세요

  • @user-rq3ny6fn5r
    @user-rq3ny6fn5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27

    내나이가 노년에 들었는데도 지금도 오만간섭 다하십니다. 그러려니하려고 해도 친정엄마라 그런지 서로 말을 다하다 보니 상처를 받습니다 만나기전엔 잘해드려야지 했다가도 막상 만나면 부딪칩니다. 그러니 서로 상처받습니다 바로 후회하면서도 잘안됩니다. 이나이에도 마음씀이 쉽지않은데 젊은이들은 당연하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래도 좋은세상에. 살고 있어서 지혜로운 스님 말씀 잘받아지녀 어리석지않은 삶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님 강건하소서 감사합니다

    • @user-rq3ny6fn5r
      @user-rq3ny6fn5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

      @@user-lo7jx5pw1o 공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사는게 이댁이나 저댁이나 비슷하겠지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사십시다

    • @user-th5mr
      @user-th5m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완전 공감해요ㅠㅠ

    • @comet1652
      @comet165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저도 엄마와 통화 하기전 좋은 얘기 좋을 말만 해야지 하며 단단히 마음을 먹지만 통화 마치고 나면 후회를 엄청 하게 됩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참아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네요

  • @user-pt5ds7sv6m
    @user-pt5ds7sv6m 4 месяца назад +73

    저도 엄마의 전화가 너무 불편합니다
    이래라 저래라 간섭이 너무 심하시고 부정적인 말들을 많이하셔서 전화받기가 싫어요
    그 잔소리가 사랑이라고 생각되지않습니다 저를 못미더워하고 인정을 안해준다고 여겨져요
    애교 많고 살가운 딸을 기대하시는거같은데 제 감정은 한번도 인정해준적없고 어루만져준적없습니다 정서적교류도 거의없는채로 살아왔는데 살가운 딸이 될수가없지요
    응어리를 대화로 풀어보고싶지만 대화가안됩니다 울면서 엄마가 그런간섭도 못하냐하고 신세한탄하고 그러세요...답이없네요

    • @비해피-v2x
      @비해피-v2x 3 месяца назад +22

      어쩜,,, 제입장과 똑같습니다,,
      며칠전 통화하며 저도 참다못해 화를내고 쏟아부었습니다
      본인은 딸한테 그런말도못하냐하더군요,,
      제 마음이 휘었답니다 또 제탓이에요
      말이안통해서 그냥 끊어버렸는데 앞으로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스님하시는말씀도 와닿지않습니다,,
      날 이렇게 키워놓고 왜 내가 살갑게 효도하기를 원하는지 너무싫습니다,,

    • @user-bu5gb8pp3x
      @user-bu5gb8pp3x Месяц назад +14

      ​@@비해피-v2x 제 얘기인줄... 어릴적 그렇게 외롭게 두셨으면서, 왜 자꾸 본인의 외로움을 책임지길 원하시는지... 자꾸 화가나요...

    • @exrtu2406
      @exrtu2406 Месяц назад +5

      모두 다 제 얘기를 하는것 같네요
      공감100퍼

    • @user-zq7ib8il2q
      @user-zq7ib8il2q 15 дней назад +1

      너무 공감이되고, 내얘기인것 같아서 댓글을 안 달수가 없어요. 스님말씀이 1도 안와닿네요.

    • @jay.9682
      @jay.9682 12 дней назад +2

      저희 엄마도 그런데. 저를 비난하고 낮추면서 본인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사랑이나 걱정은 아닌거 같구요. 본인 뭐 필요할 때만 연락오고 제가 한 번씩 너무 열받아서 냉정하게 끊으면 제가 다시 연락할 때 까지 절대 연락도 안합니다.

  • @user-mh1tx5mm1k
    @user-mh1tx5mm1k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4

    한국의 남존여비 사상이 딸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폭력수준입니다
    폭력 .... 정서적폭력을 많이 받을수록
    친정엄마와의 관계가 그래요
    그시대 누구에게 화풀이 하겠어요 힘없는 아주작은 여자아이 ... 슬프죠
    그래서 그사람들은 심하면 부모를 죽이기도 합니다

  • @user-jt3zm1rv9l
    @user-jt3zm1rv9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93

    저도 그랬어요
    제가 어렵거나 힘들 때 엄마에게 전혀 얘기하지 않고 도와달라고 하지 않았어요 힘들었지만 극복하고 정신적으로 독립했네요

  • @user-lf4ki7lu5v
    @user-lf4ki7lu5v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66

    그 때 엄마가 노땡큐를 모르셨다. 생각하니 가벼워졌어요.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에서 벗어나 이해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노땡큐! 노땡큐 가르쳐 주셔서 스님 감사합니다.💙

    • @rajeshkunal6695
      @rajeshkunal669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그러게요. 14:50 니는 왜 나한테 그리 안햇노. 말씀들으니 저도 노여웠던 마음에서 벗어난듯한 기분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user-hn2sm7kt5u
      @user-hn2sm7kt5u Месяц назад

      $$$

  • @Rose-9988
    @Rose-9988 4 месяца назад +30

    우리나라에 특히 나르시시스트엄마들이 많은거 같아요.
    티브 공영방송에서 나르부모 교육방송 해줘야 조금이라도 바뀔듯 해요.
    본인들은 전혀 모르고
    자식들만 힘들고 마음이 괴롭네요

  • @happychoi377
    @happychoi37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00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지냅니다.
    습관적인 비교와 평가가 몹시 불편합니다.

  • @user-ly2gr1kk8g
    @user-ly2gr1kk8g 12 дней назад +7

    어렸을때 딸이라고 구박만받고살다 이제와서 딸찾는엄마 너무 싫습니다....오빠한테가서 평생 잘살기를..

  • @hyeyeonlee
    @hyeyeonle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질문자분 마음 편한대로 하세요. 엄마가 편해야 아이도 편하니까요. 내가 엄마한테 자꾸 화내게 되서 죄책감 든다 하시면 엄마랑 슬슬 거리를 두세요. 가끔씩 뵙고 연락하는 것도 괜찮아요.

  • @Kim-om5sq
    @Kim-om5sq 12 дней назад +7

    저희는 딸만 셋인데 평생을 애기처럼 모든지 해달라는 엄마때문에 모두다 지친상태인데 그래서인지 전 친정엄마보다 살뜰하게 챙겨주시는 시어머님이 더 엄마같고 맘이갑니다

  • @user-od4mc5ee8x
    @user-od4mc5ee8x 26 дней назад +38

    어릴때 엄마는 아버지가 속을 많이 썩여서 힘들다는 이유로 다정함 칭찬하나없고 손에 잡히는데로 때려서 키웠어요 그래도 엄마시키는데로 학교며 직장이여 결혼전까지 월급까지 갖다바쳤어요 지금 내나이 50이 넘었는데 뚱뚱하다 살빼라 머리길다 잘라라 옷은 그런걸 입고다니냐 구두신고가면 운동화신고다녀라등등 사사건건 잔소리에 평생을 틈만나면 아버지 할머니 흉에 남의 뒷담화만 듣고 컸습니다 최는엔 저만 보면 여기아프다 저기 아프다 병원데려다 다오 그러면서 남동생힌테는 이런 얘기 절대 하지말라하십니다 제가 갱년기가 되니 사춘기때도 없던 반발심이 생겨 어릴때 왜그렇게 때렷냐고 물으니 아버지때문에 내맘이 지옥이라그랫다며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안하고 잔소리좀 그만하시라마면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린데 그런다며 섭섭해하십니다 어릴때 그렇게 잘되라고 관심좀 가져주지 다늙은 나한테 애 가르치듯 잔소리 잔소리....요즘 이런 엄마 때문에 분노와 죄책감사이에서 괴로워 공부와 상담을 받아보니 엄마는 내현적 나르시스트인거같아요 제정신건강을 워해 마음은 괴놉지만 전화도 가끔 안받고 일주일에 서너번은 찾아뵛는데 한달에 두번만 가기로 마음먹었어요 댓글들 보니 저같은분들이 많은거같아 슬프네요

    • @user-lg4eu9nk8j
      @user-lg4eu9nk8j 13 дней назад +3

      @@user-od4mc5ee8x 저와 성장과정이 비슷하시네요. 저희 어머니도 나르시시스트더라구요. 제가 어릴적 섭했던얘기하면 님 어머니와 똑같이 대답하세요. 오히려 너도 그렇게 살아봐라 저주하십디다. 오로지 마음속에 자기감정 서러움만 가득차서 자식을 품을줄 모르는 엄마. 나르시시스트에겐 감정소통을 바라면 안돼요. 선을 긋고 단호히 행동해야합니다.

    • @jay.9682
      @jay.9682 12 дней назад +6

      그러게요. 같은 부모라도 아들 대하는거랑 다르게 대하니까. 남자 형제들한테 제 괴로움을 털어놓으면. 뭐가 그렇게 엄마가 문제냐고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니 너무 외롭고 괴로워요. 엄마랑 엄마 아들들 사이에서 저만 악역 불효녀네요.

    • @user-od4mc5ee8x
      @user-od4mc5ee8x 12 дней назад +4

      @@jay.9682 맞아요 제동생은 저보고 신경과민이라고 병원가보래요

    • @jay.9682
      @jay.9682 12 дней назад +4

      @@user-od4mc5ee8x 아무리 형제라도 안당해보면 몰라요. 다른 대우를 받고 자랐으니까요 ㅠㅠ 남보다 못한 소리 할 때가 더 많아요. 가능하면 안보는게 어른으로써 이성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내가 빠지면 자기들끼리 화목하게 살겠지 하구요.

    • @user-bl5vs6zr8q
      @user-bl5vs6zr8q 10 дней назад +5

      ​@@jay.9682그런 부모는 자녀 사이를 갈라놓고 노후에 자식의 보호도 못 받게 되죠. 결국 인과응보임.

  • @user-pf5vp6nl3y
    @user-pf5vp6nl3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86

    저도 엄마에 대한 미움과 상처가 반발로 나오는것 같아서 거리를 두며 지내고 있어요. 마음이 자유롭고 편합니다.

  • @user-nx4cz1bx9l
    @user-nx4cz1bx9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9

    상담자는 말도 이쁘게 하시네~~♡

  • @user-bl3bs9fq4d
    @user-bl3bs9fq4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0

    스님 의자 준비해서 앉게 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지혜로운 말씀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 @user-ji9tw8wb2v
      @user-ji9tw8wb2v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스님 본인 의지로 서서 진행하는 걸로 알고있어요~

    • @user-zr2hs6hj9n
      @user-zr2hs6hj9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스님은 저렇게 서있는 걸 운동이라고

  • @도로시-y8d
    @도로시-y8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81

    완전 저와 우리딸 얘기네요ㅎㅎ저는 관심이고 사랑인데 딸은 간섭이고 강요가 되더라구요. 요즘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을 하고 내려 놓았습니다. 상대가 간섭이라고 느꼈다면 간섭인겁니다. 내려놓기까지 너무 오래걸렸어요.❤

    • @user-cu3xs6eg1i
      @user-cu3xs6eg1i 6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어머님^^ 참 멋지시고 쿨하십니다. 저도 이렇게 긍정적인 사람으로 나이들고 싶습니다. 한 수 배우고 갑니다.

    • @user-jf9cw3ou3c
      @user-jf9cw3ou3c 6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멋짐니다

    • @user-im1dn5uk6j
      @user-im1dn5uk6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와, 이런 분 처음 뵈어요. 진짜 어른 되어가시네요.

    • @user-hs5ld5js5u
      @user-hs5ld5js5u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저는 오히려 너무 무관심했던 엄마한테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 분노가 치밀었던 적이 있어요. 낳아보니 더 엄마가 이해가 안 됐어요. 어릴 땐 따뜻하게 웃어준 적 한번 없고 그렇게도 혼내키고 등짝 때리고 화풀이 대상이었는데 크니까 또 무슨 손님 대하듯이 그러더군요. 참..으로 복잡미묘한 감정이 올라와서 거북스럽고 힘들었어요. 한번씩 분노를 표출하고 서럽고 분한 마음을 표현했었죠. 엄마가 처음에는 부정하고 자기변명하기 바쁘더니(그럴 때는 더 화가 치밀음) 나중에는 미안하다, 나도 무지했고 성격이 그랬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썩 편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잘 지냅니다.

    • @Dontfollowingmeee
      @Dontfollowingmeee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너무 부러운 엄마네요

  • @Aran0112
    @Aran011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8

    애증이 교차한다 No thank you 😊

  • @user-tv5lq8se9f
    @user-tv5lq8se9f 3 месяца назад +13

    저랑 똑같네요 저희 어머니도 자기 얘기만 하시고 막 하고싶지 않고 싫은것들을 권유하시는데 감사하지만 사양하겠습니다
    하면 사람 맘불편하게 투덜거이시고 어느 날엔 막 오열하십니다.
    나르시즘으로 보고 그냥 아 저러나보다 하고 딱 끊어내고자 합니다.
    이젠 부모와 그 과거에 헤엄치며 너무 크게 괴로운 삶을 살지 않도록 노력하려구요

  • @user-mh1tx5mm1k
    @user-mh1tx5mm1k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7

    나이든 부모도 변해야합니다
    노인이면 모든걸 이해해준다 라는거는
    이기적인 생각 입니다
    죽음도 딸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죽어야죠
    본인이 만든 상처 덩어리 본인이 해결하고 가야합니다 젊은딸보다 늙은 엄마가 변해야되는거죠 젊은딸은 피해자에요

    • @user-zp2zq3sw4g
      @user-zp2zq3sw4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맞습니다
      엄마가 사과해야합니다
      나는 이나 이될때까지 사과받지 못했고 당신도 무엇이 잘못인지 1도모르고 사과는 꿈에도 안할분

    • @user-dr6gl1sn9z
      @user-dr6gl1sn9z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래야 되는데 절대로 안변하죠
      자존심도 있고어른이라는 지 위도 있고 울 엄마는 안맞는게 돈없다 아프다 미신 꿈 얘기 할말이없어요

    • @user-cf6xw8sg8e
      @user-cf6xw8sg8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런 좋은말씀을 어머님은 듣지 않으신다는게 비극 입니다. 저도 딸과의 관계기 너무 힘들어 스님 말씀듣고 아집의 성이 무너졌습니다.

    • @user-hl9zk4jh2w
      @user-hl9zk4jh2w 4 месяца назад

      나이늗 사람이 변할 수 있으면 이런 일이 생기나요. 나도 나이들어보니 제 성격 고치기도 어렵고 젊은 분 마음에 들려고 좋은 소리만 하려해도 힘들더이다.

  • @user-jx2gj2to4k
    @user-jx2gj2to4k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5

    스님의 답변은 언제나 저희들을 가볍게 해 주십니다. 저는 카톨릭이고 주님을 믿지만 일상에서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스님을 통해 배웁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속상하고 자존심 상했을 일도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 @user-tw1uo3yx5z
    @user-tw1uo3yx5z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성인되면 독립하고 사는게 맞는거 같아요 나이든 엄마는 변하지 않으니 내가 피하는게 정신적으로도 독립되고 자주 안보는게 좋아요,, 부정적이고 누구흉보고 내로남불인 엄마와 얘기하면 정말 너무 힘들어요

  • @hellodanbi
    @hellodanbi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스스로 참고 위로하고 다독이는 방법뿐. 다 제탓같이 짊어지고 가야하는...저는 폭력가정 생존자입니다.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무남독녀이기도 합니다. 부모님 두 분이 모두 치매에 걸리셔서 보호해야했고 직장도 그만두고 두 분 모두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을 했습니다. 작년에 부모님이 3개월 차이로 돌아가셨고 잘 보내드렸습니다. 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무너졌습니다.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돈도없고 돈을 벌수도 없는 현실이 답납합니다. 이겨내야하는데 자꾸 무너져요..이겨내야 내가 사는걸 아는데도요..

  • @yjwoo6335
    @yjwoo633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안맞는데 부모라서 연락해야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자식을 키우면서 내상처가 덧난다는 말 진짜 이해되구요
    사랑을 못느껴서 내내 힘들었는데
    이제와서 연락하려니 그게 되나요.. 마음이없으니 행동이 잘 안나옵니다.
    사람은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살아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물질적인 것을 떠나.. 사랑하면 사랑한다는 말이라도 해주세요..
    저는 노땡스로 조금이나마 편해져봐야겠습니다.

  • @deamee15
    @deamee1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0

    부모님과얘기하면 한낮걱정이 한달걱정이되버려요. 얘기하다보면 내가잘못살고있나 하는생각이들어서 대화하기싫어요.
    다 나 걱정되서하는소리라지만 불편해요. 없던걱정도긁어부스럼만들어줘요.

  • @janekim1513
    @janekim1513 4 месяца назад +17

    노땡큐 하면~ 물러나줘야하는데 손자가 어떻게 해서든 밥을 먹어야 그것도 앞으로도 계속 밥을 먹어야 엄마의 잔소리가 해결됨. 그리고 다른것으로 관심사가 꽂히심. 그럼 그것도 끝내 해결되어야 잔소리가 해결됨. 이것의 끝임없는 반복. 딸은 정신적으로 황폐해짐.

  • @user-wk9ei2mb3y
    @user-wk9ei2mb3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용기내어서 마음내어주신 질문자님 감사합니다. 많은도움받고 갑니다.

  • @user-zn8oc7ry3x
    @user-zn8oc7ry3x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1

    오늘부터 노땡큐! 관심은 감사하지만 제 알아서 하겠습니다 🙏

  • @user-qr4ob4bh3b
    @user-qr4ob4bh3b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가정있는딸은멀리서응원만하면됩니다..

    • @user-qr4ob4bh3b
      @user-qr4ob4bh3b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자기만의루틴이있기때문에그걸깨져버리면스트레스생김

    • @user-jy4zb2si4mn
      @user-jy4zb2si4mn 4 месяца назад +4

      ​@@user-qr4ob4bh3b멀리서 응원만 하고 싶은데 가까운곳으로 자꾸 따라옵니다. 딸이 버겁고 불편합니다

  • @user-od4mc5ee8x
    @user-od4mc5ee8x 26 дней назад +44

    내가 어릴때는귀찮아하고 애정도 안주다가 이 나이가 되니 사사건건 간섭하고 사랑이랑 이름으로 잔소리하니 싫은겁니다 저는 사연자분이 마음이 여려 좋게 표현하신거같은데 무슨말씀 하시는지 알거같아요 엄마때문에 내 마음이 힘들연 조금은 거리두기하세요

    • @user-zf4ui5zo9f
      @user-zf4ui5zo9f 20 дней назад +8

      저도 그래요. 정작 엄마가 필요할땐 관심도 없다가 왜 이제와서...

    • @user-hg7pl7hf5y
      @user-hg7pl7hf5y 16 дней назад +8

      저두요, 이제와서 잘해주는 척하며 외로운건지 자기 챙겨주기를 바라는 모습이 답답하고 싫어요

    • @user-bs3de5cl4y
      @user-bs3de5cl4y 12 дней назад

      😊😊

  • @sobin1050
    @sobin105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4

    사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옳은게 아니라, 서로 의견이 다른거다.
    다른 의견에 대한 거절은 노땡큐로 표현한다.
    사람의 말을 이해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좋은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님🙏

  • @user-ch7ie5xy9q
    @user-ch7ie5xy9q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서로 다름을 인정합니다. 서로 표현방법이 다릅니다. 지난 응어리가 녹아내립니다. 이렇게 깨달으니 머리가 홀가분합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 @user-ch5iu3ox6n
    @user-ch5iu3ox6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말하는 사람도 조심히 말하고
    듣는 사람도 새겨듣고
    이땅에 모든 가족들이 화목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스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qgmpgzefbiv
    @qgmpgzefbiv 24 дня назад +18

    엄마는 배운 적이 없어 본인의 말과 행동이 그렇게 딸을 힘들게 하는 지 모르실겁니다...요즘들어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춘 공감교육이 보편적이지만 옛날분들 어디 그런 교육 한 번 제대로 받아본 적이 있겠어요.. 저희 집 딸이 넷인데 같은 엄마에게 갖고 있는 기억과 느낌이 다 달라요.. 각자 성향에 따라 엄마의ㅜ등짝 스매싱이나 말투 성격에 대해 반응하는 방식과 기억이 얼마나 다른지 모릅니다.. 엄마한테 혼나던 일들을 딸 셋은 낄낄대며 추억하지만 작은 언니는 두고두고 상처가 되어 엄마를 미워합니다.. 그 상처들을 원망하며 들춰낼 때마다 노모는 아이고 내가 미쳤었던갑다..하시며 가슴아파하시는데 언니는 그래도 그 미움이 풀리지 않는다며 구십 노모에게 독설을 퍼붓거나 냉대하기 일쑤입니다.. 언니는 항상 사랑을 많이 받고 싶어했는데 엄마의 성격이 다정다감하질 못하셨죠.. 일곱 자식 배고프지 않고 깨끗이 키우는 것만해도 함드셨던 거 같습니다..그 옛날 없던 살림에도 어딜 가면 부잣집 딸인 줄 알 정도로 참 깨끗하고 귀티나게 저희들을 키우셨더랬습니다..
    결국은 내 마음에 달린 거 같습니다.. 한 엄마에 대한 기억이 추억이 되기도 악몽이 되기도 하는 걸 보면 말이죠.. 엄마의 말투나 행동 사고방식이 나를 힘들게 한다면 그냥 거리를 조금 두면 좋을 거 같아요..

  • @user-by7fc2jr3c
    @user-by7fc2jr3c 4 месяца назад +10

    😅
    질문자님
    친정엄마는딸에게 조심하지않고 하고싶은대로 하는성향이 진하더라고요
    엄마는사랑이라고관여하는데 받는자식은 거슬리는 점이있지요
    엄마와 딸은 독립된생명체~
    스님법문~감사합니다

  • @Erichan495
    @Erichan49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어릴때 서운한게 쌓인거지 ㆍ상처가 덧나고 아픈데 자꾸건드려 엄마가

  • @user-by7fc2jr3c
    @user-by7fc2jr3c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8

    스님
    오늘도 감탄감동합니다
    어떤질문에도 맞 춤
    즉설하시는 스님👍
    질문너머 밑바닥심리를 바라보시고
    법문해주심에
    감사합니다~

  • @dslee313
    @dslee31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스님 항상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user-th5mr
    @user-th5m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나이 오십에도 이 영상은 큰 깨달음을 얻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역지사지의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네요

  • @user-rh8pg5sb5l
    @user-rh8pg5sb5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명쾌한답변 감사합니다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 @mungstar1008
    @mungstar1008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감사합니다 스님 🙏

  • @user-pl4jw3mi9c
    @user-pl4jw3mi9c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엄 마 는 엄 마 고 나는 나다 생각 하 시 고 엄 마 가 나 를 사 랑 하 시 는 구 나 생각 하 고 사 세요

  • @user-bc6uj3dp8m
    @user-bc6uj3dp8m 23 дня назад +79

    저희 엄마는 결혼한 딸들에게 반찬을 자주 보내주시는데 힘들게 보내지 말라고 해도 해줄게 이것밖에 없다며 계속 보내 주셨어요. 그런데 저번에 전화로 다툰적이 있는데 나보다 딸들한테 택배자주 보내는 사람 없다며 다른 집 자식들은 오히려 부모한테보내준다고 엄마는 그건 바라지도 않는다고 하시면서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엄마한테 뭘 안보내는 이유는 매번 인테넷으로 사는 물건은 옳지않다고 하시면서 뭘보내줘도 이렇다 저렇다 흠만잡으시고 그래서 점점 안보낸거 같아요.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욕만 먹으니깐 그렇게 된 거 같아요. 그리고 작년엔 하는일이 잘풀려 생전처음으로 브랜드에서 100만원상당의 검은색겉옷을 사드렸는데 직접골라놓고는 맘에 안드셨는지 장례식때 입어야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말이야 방구야 정말 정떨어져요

    • @user-jd8gv9ip2t
      @user-jd8gv9ip2t 15 дней назад

      ㅠ ㅠ

    • @user-yu8fl7xe7t
      @user-yu8fl7xe7t 15 дней назад

      ㅠㅠ

    • @user-lg4eu9nk8j
      @user-lg4eu9nk8j 13 дней назад +9

      @@user-bc6uj3dp8m 저도 그래서 김치랑 안받아요.. 안먹는다고 해도 고집스레 보내시고 나중에 생색내시니... 그리고 제가 추어탕같은 음식을 사서 보냈더니 맛없어서 다 던져버렸다 말씀하시대요? 애정결핍이 그리 발현되는구나 이해하려하면서도 내감정이 상하니.. 안하고 안받고싶어요. 내마음 편한대로 해야죠.

    • @Miinqazwsx
      @Miinqazwsx 12 дней назад +4

      저도 그래요. 뭘 해드리면 이건 이래서 이상하고 저건 저래서 이상하고…그래서 안 해드리게 돼요. 하고 욕 먹느니 안 하고 욕 안 먹게요😅
      밑반찬도 종종 주시는데 괜찮다해도 보내세요. 소일거리 찾는거다 생각하고 받아요. 손주 주시는거니까 하구요.애증의 대상이지만 연세가 있으시니 잘 해드리려 해요. 그런데 같이 있으면 쟈꾸 화가 나요. 그래서 좀 뜸하게 연락드리거나 뵈면 삐져있고 마음이 편치 않아요.

    • @stellar-ru9fv
      @stellar-ru9fv 12 дней назад +3

      부모한테 옷선 물 하지마세요 현금주고 직접 사라고 하세요

  • @sunnykim6437
    @sunnykim643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감사합니다 스님. 저도 많은 도움 받고갑니다. 질문자님 마음이 편안함에 이르기를 바랍니다:)

    • @user-cu3xs6eg1i
      @user-cu3xs6eg1i 22 дня назад

      결이 고운 사람^^ 덕분에 저도 그 결을따라 오늘 하루 따뜻한 미소로 대하렵니다. 가까이 있는 그 누구에게라도...

  • @cocorosa1855
    @cocorosa185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저도 고민했던 부분인데 속이 뻥 뚫린
    기분입니다 마지막 제
    마음 읽으신 듯...늘 감사합니다❤

  • @Merrylyny
    @Merrylyn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9

    표현해야해요,, 엄마랑 딸 사이는 저런 문제 무조건 있음 ,, 한번 발끈했더니 엄마도 조심해서 서로 이제 잘지냄

  • @Thfdkiiygbgh
    @Thfdkiiygbgh 3 месяца назад +6

    저희엄마도그래요 ᆢ 통화함유쾌하지가않고 더답답함
    짠거먹이지마라 동영상보여주지마라 뭐이렇게하지마라 티비에서누가그러더라 ᆢ 했던말또하고 또하고 ᆢ맞는말이지만 계속똑같은말만하니 그렇다고육아에 적극적으로도와주시도않고말로만하시니 우리어릴때는그렇게 안키웠으면서 말로만하니 그냥훈수잔소리로만 들려요

  • @stellar-ru9fv
    @stellar-ru9fv 3 месяца назад +27

    70된엄마인데 이런질문 듣고보니 딸자식 한테 도 하고싶은 말을 다하면 안되겠구나 싶네요

    • @user-zu3cz5iu4b
      @user-zu3cz5iu4b 23 дня назад +3

      맞아요ᆢ 온갖 흉 듣다듣다 지쳐 안듣겠다 했더니ᆢ

    • @OO-wj9bp
      @OO-wj9bp 18 дней назад +14

      하고 싶은 말 다 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상대가 감정 쓰레기통이 되어버립니다.

    • @user-lg4eu9nk8j
      @user-lg4eu9nk8j 13 дней назад +7

      @@stellar-ru9fv 자식도 인격체입니다 귀한 손님이고요 내 한풀이는 혼자 수양하며 풀어내세요

    • @user-nv8hr1px2c
      @user-nv8hr1px2c 13 дней назад +1

      절대적으로요 자녀도 옆집 이웃처럼 꼭 존중이요

    • @jay.9682
      @jay.9682 12 дней назад +5

      딸은 내가 보호해야 할 존재인데…왜 다들 딸한테 풀고들 있으신지 ㅠㅠ

  • @hik9800
    @hik9800 Месяц назад +7

    저희 어머니는 늘 공감과 애정을 주신 적이 없어요. 늘 본인 말만 정답이고... 다른 이의 행동과 말을 자기식대로 해석하는 걸 보면 어떨 땐 인지왜곡이 저런 건가 싶기도합니다. 늘 여동생과 비교하며 효도 경쟁을 시키려고 하고 외모를 비하하고(솔직히 외모도 다른 곳에선 칭찬도 많이 듣는편 입니다) 얼마 전엔 제 하나뿐인 아들(초4)에게 젊고 이쁜 건 아는지 할머니보단 이모를 더 좋아하는 게 눈에 보인다나??저도 성격이 있어서 오랜만에 이모 보니깐 잘 놀아줘서 좋은 거지 뭔 소리냐 발끈하니 웃자는 소린데 성격이 나쁘다 폄하하고.. 일부러 비교하고... 그럴 때마다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user-vt5nn3nu6c
    @user-vt5nn3nu6c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끝에 마지막 말이 참 예쁘네요
    지혜로운 딸 같습니다
    그 지혜로 엄마를 가엽게 여기고 마음을
    크게 먹고 엄마와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 @GoodcommerceU
    @GoodcommerceU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6

    엄마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목소리도 많이
    주눅이 들어 있습니다. 그 면에 있어서 왜 그런지는 본인만 알기 때문에 어렸을 때 엄마와의 관계나 스스로에 대해서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엄마가 내 자녀를 키우는 것에 대해 간섭을 한다면 연락을 줄이거나 거리를 둘 필요가 있습니다.

    • @user-zz4xl9il4o
      @user-zz4xl9il4o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

    • @user-mk9jp3wg2u
      @user-mk9jp3wg2u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엄마가 매우 불편하네요.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낫지가 않네요.남편한테는 말도 못하고..부정적인 얘기만 25년 듣고 살았더니 기도 못펴고 싫은표현 못하고 당당하지못하고.이러면 안된다는거 알면서도 너무 밉네요..우울한기분만 심어주는 엄마가요.아빠한테 온갖욕다하면서 내가 스트레스받는다고하니 진짜 이해못한다는표정..엄마의 독설로 딸은 죽어간다는걸 모르는 표정.아직도 잊을수없어요.지금도 가까이살지만 너무가기싫어요.진짜.시집가기전 근처에 집구해나왔더니 죽을만큼 힘들어하셔서.나도 그때 공황장애도 한번 겪고.엄마의 부정적인 맘이 그대로 전해지니 나도 죽을지경.

  • @양복순-z2s
    @양복순-z2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감사합니다~^♡^🙏

  • @user-dontworry
    @user-dontworr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대화가 되지않는 것은..옳고 그름을 생각하는..어리석음인 분별심에서 나옴..오랜업식에서 생기기 때문에..자신의 문제임을 알아차리가 힘듬..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기..감사합니다..스님.

  • @user-pb4vk7mm4y
    @user-pb4vk7mm4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노땡큐~~오늘도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 @user-jy3li7ix3p
    @user-jy3li7ix3p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아무리 친정엄마라도
    싫은건 싫은게 사람입니다
    표현을 하세요
    스트레스 받지말고

  • @user-tw9im3cl9t
    @user-tw9im3cl9t 11 дней назад +1

    공감을했으니 댓글을 다는거겠지만.. 어쩜 이리도 비슷할까.. 나도 우리 부모가 편하지않고 매번 칭찬보다 지적,평가, 지시의 말씀만 하셔서 만나거나 통화후 하루종일 마음이 아프고 셀프치료하는 사십대중반딸입니다. 어떨땐 그래도 잘해드리자 했던 것들도 엄마 마음에 차지않으셔서 못되고 독하단소릴들으면 정신이 멍해지고 집에돌아와 소리죽여 울기도했습니다. 저를 지키기위해 점점더 뵙는 시간도 횟수도 줄고 어쩔수없이 만나야할땐 마음 단단히 먹고 막내딸 가면 쓰고만나고 집에 와서 뻗습니가. 여전히 제가 보시기에 부족하고 잘못하고있는게 많은지 걱정만하시네요.

  • @user-yv4fk1fh4s
    @user-yv4fk1fh4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가장 와닿는 법문이네요. 감사합니다.

  • @berrryred
    @berrryre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엄마는 항상 내 딸을 본인이 지도해줘야 된다고 생각해서 그래요. 저희 엄마도 사연자랑 똑같은데, 제가 엄마 걱정해줘서 고마워 근데 내가 그렇게 못미더워? 나도 이제 잘할 수 있고 내가 알아서 할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라고 안심시켜드렸더니 훨씬 편해졌어요. 엄마도 그 후로는 잔소리 하기전에 본인이 사서 걱정이라고 운 띄우시니까 저도 듣기 덜 불편하고요. 걱정도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게 불편할 수도 있고요. 불편하면 제가 선을 긋는게 낫더라고요. 다들 힘내세요.

  • @user-nb2nw9bi8p
    @user-nb2nw9bi8p 5 дней назад +2

    우리 엄마가 딸을 이렇게 많이 낳았나 싶을정도로 여기 사연자부터 댓글자부터 다 저랑 넘 똑같아서 놀랐어요

  • @skglepslghso
    @skglepslghso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엄마의 지나친 간섭도 문제지만 엄마라는 사람에게 어린시절 버림받아보니 한사람의 성인으로써 전체 인생이...삶의 작은 어떤 문턱도 잘 넘기가 어렵고 대인관계도 깊은관계가 어렵습니다 .. 일생이 외로워요 없는것보다는 백배낫다고 생각해보세요..

    • @나두야-f7l
      @나두야-f7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토닥토닥

    • @hzgg79
      @hzgg7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약간은 비슷한 사연이 있어 친엄마있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데...

    • @user-im1dn5uk6j
      @user-im1dn5uk6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것은 케바케입니다. 대개 나에게 부족한 것을 가진 사람을 부러워 하니까요.

  • @user-tt1yy7bl4n
    @user-tt1yy7bl4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법륜스님. 너무좋은말씀. 저도새겨듣겠 습니다 존경합니다

  • @KIMez88
    @KIMez88 4 месяца назад +11

    나랑 오빠가 잇엇는데 어렷을때부터 오빠만 최고 집일 하나도 안시키고 키웟고 난 심부름이랑 집일하면서 자라다가 시집갓고..그후 오빤 알콜중독자로 엄만데 빚남기고 저세상..그러니 이제와선 딸인 나한테서 마지막 인생 맡긴다네요 나이 80세 아직도 본인 멋부리고 옷사고 놀러다니는데만 신경쓰고 아픈 딸인 나한텐 관심도없고 자존심만 가득. 엄마랑 반년 같이 잇엇더니 내 뒷통수에 원형탈모,남편하고도 말 못하고 이틀에한번 스트레스만 받고..도저히 못 모실 것 같네요 나중엔 그냥 요양 시설에 보내드려야 내가 살 것 같군요 답답한 마음에 검색햇더니 비슷한 사례들 많군요 딸은 열에 아홉개 잘하고 한개만 못해도 화내고 삐지고 .ㅠ 아들은 아홉가지 못하고 한가지 잘햇다고 딸한테 못난아들 자랑하더니...

  • @st-ut2je
    @st-ut2j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1

    결혼전에도 항상 다른집 자식과 비교하고 결혼후에는 시어머니에게 제성격이 좋을때는 좋고 안좋으면 보지않는 조울증이 있다고 이야기. 왜 그런 말씀하시냐했더니 내입으로 하고싶은 애기도 못하냐하셔서 지금은 연끊자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 @user-je4oh2rb5g
      @user-je4oh2rb5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헐 ~
      사돈에게 딸 감싸주지못할망정
      친정엄마 생각이 짧다

    • @st-ut2je
      @st-ut2j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user-je4oh2rb5g 그러게요 제가 뭘 그리 잘못하고 살아서 이런말을 들어야하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 @user-fb1ix6dd1p
    @user-fb1ix6dd1p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들을수록 정답입니다 이 시대의
    스님 입니다 최고입니다 ~^

  • @rlaaldhr3
    @rlaaldhr3 26 дней назад +7

    우리엄마는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해주면 좋아하십니다 더바랄게없죠 그것을 못해주면 불효라고 하세요

  • @user-tx6qr1wp5j
    @user-tx6qr1wp5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회사에서 권고사직 당했는데 위로는 커녕 다 니탓이라고 욕하는 친모
    바로 손절

    • @나두야-f7l
      @나두야-f7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토닥토닥 더 좋은 회사 들어가실거예요

    • @user-mm5nh4ep2r
      @user-mm5nh4ep2r 12 дней назад +2

      에고~~ 진짜 그엄마 야속합니다
      남의 자식일이라도 눈물이나는데
      다 니탓이라고 던지는말
      ~~~
      그렇지만 어머니 용서해드리세요 어머니도 속상하셔서 내지른 말일꺼예요
      꼭~~더좋은 직장 들어가세요♡♡♡

  • @user-kr9nc2tq3d
    @user-kr9nc2tq3d 20 дней назад +2

    친정엄마와의 전화통화 정말 싫은 사람입니다. 대화하는게 스트레스에요. 좋은 이야기, 즐거운 이야기가 아니라 나와 아이들에 대햐 지적, 사위에 대한 불만 등을 얘기하시니 통화중에 전화기를 던지고 싶은 충동이 드는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쌍둥이 키우며 직장 생활하는 저에게 일반 주부로 사는 사촌들과 비교하며 평일 밥한끼 함께 못먹는다고 투덜대시는데 인연을 끊고 싶을만큼 싫을때가 많아요.

  • @user-uc8ju4bc2w
    @user-uc8ju4bc2w 4 дня назад +2

    저만 이런 감정을 갖고 있는게 아니였네요.큰아들 앞에선 부정적인 말 한마디도 못하면서 장녀인 저에겐 만날때 마다 하는지 본인 기분에 내키지 않거나 섭섭하다 느끼면 얼굴표정 확 바뀌고 분위기를 완전 쎄하게 만드네요.
    내 집인데도 불편한 느낌 그래서 이제는 초대도 잘 하지 않아요 어쩔수 없어요 제 감정이 이젠 더 중요합니다😢

  • @msham251
    @msham25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온세상 엄마들이여 자식들 삶을 끼여들지 맙시다? 어머니+인생선배로서 네집에오면 사랑한다, 만 해줍시다요,

  • @user-om6hp7xm2r
    @user-om6hp7xm2r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사연자와의마음과생각이 저와같았네요 전 통화가 힘들어 유선전화기있던걸 없애고 휴대폰으로 엄마가 전화오면 안받습니다

  • @user-ke9gp8mw8p
    @user-ke9gp8mw8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어릴 때 부모님이 너무 싸우셔서 두 분 다 미웠어요 어느 순간 미움이 연민으로 변하더라고요 엄마도 힘든 인생을 사셨구나 이해가 되고 유한한 인생 점점 늙어가는 모습을 보면 잘해드리고 싶어지네요
    낳아주셔서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km1ss8kn9l
    @user-km1ss8kn9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우리 엄마도 비슷하게 얘기하신다. 그냥 그러련히 한다. 평생 그런방식으로 소통하셨는데 어쩌나.. 내가 대강 통역해서 받아들인다.

  • @selltone
    @sellton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질문자님도 착해 보이네요^^..친정 어머님도 왠지 착하실 것 같아요.. 친정 어머님과 전화를 끊어보세요..당분간^^...
    제가 보기에는 질문자님이 어머니한테 먼저 전화 할 것 같은데요^^ 틀린게 아니고 다를뿐이예요 ..힘내시고요~~^^

  • @수정박-b8q
    @수정박-b8q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희 엄마는 극심한 결벽증과 불안강박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를 아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최선을 다해키워주셨죠.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는 예민함과 건강염려증때문에 대화만 해도 짜증이 솟구칩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아직도 엄마는 건강염려증때메 집밖에 안나와서 일년에 한번볼까말까 하네요.

  • @arnaergjyty-29sy
    @arnaergjyty-29s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길게 듣지 말고 네네 하고 짧게 끊어버려요

  • @user-zz8cq3mv6x
    @user-zz8cq3mv6x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냥 나는 네 그렇게 한번 해볼게요 하고 대답하고선, 내 맘대로 하는데 ㅋㅋㅋ
    엄마가 나중에 물어보시면, 엄마 말씀대로 해봤는데 결과가 안좋아서, 다시 내방식대로 했다라고 말씀 드리고, 자꾸 그게 쌓이면, 나중에는 의사 존중해주심

  • @user-dv9vr8fs2s
    @user-dv9vr8fs2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는 이 영상을보고 간접적으로 힐링이 되었습니다 제 깊은곳에 있던 상처가 치유되는느낌! 엄마한테 전화 한통화 해야겠어요ㅎ

  • @user0789_sf
    @user0789_sf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저는 임신상태라 아직 딸아이가 세상에 나오지도않았는데도 ㅡ 이렇게 키워라 저렇게 키워라 어마어마합니다 ㅎㅎ 스트레스받는일이 있어서 스트레스받는다하면 넌 왜 그러냐 나는 너임신했을때 하나도 스트레스안받았다 (근데 그 논리면 저는 왜 예민하게 자라났나요 😂)

  • @user-mh1tx5mm1k
    @user-mh1tx5mm1k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옛날엄마들은 배운것도 없고 힘들게 살아서
    그런거 같아요
    요즘처럼 심리학공부나 마음공부 매체도 없고
    자식보다 부모가 고쳐야해요
    자식은 몰라요 부모가 죽어야 그때 알아요
    현명한 부모는 빨리 알아체서 고치겠죠
    미련한 부노는 안고쳐요

    • @user-mh1tx5mm1k
      @user-mh1tx5mm1k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래서 자식을 낳았다해서 다 부모는 아니에요
      부모자식관계를 좋게유지하기위해
      목숨걸고 고치려해야하는데. 안그래여
      회피하죠 쏘나기맞기 힘들어서 ....

    • @user-mh1tx5mm1k
      @user-mh1tx5mm1k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어려서 내가 상처준건 생각안하고
      그래서 만들어진 인간인데 ....
      상처 덩어리를 이해못하고 대처못하고
      또 포기하죠. 목숨걸고 고치려는 부모 별로 못봤어요

    • @user-ms9xp3uu9w
      @user-ms9xp3uu9w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네.. 인정을 안하니 안변합니다. 참 신기한건 또 아들에겐 무조건적으로 아들이 하는일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부정적인 얘기는 일절 안하고, 딸에겐 또 그 아들과의 사이에서 느꼈던 부정적인 얘기부터 온갖 감정쓰레기를 버리는.
      거기다 아들과 달리 내게 준 수많은 상처들은 기억도 없다하고, 들어주려 하지도, 인정도 안하니 전화벨이 울리면 심장이 뛰고 불안해집니다. 나만 괴롭습니다. 완전히 질려버려 연락을 끊고나니, 우울증이 사라지고 부정적인 감정들이 줄어듭니다.
      인생은 선택과 포기.

  • @user-hk2fr8pz2x
    @user-hk2fr8pz2x 2 дня назад +1

    자식은 부모가 굉장히 큰 존재이고 성숙한 존재일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모도 나와 별반 다르지않다
    그저 몸만 더 늙은 어리석은 존재일뿐
    인간대 인간으로 측은지심을 가지고
    바라보려한다

  • @user-wc8bw7um3j
    @user-wc8bw7um3j 15 дней назад +2

    엄마들도 공감보단 자기위주로 살기만했으면 저리 딸들에게 위로받으려고안했을텐데… 작은거래도 자기 목소리 제대로 가지지 못해 저렇구나 싶네요… 교육의 부재도있지만 가부장적인게 더 큰것같네요. 가여워요.. 열심히 사셨는데 존경도 못받고.
    교육도 못받아 세상 사람들이
    자기만을위해 산다는것도 모르고…

    • @user-wc8bw7um3j
      @user-wc8bw7um3j 15 дней назад +1

      어머니들의 상처를 위로해주는 법문을 열시면 좋겠어여.
      딸들은 떠나면 그만이지
      어머님들은 얼마나 고통스럽겟나 싶네요

  • @user-vq1mr6ym2v
    @user-vq1mr6ym2v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스님 짱

  • @user-cf6xw8sg8e
    @user-cf6xw8sg8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저도 60대 엄마 입니다.
    지금은 결혼했지만 사춘기도 없이 예쁘게 커온 딸이 고등학교부터 대학졸업까지 미국유학 다녀온 후로 엄마의 충고와 조언을 간섭으로 생각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져 엄청 힘들때 법륜스님 즉문즉설 들으며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스님께서 "부모는 자식이 필요할때 있어주는게 맞다"는 말씀에 모든거 내려놓고ᆢ 전화도 딸이 필요할때만 하고 ᆢ우호적무관심 전법이 관계가 회복 되고있는 중입니다. 부모도 상처받습니다. 그러나 딸에대한 사랑은 분명합니다

    • @user-vj9oe6wh1m
      @user-vj9oe6wh1m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는70인데 저읟딸도 똑 같습니다 전화도 단답으로 대답하고 결혼후만 그런게 아니고 전에도 통화나 대화 자체가 안돼 너무 답답하고 괴로워하던중 법륜스님 말씀을 5년전쯤 듣고 또들어 중심을 잡고전화 안 기다리고 집에 찾아오고 싶으면 오던지 간섭 일체 안하고 사는데도 툭툭거리고 애기둘을 벌써 키워준지 벌써 6 7년 되네요 그간 딸에 말투 억양 생각하면 서운하고 밉지만 손자들이 잘 자라주고 결혼하여 가정에 맞벌이하며 사는 모습이 기특하여 제가 참고 또 참습니다 딸 하나밖에. 없는데 어찌 엄마 목소리만들어도 짜증이고 신경질일까 서운하고 괴로워했는데 지금은 많이 편한합니다 딸에게 경제적으로 한번도 바란적도 없고 의짓해본적 없는데 왜일까 서운하여 울기도 많이 울었는더 법륜스님 말씀듣고 평안을 찾아씁니다

  • @user-yt1nx2cc7j
    @user-yt1nx2cc7j 15 дней назад

    마지막에 하는 질문자의 말씀에 눈물이 나네요.
    행복하세요❤

  • @wisdom4817
    @wisdom4817 22 дня назад +1

    친정엄마와 딸은 건강한거리가 필요합니다
    엄마입장은 딸을 위해 말한다하고 딸입장은 내맘과
    다른 불편함이라고 하고
    서로 다름을 알고 말은듣되
    결정하는건 본인이 하면
    됩니다 정서적인 독립을
    하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노땡큐 고맙지만 나는 싫습니다👍 중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