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 패미컴의 영광을 계승한 후계자, 슈퍼패미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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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окт 2024
  • 닌텐도에서 개발한 4세대 게임기인 슈퍼패미컴의 역사에 대한 기획영상입니다.
    영상의 소스는 각종 게임잡지와 신문의 기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세부 지표는 다음의 두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고치공과대학 연구논문 - 닌텐도와 이노베이션의 딜레마
    도쿄대학원 경제학연구소 연구논문 - 가정용TV게임소프트의 유통 (리스크와 리턴의 구조와 시장에 주는 영향)
    잡지 기사 관련해서는 어느정도 MSG가 가미된 부분도 있다고 생각되며, 수치와 관련해서는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정보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464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8

    영상 말미에 19세기라고 말한건 완전히 실수입니다. 20세기죠. 잠을 못자서 그런가...헛소리이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 @golice
      @golic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등장하는 게임들 타이틀을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golice 영상 내에 등장하는 게임의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0:09 - 동키콩
      0:12 - 마리오브라더즈
      0:15 - 팩맨
      0:19 - 엑사이팅 바이크
      0:22 - 벌룬 파이트 (여기까지 패미컴 게임)
      0:31 - 수왕기 (아케이드)
      0:46 - 아이스 클라이머 (여기부터 다시 패미컴 게임)
      0:49 - 갤러그
      0:52 - 이얼쿵푸
      0:57 - 슈퍼마리오 브라더즈
      1:01 - 젤다의 전설
      1:04 - 아틀란티스의 수수께끼
      1:09 - 그라디우스
      1:12 - 마계촌
      1:16 - 솔로몬의 열쇠
      1:21 - 메트로이드
      1:25 - 악마성 드라큘라
      1:29 - 젤다의 전설 2 ~링크의 모험
      1:34 - 슈퍼마리오 브라더즈 3
      1:39 - 닌자용검전
      1:43 - 록맨2
      1:46 - 다운타운 열혈이야기
      2:23 - 깜짝 열혈신기록 ~머나먼 금메달
      2:43 - 드래곤퀘스트 3 그리고 전설로
      5:54 - 슈퍼마리오 월드 (여기서부터 슈퍼패미컴 게임)
      5:59 - F-Zero
      6:04 - 액트레이저
      6:11 - 파이널파이트
      6:37 - 힘내라 고에몽 ~유키 공주 구출 그림두루마리
      6:46 - 초마계촌
      6:52 - 콘트라 스피리츠
      6:59 - 심시티
      7:15 - 파이널 판타지 4
      7:41 - 슈퍼 R-Type
      8:05 - 에어리어 88
      8:30 - 소울 블레이더
      9:02 - 드래곤슬레이어 ~영웅전설
      9:28 - 슈퍼마리오 월드
      10:10 -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10:18 - 슈퍼마리오 카트
      10:43 - 파일럿 윙즈
      10:57 - 스트리트 파이터 2 (아케이드)
      10:24 - 스트리트 파이터 2 (슈퍼패미컴)
      10:40 - 스트리트 파이터 2 플러스
      12:12 - 파이널 판타지 5
      12:41 - 브레스 오브 파이어 ~용의 전사
      16:03 - 로맨싱 사가 2
      16:38 - 파이널 판타지 6
      16:57 - 슈퍼마리오 RPG
      17:41 - 제 4차 슈퍼로봇대전
      17:50 - 스타오션
      18:19 - 드래곤퀘스트 3
      18:38 - 파이널 판타지 6

    • @golice
      @golic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rattel 감사합니다

    • @hackpoong
      @hackpoong Месяц назад

      20세기 초 러일전쟁이 발발하면서 닌텐도 콘솔게임의 명맥이 끊겼던 게 아쉽습니다...

  • @HBK1978
    @HBK197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6

    메가드라이브 유저로서도
    슈퍼패미컴은 참 부러웠던
    꿈의 게임기였었죠.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께 슈퍼패미컴으로
    바꿔 달라고 졸랐더니
    청계천 세운상가에서
    사오신 게임기가
    무려 네오지오!!
    그리하여 끝끝내
    슈퍼패미컴은 못해봤지만
    아버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너무 많이 보고싶어요.🥺

    • @sys5907
      @sys590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와 네오지오 ㅋㅋㅋㅋ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아버님께서 용단을 내려주셨네요. 그 시절에 네오지오라니...!
      진짜 네오지오는 비싸서 살 엄두도 못내고 몇몇 친구들이 즐기는걸 손가락을 빨면서 지켜봐야했습니다. 부자들의 전유물같은 그런 느낌이 있었단말이죠.

    • @128beat
      @128bea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헐… 네오지오는 게임 수급이 너무 어려운거 아닌가요?

    • @jang5205
      @jang520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네오지오라니 ;;; 집에 오락실을 가져다놓은 기분일텐데 , 부럽습니다!!!

    • @pesryu
      @pesry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네오지오 겜기 그 손맛은 뭔가 예물로는 표현이 안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동네 게임점가서 천원주고 30분 킹오파 플레이 하는 시절이 그립군요. 지금은 겜기가 어째 더 비싸지는듯 합니다 ㅋ

  • @128beat
    @128bea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역사 시리즈 퀄리티가 엄청난데… 업로드 속도도 엄청나네요. 이러다 쓰러지십니다. ㅎㅎ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구독자 10만 화이팅!!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물 들어오길래 노를 열심히 젓고 있습니다. 제작하는 과정도 즐겁고, 생각보다 많이 좋아해주셔서 보람차네요. 확실히 수면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 토요일에는 하루종일 뻗어있었습니다.

  • @perfectacle
    @perfectacl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어릴적 명절에 사촌들과 모여서 슈퍼패미컴을 했던 기억이 저에게는 너무나 좋았는데 이런 자세한 스토리를 알게되니 더욱 흥미로운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닌텐도의 악행에 대해서 쓰다보니 여러모로 재밌었습니다.
      역시 저는 닌텐도를 마냥 좋아할 수는 없는 사람인가봅니다.

  • @최강타이거즈85
    @최강타이거즈8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형님 특별기획 시리즈 너무 좋았습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다들 아실법한 유명한 이야기인데도 많이 좋아해주셔서 놀랐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 @gogothing
    @gogothin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우와 정말 자세한 설명과 방대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또다시 추억에 빠지게되네요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워낙 유명한 이야기다보니 이제와서 이걸 해도 괜찮나? 싶었는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jhjeong5587
    @jhjeong558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항상 즐겁게 보구있어요~ 마지막 파판6 세리스의 오페라씬 역시 크로즈로 너무 좋네요. 20분 정도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시간을 들이셨을까…생각될 정도로 매우 깊은 내용이였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케케... 이틀동안 열심히 했습니다. 만들고 나선 정신없이 자버렸네요.
      언젠가, 여유가 나면 초밥집에 또 한번 가고싶네요.

  • @serenlucent4209
    @serenlucent420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슈퍼패미컴은 레전드로 남는 RPG 게임이 너무 많아서 어린시절 방학내내 너무 행복했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슈퍼패미컴의 장점은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지만 그래도 특히나 SRPG나 RPG장르가 특히 강세였죠. 저는 이쪽을 주로 즐겼습니다.

    • @솜뭉치-f9k
      @솜뭉치-f9k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좋겠다 난 패미컴 짝퉁만 했는데

    • @xipalxijinpingginzinjin
      @xipalxijinpingginzinjin Месяц назад

      @@serenlucent4209 집이 잘 살았나베 그때 겜기 꿈도 못 꿨는디

  • @everyjiwoo
    @everyjiwo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구독해서 정주행 갑니다. 그시절 추억 회상시켜줘서 감사합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기획시리즈는 아마 드림캐스트까지 논스톱으로 이어질 것 같은데, 열심히 준비해서 만들어보겠습니다.

  • @재도리뱅뱅
    @재도리뱅뱅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슈퍼패미컴 역사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대사 중 "19세기의 마지막을"에서 19세기라뇨 ㅋㅋ 20세기가 맞는 표현입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제가 피곤하긴 피곤한가봅니다. 이런 기초적인 실수를... 그리고 이 실수는 영원히 박제되겠죠.
      졸지에 슈퍼패미컴은 100년을 살아온 게임기가 되어버렸네요!

    • @lampu7787
      @lampu778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메이지 유신 때 개발, 수입해서 구한말을 풍미한 게임기인가요 ㅎㅎㅎ 재밌는 영상 더 많이 만들어 주세요 ㅎㅎㅎ

  • @하홍기
    @하홍기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퀄리티 진짜 대박!! 흥하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워낙 유명한 이야기들이라 괜찮을까... 싶은 기획이었는데 너무 좋아해주셔서 기쁘네요.

  • @losblancos0607
    @losblancos060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슈퍼패미컴은 희대의 명작이죠. 개인적으로는 플스2 이전 최고의 게임기가 슈퍼패미컴이었다고 봅니다. 게임의 컨텐츠도 압도적이었고, 성능도 대단했어요.
    2d 그래픽만 놓고 보면 플스나 새턴이나 슈퍼패미컴보다 압도적 우위였다고 보기에는 애매했을 정도였으니 참 잘 뽑힌 게임기였어요. 좀 더 애니메이션이 용이해지고 해상도도 좋아졌고 용량빨로 그래픽 묘사가 다양해졌을 뿐이지, 도트 그래픽이란 한계는 거기서 거기였죠.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실제 몇몇 게임을 제외하면 플스나 새턴으로 등장한 게임들도 슈퍼패미컴과 딱히 다를게 없었죠. 각 개발사들의 개발력이 올라서 3년 정도 지났을 때에야 비로소 차세대기다운 면모를 보여줬으니까요. 남코같은 회사가 비정상적인거였습니다.

  • @fletcherlynd7112
    @fletcherlynd711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팔았는데 뒷이야기를 들어보니 진짜 야쿠자가 따로 없을만큼 횡포를 부렸군요ㅋㅋㅋ저시절 닌텐도는 진짜 초슈퍼울트라 갑이었으니 서드파티니 유통업계니 게임잡지 기자들조차도 설설 길 수밖에 없었을 거 같기는 합니다.
    모든 게임을 검수해서 자기 입맛대로 고치고 엄격하게 제작 통제를 하는 행태가 최근 망조가 들면서 폭로되고 있는 디즈니 마블의 영화 제작방식을 떠올리게 하네요. 뭐든 독주 체제로 가게 되면 저런 부작용이 나오나봅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닌텐도의 이러한 유통구조는 소니의 등장과 함께 사라졌지만 역사와 전통의 닌텐도 체크는 2016년까지도 살아있었습니다. 덕분에 GTA가 닌텐도 64로 발매되지 못한건 유명한 이야기이기도 하죠.

  • @shko376
    @shko37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캬~~~ 라텔님 저번 플스 소개 영상도 그렇고 매우 좋은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된거!!! 주류 콘솔 영상 가보자구!!요!!!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 시절의 콘솔들은 정보를 모으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죠. 파격적인 사건들도 많았고요.
      최근의 콘솔들도 뭔가 드라마틱한 전개가 있으면 좋을텐데, 좀 무난하게 진행되는게 아쉽긴 하네요.

    • @shko376
      @shko37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rattel
      히히... PS3 VS XBOX360
      제일 재미있던 시즌

  • @ddanggu4412
    @ddanggu441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다른 유튜브들이 다루지 않은 내용들이 많아서 새로운걸 많이 알게됩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무래도 수치라던가, 수익분배 및 유통과정같은건 딱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그런 부분들을 집중해서 다뤄보았습니다.

  • @kentvturbo7091
    @kentvturbo709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정말 18분 56초가 순식간에 지나간 기분입니다
    몰입해서 봤습니다
    중간에 스파2로 인한 유저들의 기종변경 이야기도 공감하며 봤고요
    영상내용이 길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류의 영상들을 많이 다뤄주면 좋겠습니다
    잘봤습니다 👍

    • @방통-x2l
      @방통-x2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도겐

    • @kentvturbo7091
      @kentvturbo709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방통-x2l
      아따따뚜겐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플레이스테이션 이야기가 너무 길어서 좀 중요하지 않은 부분들은 어느정도 빼고 다듬었습니다. 빠진 내용들은 아마 다른 파트에서 또 이야기 할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gterryok
    @gterryo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감성돋는 음악들으니 눈물나요 ㅠㅠ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실 전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도 넣을 수 있었는데, 콘솔에 맞는 그 시대의 음악을 섞어주는게 맛이 날 것 같았습니다.

  • @lazini
    @lazin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슈퍼패미콤으로 성검전설 2, 파판 5, 6, 라이브어라이브를 즐겼던 추억을 이렇게 돌아볼 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다시 해봐도 너무도 재밌는 게임들인데, 이런 명작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 제작자들이 하드웨어의 시장 독점 덕분인 점도 있다는게 참 아이러니네요. 닌텐도의 횡포가 참 괘씸하지만, 지금 세상에도 이런 횡포가 여러 분야에 많다는 것이 조금 씁쓸합니다.
    그래도 제 추억 속에 있던 게임기를 둘러싸고 있던 몰랐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좋은 영상 너무도 감사합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들은 20년 정도 전에는 너무나도 유명한 이야기들이라 이런걸 영상으로 만들어도 될까? 싶었는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보람이 느껴집니다.

    • @umr7831
      @umr783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브레스 오브 파이어2 숨겨진 명작입니다.
      한번해보세요

  • @mzgenerationistrash
    @mzgenerationistras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현대컴보이(nes)96년까지 가지고 놀다 97년 새턴으로 바로넘어가서 이상하게 실기로는 한번도 가져본적없음 다만 어린시절 친구집에서 해본 오락실보단 열화판 이었지만 사무라이스피리츠가 너무 부러웠던 기억이 남의집에 놀러가 해보고 부러워했던 상징같던 게임기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90년대 초반에 이걸 갖고있는 친구들은 대부분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친구들이었죠. 솔직히 부러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 @jonghopark4274
    @jonghopark427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정도로 진짜 게임산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이 제대로 정보를 주는 영상 만드는 채널은 금방 구독 10만 넘어야 할듯요
    물론 우리나라가 해외와는 다르게...PC방위주로 돌아가는 특이한 게임시장이긴 하지만 ㅎㅎ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요즘은 모바일 게임의 산업규모가 워낙 늘어나기도 했죠. 저는 제 피지컬의 한계를 깨닫고 그런 게임들을 안한지 10년쯤 되었네요.... 스킬 샷을 어떻게 보고 피한단말인가!

  • @Miles-io8rr
    @Miles-io8r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진짜 영상 잘만드시는 듯. 구독했습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대부분 다 알고 계신 내용이실텐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homebodyhoon
    @homebodyhoo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파판5 젤 좋아하는데 시작하자 마자 브금이 ㅋㅋ
    라텔님 약간 연구원 + 기자 잘 어울리세요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둘 다 아니긴 했는데 해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
      그리고 스타트시에 파판5의 브금을 넣은건, 역시 이 음악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 @수여니짱-z9y
    @수여니짱-z9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나의 일본어실력을 늘게해주었던 그게임기네요😂지금이야 다번역해서 정발해서 나오지만 그시대땐 ㅋㅋ 게임으로인해서 반에서 일어는 항상1등했었던😂대학교도 일어회화과로 진학할뻔했지만 ㅋㅋ 슈퍼패미콤으로 제일 재밌게한건 파이어엠블렘이 기억나네요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발판, 한글판 게임이 등장하기 시작한건 PS2가 한국에 도입되기 시작한 때 부터였죠.
      그것도 간간히 매뉴얼만 한글화되었을 뿐이고... 지금처럼 당연히 한글지원을 하기 시작한건 정말 최근 일이네요.

  • @dongheelee3390
    @dongheelee339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제 기억에 92년도인가 93년도쯤부터 슈퍼패미컴의 카트리지 가격은 최소 9,800엔부터 시작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와중에 인기 소프트면 1만엔 넘어가는건 우스웠죠.
    그 당시에도 너무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플레이스테이션이 나왔는데, 가격이 5,800엔인겁니다.
    그때는 어려서 제작과정이나 유통과정을 몰라서 그저 5,800엔이란 가격이 신기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CD매체는 로딩이라는, 그 시절에는 감당하기 조금 벅찬 장벽이 있었죠.
    특히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는 로딩 없는 오락실이냐, 로딩의 압박이 있는 콘솔판이냐로 갈릴 지경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D라는 매체로 게임을 담아서 할 수 있게 해준 세가와 소니에겐 혁혁한 공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재밌는건 이 카트리지 가격은 닌텐도에서 개발한 제품들은 그 3000엔의 로열티를 안내도 되기때문에 가격이 쌌다는거죠.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들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닌텐도는 게임도 잘 만드는데 게임의 가격도 싸다. 다른 메이커들은 욕심쟁이다"
      이런식으로 교묘하게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올린 것도 저는 좀 양심이 없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윤정석-f9w
    @윤정석-f9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메가드라이브를 가지고 있던 저한테 친구가 가지고 있던 슈퍼패미컴은 부러움에 대상이었습니다. 친구집에서 슈퍼패미컴을 처음 접했을때 메가드라이브보다 뛰어난 그래픽과 사운드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한참 세월이 지난후에 슈퍼패미컴이 모든면에서 메가드라이브보다 뛰어난 장점만 있는 게임기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RPG게임에서 파티원이 4명인 이유, 적도 4마리가 보통인 이유, 액션게임에서도 적들이 몇명 안나오는 이유... 이게 다 슈퍼패미컴의 연산능력이 부족했기때문이죠.
      CPU의 클럭을 단순계산해도 2배가 넘는데 메가드라이브에는 보조CPU도 달려있으니, 이 부분에서는 아예 상대가 안됐습니다.

  • @kumojsj
    @kumojsj 4 месяца назад

    마치 nhk다큐를 보는것같은 웅장한음악과 친절하고 깔끔한 나레이션으로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그시절을 보냈던것이 행운이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 @rattel
      @rattel  4 месяца назад

      과찬이십니다. 그 시절을 라이브로 보냈기에 이런 영상도 만들 수 있게 됐죠!

  • @kujokujo6650
    @kujokujo665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18:45 앗 20세기소년😂! 말 그대로 16비트의 패왕이었죠😂
    2세대 UFO 머신 이름이 패왕이었던 것도 갑자기 생각 나네요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바보입니다. 이런 중대한 실수를...
      잠이 부족해서 그런지 업로드 전에 분명 체크를 했는데도 이상한 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웃어넘겨주십셔!

  • @경륜덕후
    @경륜덕후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일판 실기 및 레트론3D ..
    액션위주 게임팩 110여개 소장중입니다
    노후까지 같이갈 여전히 좋은 친구죠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게임 가격이 비싸다는 것 외에는 게이머 입장에서는 깔게 없는 기기였죠. 비싼 게임가격은 중고로 나온 알팩을 사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기도 했으니... 유저들 입장에서는 확실히 좋은 기억쪽이 강했던 게임기였습니다.

  • @TheYunalover
    @TheYunalove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는 마징가Z,그레이트 마징가,겟타 로보G, 볼테스V 같은 고전 슈퍼 로봇 애니들을 좋아했었기에 슈퍼패미컴은 슈퍼로봇대전을 히트 시켜서 계속 후속작을 만들수 있게 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게임기로 기억을 하네요. OG 의 원조인 슈로대EX나 마장기신도 좋았었고 요즘은 슈로대 한글판이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슈퍼패미컴이 현역이던 시절만 해도 당연히 일본어판에 대충 정신기 용도만 외우고 필살기 연출 감상과 기체별 BGM 듣는 맛으로만 했던 게임이었는데 그때는 그렇게만 해도 재미가 있었던 시절이었다는 게 참..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금의 슈퍼로봇대전에서 고전애니메이션의 슈퍼로봇들을 더이상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는 것도 인기와 판매량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략게임인가, 캐릭터 게임인가로 의견이 분분하지만, 분명히 슈퍼로봇대전에서 캐릭터와 로봇이라는 요소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니까요.

    • @TheYunalover
      @TheYunalove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rattel 동감합니다 한번쯤 올드팬층을 위해서 고전 슈퍼로봇들만으로 리메이크나 신작을 내줬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아예 이계 판타지물로 슈퍼그랑죠를 끼워준다면 한국에서만큼은 제대로 열광의 도가니탕일텐데 ㅋ 시장 조사좀 해주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 @scottcho2613
    @scottcho261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가 슈퍼마리오 월드를 플레이하고싶어서 슈퍼패미컴을 장만한 것도 어느새 거의 30년 전이네요.
    슈퍼패미컴이라면 떠오르는 특징 중 하나라면 역시 배경레이어를 확대, 회전, 축소하는 기능으로, 슈퍼마리오 월드의 최종보스 전이나 젤다, 슈퍼 메트로이드 등을 플레이했을 당시 이 연출을 볼때마다 흥분하곤 했지요. 슈퍼패미컴용 슈로대 시리즈에서 시나리오 맵 개시마다 맵을 회전하며 확대하는 연출이 너무 인상적이였기에 플스용 제4차S에는 이 연출이 빠져서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그 밖에도 제가 옛날에 플레이한 슈퍼패미컴용 게임 중에 코나미, 캡콤사의 제작 게임들이 많았던 걸 떠오르면 든든한 서드 파티들의 게임 많았던 것도 슈퍼패미컴의 장점이였던 것 같아요.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앗 저도 그 4차의 맵 시작 전에 보여준 회전맵 장면이 안나와서 4차 S는 분명한 마이너 이식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차세대기로 이식된 PS판들이 거의 다 마이너 이식이었던 이유가 바로 원작의 중요한 요소들을 빼먹거나 로딩만 길어진 형태가 많았기 때문이었죠.

  • @램램-s2n
    @램램-s2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내용 참 좋습니다
    게임기의 역사와
    각 회사의 대결을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죠 ㅎㅎ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때처럼 서로 박터지게 사운을 걸고 싸우는 건 이제는 불가능한 이야기죠. 게임시장은 엄청나게 커졌고, 너무 리스크가 크기때문에...
      시장의 규모가 좀 작았던 이 시기에는 그 작은 시장을 두고 나눠먹기 위해 더 피터지게 싸웠고, 그래서 더 많은 스토리가 있었지 않았나 합니다.

  • @이홍주-n3m
    @이홍주-n3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제어린시절 최고의 친구였습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마 슈퍼패미컴이 없었으면 제 어린시절이 굉장히 심심했을 것 같습니다. 이 시기부터 제 인생이 굉장히 즐거워지기 시작했죠.

  • @haksookim825
    @haksookim82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이 동영상 초반 bgm은 파판5네요.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가 봐요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슈퍼패미컴 이야기에 파이널 판타지가 빠질 수 없고, 5편과 6편은 제가 사랑하기 때문에 넣었습니다!

  • @wl7705
    @wl770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94년도에 부모님한테 엄청 졸라서 생일선물로 백화점에서 슈퍼패미콤을 선물받았을때 그 감동이란 ㅜㅜ 처음에 마리오월드를 하고 동네 게임가게가서 초무투전을 중고로 산 기억이있네요 ㅜㅜ
    그뒤로 파이널 판타지6 로맨싱사가 시리즈 메가맨 시리즈등 수많은 명작을 접할수있었던 행운이... 추억이 돋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그당시에도 게임팩 하나에 10만원돈했는데 그 당시 10만원이면 엄청 큰돈일텐데.......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때는 환율이 지금보다 낮긴 했는데, 돈의 가치를 생각해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이었죠. 지금 새우깡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저가를 보면 1100원가량 하는데, 저 때는 400원 정도였으니 새우깡 기준으로 250봉지, 치킨 한마리에 12000원 정도였으니 치킨이 8마리...!! 진짜 엄청 비쌌네요.

  • @umr7831
    @umr783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를 게임의 세계로 이끌어준 게임기..
    밤새며 젤다의 전설 하던 초딩시절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제 방이 생긴 뒤부터 드디어 밤에도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깨실까봐 조심조심...소리 안켜고 말이죠. 그렇게 즐거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 @JH-wr4gl
    @JH-wr4g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콘솔 특집 너무 재밌어용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다들 잘 아시는 이야기실텐데도 재밌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Bupyung_basket
    @Bupyung_baske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분명 같은 16비트 게임기인데
    후발주자인 슈퍼패미컴의 성능이 압도적으로 좋아보였음
    그래도 메가드라이브 진영의 훌륭한 액션게임들... 황금도끼 썬더포스
    베어너클 소닉 등으로 위안삼았으나
    샤이닝포스를 접하곤
    스토리, 성장의 맛을 보았고 rpg srpg게임의 매력에 푹 빠짐
    한데 rpg 게임은 메가드라이브엔 가뭄에 콩나듯이 나오는데
    저 슈패진영에선 쏟아지는것임
    로맨싱사가, 마더, 젤다 등등등
    이역시 게임월드 잡지로 슈퍼패미컴의 rpg라인업, 공략등만 보며 군침만 질질질
    뭐 그랬기에
    메가드라이브 쪽 분기별로 종종 나왔던 rpg대작들...
    샤이닝2 랑그릿사 2, 랜드스토커, 스토리오브도어 등을 더 애뜻하게 했었을수도 ㅎㅎ
    여튼 내가 가지지 못했던 선망의 게임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메가드라이브의 게임을 대부분 세가가 충당해야했기에 발생한 문제점이기도 했죠. 당시 RPG를 잘 만들던 서드파티들이 대부분 메가드라이브에는 진출조차 안했으니까요.
      비슷한 수준의 서드파티가 갖춰졌다면 충분히 싸워볼만했을텐데...

  • @user-iiiIiIIIIiiiiIiiiiiIil
    @user-iiiIiIIIIiiiiIiiiiiIil 2 месяца назад

    초딩때 집에서 현대컴보이 할 시기였는데 우연히 들린 매장에서 본 슈퍼컴보이는 충격이였죠 아마 드래곤볼 초무투전2를 봤던거 같은데 그 그래픽은 정말 아직까지 생생하네요😊

  • @레온-l9e
    @레온-l9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슈퍼패미콤 처음 한국에 들어왔을땐 거의 보따리상 밀수로 들어왔었는데 부산이나 서울 강남쪽 부유한 집안 애들만 소유하고 있었어요.게임월드란 잡지에서 조차도 과소비 조장한다고 해서 한동안 게임소식만 짧막하게 알리고 자세한 게임 게재도 안해줬었지요. 전 91년도에 샀습니다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당시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정기운항하는 부관 페리호가 있었기에 대부분의 물류운송이 여기를 통해 이뤄졌었죠. 그 외에는 개인 여행자의 방문 정도...
      당시에는 게임이라는 문화가 안좋은 인식으로 비치기도 했고 이런저런 탄압을 받을 때였죠.
      게임에 대한 인식변화가 참으로 반갑고, 앞으로는 점점 더 문화로서 인정받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nsdocqh1075
    @nsdocqh107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슈퍼패미컴 게임팩 가격이 왜이리 비싼가 했더니... 닌텐도의 갑질 때문이었군요.
    닌텐도64가 망해서 참 다행입니다. 안그랬으면 닌64 게임팩 하나에 20만원 하는 끔찍한 현상을 목도했을지도... ㅎㄷㄷ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물론 그 외에도 게임의 퀄리티를 올리기 위한 연산칩의 탑재나 게임의 개발 기간이 길어진 것도 게임가격의 상승에 한 몫을 했지만... 역시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바로 이 닌텐도의 비정상적인 유통구조가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 @키친-o7r
    @키친-o7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상 재밌게 보고있어요 감동합니다 ^^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알고 계신 친숙한 이야기를 선정해서 그런가보네요!

  • @kimyangjin7642
    @kimyangjin764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늘 잘보고있습니다ㅎ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밌게 제작했던 시리즈이자 공을 많이 들인 영상이라 굉장히 보람찹니다.

  • @요쿠르트-r1u
    @요쿠르트-r1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슈퍼 패미콤은 지금 봐도 디자인이 세련됐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 시기의 콘솔들은 대체적으로 디자인이 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감성이 돋는다고 해야할지...

  • @힘내는파이리
    @힘내는파이리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시절 낭만과 함께 살아 숨쉬고 있었던 슈퍼 패미컴..ㅠ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유저들 입장에선 게임 가격이 비싼거 빼고는 대체로 좋은 기억이 많은 편이죠. 워낙 좋은 게임이 많아서 아직도 즐겨보지 못한 게임이 잔뜩 있네요.

  • @해돋이-k5t
    @해돋이-k5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말 사고 싶었는데 그당시 잡지만보고 군침만 삼켰네요.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언제나 게임기가 새로 나오면 몇 년 지나서 자체 가격이 내려갔을 때 중고로 구매하곤 했습니다. 솔직히 당시의 어린애나 청소년들이 감당할 가격은 아니었죠.

  • @남해용왕
    @남해용왕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마지막에 안타까운 오타가..19세기^^;; 역시 닌텐도는 200년 넘은 기업인가~
    정말 격변의 시대였네요. 한국에서 슈패로 게임을 하려면 일본과 같은, 아니 더 많은 금액을 들여야 했으니 저같은 서민자녀들은 오락실 게임으로 버틸 수 밖에..
    독점과 갑질은 결국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듯 합니다. 언제나 좋은 정보를 담은 영상 감사합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렇습니다... 졸지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메이지 유신을 겪은 슈퍼패미컴이 되었네요.

  • @rnzip4
    @rnzip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마지막에 잠깐 나오지만 파판 6의 오페라 장면은 최고였죠. 워낙 그 게임의완성도가 높기도 했지만... 어쨌거나 갑자기 게임이 비싸진 이유가 있었네요. 그리고 골드 롬팩은 제가 한참 게임할 당시 프리미엄이 붙어서 판매 되었는데 ㅋㅋㅋ 그럴 수 밖에 없었네요 이제 보니까 잘보고 갑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플레이 한 기억에서 영상의 소스를 뽑아내다보니 영상을 처음 제작할 때 부터 클로징은 저걸로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었습니다.

  • @ssyung00
    @ssyung0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지금 해봐도 게임성이 높은 RPG는 대부분 슈퍼패미콤 이었다고 말할수 있지만,그 배경엔 엄청난 갑질이 있었군요.잘 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 )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식으로 장사를 10년 넘게 할 수 있었다는게 놀라울 정도이기도 하죠.

  • @su_wei
    @su_we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59 이번 화에서 궁금했던 게 많이 풀리네요. 플레이스테이션이 출시되면서 닌텐도 서드 파티들이 대거 플스 진영으로 넘어가게 된 이유를 크게 '슈퍼패미컴 시절 롬 카트리지 생산을 가지고 닌텐도가 행했던 갑질에 대한 반발'이라고 설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갑질이 정확하게 어떤 것이었는지까지 설명하는 경우는 잘 없었죠. 해도 대부분 카트리지 제조 독점에 대한 부분만 언급하는 정도였구요.
    개인적으로 업계를 10년 넘게 지배하던 업체를 버리고 완전 신생 업체로 갈아탄다는 게 말은 쉬워도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왜 이렇게 플레이스테이션이라는 대항마가 나오자마자 서드 파티에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닌텐도를 버린 건지 옛날부터 궁금했는데 카드리지 생산량부터 유통, 그리고 제조비나 판매 대금에 대한 지불까지 닌텐도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이라는 좀 충격적이면서도 동시에 이해가 되네요. 수익 구조는 1차 도매상인 초심회와 합쳐서 거의 50%를 가져가는 구조고, 카트리지 제조비는 당연하다는 듯 선불. 반품같은 건 안 될테니 재고가 생기면 그 손해는 100% 서드 파티나 소매상에게 전가, 그렇기에 적정량으로 생산량을 조절하거나 유통하고 싶어도 생산과 유통량의 결정에 닌텐도의 의사가 반영됨. 마지막으로 세일도 원칙적으론 안 됨. ...서드 파티들이 왜 슈퍼 패미컴으로 게임을 만들고 있었는지 궁금할 지경이네요. 저러고도 돈이 남긴 했단 건가. 물론 그 덕분에 초무투전 같은 게임을 13만원 넘게 주고 샀던 거지만...
    아우, 상상 초월하게 맵네요. 추가로 이 시절 닌텐도의 경쟁자였던 메가 드라이브의 서드 파티 정책은 대체 어땠는지도 살짝 궁금해지네요. 얘들은 닌텐도가 이럴 동안 대체 뭘 했나. 잘 봤습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당시 세가도 서드파티 대우 정책은 크게 다르진 않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가도 마크3 개발시부터 닌텐도처럼 독자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려고 했지만, 최종적으로 실패했었습니다. 덕분에 초심회(!)를 통해서 유통했죠.
      세가는 경쟁사인 닌텐도의 유통구조에 더부살이하는 상황이었기때문에 사실상 뭘 할 수 없었습니다. 세가의 실패에는 이런 배경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새턴을 제작하면서 독자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기 시작합니다.

  • @자반고등어-r5n
    @자반고등어-r5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재미있게 봤습니다. 스파2보다 생각했는데 메가드라이브는 기본버튼이3개였던가..정상 플레이하려면 6버튼 패드 따로 사야했던거도 문제였고 가일콤보 왤케 잘함; 마리오시리즈 판매량도 어마어마하네요 월드2천만장 이상이라니 확실히 닌텐도 게임 퀄리티가 엄청 좋긴했어요. 돈아까운 게임이 많긴했죠 ㅋㅋ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메가드라이브의 기본 패드가 6버튼이 아니었던건 정말 최악이었죠. 기본 패드로 스트리트 파이터 할 때 스타트버튼 눌러서 펀치와 킥을 전환해야했던건 진짜...
      아마 이런 격투게임을 하던 분들은 다들 패드를 따로 사셨을겁니다.

  • @brc1794
    @brc179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참고로 지금 닌텐도는 저런 정책 전혀 안 씁니다. 근데 반대로 소니는 저런짓을 여전히 하고있죠. 흔히 말하는 파트너샵입니다. 이거 이야기 하면 대부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소니는 한국에서도 이러고 있습니다. 차라리 일본은 소매점들이 연합을 꾸리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경우가 한국보다 덜한데 한국은 정말 심합니다. 소니에서 유통하는 타이틀들은 강제로 수십장에서 수백장 이상의 재고를 무조건 받아야하고 듀얼쇼크같은 컨트롤러도 해당됩니다. 이건 소매점 입장에서는 현금이 엄청나게 묶이게 되기때문에 자금유동성에 치명타가 됩니다. 게다가 그 타이틀들이 판매량이 낮기라도 하면 최악의 상황을 맞게되죠. 라오어2 사태때 엄청난 피해를 본 매장이 한둘이 아닙니다. 심지어 그 손해를 소니가 보전해준것도 아니죠.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옛날만큼은 아닌데 2016년까지는 유통에 대한 갑질이 어느정도 있긴 했던 것 같습니다. 서드파티 대우는 확실히 달라졌지만, 유통과 관련해서는 상대적으로 천천히 변화가 일어났던거겠죠.
      소니는 오히려 옛날보다 악화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굉장히 안좋은 징조이기도 하죠.

  • @baongjinwoo
    @baongjinwo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슈퍼패미콤 일명 진짜 부자들만 가질수있던 게임기로 기억합니다 ㅎㅎㅎ 저희집은 평범해서 음 아니죠 좀 살만해서 패미콤이였습니다
    그 당시 콘솔겜기를 가지고 있다면 집이 살만해야죠
    평범한집은 식탁위 동전 모와서 오락실가는게 전부였던 시절이였으니까요
    아마도 슈퍼패미콤을 경험했다면 대다수 부자집이 아니였을까합니다 그정도로 값비싸고 희귀한 게임기로 기억합니다
    저는 슈퍼패미콤을 백화점에서 봤습니다 ㅎㅎㅎ 어째서 백화점이냐고요 옛날분들은 아실테지만 옛날에 백화점에 겜기 시연장이 있었죠 물론 순수한 마음에 공짜로 겜하는지도 모르고 돈내야하는줄알아서 멀리서 구경만했습니다
    제가 그당시봤던게임은 기기괴계2탄이였습니다 와 보고 오락실수준의 겜그래픽에 왜 슈퍼패미콤을 찾는지 진짜 알았고 갖고싶더라고요 😅
    패미콤과는 상대도 안되었지만 전 그냥 록맨이나 했었죠 ,,,,, 록맨도 좋은게임이였으니 ,,
    결론은 시간이 지나 어느날 슈퍼패미콤이 대박이지 라고 말했을때 때는 1997년 신세계에반게리온이 한창 날뛰고 있던시절 친구들이 말하더군요 언제적 구닥다리 겜을 말하냐 시대가 바뀌였더군요
    2차 비디오겜전쟁이 한참인 시기,,, 플스와 세턴의 처절한 전쟁이 한참인 시절 겜 잡지에 서로 앞다투며 플스랑 세턴겜을 다루던시절
    절대강자 닌텐도신화는 이렇게 끝나더라고요,,, 저는 사촌형들이 각각 플스랑 세턴이 있어서 정확하게 그 형들이 돈을벌어서 산거자만요 ㅎㅎㅎ 전 빌려서 그 게임을 확실히 경험해서 잘알지만 슈퍼패미콤은 학생이 갖기엔 너무나도 머나먼 게임기라 잘모르겠습니다 😭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는 점심값을 아껴서 몇 달을 모았었습니다. 당시에 중고로 샀을 때 8만원이었던게 기억나네요. 모든 게임기 중에서 가장 힘들게 샀었고,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 @Kwang-Min-Lee
    @Kwang-Min-Le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 게임기를 중고로 돈모아서 샀을때의 행복과 기쁨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ㅎㅎ

    • @rattel
      @ratte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이걸 중고로 구입하고 같이 샀던 게임이 듀얼오브라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슈퍼로봇대전과 파이어엠블렘을 접하면서 본격적인 게임인생이 열리게 되었죠.

  • @김성민-e7v6d
    @김성민-e7v6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국에선 신작 발매 당시 쯤의 가격 횡포가 어마어마했죠. 성검전설2 가 용산에서 15만원에 판매되고 있었고 시간 흘러서 조금 싸져도 13만원대였죠. 개중엔 대만 복제팩도 있어서 버그로 엔딩도 못보는 애들도 많았죠. 원작도 버그가 많았지만.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국에 유통되는 게임들은 일본 유통의 최종단계인 소매점을 거쳐서 들어오는데 거기서 다시 한번 보따리 장사 - 게임상점이라는 두 단계를 거쳐야하니 추가로 가격이 상승했죠.
      아마 당시에 보따리 & 게임업체 운영을 오래 하셨던 분들은 돈좀 만지셨을 것 같습니다.

  • @owentime-k3j
    @owentime-k3j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아직도 기억남 파판6 11400엔..부모님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신품 게임들은 왠만하면 용돈을 모아서 살 정도의 가격이 아니었죠. 정말 멋진 부모님을 두셨네요.

  • @dreamdigger30
    @dreamdigger3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컨텐츠 넘 재밌네요 패미컴도 부탁드려요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패미컴 관련해서도 정보를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올해가 패미컴 탄생 40주년이었네요! 올해가 가기 전에는 해야겠습니다.

  • @언플러그드보이-z1f
    @언플러그드보이-z1f 2 месяца назад

    재믹스-FC-MD-SFC 콘솔은 딱 이렇게 4종만 구입해봤는데요.
    플스가 나올무렵엔 이미 성인 인지라 더이상 신경을 안썼습니다.
    SFC 에 비해 MD 가 좋았던건 소닉과 돗지탄평(통키) 정도 밖에 없었죠.
    아 MD본체 자체에 스피커가 달려서 BGM을 녹음했던 기억도 있네요. (게임음악에 관심이 많았던터라)
    후에 스파2 로 인해서 SFC로 갈아탔는데 뒤늦게 MD에서 6버튼 패드와 스파2도 발매 되었지만 이미 많이 늦었죠..
    대전격투 장르도 인기 있었지만 RPG라는 장르 자체가 SFC가 워낙에 방대 했기에, MD 인기RPG는 샤이닝로어 정도밖에 안떠오르네요.(더 있겠지만요.)
    그에 반해 SFC는 당시 RPG의 양대산맥이라고 할수있는 스퀘어(FF시리즈) 와 에닉스(DQ시리즈) 가 있었기에 RPG장르는 MD와 비교불가 수준이었죠.(훗날 스퀘어와 에닉스가 합병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아무튼 나이먹고 옛날생각이 나서 예전 레트로 게임관련 영상들을 보고 있는데.
    라텔님께서 좋은 내용 올려주셔서 아주 유익하게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rattel
      @rattel  2 месяца наза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 당시에 어느쪽도 포기하기가 힘들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않아서 친구랑 협약을 맺고 둘이 각자 게임기를 사서 바꿔서 플레이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90년대 초반~2000년대까지의 게임들에 상당히 애정을 가지고 있는 편이죠. 그리고 지금 다시 플레이해봐도 여전히 재밌다는 사실을 깨닫곤 합니다.

  • @무엘-w1b
    @무엘-w1b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추억돋고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
    혹시 게임보이 편은 제작예정에 없을까요 ㅠ?
    휴대용 게임기편이나..
    너무 기대됩니다!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휴대용 게임기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게임보이가 게임업계에 남긴 족적이 너무 크기때문에, 안다룰 수가 없습니다.

  • @Archanfel777
    @Archanfel77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브금 분위기 좋은 것들로 잘 나가다가
    닌텐도 만행 나오는 부분부터 암울한 파판6 브금으로 바뀌는거 킬포네 ㅋㅋㅋㅋ

    • @rattel
      @ratte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닌텐도의 만행을 폭로하려면 분위기도 그에 맞는걸로 잡아야죠!

  • @고니-u2e
    @고니-u2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너무나 갖고 싶던 어릴때 중2때 제게 선물하고 싶네요~

    • @rattel
      @ratte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지금도 새 기기가 있으면 가지고싶습니다... 저는 이걸 중고로만 두 번 구입했기때문에 새 기기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거든요.

  • @tqqq7989
    @tqqq798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슈퍼패미컴과 더불어 RPG게임 전성시대가 열렸죠.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 시기에 재밌는 RPG가 많이 나와서 저도 본격적인 RPG를 즐기는 사람 중 한명이 되었죠. 참 재밌게 즐겼습니다.

  • @m5254
    @m525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미나게 잘 보고 있습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게 워낙 유명한 이야기라서 기획하면서도 잘 되겠나 싶었는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sangyeop0813
    @sangyeop081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영상 속 드퀘5 브금 정겹네요 ^^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드래곤퀘스트 시리즈들은 다 좋아하지만, 그래도 제 기억에 제일 깊게 남아있는건 3편과 5편입니다. 마침 오케스트라 버전 음악을 가지고 있어서 삽입해봤습니다.

  • @vicekim
    @viceki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어린시절 친구, 친척집을 가야 구경이라도 할 수 있었던 게임기들이지만 나이들고 역사를 짚어보니 너무 재밌어서 몇일째 영상과 백과들을 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든것일까요, 현재 가진 PC나 장비들은 너무나 좋은것들인데 막상 재미가 하나도 없네요…ㅎㅎ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과거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만큼 그만큼 절실했고, 지금은 큰 노력이 없어도 손에 들어오는 것이기때문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여러가지 계기를 만들어서 여러가지 게임을 재밌게 만들어보려는 시도를 하곤 합니다.

  • @동작구-s4p
    @동작구-s4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릴때는 안테나 선 연결하는게 너무 어려워서 몇 번을 시도하다가 포기하고 아버지 퇴근하기만을 기다리다가 퇴근하시고 9시 뉴스 하기 전까지 30분만 했던 그 게임기 아 추억이다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앗... 저도 유선을 매번 빼고 연결하는게 꽤 부담스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유선사의 유선이 뻑뻑하고 헛돌기도 해서... 나중에는 어느정도 노하우가 쌓여서 쉽게 탈착이 가능했죠.

  • @lordsoju
    @lordsoju 2 месяца назад

    퍼스트 파티:마리오 월드/요시 아일랜드/동키콩 컨트리/마리오 카트
    세컨드 파티: 마더 1, 2/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수수께끼, 아카네이아 전기, 트라키아 776/스타폭스
    서드 파티:
    스퀘어 - 파이널 판타지 4, 5, 6/성검전설 2, 3/로맨싱 사가 1, 2, 3/프론트 미션/크로노 트리거/라이브 어 라이브
    에닉스- 드래곤 퀘스트 5, 6, 3리메이크/톨네코의 이상한 던전
    반프레스토(윙키) - 슈퍼로봇대전 3차, ex, 4차, 마장기신
    캡콤 - 스트리트 파이터 2, 브레스 오브 파이어 1, 2
    그밖에 아랑전설 2, 용호의권이 이식되었고 F-Zero라는 걸출한 레이싱게임도 있었죠. 나름 뭘 빼먹었지 하면서 고민했지만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나는건 저정도이고 하드웨어 또한 시대를 뛰어넘은 심플한 디자인과 겜만 한다고 빡친 부모님의 망치세례에도 버티는 내구성을 지닌, 콘솔기기의 p4p가 있다면 넘볼 수 없는 만기지상의 자리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 @rattel
      @rattel  2 месяца назад

      사실 저는 아직도 닌텐도 기기 중에서 슈퍼패미컴이 가장 맘에 듭니다.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의 패드가 너무 좋았죠.

  • @Hell_Dust-Buhnerman
    @Hell_Dust-Buhnerma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메가드라이브로 어린 시절을 보냈을 때. 조금 큰 뒤에야 슈퍼 패미컴의 컨트롤러를 잡아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었는데 (게임은 마리오 카트) 확실히 L,R 버튼이 있다는 것으로 인해 달라지는 재미가 있었죠. 하지만,... 굉장히 어색했습니다. 버튼 3개가 연달아 있는 구조가 훨씬 더 편했는데? 네. 버튼 4개가 달린 구조는 지금이야 익숙해지긴 했지만, 버튼 3개 정도는 일렬로 있고. 거기다 3개가 더 추가된.
    세턴 패드의 조작감이 가장 맘에 들었고. 지금도 세턴 패드에 L2,R2 버튼이 달리기만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대세가 된 L3,R3 아날로그 컨트롤 부분도 추가하면. 훨씬 더 좋겠는데 말이죠. (그런데 그런 컨트롤러는 딱히 보이질 않아서 원...=-=; 되려 아케이드 게임 스틱형 컨트롤러를 찾는 게 나을 정도지요.)
    슈퍼 패미컴으로 나온 매력적인 게임들이 나온 것은 사실이고 그 재미를 부정할 순 없습니다만,... 세가 쪽 게임 컨트롤러를 선호하게 된 게이머로선 이 시기 땐 아쉬운 게 많아졌었죠. 그러다. 나중에야 유저들도 알게 되었지만, 32비트급. 세가 세턴과 플레이 스테이션의 활약에 비해. 닌텐도 게임은 날이 갈수록 내놓는 게임의 숫자는 엄청나게 줄어드는 게 달 마다 나오는 게임잡지의 발매 목록에서 찌그러지는 소프트 숫자를 보면... 그야말로 자업자득이구나 했죠.
    N64의 컨트롤러나 내놓는 게임들 마다 주는 재미가 분명 있기는 했지만, 플스와 세턴에선 N64에서 가로막느라 볼 수 없었던 아이디어와 매니아적인 게임의 맛을 보긴 무리였죠.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변해가는 하드웨어의 발달을 무시한 결과. 그리고 소니와의 불화로 탄생된 플레이 스테이션의 힘을 너무 간과했습니다. 그게 닌텐도가 한동안 죽을 쑨 결과를 낳았죠.
    지금봐도 변화가 컷던 업계의 흐름입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당시의 기술 흐름이 너무나도 빠른게 느껴졌던게, 컴퓨터도 386이니, 486이니 하다가 갑자기 각종 프로세서들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죠.
      시대의 흐름에 적응한 회사는 발전했고, 그러지 못한 회사들은 순식간에 사라졌고요.
      닌텐도의 당시의 부진도 결국 변화하지 못한 기업이 맞이한 운명이었을 뿐이겠죠.
      그러고보니 저는 십자키는 슈퍼패미컴이 좋았고, 버튼배치는 새턴의 6버튼 패드가 좋았습니다. L버튼이 두개 있어야한다는 점은 저도 완벽하게 동의합니다.
      이런 패드는 세상에서 찾아볼수가 없네요. 이런...

  • @임호준
    @임호준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슈퍼패미컴 시절 닌텐도는 게임계의 로마제국 같군요
    -영원한 최강자 일줄 알았지만 흑망성쇠된것도 똑같-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로열티 엄청 뜯어간것도 왠지 로마제국이 돈 벌겠다고 화장실세 받은거랑 비슷한 맥락같아서 순간 좀 웃겼습니다.

  • @os7787
    @os778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목소리 말투…
    이런 장르에 최적화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항상 비슷한 느낌으로 들으실 수 있게 대본을 녹음할 때 여러번 녹음을 하는 편인데, 보람이 있네요!

  • @katelisa9255
    @katelisa925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슈퍼패미콤의 대표적 명작이 닌텐도 자사겜 기준으로 슈퍼 마이로 월드하고 젤다1 리메이크 버전이죠 최근에는 메가드라이브도 슈퍼패미콤처럼 사운드하는 개조 나와서 그거하는 레트로 북미유저들도있더군요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런걸 보면 역시 덕 중에 최고는 양덕이다...라는 말이 그냥 만들어진게 아니란걸 잘 알 수 있습니다.

  • @gguu.
    @ggu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추억 여행 감사하게 잘봤습니다 😊😊😊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만든 보람이 있네요. 🙂

  • @Nal0083
    @Nal008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멋진영상입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특별기획 시리즈는 여러 회사와 사람들이 얽혀있고, 각 시리즈가 연계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저도 굉장히 즐겁게 제작하고 있습니다.

  • @바이로우셀하이
    @바이로우셀하이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릴때 슈패미 사달라고 졸랐던 이유가 슈퍼마리오월드 때문이었어요.닌텐도가 게임하나는 정말 명품처럼 잘 만들어요.그당시 현대 슈퍼컴보이는 제보물이었음.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슈퍼마리오 월드는 제가 마리오 시리즈 중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꼽는 작품인데, 그 외의 다른 두 작품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3와 슈퍼마리오 64였습니다.
      저는 좀 클래식한 취향인가봅니다.

  • @ojc4465
    @ojc446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4:58 어거스트리아 동란은 언제나 듣기 좋습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가 성전에서 제일 좋아하는 브금입니다. 어디에 끼워넣나 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끼워넣는데 성공했습니다.

  • @numnam5229
    @numnam522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국내에서는 슈퍼시노비, 썬더포스3 등 명작 액션 게임이 꾸준이 나온 메가드라이브가 강세여서 슈퍼패미컴이 나온 후에도 백중세였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2 한 방에 어쩔 수 없이 뒤집혔는 듯...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스트리트 파이터 2는 킹쩔수없지... 라고 할 수 있죠.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슈퍼패미컴으로 이식된 스파2가 세계적으로 600만장 이상 팔렸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니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이 없었으면 후대의 대전격투게임들의 발전은 그만큼 늦어졌겠죠.

    • @윤정석-f9w
      @윤정석-f9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당시에는 아케이드에서 인기작이 가정용 게임기로 이식되면 그것만으로도 화제가 되던 시절이었습니다. 하물며 스트리트 파이터 2는 당시 전세계적으로 화제작이었으니 그 파급력이 엄청났을 겁니다. 당시 메가드라이브를 가지고 있던 저도 스트리트 파이터 2가 슈퍼패미컴으로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고 한편으론 부럽기까지 했었으니까요.

  • @나도몰라-i4c
    @나도몰라-i4c 4 месяца назад

    캬~ 슈퍼패미컴 추억돋네요 초딩때 파판6 엔딩만 몇번을 본건지 셀수가 없을정도 ㅋㅋ

    • @rattel
      @rattel  4 месяца назад

      저는 플레이타임으로 따지면 가장 오래 즐겼던 게임은 4차 슈퍼로봇대전과 데어 랑그릿사였던 것 같습니다.

  • @홍홍헹헹훙
    @홍홍헹헹훙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대 시절을 함께한 인생 게임기.. 게임팩 사러갔다가 파이널 파이트 3 가격이 35만원 하는걸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당시가 97년인가 그랬던거 같습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단종 프리미엄인가요... 도대체 왜 그런 가격으로 팔고있었는지...

  • @SMTBDR
    @SMTBD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역시 하드웨어는 기본이고 결국 소프트웨어가 좋아야 이긴다는 말씀.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결국 사람들이 즐기는 것은 게임이니까말이죠. 문득 아타리 재규어가 생각나는군요....

  • @윤근호-h4j
    @윤근호-h4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좋은 말씀. 맞는 말씀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닌텐도를 16비트 게임계의 제왕에서 내려오게 만드는 횡포와 독선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팩 카트리지를 고집했다는것도 있었죠. 세가새턴과 플레이스테이션 3DO 그리고 PC-FX까지 전부 CD를 활용하는데 닌텐도64는 그래도 팩을 고수했으니까요. 소프트웨어도 다른 게임기의 CD에 비해 더 비싸며 용량도 제한적인데 굳이 그래야 되나?? 의구심이 드는건 모두가 마찬가지였죠. 결국 더 비싸게 팔아먹고 더 많이 제작사에게 뜯어먹는 이 방식이 32비트 차세대 게임계에서는 왕좌에 있을수 없게 만든거였죠. 제작사도 유저들도 등을 돌렸으니

    • @rattel
      @ratte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닌텐도가 다시 정상에 오르기까지 10년이 넘는 시간이 걸리고 말았죠. 그때까지도 게임업계에서 밀려나지 않고 버티고 있었던 걸 보면 닌텐도도 참 대단한 회사이긴 합니다.

  • @센츠형
    @센츠형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 형 잘하네 재밌게 잘봤습니다 ㅊㅊ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bikenshishido1628
    @bikenshishido162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특별기획 시리즈 최고👍👍👍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렇게까지 좋아해주실줄은 몰랐습니다. 덕분에 영상 만드는데 의욕도 많이 생기고, 굉장히 즐겁습니다.

  • @dnwhd-t2t
    @dnwhd-t2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잼만이시절 백화점에 팔고있던 메가맨 X3 8만원이라는 가격을 보면서 가격이 높아 겜들을 다양하게 입수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슈퍼패미컴은 게임하나를 사면 정말 사골에 골수까지 우려먹으면서 플레이했던 기억이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팩 가격 진짜 비쌌죠. 이게 다 닌텐도때문이었습니다. 이녀석들을 원망해주십시오.

    • @Secret_sunshineV
      @Secret_sunshine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rattelㅋㅋㅋㅋㅋ 야마우치인상이 딱 야쿠자같죠? 날강도 ㅎㅎ

  • @푸른별-t6x
    @푸른별-t6x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슈퍼패미컴은 신이야..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개발자와 도매상들에게 이런저런 일들을 하긴 했지만, 게임의 가격이라는 측면을 제외하면 슈퍼패미컴은 실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인상일 수 밖에 없죠.
      수많은 명작 게임의 산실이었고, 이 게임기 하나만 있으면 그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었으니까요.

  • @kuwakeke
    @kuwakek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 좋습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실 이런 이야기들 다들 알고계실텐데 해도 될까...싶었는데 다들 좋아해주시니 다행입니다.

  • @joke-Sun
    @joke-Sun 2 месяц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joke-Sun
      @joke-Sun 2 месяца назад

      고퀄리뷰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라텔님. 감사합니다.

    • @rattel
      @rattel  2 месяца назад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그저 응원해주시는 댓글들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죠.

  • @ncs2253
    @ncs225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가장 게임을 즐겁게 한시기의 겜기이면서 가장 좋아하는 기종

    • @rattel
      @rattel  4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이 시기에 플레이했던 게임들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까지가 제가 게임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시기였네요.

  • @kazeohto1
    @kazeohto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유일하게 라이벌 기기라고 부를만한 메가 드라이브의 가장 큰 문제는 ...오히려 세가의 역량이 너무 좋았다가 아니였을까 합니다...세가는 콘솔시장에서 철수했을때에도... (..메가,새턴,드캐로 나아가는 장대한 역사..) 무려 제작 스튜디오를 거의 10개를 남길 정도로... 어마어마했던 제작역량을 가진 회사 였죠.. 그러다 보니..서드파티가 부족하면..우리가 만들어 라는 ..뭔 ..가내수공업 같은 발상이 ..... 진짜 대단한 회사긴 합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메가드라이브 발매로부터 슈퍼패미컴 발매까지의 기간동안 제작된 총 타이틀이 50개가 안되는데 절반이 세가제라는건 솔직히 좀 말이 안되긴 하죠.
      대단한 회사지만 혼자서 경쟁사들을 다 상대할 수는 없는 법... 세가가 조금만 더 무능한 회사였다면 오히려 더 좋은 선택들을 했을거라는 생각을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 @애플망고-m1d
    @애플망고-m1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잘보구갑니당

    • @rattel
      @ratte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카리신지-u8l
    @이카리신지-u8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어렸을때 이모할아버지께서 미국에서 오실때 사오신게 기억나요
    일본판과 미국판 슈퍼패미컴 기기모습이 다르다는것을 안지가 얼마.....
    참고로 슈퍼동키콩이 일본판입니다 동키콩 컨트리는 수출판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판매량을 집계할 때 월드와이드 기준으로 뽑았기때문에 수출판인 동키콩 컨트리로 기재했습니다. 내수용과 수출용이 이름이 다른 게임은 참 구분이 어렵단말이죠. 에스트폴리스 전기같은건 이름이 아예 다르니...

  • @shingundon
    @shingundo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04:30 사실 동시 표현 색 수 보다도 중요한 부분인데.... 당시 메가드라이브는 스트라이프의 [확대]가 안 됐었습니다.
    그래서 메가드라이브는 당시 게임 개발자들에게 두고두고 까였었죠.
    이 후 새턴에서는 이걸 해결 했었고 보란듯이? 새턴의 메인 메뉴 버튼작동시 버튼이 스트라이프 확대가 되면서 작동 됩니다.
    근데 이 때 새턴은 플스는 되는 [투명]효과가 제대로 안되서 각종 연기나 안개가 [망점]으로 처리가 됐었고 다시 이걸로 두고두고 까였습니다. -_-;
    언제나 뭐하나 부족해서 까였던... 세가 하드웨어들... .이 후 드림 캐스트는 AV 단자 쇼트문제, 팬소음, 개조 없이 복사소프트뚫림, 기본 네트워크가 이더넷이 아닌 PSTN이였던 점이 또 발목을 잡았죠.

    • @rattel
      @ratte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세가는 언제나 경쟁사보다 한발 빠르게 뭔가를 시도했지만, 그게 대세가 되지 못했죠. 그것 참...

  • @류하야부사-h6b
    @류하야부사-h6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18:48 19세기???
    아마 20세기를 실수한듯 합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앗...저는 멍청이입니다. 어째서 이런 실수를.............

  • @sjyun5530
    @sjyun553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라텔님이 풀어주는 콘솔게임 역사가 다른분들보다 더 들어옵니다. 더더더더더 흥하시길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계속해서 열심히 해야죠. 한 걸음씩 나가다 보면 계속해서 좋아질거라 믿습니다.

  • @한도경-n2i
    @한도경-n2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닌텐도는 게임을 문화로 만들었음. 그회사의 자체가 대단함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당시에는 일본에서도 게임에 대한 시선이 결코 곱지 않았죠. 끝내 그런 사회적 인식을 바꾼 걸 보면 대단한 회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한 20년 정도 있으면 게임에 대한 인식이 바꿔질런지...

  • @파도-r5h
    @파도-r5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슈패패드는 십자키중에 조작감은 원탑이였음 명작도 많았고 적수가 없었던 시절 그리고 스파2이식이 슈패를 개떡상시킨 시작점이자 당시 그이후 국내에선 초무투전 파판 슈로대4차를 할려고 슈패산사럄들 많았음 그리고 아케이드 이식작들이 많았던게 슈패로 넘어온 원인 이였음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개인적으로 패드의 십자키는 슈퍼패미컴이 가장 좋았습니다.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조이패드의 기본을 완성시켰다고도 할 수 있죠.

  • @마그니쓰
    @마그니쓰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닌텐도가 타이밍이랑 판매추진하는 계획이 남다르네 괜히 1등 기업이아니다

    • @rattel
      @ratte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닌텐도 이야기를 쭉 보다보면 야마우치 사장이 얼마나 노련한 사업가인지 깜짝깜짝 놀랄만한 대목이 많이 나오죠.

  • @sgkim3516
    @sgkim351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집이 가난해서 패밀리 150가지 합팩만 해봤네요. 슈퍼패미컴 네오지오는 해보지도 못했어요.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니 게임의 소중함을 못 느끼겠죠? 진짜 용돈 모아서 3000원씩 주고 게임팩 바꺼서 하던게 생각나네요. ㅜㅜ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게임 팩 교환이나 알팩의 존재, 이런 것들은 지금은 전혀 알 수 없는 것이고, 그 시절을 라이브로 살았던 사람들만의 추억이죠.
      지금은 핸드폰으로도 왠만한 과거의 콘솔게임기를 에뮬로 즐길 수 있게 되었죠.
      그런식으로 과거의 명작게임들을 젊은 세대가 접할 수 있다는건 좋은 일 같습니다.
      그저 잊혀지는 것 보다는요.

  • @eejion
    @eejio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자세한 설명해주셔서 고맙습니다ㅎ 근데 18:46 19세기(x) 20세기(o) 겠죠??ㅎ;;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렇습니다. 저의 실수입니다. 잠을 못자고 만들어서 헛소리를 한 것이니 웃어넘겨주세요!

    • @eejion
      @eejio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rattel 지나가던 저의 오지랖이죠 뭘ㅎ;; 그럼 올려둔 다른 영상들도 감상해볼께요+_+b

  • @gamerez0415
    @gamerez041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늘도 잘 듣고 가요~
    독점은 무서운것이라는걸 한번 더 느끼게 되었네요..
    흑텐도 = 황비디아.. -_ㅠ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금의 엔비디아가 딱 저 시절의 닌텐도같은 짓을 하고있죠. 더 안타까운건 그래픽카드는 경쟁자 비슷한 회사도 없다는게 더 상황이 안좋은 것 같네요.

  • @조희성-l1h
    @조희성-l1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해외유튜버가 슈퍼패미콤 게임에 대해 설명하는걸 보니, 원래 슈퍼패미콤은 더 빠른 속도의 메모리에 맞춰서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메모리가 비싸기 때문에 속도가 느린 메모리로 대부분의 팩이 제조되었고, 그래서 슈패의 성능을 100 활용을 못한 측면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꼼수처럼 등장한게 팩에 보조 연산칩을 넣어서 연산속도를 높이는 방법이였다고 하죠. 거기에 닌텐도가 팩 제조를 독점하고, 최소수량도 몇만장으로 미리 정해서 선급금으로 입금 받았으니 꽤나 횡포가 심했던 상황 같습니다. 슈패로 슈퍼 동킹콩 나오고 얼마 안있어서 플스로 바이오하자드가 나왔기때문(1년 차이긴하지만)에, 이미 이때는 슈패가 날고 기어도 플스를 이기긴 힘든 세상이긴 했습니다. 팩이라 용량 아낀다고 모든 이미지를 타일방식으로 제작해서 반복적으로 활용하는 슈패에 비해, 빵빵한 동영상과 CD음원, 용량걱정없이 택스쳐 발라진 3D 그래픽은 비쥬얼적 쇼크가 몇배는 차이났기때문에...

    • @Ruriichi2000
      @Ruriichi200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팩은 램이 아니고 롬으로 만들고, 슈패가 느린건 시퓨가 구려서입니다 대채 뭘 봤는지 궁금할 정도로 내용이 엉망진창이네요. 일본에선 팩이 각 유통과정이 반품불가이기때문에, 도매연합이 게임 발주량을 정하고 그대로 만들어주는게 당연한 시스템입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슈퍼패미컴의 연산속도에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은데, 팩트만 따지자면 그저 CPU가 성능이 낮아서였습니다. 메가드라이브와 단순 클럭만 비교해도 절반이 채 안되죠.
      덕분에 슈퍼패미컴의 각종 게임들은 한 화면에 캐릭터가 4개 이상 나오는 경우가 드뭅니다.
      RPG게임에서 아군의 파티원이 4명인 이유, 적도 4명을 넘기 힘든 이유가 바로 이런 단점 덕분이었죠.
      이걸 해결하기 위한 꼼수가 여러가지 연산 칩을 넣는 방법이었는데, 이런 방법을 취하면 게임 가격도 같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게임을 개발하는 제작사들의 노하우가 생겨서 이런 단점을 상쇄하는 여러가지 기법으로, 프로그래밍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곤 했습니다.
      1994년을 전후해서 갑자기 슈퍼패미컴의 게임 퀄리티가 높아보였던 이유가 바로 이런 제작사들의 노하우 덕분이기도 했죠.

    • @조희성-l1h
      @조희성-l1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다시 해당영상을 확인하니 SA1 칩에대한 설명이네요. 제가 영어가 약해서 잘못 이해한것 같습니다.
      제가 봤던 영상은 VCDECIDE 라는 유튜버의 racer driver SNES VS SNES -SA1- 이고, 비교영상 중간중간 텍스트로 설명해 주는데, 제가 잘못이해한듯 합니다.

    • @Ruriichi2000
      @Ruriichi200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조희성-l1h 슈패가 시퓨가 구린건 패미컴과의 호환성 문제로 고민하다가 어중간한 결과로 클럭이 거의 그대로고 비트수만 올라간 시퓨였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후기에 나온 SA1칩은 슈패 시퓨의 같은 녀석의 3배인가의 클럭을 가진 시퓨였습니다. 그래서 클럭이 딸리는 슈패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었죠.

  • @그러니께뭐더라
    @그러니께뭐더라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4~95년은 24Mbit이상 용량 게임은 10000엔 넘어가던 시절이 있었는데, 플스, 새턴이 자리잡고 닌텐도64가 출시되었던 96년 에는 32Mbit 용량 게임도 8800엔에 팔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전까지는 롬카트리지 장사로 마진을 엄청 땡겼다는 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지금의 DLC장사도 그렇지만 그때 당시 게임팩가격은 소득 대비 참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국내에서는 게임잡지의 영향으로 닌텐도64 시절에 닌텐도가 폭망한 것 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잘먹고 잘살았습니다. 닌텐도 64용 카트리지의 가격이 그렇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요.
      예전처럼 독점을 못했을 뿐 경영에서는 여전히 비슷한 실적을 올리고 있었죠. (10년간 비슷한 실적이었다는 것 자체가 쇠퇴한거긴 하지만 말이죠)
      진짜 닌텐도의 암흑기는 역시 WiiU시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