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열사여 | 정태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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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ноя 2024
- 일어나라, 열사여
( 이 철규열사 조가 )
더 이상 죽이지 마라
너희 칼 쥐고 총 가진 자들
싸늘한 주검 위에 찍힌 독재의 흔적이
검붉은 피로, 썩은 살로 외치는구나
더 이상 욕되이 마라
너희 멸사봉공 외치는 자들
압제의 칼바람이 거짓 역사 되어 흘러도
갈대처럼 일어서며 외치는구나
여기 하나이 죽어 눈을 감으나
남은 이들 모두 부릅뜬 눈으로 살아
참 민주, 참 역사 향해 저 길
그 주검을 메고 함께 가는구나
더 이상 죽이지 마라
너희도 모두 죽으리라
저기 저 민중 속으로 달려 나아오며 외치는
앳된 목소리들 그이 불러 깨우는구나
일어나라, 열사여, 깨어나라, 투사여
일어나라, 열사여, 깨어나라, 투사여
더 이상 죽이지 마라
더 이상 죽이지 마라
더 이상 죽이지 마라
바람이 분다, 저길 보아라, 흐느끼는 사람들의 어깨 위
광풍이 분다, 저길 보아라, 죽은 자의 혼백으로 살아온다
반역의 발굽 아래 쓰러졌던 풀들을 우리네 땅 가득하게 일으켜 세우는구나
바람이 분다, 욕된 역사 위 해방의 깃발 되어 저기 오는구나
자, 부릅떠야 하네, 우리들. 잔악한 압제의 눈빛을 향해
자, 일어서야 하네, 우리들. 패배의 언 땅을 딛고
죽어간 이들 새 역사로 살아날 승리, 부활의 상여를 메고
자, 나아가야 하네, 우리들. 통일, 해방 세상 찾아서
( 1989. 11. )
민주 열사들이 목놓아 외치는 것 같아 먹먹합니다.
역사의 퇴행을 맞이하는 요즘 정태춘님의 노래로 희망을 기대해 봅니다.
겸공에서 류근 시인님이 꼭 들어보라 하셔서 들어왔습니다
노래로 들으니 가슴에 큰 울림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간 모두 잘 견디고 살아갑시다~ 더 나은 세상이 오리라 믿으며🙏
류근 시인님이 꼭 찾아서 들으라고~ 눈물이 나요ㅠㅠ
겸공 듣고 와서 구독 누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프네요
오늘 뉴스공장에서 류근시인의 낭독을 듣고 왔습니다.
가슴을 울리네요
다시 이노래를 부릅니다 힘얻고 힘내어 이 암흑의 시대를 견디고 싸우고 이겨야 합니다
류근 시인 덕분에 명곡 들으러 왔습니다 ~*
대학시절 매일듣고 분노하던시간 오늘 류근시인의 낭독으로 다시 듣게되네요
겸공보고 왔는데 역시! 좋네요
얼마의 세월이 흘렀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서 다시금 민주주의를 생각하고, 아직도 갈길이 멀었다는 마음에 눈물이 납니다. 먼저 간 열사들의 보우하심에 부디 진정한 민주주의가 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멋진 노래입니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데, 작금은 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황당한 시절... 멋진 활동을 기대합니다..!!!
뉴공 류근시인의 추천으로 들어봅니다
가슴이 뜨거워 지네요
조선대 학생 이철규열사 기리는 노래에요
제가 너무 오래되어 이석규 노동열사랑
혼돈~
아! 대한민국 다시 듣는 시대가 오다니
참담합니다
다시 거리로!!♡
마음아파서 피해다닌 노래를 마주하기로 했다
다시 이 노래를 들을 줄이야....
류근 시인이 이야기한 음류시인
정태춘....
밥딜런 보다 더....
더 나은 세상이 오리라 믿으며2
다시 일어나 외칠 용기를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참한 이 나라에 ㅡ결코 희망을 놓을 수 없어 고통스럽다
난세에영웅이난다는데 이시국의영웅은촛불시민
전반 부 듣다가 코끝이 찡하다가 후반부는 희망을 노래하는 ~~ 이 더러운 검새독재의 시대를 지나 새로운 대동세상을 열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전열을 다집시다. 민주시민여러분 화이팅~
검사독재 ㅋㅋㅋ 지금 무슨 쌍팔년도 얘기하십니까? 정치인들 선동에 넘어가지 말고 현실에 집중합시다
오늘에야 듣습니다 👍
그 힘든 시기에도 이렇게 ...오늘의 제가 부끄럽습니다.
겸공듣고 다시 왔어요
콘서트 해주세요~
잘 들었습니다. 존경하는 정태춘님.
세상이 변한것 같은데, 그래도 변했지요.
감사합니다. 강건하십시오.
- 앎으로가는 계단.
힘냅니다.
공감합니다.
몸은 정직해서 있는 그대로 반응한다는데,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일렁이고 눈에 눈물이 고이며 목이 뜨거워집니다....
겸공에서 류근시인 추천으로 찾아왔습니다~
정태춘 박은옥님 너무 존경하고 좋아했는데 이제야 구독하고 앞으로 자주 들릴겁니다~~
일어나라 열사여
정태춘 선생님 목소리로 다시 불렸으면 좋겠습니다. 라이브로 다시 듣고 싶습니다.
아, 대한민국... 명반입니다 👍 👍 👍 👍
아 이철규열사, 아 이내창열사 그들이 죽였는데 아직도 규명되지 못한, 1990년 열사들의 영혼의형제 결연식을 기억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듣는 노래, 30년 전에도 지금도 우리는!
지금의 민주주의가 이 땅에 자리잡기까지 희생하신 열사님들의 넋을 기립니다. 이 땅에 드리워진 암울함으로 자꾸 쳐지는 맘 다잡습니다. 내일 개봉일에 맞춰 아치의 노래...투쟁가를 부르던 친구들과 함께 합니다....최고의 투쟁가, 조가입니다.
노래 잘 들었어요 다시 한번 힘내보자고요
이제는 더 이상 이런 노래를 찾아 듣지 않을 줄 알았는데 다시 찾아 듣는게 서글프다
오늘 다시 찾습니다. 선생님. 멸사봉공 외치는 자들!
눈물나고 분하고 부끄럽고 미안하고…
이제야 구독합니다 ᆢ9년전보다 더 절망이 심한 요즘 예전 이 노래 부르며 열심히 다잡았던 마음들 다시 소환 합니다 그래도 또 열심히 뛰어야 겠지요 ᆢ 모두들 힘을 냈으면 합니다
이석규 열사 죽음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
다시 눈물이 납니다
음악으로 역사를 이리도 감동을 주시다니
너무나 감동적이라 아이를 가르치는 사람으로 음악의 힘으로 역사를 전해 주고싶네요
목소리에 절절함이 그대로 전해지내요
저도 방송 듣고 옵니다.
류근시인님 말씀 듣고 들으러 왔습니다
굥웉을 등에 업은 검찰독재가 시작되는 오늘, 다시 이 노래를 들으며 전열을 가다듬어 봅니다.
저와 같은 마음으로 오셨군요. 저도 마찬가지 심정으로 다시 듣고 있습니다.
왜 눈물이 나는 이유가 뭘까요 마음속에 흐르는 뜨거운 마음이 람니다
와우!콘서트가고싶은사람입니다,두분의소리를듣고싶어요
겸뉴공 류근시인 추천으로 들으러 왔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 하고 실천 해야 하는 일이군요...노래 많은 사람이 듣고 다시 한번 힘내 봐야 겠어요.
역시 감동입니다
정태춘 샘, 오래전 뵌 적이 있죠.... 강직한 분!
겸공 듣고 이제사 찾아 듣습니다
시대의 대변인
노래로 애국하는 가수
겸공 듣고 들으러 왔습니다.
겸공 류근시인의 낭독을 들으면서 출근길에 울컥함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을 대신하는 곡이 있는걸 너무 늦게 알았네요.
독재 정권이 정태춘님의 노래를 찾게 합니다
류근시인이 낭송하는 것 듣고 여기로 날아왔네요.
류근시인의 추천사가 결코 과장이 아니로군요.
여기 겸공 추가요.
2023년 7월 28일 오후 5:15분에 발자취 남기고 갑니다.
밥딜런. 정태춘
겸사겸사 나
Interesting love it ❤️❤️❤️❤️❤️
류근 시인의 낭독을 듣고 왔습니다
입니다.
이철규 열사는 광주 무등산 기슭의
광주댐 물속에서 처참하게 사뢔된 채 발견됨
살해된 채
ㄷ
ㆍ
겸공 듣고 왔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