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인트로 01:08 음악과 함께 듣기 01:00:00 음악 없이 듣기 온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새벽이다. 내가 잘 해낼수 있을까. 이렇게 나약한 마음가짐으로 될까. 아주 건강하고 기운찬 사람들도 풀썩 꺾이곤 한다는데, 이토록 예민하고 감정적인 내가 뛰어들어도 되는 일일까. 따위의 생각들이 벌써 수 시간 째 동동거린다. 중간에 두어 번 명상을 시도했으나 그때뿐이었다. 그럼에도 노력했다는 것에 의의를 둬본다. 적어도 전보단 발전된 태도이다. 잘 했다. 주황색 보라색으로 아름답게 물든 저녁 노을을 보면 꼭 이런 기분이 들었다. 순간의 정취에 마구 취하다가도 번뜩 불안해지는 것이다. 내가 올려다보고 있는 저 화려한 빛의 하늘은 사실 끝을 알 수 없는 우주이자 세상의 심연이다. 게다가 나는 내가 정확히 이해하지도 못하는 과학적 원리로 인해 이 행성에 발을 붙이고 서 있다. 그러면 머리털이 쭈뼛쭈뼛 서는 기분에 휩싸인다. 황홀한 노을이 어느새 공포의 대상이 된다. 딱 지금과 같은 마음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정말로 나의 상황은 불안정한가?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해서 가능성까지 상실되었나. 아니, 가능성은 여전히 무한하다. 예민하고 감정적인 사람은 언제나 실패하는가. 아니,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엔 정서적 반추가 도움이 된다. 우주를 올려다보는 인간은 그저 불안한 관찰자에 그치는가. 아니다, 실은 인간도 우주 그 자체이다. 나는 이만큼이나 나약하여 또 스러지고 말았다. 그러나 기꺼이 스러지고 반드시 일어날 줄도 안다. 항상 꼿꼿하거나 정갈하지 못할지언정 쉬이 지치고 금세 회복한다. 아아. 그렇구나. 진실을 정확히 마주하면 몸과 마음이 몹시도 평온해지는구나. 드디어 잠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마주하고 나면 별 일 아닌 것들 투성이다. * * * :) * * * *관련 문의가 많아 덧붙입니다. 위 글은 별도의 원작이 없는 순수 창작글이며 무단 배포/복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 낮잠 채널 멤버십되기! ruclips.net/channel/UCbWzWaGembaIceXDiLWl9ewjoin 🌙 영상 소재 추천하러 가기 ruclips.net/video/gZWu0cfCO6k/видео.html 🌙 피드백/비즈니스: natzamzzzz.manager@gmail.com 🌙 인스타그램 @natzamzzzz 🌙 채널 내 영상의 재사용은 불가하며, 악플 또는 배려 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 낮잠 채널에서는 원저작물에 새로운 창작성을 가한 2차 창작물의 경우, 라이센스를 해소한 음원과 영상을 통해 변형·각색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정 이용'의 범위에 속하며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오늘 마침 댓글에 올려주신 글과 같은 마음으로 나약한 회사생활로 지쳐있었는데 워로를 받았습니다 나는 그저 우주를 바라보는 관찰자가 아닌 나조차도 우주의 일원이라니 .. 완벽한 사람들 어려운 사람들로 뒤덮여 지쳐있던 나는 나약한 관찰자가 아니라 나조차도 그 우주의 일원이었다..는 깨달음을 얻었네요
늘 함께 올려주시는 글을 읽고 있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도는군요 ... 🤧 중요한 일을 앞두고 스스로 해낼 수 있을지 의심스러워 자꾸만 마음이 엉켰던 것 같아요. 항상 지나고 보면 나쁘지만은 않을 텐데, 별 일 없이 잘 해낼 텐데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믿기가 가장 어려운 일이더라고요. 우리 모두 저마다 그런 하루를 보내고 있겠지만 그럼에도 희망을 믿어봐야겠지요☁️ 다정한 소리와 진심이 담긴 따뜻한 글에 힘 얻고 갑니다🌷🤍
올려주신 글을 천천히 읽으면서 저를 되돌아보았어요! 글의 주체처럼 저도 과거보다 발전한 게 많아졌고 멘탈적으로도 전보다 훨씬 강해진거 같아요! 많은 일을 겪어서 이렇게 되어버렸나봐요😂 저는 많은 일을 겪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남들과 똑같이 다시 이 상황에 처해졌을때 이겨내는 속도가 남들보다 빠르고 상처가 무딜 것 같기 때문이에요 저는 어떠한 일을 시작할때 제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망설여지고 혹시나 실패해서 빙빙 돌아 종착지에 도달하면 어쩌지 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제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요 “내가 원하고 내가 자신있어하고 낙관적으로 생각하면 반드시 이루어질거야. 혹여, 실패한다 하더라도 성과가 없는 실패가 아닌 나 자신의 내공이 더 쌓여지는 계기가 될거야” 라고요:) 음 항상 초조하고 일이 잘 될까 싶지만 전 제가 잘 될거라는 사실을 믿어요!!😊 사실 저도 노을진 하늘,비올때 보라빛같은 회색인 하늘,새벽에 푸르스름한 하늘색의 하늘을 보며 광할하고 고요하고 적막한 우주 속 한 행성에 한 나라에 한 지역의 한 동네에 한 아파트 내에 저라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이질감이 느껴질때가 많은데 그런 제 심정이 낮잠님께서 쓴 글에 포함되어 있어요😮!! 낮잠님 영상 매번 클릭해서 볼때마다 항상 설명 읽는데 매번 또 감탄하네요!! 항상 영상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해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는 정서적 반추가 도움이 된다는 말이 정말 위로가 되어요. 수의대 편입을 하고자 학업과 병행하면서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도 내가 할 수 있을까, 이만큼 해서 가능할까 불안한 마음과 나는 정말 이성적인 수의사가 될 수 있을만한 사람일까 고민하는 하루였는데 따뜻한 선물 정말 감사합니다. 소리도 영상도 모두 예민한 저에게 안정감을 주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아아. 그렇구나. 진실을 정확히 마주하면 몸과 마음이 몹시도 평온해지는구나. 드디어 잠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마주하고 나면 별 일 아닌 것들 투성이다.' 특히 이 마지막 구절이 너무 좋아요.😢 스스로를 인정하고 나면 마음의 괴로움이 줄어드는 듯 해요. 드디어 잠이 쏟아지기 시작한다는 표현도요. 그 많은 밤을 얼마나 괴롭게 보냈는지 표현이 되는 거 같아서(아님 이입이 되는지) 마음에 와닿네요.
낮잠님~ 잊혔던 감각과 흐려진 생각들을 다시 깨워주는 힘이 있으세요. 현실과 밀려들어오는 세속적인 것들이 둘러진 나와 환경에서 살다보면 나를 마주할 시간이 적어지고, 과거의 나를 잊곤하는데 낮잠님 소리들은 잊혀졌던 세계의 구멍을 열어 그 시공간에 나를 순식간에 에워싸게 해줘요. 그 공간을 걸어다니며 나의 것, 나의 기억들, 취향, 초심과 같은 것들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힘이 있어요.🌬️🌪️.. 동시에 위로도 많이 받아요. 저에겐 채널명이 낮잠과 같은 휴식처럼 다가온다기 보단, 낮에도 밤의 꿈을 꿀 수 있게끔 해줄 수 있다는 의미로 다가와요. 이러한 것들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게끔 멋진 감각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게 참 멋있고 부러워요. 그리고 그것을 뽐내주셔서 저에게는 여러모로 많은 힐링이 되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알려져 있다. 몇 억마리의 정자가 하나의 난자를 만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부모의 몸 속에서 태어난다. 그렇게 몇십억의 인간이 지구를 지배했으며, 이제는 나아가 우주의 신비까지 알아내려고 한다. 달에 발자국을 찍은 닐 암스트롱은 분명 위대한 업적을 남겼지만 그도 어쨌거나 나와 같은 인간이었기에. 미지의 우주 속에 몸을 던져야 하는 그도 스러지고 싶어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불안정함을 딛고 일어섰기 때문에 인류의 지대한 발걸음을 한 발짝 내딛을 수 있었던 것이겠다. 해가 지고 밤이 되면 별들이 하늘의 보석 마냥 총총 박힌다. 저 수많은 별들도 억겁의 시간 동안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지켜보고 있었겠지. 인간은 우주와 같은 존재이기에, 별들도 수많은 인간의 친구가 되어주었을 것이다. 광활한 우주 속 먼지만도 못한 크기의 인간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니, 경외롭기까지 하지 않은가.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어둑하고 안온한, 바다가 춤추는 소리 [낮은 곳으로] ASMR 앰비언스](http://i.ytimg.com/vi/FozpgeupKDA/mqdefault.jpg)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어둑하고 안온한, 바다가 춤추는 소리 [낮은 곳으로] ASMR 앰비언스](/img/tr.png)
![나는 초록으로 죽어가고 있구나🌙어둡고 안온한 음악과 빗소리 [초록의 죽음] asmr 앰비언스](http://i.ytimg.com/vi/iz47q3CzSRI/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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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새벽이다. 내가 잘 해낼수 있을까. 이렇게 나약한 마음가짐으로 될까. 아주 건강하고 기운찬 사람들도 풀썩 꺾이곤 한다는데, 이토록 예민하고 감정적인 내가 뛰어들어도 되는 일일까. 따위의 생각들이 벌써 수 시간 째 동동거린다. 중간에 두어 번 명상을 시도했으나 그때뿐이었다. 그럼에도 노력했다는 것에 의의를 둬본다. 적어도 전보단 발전된 태도이다. 잘 했다.
주황색 보라색으로 아름답게 물든 저녁 노을을 보면 꼭 이런 기분이 들었다. 순간의 정취에 마구 취하다가도 번뜩 불안해지는 것이다. 내가 올려다보고 있는 저 화려한 빛의 하늘은 사실 끝을 알 수 없는 우주이자 세상의 심연이다. 게다가 나는 내가 정확히 이해하지도 못하는 과학적 원리로 인해 이 행성에 발을 붙이고 서 있다. 그러면 머리털이 쭈뼛쭈뼛 서는 기분에 휩싸인다. 황홀한 노을이 어느새 공포의 대상이 된다. 딱 지금과 같은 마음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정말로 나의 상황은 불안정한가?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해서 가능성까지 상실되었나. 아니, 가능성은 여전히 무한하다. 예민하고 감정적인 사람은 언제나 실패하는가. 아니,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엔 정서적 반추가 도움이 된다. 우주를 올려다보는 인간은 그저 불안한 관찰자에 그치는가. 아니다, 실은 인간도 우주 그 자체이다.
나는 이만큼이나 나약하여 또 스러지고 말았다. 그러나 기꺼이 스러지고 반드시 일어날 줄도 안다. 항상 꼿꼿하거나 정갈하지 못할지언정 쉬이 지치고 금세 회복한다. 아아. 그렇구나. 진실을 정확히 마주하면 몸과 마음이 몹시도 평온해지는구나. 드디어 잠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마주하고 나면 별 일 아닌 것들 투성이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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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의가 많아 덧붙입니다.
위 글은 별도의 원작이 없는 순수 창작글이며
무단 배포/복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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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또는 배려 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 낮잠 채널에서는 원저작물에 새로운 창작성을 가한 2차 창작물의 경우, 라이센스를 해소한 음원과 영상을 통해 변형·각색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정 이용'의 범위에 속하며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인간은 별의 조각들이지요! 하늘에서 빛나는 별들에서 내가 나왔다는 사실은 정말 신비로운것 같아요
오늘 마침 댓글에 올려주신 글과 같은 마음으로 나약한 회사생활로 지쳐있었는데 워로를 받았습니다 나는 그저 우주를 바라보는 관찰자가 아닌 나조차도 우주의 일원이라니 .. 완벽한 사람들 어려운 사람들로 뒤덮여 지쳐있던 나는 나약한 관찰자가 아니라 나조차도 그 우주의 일원이었다..는 깨달음을 얻었네요
늘 함께 올려주시는 글을 읽고 있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도는군요 ... 🤧 중요한 일을 앞두고 스스로 해낼 수 있을지 의심스러워 자꾸만 마음이 엉켰던 것 같아요. 항상 지나고 보면 나쁘지만은 않을 텐데, 별 일 없이 잘 해낼 텐데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믿기가 가장 어려운 일이더라고요. 우리 모두 저마다 그런 하루를 보내고 있겠지만 그럼에도 희망을 믿어봐야겠지요☁️ 다정한 소리와 진심이 담긴 따뜻한 글에 힘 얻고 갑니다🌷🤍
올려주신 글을 천천히 읽으면서 저를 되돌아보았어요! 글의 주체처럼 저도 과거보다 발전한 게 많아졌고 멘탈적으로도 전보다 훨씬 강해진거 같아요! 많은 일을 겪어서 이렇게 되어버렸나봐요😂 저는 많은 일을 겪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남들과 똑같이 다시 이 상황에 처해졌을때 이겨내는 속도가 남들보다 빠르고 상처가 무딜 것 같기 때문이에요 저는 어떠한 일을 시작할때 제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망설여지고 혹시나 실패해서 빙빙 돌아 종착지에 도달하면 어쩌지 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제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요 “내가 원하고 내가 자신있어하고 낙관적으로 생각하면 반드시 이루어질거야. 혹여, 실패한다 하더라도 성과가 없는 실패가 아닌 나 자신의 내공이 더 쌓여지는 계기가 될거야” 라고요:) 음 항상 초조하고 일이 잘 될까 싶지만 전 제가 잘 될거라는 사실을 믿어요!!😊 사실 저도 노을진 하늘,비올때 보라빛같은 회색인 하늘,새벽에 푸르스름한 하늘색의 하늘을 보며 광할하고 고요하고 적막한 우주 속 한 행성에 한 나라에 한 지역의 한 동네에 한 아파트 내에 저라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이질감이 느껴질때가 많은데 그런 제 심정이 낮잠님께서 쓴 글에 포함되어 있어요😮!! 낮잠님 영상 매번 클릭해서 볼때마다 항상 설명 읽는데 매번 또 감탄하네요!! 항상 영상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해요❤
성실하게 살아도 결국 불행한 나라에서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소소한 위안거리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보고 있습니다.
전 10시간 뒤면 일년 넘게 준비한 시험을 치고 있겠네요 .. 지금까지 노력한 나 정말 수고했다 ! ! 이거 들으며 불안한 마음 잠재워보겠습니다 :)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는 정서적 반추가 도움이 된다는 말이 정말 위로가 되어요. 수의대 편입을 하고자 학업과 병행하면서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도 내가 할 수 있을까, 이만큼 해서 가능할까 불안한 마음과 나는 정말 이성적인 수의사가 될 수 있을만한 사람일까 고민하는 하루였는데 따뜻한 선물 정말 감사합니다. 소리도 영상도 모두 예민한 저에게 안정감을 주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낮잠님께서는 심리묘사를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정말 좋아요
헤드셋 끼고 들으면 폭닥폭닥 소리가 너무 좋아요...ㅠㅜㅜ
낮잠님 특유의 보글보글바스락소리 너무 좋아해요 덕분에 오늘도 꿀잠잘 것 같아요ㅎㅎㅎ🤍 낮잠님도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요
우주를 올려다보는 인간은 그저 불안한 관찰자에 그치는가.. 제목에 적혀 있는 글귀가 너무 취향이고 좋아요❤ 매번 잘 듣고 있습니다..😊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해서 가능성도 상실되었는가.
이 부분을 읽고선 띵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나는 무한한 존재인데, 어쩌다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해서 모든 걸 잃은 사람처럼 굴고 있었을까요.
온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하루를 보내는 제게 위로와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아. 그렇구나. 진실을 정확히 마주하면 몸과 마음이 몹시도 평온해지는구나. 드디어 잠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마주하고 나면 별 일 아닌 것들 투성이다.'
특히 이 마지막 구절이 너무 좋아요.😢 스스로를 인정하고 나면 마음의 괴로움이 줄어드는 듯 해요. 드디어 잠이 쏟아지기 시작한다는 표현도요. 그 많은 밤을 얼마나 괴롭게 보냈는지 표현이 되는 거 같아서(아님 이입이 되는지) 마음에 와닿네요.
너무 좋아요
자려고 누웠다가 알람뜬거 눌러서 들어왔는데 ..!! 이런 폭닥폭닥 느낌 정말 좋아요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넘 편안하고 좋네요.
최애 asmr이에용..♥
낮잠님~ 잊혔던 감각과 흐려진 생각들을 다시 깨워주는 힘이 있으세요. 현실과 밀려들어오는 세속적인 것들이 둘러진 나와 환경에서 살다보면 나를 마주할 시간이 적어지고, 과거의 나를 잊곤하는데 낮잠님 소리들은 잊혀졌던 세계의 구멍을 열어 그 시공간에 나를 순식간에 에워싸게 해줘요. 그 공간을 걸어다니며 나의 것, 나의 기억들, 취향, 초심과 같은 것들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힘이 있어요.🌬️🌪️.. 동시에 위로도 많이 받아요. 저에겐 채널명이 낮잠과 같은 휴식처럼 다가온다기 보단, 낮에도 밤의 꿈을 꿀 수 있게끔 해줄 수 있다는 의미로 다가와요. 이러한 것들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게끔 멋진 감각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게 참 멋있고 부러워요. 그리고 그것을 뽐내주셔서 저에게는 여러모로 많은 힐링이 되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소름돋게 좋네요 글도 감동적이구요.., 🥹💓
글이 꼭 제 마음을 들여다보고 위로하기 위해 쓰신 것만 같은😢 어떻게 이럴 수 있지...
그냥 자려고 했는데 이런 글을 올려주시면.. 자극받아서 열심히 할게요, 항상 고마워요!
스마트폰에서 어떤 텍스트를 보고 감탄한건 정말 오랜만이에요...
최근 저의 마음을 너무 잘표현해주신것 같아 마음이 요동치는 글이었습니다 ㅠㅠ 최고
소리도 너무 좋네요 :)
앞으로도 좋은 글, 좋은 소리 많이 들려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낮잠을 듣는 나비잠은 그저 행복한 관찰자에 그치고 맙니다... 사랑해요. 나짬!!❤❤
쿠와앙 사랑해요 나비잠🦋🦋
소리도 좋지만, 글도 참 좋네요 낮잠님.
잘 보고, 잘 듣고 있습니다:)
늘 영상 잘 보고 있는데 오늘 글 정말 너무 좋아요..❤ 나도 몰랐던 불안감에 대한 위로가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사부작사부작...너무 조아요🩷 매번 이런 퀄리티의 영상을 만드시다니... 존경합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느낌 하나 얻고 가는 것 같아요. 항상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없이 길게도 듣고싶어요❤😢
와아..광활한 우주가 생각 나네요.. 밤에 들으니 정말 좋아요! 어제 밤에 잘 때 들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ㅎㅎㅎ 댓글을 이제야 남기네요 ㅠ
몽환적이면서도 은은한 느낌에 asmr과 음악,,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낮잠님!
우리 세계 1위 작가님 낮쟘 😍사랑합니다
😭😭고맙읍니다 흑흑💜💜
와... 최애 영상 등극... 너무 좋아요ㅠ🥺
괜찮아 너의 잘못이 아냐 넌 극복할 수 있어 괜찮아 잘할 수 있어 너때문에 일어난 일 아니야 괜찮아 괜찮아
잘 듣고있습니다.
우아우아❤
낮잠님 열일 무슨일인가요..오늘 글도 역시 너무 좋아요..ㅠ감사합니다..
내일이 금요일 인 것도 기분이 째지는데 덕분에 째지는 부푼가슴 부여잡고 꿀잠잘께요❤❤❤
사랑해 낮잠!!!
언제나 잘 듣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수고하세요♥️
우왕.. 멋진 영상입니다~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소리같아요. 그래서 기분이 되게 묘하네요. 어떻게 녹음하셨는지도 궁금하구요 ㅎㅎ
항상 무료한 일상 속에 마법이 되주셔서 감사합니당
요즘 자주 올려주셔서 넘 쪼아여❤
낮잠님 항상 잘 듣고 있어요!! 혹시 영화 윤희에게를 테마로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눈오는 창밖을 보면서 편지를 쓰는 장면이 자꾸 떠올라서요!
왕...... 노곤노곤
새같다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해서 가능성까지 상실된 것은 아니다 ..!
와 거품소리 너무 좋아요...음악 출처도 알 수 있을까요? 낮잠님 asmr 없이도 들어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요. 감사합니다!
음악 출처 내일 중으로 남겨둘게용☺️
@@NZAmbience 네 감사합니다!!
@@soyoonakim We dream of Eden - Grow Slow Grow Deep, Norvik - Waterbed 입니다!
음악 없는 버전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
지평좌표계에 고정된 삶을 사는 인간 지평좌표계를 벗어나 훨훨 날아가고 싶어라.
'나는 내가 정확히 이해하지도
못하는 과학적 원리로 인해 이 행성에 발을 붙이고 서 있다.'
25:10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알려져 있다. 몇 억마리의 정자가 하나의 난자를 만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부모의 몸 속에서 태어난다. 그렇게 몇십억의 인간이 지구를 지배했으며, 이제는 나아가 우주의 신비까지 알아내려고 한다.
달에 발자국을 찍은 닐 암스트롱은 분명 위대한 업적을 남겼지만 그도 어쨌거나 나와 같은 인간이었기에. 미지의 우주 속에 몸을 던져야 하는 그도 스러지고 싶어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불안정함을 딛고 일어섰기 때문에 인류의 지대한 발걸음을 한 발짝 내딛을 수 있었던 것이겠다.
해가 지고 밤이 되면 별들이 하늘의 보석 마냥 총총 박힌다. 저 수많은 별들도 억겁의 시간 동안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지켜보고 있었겠지. 인간은 우주와 같은 존재이기에, 별들도 수많은 인간의 친구가 되어주었을 것이다. 광활한 우주 속 먼지만도 못한 크기의 인간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니, 경외롭기까지 하지 않은가.
저 죽어요❤
뭔가 멍해져서 잡생각이 줄어드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