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복수만을 꿈꿨던 적 있었어요. 그러다 하는 일이 잘되기 시작하고 다시 콧노래가 불러지고. 그리고 예쁜 옷과 맛있는 커피가 느껴지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잊어지더군요. 헌데 썩은 과일은 자기 스스로 떨어지게 마련이라 제 일상을 잘 지키고있었더니 하나씩 둘씩 자멸하더라는 소식을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치만 그 소식을 들어도 딱히 감정의 동요가 없었어요. 이미 내 삶에서 지워진(out of picture) 사람들이니까. 이게 진정한 복수라면 복수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저는 그 때보다 훨씬, 정말 잘 됐거든요.
잘했어요! 나는 아버지가 복수의 대상이었는데, 하루에도 천번씩 경찰에 신고할까, 찾아가서 깽판이라도 부릴까 고민했거든요. 근데 카르마, 인과응보는 있더라고요. 꿈처럼 느껴질만큼 난 잘 살고있고, 그사람은 얼마 전에 병마 속에서 죽었다고 합니다. 엄마를 괴롭히던 친가 친척들도 다 하류인생 살고있더군요. 10년전에는 그 인간들에게 착하게 굴지 말걸, 참지 말걸... 했는데 지금은 잘했다고 생각해요.
종국에 반성한다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건 진정한 반성이 아니지 싶은데요...결국 지가 당하니끄 그때서야 후회를 하잖아요...안그랬다면 아마도 평생 자신의 행동을 죄책감 없이 또 가해자로 살았을것같은데..죄책감을 느끼는 인격이었으면 학폭이라던가 살인을 시작도 안했ㅇ ㄹ것 같아요
@@kiyonglee2389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살아야되는거임? 순응하고 살아야됨? 난 이런 드라마 대사가 생각나던데ᆢ 뺏긴건 언젠가 되찾을수 있지만 내주면 다시 찾을수 없다고 ᆢ 변화는 먈이죠 늘 한순간에 일어 나지 않습니다 님이말한거 틀린거 없어요 근데요 최소한 아무것도 하지 않는거보단 낫겠죠 그래도 나쁜넘보단 좋은 사람이 더 많아서 세상은 돌아가는거라 믿고 싶네요 아직까지는요
@@kiyonglee2389 아니 난 다 모르겠고 탕수육을 부어 먹던 찍어 먹던 그런 하찮은 일로 좀 싸우지 말았으면 좋겠어 아니 왜 박연진은 화장실 청소 하기 싫음 그냥 엄마한테 하기 싫다고 말하지 왜 가만 있는 문동은이 건들어서 자기도 하기 싫은 화장실 청소 떠 넘기는 건데? 그런 짓을 문동은이 말고 그 전에 여학생한테도 했었고 그 이후에 김경란이한테도 한거잖아 왜 그래?
저는 더 글로리2를 보진 않았지만, 만약 주인공에게 좋은 엔딩을 선보일거라고 하면 주인공이 복수를 계획했지만, 주인공 손에 피를 안묻히고 악인들은 원래 받을 벌들을 당겨서 제대로 받을거라는 생각이 들군요. 인과응보는 반드시 있다는 걸 보이면서 그리고, 주인공은 주인공을 사랑하는 자신의 이웃들로 힘을 얻어, 정말 삶다운 삶을 시작합니다.
모든 일분 일초 살아숨쉬는 그시간조차도 오로지 복수만을 향해 뒤도 안보고 달려왔는데 더이상 살이유가 없는거죠 내면이 처절하리만큼 다 망가졌는데요 그리고 돌아갈 곳도 없죠 따뜻한 가정.가족조차 없는데.. 얼마나 지독하게 외롭고 고통스러웠을지 알겠던데 한명도 아닌 여럿을 혼자서 상대해야하니 에너지도 고갈됐을테고 감정도 죽은상태니 한창젊은 여자들의 하이톤이 아닌 요동없는 일정한 낮은톤으로 말하죠..
복수를 하는 이유가 내 기분이 좋아서 하는 것도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건 그 사람과 같은 공간에 있고 싶지 않기 때문이지. 그리고 그 것 마저 안 하면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하니까 복수해서 공허함보다 복수 하지 못한 내 자신이 더 실망스럽고 한심하게 느껴질테니까 애초에 복수 할 정도로 사람을 괴롭히는 게 문제인 것이고 그 정도로 괴롭혔다면 자신도 죽을 각오를 해야지. 그래서 사회가 발달할 수록 인성 교육이 필요하다는 거지.
나는 가만히 있으면 착한데 건들면 벼뤘다가 끝까지 쫓아가서 아작을 내는편. 행복하게 사는게 진정한 복수- 이건 멘탈에 정도에 따라 케바케이고 이에는이가 더 통할때도 있더라 난 시원했음. 겪어봐서 아는데 복수를 하는 이유는 당한일에 대한 끝맺음을 내가하고 싶다는 욕구에서 나오는것 같다 가해나 침해를 당했을때 가장 피폐해지는 것은 내인격과 나 자신에 대한 주권이 빼앗겼다는 분노이다 …. 그래서 이 작품 제목 Glory 잘쓴것 같다
아프리카나 인도 같은 개발도상국들은 우리나라랑 비교도 안될정도로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는데 전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죠. 한국도 법치주의가 완전히 확립되지 않아 혼란의 시기였던 60,70년대도 애를 너무 많이 낳아 초등학교가 40학급까지 있었고요.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 사회적 풍조도 사람들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긴 하나 출산율 하락의 결정적 요인은 아닙니다. 출산율 하락 요인은 수도권 인구 밀집현상 집값상승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 가정보다 조직을 우선시하는 수직적 문화 경쟁사회 등등 복합적 요인들이 가장 큽니다.
이번에 2기의 박연진 태도에서 저한테 두드러져 보였던 부분은 문동은 집에서 남편 하도영과 만났을 때 실망한 건 자기라며 되려 화를 내고, 방송국에서 수세에 몰리자 먼저 사직서를 내는 뭐랄까.. "너희가 날 거부하는게 아니라 내가 너희를 거부해" 같은? 방어기제 였어요ㅎㅎ 2기 심리 분석도 기대되네요 선생님ㅎㅎ
정신과의사이신데 두분다 냉소적인 성격이신 ㅋㅋㅋㅋ 저는 이 두분 알기 전에는 정신과의사들은 다들 감정을 위로해주고 감싸주는 상담가라서 따뜻하고 천사같은 분들일거라고 상상했는데 완전 제 이미지를 깨준 분들 ㅋㅋㅋㅋ 살면서 정신과 상담 한번 가본적이 있었는데 와 진짜 그 의사분도 이분들이랑 말하는게 똑같으셔서 충격 ㅋㅋㅋㅋ 와 어쩜 상담해주시는데 영혼 하나 없이 말씀하시는지 전혀 와닿지가 않아서 도대체 돈 내고 정신과 치료를 왜 받는걸까 의문이 들었네요ㅋㅋㅋㅋ
다른 얘기지만 인트로 너무 좋아요>.< 두분 선생님들의 피로에 젖은? 조금 멍한? 듯한 영혼이 탈출한 저 눈빛ㅎㅎ 그리고 양떼들 안녕~하고 손들어주시는 무기력한 사회인의 예의 바름이 모순되어 보여 웃프네요ㅎㅎ 늘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길잡이에 많은 도움받고 있습니다. 전문가시고 의사시라고 해도 타인의 입장에서서 타인의 말을 들어주고 조언해주는 게 결코 쉽지 않을 거 같아요. 두분도 꼭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인기있는 드라마를 보면 요즘사람들의 인식상태와 감정상태가 추측이 됩니다 피해자(or코스프레), 억울함, 분노, 복수, 통쾌, 가해자, 약자는 당하기만하고 그누구도 돕지 않는다..연민.. 사실일수도 있고 사실이고 그렇지만 사람들 마음속에 분노를 심어주고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인식하게 만들수도 있어요 드라마를 보고서 드라마로 끝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실제 유투브에서 학폭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오랫만에 연락이 닿아서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 네 인생에서 집중해서 살아 너 이거 스토커 짓이야라고 합니다. 과연 정의는 누가 지켜야 하는 거고 누가 심판 해야 하나요 법적인 절차가 사회적 무관심 방관자가 된 주위 사람들의 태도에도 일침을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DSM 진단기준을 글써진걸로 읽어보면 아무렇지 않게 보이는데, 실제로 겪은 그 이상한 대화, 눈빛을 기억하면 피해자는 그 간단한 한줄한줄 목록이 눈물없이는 못읽어요. 정신과 의사선생님께 정확히 설명도 어렵고, 선생님도 실제 상황 이해도 잘못하시더라고요. 물론 이해하는 분들이 많이 없기를 바랍니다….
많이 공감도 되고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지만 사실 저 대화는 문동은의 인생에 대한 연민에서 나온 말이란걸 감안하면 이해는 가더군요.. 피해자들의 상처의 치유를 위해서 복수라는 해결책이 있긴 하지만 사실 그건 가능한것이란 점에서 환경재난이나 전쟁 또는 사고 같은 거대한 사건들을 비교해 보면 결국은 피해자들의 인생이 어떻게 해야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는가.. 또는 그 피해가 생겨나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가로 귀결되는것을 이야기 하신것 같아요.. 사실 저는 제가 너무 미워하는 아버지에게 성인이 되고나서 업신여겼더니 결국은 내가 그토록 싫어하던 그분의 모습이 내모습과 같다는걸 느끼고 나서 한 없는 자기혐오에 빠진적이 있었네요... 그 사람의 뉘우침이 없더라도 단지 그를 이해함으로써 다가오는 마음의 평화도 있었다는걸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래서 현실에서는 복수를 하는게 두려워서 하지 못하고 마음속으로만 계속 죽이는 거죠...진짜로 복수하려다가 본인이 잘못된 길을 가게 되거나 그 가해자와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 당연한 현실이기 때문에....죽음 아니면 범죄자가 되는것 둘다 최악의 결말이니까 그냥 참고 사는 거죠...
드라마라 복수가 환타지로 끝났을 뿐. 평범한 일반인은 복수 꿈도 못꾸고 트라우마로 한평생 고통받음. 가해자는 행복하게 즐겁게 살고.. 자기가 잘 되는게 가장 큰 복수라지만 심각한 뇌기능 손상으로 잘 되기 힘듬.. 드라마에선 송혜교가 총명하게 판을 주도면밀하게 짜고 교대나오고 임용고시붙고 바둑천재로 나오지만 ..현실에선 . . 정신 피폐 장애 수준으로 뇌기능 떨어짐. .
복수를 하려고 보니, 제가 가진 게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안 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나중에 가진 게 없어지면 그 때 하려고 이름 석자는 항상 기억에 되내기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장점이, 사업이 잘 되면 잘 되서 좋고, 안 되면 복수할 기회를 얻어서 좋음. 아직은 안 망했지만, 언젠가 망하면 절망 대신 저는 또 다른 희망을 향해 전진하겠지요. 그게 원수의 긍정적 역할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관계 너무 힘들어요😭정신과의사 형제의 인간관계 유형! 양떼들과의 시크릿 라이브 4월호💬 [양브로의 정신세계]](http://i.ytimg.com/vi/zOP2kp2q_hE/mqdefault.jpg)
항상 복수만을 꿈꿨던 적 있었어요. 그러다 하는 일이 잘되기 시작하고 다시 콧노래가 불러지고. 그리고 예쁜 옷과 맛있는 커피가 느껴지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잊어지더군요. 헌데 썩은 과일은 자기 스스로 떨어지게 마련이라 제 일상을 잘 지키고있었더니 하나씩 둘씩 자멸하더라는 소식을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치만 그 소식을 들어도 딱히 감정의 동요가 없었어요. 이미 내 삶에서 지워진(out of picture) 사람들이니까. 이게 진정한 복수라면 복수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저는 그 때보다 훨씬, 정말 잘 됐거든요.
그게 정말 최고의 복수예요. 가해자들은 뭣도 없는 놈들이 자신보다 약자 위에 서서 내려다보고 약자가 본인을 두려워하며 경외하는 걸 즐기는 것밖엔 인생에 목적이 없거든요. 너무 고생 많았고 맛있는 커피 예쁜 옷과 함께 앞으로도 행복한 삶 보내시길 바라요.
@@lil_med 정말 고맙습니다.
잘했어요! 나는 아버지가 복수의 대상이었는데, 하루에도 천번씩 경찰에 신고할까, 찾아가서 깽판이라도 부릴까 고민했거든요.
근데 카르마, 인과응보는 있더라고요. 꿈처럼 느껴질만큼 난 잘 살고있고, 그사람은 얼마 전에 병마 속에서 죽었다고 합니다. 엄마를 괴롭히던 친가 친척들도 다 하류인생 살고있더군요.
10년전에는 그 인간들에게 착하게 굴지 말걸, 참지 말걸... 했는데 지금은 잘했다고 생각해요.
잘살고있어??근데 가해자들도 잘살고 있다? ㅋㅋㅋㅋ
@@우즈마키보루토-p6e
어 그래?
언제까지 잘 살지모르겠지만~
그렇게 계속 잘 살길 바래^^
두 분 선생님 감사합니다. 평생 정리가 안되고 도무지 이해가 안가던 커다란 의문에 정신과적인, 과학적인 명쾌한 답을 주셨어요. 머릿 속이 맑게 정리가 된 기분입니다.
드라마 자체가 슬프네요 판타지 전혀 없이....시원하게 복수를 성공해도 시청자만 좋고 주인공은 평생 허망하고 공허한 삶을 살게 될텐데...로맨스 극혐하는 인간이지만 마지막은 남녀주인공이 서로를 위로하면서 다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모습으로 끝나길 바랍니다
@@gogo-yq1wi 어제 밤샜습니다 깔끔한 마무리네요^^
원래 복수극은 시청자들도 통쾌한 그 복수 하나만을 보기 위해 달리는 드라마인데 통쾌함이 없으면 복수극이 아니죠 ㅋㅋㅋ
마직막까지 가해자중 한명도 자신의 행동을 뉘우친 이가 없었다는것이 가장 씁쓸했습니다
그러게요...동은이도 죄책감에 자살하려고 했는데 뼛속까지 악인으로 태어난 나쁜놈들은 끝까지 반성의 기미가 없는건 다 똑같아요....
종국에 반성한다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건 진정한 반성이 아니지 싶은데요...결국 지가 당하니끄 그때서야 후회를 하잖아요...안그랬다면 아마도 평생 자신의 행동을 죄책감 없이 또 가해자로 살았을것같은데..죄책감을 느끼는 인격이었으면 학폭이라던가 살인을 시작도 안했ㅇ ㄹ것 같아요
사람은 원래 안변함. 글로리에서 나온게 정상이고 보통 일반적인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기 잘못 뉘우치는건 사실 현실에선 거의 불가능한 모습임
저 정도의
죄도 뉘우칠 수가 없을 정도로 망가진 인격들이었죠 그나마 박연진이 일말의 모성이 있었던 것이지 문동은에게 미안해 하지는 않네요 끝까지.. 실제로도 죄책감이란 게 진심 1도 없는 것들도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사적복수를 자꾸 꿈꾸는건
공정하지않은 사회에대한 분노임.
사적복수 컨텐츠를 보며 대리만족하는것임.
최후의 보루가 법인데..
사법의 신뢰가 완전 무너진것임.
유전무죄 무전유죄..
유검무죄 무검유죄..
불행의 원인이 계급화의 고착화에있는줄 모르고..사적복수를 꿈꾸는것임.
@@kiyonglee2389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살아야되는거임?
순응하고 살아야됨? 난 이런 드라마 대사가 생각나던데ᆢ
뺏긴건 언젠가 되찾을수 있지만
내주면 다시 찾을수 없다고 ᆢ
변화는 먈이죠
늘 한순간에 일어 나지 않습니다
님이말한거 틀린거 없어요
근데요 최소한 아무것도 하지 않는거보단 낫겠죠
그래도 나쁜넘보단 좋은 사람이 더 많아서 세상은 돌아가는거라 믿고 싶네요
아직까지는요
1920년대에 빙의해 친일파와 독립운동가의 의견 잘 보았습니다.
@@이랑-t2i 아니 그럼 뭔 변화를 꿈꾼다는 거야?
결국은 내 꺼 뺏으면 재미 없다 이거 아냐?
그거랑 나쁜 넘이 잘 먹고 잘 사는 거랑 무슨 연관 있지?
만약 님이 아파트 부자라면 집 값 떨어 지면 재미 없다는 거랑 뭐가 다르지?
@@kiyonglee2389 아니 난 다 모르겠고
탕수육을 부어 먹던 찍어 먹던 그런 하찮은 일로 좀 싸우지 말았으면 좋겠어
아니 왜 박연진은 화장실 청소 하기 싫음 그냥 엄마한테 하기 싫다고 말하지
왜 가만 있는 문동은이 건들어서 자기도 하기 싫은 화장실 청소 떠 넘기는 건데?
그런 짓을 문동은이 말고 그 전에 여학생한테도 했었고 그 이후에 김경란이한테도 한거잖아
왜 그래?
확실히 학교에선 법치국가라고 민주주의 국가라고 가르쳐놓고 법 위에 사는 특권층이 존재하는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아니죠...
가장 심각한 사실은 실제로 일어난 학폭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이고, 실제 학폭을 저질렀던 악인들이 현재 아주 잘 살고 있다는 사실이죠
실제 학폭 피해자들은 평생동안 고통 속에 살고요,,
그래서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무섭다고 하잖아요...드라마는 복수해서 통쾌하기라도 하지....
울 할머니 말이 맞구나 일제강점기 때 일본넘보다 일본넘 압잡이가 더 지랄했다라고 들었는데...
일본놈들은 손에 피 하나 안 묻히고 압잡이가 대신 시키는대로 다 죽였겠죠....그러니까 결국 제일 상위층은 자기 잘못 하나 반성이 없고 내가 한적 없다 그러고 본인이 하지 않고 다 시킨거였으니 죄책감이 들리가 없겠죠....
저는 더 글로리2를 보진 않았지만, 만약 주인공에게 좋은 엔딩을 선보일거라고 하면 주인공이 복수를 계획했지만, 주인공 손에 피를 안묻히고 악인들은 원래 받을 벌들을 당겨서 제대로 받을거라는 생각이 들군요. 인과응보는 반드시 있다는 걸 보이면서
그리고,
주인공은 주인공을 사랑하는 자신의 이웃들로 힘을 얻어, 정말 삶다운 삶을 시작합니다.
진짜 말하신대로 동은이가 자살시도하는 장면이 나왔네요 나올 때는 왜 자살하려하나 이해가 잘안됐는데 재웅님 말듣고 보니 인생의 전부였던 복수가 끝나니 허무했을거 같아요 역시 분석 정확하시네요 크
그리고 그 자살직전에 여정의 엄마때문에 더 살아가야 할 이유가 나오죠~
모든 일분 일초 살아숨쉬는 그시간조차도
오로지 복수만을 향해 뒤도 안보고 달려왔는데
더이상 살이유가 없는거죠
내면이 처절하리만큼 다 망가졌는데요
그리고 돌아갈 곳도 없죠
따뜻한 가정.가족조차 없는데..
얼마나 지독하게 외롭고 고통스러웠을지
알겠던데
한명도 아닌 여럿을 혼자서 상대해야하니 에너지도 고갈됐을테고 감정도 죽은상태니
한창젊은 여자들의 하이톤이 아닌 요동없는
일정한 낮은톤으로 말하죠..
자살하려는게 이해가 안되는게 이상하네요.... 죄책감 갖고 있는 인간이라면 그런 어마무시한 큰 일을 혼자서 다해놓고 당연히 살고 싶지 않지 않겠어요? 정신적인 트라우마와 고통을 살면서 어찌 감당하려고 차라리 세상을 떠나는게 속 편하죠....
복수라는게 그런거죠..복수는 나의힘이란 영화제목처럼 아이러니하게도 내생의 살아갈 힘..목표였는데 복수가 끝나면 무엇으로 살아갈지 모르게 되는거죠.
복수를 하는 이유가 내 기분이 좋아서 하는 것도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건 그 사람과 같은 공간에 있고 싶지 않기 때문이지.
그리고 그 것 마저 안 하면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하니까
복수해서 공허함보다 복수 하지 못한 내 자신이 더 실망스럽고 한심하게 느껴질테니까
애초에 복수 할 정도로 사람을 괴롭히는 게 문제인 것이고 그 정도로 괴롭혔다면 자신도 죽을 각오를 해야지.
그래서 사회가 발달할 수록 인성 교육이 필요하다는 거지.
와 진짜 소오름… 문동은의 심리상태를 예측한것도 소름인데 김은숙작가가 이미 그런걸 연구하고 자살을 택하려는 문동은을 그린게 대단하다는 말밖에…
진짜 소문은 모르겠고 ㅅㅂ 죽으면 아깝잖아 인생
나는 가만히 있으면 착한데 건들면 벼뤘다가 끝까지 쫓아가서 아작을 내는편. 행복하게 사는게 진정한 복수- 이건 멘탈에 정도에 따라 케바케이고 이에는이가 더 통할때도 있더라 난 시원했음. 겪어봐서 아는데 복수를 하는 이유는 당한일에 대한 끝맺음을 내가하고 싶다는 욕구에서 나오는것 같다
가해나 침해를 당했을때 가장 피폐해지는 것은 내인격과 나 자신에 대한 주권이 빼앗겼다는 분노이다 …. 그래서 이 작품 제목 Glory 잘쓴것 같다
동의해요
파트2가 개봉전에 분석이 거의 완벽에 가깝게 분석하신게 역시 정신의학적 (임상)이 멋집니다.
ㅡ 인간이해에 대해 많이 좋았어요.
양bro~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더욱 가해자처럼 행동하는 유형, 공격자와의 동일시, 의존성 인격장애
이 셋은 꽤 공통적으로 보유하기 쉬운 요소인 것 같습니다.
반사회성 인격장애자는 딱 봐도 제정신이 아니니까 쉽게 피해지는데 의존성 인격장애자는 겉으로 볼땐 또 멀쩡해서 제일 무섭더라구요... 멀쩡해 보이는데 집착도 진짜 어마어마해서 옆에 있으면 같이 당합니다. 알게 되면 무조건 거리를 두고 도망가야 돼요..;;;
정신의학적으로 분석해서 이야기해주시는거 참 좋습니다7~^^
파트2보면서 동은이 엄마 정신과가는 장면이 나와서 더 글로리 속 여러 인물들의 정신과전문의로서의 소견이 궁금했는데 영상이 올라와서 반가웠습니다. 파트2까지 다 보셨을텐데 2탄도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문동은이 그랬죠. 용서도 없고 영광도 없다고... 용서하지 않으면 원래 영광도 없는거죠.. 복수 하기 위해선 관을 두개 준비해야한다고 하잖아요.. 하나는 상대방 관. 또 하나는 내 관.
우리사회가 정의가 없는 사회라 출산률이 0.7프로인겁니다. 강자이면 죄 짓고도 떵떵거리며 잘 살고 약자면 범죄의 피해자임에도 어느곳에 하소연할수도 없고 도움도 못 받고 영원히 고통속에 사니까요. 누가 이렇게 정의 없는사회에서 애를 낳고 살겠나요?
공감 백이네요
그럼 중국이나 북한, 인도 같이 사회적 계급이 더 강한 국가들의 출산률이 더 낮아야죠. 좋은 말이지만 출산률 문제가 그렇게 단순한 문제는 아닙니다.
아프리카나 인도 같은 개발도상국들은 우리나라랑 비교도 안될정도로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는데 전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죠. 한국도 법치주의가 완전히 확립되지 않아 혼란의 시기였던 60,70년대도 애를 너무 많이 낳아 초등학교가 40학급까지 있었고요.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 사회적 풍조도 사람들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긴 하나 출산율 하락의 결정적 요인은 아닙니다. 출산율 하락 요인은 수도권 인구 밀집현상 집값상승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 가정보다 조직을 우선시하는 수직적 문화 경쟁사회 등등 복합적 요인들이 가장 큽니다.
잃을 게 없는 사람이 가장 무섭다는 말은 괜히 있는 게 아니니까...
다 싹쓸이 죽이고 어차피 본인도 자살하면 되니까....진짜 주변에 아무도 없고 잃을게 없는 사람이 제일 무서움
전문적인 진단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십니다 아주 알쓸인잡이네요
정말 유용한 채널입니다
두분도 드라마 인물에 애정을 가지고있는게 느껴져서 좋아요 😀 👍
저 망나니들이 사고치는걸 막아주는 부모님들 정말 그 아이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지위와 체면에 손상이 되니까 막아주는것 같은데….
⁹⁹⁹⁸⁸964-20
어찌됐든 난 드라마에서라도 이런 짜릿한 복수에 속이 다 후련해져요. 복수하는 마음으로 살면 내 인생을 버린다 뭐 이런 말들 다 알겠는데. 진심으로. 남들 눈에 피눈물 흘리게 한 사람들 다 쫌 벌 좀 받고 살았음 좋겠어요!!!
모든 복수가 끝난 후 문동은을 생각하지 못했는데 양브로의 진단과 같은 결과를 드라마에서 보여주네요~ 참 슬프고도 아픕니다. 자긴의 삶이 누군가를 향한 복수라는 것이 결국 나 자신을 사지로 몰고가는 것이었군요. 아이러니하고도 슬픕니다
또 다른 각도에서 해설해주시니 좋으네요
때린놈은 몰라도 맞은놈은 절대 못잊어요 그냥 잊은척 살아가는거죠
확실한건 어떠한 폭력에 의해 인생이 무너진사람은 가해자가 인정안해도 그 가해자가 죽었단 말로 사슬하나가 뚝 끊어지는 기분이 느끼면서 알수 없는 분노와 안정감이 느낀다는거.
최고의 복수는 보란듯이 잘사는게 아니라 배로 갚아주는거임. 제대로, 문동은처럼.
문동은처럼 갚아줄 수 있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함...모든것이 딱딱 계획대로 맞춰져야 하고 누가 도와줘야 하는데 현실에선 불가능 ㅠㅜㅠㅜㅠ
인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편안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함돠~
이번에 2기의 박연진 태도에서 저한테 두드러져 보였던 부분은
문동은 집에서 남편 하도영과 만났을 때 실망한 건 자기라며 되려 화를 내고, 방송국에서 수세에 몰리자 먼저 사직서를 내는 뭐랄까.. "너희가 날 거부하는게 아니라 내가 너희를 거부해" 같은? 방어기제 였어요ㅎㅎ
2기 심리 분석도 기대되네요 선생님ㅎㅎ
남자에게 차이기 전에 먼저 차버리는 심리 ㅋㅋㅋㅋ
의사 선생님 두분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드라마도 그걸 말해주는것 같아요.
복수만을 위해 살면 자기인생도 없어지는..
고기능 소시오패스..🤔무섭네요..
그런데,글로리에 등장하는 가해자 대
부분이 반사회적장애가 있잖아요?잃
을게 많은 인물이나 없는 인물이나 모
두 반사회적장애가 있는게 신기함!극
과극은 통하는건가?
ㅋㅋㅋ 이 채널 처음보는데요, 두 분 왤케 피곤하고 의욕 없어보이시죠 ㅋㅋㅋㅋ 암튼 재밌게 봤어요~~
원래 정신과는 다 에너지가 없대요 ㅋㅋ
정신과의사이신데 두분다 냉소적인 성격이신 ㅋㅋㅋㅋ 저는 이 두분 알기 전에는 정신과의사들은 다들 감정을 위로해주고 감싸주는 상담가라서 따뜻하고 천사같은 분들일거라고 상상했는데 완전 제 이미지를 깨준 분들 ㅋㅋㅋㅋ 살면서 정신과 상담 한번 가본적이 있었는데 와 진짜 그 의사분도 이분들이랑 말하는게 똑같으셔서 충격 ㅋㅋㅋㅋ 와 어쩜 상담해주시는데 영혼 하나 없이 말씀하시는지 전혀 와닿지가 않아서 도대체 돈 내고 정신과 치료를 왜 받는걸까 의문이 들었네요ㅋㅋㅋㅋ
@@exponentlee 워낙에 마음이 병든 사람들을 수없이 상대해왔으니 정작 본인들 에너지는 지치고 떨어질수밖에...기빨린다고 하죠...
저런 일을 당했던 사람이 너무 많고 가해자들은 버젓이 잘 산다는 게 너무 화나요.
그게 인생인거예요...이 세상엔 억울한 일이 너무 많고 그 억울한 일을 풀 수 있는 길은 없다는 것....
다른 이야기지만 올드보이 유지태는 복수의 대상안에 본인도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복수를 끝내고 마지막으로 본인도 죽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아맞다 그랫지
아!!!!!!!
그러네요!!!!!!!!!!
그러네요...우진이 본인도 잘못한 짓이 있기 때문에.....
반사회적인격장애 대통합 대환장파티ㅋㅋㅋㅋㅋ
앞으로 인간들의 인격장애는 점점 많아질 것 같아요...사회적으로 발전하고 좋아질수록 반사회적 성향은 더 많아지니까요...
다른 얘기지만 인트로 너무 좋아요>.< 두분 선생님들의 피로에 젖은? 조금 멍한? 듯한 영혼이 탈출한 저 눈빛ㅎㅎ 그리고 양떼들 안녕~하고 손들어주시는 무기력한 사회인의 예의 바름이 모순되어 보여 웃프네요ㅎㅎ 늘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길잡이에 많은 도움받고 있습니다. 전문가시고 의사시라고 해도 타인의 입장에서서 타인의 말을 들어주고 조언해주는 게 결코 쉽지 않을 거 같아요. 두분도 꼭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재진쌤 너무 우리 아빠 닮으셔가지고 영상 볼 때 마다 흠칫 흠칫 합니다 ㅋㅋㅋㅋㅋ어머...
어머니 좋으시겠넹ᆢㄷ ㅎㅎ
인기있는 드라마를 보면 요즘사람들의 인식상태와 감정상태가 추측이 됩니다
피해자(or코스프레), 억울함, 분노, 복수, 통쾌, 가해자, 약자는 당하기만하고 그누구도 돕지 않는다..연민..
사실일수도 있고 사실이고 그렇지만
사람들 마음속에 분노를 심어주고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인식하게 만들수도 있어요
드라마를 보고서 드라마로 끝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넘 유익하게봤어요^^ 카지노 인물들도 분석해주세요😊
실제 유투브에서 학폭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오랫만에 연락이 닿아서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 네 인생에서 집중해서 살아 너 이거 스토커 짓이야라고 합니다.
과연 정의는 누가 지켜야 하는 거고 누가 심판 해야 하나요
법적인 절차가 사회적 무관심
방관자가 된 주위 사람들의 태도에도 일침을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문동은정도의 학교폭력을 당했다면 복수를 해야 그나마 인생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DSM 진단기준을 글써진걸로 읽어보면 아무렇지 않게 보이는데, 실제로 겪은 그 이상한 대화, 눈빛을 기억하면 피해자는 그 간단한 한줄한줄 목록이 눈물없이는 못읽어요. 정신과 의사선생님께 정확히 설명도 어렵고, 선생님도 실제 상황 이해도 잘못하시더라고요. 물론 이해하는 분들이 많이 없기를 바랍니다….
친일파에 빡 이해됨 ㅋㅋ
늘 감사합니다
복수 잘 하고 공허함은 잘 정리 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야 겠지.. 인생의 목표가 정해지면 목표가 이룰 때까지 최선을 다 하다 목표를 이룬다면
몇일 기뻐하고, 다시 새로운 목표를 탐색 하는거지... 너무 복수를 나쁘게만 보시는 듯...
현대시대에는 복수를 개인이 하는것이 금지돼있죠 그렇기에 문동은의 복수에 열광하는거 아닐까요?
복수를 끝낸후의 문동은의 허무 공허감도 잠깐이길 바래봅니다 괜히 도덕적문제로 찝찝하게 끝나지않길
가해자들은 피해자들에게 왕처럼 굴지만 막상 더 쎈 상대가 나타나면 바로 꼬리내리고 살랑거린다. 간신 처세술에 능하다. 역겨운 것들. 피해자들은 이걸 못하지. 정의라는 단어는 그냥 동화책에서만 존재하기.
사회적으로 처벌되지 않는 악인들로부터 피해자들은 어떻게 회복할 수 있나요?
악인들로부터 피하고 난 뒤 정신승리하는 게 방법인가요?
많이 공감도 되고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지만 사실 저 대화는 문동은의 인생에 대한 연민에서 나온 말이란걸 감안하면 이해는 가더군요..
피해자들의 상처의 치유를 위해서 복수라는 해결책이 있긴 하지만 사실 그건 가능한것이란 점에서 환경재난이나 전쟁 또는 사고 같은 거대한 사건들을 비교해 보면 결국은 피해자들의 인생이 어떻게 해야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는가.. 또는 그 피해가 생겨나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가로 귀결되는것을 이야기 하신것 같아요..
사실 저는 제가 너무 미워하는 아버지에게 성인이 되고나서 업신여겼더니 결국은 내가 그토록 싫어하던 그분의 모습이 내모습과 같다는걸 느끼고 나서 한 없는 자기혐오에 빠진적이 있었네요...
그 사람의 뉘우침이 없더라도 단지 그를 이해함으로써 다가오는 마음의 평화도 있었다는걸 말씀 드리고 싶네요...
두 분의 예상 완전 땡!!!!
두 형제가 나오는 모습 부러워요. 둘 다 능력자, 그러기 쉽지 않은데. 이런 전문적인 캐릭터 분석 재밋습니다.
문동은 엄마와 이모님 남편은 본인이 원하는걸 얻기 위해서 자녀를 무참히 버릴수 있는 인물들인데 이런 사람들 심리가 궁금해요
몇달전에 우린쓰레기가아닙니다 라는 웹드를 봤는데 조울증하고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나오는 거였거든요 과몰입해서 마지막에 울면서봤어요ㅠㅠ 근데 조울증이 저런증상인가? 궁금하기도 하고ㅋㅋ 정신과 측면에서 함 다뤄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용
진짜 복수라는게 어떤 형태든 개운할 수 없는것 같아요 ㅠㅠ
보는이는 개운할수 있어도
하는이는 절대 개운할수 없는게
복수죠
진짜 막말로 ㅈ같은 ㅅㄲ들 때문에
상처받고 평생을 트라우마로 시달리고
또 복수를 한다면 허비하지 않아도될 금쪽같은 자신만의 시간을 잃어버리게 되니까요
개인적인 복수가 필요없는
법이 제대로된 역할을 하는 사회가 돼야겠지만
거의 불가능하겠죠?
현실을 보면.
그래서 현실에서는 복수를 하는게 두려워서 하지 못하고 마음속으로만 계속 죽이는 거죠...진짜로 복수하려다가 본인이 잘못된 길을 가게 되거나 그 가해자와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 당연한 현실이기 때문에....죽음 아니면 범죄자가 되는것 둘다 최악의 결말이니까 그냥 참고 사는 거죠...
개운하던데요. 나만 재밌었나?;
헐 대박 성지네~시즌2도 해주세요
드라마라 복수가 환타지로 끝났을 뿐. 평범한 일반인은 복수 꿈도 못꾸고 트라우마로 한평생 고통받음. 가해자는 행복하게 즐겁게 살고.. 자기가 잘 되는게 가장 큰 복수라지만 심각한 뇌기능 손상으로 잘 되기 힘듬.. 드라마에선 송혜교가 총명하게 판을 주도면밀하게 짜고 교대나오고 임용고시붙고 바둑천재로 나오지만 ..현실에선 . . 정신 피폐 장애 수준으로 뇌기능 떨어짐. .
시즌2도 영상 찍어주세요 ㅎㅎ
현실에선 동은이가 없다 대부분 갈길을 잃고 움츠리고 살아가고 있다
더 글로리는.. 학폭피해자들은 못볼것 같아요.. 학폭을 겪어보지 않은 분들이 분노하며 보는것 같고 학폭피해를 보신분들은 옛기억이 돋아서 피하실것 같아요..
인간의 기질을 심리학적 접근으로 분석하신 내용이네요~유익합니다 ^^
난..그대들이 낭만이있고 철학이있어서 너무매력적입니다… 좋은 어른이될꺼란 느낌이 있어요…
복수를 하려고 보니, 제가 가진 게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안 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나중에 가진 게 없어지면 그 때 하려고 이름 석자는 항상 기억에 되내기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장점이, 사업이 잘 되면 잘 되서 좋고, 안 되면 복수할 기회를 얻어서 좋음. 아직은 안 망했지만, 언젠가 망하면 절망 대신 저는 또 다른 희망을 향해 전진하겠지요. 그게 원수의 긍정적 역할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
와~ 정신의학적 풀이 넘 재밌네영!!
나도..
복수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생겼었는데.. 핏줄이라 넘슬프고 힘들었지만 애초부터 인연이 아닌 사람들이 반쪽핏줄로 이어진거라 생각하고 맘속에서 밀어내기를 했고 지금은 편안합니다
문동은은 18살 이후 그때까지 살아온 자신의 삶의 햇수인 18년만큼 복수를 준비했죠. 즉 문동은의 나이는 서른 여섯입니다. ㅎㅎ 재미있는 분석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들 너무 잘 봤습니다.
순간!!
전재준이 연진이를 좋아해서 시키는 대로
나쁜짓 했던거랑
주여정도 자기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들에게
망나니 칼춤을 추겠다는건..
전재준이나 주여정이나 여자때문에
인생 종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일타스캔들 주요 캐릭터들도 분석해 주시면 도움도 되고 재밌을 것 같아요.
송혜교씨가 용서를 주제로 한 오늘이라는 영화와 복수를 목표로 사는 역을 하는 드라마를 둘다 찍었는데.. 둘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용서와 복수... 각자의 선택이겠지만 뭐가 옳은건지 모르겠네요 당사자가 아닌 입장에선 정말 섣불리 말할수 없는거 같아요
'오늘'이라는 영화를 언급하는 댓글 처음봐요! 저 그 영화보면서 송혜교배우를 더 좋아하게 되었거든요. 못보신분들 꼭 한번 보세요. 용서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될 영화입니다.
2분 최고~👍
스포 주의!
파트 2에 문동은 어머니가 정신과 진단을 받게 되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에 써져있는 진단이 다 맞는지 아니면 또 거기에 추가할 게 있을지 궁금해요!
맞기는한데 엄마에대한 복수?로 동은과 주원장의 시나리오로 더욱 심각해보이게 만들어진 진단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심각해보이더군요.. 보기싫을만큼ㅋ
알콜의존증과 피해망상은 맞는거같던데
작가가 인간에 대한 이해가 높네! 괜히 스타작가가 아님.
너무 잘봤습니다~!!
복수만 꿈꿔오다가 이뤘을 때의 허무함 공감할 것 같아요
다시 다른 목표를 삼아야겠죠
마지막말이 명언입니다
시원하던데요
와우 👍 역시 전문가들은 다르시네요^^
주변에 반사회성 인격장애 같다..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글로리 보면서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맞았네요..전문가 두분께서 하시는 말씀들 너무 공부가되었고,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생각하게되었습니다
분석 잘봤어요
영어 자막 감사합니다 🙏
쌤 말씀이 멋지네요
복수는 하지 않지만. 죽을때 까진. 용서하진 않아요 그리고 불행을 빌어요...
반사회성인격장애가 싸이코패스랑 다른건가요?? 전재준이 죄책감같은걸 느낀다구하셔서... 싸패가ㅜ죄책감을 느낄수있는지 궁금해서요
시원한 복수였어요
(진짜 이 영상이 성지가 되길 바라는 1인 입니당)
흥미로운 주제예요^^
내일 기대돼요^^
천재다 결말을 맞췄어
저는 그래서 여정이 엄마가 동은이를 찾아간거 같아요.
여정이 엄마는 무수한 사례를 봤을테니깐요.
저라도 엄마라면 내 아들을 위해서 동은이를 알아보고 분석할꺼거든요.
그래서 동은이의 마지막 복수를 보고 동은이한테 사람 붙혀서 지켜봤을 거에요.
오로지 내 아들을 위해서요.
문동은 어머니로 나온 모습을 보고.....저희 어머니와 같은 모습들이 많아서 괴로운 마음으로 보았네요....
이제 어머니와 인연을 끊었지만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불안감과 괴로움이 있네요....
잘하셨어요 ~~
자살은 복수가아니라 패배지ᆢ복수를했으면 한을풀고 더 잘살아야지
안녕하세요, 이번편도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동은이가 동은이 엄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한국에서 환자 본인의 동의없이 가족의 동의만으로 정신병원이나 약물재활병원에 입원시키는 것이 가능한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지 궁금합니다.
재밌습니다. 종종 볼께요.
드뎌 내일이닷 !
더 글로리 아직 쫌 덜봐서 이 영상은 애껴뒀다 나중에 볼거지만 딱봐도 흥미로울 영상이네요~
아...성격장애도 공존이 가능하군요..슬프네요..ㅠㅠ
문동은이 자신의 삶에만 충실한다면 그래도 아무일이 없고 이래도 아무일이 없는 상황이되는거겠죠
어떻게 되든 피해자만 피해 받아야 하는 상황이 안타까워요
뜬금 질문으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의 조던박사 진단하신다면요??
16화까지 난 봤지요 ㅎㅎㅎㅎ 알고보니 잼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