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대한 단초를 드려요^^ 여의도역, 숫자 6, 서장훈씨 모교 여의도 공원이 있어서 갔다가 잠시 쉬어오기도 좋겠네요. 스트레스 때문에 평생 처음 입술포진이 두 번 생겼었는데, 강박맨님 동영상을 보니까, 코로나 시국이 진정되기 전까지는 수월한 방법으로 가는게 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강박맨님 ^^;;; 죄송하지만 5월 중순에 병원 방문하신다고 하셨는데요. 가실 때 의사 선생님께 이것 좀 여쭤봐 주실 수 있으신지요? 저는 지금 제가 어떤 상태인지 잘 모르겠는데 인터넷 상의 우울증 테스트를 해보면 우울증은 아닌데 마음이 힘든 상태이기는 하거든요. 병원 방문시 현재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내담자에게 기본적으로 질문지 작성을 하게 하는 것인지 좀 여쭤봐 주실 수 있으신지요? 20여년 전에 대학병원 정신과에 갔을 때 질문지를 작성한 기억이 없고 체계적으로 제 상태를 파악한 기억은 정확하게 없습니다. 상황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는 것도 전혀 없었지요. 시간이 많이 흘렸으니까 현재는 모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동일하게 체계적으로 내담자의 진료를 행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기본적으로 질문지를 작성을 하거나 질문지를 작성하는 곳이 있다면 그런 병원으로 가고 싶어서요. 제가 거주하는 지역에 그런 곳이 없다면 서울로 올라가 봐야 할 것 같아요. 다른 일반적인 의료분야도 서울이 타지역보다 앞서니까^^)
질문지가 기본으로 무조건 해야하는거라면 너무 화가날 것 같아요 본인이 하고 있는 일을 그냥 돈 버는 일로. 형식적으로 하는 사람들... 제가 너무 싫어하는거에요... 이쪽 세계의 특징 상 정말 큰 용기를 내야지만 방문을 할 수 있는데 공장에서 단순노동으로 제품 찍어내는 기계랑 다를 바 없는, 그런 직업적인 사람에게 그저 돈 갖다주는 제품으로 다뤄졌다는게 정말 화가납니다 🤔 꼭 여쭤보겠습니다. 그리고 답변은 여기에 달아드릴게요 😀
@@강박맨결벽증 고맙습니다. 질문지는 상담시 참고사항이고 주어진 환경이나 그 사람의 타고난 성향들이 다르고 강박증만 하더라도 유형이 다양하니, 질문지 하나만 가지고 의사선생님이 그 사람을 이렇다고 한정하시는 분은 안 계실 것 같아요.^^ 상담시에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챙길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예를 들어 강박맨님의 상황에 따른 스트레스 척도 정도를 일반적인 평균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강박맨인이 생각하시는 스트레스 수치를 적어서 숙제로 내신 것 처럼요^^ 제 거주지 한 곳에 젼화문의를 드리니, 예약제가 아니고 오는 순서대로 진료를 보시고 질문지 작성은 없고 바로 의사 선생님과 면담이라고 안내를 하시더라고요. 상담시간은 면담 내용에 따라 10분에서 부터 시간은 더 늘어나게 된다고 하시고요.^^
@@강박맨결벽증 예, 그렇군요. 도움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까운 곳에 없으면 서울로 올라가야 겠어요^^ (참, 단초 올린 것은 괜찮은... 거겠지요?^^;;; 강박증을 겪을 때는 본인이 찾은 것이 안 맞을 수도 있다는 불안이나 맞는지 여러차례 확인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제가 찾은 김에 그냥 글을 남겨놓았어요.^^;;;)
아... 강박사고가 심하시군요... 수험생이면 더욱 스트레스가 심하시겠어요. 수험생이시니 만큼 평소에 스트레스가 많아서 뇌에 세로토닌 이라는 물질이 부족해 강박사고가 일어나는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보는데... 아마 치료와 상담으로 마음이 훨씬 편해지시긴 할거에요! 저 역시 치료 시작 후 약물을 접하고 나서 2주 정도 지나자 강박사고가 엄청 얌전해지더라구요 ㅎㅎ!!" 그럼 공부 화이팅 하시고 힘내세요! 🥰
Good !!
어떻게 이렇게 하루하루 좋아지실까요 의지의 자치일까요 부럽고 대단하네요 ㅠㅠ
강박으로 연인과 헤어짐을 겪고 크게 아파한게 의지에 불을 지핀거 같기도 하고...
아무것도 없어도 충분히 나아질 수 있겠지만, 이렇게 빨리 나아질 수 있었던건
지금 새로 이어진 인연의 도움이 굉장히 컸다고 생각합니다!
싸랑의 힘? 🥰
비닐백 새것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외부 물건을 넣는게 공중 화장실에서 씻는 것 보다 훨씬 위생적일듯 하네요.
ㅋㅋㅋㅋ 저 당시에는 물과의 접촉이 없으면 그 강박 특유의 답답하고 부정적인 기분이 가시질 않더라구요!
그래도 몇 개월이 지난 지금, 비닐백이나 물이 없어도 나름... 깨끗해보이면 그냥 가방에 넣을 수 있게 됐어요 😜
강박증이 좋아질수있다고는 생각안했는데 좋아지시는거보니 저도 희망이생겨요
상담을 시작하고 나서 강박증이 없었던 그 때로 시간을 거슬러서 차근차근 원 상태로 돌아가는 느낌이에요. ㅎㅎ😊 힘내세요!
병원에 대한 단초를 드려요^^
여의도역,
숫자 6,
서장훈씨 모교
여의도 공원이 있어서 갔다가 잠시 쉬어오기도 좋겠네요.
스트레스 때문에 평생 처음
입술포진이 두 번 생겼었는데,
강박맨님 동영상을 보니까,
코로나 시국이 진정되기 전까지는
수월한 방법으로 가는게 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강박맨님 ^^;;;
죄송하지만 5월 중순에 병원 방문하신다고 하셨는데요.
가실 때 의사 선생님께 이것 좀 여쭤봐 주실 수 있으신지요?
저는 지금 제가 어떤 상태인지 잘 모르겠는데
인터넷 상의 우울증 테스트를 해보면 우울증은 아닌데
마음이 힘든 상태이기는 하거든요.
병원 방문시 현재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내담자에게 기본적으로 질문지 작성을 하게 하는 것인지 좀 여쭤봐 주실 수 있으신지요?
20여년 전에 대학병원 정신과에 갔을 때
질문지를 작성한 기억이 없고
체계적으로 제 상태를 파악한 기억은 정확하게 없습니다.
상황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는 것도 전혀 없었지요.
시간이 많이 흘렸으니까
현재는 모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동일하게
체계적으로 내담자의 진료를 행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기본적으로 질문지를 작성을 하거나
질문지를 작성하는 곳이 있다면 그런 병원으로 가고 싶어서요.
제가 거주하는 지역에 그런 곳이 없다면
서울로 올라가 봐야 할 것 같아요.
다른 일반적인 의료분야도 서울이
타지역보다 앞서니까^^)
질문지가 기본으로 무조건 해야하는거라면 너무 화가날 것 같아요
본인이 하고 있는 일을 그냥 돈 버는 일로. 형식적으로 하는 사람들... 제가 너무 싫어하는거에요...
이쪽 세계의 특징 상 정말 큰 용기를 내야지만 방문을 할 수 있는데
공장에서 단순노동으로 제품 찍어내는 기계랑 다를 바 없는, 그런 직업적인 사람에게
그저 돈 갖다주는 제품으로 다뤄졌다는게 정말 화가납니다 🤔
꼭 여쭤보겠습니다. 그리고 답변은 여기에 달아드릴게요 😀
@@강박맨결벽증 고맙습니다.
질문지는 상담시 참고사항이고
주어진 환경이나 그 사람의 타고난 성향들이 다르고 강박증만 하더라도 유형이 다양하니,
질문지 하나만 가지고 의사선생님이 그 사람을 이렇다고 한정하시는 분은 안 계실 것 같아요.^^
상담시에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챙길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예를 들어 강박맨님의 상황에 따른 스트레스 척도 정도를 일반적인 평균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강박맨인이 생각하시는 스트레스 수치를 적어서 숙제로 내신 것 처럼요^^
제 거주지 한 곳에 젼화문의를 드리니,
예약제가 아니고
오는 순서대로 진료를 보시고
질문지 작성은 없고
바로 의사 선생님과 면담이라고 안내를 하시더라고요.
상담시간은 면담 내용에 따라 10분에서 부터 시간은 더 늘어나게 된다고 하시고요.^^
답변 나왔습니다~
"지방쪽은 연이 없어서 확답을 드리긴 어려우나 서울에 포진한 정신의학과는 설문을 거의 필수적으로한다. 본인이 알고있는 지인들이 운영하는 정신의학과에선 다 하고있다."
이상 입니다😃
@@강박맨결벽증 예, 그렇군요.
도움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까운 곳에 없으면
서울로 올라가야 겠어요^^
(참, 단초 올린 것은 괜찮은... 거겠지요?^^;;;
강박증을 겪을 때는
본인이 찾은 것이 안 맞을 수도 있다는 불안이나
맞는지 여러차례 확인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제가 찾은 김에 그냥 글을 남겨놓았어요.^^;;;)
@@들레-x4m ㅋㅋㅋㅋㅋ 단초는 상관 없어요😁
아 저 최근에 몇 번 상당히 증세가
심해져서 힘들었는데 영상보며 위로 받습니다 어느 정도 수준까지 치료될 수 있는지 너무너무 궁금해요 계속 응원하며 볼게요~
넵 저도 응원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할게요!😍
저는 행동으로하는 강박증은 거의 없는대 생각 강박증이 심하거든요...하기싫은생각들이 계속떠오르는대 이런것도 치료와 상담으로제어가 가능할까요?평범하게돌아와 수험생으로살아볼수있을까요?...ㅜㅜ
아... 강박사고가 심하시군요...
수험생이면 더욱 스트레스가 심하시겠어요.
수험생이시니 만큼 평소에 스트레스가 많아서 뇌에 세로토닌 이라는 물질이 부족해 강박사고가 일어나는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보는데...
아마 치료와 상담으로 마음이 훨씬 편해지시긴 할거에요!
저 역시 치료 시작 후 약물을 접하고 나서 2주 정도 지나자 강박사고가 엄청 얌전해지더라구요 ㅎㅎ!!"
그럼 공부 화이팅 하시고 힘내세요! 🥰
응원합니다 ^^
🥰👍
귀여우세요^^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