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개꿀맛 인간은 누구나 결함이 있기 때문에 실수도 하고, 서로 안맞아서 감정 상하기도 하고, 때로는 비논리적이라 이해가 안될 때도 있음. 그런 것마저도 덮어주고 나아가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오직 사랑임. 상대방에게 결함이 있기 때문에 사랑해야하고 그 결함을 사랑으로 매워야함.
@@곶감개꿀맛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는 말은, 한계가 없어도 사랑한다는 말인데 진짜로 한계가 없는 완벽한 인간이면 상대방은 사실 자기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살것이기 때문에 굳이 님의 사랑이 필요없고 사랑 안해줘도 됨. 완벽에 가까운 사람일 수록 역설적이지만 사랑을 줘야할 이유가 줄어듬.
요즘 비혼주의가 늘어나는 확실한 이유는 배우자가 처녀가 아니기 때문임. 남자보고 그런 넌 처음이냐? 라고 하겠지만 살아가면서 본능적으로 원하는게 남녀가 다름. 결혼한 남자는 속으로 쉬쉬하지만 제일 찝찝한 부분이기도 하고 체념하며 살아가는거임. 여자는 현재가 중요하다 라고 생각하며 살아가지만 여기서부터가 남자 여잔 상대에게 다른부분을 본능적으로 원하며 살아감. 남자-여자의 순결함 여자-남자의 재력과 내 아이를 잘 키울수 있는 능력 [수정] 요즘에 처녀가 어딨냐?? 이런 댓글을 왜 쓰냐고?? 순간 쾌락과 사랑이라는 순간의 스쳐지나가는 감정 때문에 이남자와 결혼할지 확신도 없이 남들 다 하니깐 사랑하니깐 괜찮겠지 하고 관계를 맺어버린 20대~30대초 미혼여자들한테 하는 이야기가 아님. 그런 여자들이 특유의 공감능력 이랍시고 “에이 아직도 경험없어??””그 좋은걸 안해보고뭐했냐” 등 아직 경험없는 20대초반 애들을 이런 말들로 후려치면서 가스라이팅 하지말라는 뜻에서 적는거임. 니네들 속은 “나만 이런 이유로 헤어지고 상처 받을 순 없어 니들도 똑같이 돼야돼” 라고 생각하잖아.. 아직 경험 없는 애들이 나중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나 이런 이유들로 헤어지게 되고 후회하고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정도로 슬퍼 할 일 만들지 말라는 뜻에서 남기는거니깐. 설거지한 남자랑 수많은 남자랑 관계 맺어보고 결혼한 여자들은 그냥 지나가~ 아직 경험 없는 20대초중반 여자애들은 정말 진심으로 이사람이다 싶을때 경험하기보단 결혼이 약속된 사람과 경험했으면 좋겠다. 돌이킬수 없는게 문제로 다가왔을때 무력감과 스트레스는 상상할수없거든. 뭐 본인이 그런 쾌락과 관계가 좋다면 어쩔수없지만 관계 안하면 헤어지고 싶다는 남자 있으면 진작에 잘 거른다생각하면 될거임
살다 보면서 느끼는 건 서로의 성격이 맞아야 합니다. 여자의 순결함이요? 그런 걸 원할 수는 있죠. 이 여자에게 내가 처음이면 좋겠다 싶을 수 있어요. 그런데 사랑을 하면 그건 중요치 않게 됩니다. 이 사랑이 지속되기 위해선 서로의 마음이 중요한데 그 부분이 간절해집니다.
흠.. 전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이네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만 남자가 여자의 순결을 중요시한다 생각하는 이유와 글쓴이가 생각하는 체념,찝찝함이 어떤 이유일까요? 그리고 처녀성이 인격의 어떤 면을 대변한다고 생각하기에 중요시여기나요? 참고로 전 비혼주의의 가장 큰원인은 불신과 이기심, 책임회피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도 남자의 순결 중요시해요. 각종 성병에 걸릴 수도 있고. 성으로 나눈 건 의미가 없는듯. 성에 따른 본능이라면 과연 동물을 보면 순결이나 재력이 과연 중요할까요? 동물에게는 결혼자체가 없음. 그리고 남자도 자신의 자식들을 잘 양육할 수 있는 여성을 원함. 여성의 직업을 교사를 선호하는 건 왜일까요? 결국 차이는 없어요. 시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은 인간일 뿐, 동물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2세와 관련이 있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서 그 외의 것도 중요하지요. 상대방과의 교감이라던가 함께 가정이라는 회사를 잘 운영해나가는 능력이라던가, 또는 사랑이나 정서적 유대 등이 필요하지요. 그리고 단 둘만이 아닌 가정을 이루면 그들의 부모나 형제 등 다시 맺는 인간관계도 중요하게 되죠. 경제력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평생을 함께 하지는 못해요. 상대방에 대한 믿음도 중요함. 그게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이에요.
@@evidence2102 사람은 어떻게해서든 결국 자기중심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자기중심적인 부분에서 앞으로 어떤식으로 풀어가는지가 중요한 부분이구요. 그런 의미에서 "헛점도 사랑하기위해" 란 말은 제 생각엔 너무 훌륭하게 풀어가고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주제넘게두요...ㅎ
나는 반대로 나 혼자로 충분한 이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결혼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만약 결혼을 해서 일이 잘못된다면? 나의 아이에게 그 감정을 온전히 물려주게 될 텐데 나는 장차 태어날 아이에게 그런 짐을 지우지는 것이 너무나도 두렵다. 왜냐하면 내가 가정이 파탄남으로써 얼마나 끔찍한 기억을 갖고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지 뼈저리게 겪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겪고 있다. 나의 행복은 그 가정환경에서 조금이라도, 1초라도 벗어날 때 행복이 왔었다. 해방감과 자유가 내 행복이었다.
@@omomuk 남자는 경험이적고 어린여자를 좋아하기에 저런말이 나온거같네요. 너무 한심하게 보실필요없어요. 대다수의 남자들은 경험많고 나이많은 여자를 안좋아하거든요. 똑같은 5만원짜리 초밥먹는데 30대여성의 리액션과 20대초반의 리액션 누가 더좋을지는 말을 안해도 알겠지요? 거기서 나오는 남자의 행복감은 이루말할수없을겁니다. 에휴 한심 ㅋㅋ 라고 지나가셔도 좋은데 성인이면 이사람이 왜이런 댓글을 썼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면 좋을거같아요🤗
결혼을 하지 않고 생기는 대표적인 문제는 갈등상황이 생겼을 때 회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잘못 혹은 본인의 잘못으로 생긴 상황을 충분히 대화로 해결할 수 있음에도 해결하려 하지 않고 그 책임을 상대에게 전가하거나 피해버리려고 하죠 제가 생각하기에 이는 곧 현 mz세대라 불리우는 이들에게 해당된다고 생각해요 누가 문제가 있든간에 상황을 해결하는 것보다는 회피하는 것이 쉽기 때문에 도망칠것이고 그리고 헤어지자라는 말은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어느 한쪽은 이에 겁먹어 다른 한쪽의 눈치를 보게 될거에요 갈등상황을 회피하는 것이 파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잘 설명해주신것 같아요
@@jk-gn2fu 사랑은 하는데 그게 너무 힘들었어요. 어디까지 감싸야할지. 다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심각한 범죄는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 기준이 다른 문제 같아요. 사람 자체가 문제인지 ㅜㅜ 혼란 그 자체. 나의 윤리적 도덕적 기준에 따라 결정하는 수 밖에. 혼란의 20대 강단의 30대
그동안 잘못된 결혼의 예시를 보면서 이혼은 쉽고 편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결혼 서약의 무게를 모르거나, 제도를 악용하는 사람이 문제란 걸 배웁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헤어지지 않는단 믿음이 있고, 서로의 문제를 넘기기보단 타협접을 찾아나가는 관계가 결혼이죠 그게 안 이뤄지면 그냥 노예 계약이고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성장할려고 노력하지않고, 현재에 안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나중에 부부갈등에서도 적극적으로 해결할려 들지 않겠지요. 성장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하고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장할려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은 부부갈등의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없을 것입니다.
Daniel Gilbert는 사람들은 어떤 주어진 상황에서의 자신의 행복도를 예측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자유가 주어지면 더 행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행복이란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만큼 간단하지 않습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유는 우리에게 선택을 쥐어주지만, 선택권이 생기면 우리의 마음은 어떤 선택지가 더 나은지 비교를 하기 위해 각각 선택지들의 장단점을 찾고 저울을 재기에만 몰두해있죠. 그리고나서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조금의 후회가 동반됩니다. 다른 선택지가 이런 부분은 더 좋은데… 라고 하면서요. 반대로 선택지가 없으면 장점만을 부각시키고 소위 ‘정신승리’를 해서 행복도가 오히려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피터슨 교수님이 결혼의 서약에 대해 하시는 말씀은 이 연구결과에 기반한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토니마리 그리고 끈질기고 못된 사람이 되어 결국엔 겁먹은 고양이처럼 잔뜩 움추려들겠죠 해결하지 못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피터슨 정도의 지성이 없다면 보통은 이혼 하고 끝날테니 트라우마 극복 못하고 일상생활 가능하면 트라우마 극복 시킬 필요는 딱히 없습니다 상담자가 제 발로 걸어와 상담 신청하지 않으면 반작용이 정말 어마어마 하거든요 손톱 하나 부러진걸 트라우마라고 하지않죠
그럼...결혼 안하고 50대 이후에도 자신만의 서사가 있고 인생을 풍요롭게 시스템을 꾸려놓으면 되네 그럼 노예가 될 필요도 없고 옆 사람 과거를 헤짚어놓을 필요도 없고 싸울 필요도 없고 달랠 필요도 없고 일시적인 감정과 사회 대다수의 전통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선택을 할수밖에 없고, 그 선택에 정당성과 의미를 부여하기위해 하버드 교수의 머리를 풀가동하면 나올수 있는 강의영상
대개의 사람들은 결혼생활이나 연인관계에서 항상 저 사람은 왜 저럴까? 왜 저 따구로 처 살고 나를 괴롭히고 관계를 망쳐버릴까? 라는 명제를 가지고 상대에게 모든 문제가 있다고 선을 긋고 시작함. ( 개체군에서 12%정도는 내가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인정함) (나 또한 과거의 관계에서 받아들이고 싶진 않지만 당연히 나를 역겨워하고 진상으로 여겼을 거라는 가능성을 당근 받아들임, 사실 짜증나긴 함 >_0) 그런데, 당신 반대편에 있는 당신의 썸남녀,연인,아내와남편, 그 사람도 정확히 당신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혀를 끌끌 차고 있다는 게 함정. 근데 그걸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절대 인정못함 자기는 아무 잘못한 게 없는데 언제나 상대가 이래서 어처구니가 없었고 저래서 기가막혔단 말뿐임 재미난 건, 당신이 그렇게 욕하는 상대도 자기들 친구,가족, 지인들에겐 당신과 헤어진 뒤 지금까지 당신의 행동과 사고와 생활습관과 가치와 스타일에 대해서 손가락질 하고 욕한다는 것. 사랑할 수 없는 헛점투성이인 상대를 내가 골랐구나 ㅠ 라고 생각하지만 상대도 똑같이 당신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 이혼하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재혼에 성공하지 못하고 또 세번, 네번째 헤어지는 이유는 바로, 사람보는 눈이 변하지 않고 과거 헤어진 사람을 선택하는 습관에서 벗어남이 없으며 자기 자신을 절대선 쪽으로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결혼은 확신을 가지고 하는 것도 아니고 대충 눈대중으로 하는 것도 아님 아무리 확신을 가지고 해도 엄청난 변수가 생겨 헤어지고 얼렁뚱땅 했는데도 같이 그 사람과 평생 사는 사람들이 있음 최근 인터넷, 미디어에서 1인가구의 삶을 마치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되는 사회적 흐름 내지는 일정한 정답이라 생각하고 모여가며 기묘하게 뿌려대고 있는 움직임이 있는데 그것도 정답이 아님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다 따라간다고 정답이 아님 1인가구가 유행이던 말던 당신 자신의 삶을 당신 자신의 선택으로 살아야 함 평생 강아지,고양이 키우면서 혼자 사는 게 행복한 사람도 있고 가정을 꾸리고 가족속에서 북적거리고 치고 박고 싸우면서 행복한 사람도 있음 요새 그렇게 미디어에서 밀어대는 1인 가구의 삶. 웃기는 건 그 1인가구의 삶을 보도하는 미디어에 등장하는 아나운서,리포터,패널,호스트등은 거의 대부분 일반인들보다 아주 월등한 연봉으로 가정을 꾸리고 살거나 거의 대부분 연애를 하면서 일반인들과는 동떨어진 형태의 삶을 구가함. 소확행이라는 일본문화를 한국에 들여와 마치 그게 엄청나게 유일한 희망인양 보도하고 미디어질 하는데 과연 그럴까? 아니 너 같으면 최소한의 행복을 찾자는데 그게 그렇게 싫어? 라고 반문하시는 분들 치킨과 맥주를 매일 먹으면서 엄청나게 살이 붙어 건강상에 심각한 영향을 받으면서 행복해하는 사람들이 있음 그들이 과연 정말 영혼 끝까지 행복할까? 아니면 고통을 피하기 위해 엄청나게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잠깐의 행복을 위해 인생을 날리는 건가? 사람들에게 자꾸자꾸 1인가구를 부추겨대고 통계적으로 볼때 실제로 1인가구가 많아졌기도 했지만 그게 하나의 사회적 선택이 되어버려 마치 모든 사람이 1인가구의 삶을 선택해야 하는 듯한 이 젖가락같은 분위기 어쩔? 사회에서 암묵적인 중압감, 무게감으로 개인의 선택을 묵살하고 (이래저래 사회적 이유가 있으니 너도 당연히 1인가구해 우리 같이 모여서 울자 ㅠㅠㅠ 등등의 예능,르포,뉴스,유투브외 수많은 개인방송들) 개인의 삶을 좌주우지 하는 건 상당한 문제가 있음. 경제적이유와 이런저런 사회적 핑계를 대고 어쩔 수 없이 1인가구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80년대에도 1인가구는 있었음. 물론, 그때보단 지금이 훨씬 더 양적으로 드라마틱하긴 하지만 당신이 외롭고 연애를 할 수 없고 마음에 완벽히 맞아드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커플이 돼 평생 사는 결혼이나 동거가 부정되어버리는 이 2021년도의 현실에 실소가 나온다는 것임. 무엇보다, 세상 지저분한 미디어에서 그걸 신격화시켜 1인가구가 마치 모든 고통과 괴로움의 해결책인 것처럼 보도하는 모양새가 웃긴다는 거임. 패션을 모르고 돈이 없고 어떤 옷을 조합해서 입어야 할지 모르고 계절마다 바뀌는 유행이 힘들고 짜증나니 나는 그냥 옷 벗고 다닐래, 하면 그게 과연 행복한 일인가? (물론, 개인에 따라서는 그럴 수도 있음) 자본주의 시대에 당신을 텅장으로 이끌고 당신이 겨우 모은 예금잔액에서 끊임 없이 돈을 쓰게 만드는 유행+미디어의 Affair는(feat. 오입질)는 아예 패션에 대해서 1원 한장이라도 안 써버리는 게 답인 듯 하지만 그건 마치 오기를 부리는 것과 같음. 패션이 기괴한 괴물로 변할 때도 있지만 인간 개개인의 특성과 오만가지 다른형태의 신체부위의 단점을 가리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멋진점도 있음. 똑같은 이야기로, 먹고 살기 힘들고 흑수저고 돈이 없고 만날 사람이 없고 내가 선택할 나만의 이상형이 눈에 안 띄고 나를 선택해줄 "그사람"이 없다고 해서 결혼제도 자체가 부정되어야 하는 건 아님. 내글을 읽는 당신이 몇 살인지 누구인지 어디에 소속된 사람인지 외국인인지 한국인인지 관심 없음. 당신 자신의 삶을 당신 스스로가 선택해서, 단 1번 뿐인 당신 인생을 후회스럽지 않게 살면 되는 거임. 아무리 미디어에서 방송에서 입 찢어져라 노래를 부르고 랩을 따고 라임을 맞추고 무조건적으로 그렇게 살아야 될 것 같이 주입을 시키고 세뇌를 (Brain wash)해도 당신은 당신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서 당신 자신의 삶을 인생을 살고 선택하면 되는 거임. 그때가 바로 이런 채널이 있건 없건 자유로운 당신 자신만의 선택이 되는 거임. 짜증나는 연인에 대해서 피터슨 교수의 좌담을 얘기하는데 너무 진지 풀었다면 쏴리. 올바른 목소리의 피터슨 교수의 이야기에 급 생각이 나서 몇 자 적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혼인성사를 주례할 때마다 해주는 말이 "당신이 완성되기 위해(또는 구원받기 위해) 하느님이 보내주신 결정적인 사람이 바로 당신의 배우자다. 서로를 돕기 위한 인연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부부의 관계는 누구애게도 양보할 수 없는 아주 독점적인 관계이기에, 서로의 인생은 이제 서로의 책임이다." 는 식의 이야기죠. 둘 다 인간적으로 완성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그것을 채워주기 위해 반드시 서로가 필요하다는 전제가 튼튼히 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겠지요.(말이 쉽지 이 마음을 계속 가져간다는 것이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신부다보니 계속해서 이런 말들을 해드려야하는데, 참 쉽게 할말이 아님을 느끼게되네요. 정작 저는 결혼도 안하는데 말이죠(물론 저는 교회 공동체의 배우자라는 포지션이기는 합니다)
신부님이라고 하시니 평소에 말할수 없던 생각을 적어봅니다 40년동안 해결할수없어서 피터슨 영상 언급처럼 한번 해보는것뿐입니다 좋게 말하면 축복이고 나쁘게 말하면 우상 숭배 아닙니까 결혼이 신성하다는것은 결혼 자체의 우상화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본심, 본성이 드러나는 결혼이 어떻게 신성하다는 건지 아담과 이브가 에덴에서 쫓겨난게 결혼의 신성함 입니까? 하나님을 스스로 찾을수 없으니 이성에게 신성함을 강요하는 것 뿐이잖아요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배우자에게서 얻어내려는 행동이죠, 결혼은 결혼을 믿지 않습니다 믿으려면 신을 믿던지, 결혼이 신성하기는 개뿔 결혼은 종교적입니다 배우자에 대한 거의 종교적이라고 말할 믿음 맹신으로 하는거죠, 저도 그렇게 태어났고 제가 원하는것은 저의 아버지 김남수의 원죄를 제가 대물림 하지않는 겁니다 제 손을 더럽힐 필요없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일이죠 결혼 서약을 지키는 사람은 신성하고 결혼 서약을 지키지 않으면 전혀 신성하지않음 결혼 서약은 선악과와 같지 않습니까?
@@김성희-c6w8m 교회가 혼인을 신성하다 여기는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째는 혼인을 신법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이혼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창조주께서 처음부터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나서,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라고 하십니다. 둘이 한 몸이라는 것은 둘이 하나로 완성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배우자를 그 사람의 불가분의 내조자라고 선언합니다. 그 사람만이 자신의 배우자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한번 맺어진 부부는 결코 갈라질 수 없고 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이혼은 어떻게 보면 자기 완성의 중요한 부분을 포기하는 일과 같다고 할 수 있겠죠. 간음을 대죄로 여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둘째는 이 혼인 관계는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와 같다고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의 남성관, 여성관으로 보기에는 조금 어색하지만(그래서 당신의 관점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를 그리스도의 유일한 반려자라고 칭합니다. 예수님께서 교회의 배우자로서 목숨 바쳐 사랑하고 지킵니다. 교회도 그리스도의 배우자로서 자신의 남편에게 순종합니다. 때로는 그리스도의 뜻을 거스를 때도 많지만 그렇다고 그리스도는 자신의 배우자를 버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끝까지 그와 함께 하면서 타이르고 이끕니다. 교회 역시 때로는 그리스도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 헷갈릴 때가 많지만 인내가 필요할 때에 인내하려 노력합니다. 그래서 혼인 축복문을 보면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한 그 사랑을 사랑하십시오"하고 말하는 것이지요. 이런 두 가지 신학 때문에 교회 안에서 혼인이라는 제도는 더더욱 신성시됩니다. 하느님을 제치고 우상화 되었다기 보다는 하느님 때문에 신성시 되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가톨릭 교회의 입장에서는 말이죠). 그런데 이 이야기는 사실 이상의 이야기이죠. 다시 말하면 목표라는 것입니다. 현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슴 아픈 일들이 많습니다. 결혼한다고 서로에게 무조건 헌신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한 쪽의 착취, 또는 서로의 오해로 지쳐가다 갈라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런 걸 보면 혼인이 신성하다는게 말이 되는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혼인 제도를 경멸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런 안 좋은 모습들이 혼인의 본질은 아니죠. 오히려 본질에서 아주 먼 잘못들입니다. 비-본질적인 모습 때문에 혼인의 본질이 가져다 주는 좋은 열매들을 버리기에는 그것들이 너무 아깝습니다. 혼인의 본질은 이렇습니다. 혼인 안에서 사람은 자신과 전혀 다른 단 한 사람과 사는 법을 배웁니다. 그런데 그것은 단순히 사니까 살아지는게 아니죠. 수많은 시행착오와 충돌과 화해 대화 끝에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와 사랑은 점점 성장합니다. 여기서 전제할 것은 서로가 같이 노력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둘 다 자신을 어느 정도 희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서로 조화를 이루고 일치를 이룹니다. 이렇게 서로가 완전한 모습으로 자라나는 것이죠. 이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데, 자녀가 있으면 이 의미는 더 커집니다. 그렇게 가정이 조화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자란 아이는 커서 그러한 사람으로 자라납니다. 공동체를 이루는 방법을 알게 되고, 선한 마음으로 살아가려 할 것입니다. 결국 그런 사람들이 사회에 더 많아지게 할 것이고, 이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완성을 향해 가게 하겠지요. 그리고 이것이 곧 하느님의 뜻과 맞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렇게 보면 혼인이 신의 뜻이라 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나름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았습니다만 답변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더 배워야 할 사람인지라 ㅜㅠ
@@백상렬스테파노 현대 교회는 그리스도와 이혼한것 같지만 그리스도는 결혼하든 이혼하든 사랑하시겠죠 교회가 그리스도를 사랑하는것과 별개로 교회와 이혼하더라도 주님의 사랑은 신성함 교회가 재혼한다면 배교하는 셈이니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다시 못박아 욕보이는 것, 신천지 같은 이단이 재혼입니다 중2 같은 제 의사표현에 답장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나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삶에 문제가 있다는걸 알지만 받아들이지 못한채 남들이 잘못됐다 말하는 본인이 어떤 삶을 살고있는지에 대해서 부정하는 사람들.. 여자든 남자든 경험이 많고적고를 떠나서 정말 서로 사랑한다면 그건 전혀 관계없지만 지금 쏟아지는 설거지론과 사례를 보면 분명 몇몇남자들이나 여자들은 손해를보고있는게 맞다.
설거지론.. 글을 봤을땐 더러운단어를 많이섞어써서 보기 힘들었지만 1000배쯤 순화+교수님의 말을 합해서 말하자면 "내가 손해보는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야한다" 라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근데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인데... 설거지론이란 단어가 많이 퍼지고있는걸 보면 생각보다 나이는 먹어가고 하니 주변 눈치때문에 결혼한 사람들이 많나보네요..;;; 결혼은 무조건 사랑하는사람과 합시다.. 애초에 주변눈치 때문에 결혼하는 사람이 행복할수 있을까요..
설거지론의 핵심은 부부 간에 진정한 사랑이 빠져있다는겁니다. 어느 한쪽은 평생동안 물질적 희생을 감수하고 다른 한쪽은 그 경제력을 이용하는 대신에 가사노동과 섹스, 후손의 출산 등을 제공하는 매매혼 같은 형태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의 경제력이 뒤쳐지거나 여자가 가사노동이나 섹스를 거부하면 마치 계약 위반처럼 느꺼져서 분노하는거죠.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그런걸 강제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상대를 존중하는게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화성에서온남자 금성에서온여자네 남자는 씨를 많이 뿌리는게 본능이고 여자는 자식을 보호해줄 남자를 찾는게 본능이라는데 또 순결한여자를 원하는게 본능이라는게 이해가 안가요.... 이해가 아니라 본능이니까 설명할수없는 그런건가요 처음본여자가 잠자리하자하면 거의 한다는것도 충격...
평균수명이 50세 이상으로 올라온지는 근대화 이후이고 그 이전에는 보통 30~40살에 죽었습니다. 원시시대에는 더했겠죠. 30살이 넘기전에 온전한 이가 없었을겁니다. 수십만년동안 유전자의 번식전략은 15~20에 남성은 최대한 많이 씨를 뿌리는것이고, 여성은 야수와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줄 남성을 최대한 잘 골라서 씨앗을 받는거였습니다. 왜냐면 예나 지금이나 여성이 수명이 더 길어서 자식이 자신을 부양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괜찮은 자식을 낳는다는건 자기가 늙어서도(30~40살) 생존할수있다는 여지가 크다는거죠.
주변의 싱글로 계신 분들중 인격적으로 훌륭하신 분들을 보면 삶에 여러가지 굴곡과 어려움들을 잘 견디고 이기신 분들인건 맞는거 같아요. 배우자로 인해 내가 다듬어지고 상대도 다듬어지는 과정이 결혼이기에 싱글로 살아간다면… 기혼인분들처럼 만큼 나를 성찰하게 하는 에너지와 노력은 결국 몇배가 있어야 하는거 같고요,,
결혼을 하냐 안하냐를 떠나서 진짜 무서운건 20대에 30대에 비혼으로 다짐하고 지속적인 생각이나 성찰 없이 이를 쭉 가져가는거 40대는 물론 50대 60대의 삶 역시 모르고 그 과정에서 달라지는 점도 많은데 아얘 문을 닫아 놓고 그렇게 살거라고 믿는건 좀 무서운 일인것 같음..
대부분의 인간은 미래에 대해서 낙관적이게 생각하고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못보고 성찰없이 쭉 삼 수능만 봐도 알수있잔슴 요즘같은 인터넷 세대에서 자신이 공부안한 상태로 성적을 받아서 사회에 나갈경우 어떤일을 겪게될건지 너무 나도 잘나와있음 하지만 대대분의 인간은 미래의 어떤 위기가 닥칠것을 인지 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을 개선하지 않고 쭉살아감 여기에 플러스 공부가 아닌길로 비젼있이 걸어가는 사람 + 중고등학생때는 몰랐지만 나이먹고 자신의 삶을 꾸준히 개선하는 아주아주 극소수의 사람 말고는 그냥 쭉 그렇게 사는거임 수능은 상대 평가니까 내 말대로하면 언제나 상위권과 하위권은 나눠지니까 또이또이 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한국의 학업성취도 수준은 멈춰있음 문해력같은경우에는 끝없이 떨어지고있고 그냥 인간은 애초부터 타고나거나 뼈를 깍는 극한의 노력하는 초인 빼고는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지 못하고 그시대의 흐름따라 바람처럼 왔다 이슬처럼 사라짐
21세기 명문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덕분에 귀중한 지혜 얻고 갑니다.
피터슨 강연 들으러왔는데 댓글에 왠 재야의 은둔현자가... 세상이 넓다
재야의 현자가 마실나오는 갓터슨 강연...역시는 역시다
페페좌...
피터슨교수님은 12가지 인생의 법칙에서 상대방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셨죠.
그게 어떤 함의를 가지고 있는 건가요? 이해를 잘 못하겠어서
@@곶감개꿀맛 인간은 누구나 결함이 있기 때문에 실수도 하고, 서로 안맞아서 감정 상하기도 하고, 때로는 비논리적이라 이해가 안될 때도 있음. 그런 것마저도 덮어주고 나아가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오직 사랑임. 상대방에게 결함이 있기 때문에 사랑해야하고 그 결함을 사랑으로 매워야함.
@@곶감개꿀맛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는 말은, 한계가 없어도 사랑한다는 말인데 진짜로 한계가 없는 완벽한 인간이면 상대방은 사실 자기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살것이기 때문에 굳이 님의 사랑이 필요없고 사랑 안해줘도 됨. 완벽에 가까운 사람일 수록 역설적이지만 사랑을 줘야할 이유가 줄어듬.
@@jk-gn2fu 감사합니다. 인사이트 얻어갑니다
한계란?
경제력에 한계가 있는 경우는 어떤가요?
시간이 지나면서 더이상 같이 할 수 없는 지경까지 가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가는 건가요?
각자가 지닌 내면 깊은 곳의 문제를
함께 해결 하겠다는 서약.
맞네요:)
크흐
베타남들 크흐 이지랄 ㅋㅋ 존나웃기네 우웩 ㅜ
@@misfitdorkGOAT_DSH 어이 설거지거리도 안되는 아줌마 조용히 해
@@alxygal26 ㄴㄴ 레드필 수업듣고있는 도태블루벳타남들이 진다같아보이는 사람 중 한명이요 ㅜㅜ 피개사 아님
요즘 비혼주의가 늘어나는 확실한 이유는 배우자가 처녀가 아니기 때문임.
남자보고 그런 넌 처음이냐? 라고 하겠지만
살아가면서 본능적으로 원하는게 남녀가 다름.
결혼한 남자는 속으로 쉬쉬하지만 제일 찝찝한 부분이기도 하고 체념하며 살아가는거임.
여자는 현재가 중요하다 라고 생각하며 살아가지만 여기서부터가 남자 여잔 상대에게 다른부분을 본능적으로 원하며 살아감.
남자-여자의 순결함
여자-남자의 재력과 내 아이를 잘 키울수 있는 능력
[수정] 요즘에 처녀가 어딨냐?? 이런 댓글을 왜 쓰냐고?? 순간 쾌락과 사랑이라는 순간의 스쳐지나가는 감정 때문에 이남자와 결혼할지 확신도 없이 남들 다 하니깐 사랑하니깐 괜찮겠지 하고 관계를 맺어버린 20대~30대초 미혼여자들한테 하는 이야기가 아님.
그런 여자들이 특유의 공감능력 이랍시고 “에이 아직도 경험없어??””그 좋은걸 안해보고뭐했냐” 등 아직 경험없는 20대초반 애들을 이런 말들로 후려치면서 가스라이팅 하지말라는 뜻에서 적는거임.
니네들 속은 “나만 이런 이유로 헤어지고 상처 받을 순 없어 니들도 똑같이 돼야돼” 라고 생각하잖아..
아직 경험 없는 애들이 나중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나 이런 이유들로 헤어지게 되고 후회하고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정도로 슬퍼 할 일 만들지 말라는 뜻에서 남기는거니깐.
설거지한 남자랑 수많은 남자랑 관계 맺어보고 결혼한 여자들은 그냥 지나가~
아직 경험 없는 20대초중반 여자애들은 정말 진심으로 이사람이다 싶을때 경험하기보단 결혼이 약속된 사람과 경험했으면 좋겠다.
돌이킬수 없는게 문제로 다가왔을때 무력감과 스트레스는 상상할수없거든.
뭐 본인이 그런 쾌락과 관계가 좋다면 어쩔수없지만 관계 안하면 헤어지고 싶다는 남자 있으면 진작에 잘 거른다생각하면 될거임
살다 보면서 느끼는 건 서로의 성격이 맞아야 합니다.
여자의 순결함이요? 그런 걸 원할 수는 있죠. 이 여자에게 내가 처음이면 좋겠다 싶을 수 있어요.
그런데 사랑을 하면 그건 중요치 않게 됩니다.
이 사랑이 지속되기 위해선 서로의 마음이 중요한데 그 부분이 간절해집니다.
흠.. 전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이네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만 남자가 여자의 순결을 중요시한다 생각하는 이유와 글쓴이가 생각하는 체념,찝찝함이 어떤 이유일까요? 그리고 처녀성이 인격의 어떤 면을 대변한다고 생각하기에 중요시여기나요?
참고로 전 비혼주의의 가장 큰원인은 불신과 이기심, 책임회피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도 남자의 순결 중요시해요. 각종 성병에 걸릴 수도 있고. 성으로 나눈 건 의미가 없는듯.
성에 따른 본능이라면 과연 동물을 보면 순결이나 재력이 과연 중요할까요? 동물에게는 결혼자체가 없음.
그리고 남자도 자신의 자식들을 잘 양육할 수 있는 여성을 원함. 여성의 직업을 교사를 선호하는 건 왜일까요? 결국 차이는 없어요.
시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은 인간일 뿐, 동물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2세와 관련이 있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서 그 외의 것도 중요하지요. 상대방과의 교감이라던가 함께 가정이라는 회사를 잘 운영해나가는 능력이라던가, 또는 사랑이나 정서적 유대 등이 필요하지요. 그리고 단 둘만이 아닌 가정을 이루면 그들의 부모나 형제 등 다시 맺는 인간관계도 중요하게 되죠. 경제력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평생을 함께 하지는 못해요. 상대방에 대한 믿음도 중요함. 그게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이에요.
@@Lee4or2 사랑할수록 중요해집니다.
@@myeonghasong8805 인격이 중요하다면 할말 없지만 남자의 본능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한 줄 알았는데
결혼을 해보니
사랑할 수 없는 헛점 투성인 상대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기 위해 결혼했던 거였더라구요
라고 얼핏 겸손해보이는 문장이지만
이 또한 이미 자기중심이라는 걸 알 수가 있네요..
쉽지않아요 참
@@evidence2102 맞아요... 상대도 마찬가지겠죠..
그래도.. 서로의 헛점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다는 안전지대가 있다는것이 큰 위안이죠
@@evidence2102 사람은 어떻게해서든 결국 자기중심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자기중심적인 부분에서 앞으로 어떤식으로 풀어가는지가 중요한 부분이구요.
그런 의미에서 "헛점도 사랑하기위해" 란 말은 제 생각엔 너무 훌륭하게 풀어가고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주제넘게두요...ㅎ
맞아요 어쩔 수 없이 자기중심적일 수 밖에 없네요 저도 그래서 말실수를 자주 하곤 합니다..
그래서 답글을 쓴거였는데 지나가면서 짧게 써서 좀 지적질 처럼 보이네요
오해의 소지가 있었는데 이걸 이해해주시다니ㅠㅠ
세상에 사랑이 어딨다고 이렇게 사랑 사랑 타령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교회 20년 다녀보고 사회생활 10년 해보면서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사랑 사랑. 그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망상에 불가하거늘.. 왜 깨닫지 못하는가
결혼 안해도 행복한 사람이있고 해도 불행한 사람이있다... 그냥 자기가 행복해질수있는 길을 가는게 맞는듯
ㅇㅇ 결혼안해도 행복할수있는사람이 결혼해도 행복할수있는법임
나는 반대로 나 혼자로 충분한 이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결혼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만약 결혼을 해서 일이 잘못된다면? 나의 아이에게 그 감정을 온전히 물려주게 될 텐데
나는 장차 태어날 아이에게 그런 짐을 지우지는 것이 너무나도 두렵다.
왜냐하면 내가 가정이 파탄남으로써 얼마나 끔찍한 기억을 갖고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지
뼈저리게 겪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겪고 있다.
나의 행복은 그 가정환경에서 조금이라도, 1초라도 벗어날 때 행복이 왔었다.
해방감과 자유가 내 행복이었다.
@@professor7627 근데, 가정을 이루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입니다. ^^ 본인이 누리지는 못했지만,, 내가 꿈꾸던 아름다운 가정을 자녀에게 선물해주면 되잖아요 ~~ 2년 전 글이라 생각이 바뀌셨을 수도 있겠지만 ㅎ
근데 요즘 너무 혼전 성문화가 난잡해서
여자를 알면 알수록 설거지는 하기 싫네요
뭔 설거지 ㅋㅋㅋ 에휴 한심
@@omomuk 남자는 경험이적고 어린여자를 좋아하기에 저런말이 나온거같네요. 너무 한심하게 보실필요없어요. 대다수의 남자들은
경험많고 나이많은 여자를 안좋아하거든요.
똑같은 5만원짜리 초밥먹는데 30대여성의 리액션과 20대초반의 리액션 누가 더좋을지는
말을 안해도 알겠지요?
거기서 나오는 남자의 행복감은 이루말할수없을겁니다.
에휴 한심 ㅋㅋ 라고 지나가셔도 좋은데
성인이면 이사람이 왜이런 댓글을 썼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면 좋을거같아요🤗
@@omomuk 난잡한 과거 숨긴여자랑 결혼하는게 설거지가 아니라는말씀??
@@dbsdkdld 에휴 그렇게 한심하게 살아라 . 현생이 안봐도 눈에 훤하구나 . 여자 한 번 못만나 본 티 팍팍난다.
@@리딩챌린지 혼전 성문화 얘기하는데 뭔 나이 많고 어쩌고를 떠들고 있노?
대한민국의 남성들을 구원한 영웅 페페좌에게 성지순례하러 왔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고 생기는 대표적인 문제는 갈등상황이 생겼을 때 회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잘못 혹은 본인의 잘못으로 생긴 상황을 충분히 대화로 해결할 수 있음에도 해결하려 하지 않고 그 책임을 상대에게 전가하거나 피해버리려고 하죠
제가 생각하기에 이는 곧 현 mz세대라 불리우는 이들에게 해당된다고 생각해요
누가 문제가 있든간에 상황을 해결하는 것보다는 회피하는 것이 쉽기 때문에 도망칠것이고 그리고 헤어지자라는 말은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어느 한쪽은 이에 겁먹어 다른 한쪽의 눈치를 보게 될거에요
갈등상황을 회피하는 것이 파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잘 설명해주신것 같아요
사람을 고친다는건 불가한 얘기에 가깝지 그러니 그런 면까지 안고 간다는 의미에서 결혼이 신성한거고.. 그게 안될거같다면 안하는게 서로에게 상책
당신 여친이 삐질때마다 " 우리 헤어져" 를 습관 처럼 연발한다면 바로 헤어지세요. 당신을 우습게 여기고 존중하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알수도 없는 이유로 삐질때마다 여행 데려가고 선물 주며 달래려고 재롱떠는 등신짓은 하지마세요.
본인이 배우자의 어두운면까지 품을수 있을때
그때 진정한 사랑이 시작된다.
배우자가 범죄를 저지른 걸 알아도
배우자는 상대를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면?
threshold라는게 있기 마련 나는 도덕 윤리적 기준을 넘어서면 사랑할 수 없음
@@tour-de-tour 님이 도저히 못받아들이겠으면 헤어지거나 아니면 애초에 안만나거나 해야됨. 그건 어쩔 수 없음
@@jk-gn2fu 사랑은 하는데
그게 너무 힘들었어요. 어디까지 감싸야할지.
다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심각한 범죄는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 기준이 다른 문제 같아요.
사람 자체가 문제인지 ㅜㅜ 혼란 그 자체.
나의 윤리적 도덕적 기준에 따라
결정하는 수 밖에. 혼란의 20대
강단의 30대
페페좌, 당신을 찾아왔소
페페좌는 어디 계시죠?
아래로 쭈욱 내리다 보면 댓글 400개 넘은 댓글에 있습니다
성지순례왔읍니다.
페페좌 보러 왔습니다
페페좌.... 당신은 번역기를 사용하고 있는 피터슨입니까?
PE PE 형님 와드박고 가요 ~
결혼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부모님만 봐도 그렇습니다
여기 대한민국 젊은 남성들의 인생을 구한 위대한 박사님이 계신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페페좌는 옳다
내가 선택해서 한 결혼이라면 이 사람이 어떻든 저떻든 안고 가자 아껴주며 사랑하자
단 한쪽만 이런 생각이라면 불가능
단 한쪽만 이런 생각..이 의외로 많아요. 살다보면 처음과 다르게 왜 일까요?
삶이 쉽지 않아서.. 라고 생각하는 1인. 경험치 1인.
해서 결혼할 때 잘 하고,
하고 나서도 자꾸 서로를 점검 하는 것, 다투는 것은 기본.
이곳이 현자가 있다는 그곳인가요..? 성지순례 왔습니더
페페좌 강림일 기념 🎉
사랑을 하면 우리는 사랑하게 됩니다.
관계에 있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방치해둘 것이냐 해결할 것이냐. 귀찮은 것이 후자겠지만, 해결하지 않는다면 평생을 그렇게 살게 될 것이다. 깊게 와닿네요.
그리고 평생 고통받겠죠
누가 저 짬통을 설거지 할까
최후에 결혼하는 퐁퐁남이 ㅇㅇ
결론: 결혼하지 마세요. 어.. 이게 아닌데 ...
성지순례 왔습니다.
그동안 잘못된 결혼의 예시를 보면서 이혼은 쉽고 편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결혼 서약의 무게를 모르거나, 제도를 악용하는 사람이 문제란 걸 배웁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헤어지지 않는단 믿음이 있고, 서로의 문제를 넘기기보단 타협접을 찾아나가는 관계가 결혼이죠
그게 안 이뤄지면 그냥 노예 계약이고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성장할려고 노력하지않고, 현재에 안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나중에 부부갈등에서도 적극적으로 해결할려 들지 않겠지요. 성장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하고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장할려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은 부부갈등의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와 리얼 페페좌님 등판!
와드박고 갑니다ㄷㄷ
Daniel Gilbert는 사람들은 어떤 주어진 상황에서의 자신의 행복도를 예측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자유가 주어지면 더 행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행복이란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만큼 간단하지 않습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유는 우리에게 선택을 쥐어주지만, 선택권이 생기면 우리의 마음은 어떤 선택지가 더 나은지 비교를 하기 위해 각각 선택지들의 장단점을 찾고 저울을 재기에만 몰두해있죠. 그리고나서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조금의 후회가 동반됩니다. 다른 선택지가 이런 부분은 더 좋은데… 라고 하면서요. 반대로 선택지가 없으면 장점만을 부각시키고 소위 ‘정신승리’를 해서 행복도가 오히려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피터슨 교수님이 결혼의 서약에 대해 하시는 말씀은 이 연구결과에 기반한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굉장히 와닿는 말씀이시네요.
'함께 해결하려는 노력, 시도'가 중요하다는 얘기 같습니다. 실제로는 해결 안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냥 내 마음속에 던져 품어야 하는 경우가 더 많죠
난 이 댓글이 제일 와닿는다
맞아요 자신이 풀어나갈수있게 깨닫게해주는게 배우자의역할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아니 요즘은 맥락맹들이 많다더니 좀만 깊이있는 이야기 나오면 맥락을 못찾고 헛소리 하는 사람들 왤케 많누. 결혼하란 이야기가 아니고 결혼을 했으면 책임을 지고!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하고! 성질이 나도 좀 참으면서 살란 소리쟎아 이사람들아
추천하고 갑니다
성질이 나도 서로 참으면서 살라는 소리가 아니라, 어떤 문제로 인해 성질이 나고 트러블이 생길 때면 참고 넘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을 해야한다는 말입니다. 설령 상대가 트라우마로 울부짖을정도로 고통스러워한다고 해도 말이죠.
@@토니마리 그리고 끈질기고 못된 사람이 되어
결국엔 겁먹은 고양이처럼 잔뜩 움추려들겠죠
해결하지 못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피터슨 정도의 지성이 없다면
보통은 이혼 하고 끝날테니
트라우마 극복 못하고 일상생활 가능하면
트라우마 극복 시킬 필요는 딱히 없습니다
상담자가 제 발로 걸어와 상담 신청하지 않으면
반작용이 정말 어마어마 하거든요
손톱 하나 부러진걸 트라우마라고 하지않죠
옳으신 말씀! ㅠㅠ 결혼 전에 이런 말씀을 젊은이들이 들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기가 그 대한민국에서 설거지론이 탄생한 시발점이냐? 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설거지론이 영원하길
집단 강1간 은어로 여혐하는게 자랑인 한남들 🤏
조단이 '아름다운 구속' 노래 좋아할것 같네요
상대방의 즐거운 면보다 힘든 면을 더 보듬어줄 수 있을때 진정한 짝을 만났다고 하겠군요..
설탄절 맞아 성지순례 왔습니다. 한국사회는 설거지론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한남해방 1주년, 페페좌 그의 이름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페멘~
와 설거지론은 진짜 레전드다...
@STG19 수준을 왜 니가 정함 ㅋㅋ
어우 짜장그릇 냄새
페페좌 ㅋㅋㅋㅋ GOAT
링크 타고 온 야붕이들
인기댓글순으로 스크롤 내리나 최신댓글순으로 스크롤 내리나 거기서 거기니까 걍 내려
결혼이라는 제도가 안 맞는 사람이 있고 더 불행해지는 사람도 있지...
회피해야 할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끝까지 붙잡고 해결해보려 하는 편인데, 한쪽만 그렇고 다른 한쪽은 자신의 문제를 인지조차 못하니 한계가 오더군요.
혹시 결혼이 두려운 미혼 남녀들에 대한 조언을 담은 영상도 있나요?
결혼과 순결은 친자식과 사유재산만 연관된 줄만 알았는데 설거지론을 보니 인식이 많이 바뀌었어.
@user-ly8nb1ic6q 그것은 사기꾼의 논리, 첨부터 속이는 것 없이 결혼해야지 상대를 기만하면 안 됨.
바람핀 배우자도 안고 가야하나요
설탄절 맞이 차 왔습니다~ 페멘.
사랑없이 지속하는 결혼생활이 지옥인건 어쩌죠ㅜㅜ
영상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근데 댓글에 설거지라는데 그게 무슨 말이죠??
쓰레기 들이 하는 헛소리
PePe bring me here where is him?
그럼...결혼 안하고 50대 이후에도 자신만의 서사가 있고 인생을 풍요롭게 시스템을 꾸려놓으면 되네
그럼 노예가 될 필요도 없고 옆 사람 과거를 헤짚어놓을 필요도 없고 싸울 필요도 없고 달랠 필요도 없고
일시적인 감정과 사회 대다수의 전통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선택을 할수밖에 없고, 그 선택에 정당성과 의미를 부여하기위해 하버드 교수의 머리를 풀가동하면 나올수 있는 강의영상
맞아요. 자기의 부족함을 꼭 남이 고쳐줄 필요는 없죠. 평생숙제로 두고 자기스스로 고치면 되지. 끝끝내 실패하더라도 노력한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거고.
결혼하지마. 결
혼하지마. 결혼
하지마. 결혼하
지마. 결혼하지
마. 결혼하지마
페페좌의 계명이 있다 듣고 왔는데...어디에 쓰여있는가?
아래로 쭈욱 내리다 보면 '슬픈고라니' 님이 적은 대댓글 400개 넘은 댓글에 있습니다
거의 맨 아래에 있으니 그냥 끝까지 쭉 내리면 됩니다
전설의 페페좌 댓글이 있는 영상
대개의 사람들은 결혼생활이나 연인관계에서 항상
저 사람은 왜 저럴까? 왜 저 따구로 처 살고 나를 괴롭히고 관계를 망쳐버릴까?
라는 명제를 가지고 상대에게 모든 문제가 있다고 선을 긋고 시작함. ( 개체군에서 12%정도는 내가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인정함)
(나 또한 과거의 관계에서 받아들이고 싶진 않지만 당연히 나를 역겨워하고 진상으로 여겼을 거라는 가능성을 당근 받아들임, 사실 짜증나긴 함 >_0)
그런데,
당신 반대편에 있는 당신의 썸남녀,연인,아내와남편, 그 사람도 정확히 당신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혀를 끌끌 차고 있다는 게 함정.
근데 그걸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절대 인정못함
자기는 아무 잘못한 게 없는데 언제나 상대가 이래서 어처구니가 없었고 저래서 기가막혔단 말뿐임
재미난 건, 당신이 그렇게 욕하는 상대도 자기들 친구,가족, 지인들에겐 당신과 헤어진 뒤 지금까지
당신의 행동과 사고와 생활습관과 가치와 스타일에 대해서 손가락질 하고 욕한다는 것.
사랑할 수 없는 헛점투성이인 상대를 내가 골랐구나 ㅠ 라고 생각하지만
상대도 똑같이 당신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
이혼하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재혼에 성공하지 못하고 또 세번, 네번째 헤어지는 이유는
바로, 사람보는 눈이 변하지 않고 과거 헤어진 사람을 선택하는 습관에서 벗어남이 없으며 자기 자신을 절대선 쪽으로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결혼은 확신을 가지고 하는 것도 아니고 대충 눈대중으로 하는 것도 아님
아무리 확신을 가지고 해도 엄청난 변수가 생겨 헤어지고
얼렁뚱땅 했는데도 같이 그 사람과 평생 사는 사람들이 있음
최근 인터넷, 미디어에서 1인가구의 삶을 마치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되는 사회적 흐름 내지는
일정한 정답이라 생각하고 모여가며 기묘하게 뿌려대고 있는 움직임이 있는데
그것도 정답이 아님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다 따라간다고 정답이 아님
1인가구가 유행이던 말던 당신 자신의 삶을 당신 자신의 선택으로 살아야 함
평생 강아지,고양이 키우면서 혼자 사는 게 행복한 사람도 있고
가정을 꾸리고 가족속에서 북적거리고 치고 박고 싸우면서 행복한 사람도 있음
요새 그렇게 미디어에서 밀어대는 1인 가구의 삶.
웃기는 건 그 1인가구의 삶을 보도하는 미디어에 등장하는 아나운서,리포터,패널,호스트등은
거의 대부분 일반인들보다 아주 월등한 연봉으로 가정을 꾸리고 살거나 거의 대부분 연애를 하면서
일반인들과는 동떨어진 형태의 삶을 구가함.
소확행이라는 일본문화를 한국에 들여와 마치 그게 엄청나게 유일한 희망인양 보도하고 미디어질 하는데 과연 그럴까?
아니 너 같으면 최소한의 행복을 찾자는데 그게 그렇게 싫어? 라고 반문하시는 분들
치킨과 맥주를 매일 먹으면서 엄청나게 살이 붙어 건강상에 심각한 영향을 받으면서 행복해하는 사람들이 있음
그들이 과연 정말 영혼 끝까지 행복할까? 아니면 고통을 피하기 위해 엄청나게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잠깐의 행복을 위해 인생을 날리는 건가?
사람들에게 자꾸자꾸 1인가구를 부추겨대고 통계적으로 볼때 실제로 1인가구가 많아졌기도 했지만
그게 하나의 사회적 선택이 되어버려 마치 모든 사람이 1인가구의 삶을 선택해야 하는 듯한 이 젖가락같은 분위기 어쩔?
사회에서 암묵적인 중압감, 무게감으로 개인의 선택을 묵살하고 (이래저래 사회적 이유가 있으니 너도 당연히
1인가구해 우리 같이 모여서 울자 ㅠㅠㅠ 등등의 예능,르포,뉴스,유투브외 수많은 개인방송들) 개인의 삶을 좌주우지 하는 건 상당한 문제가 있음.
경제적이유와 이런저런 사회적 핑계를 대고 어쩔 수 없이 1인가구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80년대에도 1인가구는 있었음.
물론, 그때보단 지금이 훨씬 더 양적으로 드라마틱하긴 하지만 당신이 외롭고 연애를 할 수 없고 마음에 완벽히 맞아드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커플이 돼 평생 사는 결혼이나 동거가 부정되어버리는 이 2021년도의 현실에 실소가 나온다는 것임.
무엇보다, 세상 지저분한 미디어에서 그걸 신격화시켜 1인가구가 마치 모든 고통과 괴로움의 해결책인 것처럼 보도하는 모양새가 웃긴다는 거임.
패션을 모르고 돈이 없고 어떤 옷을 조합해서 입어야 할지 모르고 계절마다 바뀌는 유행이 힘들고 짜증나니
나는 그냥 옷 벗고 다닐래, 하면 그게 과연 행복한 일인가? (물론, 개인에 따라서는 그럴 수도 있음)
자본주의 시대에 당신을 텅장으로 이끌고 당신이 겨우 모은 예금잔액에서 끊임 없이 돈을 쓰게 만드는 유행+미디어의 Affair는(feat. 오입질)는
아예 패션에 대해서 1원 한장이라도 안 써버리는 게 답인 듯 하지만 그건 마치 오기를 부리는 것과 같음.
패션이 기괴한 괴물로 변할 때도 있지만 인간 개개인의 특성과 오만가지 다른형태의 신체부위의 단점을 가리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멋진점도 있음.
똑같은 이야기로,
먹고 살기 힘들고 흑수저고 돈이 없고 만날 사람이 없고 내가 선택할 나만의 이상형이 눈에 안 띄고
나를 선택해줄 "그사람"이 없다고 해서 결혼제도 자체가 부정되어야 하는 건 아님.
내글을 읽는 당신이 몇 살인지 누구인지 어디에 소속된 사람인지 외국인인지 한국인인지 관심 없음.
당신 자신의 삶을 당신 스스로가 선택해서, 단 1번 뿐인 당신 인생을 후회스럽지 않게 살면 되는 거임.
아무리 미디어에서 방송에서 입 찢어져라 노래를 부르고 랩을 따고 라임을 맞추고 무조건적으로 그렇게 살아야 될 것 같이
주입을 시키고 세뇌를 (Brain wash)해도 당신은 당신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서 당신 자신의 삶을 인생을 살고 선택하면 되는 거임.
그때가 바로 이런 채널이 있건 없건 자유로운 당신 자신만의 선택이 되는 거임.
짜증나는 연인에 대해서 피터슨 교수의 좌담을 얘기하는데
너무 진지 풀었다면 쏴리.
올바른 목소리의 피터슨 교수의 이야기에 급 생각이 나서 몇 자 적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너무 좋은 댓글이에요
잘읽었어요 뭐든 명과 암이 있죠
정답은 없다 선택만 있을 뿐
잘 읽었습니당 ㅎㅎ
굿...
페페좌 어딨음 ?
아래로 쭈욱 내리다 보면 '슬픈고라니' 님이 적은 대댓글 400개 넘은 댓글에 있습니다
맨 아래에 있으니 그냥 끝까지 쭉 내리면 됩니다
@@da3990 오 진짜네요 ㄳ
설탄절 창시자 댓글이 안보이네 유튜브는 댓글순 이런 기능좀 만들자
혼인성사를 주례할 때마다 해주는 말이 "당신이 완성되기 위해(또는 구원받기 위해) 하느님이 보내주신 결정적인 사람이 바로 당신의 배우자다. 서로를 돕기 위한 인연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부부의 관계는 누구애게도 양보할 수 없는 아주 독점적인 관계이기에, 서로의 인생은 이제 서로의 책임이다." 는 식의 이야기죠.
둘 다 인간적으로 완성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그것을 채워주기 위해 반드시 서로가 필요하다는 전제가 튼튼히 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겠지요.(말이 쉽지 이 마음을 계속 가져간다는 것이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신부다보니 계속해서 이런 말들을 해드려야하는데, 참 쉽게 할말이 아님을 느끼게되네요. 정작 저는 결혼도 안하는데 말이죠(물론 저는 교회 공동체의 배우자라는 포지션이기는 합니다)
신부님이라고 하시니
평소에 말할수 없던 생각을 적어봅니다
40년동안 해결할수없어서
피터슨 영상 언급처럼 한번 해보는것뿐입니다
좋게 말하면 축복이고
나쁘게 말하면 우상 숭배 아닙니까
결혼이 신성하다는것은
결혼 자체의 우상화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본심, 본성이 드러나는 결혼이
어떻게 신성하다는 건지
아담과 이브가 에덴에서 쫓겨난게
결혼의 신성함 입니까?
하나님을 스스로 찾을수 없으니
이성에게 신성함을 강요하는 것 뿐이잖아요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배우자에게서 얻어내려는 행동이죠, 결혼은
결혼을 믿지 않습니다
믿으려면 신을 믿던지, 결혼이 신성하기는 개뿔
결혼은 종교적입니다
배우자에 대한 거의 종교적이라고 말할 믿음
맹신으로 하는거죠, 저도 그렇게 태어났고
제가 원하는것은
저의 아버지 김남수의 원죄를
제가 대물림 하지않는 겁니다
제 손을 더럽힐 필요없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일이죠
결혼 서약을 지키는 사람은 신성하고
결혼 서약을 지키지 않으면 전혀 신성하지않음
결혼 서약은 선악과와 같지 않습니까?
@@김성희-c6w8m 교회가 혼인을 신성하다 여기는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째는 혼인을 신법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이혼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창조주께서 처음부터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나서,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라고 하십니다. 둘이 한 몸이라는 것은 둘이 하나로 완성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배우자를 그 사람의 불가분의 내조자라고 선언합니다. 그 사람만이 자신의 배우자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한번 맺어진 부부는 결코 갈라질 수 없고 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이혼은 어떻게 보면 자기 완성의 중요한 부분을 포기하는 일과 같다고 할 수 있겠죠. 간음을 대죄로 여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둘째는 이 혼인 관계는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와 같다고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의 남성관, 여성관으로 보기에는 조금 어색하지만(그래서 당신의 관점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를 그리스도의 유일한 반려자라고 칭합니다. 예수님께서 교회의 배우자로서 목숨 바쳐 사랑하고 지킵니다. 교회도 그리스도의 배우자로서 자신의 남편에게 순종합니다. 때로는 그리스도의 뜻을 거스를 때도 많지만 그렇다고 그리스도는 자신의 배우자를 버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끝까지 그와 함께 하면서 타이르고 이끕니다. 교회 역시 때로는 그리스도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 헷갈릴 때가 많지만 인내가 필요할 때에 인내하려 노력합니다. 그래서 혼인 축복문을 보면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한 그 사랑을 사랑하십시오"하고 말하는 것이지요.
이런 두 가지 신학 때문에 교회 안에서 혼인이라는 제도는 더더욱 신성시됩니다. 하느님을 제치고 우상화 되었다기 보다는 하느님 때문에 신성시 되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가톨릭 교회의 입장에서는 말이죠).
그런데 이 이야기는 사실 이상의 이야기이죠. 다시 말하면 목표라는 것입니다. 현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슴 아픈 일들이 많습니다. 결혼한다고 서로에게 무조건 헌신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한 쪽의 착취, 또는 서로의 오해로 지쳐가다 갈라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런 걸 보면 혼인이 신성하다는게 말이 되는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혼인 제도를 경멸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런 안 좋은 모습들이 혼인의 본질은 아니죠. 오히려 본질에서 아주 먼 잘못들입니다. 비-본질적인 모습 때문에 혼인의 본질이 가져다 주는 좋은 열매들을 버리기에는 그것들이 너무 아깝습니다.
혼인의 본질은 이렇습니다. 혼인 안에서 사람은 자신과 전혀 다른 단 한 사람과 사는 법을 배웁니다. 그런데 그것은 단순히 사니까 살아지는게 아니죠. 수많은 시행착오와 충돌과 화해 대화 끝에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와 사랑은 점점 성장합니다. 여기서 전제할 것은 서로가 같이 노력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둘 다 자신을 어느 정도 희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서로 조화를 이루고 일치를 이룹니다. 이렇게 서로가 완전한 모습으로 자라나는 것이죠. 이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데, 자녀가 있으면 이 의미는 더 커집니다. 그렇게 가정이 조화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자란 아이는 커서 그러한 사람으로 자라납니다. 공동체를 이루는 방법을 알게 되고, 선한 마음으로 살아가려 할 것입니다. 결국 그런 사람들이 사회에 더 많아지게 할 것이고, 이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완성을 향해 가게 하겠지요. 그리고 이것이 곧 하느님의 뜻과 맞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렇게 보면 혼인이 신의 뜻이라 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나름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았습니다만 답변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더 배워야 할 사람인지라 ㅜㅠ
@@백상렬스테파노 답장 감사합니다
추천 하고 갑니다
@@백상렬스테파노 현대 교회는
그리스도와 이혼한것 같지만
그리스도는 결혼하든 이혼하든 사랑하시겠죠
교회가 그리스도를 사랑하는것과 별개로
교회와 이혼하더라도 주님의 사랑은 신성함
교회가 재혼한다면 배교하는 셈이니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다시 못박아
욕보이는 것, 신천지 같은 이단이 재혼입니다
중2 같은 제 의사표현에
답장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지순례왔습니다만
여기가 그 갓페페님 계신곳 맞나요?
대 현자 'PE PE'님 구독 박습니다! 영상 존버 갑니다! 아 물론 이 채널도 오래 전에 구독박아놨지요. 흠흠
영상 감사합니다
결혼은 함께 성장해나가며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결혼의 정반대인 이혼이 신성하지 않다면
결혼 하지않는 스님이나
독신자로 남아있는 수녀들은 신성할수 없네요?
@@김성희-c6w8m 팩트는 주님은 사랑하고 결혼하여 가정을 일꾸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독신으로 주님을 섬기는 자들은 그 당시 시대 배경상 생겨난 것이고 그들은 아무나 되는게 아니라 선별을 통해 선택된 자들입니다.
@@user-GoodSide 선별을 통해 선택된 자는
즉,
비혼은 혼자 성장해나가며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입니까?
@@김성희-c6w8m 그건 내가 비혼을 안 해봐서 모르겠다. 내가 해 본적 없는 일에 대하여 왈가왈부 하지 마라. 너는 비혼 해봤냐? 너는 독신 해봤냐? 너는 신부냐 목사냐 비구니냐 스님이냐? 너는 누군데 겪어 본 적도 없으면서 왈가왈부 떠드느냐
@@김성희-c6w8m 그리고 궁금증은 타인에게 질문을 함으로 답을 찾는게 아니라 그 분야에 대해 심히를 기울려 공부하여 답을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사람에게서 답을 찾으려 하지 마라. 답은 언제나 책 안에 있다.
40까지비혼주의었는데... 결혼해보니 역시 재미없더군요....
결국 같이 잘 살 사람들은 잘 살아가더라
연애든 결혼이든 진지한 관계로서 부딪힐 수록 인간적으로 성숙해지는 것 같아요..
물론 내가 나를 고찰할 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31 모쏠이지만 결혼에 대해 한번 들여다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5년 후 제 모습..
나 그 나이때 원나잇만 30명 한 것 같은데 ㅋㅋㅋ 결혼하지 마세요. 여자 믿지 마세요. 이해가 안 되면 외우세요. 근데 그 나이까지 모쏠이면 아마 힘들 거예요. 설거지 잘 하세요
@@user-lh8es3ru1r말을좀…
@@user-lh8es3ru1r원나잇 하는 여자들만 만났으니까 그러지 에휴 ㅉㅉ
상대를 ,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할 믿음 확신이 있는가 (그가 그녀가 내면과 외모의 어떤 장애나 문제점이 있더라도 ) ?
설거지학 박사...
페페! 페페! 페페!
페-멘
자발적 노예 푸하하
딱 맞네 ❤
어떻게든 나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삶에 문제가 있다는걸 알지만 받아들이지 못한채 남들이 잘못됐다 말하는
본인이 어떤 삶을 살고있는지에 대해서 부정하는 사람들..
여자든 남자든 경험이 많고적고를 떠나서 정말 서로 사랑한다면 그건 전혀 관계없지만
지금 쏟아지는 설거지론과 사례를 보면 분명 몇몇남자들이나 여자들은 손해를보고있는게 맞다.
설거지론..
글을 봤을땐 더러운단어를 많이섞어써서 보기 힘들었지만
1000배쯤 순화+교수님의 말을 합해서 말하자면 "내가 손해보는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야한다" 라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근데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인데...
설거지론이란 단어가 많이 퍼지고있는걸 보면 생각보다 나이는 먹어가고 하니 주변 눈치때문에 결혼한 사람들이 많나보네요..;;;
결혼은 무조건 사랑하는사람과 합시다..
애초에 주변눈치 때문에 결혼하는 사람이 행복할수 있을까요..
설거지론의 핵심은 부부 간에 진정한 사랑이 빠져있다는겁니다. 어느 한쪽은 평생동안 물질적 희생을 감수하고 다른 한쪽은 그 경제력을 이용하는 대신에 가사노동과 섹스, 후손의 출산 등을 제공하는 매매혼 같은 형태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의 경제력이 뒤쳐지거나 여자가 가사노동이나 섹스를 거부하면 마치 계약 위반처럼 느꺼져서 분노하는거죠.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그런걸 강제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상대를 존중하는게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너무좋아
이런걸 알게 해줘
쇼츠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모솔아다 그냥 평생 믹타우 하면서 살렵니다.. 상대방들한테 내 감정과 에너지 피빨리듯 살고싶지 않아요... 출산율 통계가 무엇이 진실인지 말해주고 있죠. 무엇이 옳은것인지.. 현재 30대. 50세가 되었을때 봅시다. 과연 어떤 삶을 살고 있나.
뭐가 옳긴 옳아 ㅈㄴ고독하게 살다가 가겠지
어제 남자친구랑 헤어져야하는 감정을 겪고 기분이 넘 안좋았는데 미친 구글 알고리즘이란.. 때가 온건가
진짜 화성에서온남자 금성에서온여자네 남자는 씨를 많이 뿌리는게 본능이고 여자는 자식을 보호해줄 남자를 찾는게 본능이라는데 또 순결한여자를 원하는게 본능이라는게 이해가 안가요.... 이해가 아니라 본능이니까 설명할수없는 그런건가요 처음본여자가 잠자리하자하면 거의 한다는것도 충격...
평균수명이 50세 이상으로 올라온지는
근대화 이후이고 그 이전에는 보통
30~40살에 죽었습니다.
원시시대에는 더했겠죠. 30살이 넘기전에
온전한 이가 없었을겁니다.
수십만년동안
유전자의 번식전략은 15~20에
남성은 최대한 많이 씨를 뿌리는것이고,
여성은 야수와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줄
남성을 최대한 잘 골라서 씨앗을
받는거였습니다.
왜냐면 예나 지금이나 여성이 수명이 더
길어서 자식이 자신을 부양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괜찮은 자식을 낳는다는건 자기가
늙어서도(30~40살) 생존할수있다는
여지가 크다는거죠.
여기에 냄비와 그걸 설거지하는 사람에 대한 논문이 있대서 성지순례 왔습니다
페멘-
원댓글 쓴 인간이 삭제하는 바람에 페페좌 명언 원본 사라짐ㅅㅂ
한참 댓글 내리면 슬픈고라니 댓글 나와요. 답글 개수가 4백 개 입니다.
안속아. 우리 형이 절대 결혼하지 말랬어.
ㅋㅋㅋㅋㅋㅋ
영상에선 결혼해야한다, 결혼하면 좋다는 얘기는 없는걸요?
결혼했다면 문제를 피하지말고 책임감을 갖고 해결해나가라고 함.
오히려 이 영상 보니까 결혼하기 싫어지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조던 피터슨 성님부터 경험에서 올라오는 깊은 빡침이 느껴짐..
추천하고 갑니다
조던 퍼터슨 부부싸움 다음날 이라고 말할뻔
@@김성희-c6w8m 미친사람입니까
@@bes4448 조던 피터슨 성님은 부부싸움같은거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은겁니까?
암 투병하는 부부가 싸우지
암 투병하는 부부가 안싸울거같음?
공감하는데 이상형인 외모의 여성 만나기 전까진 그냥 사회성 개발 및 밤운동 연습 상대정도로만 만날거임 ㅋㅋ 굳이 힘들거면 최대한 이쁜애랑 하는게 맞잖아?
그러한 결혼이란걸 알고 나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이가 생긴다면 정말 사랑할텐데 😌그러면 정말 행복하겠다🌼
@정지혜 ㅋㅋ 일상생활 가능?
@정지혜 Squid 일텐데요ㅋㅋㅋㅋㅋㅋ
일본 여자 진짜 최고...
0:28
소수의 예를들고와서 경향성을 부정하는짓은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랑 똑같은 짓이다 특히 최수정 ㅋㅋㅋㅋㅋ
10만 구독자 축하합니다!!!!!!
쾌락없는 책임 설거지에 대해 말씀좀 부탁드립니다. 설거지 원론 창시자여 ㅋㅋㅋㅋㅋㅋ
결혼을 하면 과도한 책임이 생기고, 무례한 간섭을 당하며, 내 돈을 아무렇게나 써버린다. 이 정도면 비혼의 이유는 충분하지 않은가?
페페좌ㅠㅠ
Thank you so much .
주변의 싱글로 계신 분들중
인격적으로 훌륭하신 분들을 보면
삶에 여러가지 굴곡과 어려움들을 잘 견디고 이기신 분들인건 맞는거 같아요.
배우자로 인해 내가 다듬어지고
상대도 다듬어지는 과정이 결혼이기에
싱글로 살아간다면… 기혼인분들처럼 만큼 나를 성찰하게 하는 에너지와 노력은 결국 몇배가 있어야 하는거 같고요,,
1:10 1:20 1:40 2:15 3:19
결혼이라는 팀플… 결혼하고싶다…
결혼은 진짜 확신이 있는게 아니면 하면 안 된다
확신이 들어도 막상하면 힘들어요
결혼을 하냐 안하냐를 떠나서 진짜 무서운건
20대에 30대에 비혼으로 다짐하고 지속적인 생각이나 성찰 없이 이를 쭉 가져가는거
40대는 물론 50대 60대의 삶 역시 모르고 그 과정에서 달라지는 점도 많은데
아얘 문을 닫아 놓고 그렇게 살거라고 믿는건 좀 무서운 일인것 같음..
아 속시원해. 나도 이말이 정말 하고 싶었음. 현재와 미래가 별 다르지 않을거라는 자신감이 어디서 나오는지
하루만 지나도 변하는게 있는데 그렇게 스스로를 억지로 틀에 가두는 모습을보면 참 무슨 의민가 싶긴하죠
근데 보통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고 비혼주의 하는게 아니라 상대한테 의지하기엔 부담될 정도로 본인 스스로 부족하다 느껴서 하는거라
근데 또 인생이 재미있는 건 내가 선택한대로 저얼대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이죠.
대부분의 인간은 미래에 대해서 낙관적이게 생각하고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못보고 성찰없이 쭉 삼
수능만 봐도 알수있잔슴 요즘같은 인터넷 세대에서 자신이 공부안한 상태로 성적을 받아서 사회에 나갈경우
어떤일을 겪게될건지 너무 나도 잘나와있음 하지만 대대분의 인간은 미래의 어떤 위기가 닥칠것을 인지 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을 개선하지 않고 쭉살아감
여기에 플러스 공부가 아닌길로 비젼있이 걸어가는 사람 + 중고등학생때는 몰랐지만 나이먹고 자신의 삶을 꾸준히 개선하는 아주아주 극소수의 사람 말고는 그냥 쭉 그렇게 사는거임
수능은 상대 평가니까 내 말대로하면 언제나 상위권과 하위권은 나눠지니까 또이또이 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한국의 학업성취도 수준은 멈춰있음 문해력같은경우에는 끝없이 떨어지고있고
그냥 인간은 애초부터 타고나거나 뼈를 깍는 극한의 노력하는 초인 빼고는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지 못하고 그시대의 흐름따라 바람처럼 왔다 이슬처럼 사라짐
중대한 문제를 말하지 않고 결혼했을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결혼후에 상대방이 사기결혼이라고 느끼게 된다면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