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가 아직도 기억 하는 사람 캥거루가 뛰어노는 푸른 목장은 들장미 소녀 제니의 낙원 팔목에는 비밀담긴 의문의 팔찌 땅에선 아름다운 꽃들이 웃고 하늘에선 산들바람 속삭이네요 귀여워요 명랑해요 들장미 소녀 토끼랑 타조랑 모두모두 친구 외톨이 소녀 사랑스런 제니 맞나여 ㅎㅎ 티비버전 압축본 처음 보네요 잘 봤습니다!
조심스러울 필요는 없어요. 제 생각에도 그거 맞습니다. 당시 우리나라가 일본 제작 만화영화에 대한 심의가 얼마나 허술했는지를 제대로 증명해줬죠. 그나마 우리가 본 만화영화는 아주 많이 자제된(??) 거였어요. 만화책에서는 훨씬 레벨이 올라가 아벨과 굴러가고 임신하고... 마지막에는 아서랑 살림을 차릴 거라는 뉘앙스를 심어주고 끝나고... 소설은 뭐 더 심하다는데 잘 모르겠고요. ㅎㅎ
제니 그림 예뻤는데 이상하게 안나온다 했네.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같이 자란 오빠들 피가 달라도 좋아질꺼 같진 않은데. 사랑이 익숙한 사람에게 느껴질수도 있는지... 가족인데. 저거 때문 막장 불쾌하다고 어른들이 금지 시켜서 못봤네. 처음 밖에서 만난 금발머리 미남에게 반하는게 사랑일꺼 같고. 갈색머리 오빠들 제니 너무 좋아하니 마음 좋은 제니가 오빠들 원하는대로 사랑해준거 같은데... 남자 세명뿐이면 별 엄청난 바람순이도 아닌듯. 두명은 지겹게 가까이에서 보던 오빠들이구만. 둘이 형제라 닮아서 비슷한 남자를 왜 또 만나. 제니 미모면 남자 더 후려야 하는데. 최후의 승자 아서 좋았겠다. 애는 아벨 애고. 그래도 자기 애 또 낳으면 되니깐. ㅋㅋ
이 내용은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들도 봐서는 아니될 애니입니다. 그 시대 학부모님들 현명하셨네요. 아이들과 같이 시청하셨다는 얘긴데 그 관심과 교육열에 리스펙트 보냅니다. (전 애들꺼 재미없어서 본 적도 없는데 부끄럽네요ㅜ)그분들 지금 70대 어르신 되셨을텐데,,경로효친합시다!
어릴 때 진짜 좋아해서 푹 빠져 있던 만화였어요. 노래도 다 기억나구요. 큰 오빠가 사춘기 들어 제니 때문에 힘들어 하고 그래서 엄마도 제니한테 쌀쌀맞게 대했던 내용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거기서 갑자기 종영이라 해서 기다리고 또 기다렸는데 이런 내용이었네요..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들장미 소녀 제니 방영 때가 여고 다닐 때였어 얼마나 인기있었던지 방영시간인 야자 전 저녁시간에 반에서 한명이 교실문 앞에서 감독하는 선생님 오시나 망 보며 반친구들 다 같이 봤어 에니메이션이었지만 키스 장면에선 비명 소리가 교실에 가득하고 야자가 시작되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 셀렘으로 결국 야자시간에 티비를 트는 과감함까지 보였던 우리들^^ 어느 순간 전체 내용을 알아 온 친구의 막장스토리에 놀라면서도 궁금하여 보게됐지만 어느 순간 방영을 안 하고 사라졌던 추억이...
옛날 일본애니가 다 그렇듯이 무늬는 백인 유럽인데 멘탈은 일본. 일본도 웃긴게 자기네 문화속 얘기는 안 만들고 허구헌날 백인 유럽 얘기만 만든거보면 그 당시 일본의 백인 유럽에 대한 동경과 부러움이 끝장판임. 미야자키하야오도 어지간히 백인파... 그에 반해 다카하타 이사오는 일본풍을 좀 더 추구.
그거 서양을 우월하고 조국인 일본은 열등하다는 사고방식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동아시아에서 동쪽 변방에 불과하고 근대 이전에 동아시아에서 제일 문명이 낙후된 약소국이면 자존감이 낮을 수 밖에 없잖아요. 우리나라가 동아시이에서 문명이 제일 우수한 나라이니까 동아시아에서 문명이 낙후된 약소국인 일본의 입장을 이해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은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이 있어서 역사왜곡까지 하잖아요. 일본은 근대 말고 수천년 동안 문명이 낙후된 약소국이었고 그런 나라인 일본이 서양의 문물을 받아서 근대화로 강대국이 되었다면 서양에 대한 숭배와 우월주의로 갈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 나라 특수성을 보세요.
원작 만화가가 이가라시 유미코, 만화 캔디캔디 작가입니다. 내용의 방향이 아주 다른건 이가라시 유미코가 내용도 쓴게 아니라서죠. 둘 다 내용 작가가 따로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프랑스소설로 만화 그린 안젤리크도 이런 케이스였죠 (쟝르는 역사로맨스 개막드라마..) 캔디캔디랑 레이디죠지의 내용 수준이 너무 달라서 뜨악했다가 사정을 알아보고.. 😅했죠 당시 일본 만화는 글 그림 모두 작가가 해서 드문 케이스로 기억해요.
한국에서도 kbs에서 들장미소녀제니로 방영을 했었는데.. 문제가 되었는지 어느순간 종영되어버렸었죠.. 만화책으로 어렵게 구해서 봤었는데.. 막장도 그냥 막장이 아니라 정말 불륜에 불륜을 넘어선 막장이었고 젊은시절이라 일본문화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았던 작품인데 이렇게 시간이 오래지나 다시보니 참 그림은 아직도 잘그렸단 생각이 드네요. 순정만화 안좋아 했던 저에게 순정만화도 재미있다는 걸 알게해준 두 작품 들장미소녀 제니, 작은숙녀링 중 한작품을 보게되니 기쁘네요
중학생 때 열심히 보던 작품인데 폭풍치는 밤 제니가 로엘과 만나는 것을 보는 엄마의 모습에서 종영해버려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얼마 후 원작이라는 백작의 딸 헨젤 찾아 읽고 조기 종영의 이유를 알게 되었지요. 제가 알기로 아벨이 죽고 혼자 아이를 낳은 제니는 고향 오스트레일리아로 돌아가는데, 고향집 근처에서 옛일을 추억하던 제니 앞에 아서가 나타납니다. 아서는 무사히 탈출해 고향으로 돌아와 있었고 그 때 아이가 아서를 보고 아빠 아빠 하고 부릅니다. 제니가 보여준 아벨의 그림? 사진?과 비슷한 아서를 보고 아빠인 줄 안 것이지요. 제니가 아니라고 정정해주려는데 아서가 막으며 그냥 아이를 안고 놀아줍니다. 그렇게 행복한 세사람의 모습으로 끝난 것으로 기억합니다. 뭐, 작가는 제니를 아끼고 좋아하면서도 아벨처럼 티내거나 집착하지 않고 맨 뒤에서 조용히 응원해주던 아서를 최후의 승리자로 만들고 싶었나 보다 생각합니다. 당시 가장 인기 있던 남주는 병약한 귀족청년 로엘이 아니고 다혈질에 제니의 일이라면 물불 안가리는 아벨이었는데, 그렇게 죽여버리다니...ㅠㅠ
@@start-j2g 엄마는 제니 내쫓고 아벨이 그에 반발해 엄마랑 싸우고 집 나가고, 병 들어 앓다가 마지막까지 남은 아서가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하는 걸로 기억합니다. 그 후 아서는 형과 제니를 찾아 고향을 떠나 영국으로 갑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남편도 아들들도 다 제니에게 빼앗기고 가족 모두에게 이해 받지도 못하고 불행을 삶을 살다간 셈이지요.
잘못 아시네요 아서가 물에빠진 제니를 구하고 체온이 떨어지는 제니를 아서가 맨몸뚱이로 침대서 같이 안고 있었지요.제니를 살린건 아서.그래서 제니의 첫 침대도 아서. 마지막까지 보면 결국 위너는 아서. ㅋㅋ 기다리고 인내하는자의 승.그리고 어른이 되니 아벨아서어머니 마음 1000프로 공감 ㅋㅋ
중년나이 먹고 옛만화 스토리 궁금해서...애니 다운받아 처음부터 정주행 완주한 사람임. 그때 엄마한테 갑자기 출생비밀 전해듣고...친엄마가 아니었어..그것만으로도 충격받을일이었는데....폭풍우에 소나기속에서 엄마가 싸대기 후려갈기며 .. "엄마라고 부르지 마! 난 네 엄마가 아니야! 난 널 키우기 싫었단 말야! 남편이 죽은것도 너 때문이야!..형제들이 싸우게되어 집안무너진게 다 너때문이야.. 너때문에 소중한 나의 집이 엉망진창이 되버렸어! 여긴 너의 집이 아니야! 이 집에서 당장 나가! 두번다시 돌아오지 마!....이러면서 흑화해버리자 완전 충격받아서 집나와 헤메다가 자포자기심정으로 물속에 빠져 익사직전 동네노인이 발견해 구조했는데....저체온증에 사망직전까지 갔는데 계속내린 비로 장작들이 젖어 점화가 안되고...놔두면 제니가 죽으니까 곁에있던 오빠가 할수없이 맨몸체온으로 제니를 안아서 살려낸 것임. 순수한 어린아이 눈으로 보면 이상할것 하나도 없는 장면인데...더렵혀진 어른눈으로 음란스럽게 보니까 이상해 보이는 것.
지금은 제목만 기억되는 예전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명작이었는 줄 몰랐습니다!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하는 막장 전개로 시작하나 했더니 나름대로 감동의 결말이 이어지는군요. 하긴 한창 좋은 나이의 선남선녀가 만나면, 일단 마음보다는 몸이 반응하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ㅋㅋ 물론 곽씨네 님의 훌륭한 편집과 나레이션 덕분에 더 즐겁게 감상한 거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b
저는 어릴떄 만화방에서 해적판으로 이 만화책을 봤는데 완전 왕왕 충격이었지요.. 들장미 소녀 제니를 티비에서 봤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내용을 알고 있었으나, 중반부서부터 확~~~ 내용이 바뀌고 왜 티비에서 조용히 없어졌나 그때 어린 나이(?)에도 이해가 가더라는.. 큰 오빠 아벨이랑 둘이 잘 살다가 ,, 아서가 어떠한 일을 계기로 지하 감방에 갇히게 되어서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가서, 아벨이 아서 대신 감옥에 몰래 들어가서 갇히고, 아서가 구출되어서 살게 되었는데. 이때 제니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었던가;;; 여튼 그것도 충격이었고, 결국 아벨이 지하감옥에서 아서대신 죽게 되었고, 제니는 아벨의 아들과 함께 다시 아서와 사랑에 빠져서 살게 되엇;;;;;;;;;;;;;;;;;;;; 아무리 몇번을 읽어도 그땐 도저히 이해가 안갔던 내용.. 막장전개의 뜻도 몰랐던 그 때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탕이었더랬져 ㅎㅎㅎ 여튼 잘 보고 갑니다용~~~~
저당시 우리나라에서 만화라고 하면 어린이들이나 보는것으로 생각하던 시절이라 성인용 만화는 상상도 하지 못해 미리 내용 검수도 못하고 틀어주다 생겨난 불상사인듯. 80년대에는 변신물도 변신 장면 검열없이 다 보여줬어요. 사실 암 생각없이 봤는데 세일러문 쯤부터 변신 장면 검열 생기고 나니 괜히 더 이상하게 생각이 들더군요.
이야 로엘이 캔디캔디에서 테리우스구나 ㅋㅋㅋㅋ 캔디캔디도 지금시점에서 보면 엄청난 막장이죠. 첫사랑은 죽고, 두번째 사랑은 딴 여자에게 보내주고 마지막엔 결국 자기를 후원해주던 장미의 소년에게(나이차 엄청나는) 가니까.. 그 사이에 일어나는 일이 어마어마하고. 딱 이가라시 유미코 스타일이네요.
이게 뭐라고 15분을 순삭해서 봤네요 ㅎㅎ개꿀잼이네요 근데 저는 85년도엔 태어나지않은 사람이라서 이 만화영화가 중단되었던건가요??댓글들이 다 결말 몰랐다고 하길래 ㅎㅎㅎ 무슨일이있었던거죠 ?ㅎㅎ 거의 40년 전에 방영한 만화영화 치고는 스토리가 파격적이네요 ㅎㅎㅋㅋ 무슨 드라마 보는줄 ㅋㅋ
1985년도 어린이가 보기엔... 지금봐도 좀 막장이네요.. 그런데 그 시절에 본 초싸리언 이야기영화를 찯고있는데.. 혹시.아실까요? 서로 적인 초싸이언인외계인 여전사와 남자가 사랑에 빠져 나쁜 사람들을 물리치지만 기억상실에 걸린 여주. 결국 장미만 바닥에 쭈려지거 끝마던.. 너무 울었어요. 다시보거싶네요
제가 중학교때 너무재밌게봤던 만화입니다 갑자기 방영을안해서 너무실망했던기억이나네요 그런데 어쩌다 이만화를 여기서 결말까지 보게되어 그때 내용이 궁금해햇던 내용까지알게되어 좋습니다 헌데 이런 막장일줄이야 하지만 재밌네요 다시옛날생각에 ~ 이만화 소개해줘서 감사해요 구독 좋아요도 했어요😅
한국에서 방영되었을 때, 주제가가 너무 좋아서 열심히 봤던 기억이..ㅋㅋ 나중에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 이 만화가 당시 최고 막장이었다는 것을 알고 더 열심히 원작을 찾아봤다는...곽씨네님 정말 저와 통하는 면이 있다는 걸 매번 느끼네요. ㅎㅎ 혹시 예전 광고 중에 오란씨 광고보면서 멍하니 그때 시절을 떠올린 적은 없으신가요? ㅎㅎ
막장전개가 아니라 꽤 괜찮은 내용인데요. 다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을 뿐이죠. 그 시절엔 사촌들 간에 결혼도 많았고 같이 성장했던 오빠들이지만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남이라 결혼해도 법적으로 문제될 것도 없네요. 다만 아벨의 아이를 임신해놓고 아더와 결혼한다는 점을 문제 삼았던 것 같은데...글쎄요. 아더 입장에서 보면 조지를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으니 결혼해서 좋고, 어차피 형의 아이니 자기가 키우면 더욱 안심이 되고 뭐 여러모로 두루두루 좋네요. 조지는 로엘을 루이즈에게 보내면서 양심과 의리를 지키고, 죽은 아벨의 아이를 키움으로서 아벨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자신을 사랑했던 아더와 결혼함으로서 아더의 사랑에 대한 보답도 하고...뭐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나요? 참 거룩한 화엄세계의 끝판왕같은 스토리, 빈정거리는게 아니라 정말 모두가 윈윈인 해피엔딩입니다 ^^ (같은 호주 배경의 스토리인 '가시나무새'는 주인공인 신부가 권력추구대마왕인데다 여주인공은 신부에게 집착해서 그의 아이를 낳아 몰래 키우고, 장성한 아들을 신부가 모르게 그의 새끼사제로 들여보내고 그러다 사고로 그 아이가 죽자 그제서야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신부는 상심한 상태에서 죽어가고 참 한심스런 내용이죠. 이에 비하면 '레이디조지'는 진정한 사랑과 양심, 인간의 원죄와 진실된 인간미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심오한 철학적 사유에 기반한 매우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네요. 참고로 저 호주에 삽니다 ㅎㅎ)
@@chloeuk1903글쳐. 저도 청소년기엔 그 소설, 미니시리즈, 배우들 다 좋아했어요. 그런데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뭐랄까...부도덕함을 로맨틱함으로 포장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이가 들어 꼰대가 된건지는 몰라도 사람이 살아가면서 절대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존재한다는 생각이 점점 들더군요. 그런 차원에서 매기 아들의 죽음, 신부의 절망감과 사망...이런 것들이 당연한 인연과보로 보이고 혹 작가 나름대로 이런 메시지를 주기 위해 다소 극단적 설정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님도 건재하세요~
주제가 아직도 기억 하는 사람
캥거루가 뛰어노는 푸른 목장은
들장미 소녀 제니의 낙원
팔목에는 비밀담긴 의문의 팔찌
땅에선 아름다운 꽃들이 웃고
하늘에선 산들바람 속삭이네요
귀여워요 명랑해요 들장미 소녀
토끼랑 타조랑 모두모두 친구
외톨이 소녀 사랑스런 제니
맞나여 ㅎㅎ
티비버전 압축본 처음 보네요
잘 봤습니다!
아 노래 리듬 생각났어요 ㅋㅋㅋㅋ 가사를 어찌 기억하고 계시나요? 대단해요.
리듬이 생각이 안나 ㅜㅜ
알겠는데 생각이 안나 ㅜㅜ
윗님들 ㅎㅎㅎ 제가 주제가 기억난다고 자랑(? ㅋㅋㅋ) 할 필요가 없었네요 ㅋㅋㅋ 들장미소녀제니 주제가 검색하니 유툽에 있네요 ㅎㅎㅎ 달려가세요 ㅎㅎㅎㅎ
그러게 왜 이런건 기억이 날까요 ㅎㅎㅎ 죽어라 외웠던 수학 공식은 저세상 기억인데요 ㅎㅎㅎ
네 맞아요^^ 감사합니다
내 나이 49살 남자인 나도 이노래를 알죠
이거 만화원작자가 이가라시 유미코라는 일본 순정만화가라서 캐릭터가 익숙해서 캔디류의 만화로 알고 수입해서 그런걸로 알고있습니다
방영중 학부모들의 항의로 흐지부지 방영 중지 되었습니다
@@둓드캔디 원작자인 이가라시 유미코가 레이디 죠지 원작자이기도 합니다. 둘 다 같은 작가 작품이죠 ㅎㅎ
맙소사 내용도 모르고 수입한 거네요 @.@
@@너는내운명-i7d것도 kbs에서 말예요🙂↕️
85년도에 저정도 막장전개를 애들이보는 만화영화로 방영했다니 학부모들이 항의할만한데요 ?
내용도 모르고 그냥 수입했구나
심지어 방영 당시 일본에서도 막장이라고 소문 났던 작품이 이 작품이었는데 아마도 방영 당시 캔디 비슷한 적품이겠지라고 생각하고 막연하게 수입했다가 막상 내용이 전개되니 심각한 막장이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어 방영이 중지 된 것이 아닌가 조심스레 추정해 봅니다
들장미소녀 캔디가 유행하니깐 비슷한 로맨스물인줄 알고 수입했다가 내용이 점점 산으로 가고 애들이 보기엔 이 무슨 막장인가 해서 서둘러 끝낸듯...
조심스러울 필요는 없어요.
제 생각에도 그거 맞습니다. 당시 우리나라가 일본 제작 만화영화에 대한 심의가 얼마나 허술했는지를 제대로 증명해줬죠.
그나마 우리가 본 만화영화는 아주 많이 자제된(??) 거였어요.
만화책에서는 훨씬 레벨이 올라가 아벨과 굴러가고 임신하고... 마지막에는 아서랑 살림을 차릴 거라는 뉘앙스를 심어주고 끝나고... 소설은 뭐 더 심하다는데 잘 모르겠고요. ㅎㅎ
@@toreerang 스...스고이...
제니 그림 예뻤는데 이상하게 안나온다 했네.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같이 자란 오빠들 피가 달라도 좋아질꺼 같진 않은데. 사랑이 익숙한 사람에게 느껴질수도 있는지... 가족인데. 저거 때문 막장 불쾌하다고 어른들이 금지 시켜서 못봤네. 처음 밖에서 만난 금발머리 미남에게 반하는게 사랑일꺼 같고. 갈색머리 오빠들 제니 너무 좋아하니 마음 좋은 제니가 오빠들 원하는대로 사랑해준거 같은데... 남자 세명뿐이면 별 엄청난 바람순이도 아닌듯. 두명은 지겹게 가까이에서 보던 오빠들이구만. 둘이 형제라 닮아서 비슷한 남자를 왜 또 만나. 제니 미모면 남자 더 후려야 하는데. 최후의 승자 아서 좋았겠다. 애는 아벨 애고. 그래도 자기 애 또 낳으면 되니깐. ㅋㅋ
기억난다. 죠지가 너무 예뻐서, 순정만화 를 티비에서 해준다고 기뻐했는데 어느날 인가 안나와서 슬퍼더랬지.
하늘에는 비밀담긴 의문의 팔찌~
땅에선 아름다운 꽃들이 웃고~
~~~~~
귀여워요 명랑해요 들장미~소녀
토끼랑 타조랑 모두모두 친구
들장미 소녀~
사~랑~스런 제니~~~
아~~~노래 보니까 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노래는 기억이 나는데 우째 만화는 본 기억이 없지?
하늘에는 아냐! 팔목에는 비밀담긴 의문의 팔찌 땅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웃고, 하늘에선 산들바람 속삭이네요~ 귀여워요 명랑해요 들장미 소녀
중간 어디쯤
~산들바람 불어오네요~~
가 들어가 있었던 것 같은 느낌.... ㅋㅋ
토끼랑 타조랑 모두 모두 친구 ..들장미 소녀 제니의 낙원...이런 가사도 있었던 것 같은데 ..
❤❤❤❤❤😊
어릴 때 한참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방영을 안 해서 왜 그런가 했습니다 ..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역시 인터넷이 없던 시대라 정보가 늦었던 거네요
이 내용은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들도 봐서는 아니될 애니입니다. 그 시대 학부모님들 현명하셨네요. 아이들과 같이 시청하셨다는 얘긴데 그 관심과 교육열에 리스펙트 보냅니다. (전 애들꺼 재미없어서 본 적도 없는데 부끄럽네요ㅜ)그분들 지금 70대 어르신 되셨을텐데,,경로효친합시다!
어른인 제가 봐도 예상도 못하는 개막장이네요 예쁜 그림체에 속았습니다 ㅜㅠ
그러게요...이런 막장일줄은... 무슨 내용인줄은 모르고 그림이 이쁘다고 좋아했던 작품인데...허~
예전에는 즐길거리가 티비말고는 거의 없어서 주말아침에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만화영화 같이 봤던것 같아요.
초등때 보닥갑자기 방영이 안되더 결말이 궁굼했는대 수십년후에 알게 된 결말😅
무려 40년전 만화였는데..결말보니 상당히 충격이네요!😅
이거 너무 재미있었는데 아 그랬었군용. 감사합니다 ㅠㅠ❤ 추억의 시간들이 또 밀려옵니다 . 진짜 가슴두근거리면서 보던 만화였어요.
오래살고보니 제니의 결말도 알게되네요
ㅋㅋㅋㅋㅋ 저두요
ㅎㅎㅎ
동감 😂ㅎㅎㅎㅎㅎ
저두요ㅎ 진짜 너무신기한게 며칠전 갑자기 이 만화가 생각났거든요. 1화보고 두근거리며 기다렸는데 사라져버린......이렇게 보게되다니 너뮤 신기하네요
ㅎㅎ
ㅇㅈ ㅋㅋ
들장미 소녀라고 해서 캔디가 이름을 바꿨나하고 깜짝 놀란 사람 저 하나인가요. 머리 모양도 리본 달린 노란 곱슬머리니 원… 들장미 소녀 참 좋아하네요.
작화가 같은 사람이죠.
"캔디캔디"의 작가 이가라시 유미코의 또 다른 작품 "죠-지"
이정도면 어른이 보기에도 좀 무리가 사상이 망가질것같음
그런가.. 다 큰 어른이 이런 걸로 사상이 망가지면 몸만 크고 뇌는 덜 자란거 아닌가. 아니면 마음 깊숙히 내재되어있던 뒤틀림이 본시 존재하고 있었다던가.
@@jiyudragon자기소갠가..
@@jiyudragon 크킄... 내안의 뒤틀림이 날뛴다..
어릴 때 저거 본 기억 있는데...어우 저런 내용이었구나.....걍 소년소녀의 풋풋한 사랑만 기억속에 있었는데....어마어마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군....
진짜 궁금했었는데 이런 초막장이라니.
50대가 되어서도 아직 주제가를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좋아했는데 이런 결말이었다니 학부모 단체가 개입할 만하네요 ㅋㅋㅋ 아직도 어렴풋한 기억에 큰오빠 아벨이 저의 최애였죠~^^
저두요ㅋ
캥거루가 뛰어노는~
저도 아벨을 좋아했어요.ㅎ
캥거루가 뛰어노는 푸른 목장에 ...들장미 소녀 사랑스런 제니 ~ 팔목에는 비밀담긴 의문의 팔찌 !!
저두요 ㅋㅋㅋ
주제곡 아직도 기억나는
내사랑 아벨❤️❤️❤️
저도 항상 결말이 궁금했던 사람입니다. 세월이 흘러 이제 50대가 되었어요 ^^
우와.. 이건 뭐.. ㅋㅋ 충분히 이해가 되고도 남습니다. 저도 최근에 알게 된 말 진짜 역하렘 이냐.. 저 때에도 저런 소재로 만화를 만들다니.. ㅋㅋㅋ 😂
무슨 어린이 만화가 이런 막장이
다 있담? 그땐 너무 어려 몰랐는데😂
지금보니 새삼 너무 말도 안되네.😂
오랫만에 봐서 좋았어요.😊
일본은 만화가 꼭 어린이만을 위해 만들지않기때문
이건 성인용 만화 같아요. 일본은 성인용 만화도 많기 때문에
어릴 때 진짜 좋아해서 푹 빠져 있던 만화였어요. 노래도 다 기억나구요. 큰 오빠가 사춘기 들어 제니 때문에 힘들어 하고 그래서 엄마도 제니한테 쌀쌀맞게 대했던 내용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거기서 갑자기 종영이라 해서 기다리고 또 기다렸는데 이런 내용이었네요..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들장미 소녀 제니 방영 때가 여고 다닐 때였어 얼마나 인기있었던지 방영시간인 야자 전 저녁시간에 반에서 한명이 교실문 앞에서 감독하는 선생님 오시나 망 보며 반친구들 다 같이 봤어 에니메이션이었지만 키스 장면에선 비명 소리가 교실에 가득하고 야자가 시작되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 셀렘으로 결국 야자시간에 티비를 트는 과감함까지 보였던 우리들^^ 어느 순간 전체 내용을 알아 온 친구의 막장스토리에 놀라면서도 궁금하여 보게됐지만 어느 순간 방영을 안 하고 사라졌던 추억이...
어릴때 재미나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방영하지 않아 아쉬어 했는데 이런사연이~
40년만에 제니의 결말을 알게되네요.가끔 생각났는데 들장미소녀 제니~~감사합니다
기억력 좋으시네요
전 봤는데도 스토리가 생소해요
좋아한 만화였는데~~~
어릴때 들장미제니 너무 좋아했던 만화였는데,갑자기 끝나는바람에 왜 그랬는지 의문이였는데,이런이유였군요!차분하게 설명 너무 잘하셔서 놀랐슴당😊진짜 잘봤어욤!어릴때로 돌아간 것같아 행복했네욤❤
노래는 기억이나고 노래는 다 아는데 내용이전혀 기억이 없어서 늘 왜그런가~~했는데 이유가있었네요. 이 나이에 내용을 알게되니 속 시원합니다😂😂
저두요ㅋㅋㅋ 노래도 진짜 열심히 따라 불렀었는데 내용이 통 기억이 안났던 이유가 이거였어요 ㅎㅎㅎ
들장미 소녀 제니의 낙원~
애니는 이도저도아닌 흐지부지한 엔딩으로 그나마 막장을 순화시키긴 했다만 원작은 피폐+개막장 파티가 따로 없었던.. 연애는 로엘이랑 애는 아벨이랑 낳고 살림은 아서랑 하는.... 애니에는 안나왔지만 아벨 총살 장면 여전히 잊혀지지 않는 ㅠㅠㅠㅠㅠㅠㅠ
아벨 총살전 감옥에서의 첫날밤. ㅋㅋ 맴찢. 말이되냐고!!!!
진짜 개막장이넼ㅋㅋㅋㅋㅋ
헉...막장of the 막장이네
그러게요 작가는 단 하루라도 주던지 딸랑 첫날밤만.것두 감옥에서만 허락했네요. 아벨에게 너무 잔혹했네 미워요 ㅋㅋ
아.그영화같네요. 브래드피트
도중에 방영 안해서 넘 궁금하고 보고 싶었는데 유튜브 발달로 이걸 보게 되네 그림체가 넘 예뻐서 좋았는데 지금봐도 촌스럽지 않음
원작만화의 그림이 더 예뻐요
애니 그림체는 캔디보다 훨 잘된듯
이 만화 나중에 종이만화로 봤는데... 진짜 으어어 소리 나올 정도 였음;;;;
와우~~ 재밌게 보다가 결말이 기억 안나서 내가 기억을 잃은 건가 했었는데 그게 아니였군요😂 노래도 기억나요 캥거루(?)가 뛰어노는~~
와~~~어릴때 보다 갑자기 중단되서 못봤었는데 그 이유와 결말을 알게 되 너무 감사해요.세상신기
주인공들 어린 시절엔 그냥 밝고 순수하고 재밌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른 된 후엔 이런 막장이었다니..
옛날 일본애니가 다 그렇듯이 무늬는 백인 유럽인데 멘탈은 일본. 일본도 웃긴게 자기네 문화속 얘기는 안 만들고 허구헌날 백인 유럽 얘기만 만든거보면 그 당시 일본의 백인 유럽에 대한 동경과 부러움이 끝장판임. 미야자키하야오도 어지간히 백인파... 그에 반해 다카하타 이사오는 일본풍을 좀 더 추구.
동감
지금도 사고체계는 비슷한거 같아요.
여전히 백인의 파란눈 금발 인물들이 주인물들 동양인의 특징을 한 주인공들은 아직도 별로 없는것만 봐도요.
그거 서양을 우월하고 조국인 일본은 열등하다는 사고방식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동아시아에서 동쪽 변방에 불과하고 근대 이전에 동아시아에서 제일 문명이 낙후된 약소국이면 자존감이 낮을 수 밖에 없잖아요. 우리나라가 동아시이에서 문명이 제일 우수한 나라이니까 동아시아에서 문명이 낙후된 약소국인 일본의 입장을 이해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은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이 있어서 역사왜곡까지 하잖아요. 일본은 근대 말고 수천년 동안 문명이 낙후된 약소국이었고 그런 나라인 일본이 서양의 문물을 받아서 근대화로 강대국이 되었다면 서양에 대한 숭배와 우월주의로 갈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 나라 특수성을 보세요.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노노케 히메.
일본 원주민들을 야만민족으로 묘사.
그건 니 생각이 편협해서 그런것, 세계적 애니 드래곤볼은 중국문화를 씀 쟤들 백인 아시아등 다른문화 골고루 썼다
소재가 매우 다양했어
너처럼 자국문화만 고집하는게 더 우끼는짓이지 그게 잘하는건줄아냐ㅈ한국이 쇄국정책한거 개 망한거몰라? 흥선대원군이냐?
결말이 궁금했던 작품인데 잘 봤어요.😊
그 당시 드라마 수준을 보면, 스토리상 한국에서 더 방영하기는 힘들었겠지..
어릴적 진짜 재미나게 보고 있었는데 시골이라 그래서 인가? 갑자기 방송이 중단되어서...오랫동안 아쉬워하며 살았죠.
아~~~감사합니다.♡
너무나 뒷이야기가 궁금했던 만화..ㅠㅠ 언제 다시하나 기다렸으나 결국 못본..방영을 안한게 아니라 놓친거라 생각했는데.. 방영 중단이었다니.. 근데 그럴만했네..ㅋ
2년전 불현듯 누군가 이 만화 내용과 결말을 이야기해줘서 듣긴했는데..순화해서 말해준거였네..헐..
원작 만화가가 이가라시 유미코, 만화 캔디캔디 작가입니다. 내용의 방향이 아주 다른건 이가라시 유미코가 내용도 쓴게 아니라서죠. 둘 다 내용 작가가 따로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프랑스소설로 만화 그린 안젤리크도 이런 케이스였죠
(쟝르는 역사로맨스 개막드라마..)
캔디캔디랑 레이디죠지의 내용 수준이 너무 달라서 뜨악했다가 사정을 알아보고.. 😅했죠
당시 일본 만화는 글 그림 모두 작가가 해서 드문 케이스로 기억해요.
흔히 순정만화라고 불렸던 장르들이 생각 이상으로 막장 내용이 많았어요.
그림체만 블링블링하지 마을 하나가 뒤집어지는건 일도 아닌 장르죠 ㅋㅋㅋㅋ
한국에서도 kbs에서 들장미소녀제니로 방영을 했었는데.. 문제가 되었는지 어느순간 종영되어버렸었죠.. 만화책으로 어렵게 구해서 봤었는데.. 막장도 그냥 막장이 아니라 정말 불륜에 불륜을 넘어선 막장이었고 젊은시절이라 일본문화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았던 작품인데 이렇게 시간이 오래지나 다시보니 참 그림은 아직도 잘그렸단 생각이 드네요. 순정만화 안좋아 했던 저에게 순정만화도 재미있다는 걸 알게해준 두 작품 들장미소녀 제니, 작은숙녀링 중 한작품을 보게되니 기쁘네요
솔직히 예전같았으면 쇼킹한 소재겠습니다만 막장소재가 워낙 넘쳐나는 요즘이야 뭐 그닥...^^
그르게요 내가 어릴때 그담편을 몇주를 기다렸게요 ㅠ 시작이나 말든가 ㅋ
만화책은 제목이 백작의 딸 헨젤이었죠..아마..
작은 숙녀 링은 원작 만화책도 봤었는데 참 군데 군데 고구마가...
작은숙녀 링 😢추억이네요. 비디오테이프 빌려다 본 기억
중학생 때 열심히 보던 작품인데 폭풍치는 밤 제니가 로엘과 만나는 것을 보는 엄마의 모습에서 종영해버려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얼마 후 원작이라는 백작의 딸 헨젤 찾아 읽고 조기 종영의 이유를 알게 되었지요. 제가 알기로 아벨이 죽고 혼자 아이를 낳은 제니는 고향 오스트레일리아로 돌아가는데, 고향집 근처에서 옛일을 추억하던 제니 앞에 아서가 나타납니다. 아서는 무사히 탈출해 고향으로 돌아와 있었고 그 때 아이가 아서를 보고 아빠 아빠 하고 부릅니다. 제니가 보여준 아벨의 그림? 사진?과 비슷한 아서를 보고 아빠인 줄 안 것이지요. 제니가 아니라고 정정해주려는데 아서가 막으며 그냥 아이를 안고 놀아줍니다. 그렇게 행복한 세사람의 모습으로 끝난 것으로 기억합니다. 뭐, 작가는 제니를 아끼고 좋아하면서도 아벨처럼 티내거나 집착하지 않고 맨 뒤에서 조용히 응원해주던 아서를 최후의 승리자로 만들고 싶었나 보다 생각합니다. 당시 가장 인기 있던 남주는 병약한 귀족청년 로엘이 아니고 다혈질에 제니의 일이라면 물불 안가리는 아벨이었는데, 그렇게 죽여버리다니...ㅠㅠ
설명 감사합니다
폭풍의 언덕과 제인 오스틴류 로판을 잘 섞었네요
해피엔딩은 아닌듯한데요. 아서가 최후의 승자라 할 수있을까요나요. 아들들 엄마입장에서는 진짜 피눈물났겠다.
@@start-j2g 엄마는 제니 내쫓고 아벨이 그에 반발해 엄마랑 싸우고 집 나가고, 병 들어 앓다가 마지막까지 남은 아서가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하는 걸로 기억합니다. 그 후 아서는 형과 제니를 찾아 고향을 떠나 영국으로 갑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남편도 아들들도 다 제니에게 빼앗기고 가족 모두에게 이해 받지도 못하고 불행을 삶을 살다간 셈이지요.
당시 중1학년이였는데 갑자기 방송 중단 돼서 동네 만화방에서 원작 보면서
큰오빠가 총살당하는건 충격이였다.
어릴땐 왜 보여주다마는지 속상했어요.노래만 기억에 남았네요~^^
어렸을때 굉장히 설레면서 매주 그 시간을 고대하며 보다가 갑자기 중단되서 너무 속상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런 내용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ㅋㅋ
어머어머 초딩때 비디오방에서 빌려봤는데 결말이 없어서 비디오방마다 돌아다니며 찾아다녔어요~~~ㅋㅋ 진짜반갑네요
풀버젼으로 다시 보고싶다! 이때의 순정만화 그림스타일이 좋았다~저런스타일의 종이인형 많이사서 오리고 모아 얘들이랑 이쁜드레스갈아입히며 놀았던 어릴때가 재밌었는데~ㅎ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추억 ..
ㅎㅎ 저도 초딩때 제목만 기억나고 내용은 거의 못봤던 것 같습니다. 지금 방영한다고 해도 민원들어올것 같은 내용인데요,,,,,ㅎㅎㅎㅎ,,어른인 제가 봐도 좀 거시기하구만요.ㅎㅎ
정말 초막장이네요. 원작 결말까지. 잘봤습니다..
아~ 갑자기 끝나서 아쉬웠는데 사연이 있었군요. 그런데 너무 어려서 그랬는지 선정적인건 전혀 기억이 안나요 ㅎ 애들은 그냥 본인이 아는만큼 보는듯합니다.
어렸을때 봤을때는 그냥 그림체가 이쁜 만화로 좋아했는데 지금보니 문제가 상당하군요...
마지막 장면에세 로엘과 제니의 우정~어쩌구라고 했던 성우 목소리가 기억나네요.
저 역시 노래 다 외우고 있는 50대 아줌마인데, 마지막 스토리 알게 돼서 기쁩니다.
하두 엄청나(?)서 말도 안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냥해요, 귀여워요 들장미소녀~~ 저는 노래도 기억남요. 엄청 조아했는데 갑자기 안해서 속상했던 기억이..😢
잘못 아시네요 아서가 물에빠진 제니를 구하고 체온이 떨어지는 제니를 아서가 맨몸뚱이로 침대서 같이 안고 있었지요.제니를 살린건 아서.그래서 제니의 첫 침대도 아서. 마지막까지 보면 결국 위너는 아서. ㅋㅋ 기다리고 인내하는자의 승.그리고 어른이 되니 아벨아서어머니 마음 1000프로 공감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명쾌한 해설 😂😂😂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진정한 승자는 제니였구먼 ㅋ두남자를 다 내것으로 쟁취
중년나이 먹고 옛만화 스토리 궁금해서...애니 다운받아 처음부터 정주행 완주한 사람임.
그때 엄마한테 갑자기 출생비밀 전해듣고...친엄마가 아니었어..그것만으로도 충격받을일이었는데....폭풍우에 소나기속에서 엄마가 싸대기 후려갈기며 .. "엄마라고 부르지 마! 난 네 엄마가 아니야! 난 널 키우기 싫었단 말야! 남편이 죽은것도 너 때문이야!..형제들이 싸우게되어 집안무너진게 다 너때문이야.. 너때문에 소중한 나의 집이 엉망진창이 되버렸어! 여긴 너의 집이 아니야! 이 집에서 당장 나가! 두번다시 돌아오지 마!....이러면서 흑화해버리자 완전 충격받아서 집나와 헤메다가 자포자기심정으로 물속에 빠져 익사직전 동네노인이 발견해 구조했는데....저체온증에 사망직전까지 갔는데 계속내린 비로 장작들이 젖어 점화가 안되고...놔두면 제니가 죽으니까 곁에있던 오빠가 할수없이 맨몸체온으로 제니를 안아서 살려낸 것임.
순수한 어린아이 눈으로 보면 이상할것 하나도 없는 장면인데...더렵혀진 어른눈으로 음란스럽게 보니까 이상해 보이는 것.
@@1b3l2ds8 당시 유치.초등생들이 시청하는 프로였는데 순수하진 않았죠.마약도 나오고 동성애까지 나왔는데 어찌 그걸 순수하다고 할수 있는지
저는 국민학생이였는데 노래도 기억하고 있는데 갑자기 안 해서 지금껏 궁금했는데 풀렸네요. 그 당시 그림이 너무 예뻐서 안 빠지고 봤네요.
너무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방영이 중단되어 방송국에 항의전화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어릴적 취향도 막장이였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볼려고 자율학습 째고 화실도 안가고 집으로....
ㅋㅋㅋ 언젠가부터 안해서 처사랑을 잃은 것 같았던 사춘기 소녀.
노래가 아직도 귓가에 멤도는 작품이었는데
그림이 이렇게 허접할 줄은 몰랐네요.
ㅋㅋㅋ
당시엔 제니가 참 예뻤죠. 끝까지 방영 안돼서 기억이 안났었나보네요
이런 내용 인줄 몰랐네요..
성인 만화 ~~
기억난다ㅋㅋㅋ넘 어렸을때였는데도 잼있게 보면서 어린 맘에 저 팔찌가 얼마나 갑고 싶었던지ㅋㅋㅋ완전 앚고 있던 추억이당ㅋㅋ
이게 ㅇㅏ..동 만화..???
막장이네요😂😂😂😂😂
제목을 ~~바람둥이소녀 제니~로😅
ㅋㄱㄲㄱㄲㅋ
그림체도 내용도 기억나지 않는데 주제가만 제 머릿속을 맴돌던 50살입니다, 너무 감사해요~
가사도 멜로디도 알겠는데 들장미소녀 캔디도 아니고 제니가 뭘까 항상 궁금했었어요^^
어렸을때 공중전화로 방송국에 전화해서 왜 방송 안하냐고 항의한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제목만 기억되는 예전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명작이었는 줄 몰랐습니다!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하는 막장 전개로 시작하나 했더니 나름대로 감동의 결말이 이어지는군요.
하긴 한창 좋은 나이의 선남선녀가 만나면, 일단 마음보다는 몸이 반응하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ㅋㅋ
물론 곽씨네 님의 훌륭한 편집과 나레이션 덕분에 더 즐겁게 감상한 거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b
내용은 저도 기억이 안나고 발랄한 느낌의 주제가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작품이었을줄이야 싶었네요ㅋㅋ
오래 살다보니 이런 날이… (결말과 전체 얘기를 알게되는).
초등학생때 밍키와 함께 좋아하던 만화. 더구나 호주로 이민을 가기로 결정된 뒤라 주제곡을 포함해서 더욱 좋아하던 만화.
국내 방영 주제가를 정여진 님이 불렀죠.
캥거루가 뛰어노는 푸른 목장은~
만화 주제곡이 아닌 일반 동요였으면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릴만한 정민섭 님의 명곡입니다.
ruclips.net/video/2xp90EQtF9M/видео.htmlsi=h6eWVIkz_5dfrWqE
들으면 누구나 다아는 80년대 카타르시스 넘치는 만화 주제가는 정민섭님의 작품이죠!!! 정여진님의 부친..
저는 이 애니를 ost만 기억에 남는데 본 내용이 이리 막장인지는 몰랐네요
저는 어릴떄 만화방에서 해적판으로 이 만화책을 봤는데 완전 왕왕 충격이었지요..
들장미 소녀 제니를 티비에서 봤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내용을 알고 있었으나, 중반부서부터 확~~~ 내용이 바뀌고 왜 티비에서 조용히 없어졌나 그때 어린 나이(?)에도 이해가 가더라는..
큰 오빠 아벨이랑 둘이 잘 살다가 ,, 아서가 어떠한 일을 계기로 지하 감방에 갇히게 되어서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가서, 아벨이 아서 대신 감옥에 몰래 들어가서 갇히고,
아서가 구출되어서 살게 되었는데. 이때 제니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었던가;;; 여튼 그것도 충격이었고, 결국 아벨이 지하감옥에서 아서대신 죽게 되었고,
제니는 아벨의 아들과 함께 다시 아서와 사랑에 빠져서 살게 되엇;;;;;;;;;;;;;;;;;;;; 아무리 몇번을 읽어도 그땐 도저히 이해가 안갔던 내용..
막장전개의 뜻도 몰랐던 그 때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탕이었더랬져 ㅎㅎㅎ
여튼 잘 보고 갑니다용~~~~
저당시 우리나라에서 만화라고 하면 어린이들이나 보는것으로 생각하던 시절이라 성인용 만화는 상상도 하지 못해 미리 내용 검수도 못하고 틀어주다 생겨난 불상사인듯. 80년대에는 변신물도 변신 장면 검열없이 다 보여줬어요. 사실 암 생각없이 봤는데 세일러문 쯤부터 변신 장면 검열 생기고 나니 괜히 더 이상하게 생각이 들더군요.
순정만화같아서 싫어서 안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런 내용인줄 알았으면 욕하면서 열심히 봤을것 같네요. ㅋㅋㅋ 드라마로 지금 나오면 시청률 최고겠어요. 잘보고 갑니다.
이거 만화도 재밌었지만.....무엇보다 한국방영판의 주제가..정여진씨가 부른 "들장미소녀 제니" 노래가 일본원작버전보다 비교할수 없이 좋았었슴. 방영당시의 80년대 어린이라면 내용은 몰라도 주제가들으면 아하~ 하고 다 기억할듯.
이런. 제니의 이름이 죠지 하는게 더 충격이다. 스토리야 막장이라는 건 들어서 알았지만. 죠지는 남자이름 아닌가? 어쩟든 노래는 정말 좋았어요. 노래를 다시 들어보고싶네요.
영어권에서 여자도 ' 죠지 ' 라는 이름을 써요
여자는 Georgie
남자는 George
kbs인데 기억에 없군요. 어지간한건 다 챙겨 봤었는데 어찌 이런일이 ㅠ
링도 보고싶어요 링 링 리잉은 귀여운작은숙녀어
와우~~ 뭐 이런 전개가ㅋㅋㅋㅋㅋ 수입해온 방송국놈들도 깜짝 놀랐겠네
재밌네요. 작은 숙녀 링도 부탁드립니다.
저도 부탁드려요~작은 소녀 링도 재밌었죠^^
링 재미있었죠
이야 로엘이 캔디캔디에서 테리우스구나 ㅋㅋㅋㅋ 캔디캔디도 지금시점에서 보면 엄청난 막장이죠. 첫사랑은 죽고, 두번째 사랑은 딴 여자에게 보내주고 마지막엔 결국 자기를 후원해주던 장미의 소년에게(나이차 엄청나는) 가니까.. 그 사이에 일어나는 일이 어마어마하고. 딱 이가라시 유미코 스타일이네요.
나이차가 열살 아니 여섯살정도라고 합니다. 저도 캔디캔디 넘 아쉬웠어요. 특히 테리우스 ~~
어쩐지 주인공이 커지더만 끝나버려서 뭐지? 했는데 ㅋ
야...스토리 미쳤네.ㅋㅋㅋㅋㅋ
중학생때 잘 보고 있었는데 중간에 방송 중단되어서 볼수 없었던 작품...왜 중단 되었는지도 모르고..ㅎ
근데 이런 막장이라니...ㅡ.ㅡ
캔디,죠지..이 작가의 특징ㅡ다수의 남자들이 한명의 여자 주인공을 좋아한다. 남자들끼리의 의리나 이성은 절대 없슴..
이게 뭐라고 15분을 순삭해서 봤네요 ㅎㅎ개꿀잼이네요 근데 저는 85년도엔 태어나지않은 사람이라서 이 만화영화가 중단되었던건가요??댓글들이 다 결말 몰랐다고 하길래 ㅎㅎㅎ 무슨일이있었던거죠 ?ㅎㅎ 거의 40년 전에 방영한 만화영화 치고는 스토리가 파격적이네요 ㅎㅎㅋㅋ 무슨 드라마 보는줄 ㅋㅋ
ㅎㅎㅎㅎ 엄마들이 못보게 막은 이유가 있었네. 궁금했었는데..
🌸캥거루가 뛰어노는 푸른 목장은
들장미 소녀 제니의 낙원
팔목에는 비밀담긴 의문의 팔찌
땅에선 아름다운 꽃들이 웃고
하늘에선 산들바람 불어오네요
귀여워요 명랑해요 들장미 소녀
토끼랑 타조랑 모두모두 친구
외톨이 소녀 사랑스런 제니🌸
가사만 보고 입에서 노래가 나와븜..헉..나의 뇌의 세계에 놀라와븜
캥거루~~가 뛰어노는~~
14,15살로 설정됐다니 진짜 일본만화는 아스트랄하다;;
와~ 살다살다 이런 막장 만화는 처음 본다. 한국 아침 드라마???
세상에 이게 내가 알던 제니였던거였어요? 재밌게보다 안하길래 아쉬웠었던 만화였는데 엄마들이 난리칠만하네요
ㅎㅎㅎ 어렸을때 넘 재밌게 본 만화영화~~ 늘 결말이 궁금했었어요~~~~
내기억속의 캔디는 누구지?
어릴 적 보던건데..! 어느순간부터 방송을 하지 않아 너무너무 궁금햇는데 이걸 여기서 보게 되다니 근데, 이런 막장?이라니ㅜ
한번씩 생각났는데ᆢ 그래서 였군요~!!!
한국 막장드라마의 원조가 일본 애니였구나. 저 정도의 여자면 애를 낳아도 친자확인 필수일듯
어려서잼있게봤다가 이제 결말을 보게되네요 저런내용이었군요 잘봤습니다 감사감사합니다
1985년도 어린이가 보기엔... 지금봐도 좀 막장이네요..
그런데 그 시절에 본 초싸리언 이야기영화를 찯고있는데.. 혹시.아실까요?
서로 적인 초싸이언인외계인 여전사와 남자가 사랑에 빠져 나쁜 사람들을 물리치지만 기억상실에 걸린 여주. 결국 장미만 바닥에 쭈려지거 끝마던.. 너무 울었어요. 다시보거싶네요
제니 중간에 방영 안해서 정말 궁금했는데
여기서 보게 되네요😊
제가 중학교때 너무재밌게봤던 만화입니다 갑자기 방영을안해서 너무실망했던기억이나네요
그런데 어쩌다 이만화를 여기서 결말까지 보게되어 그때 내용이 궁금해햇던 내용까지알게되어 좋습니다 헌데 이런 막장일줄이야
하지만 재밌네요 다시옛날생각에 ~
이만화 소개해줘서 감사해요 구독 좋아요도 했어요😅
즐거운 추억소환이셨다니 저도 뿌듯이네요~감사합니다^^
한국에서 방영되었을 때, 주제가가 너무 좋아서 열심히 봤던 기억이..ㅋㅋ 나중에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 이 만화가 당시 최고 막장이었다는 것을 알고 더 열심히 원작을 찾아봤다는...곽씨네님 정말 저와 통하는 면이 있다는 걸 매번 느끼네요. ㅎㅎ 혹시 예전 광고 중에 오란씨 광고보면서 멍하니 그때 시절을 떠올린 적은 없으신가요? ㅎㅎ
옛날광고모음영상도 자주 찾아보지요. 타임머신을 탄거 같아 신기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갠적으로 유튜브에게 노벨상 하나 줘야하지 않나 싶네요 ㅋㅋ
들장미소녀 캔디 작가와 같은거같아요,그림이 똑같네요, 이런거 너무 좋습니다.그시절이 그립네요
와~~~진짜 어릴때 봤던~~~
해설이 더 재미있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음토끼랑 타조랑 모두모두 친구.... 팔목에는 음음 의문의 팔찌... 음음음 꽃들이 피고.. 중략... 들장미 소녀~제니의 낙원~~~~~ 재밌었는데 지금보니 그림이....왴
막장 할리퀸 소설을 애니화한 느낌이군요.
테스 같은 류의 소설이랄까
뒷부분 내용을 모르고도 방영중지 시킨 학부모님들 대단하네요.
원작 내용을 알고 계셨던건가
막장전개가 아니라 꽤 괜찮은 내용인데요. 다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을 뿐이죠. 그 시절엔 사촌들 간에 결혼도 많았고 같이 성장했던 오빠들이지만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남이라 결혼해도 법적으로 문제될 것도 없네요. 다만 아벨의 아이를 임신해놓고 아더와 결혼한다는 점을 문제 삼았던 것 같은데...글쎄요. 아더 입장에서 보면 조지를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으니 결혼해서 좋고, 어차피 형의 아이니 자기가 키우면 더욱 안심이 되고 뭐 여러모로 두루두루 좋네요. 조지는 로엘을 루이즈에게 보내면서 양심과 의리를 지키고, 죽은 아벨의 아이를 키움으로서 아벨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자신을 사랑했던 아더와 결혼함으로서 아더의 사랑에 대한 보답도 하고...뭐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나요? 참 거룩한 화엄세계의 끝판왕같은 스토리, 빈정거리는게 아니라 정말 모두가 윈윈인 해피엔딩입니다 ^^
(같은 호주 배경의 스토리인 '가시나무새'는 주인공인 신부가 권력추구대마왕인데다 여주인공은 신부에게 집착해서 그의 아이를 낳아 몰래 키우고, 장성한 아들을 신부가 모르게 그의 새끼사제로 들여보내고 그러다 사고로 그 아이가 죽자 그제서야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신부는 상심한 상태에서 죽어가고 참 한심스런 내용이죠. 이에 비하면 '레이디조지'는 진정한 사랑과 양심, 인간의 원죄와 진실된 인간미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심오한 철학적 사유에 기반한 매우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네요. 참고로 저 호주에 삽니다 ㅎㅎ)
저도 생각해보면 그렇게 호들갑 떨 스토리는 아닌듯 합니다 가시나무새는 예전에 한국에서 소설, 음악이 꽤 인기였다고 들었는데 대상이 다르니 문제가 되는군요
그런데 가시나무새는 본국에서도 인기가 많나요?
@@chloeuk1903일반인들 사이에선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대신 사제들이 그 문제로 몹시 반기를 들었다고 하더군요. 카톨릭 사제들의 이미지를 너무 구겼다고요. 뭐 이해되는 상황입니다.
@@evakim4626 한국에서도 중고등생 이상부터 성인까지 소설이 알려지고 미국에서 제작해서 빅히트한 미니시리즈도 방영한데다 헨리 맨시니라는 거장이 맡은 음악도 유명했어요
내용은 몰라도 제목은 아는 분들이 많을거예요
섹시배우 이미지인 레이첼 워드의 미모와 연기도 돋보였구요
신부와 소녀의 나이차도 있군요
신부배우는 나이들어 게이로 커밍아웃..
댓글 감사드리고 호주에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chloeuk1903글쳐. 저도 청소년기엔 그 소설, 미니시리즈, 배우들 다 좋아했어요. 그런데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뭐랄까...부도덕함을 로맨틱함으로 포장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이가 들어 꼰대가 된건지는 몰라도 사람이 살아가면서 절대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존재한다는 생각이 점점 들더군요. 그런 차원에서 매기 아들의 죽음, 신부의 절망감과 사망...이런 것들이 당연한 인연과보로 보이고 혹 작가 나름대로 이런 메시지를 주기 위해 다소 극단적 설정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님도 건재하세요~
어릴 때 이 만화영화가 방영이 중단되서 결말이 넘 궁금했는데...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넘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