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4월 어떤 술자리에서 참이슬 한 병 원샷을 시작으로 미친 듯이 주워 먹고 퍼마시며 입 돌아가고 고주망태가 될 때까지 즐기다 어느 순간 필름이 끊겼고 몇 시간이 지났는지 알 수 없지만 눈을 떠보니 분당 서울대병원 응급실이었고 허리는 끊어질 거처럼 아팠고 골반 밑으로는 아무런 감각도 없었으며 의사로 보이는 양반이 굉장히 심각한 표정으로 많이 힘들겠습니다. 한마디 한 후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장시간 수술받은 후부터 18년째 휠체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술은 무섭습니다. 준교수님은 언어 구사의 마술사이십니다 ^^
하.. 그런 사연이 있으셔군요~ 마음이 먹먹합니다. 코코님의 심정에 대해 전부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왜 그토록 술을 마실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어제 라이브 방송에서 말씀드렸듯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가냘픈 희망을 붙들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난 가운데 있는 우리의 인생에 미약하나마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감사합니다.
저도 15년 경찰생활중 14년 동안 술 중독이 었죠.. 작년 여름이후 1방울도 안 마시고 있는데 머리도 맑고, 컨션도 좋습니다. 다만 처음에 의도적으로 술친구들을 멀리하다 보니 좀 허전하고 거시기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물론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가까워지기도 하고 금방 적응되지만요... 새로운 삶을 살아야 겠다고 결심하고 그렇다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했는데 너무나 분명하게 술부터 끊는 것 이라고 생각 되어 단숨에 끊어 버렸습니다. 생각이 변하니 행동이 변하고, 행동이 변하니 인생이 바뀐다고 하는데.. 저도 이제 경찰공무원에서 민간인으로 삶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교수님 영상 많이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경찰생활 초반에 인간관계 쌓는다고 계원분들하고 많이 먹었으나, 금주한지 5년 되었네요^^ 경찰 생활 중에 술을 마시는 것은 엄청난 리스크도 있고, 신체적으로도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준교수님처럼 자기주체적으로, 술을 안먹어도 되는 삶을 살게 되어 행복합니다. 영등포 경찰서에서 하셨다니, 몸 많이 갈고 사셨겠습니다.. 저도 서울서 당직형사하면서 멘붕이 많이 왔었는데.. 공감하고 갑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32회] 알코올에 대한 갈망](http://i.ytimg.com/vi/zpPID-bbZSc/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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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고 선생님의 MZ세대 따라잡기💫 요즘 춤, 노래, 단어까지 싹 다 배워봤습니다 | [학생학개론] EP.04](http://i.ytimg.com/vi/wh3RlJyNjFU/mqdefault.jpg)
지난 2007년 4월 어떤 술자리에서 참이슬 한 병 원샷을 시작으로 미친 듯이 주워 먹고 퍼마시며 입 돌아가고 고주망태가 될 때까지 즐기다 어느 순간 필름이 끊겼고 몇 시간이 지났는지 알 수 없지만 눈을 떠보니 분당 서울대병원 응급실이었고 허리는 끊어질 거처럼 아팠고 골반 밑으로는 아무런 감각도 없었으며 의사로 보이는 양반이 굉장히 심각한 표정으로 많이 힘들겠습니다. 한마디 한 후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장시간 수술받은 후부터 18년째 휠체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술은 무섭습니다. 준교수님은 언어 구사의 마술사이십니다 ^^
하.. 그런 사연이 있으셔군요~ 마음이 먹먹합니다. 코코님의 심정에 대해 전부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왜 그토록 술을 마실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어제 라이브 방송에서 말씀드렸듯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가냘픈 희망을 붙들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난 가운데 있는 우리의 인생에 미약하나마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감사합니다.
가냘픈 희망 잊지 않으면서 살겠습니다! 답장 감사합니다 ^^@@준교수
저도 15년 경찰생활중 14년 동안 술 중독이 었죠.. 작년 여름이후 1방울도 안 마시고 있는데 머리도 맑고, 컨션도 좋습니다. 다만 처음에 의도적으로 술친구들을 멀리하다 보니 좀 허전하고 거시기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물론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가까워지기도 하고 금방 적응되지만요...
새로운 삶을 살아야 겠다고 결심하고 그렇다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했는데 너무나 분명하게 술부터 끊는 것 이라고 생각 되어 단숨에 끊어 버렸습니다. 생각이 변하니 행동이 변하고, 행동이 변하니 인생이 바뀐다고 하는데.. 저도 이제 경찰공무원에서 민간인으로 삶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교수님 영상 많이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단번에 금주하셨다니 듣던 중 반가운 소리네요^^ 대단하십니다!!👍
새로운 삶을 도전하시려고 준비하시는군요..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저는 술중독보다 핫식스 같은 고카페인의 에너지드링크를 몇박스씩 사서
물처럼 마시는 사람인데요. 이것도 몸에 담배만큼 안좋은거죠?
중독이란 어떤 행위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태를 이르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 대상이 술이든 담배든, 카페인 음료든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물질이나 행위가 우리 몸(인생)을 해롭게 한다면 좋지 않은 것입니다.
과유불급. 물은 예외.
저도 경찰생활 초반에 인간관계 쌓는다고 계원분들하고 많이 먹었으나, 금주한지 5년 되었네요^^ 경찰 생활 중에 술을 마시는 것은 엄청난 리스크도 있고, 신체적으로도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준교수님처럼 자기주체적으로, 술을 안먹어도 되는 삶을 살게 되어 행복합니다. 영등포 경찰서에서 하셨다니, 몸 많이 갈고 사셨겠습니다.. 저도 서울서 당직형사하면서 멘붕이 많이 왔었는데.. 공감하고 갑니다.
술로부터 자유로워 지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서울청에서 당직 형사는 어디 하나 만만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호사님
제가 9년전에 중고차를 아주캐피탈끼고 할부대출로 샀었는데 급전이 필요해서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맡기고 돈을빌렸었는데
제가 돈을잘못갚으니 제 동의도없이 대포차로 팔아넘긴거에요
근데 문제는 제가 중고차할부값도 계속 못갚으니깐 아주캐피탈에서 저에게 형사고소를 해서 조서받으러오라고해서 사채업자에게 말했더니 조서받으러갈때 사채업자에게 차담보로 맡겼단말은 하지말고 아는지인에게 차를맡겼다가 연락두절됐다고 그래서 차 행방을모른다고 허위진술하라고 시켜서 무서운맘에 시키는데로 허위진술을 해버렸어요
그리고 벌금형나와서 다갚았구여
20년도에 차량말소도 등록했어요
그 허위진술로인해 처벌도 받을수있나요?
제가 최근에 경찰서에서 대포차관련 참고인조사를 받으러오라해서..맘이 불안해요
그때 참고인조사받을때 허위진술한것도 솔직히다말해야하나요?
말소이후에 범죄사건은 저랑 상관없지않나요?
넘 무섭습니다
저는 변호사가 아니라 전직 경찰관입니다.
해당사안에 대해 허위진술한 부분은 처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일 사안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면, 같은 죄명으로 처벌 받지는
않습니다.